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막상 ‘노래를 잘 불러야지’로 들어가면 다시 호흡이 중요해지더라구요. 특히 라이브 안정성에 큰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전 누가 여쭤보면 ‘고음을 개발할 때는 큰 도움을 주지 않을 수 있으나 노래를 잘 하려면 결국 필요할 것이다’라고 정리해서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늘 잘보고 갑니다! 타고남이 없어서 2옥 도도 힘들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3옥 레도 잘 나더군요. 감각이 없던 저는 이론부터 공부해서 이론에 맞게 감각을 입혀보고 하니 납니다. 다 가능합니다 여러분 파이팅! 발음 할때 혀뿌리가 빠지는 방향 , 소리의 포인트 그에 따른 만들어지는 압력. ! 아.. 다필요없고 길거리 걸으면서 남이 못듣게 조심스럽게 노래를 부르지만 자신있게 부르는 느낌으로 부르면 알아서 목안 공간 , 압력 성대 얇게 붙이기 등 다 생기더군요!
이거 노래 믹스 헤드 연습좀 섬세하게 해본 사람이면 아는데 고음에서 접촉이 될랑 말랑 할때 그냥 호흡을 세게 보낸다고 접촉이 잘되지 않고 되려 벌어져서 가성화 되죠. 좁힐거 좁히고 자기 발성하는 세팅대로 정확히 세팅하고 호흡을 넣어야 하는데 성대가 어느정도 접촉면을 갖고 빨리 진동해야 하니 그걸 위해 호흡힘이 필요한거지 호흡의 힘만으로 성대가 진동되지 않음. 풀체스트로 오래 노래하며 호흡힘이 잘 길러진 후에 믹스와 고음을 개발해본 사람이면 수긍할겁니다. 하도 다들 베르누이 베르누이 호흡압력 강조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납득이 안되어서 이상했었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람의 성대는 악기로 치자면 어떤 악기일까요? 알면 이해하고 발성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싶어서 질문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바람을 불어서 음을내는게 가깝다싶어서 관악기를 조사했는데 관악기가 크게 세가지로...되어있더라구요 리드가 있는 오보에 등의 관악기 입술을 진동시키는 트럼펫등의관악기 플라스틱 리코더 이렇게 있는데어떤게 가장 사람 발성기관과 비슷하고 또 차이는 무엇일까요? 궁금해요~ㅠㅠ
고개 숙이면 턱 힘이 어느정도 빠지는데 그 상태로 아 발음을 하시면 편하실거에요. 그렇게 감 잡으시고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고개를 들어보시거나 천천히 모음을 으로 바꿔보세요. 턱에 힘은 계속 주시하시구요. 아마 지금은 턱에 힘이 안들어가면 뒤집어질텐데 이 훈련 할땐 차라리 뒤집어지게 두시구요.
@@medicalvoice5010 아하 감사합니다. 턱밑에 힘은 왜 들어가는건가요? 성대접촉을 시키는 성대근육이 제 역할을 못해서 대신 성대접촉을 시켜줄라고 들어가는건가요? 아 그리고.. 턱밑에 힘이 들어가면 목공간이랑 입공간이 더 열리는거 같은데 그거는 제 착각이겠죠? 힘을 빼는게 더 좋은거겠죠?
성대 접촉이 안정화되면 목이 열리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지금은 오히려 턱의 힘을 써야 그 감각이 생기고 턱에 힘을 빼면 소리가 더 안좋아 지실거에요. 실제로 가수들 중 턱에 힘을 어느정도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훈련의 관점에서는 최대한 턱의 힘을 배제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죠.
그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때의 감각을 기억하고 재현하고 반복 숙달 하는 방식으로 훈련합니다. 독학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그 ‘제대로 사용 했을 때’를 알기 어렵다는 점이죠. 그래서 독학이라면 해부학적인 접근보다는 소리적인 접근이 나을 수 있습니다. 듣기 좋은지 아닌지..
