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질문이 있는데 하나만 여쭤볼 수 있을까요? 연구개 뒤쪽 느낌상 공명이 느껴진다면 이는 트웽이 구사되는건가요? 확실히 그쪽에 느낌을 두면 호흡사용량이 적어지는 것 같고 성대진동역치가 낮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때는 구강안에 어떤작용이 일어나고 있는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요? 느낌상 말씀드린 뒤쪽을 쓰느냐 그냥 바로 입밖으로 소리를 빼느냐에따라 성대에 부담이 느껴지는정도와 컨트롤이 되는 정도가 달라지는것 같아요. 고견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튀어나온 후두의 뾰족함 뭉툭함 정도에따라서도 성대 과접촉이라던지 성종에 영향을 주나요~? 저는 키크고 목이 긴 테너인데 후두가 많이 튀어나오고 뾰족해서요. ! 근데 많은 선생님들의 조언으로는 제가 바리톤의 몸과 성대의 길이를 갖고 있는데 목소리가 얇다고 테너에 더 가깝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요~!
@@바다곰-b2d 베이스 바리톤과 테너가 필요한 부분이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극단적으로 넓힌 폼에서는 오히려 고음 발성이 방해되어서 일정 음역 이상부터는 횡격막을 올리거나 말씀하신 승모근 포함 몇가지 외부근육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느껴지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사람 몸이 다 다르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게 다 달라 학파마다 다른 이론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생각되고, 실제론 어떤 학파의 이론이 도움이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두 적용해보고 내 몸에 가장 잘 맞는걸 찾는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다름아니라 제가 뮤지컬 전공을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높은도부터 소리를 내려면 공명이 안되고 빡빡하게 듣기싫게 지르는 소리 혹은 힘빠진 가성소리 밖에 나질 않더라구요... 그 중간 소리를 찾고 싶은데... 흔히 말하는 두성?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건 선천적으로만 가능한건가요..? 고음을 잘하고 싶은데 .. 후천적인 노력으로는 불가능한걸까요 몇년간 연습해도.. 고음뚫는게 너무 어렵네요..
@@medicalvoice5010 아 그리고 선생님 한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고음을 내려할깨 진성이든 가성이든... 성대접촉을 하려고 할때라고 해야하나.. 그때 가끔씩 목이?? 성대쪽이?? 뭐라그럴까 긁히는 느낌나면서 소리가 갈라지는 느낌과 동시에 헛구역질같은 센 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어떤경우일까요..? 성대를 잘못 쓰고 있는걸까요..??
제가 학교다닐때 실용음악과 가기 1년전부터 지금 30살까지 11년동안 노래연습을 계속 해왔는데 노래를잘하진못해서 학교다닐때 너무 무시당해서 오기가 생겨서 취미로라도 끊기지 않게 계속 연습을 하며 이어가고 있는데 성구 나누는 이유가 그냥 음색차이인건가 싶어요 나는 안되라는 좌절감을 빨리 떨쳐내고 그냥 포기하지않고 계속연구하며 레슨받아가다보니 원래는 1옥타브라에서도 막혔는데 지금은 2옥타브라샾까지는 목이안아프게 나고그이후로는 반가성처럼 넘어가기는 하는데 3옥솔까지는 나더라구여 그렇게 되다보니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그냥 목소리 톤으로 베이스 바리톤 테너로 나누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
노래하면서 개인적으로 2옥레부터가 약간 소리가 바뀌는 듯한 느낌이있었는데 그게 성구 전환이었군요.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가끔 노래방 가고싶을때 마스크 쓰고 가서 많이 불렀었는데, 그러다보니 입을 많이 못벌리다보니 저도 모르게 믹스보이스 느낌을 알게되었네요. 노래라는게 이론 많이 안다고 느는것은 아니지만 노래를 꾸준히 하면서 이론을 알게되면 뭔가 이전에 몰랐던 사실이 이래서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아는 재미가 있네요.
발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올려주셨네요. 특히 음성 시뮬레이터를 통해 데모해 주시는 거 재미있어요. 저도 올려주신 영상을 들으면서, 발성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뉴욕보컬코칭 영상도 다 들었고요. 언젠가 직접 뵐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juchan 킹이든 방이든 ㅇ 받침으로 인해 비강이 열리는 발음이고 연습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면 그걸로 비강공명 연습을 하면 되는것이죠. 그런데 같은 발음도 비강공명과 전혀 관련 없게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킹이나 방으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걸로 해도 돼죠. 중요한 건 발음이 뭐냐 이전에 1. 비강공명이 어떤 소리를 지칭하느냐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 있고 (비강으로 호흡이 빠지는 콧소리와 비강공명을 구분할 수 있어야) 2. 비강공명을 정말 안다면 그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음색이 맞는지를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죠 즉 제가 보기에 중요한 건 비강공명을 인지하고 있느냐의 문제이지 어떤 발음으로 하느냐는 상관이 없거나 있어도 중요하지 않다(보조적이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발음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접촉을 푸는 ㅋ(킹)이나 열린 발음인 ㅏ (방)보다는 애초에 링을 유도하기 좋은 '기'나 여기에 연구개를 여는 '깅'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요ㅋ 지나가다가 주절대고 갑니다..
