영상에 나온 와인은 부르고뉴 파스투그랑 이라고 부르는 와인인데, 일반적으로 부르고뉴 와인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아예 다른 장르의 와인이라고 봐도 돼요. (말 뜻이 "걍 다 때려박아!"인 그냥 부르고뉴라는 행정지역에서 만든 와인) 영상설명에도 써있지만 부르고뉴와인 쓸 필요 전혀 없고 드라이한 레드와인 아무거나 쓰면 돼요! 대신 막 요리용으로 비닐팩에 나오는그런건 빼고 ㅋㅋㅋ
부채살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운데 콜라겐이 들어간 스테이크용이 대부분이라 미국산 아롱사태를 써보니 너무 꾸덕하게되서 당황했어요. 그런데 정말 국물맛은 콜라겐. 그리고 왜 갈비찜이라는지 바로 알겠네요. 와인을 그렇게 퍼부었는데도 말이죠. 역시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지 않았고 결과물이 정직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감사해요!!!!
야호!! 어제 불고뉴 피노누아 먹다남은거 있는데 불고뉴 와인으로 하믄 더 맛있으려나~~~ㅋ 식초로 디글레이징이라니.. 난생 첨들어보는 꿀팁!!산뜻했어^^ 맛이 무척 궁금해다~ 오늘의 교훈.. 디글레이징=맛의 핵심 뽀인뜨=설거지=울트라캡숑짱!! 찜요리는 뚜껑을 무조건 닫아서 푹 익히는것이 좋은것인줄 알았는데 뚜껑 열고 은근히.보글보글 익히면 더 부럽단말이지~~ 감...자바쓰~~^^꼭한번해볼께!!고마워~~
어제 먹다남은거면 아직 싱싱할테니까 그건 곁들여마시고 하나 덜 비싼걸로 하면 더 좋을것같아! 프랑스에서도 부르고뉴 레드는 비싸ㅠㅠ 물론 어차피 다 못마실것같으면 요리로 쓰면 좋고! (근데 한국에서 최소 5만원 넘지않나??) 사실 온도조절만 가능하다면 뚜껑닫고하는게 에너지효율면이나 여러면에서 좋은 점도 많아! 졸이는거쯤이야 따로 졸이는거 어렵지 않으니까 ㅎㅎ 근데 그래도 요리는 간소화 시킬 수 있는건 간소화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뚜껑 여는 것을 추천!
여자친구와 1주년 기념 요리로 비프 브루기뇽하고 감자 퓨레 영상 도움 받아서 해줬어요! 프렌치 역시 쉽지 않아요.. 그래도 해보니 제 요리 지식에도 도움 되고 미식이라는 부분에 약간은 접근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덕분에 흔한 스테이크 파스타 이런거 말고 색다른 경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ㅎㅎ
관심있는 요리라 몇번 해먹어보고 시행착오 거치면서 맛도 그럭저럭 괜찮아졌는데 오늘 이 영상 보면서 또 새로운 팁들을 얻어가네요. 조만간 또 해봐야겠습니다. (어딘가에선 '신맛 날때 발사믹 식초를 넣어라'라는 팁도 있던데.. 신맛을 식초로 잡는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ㅎㅎ 여러 영상 보면서 포인트 잡는거 정말 좋습니다! 저도 신맛을 식초로 잡는건 좀 신기하긴 하네요 ㅎㅎ 어쩌면 불쾌한 신 맛을 발사믹이라는 좋은 신맛으로 가리는 것이려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화권마다 다르겠지만 프랑스에서는 단맛은 신맛으로, 신맛은 단맛으로 잡는것이 굉장히 일반화돼있어요 ㅎㅎ
영상 잘 봤어요. 저는 다른 분 것 보고 속성으로 만들었는데 신맛이 났어요. 와인은 2,3년된 와인이어서 신맛이 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토마토파스타 소스를 넣어서 그런 것 같기도하고.. 그런데 연스키님께서도 신맛이 난다고 하시니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저는 결국 설탕을 넣었습니다 ^^
네! 사골육수 쓰셔도 됩니다 ㅎㅎ 근데 소금을 하나도 안친게 좋아요ㅠㅠ 저는 한국에서 동네 정육점에서 무염사골육수를 냉동으로 팔아서 썼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마트에서 파는 육수들은 보통 소금간이 돼있을텐데 약간 돼있는건 괜찮지만 바로 국으로 먹어도 될 정도로 간이 돼있는 상품들은 피해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데울 때는 영상에서는 그냥 전자레인지로 데웠어요 ㅎㅎ 1인분 정도는 전자레인지로 하는게 효율적인 것 같아요 ㅎㅎ 대신 전자 강도 조절이 된다면 살짝 낮춰서 (평소의 70% 정도) 조금 더 천천히 오래 뎁히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데울 용량이 많을 때는 중불에 냄비에 올려서 천천히 뎁혀주면 좋아요 ㅎㅎ 너무 강하게 뎁히면 고기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든 천천히 가는 방식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국물만 먼저 끓인 후 건더기를 넣고 뚜껑을 덮은후 아주 약불에서 고기의 중심부까지 다시 뎁히는 건데요, 이게 대용량이 아닌이상 너무 번거로운 방식이라서 저도 혼자 먹을땐 그냥 전자레인지로 뎁혀요 ㅎㅎ 다만 딱 고기가 뎁혀질정도로만 돌려야지 하룻밤 식힌 의미가 무색해지지 않겠죠?ㅎㅎ
연스끼 레시피 참고해서 남친 생일상 메인요리로 드디어 만들어봄 이 요리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 두달 전부터 이 영상을 얼마나 돌려봤는지ㅋㅋㅋㅋ 거짓말 않고 스무번 이상은 봤을듯.. 이걸 위해 며칠 전 닭육수도 내고.. 암튼 만반의 준비를 다 했음 그런데.. 음.. 상상했던 맛과 좀 다름ㅠ 맛없음 내가 이국적인 맛 좋아하고, 소고기 좋아하고 양당샐 매우 좋아하고 향신료 좋아하고 술도 좋아해서(?ㅎ) 당연히 맛있을 것 같았는디... ㅠ 맛없음 근데 전문가의 찐 부르기뇽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 요리의 찐 맛을 모르니 이게 성공인지 실패인 건지 알 길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간혹 갈비찜 같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갈비찜 맛인지는 전혀 모르겠고.. 와인을 싸구려를 써서 그런가.. 점성이 좀 부족해보여서 마지막에 밀가루를 정말 살짝 더 넣었는데.. 걸쭉함이 입안에 너무 맴돌아버리고ㅠㅠ 이게 실패 요인인지.. 간이 부족한듯 하여 소금을 좀 더 넣었더니 몬가 좀 짜져버린 게 실패 요인인지 분명 소금 외에 조미료는 안들어갔는데도 내가 싫어하는 미원맛이 나는 것 같은 그런 맛ㅠㅠ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애써 해보자면 느끼한 미원 맛이랄까.. ㅠㅠ 밀가루의 점성이 느끼함을 배가시켜주는듯 하고ㅠ 베이컨 대파 양송이 볶을때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간 건지.. 분명 알콜 향도 다 날아갔고 산미도 적당하고 감칠맛은 있는데... 어딘가 이상한 맛.. 뭐가 문젤까ㅠㅠㅠㅠ
내일 먹기위해 미리 오늘 한건데, 위에 길게 써둔 것처럼 맛이 영 아니올시다라서.. 먹었을 때 입 안에 맴도는 점도와 겉도는 짠맛을 없애기 위해서 물을 좀 추가해보니 훨씬 맛이 나아짐.. 그러나 여전히.. 이게 뵈프 부르기뇽의 맞는 맛인지는 모르겠음ㅋㅋㅠㅠ 하도 뒤적거린 탓에 고기는 다 찢어지고 이미 망해벌임.. 전보단 낫지만 여전히 어딘가 부족한 이 맛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ㅠㅠ 도와죠요 연숙희..
