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마히토를 울게 했던 그 책의 그 페이지를 찾아봤음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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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ก.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7

  • @user-wy4lh8mk5t
    @user-wy4lh8mk5t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5

    저도 결국 '친구'가 이 영화의 메시지라고 느꼈습니다. 이 영화는 악의없는 아름다운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현실이 더럽고 아프더라도 마주해야 성장할 수 있고, 모두가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때 그나마 아름다운 세상에 가까운 현실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결국 혐오로 점철된 이 시대에 인류애를 말해주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냥 제 사적인 감상이에요ㅋ

    • @user-oc4ss9lg8n
      @user-oc4ss9lg8n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친구가 이 영화의 주된 메세지는 아니고...친구란게 결국 서로의 악의를 이해하고 받아주는 그런 관계잖아요 그니까 모든 인간은 악의가 있지만 그걸 마주하고 드러내야한다 그러므로 친구란 개념은 결국 내 약점을 드러내고 이해받는 관계 라고 할수있겠죠
      친구가 키워드라기본단 오히려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라는 의미가 더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 @user-wy4lh8mk5t
      @user-wy4lh8mk5t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user-oc4ss9lg8n 이 영화는 선악이나 옳고그름, 맞고 안맞고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작품이죠.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이런 해석을 하게 된 이유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친구인 스즈키 토시오가 영화의 최종테마가 친구라고 말해준거에 기인했습니다

  • @neoqma3772
    @neoqma3772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왓칭을 쓰신 김상운님이 거울명상을 얘기할 때 당당하게 본인의 모든 감정을 마주하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래서 수치심까지도 외면하지 말고 다 느끼고 받아줘야만 원래 아무것도 없는 ‘공’한 상태로 돌아간다고 주장하는 그런 시도 같기도 하다고 느껴짐, 본인의 모든 것, 추한 모습들까지 인정하고,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에 대한 얘기가 아닐까도 생각해봄

  • @poha_poha
    @poha_poh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마히토가 돌로 자신의 머리를 찍어 자해한 이유는 부잣집 아들로서 근로노동도 안하고 고귀하게 지내는 자신을 못 마땅히 여기는 아이들과 싸운 후 그와 관련한 분노 때문에 아버지가 학교에 힘을 행사하여 자신을 다시 못 건드리게 혹은 그 아이들이 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버지가 누가 그랬는지 물어봐도 당연히 믿을 수 없는 넘어져서 그랬다고 거짓말하죠. 그렇다면 아버지 입장에선 당연히 친구들과 싸우다 그랬을 거라고 짐작이 되고 학교에 찾아가 힘을 행사하였죠. 저로선 마히토 입장이 이해가 되지만 아직 어린 마히토에겐 그 행위는 마음 속 깊이남은 자신의 가장 큰 악의였을겁니다.

  • @user-uc5mr1bq8f
    @user-uc5mr1bq8f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2

    저도 지브리 팬이라 책 먼저 읽고 영화를 봤는데 느꼈던 부분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말로 표현못하는데 대단하시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리뷰를 봤으면 좋겠어요!

    • @이상한장면
      @이상한장면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user-wp9kq2tl8q
    @user-wp9kq2tl8q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저도 책을 보면서 마히토가 우는 장면에서,, 책과 연관지어서 이 영화를 해석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미아쟈키 하야오 감독님의 오랜 팬으로서 온전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든 작품이었지만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역시나 그 답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와 책에 대한 리뷰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 @user-fn3nx9fp3o
    @user-fn3nx9fp3o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여러개의 해설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해설들중에서 책 이야기와 함게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설이었습니다~

  • @jaguarblack169
    @jaguarblack169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남현희와 전청조는 마히토의 고조부처럼. 자기 욕심을 위해 뒤틀어진 세상에 탑을 쌓고 산 것이 아닐까 싶네요. 친구를 사귀고, 소중한 가치를 지키며 살아야 하는데.

  • @user-ey4di8zo4n
    @user-ey4di8zo4n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리뷰를 다 찾아봤는데 그중 제일 공감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람합니다

  • @kim_david4892
    @kim_david4892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살만큼 산 입장에서 나 포함 누구나 악의는 있는거고 부끄러운 부분 당연히 있는거고... 인정하던 못하던 각자 안고 사는건데 이 얘기가 새롭거나 감동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어느 지점인지 잘 이해나 공감이 가지 않는 1인입니다.
    악의가 있음을 미처 몰랐거나 인정하지 못하다가 이 작퓸을 보고 인정하거나 깨닫고 감동하는 관객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혹시 그 외에 의미를 찾다가 못찾아서 난해하다는 평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이상한장면
      @이상한장면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네. 저도 책까지 들춰보면서 생각을 해봤지만, 여전히 이 영화가 난해합니다. 뒤늦게 '이런걸까?' 하는 것이고 극장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니까요. (미처 영상에는 담지 못했는데) 다만, 하야오의 세계관 안에서 이런 악의를 가진 소년이 나오는 건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하야오는 그동안 부모를 잃거나, 부모가 아프거나, 부모가 돼지로 변해서 난처한 아이들을 그렸는데 그들 모두 밝고 굳세게 살아가던 캐릭터였거든요. 그렇게 볼 때 이 작품의 마히토는 악의가 더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 하야오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부분까지 생각할 때, 더더욱 이 캐릭터가 흥미로운 것 같아요. 하야오 감독도 (이전에는 안그랬지만) 이제 82세이다보니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런 악한 감정을 그려보려고 한 게 아닐지... 또 그런 감정을 딛고 성장하는 아이를 그리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전개 방식이 필요했던 건 아닌지...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user-xu6ii6bo5c
    @user-xu6ii6bo5c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6

    와 대단하다 책까지?

  • @kingkongcompany3169
    @kingkongcompany3169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리뷰중 최고입니다.

  • @user-melkkeu
    @user-melkkeu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그어살 소설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건지 이해가 안됐는데 덕분에 좀 알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ohnkim9642
    @johnkim9642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이거 듣고 구독했습니다. 책까지….

  • @offthewall9510
    @offthewall9510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와우 파도파도 이영화 디테일이 계속 나오는듯

  • @user-ok9ed9mt5z
    @user-ok9ed9mt5z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역시…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서평과 영화평 잘 봤습니다.

  • @ccpark8864
    @ccpark8864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와… 깊이있는 리뷰 👍

  • @Useroqowow
    @Useroqowow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이 책 되게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 @이상한장면
      @이상한장면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감사합니다. 청소년이 대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울림이 있는 이야기였어요

  • @seyun325
    @seyun325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서점가면 책을 구할 수 있을까요? 영화도 이번주에 봐야겠네요. 영상 너무나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한장면
      @이상한장면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도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ㅎㅎ

  • @user-up3yu2tn5g
    @user-up3yu2tn5g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감사합니다 ♡

  • @lovecomi93
    @lovecomi93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오우.. 구독하고 가요

  • @Moonlights2024
    @Moonlights2024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이가 허구 속에서 식사하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입니다.식사와 차 한잔 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죠.
    작가는 그저 우리가 실존하는 지구 위에서 살아있다는 것 사람들과 사귀고 잡아온 생명을 거두고 같이 모여 식사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의미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구를 낙원으로 만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애니나 꿈, 책 속에 진짜 낙원이 있지 않죠. 균형을 맞추며 지구를 우리가 천국으로 만들면 됩니다.이 애니에서 실존하는 지구의 모습은 허구 속 낙원만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죠.

  • @user-gw7ru2pn9p
    @user-gw7ru2pn9p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5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