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사무실에서 배달 시켜 먹었는데 뒷정리 중 가장 편한 것을 막내가 먼저 낚아채가고 남은 짬뽕 국물 변기에 버리고 다 모아서 쓰레기 버리는 걸 윗 사람이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막내는 자기 몫 하나는 했다고 자리에 먼저 앉아서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요즘 20대들은 진짜 답이 없습니다.
@@illijllillj4477 본인이 특정 세대의 특정 인물로부터 안 좋은 경험한건 알겠는데 그게 세대갈등 조장의 합리화가 될순 없습니다~ 그리고 20대 사회에서도 그런 매너 없는 인간들은 기피하고 도태시킵니다 몇살이신진 모르겠으나 우리 모두 한국인이고 같은 나라 같은 혈통이고 같은 인간입니다 제발 자신과 다른이들을 악마화하지 마세요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니깐요
대부분은 성숙되지 않은 사회가 너무 급속한 발전을 겪어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사회적 인식은 발전을 못했는데 실제 사회는 선진국들이 겪었던 문제에 직면하니까 법이나 그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 전부 앞뒤 생각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지고 만들어지는 당시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이후에 문제가 생겨도 그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지금 세대가 문제라는 식으로 책임을 넘기는거죠.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잠시 멈춰서 사회 전반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윗세대는 현재의 문제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됐고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젊은 세대는 이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해야할 시대인 듯 합니다.
유럽의 68. 미국의 히피 같은 문화혁명이 지금 한국에서 이루어지는거. 유럽 미국이 지금같은 문화를 만든게 그때. 그 이전은 유럽 미국도 전통사회. 남녀차별. 위계사회 더 심했음. 유럽 미국이 시민이 성숙해서 협상으로 지금 사회를 이룩한게 아니라 처절한 투쟁과 피로 이룩한거. 이차대전후 유럽 미국의 내부 투쟁을 공부해라.
이전 시대의 가치관 1. 내가 아는 사람이 잘해: 나만 믿어 2. 우리가 남이가: 계약서는 없어도 돼 3. 그냥 원래 이렇게 해왔어 (목적 공유 안함) 요즘 시대의 가치관 1. 우리 이거 왜 하는거죠? 목적이 있어야 합리적임 2. 계약부터 해요. 아는 사람끼리 더 조심해야죠 3. 주먹구구는 안돼요. 우리 스마트하게 일해요
갈라치기는 광복(일본해방)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음 그전일수도?~ 그래야 나라를 통치하기가 쉬움 ~ 자본주가주의는 끊임없이 갈라치기로 돈을 법니다 핵심은 이거고 그외 갈라치기는 핵심을 숨기기 위해 계속 시선 분산을 위해 파생된거임 깨닫기 전까진 절대 모름 ~ 인간은 배우기전까진 무지한 동물이니
대한민국 중고생 상위권 성적인 학생의 생활과 부모와의 관계등을 보면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동아리 활동 같은 거 경쟁의 일부고 하루종일 자기와의 싸움이고 부모와는 목적있는 대화만 하죠. 그 애들이 커서 사회 중요 구성원이 되고 지도자가 되니 사회가 팍팍하고 소통도 어렵습니다
이번 주제도 흥미로운 이야기였네요. 저도 SNS의 빠른 확산으로 인한 남들과 비교하는 문화가 서로를 지치게 만든 부분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독립 후 핵가족화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과도기라는 점도 납득이 가는 설명이네요. 확실히 저 초등학생 때는 잘 모르는 동네 친구들하고 공차고 놀면서 친해진 기억이 나는데 제 지인들 자녀들은 함부러 친해지기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씁쓸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과도기 과정을 지나서 좋은 방향으로의 새로운 인간 관계에서 갈등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 우리 사회에서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면서 느낀게 미국 아이들이 사회적 활동을, 차이가 확연히 느껴질정도로, 한국 아이들보다 많이 한다는거에요. 한국 아이들이 학원에 갇혀 억지로 지식을 우겨넣을때 미국 아이들은 밖에서 농구하고 축구하고 숲을 뛰어다니고 한단말이죠.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인이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한 유세 행위 자체는 어느나라건 당연히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원인이라면 몇몇 권력자의 유세행위에 속절없이 넘어갈 만큼, 그것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 간의 관계가 너무 약했다는 거겠죠.
선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기를 능력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느 나라나 선동은 있지만 그것을 가려낼수 있는 국민이 대부분이면 일부분만 선동을 당하거나 그 일부분한테 선동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회가 건강할텐데 한국은 선동을 가려낼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선동당하는 겁니다. 내가 알아보기 귀찮아서, 내가 훌륭하다고 믿는 누군가가 그렇게 말하니깐, 감성에 이끌려서 선동당하는 케이스는 한국에서 매우 보기 쉽습니다. 물론 선동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지만 그것을 막을 수 는 없으니 개개인이 선동을 당하지 않게 이성적으로 본질을 볼고 그것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lennox6003 비교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객관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그 근본이 뭔가를 탐구하고 인정할거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그만인겁니다. 평생 비교를 하고 그걸 발전의 원동력으로 쓰지 않고 그저 스스로 자존감 타존감 갉아먹으면 그게 문제인겁니다. 정말 사람들이 불평이나 불만이 사라지길 원하세요?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게 축복인거고, 이게 바로 그 역동성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당연히 서구로부터 배울게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서구도 당장 한 60 70년 전쯤에 노사관계라든가 봐보세요 개판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겪은 혼돈들을 이미 오래던에 겪은거죠. 당연히 비교해서 배울걸 배우고 대비해야 합니다. 표현을 좀 강하게 한 부분에서 그리 느끼셨다면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다이나믹이 살아있음에 매우 기쁠 뿐입니다. 그리고 자존감은 나 혼자 떠들고 비교를 하지 않는다고 생기지 않습니다. 내가 문제를 대면하고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이겨내면서 생기는겁니다. 제발 자존감을 아무곳에나 쓰지 마세요 제발좀.
생각이 딸리고 지혜가 딸리고 체력이 딸리면 좀 물러날줄도 알아야 하는데 윗세대가 욕심이 너무 많음...본인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알고 인정하고 후배를 위해 길을 열어주고 좋은 조언을 하고 자릴 내줘야 젊은 개혁이 일어나서 점점 좋은 나라가 될껀데 이 나라는 70넘고 80넘어도 당체 자리에서 일어날줄을 몰라...이미 한물 간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으로 끝까지 지가 옳고 지가 최고지....아랫사람 한테모 배울게 있으면 경청하고 배우고 그 사람을 인정해 줘야 하는데 단물만 빨아먹고 사람 내버리길 쓰레기 버리듯 하니 아랫사람이 윗세대 존경 하겠냐고..대접을 하겠냐고..어차피 나 인정 안해주는 어른따위 어른으로 인정 하겠냐고.. 그러니까 위.아래도 전쟁이고 남.녀간에도 전쟁이지..헬조선이다
기성세대(40대 이상)가 선진화된 세대(30대 이하)에 맞춰가는게 맞음 시대가 퇴화할수는 없는 거니까 근데 우리나라는 나이서열문화가 너무 심하고 인구수로도 기성세대가 그 이하세대를 찍어누르는게 가능해서 곳곳에서 그 문제가 터지는거 신입공무원 자살이나 직장내 안좋은 문화 대부분 기성세대가 횡포 부려서 생기는거
영상 흥미롭게 봤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에서 서양의 개인주의는 고대 그리스의 자연 환경과 여기에 알맞은 개인주의적 생존방식에서 기원했다고 설명했는데, 중세의 결혼제도가 대가족을 가정으로 해체하면서 보편적 가치관을 가져왔다고 보는 시각도 새로운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마찬가지로 종교가 서구사회의 '개인'이라는 개념에 미친 영향을 다루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프로틴요플레 글쎄요.... 개인들이 각각의 힘을 알게만 해도 충분하지요... 그건... 큰 힘이 아니예요... 작은 움직임이 연쇄적으로 도미노처럼 생기면 사회 전체가 움직여요... 전자운동이나 엔트로피처럼요... 이미... 개인은 충분히 그 힘을 갖고 있어요... 갖고 있는 걸 모를 뿐...
