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배우려면 정말 이렇게 몰입해서 그 언어만 쓰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어학연수 많이들 가는데 그 기회를 꼭 잘 이용하세요. 저도 이십대 후반에 영어공부한다고 외국에 3개월 어학연수 나갔는데 그전까지는 외국인이랑 스피킹해본 적이 손에 꼽혔지만 금방 엄청나게 늘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네이티브 스피커들) 영어 정말 잘한다고 놀라고 칭찬해줬었어요. 제가 했던 방법은 한국어를 절대 쓰지 않는 거였어요. 룸메가 한국인이었는데도 둘이서 영어로만 얘기했어요. 하루 일과는 ESL 학교에서 풀타임 수업 듣고 한 시간 더 회화학원 다닌 다음 집에 오면 홈스테이 할머니하고 셋이 저녁 먹으면서 한 두시간동안 영어로 그 날 있었던 일 얘기하고 영어숙제하고 핸드폰하고 컴퓨터도 영어설정해놓고 한국어 웹싸이트 안 들어가고 영어로 일기쓰고 방과후나 주말에 학교 액티버티에 가서 외국인 친구들하고 영어로 얘기했죠. 한국어를 듣거나 말하는 시간이 없거나 극히 적었어요. 또 원래 내성적인데 영어 늘리려고 적극적으로 외국인친구도 계속 사귀었고요. 해외 나가면 이게 일반적일 것 같지만 사실 저같은 경우는 굉장히 드물었어요. 꽤 유명하고 큰 ESL 학교에 다녔는데 그 많은 한국인 아이들 중 99프로는 학교에서 한국말로 쉬는 시간에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자기들끼리 점심먹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하는 방과후 액티버티 대신 자기들끼리 술 마시러 가고... 이랬거든요. 그 애들이 저한테 한국어로 말 걸어도 저는 영어로 대답하니까 좀 짜증스러워하고요. 또, 다른 국적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영어 쓰는데 한국아이들은 절대 안 했어요. 영어 발음 때문에 창피당할까봐 같은 나라 사람 앞에서 영어 안 하려고 드는 건 한국인들이 유일한 것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3학년 때 네이티브 스피커 선생님한테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처음으로 말걸어 봤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킥 웃으면서 '발음이 좀...'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 걸 가지고 비웃다니 웃기는 애네, 라고 생각하고 전 열심히 말하긴 했지만 기분은 상했었죠. 한국 사람들끼리 한국말 열심히 하고 학교 수업 때만 영어를 하면, 영어가 늘긴 늘지만 제가 말한 방식을 따르는 것만큼 빠르지는 않아요. 그냥, 조금 늘었다, 입은 트였는데 한국 돌아가면 또 금방 없어질 실력이 되는 거죠. 왜냐하면 영어와 한국어 어순이 달라서 처음 스피킹을 하려고 보면 계속 머릿속에서 주어, 동사, 목적어 순서로 재구성해서 말해야하는데, 영어와 한국어를 왔다가다하다보면 영어 어순 잡히는 게 방해받거든요. 그렇게 3개월만 해도 영어 정말 많이 늘어요. 전 가족하고 며칠에 한 번 통화할 때 말고는 한국어를 전혀 접하지 않고 영어에 빠져 살았었어요. 그러다가 외국인회사에 취업도 하고 결국 눌러살게 되었네요. 참고로 외국에서 영어를 잘 못해서 한국사람이 경영하는 가게나 직장에 취업하면 노예처럼 부려지는 경우 많아요. 이민 시켜줄 것처럼 구는 고용주 비위 맞추며 저임금이나 무임금으로 고된 노동에 시달리다가 결국 이민도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봤어요. 어학연수나 이민가려고 준비하는 분들, 해외 나가면 진짜 돈낭비하지 마시고 나가면 한국어 절대 쓰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영어 실력 많이 늘리길 바랍니다.
미국온지 24년 아이들은 잘 커줬지만 여전히 늘지않는 영어탓에 모든일에 자신감이 없어 소극적일수 밖에 없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영어가 필요할때 외에는 모두 한국말을 사용했던게 원인이었다는것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시작해 보려구요 여긴 미국이니 나만 노력하면 되지않을까 모든환경을 24시간 영어로 노출시키기.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 지금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타일러님.
타일러 한국어 발음이 진짜 많이 늘었네요. 단어 쓰는 건 이전에도 고급단어를 썼는데 발음도 계속 연습을 하시는건지 이전보다 훨씬 발전했어요. 억양 제외 단어 발음만 들으면 거의 한국 사람 같아요. 모국어도 아니고 어릴 때 배운 언어도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영어는 영원한 숙제 같아요. 😂
가장 확실한 외국어 학습방법이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학습방법 인듯,,,, 곁에 물어볼수 있는 원어민이 있는 환경이면 꽤 수월하게 할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보통 혼자 단어 찾고 문장구조 찾아보면서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되고 쉽게 지치게 됨. 영상 보면서 재미도 없어지고,,,,, 결국 본인의 엄청난 의지가 동반되어야 하고 할수 있다면 더이상 좋은 교육 방법은 없을듯
헐 진짜 맞아요 보면서 조금 소름돋았어요ㅋㅋ 저는 한 7살 때 영어학원에 처음 갔었는데(사실 학원인지도 몰랐고 그냥 엄마 손 잡고 간 거였어요), 아직도 생생한 게 진짜 영어고 뭐고 알파벳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갑자기 영어 책이랑 오디오 파일을 하나 쥐어주더니 무작정 읽고 따라읽고 받아쓰고 외우게 시켰었거든요.. 책장 넘기는 것도 그냥 문장이 끝났나 보다 하면서 넘겼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책 몇 권을 끝내고 방학마다 캠프 가고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영어가 읽히고 말을 하게 되고 문법도 딱히 안 배워도 대충 알게 되더라고요. 그 학원이 너무너무 힘들고 빡세서 한 6년 다니고 그만두었지만 솔직히 그 덕분에 수능이랑 모의고사는 감으로 풀 수 있었어요.. 스피킹 자격증도 준비 안 하고 바로 시험 봐도 돼서 편하긴 합니다😂 학원에서의 좋은 기억은 거의 없지만, 확실히 얼마나 그 언어에 노출되느냐가 언어를 익히는 데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영어를 너무 좋아해서 능동적으로 영어를 배웠던 사람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 치고 영어 잘 합니다. 나이 서른 넘어 독이 온지 5년 됐고 오로지 독일어로만 생활하는 데도 여전히 영어를 더 잘하고 미국만 가면 숨통이 확 트인 느낌입니다. 그 언어에 대한 열정,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거 같아요. 제가 미국에 이렇게 5년 넘게 살았으면 이미 영어는 지금 수준 뛰어넘어 원어민 수준이 됐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하지만 독일어는 딱 생활에 무리 없는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딱히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어서 거기에 머물고 있어요. 한국에서 능동적으로 배운 영어 >>>>> 현지에서 수동적으로 배운 독일어
이거보고 어디 강제로 2주이상 합숙해서 교육받는 사교육 나올것 같다. 광고문구는 CIA가 받는 교육 어쩌구 하고 나중에는 지가 CIA교육 받았다고 구라까는 어학원도 나올듯 그러니까 타일러가 빨리 선수쳐서 교육과정 만들어서 예능으로 만들어보자. 강제 합숙시켜서 일정 레벨 안나오면 영원히 못나오는 언어 서바이벌 게임
독일문화원에서 독일어 교육이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처음부터 독일어로만 수업이 진행되죠 독일문화원 내에서는 독일어만 쓰게하구요. 거기서 초집중강좌 듣고 수업 후에 같이 수업듣는 사람과 스터디 만들어서 독일어로 대화 많이하고 집에서는 수업에서 배운거 복습하면 언어가 아주 빨리 늘어요.
