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건담 작품들을 전부 통틀어서 흑역사로 묶은 부분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어쩌면 정사로 논쟁하는 팬들에게 의미없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또 지금의 건담에 무슨 사건이 일어나도 턴에이로 끝난다는, 진정한 건담의 끝을 만들어 두었다는게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요즘 턴에이건담에 관심이 많이 생겼던 찰나, 상세한 리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디자인이 워낙 괴기스러워 비호감이었는데, 최강의 칭호와 더불어 건담을 넘어선 건담이라는 유니크함이 더해지니 세삼 특별해 보이더군요. 메탈빌드나 메탈콤포짓으로 발매되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제가 5살때 처음으로 접했던 건담시리즈가 마지막 건담이 될수도 있었다는게...참 여러모로 뜻깊은 작품이네요..그 이후로 시드 시리즈가 나오고 더블오 시리즈가 나오고.. 역시 턴에이는 정말 작품 안에 세계관을 넘어서 작품 외적으로도 건담역사의 흑역사를 뒤흔들어 놓은 최강의 건담이 맞네요...
턴에이 건담 후반부에서 턴에이는 턴엑스에게 무력화당해 탈취당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때 월광접의 테스트랍시고 작은 도시에 월광접을 발동시키고 한번 저공비행을 하니, 도시와 사람들은 그냥 소멸하고 엄청난 폭풍을 만들어 그 지역을 덮어버리죠. 월광접의 위력도 위력이거니와, 쓰는 사람에 따라 최강의 학살병기가 될지, 사람들을 지키는 억지력이 될지 보여주는 중요한 에피소드였고, 주인도 못 알아보냐는 로랑의 불평이 킬링포인트였죠.
진짜 마지막 건담이다 생각하고 설정을 끝간 데 없이 폭주시킨 건담ㅋㅋㅋㅋㅋㅋㅋㅋ 축퇴로에 나노머신에... 제대로된 파워밸런스를 애초에 고려조차 하지 않은 건담이죠. 더군다나 이 작품에서는 그게 주제가 아니라는 게 또 아이러니 하네요. 가장 어마어마한 건담이 가장 어마어마하지 않게 쓰이는 작품.
턴에이의 엔진부터가 이미 사기성 엔진이였내요. 다른 작품에서도 내로라는 강한 건담들도 엔진이 핵융합이나 핵계열을 이용한 엔진인데 비해 턴에이의 엔진 블랙홀을 이용한 축퇴로 엔진(건버스터의 엔진, 나디아의 레드노아 시리즈와 뉴노티러스,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휴케바인 시리즈 등)이니 능력부터가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날수밖에 없는거조.
턴에이와 그나마 비슷한 짓이 가능한 기체가 비우주세기작품인 더블오의 극장판에 나오는 더블오퀀터인데 예는 최강의 기체이지만 설계사상부터 대화를 통한 이해가 중점이고 전투능력은 부가능력취급이고 그 대화능력도 반영구동력을 이용한 초고농도입자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의식공유(대화)가 가능해졌다 해도 대화를 거부하는 놈들이 있어서 전쟁의 완전근절은 힘들다인데... 오로지 전투를 위한 기체가 전투대신 평화를 선택한 턴에이는 참대단하다고 봄....
어릴때는 저 얼굴이 그냥 싫어서 덮어놓고 까대면서도 내심 MG의 뒷 프로포션 특히 다리를 중심으로 찍힌 액션 포징에서 무언가를 느껴서 무시할수만은 없었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작품에 담고싶었던 제작자들의 의중이나 턴에이나 로랑이라는 인물이 내포한 의미등등 곱씹어보면 생각할 거리가 꽤 있는 작품이라는걸 나이먹으면서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사라져버린 '소프트맥스'에서 퍼블리싱 했던 '캡슐파이터'라는 게임이 생각나네요 S랭크 턴에이는 방패돌진기, 해머돌리기 8타, 빔매그넘 성능을 가진 라이플이 있었고 SR랭크 턴에이월광접은 쌍해머, 텔포, 핵던지기, 확산빔 등등을 달고 나와서 아주아주 사악하게 원작고증을 했었습니다. 수염에 조종석까지 고간에 달린데다, 주인공마저 단발에 까만피부라 아주 반감이 많았었는데, 유니버~~~스 하고 외치는 뜬금포 대사에 제정신으로 만들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이 먹고 다시 보니 인간찬가에 대한 철학이 있더라구요. 레콩기스타도 턴에이처럼 만든 것 같은데 자기 말만 해대서 보기엔 어렵더라구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작품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자기 작품마다 줄곧 하는 이야기가 있지요. 건담에서, 이데온에서, 제타에서, 자붕글에서, 단바인에서 그동안 긴 시간 동안 토미노가 자기 작품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의 종결점이 아닐까도 생각듭니다. 여담으로 턴에이도 디자인적으로 논쟁이 있었는데 최근작인 레콘기스타에선 아예 외뿔 모노아이 MS를 건담이라고 해버리네요. 원작자가 건담이라는데 팬들이 뭐라 할 수 없는- 토미노식 심술인지 혹은 오타쿠들 특유의 사고가 편협해지는 것에 대한 일침인지-
턴에이건담의 최고의 명장면은 핵미사일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지혜가 만들어낸 것이라면 사람을 구해보라고! 이 대사는 턴에이 자체를 나타내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턴에이를 봤을대 이게 뭐냐 라는 느낌이었지만 성인이 되고 MG나 HG턴에이를 만들어보고 괜히 SF 거장이 만든 디자인이 아니구나 하고 세련미에 감탄했죠
이 작품은 성우부터 진짜 파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주인공 로라로라의 성우가 한국계인 '박로미'씨로써 제일 일본인으로써 차별이라는걸 직접 겪으며 성장한 사람입니다. 예, 작중의 그 피터지는 연기는 연기가 아니고 진심이 담긴 캐릭터였던 겁니다.(그 외에도 백인이나 극동 아시아인이 아닌 동남아시아인 특유의 짙은 갈색 피부도 그렇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처음 출현부터 상당히 성숙한 인격으로 나옵니다.(자기가 처한 상황에 짜증 같은거 한번 부리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달의 경우는 직접적인 설명은 않나오지만 아마도 달에 살고 싶어서 사는게 아닌 지구가 인간이 살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기다린게 아닌가 싶은게 엘리트 계층 대부분이 냉동 수면으로 살고 있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즉, 턴에이의 폭주 사고가 있은 후 나노머신이 정지하고 지구의 환경이 복원되길 기다리기 위해 상류층은 냉동 수면에 들어가고 하류층은 수면을 하지 않은체 시설 관리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아마 제일 파격적인 설정은 '구엔'인데 이 아저씨 성소수자이면서(소설판) 동시에 뇌물로 바쳐졌으며(당연히 그쪽 방면이고 바친 사람은 자신의 어머니...) 불쾌한 탄생의 비밀이 있다는 초막장 캐릭터입니다.(작중에 로라를 계속 찾은건 다 이유가 있어서였음) 근데 이에대한 토미노옹의 반응이 더 막장인게 아무래도 위 설정이 너무 나갔다라고 생각해 바꾸려 하자 격노를 하며 '이 좋은걸 왜 바꾸려고 하냐'하며 소설가를 크게 꾸짖었다는 후담이 있습니다.(이 질퍽질퍽한 막장 설정이 아무래도 취향이었던 듯) 지금도 마지막 엔딩 장면이 최대 논란인데(남편 엔딩이냐 돌쇠 엔딩이냐) 제가 볼때는 디아나 소렐이 어떤 이유로 죽음을 가장해야 할 이유가 있어서(더불어 자기와 꼭 닮은 아가씨한테 자기 자리를 넘기고) 자기도 함께 은거에 들어간게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고 하면, 마지막에 차에서 시선을 피하는 듯한 디아나의 태도도 약간 이해는 가는게 자기 사정 때문에 남의 인생을 완전히 망치게 된 꼴이고 작별 키스도 이해는 간다고 봅니다.(근데 그 이유가 뭔지는 전혀 추측이 안감)
제가 보아왔던 건담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자, 건담이 턴에이입니다. 역대 건담 시리즈 히로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도 이 작품에 등장한 소시에 하임이네요. 턴에이의 디자인이 공개 된 걸 처음 보았을 땐 뜨악했지만, 작품을 보다보니 어찌나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여타 건담 시리즈와 달랐던 점 중 하나가 미운 캐릭터가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어서 인물간 갈등에 스트레스를 안 받고 전편을 다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있네요. 마지막화의 엔딩 장면은 지금 다시 떠올려봐도 콧잔등이 시큰해집니다.
