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루시마입니다! 이번회도 내심 기다렸던 편인지라 기대가 컸는데, 역시 만족스러운 한편이 되었군요..후후. 예전에 봤던 삼국지 만화에서 마초를 ‘젊은 범’이라 묘사한 대목이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는데, 사실상 동관에서 조조와의 격전을 홀로 끌고갔던 스타 플레이어였음을 생각해본다면 꽤나 적절한 별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에 등장한 ‘마초를 맨 앞에 세운 유비님’은 한중공방전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한중공방전을 맞이한 조조가 제대로 식은땀을 흘렸겠군요.. 단독으로 자신을 저승 직전으로 몰아넣은 장수가 단 한명뿐인 최대의 라이벌과 함께한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 도래했으니 말이죠!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나는 마초가 오히려 연의의 역효과로 필요 이상의 멸시와 하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정사를 건조하게 읽어보면 효자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패륜을 한 것도 아닌데 연의 때문에 잘 못 알고 있다가 정사에서 통수를 맞은 효과로 필요이상 불효자 프레임에 과대포장 프레임까지 받게됨,,,
근데 이건 조조가 이길 수 밖에 없었던 게 서량연합은 반동탁처럼 서로의 이해관계로 뭉친 불안한 집합체이지만 조조군은 적벽에서 졌어도 하북4주를 먹은 강력한 단일 세력임 만약에 서량이 마초 아래의 단일 세력이었다면 강을 건넌 조조 본진을 걍 공격해서 통일전망대에서 전망경으로 감상하는 것 마냥 있던 조조를 조숭 곁으로 보내버렸을지도 모르고 못해도 장안 인근까지 세력확장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함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서량마초전이 많이 아쉬움
원소를 제압한 조조를 물리친 인물은 주유(적벽)와 유비(한중) 단 둘 뿐이었음. 관우는 아차상 ㅠ 거의다 이겼는데 ㅠㅠ (조조가 이긴게 아니라 쥐새끼한테 물린거 ㅠ) 그다음 아차상이 마초임. ㅠ 한중의 유비는 지더라도 검각에서 존버하면 됐고, 결국 정군산을 장악후 지속적인 지형 우위를 활용해서 이겼고 적벽의 주유는 수군의 우위를 확실히 잘 써먹고 이김. 그런데 마초는 기병 대 기병에서는 얼추 대결이 됐지만 지략 대 지략 . 세력 대 세력 싸움에서 결국 밀림 ㅠ. 지형적 우위를 끌고 가기엔 조조의 어그로가 꽤나 무서운 상황. 차라리 기습이 맞았고, 초반 성과는 좋았으니깐...
애당초 그들이 불안으로 모인 불안한 집합체이기도 하지만 저 관중십장 자체가 기본적으로 마초나 마등하고 대립을 햇고 그로 인해서 피도 엄청 많이본 사이임. 당장 마초 개인적으론 마등과 한수가 싸울때 염행을 앞세워서 마초가 아주 개털이 됫고 그렇게 제대로 승세를 잡앗을때 한수가 마등의 일족을 잡아버리면 포로? 그딴거 없이 그냥 죽여버렷거든요. 다른 제장들은 기록이 안남앗으니 어쩔지 모르겟지만 적어도 마초 입장에선 염행과 한수에 대해선 개인의 원한도 밑에 깔려서 신뢰를 하기가 어려운 면도 잇음. 거기다가 한수 자체가 여러번 한나라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면서 자신은 맹주가 안되는 대신에(아무래도 자신의 군재가 안좋기도 하고) 자신 대신에 바짓사장을 많이 배우고 그들이 쓸모가 없거나 하면 숙청을 해버리는 짓을 많이 하는 방식을 써온지라서 마초나 마등이 맹주일 시절엔 아주 바짓사장으로 안만들엇어도 발언권이 상당히 쌧기도 하니까 언제 그렇게 한수의 손에 죽은 이문후,북궁백옥,왕국이 바로 그렇게 살해당햇으니까요. 첫번째 반란때만 해도 병으로 죽은 변장하고 아주 구석탱이에 잇던 송건을 뺀 나머지는 죄다 숙청으로 죽은 우두머리들인데 그게 바로 이문후,북궁백옥,왕국임. 좀만 주도권을 놓치면 저렇게 죽은 셋과 같은 꼴이 되기 쉽다는 생각을 햇을태니까요.