ㅎㅎ 스무번도 넘게 보시다니 정말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마음이 좋지 않고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ㅠㅠ 일단 갈비찜은 정말 단순하게 그나마 한국음식 중에서 비슷한 음식과 비교하는 말이고 갈비찜과 전혀 비슷한 맛이 아닙니다 ㅎㅎ 무엇보다 갈비는 갈비 특유의 강한 소기름 향이 나서 간장, 달콤한 맛과 잘 나는 것 같고 따라서 갈비는 갈비찜으로 소비하는게 훌륭한 것 같습니다 ㅎㅎ 뵈프 부르기뇽은 보통 지방이 적고 근질이 질긴 부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자체는 그냥 소고기무국이나 냉면고기처럼 그냥 소맛, 금속성 맛이 나는게 맞아서 갈비찜 같은 맛을 기대하셨다면 실망스러운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와인을 싸구려로 쓰면 신 맛이 톡 쏘는 등의 단점이 생길 수 있긴합니다. 밀가루를 지나치게 넣어 너무 걸쭉했다면 느끼한 느낌을 강하게 줬을 가능성이 있어요. 느끼한 느낌이 가장 마음에 안들었다면 밀가루 조절이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ㅠㅠ 하지만 실패가 아니라 그냥 원래 이런 음식인데 입맛이 안맞으신 것일 수 있으니까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맙시다 우리 ㅎㅎ 미원 맛이 났다면 사실 좋은 현상이긴합니다. 미원이 이런 정성 들어가는 요리의 맛을 정성을 들이지 않고도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니까요. 미원 맛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채소나 식초 등 맛에 개성을 줄 수 있는 재료를 좀 넣어주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보기에는 무엇보다 그냥 뵈프부르기뇽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입맛일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원래 프랑스 음식이 한식이랑 정말정말 다르고 당연히 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ㅎㅎ 혹시 잘하는 프랑스 가정식 집에 간다거나 하신다면 뵈프부르기뇽 조금만 맛보여달라고 하고 맛이 없으면 그냥 취향 차이인건데...ㅠㅠ 거절당하시거나 용기가 없으시다면 제가 나중에 아저씨 사장님 돼서라도 해드리겠습니다 ㅎㅎ
밀가루와 짠 맛이 가장 유력한 범인일 것 같긴하네요! 일단 고기 찢어진 것은 전혀 허점은 아닙니다! 당연히 식당들은 음식이 예쁜 것도 중요하니까 덩이째로 접시에 올리지만 가정식으로는 일부러 찢어지도록 휙휙 휘젓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그래야 먹기 편하고 소스도 잘 버무려져있고 ㅎㅎ 뵈프 부르기뇽은 요리의 컨셉자체가 굉장히 프랑스적이고 '프랑스의 갈비찜'이라는 별명(제 맘에 드는 별명은 아니지만)도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만 프랑스에 체류중이고 프랑스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 제 한국인 친구도 뵈프부르기뇽은 안 좋아할 정도로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니까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ㅠㅠ
@@Yeonsky 엄.. 우리 연숙희 선생님의 정성이 물씬 담긴 답글이 매우 감개무량하여, 후기 남깁니다ㅋㅋㅋㅋㅋㅋ 뵈프 부르기뇽을 하며 갈비찜 맛을 기대했던 건 아니었고 갈비찜같다는 사람도 더러 있던데 갈비찜의 맛과는 너무 동떨어져있어서 적어본 이야기였구요ㅎㅎ 예상대로 제가 마지막에 소량 첨가한 소금과 밀가루가 범인이었달까.. 그중에서도 특히 밀가루가 문제였던 것 같아요 딱 연스키 영상에 나온 정도의 농도가 이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기 좋은 농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을 이용해서 점도와 염분을 좀 더 조절하고 다음날 먹었더니, 웬걸?! 전날과 달리 깊고 진한 맛이 나면서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호들갑 떨면서 망했다고 한 게 창피할만큼 맛있었어요ㅠㅠㅠ 이걸 내가 했다고~? 이러면서 울면서 먹었답니다. 문장으로 표현하기는 힘든,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색다른 맛이었지만 정말 진하고 맛있는 맛!! 특히 연숙희가 최근에 올린 감자퓨레도, 버터 25%만큼 넣고 만들어서 함께 먹었더니 이 무슨 미췬궁합..ㅠㅠ 최고였어요 고기를 1키로 정도 해서, 양이 많아 한 이삼일간 먹었는데 스튜, 찜류와 결이 비슷한 요리여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맛있더라구요 역시나 소고기와 허브와 향채와 서양식을 너무 사랑하는 제 입맛에 이 음식이 안맞을 수 없었다는 점.. ㅎㅎㅎ 저는 부채살 원육 사다가 했는데, 특히 힘줄이랑 근막 부분이 쬬은득쬬은득 하니 굿굿!! 뵈프부르기뇽이 재료비도 재료비지만 정성을 정말 필요로해서.. 자주해먹기엔 힘들겠고 특별한 날 해먹기 좋은 음식 같아요ㅎㅎ 그래도 다음번에는 제대로 된 식당에서 정말 연숙희 선생 같은 프랑스 요리 전문 쉐프가 만들어준 뵈프 부르기뇽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것이 제 작은 소망ㅎㅎㅎ 고기 잔뜩 찢어진 게 전혀 망한 게 아니라는 연선생님 말을 들으니 위로가 되고 기분이 증맬 좋으네요 호호 다음에 또 다른 요리 잔뜩 따라하고서 후기 남길게요♡
코팅팬에 해서 디글레이징할게 없다는건 오히려 그 갈색 맛있는부분이 고기에 잘 붙어있다는 뜻일수도 있어요 ㅎㅎ 코팅팬도 가벼운 코팅팬이면 아예 그 맛있는 갈색부분이 형성이 안됐을 수도 있고, 무거운 고급 코팅팬이라면 그저 그 맛있는 갈색 부분이 애초에 팬에 달라붙지 않아서 디글레이징 할 필요가 없는걸수도 있어요 ㅎㅎ
얼마전에 프렌치 식당에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연말에 도전하려고 하는데 1. 육수는 비비고 같은 사골육수 사용해도 될까요? 치킨스톡이랑 비교해서 어떤걸 더 추천하시나요? 2. 조리하고 냉장고 넣어둔 상태로 먹을 때는 꺼내서 데우거나 전자레인지 하면 될까요? 레시피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채널 발견했는데 너무 좋아서 바로 구독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1. 비비고 사골육수 사용해도 괜찮기는 하지만 치킨스톡(액상, 분말 상관 없어요.)을 넣는게 맛이 조금 더 깔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골육수는 조금 과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개인차이니 일단 해보고 판단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만약 비비고 사골육수로 하실거라면 밑간이 되어있는 편이니 영상에 나온 것 보다 물을 조금 더 넣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둘 다 상관없지만 전자레인지로 하실 때는 랩으로 한 번 감싸시는게 좋아요.
시판육수로 만든 뵈프 부르기뇽은 잘 완성됐나요?ㅎㅎ 밤하늘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사골보다는 치킨스톡이 조금 더 깔끔합니다 ㅎㅎ 사골육수는 워낙 진해서 조금만 졸여도 느끼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뵈프부르기뇽의 맛이 농축되기도 전에 말이예요 ㅠㅠ 그리고 보통은 소금간이 되어있기때문에 따로 소금추가는 아예 안하시고 마지막에 봐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당! yeonsky님 몇 주 전에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한 번 만들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이 요리나 비슷한 요리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원래 어떤 맛이 중점적으로 나는 요리인가요..? 거의 다 완성되어갈 때 쯤 먹어봤눈데 제 입에는 너무 초면인 맛이었어요ㅠㅠ뭔가 찝찌름한 맛..? 신 맛은 거의 없었구요, 산뜻한 맛도 아니었어요 전 날 비프스톡까지 끓여서 만든거라 다급하게 수술집도 했는데요 토마토 100%로 된 토마토 소스랑 식초를 좀 많이 넣어서 좀 더 익숙한 맛을 만들어 내서 먹었네요😭 이 전까지 레시피랑 다르게 한 것은 1. 제가 만든 비프 스톡을 썼구요 2. 양파랑 마늘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어서 생략했습니다 3. 와인은 500ml 정도 넣었구요 와인은 3만원대의 드라이 와인 썼는데 마셔보니 산미와 바디감이 약한 와인이었구요, 한 번 먹고 남아서 두 번째 먹으려고 데울 때, 국물이 너무 졸아서 와인을 조금 더 넣고 끓였는데 그 때 맛이 가장 산뜻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 김치찌개 끓일 때 남은 베이컨을 넣어서 끓였는데 부르기뇽 간 볼 때 느꼈던 찝찌름한 맛..?이 약간 나더라구요ㅜㅅㅜ 베이컨이 문제였던 걸까요.. 추정되는 문제가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수정하는 게 좋을까요? 이번 달에 한 번 더 해보고 싶은데 결과적으로 맛나게 먹긴 했지만 원래 어떤 맛을 내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흑흑
안녕하세요 ㅎㅎ 뵈프 부르기뇽의 주된 맛은 음... 고기야채죽이라 해야하려나요? 그 고기의 녹진한 맛이 주된 맛이라고 생각해요! 산뜻한 맛은 사실 녹진한 맛에 약간의 포인트를 주기위한 것이지 이 요리의 주된 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토마토를 넣는 뵈프 부르기뇽 레시피도 많으니 토마토를 넣는게 더 입맛에 맞으셨다면 잘 선택하신 것 같아요!
와인을 더 넣고 끓였는데 더 맛이 맞았다면 애초에 넣은 와인의 양이 적었떤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ㅎㅎ 양파를 안 넣으셨으니 양파 단 맛이 빠졌을것이므로 당근을 늘려준다거나 아예 아주 약간의 설탕을 넣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꼬릿한 치즈 맛을 싫어하시나요? 베이컨도 종류에 따라서는 그런 맛이 나는 애들이 있어서 그런게 싫었을까 싶기도 해요. 흠... 제가 맛을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무엇보다 김솜솜님의 입맛에 맞는 뵈프 부르기뇽이 맞는 뵈프부르기뇽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정답이 있고 거기에 도달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ㅎㅎ
양파수프로 접하게 되어 뒤늦게 구독하고 최근 3주간 이 영상 포함해서 이 채널 영상 50번 정도는 이거저거 본 것 같아요! 업로드 기다리고 있어요ㅎㅎㅎ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어떤걸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최근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에요!! 이 영상을 보다가 궁금했던 점은 끓일 때 넣는 부케가르니의 속은 어떻게 구성하셨나요?! 조만간 영상 따라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ㅎㅎㅎ
우와 그렇게 많이 봐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얼른 다음영상 들고와야하는데 ㅠㅠ 부케가르니에는 타임, 월계수잎, 파슬리 줄기 (잎은 마지막에 마무리로 썼어요) 그리고 레몬그라스도 약간 넣었는데 레몬그라스 넣는건 그냥 우리 가게 스타일이예요 ㅎㅎ 여기저기 많이 넣어서 ㅎㅎ 근데 조금밖에 안 넣어서 레몬그라스맛은 크게 안 느껴졌네요!ㅎㅎ
흠 안심으로 해보지 않았는데 똑같은 과정으로 만든다면 안심이 너무 심하게 부서질까 걱정돼요ㅠㅠ 이렇게하면 어떨까 싶어요! 소 잡뼈나 잡 부위로 영상과 똑같은 방식으로 만든 후 그것을 안심스테이크의 소스로 쓰는거예요!! 제일 좋은 부위는 부채살이예요 ㅎㅎ 한국에서 미국산 부채살도 쉽게 구할수있을거예오 ㅎㅎ
흠 압력밥솥의 압력 기능을 사용하면 아마 100도보다도 높은 온도에서 익히는 것 아닐까요?? 일단 콜라겐은 잘 녹아서 부드럽게 되겠지만 고기에서 수분이 너무 빠지진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ㅠㅠ 근데 우리가 보쌈고기를 압력밥솥에 했던가요?? 만약 보쌈고기가 압력밥솥으로 맛있게된다면 이 레시피도 맛있게 될 것 같네요 ㅎㅎ 다시 데울 때는 1,2인분 정도 적게 드실 때는 그냥 전자레인지에 뎁히는 것을 추천드리고 양이 많다면 냄비에 처언천히 가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멸치의 양이 많지 않고 한식 육수팩 (멸치, 표고, 다시마 등등 섞인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멸치만 많이들어간 팩은 고기의 맛을 좀 헤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ㅠ 근데 의외로 엄청난 궁합일수도있고...그나저나 제가 말씀드린 다시백은 그 다이소같은 곳에서 파는 속에 아무것도 안 들어있고 넣고싶은 재료 넣어서 쓰는 다시백 말한거였긴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당ㅎㅎ 비프 부르기뇽 여러가지 레시피를 보고있는데…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만들었으면 해서 마블링 적은 갈비살 기름 최대한 제거해서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어떤 부위를 쓰는게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부채살도 보았는데 제가 사는 곳은 부채살(flank steak)이 꽤 얇게 팔던데.... 한..1-2센치두께…? 이정도도 괜찮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갈비살로 하면 정말 맛있게 됩니다 ㅎㅎ 근데 소기름 향이 너무 강해서 느끼할 수도 있으니 너무 강한게 싫으시면 다른 국거리부위와 섞어쓰는게 나을수도 있구요 ㅎㅎ 가장 맛있는 부위는 아무래도 부채살이라고 생각하는데 (달큰한 소기름 향이 나는 갈빗살과 반대로 담백한 소고기 맛이 나고, 푹 삶았을 때 엄청 부드러운 부위라서요) 1,2 cm 두께 해보진 않았지만 작은 덩어리로 된 볼로녜즈 라구 스타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냥 1,2 cm 큐브로 잘라서 파스타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
연슼님 질문있어욥
1. 와인은 영상에서는 부르고뉴 와인 썼는데 아무 레드와인이나 써도 되나여 어떤 종류 레드와인 쓰는게 좋을까요~~
2. 육수는 양파슾 만들때 쓴 닭뼈육수인가요??
