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조심스럽게 얘기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독일인이 한국인보다 더 솔직하고 진실된 말을 더 자주 하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인들은 항상 겉치레를 신경 쓰다 보니, 말도 거짓과 진실의 경계가 불분명한데, 독일인들은 그런 부분이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인간관계도 독일이 한국보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는 가정하에)더 수월한 거 같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인 애들한테는 직설적인게 서로 상처될수 있으니 기분 눈치보면서 좋게 돌려서 이야기해야할만큼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게 조심스러운데 독일인친구들과 이야기하면 서로 서운했거나 지적을 호박씨를 하나씩 까듯이 디테일하게 신랄하게 다 까주니까 편하드라고요.
와 정말 제가 느낀것들을 제대로 말씀해주시니까 답답함이 좀 풀리네요! 내 독일어때문이구나, 인종차별이구나, 쟤는 4가지가없구나,왜삐졌지 내가 뭘 잘못했나 등등 끝도없이 생겨나는 문화차이 때문에 상처도 많이받고 위축됐던 나날이 떠오르네요. 저도 이제서야 깨닫게 되던것들인데,이 영상이 몇년전에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어요 !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
제가 넘 오랜만에 찾아왔네요...오늘도 다사독님의 경험이 꽉 농축된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 미사여구를 길게 달지 않고 간결한 인삿말 하나에 모든 진심이 다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좋다는 말씀이 특히 더 와닿았어요! 저도 독일사람들이 일부러 외국인을 위해 간단하고 짧게만 말하는 줄 알았는데, 그들끼리도 그렇게 대화하는 걸 보고 아 이게 여기 문화고 여기 방식이구나 싶더라구요. 다사독님 영상을 보고 긴가민가 하는 느낌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날이 점점 더워져가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 맞이하시길 바라요! 😊😊
오늘도 왔어요~ 다사독님!ㅎㅎ 이런 일상생활속 녹아든 조언들이 넘 좋아요. 저 오늘 네토갔다가 빵보면서 브뢰첸 아아 이게 다사독님이 말씀하신 그 빵이구나 하면서 빵종류 구경하고 추천해주신것도 사봤어요!☺️ 저는 교환학생으로 있어서 찐독일인분들은 아직 많이 만나보진 못했지만 뭔가 솔직담백하면서도 진지하고 토론 좋아하고 가까운듯 하면서 보이지않는 선이 있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건 성격차이일 수도 있지만 우선 경험한 바로는 그랬어요ㅎㅎ 저도 여기서 생활하면서 느끼는거 댓글창에서 같이 공유할게요~ 항상 도움되는 영상 감사하고 응원해요!😊
교환학생으로 적극적으로 알아가시는 자세가 너무 멋져요 👍👍👍 말씀하신 부분들 저 역시 아직까지 느끼는 면이라 통찰력이 대단하시구나 싶습니다! 남겨주시는 댓글들에 너무 감사하고 대견한 마음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물론 이미 하고 계실 수도 있지만, 독일 교환학생 생활을 어떤 매체로든 꼭 기록하고 정리해 놓으시기를 추천드려요!! 해외생활은 힘든만큼 정말 큰 자산이 되더라고요. 전 유학생때 못한 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ㅠ ㅋㅋ 댓글창 공유도 물론 넘넘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 보내셔요!!
어떤 독일? 그쪽 유럽 심리상담사 책에서 인사든 아이컨택트 든 자신의 일에 머리가 꽉 차있거나 집중할일이 있다면 상대방이 먼저 말을걸거나 다가온다고 해서 받아주는대신 안할 수도 있고 눈을 피할 수도 있다는 부분을 보고 독일인이 ㅆㄱㅈ 없다는 인상이 들었던 이유가 이것이였구나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는것을 철저히 우선순위로 두는구나 조금 이해했습니다.
