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시청을 위한 타임라인입니다 :) 01:29 Q. 직접 진행한 트라우마 연구 소개하자면? 07:37 Q. 교수님은 매우 예민한 사람에 속하나? 08:40 Q. 잠 잘 오게 하는 팁은? 10:35 Q. 매우 예민함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11:44 Q. 예민함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12:44 Q. 예민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력은? 15:51 Q. 매우 예민한데 성공한 사람, 대표적 사례는? 18:16 Q. 첨단 IT 기업 내부가 놀이동산 같은 이유는? 19:47 Q. 예민한 사람이 이 시대에 특히 필요한 이유는? 20:54 Q. 유독 예민함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22:34 Q.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대학교 1학년 때?
예민하지 않으신데 이쪽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셔서 놀랐어요. 사회가 사람들의 약점과 트라우마를 오픈했을때 그렇냐 하며 포용해 주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냥 조금만 달라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라....근데 예민하다 해도 개개인 인성에 따라 타인을 대하는 말이나 행동이 좌지우지 되는거 같아요. 예민하든 안예민하든 다르다 해서 가스라이팅 하는것은 개개인의 인성인거 같아요.
9:00 교수님께서 잠에 대해서 농담하듯 말씀하시지만 결코 농담으로 가볍게 들을만한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잠을 깊게 잘 자는게 정신건강에 매우매우 중요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트립토판을 섭취하고 유산소운동을 하고 명상과 뜨거운물 목욕을 하고 또 두뇌 활성화에 좋은 더덕차를 마십니다. 이렇게하면 두뇌가 엄청나게 활성화되고 집중력이 올라가면서 밤에 잠이 완전 꿀로 들더라구요. 그냥 눈감았다 뜨면 아침이고 그 깊게 잔 느낌이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힘들어도 매일 이렇게 합니다.
이제야 이런 연구하는분이 나오네요. 15년전에 군인이었을때 잠을 거의못자고 설사를 6개월동안해서 군병원 정신과를 갔는데 정말 외계인 취급당했던적이 있어요. 이미 오랫동안 공황 및 불안장애를 가졌던 저로서는 옆의 여자분이 질문했을때 답을 이미 알고있었네요. 물론 선생님도 같은 대답을 하셨구요. 이미 우리나라는 학생때부터 조금 틀려도된다가 아닌 다 맞아야된다고 배우기에 이 예민함에서 벗어나기 힘든 구조예요. 노력해도 안된다면 병원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트라우마 그거 내 안의 가장 약한면을 밖으로 드러내잖아요...? 그러면 얕보이거나 그걸 이용해 먹잇감이 될 수있어요. 근데 그걸 두려워하지마세요. 인생은 ㅅㅂ 독고다이임. 내가 바로 그 예민보스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트라우마도 아무것도 아닌척 숨기고 그러면 나만 스트레스 받아요. 남 눈치 보디말고 내가 ㅁㅊㄴ이 되면 아무도 안건드려요. 나를 건드리면 너도 문다는걸 보여주면.. 나 이런 트라우마 있어. 근데 뭐? 너는 없냐? 그 것을 이용해 나를 어찌하지 못하는 그 순간 그것은 더이상 나의 트라우마가 되지 않게 됩니다. 사회는.. 감싸주는 좋은분도 많지만 거의 대부분 물어 뜯으려 덤벼드는거 같아요....
생물이라면 우월한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약하거나 병든 유전자를 괴롭히게 되어있다. 비둘기조차도 무리를 지어 아픈 비둘기를 공격한다. 지능이 높은 인간이라면 오죽하랴. 마음의 병도 질환이다. 우리같은 예민자들은 언제든 공격에 대비해야한다. 인생은 독고다이, 나만을 사랑하라.
저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전신 백반증이었는데 백반증 부위를 다 노출하고 살았고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사람들은 절대 한번 놀리고 그냥 두지 않아요.동물원에 동물을 바라보듯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들이 무서웠어요. 늘 주눅이 들어 남들에게 당하면서도 내 목소리를 내지 못했어요. 성인이 되면서 내가 어느 정도 병을 커버하고 남들에게 감출수 있게 되면서는 다소 안정감을 느끼고 삽니다. 어린시절 삶은 정말 지옥이었어요. 특히 아무도 이해해주는 가족이 없었기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열 다섯살 어린 소녀에게 옷을 벗으라고, 수영복을 입고 백반증을 다 드러내고 수영을 하라고 소리소리 지르던 사람들, 그때 느꼈던 공포가 잊혀지질 않아요. 나는 사춘기 내내 백반증을 드러내고 살았는데 그 때 느꼈던 고통은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네요.
