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 '섬광의 하사웨이' 2부가 나오면 일부 파츠의 색이 바뀐 HG건프라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그러면 '크시 건담'의 종류는 6종으로 늘어나게 되는 걸까요? 2. 참고영상: 미완성 작품의 불완전한 건담, 건담 F91의 진실 (th-cam.com/video/m3rRGb-Vcyg/w-d-xo.html) 3. 지식공장장의 책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tinyurl.com/2gag649p * 출간도서: 《일본졸업》 tinyurl.com/2lnvovxk
크시건담은 재밌는 기체죠. 여러가지로 설정안들이 나온 기체기도 하지만 후에 나올 체제에 저항하는 자들을 위한 기체라는 모티브를 제공한 기체이기도 하고(후기 우주세기부터 비우주세기까지) 기존의 건담의 형상에서 벗어난 기체기도 하고 무장부분도 기존 우주세기기체들 보다는 비우주세기쪽에 더 가깝죠. 재밌는건 더블오 극장판의 els를 보다가 문득 어? 판넬미사일의 공격방법과 비슷한데? 라는 생각을 했었던 ㅎㅎ(동화하는건 다르지만서도) 파일럿에 대해서는 더 재밌습니다. 역샤 영상판쪽이 아닌 벨토치카쪽의 이야기를 따라서 하사웨이는 퀘스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상황입니다. 그에 따른 업보인지 그의 주변에는 퀘스가 머물면서 그를 조롱하죠. 그는 혁명가이고 싶어하지만 과거를 떨쳐내지는 못하는 인물로 나옵니다만...소설판에서는 기기와의 이야기나 이런게 뭐랄까...잘 와닿지않아서 보면서도 사람이 아닌거같아.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영상판의 하사웨이는 좀더 인간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물론 소설판의 행적에 맞춰서 가는건 맞습니다만 가짜 마프티를 보고 혐오감을 느끼고 자신이 죽이게 될 사람들의 아픔과 눈물에 반응해서 참아야 하는 순간에 일어나 저항합니다. 자기 자신을 숨겨야 하는 상황임에도 말이죠. 그리고 그가 괴로워하는건 퀘스에 대한것보다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대해서 더 괴로워합니다. 마프티 나비유 에린. 이질적인 이름입니다. 두개의 언어를 섞어서 만든 구세주의 이름. 말그대로 구세주입니다. 하지만 연방의 대다수 시민들은 그를 지독한 테러리스트 그이상 그이하로도 보지않습니다. 연방의 피지배층들은 괴로운 현실을 겪고있지만 그에 대해 평가하는건 구세주로서가 아니라 참 할짓 없는 사람이란 평가입니다. 택시기사와의 대화에서도 알수있듯이 그의 이상에 대한 민중의 평가는 배부른 소리라고 하죠. 하루하루 지구에 거주하기 위한 시민권을 얻기위해 그리고 생활을 위해 돈을 버는것도 벅차는데 저런걸 생각하고 있을데가 있냐는거죠. 어쩌면 그가 궁핍함이나 생활을 하는데에 어려움을 겪는일이 없었기에 이런 이상을 품을수있었던게 아닐런지. 그러다보니 현실의 민중들에게 그의 이상은 먹히지않고 그는 우울해합니다. 여러가지로 복잡하면서도 좀 더 인간적인 면모를 갖추게 된거죠. 소설에서는 뉴타입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한거라면 영상에서는 진짜 민중의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고 일어난거지만 민중은 그를 외면하거나 그의 이름을 이용해서 자기몫을 챙기려들뿐입니다. 여러모로 예수가 생각났네요. ㅎㅎ 기독교인은 아니지만서도... 아무튼 이번 영상화는 원작과 세세한 부분들이 다르기도 하고...특히나 f91이 기다리는게 아니라 유니콘2가 기다리는 만큼 하사웨이의 결말도 달라질 가능성은 높겠습니다만...과연 어떻게 마무리가 지어질지가 관건이겠군요.