안녕하세요 th-cam.com/video/R1X0iRIPlfQ/w-d-xo.html 이 영상보고 질문 드립니다 저는 부정교합이 심해 하악이 앞으로 나와있어 평소에도 메디컬 보이스님이 안좋은 예시로 보여주신 것처럼 아래턱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포지션입니다.. 말할때나 노래할때 항상이요.. 튀어나온 턱 때문에 발음에 어려움을 느끼고 발성에도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턱을 위해서는 교정이나 수술을 하는것이 맞지만 저는 지금 당장 보컬 입시를 해야하는 입장이고 치과에서 교정은 성장이 다 끝나고 20살이 되어야 할수 있다고 하네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시가 너무 막막하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튀어나온 턱 자체가 아니라 턱을 나오게 하는 근육의 긴장입니다. 따라서 그 근육들이 긴장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턱 수술은 발성의 세팅을 완전 바꿔놓기 때문에 다시 발성 잡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새요.
선생님, 보컬프라이의 장단점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나요?
이 채널 왜 떡상 안함??
최고입니다 잘생긴 의사선생님 궁금한거 영상으로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음 개발하려는 초보들에게 호흡의 압력을 강조하는건 역시 틀린거였군요.
그런데 막상 ‘노래를 잘 불러야지’로 들어가면 다시 호흡이 중요해지더라구요. 특히 라이브 안정성에 큰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전 누가 여쭤보면 ‘고음을 개발할 때는 큰 도움을 주지 않을 수 있으나 노래를 잘 하려면 결국 필요할 것이다’라고 정리해서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medicalvoice5010
네 친절한 댓들 감사합니다.
형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난 형 영상 보고 혼자 녹음하면서 연습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다 노래 잘한다 할 정도는 됐어 힛😋
? 이게 되네..
@@medicalvoice5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dicalvoice5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보쌤 나중에 된다면 삑사리에 대해서 다뤄주셔도 괜찮을까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스포일러를 하자면 영상에서 설명한 세개의 조건이 충족 안될 경우 나게됩니다
@@medicalvoice5010 항상 좋은 영상 압도적 감사드립니다 ㅜㅠ
늘 잘보고 갑니다! 타고남이 없어서 2옥 도도 힘들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3옥 레도 잘 나더군요. 감각이 없던 저는 이론부터 공부해서 이론에 맞게 감각을 입혀보고 하니 납니다. 다 가능합니다 여러분 파이팅! 발음 할때 혀뿌리가 빠지는 방향 , 소리의 포인트 그에 따른 만들어지는 압력. ! 아.. 다필요없고 길거리 걸으면서 남이 못듣게 조심스럽게 노래를 부르지만 자신있게 부르는 느낌으로 부르면 알아서 목안 공간 , 압력 성대 얇게 붙이기 등 다 생기더군요!
육아때문에 잘 못보다가... 메보좌도 당연히 육아때문에 영상이 줄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고급영상을 올리시다니요. 역시. 혹시 내전훈련이라는 단어가 꼿혀버렸는데.. 훈련법이 시급합니다 ㅠ... 이제 메보쥬니어 통잠잘테니 훈련법을 기대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으로 성대 내전 훈련 툴박스 가야겠네요!!
@@medicalvoice5010 압도적 감사를 표합니다.
올렸습니다
@@medicalvoice5010 !!!!!!!모두모두 이뤄져라 아크리싸이드???
감사합니다
@@medicalvoice5010 내전 훈련 강의 영상 찾아보려하는데 영상제목이 어떻게 되나요? 알려주세요 ~ ㅠ
이거 노래 믹스 헤드 연습좀 섬세하게 해본 사람이면 아는데 고음에서 접촉이 될랑 말랑 할때 그냥 호흡을 세게 보낸다고 접촉이 잘되지 않고 되려 벌어져서 가성화 되죠. 좁힐거 좁히고 자기 발성하는 세팅대로 정확히 세팅하고 호흡을 넣어야 하는데 성대가 어느정도 접촉면을 갖고 빨리 진동해야 하니 그걸 위해 호흡힘이 필요한거지 호흡의 힘만으로 성대가 진동되지 않음. 풀체스트로 오래 노래하며 호흡힘이 잘 길러진 후에 믹스와 고음을 개발해본 사람이면 수긍할겁니다.
하도 다들 베르누이 베르누이 호흡압력 강조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납득이 안되어서 이상했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잘 생겨 보이시네요 베르누이 송~
볼륨이 커지는거는 흉성이 더해지는거고 흉성이 더해지는거는 두껍게 진동한다. 맞나요?
모음 바꾸는거이거물건임진지하게 따라해보세요
간만에 첫번째 댓글인 것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해요!👏👏👏
찢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논문 전문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 블로그에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글도 매번 챙겨보고 있습니다 : D
싱어게인2에 나온 heaven을 부른 김현성 가수님의 발성도 치료?교정?이 가능한건가요?