결국 자기도 드러내고 + 주위도 긍정적으로 받아줘야 가능한 거죠. 이런 정신과 의사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자기를 찾아오는 환자 뿐이니까) 환자보고 이걸 고쳐라 저걸 고쳐라해요. 실제로 환자들 주위에서 환자를 상처주는 주위 환경에 대해선 말도 못하죠. 저 의사 분도 실험결과의 표면만 봤단 게 재밌네요. ㅎㅎ 초기의 몇명이 자신감을 주고 긍정적으로 받아주면 - 거기서 더 힘이 생겨서 더 잘 드러내는 법을 배우고 이런 게 연속됐겠죠
저의 아들도 소이증으로 태어나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이 사회가 내 자식을 올 바로 받아들일까...두려움 하지만 전 내 아이를 사랑했고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눈빛 시선이...다르다는걸 느껐죠...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어린 아이를 수술 시키기로 LA 칠드런 병원에서.. 내 아이 5세 였을때죠 근데..그아이가...수술후 거울을 이리 저리 보면서...웃더군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게..저 한테 남은 트라우마 입니다.. 이젠 그 아이 20세 나이 성인이 돼서.. 잘 크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상호 작용인듯 하네요 많은 환우들에게..선생님의..극복기를 그 부모와 주변인들께..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건강하세요
트라우마를 드러내라...사람마다 다른 게 아닐까요? 드러내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얘기할 때 상처받는 경우가 더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 같은 경우에는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알콜중독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숨기는 게 더 편안했던 것 같거든요. 그런 얘기를 하면 어른들은 항상 편견을 가졌고, 어떤 친구들에게는 나의 불완전함 또는 단점에 대한 이유가 되곤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 얘기를 안 했을 때에 오히려 나라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봐줬고, 상처받는 일이 없었죠.
이 부분은 너무 공감합니다..무조건 노출한다고 해서 트라우마가 되지 않지 않아요. 더 크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요...편견과 단점으로 남는다는 이야기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주위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환경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도 모든 걸 오픈하려 하고 솔직했던 지난 시절이 후회되는 케이스입니다.
저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이 안들 때 마음속으로 애국가를 불러요! 얼마 전부터 시작한 건데 이것때문에 더 잠 안오는 거 아닌가 그만할까 싶지만 계속 하면 그냥 있을 때보다 빨리 자졌어요! 잘 될 땐 그만할까 싶기 전에 잠들구용 딴 생각 안하고 하나만 집중하니까 그나마 더 잘 자지는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생각보다 상황을 사진이나 그림처럼 상상하면서 생각하는 거? 그러다 보면 꿈꾸듯이 잠들더라구용
제가 화장실 트라우마 였다가 갑자기 물탱크 트라우마가 됐어요 상황을 설명하자면 제가 화장실에 갇혀서 문을 격파하고 나왔어요 근데 그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잠도 한동한 못자고 그 갇혀있는 생가과 그좁은 공간 그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네이버나 친구들한테 상담을 받았는데 네이버에서는 치료 이런게 나오고 친구들은 그 상황을 한번더 느껴보면 괜찮을 거라고 해서 친구들 말 부터 한번 믿어봐야지 생각을 했어요 근데 또 문을 고장낼순 없으니깐 문을 안잠구고 그냥 화장실 문만 닫고 그안에 있기로 마음 먹고 들어갔어요 근데 무섲고 두려워서 몇시간 몇분도 못버티고 그냥 나왔어요 그리고 제일쉬운 방법을 생각해 보니깐 제방안에 철문을 열면 물탱크랑 연결되 하수구?같은게 있는데 그걸 뚫어 져라 보고 그러다가 자고 일어났어요 근디 그게 계속 생각이 나는 거에요 그래서 생각을 않낼려고 노력을 했지만 안돼서 포기했어요 근디 어느순간 부터 화장실에 갇혀있는 트라우마 증상은 안나고 물탱크 에서 떨어지는 트리우마가 생각이나요 막 그소리와 그느낌 그 헛것이 보이고 근데 저는 더 궁금한게요 트라우마가 바뀔수있나요?ㅠ아니면 치료법좀 알려주세요ㅠㅜㅜㅠ너무 힘들어요
미국에서도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는, 패전한 전쟁(베트남전) 같은 전쟁을 거치고 온 군인들은 사회의 존중을 못 받아서 더 트라우마가 극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질환들도 성범죄죠. 예전에는 여자들이 성범죄를 당한 걸 쉬쉬하려했으니까요. 귀가 기형인 분들 중에서도, 운 좋게 부모나 주위 사람들이 그걸 창피하게 여기거나 모멸을 주지 않은 분들이 잘 자라셨을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에는 사회의 책임도 있는 거예요.
