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엔 오류가 하나 있습니다. 5:18초에 나온 위연의 "승상이 돌아가셨을 때 바로 위나라에 항복했어야 했는데!" 발언은 위연이 아닌 양의(!)가 한 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심각한 오류를 제보해주신 이무영님께 감사드리며 잘못된 정보를 알려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아무래도 위연을 3위에 올리지도 말았어야 했을 것 같네요. 저승에서 유비를 만나 죄송하다고 빌 낯 정도는 있었던 걸로... 양의 이 새킨 생각할수록 괘씸하네 이거
유비는 관우 장비의 성격을 잘알기에 많은걱정을했고 심지어 제갈량도 저둘의 성격을 많이 걱정했죠 저둘은 조조군에게는 공포의대명사였지만 앞을 내다보는것이 없고 부하들과 다른장수들을 대하는태도가 미흡했던거죠 관우 장비도 자기성질죽였다면 조인 조홍 장료 하후돈 하후연 허저 서황처럼 더높게 평가받겠죠
전에 생각해 본 건데, 손준이 제갈각을 죽이려 술자리를 마련해 초대했을 때, 제갈각의 부하인 장약과 주은이 제갈각을 살리려 밀서를 보내거나 칼을 들고 싸우다 죽고, 삼족이 멸해진 걸 보면 제갈각이 몇몇 부하들에겐 잘해준 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손책은 이 동영상 보니까 진짜 아버지 손견을 완전 빼닮았어요. 장점과 단점 다.
삼국지를 어릴적 보면서 진짜 개뿔도 없는 유비가 어떻게 위로 올라갔나가 항상 궁금했는데 삼칠이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유비가 중간 중간 남긴 말을 보면 정말 사람을 꿰뚫어 보고 그 사람을 어떻게 대우를 해줘야 좋아하나를 알수 있어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다만 제 삶에 적용이 힘들군요 제 그릇이 작아서 그런지 ㅋㅋ
조직관리 능력이라... 여포는 허구한날 부하 마누라 건들어서 좀 그렇고, 이각과 곽사는 최소안의 정치적인 판단도 없엇으니까 비록 깽스터식에 가깝긴해도 셋 다 동탁보다는 조직관리를 잘한다고 하긴 그럼. 동탁은 받은 포상은 자기만 잘해서 받은 게 아니라고 부하들도 공로가 충분하니까 받은 비단을 적절하게 다 나눠주고 그랫으니까요.다만 이 녀석은 조폭식 운영이니까 영 그렇긴한데... 다만 셋의 장점은 싸움만큼은 잘햇다는거(문제는 싸움만 잘하는 찌질이라서 그렇지)
커뮤니티 정답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공손찬이 있을 거라 추측했던건 맞췄네요! 아니 그 좋은 능력을 가지고 하는 일이 참... 5:35 혹시 모르는 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이 장비는 삼칠님이 웹사이트에서 연재했던 '장비님 골키퍼하신다'라는 만화의 장비입니다! 근데 얘는 ㄹㅇ 잘생겼는데요?? 삼칠님의 진심 그림체 정말 최고야...
영상과는 별개로 사람 고용해서 쓰는 입장에서는 능력이 좋은데 인성은 까칠 예민한게 더 나을수도 있는게 일도 못하는데 성깔머리도 까칠한 경우도 상당히 많이 봐서 .........판단은 각자가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밑바닥에서 자수성가 하려면 마냥 사람좋게 헤헤만 거릴수 없어서..........지금 현대도 대부분 90퍼는 사실상 고만고만한 서민들이잖아요....딱히 특출날 거 없는.........분야 막론하고 어느정도 실력있는 사람들은 까칠함도 같이 갖고 있긴 하더라구요.나 쉬운 사람 아냐 이런 까칠함이랄까요.그걸 얼마나 표정관리하고 잘 숨기느냐의 차이지........유비하고 제갈량 위엄만 다시 보게 되는 영상이네요.재미있는게 영상에 나온 삼국지 인물들도 거의 자수성가형 인물들이네요.물론 야 저건 까칠함 수준이 아니고 인성이 터진거 아니냐라고 하실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영상에 나온 양반들은 밑바닥에서 올라와서 나름 천하를 쥐락펴락 한 인물들이니 그만큼 까칠함이나 인성 터진 수준 클래스도 다를 수 밖에요.
장비는 진짜 너무 아쉽다,, 지용을 겸비한 최상급 맹장이자 용장인데.. 장판에서 홀로 조조의 군대를 막고 익주에서 제갈량, 조운과 함께 파죽지세로 여러 군현을 평정시켰으며 유비가 두려워했고 제갈량의 북벌을 방해했던 위나라의 명장 장합을 탕거에서 거의 반죽여놓았으니 말 다 했지.. 살아있었더라면 이릉대전과 제갈량의 북벌의 양상은 정말 많이 바뀌었을듯..
@@user-tj1dd8fb1d 이릉대전의 정확한 상황은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촉군 대도독 풍습이 적을 가벼이 여겨 시기를 잃고 위험을 불러일으켰으며 재난은 한 사람으로부터 확대되어 생겨난다는 대목을 보면 풍습의 실책이 있었을 것 같네요. 평생을 전장에서 살아왔던 장비가 죽지 않고 원래대로 대도독직을 맡았다면 위험을 불러일으키진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장수가 위연이네요 사졸출신으로 야전사령관까지, 정병육성의 달인이며 관장조마황의 뒤를 받치는 유일한 장수이고 북벌 곽회담당일진인 1티어 무장이었는데 최후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놈의 성질머리때문에;;;오죽 했으면 제갈량 사후에 양의와 위연이 각자 다른 내용의 장계를 보냈는데 성도의 모든관료들이 양의편을 들었을 정도니;; 양의도 소문난 개차반인데 ㅉㅉ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할려구요 위연은 오로지 유비에게만 무한충성한 장수이며 유비사후 그를 컨트롤 할수 있는 사람은 제갈량밖에 없었다~
조비가 있을 줄 알았는데... 삼칠이님 계속 듣고 보니까... 삼칠이님 기준에서 조비는 능력자가 아닌 무능론자로써 순위 쓰지 않았군요. 그런 느낌을 받네요. 손책 이야기를 하자면 유비가 조조에게 잠시 몸을 의지할 때 술자리에서 그런 언급도 있었지요. 조조는 손책을 영웅이라고 인정을 안한 이유가 제 짧은 생각으로는 첫째 담력,용맹,대담함등을 충족되는데.. 영웅으로써 갖춘 리더십,인품,사려 깊지 못한 가벼운 행동으로 그래서 아비이름만 물러받을 뿐..영웅 아니다. 평가를 받음.. 둘째 주유만 없었으면 내 손으로 충분히 제압할 상대였다고 인식 인성 파탄으로 시원하게 말아 먹은 것을 따지면 공손찬과 제갈각으로 보여줍니다.
