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아는 사람들과 종종 히오스를 하곤 합니다. 참 보면 볼수록 아쉽기 그지 없는 게임이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곁에 남아있는 친구이겠지요. 히오스의 황혼이 블리자드의 황혼처럼 느껴져서 참... 농담으로든 진지하게든 이렇게 히오스가 다시 언급되는 건 히오스가 그만큼 의미를 가진다는 뜻이겠죠. 블빠의 불꽃은 죽어도 3년은 타오르리라.
태어나서 유일하게 상위 10프로에 들어본 게임이고, 아무리 커뮤니티에서 비꼬고 놀려도 내가 재미있고 애정한 게임이라 문닫기 전까진 할줄 알았는데 히오스 E스포츠에 저지른 그 끔찍한 짓거리를 보고 바로 삭제하고 두번다시 안켰습니다 히오스 프로대회는 진짜 '이걸 위해서 이렇게 만든거구나' 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상상을 넘어서는 조합과 솔로큐에선 아무도 안찍는 특성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전혀 새로운 게임양상 등 정말 고차원적이고 박진감넘치는 명경기들을 만들어냈는데.... 일방적 폐지와 더불어서 대놓고 유저들에게 '앞으론 패치 잘 안할거다' 선언까지 했죠. 대놓고 게발사에서 버린자식이라고 선언한 상황에선 그동안 품고있던 애정이 그대로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제이나 나오기 전 알파 시절부터 시작해서 제법 오래 했는데 일단 이겜은 빠대가 정말 문제 있었어요. 일단 초기에 사람이 많을 때 부터 매칭이 잘 안되는 편이었고, 초갈아우리엘 만나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지고, 맵이 랜덤이니 특정맵에서 특별히 강한픽이 상대에 나오면 확정적으로 진다던가, 한쪽만 힐러 탱커 없는판이 나온다던가, 지원가가 나오는판이라도 메디브 테사다르가 유일한 지원가로 나오던가, 탱커라고 겨우 하나 붙여준 바리안이 칼을 쪼개거나 하는 등 유저가 가장 먼저 만나는 빠대가 문제가 많으니 말이죠. 거기다 초기엔 특성이나 궁극기를 유닛 레벨 올려야 해금 가능한거도 있었고... 아무튼 진입 장벽을 낮춘답시고 간소화 시킨건 많은데 정작 유저들이 초입부터 걸러지게 할 문제점이 너무 많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원래 있던 롤 도타2는 못이기는게 확정이었는데 차라리 모바일 쪽으로 처음부터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스템도 모바일에 더 잘 맞고.
스트레스 요소는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극복하는 재미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PVP 게임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소가 더더욱 중요하고요 (cs 좀 만 더 잘먹을걸, 정글링 좀 만 더 빨리 돌걸, 아 스킬 아껴둘걸 등등) 히오스는 능동적으로 극복 가능한 스트레스 요소는 줄이면서 수동적 스트레스 요소 (공동 레벨링, 가짓수가 너무 적은 특성 등등)만 강조돼서 오히려 너무 매니악해진거 같아요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철학이었는데 (ex 도타식 디나이 방지 = 공산주의 레벨링) 그게 오히려 불쾌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제법 있었던거 같습니다 당연히 이런 요소를 재미로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고 실제로 많이들 히오스를 하셨지만 대중적 성공을 노려야 하는 PVP겜으로서는 아쉬운 선택이 된 거 같네요