행복한 인류와(인류의 계몽, 환경 개선) 아무로와 같은 뛰어난 능력으로 이상을 쟁취하는 날을 꿈꿨지만 실패하고 처형당한 하사웨이 하사웨이의 처형 엔딩은 현실에서 많은 사람이 인류가 과한 욕구를 가지지 않고 모두가 평화로운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정작 현실을 움직이는건 힘과 부를 가지고 더욱 더 과욕을 부리는 이들이고 저항세력은 위험인자로 몰아가서 파탄시키고 약자들이 꿈꾸는 온화한 유토피아는 허상이라는 현실을 보는 것 같네요 이미 승자만을 위해 굳어진 체제 속에서 궁지에 몰린 약자들이 자신들의 입지를 개선할 방법을 단 하나도 찾지 못하고 테러로 규정되는 무력행사로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섬광의 하사웨이 극장판에서 환상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사웨이가 아무로를 잠깐 만나는 장면이 나오죠. "준비하고 기다리면 사신은 오지 않는 법이야, 하사웨이" 라는 명대사와 함께. 아무로가 사라진 대기권에서 만나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저 장면이 단순히 존경하는 이를 떠올리며 위기를 극복하는 각오를 다지는 것 만으로 보이지가 않는게... 그 장면에서 아무로의 눈을 자세히 보면 동공도 없고 홍채도 색이 없습니다. 섬뜩하더라고요. 어찌보면 하사웨이가 사자(死者)의 목소리를 들을 정도로 죽은 이들의 의지나 기억에 사로잡혀있다는 연출로도 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역습의 샤아에서 보면, '퀘스를 샤아로부터 되찾으려는 하사웨이를 설득하기위해 샤아같은 놈이랑 어울리다보면 죽은자들에게 휘말리게 된다' 라고 거의 저주를 하는 아무로의 대사가 있었죠. 결국 샤아처럼 모순적인 행위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하사웨이는 죽은자(아무로)의 세계에 이미 이끌려서 휘말려 버렸다는 뜻으로 봐야 할거 같아요. 아무로의 격려가 아니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판을 참재밌게 봤는데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서 입이 바짝바짝 말라가는데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좋네요. 섬광의 하사웨이 영상판은 극장판 역습의 샤아와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에 어느 작품에 후속작으로도 이어지게 할려는 의도가 보이는 작품이라서 다시 봐도 재밌더라구요. 역습의 샤아와 벨토치카 칠드런과 차이점 중에서 퀘스의 죽음이 차이가 있는데 섬광의 하사웨이에서는 일단은 어느 결말의 따라서도 일단은 하사웨이에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상황이니 그런 부분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 같더라구요. 영상화가 참 잘되었다는 부분은 기기가 초반에 하는 대사 '해치워버려! 그런 가짜 따위' 라고 하는 대사와 퀘스가 했던 같은 대사와 상황과 의미는 다르지만 같이 오버랩 되는 장면은 참 멋지게 표현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정말 잘만든 작품이라서 다음 작품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현기증이 나네요 ㅎㅎ
늘 고퀄리티 영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크시 건담은 진짜 멋진 기체인데 하사웨이..😭 아, 여담이지만 제가 오랫동안 플레이하고 있는 건담게임 건담 배틀오퍼레이션2는 우주세기 배경의 MS만 나오는데 이 게임하면서 놀랐던게 뉴건담이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단순히 애니만 봤을 때는 그 시대의 MS들이 크기가 다 비슷해서 딱히 크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GP01(18.5m)와 뉴건담(23m)이 같이 서있으니 진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서있는 느낌이었습니다. 🤣 언젠가 크시 건담(28m)도 게임에 추가된다면 GP01 정도는 아기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브라이트를 위한 전함 프라모델도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화이트베이스부터 라카이람까지 그가 지휘했던 전함은 하나같이 뉴타입들을 태우면서 활약한 중요한 존재인데 왜 아직 변변한 모델이 없는지 아쉽네요 특히 아가마는 정상인 어른이 없는 사람들만 가득태운 가장 굴려진 전함이라 꼭 보고싶어요
영상판에서 출격 전 탈 때는 다 잘라내겠다는 대사를 했는데 정작 망설이는 연출은 [샤아의 반란] 때 MS를 타고 나갔으면서 결국 목표만 봤고 전쟁은 보지 못했던 하사웨이의 모습을 보여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결국 나갈 때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외치고 나왔던 것도 있고 그 전에도 일부러 위험해질 것도 알면서 망설였던 모습들도 있구요.
이작품을 보면 토미노옹이 무슨 생각하는지 알수있죠 다른 작품도 없는건 아니지만 이건 특히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뉴타입의 대화불가능한 이야기를 다룬 우주세기 보다 현 인간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w건담이 더 좋았던거 같내요. 나중에 w건담 이야기도 더 다뤄주셧으면 합니다. 작품이 나무 난해 해서 사람들이 잘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판넬미사일 때문에 현대 전투기에 쓰이는 미사일과 거의 비슷한 미사일을 발사하는 유일한 우주세기 ms가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hg 크시건담은 호박인간춤(마프티댄스)의 동작 을 재현하는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살지말지 고민되네요... 아, 요새는 구입하는것도 기적이네요 ㅠㅠ
참고로 유니콘 건담에 그리스 문자가 안붙힌건.. 이미 역습의 샤아 다음에 섬광의 하사웨이 원작 소설이 먼저 나왔고.. 유니콘은 이후에 나와서 그리스 문자를 붙이긴 이미 늦었음.. 즉 유니콘이 시대가 앞서지만.. 원작 작품 기준 작품은 이후에 나온것임.. 이미 섬광의 하사웨이 크시 건담 설정이 이미 있었다는 뜻이고.. 그 이후에 유니콘 원작과 애니화가 되었지만.. 우주세기 기준으로 섬광 보다 앞선 시대 기체인 것임..