저렇게 처절할 정도로 일가가 몰살당하고 복수귀가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정말 만약에 촉세력이 낙양땅을 밟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면 조조 뿐만 아니라 조씨 전원이 묻힐 땅이 남아나지 않았을 겁니다. 촉 멸망후 방회가 저질렀던 짓을 마초가 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ㄷㄷ
이간계에 걸려 연합군을 와해시키거나 눈앞에서 처자식들이 죽는 아픔과 세력도 잃고 방황하는등 기구한 삶을 산 인물이지만 그당시,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천하의 조조를 상대로 거병해서 조조의 간담을 서늘케한 그 용맹과 패기는 진짜 알아줄만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른 병사가 더 안타깝게 느껴지기만 하네요.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유비라고 생각함, 다른걸 다 떠나서 유일하게 무덤의 위치가 정확하게 알려진 인물이걸랑요.(손제리는 명나라 황제 무덤 경비견......취급받았다는 말이 있고, 조조는 남의 무덤 도굴해서 팔아치우는게 취미였던지라.... 본인도 그렇게 될것 같아서 가묘를 여러개 만드는 바람에 쫄딱 망해버림...)*
마초가 저 반란으로 가족들을 돌보지 않았다고 욕을 많이 먹었지만, 사실 마등이 양다리를 걸친 순간부터 시한폭탄의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던 것이죠. 양주 세력권이 조위의 위협받는 순간 제장들은 결국 반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었으니까. 다만 웃긴점은 딴 놈이 아니라 지가 스스로 인질이 되었다는겁니다. 인질인지 몰랐던 것인지.
5:30 장합:아 조 씨! 야랄말고 후딱 튀어!!!!!!! 6:08 이 때 에피소드가 웃기긴 했죠ㅎㅎ "떡 바꿔 처먹었습니다"ㅋㅋㅋ 6:39 아아 이래서 이문열 버전에서 마초가 "허저보고 한 수 배우러 와라!" 라는 말을 한거군요. 뜬금없이 왜 그런 소리를 했나 했네;; 7:38 이게 아마 연의에서는 가후도 거들어서 함께 계획한 작전인거로 나올거에요. 8:10 이게 정사였네?! 9:56 마초:넌 이제 딱 ㄷ진 목숨이다!!!!!!
살면서 조조를 제일 물멕인 사람 - 가후
살면서 조조를 제일 방해한 사람 - 유비
살면서 조조에게 가장 큰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한 사람 - 마초
살면서 조조가 칭찬한 군주:유비,손권,원소
살면서 조조가 가장 빅엿을 먹인 사람 : 순욱
살면서 가장 조조의 큰 벽이었던 사람 : 원소
살면서 가장 조조에게 연애 기분을 느끼게 한 사람 : 관우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연애기분ㅋㅋㅋㅋㅋ
살면서 조조에게 가장 쓸모없는 사람 - 조비
여포는 조조 거의 죽일뻔했ㄴ느데
삼국스톤 출시 언제하죠
랭킹 말고도 이런 사건 다루는 것도 정말 좋아요!
매번 잘 듣고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즐겁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3:20 조비없인 못사는 삼칠님😊😊
4코 31 아군도발제거 완전 구제불능카드네요
항상 사랑합니다.. 삼칠이님 영상은 제 인생의 낙이에요.. 오래오래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사랑해요♡
06:53 ㅋㅋㅋㅋ ㅁㅊ 엘사 삼칠이님 이렇게 생존신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보면 마초도 비운의 인물중 한명
요즘 사는게 바빠서 영상들에 따봉만 누르고 시청했는데 오랜만에 댓글남깁니다
조용히 이렇게 37님의 영상을 보며 즐거워하고,매번 영상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으니 파이팅입니다
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37님에 조비 까는 멘트에 항상 빵빵터지네요 ㅋㅋㅋ
조조의 인생은 져도 마지막엔 이긴다...
이게 진짜 반복이었음.
유비:이기니까 지겹지 내가 은퇴식 치뤄줄게 ㅋㅋㅋㅋㅋ
@재노아잉 손권:그럼 넌 내가 해줌(이궁의 변)
nWo 오랜만이네ㅋㅋㅋ
그리고 적벽대전과 한중공방전 사이, 유비의 입촉과 함께 굵직한 사건 중 하나인 조조와 마초의 대결에 대해 더 깊이 알게되서 유익했어요
삼칠님의 삼국지 인물에는 특색이 너무 잘드러나있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ㅋㅋ 다크나이트의 마초를 보고 참 새롭게 느껴지네요!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도 재밌는 영상 기대할게요!