멋지고 의미 있는 콘텐츠 잘 봤습니다. 관련 종사자로서 타일러 씨와 같이 영향력 있는 분들이 언어 교육, 그리고 외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좋은 견해와 철학을 알려주시는 게 참 고맙고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몰입식 교육은 여러 유형으로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시대적으로도 조금씩 조정이 되고 달라진 부분도 있고, 검증이 된 부분을 바탕으로 접근을 달리 하기도 합니다. 댓글 중에도 비슷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 몰입식에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학습자 본인의 태도와 의지입니다. '외국어 사용 서약' 등의 의도적인 각오 다지기 절차를 밟게 하는 것도 학습자에게 낯선 언어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심리와 태도를 점검하고 의지를 갖게 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에 대한 괴로움과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감내하고 스스로 깨치고 이겨나가는 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몰입식은 그런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별로 느끼지 않고 그대로 빨아들일 수 있는 아이들에게, 혹은 이 의지를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하고 주도성을 가질 수 있는 성인들에게 좀 더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원과 같이 마인드 훈련을 잘 받은 분들에게 몰입식의 성과는 더욱 좋겠지요.) 그렇지 않은 학습자라도 좋은 교수법과 교육 환경 시스템을 통해 몰입의 경험을 유의미하게 하면서 태도가 바뀌기도 하지요. 그런 면에서 미들버리의 프로그램이 노하우가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거야 공부할 사람들이 알면 될 일이고, 타일러 씨가 몰입식 교육을 나누어 주시고 또 미들버리를 소개해 주신 것 자체가 정말 좋아요. 콘텐츠 중에 언급한(2:50) '목적어(배우고자 하는 언어)'는 흔히 목표어(target language)라고 많이 번역하곤 합니다. 단어의 의미와 취지야 맞지만 문장 성분 중 하나를 가리키는 '목적어(objectives)'와 헷갈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미들버리 프로그램 디렉터이신 분의 성함은 콘텐츠 중에 강사히 교수님으로 나와 있는데(9:56) 강사희(Sahie Kang) 교수님이 맞습니다. 지적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고요, 이해에 도움을 드리고 내용을 바로잡으려고 말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좋은 콘텐츠에 감사드립니다. :)
저도 영어 미디어를 엄청 보다가 자연스럽게 억양을 파악하고 감정을 넣을 줄 알게 되면서부터, 따라 부르고 싶어지고 이걸로 일기도 써 보고 싶어지고.. 그러다 유학 없이도 유창하게 회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온 것 같아요. 문법책은 사긴 엄청 많이 사놨는데 항상 재미없어서 다 못 뗐어요ㅋㅋ 언어 볼까요 너무 좋아요👍
Middlebury College에서 한국어교육 전공중인 석사생입니다, 이번에 버몬트에서 타일러님 직접 뵙고 얘기도 나누면서 참 멋진분이란 생각을 했어요~ 타일러님 특강해주셔서 소중한시간 가졌어요! 미국뿐 아니라 동남아 세계여러곳에 이런 한국어 몰입교육 기관이 많이 생겨나길 바래요, 학교에 대해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다 맞는 말...한 나라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려면 몰입 교육이 최고. 하지만 현실에서 어렵기 때문에 유학을 가는 것. 그렇지 않다면 애들이라면 국제학교라는 대안. 그 다음이 최대한 그냥 그 언어환경에 노출시켜주고 놓이게 노력하는 것. 그러나 네이티브처럼 구사하는 걸 굳이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영어를 제2외국어로 학습함으로써 필요한 모든 영어시험에 합격하고 영어 문서를 읽고 쓰고 하는 수준까지는 도달 가능함. 그저 듣자마자 반응하는 걸 잘 못할 뿐. 개개인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수 있음.
와!!! 애들 다 키우고나서 다른건 몰라도 영어는 꼭!! 원어민하고 원활한 대화가 가능한 정도는 하고싶은 생각에 애들 독립시키고 저도 미국이나 유럽쪽 시니어유학 ㅋㅋ 갈 생각이에요. 토플공부하며 미국쪽 대학들 보고있었는데 타일러님의 첫 영상에서 답을 본 것 같아요!!! 사이트들어가보니 영어 과목도 있어요!!! 꺄~~~~~ 열심히 공부해서 꼭!! 미들버리랭귀지스쿨 갈거에요!!
해당 학습법과 굉장히 유사한 경우를 직접 경험해 본 당사자로서(문장 구성은커녕 진짜 기초 영단어인 cat, dog, like, love, cry, smile, run, jump, in, out 이런 거 몇 개 아는 정도가 다인, 영어 쥐뿔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직 영어만 써서 소통해야 하는 환경에 1년 반 가량 던져짐) 핵심 포인트 하나 짚어보자면, 저건 꼭 옆에서 제대로 고쳐줄(적어도 나보단 해당 언어 실력이 나은)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진가를 찾을 수 있는 학습법이라고 생각함.. 일단 맞든 틀리든 복잡한 부분 무시하고 애기 옹알이하듯 아무 말 뱉는 건 좋은데, 그 퍼즐조각?을 갖다가 누군가 관심 갖고, 짜맞혀주고, 해석하려고 노력해 주고, 고쳐주고, 그 해석이 내가 하려던 말이 맞는지 확인까지 거쳐주지 않는 한 옹알이는 그저 옹알이로 끝날 뿐 절대 단독으로는 제대로 된 언어로 진화가 안됨.. (직접 돈 날리고 시간 날리며 생생히 겪은 산증인이 나임ㄸㄹㄹ) 똑같이 영어만 써야 하는 환경이었지만 그 많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포진해있던 어학원에선 오히려 여러 다른 학생들과 관심을 나눠가져야 해서 묘한 방치 상태가 길어졌었는데 그 시기엔 영어실력은 전혀 안 늘고 스트레스만 무럭무럭 키웠었음. 처참한 영어실력 탓에 뭘 배우는 건지도 모르는 상태로 학원 다니는 건 절대 답이 아니구나 싶어서 과외를 알아봤는데 이때 만났던 아시아계 외국인 쌤이 거의 뭐 언어의 해독 술사, 퍼즐 장인급이었음. 마찬가지로 영어만 써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내가 아는 단어, 모르는 단어 총동원해서 와르르 쏟아내면 그걸 갖다가 문장 만들고 문단도 만들고 첨삭까지 도와주고 다해줘서 이때 속성으로 배웠던 영어가 거의 평생 배운 영어 비중의 3/5정도는 차지함bb
예전 2006년도에 한국에 정말 이런 학원이있었는데요 1년 3개월정도 다니다 그만두었던 기억이 나요 모든 수업이 영어였고, DVD리더기가 있어서 아무 영화CD를 넣으면 문단마다 내용을 끊어서 스크립트를 만들어주던 기계도 주었었는데 실제로 저는 말이 터서 그때 실력으로 해외 나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엘츠 공부 하나도 안해도 6.5가 나왔어요. 그러나 그 학원은 그 시절 어머니들이 예상했던 것 보다 아이의 학교 등급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곧 옆에 있던 한국식 영어교육기관 아발론에 먹혀버렸으며 ㅋㅋ... 여전히 해당 학원이 있는지 찾아보면 그 시절 갓 개업했을 때의 웹사이트 외에 정말학원이 있는지 모를정도로...아얘 사라졌답니다... 그치만 정말 좋은 학원이었어요... 학원을 만들었던 대머리 원장... 이름은 까먹었지만 정말루 고맙습니다...
