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기는 부모가 부모 자신을 위해 낳습니다. 여기서도 들어보면 아기를 출산할지 말지는 부모의 선택이에요. 아이낳아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으면(아이키우는게 행복한 것 같으면) 낳고, 아기 낳아서 키우는게 힘들 것 같으면 안낳죠. 아이들은 태어날 선택권이 없죠. 아무도 아기 낳아서 불행할 것 같은데 낳지는 않습니다.. 아기 낳았으면 한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그 아기가 받은 생명과 인생을 행복할게 살 수 있도록 잘 키우세요. 아기는 낳아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게 진실이지... 진짜.. 스스로 잘 살아가고 있는데 진심 성인되서 집에 돈 요구한적 단 한번도 없는데.. 쌔가빠지게 키워놨더니 해주는게 없냐 이런소리들으면 진짜 미쳐버릴것같음.. 아니 나야 많이가졌으면 드리는데.. 나도 없는걸.... 이걸 들은나이가 군대다녀와서 24살임...
@@user_lijloveubabejwmjj 환경이 아이를 만든다고 했죠 어른들이 자식 잘나게 키우고싶지 못나게 키우고 싶은 부모하나도 없으니까요 아이가 잘못된길을 가는데 그걸 구경만 할 부모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잘못된 길을 가게 되는거는 오롯이 부모의 책임이 됩니다 아이가 그런줄 몰랐다, 그런애가 아니다 라고 얘기하기 전에 사랑으로 먼저 보고 알려주는 부모를 아이는 자연스럽게 사랑하고 공경하게 됩니다
진짜.. 이 컨텐츠 영상은 이게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물론 다른 분들은 말씀하실 기회가 적어서 말투를 제대로 못 듣기도 했지만 자주 나오시는 세분 다 말씨가 굉장히 교양있고 인품이 보이심 특히 댓글에서 말하는 분… 딸로서 옆에서 봐 온 아버지가 남편으로서도 아빠로서도 너무 좋은 사람이었다는걸 완벽하게 나타내는 말이죠 말투도 조곤조곤 점잖으시고 온화하셔서 가장 듣기 좋으세요!! 정말 좋은 분이라는게 바로 느껴졌어요
부모가 너 낳을 걸 후회한다고 자꾸 얘기를 하니까, 자식이 왜 낳았냐고 그러겠죠....... 솔직히 아이 낳은거 후회 안하는 부모 잘 없는 것 같아요. 어느 한 순간, 내 인생 돌아보면서 잃어버린 것들 생각하면, 아이 낳고 캐어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보니까 한풀이를 자꾸 해요. 가능하면,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자식에게 직접 말하지 마세요. 진짜 상처로 남습니다.
진짜 공감... '(그럴 거면)왜 낳았어(난 낳아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 마음대로 낳아놓고 왜 내 탓을 해)' 자식이 이런 말을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본인들 이기심에 욕심에 선택으로 낳아놓고 왜 자식 탓을 하는지.. 본인들은 자식 탓을 해도 되는데 자식이 부모 탓을 하면 은혜도 모르는 불효 자식이 되는 어이없는 사고방식
맞습니다... 저도 어렸을적 제일 많이 기억나는 말이 그거에요... 너 낳은걸 후회한다. 초등학생때는 학교학원집.. 친구라는 존재 없었고 오로지 공부만 시켰어요.중학교 올라가 친해진 친구와 어떻게 보면 제 인생 처음으로 친구라는 존재와 그렇게 재밌게 논게 처음이라 놀다 8시 9시에 집에 들어가니 창녀라는 소리도 들었고 웃긴게 걱정되서 그런말을 했다는 사람이 단 한번도 마중나와준적 없고 언제오냔 전화 한통 안하더라고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ㅋㅋ그리고 친구 보는 앞에서 토너병으로 머리를 맞았고.. 제 방에서 놀고 있어서 엄마 귀가하는 소리 못들었어서 인사 못한 이유 때문에 망신 당했죠. 그리고 그렇게 그 친구랑 멀어졌어요. 그 이후로 근 8년동안 엄마,아빠랑 말도 잘 안섞었던거 같아요 엄마는 언어폭력 아빠는 그냥 폭력.. 집안에선 폭군 밖에선 단아한척 하는 저희 부모님 모습이 겹쳐보여요 저 아주머니랑..ㅎ 고운말이 가야 오는말도 고운거라고.. 저런말을 듣는 이유도 분명있지않을까요
제가 저런 딸이어서 추측해보자면.. 핑크 베이지 엄마 참 좋은 엄마이실 겁니다. 엄마랑은 대화가 통하기 때문에 풍부한 대화를 하는 거에요. 저런 성향의 딸들은 아예 말이 안 통할 것 같은 사람 & 본인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속마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딸들 잘 키우셨고, 훌륭한 엄마이고 멋진 여성이십니다. 감히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
5위. '나를 왜낳았어요' 나에겐 입밖으로 나올 순 없었지만 항상 머릿속에 자리잡던 생각 만약 어머니에게 입밖으로 내뱉었다면 "너, 너 너 나가. 내 집에서 나가. 당장 나가!!!" 라는 대답이 들어왔겠지. 저분에게 저 소리를 입밖으로 내뱉을 수 있다는건 그만큼 어머님이 포용력이 있기때문이겠죠. 포용력이 없는 나의 어머니같은 사람이 부모였다면, 자식은 평생 속으로 그 물음을 되새기며 내가 태어나고 살아가야 되는 이유를 찾지 못한채 방황하겠지, 나처럼
ㅋㅋㅋㅋ 제 엄마라는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아빠 탓을 하고 살았어요 O씨 집안은 다 저렇다. O씨라 저렇게 물러터졌다 이러고 명절에 친가가면 살가운 척 하죠. 그러면서 오는 길에 차에서 또 뒷담하고 저랑 저희 오빠 둘 다 내성적인 성격에 사회성도 바닥인데 원인은 계속 닥달하고 자존감 깎아내리는 엄마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울분이 터져서 물었습니다 ‘엄마의 성격 때문에 나랑 오빠가 이렇게 큰 거 아니냐고, 증거가 있지 않냐 ‘하니까 금쪽이 같은 아이들 있죠? 걔네는 종자부터 잘못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너희도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난 탓이다 왜 남의 집 애처럼 살갑게 못구냐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더 물었습니다 그럼 임신 중에 뭘 잘못 먹었든 엄마 신체에 문제가 있어서 두명이나 이렇게 태어난 거 아니냐고 이러니까 그건 아빠 종자라고 합니다 ㅋㅋㅋ 진짜 죽고싶어요
파란옷 입은 어머님.. 결핍이 많으신거 같아요… 인정받고 싶으시죠? 어디가서 좋은 부모님이라는 말 듣고 싶고.. 자식 잘 키웠네~라는 말도 듣고 싶고..나중에 남들에게 부러움 섞인 시선도 받아보고 싶고…마음은 이해 합니다..아마 본인이 젊으셨을때 무엇인가 이루고 성취했던 경험이 부족하시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꼭 욕심이 많은 분이 경험이 부족할것이다, 성취못했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것도 억측이에요. 저희 부모님은 모두 서울대 졸업하셨는데 공부때문에 저한테 심한 체벌내리시고 저 진짜 스스로 목숨 끊고 싶을 정도로 맞았어요. 공부 못하면 인생 나락간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부모님 욕되게 하는 말이지만...) 뭐 어쨋든 부모님보단 좋은 대학을 못나왔어요. 그래도 그나마 화목하게는 지냅니다. 하지만 그때의 체벌은 아직도 마음의 상처지요. 육체의 상처는 없어졌지만 마음의 상처는 절대 없어지지 않는것같아요 ㅎㅎㅎ
2:57 이 분 말씀 진짜 다 틀렸음. 케어를 많이 받아서 우리는 그렇게 못 할 거 같아서 애 안 낳는 게 아니라 별로 부유하게 못 자랐고 행복하지 않았고 또 내 자식도 나처럼 별로 행복하지 않을까봐 이 사회에서 낳고싶지 않은 거임. 또 난 나 같은 자식 낳으면 나야 좋을 거 같음. 학교 다닐 때부터 알바하면서 버스비며 용돈, 옷도 다 본인이 벌어 썼는데 이건 내 자식이 한다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서 차라리 그냥 안 낳고싶음.
제 경우엔 딱 이분같은 생각을 하고있는 딸이라서 많이 공감이 됐는데 요 댓글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점점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내가 낳아서 내 아이가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내 부모님만큼 내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까? 같은 생각들을 자주 했거든요! 너무 출연자분을 왜곡하는 걸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심스레 써봅니다😢
@@kyungminnam 대단한거예요 문화와 언어자체가 다른 직장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들어가서 계속 다닌다는건 더 힘든겁니다. 저 어머님이 잘 키우신게 맞는 것 같고 그 결실이 외국계 1티어급 회사에 다닌다는 결과물인거죠 이게 왜 대단하지 않다는건지 딴지 걸면 뭐 있어보입니까
근데... 20대 장녀의 입장에서는 나도 엄마랑 저런 이야기 다 해 봤고 엄마랑 굉장히 가깝다고 생각함 나를 항상 지지해 주고 내 가치관과 생각을 말해도 엄마는 어쨌든 날 믿어 줄 거고 응원해 줄 거라고 생각하니까 반대로 아빠한테는 저 중 단 한마디도 꺼낸 적 없음 가부장적이고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해서 그냥 듣기 좋을 소리만 하지 조금이라도 아빠 입에서 부정적인 말 나올 듯한 말 자체를 안 꺼냄 (10:03 여기 이야기하시네용 완전 우리 아빠 같으시다) 저런 말을 한번도 들어 보신 적 없는 부모님들은 자랑스러워 하시는 것 같은데 음...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 듯 9:16만 봐도 어머님이 너무나도 대단하고 좋으신 분 같아요 화가 나면 자식들을 화풀이 상대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들 많으신데 기분이 안 좋아도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면 자녀 분들과 솔직하게 대화를 해 보시겠다는 말씀이잖아요 너무 멋진 어머님이신 것 같습니다
베이지색 원피스 어머님 분 보시면서 저희 엄마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엄마랑 정말 친구같이 지내서 이 고민 저 고민 다 털어놓는 스타일이예요 저런 말들을 들어보셨다는 건 자식과 거리가 가깝다,친하게 잘 지낸다는 뜻인 것 같아요 베이지색 원피스 어머니 따님 분 분명 착하시고 효도도 잘 하시고 어머님과 친구처럼 잘 지내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런 말들은 들어본 게 자랑은 아니지만 너무 속상해하지만은 말아주셔요 부모님과 친하지 않으면 저런 말들 조차 꺼내기 쉽지 않거든요 서로 오고간 게 많기에 저런 말들이 나온 거고 친하기에 털어놓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지색 원피스 어머니 이야기 들어보니 저랑 엄마 사이 같아요 저는 엄마가 정말 좋고 엄마에게 이런저런말 많이 하거든요ㅋㅋ 저는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엄마와 베프에요 다음생이 혹시 있다면 엄마가 제 딸로 태어나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받았던 사랑과 믿음,지지,응원을 저도 드리고 싶어서요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네요 엄마 사랑해요😂😍💛
제가 좀 보니깐 1.주변사람과 있을때 남들 결혼하고 자식 애 낳아서 손주 자랑하고 하는걸 부러워함 ㅡ즉 자기도 내가 이정도로 가정을 잘 꾸렸다 자랑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게 우려댐 (이거 응근 있더라 내가 일하다보면 어르신들 서로 대화하는거 보면 폰사진대문작하게 우리 손주다 자식은 무슨일한다 자랑용 도구로 쓰임) 2.자신이 죽으면 남겨진 자식은 혼자 쓸쓸이 남겨질게 우려됨 (공허함이 약60살부터 그런게 많이 느껴진다고 함 근데 결혼했어도 부부끼리 성격 안맞아서 웬수마냥 걍 동거하듯이 지내면서 또 자식은 그러지는 않기를 바램) 3.나도 했는데 너도 해야지 똑같이 루트타이지 ? 이게 대한민국이 정해진 길이야 누구나 사람이면 이게 규칙이야 이런 마인드 사람이 태어나면 커서 ㅡ 취업 ㅡ결혼 ㅡ 출산 이게 메뉴얼이자 근본이라는 사상때문에 보통은 딱이정도인데 딱 자식이 돈좀 잘벌고 효도도 잘하는데 결혼을 안한다고 하면 1번에서 느껴져서 3번으루 연쇄로 작용됨 그래서 자식과 마찰 일어나고 저는 갠적으로 부모님들 자식의 결혼은 강요안했으면 좋겠음 자기가 하고 싶으면 알아서 결혼해서 가정 잘꾸림 하기싫어서 억지로 해서 생계에 위협받아 가정폭력 살인 이러지는경우도 요새 증가하고 있잖음 비혼주의라면 비혼주의 존중해줬으면좋겠음 비혼주의도 때되면 결혼하기도 하니
진짜 나쁜 부모한테는 불만이 있어도 미주알 고주알 터놓고 말을 할수가 없다. 여기에 출연한 부모님들은 그걸 들어주고 소통될수 있는 부모이기에 부모의 단점도 말할수 있는것이지...아예 기대할수 없는 부모한테는 불평불만이 있어도 언급조차 못하고 그냥 맘속에 묻어두고 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부모복이 없는게 맞습니다.