감기 조심하겠습니다!ㅎ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신작 잘봤습니다😆😆😆👍👍👍
ㅎㅎ 간만에 영상 쭉 정주행해야겠어요
삼칠이님의 영상은 피곤해도 봐야함 ^^
조조:에이 아직 멀었네
장합:뭘 한눈파세요!!! 근처까지 왔는데!!!
4:59 마초가 더 오래 살긴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불세출의 명장들이 안타깝게 죽은것도 비슷하네요. 마초(병사), 손견(요절)
손책도 있음
마초가 무슨 명장;;; 조조를 위기에 빠트리긴 했는데 변변한 승리 하나 없는데
이렇게 무리하면서까지 조비를 까니까,
좋아요~
3:21
오늘도 까이는 조비
마초를 필두로 조조의 위나라를 유비가 무너뜨렸다면 참 드라마틱 했을거임. 이후 마초가 허무하게 죽어버린게 참 촉나라스러웠지만.
이렇게 에피소드 정리해주는 거 좋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네요 ㅎㅎ 역시 삼칠이님
무쌍 7편에서 IF 시나리오로 마초가 동관에서 이기고 장안점령하고 허도까지 가는 시나리오 참 인상깊게 했었는데.
참 재미있고 좋은 영상입니다 평생 영상 부탁드립니다 진지합니다😊
삽칠이 님이 리뷰해줬으면 하는 삼국지 에피소드 는
조조의 여포 토벌(fact.진궁) 입니다
가끔씩 top5뿐아니라 심칠이 님이 만화처럼 설명하는 것도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5:48 ㅋㅋㅋㅋㅋㅋㅋ 허저 고생이네
삼칠님.항상파이팅입니더
마초: 아오!!! 명줄 긴 쌔기!!!!! 😡
조조: 😎
유비: 아직 나 남았다구~!
삼칠이의 삼국지는 바로 봐야지ㅋ
마초도 참...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인생을 살았던....
조조와 싸우다가 쫒겨나고, 다시 재기해보려고 했었지만 결국 다 실패하고, 유비한테 가서도 한중공방전 이후에 별다른 채택을 받지못한채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던...ㅠ
언럭키 여포..
삼칠이님 영상 알람오면 밤에 씻고 잘준비 끝낸다음 영상팝업 누르고 감상할때까지 하루종일 두근두근
크... 서량 마초는 정말 화끈합니다. 눈만 마주쳐도 모가지 따러 본진에 들어가버리네요.
1:31 와 주유+마초 연합이 실현되었다면....ㅎㄷ;;;
마초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병사한 게 일가친척과 자신의 처자들이 전부 도륙당한걸로 인한 마음의 병 즉 ptsd가 원인이라고 추측하는 견해도 있더군요
솔짓히 그 상황에서 안 약해지는게 이상하죠. 거의 마대 제외하면 믿을 부하도ㅠ없이 온거라.. 유비에게 가족이 없어도 관장은 늘 함께였고 그 둘이 없었어도 간손미는 늘 함께였던거 생각하면..
이런 전투 리뷰 영상 너무 좋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루시마입니다!
이번회도 내심 기다렸던 편인지라 기대가 컸는데,
역시 만족스러운 한편이 되었군요..후후.
예전에 봤던 삼국지 만화에서 마초를 ‘젊은 범’이라
묘사한 대목이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는데, 사실상
동관에서 조조와의 격전을 홀로 끌고갔던 스타 플레이어였음을 생각해본다면 꽤나 적절한 별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에 등장한 ‘마초를 맨 앞에 세운 유비님’은 한중공방전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한중공방전을
맞이한 조조가 제대로 식은땀을 흘렸겠군요.. 단독으로 자신을 저승 직전으로 몰아넣은 장수가 단 한명뿐인 최대의 라이벌과 함께한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 도래했으니 말이죠!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 삼국지 매체에서 마초를 단순무식한 돌격대장 식으로 묘사하는게 좀 아쉬움
장비랑 함께 지력을 가장 많이 너프당한 케이스...
9:44 결국 위왕(魏王)까지 오른다니...
