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3 원소가 멍청했다는 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원술은 그렇다치고 공손찬까지 우물 안 개구리들 수준이었다고 보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손찬은 그 시대 이민족들에게 두려움의 대명사였던 군웅이었고 단순히 원소를 조조 경험치 셔틀이라고 보기에도 삼국지 내에서도 원소만한 군웅은 없었잖아요 마등, 한수, 유장 등 삼국지의 어떤 군웅도 원소만한 위용의 군웅은 없었죠 조조가 원소를 이긴 것도 가히 기적에 가까웠죠 괜히 삼국지의 판을 바꾼 세 대전 중에 관도대전이 껴있는게 아니구요
@@user-jw1le9ie1i 그래도 인구, 경제면에서 원체 압도적인 물량을 자랑하는 원가인지라, 그 동원력을 감안하면... 거기다 조조쪽은 유비, 유표, 마등 등 뒤통수 칠 준비하는 군웅들도 많구요... 원가는 물량으로 갉아먹기에만 들어가도 조조가 더 빨리 힘 떨어질 가능성이 높죠...
하진은 즈그누나가 하도 질질짜서 십상시에게 뒤통수 맞아서 그렇지, 동탁으로 십상시 썰었으면 역사가 어떻게 돌아갔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더구나 백정에서 핫바지 대장군이 아닌 어느정도 권력을다룰줄 아는 위치에 올라갔다는건 바보는 아니라는 겁니다. 에초에 이 십상시 등신들이 뭔 생각을 하고 일을 벌인게 아니거든요. 원소에게 바로 뒤지 잖아요. 하진도 저 환관놈들이 저정도로 등신일지는 몰랐것쥬. 마치 홍륜이 공민왕을 죽이고 다음날 뒤진것처럼요.. 동탁은 하진이 불러서 와보니 지 상관은 요단강 건너가 있고, 이때가 싶은거죠. 원소나 하진은 그나마 대가리에 개념이란걸 탑제해서 황제에 대한 충성(겉으로나마)있었지만 동탁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 놈이었거든요. 이런놈이 권력을 잡으니 개나소나 황제를 개 좆으로 보는거죠.
제 짧은 생각은 장소입장에서 보면 자기 주군은 일단 손책이고 손책이 무리하고 성미 급하고 성격이 좀 좋지 않아도.. 비전과 군주의 카리스마 점차 성장하는 대담함을 보여줬죠.. 손권에 비하면요. 장소는 손권이 이러한 점에서 손책의 후견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요. 적벽대전 치루기 전에 항복론 주장 했지만 항전론에서 자기의 뜻 보다는 형친구 주유의 뜻 강한거죠. 이러한 점에서 장소는 손권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죠. 손권이 오나라 황제에 오르고 승상의 자리는 오나라 여론에서는 거의 다 장소 주목했지요. 누가 봐도 제가 손권이라고 장소를 승상 임명하는건 부담스런 일이죠. 실질적 내정 2인자이면서 자기 뜻이 강하고 고집쎈 꼰대기질이 있고 황제 뜻 거릴 수 있는 당돌함이 싫죠.
요즘따라 원소 재평가 바람이 불고 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론 6년상만 봐도 원소가 정치력과 민심 관리에서는 조조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나, 나머지는 조조보다 아래였기에 관도 대전에서 패망한거라 생각합니다. 계교 전투에서는 당시 최강 군벌이던 공손찬에게 승리하긴 하나 이는 자신의 계책이라긴 보단 휘하 장수 국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용병술은 뭐.. 개인적으로 용병술 쪽은 군주 중에 최하위권이라고 보는 편이라.. 얼자에서 하북 최강자까지 오른 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결국 한계가 있었던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흠.... 삼칠이님 말대로 원소가 조조 입장에선 그냥 경험치 셔틀 1이었다면 한때 조조를 누르고 천하를 통일할거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또 관도에서 조조한테 갈리고도 또다시 여양에서 조조를 대패시킬 정도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세력을 구축할 수 있었을까요? 원소는 (가장 결정적으로 중요한) 용인술과 임기응변에서 무능했을뿐 정치, 내정 능력은 조조와 비교해도 전혀 꿇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네 조조가 이긴 것이 기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관도대전에서 조조는 성 안에서 수비로 일관하다가(사실 이것은 적의 계략을 간파하고 대응한거라 이 또한 대단한 거임.) 적의 보급기지를 친 것이 전부거든요....(물론 이것도 실패할 뻔했고요.) 대략 3배 이상 많은 적군을 상대로 이 정도 계책으로 승리했다는 것은 그만큼 원소와 곽도가 희대의 등신이라고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적인 것이죠. 등신같은 적을 만나서 엄청나게 불리한 전투를 계책 몇 개 안 쓰고 이겼으니....
"그러므로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다섯 가지가 있다. 싸울 수 있는 경우와 싸워서는 안 될 경우를 아는 자는 승리한다. 많은 병력과 적은 병력의 사용방법을 아는 자는 승리한다. 상하(上下)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면 승리한다. 준비를 갖춘 뒤에 준비 되지 않는 적을 공격하면 승리한다. 장수가 유능하고 군주가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이 다섯 가지가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요소이다." 모공편(謀攻篇) 손자(孫子)는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다섯 가지로 1.싸울 수 있는 경우와 싸워서는 안 될 경우를 아는 것 2. 많은 병력과 적은 병력의 사용방법을 아는 것 3.상하(上下)가 한 마음으로 협력하는 것. 4.준비를 갖춘 뒤에 준비 되지 않는 적을 공격하는 것. 5. 장수가 유능하고 군주가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고 모공편(謀攻篇) 에서 말했습니다. 오늘 삼칠이 님이 소개한 최악의 책사들과 환경들과 앞서 말한 손자(孫子)의 모공편(謀攻篇)의 다섯 가지를 비교해 보니 좀 더 자세히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었네요. 삼국지 등장하는 인물이 정말 많은데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동영상을 잘 만드시는지 마음속으로 감탄하고 오늘도 동영상 잘 보았고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동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 동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래도 장소 같은 경우에는 실력은 있는데 대국적 판단을 한 번 잘못한 거고, 위유야 듣보잡이라 기록이 워낙 적어 대삽질 하나만 알고 있긴 하죠. 가충은 전반적으로 보신에 너무 힘쓰고 추잡한 짓을 많이 하긴 했지만, 종회의 반란을 예측하는 등의 식견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곽도는... 어떻게 이렇게 하나하나가 하이라이트 에러죠ㄷㄷㄷ 원소는 그걸 또 다 받아 주질 않나...