영상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사실 우주세기는 하사웨이를 보기 위해 공부를 했을 정도로 최근에 영상화된 작품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가장 좋은건 작중 하이라이트에서 나온 아무로의 일침(?) 조언이 제일 인상적이었죠... 외적으로는 수록곡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도 플레이리스트에 earth랑 tracer는 항상 집어넣게 됐어요 아무튼 지난번 스파이패밀리처럼 봇치더락 컨텐츠 기획하신게 있나요? 개인적으로 재미도 있었지만 어마무시하게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와서... 이에 관련해서 분석해주시는것도 재밌지 않을까 했습니다 ㅎㅎ
하사웨이가 아무로처럼 되고 싶었단것이 뉴타입의 지향점이라서라는 해석이 맞는거 같습니다. 홍보에서도 아무로와 샤아를 계승했다고 나레이션이 나오고요. 어떻게 그게 둘 다 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깔끔하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사웨이를 찌질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퀘스가 좋아했던 아무로처럼 되고 싶었다로 보여요. 처형 전 독백에서 말을 하지만 자기자신을 포장하는것은 모든 사람의 특징이니깐요
오리지널 크씨 디자인 보면서 정말 제오라이머 느낌 난다고 많이 생각했었는데 디자이너가 같았군요. 보통은 샤프한 건담 답지 않은 저 육중한 느낌이 모리키 야스히로의 그것이란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물론 이분은 샤프한 메카 디자인도 꽤 잘한다고 보지만 말이죠. (나름 오오바리 프로포션의 메카 디자인도 많았던 것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섬광의 하사웨이는 이해하기 힘든 작품이라고 봅니다. 역샤가 아니라 벨도치카 칠드런 세계관의 후속이니 역샤 하사웨이로 생각하면 의미불명인 장면도 있고, 성장했다곤 하나 역샤의 다소 찌질한 하사웨이와 비교해서 마프티는 완전 별개의 캐릭터로, 퀘스를 직접 죽였냐, 퀘스를 죽인 사람을 죽였냐에 따라서 정신적 성장이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어떤 의미에서 마프티는 이름부터 중2병이란 면에서 자신에 대한 자신을 갖지 못 했고, 샤아의 말을 빌려 번드르르한 대의를 말하기도 하고 아무로가 믿고 있던 인류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만 어느 쪽이냐 하면 퀘스를 직접 죽인 것에서 헤어나지 못 해서 저지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샤아의 이념이나 샤아의 스페이스 노이드에 대한 마음을 계승한 것도 아니며(애초에 스페이스 노이드라고 하기도 힘든 인생), 마찬가지로 아무로를 계승했다고 하기에도 부족한데다, 어느 쪽이냐 하면 다소 브라이트에 대한 반항심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이도저도 아닌 테러리스트로서 실패는 필연이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선 역샤에서 첸을 죽인 것도 의미불명인 면이 있지만, 다른 버전인 마프티도 의미불명인 캐릭터라고 봐요.
사실 우주세기 시리즈를 거의 못봤어서 아주아주 기초적인것만 아는데요. 섬광의 하사웨이 같은 경우는 유니콘때와 달리 이전의 스토리를 모르면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꽤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답답한 면도 있었는데, 영상덕분에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네요. 생각보다 스토리도 괜찮았고, 전투씬도 되게 잘 만들었어서 2화도 기대중인데 얼른 나왔으면 하네요. 그리고 부디 저 같이 우주세기를 잘 모르는 덕후들을 위한 우주세기 시리즈 영상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ㅎ
1. 아마 '섬광의 하사웨이' 2부가 나오면 일부 파츠의 색이 바뀐 HG건프라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그러면 '크시 건담'의 종류는 6종으로 늘어나게 되는 걸까요?
2. 참고영상: 미완성 작품의 불완전한 건담, 건담 F91의 진실 (th-cam.com/video/m3rRGb-Vcyg/w-d-xo.html)
3.
지식공장장의 책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tinyurl.com/2gag649p
* 출간도서: 《일본졸업》
tinyurl.com/2lnvovxk
1번은 무조건 제품으로 나올거 같네요. 변경된 부품이나 일부파츠의 색상이 변경되는것은 미리보기로 보이네요. 크시가 하사웨이 3부작 나올때쯤에 한정판 및 일반판 포함해서 몇개나 나올까요...
더 기술이 발전한 다음 rg크시 기원해봅니다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는 차가워야 한다는 교훈의 반면교사를 너무나도 잘 보여줘서 안타까운 캐릭터였던 하사웨이가 탑승한 기체...
"죽음 정도는 모두가 겪어온 거야. 나도, 잘 넘길수 있을거야..."
하사웨이의 총살 직전 독백인데 굉장히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섬광의 하사웨이'라는 작품과 하사웨이 노아에 큰 애정이 있는 편인지라 이번 영상 참 재밌게 봤습니다
와닿는 대사네요...
아직 1만봤는데 진짜 총살당해요?
@@펩시와밴시 원작소설 보시고 적은 댓글이 아닐까합니다.
아.. 스포일러 주의는 좀 해주시지..이렇게 스포 당했네요
스포라기에는 소설판으로 널리 알려진거라... 사도세자는 뒤주에서 죽는다!! 라고 말한다고 스포했단 얘기를 듣진 않는 것 처럼 말이죠
크시건담은 재밌는 기체죠. 여러가지로 설정안들이 나온 기체기도 하지만 후에 나올 체제에 저항하는 자들을 위한 기체라는 모티브를 제공한 기체이기도 하고(후기 우주세기부터 비우주세기까지) 기존의 건담의 형상에서 벗어난 기체기도 하고 무장부분도 기존 우주세기기체들 보다는 비우주세기쪽에 더 가깝죠. 재밌는건 더블오 극장판의 els를 보다가 문득 어? 판넬미사일의 공격방법과 비슷한데? 라는 생각을 했었던 ㅎㅎ(동화하는건 다르지만서도)
파일럿에 대해서는 더 재밌습니다. 역샤 영상판쪽이 아닌 벨토치카쪽의 이야기를 따라서 하사웨이는 퀘스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상황입니다. 그에 따른 업보인지 그의 주변에는 퀘스가 머물면서 그를 조롱하죠. 그는 혁명가이고 싶어하지만 과거를 떨쳐내지는 못하는 인물로 나옵니다만...소설판에서는 기기와의 이야기나 이런게 뭐랄까...잘 와닿지않아서 보면서도 사람이 아닌거같아.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영상판의 하사웨이는 좀더 인간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물론 소설판의 행적에 맞춰서 가는건 맞습니다만 가짜 마프티를 보고 혐오감을 느끼고 자신이 죽이게 될 사람들의 아픔과 눈물에 반응해서 참아야 하는 순간에 일어나 저항합니다. 자기 자신을 숨겨야 하는 상황임에도 말이죠.