조조의 지략이 찬란하게 빛을발휘한 전투
삼칠이님 센스 대박. 지금까지 마초를 짐승남으로 표현한건 많이 봤는데 다크나이트로 만든건 또 신박하네요. 고독한 영웅 ㄷㄷㄷ
어려서 만화 삼국지를 봤을때 연의 기반이라 마초같은 정의로운 인물이 이런 비열한 이간계에 걸리다니 하면서 안타까워했는데, 알고보니 정사에선 원래 사이가 안 좋았고 이해관계 때문에 뭉친거란걸 알고나선 납득했습니다.
cost 7 정말 절묘합니다 👍
등산 마초버전: 산에 진지를 지은후 포위하는 위군을 단순격파
마초 마속버전: 물에 수진 만들고 방화당함
정사를 알수록 코에이 삼국지에서 한수 지력이 높게 나오는 게 이해가 안 됨. 저거야 말로 진짜 트롤러인데.
제 짧은 생각은 조조는 항상 첫 판에 전력을 다하지 않고 패배하는 척하고 적편을 방심하게 만들어서 회심에 카운터 한방을 주는 스타일 그러니 조조목숨은 거의 마리오 게임 목숨 수준 및 바퀴벌레보다 더한 생존력 얻수로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언제오십니까,,,그립읍니다,,,,
와 어떻게 이 영상에서까지 조비가 나오지...
급조된 연합의 한계인가요, 위나라 스폐셜의 넘사벽인가요
엘사에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
마초는 나중엔 마대한테 모든걸 물려주고 떠났다고...
마초:동생아 너한테 맡긴다.
마대:성~~~!!!!
@@나그네-f8 조운: 뭐야! 이제 나 하나야?!
연의에서도 그렇지만 반간계가 참 무섭네요
마초 다크나이트컨셉으로 하신게 캐릭터성 더 좋아지는듯 ㅋㅋ
다크나이트 마초 귀엽네요 ㅋㅋㅋ
마초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오호대장이라는거 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이번에 삼칠이님 덕에 저도 잘 알아갑니다.
창천항로 마초의 난 생각나네요^^ 마초 겁나 멋있게 나오죠 하지만 너무 일찍 병사 ㅠ.ㅠ
오늘의 교훈: 선택과 집중을 제대로 못하면 마등 꼴 난다.
심칠이표 삼국스톤 빨리 해보고 싶네요
이제 우리 집안은 마대 한명밖에 남지않았으니 잘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ㅡ마초
다음 애피소드로
조조의 한중정벌(조조vs장로)로 하는게 어떨까요?
나는 마초가 오히려 연의의 역효과로 필요 이상의 멸시와 하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정사를 건조하게 읽어보면 효자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패륜을 한 것도 아닌데 연의 때문에 잘 못 알고 있다가 정사에서 통수를 맞은 효과로 필요이상 불효자 프레임에 과대포장 프레임까지 받게됨,,,
자다가 알람에 깨더라도 삼칠이 형 영상은 못참제
6:46 마초가 다크나이트이면 조조네는 msn 트리오네 ㅋㅋㅋㅋ
ㅋㅋㅋㅋ 다 보기두 전에 한수 디자인이랑 마초 다크나이트 변신 진ㅉㅏ 캐릭터성 최고다..
이거 웹툰 감인데?..! ?
마크나이트 정말 어울리게 케릭터 잘 잡으셨네요ㅋㅋ
촉은 정말 if의 연속인 나라ㅠ
마초, 법정, 방통 s급 a급 투성이네요
조조가 이긴건 관중십장이 연합세력이였기에 이긴것도 있다고 봅니다.
마초가 군벌의 수장으로선 굉장히 전적이 좋은데, 휘하 장수로는 전적이 썩 좋진 못하죠.
한수가 "한 수" 잘 못두어, 서량이 조조에게 넘어가 버렸네요.
마초 간지폭풍이네 ㄷㄷ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가지고 놀던시절에 제일 이해 안가던 스탯 중 하나가 통솔력 80대 지력 70전후 잘만 찍어대는 한수였네요ㅋㅋㅋ...
+종종 언급되는 유비의 마초 견제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급합니다.
뭐 그나마 배신으로 버텨온 양반이니 그나마 서량 근육뇌들 중에서는 브레인은 맞을지도.. 근데 지력 80대는 누가봐도 좀 아니기는함
사실 한수는 지력보단 정치력인데... 걘 군사적 능력은 별로여서 통솔력은 별로인데 정치적으로 쥐락펴락하는 재주는 잇어서 말이죠. 일생을 보면요.
어쩐지 삼국지게임에서 한수가 중요한 타이밍에 배신을 잘한다 싶었더니 다 이유가 있던거였군요.
