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곁에 있어서 더 불행 할 수 있습니다.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오은영 박사의 감정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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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8 ก.ย. 2024
  • 부모를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미워하는 자녀들..
    부모로부터 받은 크고 작은 상처는 어떻게 시작된 걸까?
    #오감테라피 【오은영 박사의 감정 테라피🕯】
    🔗 • 【오감테라피🕯】 오은영 박사 없었음 어쩔? 🤩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4.8K

  • @spring-z7p
    @spring-z7p 2 ปีที่แล้ว +5680

    커서 보니
    내 부모가 얼마나 정서적으로 미숙하고
    자기 감정처리를 못해
    순간 생기는 불안 분노 우울을
    자식인 나에게 풀고 살았는지 보인다
    그들은 나를 먹이고 입혔지만
    정서적으로는
    내가 그들의 부모 였다
    나는 항상 불안했고 주눅들었고
    그들의 기분을 살피고 맞춰줬다
    그렇게 살다보니
    40이 되어도 내가 없다..
    이제 다 놓고 싶다
    나도 나이 들어 가는데
    이제는 내 삶을 돌봐주고 싶다

    • @hart04248
      @hart04248 2 ปีที่แล้ว +372

      제마음을 그대로옮겨놓으셨네요

    • @young4108
      @young4108 2 ปีที่แล้ว +215

      격하게 공감되는 글이네요

    • @simply4u780
      @simply4u780 2 ปีที่แล้ว +96

      힘내셔요, 스스로 사랑해주시면 돼요.😮💪

    • @쿨톤-u6d
      @쿨톤-u6d 2 ปีที่แล้ว +47

      맞아영 저둥

    • @김진영-o8d7h
      @김진영-o8d7h 2 ปีที่แล้ว +5

      ,.
      .,.

  • @끈적끈적-f8j
    @끈적끈적-f8j 2 ปีที่แล้ว +3581

    사람 절대 안바뀜. 진짜 독한 마음 먹고 경제적 독립부터 해야함. ㅡ>이게 정답

    • @리-g9c
      @리-g9c 2 ปีที่แล้ว +140

      쉬발 핵공감한다

    • @내가그린기린그림-s5d
      @내가그린기린그림-s5d 2 ปีที่แล้ว +220

      나이들면 더해요 경제적독립하세요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로요

    • @쿠오카-y5g
      @쿠오카-y5g 2 ปีที่แล้ว +25

      ㅇㅈ쌉공감

    • @user-pl4tu3hh5i
      @user-pl4tu3hh5i 2 ปีที่แล้ว +191

      경제적 독립이 시작점이지만, 경제적 독립으로 안 끝나는 게 부모자식 관계더라구요...
      단순히 통제적인 부모라서 힘들었던 거라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거주지가 달라지고, 거리를 둬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체벌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과도한 폭력을 저질렀거나
      훈육한다는 이유로 상습적인 언어폭력을 하거나
      자식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같은 마음의 병이 생길만큼의 정서적인 학대를 했다면
      한 인간으로서 남한테도 하지 못할 행동을 했다면
      부모라도 완전히 손절해야만 상처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식은 부모가 경제적으로 부족하게 해준 거, 바빠서 사랑을 충분히 못 준건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존중해주지 않은 거, 함부로 한 건... 부모를 끊어내도 영원히 상처로 남습니다.
      저는 요즘 내 진짜 부모는 오은영 박사님이다 생각하면서 삽니다.

    • @냠냠-t5j
      @냠냠-t5j 2 ปีที่แล้ว +100

      청소년기 학생들이 왜 집 나가는지 알 것 같아요 일부는 다른이유일 수 있지만, 보통은 머리가 크고 잘잘못을 가릴 줄 알게 되면서 부모의 잘못을 알게되는 것 같네요

  • @slee4804
    @slee4804 2 ปีที่แล้ว +19871

    봐야 할 사람들은 안 보고 상처받은 자식들만 보고 있으니...이걸 보여줘도 내가 뭘 잘못했냐 난 최선을 다했다는 소리 들을 게 뻔하다.

    • @모모-w9w
      @모모-w9w 2 ปีที่แล้ว +2472

      우리가 그 부모와 같지 않으려고 보고 있는거죠...
      아 물론... 아이 낳을 생각은 없지만

    • @이이민정-b8b
      @이이민정-b8b 2 ปีที่แล้ว +856

      진짜 제일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 @bbbbbic3380
      @bbbbbic3380 2 ปีที่แล้ว +178

      ㅎㅎㅎㅎㅎㅎ 맞아요

    • @정희정-t3k
      @정희정-t3k 2 ปีที่แล้ว +1002

      진짜 ㅋㅋㅋㅋㅋㄱㅋ그럴것같아요
      진짜 마지막...심정으로 얘기를 해보고싶은데
      결국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 난 잘못없다
      부모니까 그럴수있지.....
      미래보고온것같네요 차라리 시도하지말고 그냥 독립하는게 나을지도..;

    • @고덕동날다람쥐
      @고덕동날다람쥐 2 ปีที่แล้ว +925

      저도 이건 관련 보여드렸더니...
      입술 떠시면서 싸가지없는것들이라고 흥분하시더라고요..

  • @hepta1025
    @hepta1025 2 ปีที่แล้ว +4493

    부모의 일관성없는 태도가 자녀의 불안을 야기한다는 것... 에휴 진짜 맞는 말

    • @forever5473
      @forever5473 2 ปีที่แล้ว +356

      진짜 200프로 맞는말이라서 소름끼친다... 내불안은 아빠의 지나친 감정기복때문이었거든요

    • @antan0606
      @antan0606 2 ปีที่แล้ว +390

      정말로 10분전에는 최고라고 하다가 10분뒤에는 소리치고있는 모습을 볼때마다.....이해를 할수가없는...

    • @박소현-l3t
      @박소현-l3t 2 ปีที่แล้ว +180

      수많은 댓글중 가장 공감가는 댓글이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지 참

    • @forever5473
      @forever5473 2 ปีที่แล้ว +66

      @@박소현-l3t 진짜 소름... 그렇죠?? 제가 어느장단에 맞춰야되나요??

    • @베이직1
      @베이직1 2 ปีที่แล้ว +85

      일관성 없는 태도 최악..

  • @nan_imi_maumul_bbatgeatda
    @nan_imi_maumul_bbatgeatda 2 ปีที่แล้ว +3106

    요즘 애기 안낳는 이유 중 하나가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너무 큰게 이유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나도 부모때문에 우울증 걸리고 자해하고 불면증에 죽는것만 못한 삶을 산 적이 있었기에 내가 내 자식에게 내 부모와 똑같은 짓을 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차라리 애를 안낳고말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음.

    • @user-jn3yk6nw4e
      @user-jn3yk6nw4e 2 ปีที่แล้ว +78

      ㅇㅈ

    • @읏짜-i9w
      @읏짜-i9w 2 ปีที่แล้ว +69

      ㄹㅇㅇㅈ

    • @2689joan
      @2689joan 2 ปีที่แล้ว +77

      저도 어린시절엔 우울증 자해 불면증 등등 ... 반면 저는 ... 어렸을 때부터 나는 엄마가 되면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하는 내가 받지 못하고 원하는 것들에 대해 상상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희한하게 자주싸우는 부모를 보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못했지만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아마도 내가 치유될수 있는 길이 그걸거라고 무의식이 알려준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내 어려움의 근원이 부모라는 결론을 내리면 힘들었던 마음이... 내가 이 부모를 골라 태어났을지 모른다. 내 어려움의 근원은 타고난 기질이이 크다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좀 더 너그러워졌던 것도 같아요. 그 부모들이 내게 그런 환경밖에 만들어줄수 없었던것은 그들도 그들나름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니. 그래서 저는 지금 제 아이에게 무한사랑주고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엄마가 되었어요. 항상 말해줘요.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우린 서로가 골랐을거고 그건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던걸지도 모른다고. 제가 편안해지면서 부모님들과의 관계도 전보다 훨씬 수월해요. 일정 거리는 항상 두고있지만.
      ... 행복으로 나아갈수 있는 선택으로 계속 상상하세요. 아이나 결혼과 별개로... 본인이 최고로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꾸 떠올리세요. 행복한 현재는 과거도 미래도 바꿀수 있더라고요. 화이팅.

    • @준골
      @준골 2 ปีที่แล้ว +3

      맞아요

    • @simply4u780
      @simply4u780 2 ปีที่แล้ว +2

      원글님 힘내셔요. 충분히 가치있는 분이시니까 스스로를 사랑해주셔요.😮💪

  • @yk-bf3bt
    @yk-bf3bt ปีที่แล้ว +441

    부모복있는 애들이 인생도 평온하더라 인간관계도 무난하고 부모와 가정환경이 자녀의 인생을 좌지우지함

    • @leanonme0112
      @leanonme0112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게 진짜 맞는말…
      그런 애들이 보통 자존감도 높더라구요

    • @user-Griezman
      @user-Griezman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leanonme0112
      어릴때부터 기죽여놓으면 극복이 안됩니다 5살 이때 개쳐맞은적 있는데
      5살때부터 심장떨림증세가 생기더라구요 지들아플땐 꼭 나 찾음 간병심부름 시킬려고

  • @위국헌신군인본분-i4q
    @위국헌신군인본분-i4q 2 ปีที่แล้ว +607

    나이드신 분들 중에서 오은영 박사 싫어하는 부류들 많을 듯. 자녀들이 평생 열지 말길 바랐던 '판도라의상자' 를 열게 만든 장본인이니까.

