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최초의 RPG 는 dnd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흐르면서 crpg, jrpg, wrpg등의 용어가 용도에 따라 대두되었죠. 로그 비슷한 로그라이크, 소울시리즈 비슷한 소울라이크 처럼 장르명칭이란게 단지 그걸 표현하기 편한대로 불리다보니 이런 어원의 혼란이나 모호함은 예사일은 아닙니다. 이제 Rpg라 하면 규칙책과 주사위와 연필과 시트지를 떠올리는 사람은 적죠. Trpg라 불러줘야 하죠.
93년생인 제가 처음 한 RPG는 컴퓨터게임이 아닌 초등학교 5학년때 원어민 선생님이 애들을 모아 플레이한 이름모를 원어 RPG였습니다. 비록 3번밖에 하지못해… 아쉬웠지만 아직도 생각날 만큼 가슴깊이 있는 재미있는 추억이더라구요. 미니어처가 없어서 그 선생님이 화이트 보드에 그림그리며 몬스터와 싸우는 순간을 중계한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워우… 너 팔 한짝 잃어버렸어.. 하면서’ 지금와서도 제 맘속 최고의 MMORPG인 리치왕의 분노도 있지만 그때 상상하고 즐겼기에 다양하고 재밌는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게임이 신기한게 태평양전쟁 미드웨이 해전인가에서 일본군이 주사위를 이용한 워게임 돌리고 자기내 함선이 연속해서 침몰하니깐 리겜을 했는데 실제 전투에서 첫번째 워게임 시뮬레이션 결과대로 나왔다는 말이 있음 그 당시 함포사격이라는게 조준을 한다고해도 워낙 무작위성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사위의 결과가 현실에서도 나타났다는게 무척 신기한 일화인 것 같음
당시를 재현한 영화에서 일본군 장성들이 워 게임을 하면서, 일본 군함이 피탄되는 상황에 주사위를 굴려 높은 수가 나오자 병사가 "완파!" 라고 외쳤죠. 그러니 한 장성이 "위대하신 천황께서 축복한 우리 군함이 단 일격에 격침될 수가 있는가!" 하자, 병사가 다시 "..중파! 전투 속행!" 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실제일지 아닐지는 몰라도 그만큼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을 낙관하고 있었다는 뜻이겠죠.
전통적인 의미의 RPG가 성립하려면 멀티플레이가 필수겠네요 한 사람이 모든 걸 통제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서로 다른 고유의 역할을 담당한 상태에서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 고유의 역할을 갖고 있는 다수의 캐릭터를 한 사람이 조작하는 것도 RPG라고 하죠 뿌리가 같아서인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RPG 사이에는 SRPG라는 게 있고, 그 경계는 무척 모호한 것 같아요 어드벤쳐 게임과 RPG 사이에도 경계가 모호한 게임들이 꽤 있고, 앞에 액션이 붙기 시작하면 더 그렇게 되죠 워낙 게임들이 다양해진 만큼 RPG를 장르 중 하나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게임의 특성 중 하나로 삼아서 태깅만 하는 게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어요 스팀에서 그런 것처럼요 (스팀은 의미 중복이 많아서 좀 정리가 필요해 보이지만) 롤플레잉이라는 것의 범주를 어디까지 넓혀야 하는지 따지기 보다는 가장 좁은 의미 쪽으로 한정 짓고, 나머지 특성은 다른 걸로 표현하는 거죠 와우를 예로 들면 롤플레잉, MMO, 실시간, 던전, 라이브, 레벨링, 오픈월드 등등 이런식으로 MMORPG 라고만 한정 짓지 않는 식으로
왜냐면 RPG의 R이 뜻하는 Role 은 단순히 말하자면 역할을 자유자재로 키울수 있단 뜻이죠. TRPG가 그래서 재밌는거고요. 우리가 알고 있는 TRPG 유명한것들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JRPG 에 영향을 많이 받은 TRPG 라면 역시나 마계 마인전 같은 것도 있지요. 섀도우 오브 미스타라 같은 D&D2판 룰을 이용한 던전앤드래곤 게임도 있고요. 거기서 나오는 주인공들은 다이스의 결과에 따라 영웅이 된자도 있고. 악신이 된자도 있고. 그렇죠. 그 중에 주사위 신의 가호를 받은 주인공이 로도스도 전기의 판이고. 주사위 신의 가호를 받지 못한게 영웅기사전의 스파크 입니다. 그리고 원래 RPG는 하드코어 여야 합니다. 죽으면 게임오버가 나는. 그런. MMORPG 개발자들은 늘 고민합니다. 컴퓨터 게임의 세상은 언제나. 꼭. 자원이 넘치는 인플레이션 사회가 되거든요. 왜냐면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영원불멸의 영생을 살고 끝임없이 부활하고. 부는 계속 누적되고. 와우의 최근 스토리가 꼬인것도 바로 그점입니다. 선과 악이 엎치락 뒷치락 거리는게 아니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고. 또 승리하고 또 승리하고. 그래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신이 되버리죠. 파워 인플레이션. 아마도 와우를 한 유저들은 이렇게 생각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왜 맨날 같은 스토리 일까? 왜 맨날 악은 지기만 할까? 바본가? 라고요.
