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마지막여행 가는 전날 통증으로 강한진통제나 수면제를 원했었는데 왜 억지를 부리냐며 환자에게 짜증을내던 레지던트 의사가 원망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마지막을 정말 힘들게 보냈던 슬픈 기억인데 교수님,기자님의 말씀처럼 마지막을 최대한 평온하게 보낼수 있는 제도가 생겼음 좋겠어요.
9월에 떠나신 아버지 그리워요. 입원 한달, 짧은 시간같지만 홀로 분투하다가 떠나가셨을 그리운 아버지. 이제는 그 목소리 들을 길이 없네요. 사람은 때가되면 떠날수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시고 뒤도 돌아보지않고 잘있거라는 한마디도 없이 가셨지요. 그때 밤마다 소리지르셨던 이유는 너무 아프셔서 일까요? 자식도 의료진도 몰라 아직도 마음이 아릿아릿합니다. 임종이 다가온것을 의료진이 안내해주셨더라면, 약간의 안내라도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호스피스병동은 시설이 없는것인지 당사자들도 모른채 정신없는 상태로 임종을 맞는다는것은 정말 인간이 존엄한것과는 역행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평소 노래를 흥얼흥얼 들겨부르시던 아버지께 들려드렸던 아무도 날찾는이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이 슬픈노래가 아버지의 홀로 가시는 길에 친구가 되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버님이 말기암 진단을 받으셨었고, 마지막에는 담당의사의 권유에 따라서 호스피스에 모셨었습니다. 호스피스에 모셨을 때 그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아버님을 편안하게 해드리던지 아주 평온한 모습으로 임종을 맞으셨습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시지 않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시아버지 암판정 받을 때 최준식교수님 말씀처럼 담당 교수님께서 수술 끝나시고 가족들 다 모이라고 해서 2시간을 차분히 설명해 주셨어요. 심지어 수술이 길어져서 늦어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설명을 시작하시더라고요. 이렇게 하시는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강남ㅅㅅ병원 박ㅈㅇ교수님 !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 아빠가 86세로 세상을 떠나셔서 더 가슴에 닿는 영상이네요 ㅜ 코로나로 면회도 허락하지 않아 떼 쓰다시피 임종 하루 전날 1인실로 옮기시고 의식이 또렷하실 때 뵐 수 있는 기적이 있었답니다 ^^ 말씀도 잘 하셨는데 귀가 어두우셔서 종이에 써서 보여 드렸어요 아빠 딸이라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사랑해 내 아빠여서 고마워요~ 집에서 기다릴게 아빠는 링거 맞는 손으로 하트를 만드시면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ㅠㅜ 하시더군요.. 그리고 묵주를 손에 꼭 쥐시고 18시간 후 먼 길 떠나셨어요.. 의식이 없으신데도 손에 꼭 쥐고 놓지 않으시던 묵주... 가톨릭 대학에 시신기증을 하셔서 ㅠㅜ 더 믿기지 않던 아빠의 임종... 아빠가 가신 후 지금까지 하늘을 올려다보며 얘기합니다. 아빠~~ 나 잘 하고 있지? ^^
@@koreainsight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선친께서 2018년, 사전연명의료 거부 신청 서류에 서명을 하셨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계속 저에게 전화를 하셨어요. 의식이 또렷하셔서 중환자실엔 안가신다는 의향을 본인이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시는데 지금 중환자실로 가실 상황인데 따님 생각은 어떠시냐고요.. 아빠 의견 존중하지만 딸 입장에선 중환자실 치료 받으시면 고통이 줄지 않으시겠냐고 했더니 주치의 선생님이 저를 설득하시더군요.. 회복이 되서 퇴원 가능한 상태시면 중환자실 치료가 맞는데 지금 상태로는 회복 불가능하시고 관 삽입등 치료 과정이 더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마음 아프셔도 환자 의견 따르는게 좋겠다고요... Grey Zone을 스스로 매듭 지으신 아빠의 선택에 지금은 고마움과 존경심이 듭니다. 신께 고마웠던 건... 호흡과 맥박이 멈추기 3시간 전에 이미 의식불명 상태로 해주셨다는 것.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이런 고통을 감당하기도 힘드셨을테고 보는 가족들 또한 많이 힘들었을테니까요.. 예전에 읽은 Atul Gawande의 Being Mortal의 마지막 귀절이 떠오릅니다. No more breaths came 건강하게 지내시고요~ 편안하시기를....^^
그런데 말기암 환자뿐만아니라... 노환으로 인한 심혈관질환등으로 마지막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연구나 강의도 필요합니다. 암 이외의 환자는 호스피스도 불가능하거든요. 연명단계로 판단해주지도 않아서 선택의 기회도 없이 모든 치료를 다 받으며 오히려 괴로운 시기만 늘리게 되거든요. 평화롭게 하늘로 가지도 못하고 말이죠. 사실상 90넘은 심장이나 폐질환이 있는 노인이 회복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나요. 그런데도 암이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연명판단을 받지도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본인과 가족이 고통받습니다.
저의 시부님께서 위암으로 약 35년전에 돌아 가셨는데 위를 3/4 을 절재 하셨다고 하셨는데 당시는 지금처럼 의료 기반이 좋지 않을때라 저도 어린 아이 둘 데리고 시아버님 드실 죽 끓여서 드리느라 꽤나 고심 하였더랬는데 그때 밤죽을 주로 끓여 드리고 반찬으로는 된장을 물처럼 만들어 드렸더랬는데 아직 젊은 나이에 경험이 부족했던 저는 지금 생각 하니 마음이 너무 앞서서 이것 저것 해 드린다고 큰 도움도 못 되었던 탓에 참 마음이 아프네요 너무 너무 고통스러워 하시던 아버님의 아야 아야 소리가 귓전을 맴돕니다. 세상에 가장 좋으신 시아버님은 암 투병 으로 보내드려서 지금도 가슴이 먹먹 해져 옵니다. 한없이 자상하셨던 아버님 그립습니다. 친정부친 보다도 더 애틋하고 마음이 아려 오네요. 지금은 시어머님이랑 나란히 계시지만 겨우 63세란 연세에 돌아 가셔서 안타깝고 그립습니다. 아버님 세째며느리가 고통없는 세상에서 평안 하셨으면 좋겠다는 기도 합니다.