이 사람들의 안타까운 점은 자신이 과신으로 바뀌었다는데에 있죠. 이경규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단순히 문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이 사람들에게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만, 맹목적인 자신감이 멀쩡한 사람도 바보로 만드는 걸 생각해보면, 저 말만큼 적절한 말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주제,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만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1 second ago 이왕이면 관우도 장비와 세트로 포함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전형적인 강강약약인 관우와 강약약강의 장비의 매치인데 둘다 만인지적이였지만 극단적인 성격으로 적을 만들어 (관우는 손권+사대부, 장비는 부하) 자멸한데다 거기다 둘다 형인 유비에게 예언과 같은 성격지적까지... 어찌보면 관우의 오만함 때문에 터뜨린 대형사고 스케일이 더 크긴하죠..
0:21 연의만 보면 공손찬이 폭정군이라고 절대 생각 못 하긴 하죠;;; 0:58 이 하얀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대표 인물이 몇몇 있죠.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나노하, 클로저스의 송은이, 건담 시리즈의 아무로 레이 등 ㅎㅎㅎ 1:45 근데 이게 인성때문이라기 보다는 성격 문제도 있다보니;; 2:14 손책:게이!! 볼그!!!!(쿠훌린:야 그거 너 보구 아니잖아;;;;) 2:31 근데 이거 스토리는 연의죠? 정사가 얼굴 상처 터져서 죽었던 거니까...(3:25 이게 정사 엔딩이니까요) 3:42 문제는 얘 상대가 오히려 인성이 더 터진 양반이었다는게(4:54 이 양반 말이예요) 5:16 뭐 임마???? 야!!! 너 연희 시리즈에서는 유비 빠돌이로 나왔는데 이러기야!!!! (+이 발언은 위연의 상대인 양의가 한 발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렇지 ㅎㅎ) 5:24 하아;;; 조표 건도 그렇고 마지막 최후도 그렇고 안타깝죠;;;;(6:09 이 성향이 앞의 문제의 도화선이 되었으니까요;;;;) 5:42 리얼 형이 왜 나왘ㅋㅋ 6:35 괜히 관우 복수전 전에 유비가 "술을 과하게 마시거나 장졸들을 매질해서 화를 부르지 말거라" 라고 조언했다고 하죠. 문제는 ㅠㅠ 7:09 아가리 끝판왕 1위 ㅋㅋㅋㅋ
장비는 북유럽 신화의 토르같은, 민중에게 친숙한 장사라는 이미지가 강한 것을 보면, 사람에게 인기를 끄는 호걸을 보는 시선은 동서를 막론하고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긴 한데... 적어도 토르는 적이나 로키같은 트릭스터들에게나 가차없었지, 밑사람을 건드렸다는 얘기는 없단 말이죠. 솔직히 장비가 일평생 부하들에게 대했던 짓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뒈질만해서 뒈진 자연사라 봐도 무방하죠. 그리고 제갈각은 성격 파탄난 것도 모자라 능력적으로도 그닥 별로라 보이는게, 합비신성을 공격할때 장특의 빤히 보이는 개구라 연기를 덥썩 믿고 적에게 시간을 주기까지 한 미친 짓을 저지른 꼬라지를 보면 어릴때나 신동이고 주딩이나 잘 놀리는 아가뤼 파이터인데다, 정치 눈칫밥만큼은 잘도 챙기는 놈이었지, 실상은 그냥 개뿔 탁상병법만 대가리에 든 겉다리 헛멋 밖에 없는 마속같은 부류의 x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속은 가정 삽질이 하도 큰 역대급 졸장이라 하루에도 수천개의 욕을 처먹는거지, 그래도 인성에 결함 있었단 소린 없었던거 보면 제갈각이 그보다도 못해 보이기도 하네요.
갈각이 따위가 어디 감히 숙부의 위명에 비빔?! ㄷㄷㄷ 갈각이 숙부가 그리 10여년에 걸친 북벌을 하며 빛났던 건 중꺽마의 정신도 정신이지만, 실패하더라도 나라의 전면적 붕괴를 막는 기깔나는 퇴각 타이밍과 퇴각 중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각종 조치들을 취했다는 거임. ㅡ 그러니 대 학소 전 같은 쪽팔리는 공성전도 옥의 티 정도가 됨...
잘 보았습니다. 제갈각을 제갈량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답답하지요. 물론 손권이 이궁의 변이라는 병크를 터뜨리고 죽는 바람에 제갈각이 숙부인 제갈량 비슷하게 탁고 대신이 되기는 했지만, 그 위치에서 두 사람이 황제들을 어떻게 받들었는가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제갈량은 자신을 낮추고 실패를 반성 및 수습할 인격을 갖춘 인물이었지만, 제갈각은 결국 전혀 그러지 못하는 소인배였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이 우스운 건 한 때 정사를 모르고 제갈각의 뛰어난 언변이 너무 부러웠던 사람입니다. 즉흥적으로, 혹은 단 기간에 행동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에는 강했지만 긴 시일을 두고 자아 성찰을 통해 이루어야 할 일은 못해서 그가 망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들의 단점을 알고도 결국 가문의 비극을 막지 못한 제갈근이 어떤 심정으로 저승에 먼저 간 아우를 보았을지 모르겠습니다.