아무말도 없으면 이미 마음문 닫은거니까 그정도로 별로인 부모님 인거 맞죠.. 근게 저의 경우 나쁜 부모지만 제가 이런 저런 부모님과 소통 하고 싶어서 미디어 찾아보고 불만사항 일방적으로 호소 해서, 말은 많이 하지만 다 귀 막아둔 것 처럼 본인 입장 서럽다 만 말하는 부모도 있어요. 이제는 저도 차단.의 길로 갈거 같네요
진짜로... 부모에 대한 불만을 부모가 들었다면 자식의 불만을 부모가 잘 수용해 개선에 대한 믿음이 자식에게 있거나 갈등이 극단적으로 치닫아 결국 자식이 기대를 다 놓고 들이받은 가정 둘밖에 없다고 생각함. 나도 엄마 정말 사랑하지만 평생 불만과 나의 상처는 말 못할거임. 절대 안바뀌고 도리어 왜 과거 일을 꺼내냐고 혼날게 분명하거든. 그냥 내가 멍청해지는게 내 정신건강과 가정의 평화에 더 도움이 됨.
중1때 생일이었는데 가족들은 아무도 생일인걸 몰라서 학원 끝나고 케이크 사들고 버스 탔다가 잘 못타서 막차 간단간당한 시간에 모르는 동네서 헤매는데 부모님한테 전화하니까 안받더라구요. 결국 어찌저찌해서 집오니까 다들 자고있고 다음날 생일이었냐고 미안하다고 하긴했는데 다음년도엔 하교 후 집 오니까 식탁에 케이크만 있고 케이크 열고있으니까 흘깃 쳐다만 보고 말 없이 방으로 들어가던데. 부모님 밑에서 사는동안 육체적인 학대나 욕설을 들은적은 없지만 이 집에서 나는 시골에서 키우는 누렁이 같은 존재구나 싶었어요 밥만 주고 집 마당 한구석에 있으면 그저 족한..
@코코팜탱글탱글알갱이 어떤 심리분석가가 상처는 안고 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제 연락도 안하는 상태고 시간도 꽤 흐른 후라 저 말이 위로가 되었는데.. 선생님의 상황은 어떤지 몰라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확실한건 부모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의 상처를 잘 보듬고 나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
@@aasd-o9l 나이 40이고 군 제대이후 돈 한푼 받은적 없고 등록금 내가 다했는데..ㅡ.ㅡ 나를 위해 희생하셨다는걸 무지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교육비 많이 들어갔다는건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고... 한이 맺혀계신듯합니다. 무슨 집안 돈은 내가 다 가져다 쓴줄 알겠더라구요.. 아버님이 도박으로 다 날리신건데 .. 무슨 내가 원망듣고있다는 ㅎㅎ
@@화이트모비딕 저도 답답해서 그부분에 대한 글을 어디서 검색해본적이 있는데 ㅡ> 자식을 복속시키기 위한 심리라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자식욕을 하고 자식 흠을 잡고 뭔가 꿈을 막고 앞길을 막고 하는 그런게 전부다 복속의 심리.. 이러한 행동들을 하는 이유는 자식이 떠날까봐 그러는 거라던데 이해하기 힘들죠 더이상 내려놓지 않으시면 멀리좀 떠나있을까 생각중입니다
핑크원피스님 큰딸 왠지 잘 자라고 멋진 사람일거 같다 일단 마소다니는거 부터 상위 1퍼급 독특함ㅋㅋㅋ 그리고 상처주려기 보다는 진짜 궁금해서 질문한거같음ㅋㅋㅋㅋㅋ자기주장 개강하고 저렇게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말처럼 못난 부분까지 사랑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속으로는 제일 든든하고 엄마를 사랑할듯
자식으로서 드는 생각은..'결혼 안 할 거에요', '자식 안 낳을 거에요' 의 이유로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이렇게 힘들게 키웠는데, 난 못 할 것 같다'라고 자녀분들이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그 자녀분들은 생각이 깊은 착한 아이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ㅋ 왜냐하면 '당신같은 결혼생활은 죽어도 하고싶지 않다' / '당신같은 부모는 되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을 그대로 말하는게 불효가 된다는걸 잘 알기 때문이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이유를 곱게 포장해서 말하는 자식인겁니다.
베이지색 원피스 입으신 어머니 정말 좋은 어머니같아요 저도 엄마가 제일 친한 친구같은 딸인데 엄마한테는 비밀하나 만들고싶지않아서 이것저것 다 털어놓거든요 그래서 상처주는 말도 했었고 좀 크고나서는 사과하기도햇구요 엄마는 이해가 가는 말이어서 괜찮았다하긴 햇지만 그당시에는 상처받앗을거같아요 아무튼 딸이랑 친하니까 그런 이야기도 다 할 수 있는거고 많이 나오게되어 반성한다는 부분이나, 딸이 그렇게 말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하는부분, 그리고 옆에서 따지실거냐 물어봤을때도 나중에 생각을 정리하고 따진다 하시는 부분에서도 감정적으로 서운한걸 바로 말하기 보다는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리한 후 대화를 하실 것 같아서 너무 대단해보이세요 딸을 내가 가르칠 사람 혹은 내 아래사람이 아니라 동등한 위치의 인격으로 존중해주는 것 같아서요! 싱글맘이라 많이 딸도 어머니도 많이 힘드실때도 있었겠지만 분명 따님도 어머님도 서로가 엄마와 딸이라서 행복할 것 같아요!
왜 낳았냐는 질문에 삔또가 상하면 부모가 아니라 사채업자지 진짜 부모면 자식이 자신을 왜 낳았냐는 말에 언제든 긍정적이고 예쁜 말 할 준비가 되어있고 그러한 마음이 자식을 대할 때 항상 새어나온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왜 낳았냐는 질문을 하더라도 좋은 의도로, 부모의 모범을 더 잘 알기 위해서 묻는다 그런데 사채업자들은? 내가 너한테 해준 게 얼만데 너도 나한테 이정도는 해줘야지 당연한거 아니야? 이런 사고방식이 머리에 깊게 박힌 상태로 자식을 대하니까 애한테서 부정적인 뉘앙스로 자길 왜 낳았냐는 말이 나오지 설마 자기를 낳은 이유가 자기한테 줬다뺐는 짓거리를 하려고 낳은 건 아닐 거 아니야 그런데 부모가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그렇게밖에 안 느껴지거든 자식입장에선 그런 현실을 믿을 수 없지 그런데 자식이 물으면 자칭 부모라는 것들이 제대로된 대답은 안하지 지 삔또상했다고 자식 욕하고 지 반성을 안하고 자식은 이미 억장이 무너진 상태에서 유일한 탈출구를 찾기 위해서, 내 부모가 최소한의 됨됨이는 있는 인간임을 확인하기 위해서 묻는건데 자식새끼가 싸가지 없이 대든다고 주제를 모른다고 짓밟을라하지 이것들은 부모가 아니라 사채업자들이다 자식을 가질 자격이 없는 놈들이었고 불행과 고통을 세상에 널리 퍼트리는 악한 놈들이다
@@eel516 제가 말하는 사채업자 부모들의 가장 큰 특징들은 자신은 바뀌고자 하는 열의가 없다는 점, 반성은 남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점,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고 "나는 부모니까 그래도 돼" 라며 자기합리화에 목숨을 건다는 점. 엉킨 매듭을 풀 자신도 능력도 의지도 없으나 매듭을 풀어달라는 말에는 귀를 닫고 산다는 점이요, 님이 말한 사람이니까 싸울 수 있고 그 뒤 서로 풀어간다면 좋겠죠. 근데 그들은 그러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친 인간이라 스스로 생각하기에 상대방에게 존중과 배려는 자신으로썬 할 수 없는 일이라는 훌륭한 변명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을 대한 태도에도 예외는 없으며 다만 한국에서의 부모라는 옹졸한 지위와 문화 때문에 자식을 함부로 대하고 상처주고 나몰라라해도 아무도 그들을 질타하지 않으니 스스로 바뀌려고 할 맘이 없다면 어떤 죄도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있죠. 자신이 무죄라고 생각하니까, 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난 그럴 수 밖에 없으니 자식인 너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역겨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eel516 저는 부모자식이 서로를 존중하고 따뜻한 대화가 오가며 서로를 생각해주는 가족들이 세상에 있다는 걸 압니다. 설령 의견차이나 갈등이 생겨도 언제까지나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버리지 않습니다. 서로 최소한의 여유를 가지고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의 인격을 침해하려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동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잘 알고 있고 잘 알려주기 때문에. 이런 가정이야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말하는 "싸운 후 잘 풀면된다"는 말을 실천하지 않는 부모가 있기에 그들을 악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eel516 그리고 추가로 말하면 싸움이 일어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죠. 그런데 나쁜 부모들은 뭐 때문에 자식하고 싸우는 지 아세요? 일단 이들은 자식을 부모인 자기 아래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틀린 말을 하더라도 따라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애가 자기 말을 안 들으면 군대에서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한 것 마냥 하극상 일으킨다고 생각해서 짓밟으라고 싸워요.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상대방과 깊은 얘기를 하는 과정 따윈 없어요. 애가 말을 안 듣는다? 내가 뭘 했다고 애가 이래? 애가 이상하네? 이렇게 결단짓고 애가 상처받든말든 니 알아서 해라 식이죠. 상식적으로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자식 반응이 안 좋으면 자기가 어떤 말을 해서 문제가 생겼나? 를 생각해야 되는데 머릿속에 박힌 생각 자체가 자식을 아래것으로 대하고 있으니, 피드백 따윈 무시하고 바로 이것봐라? 심보가 나오죠. 싸움의 시작부터가 틀려먹은 거에요. 그 기반은 자식을 어떤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가에 달렸는데, 더럽고 추악한 본성이 투영하고 있느니 애가 지옥에서 살죠.
자식들이 저런말을 부모에게 한다는건 부모를 믿고 신뢰해서 마음 터놓고 얘기하는거니까 속상해하실 필요 없어요 애들은 유치원생만되도 눈치가 빤해서 부모가 어떤말을 듣고싶어하고 듣기싫어하는지 다알아요 근데 친구처럼 편하게 그런얘길 한다는건 부모를 신뢰한다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말해도 부모가 나를 지지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많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낳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라"와 같은 말은 제 사고방식으론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이를 가지는 건 부모의 선택이였고, 아이에겐 아무런 옵션이 없습니다. 그래서 효도하지 않아도 된다가 결론이 아니라, 출산 이후 성인이 되는 과정동안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해 주신 것들에 대한 보답이 저에게 있어 효도인 것 같습니다.
베이지색 어머니가 딱 저희 부모님같으세요! 마지막에 자기반성 하신 다고했는데 자신칭찬을 해주세요!!! 저기 부모님들중에서 가장 자식과 소통하고 이야기를 많이하는 부모님이셔서 자주 앞으로 나오셨네요ㅎㅎ 아마 지금 질문들은 요즘 2030세대가 가장 많이하는 하고싶은 이야기 인데 그걸 듣고 나오셨다는건 그만큼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하고 아이에게 편하게 대해주셨을꺼 같아요!! 최고의 부모님이세요!
어떤 아이가 태어날지 그 아이를 나는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만약 내 아이에게 장애나 성격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나는 그걸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을지 그 아이를 평생 케어할 정도로 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보고 공부하고 낳아도 어려운 게 육아다 아무리 공부해도 아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수많은 육아서적의 수많은 사례들에 포함이 안될 수 있다 포함되어 있더라도 내가 실제적으로 육아에 반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런데도 저런 고민도 공부도 없이 그냥 낳는다 말 그대로 그냥 아이는 원해서 태어난 적 없다 부모의 욕심일 뿐이고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서일 뿐이다 제발 아이를 낳기 전에 고민해 보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공부하자 그리고 한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낳자 그 확신으로 낳아도 어려운 게 육아일 테니
상처받아도 할수없어요 남의집 자식들 잘하는게 눈에 너무 잘띄어서 저를 맘에 안들어 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나는 왜 유산되지 않아서 이렇게 살까 시픈생각이 컸지요 저는 결국 자손을 끊어버린다고 했습니다 아버진 충격받으셨으나 친척집에도 미혼인 아이들이 많아서 더이상 말씀없으세요
근데 저 말로 굳이 상처받을 필요는 없어요 낳을 시대도 환경도 중요해요 짐승도 낳을 환경이 안되면 낳지않습니다 부모가 정서적인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해서, 라기 보단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게 옳다고 봐요 애안낳는다, 결혼 안한다는 말이 부정적으로 아이에게 나오는건 부모 쪽에서 오히려 유별나게 이성이나 임신이나..가부장적인 대화를 통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 얘기를 하더라도 푸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아의 경우 더욱더 그러겠지요 남아선호사상에 가부장적인 시대에서 태어난 여아일 경우 어머니가 어떻게 사는지 보아왔으니 결혼을 안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구요 남아일 경우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와 안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부모한테 상처받은 자식들 이야기도 들어봤으면좋겠다. 난 나를 배아파서 낳은게 뼈저리게 후회된다. 집에서 나가라 이런소리 화나면 막 해대고 부모니까 화풀이로 그래도 괜찮다는 억지같은 말이나 듣고있는데... 내 상처에는 관심도 없고 화나서 한말이니까 의미두지말란다. 매번그런다. 그래놓고 아무렇지도않게 자기 기분좋을땐 우리딸이랑 놀러가고싶다는데 나는 이제 아무 감정도 안든다.
