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영화/드라마는 결혼이 사랑의 '종착점'인 것처럼 묘사하지만 결혼은 선택 가능한 연애의 다음 단계일 뿐이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사랑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사랑이 완전해지는 것도 아니죠... 우리 모두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대방을 완전히 이해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연애시절의 뜨거운 열정만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이나 불의의 사고, 또는 가족의 질병 같은 큰 고난과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부부가 마음을 모아 결혼생활을 지혜롭게 지켜나가는 과정이 더 많이 조명되면 좋겠어요.
내가 가족들이 차례로 사고사하고 마음에 안식처였던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이런 불행을 겪는 사람이 세상에 또있을까 괴로워하다 방황했을때 혼란스러웠던 내 영혼을 잡아 주었어요 그렇게 사는게 1년쯤 되자 애들한테도 안좋고 남편한테도 안좋으니 이혼을 하자고 했는데 안된다고 옆에 있어야한다 하더라고요. 나 많이는 못기다려줘 딱 10년만 기다릴게 같이이겨내자 이러더라고요 지금은 그때의 일이 먼과거같기도 하고 엊그제같기도 합니다. 그날이후로 남편에게 평생 빚을졌다 생각하고 살아요. 그가 나에게 무슨 잘못을 해도 나는 용서하겠다 다짐했어요.
우울증 있던 전여친과 제 이야기 같네요. 이겨낼 수 있게 옆에 있겠다고, 도와준다고 이것저것 조언해주고 했던게 사실은 부담이고 별로 였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일도 없는 듯이 그냥 옆에 있어줘야 했던 거였는데 저의 조급한 마음이 관계를 망치더라구요. 누군가 힘든 사람 옆에 있다면 그냥 있어주세요. 걱정과 의심은 벗어던지고 그냥 평상 시 그대로 그 사람을 대해 주세요.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ojaykim3102스스로 일어나야지 팔부러졌어요???우울증이?? 왜 남한테 감정을 옮겨요 뭔 팔부러진거랑 비교합니까 비논리적이네요 그럼 전국민이 우울증일까요? 본인이 나약한걸 왜 타인에게 강요하나요 그리고 약처방 상담받으면 백프로 나아진다고 아예 제로라고 생각하나요??? 본댓글자는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우울증은 상대방이 걸렸는데 그걸 못 해결했다고 그게 타인의 잘못인가요? 저관계에서 나중에는 상대방 감정도 무너지는겁니다 병원가서 감기마냥 금방 낫듯이 이야기하는데 님은 왜 우울증을 왜 심각하게 생각할까요? 말뜻을 이해못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님 혹시 우울증인가요? 보세요 본인도 쉽게 못고치고 남들에게 불편한 상황만 주면서 무슨 에효 세상 사는것도 힘든데 남 감정도 케어해줘야합니까? 정신차리세요
우울증은 누구의 잘못도 탓도 아닌 질병입니다. 비만이 질병이듯이요. 약먹고 상담받고 스스로 노력한다고 완치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뼈 부러졌다 낫는 것퍼럼 회복 기간에 대한 가늠도 어렵습니다. 피해보고 손해보기 싫고 감당안되면 헤어지세요. 그 결정 또한 각자의 책임이고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저런 남편을 만나는 것도 큰 복이네요 영화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인데 가정에 큰 사고나 불화가 생겼을 때 나도 저렇게 할 수있읆까 내 남편은 저런 사람일까.. 저도 성격이 급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급한 마음이 앞서 그릇된 행동을 할까 겁도 나고..큰 파도가와도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옆에 그냥 있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힘들때 기대어 쉴수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사랑, 로맨스 영화들을 보면 항상 감정과 충동에 휩쓸려 하는 행동, 언행들로 감정선을 자극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사랑이다! 라는 메세지를 담는 의도가 다분한데, 정작 진짜 사랑과는 너무 거리가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 사랑의 재료라게 생각들게끔 만들고, 어떠한 자극만 찾아가게끔 하는 뉘양스들이 너무 보여서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랑은 서로를 배려하고 우선시하고 상대방을 위해 손해보는 게 사랑인데 오히려 미디어는 정반대로 보여지는 것 같아요
이런 문제는 결혼 전에 이미 다 드러났거나 결혼 초창기에 다 드러나기 마련임. 안그러던 사람이 나와 함께 하면서 그렇다면, 그것은 내가 그사람에게 미친 영향때문임. 정서적으로 불안정하신 분들은 정서적으로 자립하고 스스로 행복할수 있는 시기가 올때, 그 상대가 있어도 좋고 없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때 결혼하세요. 아니면 안해도 됩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의 삶은 소중합니다.
영화라도 저런걸 지고지순한 사랑, 진짜 사랑이라고 언급하지 않았음 하네요. 알콜중독은 고질병이고 곁에서 인내하고 견딘 가족 구성원 모두를 결국 파괴합니다. 사랑의 힘으로 고칠 수 있는게 아니라 중독자가 각성하지 않는한 곁을 지킨 가족 모두가 파멸이죠. 그리고 중독자가 스스로 깨달을 확률이 희박하고요. 알콜중독자를 지켜주는건 영원히 이기적인 사람에게 속고 또 속으며 서서히 파괴되는 삶인 것 같아요. 저런식의 일방적인 희생을 사랑이라 포장하면 , 현실에서 중독자 가족들이 고통에서 더 떠나지 못하게 죄책감을 갖게됩니다. 이기적인 한 사람 때문에 평생을 맘 졸이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사랑의 힘’ 이라는 희망고문으로 고통받는게 안타깝습니다.