해당 영상엔 오류가 하나 있습니다. 5:18초에 나온 위연의 "승상이 돌아가셨을 때 바로 위나라에 항복했어야 했는데!" 발언은 위연이 아닌 양의(!)가 한 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심각한 오류를 제보해주신 이무영님께 감사드리며 잘못된 정보를 알려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아무래도 위연을 3위에 올리지도 말았어야 했을 것 같네요. 저승에서 유비를 만나 죄송하다고 빌 낯 정도는 있었던 걸로... 양의 이 새킨 생각할수록 괘씸하네 이거
위연 그냥 성질 지랄 맞은 개 같은 사람.
적어도 주인은 안 문다.'만' 지킨.
본인의 오류를 숨기지 않고 사과하시는 모습은 모든 유튜버들이 본받아야할 모범인 것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우리 위연이가 성격이 좀 모나서 그렇지 어긋나진 않았거든요
저도 보면서 헷갈렸는데 양의가 한 말이 맞았군요 ㅎㅎ
참고로 고대 중국은 군율이 상상이상으로 엄격했음. 그런데도 유비가 "장비야. 애들 그만 때려 ㅠㅠ." 라고 따로 불러서 말할만큼 장비가 폭력성이 너무 짙었음.
군법 세우겠다고 해서 후궁들도 가능하냐고 물어보자 가능하다고 한뒤 어이없어서 웃는 후궁 모가지 날려버린 게 손자였죠. 그만큼 지엄한 동네
오죽 했으면, 장비가 죽고, 장비 영의 도독이 표를 올렸다는 말을 듣자마자 유비는 '장비가 죽었구나' 하고 알아챌 정도였으니...당시 기준으로 봐도 가혹했던건 사실인것 같아요.
조금 더 다르게 말하면, 장비는 능력없다 싶으면 거의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유비는 관우 장비의 성격을 잘알기에 많은걱정을했고 심지어 제갈량도 저둘의 성격을 많이 걱정했죠 저둘은 조조군에게는 공포의대명사였지만 앞을 내다보는것이 없고 부하들과 다른장수들을 대하는태도가 미흡했던거죠 관우 장비도 자기성질죽였다면 조인 조홍 장료 하후돈 하후연 허저 서황처럼 더높게 평가받겠죠
진짜 오죽했으면 유비가 그렇게 언급했을 정도였지만 결국 장비 성격이 고쳐지질 않았다죠.
아무리 말년말아먹었다지만 관 장이 하후돈 하후연 조홍 허저랑 엮일급인가 그냥 위를 ㅈㄴ 빨아대는거같은데
7:50 최훈의 삼국전투기에서도 제갈각은 데스노트의 라이토로 패러디됐죠. 미친 능력치와 반비례하는 인성때문에 추하게 죽었다는점에서 적절했다고 봅니다.
저때 제갈각의 나이는 50 초반...이긴 하지만 하이토 만큼 적절한 패러디 대상은 없을 것 같네요
라이토는 인성문제라기 보단 그냥 제반니가 너무 유능해서 그렇게 간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위연,관우,장비,법정 까지를 컨트롤한 유비는 도대체........
위연은 유비 있을땐...짬이 안될거 같은데요? ㅎㅎ 유비가 직접 병졸에서 발탁했다고 들었는데..
유비의 용인술과 인재보는 눈은 중국사 통틀어서도 탑급임
냉정히 따지면 장비는 자업자득이죠 과거 세계사 모두 채찍질로 기강을 잡거나 벌을 주기가 흔했다고 해도 자신 또한 오랫동안 군을 이끌던 유비가 뭐라 할정도면 그 당시로도 너무 심했다는거죠
전 갠적으로 유비와 제갈량이 대단하다고 느낀게 촉나라에는 거의 인성이 별로인 사람(조운,황충등 제외)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사람들을 잘 중재하거나 잘 다룰줄 아는거 같아요.
나무위키를 보니까 왕평도 성격은 좋지 않았다 하네요.
조운은 속내를 안비쳐서 답답할뿐이지
인성적으로 문제없지 않나요?
@@user-xc2co4ki9o 그래서 조운과 황충 등을 제외한 촉나라 인물중 거의 인성이 좋은편이 아니라고....한것입니다..
@@user-xc2co4ki9o ㅇㅇ조운은 깔게 없죠ㅋㅋ
@@user-qo6kd6mx2u 깐다기보다 말없이 자기할일만하니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는 개답답답합니다
저희 매형이 그러거든요 황충이
인성좋은건 처음 알았네요
자기 부엌 에서 일하던 아이가 실수 했다고
여몽에게 도망친 아이를 벌하지 않겠다며 데려와선 나무에 묶어두고 활로 쏘아 죽인 감녕이 왜 없나 했는데...
감녕은 인성은 개똥망이지만 그거때문에 망하진 않아서 없는거였네요...
쓰다가 중간에 깨달음.
장비가 허저처럼 자기성질이라도 죽였다면 더좋을텐데
전에 생각해 본 건데, 손준이 제갈각을 죽이려 술자리를 마련해 초대했을 때, 제갈각의 부하인 장약과 주은이 제갈각을 살리려 밀서를 보내거나 칼을 들고 싸우다 죽고, 삼족이 멸해진 걸 보면 제갈각이 몇몇 부하들에겐 잘해준 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손책은 이 동영상 보니까 진짜 아버지 손견을 완전 빼닮았어요. 장점과 단점 다.
하후돈을 보면서 인성이 좋은 덕장은 비참한 결말을 맞이 하진 않았져 예나 지금이나 민심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능력과 인성, 둘중 하나만 잡은 인물중 빠진분들.
반장:전투력은 좋은데 성격이 개잡놈.
감녕:어린애까지 죽이고, 오나라 장수인데도 연의에선 떡버프먹음.
종회:제갈각의 오만함과 형편없는 처세술,마속의 똥고집,위연의 막장인성,양의의 밑바닥 충성심까지, 4명의 단점을 다가진 소인배.
조조:이분야의 본좌클래스,망했다만 빼면 1위후보.
하후돈:인성은 좋은데 전투력은 졸장수준.