낳아준걸 왜 고마워해야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자식들이 낳아주세요하고 부탁한것도 아니고 낳음당한거자나요. 부모님이 낳고싶어서 낳은거구요. 낳겠다는건 키우겠다는걸 의미하기도하죠. 키우지도않을거 10개월동안의 고통을 참아가며 출산까지한다? 굉장히 미련한짓입니다. 지금이야 의학이 발전되서 많이 나아졌지만 출산 후 신체적변화는 여성의가치를 떨어뜨립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겠다는 생각이없으면 멍청한짓이에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아이를 낳겠다는건 부모의 계획아래 잘 키우겠다는걸 의미합니다. 하지만 자식입장에선 굳이 겪지 않아도 될 세상을 강제로 경험하게되죠. 세상에 기쁜일만 있느냐? 슬픈일도 많잖아요. 얼마 전 이태원 참사에 자식을 잃은 부모의 비통한 심정을 누가 겪고싶겠나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겪게되는것들입니다. 그래서 낳아준거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환생을 선택할수 있다면 저는 안할것같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어떠한것도 느끼고싶지 않네요.
3:06 개인적으로 이거랑 완전 반대인 생각인데,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 살면서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보며 자라왔음. 근데 이게 부부싸움이 큰싸움이 아니여도 부모님들끼리 티격태격 싫은 소리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감정소비가 심했음. 내가 생각이 좀 많은 사람이라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함. 한 집에 사는 이상 난 두사람 모두의 비위를 맞춰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든거임. 가정에서 애한테 이런 심리적 불안감? 같은걸 격게 하고 싶지 않음. 그리고 윗세대와 다르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게 필수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는 상태인 지금세대들은 '내가 내아이에게 아이가 만족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애를 낳으려하지 않는 것 같음
@@user-oq2hg2rq5w맞음. 저건 올바른 자식 교육방법이 아님. 일단 누군가의 아버지니까 말 함부로 하고싶진않은데 그냥 내 생각엔 나이도 있으시니까 자신이 저런 교육방침에서 자란것 같음.. 체벌은 당연하고,부모님한테 꾸준히 용돈을 줘야만하고,엄격하고 권위적인 집안에서 자라나서 저 분도 그걸 당연하게 여겨서 그걸 자기 자식들에게도 '독립성'이라는 이유로 강요하고 세습하는거임. 아예 사랑 안했다면 그냥 개패듯 패고 자식 위해 외국 갈 생각은 안했었지.무엇보다 자신의 교육방침에 자부심이 있기에 여기에 나온거라고 봄. 그래서 그냥 전형적인 옛날 아버지상이라고 하고 싶음. 그냥 흔한 자식에 대한 존중을 알지못했던 그 시대의 표본인 분임.
@@user-oq2hg2rq5w 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함. 왜냐하면 옛날 사람 표본인 만큼 유튜브 젊은세대의 부모랑 닮은 점이 너무 많음. 그래서 더 치를떠는 사람들이 많은거고 상처 받았어서 그걸 저분한테 투영시키는 거잖음.그냥 나는 그냥 전형적인 옛날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었던거시야요
이제 초등학생 6학년 자녀가 있는 엄마인데요 부모가 자식에게 하지 말야야 될 것을 실천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자 적어봤어요^^ 1. 자녀에게 보상심리 바라지 않기 아이도 그냥 세상에 태어났지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느부모나 자식 키우며 희생하죠 그것의 부모의 당연한 의무이기에 자신이 고생한것에 대해 아이에게 바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이세상에서 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인격적으로 멋진 사람으로 살아가주길 바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2. 자식은 소유물이 아니고 자식이기전에 나와 다른 인간인 한 인격체이다 사람이란 존재는 물건같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부모도 존중받고싶다면 자식에게 존중해주는것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는 말도 있듯이 부모가 본보기가 되지 않으면 자식도 부모의 거울로 살아가게 됩니다 다 부모탓입니다. 4. 자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지말것 가족이란 공동체가 어떻게보면 폐쇄적인 공간에 생활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일은 매일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는이상 가족만 알죠 그리고 부모의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자녀에게 쏟아붓는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5. 타인과 비교하지 않기 미성숙한 부모가 미성숙한 사람으로 키우는것이니 자식탓 하지말고 가정이 평화롭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바뀔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내탓이요 내탓이요 다 본인탓입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줄것은 희생과 사랑 있는 모습그대로의 존재 자체로의 자신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것이라 생각해요 ^^
사실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갓 성인이됐을땐 난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절대 내 부모처럼 키우지말고 나같은 꼴 안겪게 잘 키워야겠다 생각했는데 점점 스트레스받아가고 욱하는게 아빠성격 닮아가서 헉 하고 놀란뒤 결혼생각을 접었어요 결국은 아이낳고 똑같은 현상이 되물림될수도 있겠구나 하고 깊게느끼고 결국 포기까지 하게되는것같네요
솔직히 애가 갖고 싶어서 싸지른거잖아. 아무리 예쁘게 말을 포장해도 애를 키우면서 고생하는 것과는 별개로 별 생각 없이, 그냥 내 배우자와 애를 낳아서 알콩달콩 살고 싶다 수준으로 임신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지. 가슴에 손을 얹고 심사숙고해서 준비 할만큼 준비한 상태로 부모되는 경우가 몇이나 있냐? 난 살면서 그런 부모 딱 한번 들어봤다. 수많은 사람 중에 딱 하나. 아무리 부모되는 일이 준비한다고 준비되는게 아니라지만, 그 잘 안 되는 준비조차 없이 덜컥 애 가져서 뒤늦게 부랴부랴 억지로 맞춰가는거 아니야? 하다못해 양육 관련 방송강의조차 잘 안 찾아보고. 그러고는 말하겠지, 나도 부모되는건 처음이라 그랬다고. 이게 막말로 애완견 애완묘랑 뭔 차이냐? 진짜 기본의 기본조차 없이 애 싸지르고 부모되곤 너 키우느라 힘들었어 라고 징징대는 나잇값 못하는 원숭이들 너무 많아.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워킹맘입니다. 아기를 낳는건 아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부모를 위해서예요. 진짜 너무 너무 예쁩니다. ㅠ ㅠ 여러분들은 기억 못하셔도 이미 아기때 효도 다 하신거예요ㅎㅎ 저희 아기에게도 너는 이미 효도를 다했으니 엄마아빠 상관말고 너 원하는대로 살라고 가르칠거예요ㅎㅎ
사실 아기는 부모가 부모 자신을 위해 낳습니다. 여기서도 들어보면 아기를 출산할지 말지는 부모의 선택이에요. 아이낳아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으면(아이키우는게 행복한 것 같으면) 낳고, 아기 낳아서 키우는게 힘들 것 같으면 안낳죠. 아이들은 태어날 선택권이 없죠. 아무도 아기 낳아서 불행할 것 같은데 낳지는 않습니다.. 아기 낳았으면 한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그 아기가 받은 생명과 인생을 행복할게 살 수 있도록 잘 키우세요. 아기는 낳아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적극 공감입니다.
법적으로 만18세까지 양육의 책임이 있죠
외국도 보통 성인이 되면 독립하고요
성인이 됐는데 무슨 아기라고 하는지
@@hahahana5140 저분이 말하는 아기는 부모와 자식 사이를 말씀하시는 걸꺼에요
태어나짐을 당하죠 요청한 적도 없는데. 그러니 자신없으면 낳지 말아야합니다.... 엄청난 책임감을 갖고 길러야하겠지요....
이게 진실이지...
진짜.. 스스로 잘 살아가고 있는데
진심 성인되서 집에 돈 요구한적 단 한번도 없는데..
쌔가빠지게 키워놨더니 해주는게 없냐
이런소리들으면 진짜 미쳐버릴것같음..
아니 나야 많이가졌으면 드리는데.. 나도 없는걸....
이걸 들은나이가 군대다녀와서 24살임...
파란색 원피스 입으신분 마냥 자랑스러워 할 건 아니신듯. 학원 뺑뺑이 돌리고 때리고ㅋㅋㅋ 자기는 심한 편도 아니라고 자기변호 하는거에 할 말 잃음. 아이가 마음에 묵혀두고 그냥 말하기를 포기한 걸수도.
베이지색 원피스 입으신 분이 대화 소통 잘되는 어머니이신듯.
역겨워요…
자기합리화 쩔음ㅋㅋㅋㅋㅋ
배려없고 눈치없고.... 그런....
맞아요 자기 하실말만 하면되는데
왜 다른사람을 끌어내리면서 본인을 스스로 자랑하시는지..
ㄹㅇ제일별로
핑크옷 입으신 어머님께서 자주 나오셨다는것 자체가 아이들과 정말 많은 교감을 하시고 대화를 하셨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님들과 많이 시간을 보내셨나봐요.
최선을 다해 키우신 걸로 보여요
솔직하신 편인 것 같고요
저도 바로 이 생각부터 들었어요ㅋㅋ 아이들하고 정말 가깝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대화한게 느껴지거든요. 자기반성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싫으면 저런 소리도 안하게 됩니다...얘기해봤자 소용 없다는 걸 알거든요. 어머니한테 따님이 정말 많이 의지하나봐요. 푸념도 하고 다 들어주시니까 더 하고 ㅎㅎ 저랑 엄마 생각 많이 났어요.
저도 이생각 했어요 ㅎㅎ
부모님이랑 얘기 자주 안 하면 저런 말도 못 들어요 좋은 부모님이셨던 거 같습니다
왜 낳았냐고 묻는 거에 충격받지 마시고 뭐라고 대답할지 생각ㅇ나 해보세요. 부부가 좋아서 낳아놓고 키워줬더니 은혜를 모른다 괘씸하다 효도가 당연하다 우기지 마시고요. 유교가 여럿망쳤지… 성인은 자기 행동의 결과에 책임지는게 당연합니다. 애를 낳았으면 그 애가 사회생활하고 독립할 때까지 키우는게 당연한거에요. 나도 부모지만 그걸로 거래하려는 부모들 너무 많아서 괘씸.
와....존경합니다
부모가 낳아놓고 생색내는 것도 그렇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정성스럽게 키워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보답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부모 있고 자식있지만 너무 자식입장에서만 얘기하는 것 같아 속상하네요 저도 부모님께 당연하게 받아만 온 것이 부끄럽게 느껴지는데요ㅜㅜ
@@user_lijloveubabejwmjj 환경이 아이를 만든다고 했죠 어른들이 자식 잘나게 키우고싶지 못나게 키우고 싶은 부모하나도 없으니까요 아이가 잘못된길을 가는데 그걸 구경만 할 부모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잘못된 길을 가게 되는거는 오롯이 부모의 책임이 됩니다 아이가 그런줄 몰랐다, 그런애가 아니다 라고 얘기하기 전에 사랑으로 먼저 보고 알려주는 부모를 아이는 자연스럽게 사랑하고 공경하게 됩니다
@제가정리한 인과관계가 잘못된 것 같은데, 부모가 자식을 성인을 되기 전까지는 키워야 한다는게 법에 박혀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그렇게 키우는 것이 사회적인 통념이기 때문에 법이 그렇게 박힌겁니다.
왜 낳았냐는것들 왜 스스로 목숨 안끊음? 지가 낳음당했으면 걍 없던걸로 돌려
야자수 셔츠 아버지가 탑인거 같다... 자녀분들 행복하셨을 듯 '아버지 같은 사람이면 결혼 할 수도 있겠다'는 말은 아버지로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 아닌가...