댓글이 해나님 목소리 리액션 말씀이 많으신데 이런것에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 이 강의 교수님 말씀이네요 ㅎㅎ 그래도 예민한 제가 굳이 해석해보자면 저는 교수님과 분위기를 좋게하기 위해 해나님께서 리액션를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오히려 교수님께서 사담을 하시거나 웃으면서 대화하셔서 더 재밌고 편하게 들리는게 좋았습니다:)
귀가 없는게 트라우마 일것이다 하고 알아보셧는데 이것 또한 반반이면 귀가 없는 상황은 객관적인 트라우마가 아니네요...?결국 상황보단 주관적인 생각이 크게 작용한다는 말이네요..? 그래서 주관적인 생각을 만드는 상황이 중요하다고 설명 하시는거죠..?놀리고 왕따 시키면 안되고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게 어릴때 쉽나요... 어릴땐 학교에서 똥만 싸도 똥싼다고 놀리는데 아이들에게 그런 성숙한 생각을 바라는것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결국 자기 자신의 생각이 중요한것 이라고 하시는건데... 같은 상황에 괜찮게 지내는 사람이 드러내고도 잘 산다고 그걸 괜찮지 안은 사람에게 드러내고 당당히 살아라 한다고 효과가 잇을지 의문이네요...드러내고 당당히 사는 사람은 그렇게 당당할수잇는 당당한 생각이 잇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당당한 사람처럼 들어내고 당당하게 살라고 한다고 들어내고 당당히 살수잇을까요... 당당하지 못한 사람은 당당하지 못하게 만드는 생각이 박혀잇을텐데 그생각이 박혀잇는건 여러사지 사정 상황 생각이 복잡하게 얽혀서 만들어 졋을텐데요... 단순하게 들어내도 괜찮은 사람처럼 당당하게 살아라 라는건 너무 정신적 고통을 가볍게 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편한 시청을 위한 타임라인입니다 :)
01:29 Q. 직접 진행한 트라우마 연구 소개하자면?
07:37 Q. 교수님은 매우 예민한 사람에 속하나?
08:40 Q. 잠 잘 오게 하는 팁은?
10:35 Q. 매우 예민함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11:44 Q. 예민함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12:44 Q. 예민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력은?
15:51 Q. 매우 예민한데 성공한 사람, 대표적 사례는?
18:16 Q. 첨단 IT 기업 내부가 놀이동산 같은 이유는?
19:47 Q. 예민한 사람이 이 시대에 특히 필요한 이유는?
20:54 Q. 유독 예민함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22:34 Q.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대학교 1학년 때?
개인적으로 너무 와닿는 내용 잘봤습니다..! 편안하고 센스있게 진행잘하셨는데 리액션 사람들 댓글에 상처받지 않으시길~ 이미 시간이 지났으니 채널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으셨을거라 믿어요ㅎㅎ 말투나 리액션 따뜻해서 좋아요😀타임라인 디테일까지 짱이네요
저도 기자님 리액션 좋은데요 ㅎㅎ
부모의 양육방식이 자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침
인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한 사람들은 상대방 약점을 의도적으로 들추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이 나쁜 것이라는 것을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예민하지 않으신데 이쪽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셔서 놀랐어요. 사회가 사람들의 약점과 트라우마를 오픈했을때 그렇냐 하며 포용해 주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냥 조금만 달라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라....근데 예민하다 해도 개개인 인성에 따라 타인을 대하는 말이나 행동이 좌지우지 되는거 같아요. 예민하든 안예민하든 다르다 해서 가스라이팅 하는것은 개개인의 인성인거 같아요.