(배)신의 한수
근데 이건 조조가 이길 수 밖에 없었던 게 서량연합은 반동탁처럼 서로의 이해관계로 뭉친 불안한 집합체이지만 조조군은 적벽에서 졌어도 하북4주를 먹은 강력한 단일 세력임
만약에 서량이 마초 아래의 단일 세력이었다면 강을 건넌 조조 본진을 걍 공격해서 통일전망대에서 전망경으로 감상하는 것 마냥 있던 조조를 조숭 곁으로 보내버렸을지도 모르고
못해도 장안 인근까지 세력확장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함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서량마초전이 많이 아쉬움
원소를 제압한 조조를 물리친 인물은
주유(적벽)와 유비(한중) 단 둘 뿐이었음.
관우는 아차상 ㅠ
거의다 이겼는데 ㅠㅠ
(조조가 이긴게 아니라
쥐새끼한테 물린거 ㅠ)
그다음 아차상이 마초임. ㅠ
한중의 유비는
지더라도 검각에서 존버하면 됐고,
결국 정군산을 장악후
지속적인 지형 우위를 활용해서 이겼고
적벽의 주유는
수군의 우위를 확실히 잘 써먹고 이김.
그런데
마초는
기병 대 기병에서는 얼추 대결이 됐지만
지략 대 지략 . 세력 대 세력 싸움에서
결국 밀림 ㅠ.
지형적 우위를 끌고 가기엔 조조의 어그로가 꽤나 무서운 상황. 차라리 기습이 맞았고, 초반 성과는 좋았으니깐...
애당초 그들이 불안으로 모인 불안한 집합체이기도 하지만 저 관중십장 자체가 기본적으로 마초나 마등하고 대립을 햇고 그로 인해서 피도 엄청 많이본 사이임. 당장 마초 개인적으론 마등과 한수가 싸울때 염행을 앞세워서 마초가 아주 개털이 됫고 그렇게 제대로 승세를 잡앗을때 한수가 마등의 일족을 잡아버리면 포로? 그딴거 없이 그냥 죽여버렷거든요. 다른 제장들은 기록이 안남앗으니 어쩔지 모르겟지만 적어도 마초 입장에선 염행과 한수에 대해선 개인의 원한도 밑에 깔려서 신뢰를 하기가 어려운 면도 잇음.
거기다가 한수 자체가 여러번 한나라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면서 자신은 맹주가 안되는 대신에(아무래도 자신의 군재가 안좋기도 하고) 자신 대신에 바짓사장을 많이 배우고 그들이 쓸모가 없거나 하면 숙청을 해버리는 짓을 많이 하는 방식을 써온지라서 마초나 마등이 맹주일 시절엔 아주 바짓사장으로 안만들엇어도 발언권이 상당히 쌧기도 하니까 언제 그렇게 한수의 손에 죽은 이문후,북궁백옥,왕국이 바로 그렇게 살해당햇으니까요. 첫번째 반란때만 해도 병으로 죽은 변장하고 아주 구석탱이에 잇던 송건을 뺀 나머지는 죄다 숙청으로 죽은 우두머리들인데 그게 바로 이문후,북궁백옥,왕국임. 좀만 주도권을 놓치면 저렇게 죽은 셋과 같은 꼴이 되기 쉽다는 생각을 햇을태니까요.
아 정말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너무 좋아ㅠㅠ물론 조비는 빼고.........
여포도 장막이랑 손잡고 연주공방전 벌일 때 조조가 처음에 대패해서 죽일뻔함
역시 재밌다^^
마초 활약 기대했는데 한중전 이후엔 별로 띄는게 없어 아쉬웠습니다
유비:조형 나왔수
조조:니가 기여코!!!
한중공방전 개막
제갈량: 밥차요~!
법정:황충 지금이요!!!!
하후연:없겠지?
황충:까꿍~~~
하후연:이런 썅!!!
조조:아...
하후돈:이런 씨...
@@나그네-f8 장합: 나는 투구벌레~
장비:ㄹㅎㅇ~!
장합: 썅....
장비:어이 책사 부채
제갈량:어 감사합니다.
