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12월 4일, 라는 영화 에세이를 출간하게 되었어용 📚🥰 여러분 덕분에 이런 기회도 찾아왔네용,,,❤️ 이번 리뷰 영상은 다섯번째 챕터 ‘반복되는 실수를 저질렀기에 우리는 다시 영화를 본다’에 수록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평소 제 채널 영상을 좋아하신다면! 이번 영상 재미있게 보셨다면! 12월 4일에 출간될 제 에세이도 많은 사랑과 관심 나눠주세요 🥳 늘 행복하세용~
인간에게는 자신만의 폐허가 있기 마련이다. 나는 그 인간의 폐허야말로 그 인간의 정체성이라고 본다. 아무도 자신의 폐허에 타자가 다녀가길 원치 않는다. 이따금 예외가 있으니 사랑하는 자만이 상대방의 폐허를 들여다 볼 뿐이다. 그 폐허를 엿본 대가는 얼마나 큰가. 무턱대고 함께 있어야 하거나, 보호자가 되어야 하거나, 때로는 치유해줘야 하거나 함께 죽어야 한다. 나의 폐허를 본 타자가 달아나면 그 자리에 깊은 상처가 남는다. 사랑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어느 한 순간에 하나가 되었던 그 일치감의 대가로 상처가 남는 것이다. - 아름다운 그늘, 신경숙
남들에게 이야길 터놓았을때, 감당하기 버거운 모습을 보면 그것대로 상처더라구요. 때문에 정말로 힘들어하는 트라우마. ptsd를 스스로 감당한지 10년째네요. 여전히 힘들고, 여전히 버겁고, 여전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도 늘 무너집니다. 당사자는 괜찮아 잊어도 돼. 하며 용서했는데, 전 스스로를 절대 용서 못하겠어요. 조언이랍시고 용서해야 편해진다는데. 그게 그렇게 쉬웠음 이렇게 고통 안받았죠....
원래 영화 리뷰 페이지는 그냥 다 '거기서 거기' 라는 느낌이 강해서 구독하지 않았는데, 이 채널은 확실히 다르네요. 고작 제가 구독 한 번 누른다고 이 채널, 혹은 다른 채널에 큰 영향은 당장 없겠지만 제 구독 리스트에 이 채널이 들어간다는 것은 정말 제게 있어서 정말 알찬 채널이며, 많은 불특정 다수분들께 좋은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 채널은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정말 알차고 재밌게 봤으며, 영화 뿐만 아니라 제가 후회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끌어내주시는 점이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모자이크는 싫어해서요.. 과거에 실수를 극복한 사람처럼 일상을 보내다가도 한 번씩 억누르던 감정이 폭발할때면 퇴근길에 캔맥주 하나 사들고 집에 들어옵니다. 안주로 해더님 영화리뷰 보면서 캔맥주를 먹는데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꾸준히 영상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해요☺️
처음엔 가족들이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킴이 약에 취해서 사고 내서 동생도 죽게 했기에 가족들이 이해간다. 나같으면 뻔뻔한 낯짝으로 어딜오냐고 욕하며 인연끊을텐데 저정도면 가족이 착한거 아닌가? 마약하고 사람도 죽였는데 감옥도 안 갔잖아. 실수로 사고나서 동생이 죽게된거면 가족들이 킴을 무조건적으로 감싸줬겠지만, 가족에게 킴은 동생을 죽인 용서할 수 없는 가해자이자 그래도 킴이 가족이라 용서해야된다는 이중감정이 느껴질 수 밖에 없음. 그래서 킴보다 가족들이 더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듬. 킴이 약물중독이 아니었다면, 운전을 안 했더라면, 동생을 차에 안 태웠다면 킴이 이 중 하나라도 행하지않았다면 동생은 안 죽었을테고, 부모님도 싸우다가 이혼하지도, 언니는 그런 부모들 사이에서 혼자 묵묵히 감당하지않았을텐데... 킴이 가족에 대해 서운하겠지만, 우선 근본원인은 킴 본인의 잘못된 일탈행위였으므로 스스로 인정하고 감당해야함. 가족에대한 서운함을 삐딱하게 표현하기보다(들러리는 킴 오기 전 이미 정했고 들러리도 미리 맞췄을텐데 친구한테 욕먹으면서까지 킴이 들러리되게 해줬고, 외국은 파티때 앉는자리 미리 정하는데 킴때문에 당일에 다시 다 조정해야 하는거임? 그리고 축사 안 시켜줬다고 갑분싸 만들어버리는 킴 인성)는 가족들이 더 상처받았다는걸 받아들이고 정식으로 사과한 후 날선 말보다 니입장과 내입장에 대한 설명과 대화가 필요함. 시간이 약이라고 예전같은 관계는 긴 시간이 필요함.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12월 4일, 라는 영화 에세이를 출간하게 되었어용 📚🥰 여러분 덕분에 이런 기회도 찾아왔네용,,,❤️ 이번 리뷰 영상은 다섯번째 챕터 ‘반복되는 실수를 저질렀기에 우리는 다시 영화를 본다’에 수록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평소 제 채널 영상을 좋아하신다면! 이번 영상 재미있게 보셨다면! 12월 4일에 출간될 제 에세이도 많은 사랑과 관심 나눠주세요 🥳 늘 행복하세용~
축하드려요!💜
헉ㅠㅠㅠㅠㅠㅠㅠ헤더님이 출간하시는 영화 에세이라니,,, 무조건 소장각이에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와 엄청 기대됩니다!!!!!!!!!!!!!!!!!