ㅎㅎ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뿐은 아니구나... 이렇게 모든 분야의 갈등이나 충돌이 극에 달하면 역사를 보면 혁명이나 내전 따위로 뒤집이고 다시 시작하는게 맞죠. 근대 한국 상황에선 그게 실현 안되니 출산율 등으로 서서히 고통스럽 침몰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thesmartbill 아니요... 제가 이야기한것 밑바닥부터 휘저어 전복하자는 게 아니예요... 그건... 이론... 쉬워 보이지요...? 절대...쉬운 일 아니예요... 생각도 마세요... 사회 붕괴 될 일 있어요...? .... 제 생각은 그게 아니고... 현 일상을 유지하며 서서히 끊임없이 바꿔 나가야 사회도 변하고 붕괴되지도 않고.. 일상 생활이 유지되는거예요... 극단적인 상황은 코로나로 경험해 봤어요... 아니예요...절대.... 서서히... 바꿔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끊임없이 해야 지치지 않고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망가트리지 않고... 일상생활은 장난감이 아니라 부서지면 복구는 사람이 다쳐요... 원자복탄...무기... 이런 건 절대 안된다구요... 좋게 바뀌자는거지 망하자는게 아니쟎아요... 물론 쉽지 않아요... 변화가 쉽나요...? 그래도 혁명보다는 위험부담이 덜하지요...동일 효과를 보면서... 훨씬 실현가능하구요... 오늘보다 한 걸음만 더 나아가는 건 어렵지 않아요... 내일을 위해서... 본인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요... 그 정도는 할 수 있쟎아요 다들...^^... 오늘은 티가 안나지만... 1년 후... 3년 후...5년 후... 10년 후... 100년 후는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 세계에서 살꺼예요... 지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ㅇWㅇ...응....ㅎ 2024.5.25.토.4:54pm
솔직히 모르는 사람한테 너스레 떨기도 쉽지않음. 본인이 평탄한 가정에 평탄한 교육을 받고 크게 경제적 어려움 없이 취미도 여럿 있고 오픈마인드면 여유로울 때 그렇게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본인이 '여러 스탯이 평균치 이하이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과연 용기내서 다가갈 수 있을지.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는 사람일수록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나'가 없기때문에 친밀감을 형성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예를 들어 장애가 있는 분이 그렇게 밝게 인사하며 다가온다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등 여러가지 생각하며 그것에 대응을 해주긴 하겠지만 인간대 인간으로서 친밀도가 쌓이긴 쉽지 않을거라고 봄. 같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오래 같이 지낸다면 이해와 오해가 오가며 서로 좋은 신뢰관계가 구축될 수 있겠지만 선택이 가능하다면? 누가 더 낫다고 할순 없겠지만 분명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배려하는 관계가 될 가능성이 크겠지. 꼭 장애를 가진 분이 아니어도 마찬가지라고 봄. 예전처럼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을때야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른체 겪어보고 다소 불만스럽더라도 본인에게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며 삶을 살아왔지만, 요즘같이 인간관계의 최악의 케이스까지 전부 다 유튜브가 알려주는 세상에서 사람을 믿는다는건 왠만한 용기를 내지 않고서는 어려울듯. 국가적인 재난상황이 발생하여 조건없는 인류애를 직접적으로 목격하지 않는이상 갈등 이슈는 더 가속화될듯 싶음.
글쎄요. 그냥 사회적 분위기, 문화 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반, 해외에서 반을 살았는데 해외에서는 깊이 친해지기는 어려워도 너스래 떨며 전혀 모르던 사람과 친해지기 아주 쉽습니다. 반면 한국은 깊이 친해지기는 좀 더 쉬워도,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눠본적이 전혀 없네요... 본인에 문제이거나, 타인에 문제, 능력치에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거 같은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개인적 가치보다 보편적 가치에 더 중요성을 두었기 때문에 한국 사회의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사회가 불편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느꼈고 이 사회의 시스템에 더 신뢰가 가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저는 제 일에 성실하고 남을 속여서 더 이익을 취득하기 보단 그냥 반반으로 똑같이 이득을 취하는 것이 좋거든요. 사기치고 싶지 않고 윈윈하지 않은 관계가 건강하지 않고 굉장히 부당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우리나라에선 사기 당한 사람이 멍청한거다 란 생각을 가진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위계에 위해 부당하게 내 성과를 뺏기거나 부당한 지시를 수행하는 걸 어쩔 수 없지만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개인적으로 보편적 가치관이 주요한 서구사회의 시스템이 부럽네요. 다른 얘기인데 요즘 전세사기도 임차인과 임대인의 계약관계잖아요? 계약법을 좀 더 세심하게 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중개사의 책임을 더 강하게 하고요. 중개인을 믿고 거래를 하는 게 맞잖아요.
흥미로운 해석이네요~ 씨족 공동체 해체 과정과 계약법의 발달 과정이 매우 설득력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의'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갸웃 했어요. 일부 의를 대표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의리와 일맥 상통하는 내용들도 많지만 저는 그게 옮은 결정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공정에 가까운 개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튼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컨텐츠였습니다~
재미있는 주제 잘 봤습니다! 미국에서 살다보니 특히 취업 혹은 대학 진학에서도 legacy를 우선시하고 한국에서는 당연히 여겨지는 ‘공채‘ 같은 채용 방식보다추천(reference) 또는 내부 채용이 빈번한 것은 어떻게 설명가능한지 Joseph에게 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서양 탈가문 속도차이가 개인적 가치관과 보편적 가치관으로 다르게 발전됐다는 분석은 흥미롭고 논리적으로 타당해보이지만 역사적으로 틀리고 이번 주제인 세대갈등의 원인도 아니죠.우리나라는 조선조 이후 근친혼을 금지했으나 유럽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아직도 사촌간 결혼을 허용하고 미국의 몇몇 주들도 허락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동성동본도 금지했다가 최근에 8촌이내로만 제한하죠. 현재 한국의 세대갈등은 경제적인 원인이 주요합니다. 높은 정부규제와 경직된 노동구조 그리고 낮은 노동유연성 떄문에 신사업이 막히고 해고도 자유롭지 않아 신입채용 기피하는데 취업해도 승진이 연차순이죠. 개인자산도 주식이 아닌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어 집값폭등에 청년들이 자산을 늘릴수 있는 기회조차 못잡고 있죠. 그래서 현재 심각한 한국 세대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동아리를 활성화 시키는게 아니라 경제자체의 체질개선이 필요한 겁니다.
캬~~~~ 헨릭 교수님 인터뷰라니요!!! 책 주요내용 다시 들으니 정리되고 좋습니다 ^^ 교수님의 서양 동양 차이 인사이트 읽고 흥로웠는데 가장 재밌었던 점은 도시성향이 강한 곳에서 자란 엄마와 농촌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아빠가 왜 그렇게 많이 싸우시는지 너무 잘 이해됐어요 ㅋㅋㅋ 그리고 개인주의 보편적 가치는 때와 장소에 따라 가리고 어느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삶이 행복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저명한 저자분들 인터뷰 콘텐츠 진짜 매우 좋습니다 🙌🫠😍
한국은 세대 남녀 빈부 노사의 갈등을 조장하여 각계각층이 분열시키고 이를 어루만지는척 속이는 사기 정치인들과 계획적으로 조직된 교육자들의 지속적인 교육으로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분간할수 없도록 가르쳤습니다. 자연스러운 갈등이 아니라 기획된 갈등이라는게 펙트고 무섭습니다.