@son 교수 맞습니다
앞에 수식어가 빠졌음
아버지 같은 (대학 교수급의 돈 잘버는) 사람이면 결혼하겠다
진짜.. 이 컨텐츠 영상은 이게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물론 다른 분들은 말씀하실 기회가 적어서 말투를 제대로 못 듣기도 했지만 자주 나오시는 세분 다 말씨가 굉장히 교양있고 인품이 보이심
특히 댓글에서 말하는 분… 딸로서 옆에서 봐 온 아버지가 남편으로서도 아빠로서도 너무 좋은 사람이었다는걸 완벽하게 나타내는 말이죠 말투도 조곤조곤 점잖으시고 온화하셔서 가장 듣기 좋으세요!! 정말 좋은 분이라는게 바로 느껴졌어요
@@user-uiefnkkink8822 진짜 어쩌라는거지 사회성 부족한 듯
@@user-uiefnkkink8822 부디 그렇게 생각하고 평생 사세요…..ㅎㅎ
파란옷입으신분 너무하세요ㅠㅠ 솔직하게 말하시는 분들 무안하게 내 자식은 안그랬다 선그으시고.. 주제에 맞게 대화하는데 굳이 자식자랑하시고..자기보다 더 심하게 때린 사람 많다는말은 굳이 왜하시나요...? 저 자리에서 뭘 인정받고싶으시길래ㅜㅜ
ㅇㅇ맞아요 공감능력 없는건지..다른사람 기분 생각 안하는 소시오패스같음...
너무 짜증나는데 사람이 밉상인듯..
그러니까요 밉상 ..ㄹㅇ...
맘충특이지 뭐
전형적인 주변 시선을 과도하게 신경 많이쓰는 스타일.. 졸라 피곤
핑크 원피스 어머니
아마 자꾸 나오는 이유는
엄마가 너무 친한 사람이라서
속내에 모든 이야기를 나눌만큼 가깝다 느껴서 그러셨을꺼에요
엄마 상처줘서 미안해요
읽자마자 눈물 쭈룩 ㅠ
저도 엄마한테 모진말...성향인듯요 어디서든 자기의견 말하는 당차고 멋진딸일것같아요 ^^ 마음은 그래도 엄마 많이 생각할꺼예요~ 어머님들 사랑해요~~
헝 ㅠㅠㅠㅠㅠㅠ 나도 미안
이게 맞아요 부모님이 의지되지 않으면 저런 대화조차 안하고 혼자 고립되죠. 저건 그냥 엄마 나 힘들어~하는 귀여운 투정이라고 생각됩니다ㅎㅎ
아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ㅠㅠㅠ 실은 편하고 정말 솔직하고 싶은 상대니까 그런건데...미안하네요...엄마ㅠ
파란 원피스 입으신분 진짜..... 옆에서 계속 눈치없는건지 알면서 그러는건지 나온 사람 무안하게 자기자랑 하는 거 보기 안좋아요 본인은 모르겠지만 모임에 가거나 하면 주변 사람들은 이미 다 느끼고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시는 모임.. 거의 없을거 같아요..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ㅋㅋㅋㅋ 진짜 친구없을듯ㅋㅋㅋㅋ
큰 모임은 어쩔 수 없이 끼워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냥 뒤에서 욕하고 심리적으로 거리 두는 거죠.
없기는 ㅋㅋㅋㅋ 저런 아지매가 한둘이냐. 다 끼리끼리 노는거임. 영상에 부모 라인업들이 잘 뽑혀서 그렇지, 퍼랭이 아줌마같은 사람 ㅈㄴ 많음
부모가 너 낳을 걸 후회한다고 자꾸 얘기를 하니까, 자식이 왜 낳았냐고 그러겠죠.......
솔직히 아이 낳은거 후회 안하는 부모 잘 없는 것 같아요. 어느 한 순간, 내 인생 돌아보면서 잃어버린 것들 생각하면, 아이 낳고 캐어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보니까 한풀이를 자꾸 해요.
가능하면,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자식에게 직접 말하지 마세요. 진짜 상처로 남습니다.
진짜 공감... '(그럴 거면)왜 낳았어(난 낳아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 마음대로 낳아놓고 왜 내 탓을 해)' 자식이 이런 말을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본인들 이기심에 욕심에 선택으로 낳아놓고 왜 자식 탓을 하는지.. 본인들은 자식 탓을 해도 되는데 자식이 부모 탓을 하면 은혜도 모르는 불효 자식이 되는 어이없는 사고방식
저는요 직접 엄마한테 너는 왜 나와서 나고생 시키냐고 들은적 있어요 저는 낳아 달라고 한적 없는데 그런소리 하니까 몇년이지나도 안잊혀져요
맞아요 진짜루 대꾸도 못하겠더라고요 같이 죽자라고 또 그럴까봐
물론 실행력 없는 얘기라는 건 아는데 가능성이란게 무서웠어요 참....
@@INispre 저희엄마는요 같이죽자고도 했었어요
맞습니다... 저도 어렸을적 제일 많이 기억나는 말이 그거에요... 너 낳은걸 후회한다. 초등학생때는 학교학원집.. 친구라는 존재 없었고 오로지 공부만 시켰어요.중학교 올라가 친해진 친구와 어떻게 보면 제 인생 처음으로 친구라는 존재와 그렇게 재밌게 논게 처음이라 놀다 8시 9시에 집에 들어가니 창녀라는 소리도 들었고 웃긴게 걱정되서 그런말을 했다는 사람이 단 한번도 마중나와준적 없고 언제오냔 전화 한통 안하더라고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ㅋㅋ그리고 친구 보는 앞에서 토너병으로 머리를 맞았고.. 제 방에서 놀고 있어서 엄마 귀가하는 소리 못들었어서 인사 못한 이유 때문에 망신 당했죠. 그리고 그렇게 그 친구랑 멀어졌어요. 그 이후로 근 8년동안 엄마,아빠랑 말도 잘 안섞었던거 같아요 엄마는 언어폭력 아빠는 그냥 폭력.. 집안에선 폭군 밖에선 단아한척 하는 저희 부모님 모습이 겹쳐보여요 저 아주머니랑..ㅎ 고운말이 가야 오는말도 고운거라고.. 저런말을 듣는 이유도 분명있지않을까요
제가 저런 딸이어서 추측해보자면.. 핑크 베이지 엄마 참 좋은 엄마이실 겁니다. 엄마랑은 대화가 통하기 때문에 풍부한 대화를 하는 거에요. 저런 성향의 딸들은 아예 말이 안 통할 것 같은 사람 & 본인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속마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딸들 잘 키우셨고, 훌륭한 엄마이고 멋진 여성이십니다. 감히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
이게 맞다 대단하십니다 어머님
맞아요. 아이가 저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엄마를 믿는다는 뜻임
맞아요. 저도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저희 어머니가 저분이랑 비슷하신데 저는 정말 감사하고 저에게 사랑과 헌신 노력을 많이 주셨고, 그냥 항상 감사하고 잘해드리고싶어요. 편하고요
댓글 3명 같은 사람인줄
진짜요... 좋은 엄마실 겁니다
솔직히 대화가 안통한다 생각할수록, 공감대가 없을수록 부모랑 대화가 없어짐
오히려 베이지원피스 어머니 같은분처럼 대화를많이 할수있는 엄마가 너무좋은 엄마임
ㄹㅇ중간에 아 이사람은 나랑 대화가 안 되는구나 대화할수록 내가 잃기만 하구나 라는걸 깨닫고 대화를 줄임 저분은 진짜 좋은분인듯
그런가? 자식한테 저런소리 다 들은 거면 진짜 뭘 잘못하지 않는 이상 안들을거 같은데
@@XI_Gundam 진짜 잘못하면 저런 말을 못들음
아예 자식쪽이 목소리를 안내버림
@@XI_Gundam베이지색 어머님 자녀분과 비슷하게 왜낳앗냐 빼곤 다른주제들은 동일하게 저도 엄마한테 한적이 있는데 그게 생각하시는것처럼 원망에서 나오는 얘기들로만 된건 아닙니다 평소에 엄마와 대화가 많고 내뜻을 존중해주시니 저런 말들이 나오는거지 원망에서 나오는 말들이 아닙니다
@user-rb9vl9nk5w ㅇㅈㅋㅋㅋ
자주 나오셨던 어머니분이 가장 솔직하신듯,,
다들 말안해도 누가 가장 치부를 감추고싶어 했는지 알듯
파랑원피스 아주머니 자녀가 착한게 아니라,, 그냥 말은 안하는거일수도있어요
엇 저도 보면서 이 느낌 ㅋㅋ
우리엄마랑은 말 안 통해 내지 우럼마는 답정너라 얘기해봤자야.. 이런..?
맞아요 말을 안해요ㅜ대화을 안할수도 ..
다른편에서 자식에게 손을 댄 적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얼굴 한번 때렸다고 했는데, 거기서 이미 제대로된 소통은 물건너 갔을듯… 부모한테 맞은기억은 평생감. 핑크 아줌마도 옷걸이로 등때렸다고 했긴했는데 ㅋㅋㅋ청소년기에 뺨맞은거는 진짜 인격모독 느꼈을거 같음…
그러네요. 단순하게 생각하고 보다가 댓글을 읽으니 "아..!" 하네요. 그러게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
저도 그렇게생각해요
아들들이 엄마한테
그냥 말을 안할뿐일듯..
아들들만 있으니
딸둘엄마랑 비교하는게...
아들들과 속깊은대화가 쉽지않으니..
대화많이 안해봤을듯해요
핑크베이지 아줌마는..딸만둘인듯한데.
딸들과엄마사이는 좀 다르죠
계속해서 나오셨지만 베이지 어머님이 제일 자녀한테 좋은 어머니임 자녀랑 허물없이 대화 많이 나눈게 말에서 느껴짐
다른 분들 말에 공감도 잘 해주시고 너무 너무 착하시심ㅠㅠ
ㅇㅈ 대화해가면서 상처를 입더라도 사과를 하고 맞춰가면서 깨닫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거죠
22 심지어 자기가 상처 받았던 말에도 저희 딸이 독특해서요 하고 넘기고 대체적으로 딸들 다 감싸안고 가심 사랑하는 게 느껴져용
@@saco_de_papel 10:45 😊😊
베이지옷 어머님 대단하네.
공부 안한다 소리에는 안나온 거보면 애가 알아서 공부하거나 공부 강요를 안했단거잖아.
부모님 세대중에 애한테 공부압박 안준 부모가 더 희귀할텐데.
오 저도 같은 생각했는데 ㅎㅎㅎ 진짜 모시고 살 생각 없고 애 낳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말도 없이 연 끊음. 저런 말을 한다는 건 그래도 들어줄거라는 믿음이라도 있어서 말하는 거고.
맞는말,,,,
말안해도 다알지ㅋㅋㅋㅋ
엄마한테 저 정도로 솔직하게 터놓을 정도면 부러울 정도로 좋은 어머니이신가봐요. 무관심해서, 혹신 무신경해서 아이들이 말을 해도 모르거나 포기하고 말을 안 했을 뿐이지 베이지 원피스 입으신 어머니처럼 서로 속상한 이야기도 많이 듣고 기억하는게 맞죠.
그럴수도 있는데 그냥 울고 소리지르면서 싸우다가 저런 말 나오는 경우 많음 내 주변은 대부분 그럼...ㅋㅋㅋ 저분은 안그러실거같긴 한데
@@rvcl-uj6nm ㄹㅇ 댓글들 지들 평소 행실 생각나서 쉴드치는 거 보면 참 답없다 생각됨 ㅋㅋㅋ
저런 부모님 아래서 자라도 태어남당했다느니 왜 자길 태어나게 했냐는 소리 듣는게 현실.
@@MrTanorus지랄하고있네
다들 핑크베이지 어머니 칭찬하는데 내가 제일 놀란부분은 9:20임 생각정리되면 다음주에 따진데. 솔직히 생각정리는 하루이틀이나 몇시간만에도 가능한데 감정까지 다 가라앉길 기다리는거 같음 진짜 멋지다 자식들 부럽네
그리고 어떻게보면 그렇게 지난일인데 서로 들어주신다는게... 부럽네요.
5위. '나를 왜낳았어요' 나에겐 입밖으로 나올 순 없었지만 항상 머릿속에 자리잡던 생각
만약 어머니에게 입밖으로 내뱉었다면 "너, 너 너 나가. 내 집에서 나가. 당장 나가!!!" 라는 대답이 들어왔겠지.
저분에게 저 소리를 입밖으로 내뱉을 수 있다는건 그만큼 어머님이 포용력이 있기때문이겠죠.
포용력이 없는 나의 어머니같은 사람이 부모였다면, 자식은 평생 속으로 그 물음을 되새기며 내가 태어나고 살아가야 되는 이유를 찾지 못한채 방황하겠지, 나처럼
베이지색 원피스 어머님 싱글맘이신데 왜 낳았냐는 얘기를 말싸움할 때 처음 들으셨다는 건 진짜 잘 키우신 거... 그게 한번이었다면 진짜진짜 잘 키우신거...
나를 왜 낳았나 그런생각은 입밖으로 안낼뿐이지 다들 한번씩 또는 그 이상 생각해보긴 했을듯. 특히 형편이 여유롭지 못하면 그냥 자식들없이 둘이서 고생하지말고 살지 왜 애들을 낳아서 힘들게 사나 그런생각
힘들어서 안낳으면 주변에서 왜 안낳냐 이지랄하니
@@jh-pc2xk 주변에서 하는 말에 등떠밀려 낳을 정도로 쉬운일은 아니죠.. 애를 분위기타서 낳는것도 아니고..