저는 2005~6년도에 독일에 왔어요. 유학으로 온 게 아니라서 여기서 공부한 경험은 독일어 어학원 2년이 전부인데 그 세월 내내 독일어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힘들지만 ㅎㅎ 다사독님 말씀 들으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아니 전부 눈물나게 공감되요 ㅠ. 저는 여기 문화에 많이 익숙해져 있음에도 여기 애들 참 4가지가 없다고 자주 생각하는데 아마 저의 뿌리 깊은 한국식 사고방식이 완전히 버려지지 않으니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살고요, 쌩까는 학부모나 지인한텐 제가 먼저 슥~ 지나면서 인사 합니다^^ 저 초내향형 인간인데 생존하려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오늘 구독 했기에 전 콘텐츠를 다 보지는 못했는데, 독일 그룬트슐레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 같은 거 만들어 주심 재밌을 거 같아요. 저희 애는 1학년이고 곧 2학년 올라가는데, 지난 일 년간 느낀 독일 학부모들은, 여기도 눈도장이 참 필요하구나! 였어요. 내향성이라 학부모모임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안 가고 싶은데 애가 어떻게 알고는 자기도 꼭 가야한다고 난리부르스를 춰서 끌려다니다시피 모임에 나가는데요(우리 반 모임은 왜케 자주 있는건지!) 처음엔 존재감이 없다보니 반 학부모 중 유일한 아시안인데도 저를 기억 못했고(저도 그들을 모릅니다 ㅎ 전 외국인 이름 외우는 거 너무 힘들거든요. 솔직히 얼굴도 5번은 만나야 기억하는지라;;;), 2~3번 나가면서 차츰 눈인사라도 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아, 여기는 눈도장을 꼭 찍어야 겠구나, 싶더라구요^^;;; 애 때문에 참 다른 인생을 살아가려니 고달픕니다;;; 그런데 따님 너무 귀엽잖아요!!!!😆😆😆😘 자다 깼는데도 심하게 보채지 않고 너무 착하고 예뻐요^^
말씀대로 눈도장이 중요하다보니 본성을 거스르는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 여기 사람들 안전추구라 일단 철벽치고 본다는걸 전 너무 늦게 깨달았던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이가 저희 첫째랑 동갑이네요! 이제 2학년 올라가는 ㅎㅎ 더욱 반가워용!! 종종 이렇게라도 교류하면서 지냈 으면 좋겠습니다 ☺️ 전 학부모 관계는 포기하였고.. 쌤들과의 관계에서 무지 노력중이에요 ㅎㅎ 학교 행사에 학부모 봉사구하면 거의 다 가고 있어서 반애들이 저에게 친밀감 느끼는것도 좋더라고요. 무튼 타지생활 쉽지 않은데 엄마도 아이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영상은 아이들의 진상을 전부 편집하여 올려드리고 있답니다 😂 ㅎㅎㅎ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의 관련 주제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고민이 어딜가든 불친절하고 예의없고 심지어 4가지 없는게 적응이안되요 ㅠㅠ. 관공서, 병원, 학교 같은데는 물론이고 카페, 호텔, 은행 처럼 고객상대 장사를 하는 곳들도 친절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고 오히려 당당하게 4가지 없어서 어이가 없어지는 경험이 많아서요 ㅠㅠ 왕처럼 대해달라는게 아니고 정말 기본 예의만 지켰으면 좋겠는데 이해가 안가요. 이럴때 부처님의 마음으로 해탈해야되는건지 다사독님은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돈을 내면서 을이되는 입장이 수백번 반복이 되다보니.. 친절함이 꼭 예의라고 생각 안하는 이 나라의 문화를 기본적으로 인정을 하고 있고요..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닌, 독일인들에게도 불친절한 사람은 별로 신경안쓰이는거 같아요.. 되려 차별없는 사람 같아서 괜찮은 .. 근데 저한테만 그러는거 같아 불쾌한 감정이 들때면 어떤 방법으로든 드러내긴 해요.. 들은 얘기보다 더욱 4가지 없이 말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철저한 개인주의, 나의 행복과 번영이 우리의 행복과 번영보다 중요시 되는 문화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 잠시 시간내어 스몰톡을 할수도 잇는 사이이지만 인사도 안하고 휑 가버릴수 있다고 봅니다. 저런 서구문화에서 나고 자랐다고 어떤 연유로 한국인 아내와 오래 살고 한국에서 장기거주한 백인들이 나중에 본국으로 돌아갔을땐 자기 또한 과거에 그랫엇지만 이 철저한 개인주의적 행동들에 무안을 느끼더라 말하는거 많이 봤어요
얼마나 독일에서 사시는지 모르지만 난 50년 살고 있는데 한두사람 겪고 비판 함부로 할께 아니어요 독일사람들 부지런 하고 남의일 간섭 않하고 자기 삶에 충실 우리 한국여자애들 너무 하면 따라하는 습관 남이 무얼 가지고 있으면 형편 생각없이 갖고 싶어하는 그런 습관 난 한국도 독일의 교육. 정치 . 근면한 삶 .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치 토론 Talk schau . 자신이 듣고 판단할 수 있고 서로의 토론 싸우지 않고 일하면 일련의 나이에 따라 휴가있고 한국 아직도 많이 변해야 해요 잘 모르면서 비판 유투브 하시네요. 정확히 알아보고 하셔ㅛ으면 해요. 난 우연 히 보게 되어서. 옳지 않아 이글 쓰게 되네요.
