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조금 미룰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건 매우 간단한 논리임. 일을 미루지 않는다는 건 즉각적으로 내게 주어진 일에 반응한다는 거고 그건 아무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일을 한다는 뜻임. “열심히”의 개념이 바뀌어야 하는 시대인데도 우리나라는 아직 일에 들이는 시간과 성과를 정비례 관계로 보는 생산직 마인드에서 못벗어나는 거. 심지어 판교에 모인 우리나라 대표 IT기업들도 경영진들 마인드가 그 수준임.
관리자가 스스로 자기의 결점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는 점에 큰 공감합니다. 실수해도 괜찮고 처벌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리적 안정을 느낍니다. 안정을 느낀다고 일을 대충하는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여유와 애착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완벽을 요구하는 상사 아래에서는 뭘해도 만족스럽지않고 결점만 보였어요ㅎㅎ
변수를 하나 빼먹었네요.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은 혼자 성과를 내고 생산성을 늘리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남들보다 잘해야 하고 남들보다 성과가 좋아야 합니다. 치열한 업계에서 일해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모두 목표지향적이고 모두 아웃풋을 내고있습니다. 거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산성이 떨어지더라도 시간이라도 태워가며 쥐어짜는겁니다. 학생도 마찬가지죠 전부 등수고 상대평가 입니다. 1등부터 꼴찌까지 등급으로 줄세웁니다. 이런 시스템에서 생산성은 의미가 없고 차별성만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이 보여줄수 있는 창의성과 차별성은 한계가 있고 결국 시간과 건강을 갈아넣는 판단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능력주의, 성과주의, 승자독식, 무한경쟁이 주어진 시스템이라면 그 안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도태될 뿐이니까요.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급훈이라고 적어둔 글귀가 생각나네요 "내가 잠들어 있는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매우 공감합니다 저는 유독 컨디션빨이 심해서 시험기간에 특히 더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는 편이에요 집중이 가장 잘되는 시간이 밤12시 자정부터라 그 시간부터 공부해요! 특히 잠을 못자는 것이 가장 문제인데 너무 졸릴 때는 30분정도 자고 공부하던가 하루 미루고 다음날에 하면 공부가 더 잘되더라구용
그러게요. 저도 동의하는 부분은 계속 열심히 일한다고 효율성 있게 일하지는 않는다는 말 같아요. 최근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것보다 효과적으로 일하는데에는 잘 자고, 잘 먹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어떤 판단을 할때 뇌나 여러가지 요인들을 분석해 판단하는데, 거기에는 내가 노력해서 몸을 움짓이는 것보다, 몸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도 너무 바쁘게 그저 움직일 뿐이지, 좋은 판단을 내리지 못한것 같아요. 그런데 조직생활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나는 효율적으로 생산성 있게 일을 하는데, 그렇지 못한 동료는 늘 자신은 못하고 힘들어서 못하고, 밥 먹기도 힘들고 돈 아끼려고 대충 떼우고, 그러니 더 안 좋아지고, 상사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안 도와주냐고 화내고, 그러니 한국의 회사는 그저 적당히 눈에 안 띄게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근무하는 곳이 되버려요. 깨어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혼자의 길을 가거나 실패를 무릎쓰고서라도 새로운 도전을 용기있게 하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 과정만 넘기면 성공인데, 그 과정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저는 조승연 님의 영상을 꽤 즐겨보지만 댓글을 잘 달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영상은 개인적으로 참 유익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노력한 만큼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타까울 정도로 열심인 사람들도 많구요. 승연님의 이 영상은 팩트와 연구 결과들로 가득차있는데, 저는 왠지 모르게 위로를 받은 느낌입니다. 통찰력 있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2:45 저는 스스로의 한계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성취가 부족해서 타인을 책임지지는 못합니다. 대신 저 자신을 책임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스스로를 케어할 때, 허황된 이상을 좇는 대신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맞는 계획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소소하게 성취감도 느끼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길고 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자신에게 맞는 계획이 필요하구요. 남들 눈에는 느리고, 부족해 보여도 멈춰 있는 것보단 나아가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Absolutely bullshit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님뿐만 아니라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한테요. 성취한거 없고 어디 문제없는 일반인이 누구 좋으라고 특별해지기를 거부하고 도전하기를 거부 하나요 적어도 기업인들 정치인들한텐 좋겠죠 구구절절 동기부여 말이나 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한번살고 죽는 인생에 주어진 수많은 기회와 잠재력을 죽이지 마세요. 말도 안되는걸 꿈꾸고 그걸 이루기 위해 자신을 혹사시켜가며 미친듯이 하세요 적어도 몇십년까지 갈수도 있어요 결말에 그 꿈을 이루지 못했어도 당신은 이미 가치있는 삶을 산 사람이 돼있을 겁니다.
일의 가치나 생산성, 워라밸에 포커싱을 맞추기보단 개인의 내적동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노력, 헌신, 의지 등을 통해 이루고자 하면 말씀하신대로 인간이기에 생산성과 창의력이 떨어지고,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너무 재밌거나 흥미가 가서 이유없이 즐기고 딥다이브 할 수 있는 요소로서 자리잡게 된다면 오랜시간 함께할 수 있구요.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려면 휴식이 필요하지만, 물살을 타게 되면 그 자체가 휴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0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우리가 무엇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 점은 올바른 길을 선택하여 걸어가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어떤 목적을 성취하였다고 하더라도 올바르지 않다면 나에게 아무런 실익이 없다. 빨리 가는 것보다 올바른 길을 정확히 가는 것이 중요하다.
꼭 반드시 위 영상이 다 맞다고 생각하시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위 영상을 보고 대부분은 창의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나에게 맞는것이 무엇인가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쉬고 놀 핑계를 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 영상과 반대되는 예들도 있습니다. 어느 장관님은 서울대학교 2학년때 공부를 해야겠다가 맘을 먹고 매우 열심히 해서 5개월만에 합격한 사례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황농문 교수의 몰입이라는 책에서는.. 1초도 쉬지말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 몰입이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또 어떤 책에서는.. 우리의 집중력은 90분이 한계이니.. 하루 2번만 가능하다는 사람도.. 또는 1대5의 법칙으로 50분 공부하면 10분쉬고 25분하면 5분쉬고 등의 법칙이 있다고도 말합니다. 전 위 영상과 제가 봤던 사례들을 종합했을때 1가지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 내가 그것에 대해서 몰입이 가능한가 가능하지 않은가 입니다. 집중력과 몰입이 같은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에 푹~~ 빠져서 할 수 있냐 아니냐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전 공부든 뭐든 그것에 푹~ 빠져서 "재미"를 느낀다면 하루종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체가 받아준다는 전제하에서요. 첼로를 하루종일 할수는 없습니다. 신체적으로 힘드니까요. 축구를 하루종일 할수 없습니다. 힘드니까요. 그래서 보통 상상으로 그 시간을 대체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재미 입니다. 그래야.. 몰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것은 내가 재밌어 하는 일을 해야 됩니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고 그걸 직업으로 삼기를 바랐니다. 하지만 세상이 어디 그렇게 쉬운가요. 그래서 제가 드릴 재미의 해결책은.. 내가 하는일을 재미있게 바꾸는 겁니다. 바로 뇌를 속이는 거지요. 예를 들어 내가 싫어하는 영어공부가 있다면 이걸 하게 됨으로써 내가 얼마나 즐거운 일이 생길까.. 혹시.. 이쁜 백인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남들은 한국에 있을때.. 난 세계를 돌아다니면 영어를 쓰면서 여행다닐 수 있지 않을까? 이런식으로 뇌를 속이고 이걸 했을때 어떤 즐거움이 생길지.. 가슴으로 가득차게 해서 목표의식을 강하게 하는것이지요. 참고로 몰입을 열심히 하면 즐거움이 생기고 잠또한 생깁니다. 잠이 생기는 이유는.. 아무래도 어려운걸 하게 되면 뇌에서 잠이나 자라~~~ 하고 시킵니다. 그리고 잤을때 창의성이 올라옵니다. 위 영상의 내용을 보고 제가 느낀것은.. 그럼.. 뒤쳐진 사람들은 앞서있는 사람들을 절대 못 따라 잡겠구나.. 왜냐면 시간적인 제약이 걸려져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위 영상은 매우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뒤쳐진 사람이 인생을 바꿀 방법은 ... 즐겁움이 동반된 몰입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짧게하든 길게하든.. 확실한것은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와 생각을 달리 해볼 기회를 준 인터뷰네요. 열심히 하는 걸 그만하고 싶은데 참 안되더라고요. 열심히 한다고 해서 잘 하는 게 아닌데.. 특히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서 일의 양이 아닌 생산해내는 일의 가치를 더 중점에 두어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다!
너무 유익해요! 부모로서도 자신의 실수를 이야기하고, 용납할수 있는 분위기라.. 잠재력을 끌어낼수 있는 분위기의 첫걸음이겠죠? 아이들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와 요즘시대에 누구나 들여다볼수있는 투명해진 일상, 편집되는 일상을 통해서 일어난 완벽주의를 조금씩 허물어야겠어요. 저조차도 완벽주의라는 덫에 갇혀서 전공을 포기한 상태였거든요. 인상깊었던건 누군가의 말을 들어야하느냐도 굉장히 인사이트 있었어요. 너무나 멋진 인터뷰와 심도있는 인터뷰이이기에.. 방구석에서 이런 귀한 컨텐츠를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조승연님 덕분에 중고등학교 시절, 책을 많이 읽지못해서 상식이 없고 허울뿐인 저의 지식에서 한블럭한블럭 조승연의 탐구생활 통해서 한블럭 한블럭 끼워넣는 것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잘하는 것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말. 저는 좋아합니다. 제가 문장을 이해하는 방식이 조금 일반적이지는 않을 수 있는데요. 열심히는 형태가 단순하고 일률적이에요. 잠을 줄이고, 공부/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고, 피곤해도 참고, 야근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죠. 하지만 '잘하다'는 형태를 정의할 수 없어요.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잘 벌기'와 '효율적으로'가 '잘하다'의 기준이겠지만, 어떻게 돈을 잘 벌 것인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은 분야마다, 직종마다 가지각색이고 천차만별이거든요.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냥 닥치고 책상 앞에 앉아 15시간 할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뭐든 해 보고, 피드백/비판도 받고, 인정하고, 수정하는 그 흐름을 통해 발전하는 것, 그것이 가치창출이나 성장에 있어서의 핵심이 아닐까요.