그리고 그가 괴로워하는건 퀘스에 대한것보다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대해서 더 괴로워합니다. 마프티 나비유 에린. 이질적인 이름입니다. 두개의 언어를 섞어서 만든 구세주의 이름. 말그대로 구세주입니다. 하지만 연방의 대다수 시민들은 그를 지독한 테러리스트 그이상 그이하로도 보지않습니다.
연방의 피지배층들은 괴로운 현실을 겪고있지만 그에 대해 평가하는건 구세주로서가 아니라 참 할짓 없는 사람이란 평가입니다. 택시기사와의 대화에서도 알수있듯이 그의 이상에 대한 민중의 평가는 배부른 소리라고 하죠. 하루하루 지구에 거주하기 위한 시민권을 얻기위해 그리고 생활을 위해 돈을 버는것도 벅차는데 저런걸 생각하고 있을데가 있냐는거죠. 어쩌면 그가 궁핍함이나 생활을 하는데에 어려움을 겪는일이 없었기에 이런 이상을 품을수있었던게 아닐런지. 그러다보니 현실의 민중들에게 그의 이상은 먹히지않고 그는 우울해합니다.
여러가지로 복잡하면서도 좀 더 인간적인 면모를 갖추게 된거죠. 소설에서는 뉴타입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한거라면 영상에서는 진짜 민중의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고 일어난거지만 민중은 그를 외면하거나 그의 이름을 이용해서 자기몫을 챙기려들뿐입니다. 여러모로 예수가 생각났네요. ㅎㅎ 기독교인은 아니지만서도...
아무튼 이번 영상화는 원작과 세세한 부분들이 다르기도 하고...특히나 f91이 기다리는게 아니라 유니콘2가 기다리는 만큼 하사웨이의 결말도 달라질 가능성은 높겠습니다만...과연 어떻게 마무리가 지어질지가 관건이겠군요.
섬광의 하사웨이 극장판 2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 영상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도 기대중입니다^^>
언제쯤 나올까나...
극장판으로 만들어지면서 다시 원작 디자인으로 회귀한게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가토키 하지메씨의 입김이 상당히 세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깔금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볼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번 편도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방금 넷플에서 섬광보고 왔는 데 좋은 선물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감사합니다. 수성의 마녀 이후로 건담에 빠졌는데 건담의 세계관이 정말 매력적이군요. 지금까지 건담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이런 이질적인 디자인 안 좋아했는데 프라모델을 보면 볼수록 오히려 매력을 느껴버린 그런 건담이네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하사웨이: 모든 인간이 강남에 살수없어 ... 한강에 엑시즈를 떨구자 ..
어째서 모든 시도를 서울로 편입시키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거냐 하사웨이! 김포시장님만 못하구나
평생 중2병에 시달렸던 샤아를 계승한 중2병 환자...
아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nc8588 저당시는 샤아가 ㅁㅊ넘 이였는데 지금 전세계 나라꼴 보면 샤아가 옳았음
역시 뉴타입은 중2때 발현되는 것인가?
만약 연방이 패전, 또는 최소 교착 상태에 빠졌다면 프로파간다의 형태로나마 건담을 이용했겠지만, 승전한 상태에선 되려 건담이 자신을 위헙하는 새로운 기득권으로 부상할 것을 걱정해서 건담을 금기 한 것으로 저는 생각했는데 말이죠
처음엔 잘만 사용했지만 어느샌가 저항의 상징이 되어 기득권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성장한 것이죠. 그래서 이후 애너하임이 연방에 납품한 제식기들은 건담 타입이 아닌 것들이 많았습니다. F91영상에서도 설명했듯이요.
@@지식공장장
약간 탱크나 핵무기 처음 나왔을 때 트렌드랑 비슷하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더욱 깊이있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동영상 잘보고갑니다 지식공장장 운영자님 ^^ 🥰🥰🥰🥰👍
언제 들어도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 최곱니다.
우주세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연방은 건담 파일럿들과 함깨한 브라이트 노아를 유능한 함장이 아니라 잠재적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괴롭히는 모습이 마치 이순신을 대하던 선조와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 인정합니다
ㄹㅇ 유능한 인재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노릴까 지레겁먹고 넘겨짚어 멋대로 판단하여 견제하듯
다른 사람도아니고 브라이트는... 템테이션에서 아가마로 임무중 '탈영'한 전적이 있죠. 위험시 했으니까. 론드벨같은 참모본부 직속으로 두고 있었던 거구요.
@@kimyh7982 ㅇㅇ? 이순신도 원래 좌천당한건데 꼭 일본견제로 말한 의미는 아님
비유가 적절하네요. 없던걸 만든게 아니라 역사에 근거한 사실과 이렇게 일치하다니...
세련된 설명 빛납니다 ^^
오랜만에 정주행 중입니다 늘감사합니다
제가 뉴건담 댓글로 신청했을때 해주신다고 해주신 크시건담이군요!
정말 섬광의 하사웨이를 보고 우주세기 건담에 빠져있었는데 크시는 MG로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사실 그때 작업을 이미 마쳐놔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식공장장 그렇군요!