누군가의 영상에서 조음기관의 변화에서 오는 발음의 변화 때문에 공명되는 지점이 변화(포먼트의 증폭) 되는 영상에서 발성이 바뀐다고 한 부분을 저는 발성이 바뀌는게 아니라 발음의 변화가 포먼트에 변화를 만든것이지 발성을 바꾼게 아니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게 발성이 바뀐거다 라고 주장하는 대댓글이 달렸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발성이 바뀐다는 표현을 포먼트가 변할 때 그 자체도 포함 할 수 있는 개념인지 궁금해서 질문 했었습니다.
영상을 두번 보면서 볼때는 이해가 되는데 보고나면 남는 것이 없는 듯한 이 공허함은 뭐냐? ㅎㅎ 우선 머리가 나쁜것 같은 생각이 훅 들고... 이런 난해한 것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선생님께 감솨~~^^ 그나저나 맥주를 빈 컵에 따라 놓고 조금씩 마시면서 하시면 되실 것을 바로 마셔버리는 걸 보니 선생님도 성격이 많이 급하신듯 합니다. ㅎㅎㅎ
사실 성종이라는게 다양한 요소를 종합하여 경험많은 성악가분이 정해주시는거라서 완전히 과학적인 측정은 어려우나, 영상 중간에 언급한 모음별 첫번째 포먼트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대략적으로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싱어 포먼트를 이용한 방법도 있으나 싱어 포먼트를 만들줄 알아야 확인이 되더라구요..
미국에서 Vocal Pedagogy 공부하는 성악가입니다 영어로 공부하기 너무 어려운데 한국말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요ㅠㅠ덕분에 어려운 과학적인 이론들까지도 그나마 이해할 수 있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부탁드려요!
공명관련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많이 배우게 된 영상인 것 같습니다! 고퀄 영상 너무나 감사해요!!!!!!!
찐!!!!!!
재미삼아 유튜브를 시작하고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이 정도 길이, 퀄리티의 영상을 편집하는데 엄청난 노동력이 드는 것을
메보좌 ㄷㄷㄷ
처음에 컷편집과 자막만 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괜히 학문적인 재미에 빠지는게 아닌거같아요 알면알수록 신기하네요 후두 두들긴 소리는 생전 처음들어보네요 ㅋㅋ
안 들어올 수 없는 썸네일이네요ㅎㅎ 이번 강의도 잘보고 갑니다. 알기 쉬운 요약과 편집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과학적인 분석이 있으니 이미지 연상도 잘되고 연습 효율이 배가되는 느낌이에요 최고!
진짜 작년초부터 지금까지 올려주시는 내용들이 제 발성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무진장 좋은 영상을 그냥 볼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확실히 유머는 공부한다고 느는게 아닌거 같아요 😂
전 유머가 타고난 편이라 가르쳐주는게 어렵더라구요
@@medicalvoice5010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medicalvoice5010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하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발성연습 할 때 충분히 응용 가능한 이론이네요!
와.. 혹시 비뇨기과 진료도 보십니까?
이 강의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지려버렸습니다ㅜㅜ
화성 갈끄니까에 진심 빵터졌습니다ㅋㅋ
유머도 짱
와 진짜..어려운 내용같은데 쉽게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발성계 1타 강사!! 메슬라 ceo 이론 머스크!! 감동 받고 가요!!
메보님 정말 퀄리티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알아듣기 쉬운 설명입니다. 감동이에요. ㅠㅠ 채널 대박나라!
와 설명 미쳤다!!! 이 어려운 개념을 이렇게 쉽게 설명하시다니 ㅠㅠ 감사합니다!!!
재밋네요. 혹시 입을닫은상태로 음~ 하면서 음정을 바꾸어볼때, 입술에 느껴지는 진동의 유무도 성구전환과 관련이 있을까요? 입을닫았지만 입속의 모양에 따라 진동이 약해지는음과 아예사라지는음이 다른데,
각각 2배음 (또는 1배음) 주파수가 첫포먼트를 지나치는 상황이 아닐까하고 ㅎㅎ
아마 그게 맞을겁니다 ㅎㅎ
바빠서 잠시 못봤는데 영상 봅니다 구독과 좋아요! 메보!