@@네-c3h 마음이 넓어 보호자가 되었고 이 삶은 저주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지요. 정작 중독자옆을 평생 지키며 매일 고통받는 가족만이 할 수 있는 말을 한겁니다. 타인들은 이 삶을 모르니까 님처럼 쉽게 말은 할 수 있는 것 이해합니다. 중독자는 고생을 전혀 안 해요.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 중독자가 운명을 다할때까지 생 지옥이구요. 정작 옆을 지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희생하고 있는지는 겪어보지 않았으니 쉽게 말할 수 있겠죠. 손을 놓고 싶은 순간들을 다 참아내고 가족이라 끝내 잡고는 있지요 ㅎㅎ 놓지도 못하고요. 그리고 같이 지옥불로 들어가는 일을 평생 반복하는 사람의 심정을 아실까요? 알콜중독자 가족들이 겪는 우울증과 무기력함 그리고 극도의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 , 각종 정신질환 등을 다 겪어보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하죠. 지옥에 살면서도 내 가족이니 지켜주고 있지만요.. 꼭 이렇지 않고 냉정하게 중독자를 등진 가족들을 너무나 이해합니다. 중독자의 어둠이요?ㅎㅎㅎ 일방향으로 희생하는 보호자들의 씻지못할 상처가 가장 불쌍합니다. 병원에 입원해도 퇴원하면 바로 술 마시고 사고치고 강제 입원하고 반복하고 온갖 사건 사고 끌고 다니는 가족과 살아보셨나요? 온갖 핑계로 술을 마시고 거짓말하고 몰래마시고 .. 피말라가는 가족 생각은 전혀 없고 뇌가 술인 사람들이예요. 밖에선 티도 못내고 하루하루가 중독자때문에 무사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실례인 말입니다. 술 먹지 말라고 잘 타일러봐, 이런말들,, 정말 싫습니다. 막상 저런 말만 뱉는 사람들이 중독자를 한달이라도 케어할 수 있을까요?
남편의 사랑을 지고지순하다고 말하는 건 좀 틀린 것 같아요. 그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려 했다라고 느꼈습니다. 그 선택은 사랑을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 소중했던 것이구요. 결혼을 하면 저절로 행복해 지는게 아닌데, 우리는 곧잘 착각을 하는 것 같아요. 상대방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부부든 친구던, 인관관계는 거울 같은것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만약 알콜중독이었던 것이 남편이라는 설정이었다면 이 이야기는 어떻게 달라졌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이 영화 본게 중학생때였는데, 그때는 전혀 재미있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내요. 영상 감사합니다.
정상적인 한 사람이 인생에서 비정상을 지나는 한 영혼을 구원할수도 있겠다는 환상을 준 영화... 저렇게 술먹고 난동을 피우는 아내가 깨어날 때 눈물로 맞아주는 남자가 있구나충격적이었음. 당시에는 맥 라이언이 너무 이해가 안됐는데.. 살다보니 자신조차도 이해 안되는 마음과 행동의 시기가 있는데 그때 옆에 있어주고 기다려주는 단 한 사람민 있다면 인간은 적어도 살아는 지겠구나..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인생에서 나도 어쩔 수 없는 비정상 시기가 온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의 비정상 시기가 달라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에 너는 의지하지 말아라..는 댓글은 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 누구도 저 영화의 맥 라이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죠
@@シュシュ-z8h 삭제하신 서로의 도움은 각각의 시기가 달라서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란 뜻이고.. 댓글의 의미는 누구나 앤디 가르시아가 되고 싶지만 살면서 어떤 일을 겪고 맥 라이언이 되는 시기도 있을 수 있다는 뜻이었고 그렇기에 내가 정상일때 비정상인 시기인 사랑하는 사람곁에 있어주고 내가 비정상일때는 내 곁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하..그만하자
영화 선정이 너무 좋아요. 자기 전에 아무거나 보려고 누른 영상에서 3편이나 몰아봤습니다. 하나같이 참 인간적이고 현실적이면서, 결국은 극복해내는 본연의 강인함과 영영 머무를 따스함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사랑은 언제나 우리 안에 있어 그것이 인생의 해답임을 서술합니다. 강팍한 현실에 이와 같이 살아내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위로가 됩니다. 정성이 담긴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힘을 더해주는 귀한 영상들 계속해서 만들어주세요. 작은 진심이지만 저 또한 제작자님께 조금이라도 힘을 드렸길 바래봅니다.
그냥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당연히 당신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님 기준에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르죠. 당신은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싶은가 보군요. 소설이던 영화던... 픽션극화의 등장인물 들에 대한 행동에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토대로 이해를 하려고 한다면.. 도대체 어떤 영화와 소설을 즐기고 이해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는 참 별난 사람들이 많지요. 님의 댓글에 매우 놀라움을 느낀 나도 그렇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판단하는 님도 그렇고, 님이 이해하지 못하는 주인공 앨리스가 등장하는 이 영화도 그렇고.
이해를 구하는 쪽이 이해를 해야 하는 쪽을 압도할 때...즉 관계역전...이란 거... 가족안에서 일어나면...인생이 참 숨쉬기 힘들어져...그럼 문득 알게 되지...내가 왜 사는지...이들이 누군지...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영화처럼 좋은 결말을 가져가렴 역전된 관계를 서로 버려야 되.... 이해가 필요한 게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거니까...
고등학교때 첫사랑과 극장에서 봤던영화, 앤디가르시아, 니콜키드만 주연에 당시로 몇년전 마이클볼튼이 리메이크로 메가히트한 When a man loves a woman 이 주재가라니! (영화 ost 는 뮤지션이 다름) 하고 너무나도 기대하고 봤다가 18세의 어린 연인이 상상했던 달콤한 멜로가 아니어서 약간 실망했던 영화 하지만 30년 동안 머리속에 가슴속에 남아있는 영화,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영상 잘보고 갑니다.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내 때문에 엉망이 된 한 가정의 부부 얘기에 공감합니다. 부부의 갈등으로 고통 받는 건 역시 아이들 뿐이죠. 직업상 집을 자주 비울 수 밖에 없는 남편 때문에 외로움에 지친 아내도, 술독에 빠진 아내를 지켜봐야하는 남편도 역시 힘들긴 마찬가지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전제 조건은 부부가 서로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고 다독이며 사랑을 이어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전작 을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준 맥 라이언은 여기서는 좀 망가지긴 했지만 여전히 미모가 빛을 발합니다.이렇던 그녀가 벌써 62세가 되었고 무엇보다 과도한 성형으로 옛날의 미모가 다 망가졌음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최근의 그녀 사진을 보기 조차 두려울 뿐입니다.❤🧡💛💚💙
데이트 할 때 술 못 마시는 여자 재미없다고 술 잘 마시는 여친이랑 결혼한 지인 A...결혼해서 퇴근하고 오면 집안은 엉망에 치킨시켜서 소맥 마시고 있는 와이프....그 주량이 점점 늘어나더니 결국엔 임신하고도 몰래 소주병나발을 부는 거 보고 이혼했지요. 남자나 여자나 툭하면 술마시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피해야 함.