원소와 원소 가문은 알면 알수록 정말 대단. 어찌 선택하는 것 마다 희대의 똥망선택. 원소처럼 나라말아먹고 자신도 말아먹고 자식들까지 트리플로 말아먹기도 쉽지 않을 듯. 술좋아하고 노름하고 계집질해서 말아먹는 건 많이 봤어도. 저리 멍청한 짓만 골라하다가 말아 먹는건 원소와 원소가문밖에 없을 듯.
위나라의 개라고 불린 제갈탄이라는 대목은 출처가 어디인가요? 만약, 그 출처가 촉은 용, 오는 범, 위는 개를 얻었다라면 위나라의 개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제갈탄을 주관적으로 폄하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촉은 용, 오는 범, 위는 개를 얻었다는 표현은 제갈가문중에서 제갈탄이 못했다 그 뿐이지, 위나라의 개라는 표현은 좀 과하지 않았나요?
원소는 대의가 있고 좋은 이상향이 있으나 그 정치적인 능력이 본인의 대의를 이루기 위한 수준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동탁이야 결론적으로 망한 책략이지만 당시 동탁의 위세나 명성은 이후랑은 정반대이기에 나쁜 책략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다만 하진이 더 우유부단했고 원소가 그 중간을 잘 요리할 정치력이 부족했던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원소가 하북에서 전풍을 견제했던 것도 지방 호족세력의 견제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마 하진 밑에 있을 때 실패를 반면삼아 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삼국지 랭킹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에는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형주에 관련해서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삼칠이님 영상중에는 손권이 형주를 먹은 행위를 두고 '중화를 통일할 생각이 없는 인간이 할 만한 행위'라고 평가하셨는데요. 제가 알기로 손권은 외교관(이름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주유 옆에서 공명이 놀라운 지력을 보여주면 대단해! 하는 친구)도 자주 보내고, 제갈량 형도 보내고, 심지어 자기 딸을 시집 보내려고 하기도 했죠. 게다가 형주 땅은 유비가 손권에게 주기로 약속했던 땅이기도 하고요. 손권이 이렇게 노력을 보인데 반해 관우는 외교관을 윽박지르고 손권의 아들을 개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제갈량이 그렇게 오랑은 화친맺고 위랑은 싸우라고 말 했는데도! 물론 관우의 오만한 캐릭터상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일국의 수장에게 할 만한 행동은 아니었지요. 오히려 이렇게 얕보였는데 처들어가지 않는게 호구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불건전한 동맹을 유도한게 과연 유비였을까요? 손권이 형주를 달라고 한 이유는 우리가 너네 힘들때 도와줬으니까! 였습니다. 결국 계속 부딪히다 유비는 삼군을 넘겨줬죠. 유비가 형주를 아예 다넘겨주면 동맹이 굳건해졌을수 있습니다. 근데 아들을 납치하려하고, 기습공격까지한 손권이 뭐가 이쁘다고 그래야했을까요?
중국에서 원소를 재평가해줄 수 없는 이유죠 사실상 중국의 몇백년간의 난세를 시작되게 만든 가장 근본적인 인물이니까요. 이후로도 분리주의를 선동해서 나라를 개판 내놓고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데 쓰는걸보면 정치적 능력은 참 출중하지만 현실에 있어선 안될 정치가 1순위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루시마입니다! 이번주엔 유비님 보면서 발암을 느낄 상황은 다행히도 피할 수 있었네요....후우 (미모패왕님은 이 채널 힐링 담당이닷!) 하지만 이번 특집이 최악의 책사 특집이라.... 익숙한 이름이 들려서 좋기도 하고, 이미 알던 내용도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지금까지의 내용들로 책 한 권 낼 생각 있으신가요? 이번주도 좋은 주제 선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즐삼되시길!!! 이번 랭킹전 요약: 5위: 당시에는 적벽의 기적이 일어나리라고 상상하지도 못했을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4위: 공손찬은 발톱만으로 남을 자가 절대 아니었다. 아마 공손찬을 너무 과소평가했기에 벌어진 비극. 3위: “야, 너님이 그렇게 사람 많이 죽였다며?” “임금한테 대들고 까부는 ㅅㄲ라면 당연히 그래야지!” 2위: 관도의 조조군 명예 책사, 무다구치 곽도. 1위: 이딴 놈을 띄워주는 것 자체가 삼톡이 시즌6부터 역대 삼국지 만화 사상 최악의 핵망작이 된 이유. 정작 삼국지의 두 축이 되는 유비랑 조조는 그렇게 역대급으로 조지고 조져서 난리도 아니더만!!!!!! 이딴 핵폐기물에 쿠키를 바치느니 건프라나 장만하세요. 그게 차라리 훨씬 나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그나저나 공손찬 리파인 역대급으로 잘 되었다..... 다시 한 번 건담에 열의를 올릴 수 있겠어!!!!!)
사실 오소가 털릴 때 조조군 본진을 털자는 계책은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봅니다 당시 원소군의 본진에선 순우경이 얼마나 버틸지 알 수도 없었고 구원을 보낸다는 건 결국 적의 능동적인 행동에 수동적으로 따라가며 대응하는 것이 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실패했으니 욕먹는 거지 잘됐으면 수동에서 능동을 쟁취할 수 있는 멋진 책략으로 역사에 남았겠지요 다만 그 계책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동귀어진에 가까운 각오로 원소군의 전력을 기울였어야 했는데 그런 면에서 부족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조조도 오소를 터는데 대부분을 베팅하여 수비하는 장수로 고작 조홍 혼자였는데 이걸 못털었으니 그냥 원소군은 조조군을 이길 역량이 애시당초 없었던 것인지도 모르지요
성공했어도 도박수 아닌가요 10만 병력이 먹을 군량 다 작살나면 원소는 일단 군 물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본진 치는거보다 중요도가 높을 수 밖에 없죠 군량만 지키고 전선 장기화만 되어도 알아서 줄줄이 소세지로 조조쪽에서 내통자들 생겼을거고(조조가 후에 불태운 수많은 내통편지의 주인공들) 조조가 오소로 직접 온 만큼 협공으로 조조 잡으면 애초에 본진 칠 필요도 없이 전쟁은 끝인데요?