대단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
그리고 영상 자주 보고싶어요
이번편 이론머스크 너무 기가 막힌 네이밍입니다 ㅋㅋ 내용도 역시 너무 좋네요 ㅋㅋ
모든 이론 영상을 정주행하고 있는 팬으로서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질문이 있는데 하나만 여쭤볼 수 있을까요? 연구개 뒤쪽 느낌상 공명이 느껴진다면 이는 트웽이 구사되는건가요? 확실히 그쪽에 느낌을 두면 호흡사용량이 적어지는 것 같고 성대진동역치가 낮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때는 구강안에 어떤작용이 일어나고 있는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요? 느낌상 말씀드린 뒤쪽을 쓰느냐 그냥 바로 입밖으로 소리를 빼느냐에따라 성대에 부담이 느껴지는정도와 컨트롤이 되는 정도가 달라지는것 같아요. 고견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트왱을 쓰면 그 감각이 유도가 더 잘되긴 하지만 트왱을 안 쓰고도 유도가 될거에요. 결국 그 감각은 성대가 호흡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음향에너지로 바꾼다는 이야기인데 트왱은 어찌보면 그 폼을 가장 쉽게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일 뿐이죠.
어렵긴 한데 재미있어요! 역시 시험보는 거만 아니면... 공부하는거 재미있네요! ㅋㅋㅋ
선댓글후 시청합니다! ^^
크...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튀어나온 후두의 뾰족함 뭉툭함 정도에따라서도 성대 과접촉이라던지 성종에 영향을 주나요~? 저는 키크고 목이 긴 테너인데 후두가 많이 튀어나오고 뾰족해서요. ! 근데 많은 선생님들의 조언으로는 제가 바리톤의 몸과 성대의 길이를 갖고 있는데 목소리가 얇다고 테너에 더 가깝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요~!
뾰족할수록 성도도 넓고 성대도 긴 경우가 많은데, 그렇더라도 성대가 접촉하는 두께에 따라서도 성종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대부분 그런 분들이 성종이 낮은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나 제 경험상 예외도 많아 단정지을 순 없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연주가로 활동하는 테너인데 선생님 채널이 도움이 많이됩니다. !!
제가 몸은 바리톤처럼 비슷하나 테너로 활동하면서 궁금한게 많았는데
횡경막이나 등 어깨를 내리는 것보단 위로 살짝 들어주는게 노래하면서 많은 이점이 있는데 원리로는 어떤지 궁금해서요~
@@바다곰-b2d 베이스 바리톤과 테너가 필요한 부분이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극단적으로 넓힌 폼에서는 오히려 고음 발성이 방해되어서 일정 음역 이상부터는 횡격막을 올리거나 말씀하신 승모근 포함 몇가지 외부근육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느껴지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사람 몸이 다 다르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게 다 달라 학파마다 다른 이론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생각되고, 실제론 어떤 학파의 이론이 도움이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두 적용해보고 내 몸에 가장 잘 맞는걸 찾는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 답답한 부분을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열심히 시청하는 구독자가 될게요~~!!😍😍
조낸 유익한 영상이였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다름아니라 제가 뮤지컬 전공을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높은도부터 소리를 내려면 공명이 안되고 빡빡하게 듣기싫게 지르는 소리 혹은 힘빠진 가성소리 밖에 나질 않더라구요... 그 중간 소리를 찾고 싶은데... 흔히 말하는 두성?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건 선천적으로만 가능한건가요..? 고음을 잘하고 싶은데 .. 후천적인 노력으로는 불가능한걸까요 몇년간 연습해도.. 고음뚫는게 너무 어렵네요..
아니에요 이건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아직 방법을 아직 못찾으신것 뿐이에요. 전공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이미 목소리를 쓰는 방법을 아신다는 반증이고 길을 아는 선생님과 맞는 방향으로 연습하시면 생각보다 빨리 되실 수도 있습니다.