한때 알콜중독이었던 저를 벗어나게 해준것은 마찬가지로 중독이었던 아버지 덕분이었습니다. 알콜중독은 유전입니다. 끔찍하게 싫어했던 그 모습을 닮은 저를 보니 스스로가 미친듯이 싫어지더군요. 그때부터 아주 끊었습니다. 중독은 서서히 끊는 방법은 없나봅니다. 아직도 한잔 생각이 나지만 그때마다 차라리 물을 마시고 차를 마십니다. 부작용은 잠을 잘 못자고 악몽을 자주 꾼다는 점이지만 그동안 알코올에 의존해서 살아왔던 시간에 대한 처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여자의 모습을 보니, 가정을 꾸리기 전에 제 현실을 자각하고 고친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봐도 어이가 없는 영화네요. 여자 잘못 만나면 인생이 힘들어진다는걸 잘 보여주는 영화.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만 피해자라며 알콜 중독의 원인을 상대방 탓을 하는 것. 입장을 바꿔 남자가 알콜중독자에 모든것을 여자탓하며 아이에게 손찌검하기까지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렇게 살바엔 차라리 혼자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우리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다, 옳고 그름에는 의외로 뚜렷한 경계가 없다, 정도로 교훈이 추려지는 것 같습니다. 남편의 방식도, 아내의 방식도, 모두 자기 나름대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는 노력을 하고 있던 것이었고, 따라서 아내의 방식도, 남편의 방식도 잘못 되었다고 할 수는 없겠죠. 물론 표면적으로 보면 술 저거 하나 못 끊어서 가정을 파탄으로 이끌어가나 단순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말이죠. 적절한 인정과 이해가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술을 과하게 좋아해서 집안일에 소홀하다? 이것은 남편의 해석일 뿐입니다. 물론 아내도 아이를 때리거나 욕실을 때려 부수는 일은 도가 지나치지만 말이죠. 술을 어디까지 좋아할 수 있는가? 이것은 경계가 모호한 것..
인체탐험과 해리 셀리 이후에 봍케노, 시애틀잠, 프렌치, 에딕럽, 갓메일 등등... 그 이외에도 정말 많은 디 영화가, 전성기 시절 영화가. 아무튼 대략 20세기 후반 수많은 작품들은 모조리 히트해서... 단순 로맨스 퀸 정도가 아니라 그냥 20세기 영화사에 기리기리 남을 불세출의 최강 로맨스 여제였음. 21세기부터 좀 주춤했지만 암튼 그랬으.
30대 지나서 이런게 의미 없다는걸 알것 같은데... 진짜 사랑? 이게 가짜 사랑이지. 걍 남편이랑 애들 보다 술을 더 좋아한거임. 자기가 좋아하는걸 못하게 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겠음? 게다가 치료센터에서 만난 사람이랑 있을때 행복을 느낀다? 그게 찐사랑이지. 자기가 좋아하는걸 부정하지 않는 사람을 만난거임. 걍 의무와 책임에서 진심으로 자길 움직이게 하는것 사이에서 책임을 선택한다? 어차피 오래 못감. 걍 이혼하고 양육권 넘기고 자기 삶 살아야 되는 사람임.
대부분의 영화/드라마는 결혼이 사랑의 '종착점'인 것처럼 묘사하지만 결혼은 선택 가능한 연애의 다음 단계일 뿐이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사랑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사랑이 완전해지는 것도 아니죠... 우리 모두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대방을 완전히 이해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연애시절의 뜨거운 열정만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이나 불의의 사고, 또는 가족의 질병 같은 큰 고난과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부부가 마음을 모아 결혼생활을 지혜롭게 지켜나가는 과정이 더 많이 조명되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부부가 마음을 모아 결혼생활을 지혜롭게 지켜나가는 과정이 더 많이 조명되면 좋겠어요...이말이 정말와닿네요
요즘 비혼이 무슨유행처럼 번지는데 그건 절대반대합니다(저와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만요^^)
진짜 띵문
그랬으면 좋겠지만 한국사회는 사귀기만 하다보면 왜 프로포즈 안하냐는 소리 듣죠 ㄷㄷ
진짜 내 가치관과 딱 맞는 댓글이라 백배천배 공감하고갑니다. 매체들이 결혼을 인생의 종착점인것처럼 표현을해서 결혼을 신중하지못하게생각하게하고, 그리고 마치 경쟁하듯이 남들 다하는거 안하면 인생망한거마냥 생각하게끔 만듬... 진짜 결혼이 끝이 아닌데ㅜ
내가 가족들이 차례로 사고사하고 마음에 안식처였던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이런 불행을 겪는 사람이 세상에 또있을까 괴로워하다 방황했을때 혼란스러웠던 내 영혼을 잡아 주었어요 그렇게 사는게 1년쯤 되자 애들한테도 안좋고 남편한테도 안좋으니 이혼을 하자고 했는데 안된다고 옆에 있어야한다 하더라고요. 나 많이는 못기다려줘 딱 10년만 기다릴게 같이이겨내자 이러더라고요
지금은 그때의 일이 먼과거같기도 하고 엊그제같기도 합니다. 그날이후로 남편에게 평생 빚을졌다 생각하고 살아요. 그가 나에게 무슨 잘못을 해도 나는 용서하겠다 다짐했어요.
와 남편분 너무 멋진분이네요...!
시어머님께서 마음의 안식처 같은 분이셨다니 정말 좋은 분이셨나봐요. 남편도 좋은 분이시고요.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 댓쓴이도 정말 좋은 분이실거 같아요
우와..😢❤
@@Edsw-sfgjh 제 댓글 어디에서 여자들을 욕하실 마음이 생기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희 남편은 외국인이고 시댁어르신들도 다 외국분이랍니다. 한국아내들이 하는거 반에 반만 해도 여기에서는 참 좋은 아내이자 좋은 며느리 돼요
엄마가 아들에게 가르쳐줘야 할 최고의 것은 여자를 선택하고 사랑하는 법! 그리고 그건 아빠가 무엇을 해야할 지 알려주는 것이기도,,,
우울증 있던 전여친과 제 이야기 같네요.