저도 사실 오소가 털릴 동안 조조 본진을 터는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당연히 조조는 원소가 자신을 공격하러 올것이라 생각하고 속전 속결로 오소를 턴다음 본진으로 퇴각하려고 했죠. 근데 오소를 지키던 순우경이 엄청난 방어력으로 선방하였 점점 초조해지고있고 또한 본진이 함락당하면 오소를 빼앗는다해도 조조가 갈곳이 없어지니 이 또한 전투가 아닌 전쟁 자체에서 패할 가능성이 아주컸기때문에 간담이 서늘핬을껍니다. 조조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오소를 점령하고 본진을 사수하였기때문에 후대에 대한 평가가 많이 달랐던 계략이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으로 원소나 곽도가 무지한 평가를 받을지 모르지만 정치적 문제도 봐야한다고 봄 원소의 환관제거는 이이제이로 곽도의 책략은 원소의 기주세력 견제로 하다못해 원소가 조조만큼만 오래 살았으면 절대 위나라가 만들어질수 없었음 전풍 저수가 말한대로 조조 꺾어봤자 공은 기주 세력이 가져가니 원소는 그게 싫었을건데
역시 삼칠님..
이번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중간광고네요..
감사합니다
멍청한 곽도가 좌지우지했다고
관도대전이 일명 곽도대전이라고 ..
곽도대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동탁이 오기전 상황은 잘 몰랐는데 거의 원소가 내시잡을려고 사냥개인 동탁을 불러들이고 동탁이 권력잡으니까 토사구팽할려고 하면서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는게 놀랍네요
가충이 오나라 정벌을 반대한 이유는 그냥 시비털었다기보다는 자신의 자리 보존을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시대 죽림칠현 중 하나였던 산도가 대충 이렇게 말했죠. "밖이 안정되면 안이 시끄러워지니 대신들이 후환을 남기길 원한다."
와 드디어 관도대전주제를 다뤄주시는군요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ㅠㅠ
4:45 가모의 사이다 발언 캬 좋다
8:43 원소가 멍청했다는 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원술은 그렇다치고 공손찬까지 우물 안 개구리들 수준이었다고 보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손찬은 그 시대 이민족들에게 두려움의 대명사였던 군웅이었고
단순히 원소를 조조 경험치 셔틀이라고 보기에도 삼국지 내에서도 원소만한 군웅은 없었잖아요
마등, 한수, 유장 등 삼국지의 어떤 군웅도 원소만한 위용의 군웅은 없었죠
조조가 원소를 이긴 것도 가히 기적에 가까웠죠
괜히 삼국지의 판을 바꾼 세 대전 중에 관도대전이 껴있는게 아니구요
1:55 공손찬은 아예 건담이 되버렸네
3:56 제갈탄이 삼국의 제갈 중에서 위나라의 개라고 불렸다는 점 떄문에 저평가하는 부분이 많은데 제갈탄도 꿇리지 않는 똑똑한 사람이었다구요
촉나라의 용인 제갈량이랑 오나라의 범인 제갈근이랑 비교하니까 개라는 소리를 들은거지...
원소의 최악의 한수는 죽을때까지 후계자 제대로 안 정한거... 사실 원소가 관도대전에 지면서 화병에 죽었지만, 애초에 후계자 정리만 제대로 했어도 사후에 원가가 그렇게 쉽게 망하지는 않았을듯...
근데 사실 자식농사도 제대로 못해서 조비정도 되는얘도 없었데요....
@@user-jw1le9ie1i 그래도 인구, 경제면에서 원체 압도적인 물량을 자랑하는 원가인지라, 그 동원력을 감안하면... 거기다 조조쪽은 유비, 유표, 마등 등 뒤통수 칠 준비하는 군웅들도 많구요... 원가는 물량으로 갉아먹기에만 들어가도 조조가 더 빨리 힘 떨어질 가능성이 높죠...
장남 원담이 사람 보는 눈 리신급인 원소가 보기에도 답이 없던게 첫번째 문제...
유표는 그래도 채씨일가의 입김이 너무나도 세서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 원소는 너무 삽질했음 원소가 후계자를 확실히 정해놓고 또 형제들이 한 마음 한 뜻이었다면 조조한테 허망하게 무너지지는 않았을거임
원상은 그나마 유능했지만 원담이 너무 폐급이라 빛을 보지못한..
가충은 가남풍 하나만으로 수억 번 까여도 되지 않나 ㅋㅋㅋㅋㅋ
솔직히 따지고 보면 곽도레기가 압도적인 줄 알았음.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원소가 하진에게 제후들 끌어들이자 설득을 하며 전국 군웅시대로 만드는 데 일조를 했으니.ㅋㅋ
잘못 아시는거 같은데 곽도레기가 아니라 곽도공칙입니다. 곽도의 자는 공칙입니다.
@@관운장KOR 곽도레기는 그냥 드립같은데요? (곽도+쓰레기=곽도레기)
아ㅋㅋ 밖에있던 군벌들 데려와서 써먹고 가라고하면 퍽이나 잘 가겠냐고ㅋㅋ
곽도는 애초에 책사가 아닌 무장임. 무장한테 책사 역 하라니 제대로 일을 할 리가 있나ㅋㅋㅋㅋ
@@관운장KOR 그의 자(字)보다는 최악의 책사 쓰레기 중 최악이라 곽도레기라고 말씀드릴려 했는데 밑의 분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그 주군에 그 신하라.
하진의 우유부단함을 원소가 물려받고,
원소의 무능함을 곽도가 이어받네.