맞아요 2000년대 초반에 그런 학원들 많았어요. 유학갓다 돌아온 친구들도 많이들 갔더랬죠 영어 안까묵으려고. 이제는 그런 학원 차리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죠. 서울은 임대료도 비싸고, 원어민 강사 월급도 너무 많이들고.. 요즘 드는 생각이 기술은 발전하고 선생들 수준도 높아가는데 교육도 점점 오히려 양극화 되는거 같아욬
정말 동의해요 저는 필리핀 어학연수를 갔을 때 한국인 룸메이트랑도 영어를 쓰고 무조건 수업이 끝나고도 외국인 친구들이랑 어울리려고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3개월 내내 영어만 쓰게 되었고, 환경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랑도 친해지면서 어학연수 이후에도 연락하고 만나면서 영어를 쓸 기회도 넓어졌고요. 현재도 휴대폰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놓고 있고 외국어 콘텐츠도 계속 보려고 하고 있고요.
내용에 완전 동감! 그리고 오늘에서야 발견한 타일러가 (유창함은 원어민수준 이지만) 쓰는 한국말의 차이점 : 바로 '발성이 다르다'! 우리는 흉식호흡에 기반하여 말을 하는데, 타일러는 복식호흡에서 나오는 발성으로 말을 하기때문에 말이 우렁차서 마치 연설이나 강연자로 듣기에 최적화된 목소리 였다는 점. 근데 만약 저 발성으로 친구랑 대화를 한다면 듣다 금방 치칠거 같다는😅 ㅎㅎ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이 꾹꾹 눌러 힘줘 표현하면 힘이 들어가거든요 ㅎㅎㅎㅎ 말하는 사람도 1시간만 말하면 배고프지 않을까 싶은데...아니신가요? ㅎㅎㅎ // 트집아니고 칭찬였어요! 그 덕분에 이런 영상에도 잘 맞고,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력까지 최고라서 한국어 스피킹 모델을 찾는 학생들이라면 타일러를 선택하면 좋겠다는 생각.
타일러님! 정말 공감해요 ^^ 저는 20년 전에 일본어전공하고 교환학생으로 동경에서 1년을 살았는데요 그때 제가 같이 간 친구한테 우리 둘이 있을 때도 일본어하고, 우리 따로 동아리 가입해서 각자 친구 사귀고 그 친구들 같이 소개해주고 잘 지내보자 그랬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제 나름의 몰입교육을 위한 환경설정이었던 것 같아요 ^^ 아침에 정말 너무 공감이 되어 긴 댓글 남깁니다!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목적어가 한국에서는 objective 인데(주어,서술어,목적어같은) 내용을 들어보니 목적으로하는 언어를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배울언어 사용할언어 활용어 이런 의미가 안 헷갈릴듯해요. 글구 공통 분수? 보다는 공통 분모라는 표현을 쓰긴해요. 컨텐츠는 너무나 유익합니다. 언어는 이렇게 배워야 맞는것 같아요.
결국 영어로 듣고 말하는 환경 설정이 중요하단 거네요 저는 뉴스나 유튜브도 영어로 보고 영화나 드라마도 영어자막으로 보고 ChatGPT 유료결제해서 스피킹하는 등 나름대로 최대한 환경을 설정해봤는데 주변인들이 영어를 써야 확 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유학이나 해외연수를 많이 가는 것 같고 저도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전 중학교때 영어배운 세대인데 20대때 미국가기전에 입도 뻥끗 못했습니다. 미국에서 살때는 집밖에 나가면 영어로만 살아야해요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더라구요 귀뚫고 입뚫었는데 미국에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때 영어로 버거주문조차 못해서 손가락으로 메뉴판 가르키고 햄버거 먹었습니다. 두달정도 한인들이랑 놀고 적응하다가 두달지나고 미국애들이랑만 놀면서 동네주민처럼 지냈어요 지금은 한국살면서 영어 쓸일이 전혀 없답니다. 우리나라가 밖에서도 영어를 쓰면 영어공부를 안해도 된다고 봅니다. 필리핀애들이 머리가 좋아서 영어를 잘하는게 아닙니다.
역시 타일러님 CIA 요원이셨군요
@@pizza_lovers 그러줄 알았어요~^^
???; 괜히 비상한게 아니라니깐?
아... 역시 CIA는 다르구나 ;;
그랬던거였어..
???
언어 학습은 점진적 발전 단계가 아닌 일종의 임계치(critical point)를 돌파해야 하는 것 같애요. 마치 물이 100° C가 되어야 끓는 것처럼. 그러자면 보고 읽고 말하고 쓰고 마치 어린애가 말을 배우듯이.
저는 점진적인거 같아요
맞아요. 임계치를 돌파하지 못하면 언어가 일정단계에 머물러버리는 현상이 생기는거 같아요.
100도 아닐 때도 끓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임계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임계점을 넘지 못하면 계속 머물러 있거나 퇴보하거나
어림도 없지 바로 에베레스트산에서 68° C에 물 끓여줄게~
수상하게 CIA 가 하는 일을 잘 아시는 한국 말 잘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미국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상해수상해
전직 국정원 직원 인터뷰에서 모든 분야에 스파이가 있다고 했다. 교수, 연예계, 심지어 스포츠계 까지 어느 분야든 다 있다고. 특히 미국 CIA 스파이들은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완벽하게 익혀서 보내지기도 하고, 어릴적부터 와서 살기도 한다고.
진짜 정체는 CIA에서 보낸 공작관이였던거임ㅋㅋㅋ
😱
이분 한국말을 잘하기 이전에 지적수준이 대단히 높은것임. 논리성 전달력 어휘력 등등. 책을 아주 많이 보신분.
책 많이 읽는다고 그리 되진 않죠. 근본적으로 탐구욕이 강하고 동시에 암기력이 좋은 것임. 선천적 요인이 크다는 얘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런 원리로 개인차가 벌어지는 것.
이 사람 10년 전부터 티비 나와서 유튜브 대중매체 나와서 떠들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 사람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는 안 듣고 한국어 잘 한다 따위의 쓰잘데기 없는 소리만 10년째 하고있음. 나 같으면 더러워서 이 나라 떠남
지능도 높고, 수준도 높지만 당연히 한국어 잘 하는 것도 사실이지요. 구사하는 단어들과 톤 등이 한국사람 저리가라 입니다.
@@SangSamuel9999
타일러가 지금 한국에서 몇년을 살았는데 10년이상? 한국어가 더 편하고 영어를 까먹었을겁니다.