    • @베이직1
      @베이직1 2 ปีที่แล้ว +37

      존경하는 박사님

    • @jessicak6504
      @jessicak6504 ปีที่แล้ว +38

      인정..본인들잘못한거는생각안하고^^^

    • @jessicak6504
      @jessicak6504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

    • @deauk1511
      @deauk1511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젊은사람들도 많음

    • @kmg6670
      @kmg6670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0

      어쩐지 명절에 오은영 프로 나오면 다들 돌리더라니 ㅋㅋㅋㅋㅋㅋ
      다 찔리나봄

  • @940g_
    @940g_ ปีที่แล้ว +634

    참 안타까운건 부모가 잘못돼서 자식들이 피해보거나 상처받은건 매스컴이나 공중파에서 다루지 않음. 반대로 부모에게 잘못하거나 효도 같은 장르는 매우 많이 노출한다는 점.
    부모와 자식도 인간관계라는걸 사람들이 인지했으면 좋겠다

    • @mmncol22
      @mmncol22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7

      솔직히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부모들 많은것 같아서 문제임

    • @조성빈-b4y
      @조성빈-b4y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5

      우리나라 종특

    • @S급치료사
      @S급치료사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3

      이거 너무 인정이요
      진짜 그딴 꼴 좀 안봤음 좋겠어요 티비에서
      상처주는 부모들이 훨씬 많을텐데

    • @이지윤-b2q
      @이지윤-b2q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5

      진짜 한국은 부모의 역활은 강조하지 않고 효도만 강요하는 나라입니다. 저도 60가까이 되는 나이이지만 성숙하지 못한 부모가 넘 많습니다

    • @치즈-r2t
      @치즈-r2t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와 맨윗댓 내가 쓴건줄 넌 내가 낳았으니까 나가살기 전까진 내맘대로 해야돼 맘에안들면 처나가라는 부모 진짜 많음 물론 우리집도

  • @제갈건의출사표
    @제갈건의출사표 2 ปีที่แล้ว +238

    부모님께 받은 상처에 대해 얘길 꺼낸적이 있습니다.
    사과는 커녕 너는 어렸을때부터 항상 남의탓만 하는 애, 라고 또 가스라이팅 당했습니다. 그 뒤로 그냥 부모님과 대화 안합니다.

    • @Whyrano..z
      @Whyrano..z ปีที่แล้ว +21

      ㄹㅇ그냥 대화 안 하는 게 답입니다 ㅋㅋ나만 망가지는 듯

    • @Igemusen
      @Igemusen ปีที่แล้ว +22

      저도 말씀드렸더니 그걸 아직도 생각하냐고 좀 잊으라 합디다

    • @87suzini
      @87suzini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빙고! 🛇 "나 만 미 친 년 " 아빠라는인간, 유치원때 1부터 100까지 못 샌다고 따귀 3번갈귐
      엄마 왈! 쉿 ! 선생님한테 아빠한테 맞았다고 하지마!!! - 93년
      등등 말도안되는이유로 딸로 또 태어나서 !! 개패듯 이유없이 폭력 폭언 겁박!!!!!
      난! 그런기억 없다! 과거 얘기 좀! 하지마!!!!!

    • @tsgodjv3617
      @tsgodjv361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진짜 사람 안변해요 그냥 얘기 꺼내지마시고 조용히 난 걍 고아다 생각하고 손절하는게 더 낫더라고요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고나서 마음이 더 편해짐

    • @kemdot
      @kemdot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tsgodjv3617 그런데 부모 재산 보면 군침도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 @양희김-z4y
    @양희김-z4y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0

    효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부모에게 반기드는것 자체를 후레자식이라고 매도하는사회,,
    특히나 나르시시스트 부모일 경우 지옥이 따로없죠

    • @TV-nw8jk
      @TV-nw8jk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자기가 안겪어봤으니까 가볍게
      말하는거죠 그런사람들은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자신도 똑같이
      겪어보면 그렇게 말할까요?

  • @hawkeye5187
    @hawkeye5187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48

    난 오히려 이런게 저출산의 원인이라고 본다. 부모가 자식한테 너도 자식을 낳아보면 똑같다고 가스라이팅 하니까 똑같이 되기 싫어서 안낳는거임

  • @무민-y8x
    @무민-y8x ปีที่แล้ว +232

    어릴때 상처받았던 여러개중에 한개를 용기내서 말씀드렸는데
    '예전일을 지금 얘기해서 어쩌자는거냐 그걸 아직까지 기억하고있냐 그래서 이제와서 사과라도 하라는거냐' 오히려 윽박지르셔서 역시나... 싶었어요
    힘든걸 얘기해도 '너가 예민하다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써서 어떻게살아가냐' 이런식의 대화여서 대화도 잘 안하게되었고
    감정을 수용받은 경험이 거의 없어서인지 불편한상황이 와도 싫다고 표현을 잘 못합니다 예민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면서요.

    • @킹민손
      @킹민손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진짜 말투 개극혐 이해와 공감능력 떨어짐

    • @MMdefghmd
      @MMdefghmd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좋은일이 많을겁니다 앞으로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 @87suzini
      @87suzini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빙고! 🛇 "나 만 미 친 년 " 아빠라는인간, 유치원때 1부터 100까지 못 샌다고 따귀 3번갈귐
      엄마 왈! 쉿 ! 선생님한테 아빠한테 맞았다고 하지마!!! - 93년
      등등 말도안되는이유로 딸로 또 태어나서 !! 개패듯 이유없이 폭력 폭언 겁박!!!!!
      난! 그런기억 없다! 과거 얘기 좀! 하지마!!!!!

    • @nadkfjwifj
      @nadkfjwifj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7suzini비밀로할려는거
      진짜울엄마보는거같네요
      남들한테욕안먹으려고 내탓돌림

    • @estherkim7640
      @estherkim7640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제가 쓴 댓글인줄 알았네요 ㅎㅎ 설연휴에 또 터져서 영상 찾아보며 마음 다독이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 평안합시다🙏

  • @kimkimi7
    @kimkimi7 2 ปีที่แล้ว +170

    난 30대 중반이지만, 오히려 아빠랑 같이 있으면 늘 불안하고 불행함. 아빠랑 떨어져 지낼때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적이었고.. 정말 단 한순간도 보고싶지가 않았음. 사실 지금은 미운정까지도 다 떨어진 상태랄까.. 평생 안보고 살아도 될거같음.

    • @stellalee7860
      @stellalee7860 2 ปีที่แล้ว +13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요

    • @김뚜두-f9j
      @김뚜두-f9j 2 ปีที่แล้ว +4

      저도...

    • @행복행복-v8j
      @행복행복-v8j ปีที่แล้ว

      저도 그래요

  • @동동-l5q
    @동동-l5q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8

    어른이 되지 못한 부모 밑에서 살아가야 하는게 너무나 고통스럽다..

  • @remindful_of
    @remindful_of 2 ปีที่แล้ว +1657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쉽지 않아서 내가 부모가 될 자신이 없음. 부모님 탓할 때도 많지만 그거라도 안하면 나를 깎아내리면서 더 자신을 부수는 것 같아서 가끔은 원망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은영 박사님이 해주시는 말에서 제일 위로 되는 말이 그런 감정이 드는 건 나쁜 게 아니다. 실제로 범법을 저지르면서 하는 심한 행동이 아니면 (행동으로 옮기면 안됨) 그런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할 수 있다라는 말이 참 힘들 때 조금 어떤 우울도 분노도 좀 누그러 지는 것 같아요.(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 대략적인 느낌만 이해해주세요) 이렇게 자주 오은영박사님 말씀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iamssorry
      @iamssorry 2 ปีที่แล้ว +69

      다른 오은영박사님 이야기중에 그래서 부모가 된다는건 뼈를 깎는 노력이라는 말씀 하신게 있어요~ 저도 책으로 이런 강의로 많이 배우고 따로 학점은행으로 아동학수강까지 하면서 좋은 부모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훌륭하진 않지만 내가 해내보겠다 생각하고 방송에 나오는 좋은 부모들의 좋은 모습들 모델로 삼아서 노력하니 다 잘되더라고요. 부족한점이 많지만 부족한 행동을 하면 아이에게 항상 사과해요. 앞으로 이러지않겠다고 약속도 하고요. 사실 우리가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는 돌릴수없지만 그걸 인정하지않고 대수롭지않게 계속 상처를 주는 부모의 태도가 정말 상처아닌가요.. 전 그랬었거든요.. 막내님도 앞으로 좋은부모 되실수있으세요^^ 용기를가지세요!