@@ksyg1237 그렇지도 못하답니다. 30세 되기 전이라 너무 몰라서 해드릴수 있는 것들을 챙기지 못한 속상함과 우매함이 교차를 합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친정 모친이 시부님과 동갑이신데 아흔하고 셋에 돌아 가셨지요. 그래도 비교적 깨끗하고 별 고통없이 천수를 누리시고 가셨다고 생각하면서도 시부모님들께 드렸던 마음 상분의 일 이라도 챙겨 드렸더라면 좀더 마음이 좋았을 텐데 제가 암 환자인 관계로 그러지 못하고 아픈 모습을 보여드려 불효를 했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계속 하느님나라 이야기를 해드렸어요.(가톨릭이셨어요) 사후세계라던가 끝이 아니고,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편안해지는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즐겨부르시던 노래도 틀어드리고 , 하느님 말씀도 계속 들려드리고.. 돌아가실 때까지 옆에 계속 붙어있었어요. 손 잡아드리고 괜찮다고.. 아빠 두려워 하디 말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곁에 계속 있을거라고 임종하실때까지 계속 잡고있었어요. 마음이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저희는 지난7월1일 에 남편이 췌장 암으로 84세에 영면 하셨는데 호스피스병동에서 죽음을 이미 준비하고 미리들어가서 사전연명도 죽음준비도 다하고 들어가시어서 카운셀러 심리학 마지막 환자의 에게 가래도 대변도 숨도 편 한하게 도움주시는 의사 교수님의 깊은 배려로 호텔 투숙해서 깊은 잠을자면서 평안하게떠난 남편 에게 도움받았어요 아주 편안하게 도움주신것도감사하고 본인 환자가 준비한 죽음도 중요하고 원래 본인은 안락사 의글을 찬 양 햏고 하고싶은 본인 의사가중요
전 이제50대중반이지만 제 딸에게 늘 유언처럼 말을 남깁니다~보험증권이든 귀중한통장모두 한곳에모아두고 여행가방1개에 침대바로앞에 놓아두고 삽니다~늙었다고 먼저가는거아니고 젊다고 늦게가는거 아닙니다. 그대신 하루살아있음에 감사하게삽니다~~참고로 영정사진도 5년마다 1번씩 웃는사진 새로운사진으로 교체해둡니다~밤새 안녕일수도 있어서 오래전 육체이탈 경험한이후로. 모든 재산등기부등본 보험증권 침대여행가방에 넣어두고있구요~~늘 일상대화하듯 내가 만약 식물인간되는날이 오거든 연명치료 중단하고 편하게 보내주라고 장난섞이게 늘 말해두고있어서 마음은 편하게 열심히 하루사는거에 감사하게 살아갑니다~~연예인들처럼 밝은영정사진 이쁜영정사진으로 하면 좋을거라는 생각이들어 오래전부터 죽음의 준비를 미리하게되고 생각한다면 저승보다는 이승이 좋다라는걸 뼈저리 느낍니다~육체이탈 경험자로써 생각이 바껴서 오늘의 삶을 감사하고 최선을다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있는 외동딸을 가진 엄마입니다~~•
저는 40대에 유언장과 상조가입 연명치료거부 써놓고 장례준비 다 해놓은 60대입니다. 기독교신앙으로 죽음 후 천국에 갈 생각하면 이세상은 그저 악하고 고통스러운 세상이죠.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말해놓아 당황치 않고 제가 골라놓은 영정사진으로 엄마가 가고 싶어하는 곳에 가셨다고 웃프게 보내줄것 같네요.ㅎ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독! 마음을 편하게 해 드려야 한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추모합니다. 기억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사후 세계를 믿는 분들은 죽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어차피 안 되는 건데~. 신뢰, 희망과 확신! 통장은 물질, 유언장은 마음! 생각도, 영혼도, 기도도 에너지! 감사합니다^^
고려시대까지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울지않고 그냥 잔치를 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이유는 삶은 객지를 떠도는 것인데 이제 객지를 떠돌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그러나 조선시대 들어서면서 고려시대 풍습을 모두 버립니다.조선시대는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어디 울지않고 있냐고 자식들이 울어야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식들이 며칠울다가 자식들도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그래서 상주들에게 지팡이를 주는데 지팡이를 잡고 버티라고. 그 지팡이가 곡사봉 입니다. 세종대왕도 유언이 장례기간에 "왕자들에게 소고기를 먹여라"고 합니다.이유는 곡을 하다가 죽을수도 있기에 그것을 방지하고자 소고기를 먹어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연명의료중단하기 쉽지않아요 현재 어르신들은 그런거도 안해놓으셨고 병원에서 묻는건 인공호흡기다실겁니까만 물어요 다른모든시술은 시행합니다 지금도 중환자실은 의미없는 연명으로 환자는 고통받고 있습니다 의료비는 후세에 건강보험료 폭탄이 되지요 국가적 제대로된 정책이 필요합니다 아이들병원은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무당이라 미리 감을 잡고 있었지요. 어찌 될것이다 라고도 받고 ᆢ 근데 어찌하든 슬픔과 미련과 그리움이 깊어집니다. 세상엔 호상이란 말이 없다란말 진심 공감 합니다. 아는 무당이 엄마가 마지막이 너무 힘들어 보여 '엄마 좋은데 가셔 ' 했더니 벌떡 일어나 있는 힘껏 뺨을 치며 '그리 좋은곳이면 니년이 가라 ' 하고 넘어가며 가셨다 하길래 참 많은 생각을 하는 이야기 였네요. 어떤 이별이든 참 먹먹합니다.
저는 90년초 20대에 33살언니가 삼성제일병원에서 의료 사고로 돌아가시는게 우리 가족의 첫죽음 겪었고,, 두번째 암환자이신 아버님이 2004년 요양원에서 80세의 나이로 3개월만에 돌아가시고,,, 다행히 모두 겉모습은 편안하게 보내드렀어요 그리고,2013년 일본에 사는 동생이 스스로 운명을 정리하고 떠났어요~너무 충격이었조 나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었기에...ㅠ 5년정도 지나 겨우 동생 죽음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018년 엄마가 요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괴로운 연명치로 안하고 마약에 가까운 진통제 놔달라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너무 예뿐 얼굴로 세상과 이별 하섰어요~ 여러가지로 안싱 시커드렸죠~ 먼저간 딸도 만나고 아버지 도 만난다고 안심시키고 했더니 바로 눈 감으시더라구요~ 돌아가 시는 직전에 분께는 무조건 심리적으로 안심하고 가실수 있도록 얘기를 최대한 잘 들어주고
🔊 귀중한 최준식 교수님과 가족 모든 분 !! 모든 친족분들과 후대들을 위해, 또 여기 참석한 친님들 가정과 모든 친족들과 그리고 후대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모든 🎁 다양한 복을 주시길 축복합니다 (요3서 1:2) 💥화가 변하여 🎁 복이 되는 😄 생명의 길!! 😀 진리에 길로만 인도 하옵소서 (빌4:7)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저들을, 그를) 생각하소서 하니🙏 (누가 23:42)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14:28)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저는💗주님의 감동을 통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지는 🔊실속있는 기도만 합니다 (약1:25) 주께 영광//
임종에 임박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에 대하여 의사.약사들이 실제 겁을 먹고 과잉 방어하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보호자들이 의료진과 원만하게 적극적으로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적정용량 또는 몇배의 량을 처치하여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임종시 말씀대로 격앙된 언행.말투.통곡등은 끝까지 남아 있는 청각 기능을 통해 망자에게 애착과 여한을 갖게하여 편안할수가 없을것입니다 귀에 대고 조곤 조곤 (다소 톤을 높여서) 좋은 이야기 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입관식때에도 부친의 뺨을 어루만지고 귀에 대고 감사와 평안을 기원하는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망자와 가족들의 합당하고 신념에 찬 사후 세계관을 사는 동안 갖추는 것이 제일 중요 할듯합니다 이곳에서 최교수님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조현 선생님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두분 건강하십시오 ^^
저도 94세의 아버지가 계셔서 두 분 말씀이 많이 와닿습니다~ 의과대학 6년 배우면서 의사로서의 기본 덕목에 관한 과목이 없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히포크라테스(허준) 정신을 먼저 배우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각 의과 대학들의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임종방 얘기하시니 생각납니다. 서울대 12층은 종양내과 병동이라고 하더라고요... 입원 후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 1인실 개조한거 같긴해요... 작년에 저희 신랑도 2인실 입원햇엇거든요.. 옆엔 굉장히 젊은 남자분이 입원하셧다 몇일만에 가셔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호스피스는 자리가 안 나고 결국엔 거기서 임종 하셧는데. 정말 호스피스는 너무 부족합니다.