너무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넘 안타깝더라구요
이 주제로 영상 만들고 있었는데 기가 막히시네요..
와! 베르누이! 와! 포먼트!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람의 성대는 악기로 치자면 어떤 악기일까요?
알면 이해하고 발성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싶어서 질문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바람을 불어서 음을내는게 가깝다싶어서 관악기를 조사했는데
관악기가 크게 세가지로...되어있더라구요
리드가 있는 오보에 등의 관악기
입술을 진동시키는 트럼펫등의관악기
플라스틱 리코더
이렇게 있는데어떤게 가장 사람 발성기관과 비슷하고 또 차이는 무엇일까요?
궁금해요~ㅠㅠ
관악기의 리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노래부를때 2옥타브도 이상쯤 음이 올라가면 턱밑이 단단해지면서 턱밑에 눌러보면 힘이 들어가는데요. 이 힘을 빼고 성대근육만으로 부르는 쪽으로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특히 2옥라 이상올라가면 턱밑이 굉장히 단단해져 있네요..
고개 숙이면 턱 힘이 어느정도 빠지는데 그 상태로 아 발음을 하시면 편하실거에요. 그렇게 감 잡으시고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고개를 들어보시거나 천천히 모음을 으로 바꿔보세요. 턱에 힘은 계속 주시하시구요. 아마 지금은 턱에 힘이 안들어가면 뒤집어질텐데 이 훈련 할땐 차라리 뒤집어지게 두시구요.
@@medicalvoice5010 아하 감사합니다. 턱밑에 힘은 왜 들어가는건가요? 성대접촉을 시키는 성대근육이 제 역할을 못해서 대신 성대접촉을 시켜줄라고 들어가는건가요? 아 그리고.. 턱밑에 힘이 들어가면 목공간이랑 입공간이 더 열리는거 같은데 그거는 제 착각이겠죠? 힘을 빼는게 더 좋은거겠죠?
성대 접촉이 안정화되면 목이 열리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지금은 오히려 턱의 힘을 써야 그 감각이 생기고 턱에 힘을 빼면 소리가 더 안좋아 지실거에요. 실제로 가수들 중 턱에 힘을 어느정도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훈련의 관점에서는 최대한 턱의 힘을 배제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죠.
@@medicalvoice5010 아하 감사합니다. 방금 실전압축해부학 영상도 보고왔는데 잘은 모르지만 뭔가 ia의 수축 컨트롤이 성대접촉의 핵심인것같은데, 잘 이해한걸까여? 이 근육들은 연습을 한다면 제 의지대로 움직일수 있는 근육들인가요?
그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때의 감각을 기억하고 재현하고 반복 숙달 하는 방식으로 훈련합니다. 독학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그 ‘제대로 사용 했을 때’를 알기 어렵다는 점이죠. 그래서 독학이라면 해부학적인 접근보다는 소리적인 접근이 나을 수 있습니다. 듣기 좋은지 아닌지..
진짜 실력은 몇달째 안늘지만 이런 이론 영상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론만 늘어도 뭐라도 늘었으니 그걸로 괜찮은게 아닐까요?!
@@medicalvoice5010 얼른 클래스 나오라는 뜻입니다!!(이론이라도 더 늘자..)
안녕하세요
th-cam.com/video/R1X0iRIPlfQ/w-d-xo.html
이 영상보고 질문 드립니다
저는 부정교합이 심해 하악이 앞으로 나와있어 평소에도 메디컬 보이스님이 안좋은 예시로 보여주신 것처럼 아래턱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포지션입니다.. 말할때나 노래할때 항상이요.. 튀어나온 턱 때문에 발음에 어려움을 느끼고 발성에도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턱을 위해서는 교정이나 수술을 하는것이 맞지만 저는 지금 당장 보컬 입시를 해야하는 입장이고 치과에서 교정은 성장이 다 끝나고 20살이 되어야 할수 있다고 하네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시가 너무 막막하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튀어나온 턱 자체가 아니라 턱을 나오게 하는 근육의 긴장입니다. 따라서 그 근육들이 긴장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턱 수술은 발성의 세팅을 완전 바꿔놓기 때문에 다시 발성 잡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새요.
만능은 아니지만 없으면 안되는 고런거
역시!! 송선생님의 탁월한 이해력과 내용 전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