트라우마를 드러내고 밝게 살아가는 사람들 주변에는 그걸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음..
특히 부모..
12:44 너무 도움 됐어요 ㅠㅠ문자메시지나 메일 주고받듯 얘기를 해라! 말투 톤 눈빛 표정 신경쓰지말고. 그사람 옷, 카페 분위기 신경쓰지말고. 딱 텍스트만 가지고 얘기해라
오늘 전홍진교수님 말씀중에 예민한 사람은 사람과 만나 대화할때
"카톡이나 메신저로 주고받는것" 처럼 하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네요~~
유익한 말씀 늘 도움이 됩니다
괴장된 감탄사가 집중하기 힘들게 해요
ㅠㅠ
옆에 계신 여자분, 격하게 공감하시며
아 ~, 네 ~, 음 ~
하시는거 이해하는데 그 추임새가
교수님 목소리 보다 더 크고 너무 자주하시니
교수님 말씀이 잘 안들릴정도..
참고로 제가 이렇게 예민 하니 이방송 즐겨 듣고 있습니다. ㅎ
9:00 교수님께서 잠에 대해서 농담하듯 말씀하시지만
결코 농담으로 가볍게 들을만한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잠을 깊게 잘 자는게 정신건강에 매우매우 중요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트립토판을 섭취하고 유산소운동을 하고
명상과 뜨거운물 목욕을 하고 또 두뇌 활성화에 좋은 더덕차를 마십니다.
이렇게하면 두뇌가 엄청나게 활성화되고 집중력이 올라가면서
밤에 잠이 완전 꿀로 들더라구요. 그냥 눈감았다 뜨면 아침이고
그 깊게 잔 느낌이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힘들어도 매일 이렇게 합니다.
이제야 이런 연구하는분이 나오네요. 15년전에 군인이었을때 잠을 거의못자고 설사를 6개월동안해서 군병원 정신과를 갔는데 정말 외계인 취급당했던적이 있어요. 이미 오랫동안 공황 및 불안장애를 가졌던 저로서는 옆의 여자분이 질문했을때 답을 이미 알고있었네요. 물론 선생님도 같은 대답을 하셨구요. 이미 우리나라는 학생때부터 조금 틀려도된다가 아닌 다 맞아야된다고 배우기에 이 예민함에서 벗어나기 힘든 구조예요. 노력해도 안된다면 병원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를?
여전히 길게하시네요^^
네!처럼 짧게 해주시면,
청취하기에
좋겠습니다 ㅠㅠ
트라우마 그거 내 안의 가장 약한면을 밖으로 드러내잖아요...? 그러면 얕보이거나 그걸 이용해 먹잇감이 될 수있어요. 근데 그걸 두려워하지마세요. 인생은 ㅅㅂ 독고다이임. 내가 바로 그 예민보스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트라우마도 아무것도 아닌척 숨기고 그러면 나만 스트레스 받아요.
남 눈치 보디말고 내가 ㅁㅊㄴ이 되면 아무도 안건드려요. 나를 건드리면 너도 문다는걸 보여주면.. 나 이런 트라우마 있어. 근데 뭐? 너는 없냐? 그 것을 이용해 나를 어찌하지 못하는 그 순간 그것은 더이상 나의 트라우마가 되지 않게 됩니다.
사회는.. 감싸주는 좋은분도 많지만 거의 대부분 물어 뜯으려 덤벼드는거 같아요....
맞아요 물론 같이 눈물 흘려줄 사람 찾는거 좋습니다 근데 그건 단 한명이면 충분해요 세상엔 좋은 사람도 있지만 나쁜놈이 훨씬 많음 10년 지나면 알게돼요 다들 명심하시기를 특히 이성한테요 너무 믿지 마시길 ㅠㅠ 인생은 진짜 독고다이
그러니까 전문 심리상담사들이 있는 거죠. 상담 받으면 엄청 가볍고 편해지면서 예민함이 줄더라고요.
