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출산 후부터 지금까지 오래된 팬입니다. 새벽달님 블로거와 함께 아이를 키웠던 거 같아요. 마음 읽기, 욕구 채우기, 책 읽기, 보드게임, 피아노... 어릴 때는 아이가 원할 때까지 뭐든 해 주었어요.. 절대 안 끝나는 브루마블 80번쯤, 루미큐브 50번이상, 기타 무수히 많은 것들... 4~5세 때는 숫자에 빠져서 저 보고 1부터 100까지 스케치북에 숫자를 쓰라고...(스케치북 5권쯤 썼던 기억이) 욕구 채우기를 참 많이 해 줬더니 지금 1. 좋은 관계가 되었다.(친구 같은 엄마) 2. 애보다 엄마가 더 성장하고 사람이 되었다. 3. 아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는 열정?이 생겼다.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가서 이제는 귀찮다는 아이 뒤를 제가 좋아서 하트 날리며 따라 다니고 있어요. 앞으로 유튜브로 소통 많이 할게요 감사해요~~ 그 오랜 세월 그 자리에 계셔서...
저희 초1 둘째 아들이랑 비슷한 케이스라 귀 쫑긋하고 잘 들었습니다! 연산문제 하나 틀리면 몇 십분을 울고 ㅜㅜ 자기가 영어학원에 다녀야 한다는걸 누가 결정했냐면서 따지고 울고 ㅎㅎㅎ 영어학원 갈 때마다 실랑이하기 힘들어서, 다른 아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간다던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버티나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ㅜㅜ 그런데 뭔가 게시처럼 오늘 이 영상을 만났네요~ ^^ 가지치기 저희집도 필요하겠어요. 귀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첫번째 영상부터 열번째 영상까지 모두 넘넘 잘 봤는데.. 이제서야 댓글을 다네요~ㅎ 감사합니다^^ 매일 영상 올려주시니.. 친한 언니가 옆에서 조언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넘넘 좋아요^^ 4살인 저희 아들은 벌써 자기가 힘든 것은 안한다고 말해요ㅠㅠ 그래도 책, 영어 DVD는 자기가 보겠다고 해서 보고 있는데.. 내용이 어려워지면 안 한다고 할까봐 미리 걱정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요즘 신앙을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먼저 가 보신 육아의 길을 후배맘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원은 영어말곤 아무데도 가고싶지않다는 초1아들이 있는데요 집에서도 엄마표로 하기에 넘 힘들고 자꾸 부딪혀요ㅠ 엄마가 뭔가 알려주려하면 바로 극거부해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구요.냅두면 그냥마냥 놀아요ㅠ 책도 하루 겨우 1,2권 읽을까말까고요. 아빠도 교육에 전혀 관심없어(특히독서) 저혼자만 끙끙앓고있는 느낌이라 힘듭니다ㅠ 엄마표니뭐니 다 그만두고 내려놓고싶어져요. 전 왜 즐겁게 놀면서 하질 못할까요ㅠ
저는 6세 여자아이 발레를 8개월째 시키는중인데 조금씩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를 보며 그만두게 할까 고민중이었어요. 사실은 엄마인 제가 요가를 좋아해서 어릴때 바른몸 예쁜몸 만들어주고 싶어서 시작한것이고 앞으로 쭈욱 하길바라는데 같이시작한 다른아이들이 다 그만두니 저도 아이도 갈팡질팡 했나봐요. 오늘 새벽달님 영상을 보며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초심을 떠올리며 아이와 이야기 나눠봐야겠어요~매 영상 너무좋아요❤
영어는챌린지 엄마가 발레를 취미로 한다고 생각마시고 발레리나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진짜 발레리나로 키운다는게 아니라 그런 마음이어야 진정 원하는 바른몸 예쁜몸에 도달할꺼에요^^ 취미가 더 힘들어요.꾸준하기가. 전력을 다하게 되지도 않고 조금만 힘들어도 꾀나서요.
안녕하세요, 새벽달님..^^ 블로그를 통해서 새벽달님을 알게되어 좋은글들을 읽으며 정보도 얻고 육아의 힘듬을 내려놓는 일도 많았어요. 저는 책은 참 좋아하는데 구입해서 보면 진열품이 되는 이상한 병?^^;;이 있어서 왠만한 육아서는 대부분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소장가치가 높은 책들만 구입해서 다시 두고두고 읽는편인데 새벽달님의 첫 책은 출간되자마자 구입해서 읽었답니다.ㅎㅎ 블로그나 유투브에 댓글을 적는건 첨이지만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매일 눈팅만 하던 제가 댓글을 남기게 된건 요즘 제 고민이 이것이였거든요.^^ 비슷한 성향의 아이는 아니지만 좋은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민과 생각이 깊어지는 밤이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초1,초4아이들 초등때까지는 예체능만 사교육시키고 공부는 집에서 해보자는 생각으로 피아노와 태권도하고 있는데 주변에 영어 수학 학원보내는 걸 보면서 걱정되고 흔들리네요. 오늘 영상 보면서 아이들 엄마 모두 뭔가 꾸준히 해나가려면 분명한 신념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 유툽 항상 감사하고 기다려집니다^^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곧 복직을 앞둔 초2,3 엄마 입니다. 직장맘이다보니 학원을 가지치기 한다거나, 말씀하신대로 초집중해서 운동을 시킨다는게(엄마의 픽업 등 불가) 쉽지 않던데요. 직장맘이실때 아이들 가지치기나 학원 관리 같은걸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실전노트을 아직 안읽었는데 거기 답변이 있을까용? ^^)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 봐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올 해 6세 되는 이란성 남매둥이를 키우고 있어요. 둘이 너무너무 다른 성향이라 어떻게 접근해서 교육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딸아이만 키웠더라면,, 말도 워낙 일찍 했고 눈치도 빨라서 자존감이 높은 상태로 컸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아들이 학습욕구도 뛰어 나고 더 잘 한다는 거에요. 어쩔 수 없이 자꾸 경쟁의식이 생겨서 아들에게 시기질투를 하기에 제가 학습을 별도로 시키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아들은 어려서부터 자다가 깨면 구구단 외운다고 앉아 있고 덧셈뺄셈놀이를 하고 있고.. 글자도 혼자 깨쳐서 편지를 쓰고 다니니까 어려서부터 비교가 됐답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중국어도 혼자 계속 생각하고 책에서 한자를 발견하면 따라 써보고그러니 제가 안가르쳐도 잘 하게 돼요. 과제집중력도 뛰어 나서 뭐든 오래 집중해서 잘 하고요. 태권도도 게임도 뭐든 하면 딸보다 잘해서 저희부부는 아주 곤란해요. 제가 시킨게 아니에요 절대ㅠ 딸이 못하는 아이가 아닌데 비교돼서 못해 보리는 안타까운 상황이에요ㅠㅠ 주 양육자가 저이고 워킹맘인데 성향이 너무 다른 두 아이를 동시에 교육을 하려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을 많이 읽어 주는데 아들은 과학책에 관심을 가져서 읽어 달라하는데요, 아들에 비해 지식이 부족하단 생각하는 딸은,, 과학책을 못 가져오게 하네요. 따로 가르칠 시간은 안나서 함께 즐거운 교육을 하는게 가능할지요.