이겨낼 수 있게 옆에 있겠다고, 도와준다고 이것저것 조언해주고 했던게 사실은 부담이고 별로 였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일도 없는 듯이 그냥 옆에 있어줘야 했던 거였는데 저의 조급한 마음이 관계를 망치더라구요.
누군가 힘든 사람 옆에 있다면 그냥 있어주세요. 걱정과 의심은 벗어던지고 그냥 평상 시 그대로 그 사람을 대해 주세요.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Vancouver_in_Canada뭔 스스로 일어나요 팔 부러지면 혼자 고칩니까 병원가서 약처방받고 심리상담 받으면 나아지는 문제입니다
@@ojaykim3102스스로 일어나야지 팔부러졌어요???우울증이?? 왜 남한테 감정을 옮겨요
뭔 팔부러진거랑 비교합니까 비논리적이네요
그럼 전국민이 우울증일까요?
본인이 나약한걸 왜 타인에게 강요하나요
그리고 약처방 상담받으면 백프로 나아진다고 아예 제로라고 생각하나요???
본댓글자는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우울증은 상대방이 걸렸는데 그걸 못 해결했다고
그게 타인의 잘못인가요?
저관계에서 나중에는 상대방 감정도 무너지는겁니다
병원가서 감기마냥 금방 낫듯이 이야기하는데 님은 왜 우울증을 왜 심각하게 생각할까요?
말뜻을 이해못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님 혹시 우울증인가요?
보세요 본인도 쉽게 못고치고 남들에게 불편한 상황만 주면서 무슨 에효
세상 사는것도 힘든데 남 감정도 케어해줘야합니까?
정신차리세요
@@ojaykim3102남들도 쉽게 살고있는거 아니고 다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듭니다
제발 알아서 고치세요
스스로 일어나는것도 병원 혼자 가면되는거고요
피해주지 맙시다 지쳐요
우울증은 누구의 잘못도 탓도 아닌 질병입니다. 비만이 질병이듯이요. 약먹고 상담받고 스스로 노력한다고 완치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뼈 부러졌다 낫는 것퍼럼 회복 기간에 대한 가늠도 어렵습니다. 피해보고 손해보기 싫고 감당안되면 헤어지세요. 그 결정 또한 각자의 책임이고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우울증은 답이 없어요.
정신병이니 정신과에 가겠죠.
사실 전 우울증을 어느 부분은 히스테리로
봅니다.
이 히스테리는 타인이 견디기 힘들어요.
상대방이 문제가 있다고, 이해가 안된다고, 걸림돌이 된다고 무작정 헤어짐을 결심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나누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함께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와닿았습니다. 결혼 생활이란, 진짜 사랑이란 이런 걸까요? 좋은 영화 공유 감사드립니다.
동감입니다.
백년해로란 이야기도 있지요.
평생 같이지내며 힘들때도 좋을때도 슬플때도 행복할때도 함께하며 희로애락을 같이 보내는 것. 같이 살아 가는것.
큰 딸이 불쌍하다.
의붓 아빠마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그 느낌 속에
동생이 친딸이라 보러 올거냐는 말....
저 엄마로 인해 맺어진 아빠라서 엄마가 새아빠랑 헤어지면
자기와도 인연이 끊긴다는 걸 어린 애가 벌써 알아....
내가 상대를 위한답시고 애쓰고 있는 것과 정말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다를 수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런 남편을 만나는 것도 큰 복이네요 영화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인데 가정에 큰 사고나 불화가 생겼을 때 나도 저렇게 할 수있읆까 내 남편은 저런 사람일까.. 저도 성격이 급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급한 마음이 앞서 그릇된 행동을 할까 겁도 나고..큰 파도가와도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옆에 그냥 있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힘들때 기대어 쉴수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진짜 맥라이언 너무 이쁘네요. 90년대가 그립네요.
둘다 정말 아름다웠었구나 내가그땐 너무어려서 그냥 지나쳤는데 지금보니 너무 아름답군
ㅈㄹ 이건 진짜 사랑이 아니야. 그냥 관계에서 이기적이고, 자기 삶에 있어서 절제하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폭력적인 사람을 예쁜 배우를 데려다가 미화한거지.
ㅇㅈ
사랑, 로맨스 영화들을 보면 항상 감정과 충동에 휩쓸려 하는 행동, 언행들로 감정선을 자극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사랑이다! 라는 메세지를 담는 의도가 다분한데, 정작 진짜 사랑과는 너무 거리가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 사랑의 재료라게 생각들게끔 만들고, 어떠한 자극만 찾아가게끔 하는 뉘양스들이 너무 보여서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랑은 서로를 배려하고 우선시하고 상대방을 위해 손해보는 게 사랑인데 오히려 미디어는 정반대로 보여지는 것 같아요
ㅇㅈ 만약 남녀 바뀌고 알콜 중독자 아저씨가 송강호였다? 사랑은 개뿔 ㅋㅋㅋ
나는 최선을 다 했음에도 배우자가 섭섭해할때 무언가 놓치고 있는 하나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않고 살아야겠습니다.
90년대가 지나고 보니, 가장 환상적인 시절이었다. 사람들이 다 사람같았고, 모든 곳에 낭만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결혼 전에 이미 다 드러났거나 결혼 초창기에 다 드러나기 마련임. 안그러던 사람이 나와 함께 하면서 그렇다면, 그것은 내가 그사람에게 미친 영향때문임. 정서적으로 불안정하신 분들은 정서적으로 자립하고 스스로 행복할수 있는 시기가 올때, 그 상대가 있어도 좋고 없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때 결혼하세요. 아니면 안해도 됩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의 삶은 소중합니다.
영화 감사합니다 ~~
저 여자는 남자복이 있네요
한국남자였으면 거의다 이혼합니다
저렇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
진짜 멋있다.
결코 쉽지 않은 행동이죠.
아무리 영화라지만
다시 한번 진짜 멋집니다.