삼국지를 어릴적 보면서 진짜 개뿔도 없는 유비가 어떻게 위로 올라갔나가 항상 궁금했는데 삼칠이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유비가 중간 중간 남긴 말을 보면 정말 사람을 꿰뚫어 보고 그 사람을 어떻게 대우를 해줘야 좋아하나를 알수 있어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다만 제 삶에 적용이 힘들군요 제 그릇이 작아서 그런지 ㅋㅋ
공감하네요 저도 나이가 들수록 유비가 제일 능력자인거 같아요..
삼칠이님 지금까지 삼국지에 대한 콘텐츠를 항상 재미있게 봤지만 이제 슬슬 세계관을 확장하는 게 어떤가요? 삼국지 이전 한나라 또는 5호 16국 시대를 집중해서 다룬다 하던가요
위연은 양의의 꾀와 욱하는 성질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그렇지 진심으로 팀킬을 행할 생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능력 덕분에 성공한 인성 파탄자들'도 다루면 어떨까요
진수도 위연은 반드시 자기가 제갈량을 대신해 북벌을 진행하고자 바란 것이지 배반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고 말했죠. 삼국지연의에서 위연을 반골상 ㅇㅈㄹ하면서 배신자 쥐새끼로 만들었지만 북벌 시기 중 위연은 촉나라의 대표 맹장이었는데..
쬬...?
양의의 설계에 고대로 넘어 갔다는게 학계의 정설
유비 삼형제의 막내 포지션은 나름 근거있는 듯합니다.
"장비는 자가 익덕이고 탁군 사람이다. 젊어서부터 관우와 함께 선주(유비)를 섬겼는데, 관우가 몇 년 연장이어서 장비는 그를 형으로 섬겼다."
- 정사 촉서 장비전 -
동탁, 이각, 곽사, 여포도 범주에 들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조직구축능력 또는 장수로써는 유능했거든요
동탁은 그저 무대포 권력자
조직관리 능력이라... 여포는 허구한날 부하 마누라 건들어서 좀 그렇고, 이각과 곽사는 최소안의 정치적인 판단도 없엇으니까 비록 깽스터식에 가깝긴해도 셋 다 동탁보다는 조직관리를 잘한다고 하긴 그럼. 동탁은 받은 포상은 자기만 잘해서 받은 게 아니라고 부하들도 공로가 충분하니까 받은 비단을 적절하게 다 나눠주고 그랫으니까요.다만 이 녀석은 조폭식 운영이니까 영 그렇긴한데... 다만 셋의 장점은 싸움만큼은 잘햇다는거(문제는 싸움만 잘하는 찌질이라서 그렇지)
커뮤니티 정답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공손찬이 있을 거라 추측했던건 맞췄네요! 아니 그 좋은 능력을 가지고 하는 일이 참...
5:35 혹시 모르는 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이 장비는 삼칠님이 웹사이트에서 연재했던 '장비님 골키퍼하신다'라는 만화의 장비입니다!
근데 얘는 ㄹㅇ 잘생겼는데요??
삼칠님의 진심 그림체 정말 최고야...
위연 사건은 현재에서는 다르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반강제적인 반란으로 보고 있더라구요
난세 속 수많은 인간군상이 삼국지의 또다른 매력이 아닐지?
영상과는 별개로 사람 고용해서 쓰는 입장에서는 능력이 좋은데 인성은 까칠 예민한게 더 나을수도 있는게 일도 못하는데 성깔머리도 까칠한 경우도 상당히 많이 봐서 .........판단은 각자가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밑바닥에서 자수성가 하려면 마냥 사람좋게 헤헤만 거릴수 없어서..........지금 현대도 대부분 90퍼는 사실상 고만고만한 서민들이잖아요....딱히 특출날 거 없는.........분야 막론하고 어느정도 실력있는 사람들은 까칠함도 같이 갖고 있긴 하더라구요.나 쉬운 사람 아냐 이런 까칠함이랄까요.그걸 얼마나 표정관리하고 잘 숨기느냐의 차이지........유비하고 제갈량 위엄만 다시 보게 되는 영상이네요.재미있는게 영상에 나온 삼국지 인물들도 거의 자수성가형 인물들이네요.물론 야 저건 까칠함 수준이 아니고 인성이 터진거 아니냐라고 하실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영상에 나온 양반들은 밑바닥에서 올라와서 나름 천하를 쥐락펴락 한 인물들이니 그만큼 까칠함이나 인성 터진 수준 클래스도 다를 수 밖에요.
초한지 인물과 삼국지 인물들의 비교같은 편도 한번 해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장비는 진짜 너무 아쉽다,, 지용을 겸비한 최상급 맹장이자 용장인데..
장판에서 홀로 조조의 군대를 막고
익주에서 제갈량, 조운과 함께 파죽지세로 여러 군현을 평정시켰으며
유비가 두려워했고 제갈량의 북벌을 방해했던 위나라의 명장 장합을 탕거에서 거의 반죽여놓았으니 말 다 했지.. 살아있었더라면 이릉대전과 제갈량의 북벌의 양상은 정말 많이 바뀌었을듯..
결국 아무리 하찮아 보여도 적으로 만들면 그 화가 무궁무진하다는 세상의 진리를 증명하는 사건
솔직히 저도 삼국지에서 장비가 최애인데요...
장비가 저때 안죽었어도 북벌까지는 살아있었을까요?
이릉에서 높은확률로 타죽었을거같음.
@@user-tj1dd8fb1d 근데 장비가 살아서 사령관을 맡았으면 이릉대전의 양상도 달랐을 거란 말도 있더라고요
@@user-tj1dd8fb1d 이릉대전의 정확한 상황은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촉군 대도독 풍습이 적을 가벼이 여겨 시기를 잃고 위험을 불러일으켰으며 재난은 한 사람으로부터 확대되어 생겨난다는 대목을 보면 풍습의 실책이 있었을 것 같네요. 평생을 전장에서 살아왔던 장비가 죽지 않고 원래대로 대도독직을 맡았다면 위험을 불러일으키진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3:30 삼칠이 님 손가 와 원가의 엇갈린 운명도 영상으로 만들면 재밌을것갔아요 손책의 강동 토벌과 원술의 황제창침을 같이다루면 왠지 재밌을것깉아서요 .