의리 vs 공정의 한 예시가 사법영역의 전관'비리'죠. 그쪽에선 집단적 의리가 사법 정의를 왜곡하는 작태를 '예우'라는 용어를 써가며 용인하고 있죠. 사람은 바뀌지 않고, 시간에 따라 대체되어 간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고령화와 수명연장으로 잘못된 가치관들도 명줄이 길어지고 있지 않을까요. 압축성장에 따라 세대별로 관념의 스펙트럼이 상이한 것이 한국의 상황이죠. 변화는 관념과 변하지 않는 법, 제도, 사회적 압력으로 둘의 괴리가 커지고 있죠. 그 간극이 한국 사회 문제들에 주요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에 살 때 신기했던 게 한국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뭐라고 할까요 We owe something to each other? 그러니까 마치 서로가 서로에게 당연하게 기대하는? 마치 너가 당연히 나한테 그렇게 해줘야지 기대하는 게 있는 거 같았어요. 예로 나이든 사람들은 하다못해 버스 자리라도 젊은 사람들이 나한테 양보하길 기대하고, 반대로 젊은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들이 자기에게 그들의 기회나 가진 것들을 나눠주길 기대하고,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기대하는 게 있고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기대하는 게 있고요.근데 미국에서는 딱히 남녀소로 떠나서 남에게 기대하는 거 없고 만약 누가 나에게 무언가 해주면 엄청 고마워해요. 기대 안 하니까요. 미국의 세대 갈등은 자라난 시대가 달라 서로를 이해 못 하는 정도 인데 한국처럼 서로 미워하는? 원망하는? 그런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요즘은 세대 갈등이 아니라 충돌이다. 그냥 세대의 세계 자체가 다르다. 다르다는 것을 서로 존중하면 꽤 괜찮은 나라가 될 텐데. 다양성과 존중이 없는 게 혐오를 만드는 것 같다. 코로나19가 더 큰 시발점이 되었지만, 인류가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발전이 가속화 되면서 경우의 수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 데 그 경우의 수를 받아드리는 것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특히 한국은 그 속도가 엄청나다. 그 속도와 경우의 수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인간의 인지 행동 문화가 따라가지 못한다. 지금 그 속도를 따라가고 있는 건 mz 세대와 알파 세대뿐. 세대별로 각자 다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위어드는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이미 우리 사회의 젊은층은 위어드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책에서 보면 개인주의자들이 오히려 공동체를 더 생각하는 걸로 나오는데, 한국에서는 너무 짧은 시간 동안 변화가 일어나면서 개인주의가 공동체 의식과 결부되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 이 영상을 봐서 넘 반갑네요. 헨릭 교수님 새 책 도 무척 기대 중입니다. 그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인터뷰 기획해 주시면 넘 감사할 것 같습니다.
김 박사는 "남을 배려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훈련을 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며 "그래서 끊임없이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강남에 그런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감을 배우기 전에 경쟁을 시작하는 교육 환경이 이런 현상을 만들어냈다며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이기심이 문제"라고 했다. 공감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의 동일시 모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서 아이가 남을 배려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인색하고 이기적인 부모가 아이의 정신을 병들게 한다"고 말했다.
조지프 헨릭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책의 저자를 화면상이지만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볼 수 있어서 더 좋네요~~ 작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또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여러 가지 갈등이 많은데, 해결을 어느 정도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계약법도 잘 개발되고 무역도 활발하다보니 이민자도 많고 시민권과 같은 법도 빠르게 도입하고 다양한 인종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생기고, 근데 제가 무엇보다 부러운 것은 뭔가 그런 낯설고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야만 하면서도 인종 권리에 다툼 속에서도 그것들을 극복하는 과정과 자신의 정체성을 가꾸고 남들의 정체성을 존중해줄 필요가 생긴 문화들이네요. 동양은 아직 그런 개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간섭으로부터 자신의 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피하려는 개인주의인거 같아요
경쟁하는 사회 우열의 원리를 무비판적으로 교육받고 자라온 세대들이니 당연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음. 작게보면 성별이지만 성별이 문제가 아니고 사실은…다른 인간과 공존하는 방법, 인간으로써 함께 사는 방법을 못배우고 경쟁해서 올라서고우월감 느끼고 무시하고 무시받고 이거에만 익숙한 무식한 인간들이라 그런거임. 그냥 그 태도가 성별에까지 적용되서 성별갈등이 생긴 것일뿐.
그냥 40대 50대도 아니고 60 70 80대 노인들은 진짜 후진국 시대 태어난 사람이라 그냥 기본 마인드 자체가 젊은 층이라 다른게 느껴짐. 물론 매너 좋은 어르신도 많긴 하지만 기본 매너가 없는 노인들이 진짜 엄청 많고 거기에 한국 특유 나이 서열 문화때문에 더 심각한거같음. 지하철 밀치고 새치기하고 떠들고 퍼스널 플레이스 개념없고 무례하고 식당하시는 분은 위생관념 제로에.. 이건 한국 젊은 세대만 느끼는게ㅜ아니라 한국 관광온 외국인들이 진짜 다 하나같이 말하는거임. 한국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보단 friendly하긴 한데 무례하고 매너없게 굴어서 놀랬다고 하나같이 말함..
01:30 축잘알인데요 이부분 자료조사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상황을 설명드리면 무능한 대한축구협회가 능력없는 감독을 선임해서 월드컵 준비하다가 너무 못하니까 월드컵을 1년남기고 자른뒤 홍명보 감독을 땜빵으로 앉혔어요. 월드컵에 나가는팀이 대회1년전에 새 감독을 뽑는건 사실 말이안되는 짓이에요. 홍명보 감독에겐 선수를 새로 살피고 다시 뽑고 전술을 입힐 시간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보니 어쩔수없이 자기전술을 잘 아는 선수들 위주로 뽑자는 선택을 한거에요. 물론 의리축구는 맞다고 볼수있어요 근데 이게 무슨 우리나라 기성세대라서 그렇다 혹은 우리나라의 문제점이라고 결론내릴수는 없다는거죠. 다른나라 축구감독이라도 충분히 할수있는 선택이었고, 실제로 해외축구계에서 이런 의리축구는 꽤나 자주있는 일이에요. 이걸 예시로 드는건 좀 안맞는것같네요
저는 M세대 중에서도 구형 모델인 90's kid입니다. 위로 X세대나 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보다도 Z세대라고 불리는 현재 20대들과 더 큰 세대차이를 느낍니다. 교육수준이 높은 편이라 위로는 윗세대의 문화와 역사, 아래로는 디지털 시대의 역사를 이해하고 만들어 왔기 때문에 M세대 중에서도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Z세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PC, 커뮤니티, 밈, 인플루언서 유행 등을 20년 이상 태동기부터 지켜봐왔고 때로는 참여해왔기 때문에 어느 순간 그게 병신같은 짓이라는 것을 깨달은 겁니다. 아마 M세대들에 저처럼 느끼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MZ라고 묶는게 어색합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내가 어릴 때 학교에서 배우고 상상 했던 것과는 달라서 실망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를 스스로도 정확히 설명을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23분 쯤 조승연 작가님이 일본 사회에 빗대어 설명한 부분에서 어느정도 이유가 설명이 된 것 같네요. 내가 배운 건 서양식 교육과 공평하고 평등한 사회였는데 대학 졸업 후 사회에 나와보니 아직 한국 사회의 모습은 그렇게 변하질 못했으니 그 괴리에서 온 실망감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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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거리에서 주고받는 정서적 친밀감을 터득해야합니다. 우리는 너무 가깝거나 너무 멀거나만 있는 사회 같아요. 즉 느슨하면서도 편안한 관계에 익숙해질 필요가 잇는데 말씀하신대로 집 근처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눈인사 목례라도 하며 지내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점심식사를 사무실에서 배달 시켜 먹었는데 뒷정리 중 가장 편한 것을 막내가 먼저 낚아채가고 남은 짬뽕 국물 변기에 버리고 다 모아서 쓰레기 버리는 걸 윗 사람이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막내는 자기 몫 하나는 했다고 자리에 먼저 앉아서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요즘 20대들은 진짜 답이 없습니다.