행복한 인류와(인류의 계몽, 환경 개선) 아무로와 같은 뛰어난 능력으로 이상을 쟁취하는 날을 꿈꿨지만 실패하고 처형당한 하사웨이
하사웨이의 처형 엔딩은 현실에서 많은 사람이 인류가 과한 욕구를 가지지 않고 모두가 평화로운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정작 현실을 움직이는건 힘과 부를 가지고 더욱 더 과욕을 부리는 이들이고 저항세력은 위험인자로 몰아가서 파탄시키고 약자들이 꿈꾸는 온화한 유토피아는 허상이라는 현실을 보는 것 같네요
이미 승자만을 위해 굳어진 체제 속에서 궁지에 몰린 약자들이 자신들의 입지를 개선할 방법을 단 하나도 찾지 못하고 테러로 규정되는 무력행사로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우주세기 건담이 해피 엔딩을 가장한 비극의 서사시였는데 하사웨이는 더 적나라하게 비극으로 끝나서 씁쓸한 여운이 강하게 남는 작품이였던 것 같습니다.
GBWC때 크시로 만들었는데 여러가지로 만들기 어려웠던게 떠오르네요. 손가락 골다공증이 힘들었지요 ㅠㅠ
HG인데 MG하고 믹싱빌드가 된다는게 대단했지요 ㄷㄷ
하사웨이는 겉으론 아무로의 뒷모습을 보고 있었지만 실제론 아무로와 대면하는 샤아의 푸른 눈동자를 보고 있었던 거 같네요
샤아자체가 아무로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니 하사웨이도 그리 된 듯 합니다?
@@지식공장장 두사람 다 라라아 덕분에 끝까지 간거라 결국 모두 피리부는 사나이와 쥐마냥 라라아의 뒷모습을 따라가는... ㅋㅋㅋㅋ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섬광의 하사웨이 극장판에서 환상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사웨이가 아무로를 잠깐 만나는 장면이 나오죠.
"준비하고 기다리면 사신은 오지 않는 법이야, 하사웨이" 라는 명대사와 함께.
아무로가 사라진 대기권에서 만나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저 장면이 단순히 존경하는 이를 떠올리며 위기를 극복하는 각오를 다지는 것 만으로 보이지가 않는게...
그 장면에서 아무로의 눈을 자세히 보면 동공도 없고 홍채도 색이 없습니다. 섬뜩하더라고요.
어찌보면 하사웨이가 사자(死者)의 목소리를 들을 정도로 죽은 이들의 의지나 기억에 사로잡혀있다는 연출로도 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역습의 샤아에서 보면, '퀘스를 샤아로부터 되찾으려는 하사웨이를 설득하기위해 샤아같은 놈이랑 어울리다보면 죽은자들에게 휘말리게 된다' 라고 거의 저주를 하는 아무로의 대사가 있었죠. 결국 샤아처럼 모순적인 행위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하사웨이는 죽은자(아무로)의 세계에 이미 이끌려서 휘말려 버렸다는 뜻으로 봐야 할거 같아요.
아무로의 격려가 아니라.
그렇죠. 애니메이션판의 눈빛도 그렇고 거의 저주로 보입니다.
@@지식공장장 굉장히 자조섞인 조언이자 저주죠. 이미 아무로는 죽은자(라라아)가 꿈에 나오는지경에 이를 정도로 저주에 휘말렸으니까요 ㅋㅋㅋㅋ
빨리 챙겨 봐야겠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판을 참재밌게 봤는데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서 입이 바짝바짝 말라가는데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좋네요.
섬광의 하사웨이 영상판은 극장판 역습의 샤아와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에 어느 작품에 후속작으로도
이어지게 할려는 의도가 보이는 작품이라서 다시 봐도 재밌더라구요.
역습의 샤아와 벨토치카 칠드런과 차이점 중에서 퀘스의 죽음이 차이가 있는데
섬광의 하사웨이에서는 일단은 어느 결말의 따라서도 일단은 하사웨이에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상황이니
그런 부분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 같더라구요.
영상화가 참 잘되었다는 부분은 기기가 초반에 하는 대사 '해치워버려! 그런 가짜 따위' 라고 하는 대사와
퀘스가 했던 같은 대사와 상황과 의미는 다르지만 같이 오버랩 되는 장면은 참 멋지게 표현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정말 잘만든 작품이라서 다음 작품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현기증이 나네요 ㅎㅎ
이건 애니로 못그리겠지 디자인이였는데.... 이걸 애니로 만들어 냅니다.
도저히 그리기 힘들어서 3D모델링으로 뽑았다고 본듯 합니다...
그래서 결국 3D로 작업했다더군요.
발전된 후세 3D의 존재..ㅎㄷㄷㄷ
@@지식공장장 기술의 발전이 섬광의화사웨이의 영상화를 이끌어냈네요 ㅋㅋㅋㅋㅋ
애니도 잘만들었지만
호박댄스라는 밈까지 탄생시켰지
영상 면에서는 불 끄고 큰 모니터로 숨죽이며 보기에 최고인 영화죠 . . .
정말 좋아해서 한달동안 11번이나 봤었답니다 .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건담을 보지 않는 분들에게도 자주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
어두워야 제대로 볼 수 있는 작품이죠.
좋은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늘 고퀄리티 영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크시 건담은 진짜 멋진 기체인데 하사웨이..😭
아, 여담이지만 제가 오랫동안 플레이하고 있는 건담게임 건담 배틀오퍼레이션2는
우주세기 배경의 MS만 나오는데 이 게임하면서 놀랐던게 뉴건담이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단순히 애니만 봤을 때는 그 시대의 MS들이 크기가 다 비슷해서 딱히 크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GP01(18.5m)와 뉴건담(23m)이 같이 서있으니 진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서있는 느낌이었습니다. 🤣
언젠가 크시 건담(28m)도 게임에 추가된다면 GP01 정도는 아기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
거의 두 배겠네요 30m니...