아이템 추가도 좋은 아이디어지만, 기존에 있는 특성들에대한 개편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쓸모없는 특성들을 피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욕을 먹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에대해서 특성들이 각자 나름의 뽕맛을 느낄 수 있도록 상향평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킬 혹은 돌격병이나 용병처치로 얻은 경험치기여에 비례해서 개개인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그 포인트로 기존에 찍은 특성을 변경시키는 형태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골랐던 특성으로 인해서 적 팀이 찍은 특성에 의해 상성이 안 좋게 잡혔다면, 이를 수정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키히라가 출시되었을때가 pc가 한창 대두되던때였죠 그리고 그때 롤에서 같이 출시된캐릭터가 키아나로 똑같이 흑인이었고 롤에서 그때 10주년이벤트로 롤토체스도 생기고 재화를뿌리다보니 히오스에서 롤로 많이 이주했던걸로 압니다. 키히라가 잘 되려면 적어도 캐릭터나 시공의 맵과 관련해서 연결점이 하나라도 있었어야했다고봅니다. 매커니즘과 캐릭터디자인도 문제였지만
@@user-id5kc9gm3z 애초에 히오스 주 팬층은 각기 다른게임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죠 "히오스"라는 개별작품의 팬이 아니라 그래서 각 세계관의 영웅이 등장하는걸 다들 기대했는데 오르피아로 한번 욕을 먹었고 오리지널캐릭터를 내겠다는 계획을 튼줄알았는데 대뜸 키히라가 나와버리니 유저들이 다들 등을 돌렸죠. 키히라의 상호작용대사도 기존영웅들에대한 존중이 하나도없는 대사들이었으니 더더욱이 미운털이 박힌거같고요 히오스는 진짜 유저들에게있어서 블리자드게임중에 제일 아픈손가락이지않나 싶습니다. 분명 잘 될 수 있었는데...
스위스 살다가 지금 잠깐 한국 들어와있어요. 지금 히오스 랭겜 배치보려고 50분 대기중인데 안잡히네요. 생각보다 놀라운 건 유럽은 히오스 엄청 잘 돌아가요. 다이아3 솔큐가 3분내로 잡혀요. 실골은 30초도 안걸리더라고요. 대신 아쉬운 건 언어들이 다들 제각각이라 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좀 많긴 해요. 영어 못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래도 유럽가서 진짜 히오스 돌려보면 멀쩡한 게임 같은데 한국은 여전히 힘드네요. 유럽이 그냥 풀이 넓은건지 아니면 그나마 자본주의에 덜 절여진 대륙이라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스위스 돌아가서 랭겜 돌리고 싶네요 허허
요즘 히오스 난투를 보면 가끔씩, 모든 유저가 하나의 영웅만 선택하는 게임이 발생합니다. 이때 영상에서 말하는 개인의 실력에 대한 뽕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절반의 유저가 이런 하나의 영웅만 나오는 게임을 싫어합니다. 상대를 죽여서 승리하는 캐리 뿐만 아니라 죽을 뻔한 우리 팀을 살려주는 캐리나 우리 팀이 싸움에서 져도 공성에서 이기는 그런 캐리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의 캐리만 잘 하고 팀플레이가 안되면 승률이 떨어지는 히오스지만 5대5로 하는 협동 게임에서 팀플레이 관계 없이 혼자서 잘하면 팀원이 못해도 게임을 승리로 이끈다는 건 협동 게임 답지 않다 생각합니다 막타로 실력차이를 보는 것, 아이템이 추가 되는 것 모두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는 격이라 생각해서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템 대신 특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아이템이 없고, 막타를 안쳐도 되기 때문에 히오스를 계속 했었습니다. 롤보다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었는데 사라지면 히오스의 장점이 사라진다고 봅니다 특성 고착화 역시 밸런스 패치를 통해 다른 특성을 쓰도록 노력한 패치가 있어 왔습니다. 아직도 쓰는 특성만 쓰는 게 있긴 하지만 상대에 따라 특성을 바꿔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상에서 말한 캘타스 대류는 강하기는 하지만 스택이 다 차기 전에 죽으면 모든 스택이 날아갑니다. 