이 영상이 비판처럼 느껴지셨다면 다시 한 번 끝까지 시청하시고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또한 우연히 보셨다고 하신만큼, 저의 다른 영상들에선 말씀하신 독일의 좋은 점들 역시 많이 언급드리고 있어요. 그 점에서 정확히 알아보지 않고 남을 비판하는건 제가 아니라 당신이 아니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도 인생의 반을 독일에서 보내고 있는 만큼 축적된 경험이 있고요. 나름의 결론에 도달해 제 채널에서 자유롭게 나누는 건 옳지 않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굳이 댓글을 남깁니다.
저도 이 영상이 비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공감되고 위로 받았어요. 개인차로 다르게 받아들이실 수는 있지만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고 계시는데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 억 명 유투버가 모두 내 마음에 들 수는 없잖아요. 나랑 안 맞으면 그냥 조용히 지나치는 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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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조심스럽게 얘기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독일인이 한국인보다 더 솔직하고 진실된 말을 더 자주 하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인들은 항상 겉치레를 신경 쓰다 보니, 말도 거짓과 진실의 경계가 불분명한데, 독일인들은 그런 부분이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인간관계도 독일이 한국보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는 가정하에)더 수월한 거 같아요.
어느 포인트를 말씀하시는지 알듯해요.. 진실이 아닌 말은 안하니까 진짜 속뜻이 뭔지 계산할 필요가 없다는건 편하다는 생각을 종종해요.
저도 동의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인 애들한테는 직설적인게 서로 상처될수 있으니 기분 눈치보면서 좋게 돌려서 이야기해야할만큼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게 조심스러운데 독일인친구들과 이야기하면 서로 서운했거나 지적을 호박씨를 하나씩 까듯이 디테일하게 신랄하게 다 까주니까 편하드라고요.
@@유투브구독자 저도 남이 저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 별로 감흥이 없어서 이게 더 맞는 거 같아요.
"다사독"님의 영상은 진정성...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요^^; 실생활에서 정말 유용하게 활용가능하고 꼭 참고하고 있어야할만한 찐정보들을 공유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직 한참 부족한데 딱 제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칭찬을 해주시다니 ㅜㅜ 넘 기분 좋고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와 정말 제가 느낀것들을 제대로 말씀해주시니까 답답함이 좀 풀리네요! 내 독일어때문이구나, 인종차별이구나, 쟤는 4가지가없구나,왜삐졌지 내가 뭘 잘못했나 등등 끝도없이 생겨나는 문화차이 때문에 상처도 많이받고 위축됐던 나날이 떠오르네요. 저도 이제서야 깨닫게 되던것들인데,이 영상이 몇년전에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어요 !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
좋은 말씀 늘 감사합니다 🥰 생각의 흐름이
딱 저랑 너무 같으셔서 동질감에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넘 오랜만에 찾아왔네요...오늘도 다사독님의 경험이 꽉 농축된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 미사여구를 길게 달지 않고 간결한 인삿말 하나에 모든 진심이 다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좋다는 말씀이 특히 더 와닿았어요! 저도 독일사람들이 일부러 외국인을 위해 간단하고 짧게만 말하는 줄 알았는데, 그들끼리도 그렇게 대화하는 걸 보고 아 이게 여기 문화고 여기 방식이구나 싶더라구요. 다사독님 영상을 보고 긴가민가 하는 느낌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날이 점점 더워져가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 맞이하시길 바라요! 😊😊
댓글 늘 감사해요 🤍🤍🤍 독일에서 잘 적응하고 지내시는 것 같아 마음이 좋아요 ㅎㅎ 짧고 간결한 독일식 표현에 익숙해지면 세상 편하더라고요 ☺️ 날씨 풀렸으니 좋은 것 잘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보아용ㅎㅎㅎ
오늘도 왔어요~ 다사독님!ㅎㅎ
이런 일상생활속 녹아든 조언들이 넘 좋아요. 저 오늘 네토갔다가 빵보면서 브뢰첸 아아 이게 다사독님이 말씀하신 그 빵이구나 하면서 빵종류 구경하고 추천해주신것도 사봤어요!☺️
저는 교환학생으로 있어서 찐독일인분들은 아직 많이 만나보진 못했지만 뭔가 솔직담백하면서도 진지하고 토론 좋아하고 가까운듯 하면서 보이지않는 선이 있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건 성격차이일 수도 있지만 우선 경험한 바로는 그랬어요ㅎㅎ
저도 여기서 생활하면서 느끼는거 댓글창에서 같이 공유할게요~ 항상 도움되는 영상 감사하고 응원해요!😊
교환학생으로 적극적으로 알아가시는 자세가 너무 멋져요 👍👍👍
말씀하신 부분들 저 역시 아직까지 느끼는 면이라 통찰력이 대단하시구나 싶습니다!