개인적으로 브라이트를 위한 전함 프라모델도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화이트베이스부터 라카이람까지 그가 지휘했던 전함은 하나같이 뉴타입들을 태우면서 활약한 중요한 존재인데 왜 아직 변변한 모델이 없는지 아쉽네요
특히 아가마는 정상인 어른이 없는 사람들만 가득태운 가장 굴려진 전함이라 꼭 보고싶어요
1/1700 화이트 베이스 모델이 있는데 예전에 절판되어서 구하기 힘들겁니다.
개인적으로 라카이람을 좋아해서 구미가 당기네요...
하사웨이편을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다렸습니다!!!!!!!!!!!!!!
이런 설정만 접해도 정말 깊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삼광의 하사웨이 보고 크시건담까지 조립해서 뽕이 최대로 올랐는데 마침 딱 영상이 나왔네요 뽕이 한계치까지 오릅니다ㅏ
HGUC 크시를 조립해보고 작품도 봤습니다. 우주세기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만족할만한 애니와 프라였습니다.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09:13 섬광의 하사웨이 자체가 영상화가 적다보니 즐겨하는 게임의 컷신도 들어가있군요 너무 좋네요
건담에 대한 기체해석이 대단하시네요 멋지네요 어렸을때 멋진 건담하면 전 Z건담 ,Ex-S 건담, 0083에 나온 2호기체 3호기체가 생각 나던데 시간되시면 Ex-S건담 관련된 설정 해석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영상판에서 출격 전 탈 때는 다 잘라내겠다는 대사를 했는데 정작 망설이는 연출은 [샤아의 반란] 때 MS를 타고 나갔으면서 결국 목표만 봤고 전쟁은 보지 못했던 하사웨이의 모습을 보여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결국 나갈 때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외치고 나왔던 것도 있고
그 전에도 일부러 위험해질 것도 알면서 망설였던 모습들도 있구요.
사실 혁명가치고는 불안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그게 실수로 이어진거겠죠.
지식 공장장님 크시 건담은 디자인상 어깨의 디자인과 무릅의 디자인 떼문에 움직이기 힘듬니다. ㅠㅠㅠㅠㅜ 그레서 건담홀릭 님이 디자인 보고 이해를하면서 만족을 하셧어요
제가 정말 재밌게 만든 기체입니다ㅎㅎ 공장장님께서 다뤄주셔서 좋네요!
확실히 손맛이 있죠. 만든 다음에 보관이 힘들어서 그렇죠^^.
섬광의 하사웨이 영상을 올려주시길 간절히 바랬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역습의 샤아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인 만큼 하사웨이가 어떤 생각으로 건담을 타게됬는지 좀 더 세밀하게 분석이 되네요
봐도봐도 새롭고 재밌네요, 섬광의 하사웨이 2부 기다리고 있는데, 이미 소설판으로 알고나니 다음은 어떻게 풀어 나날지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대로 우주세기 는 끝맺음을 하는걸까요. 샤아와 아무로 이제는 떠날 때가 된거 같네요
샤아의 사념과 아무로의 건담을 계승한 하사웨이의 Ξ (크시) 건담... 여러모로 참 입체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기체네요.
이거 보니까 빨리 섬광의 하사웨이의 극장판 2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온다면 넷플릭스에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크시 건담과 페넬로페의 합본판도 내년에 건담베이스에 가서 살 예정입니다... 만약에 판다면 말이죠.
둘 다 산다면 합본판을 사는게 더 낫겠더군요.
와아ㅏ 드디어 리뷰 영상 올려주셨네요 잘보겠습니다 ㅎㅎ
역시 건담은 공장장님이십니다 오늘도 이름만알고 있는 크시건담 잘 알아갑니다 ㅜㅜ
어찌보면 하사웨이가 성공해야 이후 우주세기건담들의 리메이크 등 진행이될텐데 인력난이 심각해서 하사웨이 2부는 언제나올지 감도 안잡히네요.. 오죽하면 수성의 마녀쪽에 인력을 빌려줄 정도로 건담, 메카닉물의 인력이 처참하다는 반증이니
??? : 반다이놈들 너희는 평소에 우리들을 소중히하지 않았지.. 자 게임을 시작하자
차애 건담을 해주시다니
하사웨이는 가장 좋아하는 건담 주인공입니다 전후에 전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괴로움을 잘 나타낸 캐릭터 같아요
최애는 머예여?
@@c.g9583 더블오 라이저 뉴건담 공동이요
@@이승찬-t6w 뉴건담은 예상햇는데 더블오도 기체디자인 걸작이죠 ㅎㅎ
끝나고 나서도 이게 뭐지 했던 절 일깨워주신 지식공장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작품을 보면 토미노옹이 무슨 생각하는지 알수있죠 다른 작품도 없는건 아니지만 이건 특히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뉴타입의 대화불가능한 이야기를 다룬 우주세기 보다 현 인간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w건담이 더 좋았던거 같내요. 나중에 w건담 이야기도 더 다뤄주셧으면 합니다. 작품이 나무 난해 해서 사람들이 잘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W건담이 중간에 감독이 교체되고 이것저것 터져서 그렇지 참 좋은 작품이죠.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니 잘 준비해서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다. 여러 자료를 다 끌어와서 이런 영상을 만들다니. 멋짐
알파 : 퍼스트 건담, 베타 : GP 씨리즈, 감마 : 릭 디아스, 델타 : 백식 과 이후 완성된 델타건담, 제타 : 제타 건담, 세타 : 더블 제타 건담, 이오타 : 슈페리얼 건담(S 건담, EX-S), 누 (뉴 건담), 크시 : 크시 건담
중간에 빠진 몇개 문자는 설정상으로만 또는 외전 같은데서 나올수 있음..