@@illijllillj4477 본인이 특정 세대의 특정 인물로부터 안 좋은 경험한건 알겠는데 그게 세대갈등 조장의 합리화가 될순 없습니다~ 그리고 20대 사회에서도 그런 매너 없는 인간들은 기피하고 도태시킵니다 몇살이신진 모르겠으나 우리 모두 한국인이고 같은 나라 같은 혈통이고 같은 인간입니다 제발 자신과 다른이들을 악마화하지 마세요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니깐요
기성세대 대가를 톡톡히 받을것
@@illijllillj4477 ㅈ같으면 따로 먹으면 됨 ㅇㅇ
대부분은 성숙되지 않은 사회가 너무 급속한 발전을 겪어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사회적 인식은 발전을 못했는데 실제 사회는 선진국들이 겪었던 문제에 직면하니까 법이나 그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 전부 앞뒤 생각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지고 만들어지는 당시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이후에 문제가 생겨도 그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지금 세대가 문제라는 식으로 책임을 넘기는거죠.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잠시 멈춰서 사회 전반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윗세대는 현재의 문제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됐고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젊은 세대는 이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해야할 시대인 듯 합니다.
유럽의 68. 미국의 히피 같은 문화혁명이 지금 한국에서 이루어지는거. 유럽 미국이 지금같은 문화를 만든게 그때. 그 이전은 유럽 미국도 전통사회. 남녀차별. 위계사회 더 심했음. 유럽 미국이 시민이 성숙해서 협상으로 지금 사회를 이룩한게 아니라 처절한 투쟁과 피로 이룩한거. 이차대전후 유럽 미국의 내부 투쟁을 공부해라.
오 이거 너무 공감하능 의견이다
이런 댓글에 속지마세요
모든 사회는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결국 발전을 도모하는 이유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함인데
발전을 멈추자?ㅋ 세상은 계속 발전하는데 본인은 도태되는 느낌이라 똥줄타세요?
앞서 나가려는 사람들 발목을 꽉 쥐고는 더 이상 나아가지마! 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혹시 사회주의 좋아하세요? 전부 같은 환경 같은 조건 같은 세상에서 사는 거 좋아하세요?
@@lennox6003 진짜 멍청하면 가만히라도 있어야지ㅋㅋ하
이전 시대의 가치관
1. 내가 아는 사람이 잘해: 나만 믿어
2. 우리가 남이가: 계약서는 없어도 돼
3. 그냥 원래 이렇게 해왔어 (목적 공유 안함)
요즘 시대의 가치관
1. 우리 이거 왜 하는거죠? 목적이 있어야 합리적임
2. 계약부터 해요. 아는 사람끼리 더 조심해야죠
3. 주먹구구는 안돼요. 우리 스마트하게 일해요
이게 맞지 당연한걸 요즘 엠지들은 쯧쯧이건아님
@@taeinsun7114 ㅋㅋㅋㅋ이전 세대의 가치관이면 예전부터 높았던 사기범죄율의 설명이 가능해지죠.
갈라치기는 광복(일본해방)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음 그전일수도?~
그래야 나라를 통치하기가 쉬움 ~
자본주가주의는 끊임없이 갈라치기로 돈을 법니다
핵심은 이거고 그외 갈라치기는 핵심을 숨기기 위해 계속 시선 분산을 위해 파생된거임
깨닫기 전까진 절대 모름 ~ 인간은 배우기전까진 무지한 동물이니
갈라치기는 광복(일본해방)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음 그전일수도?~
그래야 나라를 통치하기가 쉬움 ~
자본주가주의는 끊임없이 갈라치기로 돈을 법니다
핵심은 이거고 그외 갈라치기는 핵심을 숨기기 위해 계속 시선 분산을 위해 파생된거임
MZ : 3개월 일하기로했는데 안맞아서 못하겠어요. 하루일했으니까 그것도 일당주세요.
우리나라는 후진국, 중진국, 선진국 시대에 태어나고 가치관이 형성된 사람이 공존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혼자 생각했던 건데 인터뷰로 검증해주신 거 같아서 잘 봤습니다
변화하는 사회구조와 그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관계 문화로 인해 다양한 세팅에서 갈등과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좋은 컨텐츠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중고생 상위권 성적인 학생의 생활과 부모와의 관계등을 보면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동아리 활동 같은 거 경쟁의 일부고 하루종일 자기와의 싸움이고 부모와는 목적있는 대화만 하죠. 그 애들이 커서 사회 중요 구성원이 되고 지도자가 되니 사회가 팍팍하고 소통도 어렵습니다
이번 주제도 흥미로운 이야기였네요. 저도 SNS의 빠른 확산으로 인한 남들과 비교하는 문화가 서로를 지치게 만든 부분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독립 후 핵가족화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과도기라는 점도 납득이 가는 설명이네요. 확실히 저 초등학생 때는 잘 모르는 동네 친구들하고 공차고 놀면서 친해진 기억이 나는데 제 지인들 자녀들은 함부러 친해지기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씁쓸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과도기 과정을 지나서 좋은 방향으로의 새로운 인간 관계에서 갈등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 우리 사회에서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이렇게 계속 문제를 가시화하시고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한국 바껴야 됨 그래야 살아남음.. 계속 문제로 다루고 각성하고 개혁해야 합니다
M을 Z랑 묶지 말아주세요 M은 아날로그도 겪어봤고 체벌도 겪어봤고 간접적으로나마 농촌사회도 겪어본 세대입니다.
씨족사회에서 핵가족사회까지 몇세기에 걸쳐서 변화해왔는데.. 이 핵가족사회가 말도 안되는 속도로 무너져버리니 제도나 국가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하는거죠..
재생속도 2배속 해버리니 영상이 어느세 종료된 상황
종료 됬으니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음 ㅋㅋ
우리나라 세대갈등이 심각한 지 몰랐어요. 생각해보면 외국에서 살 때는 지나가다가 초면인 분과도 가볍게 인사를 나눴는데, 한국에서는 그렇지 안잖아요. 인색한 문화가 초래한 갈등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면서 느낀게 미국 아이들이 사회적 활동을, 차이가 확연히 느껴질정도로, 한국 아이들보다 많이 한다는거에요. 한국 아이들이 학원에 갇혀 억지로 지식을 우겨넣을때 미국 아이들은 밖에서 농구하고 축구하고 숲을 뛰어다니고 한단말이죠.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거기도 뭐 공부하는 애들은 죽어라고 하지만 그런 부분이 부럽죠.
해결을 거창한데서 찾지 않고….작은 행동으로 시작해 보는 거, 시도해 봐야겠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이웃에게 나부터 인사하기^^ 좋은 콘텐츠 감사드려요
사회적 문제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특정 정치세력의 안정적 득표 기반 구축을 위한 갈라치기 선동이 있다고 봄니다.
선동 무조건 있죠 국민이 화합하지 않아야 정치인을 공격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역사의 전통 아닌가요?
@@falconer8058 모든 인간 정치의 전통이죠. 장사꾼이 광고와 호객하듯이.. . 문제는 국민들이 잘 판단해야 하는거죠. 잘 나가는 정치인의 수준은 그 나라 국민의 수준.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인이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한 유세 행위 자체는 어느나라건 당연히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원인이라면 몇몇 권력자의 유세행위에 속절없이 넘어갈 만큼, 그것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 간의 관계가 너무 약했다는 거겠죠.
선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기를 능력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느 나라나 선동은 있지만
그것을 가려낼수 있는 국민이 대부분이면 일부분만 선동을 당하거나
그 일부분한테 선동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회가 건강할텐데
한국은 선동을 가려낼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선동당하는 겁니다.
내가 알아보기 귀찮아서, 내가 훌륭하다고 믿는 누군가가 그렇게 말하니깐, 감성에 이끌려서
선동당하는 케이스는 한국에서 매우 보기 쉽습니다.