@@jh-pc2xk 옆집에 귀한 생명체가 있다고 우리집에 똑같은 생명체를 준비도 안하고 데려오는(만드는)것은 무책임한 행동이죠..
imf때 아버지가 직장을 잃고 주식으로 돈까지 잃었을 때 꺼냈던 말이긴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죄송스러움.
@@jh-pc2xk 이런 생각가져ㅛ거든 낳지를 말아라.. 남눈치보느라 형편도 안되면서 애를 낳냐? 남 이야기야 문닫으면 안들리지만 애는 문닫을 수사 없는 존재다
베이지원피스 분이 가장 현실적이신듯
대부분의 질문에 한두명밖에 안나왔다는 게 나에겐 충격이었다. 다들 올바르고 화목한가정이구나
베이지 원피스 분이 제일 화목한 가정인 것 같은데요 ㅎ
@@user-jfie99r0qox ㄹㅇ 대화가 많아야 저런 말도 들음
@@user-jfie99r0qox 맞음... 역으로 핑크베이지 옷 입으신 어머님 너무 좋은 어머님이고 너무 좋은 가정같음
다른분들은 솔직하지 않은것 같아요. 대화도 부족하고요
@:D 그치……
근데 애 낳아놓고 '니 엄마 닮아서' 혹은 '니 아빠 닮아서' 이 말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그런 엄마, 그런 아빠에게서 태어나게 한 원인은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입니다.
보통 ㅈ 같이 굴때 그런말 쓰지 않나요
오히려 좋은데
....? 그런 말을 나쁜 상황에만 쓰는 건 아니잖음....?
자식들이 성장하고 성인되면 가만안두죠 모든 부모가 에이급이 아닙니다.
중고졸 베이비붐세대 부모들이 하는 언행은 이재용집안을 능가함
ㅋㅋㅋㅋ 제 엄마라는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아빠 탓을 하고 살았어요
O씨 집안은 다 저렇다. O씨라 저렇게 물러터졌다 이러고 명절에 친가가면 살가운 척 하죠. 그러면서 오는 길에 차에서 또 뒷담하고
저랑 저희 오빠 둘 다 내성적인 성격에 사회성도 바닥인데 원인은 계속 닥달하고 자존감 깎아내리는 엄마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울분이 터져서 물었습니다 ‘엄마의 성격 때문에 나랑 오빠가 이렇게 큰 거 아니냐고, 증거가 있지 않냐 ‘하니까
금쪽이 같은 아이들 있죠? 걔네는 종자부터 잘못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너희도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난 탓이다 왜 남의 집 애처럼 살갑게 못구냐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더 물었습니다 그럼 임신 중에 뭘 잘못 먹었든 엄마 신체에 문제가 있어서 두명이나 이렇게 태어난 거 아니냐고
이러니까 그건 아빠 종자라고 합니다 ㅋㅋㅋ 진짜 죽고싶어요
파란옷 입은 어머님.. 결핍이 많으신거 같아요… 인정받고 싶으시죠? 어디가서 좋은 부모님이라는 말 듣고 싶고.. 자식 잘 키웠네~라는 말도 듣고 싶고..나중에 남들에게 부러움 섞인 시선도 받아보고 싶고…마음은 이해 합니다..아마 본인이 젊으셨을때 무엇인가 이루고 성취했던 경험이 부족하시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꼭 욕심이 많은 분이 경험이 부족할것이다, 성취못했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것도 억측이에요.
저희 부모님은 모두 서울대 졸업하셨는데 공부때문에 저한테 심한 체벌내리시고 저 진짜 스스로 목숨 끊고 싶을 정도로 맞았어요. 공부 못하면 인생 나락간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부모님 욕되게 하는 말이지만...)
뭐 어쨋든 부모님보단 좋은 대학을 못나왔어요. 그래도 그나마 화목하게는 지냅니다.
하지만 그때의 체벌은 아직도 마음의 상처지요. 육체의 상처는 없어졌지만 마음의 상처는 절대 없어지지 않는것같아요 ㅎㅎㅎ
@@이름없음-i8e 경험과 성취의 분야가 꼭 교육적인것만 있는건 아니죠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결핍 또한 경험부족이라고 할수있으니까요, 사랑도 받아본사람이 줄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_ho_no_ 그건 맞죠
@@이름없음-i8e 근데 보니까 님도 부모님 영향을 받으셨나 봐요 '성취'라는 걸 바로 서울대와 연결시키니...... 가정 환경과 유전이 이래서 무서운 건가 봄
@@고양이가세상을구-h4w 왜냐면 제가 지금 대학생 1학년이기때문에...제알 가까운 객관적인 성취리스트가 바로 대학이 떠오르네용 ㅜㅜ부모님께 대학때문에 맞고컸으니 ㅜ
반대로 난 내 부모가
"사실 너 안 낳으려 했는데 낳았다"
이 소리를 뭐 먹을 때면 그 자리서 여러번 들었는데
진짜 그 말, 그 기억 두고두고 평생 갈 상처가 됐음.
내가 나 낳아달라 했어? 나보고 뭐 어쩌라고 ㅋㅋ
왜 굳이 저 소릴 해서 기분 잡치게 하는 건지.
ㅆㅂ 개인정요
그니깐요ㅋㅋ지가 낳았는데 뭔ㅋㅋ
ㄹㅇ 뭐어쩌라고 그럼 낳질말든가 ㅋㅋ
ㄹㅇ
병신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냥 장례식 가지 마시길
2:57 이 분 말씀 진짜 다 틀렸음. 케어를 많이 받아서 우리는 그렇게 못 할 거 같아서 애 안 낳는 게 아니라 별로 부유하게 못 자랐고 행복하지 않았고 또 내 자식도 나처럼 별로 행복하지 않을까봐 이 사회에서 낳고싶지 않은 거임. 또 난 나 같은 자식 낳으면 나야 좋을 거 같음. 학교 다닐 때부터 알바하면서 버스비며 용돈, 옷도 다 본인이 벌어 썼는데 이건 내 자식이 한다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서 차라리 그냥 안 낳고싶음.
맞음 나처럼 자라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애를 안 낳고 싶은거임... 근데 이건 내가 부유하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거고 저 파란티 입으신분처럼 저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되게 애들한테 지원 많이 해주시고 나름 부유하게 지내셨기에 저런 말을 하시는듯
파란옷 아저씨 본인이 매우 헌신적이고 극상의 케어를 했다고 자부하시는것 같은데
자식생각은 다를걸요
제 경우엔 딱 이분같은 생각을 하고있는 딸이라서 많이 공감이 됐는데 요 댓글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점점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내가 낳아서 내 아이가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내 부모님만큼 내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까? 같은 생각들을 자주 했거든요! 너무 출연자분을 왜곡하는 걸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심스레 써봅니다😢
핑크색 어머니(단골등장 엄니) 말투부터 되게 우아하고 기교? 애교가 녹아들어 계셔서ㅋㅋㅋ 좋아요!
딸이랑 얼마나 스스럼없이 지내셨을지
그려져요ㅎㅎ
베이지 엄머님ㅜㅜ 정말 엄마랑 친하니깐 그런말을 하는거죠...정말 잘 키우셨고 잘 자란 딸인거 같아요. 대기업 외국계 다니고 있다는거 자체가 대단하죠!
마이크로소프트 ㄷㄷ.. 진짜 대단해요
베이지엄마님이 진짜~솔직하고 왠만한 어머님 대표하시는분임 하나하나 공감됌ㅜㅜㅠ
대기업 외국계라고 꼭 대단한건 아니예요ㅠ 기준을 커리어적 성공에만 두지 마시길…
@@kyungminnam 대단한거예요 문화와 언어자체가 다른 직장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들어가서 계속 다닌다는건 더 힘든겁니다. 저 어머님이 잘 키우신게 맞는 것 같고 그 결실이 외국계 1티어급 회사에 다닌다는 결과물인거죠 이게 왜 대단하지 않다는건지 딴지 걸면 뭐 있어보입니까
ㅜ
베이지어머님 자식들과 치열하게 사랑하셨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ㅎㅎ
이 말 너무 좋네요.
이게 맞음 사이가 정말 좋으니 오진 얘기 다 나누고 그런 거지
베이지색 어머니가 진짜 자식들을 위하고 소통하는어머니이고 파란색이 실제로는 애들잡는사람임. 주변의식 엄청하는사람임.
주변의식하는 부모는 진짜 답없음…
"나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다'
제 친엄마는 덜한데 친아빠가 엄청 심한거 비교해보면 ㄹㅇ...
일단 애를 때린다는거
@@testingcheats_true처음으로 때렸다잖아 정말 가끔씩은 매가 필요하다고 봄.
파란색 드레스 입은 분 개밉상이네 진짜 ㅋㅋㅋㅋㅋ 자식 자랑 그만 좀...
뭔가 눈치가 없으심..남이 안좋은 이야기할때 웅 ? 난 이거 받았는데 ~~~이런느낌
전형적인 한국 아들 엄마의 모습....ㅎㅎ
@@aasd-o9lㅇㄱㄹㅇ
@@aasd-o9l아들 엄마는 또 뭐냐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언냐들 진짜
ㅈㄹㄴ@@aasd-o9l
제일 븅신같은소리가 재워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학교보내줬다고 하는 거임.. 그거조차 못할거면 낳지를 말아야지
짐승도아니고.. 사람이 양육하면 당연히 해야되는걸 엄청난호의를 베푼거마냥 말하는 부모.. 그리고 그것을 보상해주길 바라는 부모들.. 역겹다.
그래서 그건 고아원에서도 해준다하면 니가 고아원을 안 가봐서 그런다고 ㅈㄹ함
@@abjsjeuej2282한낱 짐승들도 먹여주고 재워주고 지켜주는건 다하죠
우리 아빠라는 인간이 하는말 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밥이라도 잘나오면 모르죠 학교냐고 난 30살쯤에 초중고대 엘범들을 다 찢어서 버렸습니다.
내가 원하던 십대시절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보리 원피스 어머님 솔직하시네요.
저도 100% 동감합니다.
저만 자식한터 서운해서 우는 엄마인거 같아서 말도 못했는데..ㅜㅜ
근데... 20대 장녀의 입장에서는 나도 엄마랑 저런 이야기 다 해 봤고 엄마랑 굉장히 가깝다고 생각함 나를 항상 지지해 주고 내 가치관과 생각을 말해도 엄마는 어쨌든 날 믿어 줄 거고 응원해 줄 거라고 생각하니까 반대로 아빠한테는 저 중 단 한마디도 꺼낸 적 없음 가부장적이고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해서 그냥 듣기 좋을 소리만 하지 조금이라도 아빠 입에서 부정적인 말 나올 듯한 말 자체를 안 꺼냄 (10:03 여기 이야기하시네용 완전 우리 아빠 같으시다) 저런 말을 한번도 들어 보신 적 없는 부모님들은 자랑스러워 하시는 것 같은데 음...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 듯 9:16만 봐도 어머님이 너무나도 대단하고 좋으신 분 같아요 화가 나면 자식들을 화풀이 상대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들 많으신데 기분이 안 좋아도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면 자녀 분들과 솔직하게 대화를 해 보시겠다는 말씀이잖아요 너무 멋진 어머님이신 것 같습니다
베이지색 원피스 어머니는 그래도 자식들이랑 많이 이야기하시구 투닥투닥하시는거 같아요 ㅋㅋ 되게 사이좋아보이셔요
베이지색 원피스 어머님 분 보시면서 저희 엄마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엄마랑 정말 친구같이 지내서 이 고민 저 고민 다 털어놓는 스타일이예요 저런 말들을 들어보셨다는 건
자식과 거리가 가깝다,친하게 잘 지낸다는 뜻인 것 같아요
베이지색 원피스 어머니 따님 분 분명 착하시고 효도도 잘 하시고 어머님과 친구처럼 잘 지내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런 말들은 들어본 게 자랑은 아니지만 너무 속상해하지만은 말아주셔요 부모님과 친하지 않으면 저런 말들 조차 꺼내기 쉽지 않거든요
서로 오고간 게 많기에 저런 말들이 나온 거고 친하기에 털어놓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들한테만 보이는 진실 ㅎㅎ 분홍 원피스 어머님 자식분들 행복하고 자존감 높게 잘 자랐을 것 같아요. 서로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많이 나오신 어머님이 진짜 좋은 어머니라서
자식이 스스럼 없이 엄마를 대하고 하고 싶은 말고 한거 같고, 그렇게 해서 오해도 풀고 마음에 꺼림직한게 없이 자랐을거같아요
9:05 딸들과 가장 수평적인 관계를 갖고 대화를많이하시는거같아요!! 딸들이 진짜 싫어하면 말도 안해요 ㅎㅎ
자기 생각을 정리하시고 다음주에 자식분과 대화하신다는 모습에 다시한번 반했네요. 멋있으세요.
야자수 옷 입은 아버님 목소리도 나긋하시고 기품있는 느낌... 자식들도 올바르고 바르게 컸을거 같다
가운데 나이 드신 아버님 멋지세요 자녀분들이 부럽습니다.