선생님~팟캐스트때부터 팬이었어요ㅎ 갑자기 사라지신줄 알았어요ㅠㅠ 사실 처음내신 책읽고 좀 편견이 있었어요...어떤부분이신지 아실까요? AS하러 다니신다해서ㅎㅎ혼자 웃었어요^^두번째책에서 그부분에 다루시긴했지만 ,소중한 경험들 공유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저도 더 노력하고 발전하고싶어요 제자신이 더욱더~^^
@@sujinnam2018 영어 교육 3세까지 판가름난다는 그부분이 젤크게 다가왔어요 저희아이도 어렸지만 다른 예 없이 그냥 그렇게만 써주셔서 오해가 많이 생길것 같더라고요ㅎㅎ 벌써 오래된 이야기네요ㅎ 그리고 그냥 부러운맘에 '나는 이렇게 애 잘키웠다' 잘난척 하려고쓴책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답니다ㅋㅋㅋ 어떤분이신지 몰랐고 저도 육아책 엄마표 영어 관련책 많이보던 시기였거든요 ㅎ 두번째 책은 너무 좋게다가왔어요ㅎㅎ 선생님의 변, ㅎ여러가지 상황과 예, 현실적 위로와 조언 등 ... 지금은 본받고싶은 분이 되었네요^^
앗, 달님. 저 질문거리생각났어요~ 아이에게 진지하게 오래 교육할 종목?과목?(보통3가지 말씀하셨죠)은 어떻게 선정하는게좋을까요? 그리고 보통 유아기~저학년 시기에 여러가지를 접하고 배워보는게 좋다고(?)하잖아요, 이유는 아이의적성을 찾기위해서요. 그런 견해와 달님견해가 상충되는것같은데, 이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긍해요~^^
기적을노래하는쌍둥이엄마 엄마가 만들어주는 환경은 고정된 것이고 습관형성을 말하는 거랍니다. 엄마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신앙. 피아노. 운동. 독서(영어). 이거 다 전공생처럼. 원어민처럼 하기 위해 날마다 일정양 반복하는 것들. 유아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한다? 이건 (날마다 반복되는 상기한 4가지에서 찾는다기보다는) 여행. 체험학습? 책(간접경험). 미디어(티비.유튜브). 대화를 통해 아하! 하는게 생기는거 아닐까 싶네요.고학년이 되고 중고딩이 되면 아이가 나서서 말해요. 나 이거 하고 싶다고. ^^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다시 한번 저와 아이들을 돌아볼수 있는 영상이네요. 조금만 힘들면 그만둔다는 아이.. 전 첫째아이가 그랬는데 그렇게 실랑이하다가 많이 그만뒀어요.ㅜㅜ그 씨름.. 정말 지치죠.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정말 중요한거 몇개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좀 크면 자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게 있음 학원 보내달라고 합니다. 새벽달님 말씀대로 엄마한테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수 있는 건 엄마와의 관계가 편하다는 것이니 아이가 투덜되도 기쁘게 들어줘야 겠어요.^^
오늘 딱 필요한 영상이네요. 처음 올리셨을때 보고 오늘 일부러 찾아 다시 들었습니다. 아이가 배운는게 한가지 있는데 힘들다고 가기싫다고 울고 떼쓰고 오늘 두번째 절 힘들고 난감하게 하네요.(6세같은 7세 남아예요) 세상에 다 쉽고 재밌는것만있는게 아니야...타일러도 보고... 결국엔 저도 화를 내고....가기 바로전 시간 조율을해서 보냈습니다. 그러고 문앞에서 또한번 가기싫다...ㅠ 아시죠?애가 이러면 다 그만둘까?욱 하고 올라오는것들요. 이 상황이 힘들고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나가야하지?누구한테 물어보지?저녁내내 울상에 애들 재우고 달님 생각나 이렇게 영상보고 여쭤봅니다. 어떻게 헤쳐나가셨나요. 아이들이 이 정도까진 아니셨나요..흑;; 아이가 떼쓰고 화내고 소리까지 지르며 우는모습을 보는게 참 힘이듭니다. (아이가 지금 하고있는 종목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까요?)
학습지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새벽달님 영상은 제 영어때문에 보기 시작했지만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를 교육하는데 있어서 정말 경험에서 나오시는 주옥같은 말씀들 유튜브를 통해서 얻을 수 있게 되서 정말 필소블레스d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귀한 정보 말씀해주시려 여기에 나타나주셔서 꾸벅
아무말대잔치로 ㅋ 아무거나 하나 질문해도 될까요? 초1엄마입니다 아이와 잠자리독서가 습관해 되어있는데요 혼자 독립읽기가 아직안되어서 걱정입니다 항상제가 하는말이 10권중에 1권만 너가 읽고 나머진 엄마가 읽어줄게 너도 노력하자라곤 하는데 스스로 책을 읽지않고 잠자리독서에서만 엄마가 읽어달라고만 합니다 이제 초2가될텐데 한글 역량을 높여야 영어도 역량을 올릴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새벽달님 어떻게 아이들 책 독립읽기하셨나궁금합니다
현재 7세인 딸 작년부터 조금씩(하루 30분)학습습관 잡아주려고 하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봤는데요..(스스로는 읽기 어려워하는 한글책 엄마가 읽어주기,영어dvd보기,원서읽기,수학연산등) 아이는 오히려 잘 하는편인데 시키는 엄마가 일종의 죄책감이 마음을 무겁게 하더라구요.. 아직아이인데 해야만 하는것인가..하고.. 새벽달님 영상을 보며 재밌을수만 없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인지하네요..
딴딴맘 아이는 잘 하는데 엄마가 미안해 하죠. 김연아 엄마도 그렇게 미안해 했을까요? ^^ 힘든 시대에 태어나 노오력이 배신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안쓰럽긴 하지요. ‘미안한 감정’이 아니라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면서 격려해주는 엄마가 필요한거 같아요. 애썼으면 애썼다 칭찬해주고 좀 쉬라고 마음껏 놀라고 풀어주는. ^^
언제 아들들의 게임에 관한 내용도 다뤄주셨음 좋겠어요. 아드님도 게임하시던데a. 정말 실컷 하게 두라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마냥 두면 애가 잘못클거 같고.. 맨날 징징대는데 안시켜주시도 그렇고, 아직은 어려서 (10살) 그냥 집에서만 그러는데 주위5,6학년엄마들은 좀만 크면 다들 피씨방간다라고 말해서 걱정되네요a
오늘도 따뜻한 차마시면서 영상보고있어요. 정말 공감 되는 영상이네요. 쉬운일은없고..힘든것. 그것을 해낼때 성취감. 자존감이 생긴다는거..!!! 다시 한번 느낍니다. 다음에 시간되시면 고학년. 중학교수학..어떻게 진행하시는지..알려주세요. 집에서 심화문제집 스스로했고. 이제 중학교 수학 넘어가면서 학원보내고있는데..이제 어찌해야하는지....수학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궁금해요~~^^감사합니다!!!