결과적으로는 손책도 원술이 죽고 1년뒤 죽었지만 손책의 동생 손권이 강동의 주인이 되고 원술의 딸과 결혼하기도 하였고 원술 열전에서 원술 측 징수로 오경 (오국태 동생), 손분(손견의 친인척) 등이 있았으니까요
공손찬 장비 위연 다 유비와 떨어지자마자 인성이 터진걸 생각하면
유비 그는 도덕책
공손찬의 경우는 좀 다르지 않나요?
유비가 공손찬을 떠난 건 공손찬이 유우를 죽인 이후라서.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장수가 위연이네요 사졸출신으로 야전사령관까지, 정병육성의 달인이며 관장조마황의 뒤를 받치는 유일한 장수이고 북벌 곽회담당일진인 1티어 무장이었는데 최후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놈의 성질머리때문에;;;오죽 했으면 제갈량 사후에 양의와 위연이 각자 다른 내용의 장계를 보냈는데 성도의 모든관료들이 양의편을 들었을 정도니;; 양의도 소문난 개차반인데 ㅉㅉ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할려구요 위연은 오로지 유비에게만 무한충성한 장수이며 유비사후 그를 컨트롤 할수 있는 사람은 제갈량밖에 없었다~
연의와 다른 창작본들 봐도 위연은 유비한테는 진심으로 충성한 느낌이 와요.
인성이 당장 결과를 내주진 않아도
롱런하다보면 중요한 기반이네요
0:07 성인의 인품을 갖춘 제갈량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사 삼국지의 진수도 관우와 장비는 훌륭한 능력자라고 칭송하면서도 인성 쪽은 망할만 해서 망한 애들이라고 선을 그어놨으니....둘 다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씁쓸하긴 합니다
만인지적이라는 말을 실제로 들었으니
@@user-lp1jp8um6c 정사 기록이 빈약한데도 불구하고 만인지적이라 불릴 정도면...
조비가 있을 줄 알았는데... 삼칠이님 계속 듣고 보니까... 삼칠이님 기준에서 조비는 능력자가 아닌 무능론자로써 순위 쓰지 않았군요. 그런 느낌을 받네요. 손책 이야기를 하자면 유비가 조조에게 잠시 몸을 의지할 때 술자리에서 그런 언급도 있었지요. 조조는 손책을 영웅이라고 인정을 안한 이유가 제 짧은 생각으로는 첫째 담력,용맹,대담함등을 충족되는데.. 영웅으로써 갖춘 리더십,인품,사려 깊지 못한 가벼운 행동으로 그래서 아비이름만 물러받을 뿐..영웅 아니다. 평가를 받음.. 둘째 주유만 없었으면 내 손으로 충분히 제압할 상대였다고 인식
인성 파탄으로 시원하게 말아 먹은 것을 따지면 공손찬과 제갈각으로 보여줍니다.
장비는 아예 사망소식을 들고온 파발을 보자마자 유비가 아, 죽었구나... 하고 바로 알아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유비도 제어못하는 장비의 개차반 승질머리...
지속적으로 갈구면 결국 파국에 이릅니다.
갑질 일삼던 국내 모기업 결국 세상에 알려져 지탄의 대상이 됐죠.
마음에 들든 안들든 리더는 참고 다같이 안고 가야 합니다. 그걸 못하면서 리더로 나서면 사단이 나는 게 진리입니다.
의외로(?) 촉한 인물도 둘이나 있는걸 보면...그 마음씨 좋고 사람 잘 다루는 유비에게도 남의 인성 고치는것은 역시나 불가능에 가까운...
영상 너무 오랜만이네요 너무 좋습니다!!
이 사람들의 안타까운 점은 자신이 과신으로 바뀌었다는데에 있죠.
이경규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단순히 문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이 사람들에게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만, 맹목적인 자신감이 멀쩡한 사람도 바보로 만드는 걸 생각해보면, 저 말만큼 적절한 말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주제,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만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자기 잘난 맛에 세상 사는 사람들은 남을 배려하지 않고 행동하고 말해서 남의 미움을 사서 보복을 당하기 마련인데 난세에는 그 보복이 극단적인 형태인 살해로 나타났네요. 얼마전 코인 만들어서 잘난 척 하다가 골로 간 누군가가 떠오른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빨개벗고 북을 치고, 자신을 인재라 여기는 수십살 차이나는 사람에게도 애기같다는 예형이나 관도대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도 입을 잘못 놀려 죽은 허유는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이 빗나갔네요
걔네들은 인성이 파탄났다기 보다는 똘아이에 가까운게 아닐까요~
5:36 전에 삼칠이님이 연재하신 저 만화 엄청 재미있게 봤었는데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1 second ago
이왕이면 관우도 장비와 세트로 포함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전형적인 강강약약인 관우와 강약약강의 장비의 매치인데 둘다 만인지적이였지만 극단적인 성격으로 적을 만들어 (관우는 손권+사대부, 장비는 부하) 자멸한데다 거기다 둘다 형인 유비에게 예언과 같은 성격지적까지... 어찌보면 관우의 오만함 때문에 터뜨린 대형사고 스케일이 더 크긴하죠..
4:38 제갈량: 야야... 좀 진정하라니까... 니 ㅆㄲ들 때문에 북벌이고 나발이고 다 망했다고...
7:50아, 이거랑 별개로 각이 넌 좀 맞자.
제갈각: 삼촌, 왜 그러세요....
제갈각이 순위에 있을거 같단 생각을 했는데, 1위로군요. 오늘도 즐겁게 시청하였습니다.
존경하오 삼칠이 선생.
그대의 호의에 내 깊이 감복하였소!
위연이 했다고 한 말 "승상이 돌아가셨을 때 위나라에 항복했어야 하는데"는 어느 사서에 나온 말입니까? 혹시 양의의 발언과 착각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장비보단 차라리 여포가 어울렸을거 같은데.