1:46 이..이거?!ㅋㅋㅋㅋㅋㅋ
크시건담이 크사이로 불리던 시절엔 디자인이 복잡해보여서 영상화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시대가 많이 발전했네요
사상은 확고했지만 그 기반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상이었다는 점에서 대의로 나아갈 수 없었던 비운의 사내..
하사웨이는 역샤때도 그렇지만 보고 있으면 늘 슬퍼집니다ㅜ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디자인의 기체입니다. 특히 기괴한 디자인을 잘 살려준 연출도 좋았지요...
번쩍이는 빛에 비쳐서 잠깐 나오던 가슴의 얼굴과도 비슷한 모습, 손만 보인 후
버니어의 불빛만 보이며 레이더에 위치만 잡히던 그 모습은 멋지더군요
판넬미사일 때문에 현대 전투기에 쓰이는 미사일과 거의 비슷한 미사일을 발사하는 유일한 우주세기 ms가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hg 크시건담은 호박인간춤(마프티댄스)의 동작 을 재현하는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살지말지 고민되네요... 아, 요새는 구입하는것도 기적이네요 ㅠㅠ
이거 해달라고 말씀드릴랬더니 헤헤 잘보겠숩니더
철펀즈의 과격한 디자인이 잘 받아들여져서 그런가
크시의 디자인이 원작 그대로 간게 제일 놀라웠습니다
참고로 유니콘 건담에 그리스 문자가 안붙힌건.. 이미 역습의 샤아 다음에 섬광의 하사웨이 원작 소설이 먼저 나왔고.. 유니콘은 이후에 나와서 그리스 문자를 붙이긴 이미 늦었음.. 즉 유니콘이 시대가 앞서지만.. 원작 작품 기준 작품은 이후에 나온것임.. 이미 섬광의 하사웨이 크시 건담 설정이 이미 있었다는 뜻이고.. 그 이후에 유니콘 원작과 애니화가 되었지만.. 우주세기 기준으로 섬광 보다 앞선 시대 기체인 것임..
크 ... 너무 재밋다 .....
크시 이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얏떼미세로요 공장장!
ㅎㅎㅎㅎ
건담을 퍼스트부터 F91까지 다 봐왔지만
메카닉 스토리 세계관 하나하나 재밌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우주세기 최초로 하늘을 나는 건담 영상리뷰이라니 크... 감사합니다 ㅠㅠ
이거 보고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장갑을 덕지덕지 올리고 중무장을 한 디자인)이라 몇년만에 건담 프라모델이나 만들어 볼까 하고 가격을 봤더니.. MG보다 비싼 HG군요... 다음달의 나야 고생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페넬로페도 보고싶네요
영상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사실 우주세기는 하사웨이를 보기 위해 공부를 했을 정도로
최근에 영상화된 작품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가장 좋은건 작중 하이라이트에서 나온
아무로의 일침(?) 조언이 제일 인상적이었죠...
외적으로는 수록곡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도 플레이리스트에 earth랑 tracer는 항상 집어넣게 됐어요
아무튼 지난번 스파이패밀리처럼 봇치더락 컨텐츠 기획하신게 있나요?
개인적으로 재미도 있었지만 어마무시하게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와서...
이에 관련해서 분석해주시는것도 재밌지 않을까 했습니다 ㅎㅎ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26미터를 상회하는 전고가 대기권내 마하 2라는........ 아마 우주세기 내에서 가장 사이즈로만 큰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같네요
구스타프 칼도 전고가 역대 연방쪽 양산기중 가장 크네요
지식 공장장님 크시건담의 모형화는 이뿐만이 아니에요 sd도 있엇고요 프라모델은 아니지만 로봇혼으로 크시건담에 나왔어요
하사웨이가 아무로처럼 되고 싶었단것이 뉴타입의 지향점이라서라는 해석이 맞는거 같습니다. 홍보에서도 아무로와 샤아를 계승했다고 나레이션이 나오고요. 어떻게 그게 둘 다 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깔끔하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사웨이를 찌질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퀘스가 좋아했던 아무로처럼 되고 싶었다로 보여요. 처형 전 독백에서 말을 하지만 자기자신을 포장하는것은 모든 사람의 특징이니깐요
극장판의 하사웨이도 아마 벨토치카 칠드런 이후의 하사웨이일 듯 한데...사실 첫 비행기 신에서 보여주듯 많이 어설픕니다...
저는 작품 내내
하사웨이가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지구를 정화한다는 대의는 표면 상의 이유일 뿐, 본인은 과거의 呪縛에 사로잡혀 사실상 죽어있다는 인상을 준달까..