이 영상은 모든 학교에 보내서 학생들이 봐야할 내용입니다. 학생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죽음과 멀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자기의 친구가 먼저 죽을 수도 있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먼저 돌아기실 수도 있고, 친구의 부모님이 돌아가실 수도 있고, 항상 우리 주위에는 죽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말씀 듣고 보니 저희 어머니 돌아가실때 특히 잘못한 것이 없어 다행이네요... 한가지,, 돌아가실 날이 가까운지, 평소보다 총기가 떨어진 것 같아,,, 내 얼굴과 이름을 물어보고,,, 가족 이름 기억하는 지 물어봤지요. 딱 남편과 직계 자녀이름만 말씀하셨어요... 사위나 며느리는 제외하더라구요.. 인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레지던트 세상 힘든 데.. 왜 환자한테 3개월 남았다. 그말까지 해야하나요.!? 담당의사 가 솔직히 말하면 준비해야할 시간도 벌고 자식들 한테 말씀을 해야지요. 자식들이 많아도 문제가 있고 무자식 또한 재산이 많아도 형제끼리..진심으로 환자에 대한 예의를 모르는 인간들이 많아요.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길...!
언니가 마지막여행 가는 전날 통증으로 강한진통제나 수면제를 원했었는데 왜 억지를 부리냐며 환자에게 짜증을내던 레지던트 의사가 원망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마지막을 정말 힘들게 보냈던 슬픈 기억인데 교수님,기자님의 말씀처럼 마지막을 최대한 평온하게 보낼수 있는 제도가 생겼음 좋겠어요.
양혜진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프신 환자, 마지막 가신분을 최대한 고통없이 보낼수있도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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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언니분 명복을 기도드립니다. 선생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라라-w7w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
저도 60세 언니 병원에서 보낼때....
언니가 맘이 어떻게 되어 떠나셨는지...
도저히 알수없어 슬프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면서 아빠가 좋아했던 음악 들려 드리고 책 읽어 드렸어요. 아빠 표정이 참 편안하셨어요.
Mirror Han님, 참 잘하셨네요. 좋은 모범을 소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정말 잘하신것같아요.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전 울기만 했는데
존경스럽네요
행운있길바래요
저도 아프신엄마에게 좋아하는 찬송가들려드리다가 침대옆에서 깜빡 잠든사이 하늘로 가셔서 임종을 지키지 못했는데ㅜㅜ 가신모습은 편해보여서 위안이 됐죠😭😭부모님과 사별하신분들 다같이 명복을 빕니다ㅜㅜ
9월에 떠나신 아버지 그리워요.
입원 한달, 짧은 시간같지만 홀로 분투하다가 떠나가셨을 그리운 아버지.
이제는 그 목소리 들을 길이 없네요.
사람은 때가되면 떠날수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시고 뒤도 돌아보지않고 잘있거라는 한마디도 없이 가셨지요.
그때 밤마다 소리지르셨던 이유는 너무 아프셔서 일까요?
자식도 의료진도 몰라 아직도 마음이 아릿아릿합니다.
임종이 다가온것을 의료진이 안내해주셨더라면, 약간의 안내라도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호스피스병동은 시설이 없는것인지 당사자들도 모른채 정신없는 상태로 임종을 맞는다는것은 정말 인간이 존엄한것과는 역행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평소 노래를 흥얼흥얼 들겨부르시던 아버지께 들려드렸던
아무도 날찾는이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이 슬픈노래가 아버지의 홀로 가시는 길에 친구가 되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버님이 말기암 진단을 받으셨었고, 마지막에는 담당의사의 권유에 따라서 호스피스에 모셨었습니다. 호스피스에 모셨을 때 그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아버님을 편안하게 해드리던지 아주 평온한 모습으로 임종을 맞으셨습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시지 않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icequeensens님, 그러셨군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ㅈㆍ
아버님이 좋은분들 만나서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췌장암, 직장암이 따로 왔는데 4기 입니다..뇌경색까지 오셔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호스피스 병동 여쭤봐도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감동부자동생-s3x 얼마나 힘드실 지… 의식이 있으시고 기력이 남아있으실 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실 수 있기를 빕니다.
@@jksanbox 좋은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통스럽지만 잘 이겨내고 못다한 추억 만들겠습니다 .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저희 시아버지 암판정 받을 때 최준식교수님 말씀처럼 담당 교수님께서 수술 끝나시고 가족들 다 모이라고 해서 2시간을 차분히 설명해 주셨어요. 심지어 수술이 길어져서 늦어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설명을 시작하시더라고요. 이렇게 하시는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강남ㅅㅅ병원 박ㅈㅇ교수님 ! 항상 감사드립니다!
존경스러운 선생님이시네요
아빠돌아가시고 49재하고왔는데 너무보고싶네요
함께했던 시간들 생각나서 아직은 눈물이많이나요
tv에서 먹방이 유난히 많던데 이런 프로그램을 자연스레 tv에서나오면 좋겠어요.
2019앙살피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강의가 보편적인 상식으로 되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펭러뷰님, 공감해주시니 좋습니다.