장비는 사령관으로써 업적이 많은 인물이고 평생 유비에게 충성하며 살았는데.
여포는 뭐..패륜에 배신에..
인성으로만 봐도 장비가 여포에 비비지 못할듯.
추가로 부하들의 원성을 샀음 이유는 부하의 아내와 뜨밤을 보냄(일명 간통) 이런 색욕탓에 동탁이 창을 날렸을 지도(동탁을 옹호하고자 하는뜻은 없음(그리고 이때 여포는 아내와 딸이 있었음))
다른 애들은 분조장 정도지만 제갈각은... 특히나 재능 하나는 육손, 여몽에 비벼도 안 꿀릴거 같은데... 육손도 어찌 못한 북벌을 적은 인재풀로 해낸거보면
데스노트 장면 넣은건 신의 한수다. 제갈각을 직관적으로 잘 설명해줌
2:35 우길을 죽인 이유는 그가 소속된 단체가 태평도라서 그런 것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황건적과는 다른 쪽이지만.
우길을 죽인 건 이해가 가요, 사이비종교 교주같이 혹세무민하는 자였을 확률이 크고 당시엔 태평도의 난 직후였으니까요
9:12 원소 : 귀가 간지럽네.
영상 엄청 기다렸어요 인성 때문에 망한 삼국지 능력자 생각나네요 인물들 다나왔네요 1위가 제갈각이네요 장비가 2위 😄 영상 고생하셨어요😊
장비가 스스로 군을 끌고 나섰을때는 진적이 없다... 라고 하던데
뭐 그런 사례가 별로 없기도 하지만 장합을 조져서 쫓아냈지
만들어 놓은 영상이 많아서 중간중간에 썼던 짤들을 가져와도 무리가 없네
0:21 연의만 보면 공손찬이 폭정군이라고 절대 생각 못 하긴 하죠;;;
0:58 이 하얀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대표 인물이 몇몇 있죠.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나노하, 클로저스의 송은이, 건담 시리즈의 아무로 레이 등 ㅎㅎㅎ
1:45 근데 이게 인성때문이라기 보다는 성격 문제도 있다보니;;
2:14 손책:게이!! 볼그!!!!(쿠훌린:야 그거 너 보구 아니잖아;;;;)
2:31 근데 이거 스토리는 연의죠? 정사가 얼굴 상처 터져서 죽었던 거니까...(3:25 이게 정사 엔딩이니까요)
3:42 문제는 얘 상대가 오히려 인성이 더 터진 양반이었다는게(4:54 이 양반 말이예요)
5:16 뭐 임마???? 야!!! 너 연희 시리즈에서는 유비 빠돌이로 나왔는데 이러기야!!!!
(+이 발언은 위연의 상대인 양의가 한 발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렇지 ㅎㅎ)
5:24 하아;;; 조표 건도 그렇고 마지막 최후도 그렇고 안타깝죠;;;;(6:09 이 성향이 앞의 문제의 도화선이 되었으니까요;;;;)
5:42 리얼 형이 왜 나왘ㅋㅋ
6:35 괜히 관우 복수전 전에 유비가 "술을 과하게 마시거나 장졸들을 매질해서 화를 부르지 말거라" 라고 조언했다고 하죠. 문제는 ㅠㅠ
7:09 아가리 끝판왕 1위 ㅋㅋㅋㅋ
5:16 부분은 오류라고 이미 제작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user-pv1bm5gh5l 다시 보니 그렇군요.
삼칠이님 위연이 말한 항복 드립은 양의가 한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여 삼칠이님!!!영상 다 찾아보면서 주말 잘 보냈었는데 호옥시..!!나중에 이릉대전편도 한번 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닷 ㅎㅎ형주관우편 다 보고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없어서..만들어보실 생각 있으시면 나중에라도 부탁드려보고 싶습니닿ㅎ
아마 공손찬이 자기 근처에 여자만 오게 했던 이유는 원소에게 몰리고 몰려서 자신의 측근도 못믿을 정도까지 가서 였을 겁니다.
또 공손찬의 성격상 남자가 곁에 있었다면 누군가 공손찬의 목을 따서 원소에게 가지고 갈 거구요.
역경루에 틀어박히고 나서 이랬다네요. 그렇지만 이 땜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공손찬 밑을 떠났죠.
기다리다 세상 하직할뻔 했네!업그레이드 좀 자주 해주세요...
제갈각이 교만하게 군건 어느정도 이해도 갈 법 한게, 숙부가 제갈량...
어려서부터 옆나라에 있는 명재상 제갈량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마 본인도 그렇게 되거나 혹은 그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박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삼전에선 실패를 모르던 제갈각은 한번의 대실패때 그걸 교과서 삼아야하는데 그러지 못햇다고하더군요 조조와 비슷한데 조조는 실패를 교과서 삼아 더 발전한단거엿죠
4:47 정작 손권은 반장을 크게 기용했으면서
그 반장은 어떤 면에선 위연보다 더 못된 놈입니다. 부하들을 죽이고, 그 부하의 아내를 강간하는 등의 악행을 계속 저질렀거든요. 그냥 장수로서의 능력이 뛰어나서 ...
하지만 그 인성으로 인해 손권은 반장을 계속 쓰되 우장군 이상으로는 진급시키지 않았대요.
제갈각은 매우 아쉬운 케이스... 솔직히 거의 성공한거였음...
위연같은 일을 빗대어 보면... 종종 자수성가(모든부분)한분들 단점이 자기가 진리라는 거더군요...
눈에 뵈는게 없는분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자기가 최고니깐 (난 아무도움없이 혼자 여기 왔거든)
허나 돌이켜 보면.. 중용해준 사람부터, 주변인들이 없었음 성공 못하죠... 100프로 자수성가는 불가하다는겁니다.
근데 그걸 몰라요... 자기혼자 잘나고, 열심히해서 성공한줄알지
삼칠이님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아웃트로 음악이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뭔가 삼국지이야기가 끝나고 아웃트로 음악을 듣고있으면 지나간 영웅들의 이야기가 쓸쓸하고 아련하게 느껴져서 음원을 찾아 들어보고싶어지더라구요
th-cam.com/video/DmscVCSzvds/w-d-xo.html
많이들 물으시더라구요
연의기준으론 도끼로 머리를 갈라 수술하겠다는 화타를 죽인 쬬가......