그리고 곽도의 무능함에 의해 원가는 개박살
하진은 즈그누나가 하도 질질짜서 십상시에게 뒤통수 맞아서 그렇지, 동탁으로 십상시 썰었으면 역사가 어떻게 돌아갔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더구나 백정에서 핫바지 대장군이 아닌 어느정도 권력을다룰줄 아는 위치에 올라갔다는건 바보는 아니라는 겁니다.
에초에 이 십상시 등신들이 뭔 생각을 하고 일을 벌인게 아니거든요. 원소에게 바로 뒤지 잖아요. 하진도 저 환관놈들이 저정도로 등신일지는
몰랐것쥬. 마치 홍륜이 공민왕을 죽이고 다음날 뒤진것처럼요.. 동탁은 하진이 불러서 와보니 지 상관은 요단강
건너가 있고, 이때가 싶은거죠. 원소나 하진은 그나마 대가리에 개념이란걸 탑제해서 황제에 대한 충성(겉으로나마)있었지만 동탁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 놈이었거든요. 이런놈이 권력을 잡으니 개나소나 황제를 개 좆으로 보는거죠.
@@이신-d4i 누나가 아닌 여동생입니다.
손권이 장소를 탐탁히 여기지 않은 다른 이유가 잔소리가 심하다고 합니다 일화까지 있을정도죠 같은 항복파인 고옹을 승상으로 등용한걸보면 알수 있습니다
근데 사실 장소는 손책이 탁고를 한 대신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는 감
솔직히 손권 입장에서는 내 형이 살아있을 때는 형에게 간이며 쓸개며 다 주더니 나에게는 항복하라고 그러네 이런 느낌 이었을 듯 거기에 정치적인 이유도 추가하고
@@마루1세-x3z 애초에 손책의 후사가 분명 있음에도 동생에게 나라를 넘겨준것 자체도 후대에 보면 뭔가 석연치 않음.
제 짧은 생각은 장소입장에서 보면 자기 주군은 일단 손책이고 손책이 무리하고 성미 급하고 성격이 좀 좋지 않아도.. 비전과 군주의 카리스마 점차 성장하는 대담함을 보여줬죠.. 손권에 비하면요. 장소는 손권이 이러한 점에서 손책의 후견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요. 적벽대전 치루기 전에 항복론 주장 했지만 항전론에서 자기의 뜻 보다는 형친구 주유의 뜻 강한거죠. 이러한 점에서 장소는 손권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죠.
손권이 오나라 황제에 오르고 승상의 자리는 오나라 여론에서는 거의 다 장소 주목했지요. 누가 봐도 제가 손권이라고 장소를 승상 임명하는건 부담스런 일이죠. 실질적 내정 2인자이면서 자기 뜻이 강하고 고집쎈 꼰대기질이 있고 황제 뜻 거릴 수 있는 당돌함이 싫죠.
이번편도 재밌게봤습니다.
다음편은 삼국지 최고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중원의 패권을 건 두강자의 대결 관도대전이군요
기대하겠습니다 ㅎ
5:27 상대 장로버스트하는데 백도어가는 우리팀 정글마이
사실 오소가 마이 백도어에 더 가까운 전략 아님? 근데 철인 마이가 아니라 잘 정돈된 라이즈/트페의 넥서스 백도어지
삼칠님 덕분에 어린시절 즐겁게 읽었던 삼국지의 향수를 느낍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지금 읽어도 재밌거덩요?ㅋㅋ
처음에는 낯선 컨텐츠였는데, 볼 수록 중독되는 삼국랭킹전ㅋㅋ
원소가 십상시를 때려 잡자고 동탁을 부른거는 참 ‘승냥이를 잡자고 호랑이를 끌어들인 꼴’ 이나 ‘도둑을 잡겠다고 도적을 끌어들인 꼴’이네요
드디어 관도대전 풀어주시네.빨리올려주십쇼.근데 나도 솔직히 무조건 곽도가 1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원소는 예상못했다.얘도 참모였다는것을.....
아무튼 관도대전 라인업을 보면
조조군
1티어:조조,장료,관우(임대),서황,우금,순유,가후,곽가,악진,순욱
2티어:하후연(보급담당),허저(보디가드),조홍,장수
원소군
1티어:원소,저수,장합(사실상 히든카드급 에이스),순우경,전풍(원소한테 나가리당함),유비(중도 이탈)
그외:안량(관우한테 끔살),문추(전리품챙기다 사망),허유(X맨)
5티어도 아까운 X신들:곽도,원담
저수... 조조한테 붙잡혔을때 고분고분 말 잘 듣지... 적어도 자기 말 쌩깔 사람은 아닌데
봉기는요?
삼칠님 너무 잘봤어요 ㅋㅋㅋ 양질의 컨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연의가 망친 장수 순우경....
술이나 먹던 그런 허접한 인간이 아니였는데
만약 순우경이 정말 연의 같았다면 곽도의 계책이 옳았을 수도 있는데..... 정사의 순우경은 완전 네임드라 완전히 ㅂㅅ같은 판단이 되어버렸죠 ㅋㅋㅋ
연의 순우경: 내 코 내놔..!
여포가 이렇게 등장할 수 있을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ㅋㅋ
과거 영상과 달리 감정이 절제된 내레이션이라 훨씬 더 전달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좋아요 꾸욱
조비가 안 나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greenmr.5459 아마도 정답일지도ㅎ 유선도 안 나왔으니 이 이상 성낼 필요없죠 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장소가 틀렸지만 그래도 장소의 진언자체는 이해갑니다.
최상의 캐미 아닙니까..?? ㅋㅋㅋㅋ
원소와 곽도..ㅋㅋㅋㅋ
어쩜 하나같이..ㅋㅋㅋㅋ
매번 잘 듣고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즐겁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일단 좋아요 와 덧글 ^^
당연히 곽도 인 줄 알았는데
원소는 생각 하지 못하였내요
믿고 보는 삼국지 최고 유튜브 👍
ㄴㅇㄱ
삼국지에서 가장 기발한 계책 Top 5 들어보고 싶어요~ 어떤 걸 선정하실 지 궁금합니다.