물론 선동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지만
그것을 막을 수 는 없으니 개개인이 선동을 당하지 않게
이성적으로 본질을 볼고 그것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한국 사회가 보면 갈등해결능력이 정말 부족한게, 저런식으로 거래와 협상의 전통이 없음. 그냥 나이 많으면 대가리 박고 살던 사람들임. 정작 유교에서는 그러라고 한 적도 없음 웃긴거는. 그런데 그 염증이 뭐 대가리 박으라고 박히나. 터져버리는거지.
영상 안봤어요? 굳이 비교하면서 이게 부족하다 어떻다 지겹지도 않아요?
갈등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이 문제인듯
@@lennox6003 님 지능지수가 문제 아님?
@@lennox6003 자존심이죠
@@lennox6003 비교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객관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그 근본이 뭔가를 탐구하고 인정할거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그만인겁니다. 평생 비교를 하고 그걸 발전의 원동력으로 쓰지 않고 그저 스스로 자존감 타존감 갉아먹으면 그게 문제인겁니다. 정말 사람들이 불평이나 불만이 사라지길 원하세요?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게 축복인거고, 이게 바로 그 역동성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당연히 서구로부터 배울게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서구도 당장 한 60 70년 전쯤에 노사관계라든가 봐보세요 개판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겪은 혼돈들을 이미 오래던에 겪은거죠. 당연히 비교해서 배울걸 배우고 대비해야 합니다. 표현을 좀 강하게 한 부분에서 그리 느끼셨다면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다이나믹이 살아있음에 매우 기쁠 뿐입니다. 그리고 자존감은 나 혼자 떠들고 비교를 하지 않는다고 생기지 않습니다. 내가 문제를 대면하고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이겨내면서 생기는겁니다. 제발 자존감을 아무곳에나 쓰지 마세요 제발좀.
나이, 학번, 기수 문화는 사회악이긴하죠. 대가리까지 박을 일인가 싶기도하고,
엄청난 인사이트 입니다!!!
생각이 딸리고 지혜가 딸리고 체력이 딸리면 좀 물러날줄도 알아야 하는데 윗세대가 욕심이 너무 많음...본인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알고 인정하고 후배를 위해 길을 열어주고 좋은 조언을 하고 자릴 내줘야 젊은 개혁이 일어나서 점점 좋은 나라가 될껀데 이 나라는 70넘고 80넘어도 당체 자리에서 일어날줄을 몰라...이미 한물 간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으로 끝까지 지가 옳고 지가 최고지....아랫사람 한테모 배울게 있으면 경청하고 배우고 그 사람을 인정해 줘야 하는데 단물만 빨아먹고 사람 내버리길 쓰레기 버리듯 하니 아랫사람이 윗세대 존경 하겠냐고..대접을 하겠냐고..어차피 나 인정 안해주는 어른따위 어른으로 인정 하겠냐고..
그러니까 위.아래도 전쟁이고 남.녀간에도 전쟁이지..헬조선이다
기성세대(40대 이상)가 선진화된 세대(30대 이하)에 맞춰가는게 맞음 시대가 퇴화할수는 없는 거니까 근데 우리나라는 나이서열문화가 너무 심하고 인구수로도 기성세대가 그 이하세대를 찍어누르는게 가능해서 곳곳에서 그 문제가 터지는거 신입공무원 자살이나 직장내 안좋은 문화 대부분 기성세대가 횡포 부려서 생기는거
저도 27이지만 제친구들이랑 저는 그래서 해외취업위주로 가고 결혼도 국제결혼으로 갑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나가고싶어하거든요
@@집게사장-r9s해외에 나가시면 건보는 꼬옥 해외에서 적용 받으세요! 이민도 꼭 하시구요! 아플때만 한국 찾는 이기적인 짓은 하지 않길 바라봅니다!
@@ganjangkim1516건보 몇년뒤면 못받을텐데 걱정해주시네ㅎㅎ
@@김윤호-e5n 저건 걱정해주는게 아니라 지 필요할때만 한국찾는 얌생이짓 하지말라는건데ㅋㅋ
@@pedric09 비꼰거잖아...바보임?
날카로운 통찰에 늘 조승연님 영상 보는 재미가 있네요 좋은 인사이트 얻고 갑니다 👍
20:15 부터 띵하네요
이번 영상은 왜 우리나라가 이렇게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힘들었는지 정확하게 짚어주신 것 같아 의문이 많이 풀려서 속이 시원합니다. 의미있는 영상보고 밤이 늦었는데도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뜻깊고, 의미있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갈등이 생기는건 변화하는 사회속에 자연스러운데
그걸 풀고, 이해하고, 같이 살아가는 걸 보거나 배운적이 없어서 더 문제인거 같아요.
똑똑한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으니
,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흥미롭게 봤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에서 서양의 개인주의는 고대 그리스의 자연 환경과 여기에 알맞은 개인주의적 생존방식에서 기원했다고 설명했는데, 중세의 결혼제도가 대가족을 가정으로 해체하면서 보편적 가치관을 가져왔다고 보는 시각도 새로운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마찬가지로 종교가 서구사회의 '개인'이라는 개념에 미친 영향을 다루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그런 식으로 가문이 해체되고 가정만 남게 된 이유는 뭘까요? 혹시 이것도 흑사병으로 인해 기존 대가족이 대거 죽으면서 대가족 구성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인가 궁금하네요.
영상이 참 재미있고 좋네요
요즘 한국사회가 이렇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서로 너무 싸워서 침몰하는 배에 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Oh...
No...
사회엔 아직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아요....
구조선...넉넉하구요...
아직 침몰 아니예요...
육지 도착입니다...
...
지구는 챙기셔야해요...
심각해요..
아파요...^^....
아야....ㅋ
야.....
개인들이 성숙하게 상호작용하는 법을 익히거나
누가 강력하게 질서를 잡아주거나 안하면 해결 불가능인듯
@@프로틴요플레
글쎄요....
개인들이 각각의 힘을 알게만 해도 충분하지요...
그건...
큰 힘이 아니예요...
작은 움직임이 연쇄적으로 도미노처럼 생기면
사회 전체가 움직여요...
전자운동이나 엔트로피처럼요...
이미...
개인은 충분히 그 힘을 갖고 있어요...
갖고 있는 걸 모를 뿐...
ㅎㅎ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뿐은 아니구나...
이렇게 모든 분야의 갈등이나 충돌이 극에 달하면 역사를 보면 혁명이나 내전 따위로
뒤집이고 다시 시작하는게 맞죠. 근대 한국 상황에선
그게 실현 안되니 출산율 등으로 서서히 고통스럽 침몰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thesmartbill
아니요...
제가 이야기한것 밑바닥부터 휘저어 전복하자는 게 아니예요...
그건...
이론...
쉬워 보이지요...?
절대...쉬운 일 아니예요...
생각도 마세요...
사회 붕괴 될 일 있어요...?
....
제 생각은 그게 아니고...
현 일상을 유지하며 서서히 끊임없이 바꿔 나가야 사회도 변하고 붕괴되지도 않고..
일상 생활이 유지되는거예요...
극단적인 상황은
코로나로 경험해 봤어요...
아니예요...절대....
서서히...
바꿔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끊임없이 해야 지치지 않고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망가트리지 않고...
일상생활은 장난감이 아니라 부서지면 복구는 사람이 다쳐요...
원자복탄...무기...
이런 건 절대 안된다구요...
좋게 바뀌자는거지
망하자는게 아니쟎아요...
물론 쉽지 않아요...
변화가 쉽나요...?
그래도 혁명보다는 위험부담이 덜하지요...동일 효과를 보면서...
훨씬 실현가능하구요...
오늘보다
한 걸음만
더 나아가는 건 어렵지 않아요...
내일을 위해서...
본인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요...
그 정도는 할 수 있쟎아요 다들...^^...
오늘은 티가 안나지만...