손찬이... 신이 만들었을때 자비만 1%넣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우리 판소리에 삼국지(연의)가 끼친 영향이 상당하네요. 이거 주제로 해보심이 어떠한지?
장비 나오니까 생각난건데 허망하고 어이없는 삼국지 인물 top5 어떠신가요?? 장비가 1위 먹을꺼 갇은데
오늘의 결론 : 어디가서 갑질 함부로 하지 말자...
사실 영상에 나온 5명 말고도 더 많지 않나요?
잘봤습니다~~ ㅎㅎ
실력이 좋으면 인성이 문제
인성이 좋으면 뒤가 문제
정말 둘다 좋은걸 가진 인물이 얼마나 될지
어찌되었건 영상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_^
장료 조운정도가 아닐까요? 오나라에서는 태사자?
능력도 좋고 인품도 좋고 오래 살기까지 한 전예를 드리겠습니다
반면에 인성도 개차반이고 능력도 없는 인간은 현실에도 꽤 많다는 게 참....
삼국지 내에선 원술,조비가 이에 해당하는 것 같네요
공교롭게도 제가 삼국지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물 투톱이군요
장비는 북유럽 신화의 토르같은, 민중에게 친숙한 장사라는 이미지가 강한 것을 보면, 사람에게 인기를 끄는 호걸을 보는 시선은 동서를 막론하고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긴 한데...
적어도 토르는 적이나 로키같은 트릭스터들에게나 가차없었지, 밑사람을 건드렸다는 얘기는 없단 말이죠.
솔직히 장비가 일평생 부하들에게 대했던 짓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뒈질만해서 뒈진 자연사라 봐도 무방하죠.
그리고 제갈각은 성격 파탄난 것도 모자라 능력적으로도 그닥 별로라 보이는게, 합비신성을 공격할때 장특의 빤히 보이는 개구라 연기를 덥썩 믿고 적에게 시간을 주기까지 한 미친 짓을 저지른 꼬라지를 보면 어릴때나 신동이고 주딩이나 잘 놀리는 아가뤼 파이터인데다, 정치 눈칫밥만큼은 잘도 챙기는 놈이었지,
실상은 그냥 개뿔 탁상병법만 대가리에 든 겉다리 헛멋 밖에 없는 마속같은 부류의 x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속은 가정 삽질이 하도 큰 역대급 졸장이라 하루에도 수천개의 욕을 처먹는거지, 그래도 인성에 결함 있었단 소린 없었던거 보면 제갈각이 그보다도 못해 보이기도 하네요.
갈각이 따위가 어디 감히
숙부의 위명에 비빔?! ㄷㄷㄷ
갈각이 숙부가 그리 10여년에 걸친
북벌을 하며 빛났던 건
중꺽마의 정신도 정신이지만,
실패하더라도 나라의 전면적 붕괴를 막는 기깔나는 퇴각 타이밍과 퇴각 중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각종 조치들을 취했다는 거임.
ㅡ 그러니 대 학소 전 같은 쪽팔리는 공성전도 옥의 티 정도가 됨...
만약에 고순이 유비, 조조 ,손권 밑에 들어가도 인성도 좋고 돌석상 같은 묵직함 덕에 조운처럼 평가가 좋은 무력장수가 될수있었음
저 인성 쓰레기들은 자만심에 빠져서 스스로 파멸했지만 고순은 석상같은 성격덕에 끝까지 쓰이고 천명다하고 장료 조운처럼 삶을 마쳤겠지
주유:손책 보고 싶다...
태사자:저도요.
노숙:동감.
손견: 아들 ㅆㄲ 성격 참...
오국태: 지는...
항상 제가 필요한 때 필요한 말씀을 해주시는 37님! 감사합니다!(__)
인성이 능력보다 중요한지 능력이 인성보다 중요한지 모르나 결국 한가지의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중용이다!!중용!!
장비가 가장 안타까움.
유비가 한중왕 되고 난 이후가 이제 좀 성격 좀 죽일 찬스였는데 관우의 죽음이 일을 더 크게 벌인것 같음...원래도 괴팍한 성격인 장비가 관우의 전사 소식을 듣고 정상적인 멘탈이었을리가....
와 예고뜰때부터 제갈각 예상했는데 적중했네요 ㅋㅋㅋ
양의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 대신에,양의가 극혐한 우리의 반골좌가 대신 나와줬네요...
조조가 능력이 좋은 반면 사이코적인 면도 많은데 그래도 진짜배기들 앞에서 보면 그나마 양반이었던 듯 함. 물론 조조가 인격자라는 말은 아니고요~
잘 보았습니다.
제갈각을 제갈량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답답하지요.
물론 손권이 이궁의 변이라는 병크를 터뜨리고 죽는 바람에 제갈각이 숙부인 제갈량 비슷하게 탁고 대신이 되기는 했지만, 그 위치에서 두 사람이 황제들을 어떻게 받들었는가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제갈량은 자신을 낮추고 실패를 반성 및 수습할 인격을 갖춘 인물이었지만, 제갈각은 결국 전혀 그러지 못하는 소인배였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이 우스운 건 한 때 정사를 모르고 제갈각의 뛰어난 언변이 너무 부러웠던 사람입니다.
즉흥적으로, 혹은 단 기간에 행동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에는 강했지만 긴 시일을 두고 자아 성찰을 통해 이루어야 할 일은 못해서 그가 망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들의 단점을 알고도 결국 가문의 비극을 막지 못한 제갈근이 어떤 심정으로 저승에 먼저 간 아우를 보았을지 모르겠습니다.
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찬이형 개웃기네
제갈각의 피살 전에 불길한 기현상들이 나타났다던데, 그런 삼국지의 기담들도 얘기할 수 있나요?
