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 가장 힘든 저녁이 지나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받다. 산티아고 순례길(7)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7 ธ.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2

  • @jennifery.1535
    @jennifery.1535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그 사람들이 마음먹고 따돌리거나 그런 거 전혀 아니었을 거 같아요. 본인한테서 나오는 불편한 기색이나 에너지가 느껴져서 선뜻 다가가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혹시 다가갔다가 오히려 민망한 일 생길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더구나 그쪽은 일행들이 있었다면 굳이 그럴 필요도 못 느꼈겠지요. 작년에 순례길 마치고… 산티아고 성당 근처 식당에서 혼자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한국 사람이 혼자 들어오더라고요. 그 사람은 어떻게 순례길을 걷게 됐는지… 어떤 여정이었는지 대화하면서 함께 밥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혹시 한국 사람이세요? 같이 식사할래요? “ 했는데… 난처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도 여자, 그 사람도 여자) 거절당할 거라고 예상을 못 했던 게 성당에 도착하면 다들 감동받고 마음이 열리고 좀 그런 분위기거든요. 어쨌든 물어 본 내가 민망해지는 순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척 “불편하시면 혼자 식사해도 돼요” 하고 말았죠 뭐. 속으로만…. 아 괜히 물어봤다. 이런 경험 한두 번 하면 좀 소심해지고.. 그렇잖아요… 그들도 다가가기 쉽지 않았을 수도 있고
    하여간 상처받거나 마음 쓰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그 사람들은 이 상황 전혀 모르고 있을 거 같아요… Buen Camino~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맞아요. 저 혼자 그렇게 느끼던 상황이라 좋은 경험이라 생각되요. 상처받거나 그런거 없이 다음날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 부엔카미노!!

  • @reagetv
    @reagetv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괜찮아유😊😊 남은 여정도 화이팅!!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감사합니다.!! ^^

  • @상이-c2w
    @상이-c2w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저는 완전 반대의 경험이 있어서 어찌보면 공감이 되네요.. 오지라퍼다보니 오히려 반대의 경험을 해봐서 다음번에는 지난이야기님처럼 혼자 다닐수 있는 경로를 가볼까 생각중입니다...ㅎㅎ 너무 마음에 담지 마시고 또 다른 선물들이 다가올겁니다...부엔 까미노~~~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러게요.^^ 이 또한 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야죠~ 감사합니다.

  • @leoson7968
    @leoson7968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개념을 상실한 놈들이였네
    그래도 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으니 힘내기를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그러게요. 다음날 거짓말처럼 많은 선물 같은 사람과 알베르게를 만나 반전 행복이 기다리더라구요.^^

  • @yomongdoggunzugma
    @yomongdoggunzugma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저도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험이...ㅠㅠ 그래서 그런 경험이후론 숙소에서 주는 저녁메뉴는 안먹게되더라구요...ㅋㅋ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러게요.. 단지, 주변 시선이 너무 따가워서 혼났네요. ㅠㅠ;;

  • @javierlee9943
    @javierlee9943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Buen Camino 를 걸으시면서 왜 치우치는 생각을 하실까요? 그냥 걸으세요 마음을 비우면서 ...

    • @jinanstoryJH
      @jinanstoryJH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음.. 아마 영상을 중간에 끊으신거같아요. 결국 좋은 경험이었다 받아들이는 부분은 안보셨나보네요.^^;; 치우치는 생각을 한적은 없어요. 단지 제가 휴대폰이 없어 그 상황이 힘들었고 그것도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합니다.

  • @송호원-r5b
    @송호원-r5b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아니 먼저 같이 앉아서 먹자고 얘기할수도 있잖아요
    그들이 오지 말라고 한건 아니잖아요
    그들이 오히려 혼자 있고 싶은분 한테 결례가 되지 않으려 한건 아닌지...
    가만히 있는데 먼저 손 내미는 경우는 한국사람한테는 드물죠
    그렇게 부엔까미노 외치고 올라 외치고 왔는데 아파트 엘레베이터 안에서 안녕하세요가 나오지 않습니다
    오해가 있는듯 하니 그냥 잊고 지나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네. 영상에도 다른분들에게는 부디 먼저 권하셨으면 좋겠네요. 하고 끝맺었습니다.^^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구요. 감사합니다.

  • @joy7776vaile
    @joy7776vaile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저도 처음에 혼자 걸을때,, 그런면이 좀 힘들었어요. 왠지 한국인들을 더 불편해하는,, 특히 연령 차이가 나는 젊은이들.. 끼리끼리.. 어쩔수 없다고 나를 다독였지요..
    그럴 필요는 없었는데,, 두번째에는 그런 불편한 느낌이 싫어서 제가 먼저 외면했답니다..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러게요.. 요즘 외국인들이 한국드라마를 많이 접하다 보니 따돌림문화가 진짜였구나 이런 자기마음대로 상상을할까봐..되려 그런게 더 싫더라구요. ㅎㅎㅎ 에고..

  • @서울사람-p2j
    @서울사람-p2j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순례자 마인드는 커녕 기본 매너도 없는 것들이 감히 까미노를 걷네요ㅋ 우린 알잖아요. 무엇이 가치있는 지. 함께 해요😊지난이야기님~항상 응원합니다! 얍!
    ٩(๑❛ᴗ❛๑)۶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감사합니다. 그 날 저녁은 녹아내렸지만, 어른으로서 하기 힘든 경험이라 값진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지나고 나니.^^;;

  • @한여름밤-l2x
    @한여름밤-l2x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넘 오버해서 생각하시는듯합니다.

    • @jinanstoryJH
      @jinanstoryJH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네. 휴대폰부재가 아무래도 큰 거 같아요.^^ 지나고보니 그 상황또한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 @숲솔향기
    @숲솔향기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래서 단체사람은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 @jinanstoryJH
      @jinanstoryJ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러게요. 개인이와서 단체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의도치 않게 만나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