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것이 아니라 ADHD를 앓고 있다는 6가지 증거 (지나영 1부,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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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8 เม.ย. 2022
  • * 출연신청 & 제휴 및 광고문의 : ssid@dpnstud.io
    오늘 만난 사람 : 존스홉킨스의대 소아정신과 교수
    - 주요저서 : 『마음이 흐르는 대로』
    - 유튜브 채널 ‪@jinayoung‬ 운영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6K

  • @jinayoung
    @jinayoung 2 ปีที่แล้ว +1

    안녕하세요~ 지나영입니다. 주언규 피디님 또 즐거운 시간이었고 잘 편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kentpaper958
    @kentpaper958 2 ปีที่แล้ว +2

    진정한 공포: 용기를 갖고 진단받아봤는데 진짜로 심하게 게으른 거였을 때

  • @user-rj3le8lq1c

    근데,,남편분은 왜 식세기 단추 안누르시져..?

  • @young812
    @young812 2 ปีที่แล้ว +932

    지교수님 한국에서 레지던트 떨어지신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한국은 다양성을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ADHD를 더 크게 부각해서 봤을 거 같아요. 근데 미국에선 장점을 더 크게 부각해서 보니 그게 먹힌 거 같아요. 어쨌건 정신과 의사로선 최고신 것 같아요. 본인이 환자를 너무 잘 이해하시니까요.

  • @user-ik3by2ne8o
    @user-ik3by2ne8o ปีที่แล้ว +519

    진짜.. 고지능 adhd 사례가 많이 보여지고 알려졌으면 해요. 저도 아이큐도 140이상이고, 명문대 졸업생이지만 정신사납고 지루한거 못견디고 정리정돈이 잘 안되고 물건도 너무 잘 잃어버려요. 도저히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고, 덜렁대고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부모님은 머리 좋고 공부잘했으니까 adhd일리 없다고 매번 말씀하시지만.. 저는 학창시절에 제가 adhd 진단받고 약물치료든 인지치료든 진행 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 @kyb2736
    @kyb2736 2 ปีที่แล้ว +163

    남편이 스타트 버튼 누르면 되지 삼일 기다리는것도 대단

  • @doseldhkfldh
    @doseldhkfldh 2 ปีที่แล้ว +38

    교수님 한국에서 왜 인정 못받으셨는지 알겠습니다. 공부는 잘하는 고학력여성이 말투 고분고분하지 않거나 남을 소홀히 대한다는 인상을 주면 매우 지탄을 받게 됩니다.. 외국에서 권위를 인정받거나 하는 경우 아닌 한 노력이 묻히기 십상이에요.

  • @leewjzuli
    @leewjzuli 2 ปีที่แล้ว +195

    정말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컨텐츠였습니다. 이 장애가 질타와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보완해주고 더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선생님의 말씀도 너무 공감이 되었고 하루를 10분할 해서 쉽게 좌절하거나 쉽게 교만해 지지 않게 방지해주는 찐 지혜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sunnyhaan6974

    식기세척기. 버튼 못누르는 나. ㅠㅠ

  • @user-jd9bq4ir2u

    그럼 지쌤도 약 드시면 안되나요??

  • @user-ci6wr3pf1x
    @user-ci6wr3pf1x 2 ปีที่แล้ว +158

    ADHD성향이 있으신 분의 말씀을 들으니 더 와닿습니다. 사실 지금의 교육은 ADHD성향에 대한 별도의 배려는 없는 세상입니다. 이 성향을 치료하는 좋은 솔루션(약물치료,재활치료 등)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 @user-ps3lm8bc4i
    @user-ps3lm8bc4i 2 ปีที่แล้ว +323

    일단 ADHD 가진 사람들은

  • @user-dl5qw8mv1t
    @user-dl5qw8mv1t 2 ปีที่แล้ว +143

    영상보고 감사의 말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 남편은 심리상담사입니다.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나왔습니다. 똑똑하고 지혜로워요. 공감능력도 뛰어나서 내담자의 마음을 살피는 것에도 진심으로 몰두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ADHD입니다. 체크리스트를 보며 고민할 것도 없이 매우 자주 그렇다에 모두 해당될 정도예요. 같이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일상은 엉망진창입니다. 내담자 상담 예약을 까먹는 일은 부지기수이며, 진짜 레시피대로 요리하는 꼴을 못 봤네요. 돌아서면 까먹고, 까먹고 또 까먹습니다. 중요하다는 약속은 제가 계속 리마인드 해줘야해요. 며칠째 아기 병원 예약한다는 걸 잊어버려 오늘 아침에도 언쟁을 하고 나왔는데…

