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동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성문 상압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 동영상과 발성역치압력(나얼) 영상을 같이 생각할 때, 고음으로 갈 수록 필요한 발성역치압력(성문하압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까요?)이 높아져서, 더 많은 압력(성문하압)이 필요한데, 성문상압을 높이면, 발성의 효율이 좋아져서, 필요한 발성역치압력이 낮아지고, 더 적은 압력(성문 하압)으로도 고음을 낼 수 있다. 즉 약한 세기의 고음을 낼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메보님과 인연이 있는 (아마 강의를 들으신?) 보컬 트레이너분들 설명할 때 보면, 성문 상압과 성문 하압이 같아야 믹스보이스가 유도가 된다고도 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약한 세기의 고음을 내려면 약한 성문 하압에 맞추어 성문 상압도 낮춰야 할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맞을까요?ㅎㅎ 약한 세기의 고음을 낼 때 성문 상압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해야할지, 성문 상압을 낮추는 방향으로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어느 시점부터 립트릴이 안 되는데 이게 호흡압하고 성대 변화를 분리하기 시작한 이후 같거든요 지금은 의도적으로 하려고 해도 립트릴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음하고 박자하고 표현에 접근할 수 있게 된 변화를 생각하면 긍정적인게 맞는 것 같은데 이런 변화를 경험한 사람이 많을까요?
저는 레가토를 단계적으로 만드는 과정의 첫 단계로 필요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노래할 때 호흡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감을 잡고 점차 발음과 멜로디를 어렵게 만들어가는 식으로요. 다만 10년전만해도 그렇게 체계적으로 활용된 훈련법이 아니어서 노쌤 말씀대로 전혀 도움 못 받은 경우가 많았을 거에요. 불필요하게 이 훈련에 시간을 너무 오래 투자한 경우도 많았고.. 그리고 종종 호흡만 뱉는데도 20초를 못 가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분들은 호흡 메커니즘 자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유를 찾아 시간을 늘려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미 좋은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있는데 40초를 60초로 늘리거나 하는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발라드를 락발라드로 편곡하지 않았음에도 락발성으로 밖에 못부르는 스킬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표현이 당연히 접촉은 더 세게 나오는 방식으로 지르게 되고 같은 노래여도 난이도는 더 쉽죠. 더군다나 타고난 음역이 나얼님보다 높으신분이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김경현,곽동현,강균성,이혁님 등 D#5 이상에서도 음이 여유롭게 남는 락커분들도 마찬가지 같네요. 고음에서 단단함이나 안정감이 끝내주죠
카카오 송이라면서 바로 자막엔 카네기 송??
어 그러네? 실수했네요 귀엽게 봐주세요
@@medicalvoice5010 얼굴이 귀여워서 봐드립니다
@@zmnnsk 킹정
2:33 나얼급 구독과 좋아요~
구독과 좋아요에서 빵터짐ㅋㅋ
이 영상 진짜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레전드 영상이네요..ㄷ ㄷ ㄷ 항상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송쌤 화이팅!!!
아쿰다살라바 송 선생님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동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성문 상압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 동영상과 발성역치압력(나얼) 영상을 같이 생각할 때, 고음으로 갈 수록 필요한 발성역치압력(성문하압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까요?)이 높아져서, 더 많은 압력(성문하압)이 필요한데, 성문상압을 높이면, 발성의 효율이 좋아져서, 필요한 발성역치압력이 낮아지고, 더 적은 압력(성문 하압)으로도 고음을 낼 수 있다. 즉 약한 세기의 고음을 낼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메보님과 인연이 있는 (아마 강의를 들으신?) 보컬 트레이너분들 설명할 때 보면, 성문 상압과 성문 하압이 같아야 믹스보이스가 유도가 된다고도 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약한 세기의 고음을 내려면 약한 성문 하압에 맞추어 성문 상압도 낮춰야 할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맞을까요?ㅎㅎ 약한 세기의 고음을 낼 때 성문 상압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해야할지, 성문 상압을 낮추는 방향으로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앞의 설명이 제 설명입니다! 성문 상압이 아무리 중요해도 하압과 같으면 성대를 진동시킬 압력 자체가 사라지겠죠 ㅎㅎ
나얼은 진짜 신이지..