영화라도 저런걸 지고지순한 사랑, 진짜 사랑이라고 언급하지 않았음 하네요. 알콜중독은 고질병이고 곁에서 인내하고 견딘 가족 구성원 모두를 결국 파괴합니다. 사랑의 힘으로 고칠 수 있는게 아니라 중독자가 각성하지 않는한 곁을 지킨 가족 모두가 파멸이죠. 그리고 중독자가 스스로 깨달을 확률이 희박하고요. 알콜중독자를 지켜주는건 영원히 이기적인 사람에게 속고 또 속으며 서서히 파괴되는 삶인 것 같아요. 저런식의 일방적인 희생을 사랑이라 포장하면 , 현실에서 중독자 가족들이 고통에서 더 떠나지 못하게 죄책감을 갖게됩니다. 이기적인 한 사람 때문에 평생을 맘 졸이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사랑의 힘’ 이라는 희망고문으로 고통받는게 안타깝습니다.
동감이요 알콜중독 가족들 진짜 지옥이예요
글 잘 쓰시네요. 공감합니다.
@@네-c3h 아빠 알콜중독자 였구요 안바껴요 옆에서 같이 이겨내 보자 이런말 해도 본인을 정신병자 취급 한다고 난리치고 알콜중독인거 절대로 인정 안합니다
@@네-c3h 마음이 넓어 보호자가 되었고 이 삶은 저주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지요. 정작 중독자옆을 평생 지키며 매일 고통받는 가족만이 할 수 있는 말을 한겁니다. 타인들은 이 삶을 모르니까 님처럼 쉽게 말은 할 수 있는 것 이해합니다. 중독자는 고생을 전혀 안 해요.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 중독자가 운명을 다할때까지 생 지옥이구요. 정작 옆을 지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희생하고 있는지는 겪어보지 않았으니 쉽게 말할 수 있겠죠. 손을 놓고 싶은 순간들을 다 참아내고 가족이라 끝내 잡고는 있지요 ㅎㅎ 놓지도 못하고요. 그리고 같이 지옥불로 들어가는 일을 평생 반복하는 사람의 심정을 아실까요? 알콜중독자 가족들이 겪는 우울증과 무기력함 그리고 극도의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 , 각종 정신질환 등을 다 겪어보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하죠. 지옥에 살면서도 내 가족이니 지켜주고 있지만요.. 꼭 이렇지 않고 냉정하게 중독자를 등진 가족들을 너무나 이해합니다. 중독자의 어둠이요?ㅎㅎㅎ 일방향으로 희생하는 보호자들의 씻지못할 상처가 가장 불쌍합니다. 병원에 입원해도 퇴원하면 바로 술 마시고 사고치고 강제 입원하고 반복하고 온갖 사건 사고 끌고 다니는 가족과 살아보셨나요? 온갖 핑계로 술을 마시고 거짓말하고 몰래마시고 .. 피말라가는 가족 생각은 전혀 없고 뇌가 술인 사람들이예요. 밖에선 티도 못내고 하루하루가 중독자때문에 무사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실례인 말입니다. 술 먹지 말라고 잘 타일러봐, 이런말들,, 정말 싫습니다. 막상 저런 말만 뱉는 사람들이 중독자를 한달이라도 케어할 수 있을까요?
@@Avery-c1p저는 님심정 다 알거같아요.제가 겪어봤고 지금은 홀로서기 중입니다.그래도 힘내세요ㅠ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가는건 참 어려운일 같습니다. 영화처럼 모든 분들이 가정에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행복하게 사셨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영화 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편너무멋있다...
이름부터 앤디 가르시아 ...
@@이스트라-y5u너무 멋있어
남편의 사랑을 지고지순하다고 말하는 건 좀 틀린 것 같아요. 그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려 했다라고 느꼈습니다. 그 선택은 사랑을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 소중했던 것이구요.
결혼을 하면 저절로 행복해 지는게 아닌데, 우리는 곧잘 착각을 하는 것 같아요. 상대방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부부든 친구던, 인관관계는 거울 같은것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만약 알콜중독이었던 것이 남편이라는 설정이었다면 이 이야기는 어떻게 달라졌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이 영화 본게 중학생때였는데, 그때는 전혀 재미있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내요. 영상 감사합니다.
정상적인 한 사람이 인생에서 비정상을 지나는 한 영혼을
구원할수도 있겠다는 환상을 준 영화...
저렇게 술먹고 난동을 피우는 아내가 깨어날 때
눈물로 맞아주는 남자가 있구나충격적이었음.
당시에는 맥 라이언이 너무 이해가 안됐는데..
살다보니 자신조차도 이해 안되는 마음과 행동의 시기가 있는데
그때 옆에 있어주고 기다려주는 단 한 사람민 있다면
인간은 적어도 살아는 지겠구나..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본인이 남편같은 사람이 되시길
제발 남들이 해주길 바라지 말자 Warrior 야
인생에서 나도 어쩔 수 없는 비정상 시기가 온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의 비정상 시기가 달라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에
너는 의지하지 말아라..는 댓글은 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
누구도 저 영화의 맥 라이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죠
@@lllilll7-7 그러니까 남편같이 도움을 주시는 분이되시길 바래요
@@シュシュ-z8h 삭제하신 서로의 도움은 각각의 시기가 달라서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란 뜻이고.. 댓글의 의미는 누구나 앤디 가르시아가 되고 싶지만 살면서 어떤 일을 겪고 맥 라이언이 되는 시기도 있을 수 있다는 뜻이었고 그렇기에 내가 정상일때 비정상인 시기인 사랑하는 사람곁에 있어주고 내가 비정상일때는 내 곁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하..그만하자
재밌게 잘 감상했습니다!
맥라이언 어쩜저렇게 예쁠 수가 있지. 썸네일 보고 감탄하고 들어옴.
엠마왓슨의 오랜 팬으로서, 코끝선부터 인중, 윗입술 라인이랑 입모양이 너무 엠마랑 닮았어요! 정말 너무 예쁘네요...
저도 엠마왓슨이줄알았어요
영화는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은 배드엔딩이 99.9% 이기때문에 남편이나 아내가 알콜중독자면 꼭 이혼하고 이사가십쇼.