저희 7살 둘째가 지금 딱 이런 상태인데 적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모든 상황이 비슷해요. 그런데 질문이 하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제가 워킹맘이라 어쩔수없이 여러가지를 시킨 경우였는데, 또래보다 인지가 빠르고 영특한 편이어서 잘 따라왔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잠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으며 자기는 영어가 정말 하기 싫다는 겁니다. 영어는 학원도 아니고 영어도서관을 주 3회 다니며 초기챕터북을 읽고 있는데, 하나도 재미가 없고,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사실 이전부터 몇번 그런 고비가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도 제 교육에 주관이 있었기 때문에 힘들어도 해야 한다고 다독이며, 챕터북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주고, 쓰기가 싫다해서 영어도서관에 최대한 시키지말아 달라고도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너무 심하게 영어 자체를 거부하고, 심지어 너무도 좋아하던 태권도도 관두겠다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는... 아이 정서, 심리에 무슨 문제가 생긴가 아닌가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이 많아져서 지난 몇 달간 야근도 많았고, 집에서도 주말에 일을 많이 했거든요. 아이가 그동안 뭔가가 많이 쌓였있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다독이며 힘들어도 끌고 가야하는건지, 일단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끊어야 하는건지, 휴, 어디서 해답을 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SS 영어가 힘든게 아니라 사는게 지치고 힘든거 같은데.. 영특하고 머리좋은 애들이 자칫 무기력(곧 게임) 빠지기 쉽더라구여 (저희집애보니) 아마 주기적으로 학원을 지겨워하고 힘들다고 울텐데.. 이런 애 일수록 공부를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몸으로 에너지 발산하는 운동이나 뭔가가 축적되는 미술.만들기.. 정서적 위로와 그릿을 심어주는 음악(악기)을 하루라도 빨리 맛들이는게 좋은데.. 공부 말고 애가 맘 주고 자신있게 하는 건 없는지요?
9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 구독자입니다. 소중한 동영상들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아들이 아주 아주 늦게 말을 시작했습니다. 언어치료를 1년정도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입 다물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루종일 입을 쉬질 않습니다. ㅋㅋ 어릴 때부터 엄마가 자기전에 동화책 읽어주기도 하고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말이 더뎌 트이더라구요. 동화책 읽어주면 아주 집중해서 잘 보고 듣고 즐거워합니다. 이제부터 제가 영어로 된 책을 하루 1권씩 매일 읽어주려고 하는데 어떤 수준의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아이가 흥미를 가질지 몰라서 부탁드려봅니다.
하루 한권은 너무 적고요. 아이 언어수준과 기호에 맞는 책을 부모가 직접 고르고 읽어주고 반응 살피고.. 시행착오를 직접 경험하는 수밖에 없어요. 제가 아드님의 영어수준과 인픗양 기호 독서습관형성 여부를 전혀 몰라 답을 드릴수가 없네요. 도서관가서 골라보세요. 유튜브 검색해보시고 네이버 검색해보시고 도치맘카페도 들어가보시고 잠수네책이나 제 책을 읽어보시거나 엄마표영어책들 도서관에서 펼쳐보시면 추천목록 친절하게 다 있어요. 심지어 온라인영어서점도 추천도서. 리뷰 잘 나와있고요. 정 막막하시면 대중적인 1) 품절된 런투리드 (도서관엔있어요) 2) ort 3) 스콜라스틱사의 first little readers (제가 유튜브에도 올려뒀어요)
action so 학원을 안다녀서 (피아노만) 노는 시간은 남아돌았어요~ 해야할일은 습관만 잡으면 1시간 안에 끝나지만 노는 시간은 축구.특공무술 하루 3-4시간+ 영어디비디시청 1시간 + 그외 노는 시간 endless 랍니다. 참고로 저희 애들은 밤 12시 다되어 잤어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요. (선택과 집중을 하면 할일 하는 시간보다 노는 자유시간이 더 길어요. 넉넉해요)
action so 정보는 넘쳐나지만, 선택도. 책임도. 결국 양육자인 엄마가 하게 되죠. 답을 주고 정보를 줬던 인터넷이나 유튜브가 그 정보나 팁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요. 때문에 엄마가 지혜로와야 겠어요. 내 애기 잘 관찰해서 내 아이에게 맞는 환경 필요한 환경 만들고 욕구 채워주고. 엄마의 그릇만큼 아이가 자란다고 생각하면 엄마로서 숨막히지만 덕분에 성장하고 진짜 어른이 되니 감사하기도 해요.
맞아요 책임은 엄마가 지는것이지요~ 공감해요. 그러나 초보맘이기에 아직 다 섭렵하지 못해 누락된 정보로 종합적인 판단을 못해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더라고요. 유투버 분들의 신중하고도 심도있는 방송이 필요한 듯합니다. 불편하게 해드리려고 질문드린건 아니고.... 주변에 그런 사례가 있다보니.... 방송진행상 어려움이 많지만 주의사항도 가끔 언급을 부탁드려유~~~
action so 유튜브는 참 신기한 매체라.. 자기 얼굴 만천하에 노출한 자기 채널, 자기 영상을 무책임하게 찍는 사람은 없을꺼예요. 적어도 영상을 찍으며 얘기를 하는 순간에는 그것에 “옳다”고 생각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해서, “신중하게” 말을 골라서.. 촬영하고 편집하고 업로드 하는 거죠. 하지만 인간이 완벽하지가 않잖아요. 신이 아니니. 다 좁디 좁은 자기 경험과 주변 경험들. 책에서 읽은 간접 경험들 틀 안에서 내린 결론이라 편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시청자분들도 아셨으면 좋겠어요. 비판적인 독자. 비판적인 시청자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불편해서 반론을 하는게 아니고.. 제 생각을 혹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 한분이라도 계실까봐. 저도 실수 투정이. 과정중인 인간이란 얘기 드리고 싶네요.^^
제가 임계점을 못 넘기는 아이였던 거 같아요.. 피아노도 어릴때 몇년이나 배웠는데 지금 하나도 못쳐요ㅜㅜ (정말 억지로 꾸역꾸역 다니다 관두니 아무것도 안되네요. 그치만 그 시절에 억지로 더 하라고 해도 지속 못했을 거 같고요ㅠㅜ) 저희 아이라도 진지하게 임계점을 넘기는 아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주옥같은 강의 고맙습니다. 그리고요 여쭤보고픈게 있는데요.^^ 몬테소리 가베니 은물이니 그런 것들을 어릴때부터 시키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런거 꼭 큰 돈 들여 시켜야 될까요? 너무 부담돼서요ㅠ (시킨다면 기대효과는 창의력, 생각하는 힘, 수학적 능력이 커지길 기대하고요, 제 자신이 수포자라 수학이나 ssat 타입의 문제에 공포증이 있어요ㅜㅜ아이는 그런 걸 겪지 않았으면 해서요..) 아니면 달님 말씀하신대로 보드게임으로 그 모든 것이 대체가능할까요? 아직 아기가 20개월이라..보드게임은 못할거 같고요..유아기부터 은물이나 가베대신 할 수 있는 창의력, 사고력, 수학력 증진 놀이 방법 여쭤봐도 될까요?^^
Flora Kim 은물 가베 수업 들어본 적 없어요. 가베는 중고로 사놓고 장난감으로 썼고요. 차라리 수학동화를 읽어주세요. 저는 수학동화랑 책 뒷편에 나오는 “생활속 수학놀이들”을 일상중에 많이 활용해서 놀았어요. (Math start 라는 수학동화시리즈도 애들이 즐겨 읽었어요) 아, 오르다 창의나라 중고로 사서 보드게임처럼 하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수학놀이 관련 책 빌려다가 애랑 놀아주곤 했어요.