@@medicalvoice5010 답변감사합니다 ㅜㅜㅠㅜㅜ 포기해야하나 매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더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medicalvoice5010 아 그리고 선생님 한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고음을 내려할깨 진성이든 가성이든... 성대접촉을 하려고 할때라고 해야하나.. 그때 가끔씩 목이?? 성대쪽이?? 뭐라그럴까 긁히는 느낌나면서 소리가 갈라지는 느낌과 동시에 헛구역질같은 센 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어떤경우일까요..? 성대를 잘못 쓰고 있는걸까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가장 흔한 경우는 성대 접촉이 불완전한 상태에서 호흡이 과할경우에 성대 틈으로 공기가 너무 많이 새어나와서 자극이 과하게 일어나서 그런 경우가 있어요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실용음악과 가기 1년전부터 지금 30살까지 11년동안 노래연습을 계속 해왔는데 노래를잘하진못해서 학교다닐때 너무 무시당해서 오기가 생겨서 취미로라도 끊기지 않게 계속 연습을 하며 이어가고 있는데 성구 나누는 이유가 그냥 음색차이인건가 싶어요
나는 안되라는 좌절감을 빨리 떨쳐내고 그냥 포기하지않고 계속연구하며 레슨받아가다보니
원래는 1옥타브라에서도 막혔는데
지금은 2옥타브라샾까지는 목이안아프게 나고그이후로는 반가성처럼 넘어가기는 하는데 3옥솔까지는 나더라구여 그렇게 되다보니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그냥 목소리 톤으로
베이스 바리톤 테너로 나누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
저도 음색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악에서는 그게 중요해서 절대적일 수 있지만 실용음악에선 그 차이가 개성이 되기도 하니까요..
노래하면서 개인적으로 2옥레부터가 약간 소리가 바뀌는 듯한 느낌이있었는데 그게 성구 전환이었군요.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가끔 노래방 가고싶을때 마스크 쓰고 가서 많이 불렀었는데, 그러다보니 입을 많이 못벌리다보니 저도 모르게 믹스보이스 느낌을 알게되었네요. 노래라는게 이론 많이 안다고 느는것은 아니지만 노래를 꾸준히 하면서 이론을 알게되면 뭔가 이전에 몰랐던 사실이 이래서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아는 재미가 있네요.
발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올려주셨네요. 특히 음성 시뮬레이터를 통해 데모해 주시는 거 재미있어요. 저도 올려주신 영상을 들으면서, 발성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뉴욕보컬코칭 영상도 다 들었고요. 언젠가 직접 뵐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7:01 여기서 음색이 달라졌다고 하셨는데 감각의 기준인가요 아니면 스펙트럼 같이 다른 기준이 있나요?
오늘 강의는 퍼즐의 빈칸들을 채워주는 느낌이라 재밌네요
1st는 인두강, 2nd는 구강이면 3rd는 어디에서 일어날까요?
링을 생각해보면 후두개로 인두강을 2개로 쪼개서 짧은 쪽이 3rd 공명강이 되는 것이려나요?
시뮬레이터도 궁금한데, 아마 유료겠죠?
영상 설명에 다운로드 주소 링크해뒀습니다, 무료입니다
네 맞습니다 후두개 아래쪽의 작은 공간에서 3rd가 형성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무척 전문적인 내용이라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너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쏙쏙됩니다!!
포먼트 해봤더니 베이스 맞네요
와 부랄탁치고 갑니다. 안그래도 되게 궁금한 부분이었어요.
첫 번째 공명은 인두강에서, 두번째 공명은 구강에서 이루어지면
사실상 구강 위에 있는 비강에서는 공명 그 자체는 일어나지않는건가요?
그저 공명하는 느낌만 나는건가요 선생님?
네 맞습니다, 단 비강을 약간 열어주면 3000Hz 부스팅이 일어난다 VS 안일어난다는 의견은 갈리고 있습니다.
@@medicalvoice5010 그러면 '킹' 이나 '방' 발음으로 비강공명 연습을 하는건 안해도되는거네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부르시는 스타일이나 상태에 따라 어느정도 내리는 훈련이 필요한 분도 계시기 때문에..
@@medicalvoice5010 알면 알수록 어려운 발성의 길입니다 송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e.juchan 킹이든 방이든 ㅇ 받침으로 인해 비강이 열리는 발음이고
연습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면 그걸로 비강공명 연습을 하면 되는것이죠.
그런데 같은 발음도 비강공명과 전혀 관련 없게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킹이나 방으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걸로 해도 돼죠. 중요한 건 발음이 뭐냐 이전에
1. 비강공명이 어떤 소리를 지칭하느냐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 있고
(비강으로 호흡이 빠지는 콧소리와 비강공명을 구분할 수 있어야)
2. 비강공명을 정말 안다면 그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음색이 맞는지를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죠
즉 제가 보기에 중요한 건 비강공명을 인지하고 있느냐의 문제이지
어떤 발음으로 하느냐는 상관이 없거나 있어도 중요하지 않다(보조적이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발음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접촉을 푸는 ㅋ(킹)이나 열린 발음인 ㅏ (방)보다는
애초에 링을 유도하기 좋은 '기'나 여기에 연구개를 여는 '깅'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요ㅋ
지나가다가 주절대고 갑니다..