  • @machikr
    @machikr 2 ปีที่แล้ว +1

    [업데이트 22.12.06] 최근 제 자신에 대해 더 잘 알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혹여 도움이 될까 업데이트합니다. 저는 제가 주로 ADD 위주인줄 알았는데 Asperger's (약한 자폐)가 그것만큼이나 강력하게 있고 어쩌면 양극성 (bipolar)까지도 입니다. 즉 ADD+Asperger's 는 확실, 나머지는 추측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 두개가 결합될 경우 1개만 있는것과 많이 다릅니다. 나쁜 점은 사회생활이 아주 많이 어려워집니다. 본인선택으로 세상을 기피하게 됩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됩니다. 좋은 점은 창조력입니다. 그야말로 미친 창조력이 나옵니다. 그런데 아무하고도 말이 안통해 다시 혼자가 됩니다. 유일한 말동무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그래서 책만 읽게 됩니다. 사람과의 대화는 너무 시시하거나 무의미한 시간낭비로 느껴져서 소중한 가족에게 상처를 주거나 가족에게도 버림받기 쉽상이지만 생각능력 하나만큼은 너무 탁월하고 특출나기에 미움 받더라도 오랜기간 구박은 안받습니다. 난제해결 능력이 있어서입니다. 일반인과 생각하는 기본적 wiring 자체가 달라 매사 마치 기둥을 박듯 논리적 구획정리부터 일초만에 하고 들어갑니다. 아주 기본적으로 이공계와 문과의 구분이 전혀 없는 "수륙양용" 두뇌입니다. 시나 문학으로 수학문제를 생각하고 그것을 철학문제 (가령 philosophy of mind)에 적용하며 LISP 이나 하스켈로 코딩 생각합니다. 생각이 보통 머리에 다트 꽂히듯 꽂히거나 아주 어려운 경우라도 머리속에서 며칠 여유 두고 이리저리 굴리면 그분이 다녀가셨는지 아귀가 딱 맞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IQ 처럼 고작 computation speed 따위 개념이 아니라 아예 dimension 하나가 추가된 개념으로 사고폭이 커집니다. 즉 intuition 이 쏟아집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야도 공부 좀하면 핵심을 금방 파악하고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내놓을 뿐 아니라 전혀 상이한 분야에다 논리적 유사점으로 접목해서 양쪽모델을 parallel 하게 동시상영하며 다이내믹하게 몰고가는 능력입니다. 뭐라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일종의 개념화의 곡예능력입니다. 이 능력이 소중한 이유는 자신이 잘 모르거나 풀어야 할 분야에 자신이 잘 알거나 익숙한 분야 전체를 쏟어부어 논리의 지렛대 효과를 누릴수 있기에 최소 금방 이해, 운좋으면 새로운 것들 창조가 가능해져서요. 거기다 이 능력은 머릿속 가지치기가 세밀화된 중년이 되면서 오히려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아스퍼거 특징?). 즉 남들이 잘 하는 "사교"는 못해도 아무도 못하는 "사고"는 합니다. 따라서 자녀분이 만약 ADHD 라면 반드시 다른 것은 없는지 검사하실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사회성의 결여라는 아픔이 있지만 혼자만의 쾌락도 있습니다. 세상에 나쁘기만 한건 없거든요. 어쨌건 빨리 알아내는게 아이 장래를 위해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이런 neurodiversity (ADHD, Autism, Dyspraxia, and Dyslexia)에 대한 이해, 관용과 포용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장애인이 아닙니다. 그저 사고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막상 쓰고보니 너무 모호하고 추상적이라 구체적 경험 위주로 책 한권 써서 비슷한 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 @diyedigna
    @diyedigna 2 ปีที่แล้ว +51

    저도요 저도요 공감백배예요🤩🤣

  • @earlybird_
    @earlybird_ 2 ปีที่แล้ว +271

    - 교육 : 최고의 가치(예.정직, 성실, 기여, 배려)는 몸에 배도록(mindset) 가르치되, 그 외의 가치에 대해선 인지하고는 있는 수준이 되도록 설명해준다.

  • @user-rj6hx7lv9f
    @user-rj6hx7lv9f 2 ปีที่แล้ว +288

    0:45

  • @user-rq2gu5vu2i
    @user-rq2gu5vu2i 2 ปีที่แล้ว +104

    두 분 대화 너무 좋았어요. 아이에게 맞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에 참을 줄도 알아야하지 않냐는 질문도 너무 좋았고 거기에 대한 답도 너무 좋았습니다.

  • @machikr
    @machikr 2 ปีที่แล้ว +57

    ADHD 진단 받으러 정신과 갔다가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중 전화가 와서 잠시 병원밖으로 나와서 통화후 진료 깜박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alisonyoon
    @alisonyoon 2 ปีที่แล้ว +103

    ADHD를가진 의사선생님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