빅쇼트와 연계 참 인상적이네요. 그당시 뉴타입에서 최초 공개때 잡지책 보고 이게 건담이라고??라면서 매기 건담이라고 놀렸는데, 지금 봐도 그당시 참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좋고, 아직까진 매탈빌드나 메탈콤포짓으로 나오진 않지만 꼭 PG까지 턴에이 턴엑스까지 나와주길 바라고, 적 대장 김기강남이 소개될 때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건담 중 유일하게 제일 쎈 녀석으로 게임에서도 깡패이죠. 턴에이 오랜만에 시간내서 정주행 해봐야겠습니다.
@@Miki_Love-p1p 직접적으로 살해했다기 보단 과실치사에 가깝다고 봄. 로랑은 턴X를 막기 위해 최후의 월광접을 기동시겼고, 그 이후 깅가남에게 턴X에서 내리라고 충분한 경고도 했음. 그걸 무시하고 턴X에서 내리지 않고 싸우길 원한 깅가남의 책임이 없다... 라고 하기는 어려움.
참 희한한게 어렸을 때는 저 디자인을 보고 '이질적이고 멋 없다' 고 생각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보니 '독특하고 개성있다' 로 생각이 바뀌더군요 ㅎㅎ 건담 시리즈 중 방영중에는 인기 없고 욕 먹었던 작품들도, 뒤늦게 봐보니 이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만한 작품이었나? 싶은 것들도 종종 보이고. 세상 모든 것에 적용되는 말이지만, 살면 살수록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느낄 수 있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ㅎㅎ
제 생각에는 턴에이 기체의 월광접이 가볍게 전투신 만을 보고 오 저거 멋져 하고 건프라 산 건담팬들에게 잇어서는 아주 이질적으로 다가온 기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능력 월광접을 보고 느낀 생각은 블리치의 망테크를 타게 만든 영압 싸움이 생각나게끔 만들더라고요 턴에이가 먼저 나왔나.. 결국 저 기술을 상대하려면 더 많고 기술 발달 잘된 (화력의?) 나노 머신들 밖에 없다는 점은 마치 게임에서 흔히 말하는 딜찍누나 블리치의 망테크를 타게 만들던 영압(화력량)의 싸움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아 다양한 무기,다양한 기체 디자인 설정 때문에 기체 장갑 재질은 달라도 결국 도크에서 수리가 필요한 기체의 재질은 반영구적인 턴에이 건담의 기체 장갑에 비하면 정말 원시적인 먼가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점과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는 더 심한) 일뽕에 취한 팬들이 생각해봤을 때 저 턴에이 건담의 모든 점을 (기존 모빌 슈트 디자인과 컨셉),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여버린 팬들 때문에 저 좋은 작품이 묻혀버린건 아닐까.. 싶습니다
턴에이는 상징성 때문에 모든 건담의 종착역으로 불리며 '흑역사'하나 때문에 모든 건담 시리즈가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할것없이 턴에이로 수렴되죠. 심지어 토미노 감독이 턴에이 이후를 상정하고 만든 G레코도 반다이는 턴에이 이전으로 편입시켜 버립니다. 턴에이 이후의 작품이 있으면 안되니까.
@@zerowing8272 토미노 감독이 일단 자기가 만든건... 턴에이 이후로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하긴 했습니다. 사실 토옹이 2007년도 쯤에도 "턴에이 건담 후속작을 만들고 싶고 마운틴 사이클 이란 설정을 만든 것도 시대배경을 알기 힘들게 하기 위해 제작된 설정" 이라고 하였으니... 원래 부터 턴에이 건담 후속작을 생각은 하긴 했다는걸 알수 있긴 합니다. 다만 이게.... 과거 "전격 플레이 스테이션"에 실려진 인터뷰 내용이었고 2007년도 당시의 내용이라 대부분 모르는 부분도 있었고... 레콘기스타를 제작 이후 패널들이 전부 턴에이 건담 이전으로 생각하는데 토옹이 부정하면서 "턴에이 건담 이후로 생각하고 만들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며 왜 그러한지 세세히 이야기를 했던 인터뷰도 존재를 하지요. 다만 턴에이 건담 이전으로 설정된건 건담 IP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반다이쪽에서 그렇게 정해 버렸기 때문에.... 자신의 권한으로는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직접 보고 판단을 해보라고 하며... 팬들이 직접 세계관 년도를 정해보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지요.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던 세탁기 건담 장면을 처음 보았을 땐 이게 뭐가 건담이냐고 웃었는데 나중에 큰 의미가 있었다는 걸 알아 더 인상깊은 작품이었어요. 마지막 말이 참 와닿네요. 결국 최강의 파일럿도 최강의 뉴타입도 그리고 그들이 타던 기체도 못 이룬 평화로운 세상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턴에이도 그 건담을 타고 당당하게 난 문 레이스라고 외친 로라로라도 어떤 의미에선 최강인거같아요:)
@@지식공장장 소설판의 작가가 저에게 거르는 존재라서요.그가 최근에 아주 큰똥을 싸질렀습니다.우주전함 야마토 2202라고 잇습니다.야마토를 건담처럼 만드는 대형 참사를 내서 일본에서 오즉하면 청원운동이 일어낫을 정도니까요.블루레이 7만장 팔리던 전작이 2만장으로 떨어전 수준입니다
토미노가 당황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드 미드가 원래 제안한 턴A 건담 초안 디자인은 전통적인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었고, 수염이 달린듯한 턴A 건담은 D안 정도로 원래 시드미드의 독자적인 해석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최초의 디자인 미팅에서는 선라이즈 스탭들이 시드 미드의 디자인을 배제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토미노에게 보고 했더니, 토미노가 시드미드 건담으로 번복을 했습니다. 토미노가 이를 위해서 손편지를 써서 시드미드에게 전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즉. 수염 건담(?)은 토미노가 마음에 들어서 총감독으로서 주관을 가지고 선택을 한 것입니다.