3. 오늘따라 멋있어보이는데 비결이 뭔가요?
영상에 나온 와인은 부르고뉴 파스투그랑 이라고 부르는 와인인데, 일반적으로 부르고뉴 와인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아예 다른 장르의 와인이라고 봐도 돼요. (말 뜻이 "걍 다 때려박아!"인 그냥 부르고뉴라는 행정지역에서 만든 와인) 영상설명에도 써있지만 부르고뉴와인 쓸 필요 전혀 없고 드라이한 레드와인 아무거나 쓰면 돼요! 대신 막 요리용으로 비닐팩에 나오는그런건 빼고 ㅋㅋㅋ
이번에 쓴 육수는 사골육수 만들고싶은데 하얀색 내기를 실패해서 그냥 일반육수가 돼버린 소육수예요 ㅋㅋㅋ 근데 소육수는 우리는거 너무 오래걸리니까 닭육수 추천! 울 직원식사도 닭육수로 만들어요 ㅎㅎ
ㅋㅋㅋㅋㅋㅋ 격리동안 컨디션이 좋아져서 얼굴이 좋아졌나... 멋있게봐주셔서 감사함다 ㅋㅋㅋㅋㅋ
잠 오는 말투... 💤😴 하지만 너무 유익해서 졸음을 참고 끝까지 다 봤습니다.
ㄹㅇ 교수님 같은 채널 ㅜㅜㅜㅜ 구독하고 가요
교수님같은 채널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자퓌레 만드는 영상 보다가 여기까지 타고 왔네요~~ 따뜻하고 좋은 영상 감사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더 많이 올려야할텐데 ㅠㅠ
저는 미국에 사는데 이거보고 차근차근 만들었어요. 저는 안심 사용했는데 최고의 맛을 보았습니다. 땡스기빙때 열심히 만들었는데 인기 만점이었어요.
잘 돼서 너무 다행이예요! ㅎㅎ 앞으로도 따라하기 좋은 레시피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겨수님,, 다른 빞브루기뇽 영상보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다 알려주셨네요 최고입니다! 이렇게 알려주면 진짜 실패할 사람이 없을거 같네요~! 집들이 컨셉을 프렌치로 잡았는데 이 수업 들었으니 A+ 받아보도록 할게요ㅋㅋㅋ
배경음악이 잔잔한게 마음에 들어요 ㅎㅎ 뭔가 프렌치 다이닝 느낌을 더 주는듯해서 그런가ㅎㅎ
뵈프 부르기뇽 따라서 잘 해볼게요
얼마전 알고리즘 따라 접한 뒤로 계속 홀린듯이 영상 찾아보게 되네요. 마성의 매력이 있으신듯!
떡상하시길 빕니다^^
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뵈프 부르기뇽 잘 완성되시길!
잘 보고 따라서 만들어봤어요! 갈비찜처럼 직관적으로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향도 복합적인게 먹을수록 맛있는 느낌이에요. 갠적으로는 마지막에 생 파슬리를 듬뿍 뿌리니까 쌉쏘롬한게 좋드라고요 ㅎㅎ 좋은 레시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또 좋은 레시피 가져와보겠습니다
일단 연스키님 얼굴이 벌써 대유잼이라 즐겁다... 뵈프 부기뇽 꼭 한번 해보고 싶던 음식인데 이렇게 차분히 쉽게 설명해주시는 영상 첨이에요. 올 크리스마스 음식은 이걸로 정했습니다.
사람에 따라선 너무 길고 노잼으로 느낄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때 성공적인 뵈프 부르기뇽 드시길°
부채살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운데 콜라겐이 들어간 스테이크용이 대부분이라 미국산 아롱사태를 써보니 너무 꾸덕하게되서 당황했어요. 그런데 정말 국물맛은 콜라겐. 그리고 왜 갈비찜이라는지 바로 알겠네요. 와인을 그렇게 퍼부었는데도 말이죠.
역시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지 않았고 결과물이 정직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감사해요!!!!
가운데 콜라겐이 들어간거 문제 없을거예요 3시간 익히면 부드러운 젤리처럼 변해서 ㅎㅎ 저는 그 부위가 오래간 익혀져 부드러워진걸 엄청 좋아해요 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예요 ㅎㅎ 피드백 감사합니다
17분 하나도 안길고 넘 재밌어요~~아무도 안갈쳐주는 상세한 설명과 꿀팁, 고마워요!!ㅋㅋㅋ
재밌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토마토페이스트는 재대로 태우지 못할경우에 신맛 잡기가 힘들어요. 토마토 페이스트는 팬 바닥에서 정말 탄다 싶기 전까지 아주 많이 눌러 붙여줘야되는데 대부분 태울걱정에 미리 디글레이징을 해버려서 신맛이 그대로 나오는겁니다.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ㅎㅎ
@@Yeonsky 어릴때 많이 하던 실수라 생각없이 적은 댓글인데 좀 꼰대 말투 같아보이네요 다시보니까…실례했습니다.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제 유학시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니요 이 영상을 볼 다음 시청자들에게도 아주 좋은 정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비프 브루기뇽은 소고기와 함께 야채와 와인이 어우러진 감칠맛이 포인트인데.. 와인 대신 막걸리를 넣어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요~! ㅎㅎㅎ
와인과 식초의 역할이 빠른 숙성과 풍미를 올려주는 것 같네요
오.. 참신한 생각이예요! ㅎㅎ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재밌는 피드백 감사합니다 ㅎㅎㅎ
프랑스 포털사이트서 비프브루기뇽 레시피 검색해보니 이분레시피가 정석인듯
이렇게 인증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그래도 한국의 김치볶음밥처럼 약간씩은 다 다르게 만들긴 한답니다 ㅎㅎ
야호!! 어제 불고뉴 피노누아 먹다남은거 있는데 불고뉴 와인으로 하믄 더 맛있으려나~~~ㅋ
식초로 디글레이징이라니..
난생 첨들어보는 꿀팁!!산뜻했어^^
맛이 무척 궁금해다~
오늘의 교훈..
디글레이징=맛의 핵심 뽀인뜨=설거지=울트라캡숑짱!!
찜요리는 뚜껑을 무조건 닫아서 푹 익히는것이 좋은것인줄 알았는데 뚜껑 열고 은근히.보글보글 익히면 더 부럽단말이지~~
감...자바쓰~~^^꼭한번해볼께!!고마워~~
어제 먹다남은거면 아직 싱싱할테니까 그건 곁들여마시고 하나 덜 비싼걸로 하면 더 좋을것같아! 프랑스에서도 부르고뉴 레드는 비싸ㅠㅠ 물론 어차피 다 못마실것같으면 요리로 쓰면 좋고! (근데 한국에서 최소 5만원 넘지않나??)
사실 온도조절만 가능하다면 뚜껑닫고하는게 에너지효율면이나 여러면에서 좋은 점도 많아! 졸이는거쯤이야 따로 졸이는거 어렵지 않으니까 ㅎㅎ
근데 그래도 요리는 간소화 시킬 수 있는건 간소화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뚜껑 여는 것을 추천!
@@Yeonsky3만대부터 시작하는거 같아..
불고뉴 피노노아는...연스키의 말대로 그건 걍 마셔야겠다ㅎ~장볼때 저렴이 레드 한병 사오믄 되거든^^
@@김현주-n6m3t 다행이다 생각보다는 덜비싸구나 ㅎㅎ 맛있게해먹길!!
넘나 유익하고 재밌게 잘 봤어요! 고기가 질긴 이유 같이 이유와 원리도 같이 알려주시는 방향이 아주 흡족한 것 같슴니다 구독하고 가유~!
ㅎㅎ 감사합니다!! 계속 이런 영상들 올릴 수 있도록 힘낼게요 ㅎㅎ
진심요리하시는분 대단합니다
유튜브수익으로 까까 하나 사먹고 싶데서 구독, 좋아요 꾹~눌렀습니다요.