폐암도 이기셧던 내 아버지가69나이에 다른곳으로 떠날준비를 합니다 코로나가 길어져서 언제 우리 소주한잔에 삼겹살 먹을까 통화만햇는데 지금은 혼수상태 ㅜ 열흘전 기적적으로 절 알아보고 앉으셔서 애길하더라구요ㆍ그리고 어제 다시 연락이 왓어요 ㆍ더 나빠지지도 않지만 더 나빠지면 연명치료 할거냐 그래서 단칼에 거절햇습니다 ㆍ더는 병원서 누워만 잇는거 보고싶지도않고 ㆍ 나도잊고 엄마도 잊고 본인을 위해 훨훨 바람처럼 떠나가면 좋겟어요ㅠㅠ
지난 4월 아빠가 86세로 세상을 떠나셔서 더 가슴에 닿는 영상이네요 ㅜ
코로나로 면회도 허락하지 않아 떼 쓰다시피 임종 하루 전날 1인실로 옮기시고 의식이 또렷하실 때 뵐 수 있는 기적이 있었답니다 ^^
말씀도 잘 하셨는데 귀가 어두우셔서 종이에 써서 보여 드렸어요
아빠 딸이라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사랑해
내 아빠여서 고마워요~
집에서 기다릴게
아빠는 링거 맞는 손으로 하트를 만드시면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ㅠㅜ
하시더군요..
그리고 묵주를 손에 꼭 쥐시고 18시간 후 먼 길 떠나셨어요..
의식이 없으신데도 손에 꼭 쥐고 놓지 않으시던 묵주...
가톨릭 대학에 시신기증을 하셔서 ㅠㅜ 더 믿기지 않던 아빠의 임종...
아빠가 가신 후 지금까지 하늘을 올려다보며 얘기합니다.
아빠~~ 나 잘 하고 있지? ^^
artplanet24님, 힘드셨을텐데 아버님을 잘 보내드리셨네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koreainsight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선친께서 2018년, 사전연명의료 거부 신청 서류에 서명을 하셨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계속 저에게 전화를 하셨어요.
의식이 또렷하셔서 중환자실엔 안가신다는 의향을 본인이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시는데 지금 중환자실로 가실 상황인데 따님 생각은 어떠시냐고요..
아빠 의견 존중하지만 딸 입장에선 중환자실 치료 받으시면 고통이 줄지 않으시겠냐고 했더니
주치의 선생님이 저를 설득하시더군요..
회복이 되서 퇴원 가능한 상태시면 중환자실 치료가 맞는데 지금 상태로는 회복 불가능하시고 관 삽입등 치료 과정이 더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마음 아프셔도 환자 의견 따르는게 좋겠다고요...
Grey Zone을 스스로 매듭 지으신 아빠의 선택에 지금은 고마움과 존경심이 듭니다.
신께 고마웠던 건...
호흡과 맥박이 멈추기 3시간 전에 이미 의식불명 상태로 해주셨다는 것.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이런 고통을 감당하기도 힘드셨을테고 보는 가족들 또한 많이 힘들었을테니까요..
예전에 읽은 Atul Gawande의 Being Mortal의 마지막 귀절이 떠오릅니다.
No more breaths came
건강하게 지내시고요~
편안하시기를....^^
@@artplanet214 맞아요ㅜㅜ 차라리 의식이없으신 상태에서 떠나신게 어느정도 침착하게 마음의 준비를 할수있었고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의식있으셨다면 더 보내드리기 힘들었을것이고 몇십배는 더 괴로웠을것 같아요ㅠㅠ
가볍게 낄낄거리는 방송만보다 이런 진중한 영상을 볼수있어 소중한 시간이 됬습니다
이경자님, 공감해주시니 좋습니다.
얼마전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만........... 정말 중요한 강의 인것 같습니다...... 더 일찍 이런 내용들을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분들이 알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진님, 그러셨군요. 위로드립니다. 공감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요...
아버지 어머니 부모님을 하늘로 보내드리고 늦게 이영상을 봅니다...편안한 임종이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박사님의
인품있는말씀
존경합니다
모든분들이
위로가될겁니다
희망이님, 공감해주셔서 반갑습니다.
@@koreainsight ㅁㅇㅇㅇ ㅇㅁ
말씀주시는 두분 교수님 의 말씀대로
나의 사랑하는 남편이
준비한 죽음이
남편의 마지막모습이 잰틀햏어요
도움주시는 의사교수님께 참감사했어요
교수님 의 강의 꼭 필요한 이시대 공부 해야할 인간 존중 의료진 이나 가족 모두 함께 해야 할 과제 입니다 교수님 기자님 너무 감사 합니다🙏🙏🙏
류명희님, 오늘도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상파 방송에서 이좋은 말씀을 보고 들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의과사로 2년전에
남편을 보내드렸는데
혀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네요~~많은 분들이
꼭 이방송 보셨으면 합니다.
주복택님, 그러셨군요.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평안을 빕니다.
그런데 말기암 환자뿐만아니라... 노환으로 인한 심혈관질환등으로 마지막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연구나 강의도 필요합니다. 암 이외의 환자는 호스피스도 불가능하거든요. 연명단계로 판단해주지도 않아서 선택의 기회도 없이 모든 치료를 다 받으며 오히려 괴로운 시기만 늘리게 되거든요. 평화롭게 하늘로 가지도 못하고 말이죠. 사실상 90넘은 심장이나 폐질환이 있는 노인이 회복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나요. 그런데도 암이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연명판단을 받지도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본인과 가족이 고통받습니다.
저의 시부님께서 위암으로 약 35년전에 돌아 가셨는데
위를 3/4 을 절재 하셨다고 하셨는데 당시는 지금처럼 의료 기반이 좋지 않을때라 저도 어린 아이 둘 데리고 시아버님 드실 죽 끓여서 드리느라 꽤나 고심 하였더랬는데
그때 밤죽을 주로 끓여 드리고 반찬으로는 된장을 물처럼 만들어 드렸더랬는데 아직 젊은 나이에 경험이 부족했던 저는 지금 생각 하니 마음이 너무 앞서서 이것 저것 해 드린다고 큰 도움도 못 되었던 탓에 참 마음이 아프네요
너무 너무 고통스러워 하시던 아버님의 아야 아야 소리가 귓전을 맴돕니다.
세상에 가장 좋으신 시아버님은 암 투병 으로 보내드려서 지금도 가슴이 먹먹 해져 옵니다.
한없이 자상하셨던 아버님 그립습니다.
친정부친 보다도 더 애틋하고 마음이 아려 오네요.
지금은 시어머님이랑 나란히 계시지만 겨우 63세란 연세에 돌아 가셔서 안타깝고 그립습니다.
아버님 세째며느리가 고통없는 세상에서 평안 하셨으면 좋겠다는 기도 합니다.
An Jung님, 그러셨군요. 따뜻한 마음 시아버님께 전달될듯합니다.
마음이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hello16781
고맙습니다.
이젠 제가 아버님 돌아 가실 무렵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지나온 시절을 되돌아 보게 되어서 저는 조현 선생님께나 나무선생님같은 따뜻하신 분들께 더 감사 하답니다.
건강 하십시오. 꾸벅
@@anjung3267 효부시네요ㅠㅠ감동입니다
@@ksyg1237
그렇지도 못하답니다.