![[아무말톡]#7 just do it](http://i.ytimg.com/vi/O3NQj0NX9Tc/mqdefault.jpg)
![[아무말톡]#7 just do it](/img/tr.png)
![[지식다큐 링크] 육아의 신이 내려주시는 은혜로운 가르침! 아들 상대하는 법 꿀팁 (feat.오은영) | 김나영의 21세기 소년 ep.1 (KBS 201108 방송)](http://i.ytimg.com/vi/2Bn08UkM9HY/mqdefault.jpg)
우리아들하고 비슷해서 집중해서 봤어여~머리 좋은 애들이 이런다는거에 살짝 위로가~ㅎㅎㅎ
새벽달님 시크한듯 세심하듯 좋아요
애들한테만 세심하고 쩔쩔매는 뇨자
늘 즐거울 수 없다!!! 알고 갈게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어쩜~~이리 지혜로우신가요?
요즘 새벽달님에게 푹 빠졌어요^^
초1 아이 키우는데 공감되어 귀 쫑긋~~ 잘 들었습니다.
꼭 필요한 것 야무지게, 제대로 시키기 명심하겠습니다!!
박근희 할려면 제대로^^
광고보고 알게되어 이시간까지 왔네요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2007년 출산 후부터 지금까지 오래된 팬입니다. 새벽달님 블로거와 함께 아이를 키웠던 거 같아요.
마음 읽기, 욕구 채우기, 책 읽기, 보드게임, 피아노...
어릴 때는 아이가 원할 때까지 뭐든 해 주었어요.. 절대 안 끝나는 브루마블 80번쯤, 루미큐브 50번이상, 기타 무수히 많은 것들...
4~5세 때는 숫자에 빠져서 저 보고 1부터 100까지 스케치북에 숫자를 쓰라고...(스케치북 5권쯤 썼던 기억이)
욕구 채우기를 참 많이 해 줬더니 지금
1. 좋은 관계가 되었다.(친구 같은 엄마)
2. 애보다 엄마가 더 성장하고 사람이 되었다.
3. 아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는 열정?이 생겼다.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가서 이제는 귀찮다는 아이 뒤를 제가 좋아서 하트 날리며 따라 다니고 있어요.
앞으로 유튜브로 소통 많이 할게요
감사해요~~
그 오랜 세월 그 자리에 계셔서...
보드랜드 BoardLand 실컷 빠져서 해본 애들이 끈기도 있고 집중력도 좋고 자존감고 높고.. 회복탄력성도 좋더라구여. 오랜 인연이네요. 반가고 고마워요❤️
와 오랜시간그자리에....멋지다. 그러게요. 누군가에게 새벽달님은 사랑이네요 ㅎㅎ
완전 공감합니다..그동안~ 이 부분에 대한 갈등이 있었는데..시원하게 해결이되었네요.
다행이네요. ^^
이 영상 보면서 어린시절 제 마음을 알아주는 느낌이라.. 왠지 잔잔하게 치유가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희 초1 둘째 아들이랑 비슷한 케이스라 귀 쫑긋하고 잘 들었습니다! 연산문제 하나 틀리면 몇 십분을 울고 ㅜㅜ 자기가 영어학원에 다녀야 한다는걸 누가 결정했냐면서 따지고 울고 ㅎㅎㅎ 영어학원 갈 때마다 실랑이하기 힘들어서, 다른 아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간다던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버티나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ㅜㅜ 그런데 뭔가 게시처럼 오늘 이 영상을 만났네요~ ^^ 가지치기 저희집도 필요하겠어요. 귀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애가 똑똑하네요^^ 애 말만 잘 들으면 똘똘하게 잘 클거 같아요.
와. 완전 도움되는 말입니다. 말씀해주신거 적고 까먹지않게 아이한테 해주려구요~!!
우리집 첫째 아들이랑 많이 흡사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어쩜 이리 현명하고 지혜로우신가요.. 정말 이때까지의 저의 노선을 다 바꾸시네요. 정말 많이 배웁니다
백정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 배움 꼭 실천해서 열매 맺으세요~
한번 시작한것은 끝까지 하기. 어려운것임을 알게하고 응원하기.
선택과 집중
어른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걸가르치는게 엄마할일인가봅니다.
ㅎㅎ 애키우며 인생내공 쌓네요.. ㅠ 저부터 실천해야겠어요 다음영상도 기대합니다♡
박진아 끝까지 해낸 경험이 딱 하나만 있으면 도미노처럼 다른 일도 그렇게 몰입해서 최선 다하더라구여. 한 놈만 패고 잡아보세요^^
옹....정말 아이를 키우는건 엄마의 끝없는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아킁..
대화가 된다는게 참 와닿네요...저를 돌이켜보니...저도 초등학교때 싫다고 잘 말 못했던듯
맞아요. 대화가 되는 부모자식관계. 그게 육아의 키 인 것 같아요. ㅜㅜ 쉽지 않죠. 연습이. 익숙함이 필요하더라고요^^
이왕 할거면 제대로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였어요. 저에게 하는 말 같아서요. 요즘 임계점에 대해 생각하는데 뭐하나 어느 수준이상 넘겨본적이 없어서 허우적대더라는. ^^ 임계점 넘기는 연습 중입니다. ^^넘어가면 쉬워질거란 기대로.
그림으로 크는 아이_삐삐네 하나만 넘겨보면 할만하네. 하는 자신감 생길꺼에요. 엄마가 그걸 (임계점 넘인 경험)가지고 있으면 애한테 좀더 너그럽고 대하고 아이를 느긋하게 바라보게 되는거 같아요.
아침에는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는데~
저녁에는 새벽달님 유튜브로 힐링을 하네요~
그리고 내일 아이와 함께할 하루를 또 다짐하며 준비합니다. 항상 감사해요.
김한나 제가 감사해요❤️
저희야말로 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이 영어 문제로 흔들릴때마다
새벽달님 보면서 중심 잃지않으려합니다♡
eiffel 2018 아이코 감사해요. 그래도 다음엔 말 수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야겠어요.
첫번째 영상부터 열번째 영상까지
모두 넘넘 잘 봤는데.. 이제서야 댓글을 다네요~ㅎ 감사합니다^^
매일 영상 올려주시니.. 친한 언니가 옆에서 조언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넘넘 좋아요^^
4살인 저희 아들은 벌써 자기가 힘든 것은 안한다고 말해요ㅠㅠ
그래도 책, 영어 DVD는 자기가 보겠다고 해서 보고 있는데..
내용이 어려워지면 안 한다고 할까봐 미리 걱정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요즘 신앙을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먼저 가 보신 육아의 길을
후배맘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행복맘 신앙을 유산으로 남기는게 젤루 어려워요. ㅜㅜ 저도 매주 씨름하고 기도해요.
달님~ 정말감사합니다💜 저희아이들은 아직 4살이라 많은걸배우러 다니지않지만, 곧 이런날이올텐데 길잡이돼주셔서 감사해요~~ 듣고보니 제가 정해놓은방향이랑도 같네요. 저는 "그릿"이있는 아이로 키우고싶거든요, 힘들고지치지만 한걸음 더 내딛을수있는아이. 제 로망이에요~ 그 그릿에 다가갈수있는 방법론적 설명이신것같아요~~ 이야기중 특공무술, 이것도 굉장히 흥미롭네요~~ 곧 5살이되면 태권도에 보낼예정이에요~ 자기몸을 보호할수있는 능력도 참중요하다고봅니다~ 가지치기잘해서, 선택과집중. 잘해야겠어요 날이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기적을노래하는쌍둥이엄마 맞아요. 강연 주제가 언제나 그릿이에요. 끝까지 매진하는 내공. 그게 엄마표 18년이 남긴 보물이네요^^
요즘 고민있는데 새벽달님 1년전의 영상으로 마음을 굳히게 되네요.