장소는 그당시로는 그리 멍청한 주장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최악의 책사가 되긴함
코에이 삼국지의 영향인지
장소는 책사라기보단
정치가 같은 느낌이 들어서 생각지도 못했네요
요즘따라 원소 재평가 바람이 불고 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론 6년상만 봐도 원소가 정치력과 민심 관리에서는 조조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나, 나머지는 조조보다 아래였기에 관도 대전에서 패망한거라 생각합니다.
계교 전투에서는 당시 최강 군벌이던 공손찬에게 승리하긴 하나 이는 자신의 계책이라긴 보단 휘하 장수 국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용병술은 뭐.. 개인적으로 용병술 쪽은 군주 중에 최하위권이라고 보는 편이라.. 얼자에서 하북 최강자까지 오른 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결국 한계가 있었던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소가 무능한 인물은 아니지만(관도 전투 이후 기주에 일어난 수많은 반란들을 전부 진압), 인재들간의 불화문제와 자식들 후계자문제를 본인이 대놓고 조장했다는게 근본적인 파멸원인이라고 봐요.
후계문제 해결 전에 갑자기 죽어서 ...
장소는 그나마 최악까지는 아니고 보통임
장소가 내정은 뛰어났고 적벽대전 후 군대를 이끌고 서주를 공격한 걸 보면 원소의 책사들보다는 낮다. (허유, 곽도, 신평, 봉기, 심배 같은 C-~B-급)
그래도 심베는 원소의 진짜 충신이에요 그리고 가능하면 허유도 넣어주세요...
(전풍, 저수 오열)
@@소형주-g1j 그 둘은 그래서 ()안에 않 넣었잖아요,
@@마루1세-x3z 그냥 그 사이에서 속터지는 전풍과 저수에게 몰입해부렀...
@@소형주-g1j 그 마음 이해는 됩니다.
솔직히 내가 저수, 전풍이라도 말만 뻔지르하고 능력이 없는 애들이 이렇게 잘 나가면 나만 힘들고 피곤하지요
0:40 비유 어쩔 ㅠㅠ
1:00 쥐새끼 뒤끝. ㅋㅋ
그러나 이 뒤끝은 인정 ㅇㅇ
2:20 ㅋㅋ 이 뭔.. 진짜로 저런 조언을? ㅋㅋ
3:05 이 쉑이 책사였어? ㄷㄷㄷ
가충이 삼국지 어느 시리즈든 지력은 80후반대라구 11은 89쯤이라구
@@Akashi12 하긴 그 상황에서
황제를 꼬챙이로 꽂으라는 지시는 동양권에서는 꽤나 창의적 책략이긴 하죠
ㄷㄷㄷ
1:00 근데 손권아? 적벽대전 이기려고 주유, 유비, 제갈량이 머리 싸맬 때 너도 한 건 하나도 없잖아...
아 하나 있나???
애꿎은 책상 칼로 박살내며 각오드립 친 거???
@@holypolarislee 적벽전에 죽은 손책이 어떻게 적벽대전에서 활약해유
@@Akashi12 잘못썼어요;;;손권이예요;;
오! 다음이 관도대전이군요!
기대기대~
흠.... 삼칠이님 말대로 원소가 조조 입장에선 그냥 경험치 셔틀 1이었다면 한때 조조를 누르고 천하를 통일할거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또 관도에서 조조한테 갈리고도 또다시 여양에서 조조를 대패시킬 정도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세력을 구축할 수 있었을까요?
원소는 (가장 결정적으로 중요한) 용인술과 임기응변에서 무능했을뿐 정치, 내정 능력은 조조와 비교해도 전혀 꿇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
언제 영상 올라올지 기달렸는데 잘볼개요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방과 유비의 차이점 공통점이런 영상 만드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4:45 팩폭 오지네요
8:25 그래도 병력차이를 생각해보면 조조가 이긴게 엄청난거 아닌가요?아님 말고요.아 물론 원소가 관도대전에서 기가막힌 병크를 무다/오라 러쉬마냥 연속으로 터뜨렸다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네 조조가 이긴 것이 기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관도대전에서 조조는 성 안에서 수비로 일관하다가(사실 이것은 적의 계략을 간파하고 대응한거라 이 또한 대단한 거임.) 적의 보급기지를 친 것이 전부거든요....(물론 이것도 실패할 뻔했고요.) 대략 3배 이상 많은 적군을 상대로 이 정도 계책으로 승리했다는 것은 그만큼 원소와 곽도가 희대의 등신이라고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적인 것이죠. 등신같은 적을 만나서 엄청나게 불리한 전투를 계책 몇 개 안 쓰고 이겼으니....
조조가 진짜 대단하다 하는게 다이유가 있는거죠 ㅋㅋ사실 원소에게 늘 붙어다니며 작은세력 정도만 차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조조는원소와는달리 최대한자신의 책사들을 책사들과 장수들을 믿고있었기에 생겨는 결과라고도 생각합니다
@@user-jw1le9ie1i 엥 조조는 익주 형주가 아니지 않나요?
@@DOCUTCUTCUT 아 찾아보니 아니네요 ㅠㅠ
@@user-jw1le9ie1i ??? 익주는 유언이 다스리고있었던 지역이었고 형주는 조조,유표, 손권이 분할해서 다스리고있었는데요?
진짜 삼칠이님 원소디자인은 ㄹㅇ 찐 원소같음... 뭔가 대인배인척하는 멍청이같은느낌?
저는 뭐랄까 의지만 앞서고 하팅치는 스타일로 생긴것같습니다 ㅋㅋㅋ
삼국지 보면서 처음으로 든 생각:책사 말은 좀 듣자
두번째로 든 생각:사람은 봐가면서 듣자
임개가 가충과 대립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사인은 자신이 천거한 위서(魏舒)가 자기보다 높은 자리인 사도까지 올라서 분개하고 탄식한 것입니다.
위서가 사도가 된 게 283년의 일이니까, 가충은 이미 1년 전에 죽고 없었죠.
원소가 하진에게 제안한 계책은 하진을 파멸시키고 원소만 이득을 보았죠.
장소 손자들이 겪은 일을 생각하면 그때 손권 뚝빼기를 때려서라도 항복했어야했다...