저음 개발하는 방법도 다뤄주세요~ 고음에 비해 저음은 영상이 잘 없더라구요ㅠ
선생님 질문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발음의 변화로 포먼트가 바뀌는 것을 두고 발성이 바뀐다고 볼 수 있을까요?
발성이 바뀌었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보통 모음을 내가 부르는 스타일에 맞게 바꾸는걸 중요하게 여깁니다.
누군가의 영상에서 조음기관의 변화에서 오는 발음의 변화 때문에 공명되는 지점이 변화(포먼트의 증폭) 되는 영상에서 발성이 바뀐다고 한 부분을 저는 발성이 바뀌는게 아니라 발음의 변화가 포먼트에 변화를 만든것이지 발성을 바꾼게 아니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게 발성이 바뀐거다 라고 주장하는 대댓글이 달렸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발성이 바뀐다는 표현을 포먼트가 변할 때 그 자체도 포함 할 수 있는 개념인지 궁금해서 질문 했었습니다.
@@medicalvoice5010 th-cam.com/video/GWCeESyXh6s/w-d-xo.html
@@medicalvoice5010 이 영상속 소리의 변화도 발성이 변한다고 표현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영상을 두번 보면서 볼때는 이해가 되는데 보고나면 남는 것이 없는 듯한 이 공허함은 뭐냐? ㅎㅎ 우선 머리가 나쁜것 같은 생각이 훅 들고...
이런 난해한 것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선생님께 감솨~~^^ 그나저나 맥주를 빈 컵에 따라 놓고 조금씩 마시면서 하시면 되실 것을 바로 마셔버리는 걸 보니 선생님도 성격이 많이 급하신듯 합니다. ㅎㅎㅎ
결론: 입 벌리고 후두 올리면 좀 더 진성처럼 들린다 입니다 ㅋㅋ
@@medicalvoice5010
너무 좋은 영상이라 뭐라고 남겨야할지 모르겠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음향 성구는 역시나 어렵군요. 이해는 되지만 용어가 와닿지가 않아서 그런지 기억에 잘 남지가 않아요 ㅠㅠ 영상 반복 시청해서 조회수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열린 소리로 소주 한 잔을 부르시는 모습 기대합니다. 기대기대.
혹시 우리나라에서 테너바리톤베이스비율이 대충 어느정도되는지 아세요..?
안그래도 찾아봤는데 대규모로 조사한 자료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못 찾은걸수도 있는데..
재밋어요
기네스 흑맥주... 배우신 분이군요
선생님. 극도로 낮은 음에 대한 음향학적 트레이닝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낮은 음은 음향적인 부분이 큰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리적인 트레이닝을 더 하고 있습니다
@@medicalvoice5010 물리적인 트레이닝이라 하시면..
뭐시기프라이인가. 하고 물개소리 같은 그런것 말씀이신지요
@@LEERealDong 네 맞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닷!!
이상적인 발성법은 프라이와 연결하는겁니다. 마치 고음에서 두성과 연결하듯이 하는거죠.
이론머스크님 혹시 비트코인이나 도지코인 사셨나요?ㅋㅋㅋㅋ
도지는 화성 갈겁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내 목소리의 성종이 무엇인지 항상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평소 말하는 톤은 바리톤 음역이고, 낮은 음도 잘 발성하는데, 어떤 때는 테너같기도 하고 하이 바리톤인 것 같기도 하고 혼동이 되는데, 목소리 측정으로 과학적으로 판단이 가능한가요?
사실 성종이라는게 다양한 요소를 종합하여 경험많은 성악가분이 정해주시는거라서 완전히 과학적인 측정은 어려우나, 영상 중간에 언급한 모음별 첫번째 포먼트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대략적으로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싱어 포먼트를 이용한 방법도 있으나 싱어 포먼트를 만들줄 알아야 확인이 되더라구요..
@@medicalvoice5010 빠르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음은 편하게 내는데, 고음을 잘 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조만간 좋은 보컬 트레이너를 찾아 봐야겠어요.^^
혹시 도지타고 화성가는건가요??
물렸어요..
@@medicalvoice5010 아고 추경매수는 안되용 ㅠㅠ
@@medicalvoice5010 물렸으면 20일까지 기다려봐요 ㅋㅋ 생일날이니까
@@medicalvoice5010 혹시 몇층인가요??
기다려보세요 지금 곧 탈출할거같음
14:20
ㅋㅋㅋ빈캔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