rpg게임이라는 단어랑 비슷하게 제가 안 좋아하는 단어가 유저라는 단어인데 홍익대학교 대학로 캠퍼스에서 1과목 수강할게있어서 들어봤었는데 게임 교수님께서 미국 유학했을때 유저라는 단어는 마약쟁이같은 사람들한테 쓰이는 단어라서 플레이어나 게이머가 맞다는 명칭을 들었는데 가만 보면 영미권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을 플레이어나 게이머라고 하지 유저라고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거보면 유저라는 단어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아예 유저라는 단어가 디폴트가 돼버려서 알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한 단어입니다
글쎄요. 이건 오히려 스스로를 편협하게 만드는 행위같은데 말입니다. 컴퓨터 속에 들어가는 고전 영화 트론에서조차 사람을 유저라고 부르는데 이게 약쟁이란 뜻입니까? 전혀 아니잖아요. 폭 넓고 다양한 뜻이 있는데 왜 굳이 편협한 좁은 뜻에 갇혀서 세상을 불편하게 보시는거죠...? 교수 한명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그 나라를 대표하는 진리가 아니에요. 그리고 어떤 한 단어가 여러 나라에서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것이 그렇게 드문 일도 잘못된 일도 아니라는걸 상기하신다면, 고작 유저 가지고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은 없어져도 될 듯합니다.
![디아블로 시리즈 30년 개발 비화 [완전판]](http://i.ytimg.com/vi/mlHJWqoAomw/mqdefault.jpg)
![디아블로 시리즈 30년 개발 비화 [완전판]](/img/tr.png)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청자도 흥미롭게 볼 수 있게 만드시네요 ㄷㄷ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
그렇습니다. 최초의 RPG 는 dnd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흐르면서 crpg, jrpg, wrpg등의 용어가 용도에 따라 대두되었죠.
로그 비슷한 로그라이크, 소울시리즈 비슷한 소울라이크 처럼
장르명칭이란게 단지 그걸 표현하기 편한대로 불리다보니 이런 어원의 혼란이나 모호함은 예사일은 아닙니다.
이제 Rpg라 하면 규칙책과 주사위와 연필과 시트지를 떠올리는 사람은 적죠. Trpg라 불러줘야 하죠.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원론적인 내용을 알아가는 것도 너무 재밌네요. 오늘도 지식 +10이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거의 넷플릭스 다큐 급이네요 ㄷㄷ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와우! 이런 수준 높은 컨텐츠라니.... 구독하길 잘했으!
늘 흥하시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조용히 좋아요를 누르겠습니다
93년생인 제가 처음 한 RPG는 컴퓨터게임이 아닌 초등학교 5학년때 원어민 선생님이 애들을 모아 플레이한 이름모를 원어 RPG였습니다. 비록 3번밖에 하지못해… 아쉬웠지만 아직도 생각날 만큼 가슴깊이 있는 재미있는 추억이더라구요.
미니어처가 없어서 그 선생님이 화이트 보드에 그림그리며 몬스터와 싸우는 순간을 중계한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워우… 너 팔 한짝 잃어버렸어.. 하면서’
지금와서도 제 맘속 최고의 MMORPG인 리치왕의 분노도 있지만 그때 상상하고 즐겼기에 다양하고 재밌는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rpg네요!
재밌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보았습니다.