이 때문에 암살 캐릭이 있거나 난투에서 힐러가 없는 경우는 대류를 잘 쓰지 않습니다 히오스가 자체적으로 약속을 잘 안 지킨다던지 갑작스런 통보를 한다던지 문제가 있는 것도 맞지만, 다른 게임과 비교를 많이 당하며 장점이 단점이 되는 등 억까를 많이 당한 것도 한 몫 있다고 봅니다. 특히 히오스 구경하러 간 롤 유저에게 롤과 많이 비교를 많이 당했던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은 어쩌다가 [기무기훈, 크라니쉬 초대석]](http://i.ytimg.com/vi/5g6YnUeZU8o/mqdefault.jpg)
![하스스톤은 어쩌다가 [기무기훈, 크라니쉬 초대석]](/img/tr.png)
![침착맨이 보는 히오스의 인류사적 (개)가치 [G식의밤 2시즌 히오스 편 #1]](http://i.ytimg.com/vi/SeDhLSNRqHc/mqdefault.jpg)
![침착맨 세계관에 저그는 없다 [G식의밤 2시즌 히오스 편 #2]](http://i.ytimg.com/vi/lVQ08LIcsXg/mqdefault.jpg)
![블리자드 신화붕괴: 그들이 회사를 집어삼킨 과정 [BLIZZARD HOTS HGC cancelled]](/img/n.gif)
저 정말 최고야~ 는 들을때마다 괜히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해변킴님 역시 중계짬바가 있으셔서 그런지 도타로 비유할 때 아이템 설명 너무 정확하게 잘 찝어서 말해주시네요 ㅋㅋ 유투부에서 도타얘기 들어본게 얼마만인지
요즘 왠진 모르겠지만 버그패치를 좀 하더라고요. 그래도 관짝이 깔끔하게 유지보수가 되고 있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관짝을 꺼냈다'가 아니라 '관짝이 깔끔하게 유지보수되고있다'는 표현에 마음이 아프군요 ㅠㅠ
아아 길찾바이시여 ㅠㅠㅠㅠ
진짜 명절 전에 묘지 찾아가서 제초하는 느낌 그 자체죠 ㅠㅠ
김기열도 불렀어야지 히오스 10000판을 넘게했는데
히오스 네임드들도
대기열!
사실 침착맨도 불렀어야
특채논란 피하느라 그런듯
이 새끼 기열!!!! 어디 해병 짜장님 앞에서 무슨말이여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하.. 마지막 브금 진짜.. 추억돋네.. 가슴속에 무언가 들끓는...
성회형 히오스 방송할때부터 애청자 였다네!! 성회형이 방송에서 자극적으로 욕을 더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된다고 해서 워낙 재밌게 말하셔서 욕은 굳이 필요없다고 채팅쳤더니 그걸 읽어주시고 감사하다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 또.. 자가라 평타특 찍고 입으로 효과음 내면서 적 영웅 패던것도 기억이나네! 그때도 사운드 비는건 못참았었네!
캬하하한테 사과하세요 김성회씨 ㅋㅋ
제발 게임문닫고 엔진 바꿔서 다시 만들자 제발
ㅋㅋㅋ 리얼 그래야 마소님께서 날 보셨어를 시전 할수있을듯....
인트로부터 음성 키자이크 너무 좋아요 굳
진짜 2018 HGC 파이널 젠지 마지막 우승은 너무 뽕차는 우승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폐지된게 정말 충격이었지.. 아직도 생각날 때마다 가끔 히오스 하는데 이렇게 쳐망할 게임은 아니었음 ㅠㅠ
리치선수 제라툴 인생경기는 아직도 생각나는...
결승전 3%의 기적에 미드시즌 난투 결승때 기적의 질풍참 막타까지...
질풍참 그림자공격이 없었으면 핵이 안깨지는상황 지리는 우승이었는데 진짜
진짜 그거보고 얼마나 감동이었는데 백도어가서 분신참데미지로 겨우 핵1퍼 남은거 막타치고 진짜 하.....😢
그 시절 젠지 리교리사티 전부 레전드였지
리치 리셋 딜러라인
교차 티티 탱커라인
사케 힐러 각각 플레이보면 지리는데 팀워크까지 레전드였음
아직도 아는 사람들과 종종 히오스를 하곤 합니다. 참 보면 볼수록 아쉽기 그지 없는 게임이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곁에 남아있는 친구이겠지요. 히오스의 황혼이 블리자드의 황혼처럼 느껴져서 참... 농담으로든 진지하게든 이렇게 히오스가 다시 언급되는 건 히오스가 그만큼 의미를 가진다는 뜻이겠죠. 블빠의 불꽃은 죽어도 3년은 타오르리라.