와~~축하해요
축하드립니다!
인간에게는 자신만의 폐허가 있기 마련이다.
나는 그 인간의 폐허야말로 그 인간의 정체성이라고 본다.
아무도 자신의 폐허에 타자가 다녀가길 원치 않는다.
이따금 예외가 있으니 사랑하는 자만이
상대방의 폐허를 들여다 볼 뿐이다.
그 폐허를 엿본 대가는 얼마나 큰가.
무턱대고 함께 있어야 하거나, 보호자가 되어야 하거나,
때로는 치유해줘야 하거나 함께 죽어야 한다.
나의 폐허를 본 타자가 달아나면 그 자리에 깊은 상처가 남는다.
사랑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어느 한 순간에 하나가 되었던 그 일치감의 대가로
상처가 남는 것이다.
- 아름다운 그늘, 신경숙
어떤 비밀은 두 가지 상처가 공존한다. 알기 전에는 알고 싶어서, 알고 난 후에는 알아 버려서. 상대의 비밀을 품을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다.
남들에게 이야길 터놓았을때, 감당하기 버거운 모습을 보면 그것대로 상처더라구요. 때문에 정말로 힘들어하는 트라우마. ptsd를 스스로 감당한지 10년째네요. 여전히 힘들고, 여전히 버겁고, 여전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도 늘 무너집니다. 당사자는 괜찮아 잊어도 돼. 하며 용서했는데, 전 스스로를 절대 용서 못하겠어요. 조언이랍시고 용서해야 편해진다는데. 그게 그렇게 쉬웠음 이렇게 고통 안받았죠....
누구에게나 마음의 상처가 있죠~
그 상처를 감히 누가 쉽게 평가 할수 있을까요~
자신의 상처를 ~그리고
서로의 상처를 인정하고 공동체의 한사람으로 온전히 설수 있게 되는것도 자신의 의지와 그 공동체의 사랑의 힘일꺼구요!
헤더님 💕감사해요
🌱🌱🌱
예고편만봐도 눈물이 줄줄흐른다 그리고 이 영화에선 아버지가 제일 강인하고 어른스러웠네
원래 영화 리뷰 페이지는 그냥 다 '거기서 거기' 라는 느낌이 강해서 구독하지 않았는데, 이 채널은 확실히 다르네요.
고작 제가 구독 한 번 누른다고 이 채널, 혹은 다른 채널에 큰 영향은 당장 없겠지만 제 구독 리스트에 이 채널이 들어간다는 것은 정말 제게 있어서 정말 알찬 채널이며, 많은 불특정 다수분들께 좋은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 채널은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정말 알차고 재밌게 봤으며, 영화 뿐만 아니라 제가 후회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끌어내주시는 점이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레이첼, 결혼하다, 2008’ 리뷰 재미있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알림 설정까지 부탁드릴게요! 🖤🎬
인스타그램: sein_and_heather
왓챠: 헤더의터닝페이지
앤 해서웨이 로코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적이면서 감정적인 연기를 하시다니 정말 배우는 배우인가봅니다
헤더님의 추천영화와 리뷰는 항상 스스로의 삶에 대해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더 공감가고 여운이 남는게 많은 것 같아요!
좋은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모자이크는 싫어해서요.. 과거에 실수를 극복한 사람처럼 일상을 보내다가도 한 번씩 억누르던 감정이 폭발할때면 퇴근길에 캔맥주 하나 사들고 집에 들어옵니다. 안주로 해더님 영화리뷰 보면서 캔맥주를 먹는데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꾸준히 영상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ㅎ
저 가족은 대체 무슨 죄일까요? 킴이 어디서 아떻게 자신을 해할지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할텐데. 킴을 걱정하느라 킴이 한 이기적이고 못된 짓을 미워하지도 못할텐데… 물론 제일 힘든건 킴이겠지만, 가족이 짊어진 무게가 너무 커보이네요
헤더님 해석을 들으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가슴 깊숙한 곳이 건들여진다고 할까ㅎㅎ
그래서 마음이 힘들때 심리적으로 큰 위로를 받고 있어요
항상 좋은 해석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아… 영상 보는 내내 킴의 감정선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서 울게되네요ㅜㅜ 킴이 너무 이해가가고 가족들도 그런 킴을 보며 느끼는 감정또한 같이 느껴져요.