근데 2편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워게임이 신기한게 태평양전쟁 미드웨이 해전인가에서 일본군이 주사위를 이용한 워게임 돌리고 자기내 함선이 연속해서 침몰하니깐
리겜을 했는데 실제 전투에서 첫번째 워게임 시뮬레이션 결과대로 나왔다는 말이 있음
그 당시 함포사격이라는게 조준을 한다고해도 워낙 무작위성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사위의 결과가 현실에서도 나타났다는게 무척 신기한 일화인 것 같음
가장 최악의 결과를 가정해야하는게 전쟁이라 여러번해서 가장 최악의 경우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수십번해서 한번 나온 결과가 현실와 같았던것이죠. 그리고 그 준비의 본분을 잊은 일본군은 같은 상황에서 더 안이하게 대처했습니다.
당시를 재현한 영화에서 일본군 장성들이 워 게임을 하면서, 일본 군함이 피탄되는 상황에 주사위를 굴려 높은 수가 나오자 병사가 "완파!" 라고 외쳤죠. 그러니 한 장성이 "위대하신 천황께서 축복한 우리 군함이 단 일격에 격침될 수가 있는가!" 하자, 병사가 다시 "..중파! 전투 속행!" 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실제일지 아닐지는 몰라도 그만큼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을 낙관하고 있었다는 뜻이겠죠.
야마토정신으로 무장하면 핵도 이깁니다
워게임 이야기 할땐 폴아웃에도 나왔던 올드 팝송에서 dnd로 주제 바뀔때 위쳐와 엘더스크롤 테마 나오는 음악의 흐름 너무 좋음...
와 너무 재밌게 봤어요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RPG가 TRPG에서, TRPG가 워게임에서 유래된 건 알고 있었지만 워게임의 역사가 19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일지는 몰랐네요...
저의 무지함에 수치심이 몰려옵니다
그나저나 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의 근본을 짚어주는 영상 좋네요.
현대의 비디오 RPG들을 종합할 수 있는 특징은 '플레이어가 개입하여 수동으로 PC의 스탯을 증감이 가능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채널
후속편이 너무 기대됩니다
게임에 히스토리를 녹이는건 말그대로 철학이지만 그 철학을 풀이하는건 루돌로지만큼 대단한 역량을 가진분은 없다
영상 올려주세요~ 매일 기다려요~~
너무 재밌네요... 최근에 턴테이블 게임에 조금씩 발 들이던 중이었는데 이런 배경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이건 거의 다큐…
2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RPG가 성립하려면 멀티플레이가 필수겠네요
한 사람이 모든 걸 통제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서로 다른 고유의 역할을 담당한 상태에서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 고유의 역할을 갖고 있는 다수의 캐릭터를 한 사람이 조작하는 것도 RPG라고 하죠
뿌리가 같아서인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RPG 사이에는 SRPG라는 게 있고, 그 경계는 무척 모호한 것 같아요
어드벤쳐 게임과 RPG 사이에도 경계가 모호한 게임들이 꽤 있고, 앞에 액션이 붙기 시작하면 더 그렇게 되죠
워낙 게임들이 다양해진 만큼 RPG를 장르 중 하나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게임의 특성 중 하나로 삼아서 태깅만 하는 게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어요
스팀에서 그런 것처럼요 (스팀은 의미 중복이 많아서 좀 정리가 필요해 보이지만)
롤플레잉이라는 것의 범주를 어디까지 넓혀야 하는지 따지기 보다는 가장 좁은 의미 쪽으로 한정 짓고, 나머지 특성은 다른 걸로 표현하는 거죠
와우를 예로 들면 롤플레잉, MMO, 실시간, 던전, 라이브, 레벨링, 오픈월드 등등 이런식으로 MMORPG 라고만 한정 짓지 않는 식으로
아아니 주인장 다음편! 다음편!
06:35, 08:10 이미 여기에 다 있었구나 ㅠㅠ 감사합니다 덕후 할아버지들
아 이게 여기서 끊어지네ㅋㅋㅋㅋ 2부 기대됩니다
게임관련 이런 통찰과 지식 넘무 좋네요
던전앤드래곤의 주사위는 한국에 들어와 무한다각형으로 변신하여 돈이 있는자만 굴릴수 있었으며 캐릭터, 장비, 강화등 페이투윈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게 되었다.