오버워치도, 스타도...추억과 세월속에 황혼처럼 빛만 바래져가네요.
황혼 황혼 거리는데
블리자드의 밤은 지났고 지금 해뜨는 새벽이다. 근데 먹구름 낄지 맑을지 아무도 모름.
다시.. 잘 살려줬음 좋겠어... 진짜 아직도 재밌는데...
안녕하세요 성회님 오늘도 게임과 관련한 유익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평소에 게임을 하는 것만 좋아하고 이런 정보들을 잘 알지 못했는데 덕분에 좀 더 박학다식한 사람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유일하게 상위 10프로에 들어본 게임이고, 아무리 커뮤니티에서 비꼬고 놀려도 내가 재미있고 애정한 게임이라 문닫기 전까진 할줄 알았는데
히오스 E스포츠에 저지른 그 끔찍한 짓거리를 보고 바로 삭제하고 두번다시 안켰습니다
히오스 프로대회는 진짜 '이걸 위해서 이렇게 만든거구나' 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상상을 넘어서는 조합과 솔로큐에선 아무도 안찍는 특성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전혀 새로운 게임양상 등 정말 고차원적이고 박진감넘치는 명경기들을 만들어냈는데....
일방적 폐지와 더불어서 대놓고 유저들에게 '앞으론 패치 잘 안할거다' 선언까지 했죠. 대놓고 게발사에서 버린자식이라고 선언한 상황에선 그동안 품고있던 애정이 그대로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무서운 안티가 돌아선 팬이라는 말 그대로네요
이악물고 키히라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시는 부분에서 히오스 찐사랑이 느껴집니다...
중계진까지 모시다니 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
아직도 내 인생 최고의 게임 트레일러가 히오스인데... 제발 그 영상 같은 느낌의 게임으로 첨부터 다시 만들어줘 ㅠ
히오스는 영원하리...
내맘속에서...
저도 제이나 나오기 전 알파 시절부터 시작해서 제법 오래 했는데 일단 이겜은 빠대가 정말 문제 있었어요. 일단 초기에 사람이 많을 때 부터 매칭이 잘 안되는 편이었고, 초갈아우리엘 만나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지고, 맵이 랜덤이니 특정맵에서 특별히 강한픽이 상대에 나오면 확정적으로 진다던가, 한쪽만 힐러 탱커 없는판이 나온다던가, 지원가가 나오는판이라도 메디브 테사다르가 유일한 지원가로 나오던가, 탱커라고 겨우 하나 붙여준 바리안이 칼을 쪼개거나 하는 등 유저가 가장 먼저 만나는 빠대가 문제가 많으니 말이죠.
거기다 초기엔 특성이나 궁극기를 유닛 레벨 올려야 해금 가능한거도 있었고...
아무튼 진입 장벽을 낮춘답시고 간소화 시킨건 많은데 정작 유저들이 초입부터 걸러지게 할 문제점이 너무 많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원래 있던 롤 도타2는 못이기는게 확정이었는데 차라리 모바일 쪽으로 처음부터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스템도 모바일에 더 잘 맞고.
2013년 말 컨셉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홍코노님도 함께하셨다면 좋았을텐데요ㅋㅋㅋ
당시 엄청 재미있게 봤었던 히오스 동거동락 생각나네요
히오스 너무 오랜만이다....
살려줘!!!!!!히오스!!!아직사람있어요!!!!!!!!!!!!!!!!!!!!!!!