남겨주시는 댓글들에 너무 감사하고
대견한 마음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물론 이미 하고 계실 수도 있지만,
독일 교환학생 생활을 어떤 매체로든 꼭 기록하고 정리해 놓으시기를 추천드려요!!
해외생활은 힘든만큼 정말 큰 자산이 되더라고요.
전 유학생때 못한 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ㅠ ㅋㅋ
댓글창 공유도 물론 넘넘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 보내셔요!!
@@smint37 우와!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일기랑 블로그로 조금씩 남겨두고 있어요!ㅎㅎ 근데 정말 조언주신 것처럼 나중에 한국돌아가서 그리울때 생생한 순간을 기억하려면 기록해둬야 할 것 같아요! 꾸준히 해볼게요 저도 답변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
다사독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도 자주는 아니지만 잘모르는 사람들끼리 인사에 대해서 조금 비슷한 면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주도권 잡기같은 미묘한 감정이 들긴 한데 그래서 피곤해지는면이 있어요
그렇군요 ㅠ 좋은건 간직했음 좋겠는데 아쉽네요 ㅠ
어떤 독일? 그쪽 유럽 심리상담사 책에서 인사든 아이컨택트 든 자신의 일에 머리가 꽉 차있거나 집중할일이 있다면 상대방이 먼저 말을걸거나 다가온다고 해서 받아주는대신 안할 수도 있고 눈을 피할 수도 있다는 부분을 보고 독일인이 ㅆㄱㅈ 없다는 인상이 들었던 이유가 이것이였구나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는것을 철저히 우선순위로 두는구나 조금 이해했습니다.
대박, 150% 공감합니다. 정말 저도 독일에 8년 살았는데, 인사는 아직까지 이해 않되는 부분입니다.
같은 생각을 갖으신 분이 계시단 걸로 큰 위로 받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해요.
그날의 본인의 관심가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아닐까요 ??
그 많은 사람을 다 아는척하는게 힘들니깐요
저는 2005~6년도에 독일에 왔어요. 유학으로 온 게 아니라서 여기서 공부한 경험은 독일어 어학원 2년이 전부인데 그 세월 내내 독일어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힘들지만 ㅎㅎ 다사독님 말씀 들으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아니 전부 눈물나게 공감되요 ㅠ. 저는 여기 문화에 많이 익숙해져 있음에도 여기 애들 참 4가지가 없다고 자주 생각하는데 아마 저의 뿌리 깊은 한국식 사고방식이 완전히 버려지지 않으니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살고요, 쌩까는 학부모나 지인한텐 제가 먼저 슥~ 지나면서 인사 합니다^^ 저 초내향형 인간인데 생존하려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오늘 구독 했기에 전 콘텐츠를 다 보지는 못했는데, 독일 그룬트슐레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 같은 거 만들어 주심 재밌을 거 같아요. 저희 애는 1학년이고 곧 2학년 올라가는데, 지난 일 년간 느낀 독일 학부모들은, 여기도 눈도장이 참 필요하구나! 였어요. 내향성이라 학부모모임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안 가고 싶은데 애가 어떻게 알고는 자기도 꼭 가야한다고 난리부르스를 춰서 끌려다니다시피 모임에 나가는데요(우리 반 모임은 왜케 자주 있는건지!) 처음엔 존재감이 없다보니 반 학부모 중 유일한 아시안인데도 저를 기억 못했고(저도 그들을 모릅니다 ㅎ 전 외국인 이름 외우는 거 너무 힘들거든요. 솔직히 얼굴도 5번은 만나야 기억하는지라;;;), 2~3번 나가면서 차츰 눈인사라도 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아, 여기는 눈도장을 꼭 찍어야 겠구나, 싶더라구요^^;;;
애 때문에 참 다른 인생을 살아가려니 고달픕니다;;;
그런데 따님 너무 귀엽잖아요!!!!😆😆😆😘
자다 깼는데도 심하게 보채지 않고 너무 착하고 예뻐요^^
말씀대로 눈도장이 중요하다보니 본성을 거스르는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 여기 사람들 안전추구라 일단 철벽치고 본다는걸 전 너무 늦게 깨달았던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이가 저희 첫째랑 동갑이네요! 이제 2학년 올라가는 ㅎㅎ
더욱 반가워용!! 종종 이렇게라도 교류하면서 지냈
으면 좋겠습니다 ☺️
전 학부모 관계는 포기하였고..