저렇게 처절할 정도로 일가가 몰살당하고 복수귀가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정말 만약에 촉세력이 낙양땅을 밟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면 조조 뿐만 아니라 조씨 전원이 묻힐 땅이 남아나지 않았을 겁니다. 촉 멸망후 방회가 저질렀던 짓을 마초가 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ㄷㄷ
마초도 대효도를 할 수 있었어야 했는데
동관 전략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한수가 마초의 말을 듣고 알맞은 시기에 조조의 뒤를 쳤으면 마초의 동관 전략도 어찌되었을지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서량세력이 군벌 연합체제였던 것의 한계라고 볼 수 있죠 마초입장에서는 참 아쉬운...
멋있네요
이간계에 걸려 연합군을 와해시키거나 눈앞에서 처자식들이 죽는 아픔과 세력도 잃고 방황하는등 기구한 삶을 산 인물이지만 그당시,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천하의 조조를 상대로 거병해서 조조의 간담을 서늘케한 그 용맹과 패기는 진짜 알아줄만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른 병사가 더 안타깝게 느껴지기만 하네요.
최고의 외교관 5명.
여포보다 마초가 더 맹장이었네.....
한수 헐크호건 인가요? 닮아서요~
조조의 서량 평정에는 이러한 사실이 있었군요
처음 알고 갑니다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유비라고 생각함, 다른걸 다 떠나서 유일하게 무덤의 위치가 정확하게 알려진 인물이걸랑요.(손제리는 명나라 황제 무덤 경비견......취급받았다는 말이 있고, 조조는 남의 무덤 도굴해서 팔아치우는게 취미였던지라.... 본인도 그렇게 될것 같아서 가묘를 여러개 만드는 바람에 쫄딱 망해버림...)*
조조 무덤은 중국에선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더군요. 가묘인지 의심점들은 많지만요.
조조 무덤이 고릉에 있다는데 화북 지역 옛날 기주 업에 있겠죠? 동작대도 재건축 중이라는데
삼국지는 다 패자 찐 승자는5호
조비는 오늘도 까이는구나ㅋㅋㅋ
삼칠이 님 삼국지 소재가 떨어질 때로 떨어질데 어느 국가에 역사를 쓰실 건가요?
그땐 아무래도 우리나라일듯?
삼국지톡은 이 전쟁을 싸그리 스킵했다.
마초가 저 반란으로 가족들을 돌보지 않았다고 욕을 많이 먹었지만, 사실 마등이 양다리를 걸친 순간부터 시한폭탄의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던 것이죠. 양주 세력권이 조위의 위협받는 순간 제장들은 결국 반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었으니까. 다만 웃긴점은 딴 놈이 아니라 지가 스스로 인질이 되었다는겁니다. 인질인지 몰랐던 것인지.
마지막으로 전장에서 조조 죽일뻔한 마초ㄷㄷ
이 영상을 쭉 보니까
삼국무쌍은 연의랑 정사를 섞어 만들면 더 대작이 됐을텐데
10분짜리 영상하나 봤는데 다이나믹하네
연의가 마등의 미화와 와전이였다니;:;; 좀 충격인데;;;
5:30 장합:아 조 씨! 야랄말고 후딱 튀어!!!!!!!
6:08 이 때 에피소드가 웃기긴 했죠ㅎㅎ "떡 바꿔 처먹었습니다"ㅋㅋㅋ
6:39 아아 이래서 이문열 버전에서 마초가 "허저보고 한 수 배우러 와라!" 라는 말을 한거군요. 뜬금없이 왜 그런 소리를 했나 했네;;
7:38 이게 아마 연의에서는 가후도 거들어서 함께 계획한 작전인거로 나올거에요.
8:10 이게 정사였네?!
9:56 마초:넌 이제 딱 ㄷ진 목숨이다!!!!!!
유비는 진짜.. 조조입장에서 인정할수밖에 없는 적이네
흠! 삼국지 게임에서는 마초의 지력이 과소평가 되었다!
마등이 자식들을 전부 남겼고 그 자녀들이 모두 생존해서 유비에게 갔다면 제갈량 북벌이 편해졌을까요?
마초를 다크나이트로 그려서 그런가 유비군이 저스티스리그 같네~
삼국 스톤 나오면 인기 많을듯
마초와 허저의 대결이 재미있었음 특히 조조도 마초때문에 죽을뻔하다가 허저 조홍덕분에 살았음 조조도 마초가 허저와 대결한걸보면 마초보고 여포가 살아온듯하다라고 말했으니 마초가 괴물이었음
마등은 자식농사실패로도 유명하죠
왜 유비가 쌍고검으로 법규를 만들어서 조조에게 안보여주는거죠?
여기서도 갑툭튀 해서 까이는 쩌리 쪼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