생물이라면 우월한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약하거나 병든 유전자를 괴롭히게 되어있다. 비둘기조차도 무리를 지어 아픈 비둘기를 공격한다. 지능이 높은 인간이라면 오죽하랴. 마음의 병도 질환이다. 우리같은 예민자들은 언제든 공격에 대비해야한다. 인생은 독고다이, 나만을 사랑하라.
공감요. 요즘 연습중입니다
맞아요 오히려 쉽게 봄
저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전신
백반증이었는데 백반증 부위를 다 노출하고 살았고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사람들은 절대 한번 놀리고 그냥 두지 않아요.동물원에 동물을 바라보듯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들이 무서웠어요. 늘 주눅이 들어 남들에게 당하면서도 내 목소리를 내지 못했어요. 성인이 되면서 내가 어느 정도 병을 커버하고 남들에게 감출수 있게 되면서는 다소 안정감을 느끼고 삽니다. 어린시절 삶은 정말 지옥이었어요. 특히 아무도 이해해주는 가족이 없었기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열 다섯살 어린 소녀에게 옷을 벗으라고, 수영복을 입고 백반증을 다 드러내고 수영을 하라고 소리소리 지르던 사람들, 그때 느꼈던 공포가 잊혀지질 않아요. 나는 사춘기 내내 백반증을 드러내고 살았는데 그 때 느꼈던 고통은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네요.
결국 자기도 드러내고 + 주위도 긍정적으로 받아줘야 가능한 거죠. 이런 정신과 의사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자기를 찾아오는 환자 뿐이니까) 환자보고 이걸 고쳐라 저걸 고쳐라해요. 실제로 환자들 주위에서 환자를 상처주는 주위 환경에 대해선 말도 못하죠. 저 의사 분도 실험결과의 표면만 봤단 게 재밌네요. ㅎㅎ 초기의 몇명이 자신감을 주고 긍정적으로 받아주면 - 거기서 더 힘이 생겨서 더 잘 드러내는 법을 배우고 이런 게 연속됐겠죠
그런 경험들은 트라우마로 남는다고 교슈님이 말씀하셨었어요... 그런 트라우마들을 털어놓고 드러내는게 여기서 말하는 드러냄 같습니다.. 말만들어도 속상하네요
대학교 1학년 때 술 엄청 마시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려고 애썼던 게 후회가 된다.
목적이 대인관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아싸가 안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부질없는 행동이였다. 독서를 많이 할걸...
아 저도..
전 스무살에 자기계발모임, 독서모임만 다니고 과제만 죽어라고 했는데 후회돼요.
생각없이 술먹고 사람만나는것도 어쩌면 그때만 할 수 있던 경험이 아니었을까 싶고..
졸업하고나니 친구들 만들기도 힘들구요😭
뭘하든 기회비용때문에 후회함 ㅎㅎ
20대초엔 고립감을 느끼게 되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고 자산입니다 후회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ㅎㅎ!!!
전 그렇게 했는데 ㅋㅋ 부럽죵? 사실 저는 그때 술 마시러 잘 다니는 사람들 부러워했는데
숨기는게더고통 팩트
이해나님 마이크를 좀 멀리 두심 더 좋을듯~
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나님 목소리가 더 커요 ㅜㅜ
매우 예민한 1인입니다. 도움이 되는 내용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심스럽게.. 기자님의 반응 중 “아~~~~” “음~~~” 등을 줄이시면 어떨까요)
트리우마는 숨길수록 상처가 되고 더 트라우마가 되는 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매일 자려고 누우면 생각 많아지고 예민해지는데 얼마나 성공하려고 이러나 싶네요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시대를 바꿀 능력자이시군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훌륭한 설명 입니다.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분 추임새 아~~~하는거 신경쓰이면 예민한 사람 ㅎ
신경쓰여요
저도ㅋㅋㅋㅋㅋㅋ
저 예민한데 신경안쓰임 ㅋㅋㅋ
우리가 나눈 대화보다는 만났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도움이 되네요..
낳고 기른 내 부모에게 서운한 점을 말해도 제가 예민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돈내고 가는 곳 아닌 이상 그 누가 알아주겠어요
이번 영상도 너무 도움되네요 ㅎㅎ 예민하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의 아들도 소이증으로 태어나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이 사회가 내 자식을 올 바로 받아들일까...두려움
하지만 전 내 아이를 사랑했고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눈빛 시선이...다르다는걸
느껐죠...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어린 아이를 수술 시키기로
LA 칠드런 병원에서..