이곳엔 망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재밌습니다 근데 진짜로 짱잼이에요
키아라인지 키히라인지 근본없는게 기어나올때마나 저혈압치료되는거 빼면....
히오스 문제도 많고 탈도 많은 게임이지만 도타 올스타때부터 내가 정말 원했던 aos고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임. 완벽한 게임은 없지만 운영만 정말 잘했어도 어찌될지 몰랐을텐데.. 지금은 접었지만 여전히 아쉽다
성회 형님 이 영상을 보니 옛날에 아프리카tv 시절에 히오스 베타키 뿌리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사전의무제폐지 논의 결과 보류 떴는데 이와 관련된 영상은 없나요?
지금도 빠대, 난투는 매우 잘 잡힙니다 경쟁전은 헬입니다
전직 골1이였는데 오랜만에 접속하고 경쟁 돌리는데 예상 매칭시간 2000초 넘는거보고 경악하고 꺼버림 ㅋㅋㅋ
히오스는 시대를 너무 일찍 타고 난 비운의 게임이다 😂
아아...
전혀..
초창기롤 하면서 히오스 같은거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했었지.
아니다 이 악마야
저도 히오스 좋아했어서 김성회님 히오스 상점이었나 자기 얼굴 아즈모단에 얹혀놓고 빙빙 돌리던때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히오스를 계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5명의 합이 잘맞아서 생기는 환상의 팀플레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1인 캐리보다 더 경험하기 힘드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원동력이 되기 힘들었던것 같음
경험해 본사람은 알겠지만 합이 맞았을때의 뽕맛 이거 사실상 타겜 1인캐리 할때의 그맛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능가함
캬하하한테 사과하세요 김성회씨 ㅋㅋ
요즘빠대에서 그거 경험할수있음.
@@bubblemilk5564 (100판에 한번나옴)
히오스의 부활을 아직도 꿈꾼다 🎉🎉
사실 팀렙에서 개인레벨로 마냥 변경하는것도 무미건조할 심산이 크니 아이템 도입하면 떠낫던 유저들이 궁금해서라도 돌아와서 플레이 해보긴 할 듯하네요
스트레스 요소는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극복하는 재미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PVP 게임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소가 더더욱 중요하고요 (cs 좀 만 더 잘먹을걸, 정글링 좀 만 더 빨리 돌걸, 아 스킬 아껴둘걸 등등)
히오스는 능동적으로 극복 가능한 스트레스 요소는 줄이면서 수동적 스트레스 요소 (공동 레벨링, 가짓수가 너무 적은 특성 등등)만 강조돼서 오히려 너무 매니악해진거 같아요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철학이었는데 (ex 도타식 디나이 방지 = 공산주의 레벨링) 그게 오히려 불쾌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제법 있었던거 같습니다
당연히 이런 요소를 재미로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고 실제로 많이들 히오스를 하셨지만 대중적 성공을 노려야 하는 PVP겜으로서는 아쉬운 선택이 된 거 같네요
다른건 공감되지만 아이템 부분은 안들어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현재는 특성이 타게임 아이템 만큼 잘되있어서...메인딜러가 백도어 캐로 전향할 수 있을정도로 특성에 따라 바뀜
그건 바로 레이너...
ㅇㅇ.. 특성 시스템은 히오스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요소라 굳이..?
그건 재밌게 플레이하는 사람들 입장이고 게임이 망한 이유기도 한건데
히오스 리치의 슈퍼플레이는 그 당시 엄청난 쾌락이였음..... 아 그립다...
정말 석유같은 히오스 유져로... 가슴 떨리는 영상이였습니다 특히 아이템!!!!!!!!!!!!!!!!
더질럿 해변킴 형님 보러 왔습니다 :>
음... 진지하게, 여전히 "블리자드 ip의 캐릭터들이 모두 모여 싸우는 Aos" 라는 컨셉은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데, 마소한테 투자 받은걸로 아얘 새 엔진으로 만들 수 있우면 함.