ㅎㅎ 감사합니다!! 쭉 열심히해서 까까 먹으면 꼭 자랑할게요 ㅎㅎ
영상 잔잔하고 보기 편해서 좋아요! 잘 봤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밀라노에 김밀란이 있다면, 파리에는 연슼이 있다라니.... 대흉근이 웅장해진다
ㅋㅋㅋㅋㅋ 저에겐 너무 거창한 말 ㅠㅠ
크...요리 유튜버 투탑
요리 잘 모르지만 하나도 안 지루합니당. 뵈프 부르기뇽 연말에 시도해봐야겠어요! 제가 한 것도 먹자마자 와우...가 나오길 바라며 🥲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영상대로 하시면 와우나올거예요!! 재료 몇개 빼더라도!!ㅎㅎ 화이팅
17분 순삭이에요 ㅎㅎ 뵈프 부르기뇽 먹고 싶었는데 날 잡고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시간이 오래걸릴뿐 어렵진않으니까 꼭 해드세요!ㅎㅎ
드뎌 날 잡았습니다. 오늘이에욬ㅋㅋㅋ 근데 제가 현미식초를 못 찾아서 사과식초로 넣었거든요... 괜찮을까요?😭
네 별차이없을거예요 ㅎㅎ 맛있게 잘 되길!
제작년에 압력솥에다 소꼬리 굽고 발사믹 식초랑 와인넣어서 20분 찐 담에 뚜껑 열고 졸여서 볶은 가니시 넣었는데 엄청 부드럽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ㅠ ㅋㅋ 추억 돋는 음식이네요.. 조리하는 영상 분위기가 엄청 좋아요 ㅜㅜㅜ
얘기만 들어도 엄청 맛있었겠어요👍👍👍 발사믹식초도 넣으면 색깔도 더 주고 맛도 좋겠네요 ㅎㅎ 담엔 저도 해봐야겠어요.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를 되게 차분히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ㅠㅠ 잘 배우고 갑니당
ㅎㅎㅎ 나중에 해보시면 잘 됐는지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해먹었어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ㅎㅎ
아 감자퓨레 영상도 보고 같이 만들어 먹었는데, 지금까지 만들어 본 감자퓨레 중 최고였어요 !!
우와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니 료우리 배우러왔는데 목소리가 이렇게 좋을 일인가 므야아아아 심쿵포인트 ㅋㅋㅋ
마이크에 목소리가 예쁘게 담기나봐요 ㅎㅎ 목소리 좋다는 말 잘 안듣고 사는데 ㅎㅎ 김사합니다!
여자친구와 1주년 기념 요리로 비프 브루기뇽하고 감자 퓨레 영상 도움 받아서 해줬어요!
프렌치 역시 쉽지 않아요.. 그래도 해보니 제 요리 지식에도 도움 되고 미식이라는 부분에 약간은 접근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덕분에 흔한 스테이크 파스타 이런거 말고 색다른 경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ㅎㅎ
우와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했겠어요! 제 영상으로 여자친구와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니 너무나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사람들의 좋은 기억에 기여하는 유튜버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기분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디테일이 미쳤네요ㅠ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열심히 하세요~ 보기 좋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토마토 시판 소스 넣어서 신맛이 많이 나서 애매했는데, 님 말대로 설탕 넣으니깐 벨런스 넘 좋아짐. ㄱㅅㄱㅅ
ㅎㅎ 그래도 신맛이 강하다니 왠지 좋은 토마토소스인 것 같아. 한국 청정원 시판 소스가 너무 달았던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ㅠㅠ 작은 팁이 도움이 됐다니 기분 좋다 ㅎㅎ
고수의 냄새가 풍겨집니다 ㄷㄷ 구독!
구독 감사드립니다~ㅎㅎ
레시피 따라해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었습니당! 감사합니당 ㅎㅎ
ㅎㅎ 뵈프부르기뇽에 이렇게 맛있게 먹었다는 피드백이 많아서 너무 기분 좋네요!! 앞으로도 도움될 레시피로 찾아뵐게요 ㅎㅎ
저에게는 너무 어려워보이고, 시간이 오래걸릴것같아 만들 생각은 없는 요리였는데, 영상이 재밌어서 그냥 슉 다 봐버렸어요! 맛보고 싶긴 해요. 요리 스킬이 더 쌓이면 프랑스 사는동안 언젠가는 도전해보고싶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막 이런저런 설명을 많이해서 어려워보이지 과정만 놓고 보면 생각보다 쉬워요! (물론 시간 오래걸리는게 문제이지만) 꼭 도전해보세요 ㅎㅎ
오늘 도전해보겠습니다...! 이 동영상 5번은 본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잘 해보고 후기남길게요~!
잘되길 빕니다!!ㅎㅎ
부케가르니는 제대로 못 했지만 그래도 성공했어요! 헤헤,, 감사해요 참고로 오야꼬동도 얼마전에 성공했던,,
@@yeramchoi ㅎㅎ 뿌듯하네요! 많은분들이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드신것같아요 ㅎㅎ 오야꼬동도 맛있죠? 저도 소스 비율 찬장에 메모해놓고 엄청 자주 먹어요 ㅋㅋㅋ 직원식사로도 가끔해주고 ㅎㅎ
너무.. 멋있어요... 잘 배우고 갑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관심있는 요리라 몇번 해먹어보고 시행착오 거치면서 맛도 그럭저럭 괜찮아졌는데
오늘 이 영상 보면서 또 새로운 팁들을 얻어가네요. 조만간 또 해봐야겠습니다.
(어딘가에선 '신맛 날때 발사믹 식초를 넣어라'라는 팁도 있던데.. 신맛을 식초로 잡는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ㅎㅎ 여러 영상 보면서 포인트 잡는거 정말 좋습니다! 저도 신맛을 식초로 잡는건 좀 신기하긴 하네요 ㅎㅎ 어쩌면 불쾌한 신 맛을 발사믹이라는 좋은 신맛으로 가리는 것이려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화권마다 다르겠지만 프랑스에서는 단맛은 신맛으로, 신맛은 단맛으로 잡는것이 굉장히 일반화돼있어요 ㅎㅎ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편안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합니다!!ㅎㅎ
영상 잘 봤어요. 저는 다른 분 것 보고 속성으로 만들었는데 신맛이 났어요. 와인은 2,3년된 와인이어서 신맛이 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토마토파스타 소스를 넣어서 그런 것 같기도하고.. 그런데 연스키님께서도 신맛이 난다고 하시니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저는 결국 설탕을 넣었습니다 ^^
ㅎㅎ 특히 토마토 페이스트의 신맛은 잡기가 힘드니 그냥 토마토를 안 넣는게 가장 쉬운 것 같아요!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해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평소 대충 잘 해먹던 요리인데, 뭔가 다른 듯한 연스키님 스타일로 만들어 봐야 겠어요^^
대충해먹는게 포인트인 음식인것같아요 사실 ㅎㅎ 한꺼번에 무조건 1키로 이상 만들어서 요리하기 귀찮을때 데워먹기 ㅎㅎ
다른 레시피 보고 해보고 맛이 없어서 돈 내고 수업 들으러 갈까 했는데 이거 보니까 맛없게 된 포인트가 딱딱 잡히네요. 너무 고온으로 오래 끓였더니 맛이 없어진 것 같네요
이 영상보고 이번엔 성공하시면 좋겠어요 ㅠㅠ 맛없는 부분들이 어떤점들이었나요??
@@Yeonsky 일단 간이 좀 부족했던 것 같고 (이 부분은 소금 더 넣어서서 해결) 토마토페이스트도 넣었는데 저는 시큼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고기가 국물에 비해서 뭔가 고기맛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육수를 쓰잖아요~ 근데..우리나라 시중에 파는 사골육수!?그런거 써도 될까요?ㅎ
외국엔 닭육수 뭐 그런것도 시중에 팔고 그런거 같은데..육수까지 내긴 어렵고 ㅠㅠ
네! 사골육수 쓰셔도 됩니다 ㅎㅎ 근데 소금을 하나도 안친게 좋아요ㅠㅠ 저는 한국에서 동네 정육점에서 무염사골육수를 냉동으로 팔아서 썼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마트에서 파는 육수들은 보통 소금간이 돼있을텐데 약간 돼있는건 괜찮지만 바로 국으로 먹어도 될 정도로 간이 돼있는 상품들은 피해주세요 ㅠ
오랜만에 찍더니 연출이 업그레이드 된듯하십니다 연스키님
감사합니다 ㅋㅋㅋ
어제 만들어 뒀구 오늘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먹어요!
오!!! 어땠나요 맛있었나요?ㅎㅎ
@@Yeonsky 네 가족과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은 와인이랑 먹어서 그런가......? 어제보다 간이 약간 약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성공입니당!
가족이랑 맛있게 드셨다니🥰ㅎㅎ 다행이네요!! 다음엔 살짝 더 짜게하는걸로 ㅎ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알려져야할 채널!
전통을 추구하는 멋도 있지만, 약간은 간소화시키는 팁들이 좋게 다가오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영상도 알차게 준비해볼게요 ㅎㅎ
영상 구성이 논문 하나 보는 너낌이랄까.. 목차 구성이 알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영상이 너무 길고 멕아리 없는 것 같아서 약간 자학개그처럼 한건데 생각보다 시청자분들이 유용하고 재밌게 봐주고 계셔요!!ㅎㅎ
이거보고 완전 맛있게 잘 만들어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
정말요?? 아이고 너무 잘됐다 ㅎㅎㅎ 기분이 좋네요!! 어때요? 해보니까 길다는 것 빼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ㅎㅎ 영상을 유용하게 활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런 이해? 원리를 설명해주는 영상이 필요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다니 뿌듯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15:04 그 국물 농도 맞출 때 루 만들어서 넣거나 밀가루 조금 넣어서 살짝 끓여주면 안되나요? 따로 졸이면 좀 짜질 거같은데...