힘내고 가요.
내 백이나 사고 싶다ㅋㅋㅋㅋ
엄마의 솔직한 마음 확 와닿아요ㅎㅎ
재밌죠? 애도 엄마도 ㅋㅋ
그렇군요..일곱살 아이 어떻게 집듣하지 하고 미루기만 했는데 시작할 힘이 납니다
왜 자꾸 새벽달님 영상을보고나면. . 눈물이나는지
힘이나는 영상 늘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 그리고 너무 머리예뻐용^^
늘보고 느끼는데 댓글은처음 다네요
진짜 필요한이야기해주셔서
메모하며 보고또봤어요
남자아이라 공감도많이됐고
저희아이도 오래전부터 축구랑 수영 취미로하고있는데 뭘하든 제대로란말에
생각이 많아지네요ㅡ
쓸데없이 진빼는일. 가지치기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ㅡ
김도연 축구. 수영. 취미로 해봐. 엄마 마음가짐을 애가 귀신같이 알더라구여. 수영도 김태환처럼. 대회도 나가고 그러셔요. 애가 조금이나마 싹수가 보이면요. 아니면 과감하게 ^^ 다른 길을
지치는 요즘 다시 리마인드하러 들어왔어요. ^^ 다시 힘내고 갑니닷!
어맛.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강도조절이 정말 힘든거같아요ㅠㅜㅜ..애 스트레스 관리하다가 제가 스트레스가 넘쳐나는듯 ㅜㅜㅜㅜㅜ
새벽달님 마인드가 저와 똑닮았어요. 왜 이베야 새벽달님을 알게되었을까요.ㅎㅎㅎㅎㅎ 외로운 길이였거든요.
학원은 영어말곤 아무데도 가고싶지않다는 초1아들이 있는데요 집에서도 엄마표로 하기에 넘 힘들고 자꾸 부딪혀요ㅠ 엄마가 뭔가 알려주려하면 바로 극거부해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구요.냅두면 그냥마냥 놀아요ㅠ 책도 하루 겨우 1,2권 읽을까말까고요. 아빠도 교육에 전혀 관심없어(특히독서) 저혼자만 끙끙앓고있는 느낌이라 힘듭니다ㅠ 엄마표니뭐니 다 그만두고 내려놓고싶어져요. 전 왜 즐겁게 놀면서 하질 못할까요ㅠ
엄마들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너의미리애 도움이 많이돼. 내용이 모두 저의 둘째 이야기예요. 왜 둘째는 다 이런걸까요? 정말 지금 머리가 지끈지끈해요
저는 6세 여자아이 발레를 8개월째 시키는중인데 조금씩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를 보며 그만두게 할까 고민중이었어요. 사실은 엄마인 제가 요가를 좋아해서 어릴때 바른몸 예쁜몸 만들어주고 싶어서 시작한것이고 앞으로 쭈욱 하길바라는데 같이시작한 다른아이들이 다 그만두니 저도 아이도 갈팡질팡 했나봐요. 오늘 새벽달님 영상을 보며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초심을 떠올리며 아이와 이야기 나눠봐야겠어요~매 영상 너무좋아요❤
영어는챌린지 엄마가 발레를 취미로 한다고 생각마시고 발레리나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진짜 발레리나로 키운다는게 아니라 그런 마음이어야 진정 원하는 바른몸 예쁜몸에 도달할꺼에요^^ 취미가 더 힘들어요.꾸준하기가. 전력을 다하게 되지도 않고 조금만 힘들어도 꾀나서요.
안녕하세요, 새벽달님..^^
블로그를 통해서 새벽달님을 알게되어 좋은글들을 읽으며 정보도 얻고 육아의 힘듬을 내려놓는 일도 많았어요.
저는 책은 참 좋아하는데 구입해서 보면 진열품이 되는 이상한 병?^^;;이 있어서 왠만한 육아서는 대부분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소장가치가 높은 책들만 구입해서 다시 두고두고 읽는편인데 새벽달님의 첫 책은 출간되자마자 구입해서 읽었답니다.ㅎㅎ
블로그나 유투브에 댓글을 적는건 첨이지만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매일 눈팅만 하던 제가 댓글을 남기게 된건 요즘 제 고민이 이것이였거든요.^^
비슷한 성향의 아이는 아니지만 좋은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민과 생각이 깊어지는 밤이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색종이로 삼각형 접다가 정확히 안된다고 다 던져버렸어요... 5세인데 왜이리 흡수가 안되고 다 받아치는지 그러면서 세상 심심해 해요. ㅠ ㅠ 너무 공감되어요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초1,초4아이들 초등때까지는 예체능만 사교육시키고 공부는 집에서 해보자는 생각으로 피아노와 태권도하고 있는데 주변에 영어 수학 학원보내는 걸 보면서 걱정되고 흔들리네요. 오늘 영상 보면서 아이들 엄마 모두 뭔가 꾸준히 해나가려면 분명한 신념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 유툽 항상 감사하고 기다려집니다^^
judy cheon 영어야 집에서 집듣하고 디비디 보먄서 영자신문하는게 학원보다 훨 낫고 (양적 질적) 수학은 5학년때부터는 학원보내서 강도높게 시켰어요. 1-2년 잘따라오면 2학년 이상 선행한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중딩때 고딩 수학 끝내 놓아야 고딩생활이 숨쉴만하더라...전합니다~
@@sujinnam2018 달님이 말씀하시니 수학 선행 시켜야겠네요. ㅎㅎㅎ 전 제가 또 엄마표로 수학해볼까 했는데 ㅋㅋㅋ 타이트하게 해야하는구나. 전 그냥 복습정도 생각했는데 ㅎㅎㅎ
피아노,특공무술,축구는 아이들이 하고 싶다고 해서 보내신건가요~? 아님 새벽달님의 선택이셨나요~?
저는 축구를 보내고 싶은데,
아이는 태권도를 가고 싶다고 하네요.(친구가 태권도학원을 다니는데 그것 때문인거 같아요)
이럴 경우는 아이의 선택대로 하는게 맞을까요~?
유기농 무농약이 현미잡곡이 아이의 선택이 아니라 저의 선택이듯.. 제가 선택하고 꼬셨죠. 축구+특공무술 기본이고 (5년이상) 거기에 수영, 아이스하키, 야구를 보탰죠.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곧 복직을 앞둔 초2,3 엄마 입니다.
직장맘이다보니 학원을 가지치기 한다거나, 말씀하신대로 초집중해서 운동을 시킨다는게(엄마의 픽업 등 불가) 쉽지 않던데요.
직장맘이실때 아이들 가지치기나 학원 관리 같은걸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실전노트을 아직 안읽었는데 거기 답변이 있을까용? ^^)
차량 운행되는 피아노학원 보냈고. 단지 내 특공무술 보냈어용
돈은 엄마가 내고 고생은 내가 ㅋㅋㅋ
진짜 말 잘하죠?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 봐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올 해 6세 되는 이란성 남매둥이를 키우고 있어요. 둘이 너무너무 다른 성향이라 어떻게 접근해서 교육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딸아이만 키웠더라면,, 말도 워낙 일찍 했고 눈치도 빨라서 자존감이 높은 상태로 컸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아들이 학습욕구도 뛰어 나고 더 잘 한다는 거에요.