    • @remindful_of
      @remindful_of 2 ปีที่แล้ว +26

      @@iamssorry 노력할 용기가 저도 생길까요 제 댓글에 이렇게 긴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이지만 좋은 주변 어른분 만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

    • @iamssorry
      @iamssorry 2 ปีที่แล้ว +23

      @@remindful_of 당연하죠~ 정말 좋은 부모가 되실거에요^^ 그래서 답글 달아드린거에요~ 저도 배운건데 아이를 인격으로 존중만 해도 이미 잘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충분히 잘하실겁니다^^

    • @두별별
      @두별별 2 ปีที่แล้ว +33

      저도 지금 60 이넘었는데 부모님을 원망하고 미워하고 내기준으로 가르치고 또 자식에게 시부모님께 같은 행동을 하면서 참 사는게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고 지쳐있을때 수행이라는 공부를 하게 되어 나를 바꾸니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다 바뀌어 어딜가든 자유롭고 당당하게 이치는 거스를수 없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우선 내가 먼저 변하고 바꿔보는것을 권해봅니다

    • @remindful_of
      @remindful_of 2 ปีที่แล้ว +9

      @@iamssorry 이렇게 따뜻한 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버랜드님 하루하루에 행복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

  • @joyj5447
    @joyj5447 2 ปีที่แล้ว +99

    그냥 낳아준 거 키워준거 끝없이 생색내고 효도 강요하는 부모 덕에
    평생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기분으로 살았고,
    삶에 대한 아무런 미련 없이 살게 되었다.

    • @바쁜말티즈
      @바쁜말티즈 2 ปีที่แล้ว +17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기분.........십분공감해요

    • @수수-g1h
      @수수-g1h 2 ปีที่แล้ว +8

      우리 엄마가 그러네요 키워줬다 대학보냈다 시집보냈다 난 그말에 육십이 다 되어가는 지금 까지 빚갚는 심정으로 삶 빚은 갚으면 없어지는데
      부모빚은 갚아도 갚아도 끝이없어 괴로움

    • @simply4u780
      @simply4u780 2 ปีที่แล้ว +19

      솔직히 당신들 성적 욕구 충족의 결과일뿐인데 마치 세상 위대한 일이라도 한 듯 공치사 하며 대접 받으려 하는 이상한 나라...

  • @Anjanabgm
    @Anjanabgm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저도 결혼하고 아이가 10살 되면서 깔끔하게 절연했습니다. 술주정 난폭군 아버지에
    공감력없는 엄마밑에 대대손손 힘들더라구요. 불쌍한 엄마라고 지켰지만 더 불쌍한건 돌보지 않은 내 자신이더라구요. 암적이고 악영향을 미치는 부모는 절연하는게 맞습니다. 속시원합니다. 그들도 압니다. 그래서 연락안옵니다.

  • @시크릿주주-u6e
    @시크릿주주-u6e 2 ปีที่แล้ว +625

    부모땜에 상처받고 그사람들로 인해 뒤틀린 성격형성으로 평생을 괴로운 사람들이있다. 이런말 공개적으로 해주는 오박사님이 있어서 감사해요.

    • @아나이스힘낼게
      @아나이스힘낼게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어릴적부터 칭찬 공감 이런거 전혀 못받고자라서 성격이 자존감낮고 소심 대인관계 어려움을느끼는 성격으로 형성이됨 근데 부모라는 인간들은 그게 자기들 잘못이아니라고함 오히려 나보고 노력하라고함 무식해서 말이 안통해요

  • @uiny4632
    @uiny4632 2 ปีที่แล้ว +121

    가끔은 유튜브 속 강아지나 고양이보다 못한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존재자체로도 사랑받고 쓰다듬어주고 안아주는데, 저는 한번도 그런 사랑을 가족에게서 받은 적이 없거든요. 저를 한번도 따뜻하게 안아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영상 속 사랑받는 반려동물이 부러워보이더라고요. 동물도 저렇게 사랑받고 자라는데, 인간이 나는 그보다 더 못하구나 싶어서

    • @유수연-m6e
      @유수연-m6e 2 ปีที่แล้ว +19

      제가 안아드릴게요🤗

    • @땅강아지루
      @땅강아지루 2 ปีที่แล้ว +6

      전 강형욱의 개로 다시태어나고싶어요

    • @simply4u780
      @simply4u780 2 ปีที่แล้ว +3

      UI 님 세상에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셔요.😮🙏💪💪💪

  • @아연-c5g
    @아연-c5g ปีที่แล้ว +67

    다 됐고 부모가 한사람의 인격을 완벽히 무너트릴수 있다는것도 알았으면좋겟다 ㅆㅂ

    • @두부-d5z
      @두부-d5z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부모는 자식을 한 사람의 인격으로 보지 않아요. 본인이 갑이고 자식이 을인게 당연하디고 보지 무조건적 수직이지 수평으론 절대 보지 않는다구요... 무식하죠... 자식이 독립적인 인격체인걸 눈치도 못 채고 인정도 못 하고.

  • @yaku6295
    @yaku6295 2 ปีที่แล้ว +374

    제목만 몇번 보다가 결국 알고리즘한테 졌고
    나랑 비슷한 경험과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뭔가 구구절절 쓸필요가 없네요
    자기를 미워하지 말고 삽시다. 추운데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 @H_oTremmus
    @H_oTremmus ปีที่แล้ว +66

    어릴 때 부모한테 받았던 상처는 치유가 안되는 것 같아요. 종종 울컥울컥 그 감정과 기억들이 올라오고 지금도 동생과 저를 차별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집만 들어오면 감정이 조절이 안되네요..

    • @아무개-g4w
      @아무개-g4w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저도 문득문둑 생각나서 화가 나서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

  • @GODPIZZA-b8l
    @GODPIZZA-b8l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7

    한국출산율이 나락으로 간 이유는 집값때문만이 아닙니다 부모잘못만나서 그 후유증으로 애낳기 싫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 @akkk2605
    @akkk2605 2 ปีที่แล้ว +166

    타지와서 혼자 자취하는데 친구 한명없고 적응 안되도 ㄹㅇ살 거 같음ㅠㅠ 행복

    • @yeazzii
      @yeazzii 2 ปีที่แล้ว +15

      그래도 종종 그냥 외롭더러구요

    • @mywwn
      @mywwn 2 ปีที่แล้ว +13

      저두요ㅠㅠ 아직 취직도 못한 상태라서 빠듯하게 살고 있지만 무턱대고 타지에 온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집에 있으면 동생들 뒷바라지 하고 감정 쓰레기통 역할 하느라 매일 스트레스 받았는데 확실히 타지에 사니까 전화도 안 받으면 그만이더라고요.

    • @유지-q8r
      @유지-q8r ปีที่แล้ว +15

      일단 애비있는 집구석에서 탈출해서 타지왓다는거 자체가 행복함 ㅋㅋㅋ

    • @jelly1225jelly
      @jelly1225jelly ปีที่แล้ว +12

      @@유지-q8r ㄹㅇㅋㅋㅋ 거기 있으면 정신병 걸림

    • @Whyrano..z
      @Whyrano..z ปีที่แล้ว +16

      ㄹㅇ벗어나서 자취하면 너무 좋다가도 순간순간 자꾸 부모 생각나면서 우울하다가 화났다가 또 편안하고 행복함 ㅋㅋ 외로운 건 어쩔 수 없지만 주눅들고 사는 것 보다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으니 훨씬 정신건강에 좋음

  • @tweety0878
    @tweety0878 2 ปีที่แล้ว +78

    성장한 아들&딸들이
    나이 든 부모를 외면할 때
    그 모습만 보고 무턱대고
    아들&딸들만 나쁘다고 불효한다고
    욕하지 말고 그 아들&딸들이 성장했을
    가정환경을
    먼저 떠올려봤으면 합니다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
    받아 본 적이 없으니
    주는 방법 모르는 건 당연한 것
    사랑과 관심이라는 영양분을 한번도
    안 준 부모가
    노년에 자식의 사랑과 관심을
    기대한다는 건
    물 한번 안 준 화초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길
    기대하는 것과 같은 것
    낳아서 키워줬으니까 부모니까.. 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아들&딸이 원해서 태어난게 아니기때문에
    성인이 될때까지는 돌봐줘야하는 게 당연한 것
    몇 년 전에
    ( 사랑과 전쟁에 ( 엄마와 딸) 이라는 영상이 있었어요
    판에서 유명했던 글을 드라마로 만든 것
    정말 너무 안쓰러워 울면서 봤던 기억이
    지금도 찾아보면 유튜브에 짧은 영상은 있을 거 같네요

  • @Zzangstone415
    @Zzangstone415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1

    최고의 복수로 자살 시도, 인생 망치기 등등..저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네요.
    이런 이야기 어렵게 꺼내면 다른 집은 정상적으로 잘 지내는데 넌 뭐가 문제냐며 가스라이팅 당해왔는데..저만이 아니어서 위로가 되면서도 암담하네요

    • @여니여니-c7g
      @여니여니-c7g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부모가 열받게하면 삔또돌아서 남보기 잘살고 남한테 자랑할만한 자식이 결코 되고싶지않은. 그런 느낌잘알죠 불행해져서 복수하고싶다는.그런 기분.하지만 망가지는건 나고 부모는 더 비난할 뿐.위로따위는 없는악순환의 돌림노래속에서 살게되죠 원망을해도 달라지는것이없어서. 현재의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혹은 내가 하고싶은 (작은)취미라도하며 나의시간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저 끝도나지않는 복수보다는 낫다.는결론.
      일단 독립해야 숨이라도 쉴수있음.