따로 졸여서 짜질 것 같다면 밀가루나 루로 농도를 넣어줘도 됩니다 ㅎㅎ 이상적인건 시작할 때 졸여질 것을 생각해서 소금을 쳐주는 것이겠죠 ㅎㅎㅎ
이거 만들어보려구 오늘 재료주문하고 정독합니다🥩🥓🥘
ㅎㅎㅎ 맛있게 성공하시길!!
안녕하세요 영상보고 매번 실패하던 부르기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 오븐을 사용한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한번 끓인 후 오븐 온도를 맞추고 위 영상과 같이 2시간은 뚜껑을 열고, 가뉘시를 넣고 1시간 뚜껑 닫고 오븐을 돌리면 될까요???
ㅎㅎ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네네 일단 한번 끓인 후에 140-160도정도 오븐에 넣으면 될거예요 ㅎㅎ 과정은 말씀하신 순서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가니쉬 넣고 나서도 국물 양이 많다면 열고 돌려주세요 ㅎㅎ
이거 언젠간 따라해야지 프랑스요리 좋아해여
ㅎㅎ 해드시고 맛있었는지 알려주세요!!
팁하나 얻어갑니다.. 식초^^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ㆍ잘 보고 있어요ㆍ다음날 브루기뇽 꺼내 먹을 때 데우기는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데울 때는 영상에서는 그냥 전자레인지로 데웠어요 ㅎㅎ 1인분 정도는 전자레인지로 하는게 효율적인 것 같아요 ㅎㅎ 대신 전자 강도 조절이 된다면 살짝 낮춰서 (평소의 70% 정도) 조금 더 천천히 오래 뎁히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데울 용량이 많을 때는 중불에 냄비에 올려서 천천히 뎁혀주면 좋아요 ㅎㅎ 너무 강하게 뎁히면 고기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든 천천히 가는 방식이 좋아요!
@@Yeonsky 네 감사합니다^^
영상 잘보았습니다 하루식히고 다음날 먹을때는 다시 끓이나요~?
안녕하세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국물만 먼저 끓인 후 건더기를 넣고 뚜껑을 덮은후 아주 약불에서 고기의 중심부까지 다시 뎁히는 건데요, 이게 대용량이 아닌이상 너무 번거로운 방식이라서 저도 혼자 먹을땐 그냥 전자레인지로 뎁혀요 ㅎㅎ 다만 딱 고기가 뎁혀질정도로만 돌려야지 하룻밤 식힌 의미가 무색해지지 않겠죠?ㅎㅎ
지립니다.. 꼭 해먹어봐야게쓰요
연말음식으로 아주 적합하니 한번 꼭 해드세요 ㅎㅎㅎ
유익한영상 잘보고 갑니다🤗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그릇정보 알수있을까요??
그릇정보 집에가서 꼭 보고 알려드릴게요 ㅎㅎ
그릇은 mandine이라는 회사꺼네요 ㅎㅎ 그냥 마트에서 산 그릇이랍니다 ㅎㅎ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오늘 해보려구요!
요리는 못하지만 장비 먼저 사고 싶은데
고기칼이랑 야채칼(?) 후라이펜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고기칼은 일단 그냥 프랑스 주방용품점에서 소모품처럼 파는 막칼이구요 ㅎㅎ 칼이랑 후라이팬은 링크같은거 찾아보고 올려드릴게요 ㅎㅎ
왜 이제야 보았는가 .. 푹 빠져서 보다보니 구독 중 ㅎㅎ 고마워요 🙋🏻♂️
구독 감사드려요 ㅎㅎ 얼른 또 새로운 영상으로 올게요!
잘 봤습니다. 저도 질문이 있는데요.
완성 된 후 냉장고에서 까내 다시 먹을 때 어딴식으로 데우나요? 수분을 흡수해서 따로 물을 넣고 끓여주면 맛이 없을거 같은데 그냥 찬상태로 먹는건 아니죠?
네, 제가 영상에 설명을 제대로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ㅠ 데워먹어야하는게 맞고요, 정석으로는 냄비에 다시 넣어서 천천히 가열하는게 좋겠지만 1,2인분정도까지는 전자렌지로 뎁혀도 전혀 무관하다고 봅니다 ㅎㅎ
날잡고 도전해보려는데 육수를 치킨스톡? 같은걸 써도 될까요?ㅎㅎ
물론 가능합니다 ㅎㅎ 단 짠맛에 주의해주세요! 시판 스톡들은 보통 이미 간이 돼있기 때문에 일단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마지막에 확인후 필요하다면 간을 더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우와 ! 1만회 넘었네요. 축하해요🎉
그니까요 신기해요 ㅎㅎ 감사해요!!
여러 뵈프브루기뇽 만드는 영상을 비교해보고 있는데 조리순서나 방법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는데 왜 이뤃게 조리하느냐를 말해주니 이해가 돼서 너무 좋아요! 궁금한점은 향채를 사기 쉽지 않은데 드라이 믹스드 허브로 사용하면 맛이 많이 차이가 날까요?
물론입니다 ㅎㅎ 당연히 생 향채가 더 향이 좋긴한데요, 구하기 힘든건 당연히 건조로 써야죠!!
빠져든다....
ㅎㅎ 감사합니다
연스끼 레시피 참고해서 남친 생일상 메인요리로 드디어 만들어봄
이 요리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 두달 전부터 이 영상을 얼마나 돌려봤는지ㅋㅋㅋㅋ 거짓말 않고 스무번 이상은 봤을듯..
이걸 위해 며칠 전 닭육수도 내고.. 암튼 만반의 준비를 다 했음
그런데.. 음.. 상상했던 맛과 좀 다름ㅠ 맛없음
내가 이국적인 맛 좋아하고, 소고기 좋아하고 양당샐 매우 좋아하고 향신료 좋아하고 술도 좋아해서(?ㅎ) 당연히 맛있을 것 같았는디... ㅠ 맛없음
근데 전문가의 찐 부르기뇽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 요리의 찐 맛을 모르니 이게 성공인지 실패인 건지 알 길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간혹 갈비찜 같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갈비찜 맛인지는 전혀 모르겠고..
와인을 싸구려를 써서 그런가..
점성이 좀 부족해보여서 마지막에 밀가루를 정말 살짝 더 넣었는데.. 걸쭉함이 입안에 너무 맴돌아버리고ㅠㅠ 이게 실패 요인인지..
간이 부족한듯 하여 소금을 좀 더 넣었더니 몬가 좀 짜져버린 게 실패 요인인지
분명 소금 외에 조미료는 안들어갔는데도 내가 싫어하는 미원맛이 나는 것 같은 그런 맛ㅠㅠ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애써 해보자면 느끼한 미원 맛이랄까.. ㅠㅠ
밀가루의 점성이 느끼함을 배가시켜주는듯 하고ㅠ
베이컨 대파 양송이 볶을때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간 건지..
분명 알콜 향도 다 날아갔고 산미도 적당하고 감칠맛은 있는데... 어딘가 이상한 맛..
뭐가 문젤까ㅠㅠㅠㅠ
내일 먹기위해 미리 오늘 한건데, 위에 길게 써둔 것처럼 맛이 영 아니올시다라서..
먹었을 때 입 안에 맴도는 점도와 겉도는 짠맛을 없애기 위해서
물을 좀 추가해보니 훨씬 맛이 나아짐..
그러나 여전히.. 이게 뵈프 부르기뇽의 맞는 맛인지는 모르겠음ㅋㅋㅠㅠ
하도 뒤적거린 탓에 고기는 다 찢어지고 이미 망해벌임..
전보단 낫지만 여전히 어딘가 부족한 이 맛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ㅠㅠ 도와죠요 연숙희..
ㅎㅎ 스무번도 넘게 보시다니 정말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마음이 좋지 않고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ㅠㅠ 일단 갈비찜은 정말 단순하게 그나마 한국음식 중에서 비슷한 음식과 비교하는 말이고 갈비찜과 전혀 비슷한 맛이 아닙니다 ㅎㅎ 무엇보다 갈비는 갈비 특유의 강한 소기름 향이 나서 간장, 달콤한 맛과 잘 나는 것 같고 따라서 갈비는 갈비찜으로 소비하는게 훌륭한 것 같습니다 ㅎㅎ 뵈프 부르기뇽은 보통 지방이 적고 근질이 질긴 부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자체는 그냥 소고기무국이나 냉면고기처럼 그냥 소맛, 금속성 맛이 나는게 맞아서 갈비찜 같은 맛을 기대하셨다면 실망스러운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와인을 싸구려로 쓰면 신 맛이 톡 쏘는 등의 단점이 생길 수 있긴합니다. 밀가루를 지나치게 넣어 너무 걸쭉했다면 느끼한 느낌을 강하게 줬을 가능성이 있어요. 느끼한 느낌이 가장 마음에 안들었다면 밀가루 조절이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ㅠㅠ 하지만 실패가 아니라 그냥 원래 이런 음식인데 입맛이 안맞으신 것일 수 있으니까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맙시다 우리 ㅎㅎ 미원 맛이 났다면 사실 좋은 현상이긴합니다. 미원이 이런 정성 들어가는 요리의 맛을 정성을 들이지 않고도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니까요. 미원 맛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채소나 식초 등 맛에 개성을 줄 수 있는 재료를 좀 넣어주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보기에는 무엇보다 그냥 뵈프부르기뇽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입맛일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원래 프랑스 음식이 한식이랑 정말정말 다르고 당연히 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ㅎㅎ 혹시 잘하는 프랑스 가정식 집에 간다거나 하신다면 뵈프부르기뇽 조금만 맛보여달라고 하고 맛이 없으면 그냥 취향 차이인건데...ㅠㅠ 거절당하시거나 용기가 없으시다면 제가 나중에 아저씨 사장님 돼서라도 해드리겠습니다 ㅎㅎ
밀가루와 짠 맛이 가장 유력한 범인일 것 같긴하네요! 일단 고기 찢어진 것은 전혀 허점은 아닙니다! 당연히 식당들은 음식이 예쁜 것도 중요하니까 덩이째로 접시에 올리지만 가정식으로는 일부러 찢어지도록 휙휙 휘젓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그래야 먹기 편하고 소스도 잘 버무려져있고 ㅎㅎ 뵈프 부르기뇽은 요리의 컨셉자체가 굉장히 프랑스적이고 '프랑스의 갈비찜'이라는 별명(제 맘에 드는 별명은 아니지만)도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만 프랑스에 체류중이고 프랑스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 제 한국인 친구도 뵈프부르기뇽은 안 좋아할 정도로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니까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ㅠㅠ
@@Yeonsky 엄.. 우리 연숙희 선생님의 정성이 물씬 담긴 답글이 매우 감개무량하여, 후기 남깁니다ㅋㅋㅋㅋㅋㅋ
뵈프 부르기뇽을 하며 갈비찜 맛을 기대했던 건 아니었고 갈비찜같다는 사람도 더러 있던데 갈비찜의 맛과는 너무 동떨어져있어서 적어본 이야기였구요ㅎㅎ
예상대로 제가 마지막에 소량 첨가한 소금과 밀가루가 범인이었달까.. 그중에서도 특히 밀가루가 문제였던 것 같아요
딱 연스키 영상에 나온 정도의 농도가 이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기 좋은 농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을 이용해서 점도와 염분을 좀 더 조절하고 다음날 먹었더니, 웬걸?! 전날과 달리 깊고 진한 맛이 나면서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호들갑 떨면서 망했다고 한 게 창피할만큼 맛있었어요ㅠㅠㅠ 이걸 내가 했다고~? 이러면서 울면서 먹었답니다.