어쩔 수 없이 자꾸 경쟁의식이 생겨서 아들에게 시기질투를 하기에 제가 학습을 별도로 시키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아들은 어려서부터 자다가 깨면 구구단 외운다고 앉아 있고 덧셈뺄셈놀이를 하고 있고.. 글자도 혼자 깨쳐서 편지를 쓰고 다니니까 어려서부터 비교가 됐답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중국어도 혼자 계속 생각하고 책에서 한자를 발견하면 따라 써보고그러니 제가 안가르쳐도 잘 하게 돼요. 과제집중력도 뛰어 나서 뭐든 오래 집중해서 잘 하고요. 태권도도 게임도 뭐든 하면 딸보다 잘해서 저희부부는 아주 곤란해요. 제가 시킨게 아니에요 절대ㅠ
딸이 못하는 아이가 아닌데 비교돼서 못해 보리는 안타까운 상황이에요ㅠㅠ
주 양육자가 저이고 워킹맘인데
성향이 너무 다른 두 아이를 동시에 교육을 하려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을 많이 읽어 주는데 아들은 과학책에 관심을 가져서 읽어 달라하는데요, 아들에 비해 지식이 부족하단 생각하는 딸은,, 과학책을 못 가져오게 하네요.
따로 가르칠 시간은 안나서 함께 즐거운 교육을 하는게 가능할지요.
선생님~팟캐스트때부터 팬이었어요ㅎ
갑자기 사라지신줄 알았어요ㅠㅠ
사실 처음내신 책읽고 좀 편견이 있었어요...어떤부분이신지 아실까요?
AS하러 다니신다해서ㅎㅎ혼자 웃었어요^^두번째책에서 그부분에 다루시긴했지만 ,소중한 경험들 공유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저도 더 노력하고 발전하고싶어요
제자신이 더욱더~^^
어느부분인지 몰라요. 하도 많아서 ㅎㅎ 알려주세요~~~
@@sujinnam2018 영어 교육 3세까지 판가름난다는 그부분이 젤크게 다가왔어요 저희아이도 어렸지만 다른 예 없이 그냥 그렇게만 써주셔서 오해가 많이 생길것 같더라고요ㅎㅎ
벌써 오래된 이야기네요ㅎ
그리고 그냥 부러운맘에 '나는 이렇게 애 잘키웠다' 잘난척 하려고쓴책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답니다ㅋㅋㅋ
어떤분이신지 몰랐고 저도 육아책 엄마표 영어 관련책 많이보던
시기였거든요 ㅎ
두번째 책은 너무 좋게다가왔어요ㅎㅎ
선생님의 변, ㅎ여러가지 상황과 예, 현실적 위로와 조언 등 ...
지금은 본받고싶은 분이 되었네요^^
늘감사히잘듣고있어요~여아1,남아1키우고있는엄마입니다~여아는어떤운동이좋을까요?만약딸이있었다면어떤운동을시켰을까요? ㅋ 다따라하고나름잘하고있다고생각하는데새벽딸은딸이없으시죵? 만약딸이있다면알려주셔용^^
딸이라 더 특공무술 시켰을거 같아요. ^^ 특공무술 1단인 중2 여자애 무술 봤는데 증말 멋지더라고요. 눈빛이 달라요.
앗, 달님. 저 질문거리생각났어요~ 아이에게 진지하게 오래 교육할 종목?과목?(보통3가지 말씀하셨죠)은 어떻게 선정하는게좋을까요? 그리고 보통 유아기~저학년 시기에 여러가지를 접하고 배워보는게 좋다고(?)하잖아요, 이유는 아이의적성을 찾기위해서요. 그런 견해와 달님견해가 상충되는것같은데, 이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긍해요~^^
기적을노래하는쌍둥이엄마
엄마가 만들어주는 환경은 고정된 것이고 습관형성을 말하는 거랍니다. 엄마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신앙. 피아노. 운동. 독서(영어). 이거 다 전공생처럼. 원어민처럼 하기 위해 날마다 일정양 반복하는 것들.
유아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한다? 이건 (날마다 반복되는 상기한 4가지에서 찾는다기보다는) 여행. 체험학습? 책(간접경험). 미디어(티비.유튜브). 대화를 통해 아하! 하는게 생기는거 아닐까 싶네요.고학년이 되고 중고딩이 되면 아이가 나서서 말해요. 나 이거 하고 싶다고. ^^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sujinnam2018 아항~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질문을쓰면서도 체험? 여행? 생각하기도했는데 역시네요~ 구분해서 설명해주셔서 개념정리잘돼요~ 감사합니다♡
새벽달님 이야기 잘 듣고 있어요. 근데 배경음악없이 새벽달님 이야기 집중해서 듣고 싶어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배경음악 안 넣어요. 매달 돈내고 음원 샀는데 아까비..요.
저에게 꼭 필요한 영상이네요~~^^!!!
새벽달님 이제서야 알게되서 모든영상 정주행하고 있어요~~!!!
책도 구입했구요! 차근차근 읽어가며 따라가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저와 아이들을 돌아볼수 있는 영상이네요.
조금만 힘들면 그만둔다는 아이.. 전 첫째아이가 그랬는데 그렇게 실랑이하다가 많이 그만뒀어요.ㅜㅜ그 씨름.. 정말 지치죠.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정말 중요한거 몇개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좀 크면 자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게 있음 학원 보내달라고 합니다.
새벽달님 말씀대로 엄마한테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수 있는 건 엄마와의 관계가 편하다는 것이니 아이가 투덜되도 기쁘게 들어줘야 겠어요.^^
Linaana 정말 중요한거 몇개만으로 가지치기 해도 징징거려 저는 게임을 허했다지요. 초6까지 버티다가 pc게임 허용하고 중1땐 아예 대놓고 게임용피씨를 사서 거실에 두니 아이가 집엘 칼같이 들어와요. ㅎㅎ
오늘 딱 필요한 영상이네요. 처음 올리셨을때 보고 오늘 일부러 찾아 다시 들었습니다.
아이가 배운는게 한가지 있는데 힘들다고 가기싫다고 울고 떼쓰고 오늘 두번째 절 힘들고 난감하게 하네요.(6세같은 7세 남아예요)
세상에 다 쉽고 재밌는것만있는게 아니야...타일러도 보고... 결국엔 저도 화를 내고....가기 바로전 시간 조율을해서 보냈습니다.
그러고 문앞에서 또한번 가기싫다...ㅠ
아시죠?애가 이러면 다 그만둘까?욱 하고 올라오는것들요.
이 상황이 힘들고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나가야하지?누구한테 물어보지?저녁내내 울상에 애들 재우고 달님 생각나 이렇게 영상보고 여쭤봅니다. 어떻게 헤쳐나가셨나요.
아이들이 이 정도까진 아니셨나요..흑;;
아이가 떼쓰고 화내고 소리까지 지르며 우는모습을 보는게 참 힘이듭니다.
(아이가 지금 하고있는 종목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까요?)
오늘 올린 영상이에요. th-cam.com/video/uMx4U8_EO_g/w-d-xo.html 울고 떼쓰고 형을 발로 두드려 패는 아이 함 구경해 보실라우. 소리지르고 우는 건 예사지요....... 이 영상에서 팁을 얻으시길요.
저에게 꼭필요한말씀 감사합니다
s로즈매리 감사해요^^
큰아이가 서울예고 피아노과였군요^^저희 큰아이도 미술을 하고있어서 라이딩과 기다림을 알죠..ㅋ 둘째 성향도 비슷한거같아 신기해서 답글에 남겨요..둘째는 농구와 클라리넷을 고1올라가는 지금까지 시키고는 있는데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마음읽기는ㅠ저에게 너무너무 힘든일인거같아요...자꾸 강압적이 되어 아이들의 말문을 막아버리네요...