저도 영어로 입도 뻥끗못했는데 20대때 미국살때 몇달 지나고 한국어 지워버리고 영어로만 살게 되더라구요
@@FightAgainstDogsPigs 맨날 금수저탓 유전자탓 선천적요인탓 ㅋㅋㅋㅋ 너는 애미애비가 날때부터 답없는 남탓만하는 하층민이였나보다
타일러 님 덕분에 한글이 더 늘었어요
..
몰입교육 완전 동의합니다
한국영어는 교실에서만 지시해서 익히는 영어이기에 수 년을 배워도
영어표현이 힘들어요
타일러님이 고향에 있는 대학교에서
1년에 한 번씩 한국어강의를 하신다니
뿌듯하네요
진심 타일러는 나보다 한국말 잘하는거같다...37살 한국인아재임. .
그냥 니가 못하는 거임 자신감도 없고
@@LSW-qw7oi 어디서 뭘 배워왔길래 이런 쓰레기같은 발언을 하냐 다른 의미에서 너도 몰입교육 잘 받았네
@@LSW-qw7oi 쓰레기같은 놈이노ㅋ
@@LSW-qw7oi 어떤삶을 사시길래 이런댓글을 다시는지. 카메라 앞에서 막히지 않고 말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sorano_eye 능금
영상을 보다보니 역사인 호머헐버트, 사민필지, 주시경, 독립운동가까지 나오고,..타일러님 정말 대단하신것 같네요. 영상몰입해서 시청했고, 감탄했습니다.
참 배울점이 많은 타일러님이 소개해주신 몰입식 교육학교 미들베리 랭귀지스쿨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영상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어를 배우려면 정말 이렇게 몰입해서 그 언어만 쓰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어학연수 많이들 가는데 그 기회를 꼭 잘 이용하세요.
저도 이십대 후반에 영어공부한다고 외국에 3개월 어학연수 나갔는데 그전까지는 외국인이랑 스피킹해본 적이 손에 꼽혔지만 금방 엄청나게 늘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네이티브 스피커들) 영어 정말 잘한다고 놀라고 칭찬해줬었어요.
제가 했던 방법은 한국어를 절대 쓰지 않는 거였어요. 룸메가 한국인이었는데도 둘이서 영어로만 얘기했어요.
하루 일과는 ESL 학교에서 풀타임 수업 듣고 한 시간 더 회화학원 다닌 다음 집에 오면 홈스테이 할머니하고 셋이 저녁 먹으면서 한 두시간동안 영어로 그 날 있었던 일 얘기하고 영어숙제하고 핸드폰하고 컴퓨터도 영어설정해놓고 한국어 웹싸이트 안 들어가고 영어로 일기쓰고 방과후나 주말에 학교 액티버티에 가서 외국인 친구들하고 영어로 얘기했죠. 한국어를 듣거나 말하는 시간이 없거나 극히 적었어요.
또 원래 내성적인데 영어 늘리려고 적극적으로 외국인친구도 계속 사귀었고요.
해외 나가면 이게 일반적일 것 같지만 사실 저같은 경우는 굉장히 드물었어요.
꽤 유명하고 큰 ESL 학교에 다녔는데 그 많은 한국인 아이들 중 99프로는 학교에서 한국말로 쉬는 시간에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자기들끼리 점심먹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하는 방과후 액티버티 대신 자기들끼리 술 마시러 가고... 이랬거든요.
그 애들이 저한테 한국어로 말 걸어도 저는 영어로 대답하니까 좀 짜증스러워하고요.
또, 다른 국적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영어 쓰는데 한국아이들은 절대 안 했어요. 영어 발음 때문에 창피당할까봐 같은 나라 사람 앞에서 영어 안 하려고 드는 건 한국인들이 유일한 것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3학년 때 네이티브 스피커 선생님한테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처음으로 말걸어 봤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킥 웃으면서 '발음이 좀...'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 걸 가지고 비웃다니 웃기는 애네, 라고 생각하고 전 열심히 말하긴 했지만 기분은 상했었죠.
한국 사람들끼리 한국말 열심히 하고 학교 수업 때만 영어를 하면, 영어가 늘긴 늘지만 제가 말한 방식을 따르는 것만큼 빠르지는 않아요. 그냥, 조금 늘었다, 입은 트였는데 한국 돌아가면 또 금방 없어질 실력이 되는 거죠.
왜냐하면 영어와 한국어 어순이 달라서 처음 스피킹을 하려고 보면 계속 머릿속에서 주어, 동사, 목적어 순서로 재구성해서 말해야하는데, 영어와 한국어를 왔다가다하다보면 영어 어순 잡히는 게 방해받거든요.
그렇게 3개월만 해도 영어 정말 많이 늘어요. 전 가족하고 며칠에 한 번 통화할 때 말고는 한국어를 전혀 접하지 않고 영어에 빠져 살았었어요. 그러다가 외국인회사에 취업도 하고 결국 눌러살게 되었네요.
참고로 외국에서 영어를 잘 못해서 한국사람이 경영하는 가게나 직장에 취업하면 노예처럼 부려지는 경우 많아요. 이민 시켜줄 것처럼 구는 고용주 비위 맞추며 저임금이나 무임금으로 고된 노동에 시달리다가 결국 이민도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봤어요.
어학연수나 이민가려고 준비하는 분들, 해외 나가면 진짜 돈낭비하지 마시고 나가면 한국어 절대 쓰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영어 실력 많이 늘리길 바랍니다.
3개월 어학연수 와서, 그러다가 외국인회사에 취업도 하고 결국 눌러살게 되었네요,라니 이게 도대체 가능이나 한 것인가,라고 생각 될 정도로 대단하네요
@@juliasgarden6968 요즘 역이민도 많아요 한국이 얼마나 살기좋은데요~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정성스러운 댓글이고 님이 대단하시다는것 인정합니다
정말 멋있으세요 한국인들은 워낙 남 눈치를 봐서 쓸데없는 까내리기가 많죠. 잘 이겨내셨네요😊
영어를 못하니까 뜻을 모르고 당연히 문법 문장 이런거 하나도 모르지만 발음만은 대충 아니까 그걸로만 판단하는거 같아요. 오히려 그게 활발한 영어표현을막게되서 점점 성장의 기회를 잃게되는 악순환이 벌어지는듯
엄청난 장문😮 이제 3개월동안책많이읽고 글짓기공부해서 요약하는방법익혀야할듯
미국온지 24년 아이들은 잘 커줬지만 여전히 늘지않는 영어탓에 모든일에 자신감이 없어 소극적일수 밖에 없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영어가 필요할때 외에는 모두 한국말을 사용했던게 원인이었다는것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시작해 보려구요 여긴 미국이니 나만 노력하면 되지않을까 모든환경을 24시간 영어로 노출시키기.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 지금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타일러님.
와~ 몰입교육의 환경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100프로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억양....정말 엄청난 관찰력 입니다. 👍
목적어만 쓰는 것을 다 같이 서약한다니 언어가 늘 수밖에 없는 환경이네요!