1년 후...
3년 후...5년 후...
10년 후...
100년 후는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 세계에서 살꺼예요...
지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ㅇWㅇ...응....ㅎ
2024.5.25.토.4:54pm
흰 바탕에 오렌지색 자막은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 😅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구화vs전통문화, 도시vs농경은 30년전 내가 10대일때 하던 소리인데.. 그게 지금 적용이 될까요???
솔직히 모르는 사람한테 너스레 떨기도 쉽지않음. 본인이 평탄한 가정에 평탄한 교육을 받고 크게 경제적 어려움 없이 취미도 여럿 있고 오픈마인드면 여유로울 때 그렇게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본인이 '여러 스탯이 평균치 이하이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과연 용기내서 다가갈 수 있을지.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는 사람일수록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나'가 없기때문에 친밀감을 형성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예를 들어 장애가 있는 분이 그렇게 밝게 인사하며 다가온다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등 여러가지 생각하며 그것에 대응을 해주긴 하겠지만 인간대 인간으로서 친밀도가 쌓이긴 쉽지 않을거라고 봄. 같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오래 같이 지낸다면 이해와 오해가 오가며 서로 좋은 신뢰관계가 구축될 수 있겠지만 선택이 가능하다면? 누가 더 낫다고 할순 없겠지만 분명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배려하는 관계가 될 가능성이 크겠지. 꼭 장애를 가진 분이 아니어도 마찬가지라고 봄. 예전처럼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을때야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른체 겪어보고 다소 불만스럽더라도 본인에게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며 삶을 살아왔지만, 요즘같이 인간관계의 최악의 케이스까지 전부 다 유튜브가 알려주는 세상에서 사람을 믿는다는건 왠만한 용기를 내지 않고서는 어려울듯. 국가적인 재난상황이 발생하여 조건없는 인류애를 직접적으로 목격하지 않는이상 갈등 이슈는 더 가속화될듯 싶음.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인간에 대한 신뢰를 갖기에 너무 많은 최악을 보고 듣는 세상입니다.
길에서 말거는 사이비ㆍ이단 종교들한테 너무 괴롭힘받았음 문도 막 두들기고ㆍ정신병자 사이비들
@@leje-cv5sw 존나 아무생각없이 간지나는 포즈를 취하세요. 그럼 가능.
예로 드신거겠지만 장애인, 사회 경제적으로 내세울게 없는 사람을 애초에 밑으로 보시고 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게 지극히 한국적이신거 같습니다.나 너가 없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니 문제죠. 상호 존중 느슨한 관계를 유지하는게 포인트인거 같아요.
글쎄요. 그냥 사회적 분위기, 문화 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반, 해외에서 반을 살았는데
해외에서는 깊이 친해지기는 어려워도 너스래 떨며 전혀 모르던 사람과 친해지기 아주 쉽습니다.
반면 한국은 깊이 친해지기는 좀 더 쉬워도,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눠본적이 전혀 없네요...
본인에 문제이거나, 타인에 문제, 능력치에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거 같은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개인적 가치보다 보편적 가치에 더 중요성을 두었기 때문에 한국 사회의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사회가 불편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느꼈고 이 사회의 시스템에 더 신뢰가 가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저는 제 일에 성실하고 남을 속여서 더 이익을 취득하기 보단 그냥 반반으로 똑같이 이득을 취하는 것이 좋거든요. 사기치고 싶지 않고 윈윈하지 않은 관계가 건강하지 않고 굉장히 부당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우리나라에선 사기 당한 사람이 멍청한거다 란 생각을 가진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위계에 위해 부당하게 내 성과를 뺏기거나 부당한 지시를 수행하는 걸 어쩔 수 없지만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개인적으로 보편적 가치관이 주요한 서구사회의 시스템이 부럽네요. 다른 얘기인데 요즘 전세사기도 임차인과 임대인의 계약관계잖아요? 계약법을 좀 더 세심하게 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중개사의 책임을 더 강하게 하고요. 중개인을 믿고 거래를 하는 게 맞잖아요.
흥미로운 해석이네요~ 씨족 공동체 해체 과정과 계약법의 발달 과정이 매우 설득력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의'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갸웃 했어요. 일부 의를 대표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의리와 일맥 상통하는 내용들도 많지만 저는 그게 옮은 결정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공정에 가까운 개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튼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컨텐츠였습니다~
25:45 인간의 본능 - 소셜그룹 . 인상깊네요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봄. 한국사회의 탈인간화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오늘 산에 갔다오면서 일부러 제가 먼저 안녕하세요? 하니 모두 인사를 다 받아주셨어요~~ 작가님 말씀대로 스스로 인사부터 먼저 해봅니다~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거예요 ^^
이상한 행동을 하셨네요.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를 하다니
세대갈등보다 성별갈등이 더 큰거같긴합니다
아님. 따지고보면 세대갈등에서 시작된 성별갈등임
성별갈등은 군이라는 특수성에서 비롯된 차별에서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군가산제도 매우 찬성하고 인구가 줄어드는 마당에 솔직히 여자들도 군에 가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솔직히 한국 남자들이 희생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강형욱 사건 보면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날뛰어서 그런 것 같아요😢
성별갈등을 표방한 세대갈등 맞음ㅋㅋ
성별,세대,좌우 등등 정치인들의 선동으로 갈라지는 거죠. 그래야 자기들을 공격하지 못하거든요
시대가 변화는거에 맞춰 바뀔 필요도 있는데 그러지 않으니 세대차가 생기는 서로 존중하지 않는 다 그렇게 살았으니 그러는게 당연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그런게 한국은 심한 다르면 특이하다 치부해버리는 ㅎㅎㅎ 다양성 존중 소신껏 살자.
오늘 영상은 특히 더 인사이트풀하다. 많이 배우고 생각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해외 저자들과 인터뷰하는 영상 너무 즐겁게 보고 있어요 ㅎㅎ 교양도 쌓고 영어공부도 하고 일석이조입니다 ㅎㅎㅎ
재미있는 주제 잘 봤습니다!
미국에서 살다보니 특히 취업 혹은 대학 진학에서도 legacy를 우선시하고 한국에서는 당연히 여겨지는 ‘공채‘ 같은 채용 방식보다추천(reference) 또는 내부 채용이 빈번한 것은 어떻게 설명가능한지 Joseph에게 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6:37 아주 중요한 얘기라고 생각해요
세대갈등 딱 10년전 일본모습임
이거 다음세대는 뭔지 아냐 포기세대임 갈등도 뭐고 없음 그냥 포기하는 세대임
이미 30대 미혼률 50%임
한국역사상 유례없는 포기세대임
많이 배웁니다
사고과정이 참신하네요
영상내용 완전 일리있고 솔루션도 좋은 것 같습니다. 혼자 살 수는 없는 세상, 친화력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좋아하는 활동을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좋아질 수 있겠어요^^
서양문화 동양문화의 다른 기원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저의 행동 고민 또한 이해가 됐구요.
좋은 책,인터뷰 감사합니다 ^^
영어 script도 자막으로 제공해주실 수 있을까요?? 항상 감사 드립니다
동서양 탈가문 속도차이가 개인적 가치관과 보편적 가치관으로 다르게 발전됐다는 분석은 흥미롭고 논리적으로 타당해보이지만 역사적으로 틀리고 이번 주제인 세대갈등의 원인도 아니죠.우리나라는 조선조 이후 근친혼을 금지했으나 유럽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아직도 사촌간 결혼을 허용하고 미국의 몇몇 주들도 허락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동성동본도 금지했다가 최근에 8촌이내로만 제한하죠. 현재 한국의 세대갈등은 경제적인 원인이 주요합니다. 높은 정부규제와 경직된 노동구조 그리고 낮은 노동유연성 떄문에 신사업이 막히고 해고도 자유롭지 않아 신입채용 기피하는데 취업해도 승진이 연차순이죠. 개인자산도 주식이 아닌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어 집값폭등에 청년들이 자산을 늘릴수 있는 기회조차 못잡고 있죠. 그래서 현재 심각한 한국 세대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동아리를 활성화 시키는게 아니라 경제자체의 체질개선이 필요한 겁니다.