오리지널 크씨 디자인 보면서 정말 제오라이머 느낌 난다고 많이 생각했었는데 디자이너가 같았군요. 보통은 샤프한 건담 답지 않은 저 육중한 느낌이 모리키 야스히로의 그것이란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물론 이분은 샤프한 메카 디자인도 꽤 잘한다고 보지만 말이죠. (나름 오오바리 프로포션의 메카 디자인도 많았던 것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섬광의 하사웨이는 이해하기 힘든 작품이라고 봅니다. 역샤가 아니라 벨도치카 칠드런 세계관의 후속이니 역샤 하사웨이로 생각하면 의미불명인 장면도 있고, 성장했다곤 하나 역샤의 다소 찌질한 하사웨이와 비교해서 마프티는 완전 별개의 캐릭터로, 퀘스를 직접 죽였냐, 퀘스를 죽인 사람을 죽였냐에 따라서 정신적 성장이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어떤 의미에서 마프티는 이름부터 중2병이란 면에서 자신에 대한 자신을 갖지 못 했고, 샤아의 말을 빌려 번드르르한 대의를 말하기도 하고 아무로가 믿고 있던 인류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만 어느 쪽이냐 하면 퀘스를 직접 죽인 것에서 헤어나지 못 해서 저지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샤아의 이념이나 샤아의 스페이스 노이드에 대한 마음을 계승한 것도 아니며(애초에 스페이스 노이드라고 하기도 힘든 인생), 마찬가지로 아무로를 계승했다고 하기에도 부족한데다, 어느 쪽이냐 하면 다소 브라이트에 대한 반항심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이도저도 아닌 테러리스트로서 실패는 필연이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선 역샤에서 첸을 죽인 것도 의미불명인 면이 있지만, 다른 버전인 마프티도 의미불명인 캐릭터라고 봐요.
벨토치카를 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벨토치카를 본 사람이 그리 많이 않았어요. 그래서 헷갈렸고 건담 파일럿이 죽지만 그 정신이 계승된다는 내용이 꽤 신선했죠. 게다가 주인공이 하사웨이니 말이 나올만도 했습니다.
건담 작품중에 몇 안되는 결말까지 비극인 작품이라 인상깊게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슈로대나 다른 작품에서는 그나마 해피엔딩을 맞이하니 다행이라 봐야할까요...
그런데 이 작품은 비극이 맞는 것 같긴 합니다^^.
크시건담 mg 내좋면좋겠다
(앞으로도 좋은일만생기세요)
2부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거의 프로젝트 엎어진 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
갑작스레 우주세기105년 이렇게 넘어간 작품이라 그런지 마프티의 창설이라던가, 뒤에서 자금을 대주는 인물이라던가 등등 설명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그런 설정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좋더군요.
10:21 역대 건담들은 언제나 반골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타왔습니다.
.....ㅎㅅㅎ
섬광의 하사웨이 2부는 언제쯤 나오려나요.
적어도 내년 공개는 아닐 것 같습니다. 한창 제작 중이라네요.
2부소식은 일본에서도 없는건가요?
네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는 말일수도~ 뉴건담에서 퀘스 따라갔는데 후회 혹은 변화 고려 없으니~
사실 우주세기 시리즈를 거의 못봤어서 아주아주 기초적인것만 아는데요.
섬광의 하사웨이 같은 경우는 유니콘때와 달리 이전의 스토리를 모르면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꽤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답답한 면도 있었는데, 영상덕분에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네요.
생각보다 스토리도 괜찮았고, 전투씬도 되게 잘 만들었어서 2화도 기대중인데 얼른 나왔으면 하네요.
그리고 부디 저 같이 우주세기를 잘 모르는 덕후들을 위한 우주세기 시리즈 영상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ㅎ
극장판 역습의 샤아 를
보면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담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영상미가 훌륭하다고 칭찬하는 그런 작품이죠 양질의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기체구나 하사웨이 - 킨케두 나우
크로스본-크시는 대단했다!
08:45 중력에 관절이 묶인 프라모델들이다!
12:30 자막 오류인가요?
네 오류입니다... 최종본 바로 전이 올라갔더군요.
@@지식공장장 아앗...
미오리네의 아버지의 말씀 : 이것도 건담이오. 짐이 그렇게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역대 건담 파일럿중 가장 비극적인 최후인것 같습니다
HG역시 만족스럽긴 하지만 디테일과 특특한 관절이 확보가 된다는 가정하에 MG 꼭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HG치고는 꽤 잘나왔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1/100시리즈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더라고요
혹시 bgm의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예전 턴에이 건담 영상에서도 나온 bgm 으로 알고 있는데 헨델 라르고로 찾아봐도 완전히 동일한 음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 재편집하면서 음악을 바꿨는데 수정을 깜빡했네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입니다.
방장님이 우리에게 보내는 무언의 메세지 1:46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나중에 건담 센티넬이나 가이아기어도 애니로 만들어지려나..
뉴타입의 지향점 아무로 레이. 어떠한 부분이 아무로가 뉴타입들의 지향점이 된건가요??
그가 일으킨 기적의 이야기인데... 음... 역습의 샤아를 보셔야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크시는 볼때마다
준비된 곳에 사신은 오지 않아 가
해석이 안 되서 계속 맴돔ㅋㅋ
요즘 우주세기가 재밌어...건담 파워 밸런스 밀리터리 느낌도 강해서 좋네
MG로 절대 안나올거라고 생각하는 애증의 건담이군요. 섬광의 하사웨이를 보면 항상 그 생각을 하죠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고요. 작품 내외 둘다 말이죠.
그 이야기...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웅장하다
죽을때까지 모든 기체를 알수
있을까 하는...
정말 많아요^^.
고관들 입장에선 건담이라는게 만들어질때마다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 발생하니 이게 반골들이 건담을 타는건지, 건담이 반골을 불러모으고 사건을 불러일으키는건지 구별할 수가 없었을거같음.
G제네에서 만들었던 음악 그 ‘이름은 마프티에렌’ 이라는 음악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비극적인 건담 파일럿 하사웨이…
섬광하사웨이 진짜 재밌게 봣던 영화인데 2부 소식은 언제쯤 뜰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