자존감의 문제이군요 😢 그것은 누군가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하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죠
와.. 아내 진짜 답없는 사고뭉치
영화 선정이 너무 좋아요. 자기 전에 아무거나 보려고 누른 영상에서 3편이나 몰아봤습니다.
하나같이 참 인간적이고 현실적이면서, 결국은 극복해내는 본연의 강인함과 영영 머무를 따스함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사랑은 언제나 우리 안에 있어 그것이 인생의 해답임을 서술합니다. 강팍한 현실에 이와 같이 살아내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위로가 됩니다.
정성이 담긴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힘을 더해주는 귀한 영상들 계속해서 만들어주세요. 작은 진심이지만 저 또한 제작자님께 조금이라도 힘을 드렸길 바래봅니다.
결혼은 연애때 보지못했던..아니 보고싶지 않았던
모습을 매일매일 직면하게되죠.
중요한건 그걸 무시하거나,비난만 할게아니라
서로가 노력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한사람만 치우쳐서도 안되고 같이 노력한다면 그게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알콜 중독 때문에 자기 딸까지 때렸는데 애 걱정은 안하고 남편걱정. 문화차이인건지 제 생각이 고루한건지 전혀 이해 안되는 영화네요.
ㄹㅇㅋㅋ 지딸때리고 남편한테 날 미워하지마 ㅇㅈㄹ ㅋㅋㅋㅋㅋ
그냥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당연히 당신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님 기준에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르죠. 당신은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싶은가 보군요. 소설이던 영화던... 픽션극화의 등장인물 들에 대한 행동에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토대로 이해를 하려고 한다면.. 도대체 어떤 영화와 소설을 즐기고 이해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는 참 별난 사람들이 많지요. 님의 댓글에 매우 놀라움을 느낀 나도 그렇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판단하는 님도 그렇고, 님이 이해하지 못하는 주인공 앨리스가 등장하는 이 영화도 그렇고.
문화차이 맞습니다. 한국에서도 얼마나 다양한 도덕의 잣대가 있을텐데요. 애는 애고, 자기한테는 남편과의 관계가 더 우선시하게 생각하게 된걸지도요?
문화 차이 맞음 저기는 자식 보다 부부가 더 먼저임 미국은 딱 고등학교까지만 가르치면 독립하는 게 일반 가정들 룰임
리뷰로 봐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아름답다기보다는 알콜 중독자가 남탓+낮은 자존감+쓸데없는 자존심으로 가정 파괴될 뻔 했던걸 생불인 남자가 존나 참아주는 영화 같은데..
보는 내내 항암제 필요했음
맥라이언 진짜 이뻤는데 어릴때 인상깊게 본 기억이 나네요 앤디가르시아 지금봐도 멋지네요
남편이 부처네
여주는 폐기물급
리뷰가 좋네요. 나레이션이 과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어우 진짜. 감동이네요..요즘은 영화들이.. 이런 원초적인 감동?같은게 좀 부족한 느낌…
첫 연기하는 장면이랑 마지막 연기하는 장면 사랑스럽다
그렇죠~ 맥라이언 엄청 예쁜 그녀~~ 옛날에 사진도 많이 사고 그랬는데.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남녀가 바뀐 설정이면 얼마나 남자를 욕했을지 훤하다
아뇨 저것도 여자가 욕 오지게 먹을 상황인데요,,술먹고 애를 때리는 지경인데… 이건 걍 현실에 저 남편같은 역할은 대부분 와이프가 하기때문에 영화에서 남편이 로맨틱하다는거에 더 집중이 되서 그래요
남자 힘의 크기가 크고 주취정도가 다르니 욕이 나오지...
그리고 현실에서 알콜리즘? 남녀불문 가정 파괴하는 나쁜 사람..
영화에서조차, 알콜리즘이 여잔데도 불편한데요.
바람피는 인간들도 그렇고 저런 중독자들도 그렇고 본인이 존나게 나약한걸 가정 탓,배우자 탓 하는건 국룰이네 진짜ㅋㅋㅋ 집을 비우는 남편이 싫었으면 파일럿을 만나지 말았어야지.
인간은 말을할줄아는 유아기라고 다큰것이 아니고
내생각이생기는 사춘기라고 해 다큰것이아니며
스무살이되엇다고 해서 그리고 서른살이되엇다고해서 다 자란게아니라는거같다
그안에 그때의 맞는 해야할 선택을하고 계속 성장하는과정
변화하는 그과정속에서. 우리는함께하는 것이다
4:06 안절부절 못한다고 맞는 표현 쓰신게 넘 좋네요
요즘 안절부절하다 로 많이 써서 넘 거슬렸어요 ㅎㅎ 세종대왕님이 창제한 한글이 이렇게 올바르게 쓰이니 넘 좋습니다 ㅎㅎ
한글과 한국어는 구분하셔야.. ㅜㅜ
이해를 구하는 쪽이 이해를 해야 하는 쪽을 압도할 때...즉 관계역전...이란 거...
가족안에서 일어나면...인생이 참 숨쉬기 힘들어져...그럼 문득 알게 되지...내가 왜 사는지...이들이 누군지...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영화처럼 좋은 결말을 가져가렴 역전된 관계를 서로 버려야 되....
이해가 필요한 게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거니까...
이미 30년전에 만든영화라서 그때 그감성들이 지금까지 남아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세월도 변하고 문화와 환경이 변한 현시점에서
저런 숭고한사랑과 희생이 현존한다면 아직은 살만한세상 입니다.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
아직스스로를 남보다 더 사랑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저정도의 위기가오면 상대방을 버릴거같네요. 결혼과 그 지속은, 자신보다 상대를 더 우선시할수있고 무한하게 희생할수있는 사람에게만 가능한것같네요
대학 다니던 시절에 봤을땐 이해할 수 없는 영화였었는데 나이 들고 보니 너무나도 감동적인 스토리였네요.다시 보니 울컥함과 진한 감동을 느껴봅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고등학교때 첫사랑과 극장에서 봤던영화, 앤디가르시아, 니콜키드만 주연에 당시로 몇년전 마이클볼튼이 리메이크로 메가히트한 When a man loves a woman 이 주재가라니! (영화 ost 는 뮤지션이 다름) 하고 너무나도 기대하고 봤다가 18세의 어린 연인이 상상했던 달콤한 멜로가 아니어서 약간 실망했던 영화
하지만 30년 동안 머리속에 가슴속에 남아있는 영화,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영상 잘보고 갑니다.
