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나 게이츠는 기업인일 뿐이고 현실을 직시했을 뿐이다. 잡스나 게이츠가 철학자처럼 굴었으면 이미 중소기업 사장도 못되고 망했을 걸. 기업인들은 정해진 틀안에서 세금만 잘내고 법을 지키며 사업만 영위하면 된다. 말 몇마디 한걸 심각하게 해석해서 나쁜놈 취급할 필요가 없다.
철학자는 철학자의 일을 할 뿐입니다. 자본주의에 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늘 주장하는데 막말로 빌 게이츠의 마소가 얼마나 치사한 수를 써가며 시장을 독점했는지 등등은 너무 잘 알려진 사실이죠. 평등과 자유는 처음부터 모순적인 관계라는 겁니다. 그리고 지젝은 그것을 원래 세상은 그런거야! 라고 받아들이는 순간 전체주의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이죠. 아렌트가 전체주의를 분석하면서 말했던 것도 이 지점이죠. 이데올로기를 파헤치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그것이 이데올로기인줄 모른다는 것. 그렇다고 마소와 애플을 당장 무너뜨려야 한다고 지젝은 주장하지 않습니다. 대안을 어떻게 내놓을 것인가를 묻고 있는거죠
철학이 필요한 이유
쩐다
전체주의하고 갑자기 연결시킬때는 논증이 좀 부족한거 같음
저도 처음에 엥? 했는데 전체주의 구조에 대해서 듣고오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파시즘과 스탈린주의의 기제가 서로 어떻게 다르게 작동되었는지 들어보시걸 추천드려요
@@user-hz3lq1fh5o 간단하게 말하면 그런 거죠...정치인과 기업인의 공통분모가 뭐가 있겠어요? 자신의 기획에 사람들을 참여 시키는 것 아니겠어요? 그 점을 지젝은 논거로 잡고 예를 든 것이지요.
@@user-hz3lq1fh5o 파인만은 과학자인데, 왜 그 비논리적 진술이 맞다고 생각하는지 요약하는게 선행돼야하지 않음?
잡스나 게이츠는 기업인일 뿐이고 현실을 직시했을 뿐이다. 잡스나 게이츠가 철학자처럼 굴었으면 이미 중소기업 사장도 못되고 망했을 걸. 기업인들은 정해진 틀안에서 세금만 잘내고 법을 지키며 사업만 영위하면 된다. 말 몇마디 한걸 심각하게 해석해서 나쁜놈 취급할 필요가 없다.
철학자는 철학자의 일을 할 뿐입니다. 자본주의에 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늘 주장하는데 막말로 빌 게이츠의 마소가 얼마나 치사한 수를 써가며 시장을 독점했는지 등등은 너무 잘 알려진 사실이죠. 평등과 자유는 처음부터 모순적인 관계라는 겁니다. 그리고 지젝은 그것을 원래 세상은 그런거야! 라고 받아들이는 순간 전체주의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이죠. 아렌트가 전체주의를 분석하면서 말했던 것도 이 지점이죠. 이데올로기를 파헤치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그것이 이데올로기인줄 모른다는 것. 그렇다고 마소와 애플을 당장 무너뜨려야 한다고 지젝은 주장하지 않습니다. 대안을 어떻게 내놓을 것인가를 묻고 있는거죠
@@trianglebermuda5535 궁금한게 있는대 지젝이 토론에서 진적 있나요? 있다면 그 상대방은 누가 있나요
코를 왜 그지 못살게굴어..집중안되게..
뚜렛증후군입니다.
그냥 빌게이츠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인듯...잡스 칭찬하는 척 하면서 빌게이츠 까네
앱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