그리고 밑에 김성근 감독 얘기 하는데, 아직 무르익기 전에 연습량으로 밀어 붙이는 건,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선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야구는 잠시라도 경쟁력을 잃으면 바로 방출되는 시스템이에요. 회사는 고용 보장이라도 있지. 야구는 매년 수십명의 유망주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3~4시간만 운동하고 만족한다구요? 이대호 같이 통달한 선수는 저 연습량 안해도 되요. 실력과 경험으로 밀어 붙일 수가 있죠. 그런데 일반 선수들은 아니란 말입니다. 혼자서 안되면 누군가라도 연습량 만들어줘야 해요. 또 메이저 연습량 비교좀 하지 말구요. 걔네도 마이너때는 연습 졸라게 합니다.
승연님 안녕하세요. 조승연의 탐구생활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브채널인데요, 타국의 문화, 역사, 여러 인사이트들을 유려한 말솜씨로 다뤄주셔서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이런 양질의 영상들을 누구나 손쉽게 접할수 있다는거야말로 유튜브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또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늘 고민하던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얘기 놔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를 인정한다는것,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 실수를 통해 내가 발전 하고 있는 과정이란걸 인내하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어른인 저희도 힘든데 커 가는 아이들은 더더욱 어려운 문제이죠. 또 사회현상,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들에 감탄했습니다. 겉 핡기 식이 아닌 진짜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것에 대해, 간지러운 것을 시원하게!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산업이 고도화 될수록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선 창의력이 필수불가결 인데 아직도 시간과 체력을 갈아 넣어서 발전시킨 사람들이 기득권들을 차지 하고 있으니 변화가 느린 것 같습니다 변화가 힘들다면 알아서 현역에서 물러나서 다른 영역으로 가던가 은퇴를 하면 될 텐데 아무래도 인간은 이기적이라 자신의 자리를 내려놓기는 힘들겠죠
저또한 한국의 교육분위기를 벗어나고자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에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노력에 대한 기준이 제가 한국에서 커오며 경험했던 것에 기반하고 있음을 느끼며 요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차에 이런 유익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제 스스로 가지고 있는 노력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제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야 이 고민이 해결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유용하고 도움되는 두 분의 대화입니다. 특히나 부정적리뷰에 대한 의견 나눔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 사람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듣길 원했는가 아닐거다 뭐 그런부분 매우 공감되었구요, 그게 정답이다 저도 생각하지만, 전 고등학교 교사이기에 듣길 원하는 학생과 아닌 학생 모두에게 수업을 하고 학급 경영을 해야하고 사랑을 주어야하니 저에겐 부족한 답변이 되었네요. 이젠 몇년전부턴가 사라진 제도가 되었지만, 교원평가 주관식서술에서 (대학 강의평가처럼) 너무 상처받은 일이 있었거든요. 딱 한번 안 좋았지만 늘 아이들과 좋았고 최근에도 다 좋지만 그때 그일이 여전히 상처고 저를 한번씩 의기소침하게 해요. 하지만 전 기계가 아니니 모든 인간과 학생들 맘에 들 순 없겠죠. 그렇지만 모두를 사랑하려 노력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이 마음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맘이 끝나는 때가 온다면 교사를 그만두는게 맞는거겠죠.
재밌는 건 이런 걸 배우고 있는 심리학계에서도 이 연구 결과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연구실들. 밤 새우면 그게 잘하는 줄 압니다. 결과물은 개판인데 밤만 새웁니다. 그러면서 너는 왜 밤 안새지 않냐고 합니다. 제 분량은 채웠고, 질도 지도교수에게 인정받았는데, 같이 밤새워주지 않으니 개새끼라는 논리입니다. 심리학계조차도 이걸 인정하지 않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인적 성공은 중국같은 많은 인구 (+ 기독교의 윤리정신) 같은 통계학적 결과 성격이 강해서 개별적 특수 케이스적 성공이 중요한 우리나라 실정과는 약간 안 맞는 면이 있다고 전 봅니다 어쨌든 미국은 모든 면에서 많이 찍어내니까요 시장도 전세계를 상대로 하죠 우라나라는 전체 N 모수가 미국과 비교했을땐 워낙 작아서 개천에서 용 나는 걸 바래야 하는 경향이 크죠
어느 나라나 다 똑같음 !! 우리나라가 다른 점은 6.25전쟁 후 평등사회가 되어서 학벌주의가 탄생 되었지만 그 후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 나라와 비슷하게 계급 사회가 형성 되는 것은 글로벌 공통 분모임.. 이런 사회에서 성공 하는 사람들은 기존에 있던 틀에서 벗어난 사람들 뿐임 예를 들면 배달의 민족 창업자나 카카오 톡 창업자 같은 사람들 처럼 기존에 만들어진 사회 계급에서 벗어난 사람들만 성공 할 수 있지.. 기존 사회 틀 안에서 아무리 열심히 노력 하면 그냥 리스크 없이 안주하기 때문에 먹고 사는 삶 밖에 안 됨..
다 아는 이야기고,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들이 극소수 이다. 안다는 말은 그것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말한다. 한국인들의 특성이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는 엄청난 간극이 있다. 배울 때 그냥 배운다. 시험 성적을 위해서 배우기 때문이다. 그것이 현실에서 안 통한다 생각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 나불나불나불......... 그래서 진실을 아는 사람이 아주 적다.
애덤 그랜트님과의 인터뷰를 덕분에 잘 봤습니다. 성공에는 노력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사회에서 정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이번에도 좋은 인터뷰와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 다만 영상 보면서 한가지 드는 생각이…악기도 공부도 운동도, 일단 잘하는 단계까지 가려면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긴 해야하는 것 같아요. 요요마도 하루 열 몇시간씩 연습한 날들이 있었기에 나중에 여유를 부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ㅎㅎ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뭘 모를 땐 더더욱 ㅎㅎ 근데 또 배울수록 더 모르겠는 건 안 비밀 😭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본인의 실수를 감추려 하지 말고 그것을 드러내고 인정하고 그거 또한 나다. 완벽할 수 없으니 실수를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자.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부분을 보라. 실수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그 실수를 줄이기 위해 그 뒤에 어떤 행동을 하는가가 중요하다. 조금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자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지성중의 한명과 인터뷰를 하시다니, 작가님의 모든 컨텐츠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특히 더 좋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Hidden Potential 을 읽으려고 사두고 이제나 저제나 언제 읽어볼까 하고 있었는데 쇠뿔도 당김에 뺀다고 오늘 당장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작가님 마지막 모습이 살짝 컨디션이 안 좋으신가? 싶어 보여 늘 육적으로나 심적으로 모두 건강하시라고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댓글을 다 읽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구나 싶으네요... 저는 주 내용이 들입다 박치기하면서 ‘잘해야지’ 하는 거보다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하지‘를 생각하면서 할 때 더 좋은 성과가 난다로 받아들었습니다. (생산성도 시간당 일의 양을 따지는 효율 지표니까요...!) 한번의 기회로 모두 완벽하게 끝내려할수록 ’이럼안돼‘라는 제약을 처음에 많이 걸어두기 때문에 스스로의 가능성을 닫아둔다 생각해요. (ex. 극단적으로 젊은층이 ’부잣집막내딸‘ 선호하는 거처럼 사람의 인생 중 좋은 인생을 규정짓고 편협하게 본다할까요? 좋은 인생은 다 다른모습인데 말이죠.) 반대로 미뤄두는 사람이 창의적인건, 짧은 시간 안에(혹은 급박한 시간 안에) 좋은 걸 생각하려 하기 때문이라봅니다. 이것이 효율이고요!(시간당 일의양) 저는 흔히말하는 우직하게도, 꾀부리면서도 일을해 봤는데 후자가 좀 더 평이 좋았습니다. 꾀를 부린다는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냐를 생각하는거라..ㅎㅎ 일을 왜, 어떻게, 누굴위해 하는 일이지?에 초점을 맞춰 좀 더 생각의 시간을 쏟다보면 답이나오더라고요.. (작은 예시로는 간단한 보고용인지, 성과용인지, 내가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뭔지.) 간단한 보고용인걸 파악못하고 무조건 잘해야지!!하면 50퍼만 일해도되는거 100퍼를 다 발휘해서 금방지치기도 하고요... 21:50 실수할 수 있는 용기도 사실 ‘소통의 횟수, 점검의 횟수‘가 아닌가싶어요. 보고할 때 중간점검을 몇차례 가지고 방향성을 바로잡아가는게 타율이 더 좋은거처럼요. 1번의 보고로 끝나는 일은 거의 없으니가요😅 보통 댓글을 잘 안 남기는 편인데 좋은 견해를 봐서 오랜만에 주저리주저리 긴 댓글을 적어봤네요...! 좋은 책을 알아가게 되어서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견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서 작게나마 유튜브 응원합니다..!