  • @SadPepe1
    @SadPepe1 ปีที่แล้ว +34

    이게 부모보다 친구가 편한이유임

  • @noahlee1120
    @noahlee1120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여기 계신 분들,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고생의 깊이가 가늠은 안되지만, 각자의 고생을 안고 살았을 모든 사람들에게 위안을 전하고 싶어요.

  • @bestofbest6144
    @bestofbest6144 ปีที่แล้ว +59

    전 늘 엄마에게 예쁨도 미움도 네몸에서 난다며 내가 널 미워하는건 네탓이다를 늘 듣고 자랐어요. 그러던 엄마가 이제는 저에게 기대고 의지하려고 하시는데요 너무 그 상황이 어색하기도 하고, 나에게 참 이기적이다 느끼며 엄말 밀어내고 싶은데 또 늙은 엄마 모습을 그냥 사람으로 보면 불쌍해요. 저는 엄마가 보고싶다거나 안아드리고 싶다거나 하는 그런 감정이 없어요. 울엄마가 최고야 내 베스트 프랜드야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세상에서 젤 부러운 요즘입니다.

    • @마을-q9x
      @마을-q9x ปีที่แล้ว +4

      저랑 같은 심정이시네요. 그 마음 잘 이해합니다. 오죽하면 아무런 감정이 안 생기겠어요... 저처럼 부모로서 미숙한 분을 부모로 두신 것 같네요. 상처가 충분히 치유되고 악영향에서 벗어날 때까지 거리유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행복하시길 응원해요❤

  • @Rabbit-w9w
    @Rabbit-w9w 15 วันที่ผ่านมา +7

    부모가 되어보니 너무 이쁜아이에게 몹쓸짓을 한 인간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부모가 되고 부모가 더 이해가 안되서 인연을 끊었습니다.

  • @HAYOUNGLEE-d3w
    @HAYOUNGLEE-d3w 2 ปีที่แล้ว +22

    부모와 살아서 마음의 병이 더더 커지는 것 같아요 당장은 독립할 수 없는 무능력한 상태라 조금만 더 열심히 살고 견뎌 볼게요

  • @soulodour4871
    @soulodour4871 2 ปีที่แล้ว +85

    사도세자 이해합니다. 영조의 열등감과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이 아들을 의대증에 시달리는 정신병자로 만들었습니다. 따뜻한 눈길, 말 한 마디 그것을 못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이 날 이때까지 언행불일치에 자식을 돈자루로 보며 살고 있는 그런 분들을 보며 저는 자식에게 따뜻한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항상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김현오-v9p
    @김현오-v9p 2 ปีที่แล้ว +66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이 문장을 보자마자 눈물이 나서 홀린듯이 영상을 선택했어요. 사실 요즘 제일 힘든 건 예전처럼 가족때문이 아니라 가족을 싫어하게 되는 저 자신이었거든요...그랬는데.....

    • @pearlkim4173
      @pearlkim4173 2 ปีที่แล้ว +10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저도 가족이 미워지는 제 자신이... 그러면서도 계속 한구석엔 신경쓰이는 그 마음이 젤 힘든 상황이에요ㅜ

  • @haleylee7498
    @haleylee7498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1

    어릴때부터 너무 감정적이고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음. 자유/프라이버시는 없었고 내가 무엇을 먹고 입는지, 무슨 친구들과 얼만큼 어울릴지 결정해야 직성이 풀리는 엄마 밑에서 눌려 살았음. 본인은 고등학교 겨우 졸업 해놓고 의사 변호사 외치고 그 만큼 안따라주면 화내고 겁주고 사람 취급 안해주는 저 사람 덕분에 전문직 코스 밟고 있지만 내면은 멍이 들었고 하루하루 죽고 싶다는 생각 뿐에 정신과 약으로 버팀. 나 잘되라고 한다지만 들여다보면 본인 트로피일 뿐 내가 얼마나 힘든지 관심조차 없음. 나중에 나 같은 딸 낳아 보면 후회 할꺼라는데 이미 30대에 딸 가진 나로서 절대 내 딸은 이런 감정 느끼지 않게 살아야지.

  • @yyh0605
    @yyh0605 ปีที่แล้ว +62

    부모는 해도 나는 못하고
    부모는 말해도 나는 말못하고
    부모는 짜증내고 나는 화나고 울기만하고

  • @아꿍쓰
    @아꿍쓰 2 ปีที่แล้ว +36

    정신과 선생님이 '왜 엄마와의 관계를 환자분만 노력하세요?'할 때 수년간 절 괴롭혀 온 감정은 죄책감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끊임없이 사랑을 의심하게 되는 환경에서 자라면서 엄마를 겨눈 원망인줄 알았는데 저를 향한 화살이었더라구요.. 지금은 엄마와의 관계를 포기하고 거리를 두고 지냅니다. 엄마는 서운할지 몰라도 전 너무나도 편안함에 이르렀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따뜻한 말에 한번 더 위로 받고 갑니다.

  • @심앤-x2r
    @심앤-x2r 2 ปีที่แล้ว +50

    사는 게 지옥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할 수만 있다면 태어나지 않았으면 싶어요.
    아이가 원해서 태어난 경우는 없어요.
    부모가 자신의 소망으로 아이를 만든 거죠. 아이가 있으면 더 행복할 것 같으니까.
    그래놓고,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식으로 말하며 아이에게 죄책감을 심어주죠.
    이젠 좀 단절 되어서 사니 살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은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요

  • @Sal_love
    @Sal_love ปีที่แล้ว +27

    나이 마흔인데도
    화가나서 70먹은 엄마한테
    왜 차별하고 사랑없이
    학대햇냐고 카톡을 정신없이 보내놓고
    이걸 보고있네요 ㅜ
    나도 사랑받으면서 살고싶었다고...
    10대를 부모 울타리에서
    안정감 느끼고 싶었다고...

    • @아무개-g4w
      @아무개-g4w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핳하.. 저도 엄마한테 카톡으로 막 분노한 거 날리고 이 영상을 딱 보고 있어요 답답하네요 가슴이

  • @eff8360
    @eff8360 ปีที่แล้ว +13

    부모님 서로 이혼하시고 아빠랑 사는데 아빠랑 사는 하루하루가 괴롭다. 밖에서 무슨 일을 했던 집에만 들어오면 무기력해지고, 그 어떤 일도 해낼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듬. 아빠 집에 오기 몇시간 전부터 가슴 쿵쿵거리고 도망치고 싶어짐.... 20대초 성인이라 힘들지만 노력하면 독립도 가능한데 이미 가스라이팅 너무 많이 당해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압박감이 너무 심함. 항상 내가 잘못한 걸까 싶었는데 미워할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고도 많은 위로 받았어요. 올해 안에는 무조건 독립한다!!

  • @lemmonk7130
    @lemmonk7130 2 ปีที่แล้ว +34

    나이 40넘어 내가 필요할 때 어릴 때 공감. 따뜻한 감정 교류의 경험이 없이 외롭고 공허한 시절을 보냈는데. 그 영향이 지금껏 쭉 제 삶 전반에 영향을 주네요. 이제 와서 친밀한 관계를 요구하는 엄마가 미워요. 그래서 일부러 연락도 잘 안받고 어릴 때 부터 그랬듯이 독립적인 삶을 살고 있어요. 엄마가 옆에 있으면 불편하고 온전한 내 모습으로 있지 못해요.
    남동생과 한살 차이로 어릴 때 동생과의 경쟁으로 감정적인 소모를 너무 한 건지. 세상 산다는게 힘들게만 느껴져요. 지금 죽는다해도 상관 없을 건데. 그렇다고 죽어야겠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닌… 그냥 살아간다고 해야할까요. 계속 과거의 내 마음.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싶어 거기에 내 에너지를 쏟는 느낌이에요. 누가 날 좋아하겠어. 이런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부모님에게는 말잘듣는 딸이었지만. 제 삶은 내 의지가 아닌 부모님 꼭두각시로 지금껏 살아왔다고 생각되었어요.