처음 친척집 근처 하비샵에 갔을때 턴에이박스를 봤던기억은 지금도 신선하죠 뭐 게다가 주인공 기체라고 생각하지않으려던 자신을 볼정도니까요(게다가 당시엔 건담에 대해 갠적으로 무관심이었으니 그럴만하죠) 그런데 그 디자이너가 스타트랙 디자이너라는게 좀 놀란적이 있네요 왠지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서 건담이 나올때 차분했던이유도 그런 참신함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싶네요(애초에 실사영화에서 건담이 나오는건 흔치 않죠)
와 이게 나올줄은 맞아요 당시에 턴에이 엄청나게 욕먹었지만 나중에 재평가 받게되죠 당시 어릴적이라 무슨의미인지 잘몰랐는데 다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네요 확실히 로랑은 성자죠 거의 건담주인공중 가장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봅니다 이 턴에이를 보면서 지브리가 간담을 만들면 이런느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정말로 많이했아요 진짜 지브리애니를 참고한 느낌을 많이받아서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건담애니입니다 건담역사상 진짜 거의 사람이 안죽어요 그나마 몇몇 사람죽는것도 핵폭발때문이니 안타깝죠 ,,,
방영 당시, 주역기체인 턴에이 건담 디자인부터가 기존 건담 애니 특유의 '뽀대'와는 100만 광년 쯤 떨어져 있었고 다른 메카닉도 구리고 스토리도 캐릭터도 모든 게 다 구리고 이해할 수 없는 애니로 취급되었던 작품... 그러나 그런 점까지 포함해서 모든 면에서 혁신이 이뤄진 건담이며, 그 어느 건담 시리즈보다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를 던진 작품으로 재평가 받고 있죠. 그 당시 주변에서 다들 '턴에이? 그딴 건 건담이 아냐'라고 하길래 '건담이 대체 뭔데?'라고 반문하자 아무 답변을 못 하다가 '...턴에이는 멋이 없잖아. 뽀대도 안 나고...' 라는 식으로 귀결되는 것을 보고 어이 없던 기억이 나네요. 건담의 주제의의가 '멋지게 뽀대나게 적을 학살하는 메카물'이었던가? 그 반대라고 생각했는데.
건담이 양산형이라는 건 건프라만 봐도 알수있죠.......건담만 무지하게 찍어내잖아요 ㅋㅋㅋㅋㅋㅋ
ㅎㅎㅎ 그건 그렇네요^^
엌ㅋㅋㅋㅋ👍
Abcdefghijklmnophqr.....z....건담 그리고....двжлгпфчр...하악하악... 안해..ㅅㅂ
천재.. ㄷㄷ
어...?
반다이에서 이 유투버 정식으로 채용하면 좋겠다. 10분짜리 영상으로 턴에이 건담을 보고싶게 만드네 ㅎ 프라는 덤, RG있나?
디자인 보고 거부했다가 한 번 시작하니 순식간에 정주행완료한 작품
오.. 이 댓글 보고 보러 가봅니다
어디서 보나요?
ㅇㄱㄹㅇ... 처음에 디자인때문에 거부감드는데
초반부 조금만 버티면 ㅈㄴ재미있음
맞아요ㅋㅋ 솔직히 처음에 좀 보다가 3개월정도 안보게 됐었는데 다시 생각나서 보기시작하니 빨려들어가 버렸죠 내 시간마저 분해...
움직임 작화가 굉장하거든요. 여타 건담들은 거인들이 싸운다는 느낌이 좀 있는데 턴에이의 기체들은 진짜 기계들이 움직인다는 느낌이 있어요. 상반신 자세는 고정이고 하반신만 달리는 식으로요. 볼쟈논하고 카플 빼고는 전부 기계적인 느낌이 멋있어요
첫인상이 진짜 특이해서 그렇지 저정도로 몸매좋은 건담은 없죠.
각선미도 잘 빠졌고. 작중 모션도 다른 로봇들이 귀엽게 보일정도로 멋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건담 작품들을 전부 통틀어서 흑역사로 묶은 부분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어쩌면 정사로 논쟁하는 팬들에게 의미없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또 지금의 건담에 무슨 사건이 일어나도 턴에이로 끝난다는, 진정한 건담의 끝을 만들어 두었다는게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니콘이라는 설정으로 빠져 나갔죠.(건담 좀 그만 만들고 딴 것좀 만들어...)
@@javaxerjack 유니콘이 우주세기를 다시한번 떡상시켜준건 맞지만 후기 우주세기 설정들을 무시하기도 해서 오히려 더 설정이 꼬인것 같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
인간의 지혜로 만들어낸것이라며 인간을 구해보라는 대사가 엄청 와닿았던 작품이죠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좋아하는 기체디자인이여서 애니를 보고 바로 구매했죠 ㅋㅋㅋ
인간의 지혜로 만들어낸것이라며 인간을 구해보라 --> 정말 곱씹을수록 대단한 대사 같습니다
수많은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TW-b9f 토미노의 마지막 해답은 자신이 그동안 만들었던 건담을 부정하는 작품을 알렸다는게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우주세기를 봐왔던 팬이라면 소름이 돋을수밖에 없는 작품....
다른 건담들 처럼 엄청난 팬층은 없지만 오랜 시간동안 건담을 본 팬들에겐 뜻깊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담 처음보는 사람들은 건담이라고 생각하지도안음ㅋ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함 매기처럼 생겨섴ㅋ
스토리 내용이 진국이네요 진짜
지금과 비슷한거같네요 이말이 가장 와닿는거같네요 0:40 역사의 참사는 극소수의 나쁜인간과 소수의 멍청한 인간이 저지른 일의 대가를 다수의 잘 모르는 인간이 치른다 너무 재미있게보고 갑니다 10분이 순삭이네요
헐...디자인만 보고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건담이었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와...진짜 이건 좀 더 다양하고 다른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을 때 접해야 진짜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군요!ㅎㅎㅎㅎㅎㅎ
보면 볼수록 육수가 우러나오는 작품입니다^^
@@지식공장장 진짜 공감합니다 미야자키한테는 센과치히로가 있다면 토미노한테는 턴에이가 있죠 괜히 토미노의 마지막작품이란게 나오는게 아닌것같아요
턴에이 건담 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원피스의 흰수염 캐릭터가 생각나는데...어떤게 먼저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쪽이 오마주한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레이-s1g 단연 원피스가 오마주했죠 ㅋㅋㅋ 어디감히 턴에이한테 ㅋㅋㅋ 당시 원피스는 이제 겨우 간신히 그랜드크로스 넘던 시기인데 원나블시기도 아니고 이제 막 유명만화로 인기떨치던 시절이죠
추가로 사족을 달자면
원나블시기가
원피스는 알라바스타
나루토는 중급닌자시험
블리치는 소울소사이어티 입니다
이때가 원나블시절이죠 딱 스토리도 같은시기에 방영했고요
사람이 만든 물건이라면 사람을 살려봐라!!