작가님 혹시 내적동기에 관한 영상도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내적 동기가 있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열심히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대다수라고 보여져서요ㅠㅠㅠ (손흥민같이 내적동기가 높지 않더라도 그냥 '존재' 하기만 해도 소원이 없겠어요 ㅠㅠ) 내적 동기를 찾는 방법에 대한 영상이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니 고등학생때가 생각나네요. 고등학생때 무조건 열심히 하는게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잠도 줄여가며 했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그럴 수록 자괴감만 쌓였습니다. 차라리 좀 쉬면서 어떻게 하면 성적을 더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도 해보면서 공부했으면 성적도 오르고 성취감도 생기고 했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이번 영상 정말 좋네요! 조승연님의 높은 질문수준과 작가님의 훌륭한 답변이 더해져 제 생각의 저변이 넓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병가 중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실 담임교사는 학급의 1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아플때 학교를 빠지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휴식의 중요성을 들으면서 조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 그러나 한편으로는 항상 관리자와 교육부에 의해 완벽주의를 강요받았다는 걸 떠올리니 씁쓸하네요. 교장교감은 교사들에게 늘 완벽을 요구합니다. 학생이 부모에게 맞은 흔적이라도 보이면 신고해야하고 그걸 안하면 벌금이 얼마다. 집에 가는 길에 학생에게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그거 다 선생님 잘못이다. 교통지도를 했다는 흔적을 남겨라. 학생에게 소리를 지르면 아동학대로 입건될 수 있다. 애가 때리면 맞기만해라...등등이요. 끊임없이 제가 오늘 말을 실수한 건 없는지 되돌아보게 되고 티끌이라도 잘못한 것처럼 느껴지면 누가 날 신고하지않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여러 사회적 책무를 법적으로 부과하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완벽주의와 강박을 피하기가 솔직히 힘이 듭니다ㅠ (저는 학생들에겐 늘 완벽하지않아도 괜찮다 과제는 조금 덜 해도 괜찮다. 쉬는 시간에는 쉬어라 등 학생들이 번아웃오지않게 애쓰지만요.) 개개인의 노력과 별개로 사회시스템과 더 거시적 관점에서의 사회담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않고서는 완벽주의가 느슨해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죄책감없이 편하게 쉬고 학교에 돌아가야겠습니다. 책도 꼭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 콘텐츠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봤어요. 다 와닿는 내용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내 주변 가까운 사람들은 이미 내가 뭘 못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라는 말에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조금 더 솔직하고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12:45 왜 대한민국 기득권이 낙하산 내리고 시험지 문제 빼돌리고 공무원들은 틀 안에서만 놀고 적극적으로 문제 찾아서 해결 안 하고 법에 없다만 외치고 건물주가 싫다 하면 사람 수몰당해도, 회사가 돈 아끼겠다고 센서 안 달아서 사람 다치고 죽는데도 국가가 방치하고 있고 항상 상사가 원하는 게 정답이라서 실컷 토론해놓고도 결국에는 상사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이런 상황에서 시대에 맞는 무슨 인재가 나오겠냐고... 국회는 성적 잘 받아온 완벽주의자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의석을 다 차지하고 있고 이런 류의 사람들이나 이런 류의 사람들이 계속 권력을 가져야만 이런 상황이 계속 유지되어야만 이익 보는 사람들은 완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뭔가를 시도할 때 완벽하지 못하다면서 메뚜기떼처럼 몰려와서 해코지를 하고 괴롭혀서 실패를 아주 더 무서워하게 댓글로 공격할 때 이런 인터넷 분위기와 교육 등 각종 정책들을 똑바로 안 해서 범죄자들을 방조하는 역할을 완벽주의자 정치인들이 하고 잇다고 나는 보는데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보호를 안 해주고 부모마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전학을 가거나 이사를 가야 하는 지경인데 진실을 말한 자가 범죄자에게 명예휴ㅔ손으로 고소를 당하고 벌금형 받고 있는 상황인데 용기를 못내면 자기만 손해라면서 2차 가해를 또 당함... 마치 왜 저항하지 못했냐고 피해자에게 추궁하듯이, 왜 성ㅍㅎ당해놓고 웃으면서 사진찍었느냐면서 한 사람 인생 망칠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생사람 잡는 경찰 같이 여튼 답답함... 법에 정해져 있지 않지만 누가봐도 그 위치에 있다면 목소리 내야 하는게 당연한 사람들은 목소리 내기보다 돈 벌었고 명예도 누렸으니 잘 살았다 그러면서 그 바닥을 떠남. 이미 기득권된 사람들은 지키기 바쁘니 문을 더 좁게 만들고 경쟁은 더 치열해지니 서로 협력이 될리가? 자리는 항상 한 개니깐. 항상 그 놈이 그놈이다, 그럼 그렇지로 항상 마무리되고 원인 제공자가 문제라기보다 내가 문제지 내가 못나서 문제지로 가면서 결국 받아들이면서 살게 됨. 부모도 자기 아들 완벽주의로 밀어붙이면 안좋은 영향을 줘서 안된다면서 국가가 국민에게 그런 건 괜찮은 것임??? 공사장이나 생산직에서 일할 때 나를 보호해주는 장치가 없는 건 솔직히 지들 돈 아끼려는 목적이 큰데 회사는 말하잖아, 니가 실슈해서 완벽하게 일하지 못한 니 책임이라고, 언론도 그러짆아. 항상 그래왔잖아. 난 이게 너무 짜증남. 내가 완벽하지 않은 사람인 것도 알고 실수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여러 안전장치가 필요한데 세상은 안 해줌. 학교는 가르치는 게 일인 선생님이라는 전문직이 교육시키는데도 일이 벌어지는데 내가 일하다 죽을 수 있고 상대를 죽일 수 있는 회사는 전문적으로 직원을 교육시키는 사람 자체가 없음. 사람 살리는 병원에도 없음. 이게 문제인데 모든 실수를 몰라서 배우는 사람 탓으로 몰아가서 공개처형당하듯이 지적당하고 결국에는 또 내가 문제의 원인이고 니가 못해서다 라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 게 됨...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느냐 알면 공격에도 무덤덤해진다고 말했는데 대다수가 시시비비가 안되어서 질못된 일에 동조하고 잘한 일인데도 비난한다면 결국에는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거 아닌가?? 팬심이라 게 그런 거 아님? 우리나라 정치나 연예, 스포츠등 팬심 한 번 일어나면 잘못된 것도 다 감싸주기 바쁘잖아? 법과 제도는 뭘하길래 앞서 말한 그걸 깨닫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건데 이게 우리나라 범죄 피해자들이 처한 상황같고 ㅈㅅ 1위 국가에서 단순하게 할 말은 내용은 아닌 것 같음. 남성의 외도가 자연스러워서 첩을 두던 시대에서 그것이 부도덕하기에 간통죄자라는 것을 만들었고 오늘날에는 그것이 부도덕하다는 것이 상식이 되어 이제는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라는 이유로 간통죄가 폐지된 역사를 보면 국가의 힘은 아주 커서 올바르게 개입만 하면 사회를 당장 바꿀 수 있는데 난 이게 너무 아쉬움. 안 하는 사람들이, 완벽주의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국회에 계속 들어가게 국민들이 뽑아준다고 난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이 사람들이 본보기인거잖아... 약점 노출되면 그 자리에서 내려갈 때까지 모욕주고 창피주고 범죄자로 몰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본보기로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정부의 구성원들이 그러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함? 실수하면 정치생명 끝이다 사과하면 절대 안된다... 전부 이런 사람들인데?? 문제 해결이 아니라 나 살려는 사람들만 득실거리는데??? 개선해야 할 정부 사람들이 이러고 있는데 일개 국민에게 용기를 내서 실수하라 그러면 이거야 말로 정말 모험이네... 우리는 남을 깎아내리면서 우월감을 느끼기 때문에 목숨을 건 모험임. 눈 밖에 나면 생계가 끝장나는 모험. 겸손함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애가 너무 강한 사람들이나 내 이익만 되면 남이야 죽든 말든 상관치 않고 남을 공격하는 게 문제인 것 같은데... 실수할 수 있는 용기는 이런 사람들을 법과 제도로 잠재워야 하는데 잠자야 하는 사람들이 국회에 국민들이 데려다 놨는데 어케 바뀜? 아... 용기 안 내면 자기만 손해라고? ㅋㅋㅋㅋ
SNS시대에 완벽주의에 대응을 위한 애덤그랜트의 조언 1. 소셜미디어에서 실패를 공개 할 필요 없다. 2.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자. ex. 다이어트 과정 3.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자 과정속에서 실패가 공개적으로 비난당하하는 것은? ex.다이어트 과정을 찍고 있는데, 실패하면...? >>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며 나아가장
인생을 자기계발서와 유튜브로 배워야 하는 이세상은… 학교라는 튜토리얼이 의미가 없는 시간 낭비이다. 가끔은. 너무 이른 깨달음의 만연함이 인류를 공허감의 곤경에 빠지게할걸 염려히여 방황의 시간을 인도한 건가하고.. 근데 정도가 심하잖아.. 노인부터 애들까지 할줄 아는게 없고 인생 계획이 집 사는거에 올인 돼 있는데.
피아니스트와 첼리스트에 대한 그랜트 작가님의 언급은 놀랍네요. 학창 시절 음악 전공할 때만 하더라도 실용음악과임에도 기악들은 보통 파가니니 같은 인물의 예시를 근거로 입시 곡 연주에 10시간 이상의 치열하고 광기 어린 연습량을 하는 학생들이 보편적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도 그 당시와 대학 시절까지 포함해 드림시어터의 존 페트루치나 에릭 존슨처럼 젊은 시절 수십 시간씩 매일 연습하는 것만이 재능과 별개로 실연자, 음악가로서의 영달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영상의 내용처럼 우리나라는 가능한 시간과 노력을 최대한 갈아넣는 것에 대해 환상과 강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가나 운동선수 중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인물들 사례를 근거 삼아 그것이 정답이고 유일한 방향성인 것처럼 권고하기도 하죠. 개인의 노력은 분명 중요한 부분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아닌 사회적, 외부적 압박만을 느끼며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은 폐단의 일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적어도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노력을 전제로 하고있음. 성과가 나오는데 있어서 운도 필요하고 다양한 방법이나 도움 등이 필요했겠지만 반대로 그것들만이 필연적으로 성공을 가져오는것이 아님에도 성취한 자들의 노력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는 것같음. 요즘엔 모두가 노력하는데도 성공하는게 아니다보니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음.