더해서 오나라의 반장은, 장수로선 뛰어나도 인간성이 개차반이라 손권도 결국 우장군 이상으로 진급시키지 않았어요. 관우를 잡는 굵직한 공을 세웠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손권도 본인 인격이 별로인데도 상대적으로 당당해서 그런지 왜 위연따위를 중임에 쓰는거냐? 라고 비웃은 게 아닌가 싶음. 이궁의 변을 보면 너따위가 황제라고? ㅋㅋㅋ 할만하지만요.
손책이랑 장비랑 공명은 삼칠이님이 그린 게 제일 어울려요 ㅋㅋㅋ(딴소리)
??? : 왜 위연같은 소인배를 쓰느냐??~~
니가 할 말인가 그게???
26살이면 진짜 뵈는거 없고 타오를 나인데 세력도 가지고 있고 게다가 그 세력도 커, 근데 대장이야, 더군다나 본인 비주얼도 괜찮아, 인성 파탄 날만하지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제갈근은 예상 했죠
영상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님~ 감동감동
제갈각입니다.
장비는 진짜 너무 허무하게 죽음.
형 너무 안 올라와서 죽은줄 알았음ㅜㅠ 100세까지 가보자구요
장비가 참 의외네요...유파한테 '칼이나 쓰는 무부하고 어찌 어울리겠는가?' 하는 모욕을 당했어도...참고 넘긴 양반인데..
거참...당시는 난세라서 형벌이 엄할텐데, 도대체 얼마나 엄하게 부하들을 대했길래, 자다가 암살까지 당했는지...
혹시나 이릉대전때 장비가 살아만 있었어도 유비가 그토록 처참하게 당했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는데.
나왔듯이 장비는 사대부들에겐 공손했어요.
공손하지 못한 공손찬
여기 여포와 관우가 빠진 게 의외네요
관우는 그 교만함 때문에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 그 중요한 형주를 지키면서 자가 양아들 관평과 가방모찌 아니 청룡언월도모찌인 주창만 있었으니 그의 인품을 알 수 있습니다.
관평은 친아들이고 주창은 아예 가상인물임...
@@s1kw105 관흠이 친아들 관평은 양아들이죠
@@user-hp5ow3yz8o 정사에선 관평은 친아들이라고.
아 그리고 위 영상에서 잠깐 말했어요. 관우는 사대부들에겐 오만했고 병사들은 아끼는 장수였다고요.
관평은 연의에선 양자
정사에선 친아들임
주창은 그냥 가상인물이고
@@user-pv1bm5gh5l 신기하네
제갈각은 영상에 나온 내용 전에는 분명히 공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상만 보면 제갈각이 능력없이 교만한 사람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애초에 능력이 없었으면 그 위치까지 가지도 못했을테니까요
"제갈량, 사마의 이후 최고의 재능"이란 영상에 제갈각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확실히 능력은 빼어났으니.
제갈각은 어떤 조직이든 기획팀장 정도만 맡기면 되고 그 이상은 맡기면 안됨
여포는 능력도 별로여서 조비는 최소 본인 대에 망하지는 않았으니...
정사에서 여기 들어가지 않은 운좋은 사람들은 서황, 반장, 감녕임
셋 모두 정사에서 장비와 동급인 막장이었지요
관우:야 장비야 살살해라
장비:아니에요 형님 애들은 더 기합을 받아야 해요.
몇년후...
관우:그니까... 그만 두라고 했지 않았느냐...
장비:성 성도 윗사람좀 공경좀 하시지...
관우:에휴... 형님 볼 면목이 없구나...
유비: 그러게 내가 뭐랬냐 이 ㅆㄲ들아...
조운:결국 오래 남은 사람은 저뿐이네요...
제갈량:자네라도 오래 있어서 다행이네
제갈각은 이렇게 보니 정말 1위로 손색없네요. 장비는 있을 줄 알았고요 ㅠ.
심심했는데 감사합니다
5:18 에 "승상이 돌아가셨을때라고 " 말한것을 보면 유비 사후에 배신하긴했어도 유비만큼은 진심으로 따른듯
1:38 공손찬 건담 삼국지에 나오는 공손찬의 최후가 나은것 같다 진짜 ㅡ_ㅡ
위연:내죄는 양의의 질투심에 휘말려서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고 내멋대로 판단한게 죄다...
마대:그러게 왜 지시를 안따르고...
장완:아휴 저 썩을놈아!!!!
비의:바보
동윤:지손으로 관짝을 닫을 짓을 했구만. 그리고 가족들은 뭔 죄야?
제갈량: 나만 개고생했잖아 양의랑 니 때문에...
강유:저런 ㅆ놈의 ㅅㄲ
유비 : 미안하다...
@@user-pv1bm5gh5l제갈량: 죄송해요 주군...
제갈량:형 그니깐 조카좀 고만고만하게 키우지 말라니깐..
제갈근:ㅎㅎㅎ 그래 그건 좀 미안하네...
강유:승상 승상도 말씀드릴 자격 없습니다.
제갈첨:흠흠...
육손:재가 저랬구나...
육항: 나라도 밥값 했으니 어디유... 제갈 형제분들이랑 백약 ㅎㅇㅎㅇ
제갈탄:그래도 저보단 났잖아요.
@@user-tc5si2zq7e 제갈량&제갈근: 넌... 우리 가문치고 한 게 진-짜 없더라...
근데 제갈첨이 8살 때 제갈량이 죽었으니(제갈첨은 늦둥이)... 반면 제갈근은 제갈각을 29세에 낳았으니 장년(38세)이 될 때까지 살아서.
@@user-pv1bm5gh5l 오나라의 범에게서 저런 자뻑 장인이...
하지만 이들이 모두 합쳐도 손권은 못 이긴다.ㅋㅋ
촉한(계한) 대표 5명을 꼽자면 유관장+제갈량+조운 인데 장비 혼자만 역대제왕묘에 모셔지지 않았죠... 이놈의 인성 덕분에...
또 다른 잡담 : 제갈각은 아버지한테서 능력을 몰빵받았고, 제갈교는 인품을 몰빵받았다. 제갈융은 형들의 하위호환.
제갈각은 이궁에 변 와중에 손화파였는데, 맏아들 제갈작은 손패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