한국에도 그런 교육기관이 있으면 좋겠어요
몰입 교육 = 환경설정 /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함
1. 목적어(습득하고자 하는 언어)만 사용하기
2. 목적어(습득어)를 활용한 외부 활동
3. Language Pledge = 언어서약 : 프로그램 기간 내에는 습득어만 사용하겠다는 약속 12:31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공통분수는 공통분모, 목적어는 목표(언)어(target language)가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타일러 한국어 발음이 진짜 많이 늘었네요. 단어 쓰는 건 이전에도 고급단어를 썼는데 발음도 계속 연습을 하시는건지 이전보다 훨씬 발전했어요. 억양 제외 단어 발음만 들으면 거의 한국 사람 같아요. 모국어도 아니고 어릴 때 배운 언어도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영어는 영원한 숙제 같아요. 😂
가장 확실한 외국어 학습방법이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학습방법 인듯,,,, 곁에 물어볼수 있는 원어민이 있는 환경이면 꽤 수월하게 할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보통 혼자 단어 찾고 문장구조 찾아보면서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되고 쉽게 지치게 됨. 영상 보면서 재미도 없어지고,,,,, 결국 본인의 엄청난 의지가 동반되어야 하고 할수 있다면 더이상 좋은 교육 방법은 없을듯
ㅇㄱㄹㅇ
맞음 ! 그래서 댓글에 부모님들이 자식들 보내고싶어요 ~ 이러는거보면 한숨만나옴..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가야지 ,,
아니면 부모님들이 영어를 공부하고 집에서 영어만쓰는 시간을 가지던지 자기들은 노력안하면서 자식들한테만 기대하는게 ㅋㅋㅋ😂
헐 진짜 맞아요 보면서 조금 소름돋았어요ㅋㅋ 저는 한 7살 때 영어학원에 처음 갔었는데(사실 학원인지도 몰랐고 그냥 엄마 손 잡고 간 거였어요), 아직도 생생한 게 진짜 영어고 뭐고 알파벳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갑자기 영어 책이랑 오디오 파일을 하나 쥐어주더니 무작정 읽고 따라읽고 받아쓰고 외우게 시켰었거든요.. 책장 넘기는 것도 그냥 문장이 끝났나 보다 하면서 넘겼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책 몇 권을 끝내고 방학마다 캠프 가고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영어가 읽히고 말을 하게 되고 문법도 딱히 안 배워도 대충 알게 되더라고요. 그 학원이 너무너무 힘들고 빡세서 한 6년 다니고 그만두었지만 솔직히 그 덕분에 수능이랑 모의고사는 감으로 풀 수 있었어요.. 스피킹 자격증도 준비 안 하고 바로 시험 봐도 돼서 편하긴 합니다😂
학원에서의 좋은 기억은 거의 없지만, 확실히 얼마나 그 언어에 노출되느냐가 언어를 익히는 데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영어를 너무 좋아해서 능동적으로 영어를 배웠던 사람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 치고 영어 잘 합니다. 나이 서른 넘어 독이 온지 5년 됐고 오로지 독일어로만 생활하는 데도 여전히 영어를 더 잘하고 미국만 가면 숨통이 확 트인 느낌입니다. 그 언어에 대한 열정,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거 같아요. 제가 미국에 이렇게 5년 넘게 살았으면 이미 영어는 지금 수준 뛰어넘어 원어민 수준이 됐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하지만 독일어는 딱 생활에 무리 없는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딱히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어서 거기에 머물고 있어요. 한국에서 능동적으로 배운 영어 >>>>> 현지에서 수동적으로 배운 독일어
와부러워요... 저는 영어가 너무 좋지는 않네요 ㅠㅠ
저도 이게 정답 같습니다.
나이 변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랑 같은스타일이시네요. 저는 언어유전자가 타고나서 러시아어까지 공부중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셨나요? 마지막 말씀이 매우 와닿네요
영어유치원이 이렇게 가르칩니다.
일주일 5일 하루6시간 하시면
영어면으로는 이것이 효과적이지만
이런상태를 만들 성인학원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shinepark 맞아요 15년전 몰입식 영어교육이 유행이었어요 초등학교에도 원어민 + 보조교사가 있었는데 지금도 하나요
동의합니다 몰입교육을 하게 되면 맥락과 표현 단어들이 한번에 연결되고 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타일러 설명 진짜 잘해요… 타일러 기획사 말고 어학당도 하는 거 아녀? 너무 좋잖여!
이거보고 어디 강제로 2주이상 합숙해서 교육받는 사교육 나올것 같다. 광고문구는 CIA가 받는 교육 어쩌구 하고 나중에는 지가 CIA교육 받았다고 구라까는 어학원도 나올듯 그러니까 타일러가 빨리 선수쳐서 교육과정 만들어서 예능으로 만들어보자. 강제 합숙시켜서 일정 레벨 안나오면 영원히 못나오는 언어 서바이벌 게임
독일문화원에서 독일어 교육이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처음부터 독일어로만 수업이 진행되죠 독일문화원 내에서는 독일어만 쓰게하구요. 거기서 초집중강좌 듣고 수업 후에 같이 수업듣는 사람과 스터디 만들어서 독일어로 대화 많이하고 집에서는 수업에서 배운거 복습하면 언어가 아주 빨리 늘어요.
@@lanigram 정말 신기하네요
멋지고 의미 있는 콘텐츠 잘 봤습니다. 관련 종사자로서 타일러 씨와 같이 영향력 있는 분들이 언어 교육, 그리고 외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좋은 견해와 철학을 알려주시는 게 참 고맙고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몰입식 교육은 여러 유형으로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시대적으로도 조금씩 조정이 되고 달라진 부분도 있고, 검증이 된 부분을 바탕으로 접근을 달리 하기도 합니다. 댓글 중에도 비슷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 몰입식에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학습자 본인의 태도와 의지입니다. '외국어 사용 서약' 등의 의도적인 각오 다지기 절차를 밟게 하는 것도 학습자에게 낯선 언어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심리와 태도를 점검하고 의지를 갖게 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에 대한 괴로움과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감내하고 스스로 깨치고 이겨나가는 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몰입식은 그런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별로 느끼지 않고 그대로 빨아들일 수 있는 아이들에게, 혹은 이 의지를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하고 주도성을 가질 수 있는 성인들에게 좀 더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원과 같이 마인드 훈련을 잘 받은 분들에게 몰입식의 성과는 더욱 좋겠지요.) 그렇지 않은 학습자라도 좋은 교수법과 교육 환경 시스템을 통해 몰입의 경험을 유의미하게 하면서 태도가 바뀌기도 하지요. 그런 면에서 미들버리의 프로그램이 노하우가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거야 공부할 사람들이 알면 될 일이고, 타일러 씨가 몰입식 교육을 나누어 주시고 또 미들버리를 소개해 주신 것 자체가 정말 좋아요.