정말 유익한 인터뷰 내용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요즘 소위 '불편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저도 가끔 그랬던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된 걸까 생각을 해봤는데, 평소에 엄청 민감해져 있어서 그런 듯 해요. 그래서 사소한 것도 그냥 받아넘기지 못하는 상태가 된거죠. 현대 사회는 너무나 경쟁이 심하고, 익혀야할 스킬과 도구의 개수도 많아졌고, 기술의 발전으로 예전보다 더 많은 경로를 통해 날 평가하는게 가능해졌어요. 심지어 이젠 AI가 내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여유가 없어요. 여기저기서 날 감시하고 평가하는 것 같으니까요
원래도 좋아라하는 채녈이였지만 이렇게 저자와의 대화 너무 좋은데요?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이 잘 보여진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런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저는 소개해주신 작가와의 대화를 보면 책까지 궁금해서 사서 보게되더라고요. 유튜브를 보고 책을 읽을 수 있는거 너무 바람직한 유튜브의 순기능 아닌가요? ㅋ
인생은 ‘운칠기삼’ 이라 그렇지.. 백날 ㅈ빠지게 노력해도 우연히 찾아오는 아주 작은 운도 못이기는게 노력 따위지.. 인간은 지가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대가를 바라기 때문에 노력의 결실을 중요하게 여기고 운을 천대시 하지만 현실은 운이가장 중요하거든... 단지 인간들은 매몰심리를 느끼고 싶지 않아할뿐 ㅋㅋㅋㅋ
문제가 나오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아 내야 되는데, 쓸데없는 질문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게 되면, 아무런 발전도 못 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되는데, 왜 이것을 받아 들여야만 하죠? 아무리 질문을 하고 회의를 할 지라도, 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시간 낭비. 정치로 말하자면, filibuster죠.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말이죠. 회사 에서, 공부를 못 하는 사람들이 사장님이 되고, 공부 잘 한 사람은 직원이 되야 할까요? 그리고 직원 한테 "왜 이렇게 밖에 못해"라고 화를 내야 할 바에는, 본인 사장이 본인의 힘과 능력으로 해결 해야 맞지 않나요?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직원을 쓰나요? 본인 혼자 하게 되면 본인이 그 책임을 지지만, 남이 옆에 있으면 그 책임을 남 한테 떠맡길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을 알고 있겠죠. 책 중에 "Mediocre" (Ijeoma Oluo) (The Dangerous Legacy of White Male America), "Stuck" (Margaret M. Chin) (Why Asian Americans Don't Reach the Top of the Corporate Ladder) 라는 책 들이 있는데, 이 책 들도 봐 주세요.
최근에 Same as Ever를 읽고 승연선생님이 모건하우절하고 대화한 영상을 보면서 구독하게 됐어요 승연선생님이 한국인이라 넘 좋네요 저자랑 대화하기가 저자특강에 참석하지 않는한 서울에서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외국저자분들하고 책에대한 내용을 질문도 하고 저자분의 생각도 텍스트가 아닌 실제영상으로 보니까 너무 좋아요 ~ 덤으로 영어공부도 되는듯요 ~^^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책도 읽어봐야 겠네요 ~앞으로도 영상 부탁드립니다 ~💖
한국인에게 더욱 공감이 되는 내용이라는거 너무 인정합니다. 저도 런던대 중 한 곳에서 공부했는데 24시간 학교 도서관에 새벽까지 남아있는 다수는 항상 한국인입니다. (저 역시 그 중 하나..;;) 점수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패스를 받고 졸업하는데 왜 이 새벽까지 공부하는 건 한국인 뿐일까. 라는 의문이 있었던것 같아요.
4당5락이 되게 좋은말이에요. 조승연씨가 느끼기에 본인이 루저라지만, 이미 4당 5락이 거짓말인 사람들에 비해서 분수 넘치게 물질적인 혜택을 잘 누리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건 본인이 못느낄 뿐이죠. TSMC도 경영철학에 핵심 역량을 성실성이라고 했어요. 성실성이라는게 뭐냐면, 쉽게 말하면 남들보다 조금 더 하는 마음가짐이죠. 노력하면 결과물은 바뀝니다. 특히 예체능 전공한 사람들은 잘 알아요. 진짜 노력한 엘리트 미국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 미식축구 선수들은 그 작은 디테일에 타고난 키 외에 체중 체지방 골격근 수행능력 유연성 등등 노력을 수익으로 치환하기에 가장 유리한 운동선수로써, 그 노력의 디테일 작은 그 부분 한가지까지 수익이 천차적으로 달라질걸 진짜 광대들은 그 노력의 가치를 알아요. 일반인들은 모르겠지만요.
진짜 생산성은 들이는 시간에 비례하지는 않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야근을 많이 해야하는 때가 다수 있었는데 실수가 더 많았고, 건강까지 망쳐서 나이가 어느 정도 든 지금 골골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원비가 식비만큼 나오고 있어요.... 😅 지금은 진짜 제 인생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야근은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수준이고, 오히려 마감 때 제외하곤 하루에 4~5시간만 일해도 충분하더라고요. 8시간 근무 체제니 나머지는 일을 만들어서 하던가, 루팡짓을.... ㅎㅎㅎㅎㅎ 그러다보니 현재 직장 다니면서 방통대 공부를(물론 공부까지 하기는 시간이 전적으로 부족) 하는 게 어느 정도는 가능해져서 오히려 학창시절보다 지금이 배움에 대한 욕구나 열정이 더 늘어난 거 같습니다. 재미있고요. 전 야자하는 거 성격상 못하고(자유성 96%), 너무 자신없어서 일부러 실업계 고등학교 갔는데 공부 진짜 별로 안하고도 성적은 나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그 때 질리도록 공부하지는 않아서 지금도 공부하는 게 재밌는 거 같기도 합니다. 😊 어쨌든 오늘 방송 너무 공감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거 너무 좋은 말씀이고요. 전 그래서 거의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그에서 혼자 놀며 그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틀리면 뭐 어때요. 그렇게 배우면 되죠! 😉
![🙅🏻♀️상대방이 기억을 우기기 시작하면 이 영상을 보여주세요! [뇌과학자가 말하는 기억 왜곡의 진실] @CuriousBrainLab](http://i.ytimg.com/vi/-MAjsjDv_jA/mqdefault.jpg)
![📝 [단테 - 신곡] 같이 읽어요!!ㅣ서사시가 문해력에 도움이 되는 이유](http://i.ytimg.com/vi/SGSr8eZ4jpM/mqdefault.jpg)
![힘들게 입사한 대기업 퇴사하는 이유 f.마인드마이너 송길영 1부 [신과함께]](/img/n.gif)
방구석에 앉아서 이렇게 질높은 대화를 들을수있다니! 감사합니다
❤
언젠가부터 극한으로 밀어붙인다고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는걸 느꼈지만, 사회분위기를 의식하느라 쉬는 것도 눈치보며 사는게 당연해졌네요. 이 영상을 보니 사회 분위기가 이런 문화로 바꼈으면 좋겠고 조금은 후련해지는 마음입니다. 위안되고 좋은 영상 감사해요.
많이 경험해야돼요 고객인 우리들이
실수와 정상을 소비자가 구분이 되야돼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간건 먹어도 돼
벌레는 이건 미안하지만 다시 해주라고 해야지
손톱이면 이거 문제가 있지
모든걸 이럴만큼 국가 교육이 지탱해줘야한다는 이야기에요
진짜 단순하게 우리가 식당을 가더라도 손님이 부르면 종업원이 하던 일 멈추고 바로 가야한다는게 진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죽을 맛임.
유럽만 보더라도 종업원이랑 손님이랑 동등한 위치인데 우리나라는 돈 벌땐 을, 돈 쓸땐 갑이라 일에서 행복을 못느끼는거
일을 조금 미룰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건 매우 간단한 논리임. 일을 미루지 않는다는 건 즉각적으로 내게 주어진 일에 반응한다는 거고 그건 아무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일을 한다는 뜻임. “열심히”의 개념이 바뀌어야 하는 시대인데도 우리나라는 아직 일에 들이는 시간과 성과를 정비례 관계로 보는 생산직 마인드에서 못벗어나는 거. 심지어 판교에 모인 우리나라 대표 IT기업들도 경영진들 마인드가 그 수준임.
관리자가 스스로 자기의 결점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는 점에 큰 공감합니다. 실수해도 괜찮고 처벌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리적 안정을 느낍니다. 안정을 느낀다고 일을 대충하는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여유와 애착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완벽을 요구하는 상사 아래에서는 뭘해도 만족스럽지않고 결점만 보였어요ㅎㅎ
완벽주의 말 자체가 어폐가 좀 있긴 함 애초에 주관적이기 때문 완벽하다는 객관적인 판단은 남이 해주기 떄문에 그걸로 혼자서 두려워하면 자신의 손해
그쵸 차라리 불만족이라는 표현이 나은듯요
@@grn7321 맞죠 혼자 과제나 프로젝트 할 때 끝없이 첨삭하면서 지쳐서 잠들 때까지 하는데.. 너무 힘들었었음 다양한 관점을 가진 팀원들의 피드백과 자신의 비판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수인 듯 해요 ㅋㅋ 노력한다고 반드시 결과가 좋은게 아니니까
주관적일수있겠네요
와 저 이말에 약간 띵했어요
헐 왜 평생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변수를 하나 빼먹었네요.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은 혼자 성과를 내고 생산성을 늘리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남들보다 잘해야 하고 남들보다 성과가 좋아야 합니다. 치열한 업계에서 일해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모두 목표지향적이고 모두 아웃풋을 내고있습니다. 거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산성이 떨어지더라도 시간이라도 태워가며 쥐어짜는겁니다. 학생도 마찬가지죠 전부 등수고 상대평가 입니다. 1등부터 꼴찌까지 등급으로 줄세웁니다. 이런 시스템에서 생산성은 의미가 없고 차별성만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이 보여줄수 있는 창의성과 차별성은 한계가 있고 결국 시간과 건강을 갈아넣는 판단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능력주의, 성과주의, 승자독식, 무한경쟁이 주어진 시스템이라면 그 안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도태될 뿐이니까요.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급훈이라고 적어둔 글귀가 생각나네요 "내가 잠들어 있는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이번 인터뷰 질문이 너무좋아서 진짜 잘봤습니다 작가님
완벽주의에서 내가 할수있는 방법과 내 관리 아래 놓인 사람들을 그러한 사회로부터 어떻게 이끌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매우 공감합니다 저는 유독 컨디션빨이 심해서 시험기간에 특히 더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는 편이에요 집중이 가장 잘되는 시간이 밤12시 자정부터라 그 시간부터 공부해요! 특히 잠을 못자는 것이 가장 문제인데 너무 졸릴 때는 30분정도 자고 공부하던가 하루 미루고 다음날에 하면 공부가 더 잘되더라구용
그러게요. 저도 동의하는 부분은 계속 열심히 일한다고 효율성 있게 일하지는 않는다는 말 같아요.