자녀들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
손주 손녀 보고 싶은 자신의 행복 보다 자식의 행복을 우선시 하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나를 왜 낳았어"라는 말을 듣는 부모는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 않고, 간섭하고, 무시만해서 자식한테 그런 소리 듣는거임.
ㄹㅇ
ㅇㅈ
그것도 참다 참다 못 참겠어서 터지듯 튀어나온 말이겠지
@@juyavdjbs ㄴㄴ
자식잘못이란생각은안하나?
파란색 원피스분 앞에 베이지원피스분 민망해서 말할때마다 뒤에서 계속 "우리자식은 안그런데~~~ "이런 뉘앙스로 말하시네 ㅋㅋ 어휴 ㅜ
하ㅋㅋㅋㅋ 보는 제가 다 불편하드라구요 물론 부모입장에서 자식 자랑 하고싶은 마음 당연히 들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때를 가려서 해야..
밉상...
@@원츄적본능-r5l ㅋㅋ큐ㅠ근데 어머니 마음도 이해는 가요 본인 자식이 제일 예쁘고 잘났다고 생각하시는 그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쩝...ㅜㅜ
좀 잘난척 하시는 스타일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질...ㅎ
베이지원피스 입으신 어머님이 가장 좋은 엄마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부사이도 좋으실거 같아요
@@jennifferkim5927 싱글맘이라고 하시네용
베이지색 원피스 어머니 이야기 들어보니 저랑 엄마 사이 같아요 저는 엄마가 정말 좋고 엄마에게 이런저런말 많이 하거든요ㅋㅋ 저는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엄마와 베프에요 다음생이 혹시 있다면 엄마가 제 딸로 태어나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받았던 사랑과 믿음,지지,응원을 저도 드리고 싶어서요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네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가 이말 들으면 너무 보람되고 뭉클할거 같아요. 엄마한테도 꼭 말씀드려요.
@@뎅굴마미 넹, 좋은말씀 감사합디다🙏
근데 결혼 안 하겠다, 아이 안 낳겠다는 말이 왜 부모에게 상처인지 모르겠음. 그저 한 인간으로써의 선택이지않은가? 충격적일 수는 있어도 상처는...
그러게요....
저희가 늦게 결혼해서 늦게 애낳았는데, 저희애낳고나니 엄마 친구분이 단톡방에 초대하셨데요~ 손주있는 단톡방이 따로있었다는;; 어른들은 손주있고없고가 크데요ㅠ
@@위험-s4m 그렇게 생각하면 다행인데
지들 키우는게 스스로도 부모가 힘들었다고 생각하나보지 이런 생각한다는게 충격
저영상에 ㅋㅋㅋㅋㅋ 할말이 없다 ㅋㅋㅋ
제가 좀 보니깐
1.주변사람과 있을때 남들 결혼하고 자식 애 낳아서 손주 자랑하고 하는걸 부러워함
ㅡ즉 자기도 내가 이정도로 가정을 잘 꾸렸다 자랑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게 우려댐
(이거 응근 있더라 내가 일하다보면 어르신들 서로 대화하는거 보면 폰사진대문작하게 우리 손주다 자식은 무슨일한다 자랑용 도구로 쓰임)
2.자신이 죽으면 남겨진 자식은 혼자 쓸쓸이 남겨질게 우려됨
(공허함이 약60살부터 그런게 많이 느껴진다고 함
근데 결혼했어도 부부끼리 성격 안맞아서 웬수마냥 걍 동거하듯이 지내면서 또 자식은 그러지는 않기를 바램)
3.나도 했는데 너도 해야지 똑같이 루트타이지 ?
이게 대한민국이 정해진 길이야
누구나 사람이면 이게 규칙이야 이런 마인드
사람이 태어나면
커서 ㅡ 취업 ㅡ결혼 ㅡ 출산 이게 메뉴얼이자 근본이라는 사상때문에
보통은 딱이정도인데
딱 자식이 돈좀 잘벌고 효도도 잘하는데 결혼을 안한다고 하면
1번에서 느껴져서 3번으루 연쇄로 작용됨
그래서 자식과 마찰 일어나고
저는 갠적으로 부모님들 자식의 결혼은 강요안했으면 좋겠음
자기가 하고 싶으면 알아서 결혼해서 가정 잘꾸림
하기싫어서 억지로 해서 생계에 위협받아 가정폭력 살인 이러지는경우도 요새 증가하고 있잖음 비혼주의라면 비혼주의 존중해줬으면좋겠음 비혼주의도 때되면 결혼하기도 하니
저는 제가 남 시선 의식 안하고 욕 하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 결혼을 안해도 상관 없는데 우리 신랑은 남들 시선 의식하는 타입이라 딸이 결혼 안한다니까 속상해 하더라구요.^^
체면 생각하고 자기 변명하시는 분들
진짜 많네 ᆢ
솔직하신 분은 딱 세 분
파란색 티셔츠 아저씨 야자수 아저씨 핑크베이지 아줌마? 맞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몇몇분들 자기자랑 자식자랑 은은하게 풍기는게 진짜 옛날 사람들 같긴 하네요 ㅋㅋㅋ
파란색원피스분..... 이상한 추임새 계속 넣으시는데 상당히 별로네 ㅎㅎㅎㅎㅎㅎㅎ 남한테 상처주고 까내리는건데 저러는거 보면 딱히 잘나보이지않음..
웬지 나중에 며느리 오면 백정짜리 시어머니라고 느끼며 사실듯 딸이없으니 딸맘이나 이런거 1도 모를것이고 아들하고도 별 대화 안하고 사시는것같은데..
@@MrBbmyㅇㄱㄹㅇ 완전 공감
@@MrBbmyㅇㄱㄹㅇ 공감이요
며느리 앞에서 자식자랑 오질나게 하실듯...
진짜 나쁜 부모한테는 불만이 있어도 미주알 고주알 터놓고 말을 할수가 없다. 여기에 출연한 부모님들은 그걸 들어주고 소통될수 있는 부모이기에 부모의 단점도 말할수 있는것이지...아예 기대할수 없는 부모한테는 불평불만이 있어도 언급조차 못하고 그냥 맘속에 묻어두고 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부모복이 없는게 맞습니다.
맞아요. 자식들도 그런 부모 밑에서 나름 자신의 생존방식을 찾은거죠. 그냥 입다물고 아무말도 하지말자. 어차피 내 얘기 안들어주니까. 최대한 말 섞지말자.. 피하자.. 차라리 대들기라도 하는게 희망적이네요 ㅡㅡㅜㅜㅜ
이게 맞지
아무말도 없으면 이미 마음문 닫은거니까
그정도로 별로인 부모님 인거 맞죠..
근게 저의 경우 나쁜 부모지만
제가 이런 저런 부모님과 소통 하고 싶어서
미디어 찾아보고 불만사항 일방적으로
호소 해서, 말은 많이 하지만
다 귀 막아둔 것 처럼 본인 입장 서럽다 만
말하는 부모도 있어요.
이제는 저도 차단.의 길로 갈거 같네요
진짜로... 부모에 대한 불만을 부모가 들었다면 자식의 불만을 부모가 잘 수용해 개선에 대한 믿음이 자식에게 있거나 갈등이 극단적으로 치닫아 결국 자식이 기대를 다 놓고 들이받은 가정 둘밖에 없다고 생각함. 나도 엄마 정말 사랑하지만 평생 불만과 나의 상처는 말 못할거임. 절대 안바뀌고 도리어 왜 과거 일을 꺼내냐고 혼날게 분명하거든. 그냥 내가 멍청해지는게 내 정신건강과 가정의 평화에 더 도움이 됨.
말이 안통해서 답답할뿐 걍 속으로 삭히고 끝내기 무한반복...결국엔 병들었습니다... 여러분 스트레스 푸셔야 해요...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
중1때 생일이었는데 가족들은 아무도 생일인걸 몰라서 학원 끝나고 케이크 사들고 버스 탔다가 잘 못타서 막차 간단간당한 시간에 모르는 동네서 헤매는데 부모님한테 전화하니까 안받더라구요. 결국 어찌저찌해서 집오니까 다들 자고있고 다음날 생일이었냐고 미안하다고 하긴했는데 다음년도엔 하교 후 집 오니까 식탁에 케이크만 있고 케이크 열고있으니까 흘깃 쳐다만 보고 말 없이 방으로 들어가던데. 부모님 밑에서 사는동안 육체적인 학대나 욕설을 들은적은 없지만 이 집에서 나는 시골에서 키우는 누렁이 같은 존재구나 싶었어요 밥만 주고 집 마당 한구석에 있으면 그저 족한..
@코코팜탱글탱글알갱이 어떤 심리분석가가 상처는 안고 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제 연락도 안하는 상태고 시간도 꽤 흐른 후라 저 말이 위로가 되었는데.. 선생님의 상황은 어떤지 몰라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확실한건 부모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의 상처를 잘 보듬고 나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
@코코팜탱글탱글알갱이 그런말을 해서 자신의 처지가 나아지나요?
@코코팜탱글탱글알갱이 남의 의견에 토단다는 소리하는 놈 치고 멀쩡한놈 본적이 없다..
@코코팜탱글탱글알갱이 불쌍한 영혼 동지이면 개추 ㅋㅋ
에구....힘드셨겠어요ㅠ
우리나라는 부모자식이 무슨 암묵적 채권채무 관계에 있는것 같음.
너무 공감 되네요;;; 보상 심리 부모들과 죄책감 가지며 애써 피하려는 자식들
인정 ㅋㅋㅋ 걍 한국 양육방식의 근본이 문제임
@@aasd-o9l 나이 40이고 군 제대이후 돈 한푼 받은적 없고 등록금 내가 다했는데..ㅡ.ㅡ
나를 위해 희생하셨다는걸 무지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교육비 많이 들어갔다는건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고... 한이 맺혀계신듯합니다. 무슨 집안 돈은 내가 다 가져다 쓴줄 알겠더라구요.. 아버님이 도박으로 다 날리신건데 .. 무슨 내가 원망듣고있다는 ㅎㅎ
@@끈적끈적-f8j 아 진짜 한 몇년은 너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아느냐 소리 끔찍했는데.... 자식보고 돈돈 거릴거면 왜 낳았지 대체
@@화이트모비딕 저도 답답해서 그부분에 대한 글을 어디서 검색해본적이 있는데 ㅡ> 자식을 복속시키기 위한 심리라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자식욕을 하고 자식 흠을 잡고 뭔가 꿈을 막고 앞길을 막고 하는 그런게 전부다 복속의 심리.. 이러한 행동들을 하는 이유는 자식이 떠날까봐 그러는 거라던데 이해하기 힘들죠 더이상 내려놓지 않으시면 멀리좀 떠나있을까 생각중입니다
야자수 셔츠분 아버님 ㅠ 자식분들이 부러워요. 물론 겪어보지않으면 장단점이 물론 있겠지만,, 아버지 없이 자라서 저에게도 아버지가 있다면 저런 멋진 생각을 가지신 분이면 좋겠어요 ㅠ
ㅇㅈ 3:37 ㅜㅜ얘기하실 때 진짜 존경심 들었어요 이렇게 자녀 생각에 대한 존중을 기본 바탕으로 깔고 또 수용해주시는 아버지 흔치 않거든요 정말 멋있으십니다
되게인자하게생기심
딸만 셋인 아빠라 그런듯..
@@hyuunzi 흔치 않은많큼 많이있기도하죠
핑크원피스님 큰딸 왠지 잘 자라고 멋진 사람일거 같다
일단 마소다니는거 부터 상위 1퍼급 독특함ㅋㅋㅋ
그리고 상처주려기 보다는 진짜 궁금해서 질문한거같음ㅋㅋㅋㅋㅋ자기주장 개강하고
저렇게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말처럼 못난 부분까지 사랑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속으로는 제일 든든하고 엄마를 사랑할듯
자꾸 우리 딸은 착해 착해하는데 진짜로 착한건지 강압적으로 착하게 만들어서 말도 못하게 만든건지도 되돌아봐야한다.....
파란옷 여자분 성격 독특하시네 ᆢ
흔한 아들 가진 엄마같은데...
아들만?@@kinn7974
자식으로서 드는 생각은..'결혼 안 할 거에요', '자식 안 낳을 거에요' 의 이유로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이렇게 힘들게 키웠는데, 난 못 할 것 같다'라고 자녀분들이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그 자녀분들은 생각이 깊은 착한 아이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ㅋ
왜냐하면 '당신같은 결혼생활은 죽어도 하고싶지 않다' / '당신같은 부모는 되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을 그대로 말하는게 불효가 된다는걸 잘 알기 때문이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이유를 곱게 포장해서 말하는 자식인겁니다.