콘텐츠 중에 언급한(2:50) '목적어(배우고자 하는 언어)'는 흔히 목표어(target language)라고 많이 번역하곤 합니다. 단어의 의미와 취지야 맞지만 문장 성분 중 하나를 가리키는 '목적어(objectives)'와 헷갈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미들버리 프로그램 디렉터이신 분의 성함은 콘텐츠 중에 강사히 교수님으로 나와 있는데(9:56) 강사희(Sahie Kang) 교수님이 맞습니다. 지적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고요, 이해에 도움을 드리고 내용을 바로잡으려고 말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좋은 콘텐츠에 감사드립니다. :)
그나저나 한글 발음 진짜 최고
웬만한 한국인보다 또박또박 잘 들리네
진짜 언어 천재 똑똑이 ^^
한글은 문자ㅜㅜ 한국어 진짜 잘하시죠
한국인보다 한글을 더 사랑한 헐버트가
묻힌 양화진묘원을 자주 가는 사람이예요
타일러 고향과 같은 버몬트 출신인 것은 첨 알았네요
늘 좋은 정보에 감사드려요❤
@@hjk_0108 헐버트 선교사님 최근에 일화를 통해 알게됐는데 정말 감사한분이더라구ㅛ
저도 영어 미디어를 엄청 보다가 자연스럽게 억양을 파악하고 감정을 넣을 줄 알게 되면서부터, 따라 부르고 싶어지고 이걸로 일기도 써 보고 싶어지고.. 그러다 유학 없이도 유창하게 회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온 것 같아요. 문법책은 사긴 엄청 많이 사놨는데 항상 재미없어서 다 못 뗐어요ㅋㅋ 언어 볼까요 너무 좋아요👍
그 전단계가 영문도서를 다독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문해력을 높히기 위해서요
정말 맞는말인게 이게 꼭 영어 네이티브와 있지 않아도 모두가 외국인인 상황에서 영어로만 대화해야하면 영어가 확 늘더라구요. 모국어 안쓰는게 생각보다 매~~~~우 중요합니다.
1:38 공통분수..ㅎㅎ 그래도 이런표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는 타일러 대단해~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공통 분모가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타일러의 한국어는 정말 멋집니다!!
공통분수 -> 공통분모
5:00 2st→ 2nd 역시 타일러쌤 한국인이셨쥬?🤗
몰입교육 방식으로 유튜브 영어컨텐츠 만드시면 어떨까요? 지금 컨텐츠들은 대부분 한국말로 설명하면서 영어가르쳐 주시는데 영어를 영어로 가르쳐주는 컨텐츠 ! 타일러님이 만드시면 정말 최고일 듯🎉🎉🎉 몰입교육 영어컨텐츠 넘 좋을거같아요❤
환경이 정말 중요하고 해외에 나갔을때 치명적인 단점중에 하나가 사람들이 다 착한게 아니라서 언어나 인종적으로 상처 받을때가 있기 때문에 이런 몰입 시스템이 갖춰진 곳에서 다지고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Middlebury College에서 한국어교육 전공중인 석사생입니다, 이번에 버몬트에서 타일러님 직접 뵙고 얘기도 나누면서 참 멋진분이란 생각을 했어요~ 타일러님 특강해주셔서 소중한시간 가졌어요! 미국뿐 아니라 동남아 세계여러곳에 이런 한국어 몰입교육 기관이 많이 생겨나길 바래요, 학교에 대해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실례지만, 한국인이신 거죠?
좋겠수다.
What's it like studying there?
Middlebury에 한국인 많아요..? 학부생/석사생 둘 다요. 저 이번에 middlebury 지원할거라서요!
물결표시까지 한국인
타일러 방송 내용 너무 좋아요.
방송내용중에
라는 표현을 썼는데
외국어 교육론에서는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목적어라는 말이 안어울린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목표어라고 하니까 딱 이해가 되네요
목표어가 ㅜ
훨씬 적절한 단어네요.
목적어라는 단어는 아마도
. 익숙하게 사용할 목적을 가진언어. 를 말하나봐요
목적어도 틀린 건 아니지만 목적어라고 하면 문법에서의 목적어가 연상돼서 목표어가 더 적합할 것 같네요^^
목표어라 하니까 이제 확실히 이해되네요.
목적어란 얘기 들을때는 "주어, 동사 빼고 목적어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ㅎㅎ
타일러니! 정말 좋은 언어 선생님이세요.그 진지함과 실력이 놀랍습니다.평화를 빕니다.
이 사람 진짜 CIA일지도 몰라..
조선시대에 역관을 양성할 때 해당 교육법을 사용하였었습니다. 매우 효과가 좋았지만 소수 엘리트를 위한 교육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대중 교육 과정에서는 일본식(대량교육식) 외국어 교육법이 널리 전파되었고 그것이 한국 공교육에 남았습니다.
영상에서 타일러의 한국어 실력이 정말 👍 👍 어려운 국어단어들을 너무 술술 말하네요 진짜 대단.
타일러의 가치관..정말 공감하고 존중해요
공통분수--> 공통분모 목적어 --> 목표언어 (target language) 여튼 타일러선생 최고🎉🎉
언어가 필수 조건이 되니, 당연히!!
잘못된 몰입교육중에 영어단어를 못 외우면 엉덩이 맞는 시대에 살았기에!! 엉덩이 맞지 않기 위해 어쩔수 없이 외워야 되는 상황들로 몰입교육이 아닌 주입교육이 되어버림
다 맞는 말...한 나라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려면 몰입 교육이 최고. 하지만 현실에서 어렵기 때문에 유학을 가는 것.
그렇지 않다면 애들이라면 국제학교라는 대안.
그 다음이 최대한 그냥 그 언어환경에 노출시켜주고 놓이게 노력하는 것.
그러나 네이티브처럼 구사하는 걸 굳이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영어를 제2외국어로 학습함으로써 필요한 모든 영어시험에 합격하고 영어 문서를 읽고 쓰고 하는 수준까지는 도달 가능함. 그저 듣자마자 반응하는 걸 잘 못할 뿐. 개개인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수 있음.
타일러 고마워요~
우리를 타일러 주셔서~😊😅
많은 네티즌들이 CIA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듣고 감사하는 표현이 왜 그러지?
타일러 최고‼️👍⚡️💥✨☀️☄️🎉😱
타일러님 언어습득에 관해서 일관되는 주장이 신뢰가 많이가네요.
예전 영상에서도 주변 환경을 바꾸라고 말하신게 기억에 남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조곤조곤 귀에 쏙쏙박히게 설명해주는게 너무좋네요
타일러가 이런 어학당 만들면 등록할게요
몰랐던 역사의 고리까지 알게되어 너무 흥미롭고 또 감사합니다.
어쩜 저리 나보다 논리적으로 한국말을 잘할까..
타일러 왜 나보다 한국말 잘해--;;;
@@ugfewduinbhv890 타일러보다 한국말 잘하고 정확히 사용할수 있는사람도 몇명 없을듯
미국에 온지 25년이 되었는데
영어가 필요하면서도 한국말울 더 많이 쓰고 살다보니 제자리에 있는걸 이제 깨닫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타일러님의 지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셨던 헐버트님에 대한 지식까지...
내가 한국어 공부를 했었을 때
나도 모르게 이 몰입 교육이랑 비슷한 방법으로 하고 있었어요^^
학교에 있는 시간 자는 시간을 빼고 한국어를 듣고 혼자말을 한국어로 하고 티비도 한국방송을 보고….
와우 그럼 한국인이 아니신가요? 완벽한 문장과 띄어쓰기~
미국: 전 세계에서 온 이민자들로~, 다양한 언어 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CIA: 저들에게 대단한 언어 학습 도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 지인(교포); 어느날 갑짜기 정보 기관에서 연락이, 미국 정부를 위해서 일 할 수 있겟는가? 선택은 각자가 알아서,
와!!! 애들 다 키우고나서 다른건 몰라도 영어는 꼭!! 원어민하고 원활한 대화가 가능한 정도는 하고싶은 생각에 애들 독립시키고 저도 미국이나 유럽쪽 시니어유학 ㅋㅋ 갈 생각이에요. 토플공부하며 미국쪽 대학들 보고있었는데 타일러님의 첫 영상에서 답을 본 것 같아요!!! 사이트들어가보니 영어 과목도 있어요!!! 꺄~~~~~ 열심히 공부해서 꼭!! 미들버리랭귀지스쿨 갈거에요!!