맥라이언을 니콜키드먼 이라 적었네 ㅋㅋ. 동시대에 내가 좋아했던 여배우들
보면서 울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려서 이 영화를 보고 이런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었어요 바라는대로 생각하세요 이루어져요
영화가 굉장히 현실적이라서 몰입이 잘되네요..
스마트폰이 유명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렸다고 ? 꼼프라카 또한 얼마 안남았다
처음 보는 영화라 라라무비님 리뷰로 처음 접하는데, 낭만적인 영화인 것은 맞지만 시대적인 상황으로 현재와는 공감되기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90년대 미국 멜로 영화가 한번씩 그립더라.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시티오브엔젤'
'비포선라이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유브갓메일. (사랑합니다 여러분)
터미널
어떻게 해도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하는 고통이 제일 큰 고통이라는... 오래전 남자입장에 과몰입되서 봤던 좋은 영화네요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내 때문에 엉망이 된 한 가정의 부부 얘기에 공감합니다. 부부의 갈등으로 고통 받는 건 역시 아이들 뿐이죠. 직업상 집을 자주 비울 수 밖에 없는 남편 때문에 외로움에 지친 아내도, 술독에 빠진 아내를 지켜봐야하는 남편도 역시 힘들긴 마찬가지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전제 조건은 부부가 서로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고 다독이며 사랑을 이어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전작 을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준 맥 라이언은 여기서는 좀 망가지긴 했지만 여전히 미모가 빛을 발합니다.이렇던 그녀가 벌써 62세가 되었고 무엇보다 과도한 성형으로 옛날의 미모가 다 망가졌음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최근의 그녀 사진을 보기 조차 두려울 뿐입니다.❤🧡💛💚💙
존재하기 힘든 정말 영화같은 영화
현실에서는
다른 영화 '러쉬'에서처럼 자신과 주변사람들도 함께 무너져 내림
데이트 할 때 술 못 마시는 여자 재미없다고 술 잘 마시는 여친이랑 결혼한 지인 A...결혼해서 퇴근하고 오면 집안은 엉망에 치킨시켜서 소맥 마시고 있는 와이프....그 주량이 점점 늘어나더니 결국엔 임신하고도 몰래 소주병나발을 부는 거 보고 이혼했지요. 남자나 여자나 툭하면 술마시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피해야 함.
30댄데 남편이야 이해되는데 방어력없는 애들이 가엾고 특히 첫째는...
여자 하는 행동은 이해도 안되고 화도 나네요.
이야기는 이야기일 뿐.. 현실은 더 어렵죠 ㅎ
앨리스 왜저래 진짜 싫다 ㅋㅋㅋ 남편이 저렇게 괜찮은데 자기연민에 빠져서는;; 애가 불쌍하다...남편 괜히 이상한 여자한테 인생 꾀어서 고생하네
한때 알콜중독이었던 저를 벗어나게 해준것은 마찬가지로 중독이었던 아버지 덕분이었습니다. 알콜중독은 유전입니다. 끔찍하게 싫어했던 그 모습을 닮은 저를 보니 스스로가 미친듯이 싫어지더군요. 그때부터 아주 끊었습니다. 중독은 서서히 끊는 방법은 없나봅니다. 아직도 한잔 생각이 나지만 그때마다 차라리 물을 마시고 차를 마십니다. 부작용은 잠을 잘 못자고 악몽을 자주 꾼다는 점이지만 그동안 알코올에 의존해서 살아왔던 시간에 대한 처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여자의 모습을 보니, 가정을 꾸리기 전에 제 현실을 자각하고 고친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징그럽다 저런인간..남부러울거 없는환경에서 지팔자뿐아니라 주변인생도 꼬는. 지금봐도 이해 안되네.
16:14 뒤에 백인 여성분 유명한 배우 아니신가요?
28때 저 영화를 보면서 거의 매일 술을 드시는 아버지도 생각나고 왜 저걸 끊지못할까 하는 답답한 마음으로 봤던 기억…. 30년이 지나 거의 매일 술을 먹으며 아내가 잔소리할까봐 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맥주캔을 따는 나를 발견…. 알코올은 유전인가…. 나도 정신차려야지.
당당해야지 왜 몰래 드셔 .. 끊어 !
유전이래요.
보통 사람은 화장실에서 몰래 먹지 않아요.
아버지 길 걷기 싫으시면 지금이라도 당장 끊으세요.
하... 자기 힘듦만 얘기하고 징징대는 사람은 최악이다... 적어도 죄책감이라도 갖던가 보기 힘든 영화네요
난 커피도 못 끊는데 술 끊는건 얼마나 어려울까… 술이 안받아서 술 먹기도 싫은게 다행인 것 같기도하고
중학생때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게 된다면 주인공 남자처럼 부인을 꼭 저렇게 사랑해 줘야겠다 라고 마음 먹게 해줬던 영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남녀간의 사랑은 연습이고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무조건의 사랑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때 맥라이언 엄청 매력있고예뻤는데
수준 안맞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렸을때의 비극....
지금봐도 어이가 없는 영화네요. 여자 잘못 만나면 인생이 힘들어진다는걸 잘 보여주는 영화.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만 피해자라며 알콜 중독의 원인을 상대방 탓을 하는 것. 입장을 바꿔 남자가 알콜중독자에 모든것을 여자탓하며 아이에게 손찌검하기까지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렇게 살바엔 차라리 혼자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사랑으로 이해하고 포용하는걸 미화했지만 현실은 애들인생 트라우마 만들거고 몇사람 인생 망치는거라 부처 아닌이상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마음이 아픈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건 중요하지 않을까요?