오 관도대전 했음 좋겠다 댓글 남겼는데 드디어 다음 화군요! 끝나고 혹시 이릉대전도 가능하실런지요
"그러므로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다섯 가지가 있다. 싸울 수 있는 경우와 싸워서는 안 될 경우를 아는 자는 승리한다.
많은 병력과 적은 병력의 사용방법을 아는 자는 승리한다. 상하(上下)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면 승리한다.
준비를 갖춘 뒤에 준비 되지 않는 적을 공격하면 승리한다. 장수가 유능하고 군주가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이 다섯 가지가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요소이다." 모공편(謀攻篇)
손자(孫子)는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다섯 가지로
1.싸울 수 있는 경우와 싸워서는 안 될 경우를 아는 것 2. 많은 병력과 적은 병력의 사용방법을 아는 것 3.상하(上下)가 한 마음으로 협력하는 것.
4.준비를 갖춘 뒤에 준비 되지 않는 적을 공격하는 것. 5. 장수가 유능하고 군주가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고 모공편(謀攻篇) 에서 말했습니다.
오늘 삼칠이 님이 소개한 최악의 책사들과 환경들과 앞서 말한 손자(孫子)의 모공편(謀攻篇)의 다섯 가지를 비교해 보니 좀 더 자세히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었네요.
삼국지 등장하는 인물이 정말 많은데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동영상을 잘 만드시는지 마음속으로 감탄하고 오늘도 동영상 잘 보았고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동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 동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인용된 문구들에 감탄했습니다!
5:58 곽도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가정으로 굴러가네요..
원소도 전풍과 저수의 계책을 수용했지만, 오소에 구원군을 보내자는건 수용하지 않았죠. 덕분에 관도에서 완패했죠.
솔직하게 말해서 한나라 멸망을 실행시킨 갓조나 뭐시기의 난 때문이 아니라 원소 때문이였음
그래도 장소 같은 경우에는 실력은 있는데 대국적 판단을 한 번 잘못한 거고, 위유야 듣보잡이라 기록이 워낙 적어 대삽질 하나만 알고 있긴 하죠. 가충은 전반적으로 보신에 너무 힘쓰고 추잡한 짓을 많이 하긴 했지만, 종회의 반란을 예측하는 등의 식견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곽도는... 어떻게 이렇게 하나하나가 하이라이트 에러죠ㄷㄷㄷ 원소는 그걸 또 다 받아 주질 않나...
가충이나 곽도가 1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삼국지 난세를 불러온 원소도 역대급이군요
기다렸습니다!!
원소와 원소 가문은 알면 알수록 정말 대단.
어찌 선택하는 것 마다 희대의 똥망선택.
원소처럼 나라말아먹고 자신도 말아먹고 자식들까지 트리플로 말아먹기도
쉽지 않을 듯.
술좋아하고 노름하고 계집질해서 말아먹는 건 많이 봤어도.
저리 멍청한 짓만 골라하다가 말아 먹는건 원소와 원소가문밖에 없을 듯.
장소가 최악의 책사라고는 생각 하지는 않네요. 물론 적벽대전의 일을 후대인 우리야 할지만 그냥저냥 범인 이라고 생각 하네요.
8:27 그런 원소에게 땅을 빼았기고 허도로 도망칠뻔한건요? 게다가 조조의 부하가 조조를 암살할뻔한건요?
하북망겜에서 하북 다먹어놓고 진 원소가 문제..
삼칠이님은 의외성이 있어서 재미있어요 원소가 하진 오른팔 노릇하던건 생각도 못했네요
장소가 손권 황제될때까지 살은건 첨 알았네.. 80살까지 살았다 해도 손권 황제 무렵이면 이미 디졌을 줄 알았더만은..
전쟁에 위촉오라는 주요 3세력이 끼지 않았던 그들만의리그 탑5 해주세요!
오..... 오늘은 조비가 안나왔네...
평소엔 1초라도 모습을 보였었는데...
삼국지톡에서 아주 심하게 미화되는 원소....
자포(子布)레기는 유비도 손권도 조질뻔했음
그쯤 되면 그냥 조조 스파이 아님?
아닌가 포가 여포랑 똑같은 글자니까 배신본능+댕청인가?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위나라의 개라고 불린 제갈탄이라는 대목은 출처가 어디인가요? 만약, 그 출처가 촉은 용, 오는 범, 위는 개를 얻었다라면 위나라의 개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제갈탄을 주관적으로 폄하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촉은 용, 오는 범, 위는 개를 얻었다는 표현은 제갈가문중에서 제갈탄이 못했다 그 뿐이지, 위나라의 개라는 표현은 좀 과하지 않았나요?
저는 개를 하필 용과 범에 비교한게 더욱 폄하의 늬앙스가 강하다고 보기때문에.. 제가 제갈탄을 거기서 딱히 더 비하할 의도는 없었네요.
@@372tv 저는 애초에 드린 질문이 "위나라의 개"라고 표현하신 근거를 여쭙는것입니다. 그 근거가 제가 언급한 내용이 맞는지 여쭙는것이구요
@@372tv 단지 제가 이 이유를 여쭙는 이유도 위나라의 개라고 불린 제갈탄에게 털렸으니 가충은 수준이하다. 라고 하신 내용에는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이니... 기분 나빠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늘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원소나 원술이나 젊었을적에는 능력가였는데 나이먹고 뇌 굳은듯. 조조, 유비 손권은 그런거보면 얼추 60살까지는 제정신 유지했으니 한 나라를 세운게 아닌가
원소는 대의가 있고 좋은 이상향이 있으나 그 정치적인 능력이 본인의 대의를 이루기 위한 수준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동탁이야 결론적으로 망한 책략이지만 당시 동탁의 위세나 명성은 이후랑은 정반대이기에 나쁜 책략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다만 하진이 더 우유부단했고 원소가 그 중간을 잘 요리할 정치력이 부족했던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원소가 하북에서 전풍을 견제했던 것도 지방 호족세력의 견제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마 하진 밑에 있을 때 실패를 반면삼아 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가충은 책사가 아니라 일명 어용 깡패 수준에 불과해요, 삼국지연의 저자 나관중이 책사로 묘사했을 뿐이에요
근데 사마소가 자신의 이해자는 가공려 즉 가충 뿐이라고 했고 실제 헌책한 내용이 자세히 안나와서 그렇지 조언을 했네 이러긴 해서 책사취급 하긴 했을겁니다ᆞ그래도 한 짓이 이정재같은건 별수 없지만요
책사자격증이 있는 것도 딱히 아니니까요.