@@정의의용사캐로롱 멋지십니다!!!!👍👍
호머 헐버트 선교사님 잘 알죠! ! ! 그러셨군요! 그러셨군요 감동감동 ㅠㅜㅠㅠ
타일러 선생님 보고 많이 배워요. 이제는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같아요.
미들버리 랭귀지 스쿨만큼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말씀해주신 방식대로 공부한 적 있었어요. 효과 정말 제대로 봤어요! 귀국 후 점점 감각을 잃던 와중에 반가운 영상이네요. 소개와 설명 고마워요 :-)
영어교육법 보러 들어왔다가 조리있는 타일러 말솜씨에 놀라서 그것만 듣고 있음 ㅋ
타일러 !!! 볼 때마다 넘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냥 단순히 말만 잘하는게 아니라 뉘앙스, 말의 길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 한국인보다 잘하는데요
어디선가 들은 얘긴데 필리핀에서는 영어수업때 학생, 선생님 모두가 영어로만 소통한다고 들었거든요. 그게 몰입교육이었나보네요
한국 어학원도 그리 하는데 집중 안하더라는😅😅😅교육방식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획일화. 비능률적 ...
맞아요. 한국 영어학원들도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과 no Korean 규칙 씁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 영어에 대한 의지랑 성격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 몰입 교육 학원 다녔는데 재미만 챙기고 말 잘 못해요. 문법 알려주니 그제서야 눈이 트였다는~~~
어학연수때 ESL에서 영어만 사용했는데 못해도 공부하러온 외국인들이랑만 어울리면서 어떻게든 영어를 쓰니까 정말 늘었어요 ! 그치만 일정수준에 오르면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나 원어민이랑 교류해야 늘더라고요 몰입교육 완전 공감
한국사람이라면 호머알버트를 꼭 알아야죠. 짧지만 타일러 영상에서 호머알버트에 대해 나와서 넘 반갑고 기쁘네요. 만약 타일러가 그 시대에 한국에 있었다면 호머알버트 처럼 하지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영어를 머릿속에 집어 넣으면 토해내고 또 토해내고 😢 . 늘 느끼는거지만 정말 해박하십니다. 볼때마다 감탄하고가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처음으로 댓글남겨요. 타일러 덕분에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해당 학습법과 굉장히 유사한 경우를 직접 경험해 본 당사자로서(문장 구성은커녕 진짜 기초 영단어인 cat, dog, like, love, cry, smile, run, jump, in, out 이런 거 몇 개 아는 정도가 다인, 영어 쥐뿔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직 영어만 써서 소통해야 하는 환경에 1년 반 가량 던져짐) 핵심 포인트 하나 짚어보자면, 저건 꼭 옆에서 제대로 고쳐줄(적어도 나보단 해당 언어 실력이 나은)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진가를 찾을 수 있는 학습법이라고 생각함..
일단 맞든 틀리든 복잡한 부분 무시하고 애기 옹알이하듯 아무 말 뱉는 건 좋은데, 그 퍼즐조각?을 갖다가 누군가 관심 갖고, 짜맞혀주고, 해석하려고 노력해 주고, 고쳐주고, 그 해석이 내가 하려던 말이 맞는지 확인까지 거쳐주지 않는 한 옹알이는 그저 옹알이로 끝날 뿐 절대 단독으로는 제대로 된 언어로 진화가 안됨.. (직접 돈 날리고 시간 날리며 생생히 겪은 산증인이 나임ㄸㄹㄹ)
똑같이 영어만 써야 하는 환경이었지만 그 많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포진해있던 어학원에선 오히려 여러 다른 학생들과 관심을 나눠가져야 해서 묘한 방치 상태가 길어졌었는데 그 시기엔 영어실력은 전혀 안 늘고 스트레스만 무럭무럭 키웠었음.
처참한 영어실력 탓에 뭘 배우는 건지도 모르는 상태로 학원 다니는 건 절대 답이 아니구나 싶어서 과외를 알아봤는데 이때 만났던 아시아계 외국인 쌤이 거의 뭐 언어의 해독 술사, 퍼즐 장인급이었음.
마찬가지로 영어만 써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내가 아는 단어, 모르는 단어 총동원해서 와르르 쏟아내면 그걸 갖다가 문장 만들고 문단도 만들고 첨삭까지 도와주고 다해줘서 이때 속성으로 배웠던 영어가 거의 평생 배운 영어 비중의 3/5정도는 차지함bb
비슷한게 인강으로 있는데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이라는 인강이죠~
같은 단어도
단어책으로 단어랑 한국어 1:1로 보기만 할 때랑
직접 선생님이 문장과 손짓 발짓 사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셨을 때랑 기억력 유지 되는 기간이 몇십배는 차이나는 것 같아요.
타일러님 조만간 한국에 영어몰입교육 학원 만드실듯..ㅎㅎㅎ 대박치겠네요 ㅎㅎㅎ
외국어만 쓰다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 포기하려고 했는데 이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뜨네요. 감사합니다!
타일러는 아무리 봐도 천재예요.^^
덕분에 오늘도 영어 환경 잡아봅니다, 유익한 영상 늘 감사합니다 😊
진짜 오늘 도움되는 내용이네요..고맙습니다..몰입교육 알아봐야겠어요
예전 2006년도에 한국에 정말 이런 학원이있었는데요 1년 3개월정도 다니다 그만두었던 기억이 나요
모든 수업이 영어였고, DVD리더기가 있어서 아무 영화CD를 넣으면 문단마다 내용을 끊어서 스크립트를 만들어주던 기계도 주었었는데 실제로 저는 말이 터서 그때 실력으로 해외 나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엘츠 공부 하나도 안해도 6.5가 나왔어요. 그러나 그 학원은 그 시절 어머니들이 예상했던 것 보다 아이의 학교 등급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곧 옆에 있던 한국식 영어교육기관 아발론에 먹혀버렸으며 ㅋㅋ... 여전히 해당 학원이 있는지 찾아보면 그 시절 갓 개업했을 때의 웹사이트 외에 정말학원이 있는지 모를정도로...아얘 사라졌답니다... 그치만 정말 좋은 학원이었어요... 학원을 만들었던 대머리 원장... 이름은 까먹었지만 정말루 고맙습니다...
맞아요 2000년대 초반에 그런 학원들 많았어요. 유학갓다 돌아온 친구들도 많이들 갔더랬죠 영어 안까묵으려고. 이제는 그런 학원 차리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죠. 서울은 임대료도 비싸고, 원어민 강사 월급도 너무 많이들고.. 요즘 드는 생각이 기술은 발전하고 선생들 수준도 높아가는데 교육도 점점 오히려 양극화 되는거 같아욬
아 아직도 있으면 갔을텐데… 아쉽네요
토스 잉글리시 아닌가요? 정찬용씨가 만들었죠. 저도 다녔는데 열심히 안해서 많이는 안늘었네요ㅠ
토스! ..ㅠ 제가 진짜 좋아하던 학원
눈 감고 들으면 한국인 타일러~씨네요. 완전 동감이요.