내 아이 5세 였을때죠
근데..그아이가...수술후 거울을 이리 저리 보면서...웃더군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게..저 한테 남은 트라우마 입니다..
이젠 그 아이 20세 나이 성인이 돼서..
잘 크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상호 작용인듯 하네요
많은 환우들에게..선생님의..극복기를
그 부모와 주변인들께..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건강하세요
여자분 감탄사가 너무커서
방해됩니다.
내일 시험이라 너무 불안해하다 발견하고 보고갑니다. 도움주시는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교수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휴머니즘~~
이런걸 어릴때 알았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요즘이라도 알았다는게 너무 다행입니다.
그동안 너무 이유없이 괴로웠어요.
감사합니다 ♡
깊이있고 구체적인 질문들 너무너무 좋네요!! ❤️
교수님 굉장히 중요한 조언을 주시네요
교수님의 차분한 설명이 집중되고 좋은데 사회자분
예쁜얼굴이지만
아~~ 소리 리액션이 너무 돌출되어 오히려 방해되어 아쉽네요
사회자분영상 직접 들어 보시고 본인 모니터링 해보시면 ~~
아~~~~~~~ 네~~~~~ 가 너무 길고,
자주 그리고 커서....말씀 듣는데 방해되고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
진짜 공감 ㅠㅠㅠㅠ 내용은너무좋은데 불편행요 ㅠㅠㅠㅠㅠㅠ 마이크도 더 크게 설정되신듯요
마이크 소리가 더 크게 잡히는게 문제인듯요.
음향팀이 잘못함.
예민한분들이 많이 들으시네요..ㅎ
옥에 티
너무 숨겨와서 곪았나봐요 ㅎㅎ
.,안타깝지만 돌이킬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트라우마를 조금씩 들어내고 살아야겠어요.
트라우마는 약점이라 생각했는데,
실질적인 솔루션~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트라우마를 천천히 드러내야겠어요
트라우마를 드러내라...사람마다 다른 게 아닐까요? 드러내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얘기할 때 상처받는 경우가 더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 같은 경우에는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알콜중독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숨기는 게 더 편안했던 것 같거든요. 그런 얘기를 하면 어른들은 항상 편견을 가졌고, 어떤 친구들에게는 나의 불완전함 또는 단점에 대한 이유가 되곤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 얘기를 안 했을 때에 오히려 나라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봐줬고, 상처받는 일이 없었죠.
이 부분은 너무 공감합니다..무조건 노출한다고 해서 트라우마가 되지 않지 않아요. 더 크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요...편견과 단점으로 남는다는 이야기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주위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환경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도 모든 걸 오픈하려 하고 솔직했던 지난 시절이 후회되는 케이스입니다.
저는 가정사는 아주 극히 일부에게 얘기하거나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쌤(아주 잘 선택한)께
얘기하고
숨길수 없는 외형적인것이나 이런것은 드러내는게 편할거같습니다
맞아요 내 상처는 약점이 되고 공격할 거리가 될수 있습니다. 공유해도 되는 사람인지 잘 보셔야 해요
진료를잘해주실것같네요
좋은말씀 올려주세요
자주보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13:20 선택과 집중
카톡,메세지 주고받듯 대화할때 상대 얼굴표정, 등을 빼고 말만 해석하라
진짜 내 인생경험상 이분 말은 공감이 안된다 정신과의사들 그런데 대부분 이렇게 말함 근데 경험상 드러낸다고 절대 나아지지 않음
여자분이 목소리가 너무 이쁨
이런분에게야말로 정부가 돈을충분히줘서 생계걱정안하고 한국인 우울조사연구에만몰입하게하자
너무 공감되고 좋은 내용이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교수님 너무 재밌으시네요 ㅌㅋㅋㅋㅋ 책읽어봐야겠어요
슬픔을 공유하면 약점이 된다고 하는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추천해 줬는데 민간인사찰 당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런걸 자꾸 숨기면 약점으로 내가 만드는거죠 사실 드러내도 별로 신경안쓰죠
ㅎㅎㅎ 재미있으서요
주변이나 그 단체 분위기를 잘 보고 오픈여부를 결정해야할것 같아요. 수용해주는 데도 있도 별거아닌걸로도 서로 뒷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후자의 경우 만나면 역효과나죠
자기전에 폰보면 잠 못자죠 ㅎㅎ 재밌으시네요
그래서 제가 전화나 대면 만남보다 메시지나 메일이 더 편했던 거 같네요. ㅋㅋ 요즘 대면도 마스크 쓰고 다니니까 부담이 덜해서 넘 좋아요.