최근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것보다 효과적으로 일하는데에는 잘 자고, 잘 먹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어떤 판단을 할때 뇌나 여러가지 요인들을 분석해 판단하는데, 거기에는 내가 노력해서 몸을 움짓이는 것보다, 몸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도 너무 바쁘게 그저 움직일 뿐이지, 좋은 판단을 내리지 못한것 같아요.
그런데 조직생활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나는 효율적으로 생산성 있게 일을 하는데, 그렇지 못한 동료는
늘 자신은 못하고 힘들어서 못하고, 밥 먹기도 힘들고 돈 아끼려고 대충 떼우고, 그러니 더 안 좋아지고,
상사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안 도와주냐고 화내고, 그러니 한국의 회사는 그저 적당히 눈에 안 띄게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근무하는 곳이 되버려요.
깨어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혼자의 길을 가거나 실패를 무릎쓰고서라도 새로운 도전을 용기있게 하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 과정만 넘기면 성공인데, 그 과정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저는 조승연 님의 영상을 꽤 즐겨보지만 댓글을 잘 달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영상은 개인적으로 참 유익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노력한 만큼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타까울 정도로 열심인 사람들도 많구요. 승연님의 이 영상은 팩트와 연구 결과들로 가득차있는데, 저는 왠지 모르게 위로를 받은 느낌입니다. 통찰력 있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비교군이 어느 분야를 통달한 분들은 제외좀 했으면 좋겠음, 항상 평균의 함정을 얘기하면서 왜 연습량 비교는 상위권 사람들을 가져다 놓나요. 저들은 이미 그 연습량을 버텨내고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더이상 많은 연습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이죠.
좋은 인사이트네요
22:45 저는 스스로의 한계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성취가 부족해서 타인을 책임지지는 못합니다. 대신 저 자신을 책임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스스로를 케어할 때, 허황된 이상을 좇는 대신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맞는 계획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소소하게 성취감도 느끼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길고 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자신에게 맞는 계획이 필요하구요.
남들 눈에는 느리고, 부족해 보여도 멈춰 있는 것보단 나아가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Absolutely bullshit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님뿐만 아니라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한테요. 성취한거 없고 어디 문제없는 일반인이 누구 좋으라고 특별해지기를 거부하고 도전하기를 거부 하나요 적어도 기업인들 정치인들한텐 좋겠죠
구구절절 동기부여 말이나 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한번살고 죽는 인생에 주어진 수많은 기회와 잠재력을 죽이지 마세요. 말도 안되는걸 꿈꾸고 그걸 이루기 위해 자신을 혹사시켜가며 미친듯이 하세요 적어도 몇십년까지 갈수도 있어요 결말에 그 꿈을 이루지 못했어도 당신은 이미 가치있는 삶을 산 사람이 돼있을 겁니다.
@@오서현-e5b진정하세요. 가치관이 다를 수 있는거죠, bullshit 까지는 Absolutely So Rude 하네요.
일의 가치나 생산성, 워라밸에 포커싱을 맞추기보단 개인의 내적동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노력, 헌신, 의지 등을 통해 이루고자 하면 말씀하신대로 인간이기에 생산성과 창의력이 떨어지고,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너무 재밌거나 흥미가 가서 이유없이 즐기고 딥다이브 할 수 있는 요소로서 자리잡게 된다면 오랜시간 함께할 수 있구요.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려면 휴식이 필요하지만, 물살을 타게 되면 그 자체가 휴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우리가 무엇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 점은 올바른 길을 선택하여 걸어가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어떤 목적을 성취하였다고 하더라도 올바르지 않다면 나에게 아무런 실익이 없다.
빨리 가는 것보다 올바른 길을 정확히 가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말하는게 완벽주의 같습니다. 올바른 길이라는걸 누가 알죠 ?
@@moressun3400말꼬리잡지말고 맥락적 이해를
꼭 반드시 위 영상이 다 맞다고 생각하시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위 영상을 보고 대부분은 창의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나에게 맞는것이 무엇인가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쉬고 놀 핑계를 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 영상과 반대되는 예들도 있습니다. 어느 장관님은 서울대학교 2학년때 공부를 해야겠다가 맘을 먹고 매우 열심히 해서 5개월만에 합격한 사례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황농문 교수의 몰입이라는 책에서는.. 1초도 쉬지말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 몰입이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또 어떤 책에서는.. 우리의 집중력은 90분이 한계이니.. 하루 2번만 가능하다는 사람도.. 또는 1대5의 법칙으로 50분 공부하면 10분쉬고 25분하면 5분쉬고 등의 법칙이 있다고도 말합니다.
전 위 영상과 제가 봤던 사례들을 종합했을때 1가지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 내가 그것에 대해서 몰입이 가능한가 가능하지 않은가 입니다.
집중력과 몰입이 같은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에 푹~~ 빠져서 할 수 있냐 아니냐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전 공부든 뭐든 그것에 푹~ 빠져서 "재미"를 느낀다면 하루종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체가 받아준다는 전제하에서요. 첼로를 하루종일 할수는 없습니다. 신체적으로 힘드니까요. 축구를 하루종일 할수 없습니다. 힘드니까요.
그래서 보통 상상으로 그 시간을 대체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재미 입니다. 그래야.. 몰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것은 내가 재밌어 하는 일을 해야 됩니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고 그걸 직업으로 삼기를 바랐니다.
하지만 세상이 어디 그렇게 쉬운가요. 그래서 제가 드릴 재미의 해결책은.. 내가 하는일을 재미있게 바꾸는 겁니다. 바로 뇌를 속이는 거지요.
예를 들어 내가 싫어하는 영어공부가 있다면 이걸 하게 됨으로써 내가 얼마나 즐거운 일이 생길까.. 혹시.. 이쁜 백인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남들은 한국에 있을때.. 난 세계를 돌아다니면 영어를 쓰면서 여행다닐 수 있지 않을까?
이런식으로 뇌를 속이고 이걸 했을때 어떤 즐거움이 생길지.. 가슴으로 가득차게 해서 목표의식을 강하게 하는것이지요.
참고로 몰입을 열심히 하면 즐거움이 생기고 잠또한 생깁니다. 잠이 생기는 이유는.. 아무래도 어려운걸 하게 되면 뇌에서 잠이나 자라~~~ 하고 시킵니다. 그리고 잤을때 창의성이 올라옵니다.
위 영상의 내용을 보고 제가 느낀것은.. 그럼.. 뒤쳐진 사람들은 앞서있는 사람들을 절대 못 따라 잡겠구나.. 왜냐면 시간적인 제약이 걸려져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위 영상은 매우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뒤쳐진 사람이 인생을 바꿀 방법은 ... 즐겁움이 동반된 몰입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짧게하든 길게하든.. 확실한것은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와 생각을 달리 해볼 기회를 준 인터뷰네요. 열심히 하는 걸 그만하고 싶은데 참 안되더라고요. 열심히 한다고 해서 잘 하는 게 아닌데.. 특히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서 일의 양이 아닌 생산해내는 일의 가치를 더 중점에 두어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다!
한국 특유의 다양성을 존중하지않고, 경쟁이 심한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반영된 환경에서의 얘기도 듣고싶네요. 잘들었습니다!
삼수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해요! 부모로서도 자신의 실수를 이야기하고, 용납할수 있는 분위기라.. 잠재력을 끌어낼수 있는 분위기의 첫걸음이겠죠? 아이들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와 요즘시대에 누구나 들여다볼수있는 투명해진 일상, 편집되는 일상을 통해서 일어난 완벽주의를 조금씩 허물어야겠어요. 저조차도 완벽주의라는 덫에 갇혀서 전공을 포기한 상태였거든요. 인상깊었던건 누군가의 말을 들어야하느냐도 굉장히 인사이트 있었어요. 너무나 멋진 인터뷰와 심도있는 인터뷰이이기에.. 방구석에서 이런 귀한 컨텐츠를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조승연님 덕분에 중고등학교 시절, 책을 많이 읽지못해서 상식이 없고 허울뿐인 저의 지식에서 한블럭한블럭 조승연의 탐구생활 통해서 한블럭 한블럭 끼워넣는 것같아요. 감사드립니다.
다수가 정답이라고 여기는 것이 오답일 수 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하지만 환경에 지쳐 까먹을 때가 많은데요, 승연님 콘텐츠는 항상 이것을 상기시켜주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하는 것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말. 저는 좋아합니다.
제가 문장을 이해하는 방식이 조금 일반적이지는 않을 수 있는데요.
열심히는 형태가 단순하고 일률적이에요.
잠을 줄이고, 공부/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고, 피곤해도 참고, 야근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죠.
하지만 '잘하다'는 형태를 정의할 수 없어요.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잘 벌기'와 '효율적으로'가 '잘하다'의 기준이겠지만,
어떻게 돈을 잘 벌 것인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은
분야마다, 직종마다 가지각색이고 천차만별이거든요.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냥 닥치고 책상 앞에 앉아 15시간 할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뭐든 해 보고, 피드백/비판도 받고, 인정하고, 수정하는 그 흐름을 통해 발전하는 것,
그것이 가치창출이나 성장에 있어서의 핵심이 아닐까요.
한국문화는 겸손하지 않아요. 겸손한척 하는거지. 😂😂😂
그리고 밑에 김성근 감독 얘기 하는데, 아직 무르익기 전에 연습량으로 밀어 붙이는 건,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선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야구는 잠시라도 경쟁력을 잃으면 바로 방출되는 시스템이에요. 회사는 고용 보장이라도 있지. 야구는 매년 수십명의 유망주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3~4시간만 운동하고 만족한다구요? 이대호 같이 통달한 선수는 저 연습량 안해도 되요. 실력과 경험으로 밀어 붙일 수가 있죠. 그런데 일반 선수들은 아니란 말입니다. 혼자서 안되면 누군가라도 연습량 만들어줘야 해요. 또 메이저 연습량 비교좀 하지 말구요. 걔네도 마이너때는 연습 졸라게 합니다.
자막색,크기가
가독성이 떨어져요 ㅜ
크게 검정바탕에 흰글씨 ㄱㄱ
한국 교육이 받아들여야할 사실은 이제 공부는 복잡계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됨.필수적 지식과 능력만 빠르게 가르치고 리서치나 현실적 문제 사회담론에 대한 교육을 해야됨.