28분만에 책을 한권 읽은 느낌을 주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갈등없는 국가ㆍ지역은
세상에 없다.
인간은 갈등속에서 살고 갈등속에서 성장하며 사라진다
갈등은 심각하면 심각하고 심드렁하면
심드렁
부장님 유튜브 압수
골프채랑 낚시대 압수
집에 수석도 압수
난키우는것도 압수
마…마음? 도 압수
캬~~~~ 헨릭 교수님 인터뷰라니요!!! 책 주요내용 다시 들으니 정리되고 좋습니다 ^^ 교수님의 서양 동양 차이 인사이트 읽고 흥로웠는데 가장 재밌었던 점은 도시성향이 강한 곳에서 자란 엄마와 농촌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아빠가 왜 그렇게 많이 싸우시는지 너무 잘 이해됐어요 ㅋㅋㅋ 그리고 개인주의 보편적 가치는 때와 장소에 따라 가리고 어느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삶이 행복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저명한 저자분들 인터뷰 콘텐츠 진짜 매우 좋습니다 🙌🫠😍
좋은 컨탠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한국은 세대 남녀 빈부 노사의 갈등을 조장하여 각계각층이 분열시키고 이를 어루만지는척 속이는 사기 정치인들과 계획적으로 조직된 교육자들의 지속적인 교육으로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분간할수 없도록 가르쳤습니다. 자연스러운 갈등이 아니라 기획된 갈등이라는게 펙트고 무섭습니다.
의리 vs 공정의 한 예시가 사법영역의 전관'비리'죠. 그쪽에선 집단적 의리가 사법 정의를 왜곡하는 작태를 '예우'라는 용어를 써가며 용인하고 있죠.
사람은 바뀌지 않고, 시간에 따라 대체되어 간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고령화와 수명연장으로 잘못된 가치관들도 명줄이 길어지고 있지 않을까요.
압축성장에 따라 세대별로 관념의 스펙트럼이 상이한 것이 한국의 상황이죠. 변화는 관념과 변하지 않는 법, 제도, 사회적 압력으로 둘의 괴리가 커지고 있죠. 그 간극이 한국 사회 문제들에 주요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꺄ㅠㅜㅜㅜ 점심 메뉴에요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에 살 때 신기했던 게 한국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뭐라고 할까요 We owe something to each other? 그러니까 마치 서로가 서로에게 당연하게 기대하는? 마치 너가 당연히 나한테 그렇게 해줘야지 기대하는 게 있는 거 같았어요. 예로 나이든 사람들은 하다못해 버스 자리라도 젊은 사람들이 나한테 양보하길 기대하고, 반대로 젊은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들이 자기에게 그들의 기회나 가진 것들을 나눠주길 기대하고,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기대하는 게 있고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기대하는 게 있고요.근데 미국에서는 딱히 남녀소로 떠나서 남에게 기대하는 거 없고 만약 누가 나에게 무언가 해주면 엄청 고마워해요. 기대 안 하니까요. 미국의 세대 갈등은 자라난 시대가 달라 서로를 이해 못 하는 정도 인데 한국처럼 서로 미워하는? 원망하는? 그런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보다보니 *우리나라는 지금도 씨족사회네요.* 재벌그룹은 혈연으로 엮여있고 다른 재벌그룹과는 혼맥으로 엮여있죠, 뿐만 아니라 이런 구조는 소위 권력자라고하는 판검사나 의사같은 전문직도 유사하고...
노조들도 다 이익으로 엮여있음.
ㅋㅋㅋㅋㅋㅋㅋ서구는 몇백년동안 그러고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세대 갈등이 아니라 충돌이다. 그냥 세대의 세계 자체가 다르다. 다르다는 것을 서로 존중하면 꽤 괜찮은 나라가 될 텐데. 다양성과 존중이 없는 게 혐오를 만드는 것 같다. 코로나19가 더 큰 시발점이 되었지만, 인류가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발전이 가속화 되면서 경우의 수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 데 그 경우의 수를 받아드리는 것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특히 한국은 그 속도가 엄청나다. 그 속도와 경우의 수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인간의 인지 행동 문화가 따라가지 못한다. 지금 그 속도를 따라가고 있는 건 mz 세대와 알파 세대뿐. 세대별로 각자 다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위어드는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이미 우리 사회의 젊은층은 위어드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책에서 보면 개인주의자들이 오히려 공동체를 더 생각하는 걸로 나오는데, 한국에서는 너무 짧은 시간 동안 변화가 일어나면서 개인주의가 공동체 의식과 결부되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 이 영상을 봐서 넘 반갑네요. 헨릭 교수님 새 책 도 무척 기대 중입니다. 그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인터뷰 기획해 주시면 넘 감사할 것 같습니다.
김 박사는 "남을 배려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훈련을 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며 "그래서 끊임없이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강남에 그런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감을 배우기 전에 경쟁을 시작하는 교육 환경이 이런 현상을 만들어냈다며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이기심이 문제"라고 했다. 공감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의 동일시 모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서 아이가 남을 배려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인색하고 이기적인 부모가 아이의 정신을 병들게 한다"고 말했다.
현 투표권 시스템으로 지속된다면 대한민국은 우울합니다. 인구 파이가 적은 젊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 귀들어야 현실에 맞는 더 나은 미래로 바뀌고, 이 영상 말씀대로 인간관계가 건강한 도시 문화로 진화될 것 같습니다.
?? 젊은이들중 많은 비율이 페미에 제정신 아닌거같은데요
서로 셀프 컨트롤을 잘해야합니다😊
어디나 세대차 세대갈등은 있겠죠
다만 한국의 언어 서열 문화 예절 자체가 세대간의 벽을 두껍게 만들고 갈등을 불러일으키기 쉬운 구조 아닌가 생각해요
21:17 공감이 되네요
조지프 헨릭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책의 저자를 화면상이지만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볼 수 있어서 더 좋네요~~ 작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또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여러 가지 갈등이 많은데, 해결을 어느 정도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쏠쏠한 정보와 통찰로 가득한 저자와의 인터뷰😊
와. 영어를 네이티브 스피커랑 전혀 이질감 없이 소통 하려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해야 되지? 대단 하십니다 ㅠㅠ 부러워요...😮😊
요즘 가치관으로 말하는 공평가치관이 전 과정의 평등인줄 알았는데 정치인들은 결과의 평등을 보고 일하더라구요.
지금의 대한민국은 세대갈등보다 성별가능이 더 심각한듯 합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세대갈등이 더 커질겁니다 국민연금개혁안이 대표적이죠 윗세대가 양심도없는 쓰레기라는걸 스스로 증명해줫으니
@@_desaix9174 동감합니다. 도대체 후세대 등쳐먹을생각만하니
성별 갈등은 말로만 떠들고 실제로 힘없는 갈등이죠. 그러나 세대갈등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심화될 겁니다.
계약법도 잘 개발되고 무역도 활발하다보니 이민자도 많고 시민권과 같은 법도 빠르게 도입하고 다양한 인종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생기고, 근데 제가 무엇보다 부러운 것은 뭔가 그런 낯설고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야만 하면서도 인종 권리에 다툼 속에서도 그것들을 극복하는 과정과 자신의 정체성을 가꾸고 남들의 정체성을 존중해줄 필요가 생긴 문화들이네요. 동양은 아직 그런 개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간섭으로부터 자신의 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피하려는 개인주의인거 같아요
이야 이 사람을 섭외하다니요!
어제밤에 고민하고 생각하던 내용인데 오늘 딱 올라왔네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훌륭한 내용 감사합니다!