최고다ㅜ
어느 시점부터 립트릴이 안 되는데 이게 호흡압하고 성대 변화를 분리하기 시작한 이후 같거든요
지금은 의도적으로 하려고 해도 립트릴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음하고 박자하고 표현에 접근할 수 있게 된 변화를 생각하면 긍정적인게 맞는 것 같은데 이런 변화를 경험한 사람이 많을까요?
걍 배에 힘주면 되는거아님?
@@권민상-c9h 호흡하고 성대가 구분되기 전에는 그냥 되는거였는데 호흡 성대 구강이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의식적으로 안되요
@@퍼플_도형 지금은 시간이 한참 더 지나서 저 때보다 훨씬 디테일해졌는데요
립트릴도 쉽게 할 수 있구요
제 개인적인 접근법이라서 다른식으로 학습하시는 분들한테 좋다는 보장은 없어요
체계가 아예 달라서
아 제 소리에 대해 궁금한 거 여쭤보고 싶은데 어떻게 문의를 해야 하죠 쌤?!!ㅠㅠ
약음 너무 탐나는 테크닉입니다
메사디보체가 비슷한 훈련일까요?
사실 성대가 엄청 얇고 짧게 타고난 사람들한테 유리한 발성이라봐요 그들이 성대를 아주 얇게 늘려 붙일랑 말랑하면 저런 소리가 나더라구요
진짜 구독 두번하고
좋아요 두개 드리고싶네요
선생님 턱이 점점 날카로워지시는데 누굴 찌르시려고 그러는건가요?
저 피티 합니다 근육 보시면 놀라심
이수 씨는 중음정도로만 올라가도 강한 호흡압력으로 성대를 누르는? 그런 느낌이던데 이렇게 된다면 역치압력이 높다고 보면 되죠? 2옥타브 파 이상부터는 거의 무조건 그렇게 부르시던데
네 말씀하신대로 성대를 강하게 붙인다기보다 호흡을 강하게 사용해서 노래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입을 최대한 벌려서 흉성 질감은 살리구요.
방심하다가 발성역치를 최소화한 구독과 좋아요에서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립트릴을 할때 고음일수록 호흡을 세게하면 안되고 유지를 해야하나요????? 그리고 립트릴이랑 빨대발성이 왜 외부근개입을 억제 시켜줄수있나요 어떤 원리로 그럴까요 선생님!?
기본적으로 이너턴스를 올려서 발성의 효율을 올려줍니다. 그래서 외부근의 도움을 받지 않을수 있어요. 다만 그걸로 감을 잡고 다시 원래 발음으로 돌아야겠죠 ㅎ
저번에 나얼 발성 물어봤었는데
헐레벌떡 뛰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뭔가 레전드 같은데...ㅋㅋㅋ
Good
저번에 공지가 떴었던 오프라인 수업 정말 듣고 싶은데 혹시 계획이 있으신가요 ㅠ
올해는 진행중이고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직은 미정입니다!
@@medicalvoice5010 아 그럼 올해에는 더 이상 없는건가요? 진행하고 있는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네 최대한 인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놓치셨다는 분이 많아서 내년엔 인원을 소폭 늘릴까 생각중입니다.
@@medicalvoice5010 ㅠㅠ 네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꼭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음으로 갈수록 발성 역치 압력이 높아지는 이유? 원리? 는 무엇인가요?
성대의 물리학적 성질이 변해서 그렇습니다 다시 말해 강성 (Stiffness)이 올라가서 성대 진동에 필요한 힘이 증가합니다
@@medicalvoice5010 블로그에 검색해 보니 자세히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송선생님 께서는 노쌤의 '숨 길게뱉기 숨 얇고 길게 뱉는 시간 늘리기같은 연습은 전혀 불필요한 연습이다.' 라는 생각에 동의 하시나요?