한국 사회 전체가 이책을 읽어보고 현재의 교육방법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생각에 100% 동의 할수 밖에 없네요.
정말 좋은 컨텐트 입니다. 책을 읽어봐야 겠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편집이 정말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유익했습니다.
승연님 안녕하세요. 조승연의 탐구생활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브채널인데요, 타국의 문화, 역사, 여러 인사이트들을 유려한 말솜씨로 다뤄주셔서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이런 양질의 영상들을 누구나 손쉽게 접할수 있다는거야말로 유튜브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또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늘 고민하던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얘기 놔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를 인정한다는것,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 실수를 통해 내가 발전 하고 있는 과정이란걸 인내하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어른인 저희도 힘든데 커 가는 아이들은 더더욱 어려운 문제이죠.
또 사회현상,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들에 감탄했습니다. 겉 핡기 식이 아닌 진짜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것에 대해, 간지러운 것을 시원하게!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감함다.
옥의 티?
간지러움대신
가려움으로 ㅇㅋ?? 😅❤
급하게 썼더니 옥의 티가(?) 있었네요 ㅋㅋㅋ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셨네요 ㅎㅎㅎ
나는 약점을 인정하는 솔직한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이 그걸 나쁘게 이용하는 걸 보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중임
한국에선 나 혼자 그렇게 하면 나만 피해볼 뿐임
너무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업이 고도화 될수록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선 창의력이 필수불가결 인데
아직도 시간과 체력을 갈아 넣어서 발전시킨 사람들이 기득권들을 차지 하고 있으니 변화가 느린 것 같습니다
변화가 힘들다면 알아서 현역에서 물러나서 다른 영역으로 가던가 은퇴를 하면 될 텐데
아무래도 인간은 이기적이라 자신의 자리를 내려놓기는 힘들겠죠
저또한 한국의 교육분위기를 벗어나고자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에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노력에 대한 기준이 제가 한국에서 커오며 경험했던 것에 기반하고 있음을 느끼며 요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차에 이런 유익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제 스스로 가지고 있는 노력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제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야 이 고민이 해결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법고시 준비로 하루 16시간 공부했고 패스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바보가 되었네요.
한심한 판결만 내림
너무 유용하고 도움되는 두 분의 대화입니다. 특히나 부정적리뷰에 대한 의견 나눔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 사람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듣길 원했는가 아닐거다 뭐 그런부분 매우 공감되었구요, 그게 정답이다 저도 생각하지만, 전 고등학교 교사이기에 듣길 원하는 학생과 아닌 학생 모두에게 수업을 하고 학급 경영을 해야하고 사랑을 주어야하니 저에겐 부족한 답변이 되었네요. 이젠 몇년전부턴가 사라진 제도가 되었지만, 교원평가 주관식서술에서 (대학 강의평가처럼) 너무 상처받은 일이 있었거든요. 딱 한번 안 좋았지만 늘 아이들과 좋았고 최근에도 다 좋지만 그때 그일이 여전히 상처고 저를 한번씩 의기소침하게 해요. 하지만 전 기계가 아니니 모든 인간과 학생들 맘에 들 순 없겠죠. 그렇지만 모두를 사랑하려 노력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이 마음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맘이 끝나는 때가 온다면 교사를 그만두는게 맞는거겠죠.
지나영 교수님도 이 책 언급하셨어서 읽어보려 구입했는데, 어떤 알고리즘에서인지 이 영상이 떠서 잘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고 갑니다~
재밌는 건 이런 걸 배우고 있는 심리학계에서도 이 연구 결과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연구실들. 밤 새우면 그게 잘하는 줄 압니다. 결과물은 개판인데 밤만 새웁니다. 그러면서 너는 왜 밤 안새지 않냐고 합니다. 제 분량은 채웠고, 질도 지도교수에게 인정받았는데, 같이 밤새워주지 않으니 개새끼라는 논리입니다.
심리학계조차도 이걸 인정하지 않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9:500
그 사람의 지식이 어느정도인가?
나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나의 발전을 위한 말인가?
===============
물론, 비난에는 반응 할 필요가 없다.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이의 발언에 시간을 낭비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조승연작가님 저에게 넘 필요한 책인듯합니다. 구매해서 읽어보려구요^^ 완벽주의자가 얼마나 피곤한~지~넘 매일매일 느끼는 사람입니다~!!
미국의 인적 성공은 중국같은 많은 인구 (+ 기독교의 윤리정신) 같은 통계학적 결과 성격이 강해서 개별적 특수 케이스적 성공이 중요한 우리나라 실정과는 약간 안 맞는 면이 있다고 전 봅니다 어쨌든 미국은 모든 면에서 많이 찍어내니까요 시장도 전세계를 상대로 하죠 우라나라는 전체 N 모수가 미국과 비교했을땐 워낙 작아서 개천에서 용 나는 걸 바래야 하는 경향이 크죠
어느 나라나 다 똑같음 !! 우리나라가 다른 점은 6.25전쟁 후 평등사회가 되어서 학벌주의가 탄생 되었지만 그 후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 나라와 비슷하게 계급 사회가 형성 되는 것은 글로벌 공통 분모임.. 이런 사회에서 성공 하는 사람들은 기존에 있던 틀에서 벗어난 사람들 뿐임 예를 들면 배달의 민족 창업자나 카카오 톡 창업자 같은 사람들 처럼 기존에 만들어진 사회 계급에서 벗어난 사람들만 성공 할 수 있지.. 기존 사회 틀 안에서 아무리 열심히 노력 하면 그냥 리스크 없이 안주하기 때문에 먹고 사는 삶 밖에 안 됨..
겸손한 문화도 글쎄 철저히 이겨야만 하고 잘난 척 해야 하는
천민 자본주의 + 과도한 경쟁 + 이기적인 마인드
우리만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서로 안 좋은 점들만 취합해 너무 뒤틀린 세상이
영상 하나하나가 인생에 진짜 도움되요 감사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극한으로 밀어부치지만 실패에 매우 관대하고 오히려 실패를 배우는 기회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인물같습니다. 이게 말이 쉽지 멘탈이 웬만해선 힘든 일인 것으로 압니다.
이번 영상 유독 너무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다 아는 이야기고,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들이 극소수 이다. 안다는 말은 그것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말한다. 한국인들의 특성이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는 엄청난 간극이 있다. 배울 때 그냥 배운다. 시험 성적을 위해서 배우기 때문이다. 그것이 현실에서 안 통한다 생각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 나불나불나불......... 그래서 진실을 아는 사람이 아주 적다.
애덤 그랜트님과의 인터뷰를 덕분에 잘 봤습니다. 성공에는 노력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사회에서 정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이번에도 좋은 인터뷰와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조승연 작가님 영상은 언제나 훌륭하군요. 인간은 기계가 아니지만, 한국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기계입니다. 물론 일부조직은 예외겠지만요.. 왜냐구요? 한국사회에서는 돈이 전부에요.. 나라가 워낙 못살고, 가진게 없으니 인력으로 갈아넣어서 돈을 버는 현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 다만 영상 보면서 한가지 드는 생각이…악기도 공부도 운동도, 일단 잘하는 단계까지 가려면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긴 해야하는 것 같아요. 요요마도 하루 열 몇시간씩 연습한 날들이 있었기에 나중에 여유를 부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ㅎㅎ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뭘 모를 땐 더더욱 ㅎㅎ 근데 또 배울수록 더 모르겠는 건 안 비밀 😭
현직 크로스핏 트레이너 입니다.
실력향상과 그런 트레이닝의 방법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알게된 나침반과 같은 인터뷰였습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본인의 실수를 감추려 하지 말고 그것을 드러내고 인정하고 그거 또한 나다. 완벽할 수 없으니 실수를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자.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부분을 보라. 실수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그 실수를 줄이기 위해 그 뒤에 어떤 행동을 하는가가 중요하다. 조금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자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완벽주의로 제 자신을 참 괴롭혔는데, 오늘 영상을 보며 위로를 받고 갑니다,,
와, 이런 소즁한 메세지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했습니다.
직원들에게 더 나의 약점을 솔직히 인정하고,
아들에게 부모의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감추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지성중의 한명과 인터뷰를 하시다니, 작가님의 모든 컨텐츠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특히 더 좋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Hidden Potential 을 읽으려고 사두고 이제나 저제나 언제 읽어볼까 하고 있었는데 쇠뿔도 당김에 뺀다고 오늘 당장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작가님 마지막 모습이 살짝 컨디션이 안 좋으신가? 싶어 보여 늘 육적으로나 심적으로 모두 건강하시라고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마지막 메시지가 강하게 남았습니다. 이미 주위 사람들은 나의 약점을 알고 있고, 내가 그것을 오히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을 때 오히려 유대가 더 생길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 이런거 보면서까지 열심히 할려는 나라는 정말 한국밖에 없습니다
쉴때 두뇌가 정리를 하는 걸 난 느꼇음 약간의 휴식 후엔 항상 업그레이드 했음. 그걸 조절하는건 재미를 느껴야 하는거지.. 본인이 하는 일이 재미없으니 쉬는걸 두려워 하는거임 놓으면 쭉 놓을거 같거든
댓글을 다 읽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구나 싶으네요...
저는 주 내용이 들입다 박치기하면서 ‘잘해야지’ 하는 거보다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하지‘를 생각하면서 할 때 더 좋은 성과가 난다로 받아들었습니다. (생산성도 시간당 일의 양을 따지는 효율 지표니까요...!)
한번의 기회로 모두 완벽하게 끝내려할수록 ’이럼안돼‘라는 제약을 처음에 많이 걸어두기 때문에 스스로의 가능성을 닫아둔다 생각해요. (ex. 극단적으로 젊은층이 ’부잣집막내딸‘ 선호하는 거처럼 사람의 인생 중 좋은 인생을 규정짓고 편협하게 본다할까요? 좋은 인생은 다 다른모습인데 말이죠.)