쌤들과의 관계에서 무지 노력중이에요 ㅎㅎ
학교 행사에 학부모 봉사구하면 거의 다 가고 있어서 반애들이 저에게 친밀감 느끼는것도 좋더라고요.
무튼 타지생활 쉽지 않은데 엄마도 아이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영상은 아이들의 진상을 전부 편집하여 올려드리고 있답니다 😂 ㅎㅎㅎ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1번 공감이요🥹 지금은 그러려니해도 같이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하는 사이면 보통 인사해주는줄 알았는데 인사안해주고 쌩가버리니까 문화인걸 알지만 마음 한켠으로 서운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ㅠ 인사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눈치보면서 수동적으로 행동하면서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감사해요. 공감해주시다니 받아온 상처가 위로되는 느낌 입니다 😂 지금 딱 저 그러고 다녀요 ㅋㅋㅋ ㅜ 인사로 상처 안받을라고 눈치보며 반응하는 .. ㅋㅋ
역시 인사이트👍
🤗😊
1:53 한국사람중에도 원래 그런 사람도…있…어요… 거기는 좀 편하네요. 자꾸 시덥지않게 아는척 하는거 싫던데.열심히 해서 빨리 거기로 가야겠어요. 저는 한국이 싫어서…
양보 말고 권리.
와… 이거 참 좋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처음에 언급하신 ‘쌩까기’는 왜그런건지 궁금해져요😂😂 저도 곧 입독할 예정인데, 미리 숙지해놓았으니 조금 덜 상처받겠죠,,?🥹🥹
저역시 인사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지.. ㅋㅋㅋㅋ
본인 그 날 상황이나 기분이 남에게 하는 인사보다 중요해서 저런가 싶기도 하고.. 아님 뭐 제가 싫은걸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ㅋㅋㅋ 아무쪼록 입독 준비 잘 하셔서 나오시길 응원해요 🖤♥️💛
이쪽이 먼저 인사하는데 안 받아주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보시면 돼요. 상대가 인사를 안 하면 내가 하면 되죠. 상대가 먼저 하면 나도 하고요.
@@kimjaehan9393 사람마다 경험이 다른듯해요. 전 먼저 했는데 씹혀온 경험이 종종 있어 상처가 많이 쌓여있답니다 😂
@@smint37 지역색일 수도 있고 개인차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NRW에 사는데, 여지껏 그런 경험이 전혀 없어서 그 말씀을 듣고 다소 의아해했어요. 저도 인사가 귀찮은 날이 있는데, 여기 현지인들은 저한테 꼬박꼬박 말을 걸던데요... 😂
@@kimjaehan9393 저도 같은주에서만 19년째 살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호감형이신 인싸이신가봐요 부러워요 ㅎㅎ
예의 관련 주제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고민이 어딜가든 불친절하고 예의없고 심지어 4가지 없는게 적응이안되요 ㅠㅠ. 관공서, 병원, 학교 같은데는 물론이고 카페, 호텔, 은행 처럼 고객상대 장사를 하는 곳들도 친절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고 오히려 당당하게 4가지 없어서 어이가 없어지는 경험이 많아서요 ㅠㅠ 왕처럼 대해달라는게 아니고 정말 기본 예의만 지켰으면 좋겠는데 이해가 안가요. 이럴때 부처님의 마음으로 해탈해야되는건지 다사독님은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돈을 내면서 을이되는 입장이 수백번 반복이 되다보니..
친절함이 꼭 예의라고 생각 안하는 이 나라의 문화를 기본적으로 인정을 하고 있고요..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닌, 독일인들에게도 불친절한 사람은 별로 신경안쓰이는거 같아요.. 되려 차별없는 사람 같아서 괜찮은 ..