문장으로 표현하기는 힘든,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색다른 맛이었지만 정말 진하고 맛있는 맛!!
특히 연숙희가 최근에 올린 감자퓨레도, 버터 25%만큼 넣고 만들어서 함께 먹었더니 이 무슨 미췬궁합..ㅠㅠ 최고였어요
고기를 1키로 정도 해서, 양이 많아 한 이삼일간 먹었는데 스튜, 찜류와 결이 비슷한 요리여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맛있더라구요
역시나 소고기와 허브와 향채와 서양식을 너무 사랑하는 제 입맛에 이 음식이 안맞을 수 없었다는 점.. ㅎㅎㅎ
저는 부채살 원육 사다가 했는데, 특히 힘줄이랑 근막 부분이 쬬은득쬬은득 하니 굿굿!!
뵈프부르기뇽이 재료비도 재료비지만 정성을 정말 필요로해서.. 자주해먹기엔 힘들겠고 특별한 날 해먹기 좋은 음식 같아요ㅎㅎ
그래도 다음번에는 제대로 된 식당에서 정말 연숙희 선생 같은 프랑스 요리 전문 쉐프가 만들어준 뵈프 부르기뇽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것이 제 작은 소망ㅎㅎㅎ
고기 잔뜩 찢어진 게 전혀 망한 게 아니라는 연선생님 말을 들으니 위로가 되고 기분이 증맬 좋으네요 호호
다음에 또 다른 요리 잔뜩 따라하고서 후기 남길게요♡
답글을 달다가 일이 생겨서 끝까지 못달고 이제야 다시 달기 시작합니다 ㅜㅠ
흠 이거 진짜 프랑스에서 먹으면 맛있나요? 한국에서 대여섯군데서 먹어봤는데 한번도 맛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
솔직히 저는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오......안그래도 이건 조만간 해야지.했던 메뉴인데 정독?하겠습니다!!😍😍😍😍
정독ㅋㅋㅋ 많은 도움되면 좋겠네요! 맛있었으면 알려주세요 ㅎㅎ
혹시 사태살 사용하려면 찬물에 핏기 빼는 작업을 해두어야하나요??
딱히 핏물빼는 작업을 할필요는 없는데 사태로만 하면 너무 질길수있으니 조금 덜 질긴 부위도 섞어서 써주면 좋아요!
@@Yeonsky 답변 감사드립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댓글을 보니 닭육수 사용하라 하셧는데 육수는 치킨스톡으로 대체 가능한가요??
시판 치킨스톡도 가능하지만 보통 시판 스톡들은 염분이 첨가돼있어서 나중에 짜질 수 있습니다. 그 부분 조심해서 다른 쪽에서 소금을 일단 넣지 말고 하면 될 것 같아요 ㅎㅎ
@@Yeonsky 감사합니다!!!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연말에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3:00 귀여워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이렇게만든다음 양을소분해서 냉장고에다가 두고먹어도될까여? 아이들과함께먹을려고하는데 많이만든다음에 그담날이나 조금몇일지나서먹어도될까싶어서요
물론 소분해서 드시면 좋죠! 오래걸리는건데 만드는김에 많이 만드세요 ㅎㅎ 식히는것만 뚜껑닫기전에 잘 식혀서 닫아주세요 ㅎㅎ
@@Yeonsky 그럼식힌다음에 그담날조리할때 어떻게하면되나요? 치킨스탁이랑 소분한거넣어서 데워서먹으면되는건지해서요 어제아이들과맛있게해서먹었네요
안녕하세요 데워드실 때는 1-4인분 정도의 소량일 때는 전자렌지로 가운데까지 따뜻해질 때까지만 데워서 드시면 될 것 같고 양이 많다면 냄비에 담아서 약불로 천천히 뎁힌 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Yeonsky ㅜㅜ친절한답변감사합니다.바쁘시고그럴텐데 댓글까지ㅜ감사해요
댓글이야 긴 시간 들지 않는데요 뭐 ㅎㅎ 시간 나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보고 마트가서 재료사왔어요!
오늘 도전 !
잘되면 좋겠어요!! 잘됐는지, 뭐가 잘안됐는지 알려주세요 ㅎㅎ
@@Yeonsky 새벽에 완성시키고 한김식혀서 아침에 맛만 봤는데 맛있게 잘됐어요. 점심에 밥이나 감자랑 같이 먹을려구요!! 중간에 간볼때 신맛이 좀 강해서 영상에서 알려주신대로 설탕으로 눌렀어요
설탕 덕에 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새벽까지 하시다니 열정👍 대박입니다. 설탕얘기 잠깐이라도 언급하길 정말 다행이네요!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꿀잼 ㅋㅋㅋ 어제 해먹었는데 해먹기 전에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ㅜㅠ
맛있었나요??ㅎㅎ 어떻게 달랐나요?? 다음엔 이 영상도 참고해주시는걸로 ㅎㅎ
동생들이 안먹어서 ㅋㅋㅋ 내가 다먹음요 ㅋㅋㅋ 그나저나 이렇게 보니신기하네 ㅋㅋㅋㅋ
그렇담 제가 아는 그 조정연형??
갈비찜용 갈비는 적절치 못한가여? 서양인들은 갈비 안먹는다고 들은것같긴한데…
갈비라는 부위의 맛이 이제야 조금씩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해서 그런 것 같아요 ㅎㅎ 갈비는 소 향이 강해서 프랑스인들에겐 갈비부르기뇽이 어색할것같긴하지만 제 입맛엔 너무 맛있을것같네요!
보기전에 이 영상은 부르기뇽 영상중에 왤케길어?했는데 정신차리니까 다 봄
ㅎㅎㅎ 다행이네요! 너무 설명이 많아서 재미없을까봐 걱정이었는데 ㅠ
@@Yeonsky 오늘 해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코팅팬에 했더니 디글레이징이 안돼서 요리할때 팬선택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배웠구요
코팅팬에 해서 디글레이징할게 없다는건 오히려 그 갈색 맛있는부분이 고기에 잘 붙어있다는 뜻일수도 있어요 ㅎㅎ 코팅팬도 가벼운 코팅팬이면 아예 그 맛있는 갈색부분이 형성이 안됐을 수도 있고, 무거운 고급 코팅팬이라면 그저 그 맛있는 갈색 부분이 애초에 팬에 달라붙지 않아서 디글레이징 할 필요가 없는걸수도 있어요 ㅎㅎ
검정 긴 스탠드는 촬영용 조명인가요?일반조명인가요? 예뻐서요
Ikea skurup 이라는 등이예요 ㅎㅎ 각도조절되고 밝아서 좋아요!
와. 잘보았습니다.. 미르포아랑 부케가르니 오랫만에 듣는 용어인데 취미양식(주로프랑스식에 이태리조금) 배울때랑 다르게 연스키님 영상이 더 전문적이네요ㅎ 혹시 댓글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사골 넣는것 대신 한국식 시판용 사골육수를 넣는 것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사골을 구우면서 마이야르 된것을 디글레이징 해야 맛있는거라 넣으신걸까요?
안녕하세요, 사골을 넣은 것은 그냥 고기를 샀는데 고기에 사골을 하나씩 끼워주던 것이었어요 ㅋㅋㅋ 레시피에 사골은 딱히 필요치 않습니다. 시판 사골육수는 너무 강할 수 있으니 사골육수 반, 물이나 닭육수 반을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을것같아요 ㅎㅎ
아..이 요리를 프랑스 요리의 정수처럼 말해준 영화가 있었는데...!! 생각나면 영화 다시 보고싶네욥. 배경음악 너무 좋아욥!!!!
줄리앤줄리아 아닌가요 ㅋㅋㅋ 고맙심다 ㅎㅎ
개멋있누 감자 수프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감자수프는 어떤건가요?? 묽은 감자퓨레같은건가요?
@@Yeonsky 스프인데 감자 넣은거요
혹시 프랑스에서는 부처에서 피죤을 판다는데 나중에 시간남을때 해주실수있으신가요!!