반대로 미뤄두는 사람이 창의적인건, 짧은 시간 안에(혹은 급박한 시간 안에) 좋은 걸 생각하려 하기 때문이라봅니다. 이것이 효율이고요!(시간당 일의양)
저는 흔히말하는 우직하게도, 꾀부리면서도 일을해 봤는데 후자가 좀 더 평이 좋았습니다. 꾀를 부린다는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냐를 생각하는거라..ㅎㅎ
일을 왜, 어떻게, 누굴위해 하는 일이지?에 초점을 맞춰 좀 더 생각의 시간을 쏟다보면 답이나오더라고요.. (작은 예시로는 간단한 보고용인지, 성과용인지, 내가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뭔지.) 간단한 보고용인걸 파악못하고 무조건 잘해야지!!하면 50퍼만 일해도되는거 100퍼를 다 발휘해서 금방지치기도 하고요...
21:50
실수할 수 있는 용기도 사실 ‘소통의 횟수, 점검의 횟수‘가 아닌가싶어요. 보고할 때 중간점검을 몇차례 가지고 방향성을 바로잡아가는게 타율이 더 좋은거처럼요. 1번의 보고로 끝나는 일은 거의 없으니가요😅
보통 댓글을 잘 안 남기는 편인데 좋은 견해를 봐서 오랜만에 주저리주저리 긴 댓글을 적어봤네요...! 좋은 책을 알아가게 되어서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견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서 작게나마 유튜브 응원합니다..!
인터뷰를 듣다 보니 저도 결국 재능으로 귀결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한 번 읽어 봐야 겠네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혹시 내적동기에 관한 영상도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내적 동기가 있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열심히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대다수라고 보여져서요ㅠㅠㅠ (손흥민같이 내적동기가 높지 않더라도 그냥 '존재' 하기만 해도 소원이 없겠어요 ㅠㅠ) 내적 동기를 찾는 방법에 대한 영상이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니 고등학생때가 생각나네요.
고등학생때 무조건 열심히 하는게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잠도 줄여가며 했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그럴 수록 자괴감만 쌓였습니다. 차라리 좀 쉬면서 어떻게 하면 성적을 더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도 해보면서 공부했으면 성적도 오르고 성취감도 생기고 했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어젯밤도 밤근무하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침데에서 보고있어요.
이번 영상 정말 좋네요! 조승연님의 높은 질문수준과 작가님의 훌륭한 답변이 더해져 제 생각의 저변이 넓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병가 중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실 담임교사는 학급의 1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아플때 학교를 빠지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휴식의 중요성을 들으면서 조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
그러나 한편으로는 항상 관리자와 교육부에 의해 완벽주의를 강요받았다는 걸 떠올리니 씁쓸하네요. 교장교감은 교사들에게 늘 완벽을 요구합니다. 학생이 부모에게 맞은 흔적이라도 보이면 신고해야하고 그걸 안하면 벌금이 얼마다. 집에 가는 길에 학생에게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그거 다 선생님 잘못이다. 교통지도를 했다는 흔적을 남겨라. 학생에게 소리를 지르면 아동학대로 입건될 수 있다. 애가 때리면 맞기만해라...등등이요. 끊임없이 제가 오늘 말을 실수한 건 없는지 되돌아보게 되고 티끌이라도 잘못한 것처럼 느껴지면 누가 날 신고하지않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여러 사회적 책무를 법적으로 부과하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완벽주의와 강박을 피하기가 솔직히 힘이 듭니다ㅠ (저는 학생들에겐 늘 완벽하지않아도 괜찮다 과제는 조금 덜 해도 괜찮다. 쉬는 시간에는 쉬어라 등 학생들이 번아웃오지않게 애쓰지만요.)
개개인의 노력과 별개로 사회시스템과 더 거시적 관점에서의 사회담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않고서는 완벽주의가 느슨해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죄책감없이 편하게 쉬고 학교에 돌아가야겠습니다. 책도 꼭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힘내세요. 선생님이라는 중요한 직업을 존경합니다.
한국의 모든 관리자분들께 공유하고픈 영상이네요
크헉. 애덤 제 최애 작가입니다! 조승연님 클라스!! 역시❤👍
너무 좋은 콘텐츠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봤어요. 다 와닿는 내용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내 주변 가까운 사람들은 이미 내가 뭘 못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라는 말에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조금 더 솔직하고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할래요~
이 시간 자체가 소중하니까 ^0^
조승연 작가님 너무 감사해용😊
히든 포텐셜 읽는중인데..
인터뷰까지 보게되서 너무
좋아요..^^
18:10 형도 댓글 보는구나...ㅠㅠ!(왕관의 무게, 리스펙!!)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호주 라즈베리 농장에서 쉬는시간에 밥먹으면서 보고있는데 재밌네요 ㅎㅎ
진짜 어려운 주제인데 잘 긁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극P는 극J이고 싶습니다… 집중력도 DNA인듯 😂
집중력과 mbti는 전혀 상관없어용
최근에 봤던 영상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영상이었어요...🥺 단순히 노력과 성공의 인과관계를 넘어서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2:45 왜 대한민국 기득권이 낙하산 내리고 시험지 문제 빼돌리고 공무원들은 틀 안에서만 놀고 적극적으로 문제 찾아서 해결 안 하고 법에 없다만 외치고 건물주가 싫다 하면 사람 수몰당해도, 회사가 돈 아끼겠다고 센서 안 달아서 사람 다치고 죽는데도 국가가 방치하고 있고 항상 상사가 원하는 게 정답이라서 실컷 토론해놓고도 결국에는 상사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이런 상황에서 시대에 맞는 무슨 인재가 나오겠냐고...
국회는 성적 잘 받아온 완벽주의자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의석을 다 차지하고 있고 이런 류의 사람들이나 이런 류의 사람들이 계속 권력을 가져야만 이런 상황이 계속 유지되어야만 이익 보는 사람들은 완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뭔가를 시도할 때 완벽하지 못하다면서 메뚜기떼처럼 몰려와서 해코지를 하고 괴롭혀서 실패를 아주 더 무서워하게 댓글로 공격할 때 이런 인터넷 분위기와 교육 등 각종 정책들을 똑바로 안 해서 범죄자들을 방조하는 역할을 완벽주의자 정치인들이 하고 잇다고 나는 보는데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보호를 안 해주고 부모마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전학을 가거나 이사를 가야 하는 지경인데 진실을 말한 자가 범죄자에게 명예휴ㅔ손으로 고소를 당하고 벌금형 받고 있는 상황인데 용기를 못내면 자기만 손해라면서 2차 가해를 또 당함...
마치 왜 저항하지 못했냐고 피해자에게 추궁하듯이, 왜 성ㅍㅎ당해놓고 웃으면서 사진찍었느냐면서 한 사람 인생 망칠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생사람 잡는 경찰 같이 여튼 답답함...
법에 정해져 있지 않지만 누가봐도 그 위치에 있다면 목소리 내야 하는게 당연한 사람들은 목소리 내기보다 돈 벌었고 명예도 누렸으니 잘 살았다 그러면서 그 바닥을 떠남. 이미 기득권된 사람들은 지키기 바쁘니 문을 더 좁게 만들고 경쟁은 더 치열해지니 서로 협력이 될리가? 자리는 항상 한 개니깐.
항상 그 놈이 그놈이다, 그럼 그렇지로 항상 마무리되고 원인 제공자가 문제라기보다 내가 문제지 내가 못나서 문제지로 가면서 결국 받아들이면서 살게 됨.
부모도 자기 아들 완벽주의로 밀어붙이면 안좋은 영향을 줘서 안된다면서 국가가 국민에게 그런 건 괜찮은 것임???
공사장이나 생산직에서 일할 때 나를 보호해주는 장치가 없는 건 솔직히 지들 돈 아끼려는 목적이 큰데 회사는 말하잖아, 니가 실슈해서 완벽하게 일하지 못한 니 책임이라고, 언론도 그러짆아. 항상 그래왔잖아.
난 이게 너무 짜증남.
내가 완벽하지 않은 사람인 것도 알고 실수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여러 안전장치가 필요한데 세상은 안 해줌. 학교는 가르치는 게 일인 선생님이라는 전문직이 교육시키는데도 일이 벌어지는데 내가 일하다 죽을 수 있고 상대를 죽일 수 있는 회사는 전문적으로 직원을 교육시키는 사람 자체가 없음. 사람 살리는 병원에도 없음.
이게 문제인데 모든 실수를 몰라서 배우는 사람 탓으로 몰아가서 공개처형당하듯이 지적당하고 결국에는 또 내가 문제의 원인이고 니가 못해서다 라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 게 됨...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느냐 알면 공격에도 무덤덤해진다고 말했는데 대다수가 시시비비가 안되어서 질못된 일에 동조하고 잘한 일인데도 비난한다면 결국에는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거 아닌가?? 팬심이라 게 그런 거 아님? 우리나라 정치나 연예, 스포츠등 팬심 한 번 일어나면 잘못된 것도 다 감싸주기 바쁘잖아?
법과 제도는 뭘하길래 앞서 말한 그걸 깨닫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건데 이게 우리나라 범죄 피해자들이 처한 상황같고 ㅈㅅ 1위 국가에서 단순하게 할 말은 내용은 아닌 것 같음.
남성의 외도가 자연스러워서 첩을 두던 시대에서 그것이 부도덕하기에 간통죄자라는 것을 만들었고 오늘날에는 그것이 부도덕하다는 것이 상식이 되어 이제는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라는 이유로 간통죄가 폐지된 역사를 보면 국가의 힘은 아주 커서 올바르게 개입만 하면 사회를 당장 바꿀 수 있는데 난 이게 너무 아쉬움.
안 하는 사람들이, 완벽주의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국회에 계속 들어가게 국민들이 뽑아준다고 난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이 사람들이 본보기인거잖아... 약점 노출되면 그 자리에서 내려갈 때까지 모욕주고 창피주고 범죄자로 몰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본보기로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정부의 구성원들이 그러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함?
실수하면 정치생명 끝이다 사과하면 절대 안된다... 전부 이런 사람들인데?? 문제 해결이 아니라 나 살려는 사람들만 득실거리는데??? 개선해야 할 정부 사람들이 이러고 있는데 일개 국민에게 용기를 내서 실수하라 그러면 이거야 말로 정말 모험이네...
우리는 남을 깎아내리면서 우월감을 느끼기 때문에 목숨을 건 모험임. 눈 밖에 나면 생계가 끝장나는 모험.