턴에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명대사
요즘 턴에이건담에 관심이 많이 생겼던 찰나, 상세한 리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디자인이 워낙 괴기스러워 비호감이었는데, 최강의 칭호와 더불어 건담을 넘어선 건담이라는 유니크함이 더해지니 세삼 특별해 보이더군요. 메탈빌드나 메탈콤포짓으로 발매되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턴에이가 최강인건 최강의 병기라서라는 이유보다도 다른 건담들은 해내지 못한 전쟁을 끝낸 건담이라는 부분이 꽤 인상적이군요.
전투신은 하나도기억나지 않지만 땅을파서 세탁하는 장면이 바로 떠울리는 작품이였습니다. 건담 , 턴에이 , 레콘기스타
서로 비슷한 배경이지만 시대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한것이
인상깊네요.
그래서인지 극장판은 전투신도 파워업했더군요. 턴에이를 안 좋아하던 친구에게 DVD를 빌려주니 바로 질렀습니다^^.
건담 역사에서 퍼스트 제외하고 가장 의미있는 작품을 꼽으라 한다면
1. 턴에이
2. g건담
3. 역샤
라고 생각합니다.
순서는 기존 건담의 고정관념 내지 인식을 깼으면서 고평가를 받는 순입니다
제가 5살때 처음으로 접했던 건담시리즈가 마지막 건담이 될수도 있었다는게...참 여러모로 뜻깊은 작품이네요..그 이후로 시드 시리즈가 나오고 더블오 시리즈가 나오고.. 역시 턴에이는 정말 작품 안에 세계관을 넘어서 작품 외적으로도 건담역사의 흑역사를 뒤흔들어 놓은 최강의 건담이 맞네요...
턴A건담은 토미노 감독님의 정신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죠 예전에는 직설적으로 전쟁은 나빠 라고 외치며 직접적으로 보여주시던 분이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보여주셨죠
화법이 바로 전작인 브레인 파워드보다 세련되어서 놀란 기억이 납니다.
턴에이 건담 후반부에서 턴에이는 턴엑스에게 무력화당해 탈취당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때 월광접의 테스트랍시고 작은 도시에 월광접을 발동시키고 한번 저공비행을 하니, 도시와 사람들은 그냥 소멸하고 엄청난 폭풍을 만들어 그 지역을 덮어버리죠.
월광접의 위력도 위력이거니와, 쓰는 사람에 따라 최강의 학살병기가 될지, 사람들을 지키는 억지력이 될지 보여주는 중요한 에피소드였고, 주인도 못 알아보냐는 로랑의 불평이 킬링포인트였죠.
아 그 장면 '주인도 못 알아보냐'가 깼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런게 병기지, 전쟁은 인간의 의지고... 란 생각이 들더군요.
턴에이가 흥미 있는 내용이였군요. 프라로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건담 팬이지만 이질적이고 취향에 안맞는 건담의 디자인과 성우진의 불호 때문에 1화 하차한 작품인데 생각보다 잘만들어진 작품인거 같네요
전쟁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이 건담 시리즈 중에서 상위권으로 탄탄합니다.
사람의 지혜가 만들어낸 것이라면 사람을 구해보라고
턴에이에서 이게 제일 인상 깊네요
건담을 전쟁도구가 아니라 사람을 구하려는 도구로 이용하려는 로랑
처음 디자인을 보고 '뭐냐 이건' 이라 했지만
작품을 보고나니 참 매력적인 디자인이였습니다. 잘빠진 라인과 비율이 매우 인상적인 기체였습니다.
진짜 마지막 건담이다 생각하고 설정을 끝간 데 없이 폭주시킨 건담ㅋㅋㅋㅋㅋㅋㅋㅋ 축퇴로에 나노머신에... 제대로된 파워밸런스를 애초에 고려조차 하지 않은 건담이죠. 더군다나 이 작품에서는 그게 주제가 아니라는 게 또 아이러니 하네요. 가장 어마어마한 건담이 가장 어마어마하지 않게 쓰이는 작품.
근데 또 다른 메카물에런 아무렇지 않게 축퇴로 쓰고 다녀서 이제야라는 느낌도 있긴 했고 ㅋㅋ
심지어 그게 양산형기체 ㅋㅋㅋ
최강의 건담 턴에이... 이번편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강력한 병기가 아니라, 인간의 의지가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을 끝낸다. - 10:07
오늘도 좋은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차 첫인상은 충격 그 자체인데
스토리도 충격적이였죠
희대의 명작입니다
턴에이의 엔진부터가 이미 사기성 엔진이였내요. 다른 작품에서도 내로라는 강한 건담들도 엔진이 핵융합이나 핵계열을 이용한 엔진인데 비해 턴에이의 엔진 블랙홀을 이용한 축퇴로 엔진(건버스터의 엔진, 나디아의 레드노아 시리즈와 뉴노티러스,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휴케바인 시리즈 등)이니 능력부터가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날수밖에 없는거조.
그랑존역시
텐에이라는 최강의 기체에
개기는 김기이랑 저놈은 대체
@@한도경-n2i 턴엑스를 제대로 연구해서 사용했다면 아마도 턴에이가 박살나는 충격적인 엔딩도 가능하게 할만한 실력은 있는 놈이조
심지어 턴에이는 양산형............
@금지 된 숲의 '리치' 사실 기체 자체 성능은 턴에이보다 턴엑스가 훨씬 좋습니다....
깅가남이 그걸 제대로 사용 못해서 그렇지....
턴에이 엔딩곡 '달의고치'...들을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명곡..
공장장님 감사합니다 솔직히 턴에이건담이 이질적으로 생겨서 볼려고도 하지 않았는데 흥미가 생겨 찾아볼려고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 하겠습니다.
턴에이와 그나마 비슷한 짓이 가능한 기체가 비우주세기작품인 더블오의 극장판에 나오는 더블오퀀터인데 예는 최강의 기체이지만 설계사상부터 대화를 통한 이해가 중점이고 전투능력은 부가능력취급이고 그 대화능력도 반영구동력을 이용한 초고농도입자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의식공유(대화)가 가능해졌다 해도 대화를 거부하는 놈들이 있어서 전쟁의 완전근절은 힘들다인데...
오로지 전투를 위한 기체가 전투대신 평화를 선택한 턴에이는 참대단하다고 봄....
아무로 같은 인간이 탔다면 악마였겠죠.
어릴때는 저 얼굴이 그냥 싫어서 덮어놓고 까대면서도 내심 MG의 뒷 프로포션 특히 다리를 중심으로 찍힌 액션 포징에서 무언가를 느껴서 무시할수만은 없었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작품에 담고싶었던 제작자들의 의중이나 턴에이나 로랑이라는 인물이 내포한 의미등등 곱씹어보면 생각할 거리가 꽤 있는 작품이라는걸 나이먹으면서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저게 뭔가 하고 싫어했는데 막상 접해보니까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명작이라 생각해요.