  • @김밥최고-l7q
    @김밥최고-l7q 2 ปีที่แล้ว +276

    예전 영상이지만 실행하기 참 어렵다... 오박사님 정말 바쁘실텐데 건강 꼭 챙기시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따뜻한 말씀..정말 대단한 박사님은 어쩜 그렇게 그들을 잘 아시는지 제가 맨날 듣던 말.... 밥만 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부모가 되기 싫어요

  • @무지암무도
    @무지암무도 2 ปีที่แล้ว +32

    능력과 자격이 없으면 자식을 가지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너무 괴로웠습니다

  • @말하는대로-d5h
    @말하는대로-d5h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3

    아빠 꼭 다음생엔 당신같은 사람 밑에서 태어나서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이 겪으며 성장하길 바랄게. 난 당신이 내일 죽어도 눈물한방울 안날것 같아
    정말 소름끼치게 못됐던 당신이 내게 보여준 모습들은 잊고싶어도 잊어지지가 않고 벗어나고싶어서 이른 나이에 더이상 보지도 연락하지도 않고 지내겠다고 다짐하고 살아보려 하는데 뭐같은건 왜 불안감 죄책감이 드는건데 내가 과하다 내가 정신병자다 이런생각하면서 내 자존감은 한층 더 바닥이야 정말 경제적으로도 뭐도 필요없으니까 내 삶 살고싶다 살고싶어서 살아보고싶어서 노콘택을 선택했는데 아직도 귀신같이 옆에 달라붙어서 나 괴롭히는 기분이야
    근데 어디서 그러더라 밉거나 증오하는 감정이 있으면 제대로 독립할수가 없대
    그럼 난 어떤 감정을 선택해야하지
    죽을때까지 이렇게 아빠때문에 상처때문에 허덕이다 한번도 내 삶못살아보고 못펼쳐보고 갈까봐 겁나
    한평생 악녀이시던 친할머니 새파랗게 눈뜨고 아직까지 끈질기게 살아계신 그분처럼 아빠도 그렇게 독하게 오래살다 갈거지 아마 내가 먼저 죽을수도 있겠다
    그냥 지금 죽을까 살고싶지가않은데

    • @Elizabeth12201
      @Elizabeth12201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진정한 복수는 그런 부모 보다 더 나은 인간으로서 보란 듯이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저는 사춘기 시절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은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그리고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약물치료)를 병행하며 많이 회복했습니다.
      정작 부모는 잘못을 모르고 제 탓만하며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워 모든 관계에 이간질을 해대므로 저는 그 지겨운 악연 45년만에 끊어내기로 결심했어요.
      온전히 독립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happyet5968
    @happyet5968 2 ปีที่แล้ว +164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다는 말씀이 너무 위로가 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상처받은 마음들을 위로해주세요~

  • @더블리너-r3e
    @더블리너-r3e 2 ปีที่แล้ว +59

    우리 부모도 나에게 상처를 많이 줬어요.
    우리 엄마도 자기가 힘들때 절 혼내고 성인이 되서까지 늘 비난했어요.
    전 평생 자존감이 낮은채 실았고 중년이 되었습니다.
    금쪽이 프로그램에서 한 아이가 왜 바보같이 엄마앞에서 얘기를 못해 라는 말을 들을때 제 얘기 같았어요.
    한 꼬마는 그랬죠, 자기는 염소라서 계속 도망다녔다는 말이...
    얘들의 짝사랑이 꼭 끝나기 바라요.
    어렸을때 저는 짝사랑만 했고, 저는 사회에서도 늘 외로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성인이 되서 병을 얻은 것 같습니다.

  • @에엥-u2q
    @에엥-u2q 2 ปีที่แล้ว +40

    부모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가요?
    너무 슬퍼요

  • @금강-s7e
    @금강-s7e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이 세상, 가장 큰 복이 부모 복이에요. 혹자는 배우자가 가장 큰 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배우자는 내가 선택 할 수 있지만, 부모는 내가 선택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 @petit_happpy
    @petit_happpy 17 วันที่ผ่านมา +7

    이런 애기해도 항상 나이가 몇개인데 부모타령하고 환경타령하냐 하면서 똑같은 패턴으로 싸우고 서로 감정상하게돼서 내가 결국은 묵묵부답하게 됨 자꾸 몰아쳐서 뭐라하는게 나도 너무 힘겹고 차분하고 진지한 대화가 안돼서 또 왜 아빠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자식한테 그것도 첫째인 나한테 제일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나한테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으면 '너네 아빠랑 똑같아' 하면서 상처주고 개인적으로 우울함 때문에 집에 경찰이 왔었는데 나중에는 또 경찰부르지말고 하면서 장난 같은 소재로 써먹는다 그럼에도 엄마는 본인이 우월하고 현명하고 틀린 선택이 하나도없고 자식들은 내 말대로 안해서 망했다고 망한다고 생각한다 난 그래서 우리엄마가 싫다

  • @forrest9460
    @forrest9460 2 ปีที่แล้ว +30

    어릴때 부모에게 지속적으로 받은 상처는 죽을때까지 못잊을듯ᆢ 그래서 난 결혼 후 아이도 갖지않기로 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 나같이 상처받은 아이가 될까봐ᆢ 아들만 자식이었던 엄마는 아직도 아들이 더 애틋하다

  • @1977colaful
    @1977colaful 2 ปีที่แล้ว +99

    관속에 들어간 이유가 왜이리 공감되는지...

  • @aaa-sp8pz
    @aaa-sp8pz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학대를 정당화하는 사람의 말은 옳지 않다는걸 매일 되새기고 있습니다

  • @t-rexgo8099
    @t-rexgo8099 2 ปีที่แล้ว +45

    무슨 죄인지 자식으로 태어나서 평생 고통받는건 진짜 괴로운 것 같다.

  • @TV-pp9vm
    @TV-pp9vm 2 ปีที่แล้ว +111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중요하다 예전에 효과적인 부모교육이라는걸 문화센터에서 배웠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학교 교육과정이나 결혼하기전에 필수적으로 이수증이 있어야 혼인신고를 할수있게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 @jalongss14
    @jalongss14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9

    태어나서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부모복이 제일 인생 일대기에 영향을 많이주는듯...
    제대로된 가치관과 생각을 가진 부모를 만나는것은 인생에 가장 큰 복인듯 하다.
    여자 좋아하고 주식으로 몇억씩 날리며 직장에서 가면을 쓰고 집에와서 그 스트레스를 아들 물한번 흘리면 뺨을 떄리던 씨팔애비새끼가 최선을 대했다는 말을 들으면
    난도질하고싶을 정도의 분노감이 올라온다. 그런 남자애 눈치없고 생각없는 어미가 만나 둘은 잘지낼지 몰라도 내인생은 힘들었다.
    사회적으로 명문대 나왔다고 하는 부모지만 가정내 그들은 괴물이고 쓰레기였고 포장하기 급급한 인간들이었다.
    지금 내나이 30대초 아직도 진행형이며 이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 @찡찡이-k6d
    @찡찡이-k6d ปีที่แล้ว +43

    부모를 가족을 내 인생에서 분리시키고 싶지만.. 또 너무 사랑하는 것도 그들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냥 나하나만 사라지면 될텐데

    • @jye0421
      @jye0421 ปีที่แล้ว

      의절해야 살아요

  • @badawitch8130
    @badawitch8130 2 ปีที่แล้ว +20

    하지만 정말 이런 걸 봐야하는 나쁜 부모들은 이런 걸 보지 않는다는 현실… 결국 상처받은 아이들만 보고 갑니다…

    • @spastel
      @spastel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렇죠. 가해자들은 어떻게든 사실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가고 싶은 법이니까요.

  • @plucky-j
    @plucky-j ปีที่แล้ว +14

    어차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도 못함... 아무리 내 감정 호소해도 진짜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주는 사람은 나랑 비슷한 환경의사람들일뿐. 웃기지만 그런 사람들끼리 아팠던 과거를 서로 보듬어주면서 사는게 최고이지 않을까.
    그냥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부모라는게 그렇게 어려운걸까.
    자식을 조건으로 키우는 부모밑에서 자라는 심정은 너무 힘들다.
    부유하진 않아도 평범하게 웃고 떠드는 가족이 부럽다.
    눈 뜨고나면 그딴건 내 일상에 발도 못 들일 걸 아니까 더 짜증난다.