느끼는 것이 많네요. 아직 저는 저 스스로 숨기는 것이 있는지 한번 돌아봐야 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영상 보고 책 주문했습니다 ㅎㅎ 얼른 오길 ㅎㅎ
잘때 생각안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이해나씨는 굉장히 마주보고이야기를 하고싶어하는거같네요
교수님 귀여우세요. 개꿈 꾸신대 ㅋ ㅋ
귀한분인상도잘생기시고
저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이 안들 때 마음속으로 애국가를 불러요! 얼마 전부터 시작한 건데 이것때문에 더 잠 안오는 거 아닌가 그만할까 싶지만 계속 하면 그냥 있을 때보다 빨리 자졌어요! 잘 될 땐 그만할까 싶기 전에 잠들구용
딴 생각 안하고 하나만 집중하니까 그나마 더 잘 자지는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생각보다 상황을 사진이나 그림처럼 상상하면서 생각하는 거? 그러다 보면 꿈꾸듯이 잠들더라구용
잘못드러냈다간 관계만 더 안좋아지던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리엑션에 영혼이 조금 더 담겨 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ㅜ 두분의 집중도가 차이나보여서 교수님 면담 간 학생 모먼트 같은 느낌이 조금 듭니다ㅜㅠ
제가 화장실 트라우마 였다가 갑자기 물탱크 트라우마가 됐어요 상황을 설명하자면 제가 화장실에 갇혀서 문을 격파하고 나왔어요 근데 그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잠도 한동한 못자고 그 갇혀있는 생가과 그좁은 공간 그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네이버나 친구들한테 상담을 받았는데 네이버에서는 치료 이런게 나오고 친구들은 그 상황을 한번더 느껴보면 괜찮을 거라고 해서 친구들 말 부터 한번 믿어봐야지 생각을 했어요 근데 또 문을 고장낼순 없으니깐 문을 안잠구고 그냥 화장실 문만 닫고 그안에 있기로 마음 먹고 들어갔어요 근데 무섲고 두려워서 몇시간 몇분도 못버티고 그냥 나왔어요 그리고 제일쉬운 방법을 생각해 보니깐 제방안에 철문을 열면 물탱크랑 연결되 하수구?같은게 있는데 그걸 뚫어 져라 보고 그러다가 자고 일어났어요 근디 그게 계속 생각이 나는 거에요 그래서 생각을 않낼려고 노력을 했지만 안돼서 포기했어요 근디 어느순간 부터 화장실에 갇혀있는 트라우마 증상은 안나고 물탱크 에서 떨어지는 트리우마가 생각이나요 막 그소리와 그느낌 그 헛것이 보이고 근데 저는 더 궁금한게요 트라우마가 바뀔수있나요?ㅠ아니면 치료법좀 알려주세요ㅠㅜㅜㅠ너무 힘들어요
팔 상처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당당하게 드러내고 다니고싶어도
가족들이 먼저 가리고다니면 안되겠냐고합니다.
트라우마가 가족들때문에 더 커지는듯하네요..
가족들은 Gyu리니 님을 위해서 한 행동이었을 거예요. 지금부터라도 자유해지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라요 :)
기자님 채널 오늘 처음봤는데 너무 유용해요...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ps. 목소리 너무 청량하고 예쁘세요 ! :-)
감사합니다 :)!!
15:54 자막
맞다 우리사회는 들어내는 순간 약자로 보고 무시하고 그 근거로 뒤땅 존나까고 나쁘게 소문퍼지니 말을 안하려한다
그래서 병이 생기는듯 ㅎㅎ
예인정합니다.
2배속하니까 딱 좋네요 좀 루즈한 감이있어요..