오... 재밌을것같아요!! 요즘 크리스마스시즌으로 쉬는날에도 집에서 레시피 만드느라 좀 바쁜데 크리스마스 휴가 시작되면 촬영해볼게요 컨텐츠 추천 감사드려요 ㅎㅎ
@@Yeonsky 오오!! 정말 감사합니다
레시피 감사합니다 ! 요리를 해봤는데 실패해서 질문드려요
요리도중에 뭐가 잘못됬는지 완성하고나니까 야채나 고기에서 알콜이 안날아가고 계속 느껴지더라구요 알콜을 날리려면 와인을 한번 끓여서 넣어야 하나요 ??
안녕하세요, 실패하셨다니 마음아프네요ㅠㅠㅠㅠ 네, 저같은 경우 세 시간이 지나니 알코올이 다 날라가긴 했지만, 확실하게 날리고 싶을 경우엔 와인을 따로 끓여서 조리하는 방법도 있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브루기뇽 첫 도전자인데.. 이 영상 보고 그대로 따라할 생각이에요! 궁금한 게.. 혹시 고기를 500그람 정도만 하게 되면 덜 맛있을까요?? ㅠㅠ 1.3키로로 만들면 다 못먹을 것 같아서요! ㅠㅠ
안녕하세요 ㅎㅎ 전혀 문제 없습니다. 물론 다른재료들도 다함께 양을 줄여주셔야해요 ㅎㅎ
아닠ㅋㅋㅋㅋㅋㅋ 오늘 영상에 킬링포인트가 너무많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죽으셨어요?🤣🤣🤣 꿍디 웃음끓는점 낮은거 아주 좋아
얼마전에 프렌치 식당에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연말에 도전하려고 하는데
1. 육수는 비비고 같은 사골육수 사용해도 될까요? 치킨스톡이랑 비교해서 어떤걸 더 추천하시나요?
2. 조리하고 냉장고 넣어둔 상태로 먹을 때는 꺼내서 데우거나 전자레인지 하면 될까요?
레시피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채널 발견했는데 너무 좋아서 바로 구독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1. 비비고 사골육수 사용해도 괜찮기는 하지만 치킨스톡(액상, 분말 상관 없어요.)을 넣는게 맛이 조금 더 깔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골육수는 조금 과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개인차이니 일단 해보고 판단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만약 비비고 사골육수로 하실거라면 밑간이 되어있는 편이니 영상에 나온 것 보다 물을 조금 더 넣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둘 다 상관없지만 전자레인지로 하실 때는 랩으로 한 번 감싸시는게 좋아요.
@@밤하늘-y7w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먼저 치킨스톡으로 해보고 이후에 사골육수나 비프스톡도 구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판육수로 만든 뵈프 부르기뇽은 잘 완성됐나요?ㅎㅎ 밤하늘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사골보다는 치킨스톡이 조금 더 깔끔합니다 ㅎㅎ 사골육수는 워낙 진해서 조금만 졸여도 느끼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뵈프부르기뇽의 맛이 농축되기도 전에 말이예요 ㅠㅠ 그리고 보통은 소금간이 되어있기때문에 따로 소금추가는 아예 안하시고 마지막에 봐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당! yeonsky님 몇 주 전에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한 번 만들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이 요리나 비슷한 요리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원래 어떤 맛이 중점적으로 나는 요리인가요..?
거의 다 완성되어갈 때 쯤 먹어봤눈데 제 입에는 너무 초면인 맛이었어요ㅠㅠ뭔가 찝찌름한 맛..? 신 맛은 거의 없었구요, 산뜻한 맛도 아니었어요
전 날 비프스톡까지 끓여서 만든거라 다급하게 수술집도 했는데요 토마토 100%로 된 토마토 소스랑 식초를 좀 많이 넣어서 좀 더 익숙한 맛을 만들어 내서 먹었네요😭 이 전까지 레시피랑 다르게 한 것은
1. 제가 만든 비프 스톡을 썼구요
2. 양파랑 마늘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어서 생략했습니다
3. 와인은 500ml 정도 넣었구요
와인은 3만원대의 드라이 와인 썼는데 마셔보니 산미와 바디감이 약한 와인이었구요,
한 번 먹고 남아서 두 번째 먹으려고 데울 때, 국물이 너무 졸아서 와인을 조금 더 넣고 끓였는데 그 때 맛이 가장 산뜻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 김치찌개 끓일 때 남은 베이컨을 넣어서 끓였는데 부르기뇽 간 볼 때 느꼈던 찝찌름한 맛..?이 약간 나더라구요ㅜㅅㅜ 베이컨이 문제였던 걸까요..
추정되는 문제가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수정하는 게 좋을까요? 이번 달에 한 번 더 해보고 싶은데 결과적으로 맛나게 먹긴 했지만 원래 어떤 맛을 내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흑흑
안녕하세요 ㅎㅎ 뵈프 부르기뇽의 주된 맛은 음... 고기야채죽이라 해야하려나요? 그 고기의 녹진한 맛이 주된 맛이라고 생각해요! 산뜻한 맛은 사실 녹진한 맛에 약간의 포인트를 주기위한 것이지 이 요리의 주된 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토마토를 넣는 뵈프 부르기뇽 레시피도 많으니 토마토를 넣는게 더 입맛에 맞으셨다면 잘 선택하신 것 같아요!
와인을 더 넣고 끓였는데 더 맛이 맞았다면 애초에 넣은 와인의 양이 적었떤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ㅎㅎ 양파를 안 넣으셨으니 양파 단 맛이 빠졌을것이므로 당근을 늘려준다거나 아예 아주 약간의 설탕을 넣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꼬릿한 치즈 맛을 싫어하시나요? 베이컨도 종류에 따라서는 그런 맛이 나는 애들이 있어서 그런게 싫었을까 싶기도 해요. 흠... 제가 맛을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무엇보다 김솜솜님의 입맛에 맞는 뵈프 부르기뇽이 맞는 뵈프부르기뇽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정답이 있고 거기에 도달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ㅎㅎ
Yeonsky 감사합니당! 치즈 꼬릿한 거 잘 못 먹는데 그게 문제였지 않을까 싶네요ㅜㅜ다음번에 와인 더 많이 넣고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다음번엔 더 맛있을거예요! 요리는 많이해보는게 제일 중요!
그 설탕을 집에서 쓰는 철 숟가락으로 3숟가락을 넣었는데 계속 신 맛이 있는데 와인의 향이 너무 쎈걸로 산거인가요?
안녕하세요 안타깝게도 설탕이 신맛을 없애주는 역할은 못하고 신맛이 혼자 튀는걸 막아주는 역할만 해줍니다 ㅠㅠ 너무 시다면 넣는 와인의 양을 줄이시면 될 것 같고 아니면 그냥 취향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ㅎㅎ
여자친구가 뵈프 부르기뇽 먹고싶다고해서 영상보고 배우려고하는데 대부분 양은냄비를 사용하시던데 필수인가요?? 일반 다른냄비에서는 디글레이징이 잘 안되는지 양은냄비가 맛이 더 잘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양은냄비보다 스테인레스 냄비나 무쇠솥같은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특히 한국에서는 가스불을 많이 쓰니 양은냄비를 사용하면 타는 부분이 생기기 쉬워서 더 난이도가 올라갈것같네요 ㅎㅎ
@@Yeonsky 자세한설명 너무너무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부르기뇽 만들겠다고 다른 레서피 참고해서 장을 봐왔는데,
고기를 스테이크용으로 사왔네요;; 이걸로 써도 될까요?
그리고 shallot을 샀는데 양파대신 넣음 될까요?
Clove, lemongrass도 사왔는데, 이건 부케가르니 넣을때 넣을까요?
스테이크용으로 해도 무관합니다 ㅎㅎ 고기가 너무 무너져내리지만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ㅎㅎ 양파대신 샬롯 쓰셔도 되고 정향과 레몬그라스는 부케가르니에 넣어주시면 됩니더 ㅎㅎ 정향은 작아서 부케가르니에서 빠질 수 있으니 인퓨징 티백 등에 넣어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Yeonsky 오오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도전해볼게요
잘 될거예요 화이팅!ㅎㅎ
이 요리 너무 좋아하는데 밀가루 들어갔는지 몰랐네요...😭 밀가루 알러지 있는데 밀가루 안넣고 해도 될까요?? 밀가루가 꼭 들어가야 맛있어지나요?
밀가루 안넣고 해도 괜찮아요!ㅎㅎ 끝나고 나서 너무 물같다면 고기들만 잠깐 건져낸 후에 감자/고구마 전분 등을 조금 넣어서 농도 맞춰주면 좋을것같아요 ㅎㅎ 이 요리는 딱히 볶은 밀가루맛을 즐기는 요리는 아니라서 맛에 영향은 없을거예요 ㅎㅎ
@@Yeonsky 앗 감사합ㄴ다😭😭 요번 주말에 만들어보려구요
혹시 베이컨도 생략 가능한가요?? 우삼겹으로 대체해도될까요? (한약때문에 돼지고기도 금지당했어요ㅠ)
네! 생략해도 괜찮을것같아요 ㅎㅎ 약간 맛에 하나의 포인트를 주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느낌인데 빼도 큰 상관 없을것같아요 ㅎㅎ
@@Yeonsky 성공했어요ㅠㅠㅠ 국물 간 보시고 와우 하실때(15:15) 저도 와우 했습니다 예전에 만들었을때보다 더 맛있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연스키님🥰
우와! 정말 맛있었나봐요!! 이렇게 영상으로 요리를 전달하는게 성공적이라니 넘나 기분좋습니다 ㅎㅎ 소식 감사드려요
아 혹시 완성된 것이 짤 때는 어떻게 중화하는게 좋을까요?ㅠㅠ 가염버터를 많이 넣고 치킨스톡도 하나 다 넣고 라흐동이 많이 짰어서 그런거같은데...! 팁 부탁드려요!
아이고 짠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버렸네요 ㅠㅠ 그럴때는 사실 완벽한 방법은 소금 아예 없는 비프 부르기뇽을 한번 더 만드는것이긴한데... 그게 아니라면 밥이나 파스타 많이해서 먹으면 돼요ㅠㅠ 한국에서도 짜면 밥 많이 먹듯이...