겸손함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애가 너무 강한 사람들이나 내 이익만 되면 남이야 죽든 말든 상관치 않고 남을 공격하는 게 문제인 것 같은데... 실수할 수 있는 용기는 이런 사람들을 법과 제도로 잠재워야 하는데 잠자야 하는 사람들이 국회에 국민들이 데려다 놨는데 어케 바뀜? 아... 용기 안 내면 자기만 손해라고? ㅋㅋㅋㅋ
좋은 강의 한 편 듣고 가네요~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조 작가님~:)
23:00 이 부분의 답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사이자 아둘맘으로서, 구체적인 솔루션을 얻은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주시는 조승연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채널 구독하면서 영상 하나하나 보는게 저의 큰 낙입니다.
SNS시대에 완벽주의에 대응을 위한 애덤그랜트의 조언
1. 소셜미디어에서 실패를 공개 할 필요 없다.
2.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자. ex. 다이어트 과정
3.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자
과정속에서 실패가 공개적으로 비난당하하는 것은?
ex.다이어트 과정을 찍고 있는데, 실패하면...?
>>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며 나아가장
좋은 내용,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덕분에 생각을 많이 깨우치게 됩니다!
인생을 자기계발서와 유튜브로 배워야 하는 이세상은… 학교라는 튜토리얼이 의미가 없는 시간 낭비이다.
가끔은. 너무 이른 깨달음의 만연함이 인류를 공허감의 곤경에 빠지게할걸 염려히여 방황의 시간을 인도한 건가하고..
근데 정도가 심하잖아.. 노인부터 애들까지 할줄 아는게 없고 인생 계획이 집 사는거에 올인 돼 있는데.
나도 완젼 한국적 성실 노력형인데 ,,,
다시 재정비 해야겠네요 😂
공짜로 이런 대화를 들어도 되나요..😂😂😂 진짜 너무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멍청할때 섞이면 안되는데
이게 핵심인건가
아이씨
슬픈현실이네요 교육의 퇴보.. 아이들은 더 불행해지고 학업을 더 뒷전으로 둘것같은 느낌.. 지금 현재만봐도 문해력 독해력 박살나는거 보면.. 큰일임..
사당오락 이라는말 다 거짓말임. 내가 고등학생때 맨날 사당쪽 피씨방에서 오락했는데 좋은대학 못감
좋아하는 작가인데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아니스트와 첼리스트에 대한 그랜트 작가님의 언급은 놀랍네요. 학창 시절 음악 전공할 때만 하더라도 실용음악과임에도 기악들은 보통 파가니니 같은 인물의 예시를 근거로 입시 곡 연주에 10시간 이상의 치열하고 광기 어린 연습량을 하는 학생들이 보편적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도 그 당시와 대학 시절까지 포함해 드림시어터의 존 페트루치나 에릭 존슨처럼 젊은 시절 수십 시간씩 매일 연습하는 것만이 재능과 별개로 실연자, 음악가로서의 영달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영상의 내용처럼 우리나라는 가능한 시간과 노력을 최대한 갈아넣는 것에 대해 환상과 강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가나 운동선수 중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인물들 사례를 근거 삼아 그것이 정답이고 유일한 방향성인 것처럼 권고하기도 하죠. 개인의 노력은 분명 중요한 부분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아닌 사회적, 외부적 압박만을 느끼며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은 폐단의 일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사이트가 많은 엉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책읽어볼게요
Adam Grant와 인터뷰라니! 너무 감사해요!
근데 적어도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노력을 전제로 하고있음. 성과가 나오는데 있어서 운도 필요하고 다양한 방법이나 도움 등이 필요했겠지만 반대로 그것들만이 필연적으로 성공을 가져오는것이 아님에도 성취한 자들의 노력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는 것같음. 요즘엔 모두가 노력하는데도 성공하는게 아니다보니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음.
정말 유익한 인터뷰 내용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요즘 소위 '불편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저도 가끔 그랬던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된 걸까 생각을 해봤는데, 평소에 엄청 민감해져 있어서 그런 듯 해요. 그래서 사소한 것도 그냥 받아넘기지 못하는 상태가 된거죠. 현대 사회는 너무나 경쟁이 심하고, 익혀야할 스킬과 도구의 개수도 많아졌고, 기술의 발전으로 예전보다 더 많은 경로를 통해 날 평가하는게 가능해졌어요. 심지어 이젠 AI가 내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여유가 없어요. 여기저기서 날 감시하고 평가하는 것 같으니까요
원래도 좋아라하는 채녈이였지만 이렇게 저자와의 대화 너무 좋은데요?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이 잘 보여진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런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저는 소개해주신 작가와의 대화를 보면 책까지 궁금해서 사서 보게되더라고요. 유튜브를 보고 책을 읽을 수 있는거 너무 바람직한 유튜브의 순기능 아닌가요? ㅋ
18:54 부정적인 평가. 회사 다니면 응원보다는 완벽을 위해서 더더욱 일부로 까는 것도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회사에서는 실수를 하면 부정적 피드백이 힘들었어요. 완벽해 보였던, 승연님도 힘들었다고 하니 동질감이 느껴져서 좋네요.😂
인생은 ‘운칠기삼’ 이라 그렇지.. 백날 ㅈ빠지게 노력해도 우연히 찾아오는 아주 작은 운도 못이기는게 노력 따위지.. 인간은 지가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대가를 바라기 때문에 노력의 결실을 중요하게 여기고 운을 천대시 하지만 현실은 운이가장 중요하거든... 단지 인간들은 매몰심리를 느끼고 싶지 않아할뿐 ㅋㅋㅋㅋ
문제가 나오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아 내야 되는데, 쓸데없는 질문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게 되면, 아무런 발전도 못 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되는데, 왜 이것을 받아 들여야만 하죠? 아무리 질문을 하고 회의를 할 지라도, 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시간 낭비. 정치로 말하자면, filibuster죠.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말이죠.
회사 에서, 공부를 못 하는 사람들이 사장님이 되고, 공부 잘 한 사람은 직원이 되야 할까요? 그리고 직원 한테 "왜 이렇게 밖에 못해"라고 화를 내야 할 바에는, 본인 사장이 본인의 힘과 능력으로 해결 해야 맞지 않나요?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직원을 쓰나요?
본인 혼자 하게 되면 본인이 그 책임을 지지만, 남이 옆에 있으면 그 책임을 남 한테 떠맡길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을 알고 있겠죠.
책 중에 "Mediocre" (Ijeoma Oluo) (The Dangerous Legacy of White Male America), "Stuck" (Margaret M. Chin) (Why Asian Americans Don't Reach the Top of the Corporate Ladder) 라는 책 들이 있는데, 이 책 들도 봐 주세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고퀄의 내용 감사드립니다 🙏
최근에 Same as Ever를 읽고 승연선생님이 모건하우절하고 대화한 영상을 보면서 구독하게 됐어요
승연선생님이 한국인이라 넘 좋네요
저자랑 대화하기가 저자특강에 참석하지 않는한 서울에서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외국저자분들하고
책에대한 내용을 질문도 하고 저자분의 생각도 텍스트가 아닌 실제영상으로 보니까 너무 좋아요 ~
덤으로 영어공부도 되는듯요 ~^^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책도 읽어봐야 겠네요 ~앞으로도 영상 부탁드립니다 ~💖
한국인에게 더욱 공감이 되는 내용이라는거 너무 인정합니다. 저도 런던대 중 한 곳에서 공부했는데 24시간 학교 도서관에 새벽까지 남아있는 다수는 항상 한국인입니다. (저 역시 그 중 하나..;;) 점수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패스를 받고 졸업하는데 왜 이 새벽까지 공부하는 건 한국인 뿐일까. 라는 의문이 있었던것 같아요.
4당5락이 되게 좋은말이에요. 조승연씨가 느끼기에 본인이 루저라지만, 이미 4당 5락이 거짓말인 사람들에 비해서 분수 넘치게 물질적인 혜택을 잘 누리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건 본인이 못느낄 뿐이죠. TSMC도 경영철학에 핵심 역량을 성실성이라고 했어요. 성실성이라는게 뭐냐면, 쉽게 말하면 남들보다 조금 더 하는 마음가짐이죠. 노력하면 결과물은 바뀝니다. 특히 예체능 전공한 사람들은 잘 알아요. 진짜 노력한 엘리트 미국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 미식축구 선수들은 그 작은 디테일에 타고난 키 외에 체중 체지방 골격근 수행능력 유연성 등등 노력을 수익으로 치환하기에 가장 유리한 운동선수로써, 그 노력의 디테일 작은 그 부분 한가지까지 수익이 천차적으로 달라질걸 진짜 광대들은 그 노력의 가치를 알아요. 일반인들은 모르겠지만요.
진짜 생산성은 들이는 시간에 비례하지는 않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야근을 많이 해야하는 때가 다수 있었는데 실수가 더 많았고, 건강까지 망쳐서 나이가 어느 정도 든 지금 골골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원비가 식비만큼 나오고 있어요.... 😅
지금은 진짜 제 인생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야근은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수준이고, 오히려 마감 때 제외하곤 하루에 4~5시간만 일해도 충분하더라고요. 8시간 근무 체제니 나머지는 일을 만들어서 하던가, 루팡짓을.... ㅎㅎㅎㅎㅎ
그러다보니 현재 직장 다니면서 방통대 공부를(물론 공부까지 하기는 시간이 전적으로 부족) 하는 게 어느 정도는 가능해져서 오히려 학창시절보다 지금이 배움에 대한 욕구나 열정이 더 늘어난 거 같습니다. 재미있고요.
전 야자하는 거 성격상 못하고(자유성 96%), 너무 자신없어서 일부러 실업계 고등학교 갔는데 공부 진짜 별로 안하고도 성적은 나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그 때 질리도록 공부하지는 않아서 지금도 공부하는 게 재밌는 거 같기도 합니다. 😊
어쨌든 오늘 방송 너무 공감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거 너무 좋은 말씀이고요. 전 그래서 거의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그에서 혼자 놀며 그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틀리면 뭐 어때요. 그렇게 배우면 되죠! 😉
와 영어 기가막히게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