아이템 추가도 좋은 아이디어지만, 기존에 있는 특성들에대한 개편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쓸모없는 특성들을 피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욕을 먹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에대해서 특성들이 각자 나름의 뽕맛을 느낄 수 있도록 상향평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킬 혹은 돌격병이나 용병처치로 얻은 경험치기여에 비례해서 개개인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그 포인트로 기존에 찍은 특성을 변경시키는 형태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골랐던 특성으로 인해서 적 팀이 찍은 특성에 의해 상성이 안 좋게 잡혔다면, 이를 수정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퀘스트도 영웅 퀘스트랑 롤에서 점화 들고 가듯이 개인이 골라 갈수 있는 퀘스트도 있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히오스는 주말 4시 부터, 평일 6시 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며 폭리가 돌아갑니다. 시간에 상당히 민감한 장르입니다.
키히라가 출시되었을때가 pc가 한창 대두되던때였죠
그리고 그때 롤에서 같이 출시된캐릭터가 키아나로 똑같이 흑인이었고 롤에서 그때 10주년이벤트로 롤토체스도 생기고 재화를뿌리다보니 히오스에서 롤로 많이 이주했던걸로 압니다.
키히라가 잘 되려면 적어도 캐릭터나 시공의 맵과 관련해서 연결점이 하나라도 있었어야했다고봅니다. 매커니즘과 캐릭터디자인도 문제였지만
난 키히라 빡쳤던게 딱 카밀과 동급의 미친 스킬트리 그리고 높은 데미지수치 그리고 히오스는 각작품 영웅끼리 투닥이는 맛이 있는데 갑자기 왠 외부인이 안다는 듯이 무시하고 존중이아닌 무시란 감정이었지
@@user-id5kc9gm3z 애초에 히오스 주 팬층은 각기 다른게임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죠 "히오스"라는 개별작품의 팬이 아니라 그래서 각 세계관의 영웅이 등장하는걸 다들 기대했는데 오르피아로 한번 욕을 먹었고 오리지널캐릭터를 내겠다는 계획을 튼줄알았는데 대뜸 키히라가 나와버리니 유저들이 다들 등을 돌렸죠. 키히라의 상호작용대사도 기존영웅들에대한 존중이 하나도없는 대사들이었으니 더더욱이 미운털이 박힌거같고요
히오스는 진짜 유저들에게있어서 블리자드게임중에 제일 아픈손가락이지않나 싶습니다.
분명 잘 될 수 있었는데...
히오스가 트위치보다 오래살아남았네
진짜 공감합니다.
행복했다 히오스야
히오스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 게 아니라
1. 엔진 재사용으로 인한 개선 불가 모델링과 타격감
2. 운영 유지가 불가능한 bm
3. 매력이 떨어지는 기본 디자인과 스킨
4. 초반에 바로 조져버린 이미지가 너무 퍼지고 게이머들에게 각인된 점
이 넷이라고 봄
개인적으로 협동을 중요시하는 히오스 특성상 친구들이랑 다인큐돌리면 롤보다 재밌는거 같음
의절각 쎄게 잡네
롤에 비해서 협동과 전략이 다양하긴 했지 공물 주고 밀거나 공물 욕심부리는애 암살 용병들로 빽도어등 재미있는 상황 많았지
히오스할 친구를 어떻게 구해?
친구꼬셔서 초갈만 몇판했는데 진짜 ㅈㄴ 웃으면서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몰라도 초갈은 개꿀잼이니 님들도 꼬셔서 한두판만 해보세요
김갑환 유투브 몇편 다같이 보고 5인큐 돌리면 게임 돌리기만 해도 웃음 절로나옴ㅋㅋㅋ
와 아이템이 히오스에는 없다니 ㄷㄷㄷㄷㄷ
근데 딱 성회형님이 말씀 하신 블리자드 아이템 ip는 어마어마한데
진짜 저것만이라도 업데이트하면 생각보다 사람들 한번 찍먹은 해볼듯
히오스 얼마전에 패치도 해줬던데요 ㅋㅋㅋㅋ 롤하다 지치면 가끔하는 게임 ㅋㅋㅋㅋ
아... 갑환이 형 보고 싶다...