볼수록 매력있는 기체 수염이잘 어울리는 최강 기체 턴에이 시드미드 선생님의 걸작
언제나 턴에이의 배경과 스토리가 궁금했었는데..대체 저 요상하게 생긴 건담을 왜 그리 최강의 건담이라 말하는지 궁금했는데..이렇게 명확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최강의 건담... 정주행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소프트맥스'에서 퍼블리싱 했던 '캡슐파이터'라는 게임이 생각나네요
S랭크 턴에이는 방패돌진기, 해머돌리기 8타, 빔매그넘 성능을 가진 라이플이 있었고
SR랭크 턴에이월광접은 쌍해머, 텔포, 핵던지기, 확산빔 등등을 달고 나와서 아주아주 사악하게 원작고증을 했었습니다.
수염에 조종석까지 고간에 달린데다,
주인공마저 단발에 까만피부라 아주 반감이 많았었는데, 유니버~~~스 하고 외치는 뜬금포 대사에 제정신으로 만들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이 먹고 다시 보니 인간찬가에 대한 철학이 있더라구요.
레콩기스타도 턴에이처럼 만든 것 같은데 자기 말만 해대서 보기엔 어렵더라구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ㅎㅎ
정말 철학이 대단하죠. 레콩키스타는 한 발 더 나가면서 삐끗해서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론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작품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자기 작품마다 줄곧 하는 이야기가 있지요. 건담에서, 이데온에서, 제타에서, 자붕글에서, 단바인에서 그동안 긴 시간 동안 토미노가 자기 작품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의 종결점이 아닐까도 생각듭니다. 여담으로 턴에이도 디자인적으로 논쟁이 있었는데 최근작인 레콘기스타에선 아예 외뿔 모노아이 MS를 건담이라고 해버리네요. 원작자가 건담이라는데 팬들이 뭐라 할 수 없는- 토미노식 심술인지 혹은 오타쿠들 특유의 사고가 편협해지는 것에 대한 일침인지-
둘 다 알고 심술부리는 걸 겁니다 ㅎㅎ
턴에이건담의 최고의 명장면은 핵미사일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지혜가 만들어낸 것이라면 사람을 구해보라고! 이 대사는 턴에이 자체를 나타내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턴에이를 봤을대 이게 뭐냐 라는 느낌이었지만 성인이 되고 MG나 HG턴에이를 만들어보고 괜히 SF 거장이 만든 디자인이 아니구나 하고 세련미에 감탄했죠
정말 어릴땐 수염에 다 충격을 받죠^^.
이 작품은 성우부터 진짜 파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주인공 로라로라의 성우가 한국계인 '박로미'씨로써 제일 일본인으로써 차별이라는걸 직접 겪으며 성장한 사람입니다. 예, 작중의 그 피터지는 연기는 연기가 아니고 진심이 담긴 캐릭터였던 겁니다.(그 외에도 백인이나 극동 아시아인이 아닌 동남아시아인 특유의 짙은 갈색 피부도 그렇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처음 출현부터 상당히 성숙한 인격으로 나옵니다.(자기가 처한 상황에 짜증 같은거 한번 부리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달의 경우는 직접적인 설명은 않나오지만 아마도 달에 살고 싶어서 사는게 아닌 지구가 인간이 살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기다린게 아닌가 싶은게 엘리트 계층 대부분이 냉동 수면으로 살고 있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즉, 턴에이의 폭주 사고가 있은 후 나노머신이 정지하고 지구의 환경이 복원되길 기다리기 위해 상류층은 냉동 수면에 들어가고 하류층은 수면을 하지 않은체 시설 관리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아마 제일 파격적인 설정은 '구엔'인데 이 아저씨 성소수자이면서(소설판) 동시에 뇌물로 바쳐졌으며(당연히 그쪽 방면이고 바친 사람은 자신의 어머니...) 불쾌한 탄생의 비밀이 있다는 초막장 캐릭터입니다.(작중에 로라를 계속 찾은건 다 이유가 있어서였음) 근데 이에대한 토미노옹의 반응이 더 막장인게 아무래도 위 설정이 너무 나갔다라고 생각해 바꾸려 하자 격노를 하며 '이 좋은걸 왜 바꾸려고 하냐'하며 소설가를 크게 꾸짖었다는 후담이 있습니다.(이 질퍽질퍽한 막장 설정이 아무래도 취향이었던 듯)
지금도 마지막 엔딩 장면이 최대 논란인데(남편 엔딩이냐 돌쇠 엔딩이냐) 제가 볼때는 디아나 소렐이 어떤 이유로 죽음을 가장해야 할 이유가 있어서(더불어 자기와 꼭 닮은 아가씨한테 자기 자리를 넘기고) 자기도 함께 은거에 들어간게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고 하면, 마지막에 차에서 시선을 피하는 듯한 디아나의 태도도 약간 이해는 가는게 자기 사정 때문에 남의 인생을 완전히 망치게 된 꼴이고 작별 키스도 이해는 간다고 봅니다.(근데 그 이유가 뭔지는 전혀 추측이 안감)
토미노 감독도 재일이라고 한창 비난받는거 알고 썼을 겁니다. 취미가 연극무대 가서 좋은 성우 발굴하는 거거든요.
전 마지막 장면 보고 그냥 디아나는 모시고 살고 소시에랑 결혼하지... 란 생각을 했어요. 서로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주는 지라...
@@지식공장장 셋이 은거에 들어갈 수도 있기는 하지만, 아마 대외적으로는 부부로 위장하기 위해서 였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드미드 옹께 탈건담을 부탁했더니 초안이 너무 탈건담이라 모두가 기겁 했었다 하죠(이 디자인은 스모가 되었다죠?)
시드미드옹 특유의 유려함과 건담의 여소가 절묘하게 조합된 유려한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9:33 프라엔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모형화상태로도 잘 움직일수 있는 디자인이였다니 놀랍네요..
정말 이런 멋진 작품을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건담에 큰 흥미가 없음에도
이 턴에어 만큼은 감명깊게 본 것 같습니다.
주제적인 측면에서 가장 인상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독립적이고 완성도가 높아서 추천하기가 좋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건담이네요 ~!
잘보고 갑니다!
턴에이 제가 참 좋아하는 건담이지요. 특이한 매력이 있어요.
제가 보아왔던 건담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자, 건담이 턴에이입니다. 역대 건담 시리즈 히로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도 이 작품에 등장한 소시에 하임이네요.
턴에이의 디자인이 공개 된 걸 처음 보았을 땐 뜨악했지만, 작품을 보다보니 어찌나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여타 건담 시리즈와 달랐던 점 중 하나가 미운 캐릭터가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어서 인물간 갈등에 스트레스를 안 받고 전편을 다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있네요.
마지막화의 엔딩 장면은 지금 다시 떠올려봐도 콧잔등이 시큰해집니다.
소시에가 히로인으로 보면 얘는 뭐야 싶은데 관점을 바꿔 여동생으로 보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죠.