일반 플레이어들이 알피지게임 그러는건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게임전문 채널에서 그러면 보기 그렇더라구요
오늘도 2부를 기다립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역전앞 쿨냉방 처갓집 외갓집 상갓집 초가집 생일날 고목나무 포승줄 뒷덜미 국화꽃 매화꽃 진종일 온종일
캡모자
차이티
갭차이
대머리독수리
대부분 3글자로 만들어지는걸보면 3글자가 입에 착 감겨서 그렇게쓰는것같기도하고...ㅋㅋ
방대한 고전자료에 감탄합니다. 추천!!!
주인장 빨리 2편 가져와!!!!!!!!!
오늘도 좋은 영상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
맴버쉽 후원 열으실 생각 없으십니까? 앞으로도 이런 순도높은 고찰이 담긴 컨텐츠를 누군가의 입김없이 꾸준히 보고싶은 바램이 있습니다.
캬 잘 끊으시네요 다음편 넘모 기다리기 고통스럽고
게임 분석에 대한 철학이 돋보이는 영상입니다!
제발 2편!!!!!!!!!!!!!!!!!!!!!!!!!!
좋은 얘기 잘 들었습니다. 근디 이 분하고 모험러 두분 만나서 얘기하는걸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흥미롭네요! 90년대에 한국 번역본 Classic D&D를 즐겼던 터라 무척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구독자 20만 가즈아 제발
1:50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하이오에서 실종된 소년 이야기를 들으니 기묘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중학교 시절 옆 짝꿍이랑 은영전 전쟁놀이랍시고 6각 주사위 두개 굴려서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마흔이 훌쩍넘어 발더스3 출시와 함께 cRPG가 대 대세가 되는 현재를 보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앞으로 수준높은 컨텐츠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와 유익해
역시 ㅡㅡ믿고 보는 채널입니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에 그 내용이 반영 된 것이였군요.
이거 진짜 평소에 의문이었는데 재밌네요!!
공포게임의 역사도 다뤄주세요!! 직접 플레이 해서ㅎㅎㅎ
루돌로지스트가 이 채널처럼 게임과 연관지어 역사나 사회현상을 설명해주는 사람인건가요?
게임을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인문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을 루돌로지라고 합니다
진짜 이분 뜬다.
껍질인간님 블로그 혹시 보셨다면 루돌로지님 관점도 궁금하네요~
??? : 차이 티😮?? 차이의 뜻은 티야 브로😢 넌 지금 티티 라고 말한거라고😢 넌 커피 커피에다 크림 크림 넣어달라고 하기라도 하니😢😢???
패독겜들 하면서 워게임에 관심이 생겼고, 토탈워:워해머 하다가 미니어쳐 워게임에도 관심이 생겼었는데 마침 이렇게 좋은 영상이 올라오다니 정말 좋네요
이런,,9분50초 대 대학생들의 이야기는, 교수님들에게 스트레스 받는 대학생들이 재미를 찾기 위해 학교 안이ㅡ 컴퓨터로 게임을 만들었다라고 느껴지는 것은 전 뿐일가요..ㅜㅜ;; 어흑,
2부 어딨음
11:32 기묘한 이야기...?
그러고 보면 외국에서 좀 진지한 웹진은 RPGs라고 하거나 Role Playing Games라고 쓰지, RPG game이라고 겹쳐 쓰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물론 별 생각 없이 RPG games라고 쓰는 웹진도 많다고 보지만요.
우리가 말하는 RPG는 TRPG 테이블탑 RPG를 피시 게임화한 게임이죠. CRPG게임도 TRPG 기반 게임이구요. 일반적인 액션 RPG와 구분한 개념입니다. 발더스 게이트3도 DnD룰을 따르는 RPG죠.😂
굿굿
2편 언제나오나요 ㅠㅠ
사용된 BGM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교수님 떳다
2:02 ‘불륜배우자를 처리하는 가장 택티컬한 방법’
사실 닉네임 짓는시점부터 rpg를 하는건데 말이죠. 재밌어요
토탈워랑 발더스 게이트는 뿌리가 같구나
왜냐면 RPG의 R이 뜻하는 Role 은
단순히 말하자면 역할을 자유자재로 키울수 있단 뜻이죠.
TRPG가 그래서 재밌는거고요.
우리가 알고 있는 TRPG 유명한것들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JRPG 에 영향을 많이 받은 TRPG 라면 역시나 마계 마인전 같은 것도 있지요.