머키 렙 198 유저입니다!
히오스! 아직 안죽었어요!! 자주 놀러오세요!
용변탕 또 왔다
대회에서 질풍참 특성으로 핵깬건 아직도 기억납니다 ㅋㅋㅋ 애증의 게임...
초반애 머키패치전에 원콤으로 녹이고 다닐때는재밌었는데
가끔 하면 진짜 재밌긴한데 앞으로 뭐가 없어서 진짜 가끔 하는 간식같은 게임ㅠ
특성시스템 조금 개편하고 아이템을 10렙 20렙에 아이템종류 중에 선택해서 2개정도만 추가 할수 있으면 나아질까요? 근데 그것보다 신캐가좀 나왔으면... ㅜ
히오스… 밋밋하깅 해도 롤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히오스..붐은..온다...
갓겜 하세요... 갓겜 하세요....
스위스 살다가 지금 잠깐 한국 들어와있어요. 지금 히오스 랭겜 배치보려고 50분 대기중인데 안잡히네요.
생각보다 놀라운 건 유럽은 히오스 엄청 잘 돌아가요. 다이아3 솔큐가 3분내로 잡혀요. 실골은 30초도 안걸리더라고요.
대신 아쉬운 건 언어들이 다들 제각각이라 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좀 많긴 해요. 영어 못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래도 유럽가서 진짜 히오스 돌려보면 멀쩡한 게임 같은데 한국은 여전히 힘드네요. 유럽이 그냥 풀이 넓은건지 아니면 그나마 자본주의에 덜 절여진 대륙이라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스위스 돌아가서 랭겜 돌리고 싶네요 허허
히오스 3.0 저렇게 나오면 꼭 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오스 아이템 넣고 딱 파오캐마냥 전용템 넣어주고 다른 템 구매가능하고 해두면 좋았을텐데
우리 히오스 아직 영업합니다 😂
이거 예전에 올린 영상의 2탄인가요?
히오스 밈만봤지 ㅋㅋㅋㅋ ㄹㅇ 뭔겜인지 아직도 모룸
옵치처럼 섭종 안하는 히오스... 이럴거면 히오스2 내줘...
소름돋는 아야기 히오스는 이미 히오스2.0 이다
참고로.... 해변킴님이 9분대에 말씀하신 대류 특성은 10레벨 이전에 달성시에 잠깐 좋고 13레벨부터 다시 약해지는 특성입니다(수련회 메타가 많은 히오스에선 굉장히 안좋은 특성...)
또변킴... 또봉탕...
이런 선넘는 영상 보기 좋습니다
눈물이 떨리고 가슴이 나네요
히오스 패치 중이니까 깔보1지 마세요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다섯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건 피로요소기도 하지만
그게 됐을 때의 뽕맛은 확실히 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종류의 무언가였음
난 그게 좋아
스타 엔진으로 만든거부터가 처음부터 제대로 할 생각 없었을거 같음
블리자드 팬심으로 결제 많이 하고 스킨 탈것 다 사고 대략 70만원 넘게 쓰면서 열심히 했는데
재밌게 하면서도 "아 이거 뭔가 좀 이상한데" 점점 느끼기 시작할 무렵부터 블리자드는 내리막길만 걷는 것 같다
히오스 플래 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히오스.. 정..상 영?업 합니다
이거 보고 바로 난투 하러 갔습니다 ㅠㅠ
기열킹!!!!!!! 어디갔습니까아아악!!!!!
울리도 화나지만 "울라리" 보는 순간 끄흠....
시공은 못참지~
마지막 BGMㅎㄷㄷ
히오스 최대 장점 패치를 안해서 몇개월이든 몇년이든 쉬다 와도 변한게 없음 부담없이 하기 좋음
그리고 그게 최대 단점이지
정민이형을 여기서!?