블로그를 2007년부터 하셨다니...그때부터 알게되었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습지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새벽달님 영상은 제 영어때문에 보기 시작했지만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를 교육하는데 있어서 정말 경험에서 나오시는 주옥같은 말씀들 유튜브를 통해서 얻을 수 있게 되서
정말 필소블레스d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귀한 정보 말씀해주시려 여기에 나타나주셔서 꾸벅
제 마음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말대잔치로 ㅋ 아무거나 하나 질문해도 될까요? 초1엄마입니다 아이와 잠자리독서가 습관해 되어있는데요 혼자 독립읽기가 아직안되어서 걱정입니다 항상제가 하는말이 10권중에 1권만 너가 읽고 나머진 엄마가 읽어줄게 너도 노력하자라곤 하는데 스스로 책을 읽지않고 잠자리독서에서만 엄마가 읽어달라고만 합니다 이제 초2가될텐데 한글 역량을 높여야 영어도 역량을 올릴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새벽달님 어떻게 아이들 책 독립읽기하셨나궁금합니다
장주리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아이가 사정하는 시기가 행복하고 감사한거에요. 저는 초6 까지 읽어줬어요. 아이가 들어주면 수준있는 인문학 서적도 같이 읽으면서 얘기 나눌 수 있어요. 실보다 득이 더 많아요. 계속 읽어주세여.^^
장주리 제 블로그에 “한글책 읽어주기” 카테고리 한번 가서 읽어보세요. 참고가 될께에요. 정말 잘 쓰여진 소설은 엄마가 읽어주다가 잠깐 덮으면 애가 뒷얘기 궁금해서 혼자 새벽 2시까지 읽고 자요. 그런 양질의 책을 고르는데 신경 쓰시면 실패율 낮구여.
@@sujinnam2018 네 우선 블로그볼게요^^~저희 아들은 궁금해해도 참더라구요 ㅠㅠ 아이들이 참 다달라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재 7세인 딸 작년부터 조금씩(하루 30분)학습습관 잡아주려고 하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봤는데요..(스스로는 읽기 어려워하는 한글책 엄마가 읽어주기,영어dvd보기,원서읽기,수학연산등) 아이는 오히려 잘 하는편인데 시키는 엄마가 일종의 죄책감이 마음을 무겁게 하더라구요.. 아직아이인데 해야만 하는것인가..하고..
새벽달님 영상을 보며 재밌을수만 없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인지하네요..
딴딴맘 아이는 잘 하는데 엄마가 미안해 하죠. 김연아 엄마도 그렇게 미안해 했을까요? ^^ 힘든 시대에 태어나 노오력이 배신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안쓰럽긴 하지요. ‘미안한 감정’이 아니라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면서 격려해주는 엄마가 필요한거 같아요. 애썼으면 애썼다 칭찬해주고 좀 쉬라고 마음껏 놀라고 풀어주는. ^^
저희 초3아들이 저런 유형이에요. 피아노학원다니는데 이번에 콩쿨나가서 학원에서 준비하는데 나가기 싫다 무섭다 엄청 징징대네요
그런데 뭘하든 약간 저런스타일이에요.
새벽달님 아이들에게
무얼하든 선수반처럼했다는게 와닿네요
어설프게만하면서 진빼게 하지말라는말
잘 새겨들을게요
그리고 요즘에는 대화를 하다보면 매일 머릿속에 게임하고 싶다는 생각만
잔뜩있어서 걱정이네요..
영준수정엄마 초3.. 게임 관리 잘 하셔얄듯. 대화를 나눠보세요.
언제 아들들의 게임에 관한 내용도 다뤄주셨음 좋겠어요. 아드님도 게임하시던데a.
정말 실컷 하게 두라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마냥 두면 애가 잘못클거 같고.. 맨날 징징대는데 안시켜주시도 그렇고, 아직은 어려서 (10살) 그냥 집에서만 그러는데 주위5,6학년엄마들은 좀만 크면 다들 피씨방간다라고 말해서
걱정되네요a
관련 질문이 강연에서도 자주 나와요. 곧 영상 올릴께요^^
오늘도 따뜻한 차마시면서 영상보고있어요. 정말 공감 되는 영상이네요. 쉬운일은없고..힘든것. 그것을 해낼때 성취감. 자존감이 생긴다는거..!!! 다시 한번 느낍니다. 다음에 시간되시면 고학년. 중학교수학..어떻게 진행하시는지..알려주세요. 집에서 심화문제집 스스로했고. 이제 중학교 수학 넘어가면서 학원보내고있는데..이제 어찌해야하는지....수학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궁금해요~~^^감사합니다!!!
신촌소년소녀합창단윤하윤서 중등수학부터는 학원에서 강도높게^^ 하루 세시간 이상 투자하게 되더라구여. ㅠㅜ 그러니 영어는 초등때 끝내놓으셔야.
@@sujinnam2018 네~~답글감사합니다. 영어를 초등때 끝낸다는건 수능1등급을 말씀하시는거죠? 지금 주제를 주면 영어로 에세이쓰기. 토론까지는 가능한데...문법이 걸리네요.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올라오니...영어 공.부.를 해야할 시점..이 됩니다..독해. 문법. 어휘...이건 그냥꾸준히 연습하고 공부하고 해야하는거죠??
독해어휘는 원서 읽고 영자신문읽는 애라면 따로 공부 안해도 되지만 문법은 중1.2때 잡아 놓으셔야..(문법을 꾸준히?하면서 진뺄 필요은 없어요. 방학특강으로 3사이클 돌리면 됩니다. 개념 잡힌것 여부는 문법 문제 정답율이 90프로 이상이면 대충 개념은 아는 것이구여)
@@sujinnam2018 네~~~감사합니다. 맞아요. 챕터북잘 읽고 영자신문도 꾸준히 읽고있어요. 문법을 긴가민가? 맞추는 아이라서...이것때문에 늘 고민이였는데 중학교 올라가서 몇번 돌려야겠네요. 고민 해결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코미가 보고싶네요. ㅎㅎ
저희 7살 둘째가 지금 딱 이런 상태인데 적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모든 상황이 비슷해요. 그런데 질문이 하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제가 워킹맘이라 어쩔수없이 여러가지를 시킨 경우였는데, 또래보다 인지가 빠르고 영특한 편이어서 잘 따라왔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잠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으며 자기는 영어가 정말 하기 싫다는 겁니다. 영어는 학원도 아니고 영어도서관을 주 3회 다니며 초기챕터북을 읽고 있는데, 하나도 재미가 없고,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사실 이전부터 몇번 그런 고비가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도 제 교육에 주관이 있었기 때문에 힘들어도 해야 한다고 다독이며, 챕터북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주고, 쓰기가 싫다해서 영어도서관에 최대한 시키지말아 달라고도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너무 심하게 영어 자체를 거부하고, 심지어 너무도 좋아하던 태권도도 관두겠다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는... 아이 정서, 심리에 무슨 문제가 생긴가 아닌가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이 많아져서 지난 몇 달간 야근도 많았고, 집에서도 주말에 일을 많이 했거든요. 아이가 그동안 뭔가가 많이 쌓였있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다독이며 힘들어도 끌고 가야하는건지, 일단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끊어야 하는건지, 휴, 어디서 해답을 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SS 영어가 힘든게 아니라 사는게 지치고 힘든거 같은데.. 영특하고 머리좋은 애들이 자칫 무기력(곧 게임) 빠지기 쉽더라구여 (저희집애보니) 아마 주기적으로 학원을 지겨워하고 힘들다고 울텐데.. 이런 애 일수록 공부를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몸으로 에너지 발산하는 운동이나 뭔가가 축적되는 미술.만들기.. 정서적 위로와 그릿을 심어주는 음악(악기)을 하루라도 빨리 맛들이는게 좋은데.. 공부 말고 애가 맘 주고 자신있게 하는 건 없는지요?