로랑도 소시에는 여동생처럼 대합니다. (마지막 빼고)
빅쇼트와 연계 참 인상적이네요. 그당시 뉴타입에서 최초 공개때 잡지책 보고 이게 건담이라고??라면서 매기 건담이라고 놀렸는데, 지금 봐도 그당시 참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좋고, 아직까진 매탈빌드나 메탈콤포짓으로 나오진 않지만 꼭 PG까지 턴에이 턴엑스까지 나와주길 바라고, 적 대장 김기강남이 소개될 때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건담 중 유일하게 제일 쎈 녀석으로 게임에서도 깡패이죠. 턴에이 오랜만에 시간내서 정주행 해봐야겠습니다.
빅쇼트를 보고 나면 세계관 자체가 바뀌죠.
지식공장장님의 영상은 항상 정주행 하게 됩니다. 정보가 거의 없을 시절에도 턴A를 무척 좋아 했던 터라
무척 흥미롭게 봤습니다. 상상만 하고 있었는데 최강의 건담이 턴A 였다니 수많은 장면중 빨래 말리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저도 빨래 말리는 장면이 너무 좋습니다.
작화 연출력 스토리 주제의식을 봐도 일본 영화사와 토미노 커리어 최고의 작품이고 턴에이를 기점으로 진정한 시리즈의 팬이 구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토미노 커리어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G의 레콘키스타는 여러번 봐야 겨우 이해가 될까말까 하더군요....
@@지식공장장 까놓으면 그렇게 복잡한게 아닌데 토미노작품 특징이 작중 상황을 인물의 대사로 간접적으로만 전달하기때문에 난해하죠...
칼이 강도의 손에 들리면 무기가 되지만, 요리사의 손에 들리면 기능을 다하는 도구가 되듯, 병기는 쓰기 나름이라는 주제의식,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가져왔기에 최강의 건담이라는 의미가 울림이 있네요
정말 빅토리에서 크게 상처를 받은 토미노 감독이 이걸 통해 상처를 치유 했다고 느꼈지.
로랑이 죽인게 유폭,사고 포함해서 죽인게 3명뿐이란게 놀랍기도 함.
긴가남은 로랑이 죽인사람에 포함 될까요?
@@Miki_Love-p1p 아니 고치로 끌려들어감
칼싸움이나 맨주먹으로 싸워도 로랑이 그냥 이김
로랑은 실전 싸움에 특화된 간첩이고
긴가남은 모의전만 했지
@@Miki_Love-p1p 깅가남이 발동한 월광접과 더불에 로랑이 발동한 월광접에 반응하여 실이 생겨났고 그거에 깅가남이 휘말렸으니 간접적으로는 로랑이 죽였다고도 볼 수 있음.
참고로 이건 사고로 쳐서 위에 3명에 포함
@@Miki_Love-p1p 직접적으로 살해했다기 보단 과실치사에 가깝다고 봄.
로랑은 턴X를 막기 위해 최후의 월광접을 기동시겼고, 그 이후 깅가남에게 턴X에서 내리라고 충분한 경고도 했음.
그걸 무시하고 턴X에서 내리지 않고 싸우길 원한 깅가남의 책임이 없다... 라고 하기는 어려움.
마지막에도 그냥 싸우기를 포기했다면 살아 남을 수 있었지 않을까 싶은 상화에서 그놈의 무인의 의지 라는 것 때문에 죽음을 자처했죠. 이 장면에서 칼을 끌고 간 듯한(그리고 끝까지 놓지 않은) 연출도 있었구요.
참 희한한게 어렸을 때는 저 디자인을 보고 '이질적이고 멋 없다' 고 생각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보니 '독특하고 개성있다' 로 생각이 바뀌더군요 ㅎㅎ
건담 시리즈 중 방영중에는 인기 없고 욕 먹었던 작품들도, 뒤늦게 봐보니 이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만한 작품이었나? 싶은 것들도 종종 보이고.
세상 모든 것에 적용되는 말이지만, 살면 살수록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느낄 수 있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ㅎㅎ
그러게요.왜 욕을 먹었을까요...
제 생각에는 턴에이 기체의 월광접이 가볍게 전투신 만을 보고 오 저거 멋져 하고 건프라 산 건담팬들에게 잇어서는 아주 이질적으로 다가온 기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능력 월광접을 보고 느낀 생각은
블리치의 망테크를 타게 만든 영압 싸움이 생각나게끔 만들더라고요
턴에이가 먼저 나왔나.. 결국 저 기술을 상대하려면 더 많고 기술 발달 잘된 (화력의?) 나노 머신들 밖에
없다는 점은 마치 게임에서 흔히 말하는 딜찍누나
블리치의 망테크를 타게 만들던 영압(화력량)의 싸움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아
다양한 무기,다양한 기체 디자인 설정 때문에 기체 장갑 재질은 달라도 결국 도크에서 수리가 필요한 기체의 재질은 반영구적인 턴에이 건담의 기체 장갑에 비하면 정말 원시적인 먼가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점과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는 더 심한) 일뽕에 취한 팬들이 생각해봤을 때 저 턴에이 건담의 모든 점을 (기존 모빌 슈트 디자인과 컨셉),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여버린 팬들 때문에 저 좋은 작품이 묻혀버린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시대를 앞서간'이라는 표현에 너무 적절한 사례 중 하나인거같아요
어려서봐도 커서봐고 지금도 이상한데..
건담이라는 편견을 지우고 작품 자체로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달의고치 음악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다른건담의 SF느낌과는 다르게 턴테이는 동화의 느낌이 좀더 드네요.
처음엔 디자인을 보고 충격받았지만 작품을 보면서 계속 보다보니 점점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역시 디자이너가 천재긴 천재구나 느꼈죠
턴에이의 아이필드가 대단한게 배리어 효과는 부과효과고 기체를 움직이는 구동방식이 아이필드를 이용하는 방식이거든요. 턴에이 내부에는 구동계가 거의 없고 빈 사일로가 존재할 수 있는게 기체에 두른 아이필드를 조정해서 사지를 움직이는 방식이어서라고 하죠
빈 사일로가 뭔가요?
@@너구리-m3v 가슴에 빈 수납공간이 있잖아요. 소도 실어 나르고 핵미사일도 넣어두고 하는 거기. 비어있는 저장고말이에요
@@송혜연-b1i 아 그거군요. 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건담의 진짜 목적이 매카의 전투나 멋진 그래픽의 전시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의 표현과 전쟁과 그로인해 발생하는 광기
모든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반전사상이라고 생각해서 최고의 건담이라고 생각함니다
모든 건담시리즈의 주제를 관통하는 작품. 이질적인 디자인과 무려 엔카풍의 주제곡때문에 보기 꺼려졌지만 막상 보기 시작하니 빨려들어 끝까지 봤고 가장 사랑하는 건담이 됐어요. 특히 마지막 뒷이야기때 흘러나오는 노래는 정말....
건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턴에이 건담은 건담 모습보다 애니매이션 내용이 더 좋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결말도 어떤의미로는 인상적이었네요ㅋㅋ
그런 사건들을 겪고도 그다지 변한거 없는 로랑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ㅎㅎ
시드 미드의 디자인은 정말 전설입니다.