@@Yeonsky으하핫...!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 저는 결국 감자를 두 동강내어 넣고 끓여서 감자는 빼고 짠기만 없애 먹었어요! 담엔 짠 것들을 유의해서 만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양파수프로 접하게 되어 뒤늦게 구독하고 최근 3주간 이 영상 포함해서 이 채널 영상 50번 정도는 이거저거 본 것 같아요! 업로드 기다리고 있어요ㅎㅎㅎ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어떤걸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최근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에요!!
이 영상을 보다가 궁금했던 점은 끓일 때 넣는 부케가르니의 속은 어떻게 구성하셨나요?! 조만간 영상 따라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ㅎㅎㅎ
우와 그렇게 많이 봐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얼른 다음영상 들고와야하는데 ㅠㅠ 부케가르니에는 타임, 월계수잎, 파슬리 줄기 (잎은 마지막에 마무리로 썼어요) 그리고 레몬그라스도 약간 넣었는데 레몬그라스 넣는건 그냥 우리 가게 스타일이예요 ㅎㅎ 여기저기 많이 넣어서 ㅎㅎ 근데 조금밖에 안 넣어서 레몬그라스맛은 크게 안 느껴졌네요!ㅎㅎ
@@Yeonsky 레몬그라스는 시중에선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레몬껍질을 갈아 넣는걸로 대체가 될까요?ㅎㅎㅎ 근데 매일 영상에서 뵙던 분이 답글까지 달아주시니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네요😭
저도 그냥 일반인인데요 뭐 ㅎㅎ 레몬껍질 넣기보다는 그냥 아예 생략하는게 나을것같아요!ㅎㅎ
ㅠㅠ 그저께 도전해봤는데 그전에 이 영상 꼭 볼걸....
제 영상 없이도 잘 되지 않았나요??ㅎㅎ 애초에 맛있는 음식!!
@@Yeonsky 중간에 말씀하신 토마토 페이스트 신맛이 자꾸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ㅎㅎㅎ 엄청 간단간단하게 하셔서 영상 보기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이 영상 올리고 배우게된건데 토마토페이스트의 산은 열에 강해서 잘 안날라가고 식초의 산은 휘발성이 강해서 잘 날라간다고 하네요!ㅎㅎ
토마토 페이스트 넣으면 많이 신가요? 넣을까 말까 500번 정도 고민중 ㅜㅜ
적당히 넣으면 감칠맛도 주고 색깔도 주고 좋아요!!ㅎㅎ
무표정에 반말하는거 왤케 좋죠?ㅎㅎㅎ 진짜 매력적이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연솊 오늘 몬가 묘하게 마리텔 백종원아조씨 바이브에여
오 그런 분이랑 비교하면 성인모독됨 ㅠㅠ
잘생겼는데 요리도 잘하시네 인기많겠어요~
ㅋㅋ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혹시 홍두께살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뭔가 퍽퍽해서 수비드로 먼저 익히고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홍두깨살로 하면 가열해서 풀어내도 어느정도 질김은 있긴할거예요 ㅠㅠ 수비드로 먼저 하나 부르기용 육수안에서 끓이나 비슷할겁니다 ㅎㅎ 근데 저도 막 누구 대접하거나 그런거 아니면 그냥 싼 부위로 조금 퍽퍽하게 먹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Yeonskyㅜㅜ홍두깨살로 헀다가 영상처럼 흐물거리는 고기 만드려고 4시간 가까이 끓이고 있어요 물도 두번 졸아서 리필했구여 ㅠㅠ 홍두깨로는 영상처럼 흐물거리는 고기까지 도달할 수 없는건가요ㅠㅠㅠㅠ
고기는 가격에 상관없다면 한우안심 사용해도 될가요? 한국에서 구입할수있는 고기중 추천해주실 부위좀 ...
흠 안심으로 해보지 않았는데 똑같은 과정으로 만든다면 안심이 너무 심하게 부서질까 걱정돼요ㅠㅠ 이렇게하면 어떨까 싶어요! 소 잡뼈나 잡 부위로 영상과 똑같은 방식으로 만든 후 그것을 안심스테이크의 소스로 쓰는거예요!! 제일 좋은 부위는 부채살이예요 ㅎㅎ 한국에서 미국산 부채살도 쉽게 구할수있을거예오 ㅎㅎ
저 설명란에 방울양파를 대파를 대체할 수 있다고 봤는데.. 뭔가 그래도 양파를 양파 쉐잎의 재료를 넣고싶어서요...
혹시 가니쉬에 들어가는 양파도 일반 양파를 사용해도 괜찮나요..?
물론 가능합니다 ㅎㅎ 양파 크기에 따라 절반에서 1/4정도로 썰어주시고 뿌리가 있었던 부분을 살짝 남겨주면 모양을 유지할 서 있을것같아요 ㅎㅎ
@@Yeonsky 바로 전날에 만들어 봤는데
떫은 맛..? 좀 끝맛이 구린 느낌이 나더라고요… 처음 고기 색을 제대로 못 입혔는데 그거 때문인가요? 와인 때문인가요..?
또 어떻게 그 맛을 잡을까요..
떫은 맛이라면 와인의 양이 많았을 가능성이 크네요 ㅎㅎ 구린느낌은 고기의 차이일것같기도 해요 ㅎㅎ 마음에 안드셨다니 제 마음이 안좋네요 ㅠㅠ
저는 내일 해먹어 보려고 합니다. 궁금한건
1. 압력밥솥으로 해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2. 하루정도 수분이 흡수 될때까지 놔두고 드신다고 했는데 다시 따뜻하게 데울때는 냄비에 놓고 끓이면 되나요,?
3. 계란 볶음밥과 조화는 어떨까요?
흠 압력밥솥의 압력 기능을 사용하면 아마 100도보다도 높은 온도에서 익히는 것 아닐까요?? 일단 콜라겐은 잘 녹아서 부드럽게 되겠지만 고기에서 수분이 너무 빠지진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ㅠㅠ 근데 우리가 보쌈고기를 압력밥솥에 했던가요?? 만약 보쌈고기가 압력밥솥으로 맛있게된다면 이 레시피도 맛있게 될 것 같네요 ㅎㅎ
다시 데울 때는 1,2인분 정도 적게 드실 때는 그냥 전자레인지에 뎁히는 것을 추천드리고 양이 많다면 냄비에 처언천히 가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계란볶음밥이랑 맛있을 것 같아요!! 프랑스에선 파스타 혹은 소금간과 약간의 버터를 녹인 밥과 많이 먹어요 ㅎㅎ
@@Yeonsky 친절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압렵솥에 할지 아직 고민이지만 결정하고 오늘 한번 레시피로 해보고 답장 남길게요^^
네 잘 되면 좋겠어요!!!
@@Yeonsky 엄청 고민하다 압력솥에는 안하고 냄비에 했어요ㅎㅎ 진짜 짱 맛있었습니다. 계란볶음밥에도 완전 찰떡궁합 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설명이 디테일해서 맘에 드네요.
스테이크도 해주세요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스테이크... 약간 두려워요 평가당하는게 ㅠㅠ 저 '싫어요' 하나만 받아도 잠 잘 못자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도전해볼까요...ㅋㅋㅋㅋㅋ
스테이크 숙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혹시 접시 정보 좀 받을 수 있을까요? 너무 오래 봐왔었는데 어떤건지를 모르겠어요
집앞 마트에서 산건데 mandine이라는 회사꺼네요 ㅎㅎ
부케 가르니 다시팩으로 대체 가능하시다 했는데.. 멸치 들어간 다시팩을 써도 괜찮을까염...?
안녕하세요! 멸치의 양이 많지 않고 한식 육수팩 (멸치, 표고, 다시마 등등 섞인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멸치만 많이들어간 팩은 고기의 맛을 좀 헤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ㅠ 근데 의외로 엄청난 궁합일수도있고...그나저나 제가 말씀드린 다시백은 그 다이소같은 곳에서 파는 속에 아무것도 안 들어있고 넣고싶은 재료 넣어서 쓰는 다시백 말한거였긴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당ㅎㅎ 비프 부르기뇽 여러가지 레시피를 보고있는데…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만들었으면 해서 마블링 적은 갈비살 기름 최대한 제거해서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어떤 부위를 쓰는게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부채살도 보았는데 제가 사는 곳은 부채살(flank steak)이 꽤 얇게 팔던데.... 한..1-2센치두께…? 이정도도 괜찮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갈비살로 하면 정말 맛있게 됩니다 ㅎㅎ 근데 소기름 향이 너무 강해서 느끼할 수도 있으니 너무 강한게 싫으시면 다른 국거리부위와 섞어쓰는게 나을수도 있구요 ㅎㅎ 가장 맛있는 부위는 아무래도 부채살이라고 생각하는데 (달큰한 소기름 향이 나는 갈빗살과 반대로 담백한 소고기 맛이 나고, 푹 삶았을 때 엄청 부드러운 부위라서요) 1,2 cm 두께 해보진 않았지만 작은 덩어리로 된 볼로녜즈 라구 스타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냥 1,2 cm 큐브로 잘라서 파스타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
@@Yeonsky 답변 넘 감사해요!ㅎㅎ chuck tender 부위를 사봐서 했어요! 살짝 마블링 보이는 조각도 있고 마블링 없는 조각도 섞여있어서 잘 나왔어요!!! 근데 3시간정도 끓였더니 몇 부위는 넘 소프트해져서 숟가락으로 휘저었더니 다 깨지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넘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당 ☺️
맞아요 엄청 부드러워져서 잘 깨져요 ㅎㅎ 근데 그렇게 볼로녜즈 소스처럼 먹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이탈리안에 김밀란이 있다면 프렌치에는 연스키인것인가...
ㅎㅎ 저는 그정도까지의 내공은 없지만... 아무튼 김밀란님과 지향하는 바는 같은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