30세 되기 전이라 너무 몰라서 해드릴수 있는 것들을 챙기지 못한 속상함과 우매함이 교차를 합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친정 모친이 시부님과 동갑이신데 아흔하고 셋에 돌아 가셨지요.
그래도 비교적 깨끗하고 별 고통없이 천수를 누리시고 가셨다고 생각하면서도 시부모님들께 드렸던 마음 상분의 일 이라도 챙겨 드렸더라면 좀더 마음이 좋았을 텐데 제가 암 환자인 관계로 그러지 못하고 아픈 모습을 보여드려 불효를 했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계속 하느님나라 이야기를 해드렸어요.(가톨릭이셨어요) 사후세계라던가 끝이 아니고,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편안해지는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즐겨부르시던 노래도 틀어드리고 , 하느님 말씀도 계속 들려드리고..
돌아가실 때까지 옆에 계속 붙어있었어요. 손 잡아드리고 괜찮다고.. 아빠 두려워 하디 말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곁에 계속 있을거라고 임종하실때까지 계속 잡고있었어요.
마음이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95,94세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미림님, 그러시군요. 저도 어머니가 설쇠면 94세가 되시네요.
장수 하시네요.
80세가 넘으신 부모님들 수퍼 다녀오는 잠깐 시간에도 돌아 가시더라구요.
늘 마음의 각오를 다지고 있었지만 당황스럽긴 마찬가지.
정말 필요한 정보입니다. 두려워 마시고 빛을 따라가시라고 말해줄수 있었다면 더 편히 가시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큽니다. 고맙고 감사했고 아버지 맘을 아프게했던 일이 있다면 용서 해달라고 말하지도 못했네요.😭
난이 박님, 그러셨군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말씀 말이 맞습니다 마지막 가는날 교통 없이 가는게 맞습니다
저희는 지난7월1일 에 남편이 췌장 암으로 84세에 영면 하셨는데 호스피스병동에서 죽음을 이미 준비하고 미리들어가서
사전연명도
죽음준비도 다하고 들어가시어서 카운셀러 심리학 마지막 환자의 에게
가래도 대변도
숨도 편 한하게 도움주시는 의사 교수님의 깊은 배려로
호텔 투숙해서 깊은 잠을자면서 평안하게떠난 남편 에게 도움받았어요
아주 편안하게
도움주신것도감사하고
본인 환자가 준비한 죽음도 중요하고 원래 본인은 안락사 의글을 찬 양 햏고
하고싶은 본인 의사가중요
전 이제50대중반이지만 제 딸에게 늘 유언처럼 말을 남깁니다~보험증권이든 귀중한통장모두 한곳에모아두고 여행가방1개에 침대바로앞에 놓아두고 삽니다~늙었다고 먼저가는거아니고 젊다고 늦게가는거 아닙니다. 그대신 하루살아있음에 감사하게삽니다~~참고로 영정사진도 5년마다 1번씩 웃는사진 새로운사진으로 교체해둡니다~밤새 안녕일수도 있어서 오래전 육체이탈 경험한이후로. 모든 재산등기부등본 보험증권 침대여행가방에 넣어두고있구요~~늘 일상대화하듯 내가 만약 식물인간되는날이 오거든 연명치료 중단하고 편하게 보내주라고 장난섞이게 늘 말해두고있어서 마음은 편하게 열심히 하루사는거에 감사하게 살아갑니다~~연예인들처럼 밝은영정사진 이쁜영정사진으로 하면 좋을거라는 생각이들어 오래전부터 죽음의 준비를 미리하게되고 생각한다면 저승보다는 이승이 좋다라는걸 뼈저리 느낍니다~육체이탈 경험자로써 생각이 바껴서 오늘의 삶을 감사하고 최선을다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있는 외동딸을 가진 엄마입니다~~•
필요한거네요
저는 40대에 유언장과 상조가입 연명치료거부 써놓고 장례준비 다 해놓은 60대입니다.
기독교신앙으로
죽음 후 천국에 갈 생각하면
이세상은 그저 악하고 고통스러운 세상이죠.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말해놓아 당황치 않고
제가 골라놓은 영정사진으로
엄마가 가고 싶어하는 곳에
가셨다고 웃프게 보내줄것
같네요.ㅎ
지혜롭고 단단한 분이시군요.유체이탈을 어떻게 겪으셨으며 어떤 마음의 변동경로를 걸어 오셨을까요 얘기 듣고 싶군요.
두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역시 👍 최고이십니다 존경합니다 👍 🙏 건강하시옵소서 ㅇ
한두레 상조 협동조합 좋습니다. 저희는 신뢰하며 맡겼고 평범한 서민들 입장에서 잘 도와주셨습니다. 제 아이도 한두레 조합원 가입해서 언제든 우리 마무리 도와달라고 부탁하라 했어요-🎉
어렸을때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하고
떠나보냈던 슬픔이
아직 도 아퍼요
죽음이란 이별보다
아픔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닦칠일이고
비켜갈수 없는 일인데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희망이님, 그렀지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기전에 이런 얘기를 들었었으면 정말 도움이 되었을건데요.모르는게 너무 많았어요.편하게 가시게 할수있었는데 후회가 많이 남아있습니다.이런 얘기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박신자님, 그러셨군요.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후회는 어떻게해도 남는거아닌가요
맞아요 저도 후회가 많이 되네요 편안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는데ㅠ 임종에 대한 교육
정말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웃자-x7z 임종에 대한교육을 받았다한들 어떻게하든 자식들은 죄책감이 큽니다ㅜㅜ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그냥 자연 아닙니까,,,,,, 쯧쯧 감사합니다
남편이 호스피스 대기중입니다.
동영상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임종학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보면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상조회사 없어도 화장장 예약과 사망진단서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상조회사 아니어도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됩니다.
넉넉하지않은 살림이라
부모님 두분 보내드릴때
제가 직접했습니다.
Tina J님, 그러셨군요. 정보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무빈소장례로 해서 화장장가고 납골당안치필요없이 화장장에서 지정된 장소에 뿌려준다는데 가능한가요
담도암 말기 환자케어중인데
항암 치료 그만하면 집에서 케어시
준비물좀 자세히 알수있을까요?
화장장에서 싫어 하지않나요
떠나는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가족이있는 분은 죽음 자체도 행복하겠네요.
판도라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장숙자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차피 인생은 한번은 죽고 싶지 않아도 죽게 됩니다
마음도 갖고있는 모든걸 내려 놓을 준비를 해야겠지요
때가 되면 더 이상 희망도 소원도 소용 없다는걸 받아드려야 겠지요
윤수빈님,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가면됩니다ㅠㅠ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독! 마음을 편하게 해 드려야 한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추모합니다. 기억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사후 세계를 믿는 분들은 죽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어차피 안 되는 건데~. 신뢰, 희망과 확신! 통장은 물질, 유언장은 마음! 생각도, 영혼도, 기도도 에너지!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오늘 저희부부도 연명의료중단서 작성하러 가겠습니다.