저는 레가토를 단계적으로 만드는 과정의 첫 단계로 필요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노래할 때 호흡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감을 잡고 점차 발음과 멜로디를 어렵게 만들어가는 식으로요. 다만 10년전만해도 그렇게 체계적으로 활용된 훈련법이 아니어서 노쌤 말씀대로 전혀 도움 못 받은 경우가 많았을 거에요. 불필요하게 이 훈련에 시간을 너무 오래 투자한 경우도 많았고..
그리고 종종 호흡만 뱉는데도 20초를 못 가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분들은 호흡 메커니즘 자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유를 찾아 시간을 늘려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미 좋은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있는데 40초를 60초로 늘리거나 하는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medicalvoice5010 이런 민감한 질문까지 답변해 주시다니 ㄷㄷ 감사합니다!
작은소리보다 큰소리가 힘든경우는 어떠한 상태인가용
먼저 가성인 경우가 있고 아니면 약하게 낼 때의 밸런스는 잡았지만 강할게 낼 때 세팅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죠. 호흡이 약할때 강할때 몸이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그래서 약하게 하는거랑 강하게 하는걸 둘다 연습하는걸 보통 추천합니다.
와 이 채널 진짜 대박이네요… 나얼 오랫동안 따라하고싶어서 많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분석해주신거 보니 속이 뻥 뚫려요 ㅜㅜ
쌤 영상이 예전에 비해 승모근이 점점 올라오는 것 같은 건 착시인가요..
오 제가 요새 어깨운동 하는데 고립이 안돼서 승모가 올라오더라구요 예리하십니다
@@medicalvoice5010 앗 ㅎㅎ 운동 화이팅 입니다 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IPA chart 꿀이네요 ㅎㅎ
가수 분석할때 엄청 도움됩니다 ㅋㅋ
구독 좋아요에 허를 찔렸다 ㅋㅋ
나얼 개빠인데 감사해영 쌤 ㅠㅜㅋㅋㅋ
어 근데 보다보니까 나얼은 양념이었네여..
ㅜㅜ 다음영상에 더 심도있게 다루겠습니다
저는 왜 지르는게 안될까요...ㅠ
같은 에어컨 쓰시네요 ㅇㅅㅇb ㅋㅋ
아 1등 놓쳤...
구독과좋아요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ㅋㅋㅋ
메보님 말씀처럼 약음에서의 테크닉과 감정처리 등 호소력은 나얼이 갑이지만 '바람기억' 이라는 곡만을 비교했을땐 고음에서의 안정감은 너목보에 나왔던 권민제 라는 친구가 더 났다고 판단되는데....물론 순수하게 고음역대에서의 안정감있는 처리능력만을 기준했을때 입니다.
메보님 견해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발라드를 락발라드로 편곡하지 않았음에도 락발성으로 밖에 못부르는 스킬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표현이 당연히 접촉은 더 세게 나오는 방식으로 지르게 되고
같은 노래여도 난이도는 더 쉽죠.
더군다나
타고난 음역이 나얼님보다 높으신분이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김경현,곽동현,강균성,이혁님 등 D#5 이상에서도 음이 여유롭게 남는 락커분들도 마찬가지 같네요.
고음에서 단단함이나 안정감이 끝내주죠
카카오송 이라고 하고
카네기송 으로 자막넣은거
개킹받넼ㅋㅋㅋㅋ
사람이 이렇게 인간적인 면모도 있어야죠
@@medicalvoice5010 오히려 좋아 ㅡ 침착맨 유튜브 드립 중
유투버중에 보면 나얼 발성 자체는 좋지 않다는 사람들 은근 많은데 도대체 뭐가 맞는거임,
이분 말이 맞는거 갖기도 하고..
그냥 나얼이라서 그런거가?
보통 그런 경우엔 그 분이 발성의 어느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medicalvoice5010 현답일세 현답이야~
남도현, 남도현계 제자들, 유튜버 보컬오 등
발성에서 '접촉세기'를 1순위로 생각하시는분들은 나얼님을 평가절하 하는편입니다.
크더까 초아효~ ㅁㅊ겠네 ㅎㅎㅎㅎ.
헤으응
1등~
최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