미국에서도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는, 패전한 전쟁(베트남전) 같은 전쟁을 거치고 온 군인들은 사회의 존중을 못 받아서 더 트라우마가 극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질환들도 성범죄죠. 예전에는 여자들이 성범죄를 당한 걸 쉬쉬하려했으니까요. 귀가 기형인 분들 중에서도, 운 좋게 부모나 주위 사람들이 그걸 창피하게 여기거나 모멸을 주지 않은 분들이 잘 자라셨을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에는 사회의 책임도 있는 거예요.
혹시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중 불면증있으신분들은 냥이들 골골송 ASMR들으면 도움이 좀 되요~
@@jongenim th-cam.com/video/vqE7WKq2S0k/w-d-xo.html
추천해요 보살냥이 먼지라고해요^^
저랑 토론해요~~~
7:37 질문 : 예민러로써, 교수님이 예민하시지 않은분인 건 이미 알고 있었음 😂
숨기고 싶어서 숨기겠습니까
14:00
선생님께서 강쥐영상을...헐!!!
전부터 생각했는데 이해나 기자님 트와이스 사나닮으심~~~!
이런 엄청난 과찬을😂😂 감사합니다!!
원더라는 책 보니까 미국도 마찬가지라고(신체 기형에 대한 친구의 괴롭힘) 느꼈는데 실제는 아닌가봐요?
댓글이 해나님 목소리 리액션 말씀이 많으신데 이런것에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 이 강의 교수님 말씀이네요 ㅎㅎ 그래도 예민한 제가 굳이 해석해보자면 저는 교수님과 분위기를 좋게하기 위해 해나님께서 리액션를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오히려 교수님께서 사담을 하시거나 웃으면서 대화하셔서 더 재밌고 편하게 들리는게 좋았습니다:)
에미넴이 답이죠
귀가 없는게 트라우마 일것이다 하고 알아보셧는데 이것 또한 반반이면 귀가 없는 상황은 객관적인 트라우마가 아니네요...?결국 상황보단 주관적인 생각이 크게 작용한다는 말이네요..? 그래서 주관적인 생각을 만드는 상황이 중요하다고 설명 하시는거죠..?놀리고 왕따 시키면 안되고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게 어릴때 쉽나요... 어릴땐 학교에서 똥만 싸도 똥싼다고 놀리는데 아이들에게 그런 성숙한 생각을 바라는것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결국 자기 자신의 생각이 중요한것 이라고 하시는건데... 같은 상황에 괜찮게 지내는 사람이 드러내고도 잘 산다고 그걸 괜찮지 안은 사람에게 드러내고 당당히 살아라 한다고 효과가 잇을지 의문이네요...드러내고 당당히 사는 사람은 그렇게 당당할수잇는 당당한 생각이 잇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당당한 사람처럼 들어내고 당당하게 살라고 한다고 들어내고 당당히 살수잇을까요... 당당하지 못한 사람은 당당하지 못하게 만드는 생각이 박혀잇을텐데 그생각이 박혀잇는건 여러사지 사정 상황 생각이 복잡하게 얽혀서 만들어 졋을텐데요... 단순하게 들어내도 괜찮은 사람처럼 당당하게 살아라 라는건 너무 정신적 고통을 가볍게 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공감합니다.
당당히 드러내는것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숨겨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드러내라 강요하는건 더 큰 고통을 주는듯 합니다.
환 공포증은 정신질환이 아닌걸로 아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환공포증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네요 ㅠ 제가 생선공포증?! 생선이 포획될때 공포에 경악하는 표정으로 눈과입이 눈 휘둥글...입 벌리고요 있잖아요 그 비늘도요... 남들은 맛나다고 군침도는데 ㅠ저는 무서워서 쳐다보지못해요 ㅠ아마도 말씀들으니 이것도 예민해서 그표정으로 받아들여서 그런거같단생각드네요
까발리고 다닌다 공격하고,조용히 집에 있어면 문제이고..,저 집구석은 전부 자살하고,,,,자살이나 하지마라
예수믿으셔요
깊은 사랑과 공감이 없이 하는 예수믿으라는 말은 오히려 반동만 일으켜요
주체상과 같으심 치로받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갑분예에 빵터지고 갑니다
저 의사분 의사이고 자신의 경험이 겪는 고통인지 모르기 때문에 드러냈을 때 주변에서 서포트 해주는 환경 만나기 쉽지 않아 더 큰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