  • @Bruce_Park
    @Bruce_Park ปีที่แล้ว +18

    현대판 방구석 영조 아마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자식 마음이 썩어가고 죽어가도 끝까지 자기 탓은 안 하는 막장 부모겠지요. 그런 부모 만난 자식은 진짜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참 😑

  • @Eastxeon
    @Eastxeon 2 ปีที่แล้ว +30

    저는 어렸을 때 너무나도 엄마한테 사랑받으며 자랐어요.. 근데 성인이 된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지나쳐 과보호받으며 나 혼자 독립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져 버리고 사회생활에서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우울증에 걸렸어요…. 엄마가 날 조금만이라도 독립적으로 잘 클 수 있게 해줬더라면 이라는 생각에 지금은 너무 미운데 또 얼마나 나를 사랑해줬는지 알고 어렸을 때 생각하면 너무 행복했어서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 @정예진-g6h
      @정예진-g6h 2 ปีที่แล้ว +12

      저랑 똑같네요.. 저도 우울증 겪었습니다. 좀 더 사회와 부딪힐수있도록 자식의 독립을위해 정신적인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히이
    @요히이 ปีที่แล้ว +17

    ㄹㅇ오죽하면 집에 있을때보다 군대에 있을때가 더 심리적 정신적으로 편하고 좋았음

  • @HelloWorld_Concept
    @HelloWorld_Concept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진짜 자기 의견만 펼칩니다… 아이가 말을 못하겠지가 아니라 참고있는것을 알고 있으면 좋겠네요😢

  • @jinjin2484
    @jinjin2484 2 ปีที่แล้ว +24

    힘들고 지칠때마다 이 영상을 보며 위로 받고 갑니다

  • @대훈쓰
    @대훈쓰 ปีที่แล้ว +6

    촉각이 예민해진다는 말에 공감하고 갑니다.

  • @jsrecipe6124
    @jsrecipe6124 2 ปีที่แล้ว +53

    나는 '좋은부모'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영상입니다~ 자녀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모가 되야할거 같아요~ 다시보는 영상이지만 반복해서 들어도 좋을 오은영박사님의 강의입니다~♡ 금쪽수업..정말 많은 부모님들이 보셔야 할 프로입니다👍👍

    • @jonghokim4831
      @jonghokim4831 2 ปีที่แล้ว +5

      멋지십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 @잼민이-n3s
      @잼민이-n3s 2 ปีที่แล้ว +1

      울엄마랑 천자차이시네요 저도 애 낳으면 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 @WoongNyang_O3O
    @WoongNyang_O3O 2 ปีที่แล้ว +30

    이런 부모들은 미안하다는 감정자체가 없는것 같음... 우리 집같은 경우엔 엄마가 딸 한정으로 공감력이 결여되어있음'; 그냥 입양이나 보내지

  • @eunfhds
    @eunfhds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초등학생때 부모님 이혼하고 나서 서로에게 나를 떠넘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서로에게 잘못을 회피하는 것 보고 눈치보고 자란게 고등학생때까지에요.. 생일이나 칭찬이나 챙김 받아본적 없어 그런지 남에게 칭찬이나 선물 받는게 어색하고 괜찮다고만 했어요 항상… 그래서 사회생활하면서 사랑받고 자란 친구들 보면 나처럼 받는걸 부담 스러워 하는게 아니라, 받고 고마워 할 줄 알고 사랑을 주는 방법을 아는 친구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면서 나도 그렇게 되기위해 참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나에게 탓만하고 바라기만 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힘들고 상처 받은 지금
    이영상을 보면서 위로가 되네요….
    내가 상처 받은 걸 이야기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를,
    부모라서 가족이라서 나에게 제일 상처준 사람들과 인연을 끊지 못하는 내가 답답하네요….

  • @1696_Bb_Bb_Bb
    @1696_Bb_Bb_Bb 2 ปีที่แล้ว +90

    오은영 선생님의 볼펜사랑&인형사랑 넘 인상깊어요! 공인이셔서 사생활 이야기가 쉽지는 않으셨을텐데, 이렇게 공개해주시니 뭔가 더 친밀하고 가깝게 느껴져서 넘좋네요 선생님😍

  • @가나다라마빡이
    @가나다라마빡이 2 ปีที่แล้ว +55

    오은영 박사님 영상을 계속 찾아보게 되는데 박사님 말에도 위로 받고 댓글들에도 따뜻한 말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볼때마다 위로 받는 기분. 이 영상 찾아오신 모든 분들 속 안에 상처가 빨리 치유됐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 @다원-r1j
    @다원-r1j ปีที่แล้ว +32

    낳아줬다고 키워줬다고 다 부모는 아니더라구요 😅 저도 작년에 손절했습니다 맘이 100% 다 편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미워해도 됩니다 나한태 상처주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나를 위해 단호히 끊어내는게 맞는겁니다!

  • @애플티-t7r
    @애플티-t7r 2 ปีที่แล้ว +28

    부친이 너무 싫은데 그 싫은 마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상대방은 잘 모르는데 저만 그 마음을 끌어 안고 사는 것 같아요 괜찮다가도 과거 일이 불쑥불쑥 생각나고 마음이 울컥하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요 떨어져서 살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하루종일 집에 같이 같은 공간에 있으려니까 미쳐버리겠어요

    • @웃는얼굴-t1d
      @웃는얼굴-t1d ปีที่แล้ว

      고시원이라도나옵니다 저라면요

  • @sophychoi8123
    @sophychoi8123 ปีที่แล้ว +16

    아빠가 평생 고통속에 살길

  • @gloria4056
    @gloria4056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전 지금 저를 경제적으로 부담주는 엄마로부터 멀어지려고 단단히 준비합니다. 항상 마음은 아들에게 더 쏠려있다는걸 압니다.
    누가 그럽니까. 자식이 똑같이 예쁘다고. 아니오. 더 정이가는 자식이 있나보더라고요.

  • @jinahan659
    @jinahan659 ปีที่แล้ว +4

    내 상처를 얘기하면 엄마는 내가 더 힘들다, 넌 그래도 나보다 낫지않냐, 쟤 또 저러네 등등...
    아빠는 얘는 너무 소심해, 얘는 너무 눈치를 봐, 이제 그만 얘기해라 아빠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
    심지어 자식을 낳은걸 후회한다는 말씀도 하셨어요 ㅎㅎ
    두 분 다 본인이 중요하시고 또 우리를 위해 얼마나 잘 해주고 희생했는지 어필하십니다.
    힘듦을 얘기해도 제 문제로 생각하시죠.
    40이 넘었는데 이제야 포기했습니다. 항상 사랑 받길 원하고 챙김받길 원했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듣고싶었지만 이젠 원하지않아요.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 @hamsterstar-x6z
    @hamsterstar-x6z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복 받은 사람 너무 부럽다 형제복이든 부모복이든간에

  • @송이-n4l
    @송이-n4l 2 ปีที่แล้ว +41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엄마한테 매일 듣고 살고 있습니다..
    매일 듣다 보니 정말 전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계속 드네요.
    죽기 전에는 되레 제가 엄마한테 꼭 한 번 여쭤보려구요. 절 왜 낳으셨는지 말이에요..

    • @MoBeeRang
      @MoBeeRang 2 ปีที่แล้ว +26

      부모가 자식에게 해서는 안될말, 그리고 많은 상처받는말 중에 하나죠. 낳은걸 후회한다, 내집에서 나가라, 내돈으로 먹고사는데 참아라 등등.. 저도 부모님이 자존감 깍아먹는 말씀도 많이 하시고.. 가정폭력 집안이었는데 지금은 그 말 하나하나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냥저냥 연락하면서 왕래하긴 하는데, 속마음 깊은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아요. 부모님은 모르시겠지만 저는 속으로 나이먹고 연로하시면 버린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ㅎ 부모님이 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날이 올까요. 만약 그런날이 온다해도 제가 용서를 할 수 있을까요. 살아온 세월이 너무나 힘들어서 저는 못할것 같습니다. 숟가락 들 힘이 없으신다해도 불쌍하게 보지도 못할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제가 너무 못된거 같다는 죄책감이 들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저를 너무 보호하고 사랑하지 못했더라구요. 만약에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저같은 상황을 겪었다면, 그걸 제가 옆에서 보고있었다면?경찰서에 고소하지 않은것만으로 효도했다고 생각하구요.. 저자신을 위해서 화를 내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송이-n4l
      @송이-n4l 2 ปีที่แล้ว +6

      @@MoBeeRang 저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잘 견뎌오셨고 지금은 현명하게 잘 지내고 계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가정폭력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이렇게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언어 폭력을 당할 바에는 신체적인 폭력을 당하는 게 훨씬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로부터 벗어날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절대 벗어날 수 없게 극단적으로 행동하셔놓고 지금은 하루가 멀다 하고 널 낳은걸 후회한다, 너 같은건 무슨 생각으로 왜 사는지 모르겠다, 너처럼 못되고 한심한 자식은 없을거다.. 라는 말을 하시는데 솔직히 이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벗어나야겠다는 의지조차 사라져버렸어요. 예전에는 엄마가 죽도록 밉고 싫었는데 이제는 제 자신이 너무나 싫습니다...