근데 저한테만 그러는거 같아 불쾌한 감정이 들때면 어떤 방법으로든 드러내긴 해요.. 들은 얘기보다 더욱 4가지 없이 말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철저한 개인주의, 나의 행복과 번영이 우리의 행복과 번영보다 중요시 되는 문화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 잠시 시간내어 스몰톡을 할수도 잇는 사이이지만 인사도 안하고 휑 가버릴수 있다고 봅니다.
저런 서구문화에서 나고 자랐다고 어떤 연유로 한국인 아내와 오래 살고 한국에서 장기거주한 백인들이 나중에 본국으로 돌아갔을땐 자기 또한 과거에 그랫엇지만 이 철저한 개인주의적 행동들에 무안을 느끼더라 말하는거 많이 봤어요
우리애 독일 결혼임신중
도움되겠습니다ㆍ
보라고 해야겠어요ㆍ
감사합니다 ♥️ 건강하게 잘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민트색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손절한 사이가 아닌데도 쌩까는 문화 ㅋ 그건 좀… 무섭네요
감사해용 😚일본사람은 어떤지도 넘 궁금해여 ㅎㅎ
애기 이뻐라ㆍ귀엽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저도 독일에서 10년 넘게 살았지만 그렇게 쌩깠다는건 처음 보네요.... 아마 지역차이가 아닐련지 독일 어느 지역쪽에서 그런일을 겪으신건가요?
저랑 같은 지역에서 다른 경험하셨단 댓글보니 지역차는 아닌 것 같고 사람 차이 같아요. 저 스스로도 쥠파티쉬한 타입은 아니라
독일 사회가 보수적이고 융통성이 없는 국가지 국민들도 쫌 냉랭하고 뭐랄까 심심한 국가라고 해야하나
러시아나 주변 비슷한 동유럽 국가들도 보면 사람들이 과묵하고 잘 웃질안음
지난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그러다 한 번씩 스위치를 끌때가 있더라고요
난 독일 문화랑 맞는듯 ㅋㅋ
얼마나 독일에서 사시는지 모르지만 난 50년 살고 있는데 한두사람 겪고 비판 함부로 할께 아니어요 독일사람들 부지런 하고 남의일 간섭 않하고 자기 삶에 충실 우리 한국여자애들 너무 하면 따라하는 습관 남이 무얼 가지고 있으면 형편 생각없이 갖고 싶어하는 그런 습관 난 한국도 독일의 교육. 정치 . 근면한 삶 .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치 토론 Talk schau . 자신이 듣고 판단할 수 있고 서로의 토론 싸우지 않고 일하면 일련의 나이에 따라 휴가있고
한국 아직도 많이 변해야 해요 잘 모르면서 비판 유투브 하시네요. 정확히 알아보고 하셔ㅛ으면 해요. 난 우연 히 보게 되어서. 옳지 않아 이글 쓰게 되네요.
이 영상이 비판처럼 느껴지셨다면 다시 한
번 끝까지 시청하시고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또한 우연히 보셨다고 하신만큼, 저의 다른 영상들에선 말씀하신 독일의 좋은 점들 역시 많이 언급드리고 있어요. 그 점에서 정확히 알아보지 않고 남을 비판하는건 제가 아니라 당신이 아니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도 인생의 반을 독일에서 보내고 있는 만큼 축적된 경험이 있고요. 나름의 결론에 도달해 제 채널에서 자유롭게 나누는 건 옳지 않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굳이 댓글을 남깁니다.
잘 모르시면서 비판하시는건 님 이신 것 같은데요 ㅋㅋ 다사독님 영상 세개, 아니 두개만 보셔봐도 포인트는 비판보다는 독일에 사는 또는 오려는 한국인들을 위한 정보, 조언에 있다는걸 아실 듯 해요.
거의 20년 사셨다고 영상에서 말하셨고... 설마 한두명 보고 이렇게 영상 만드시겠어요;;; 오래 겪으셨으니까 느낀점을 영상으로 만드신거 같은데 왜 다사독님을 비판하시는지모르겠네요...
저도 이 영상이 비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공감되고 위로 받았어요. 개인차로 다르게 받아들이실 수는 있지만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고 계시는데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 억 명 유투버가 모두 내 마음에 들 수는 없잖아요. 나랑 안 맞으면 그냥 조용히 지나치는 게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