킴가 가족들 연기가 너무 좋앗엇던..
해석이 너무 좋아 영화가 꼽십어지네요
트라우마에 대한 생각도 여운이 남구요
언제나 아름답고 따뜻한 영화 소개 감사드려요
너무 좋은 리뷰입니다. 정말 영화보고나서 여운을 느낄 수 있게 잘 정리해주셨어요.
다시보고 다시봅니다
여타 영화 리뷰 채널과는 다르게, 세밀하고 상냥한 분석을 함께 실어주시는 점이 너무 편안하고 좋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
처음엔 가족들이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킴이 약에 취해서 사고 내서 동생도 죽게 했기에 가족들이 이해간다. 나같으면 뻔뻔한 낯짝으로 어딜오냐고 욕하며 인연끊을텐데 저정도면 가족이 착한거 아닌가? 마약하고 사람도 죽였는데 감옥도 안 갔잖아.
실수로 사고나서 동생이 죽게된거면 가족들이 킴을 무조건적으로 감싸줬겠지만, 가족에게 킴은 동생을 죽인 용서할 수 없는 가해자이자 그래도 킴이 가족이라 용서해야된다는 이중감정이 느껴질 수 밖에 없음. 그래서 킴보다 가족들이 더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듬.
킴이 약물중독이 아니었다면, 운전을 안 했더라면, 동생을 차에 안 태웠다면 킴이 이 중 하나라도 행하지않았다면 동생은 안 죽었을테고, 부모님도 싸우다가 이혼하지도, 언니는 그런 부모들 사이에서 혼자 묵묵히 감당하지않았을텐데...
킴이 가족에 대해 서운하겠지만, 우선 근본원인은 킴 본인의 잘못된 일탈행위였으므로 스스로 인정하고 감당해야함. 가족에대한 서운함을 삐딱하게 표현하기보다(들러리는 킴 오기 전 이미 정했고 들러리도 미리 맞췄을텐데 친구한테 욕먹으면서까지 킴이 들러리되게 해줬고, 외국은 파티때 앉는자리 미리 정하는데 킴때문에 당일에 다시 다 조정해야 하는거임? 그리고 축사 안 시켜줬다고 갑분싸 만들어버리는 킴 인성)는 가족들이 더 상처받았다는걸 받아들이고 정식으로 사과한 후 날선 말보다 니입장과 내입장에 대한 설명과 대화가 필요함. 시간이 약이라고 예전같은 관계는 긴 시간이 필요함.
마지막에 레이첼이 신나서 점프하는 장면으로 끝나는 게 참 슬픈 영화죠
영화보다 헤더님 리뷰가 더 좋아요...
지금 반정도 봤는데 이거는 진짜 꼭 봐야겠어요!!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세요 항상 감사해요 헤더님
최고의 리뷰였습니다
헤어짐 영상을 볼 때마다 제 안의 뭉쳐져있던 응어리가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
항상 위로받고 있어요 좋은영화소개 감사합니다☺️
아빠 너무 짠하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하 알아가요 꼭 봐야겠어요! 그리고 혹시 영상 18분쯤 나오는 배경음악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울 거 라고 해서 봤는데 눈물이 안나네요
진짜 레이첼같은 사람이 가장싫음 자기가 잘못했다는것도 알고 반성하고있는데 그걸 더 언급해서 자기 감정을 소비함 상황을더 악화시킴. 물론 동생도 정상은 아닌거같은데 가족 전부가 불쌍하다
콧날이 시큰하게 연기를 잘하네요~~
겨울이 됐으니 갓갓랜드 부탁드려도 될까영
헉 헤더님 에세이!! 너무 기대돼용 추카드립니댜아앙🤍
❤
13:00 ptsd
15:06 트라우마
헤더님 넘 좋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분위기, 내용을 가진...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요구하는 영화.
그래도 집이 잘사네. ㅋㅋ
앤해서웨이 은근 다작배우
전현무느낌
여자형제가 없어서 난 외롭다..ㅠ
한국이었음 그냥 마약한 ㄴ 은 ㅁㅊㄴ 이고 감방가고 끝인데
미국은 재활도 시키고 하니.... 비효율적이네.
근데 어느게 정상인가?
전쟁참상을 겪은 세대는 트라우마를 어찌 이겨냈을까 요즘 세대는 너무 약해
그런 말을 하는 너는 전쟁터에 있긴 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