@@이주표-g2z 아마 사마소 속마음
' 저 친구 참 마음에 드네. 내가 시키는거 군말없이 다하네.'
이런 것 같아요
참모보단 도쿠가와의 핫토리한조? 권력자의 지저분한 임무를 클리어해주는 사람이었죠.
조비가 등장안할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삼칠이님, 저 고민삼담좀 해주세요.
(이 주제랑은 상관없지만.....)
저 진짜 위빠인데, 요 채널 몇년간 보면서 촉빠로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죠?
(답변좀..........)
누가 삼국지팬을 위빠 아니면 촉빠로 나누기라도 했수?
저처럼 조조랑 유비를 다 좋아하면 됩니다.
드디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여담: 조비는 엄청 싫은데, 삼칠이님 그린 조비랑 조예 넘귀여워서(퍽)
안녕하세요 삼국지 랭킹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에는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형주에 관련해서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삼칠이님 영상중에는 손권이 형주를 먹은 행위를 두고 '중화를 통일할 생각이 없는 인간이 할 만한 행위'라고 평가하셨는데요. 제가 알기로 손권은 외교관(이름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주유 옆에서 공명이 놀라운 지력을 보여주면 대단해! 하는 친구)도 자주 보내고, 제갈량 형도 보내고, 심지어 자기 딸을 시집 보내려고 하기도 했죠. 게다가 형주 땅은 유비가 손권에게 주기로 약속했던 땅이기도 하고요. 손권이 이렇게 노력을 보인데 반해 관우는 외교관을 윽박지르고 손권의 아들을 개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제갈량이 그렇게 오랑은 화친맺고 위랑은 싸우라고 말 했는데도! 물론 관우의 오만한 캐릭터상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일국의 수장에게 할 만한 행동은 아니었지요. 오히려 이렇게 얕보였는데 처들어가지 않는게 호구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우가 손권을 과하게 도발했고 이는 잘못이라고 다른 영상에서 지적한바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때문에 손권이 천하통일의 야망을 가졌구나 라고 보긴 힘들겠죠.
@@372tv 제가 오빠는 아닙니다만..유비가 형주 계속 가지고 있는건 건전한 동맹 관계를 무너뜨린 실책 아닌가요?
불건전한 동맹을 유도한게 과연 유비였을까요? 손권이 형주를 달라고 한 이유는 우리가 너네 힘들때 도와줬으니까! 였습니다. 결국 계속 부딪히다 유비는 삼군을 넘겨줬죠. 유비가 형주를 아예 다넘겨주면 동맹이 굳건해졌을수 있습니다. 근데 아들을 납치하려하고, 기습공격까지한 손권이 뭐가 이쁘다고 그래야했을까요?
@@372tv 아ㅋㅋ생각해보니 유선 납치사건도 있었군요 선은 손권이 먼저 넘었군요
@@372tv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상 재밌게 잘 보겠습니다
"(...) 공손찬은 재력과 문무를 겸비했으니 모신과 조아가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나무위키 항목 참조
저래서 조조한테 졌구나
조조:내말이...
원소:아놔...
썸넬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한 책사
중국에서 원소를 재평가해줄 수 없는 이유죠
사실상 중국의 몇백년간의 난세를 시작되게 만든 가장 근본적인 인물이니까요. 이후로도 분리주의를 선동해서 나라를 개판 내놓고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데 쓰는걸보면 정치적 능력은 참 출중하지만 현실에 있어선 안될 정치가 1순위인것 같습니다
@@Choba0129 숨겨진 영웅이었네요ㅋㅋ
@@Choba0129 능력은 렌야와 비교하기 미안하지만
저지른 짓은 그 이상..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1:17 손제리 삽질보면 어울리긴...큼
와 긍정적인 순위는 항상 이견이 많았는데 부정적인 순위는 거의 일치하네요 ㅋㅋㅋㅋ
기다렸슴다~
바깥은 주유라고 나오지만 안은 노숙에게 맞기라는 판본도 많습니다.
오, 1번은 정말 흥미롭네요. 군주로서의 자질과 책사로서의 자질이 다르다는걸 모르는 많은 사람들 상대하느라 고생하십니다. 사람들 맥락 못잡는걸 보면 참 답답하군요.
4:45 어케 아들만도 못하냐
1:55
깡패->건달->건담 순이냨ㅋㅋㅋ
원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최악의책사들:노숙 손건 미축 순욱 순유 곽도 심배..
최고의책사들: 진등 진궁 저수 전풍 곽가 육손 제갈량 강유 서서 방통 환범
@@niro8002 ?
안녕하십니까, 루시마입니다!
이번주엔 유비님 보면서 발암을 느낄 상황은
다행히도 피할 수 있었네요....후우
(미모패왕님은 이 채널 힐링 담당이닷!)
하지만 이번 특집이 최악의 책사 특집이라....
익숙한 이름이 들려서 좋기도 하고, 이미 알던 내용도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지금까지의 내용들로 책 한 권 낼 생각 있으신가요?
이번주도 좋은 주제 선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즐삼되시길!!!
이번 랭킹전 요약:
5위: 당시에는 적벽의 기적이 일어나리라고 상상하지도 못했을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4위: 공손찬은 발톱만으로 남을 자가 절대 아니었다.
아마 공손찬을 너무 과소평가했기에 벌어진 비극.
3위: “야, 너님이 그렇게 사람 많이 죽였다며?”
“임금한테 대들고 까부는 ㅅㄲ라면 당연히 그래야지!”
2위: 관도의 조조군 명예 책사, 무다구치 곽도.