한편, 로랑과 소시에의 관계를 보면 토미노 이 할아버지 본격 로맨스에선 어떨까? 그런 생각 들기도 합니다.
미쳤다리.. 감사합니다!! 너무좋은영상
당시 뉴타입에서도 신랄하게 기체 디자인 깠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세계관만큼은 역대 건담물 중에 제일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턴에이도 턴에이지만 턴엑스가 정말 멋있죠. 철저한 비대칭 컨셉과 독특한 오른손이 매력적이죠
저도 턴엑스 정말 좋아합니다. 파일럿이 좀 깎아먹긴 하지만 기체는 정말 대단하죠.
공장장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제 영혼도 힐링되는것같아요.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퍼스트, 제타 다음으로 좋아하는 건담. 그리고 건담 이라는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건담.
전 건담중 퍼스트를 제외하면 턴A가 가장 좋아요. 프라모델을 산건 99년 말쯤이었지만 작품을 본건 20년이 지나서 였습니다. 매우 좋은 디자인에 이 기체가 최강이라는건 애니를 보고 납득이 갔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있죠. 괜히 100번 기념 MG가 된게 아닌 듯 합니다.
정말 어른들을 위한 건담동화라는 설명이 딱 들어맞는 애니였죠....MG 턴에이 가지고 있는데...처음 그 수염난 얼굴에 갸우뚱 했지만 만들고 나서 동작 취할때의 그 미려함이란...
턴에이는 상징성 때문에 모든 건담의 종착역으로 불리며 '흑역사'하나 때문에 모든 건담 시리즈가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할것없이 턴에이로 수렴되죠.
심지어 토미노 감독이 턴에이 이후를 상정하고 만든 G레코도 반다이는 턴에이 이전으로 편입시켜 버립니다.
턴에이 이후의 작품이 있으면 안되니까.
그런데 반다이는 기어코 턴에이 이후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작가의 주요 설정마저 뒤엎는 상술은 처음 봤습니다
G레코가 턴에이 이후였나요?
처음 알았네요
@@zerowing8272 토미노 감독이 일단 자기가 만든건... 턴에이 이후로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하긴 했습니다. 사실 토옹이 2007년도 쯤에도 "턴에이 건담 후속작을 만들고 싶고 마운틴 사이클 이란 설정을 만든 것도 시대배경을 알기 힘들게 하기 위해 제작된 설정" 이라고 하였으니... 원래 부터 턴에이 건담 후속작을 생각은 하긴 했다는걸 알수 있긴 합니다.
다만 이게.... 과거 "전격 플레이 스테이션"에 실려진 인터뷰 내용이었고 2007년도 당시의 내용이라 대부분 모르는 부분도 있었고...
레콘기스타를 제작 이후 패널들이 전부 턴에이 건담 이전으로 생각하는데 토옹이 부정하면서 "턴에이 건담 이후로 생각하고 만들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며 왜 그러한지 세세히 이야기를 했던 인터뷰도 존재를 하지요.
다만 턴에이 건담 이전으로 설정된건 건담 IP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반다이쪽에서 그렇게 정해 버렸기 때문에.... 자신의 권한으로는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직접 보고 판단을 해보라고 하며... 팬들이 직접 세계관 년도를 정해보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지요.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던 세탁기 건담 장면을 처음 보았을 땐 이게 뭐가 건담이냐고 웃었는데 나중에 큰 의미가 있었다는 걸 알아 더 인상깊은 작품이었어요.
마지막 말이 참 와닿네요.
결국 최강의 파일럿도 최강의 뉴타입도 그리고 그들이 타던 기체도 못 이룬 평화로운 세상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턴에이도 그 건담을 타고 당당하게 난 문 레이스라고 외친 로라로라도 어떤 의미에선 최강인거같아요:)
턴에이 정말 재밌었던게 인류를 위협했던 무기인 핵폭탄과 턴에이건담을 인류를 지키는데 사용해서 신기하고도 재밌었습니다.
댓글창 보는 재미가 있는 채널입니다. 작품별 다양한 감상과 모르던 지식이나 뒷 이야기들도 알아갑니다.
의외로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참 사람의 집단지성이라는게 굉장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턴에이 건담은 저에게는 기동전사건담과 함깨 최고의 작품중 하나입니다.저도 처음에는 디자인적으로 참 적응이 가지 않았는데 5권짜리 만화판 턴에이 건담을 읽고 마음을 바꾸었지요.호기심이란게 생겼으니까요.만화판은 애니와는 또다른 재미가 잇습니다.
말씀듣고보니 소설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다른 맛이 있는 작품이에요.
@@지식공장장 소설판의 작가가 저에게 거르는 존재라서요.그가 최근에 아주 큰똥을 싸질렀습니다.우주전함 야마토 2202라고 잇습니다.야마토를 건담처럼 만드는 대형 참사를 내서 일본에서 오즉하면 청원운동이 일어낫을 정도니까요.블루레이 7만장 팔리던 전작이 2만장으로 떨어전 수준입니다
@@방홍석-n4o 아... 진짜 찾아보니까 그렇군요.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식공장장 제가 우주전함 야마토를 초창기부터좋아하던 사람입니다.단 오리지날 첫번째를 좋아하지 나머지 시리즈는 소위말하는 우익에 쩌든 똘기가 가득 햇지요.특히 2202의 원작은 그야말로 평행 세계 취급 당할정도로 카미카제에,옥쇄까지 대환장의 파티를 합니다.그걸 안하겟다고 해놓고 다하는 미친....
참고로 만화판은 결말이 다릅니다.턴 엑스가 지구로 강하를 하게되고 그것을 막기위해 핵을 사용해 턴에이도 턴엑스도 모두 소멸.로랑은 실종으로 끝이나지요.대신에 로랑이 살아 잇다는 떡밥만 뿌리고 끝납니다.
@@방홍석-n4o 오리지널은 야마토란 이름에 색안경 끼기 쉽지만 반전물이었죠... 저도 그게 좋았습니다.
오 드디어 턴에이를??? 저도 현제 턴에이와 시드미드님에 대한 잡지 기사를 준비중 입니다.
건담 최강의 기체 건담 최고의 미녀가 동시에 나온 작품ㅎㅎ
턴에이 건담 볼때 바람의 검심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새 세상을 만드는건 칼이 아니라 사람이다
네 둘 다 같은 뜻, 반전 메시지를 가진 작품이라 그런 듯 합니다.
와! 턴에이는 어떤 방법으로도 제가 완주를 못했는데, 3번 보기 시도해서 진짜 1화 또는 마지막화만 보고 접었는데.
이 영상으로 턴에이를 어떻게든 보고 싶다 생각이 듭니다.
10분에 턴에이를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턴에이 정주행을 해봐야겠습니다.
토미노가 당황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드 미드가 원래 제안한 턴A 건담 초안 디자인은 전통적인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었고, 수염이 달린듯한 턴A 건담은 D안 정도로 원래 시드미드의 독자적인 해석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최초의 디자인 미팅에서는 선라이즈 스탭들이 시드 미드의 디자인을 배제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토미노에게 보고 했더니, 토미노가 시드미드 건담으로 번복을 했습니다.