우리 히오스 사랑하지 마세요...이미 죽어서 뼈가 다 사라졌는데 거기의 산소 호흡기랑 수액 넣고 있는..
사랑했다.. 고급놈아
녹화가 두 달 전ㅎㄷㄷ
사이퍼즈란 게임도 달그락거리며 버티는데 히오스가 먼저 사망할줄이야. 😂
지금도 가끔 하는데 재미는 있음
다른사람은 어찌생각할지모르겠는데 난 히오스 재밌었음... 롤하면서도 히오스도 종종했었던
요즘 히오스 난투를 보면 가끔씩, 모든 유저가 하나의 영웅만 선택하는 게임이 발생합니다. 이때 영상에서 말하는 개인의 실력에 대한 뽕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절반의 유저가 이런 하나의 영웅만 나오는 게임을 싫어합니다. 상대를 죽여서 승리하는 캐리 뿐만 아니라 죽을 뻔한 우리 팀을 살려주는 캐리나 우리 팀이 싸움에서 져도 공성에서 이기는 그런 캐리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의 캐리만 잘 하고 팀플레이가 안되면 승률이 떨어지는 히오스지만 5대5로 하는 협동 게임에서 팀플레이 관계 없이 혼자서 잘하면 팀원이 못해도 게임을 승리로 이끈다는 건 협동 게임 답지 않다 생각합니다
막타로 실력차이를 보는 것, 아이템이 추가 되는 것 모두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는 격이라 생각해서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템 대신 특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아이템이 없고, 막타를 안쳐도 되기 때문에 히오스를 계속 했었습니다. 롤보다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었는데 사라지면 히오스의 장점이 사라진다고 봅니다
특성 고착화 역시 밸런스 패치를 통해 다른 특성을 쓰도록 노력한 패치가 있어 왔습니다. 아직도 쓰는 특성만 쓰는 게 있긴 하지만 상대에 따라 특성을 바꿔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상에서 말한 캘타스 대류는 강하기는 하지만 스택이 다 차기 전에 죽으면 모든 스택이 날아갑니다. 이 때문에 암살 캐릭이 있거나 난투에서 힐러가 없는 경우는 대류를 잘 쓰지 않습니다
히오스가 자체적으로 약속을 잘 안 지킨다던지 갑작스런 통보를 한다던지 문제가 있는 것도 맞지만, 다른 게임과 비교를 많이 당하며 장점이 단점이 되는 등 억까를 많이 당한 것도 한 몫 있다고 봅니다. 특히 히오스 구경하러 간 롤 유저에게 롤과 많이 비교를 많이 당했던 것 같습니다
히오스 붐은. 온다!!!
히오스는 1렙부터 QWE 스킬 다 있고 CS 안챙겨도 되서 지루한 라인전 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일 큰 장점같음
마찬가지로 조용히 죽어가는 스타2도 언급해주세요 ㅠㅠ...
블리자드에서 더이상 히오스는 패치가 없다는 선언뒤 ms인사후 다시 히오스 패치가 시작됐습니다 히오스 사랑단의 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이템 있는 히오스 3.0 ㅋㅋㅋㅋ ㅠㅠ
히오스 난투 하는중에 이 영상 떠서 울면서 봤습니다.😢
시.공.조.아 😫
난투 큐 20초만에 잡히는 갓겜이라고
하... 5분 10분단위로 쌈나서 참 잼께 했었는데$ .😢
블자에는 먼가 더이상 꿈이 혁신이 없어..😢
이렇게 버려질 정도는 아니었는데 😢
내가 아는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되는 게임이었지,, 개인적으로 오버워치 캐릭터 넘어오면서 적응이 안되던
나 없으면 큐 안잡히니 오늘도 접속하러 갑니다... ㅠㅠ
히오스법을 만들어낸 그 게임 히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