저도 초일 수학문제집 풀리는데 ㅠㅠ 게임이랑 번갈아가며 해야겠어요 도움말씀 감사드려요
장주리 연산문제푸는걸 좋아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걸 잘 살피셔야 하는데.. 너무 쉬워서 쉬는시간이라 생각할수도 있. 하는척.. 엄마 잔소리듣기싫..^^
9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 구독자입니다.
소중한 동영상들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아들이 아주 아주 늦게 말을 시작했습니다. 언어치료를 1년정도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입 다물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루종일 입을 쉬질 않습니다. ㅋㅋ
어릴 때부터 엄마가 자기전에 동화책 읽어주기도 하고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말이 더뎌 트이더라구요. 동화책 읽어주면 아주 집중해서 잘 보고 듣고 즐거워합니다.
이제부터 제가 영어로 된 책을 하루 1권씩 매일 읽어주려고 하는데 어떤 수준의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아이가 흥미를 가질지 몰라서 부탁드려봅니다.
하루 한권은 너무 적고요. 아이 언어수준과 기호에 맞는 책을 부모가 직접 고르고 읽어주고 반응 살피고.. 시행착오를 직접 경험하는 수밖에 없어요.
제가 아드님의 영어수준과 인픗양 기호 독서습관형성 여부를 전혀 몰라 답을 드릴수가 없네요. 도서관가서 골라보세요. 유튜브 검색해보시고 네이버 검색해보시고 도치맘카페도 들어가보시고 잠수네책이나 제 책을 읽어보시거나 엄마표영어책들 도서관에서 펼쳐보시면 추천목록 친절하게 다 있어요. 심지어 온라인영어서점도 추천도서. 리뷰 잘 나와있고요.
정 막막하시면 대중적인 1) 품절된 런투리드 (도서관엔있어요) 2) ort 3) 스콜라스틱사의 first little readers (제가 유튜브에도 올려뒀어요)
@@sujinnam2018 이렇게나 빨리 친절히 댓글달아주시니 월요병도 싹~~, 은 거짓말이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새벽달님 알게되서 든든하고 또 고맙습니다
늘 곁에서 보고 듣고 응원하겠습니다~^^
높은 목표를 갖게 하려면 놀이 부분이
약해지지 않나요? 놀이는 어떻게 비중을 두시나요?
action so 학원을 안다녀서 (피아노만) 노는 시간은 남아돌았어요~ 해야할일은 습관만 잡으면 1시간 안에 끝나지만 노는 시간은 축구.특공무술 하루 3-4시간+ 영어디비디시청 1시간 + 그외 노는 시간 endless 랍니다. 참고로 저희 애들은 밤 12시 다되어 잤어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요. (선택과 집중을 하면 할일 하는 시간보다 노는 자유시간이 더 길어요. 넉넉해요)
새벽달님의 이야기들이 약이 되지만... 자칫하면 한가지만 보고 달려가는 초보맘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한때 그럴 뻔 했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action so 정보는 넘쳐나지만, 선택도. 책임도. 결국 양육자인 엄마가 하게 되죠. 답을 주고 정보를 줬던 인터넷이나 유튜브가 그 정보나 팁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요. 때문에 엄마가 지혜로와야 겠어요. 내 애기 잘 관찰해서 내 아이에게 맞는 환경 필요한 환경 만들고 욕구 채워주고. 엄마의 그릇만큼 아이가 자란다고 생각하면 엄마로서 숨막히지만 덕분에 성장하고 진짜 어른이 되니 감사하기도 해요.
맞아요 책임은 엄마가 지는것이지요~ 공감해요. 그러나 초보맘이기에 아직 다 섭렵하지 못해 누락된 정보로 종합적인 판단을 못해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더라고요. 유투버 분들의 신중하고도 심도있는 방송이 필요한 듯합니다. 불편하게 해드리려고 질문드린건 아니고.... 주변에 그런 사례가 있다보니....
방송진행상 어려움이 많지만 주의사항도 가끔 언급을 부탁드려유~~~
action so 유튜브는 참 신기한 매체라.. 자기 얼굴 만천하에 노출한 자기 채널, 자기 영상을 무책임하게 찍는 사람은 없을꺼예요. 적어도 영상을 찍으며 얘기를 하는 순간에는 그것에 “옳다”고 생각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해서, “신중하게” 말을 골라서.. 촬영하고 편집하고 업로드 하는 거죠. 하지만 인간이 완벽하지가 않잖아요. 신이 아니니. 다 좁디 좁은 자기 경험과 주변 경험들. 책에서 읽은 간접 경험들 틀 안에서 내린 결론이라 편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시청자분들도 아셨으면 좋겠어요. 비판적인 독자. 비판적인 시청자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불편해서 반론을 하는게 아니고.. 제 생각을 혹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 한분이라도 계실까봐. 저도 실수 투정이. 과정중인 인간이란 얘기 드리고 싶네요.^^
제가 임계점을 못 넘기는 아이였던 거 같아요.. 피아노도 어릴때 몇년이나 배웠는데 지금 하나도 못쳐요ㅜㅜ (정말 억지로 꾸역꾸역 다니다 관두니 아무것도 안되네요. 그치만 그 시절에 억지로 더 하라고 해도 지속 못했을 거 같고요ㅠㅜ) 저희 아이라도 진지하게 임계점을 넘기는 아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주옥같은 강의 고맙습니다.
그리고요 여쭤보고픈게 있는데요.^^
몬테소리 가베니 은물이니 그런 것들을 어릴때부터 시키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런거 꼭 큰 돈 들여 시켜야 될까요? 너무 부담돼서요ㅠ (시킨다면 기대효과는 창의력, 생각하는 힘, 수학적 능력이 커지길 기대하고요, 제 자신이 수포자라 수학이나 ssat 타입의 문제에 공포증이 있어요ㅜㅜ아이는 그런 걸 겪지 않았으면 해서요..) 아니면 달님 말씀하신대로 보드게임으로 그 모든 것이 대체가능할까요? 아직 아기가 20개월이라..보드게임은 못할거 같고요..유아기부터 은물이나 가베대신 할 수 있는 창의력, 사고력, 수학력 증진 놀이 방법 여쭤봐도 될까요?^^
Flora Kim 은물 가베 수업 들어본 적 없어요. 가베는 중고로 사놓고 장난감으로 썼고요. 차라리 수학동화를 읽어주세요. 저는 수학동화랑 책 뒷편에 나오는 “생활속 수학놀이들”을 일상중에 많이 활용해서 놀았어요. (Math start 라는 수학동화시리즈도 애들이 즐겨 읽었어요) 아, 오르다 창의나라 중고로 사서 보드게임처럼 하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수학놀이 관련 책 빌려다가 애랑 놀아주곤 했어요.
@@sujinnam2018 네 고맙습니다 선생님^^ 진짜 저의 육아멘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