본인 남편이 알콜중독에 폭력적이고 제멋대로인데 알콜치료하다 바람까지 나도 사랑으로 이해할 수 있나요? @@이선명-y7j
@@이선명-y7j이런말하는 사람들 대부분 본인은 눈꼽만치도 희생안하고 가하는쪽이많더라
@@이선명-y7j 약자라고 모두 선하지 않다는 걸 구분해야 인생 잘살수있음
요즘엔 보기 힘든 지고지순 그래서 더 감동이네
사람은 누구나 연약할수 있고, 그것을 사랑으로 서로 이해해 가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앤디가르시아도 잘생겼구., 멕 라이언도 이쁘구.. 재밌게 봤던 영화였었는데.. 추억 돋네요 ㅎㅎ
세상에 저런 남자는 없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지복을 저렇게 차는 뇬도 있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여주가 이해가 안되는...
지팔지꼰...ㅎㅎ
저는 술 담배를 끊은지 좀 되었습니다. 내가 나를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영화에선 가족과 사랑인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터득하며 살아가시는지 궁금하네요
94년 추석때쯤..안양 화단극장에 스피드를 보러갔는데 매진돼서 동시상영하던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내나이 13살때. .
언니들과 본 ..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항상 같은곳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란 것 그게 부부 아닐까요?
우리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다, 옳고 그름에는 의외로 뚜렷한 경계가 없다, 정도로 교훈이 추려지는 것 같습니다. 남편의 방식도, 아내의 방식도, 모두 자기 나름대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는 노력을 하고 있던 것이었고, 따라서 아내의 방식도, 남편의 방식도 잘못 되었다고 할 수는 없겠죠. 물론 표면적으로 보면 술 저거 하나 못 끊어서 가정을 파탄으로 이끌어가나 단순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말이죠. 적절한 인정과 이해가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술을 과하게 좋아해서 집안일에 소홀하다? 이것은 남편의 해석일 뿐입니다. 물론 아내도 아이를 때리거나 욕실을 때려 부수는 일은 도가 지나치지만 말이죠. 술을 어디까지 좋아할 수 있는가? 이것은 경계가 모호한 것..
맥라이언 전성기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 이너스페이스부터 쭉 좋았는데...어느 순간 갑자기 무너진 배우죠
저 시절 맥 라이언은 정말 너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배우였다. 당시 나의 최애 여배우❤
진짜 사랑이네..
모든 걸 다 참고 기다리고..
난 멀었다
영화도 너무 좋지만, 나무랄데 없는 OST에 앤디 가르시아, 맥 라이언의 꽃미모가 아주 미쳐버린 영화. 저 꼬맹이들이 있어줘서 로맨스로도, 가족영화로도 나무랄 데 없다
감동이에요
사랑ᆢ 그 엄청난 책임감ᆢ설렘 기쁨 즐거움 이런 단어는 사랑이 시작되는 시점일뿐입니다
이혼이 많은 요즘 더 생각하며 보게되는 영화네요
여주가 너무 예쁘네요❤
인체탐험과 해리 셀리 이후에 봍케노, 시애틀잠, 프렌치, 에딕럽, 갓메일 등등...
그 이외에도 정말 많은 디 영화가, 전성기 시절 영화가.
아무튼 대략 20세기 후반 수많은 작품들은 모조리 히트해서...
단순 로맨스 퀸 정도가 아니라 그냥 20세기 영화사에 기리기리 남을 불세출의 최강 로맨스 여제였음.
21세기부터 좀 주춤했지만 암튼 그랬으.
저런 남자는 어디서 만난다노?😅😢😂❤
ㅇㅈ
드라마
와 나라면 저런여자안만난다
본인은 노력하는건 없고 그저 이해해줘 이해해줘
전성기 맥라이언의 외모라면 모든게 용서가 된다...
문제해결이 답이라고 생각하던 한 남자와 공감을 바란 한 여자의 이야기
내 사랑 맥라이언..
워터월드 꼬맹이 너무 똑부러지고 이쁘다
30대 지나서 이런게 의미 없다는걸 알것 같은데... 진짜 사랑? 이게 가짜 사랑이지. 걍 남편이랑 애들 보다 술을 더 좋아한거임. 자기가 좋아하는걸 못하게 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겠음? 게다가 치료센터에서 만난 사람이랑 있을때 행복을 느낀다? 그게 찐사랑이지. 자기가 좋아하는걸 부정하지 않는 사람을 만난거임. 걍 의무와 책임에서 진심으로 자길 움직이게 하는것 사이에서 책임을 선택한다? 어차피 오래 못감. 걍 이혼하고 양육권 넘기고 자기 삶 살아야 되는 사람임.
아..
술을 더 좋아하는 게 아니라 집을 계속 비울 수 밖애 없는 남편과 항상 나한테 떠맞겨지는 아이들한테 지치고 괴로운거지.. 알콜중독 치료하는 아내한테 화난다고 집 나는 것만 봐도 질린다 질려..
@@행복해츄 ㅋㅋ 그럼 이혼하면 되죠. 일단 저 사람은 절대 애 못키움. 양육권 포기하고 혼자 술먹고 살든 술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든 맘대로 하면 됨.
@@행복해츄
그런 식으로 자신을 피해자로 몰면 결국 인생의 피해자가 될 뿐이죠~
모든 문제는 자신의 선택으로 온 결과인데 상대탓만 하면 결국 가정은 깨지고 인생도 망가지는 것 뿐입니다~
저 부부는 그래도 사랑하는 맘으로 자신들을 돌아봤기에 겨우 파탄을 막은 거예요
@@행복해츄 집나간다고 질려? 술에 미쳐서 딸 때리는 여자 아동학대로 신고 안한걸 감사하게 여겨야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정말 섬세하게 묘사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로맨스 영화에서 나오는 완벽한 결말이 아닌, 결말 이후에도 이야기가 어떻게 바뀌고 성자하는지를 보여준 영화라는 분석이 인상깊습니다. 오늘도 깔끔하고 재미있는 요약 감사합니다!
이때의 의상ㆍ영화ㆍ음악ㆍ트랜드. 다 좋았다 핸드폰도ᆢ
이혼 후 많은 감정이듭니다....
내 고딩시절 방문 대형 브로마이드 주인 이였지 ~ 프렌치키스 보고 반해서
알콜중독 + 꼴초 부인이라...남자 입장에서 힘들다. 처음부터 거르는게 답이다. 사람 안 바뀐다.
저렇게 아름다웠었는데 크흑 ....
30년 전 패션인데도 맥라이언 외모 패션은 지금 봐도 세련 그자체 진짜 눈부시게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