1위: 이딴 놈을 띄워주는 것 자체가 삼톡이 시즌6부터 역대 삼국지 만화 사상 최악의 핵망작이 된 이유.
정작 삼국지의 두 축이 되는 유비랑 조조는 그렇게
역대급으로 조지고 조져서 난리도 아니더만!!!!!!
이딴 핵폐기물에 쿠키를 바치느니 건프라나 장만하세요. 그게 차라리 훨씬 나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그나저나 공손찬 리파인 역대급으로 잘 되었다.....
다시 한 번 건담에 열의를 올릴 수 있겠어!!!!!)
책은 완전히 다른문제라..
대신 다 끝나면 언젠가 인물별로 랭킹전을 정리할 생각은 있습시다.
삼칠이님이 삼탈워 스트리밍하는거 보고싶다
당시 동탁이 아니라 마등을 델고 왔다면 한나라가 바로 망하진 않았을듯
근데 마등은 그 시기엔 한수랑 반란군 하던 상태라ᆢ
마등 데려와도 똑같이 망했을듯 오히려 동탁 대신 한수가 상국에 올랐을 거라 여김 이각 곽사가 자기 돕다가 도움 끊었다고 황제가 계신 경성까지 황제를 은근슬쩍 자칭하는 유언의 지원을 받고 장안까지 밀고 가는건 에바임
잘 보고 갑니다
곽도와 양송을 예상했었네요
원소는 책사로도 군주로도 무능했죠
나라를 뒤집어 놓으셨다?!?
다 몰랐어도 오늘 가충이 나올 것은 알았다...
사실 오소가 털릴 때 조조군 본진을 털자는 계책은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봅니다
당시 원소군의 본진에선 순우경이 얼마나 버틸지 알 수도 없었고 구원을 보낸다는 건 결국 적의 능동적인 행동에 수동적으로 따라가며 대응하는 것이 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실패했으니 욕먹는 거지 잘됐으면 수동에서 능동을 쟁취할 수 있는 멋진 책략으로 역사에 남았겠지요
다만 그 계책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동귀어진에 가까운 각오로 원소군의 전력을 기울였어야 했는데 그런 면에서 부족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조조도 오소를 터는데 대부분을 베팅하여 수비하는 장수로 고작 조홍 혼자였는데 이걸 못털었으니 그냥 원소군은 조조군을 이길 역량이 애시당초 없었던 것인지도 모르지요
성공했어도 도박수 아닌가요 10만 병력이 먹을 군량 다 작살나면 원소는 일단 군 물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본진 치는거보다 중요도가 높을 수 밖에 없죠 군량만 지키고 전선 장기화만 되어도 알아서 줄줄이 소세지로 조조쪽에서 내통자들 생겼을거고(조조가 후에 불태운 수많은 내통편지의 주인공들) 조조가 오소로 직접 온 만큼 협공으로 조조 잡으면 애초에 본진 칠 필요도 없이 전쟁은 끝인데요?
저도 사실 오소가 털릴 동안 조조 본진을 터는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당연히 조조는 원소가 자신을 공격하러 올것이라 생각하고 속전 속결로 오소를 턴다음 본진으로 퇴각하려고 했죠. 근데 오소를 지키던 순우경이 엄청난 방어력으로 선방하였 점점 초조해지고있고 또한 본진이 함락당하면 오소를 빼앗는다해도 조조가 갈곳이 없어지니 이 또한 전투가 아닌 전쟁 자체에서 패할 가능성이 아주컸기때문에 간담이 서늘핬을껍니다. 조조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오소를 점령하고 본진을 사수하였기때문에 후대에 대한 평가가 많이 달랐던 계략이고 생각합니다.
이미 선수를 빼앗긴 상황에서 자원줄인 멀티와 상대 본진을 터는 엘리전 싸움이면 불리한 게 당연해서 좋은 계책은 아님.
운 좋게 성공했다고 해도 그 게 좋은 책략으로 역사에 남을 수는 없죠.
@@게엑관우 그런데 조조가 군량문제때문에 회군까지 고려했었던것을 보면...만약 원소 진영이 화합이 잘됐었으면 삼국지 역사가 크게 달라졌을것같습니다. 원소 패망이 후백제 패망하고 비슷하거든요
그냥 악수입니다,
재밌게 보고 맨 마지막에 무슨 내용인지를 안봐서 다시 왔는데
관도대전이라니!
참고로 가충도 두예에게 함부로 못했는데 두예가 사마의의 사위로 사마염에겐 고모부가 됐기 때문에 두예가 그걸 믿고 강하게 밀어붙였기 때문에 성공했지 아니었으면 양호의 준비는 준비로 끝났을 듯.
백규형 언제 변신했어?
그러고보니 원소때문에 사실상 삼국지가 시작되었다고해도 과언이아니구나?
제갈탄은 능력이라도 있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암군에 항복한 손호한테 말빨 털리는 거는ㅋㅋㅋ
히스xx 라이브xx: 당시 원소의 세력이 제일 강대하다는걸 감안하면 곽도의 트롤링이 그 누구보다도 압도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공손찬을 역경 히키코모리로 만든 관정은 없나요?
그 사람은 그래도 주군을 파멸로 몰고 간 걸 후회하며 원소군에 뛰어들어 전사함
이번편을 다시보면서 궁금한점.
장소는 얼마나 산건가?
가충은 진삼국무쌍에서 왜캐 멋지게 나온거냐? (허여멀건게 뱀파이어라도 모티브로 삼은건가?)
곽도는 왜 손호 자식놈 같이 생겼는가?
공손찬은 왜 이번편에서 건담이 되었는가?
가규 가충은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간지나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러스트만 보면 명군사 수준임.
어떻게 보면 원소가 한나라의 멸망을 앞당겼네.
결과론으로 원소나 곽도가 무지한 평가를 받을지 모르지만 정치적 문제도 봐야한다고 봄 원소의 환관제거는 이이제이로 곽도의 책략은 원소의 기주세력 견제로 하다못해 원소가 조조만큼만 오래 살았으면 절대 위나라가 만들어질수 없었음 전풍 저수가 말한대로 조조 꺾어봤자 공은 기주 세력이 가져가니 원소는 그게 싫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