정말 ㅠㅠㅠ후자의마음인데 절대 발설못하죠 ..,, ㅜㅜ
ㄹㅇ 엄마아빠같은 결혼생활은 하는게 지옥일것 같으니 차라리 안하겠다는 건데 그걸 솔직하게 말할수가 없으니
베이지색 원피스 입으신 어머니 정말 좋은 어머니같아요 저도 엄마가 제일 친한 친구같은 딸인데 엄마한테는 비밀하나 만들고싶지않아서 이것저것 다 털어놓거든요 그래서 상처주는 말도 했었고 좀 크고나서는 사과하기도햇구요 엄마는 이해가 가는 말이어서 괜찮았다하긴 햇지만 그당시에는 상처받앗을거같아요
아무튼 딸이랑 친하니까 그런 이야기도 다 할 수 있는거고 많이 나오게되어 반성한다는 부분이나, 딸이 그렇게 말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하는부분, 그리고 옆에서 따지실거냐 물어봤을때도 나중에 생각을 정리하고 따진다 하시는 부분에서도 감정적으로 서운한걸 바로 말하기 보다는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리한 후 대화를 하실 것 같아서 너무 대단해보이세요 딸을 내가 가르칠 사람 혹은 내 아래사람이 아니라 동등한 위치의 인격으로 존중해주는 것 같아서요!
싱글맘이라 많이 딸도 어머니도 많이 힘드실때도 있었겠지만 분명 따님도 어머님도 서로가 엄마와 딸이라서 행복할 것 같아요!
나를 왜 낳았어는 부모가 가지고 가야할 평생의 질문입니다.
그걸 상처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누가 낳아달라고 했었나요? 솔직히 자기자신을 위해서 아니였나요? 그런상처 받기싫으면 처음부터 안낳으면 될일입니다.
왜 낳았냐는 질문에 삔또가 상하면
부모가 아니라 사채업자지
진짜 부모면 자식이 자신을 왜 낳았냐는 말에
언제든 긍정적이고 예쁜 말 할 준비가 되어있고
그러한 마음이 자식을 대할 때 항상 새어나온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왜 낳았냐는 질문을 하더라도 좋은 의도로, 부모의 모범을 더 잘 알기 위해서 묻는다
그런데 사채업자들은?
내가 너한테 해준 게 얼만데
너도 나한테 이정도는 해줘야지
당연한거 아니야?
이런 사고방식이 머리에 깊게 박힌 상태로 자식을 대하니까
애한테서 부정적인 뉘앙스로 자길 왜 낳았냐는 말이 나오지
설마 자기를 낳은 이유가 자기한테 줬다뺐는 짓거리를 하려고 낳은 건 아닐 거 아니야
그런데 부모가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그렇게밖에 안 느껴지거든
자식입장에선 그런 현실을 믿을 수 없지
그런데 자식이 물으면
자칭 부모라는 것들이 제대로된 대답은 안하지
지 삔또상했다고 자식 욕하고 지 반성을 안하고
자식은 이미 억장이 무너진 상태에서 유일한 탈출구를 찾기 위해서, 내 부모가 최소한의 됨됨이는 있는 인간임을 확인하기 위해서 묻는건데
자식새끼가 싸가지 없이 대든다고 주제를 모른다고 짓밟을라하지
이것들은 부모가 아니라 사채업자들이다
자식을 가질 자격이 없는 놈들이었고
불행과 고통을 세상에 널리 퍼트리는 악한 놈들이다
부모도 사람이에요. 자식에게 그런 들으면 상처 받고 순간적으로 막말하고 서로 싸울 수도 있죠. 그치만 싸운 후에 어떻게 다시 자식과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엉킨 매듭을 풀어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eel516 제가 말하는 사채업자 부모들의 가장 큰 특징들은 자신은 바뀌고자 하는 열의가 없다는 점, 반성은 남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점,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고 "나는 부모니까 그래도 돼" 라며 자기합리화에 목숨을 건다는 점. 엉킨 매듭을 풀 자신도 능력도 의지도 없으나 매듭을 풀어달라는 말에는 귀를 닫고 산다는 점이요, 님이 말한 사람이니까 싸울 수 있고 그 뒤 서로 풀어간다면 좋겠죠. 근데 그들은 그러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친 인간이라 스스로 생각하기에 상대방에게 존중과 배려는 자신으로썬 할 수 없는 일이라는 훌륭한 변명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을 대한 태도에도 예외는 없으며 다만 한국에서의 부모라는 옹졸한 지위와 문화 때문에 자식을 함부로 대하고 상처주고 나몰라라해도 아무도 그들을 질타하지 않으니 스스로 바뀌려고 할 맘이 없다면 어떤 죄도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있죠. 자신이 무죄라고 생각하니까, 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난 그럴 수 밖에 없으니 자식인 너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역겨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eel516 저는 부모자식이 서로를 존중하고 따뜻한 대화가 오가며 서로를 생각해주는 가족들이 세상에 있다는 걸 압니다. 설령 의견차이나 갈등이 생겨도 언제까지나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버리지 않습니다. 서로 최소한의 여유를 가지고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의 인격을 침해하려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동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잘 알고 있고 잘 알려주기 때문에. 이런 가정이야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말하는 "싸운 후 잘 풀면된다"는 말을 실천하지 않는 부모가 있기에 그들을 악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eel516 특히 자신이 못하는 것을 당연히 자식은 해야하고 할 줄 안다고 괴상망측한 사고에 빠져있는 부모를 가끔씩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el516 그리고 추가로 말하면 싸움이 일어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죠. 그런데 나쁜 부모들은 뭐 때문에 자식하고 싸우는 지 아세요? 일단 이들은 자식을 부모인 자기 아래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틀린 말을 하더라도 따라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애가 자기 말을 안 들으면 군대에서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한 것 마냥 하극상 일으킨다고 생각해서 짓밟으라고 싸워요.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상대방과 깊은 얘기를 하는 과정 따윈 없어요. 애가 말을 안 듣는다? 내가 뭘 했다고 애가 이래? 애가 이상하네? 이렇게 결단짓고 애가 상처받든말든 니 알아서 해라 식이죠. 상식적으로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자식 반응이 안 좋으면 자기가 어떤 말을 해서 문제가 생겼나? 를 생각해야 되는데 머릿속에 박힌 생각 자체가 자식을 아래것으로 대하고 있으니, 피드백 따윈 무시하고 바로 이것봐라? 심보가 나오죠. 싸움의 시작부터가 틀려먹은 거에요. 그 기반은 자식을 어떤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가에 달렸는데, 더럽고 추악한 본성이 투영하고 있느니 애가 지옥에서 살죠.
야자수 아버님 딱봐도 좋은 아버지 같음 말투도 그렇고
3:36 와 .. 최고의 아버지이시자 참어른이시네요 .. 진짜 와 소리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 대박
8:45 딸이 아빠같은 사람이면 결혼 할 마음 있다고 말할 정도면 진짜 멋진 분이신거같아요....
흗흗 우리아빠가 저랬으면 좋겠다
자식들이 저런말을 부모에게 한다는건
부모를 믿고 신뢰해서 마음 터놓고 얘기하는거니까 속상해하실 필요 없어요
애들은 유치원생만되도 눈치가 빤해서 부모가 어떤말을 듣고싶어하고 듣기싫어하는지 다알아요
근데 친구처럼 편하게 그런얘길 한다는건 부모를 신뢰한다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말해도 부모가 나를 지지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부모님에게 솔직한 마음을 얘기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부모님이 좋은 분이라는거죵
핑크 원피스 어머님 절대 반성하실 일이 아니예요 제목은 자극적으로 상처받은 말이라고 해 놓았지만 막상 들어보니 진솔한 말들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해, 그리고 현재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 이해하기 위한 과정에서 나온 말들이죠
보는데 숨이 턱턱 막힌다. 본인의 잘못을 모르고 산 인생이 쌓여 그것이 정답인줄 아는 부모 밑에서 자라난 자식은 얼마나 숨이 막히는지 진정 저사람은 죽을때까지 모를것이다. 늙어서 아집과 잘못된 신념은 본인이 아니라 주변을 힘들게 한다.
ㅋㅋ 자식끼리 비교하는 부모가 제일 웃김 ㅋㅋ 누군 부모 비교 못해서 안 하는 줄 앎 ㅋㅋ
진심 …. 남의 집 자식이랑 비교할때 진차 입 근질거림 난 단한번도 딴 부모랑 비교한적 없늦데ㅠ
많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낳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라"와 같은 말은 제 사고방식으론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이를 가지는 건 부모의 선택이였고, 아이에겐 아무런 옵션이 없습니다. 그래서 효도하지 않아도 된다가 결론이 아니라, 출산 이후 성인이 되는 과정동안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해 주신 것들에 대한 보답이 저에게 있어 효도인 것 같습니다.
베이지색 어머니가 딱 저희 부모님같으세요! 마지막에 자기반성 하신 다고했는데 자신칭찬을 해주세요!!! 저기 부모님들중에서 가장 자식과 소통하고 이야기를 많이하는 부모님이셔서 자주 앞으로 나오셨네요ㅎㅎ 아마 지금 질문들은 요즘 2030세대가 가장 많이하는 하고싶은 이야기 인데 그걸 듣고 나오셨다는건 그만큼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하고 아이에게 편하게 대해주셨을꺼 같아요!! 최고의 부모님이세요!
어떤 아이가 태어날지 그 아이를 나는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만약 내 아이에게 장애나 성격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나는 그걸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을지 그 아이를 평생 케어할 정도로 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보고 공부하고 낳아도 어려운 게 육아다
아무리 공부해도 아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수많은 육아서적의 수많은 사례들에 포함이 안될 수 있다 포함되어 있더라도 내가 실제적으로 육아에 반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런데도 저런 고민도 공부도 없이 그냥 낳는다 말 그대로 그냥
아이는 원해서 태어난 적 없다 부모의 욕심일 뿐이고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서일 뿐이다
제발 아이를 낳기 전에 고민해 보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공부하자 그리고 한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낳자 그 확신으로 낳아도 어려운 게 육아일 테니
여기 부모들은 말투에 그래도ㅇ배우신분들인것 같아요
자녀들이 저정도 부모밑에서 큰거는 진짜복이에요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는 게 상처되는 말이구나...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밥 먹을 때나 이야기 할 때 나는 나 같은 애 못 키운다... 그래서 애는 안 낳을 거다 맨날 이런 이야기하는데 저게 상처였다니요 충격받았습니다
그 워딩 자체라기보단 그 말에서 부모님들은 ‘열심히 꾸린다고 꾸렸는데 내 아이가 우리 가정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구나. 그래서 가정을 꾸리고 싶지 않아하는구나’ 로 받아들이시는 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상처받아도 할수없어요 남의집 자식들
잘하는게 눈에 너무 잘띄어서 저를
맘에 안들어 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나는 왜 유산되지 않아서 이렇게 살까
시픈생각이 컸지요 저는 결국
자손을 끊어버린다고 했습니다
아버진 충격받으셨으나 친척집에도
미혼인 아이들이 많아서 더이상 말씀없으세요
@@chd6703 맞아요... 제 주변 부모님들은 이렇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두요...
근데 저 말로 굳이 상처받을 필요는 없어요 낳을 시대도 환경도 중요해요 짐승도 낳을 환경이 안되면 낳지않습니다 부모가 정서적인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해서, 라기 보단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게 옳다고 봐요 애안낳는다, 결혼 안한다는 말이 부정적으로 아이에게 나오는건 부모 쪽에서 오히려 유별나게 이성이나 임신이나..가부장적인 대화를 통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 얘기를 하더라도 푸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아의 경우 더욱더 그러겠지요 남아선호사상에 가부장적인 시대에서 태어난 여아일 경우 어머니가 어떻게 사는지 보아왔으니 결혼을 안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구요 남아일 경우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와 안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제가 학부모님께 하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한테 빌어서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고... 결국 부모가 필요해서 낳았다고... 너를 낳지 말았어야 했다고, 괜히 낳았다는 말씀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평생에 나는 필요없는 아이였구나가 얼마나 외로운지 아시느냐고...
부모한테 상처받은 자식들 이야기도 들어봤으면좋겠다. 난 나를 배아파서 낳은게 뼈저리게 후회된다. 집에서 나가라 이런소리 화나면 막 해대고 부모니까 화풀이로 그래도 괜찮다는 억지같은 말이나 듣고있는데... 내 상처에는 관심도 없고 화나서 한말이니까 의미두지말란다. 매번그런다.
그래놓고 아무렇지도않게 자기 기분좋을땐 우리딸이랑 놀러가고싶다는데 나는 이제 아무 감정도 안든다.
나도 그런 생각 함. 나를 왜 낳았나… 내가 많이 받기도 받았지만… 부모님도 나를 지금 보험으로 잘 쓰고 계심. 앞으로 지구 환경도 점점 더 나빠질건데… 지금부터 태어나는 애들은 정상적으로 살 수 있을까
나도 어릴때부터 '낳아준 은혜'라는 개념이 이해가 안됐는데 다들 같은 생각이네... 난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수만번해서
낳아준걸 왜 고마워해야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자식들이 낳아주세요하고 부탁한것도 아니고
낳음당한거자나요. 부모님이 낳고싶어서 낳은거구요.
낳겠다는건 키우겠다는걸 의미하기도하죠.