    • @won8273
      @won8273 2 ปีที่แล้ว +15

      엄마랑 부딪히기가 싫었어요. 얘기길어지면 피했구요. 언제나 제가 상처받으니까요.
      엄마는 화나면 뻑하는 소리가 남편복도 없는게 자식복도 없다더라 였어요. 그 소리를 들으면 못들은척했다가 너무 화가나서 그말 그만하시라고 나도 부모복없다더라. 했더니 그뒤로는 그런말 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결혼할때 남편될사람 앉혀놓고 반품해도 안받아주니까 반품 안된다 하시더라구요.
      계속 그말이 나오길래 그랬어요.
      반품되도 여긴 안올꺼니 걱정말라고.. 그뒤로는 안하시더라구요.
      어릴때는 그런 폭력을 당해도 대들면 더 맞았지만 지금은 그럴 이유가 없죠.
      이젠 엄마도 느끼셨는지 이젠 변하셨어요. 미안하다는 말도 하시더라구요. 그말듣고 펑펑 울었네요. 그렇다 다 씻은듯이 녹지는 않아요.
      그렇게 애뜻해지지도 않고ㅎ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정말요. 증오만 하던때보다요.
      님도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뚱떡이
      @뚱떡이 2 ปีที่แล้ว +3

      ㅋㅋ 난 왜낳앗냐 그러니까 누가생기래? 라는말들음

    • @ricaandrica
      @ricaandrica 2 ปีที่แล้ว +3

      @@뚱떡이 와.. 그 말에서 자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느껴지네요

  • @jennierubyhyun
    @jennierubyhyun ปีที่แล้ว +9

    저는 가끔 엄마가 미친 사람 같다고 느껴져요. 잘해주다가도 어느 포인트에서 확 돌변해버리는 엄마한테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정작 필요한 부분에선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쓸데없는 것에만 집착하고 통제하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어렸을 때부터 누적되오던 불안이 터진 건 중학교 때였어요. 쉴새없이 떠오르는 불안한 생각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강박 행위를 했죠. 가스 밸브를 잠궜는지, 각 방의 콘센트를 뽑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을 허비했어요. 근데 그런 저를 보고 엄마는 정신병자다, 미쳤다며 소리 치곤 했죠. 저보고 정신병자라고 그러면서 막상 저를 정신과에 데려갈 생각은 하지도 않구요. 저는 강박 증세 중에서도 강박 사고가 자꾸 떠오르는게 제일 심했어요. 원하지도 않는데 머리 속에선 자꾸 끔찍한 장면들이 연출되니깐 하루 중에서 잠자는 시간이 제일 좋았죠. 잠잘 땐 그런 생각들이 안 나니깐. 그리고 다음 날 눈을 뜰 때마다 다시 잠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그만치 3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도 강박 사고가 떠오르는 건 마찬가지였기에 너무 괴로웠지만 끊임없이 제 자신을 달래며 학교 생활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그 덕분에 학교 생활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학업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건 정말 다행인 거 같아요. 엄마는 그런 저를 보고 밖에서는 등신같이 굴면서 집에서는 안 그런다고 비난했죠. 제가 타인을 배려하면 꼬붕이라 그러고, 항상 제 친구들을 탐탁치 않아 했습니다. 질이 나쁜 친구들도 아니였어요. 다들 인성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몇몇은 전교1,2등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엄마를 이해할 수 없었고,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너무 싫었어요. 남들을 깔아내리고, 사람을 겉으로만 판단하고, 온갖 선입견들이 발라진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엄마의 그런 말들이 돌고 돌아 저를 향할 거 같았거든요. 저는 꼭 성공해서 잘 살고 싶은데, 엄마가 남들을 비하했던게 고스란히 제게로 돌아올까봐 너무 두려웠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입시 스트레스와 겹쳐 정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을 때 평소에 말이 잘 통하던 아빠와 상의 후에 정신과에 갔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전 강박증이 맞았고,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 하에 저는 불안장애,강박장애 약을 처방 받았어요. 약을 먹고 전 새로운 세계를 접했어요. 저를 옥죄던 불안한 사고들이 덜 떠오르기 시작하니깐 온전히 저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엄마는 제가 정신과 약을 먹을 때마다 비아냥 거립니다. 제가 정신병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신과 약이 타이레놀처럼 필요할 때만 먹는 건 줄 알아서, 제가 약을 먹는게 남들한테 제 힘듦을 어필하려고 그러는 줄 알아요. 그리고 제가 그 약에 중독되었다고 말합니다. 몇 번을 아니라고 설명해도 네가 뭘 아냐며 소리치기 바빠요. 이젠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제 이상 행동들을 보고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엄마와 같은 사람이 되기 싫어서 엄마의 정신과 내원을 제안해보려 했지만, 그러다가 엄마는 제 성에 못 이겨 정말 쓰러지실 수도 있어서 아직 시도도 못 해보고 있습니다. 빨리 성인이 되어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여기다가 글을 쓰니깐 뭔가 위로 받는 느낌이 드네요.ㅋㅋ 이 긴 글을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만약 비슷한 이유로 정신과를 방문해보는 걸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말 무조건 방문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신과 들어가서 대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신과는 소위 말하는 ‘미친 사람’들이 가는게 아니에요. 대기 하는 장소 분위기도 동네 내과나 이비인후과와 똑같습니다. 결국 그 사람들도 아파서 온거에요. 마음이 아파서 온 거죠.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시지 마시고 꼭 내원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 @gushygushy
      @gushygushy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랑 똑같네요… 저도 어렸을 때 불 꺼졌는지 확인하고 화장실 수도꼭지에 물이 새지는 않는지 손으로 쳐보고 여러번 반복하고 그랬었는데 ㅎㅎ

    • @jennierubyhyun
      @jennierubyhyun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gushygushy 보통 다들 그런 사소한 강박에서 출발하더라고요... 지금은 괜찮으시죠??

    • @gushygushy
      @gushygushy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jennierubyhyun 강박은 좀 없어졌는데 또 부모님이랑 싸워서 아까 이 영상 본거예여 ㅠㅠㅠㅠ

    • @jennierubyhyun
      @jennierubyhyun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gushygushy 아이고...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 @유홀리
    @유홀리 ปีที่แล้ว +17

    이제 컸다고 잘해 주는 척하는 거 역겨워서 가끔 구역질 남

    • @hynij_leejf17
      @hynij_leejf17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잘해주는 척하다가 또 뒤에선 화 엄청 내요..

  • @mayson1789
    @mayson1789 2 ปีที่แล้ว +27

    아무리 노력해도 ... 반복되는 부모님과의 트러블... 위로받고 공부하며 제 마음도 다독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 @백원-j2p
    @백원-j2p ปีที่แล้ว +5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이런곳에서라도 적고 갑니다. 저희 어머니도 똑같으십니다. 어렸을때부터 저희를 아주 열심히 키우셨습니다. 어렸을때의 저는 말을 대차게 안듣는 아이였고, 매번 숙제도 다 하지 않고, 친구들이랑 놀기 바빴습니다. 매번 참아오신 어머니는 저에게 매우 화를 내셨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고 하셨던걸 겨우겨우 말렸습니다. 어느날은 한번 아버지께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거액의 돈을 날리셨을때, 주방의 도구들을 던지면서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때 제가 초5였을때여서 적잖이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다시 돌아오셨고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뭐든지 하셨고, 아낌없이 배풀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어머니가 싫습니다. 어머니가 들이신 노력에 비하면 제가 한참 모자란아이라는것은 제가 훨씬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만, 최근에도 조절을 못하시고 새벽에 술마시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고, 제가 본인을 무시한다는 피해망상을 가지시는것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저도 최근에 자살 시도를 하였고 ,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긴 하지만 아빠가 저보다 빨리 지치실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어머니는 정신과 치료를 받기로 결정을 하였으나, 약속만 하고 다니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집에있는 하루하루가 피곤합니다. 분명 이곳에도 저와 같으신 분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겨내보아요. 구구절절하게 쓴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user-un7do5iv7d
    @user-un7do5iv7d ปีที่แล้ว +14

    ㅋㅋㅋ힘들때마다 보면 기분이 좀 나아짐ㅋㅋㅋ

    • @Lj-vp2zm
      @Lj-vp2zm ปีที่แล้ว +2

      저도 맘 힘들때 봄. 엄마한테 분노올라올때

  • @finetree1004
    @finetree1004 2 ปีที่แล้ว +23

    엄마를 용서할수가 없어요
    양육이 아니라 사육당한것같아요.
    내 강아지 두마리나 몰래 갖다버린거
    초3때 엉엉울면서 싫다는데 머리 남자처럼 잘라버린거
    새아빠라는거 또 만나서 또 애 싸지르고 10년동안 14살때부터 컨테이너에서 혼자살게하고 그남자가 나 때릴때 그냥두고 애데리고 한푼도없이 또 이혼한거
    대학가지말라고한거 하나하나 다 용서가안돼요
    30대가 되고 독립한지 꽤 시간이 흐른 지금도 세상 저를 엄청나게 사랑하는것처럼 말하고 보고싶다고 울고 그러는데 죄책감심어주는것같고 가증스럽고 괘씸해요 너무너무 역겨워요 용서가 안돼서 괴로워요
    어린시절 트라우마때문에 거세당한기분입니다.
    자식 못낳겠어요....