김명숙님, 바로 실행하시는 실천력 본받을만 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보다 더 나은 말은 없을까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저22세때할아버지6년치매수발하다가87세에 제가 임종했었고 21년 전 46세의동생이 간경화로 돌이가고 10년전84세의엄마는 담도암으로 3년동안병원에 입태원 반복하면서 간병하다가 제가 임종하고 그후두달반후 81세의 아버지는급성백혈병으로한달동안병원에서 간병하다가 임종하고
2년전 오빠는69세에
림프종암으로 그때는
조카들이 간병하는데 도와주면서임종을봤는데 사람죽는모습이 전부다 달랐어요
어릴때부터 살든 진짜가족 8명중에 5명이 47년동안에 다돌아가시고 이젠3남매 남았는데
그중에 엄마돌아가시는
모습이 제일편안해 보였어요 임종3일전부터
생전에 염불을 부탁해서
나무아미타불을 불러드리고 오빠생각같은 동요도불러 드렸어요
돌아가는날 11시에있는 힘을다해서 제이름을 부르시드니 고맙다하고
그날 저녁7시35분에 돌아가셨어요 죽음이
별거 아닌거 같아요 평소에 마음의 준비를하고 있으면
제생각은 몇살에 죽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통증과 고통만 없이 편안하게만 가면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산이슬님,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70대 중반에 노환으로 어느날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수 있다는걸 몰랐습니다. 전조가 있었고 느낌도 있었는데도 가족들이 인정하기 싫어서 못본척하다 19년 12월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드렸습니다. 죽음도 공부가 필요하다는걸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복인지 안겪어봐서 모르시는겁니다.노인장수 늘 불안하고 재정파탄에 불행한 삶입니다.
이영상의 댓글들에 훌륭한 나눔들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비참한 죽음을 당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죠 마지막 마무리를 넘 잘배우고 갑니다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있음을 사후세계가 있음을 알고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 무의미한 죽음으로 벗어나길 넘 잘듣고갑니다 죽음준비를 잘 하겠습니다
김해통키타님,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에 대한 소중한 마음가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우리사회가 아무것도 모르고있네요.
모든 이들이 알아야할 내용인데 ...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
언젠간 다가야할 인생이라는게슬프고
가족으로 살다 삶의 마지막이별을한후 보고싶어도 영원히 볼수없다는게 참슬프네요
인간이라면 죽어야 한다는게 정해져있다는게 억울하기도하고 슬퍼요😢 흑흑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어록
🦋이세상에 내것은 하나도없다🦋글이 생각나네요
친정엄마께서 늘하시는 말씀이 자는듯이 편히 죽어야하는데 말씀하시면서 죽음을 생각하시면 무섭다고 ,,,
주위 친구분 돌아가신분들 소식듣고 갔다오시면 그리 말씀하시더라고요
좋은 말씀 감사하고 시간내 자주 오겠습니다😊 구독 콕❤❤❤❤
살아날 회복 가능성도 전혀 없는데 고문하는것처럼 숨떨어 질때까지 그냥 보고만 있다는 것은 너무 잔인 한 것 같아요.
환자가 원할때는 안락사도 허락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제발
구정자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안락사 있었음 좋겠어요
나자신을 위해서요
네.. 생 고생 하면서 , 죽을만큼 아프게 하는것이 현 의료 체계 입니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많은 의견을 내야 합니다.
가족도 원합니다
고려시대까지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울지않고 그냥 잔치를 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이유는 삶은 객지를 떠도는 것인데 이제 객지를 떠돌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그러나 조선시대 들어서면서 고려시대 풍습을 모두 버립니다.조선시대는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어디 울지않고 있냐고 자식들이 울어야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식들이 며칠울다가 자식들도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그래서 상주들에게 지팡이를 주는데 지팡이를 잡고 버티라고. 그 지팡이가 곡사봉 입니다.
세종대왕도 유언이 장례기간에 "왕자들에게 소고기를 먹여라"고 합니다.이유는 곡을 하다가 죽을수도 있기에 그것을 방지하고자 소고기를 먹어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위 먹으니 죽는게 걱정 본인이 바라는데로 난 잠자듯 가는게 큰복 스면제 주는게 제일 큰 잘한거 난 지금도 말함 잠 자다 간다고 서로,좋은일 가는이 남는이도 ᆢ
공중파에서 최교수님과 조현님 두 분의 대담을 방송했으면 좋겠습니다^^
죽음을 특히 부모의 죽음에 대해 미리 말하면 불효라 여기는 유교적 관점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미리 얘기 나눌수 있으면, 보내는 이들의 회한이 덜 할텐데요.
최선녀인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교수님☆말씀☆명심☆하겠습니다☆영상*잘 보고☆갑니다^^☆^^
고법정님, 오늘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연명의료중단하기 쉽지않아요
현재 어르신들은 그런거도 안해놓으셨고 병원에서 묻는건 인공호흡기다실겁니까만 물어요
다른모든시술은 시행합니다
지금도 중환자실은 의미없는 연명으로 환자는
고통받고 있습니다
의료비는 후세에 건강보험료 폭탄이 되지요
국가적 제대로된 정책이 필요합니다
아이들병원은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하나 있는 동생을 먼저 보내고 죽음 이라는거 내 가까이 있다는거 알겠더라고요.
전 부모님 임종시 슬픔보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들...생각 하시며 마음 편히 기쁘게 가시라 말 해 드리려구요.
늘 아들생각에 말라가시는 부모님 ...
s.a park님, 그러셨군요
,,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마음 저리네요ㅠ
96세 어머님 계시는데 많은 도움 이 됩니다 감사 합니다!
리네님, 도움이 되신다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당이라 미리 감을 잡고 있었지요.
어찌 될것이다 라고도 받고 ᆢ
근데 어찌하든 슬픔과 미련과 그리움이 깊어집니다.
세상엔 호상이란 말이 없다란말 진심 공감 합니다.
아는 무당이 엄마가 마지막이 너무 힘들어 보여 '엄마 좋은데 가셔 ' 했더니 벌떡 일어나 있는 힘껏 뺨을 치며
'그리 좋은곳이면 니년이 가라 '
하고 넘어가며 가셨다 하길래 참 많은 생각을 하는 이야기 였네요.
어떤 이별이든 참 먹먹합니다.
별성마마님, 생각거리 이야기 감사합니다.