4:32 사소한 거지만 요즘 유튜브 자막에서 던/든을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조금 주의를 기울여주시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는 정치적세력의 갈라치기 선동에 생각없이 단순사고로 선동당하는게 문제!!!!! 그리고 공부공부로 자식을 키우고있는 부모와 교육제도의 문제!!!!!
한국 사회를 보면 세대 갈등도 그렇지만 성별 갈등이 정말 심각해 보입니다. 거의 유래가 없는 정도로 보여요.
경쟁하는 사회 우열의 원리를 무비판적으로 교육받고 자라온 세대들이니 당연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음. 작게보면 성별이지만 성별이 문제가 아니고 사실은…다른 인간과 공존하는 방법, 인간으로써 함께 사는 방법을 못배우고 경쟁해서 올라서고우월감 느끼고 무시하고 무시받고 이거에만 익숙한 무식한 인간들이라 그런거임. 그냥 그 태도가 성별에까지 적용되서 성별갈등이 생긴 것일뿐.
혹시 저자 인터뷰 부분을 한국어 더빙해 주실 수도 있을까용..? 늘 집안일 할때 라디오로 듣는데 영어대화부분을 못알아 듣는게 아쉬워서.. 실례되는 말씀이라면 죄송해요
진지하게 들었읍니다❤❤
영상이 20대로써 너무 공감이가는 영상입니다
이번 주제도 역시 아주 흥미롭네요.
조승연님 군대 이야기 해주시면 어떠신가요? 모든 외국인들이 한국하면 떠오르는게 분단중인 한국인데, 위아래 양 옆으로 군사강국에 껴잇는 한국...
해외 여러나라 징병제 실시하는 군대 이야기도 좋고요
아래는 군사강국은 아니지 않나요 ㅎㅎ 강대국은 맞겠습니다만
@@ul9511일본 해군 생각하면 군사강국이 맞죠
@@ul9511자위대 충분히 군사력은 있습니다
사지 멀쩡한데 군면제 받거나 공익가는 남자들을 사회에서 받아줘야 합니까?
오히려 사회적 인식은 많이 발전 했는데 특정 소수 집단에게 권력이 몰려 공평하게 권한을 누릴 수 없다는게 젊은 세대에게 실망감 패배감을 안겨 주는게 아닐까요
지구 유일하게 한국나이 쓰고 한살만 달라도 동등하지 않고 서열이 생기니 세대갈등은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일제강점기 전까진 8살차이까지 친구였다죠
최근에 했던 라이브 영상올려주세요 ㅠ
시대/세대의 가치관을 역사 속에서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네요 ^^
이것 저것 한참 생각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o^
잘 나가는 사람은 세대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고, 잘 못나가는 사람들은 성별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함. 기득권은 나이많은 남자인데 여기에 갈등 있다는건
결국 보호막이 얇아짐으로 인해 어떻게 됐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쪽을 선택하는 개인주의 성향을 띄게 되는거겠죠.
그냥 40대 50대도 아니고 60 70 80대 노인들은 진짜 후진국 시대 태어난 사람이라 그냥 기본 마인드 자체가 젊은 층이라 다른게 느껴짐. 물론 매너 좋은 어르신도 많긴 하지만 기본 매너가 없는 노인들이 진짜 엄청 많고 거기에 한국 특유 나이 서열 문화때문에 더 심각한거같음. 지하철 밀치고 새치기하고 떠들고 퍼스널 플레이스 개념없고 무례하고 식당하시는 분은 위생관념 제로에.. 이건 한국 젊은 세대만 느끼는게ㅜ아니라 한국 관광온 외국인들이 진짜 다 하나같이 말하는거임. 한국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보단 friendly하긴 한데 무례하고 매너없게 굴어서 놀랬다고 하나같이 말함..
무식한 당신은 한국전쟁후 전후 역사나 공부하길. 그들의 희생이 있었으니 현재 한국이 있는것.
한국인들 외국 나가면 외국인들 예의있게 대해줬다고 보는지? 역사공부를 하길.
그래도 10대, 20대 무개념들보단 노인들이 개념은 더 있죠.
@@illijllillj4477님은 댓글부터 한쪽편만 들잖아요ㅋㅋ 님 주변에 노답인 젊은세대만 모인다고요? 혹시 유유상종이라는 말 아시나요?
지금 한국을 보면 서로 대화할 기회는 진짜 없는듯
대화할 기회가 있어도… 즐거움이나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가 아니라 대화를 통하여 서열 정하는데 더 관심이 많음
Thank you for introducing about the book of WEIRD and having interview with Joseph Henrich. Thanks to you, I could read more interesting books.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서구사회에서 small talk능력이 참 중요한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가리라 봅니다.
한국은 '우리'라는 개념을 타인임에도 쉽게 적용시키는거같아요. 그 점이 단기간에 결속을 강하게 하기도하지만 상대적으로 검증해야할 부분을 쉽게 놓치기도 하고..? ('우리끼리 무슨 계약서야~' 이런식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사기범죄율이 높은 이유가 다 있죠.
믿고보는 조선생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친화력을 가지기엔 너무 무서운 뉴스가 많다..ㅜ
👍세계 사회구조 역사의 흐름을 통해 지금 사회의 흐름과 성향을 이해하게 된 유익한 방송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어째 말씀 나누면 나눌수록 얼굴이 새빨개지시는데 괜찮으신건가..?
01:30 축잘알인데요 이부분 자료조사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상황을 설명드리면 무능한 대한축구협회가 능력없는 감독을 선임해서 월드컵 준비하다가 너무 못하니까 월드컵을 1년남기고 자른뒤 홍명보 감독을 땜빵으로 앉혔어요. 월드컵에 나가는팀이 대회1년전에 새 감독을 뽑는건 사실 말이안되는 짓이에요. 홍명보 감독에겐 선수를 새로 살피고 다시 뽑고 전술을 입힐 시간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보니 어쩔수없이 자기전술을 잘 아는 선수들 위주로 뽑자는 선택을 한거에요.
물론 의리축구는 맞다고 볼수있어요 근데 이게 무슨 우리나라 기성세대라서 그렇다 혹은 우리나라의 문제점이라고 결론내릴수는 없다는거죠. 다른나라 축구감독이라도 충분히 할수있는 선택이었고, 실제로 해외축구계에서 이런 의리축구는 꽤나 자주있는 일이에요. 이걸 예시로 드는건 좀 안맞는것같네요
22:00 인터넷을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저는 M세대 중에서도 구형 모델인 90's kid입니다. 위로 X세대나 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보다도 Z세대라고 불리는 현재 20대들과 더 큰 세대차이를 느낍니다. 교육수준이 높은 편이라 위로는 윗세대의 문화와 역사, 아래로는 디지털 시대의 역사를 이해하고 만들어 왔기 때문에 M세대 중에서도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Z세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PC, 커뮤니티, 밈, 인플루언서 유행 등을 20년 이상 태동기부터 지켜봐왔고 때로는 참여해왔기 때문에 어느 순간 그게 병신같은 짓이라는 것을 깨달은 겁니다. 아마 M세대들에 저처럼 느끼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MZ라고 묶는게 어색합니다.
힘과 영향력있는 개인과 단체가 갈라치기하면 버틸수가 있을까?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갈등이 안 생길수는 없지만 더 심해지면 안되는 것.
위어드 참 재밌게 읽었는데, 잊고 있던 중에 비슷한 얘기를 어디서 들어봤다 싶었더니 저자분이셨군요 ㅋㅋ
우리나라 사회가 내가 어릴 때 학교에서 배우고 상상 했던 것과는 달라서 실망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를 스스로도 정확히 설명을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23분 쯤 조승연 작가님이 일본 사회에 빗대어 설명한 부분에서 어느정도 이유가 설명이 된 것 같네요. 내가 배운 건 서양식 교육과 공평하고 평등한 사회였는데 대학 졸업 후 사회에 나와보니 아직 한국 사회의 모습은 그렇게 변하질 못했으니 그 괴리에서 온 실망감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