키우지도않을거 10개월동안의 고통을 참아가며
출산까지한다? 굉장히 미련한짓입니다.
지금이야 의학이 발전되서 많이 나아졌지만
출산 후 신체적변화는 여성의가치를 떨어뜨립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겠다는 생각이없으면 멍청한짓이에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아이를 낳겠다는건 부모의 계획아래 잘 키우겠다는걸 의미합니다.
하지만 자식입장에선 굳이 겪지 않아도 될 세상을 강제로 경험하게되죠.
세상에 기쁜일만 있느냐? 슬픈일도 많잖아요.
얼마 전 이태원 참사에 자식을 잃은 부모의 비통한 심정을 누가 겪고싶겠나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겪게되는것들입니다. 그래서 낳아준거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환생을 선택할수 있다면 저는 안할것같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어떠한것도 느끼고싶지 않네요.
@@lifewest9120 이런 무식한 인간들이 자식들 고통 1도 이해 못함 ㅋㅋㅋㅋㅋㅋ 넌 절대 애 낳음 하지 마라 ㅋㅋㅋㅋㅋㅋ
@@lifewest9120 아직 많은 것들을 경험 안해보셨구나.. 지금 이 시대는 열심히 살아도 고통스러워요 이 글이 이해나 공감이 안된 것은 생각하는 마음의 넓이가 좁기 때문이겠죠ㅎㅎ...
3:15 젊은 사람들 말 귀기울여서 잘 들어주시는 젠틀한 교수님 느낌... ㅠㅎㅎ
지네애들이 너무착하데ㅋㅋ 미친다 얼마나 얘기하기싫음 안하니. 그리고 너무 솔직하지않음 여기 지금 저말들 진짜 한번씩다들어봤을텐데ㅋㅋ 결혼도 애도낳기싫다 ㅇㅣ얘기가 자기가 너무 잘해줘서 그러냐는 말도 좀 황당.. 대환장파티 이건 당사자들 말 들어봐야함ㅋㅋㅋ
5:07 여기서 자기 변명에 급급하면서 "저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이 더 심해요." 라고 말하는 거 보니까 숨이 턱턱 막힌다. 느끼는건 자녀인데 힘들다고 말할 때 다른 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면 얼마나 답답할까 자기스스로도 위축되고ㅠㅠㅠ
배이지 원피스분 자녀분들이랑 정말 많은 대화를 하고 사이가 좋기때문에 그럴거예요.
3:06 개인적으로 이거랑 완전 반대인 생각인데,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 살면서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보며 자라왔음. 근데 이게 부부싸움이 큰싸움이 아니여도 부모님들끼리 티격태격 싫은 소리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감정소비가 심했음. 내가 생각이 좀 많은 사람이라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함. 한 집에 사는 이상 난 두사람 모두의 비위를 맞춰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든거임. 가정에서 애한테 이런 심리적 불안감? 같은걸 격게 하고 싶지 않음.
그리고 윗세대와 다르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게 필수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는 상태인 지금세대들은 '내가 내아이에게 아이가 만족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애를 낳으려하지 않는 것 같음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부부싸움을 보며 자라서 같은 고통을 겪어왔고 이렇게 안좋은 것만 보고 자란 내가 부모다운 부모가 될 수 있을까?에서 자신이 없었어요. 결혼을 하면 자식을 낳으라는 압박을 하시기에 자식을 안낳으려면 결혼을 안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와 너무 공감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난다
녹색아버님.,자꾸 저격하는거 같아 죄송한데.저도 40줄이고 애들 가르치거든요.,자식들 말을 되받아 치는게 부모는 아닌거 같아요. 타인이 어떤 이야기할땐 어느정도 합리성이 있어요.,귀담아 들으시는게 조을거 같아요.,솔직히 내자식은 저런 시아버지 안만났음 싶네요
글쎄요 저도 엄마가 너도 너같은 애 낳아봐 이러는데 사이 좋습니다 저도 아이낳으면 엄마의 힘듬을 알게되겠죠 ㅋㅋㅋ
@ㅎㅈㅅ 애낳으면 이해할꺼라고 합리화하는시대는 옛말이고 끝났어요 그애들이 지금 애를낳았거든요 낳고나서 보니 안그렇다는거에요 전혀이해가안가는 행동들이에요 바꿔야죠 저분이말하는건 장난으로 되받아친다라기보다 정작 듣지는않고 삐딱하게 무시한다는거죠 나이더들어서 나중에후회합니다
저도 어머니랑은 고민도이야기하고 평생이야기하고싶고 친했는데 가정생각안하시고 가부장적인 이기적이신 아버지때문에 어머니 돌아가시고나서부턴 독립하고 아버지랑 연락도안합니다 더늦으면 후회해도 늦습니다 지금 잘해주세요
공감합니다
@@user-hf3mj9zl8p 혹시 본인만ㅋㅋㅋㅋ 사이 좋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야자수 아버님 베이지 어머님 너어무 좋은 부모님 같다
초록색아버지분 딱 옛날 아버지 스타일인듯. 자식들을 사랑하긴하지만 표현을 어려워하고 그 사랑이 자식들에겐 잘 닿지않는 스타일.
꼰대스타일
사랑할까 매번 후회하고 산다던데
사랑은무슨ㅋㅋㅋㅋ전영상들보니 걍 사랑표현도 안하고 자식은 소모품 취급하더만 지원은 안하더니 자기는 꼬박꼬박 돈받는다고
@@user-oq2hg2rq5w맞음. 저건 올바른 자식 교육방법이 아님.
일단 누군가의 아버지니까 말 함부로 하고싶진않은데
그냥 내 생각엔 나이도 있으시니까 자신이 저런 교육방침에서 자란것 같음.. 체벌은 당연하고,부모님한테 꾸준히 용돈을 줘야만하고,엄격하고 권위적인 집안에서 자라나서 저 분도 그걸 당연하게 여겨서 그걸 자기 자식들에게도 '독립성'이라는 이유로 강요하고 세습하는거임. 아예 사랑 안했다면 그냥 개패듯 패고 자식 위해 외국 갈 생각은 안했었지.무엇보다 자신의 교육방침에 자부심이 있기에 여기에 나온거라고 봄. 그래서 그냥 전형적인 옛날 아버지상이라고 하고 싶음. 그냥 흔한 자식에 대한 존중을 알지못했던 그 시대의 표본인 분임.
@@user-oq2hg2rq5w 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함. 왜냐하면 옛날 사람 표본인 만큼 유튜브 젊은세대의 부모랑 닮은 점이 너무 많음. 그래서 더 치를떠는 사람들이 많은거고 상처 받았어서 그걸 저분한테 투영시키는 거잖음.그냥 나는 그냥 전형적인 옛날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었던거시야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막상 태어나게 했으면 대우라도 잘해주던가 태어나게 해놓고 내가 이 돈 들여서 널 이렇게 키웠는데 이런말 하는건 좀 이기적인것 같네
이제 초등학생 6학년 자녀가 있는 엄마인데요
부모가 자식에게 하지 말야야 될 것을 실천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자 적어봤어요^^
1. 자녀에게 보상심리 바라지 않기
아이도 그냥 세상에 태어났지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느부모나 자식 키우며 희생하죠 그것의 부모의 당연한 의무이기에 자신이 고생한것에 대해 아이에게 바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이세상에서 한 인간으로 사람답게 인격적으로 멋진 사람으로 살아가주길 바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2. 자식은 소유물이 아니고 자식이기전에 나와 다른 인간인
한 인격체이다
사람이란 존재는 물건같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부모도 존중받고싶다면 자식에게 존중해주는것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는 말도 있듯이
부모가 본보기가 되지 않으면 자식도 부모의 거울로 살아가게 됩니다 다 부모탓입니다.
4. 자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지말것
가족이란 공동체가 어떻게보면 폐쇄적인 공간에 생활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일은 매일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는이상 가족만 알죠 그리고 부모의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자녀에게 쏟아붓는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5. 타인과 비교하지 않기
미성숙한 부모가 미성숙한 사람으로 키우는것이니
자식탓 하지말고 가정이 평화롭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바뀔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내탓이요 내탓이요 다 본인탓입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줄것은 희생과 사랑 있는 모습그대로의 존재 자체로의 자신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것이라 생각해요 ^^
멋지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저를 기를 때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저는 좀 더 건강한 어른이 되었을까요? 마음이 아프면서도 선생님의 아이들이 부럽네요
2:56 ㅋㅋㅋㅋ이거 너무공감... 우리 엄마처럼 내영혼을 갈아서 애한테 해 줄 자신없음....
베이지 어머니 자괴감 가지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딸과의 유대관계가 정말 끈끈해보이네요
모진 말도 많이 오갔겠지만 사랑의 언어들은 얼마나 더 많이 오갔을지 🥹
많은 댓글에 있듯이 부모랑 소통 안 될수록 저런 말조차도 안함.. 나도 엄마랑 소통 많이 했는데 되돌아보면 70프로 이상은 다 내가 한 말인데 아빠한테는 저 말들 한번도 한 적 없음.. 아빠랑 소통하기도 싫고 불편함 말해봤자 변치 않을 거 알기 때문에
댓글창 보니 사람들 상처가 많은 것 같아 슬프다 ...
나를 왜 낳았냐고 물어보는 이유는 부모님 원망하거나 반항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그냥 사는 게 힘들어서 물어보는 거야
그럼 전적으로 부모책임이네요
싸질러놓고 상처받고나 앉아있으니
3:02 의견이 갈릴수도 있는데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싸우는걸 필터링없이 거의 다 보고 자라온 저로서는 오히려 부모님처럼 되기 싫어서 결혼하기도 싫고 나같은 사람 또 만들기 싫어서 아기 낳기 싫다고 부모님한테 말씀 드렸어요..ㅠㅠ
저도요 완전 공감 ㅠㅠ
사실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갓 성인이됐을땐
난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절대 내 부모처럼 키우지말고
나같은 꼴 안겪게 잘 키워야겠다 생각했는데
점점 스트레스받아가고 욱하는게 아빠성격 닮아가서
헉 하고 놀란뒤 결혼생각을 접었어요
결국은 아이낳고 똑같은 현상이 되물림될수도 있겠구나 하고 깊게느끼고 결국 포기까지 하게되는것같네요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할거야 라고 들은 부모들은 행복하겠네요
결국엔 본인들의 행복을 위한 피조물이지 본인이 자녀한명을 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고 나는 그 욕구의 일부분이고
난 요즘 애들이 스트레스받는 요인중 하나가 부모님때문이라고 생각함
파란원피스 좀 이상하심..
파란색 입으신 어머님
뭔가 자꾸 자식자랑 본인 자랑하고싶은게 느껴짐
자식을 제일 모르는게 엄마라고, 본인 아들을 제일 모르실 수도 있어요 저번 영상에서도 팔이 안으로만 굽으시는 것 같던데
저런 시어머니는 절대 거부…ㅎ
제가 봤을때도 자식 제일 모르실거 같아요.
자식자랑은 하시지만 자식의 속마음은 절대 모르실st....
솔직히 애가 갖고 싶어서 싸지른거잖아.
아무리 예쁘게 말을 포장해도
애를 키우면서 고생하는 것과는 별개로
별 생각 없이, 그냥 내 배우자와 애를 낳아서 알콩달콩 살고 싶다 수준으로 임신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지. 가슴에 손을 얹고 심사숙고해서 준비 할만큼 준비한 상태로 부모되는 경우가 몇이나 있냐? 난 살면서 그런 부모 딱 한번 들어봤다. 수많은 사람 중에 딱 하나.
아무리 부모되는 일이 준비한다고 준비되는게 아니라지만, 그 잘 안 되는 준비조차 없이 덜컥 애 가져서 뒤늦게 부랴부랴 억지로 맞춰가는거 아니야?
하다못해 양육 관련 방송강의조차 잘 안 찾아보고.
그러고는 말하겠지, 나도 부모되는건 처음이라 그랬다고.
이게 막말로 애완견 애완묘랑 뭔 차이냐?
진짜 기본의 기본조차 없이 애 싸지르고 부모되곤 너 키우느라 힘들었어 라고 징징대는 나잇값 못하는 원숭이들 너무 많아.
ㄹㅇ공감
이러니저러니 해도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원래 안친하고 부모랑 선 그으면 저런 말도 안함... 베이지옷 분은 자식이랑 분명 친하실듯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워킹맘입니다. 아기를 낳는건 아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부모를 위해서예요. 진짜 너무 너무 예쁩니다. ㅠ ㅠ 여러분들은 기억 못하셔도 이미 아기때 효도 다 하신거예요ㅎㅎ 저희 아기에게도 너는 이미 효도를 다했으니 엄마아빠 상관말고 너 원하는대로 살라고 가르칠거예요ㅎㅎ
9:20 초록티 아버님 말듣고 울아버지 입장이 확 이해가 됏어요ㅠ 아빠한테 더 잘해야겟습니다
꼰대박 어르신이신것같네요
님아빠도 ㅎㅌㅊ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