교회 안다니면 죽기전 지옥이 펼쳐지니 무당딸에게 속은것을 알고 그러셨을것같네요
예수믿으셔요 무당들 그리 사회적 높은위치아닌이유가 속아서입니다
가족과 영상을 공유하고 싶은데 아직도 죽음에 대한 내용을 무겁게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때문에 이마저도 쉽지가 않네요. 시기가 적절해야겠죠.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번진연필-이민진 Artwork님, 그러시군요.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한 내용인것 같습니다
빨간다래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안정적인말씀
편안하게 공감됩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두렵죵
저는어렷을 부모님과
언니가 돌아가셨을때
슬펐어요
너무 어린닌이에 슬펀던게 아직도
슬퍼요
좀더 마지막정리가
힘들것
같아요
모두건강하세요
희망이님, 그러셨군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정말 중요한 임종강의 감사드립니다 필희 배워야 할일이군요
임송하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걸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요ᆢ
생각만해도 슬프네요ᆢ 더 슬프지않게 우리 모두 잘 준비해야겠어요
잘 죽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체리사탕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90년초 20대에 33살언니가 삼성제일병원에서 의료 사고로 돌아가시는게 우리 가족의 첫죽음 겪었고,, 두번째 암환자이신 아버님이 2004년 요양원에서 80세의 나이로 3개월만에 돌아가시고,,,
다행히 모두 겉모습은 편안하게 보내드렀어요
그리고,2013년 일본에 사는 동생이 스스로 운명을 정리하고 떠났어요~너무 충격이었조
나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었기에...ㅠ 5년정도 지나 겨우 동생 죽음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018년 엄마가 요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괴로운 연명치로 안하고 마약에 가까운 진통제 놔달라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너무 예뿐 얼굴로 세상과 이별 하섰어요~ 여러가지로 안싱 시커드렸죠~ 먼저간 딸도 만나고 아버지 도 만난다고 안심시키고 했더니 바로 눈 감으시더라구요~
돌아가 시는 직전에 분께는 무조건 심리적으로 안심하고 가실수 있도록 얘기를 최대한 잘 들어주고
Jongnam님, 언마나 힘드셨을지요. 그러가운데도 부모님을 편하게 보내드리신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연장은 할 필요가없는듯
저는67세때 의료연명거부
정신멀쩡할때 해놨음
연명해야 콧줄ㆍ오줌줄 끼고
본인 스스로 고통일듯해요
네..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채원님, 공감해주시니 좋습니다.
🔊 귀중한 최준식 교수님과 가족 모든 분 !! 모든 친족분들과 후대들을 위해,
또 여기 참석한 친님들 가정과 모든 친족들과 그리고 후대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모든
🎁 다양한 복을 주시길 축복합니다
(요3서 1:2)
💥화가 변하여 🎁 복이 되는
😄 생명의 길!!
😀 진리에 길로만 인도 하옵소서
(빌4:7)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저들을, 그를) 생각하소서 하니🙏
(누가 23:42)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14:28)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저는💗주님의 감동을 통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지는
🔊실속있는 기도만 합니다
(약1:25) 주께 영광//
백종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인술을 보기 어려운 시대라는 걸 또 한 번 절감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이상주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은 영면시키어 따로 있어요, 이런 것은 우리나라도 하면 좋을듯합니다.
누구든지 죽음을 미리내자신이받아들이고 이땅에 모든것을 미련없이 버리고 아무미련없이 터날준비가 돼야많이 행복한죽음이아닌가요 자식도 손주도재산도 모든것다내려놓고 육신이 쓸모없이 살아봐야 온가족 괴룸과 피에만주니까 더살려고 욕심부리지말고 죽음도포기해야만 편한죽음이라 생각함니다
깅깃님, 좋은 생각이지만 생명에 집착사는 인간에게 쉽지않은 일이고,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되고, 자신이 그렇게할수있게 공부하고 수도하고 마음공부를 할 필요가 있겠지요.
요즘 티브이는 먹방 오락 위주인데
이런 방송도 분명히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최찬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구독 좋아요.꾸욱
황정애님, 함께 해주시니 반갑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하면덕볼일이생긴다네요 ~^^ 덕되는일들이많이있으시길바랍니다 ~^^
뜻하시는일들~^^ 잘이루시길바랍니다
이경희님, 함께 해주시니 반갑습니다.
임종에 임박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에 대하여 의사.약사들이 실제 겁을 먹고 과잉 방어하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보호자들이 의료진과 원만하게 적극적으로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적정용량 또는 몇배의 량을 처치하여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임종시 말씀대로 격앙된 언행.말투.통곡등은
끝까지 남아 있는 청각 기능을 통해 망자에게 애착과 여한을 갖게하여 편안할수가 없을것입니다
귀에 대고 조곤 조곤 (다소 톤을 높여서) 좋은 이야기 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입관식때에도 부친의 뺨을 어루만지고 귀에 대고 감사와 평안을 기원하는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망자와 가족들의 합당하고 신념에 찬 사후 세계관을 사는 동안 갖추는 것이 제일 중요 할듯합니다
이곳에서 최교수님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조현 선생님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두분 건강하십시오 ^^
Wind Love님, 좋은 경험, 생각 나눠주시니 좋네요.
어머니 임종 때 가 생각 나네요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감사합니다^^
김몰입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필요한게
많아요
희망이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궁금한 게 있는데 의과대학에서 인성교육을 하나요? 미국 의사들과 비교하면 너무 무례한 분들이 많이 병원 가기가 많이 두렵습니다 ㅠㅠ
Aloha님,그러셨군요.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도 장사라서 그럴수 있군요
병원도 경영만 신경쓰죠 슬기로운 의사생활 없습니다 의대입학하면 세법공부부터 한다고들었네요....
쓸데없는 건강염려증없애고 나의주관이 들어간 노후존엄사 결정하시고 자식들에게 민폐안끼치고 또 자식들도 쓸데없는 효도하는척은 안하시는게 가족들간의 정이 더돈독한겁니다
존경합니다
전MS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은 꼭 필요하고 유익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아픔도있는데 웃지않으시고 말씀하심 좋겠어요ㆍ
가벼운농담처럼 취급한다고느껴져
불편합니다
죽음을 다루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갖춘
존중하는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진지하게 해주심 좋겠습니다
저도 94세의 아버지가 계셔서 두 분 말씀이 많이 와닿습니다~
의과대학 6년 배우면서 의사로서의 기본 덕목에 관한 과목이 없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히포크라테스(허준) 정신을 먼저 배우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각 의과 대학들의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김정미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본적인거 배워요 요즘!
배웁니다.. 환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론에 관해서도 배우구요. 점점 나아지겠지요.
임종을 앞 둔 환자의 병실 입구에 환자를 배려하는 에티켓 수칙을 적어 게시하면 좋지 않을가요. 예컨데
1 내가 누군지 아세요? 라고 묻지 말기 2 환자의 말에 무조건 긍정하기... 등등
나그네님,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진작 알았으면 아쉽네요 아버지도 엄 마 도 남편도 아픈 몸 벗고 간다는 말 너무 가슴 에 와닿습니다
교수님께서 임종방 얘기하시니 생각납니다.
서울대 12층은 종양내과 병동이라고 하더라고요...
입원 후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 1인실 개조한거 같긴해요...
작년에 저희 신랑도 2인실 입원햇엇거든요..