정말 동의해요 저는 필리핀 어학연수를 갔을 때 한국인 룸메이트랑도 영어를 쓰고 무조건 수업이 끝나고도 외국인 친구들이랑 어울리려고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3개월 내내 영어만 쓰게 되었고, 환경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랑도 친해지면서 어학연수 이후에도 연락하고 만나면서 영어를 쓸 기회도 넓어졌고요. 현재도 휴대폰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놓고 있고 외국어 콘텐츠도 계속 보려고 하고 있고요.
어릴 적 미국으로 가서 자란 한국인도 한국말 발음 어눌한데, 타일러님은 거의 한국인 같이 발음이 좋으시네요👍
와 진짜 미국의 교육은 한국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미들스쿨 가보고싶다.............그안에 있는 소소한 스토리까지 알려주시다니 너무 유익했어요.
와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몰입 교육이라는 방법이 있을 줄 몰랐는데! 오늘부터 실천해보겠습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역시 타일러님 최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타일러는 언어 이야기할때 눈이 가장 빛남 ㅋㅋ
정말 환경 설정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갑니다. 예전에 외국어 학습에 대한 내용 찾아볼 때 핸드폰 설정을 그 나라 언어로 바꾸고 평소에도 계속 노출시키는 등의 방법에 대해 들은 적 있는데 정말 언어는 노력한만큼 는다는게 새삼 느껴지네요.
내용에 완전 동감!
그리고 오늘에서야 발견한 타일러가 (유창함은 원어민수준 이지만) 쓰는 한국말의 차이점 : 바로 '발성이 다르다'! 우리는 흉식호흡에 기반하여 말을 하는데, 타일러는 복식호흡에서 나오는 발성으로 말을 하기때문에 말이 우렁차서 마치 연설이나 강연자로 듣기에 최적화된 목소리 였다는 점.
근데 만약 저 발성으로 친구랑 대화를 한다면 듣다 금방 치칠거 같다는😅 ㅎㅎ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이 꾹꾹 눌러 힘줘 표현하면 힘이 들어가거든요 ㅎㅎㅎㅎ 말하는 사람도 1시간만 말하면 배고프지 않을까 싶은데...아니신가요? ㅎㅎㅎ
// 트집아니고 칭찬였어요! 그 덕분에 이런 영상에도 잘 맞고,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력까지 최고라서 한국어 스피킹 모델을 찾는 학생들이라면 타일러를 선택하면 좋겠다는 생각.
어쩜 발음이 저렇게 좋으신지
신기해요ㅋ 언어천재ㅋ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국서 태어나고 자란 후 외국서 살며 외국어 배우기 힘든 걸 절실히 느끼는데 저보다 한국말 더 잘하시네요. 고난도 어휘 사용해서 한국말 하셔서 들리기는 하는데 이해가 잘 안되는 저 자신에게도 놀라고 있어요.
타일러님 한국어 하시는 것부터가..ㅠㅠㅠ 천재이신거같아요...
아니 타일러 말하는거 봐바 이 영상 외국인들도 볼테니까 그런지 몰라도 중요한 부분은 또박또박 천천히 발음해줌. 나보다 한굳말 잘한다 증말
타일러님! 정말 공감해요 ^^ 저는 20년 전에 일본어전공하고 교환학생으로 동경에서 1년을 살았는데요 그때 제가 같이 간 친구한테 우리 둘이 있을 때도 일본어하고, 우리 따로 동아리 가입해서 각자 친구 사귀고 그 친구들 같이 소개해주고 잘 지내보자 그랬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제 나름의 몰입교육을 위한 환경설정이었던 것 같아요 ^^ 아침에 정말 너무 공감이 되어 긴 댓글 남깁니다!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목적어가 한국에서는 objective 인데(주어,서술어,목적어같은)
내용을 들어보니 목적으로하는 언어를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배울언어 사용할언어 활용어 이런 의미가 안 헷갈릴듯해요.
글구 공통 분수? 보다는 공통 분모라는 표현을 쓰긴해요. 컨텐츠는 너무나 유익합니다. 언어는 이렇게 배워야 맞는것 같아요.
Thank you for the informative content. Really helped me to get refreshed!!
완전 귀에 쏙쏙...전달력 있어요😮
서울여대에 Swell 프로그램이 이거 똑같음. 영어만. 방학마다 해서 기숙사 비워줘야했음. 남여 가리지 않고 받아줌.
중요한 얘기다. 어학교육 시스템 싹 바꿔야
타일러 ,,, 지존~ 💯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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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타일러님😊
결국 영어로 듣고 말하는 환경 설정이 중요하단 거네요
저는 뉴스나 유튜브도 영어로 보고 영화나 드라마도 영어자막으로 보고 ChatGPT 유료결제해서 스피킹하는 등 나름대로 최대한 환경을 설정해봤는데 주변인들이 영어를 써야 확 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유학이나 해외연수를 많이 가는 것 같고 저도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전 중학교때 영어배운 세대인데 20대때 미국가기전에 입도 뻥끗 못했습니다.
미국에서 살때는 집밖에 나가면 영어로만 살아야해요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더라구요 귀뚫고 입뚫었는데
미국에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때 영어로 버거주문조차 못해서 손가락으로 메뉴판 가르키고 햄버거 먹었습니다.
두달정도 한인들이랑 놀고 적응하다가 두달지나고 미국애들이랑만 놀면서 동네주민처럼 지냈어요
지금은 한국살면서 영어 쓸일이 전혀 없답니다. 우리나라가 밖에서도 영어를 쓰면 영어공부를 안해도 된다고 봅니다.
필리핀애들이 머리가 좋아서 영어를 잘하는게 아닙니다.
@@user-Griezman 그쵸 한국에선 아무리 환경을 설정하려 해봐도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한국어를 쓰다보니 외국에 나가는 것만큼의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렵더라고요..
더 열심히 살아서 교환학생이든 해외연수든 빠르게 나가고 싶습니다 ㅎㅎ
@@misterkinn
유학이나 어학연수는 돈이 너무 많이 깨지니 교환학생이나 연수를 가야합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야해요
전 20대중반때 미국가서 직장다녔는데 10대때 중학생때 여길 왔더라면 이생각만 들더라구요
@@user-Griezman 저도 아직 10대긴 한데 국제학교나 해외대학을 진학하기엔 다니기엔 집안 형편이 그리 좋진 않아서 교환학생 생각중이긴 합니다
그때까지 한국에서 어떻게든 최대한 영어에 많이 노출돼야 할 것 같아요
@@misterkinn
저도 유학은 꿈만 꾸다가 못 갔습니다. 유학은 집에서 지원 안해주는 이상 절대 못 가죠
25세 이전에 미국은 꼭 가세요 한국에서 영어배우는거는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더 좋아졌으니 미국방송을 자주 시청하세요
타일러님 어마어마 합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타일러 이정도인 줄 몰랐어요. 진짜 멋져요!!! 😮
다른 나라 장르 덕질하면 그 나라 언어 잘하게 되어 있음. 특히 마이너 장르. 왜냐면 자료가 다 그 나라 언어로만 되어 있으니까... 단점은 인터넷에서나 쓰는 약어나 은어만 쓰게 된다는 점
같은 목적을 가지고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환경이 너무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