섀도우 오브 미스타라 같은 D&D2판 룰을 이용한 던전앤드래곤 게임도 있고요.
거기서 나오는 주인공들은 다이스의 결과에 따라 영웅이 된자도 있고.
악신이 된자도 있고. 그렇죠.
그 중에 주사위 신의 가호를 받은 주인공이 로도스도 전기의 판이고.
주사위 신의 가호를 받지 못한게 영웅기사전의 스파크 입니다.
그리고 원래 RPG는 하드코어 여야 합니다. 죽으면 게임오버가 나는. 그런.
MMORPG 개발자들은 늘 고민합니다.
컴퓨터 게임의 세상은 언제나. 꼭.
자원이 넘치는 인플레이션 사회가 되거든요.
왜냐면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영원불멸의 영생을 살고 끝임없이 부활하고.
부는 계속 누적되고.
와우의 최근 스토리가 꼬인것도 바로 그점입니다.
선과 악이 엎치락 뒷치락 거리는게 아니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고.
또 승리하고 또 승리하고.
그래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신이 되버리죠.
파워 인플레이션.
아마도 와우를 한 유저들은 이렇게 생각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왜 맨날 같은 스토리 일까? 왜 맨날 악은 지기만 할까? 바본가? 라고요.
진짜와우와 가짜와우의 구분법은 하드코어였군요....끄덕
하드코어 게임들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는만큼 대중성을 노리기 힘드니까요..
빨려듭니다 정말
일전에 얘기했다?? 좋아요 부터 누르고 봐라
기묘한 이야기가 실제 기반이엿어??
한국에서 RPG=노가다 게임 이라는 생각이 박혀 있어서 RPG게임이라고 부르는듯 ㅋㅋ
rpg게임 으 견딜수없다 이놈드라
ATM 머신
차이 티
살사소스
그리고
RPG 게임...
RPG 게임이란 말 엄청 싫어하는데 ㅋㅋㅋ 저랑 같으시군요
아,, 롤 플레잉 게임 맞네 그렇네. 깊게 생각하지 않았구나
여기서 끊긴다고?! ㅠㅠ
2부를 기다리는 중...
난 rpg가 미사일 발사하는 rpg에서 유래된줄 알았는데 다른 뜻이였나
대머리 독수리는 대머리 대머리 수리 엌ㅋ
톨킨......
그냥 RP게임이라고 하면 되지.
어우 제목보고 바로 눌렀다 이양반이 갑자기 뭔 소릴하나 싶어서 ㅋㅋㅋㅋ
특화 성장 게임?
rpg게임이라는 단어랑 비슷하게 제가 안 좋아하는 단어가 유저라는 단어인데 홍익대학교 대학로 캠퍼스에서 1과목 수강할게있어서 들어봤었는데 게임 교수님께서 미국 유학했을때
유저라는 단어는 마약쟁이같은 사람들한테 쓰이는 단어라서 플레이어나 게이머가 맞다는 명칭을 들었는데
가만 보면 영미권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을 플레이어나 게이머라고 하지 유저라고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거보면
유저라는 단어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아예 유저라는 단어가 디폴트가 돼버려서 알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한 단어입니다
글쎄요. 이건 오히려 스스로를 편협하게 만드는 행위같은데 말입니다. 컴퓨터 속에 들어가는 고전 영화 트론에서조차 사람을 유저라고 부르는데 이게 약쟁이란 뜻입니까? 전혀 아니잖아요. 폭 넓고 다양한 뜻이 있는데 왜 굳이 편협한 좁은 뜻에 갇혀서 세상을 불편하게 보시는거죠...? 교수 한명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그 나라를 대표하는 진리가 아니에요. 그리고 어떤 한 단어가 여러 나라에서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것이 그렇게 드문 일도 잘못된 일도 아니라는걸 상기하신다면, 고작 유저 가지고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은 없어져도 될 듯합니다.
극히 드물다구요? 오히려 약쟁이한테 유저라고 하는걸 한번도 못봤는데요
RPG게임이 맞다. ㅅㄱ링!
그런 RPG가 한국에선 뽑기 게임이 되어 버렸죠... 게임의 퇴보라고 생각해요.
1빠
제목을 'RPG게임은 틀렸다' 라고하면 조회수가 더 나올지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ludology_ljh이왜진.. 피드백 반영 속도 뭐냐구!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