옆엔 굉장히 젊은 남자분이 입원하셧다 몇일만에 가셔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호스피스는 자리가 안 나고 결국엔 거기서 임종 하셧는데.
정말 호스피스는 너무 부족합니다.
jonggeun joo님,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엄마도 올해 서울대병원124병동 1인실 호스피스병실에서 떠나셨는데 담당주치의가 사전연명의료 포기각서를 강요하고 임종예측도 못하더니 새벽에 제가 깜빡 자는사이에 갑자기 가셨어요ㅜㅜ
어짜피 안되는건데.......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듯,
스스로 자각이 필요할 것 같네요
서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치매시어머니 자식도 몰라보시고 의사표현도 안되시는데, 자가호흡은 하십니다
가끔 산소호흡보조기하시고 수혈하서고 물은 주사기로 드리고 하얀영양제달고 계시는데 손발은 부어오르고 욕창은 엄청심하신데 4개월째 연명중이신데, 간혹 눈뜨시고 계시는걸 뵈니 자식들이 차마 주사기를 빼지못하고 . 혈관이 좁아져 심장근처 주사기 꼽고 그렇게 계십니다 며느리라 어찌할수 없고 존엄사에 대해 가족들에게 이야기 할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존엄사 인정해서 시행해야 합니다.
이 영상은 모든 학교에 보내서 학생들이 봐야할 내용입니다.
학생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죽음과 멀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자기의 친구가 먼저 죽을 수도 있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먼저 돌아기실 수도 있고, 친구의 부모님이 돌아가실 수도 있고, 항상 우리 주위에는 죽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됐네요
이용숙님, 도움이 되신다니 좋습니다.
오늘 시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좋은곳으로 편안하게 돌아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정명선님, 그러셨군요. 좋은곳에 가시길 기도합니다.
수술ㆍ항암까지 마치고 희망을
꿈꾸다가 정기검사에서
전이~약이 없다는 말 듣고
좌절~뒤집어 쓰고 누웠네요
진통제 한통만 주고 아플때
먹어라하니ᆢ!!
얼른 입원하여 덮쳐오는 진통을
관리받아야 마지막 삶의 질이
지켜집니다
예전에 교통사고로 대학3학년 아들잃고 각당복지재단 김옥라여사님이 신촌연대에서 주체한 죽음준비교육 세미나에서 교수님을 처음뵙고 오늘유투브에서 뵈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때 갈팡질팡 하는저를데리고 연대도서관에 가셔서 사후생 책을 사서 제게주셨는데 기억하시는지요? 참으로 인정 많으신분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20여년 지났지만 깊이 감사드립니다 뵐수있는기회가 온다면 식사대접이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용의님,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이루다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스피스병원 가격은 어느정도입니까 환자가 너무 견딜 수 없어서 안아프게 빨 리 갈 수 있게 주사좀 나달라 하면 환자가 원하는데로 해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2:50
4:40
의사들이 봤으면 정말 좋겠네요.
봐도 별루 실천을 안할거같다😢
안락사 필요합니다 .죽음직전에 숨 헐떡거리며 고통스러워하고 숨이 끊기기 전까지 얼마나 고통일까요
안락사로 고통없는 죽음도 꼭 필요합니다
이소라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기암환자를 모시면서
안락사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고통스럽더라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하다가 중요한것은 연명치료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탕후루의달인 당신 이다음에 죽을때 고통스러워도 모핀없이 길게 죽 사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 말씀 듣고 보니 저희 어머니 돌아가실때 특히 잘못한 것이 없어 다행이네요... 한가지,, 돌아가실 날이 가까운지, 평소보다 총기가 떨어진 것 같아,,, 내 얼굴과 이름을 물어보고,,, 가족 이름 기억하는 지 물어봤지요. 딱 남편과 직계 자녀이름만 말씀하셨어요... 사위나 며느리는 제외하더라구요.. 인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이정애님,그러셨군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상에 계신 저희 친정아버지도 그러세요
본인의 평생 살아온 날들을 회상하고 아쉬워하고 추억하시느라 그러실거라 생각들더군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길,
보름전 남편임종을 봤습니다.매일매일준비를햇고요.임종한날오전중에도119를불렀었고요.산소포화도가않잡힌다며 의사와통화를하더니 심장뛰고있는가슴만보고계세요하데요.임종전 날 장례식장가서 상담도받았고 경비는얼마준비해야하나혼자하루 숨쉬는것이힘들어할때심폐소생도몇번했는데 3일에거처소장대장을 다비워냈기에 심폐소생도필요하지않드라구요.아들을못보고눈감을수없어 반만감아서 편안하게가세요.하면서눈감겨드렸구요.치매.폐렴으로돌아가셔서 4세까지정신연령되니 유언은커녕말도못하시고 먹지도못하고가시든데요
이자은행님, 그러셨군요. 고인의 평화를 빌며, 위로 드립니다.
😮
대가족이 아님 상조회사 안하셔도 됩니다
장윤선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재생연결의식, 임종 전 마지막 의식이 다음생을 결정합니다.
황경자님, 경청해주시고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죽음후에는 돈다툼입니다
남편 사망전 시댁 관리 미리 구상 하셔요
마음이 착잡해서 보고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라라님 고맙고 감사합니디ㅡ
짐 현재 아버지께서 연명하고
계신데요..
어떻게 해야할지 저는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네요..
오세화님, 얼마나 힘드실지요. 최준식교수님의 임종학을 읽으시거나, 유튜브를 잘 들으시면, 더 잘 판단하실수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사분들
차가우신분들
많아요
온기좀 느끼게 해주세요
희망이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지던트
세상 힘든 데.. 왜 환자한테 3개월 남았다.
그말까지 해야하나요.!?
담당의사 가 솔직히 말하면 준비해야할
시간도 벌고 자식들 한테 말씀을 해야지요.
자식들이 많아도 문제가 있고 무자식 또한
재산이 많아도 형제끼리..진심으로
환자에 대한 예의를 모르는 인간들이 많아요.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길...!
경황 없이 난리굿 할 필요도 없고.
침착하게. 죄 많은 자식들 이 크게 울어요
시끄럽게..기도 도 속으로 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편안하게 ...
마약 주사가 비싸요 누구는 비 용 으,로 못 맞는단 말도 들음 ㆍ
저의동생이. 말기위암으로. 병원가니까. 여명이. 6개월이라는데. 항암시작하고 더못먹고 얼마나힘들어서. 진통마약만 계속맞고. 주사만. 물도 음식도. 못먹고. 마지막엔피한방울없이. 사망했는데. 차라리 항암을안햇으면. 더살고. 힘도안들엇는데. 후회가됐읍니다 코로나때문에. 호스피스병동 문을닫아서. 임종앞둔. 암환자들이. 얼마나힘들엇는지. 문정부가. 원망스러웠읍니다. 동생이. 힘들게떠났읍니다. 내평생. 잊지못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