토미노가 이를 위해서 손편지를 써서 시드미드에게 전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즉. 수염 건담(?)은 토미노가 마음에 들어서 총감독으로서 주관을 가지고 선택을 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최종선택은 감독의 권한이니 이게 옳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토미노 감독이 디자인을 칭찬하고 싶을 땐 '놀랐다'는 표현을 쓰더군요. G셀프의 추가 팩의 디자인도 같은 표현을 썼습니다.
디자인 이 뭐저래;; 라는 게 첫 인상이였는데 애니 작품속 의 턴에이 의 이야기 는 메시지 도 확실하고 많이 매력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토미노 감독의 작품중에서 제일 이해하기 쉽고 깔끔한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문명을 소망시키고 전쟁을 막으며 턴에이를 막을수 있다던 형제기체 턴엑스의 폭주 조차 막아버리는 강력함은...
+멸망이라기 보단 소멸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바꿈
처음에 디자인이 이상했지만 줄거리로는 확실히 전쟁을 막은 유일무이한 건담이랄까.. 마지막에 다같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이들 모습
간만에 왔네요.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시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스트라이크 프라모델만은 사시더군요.
@@지식공장장 ㅋㅋㅋㅋ댓글주소가 틀렸지만 답변해 드리자면 당연히 삽니다.
시드가 프라로도 대박친건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이쁘다는 느낌이 있지요.
우주세기 기체들이 애니를 봐야 뽕이 차는것과는 사뭇 다른 케이스라고 봅니다 :)
개인적으로 건담중 최고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애니역대 탑 한손가락에 들어가는 명작인듯
턴에이 진짜 재밌게 봤는데, 이 영상보니 갑자기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지금봐도 괜찮은 작품입니다^^. 단 TV는 부담되고... 극장판이 적당한 것 같아요.
처음 봤을 때 뭐 이런 건담이 다 있냐 했는데
정말 의미깊은 건담이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일러스트의 소시에가 너무 이쁘네.... 턴에이건담 게인적으로 좋아하는 건담입니다. 강해서! 예전에 많은 루머가 있었죠 파일럿이 죽으면 복제해서 살려낸다던가 ㅋㅋㅋ
저도 그 복제 이야기를 듣긴 들었는데 일단 제가 보진 못했습니다.
소시에...는 히로인으로 보면 호불호인데 여동생으로 보면 진짜 귀엽죠. 포지션도 여동생이고요.
지금 봐도 정말 놀라운 작품… 토미노할부지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담 시리즈인데 잘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ㅎㅎ
제일 재밋게 본 건담시리즈중하나 건담팬이라면 추천
우주세기 최강의 세탁기죠...
와...공감합니다...
+건조기
오프닝 곡도 명곡이죠. 턴에이~ 턴~ 턴에이~턴~턴~~~~에이~~~~~~~~~
건담 동화. 동화 건담. 앞으로도 이런 정적이면서 서정적인 메카닉물은 참 드물게 나올것 같슴돠.
정말 매력적인 스토리다...기존의 건담을 알면 알수록..
처음 친척집 근처 하비샵에 갔을때
턴에이박스를 봤던기억은 지금도 신선하죠 뭐 게다가 주인공 기체라고 생각하지않으려던 자신을 볼정도니까요(게다가 당시엔 건담에 대해 갠적으로 무관심이었으니 그럴만하죠) 그런데 그 디자이너가 스타트랙 디자이너라는게 좀 놀란적이 있네요 왠지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서 건담이 나올때 차분했던이유도 그런 참신함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싶네요(애초에 실사영화에서 건담이 나오는건 흔치 않죠)
저도 시드 미드라고 하길래 처음엔 잘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스타트랙은 둘째치고 블레이드 러너 팬이거든요.
'흑역사' 라는 단어를 만들어냈고
그게 사회에 퍼지고 단어로서의 생명을 지니게 되었죠
th-cam.com/video/mCxRiQrEyQI/w-d-xo.html 요기서 흑역사를 다뤘습니다. 한 번 봐주세요^^
와 이게 나올줄은 맞아요 당시에 턴에이 엄청나게 욕먹었지만 나중에 재평가 받게되죠 당시 어릴적이라 무슨의미인지 잘몰랐는데 다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네요 확실히
로랑은 성자죠 거의 건담주인공중 가장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봅니다
이 턴에이를 보면서 지브리가 간담을 만들면 이런느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정말로 많이했아요 진짜 지브리애니를 참고한 느낌을 많이받아서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건담애니입니다 건담역사상 진짜 거의 사람이 안죽어요
그나마 몇몇 사람죽는것도 핵폭발때문이니 안타깝죠 ,,,
지브리하니 떠오르는데 관련 스탭 + 세계명작동화 스탭이 많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지식공장장 어쩐지 빨간머리앤 생각나는 풍경들이 많이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풍경이나 배경이 지브리느낌이 엄청났죠
더블제타 샤아자쿠 퍼스트건담 중에 하나가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의 턴에이 ㄷㄷ
설정도 재미있는게 인류를 멸망으로 만들었던 기체인데 아이러니하게 구원의 목적으로 바꾸게 만든 그런녀석 아주 강한 설정에다가 디자인이 지금봐도 굉장히 특이해서 한번보면 절대 못잊음
진짜 해박한 설명입니다. 최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턴에이 건담, 진짜 디자인도 독특하고 스토리도 좋고 조종사인 로랑도 좋고~ 그래서 슈프림 배틀에서도 제 주력기로 애용하고 있죻ㅎ
그냥 한 작품으로서 너무 멋졌던 작품이고 턴에이건담 기체의 매력도 충분했죠
역사의 법칙.. 마치 현 대한민국의 상황과 오버랩 되네요..
턴에이 건담.. 디자인 때문에 안봤었는데
찾아봐야겠어요ㅎ
네 이 작품의 이야기는 일단은 일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속을 깊게 들여다보면 우리와도 전혀 무관하지 않습니다. ^^
방영 당시, 주역기체인 턴에이 건담 디자인부터가 기존 건담 애니 특유의 '뽀대'와는 100만 광년 쯤 떨어져 있었고 다른 메카닉도 구리고 스토리도 캐릭터도 모든 게 다 구리고 이해할 수 없는 애니로 취급되었던 작품... 그러나 그런 점까지 포함해서 모든 면에서 혁신이 이뤄진 건담이며, 그 어느 건담 시리즈보다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를 던진 작품으로 재평가 받고 있죠. 그 당시 주변에서 다들 '턴에이? 그딴 건 건담이 아냐'라고 하길래 '건담이 대체 뭔데?'라고 반문하자 아무 답변을 못 하다가 '...턴에이는 멋이 없잖아. 뽀대도 안 나고...' 라는 식으로 귀결되는 것을 보고 어이 없던 기억이 나네요. 건담의 주제의의가 '멋지게 뽀대나게 적을 학살하는 메카물'이었던가? 그 반대라고 생각했는데.
턴에이가 왜 최강이라 하는지 몰랐는데 문명을 파괴할수있는 수준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