    • @Tt-so7xf
      @Tt-so7xf ปีที่แล้ว +1

      맞아요 괘씸해요 부모에게 이런 말 하는게 웃긴데 그럼에도 괘씸해서 미치겠어요

    • @Tt-so7xf
      @Tt-so7xf ปีที่แล้ว +3

      나한테 용서 구하는 것도 가증스럽고 이제와서 날 사랑하는척 말하지마 정말 토나와

    • @user-jw3bt9zc4r
      @user-jw3bt9zc4r ปีที่แล้ว

      저랑 약 10년 가량 차이가 나는 세월인데 고단한 시간을 보내셨겠어요.. 꼭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 @cristianozlatan
    @cristianozlatan ปีที่แล้ว +6

    눈물이 흐르네요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Mariooooo86
    @Mariooooo86 2 ปีที่แล้ว +26

    부모님이 힘들게 살아온 시대를 이해하면서 그럴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배움의 끈이 짧고, 한마디로 세상에 무지하여 동물처럼 자식만 낳았지 보육이라는 것은 해주신적이 없어요.
    그래도 낳아주신 감사함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어요. 나이가 들어가며 당췌 알 수 없는 제 성격이 왜 이렇게 까지 됐나 싶더라구요ㅠ 그러면서 유년시절 학창시절을 떠올려봤죠. 그동안 생각하지 않으려고 꾹꾹 눌러왔던 수많은 설움과 제 인생을 방관한 부모님이 생각나더군요.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하기엔 그때의 제가 너무 불쌍해서 요즘 견딜 수가 없어요. 이제와서 누구에게 위로받을 수 있을까요. 어디가서 다 털어놓고 펑펑 울면 좀 나아질까요.

    • @holybridep3389
      @holybridep3389 2 ปีที่แล้ว

      글읽고 마음이 넘 아픕니다. 과거의 자신이 가엾지요..이해심이 크고 착하신분이네요. 60이 넘었지만 90대 부모의 폭력과 포악이 아직 진행중인 사람도 있습니다. 부모 병수발로 내가 먼저 쓰러져 죽을것 같은데도요.

    • @Meg-re6zi
      @Meg-re6zi 2 ปีที่แล้ว +2

      저도 키워주신 감사함... 내면에는 불안했던 유년시절에 울화가 차 있습니다. 한3년을 방황했는데 마음 감옥에 갇혀있는 제 자신이 불쌍해서 이제는 꺼내주려고요. 앞으로는 잘살아보려고요.

    • @jelly1225jelly
      @jelly1225jelly ปีที่แล้ว

      정확히 아빠랑 같이 산 시점부터 긍정적이었던 성격이 남 눈치보는 성격으로 바뀜. 애비랑 안 살때는 정말 학창시절이 즐거웠는데 이 병신이 10년 넘게 대인관계에 대한 공포를 심어버림. 진짜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이인간이 나를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죽이고싶음

  • @money_is_mylife
    @money_is_mylife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처음에는 엄마도 힘드니까.. 내가 자식이니 엄마의 기분을 살펴드리는게 맞는거고, 엄마가 과거에 상처가 많으셨으니까 그냥 들어드려야겠다 했는데 염병 끝도없음. 그래서 정신병원 가라고 설득하고 보내놨더니 진짜 돈만 갖다주고 말을 못하겠대. 그러더니 하는 말 .. 니가 내 말 잘 들어주니까 너가 평생 내 하소연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함.. 자식을 대체 뭘로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 ㅋㅋ
    정말 괴롭다. 과거에 얽매있어서 나보고 과거에 힘듦을 계속 해결해주기 원한다. 미치고 팔짝 뛰겠음 나도 정신병 걸릴거 같다.이제 안 보고 살고싶다 제발
    ...지쳤어

  • @JSP-ur3mi
    @JSP-ur3mi 2 ปีที่แล้ว +19

    자식 똑바로 못키울것 같으면 싸질러 놓질 말았어야지
    싸지르는건 지들 멋대로 싸질러 놓고 자식탓하는 부모들 존나 얼탱이없어

  • @doel8126
    @doel8126 2 ปีที่แล้ว +20

    ㅇㅇ 나는 아빠가 온가족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죽었으면 좋겠는데 무슨 감정의 골이 어떤 이유로 생겼는지 알지도 못 하면서 어떻게 아빠한테 그런 소릴 해? 하는 사람 있으면 자기 알량한 도덕적 관념 지키겠다고 피해자 찌르는 거랑 똑같은 거라는 거 알았음 좋겠음. 진짜 뭣도 모르면서 나대지 말고 타인의 감정을 감정대로 존중해주면 좋겠음. 자기가 아는 관계의 정의가 타인에게 그대로 통용될거라는 오만함 극혐.

  • @Jkylove
    @Jkylove ปีที่แล้ว +6

    오은영 박사님 너무나 감사해요😭😭
    오은영 박사님 말씀을 듣고 맘속 깊이 위로를 받습니다 🥹 앞으로 씩씩하게 헤쳐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도세자의 아픔으로 깊은 공감이 🥹😭😭

  • @cherryblossoms_999
    @cherryblossoms_999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요즘 이것저것 스트레스는 극심한데 안좋은일도 연달아 터져서 엄청 예민했어요 그래서 작은 자극에도 쉽게 폭발하다가 엄마가 톡 건들인 말이 상처가 되서 크게 싸웠어요 뭐 얘기 나누고 사과는 드렸지만 좀 착잡한 마음에 위로 받을겸 찾아보게됬어요 위로가 되는 말씀을 해주신 오은영 박사님께 감사드려요 댓글들에도 저와 비슷하게 상처 받으신 분들이 많아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많은분들이 독립이 좋다 하시는데 저 역시 똑같은 생각이에요.. 부딪힐일도 별로 없고 독립이 짱입니다.. 여러분 독립하세요

  • @바쁜말티즈
    @바쁜말티즈 2 ปีที่แล้ว +19

    정서적 학대때매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힘들어요.
    엄마가 자존심이 너무 쎄고 자기만 알아요.
    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다고 집중하겠다고 했는데 자기만 생각하고 계속 연락하고
    어릴적에도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했는데 60평생을 저렇게 살아버린 엄마가 지금와서 바뀌기 바라진 않아요.
    떨어져 지내는데도 아직도 구속하고 조금 서운하게하면 맘상해하고.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둘중에 하나는 죽어야 끝날거 같긴 하지만...
    아니면 오은영선생님께서 말씀하시듯 자식을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개체로 생각만이라도 해줬으면....
    저도 사도 보고 너무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결혼 안하는 이유가 당신한테 있는것도 모르면서
    누가 누굴 키우는건지 모르겠어요.
    다행인건 아빠는 다정하게 표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하지말아야 할 행동은 거의 하지 않는 분이셔서 그나마 제가 사람구실 하면서 살 수 있는것 같아요.
    속상한 마음에 구구절절 적어봤는데 조금이나마 마음이 풀렸으면 좋겠어요.

  • @씽고고-v7o
    @씽고고-v7o 2 ปีที่แล้ว +25

    사도세자 넘 불쌍해요.
    소시오패스 아버지 만나 불행하게
    살다갔네요.

  • @cxksgl4
    @cxksgl4 ปีที่แล้ว +9

    저는 태어날 때부터 눈물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매번 혼날 때마다 울고 화날 때마다 울고 슬플 때마다 울고 우는 걸 참을 줄을 몰랐어요 아버지는 저에게 매번 화내시고 제 마음에 상처가 박히는 말을 하실 때마다 전 매번 눈물이 나고 아버지는 그런 제가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셨나 봐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매번 눈물을 흘린다고 가스라이팅을 하셨어요 전 정말 아빠를 볼 때마다 울고 싶고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해야 울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게 여러번 반복되고 계속 상처를 받다보니 너무 지쳐요 저는 상처가 1도 아물지 않았는데 정작 본인은 시간이 지나면 태연해요 사과도 일절하지 않아요 매번 화내셔서 내가 병신인가라는 생각도 들어요 정말 확 죽어버리고 싶은데 죽어버리고 나서도 아버지가 저에게 욕하실까 봐 시도조차 못 하겠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 @빵떡-d5p
    @빵떡-d5p ปีที่แล้ว +5

    진짜 엄마인 사람한테 오늘 너무 상처 받았고 무슨 응어리인지 제 속풀이를 하다 울음 터졌고 그 중에도 제 탓만 하더이다. 엄마는 자식을 멋대로 하려하죠.제가 집에 보탠것도 제 희생이 전혀 고마운게아닌거죠 당연한거죠 부모니까 절 돈으로 보는거죠

  • @badapple-oh9gg
    @badapple-oh9gg ปีที่แล้ว +16

    예비 부모충들 생각 잘해라. 간단한 거다. 애들이 부모를 골라서 낳을 수 있다면 과연 널 고를지 한 번 생각해봐라. 제발. 이 댓글읽고 피꺼솟하기만 하지말고 니가 다음 생에 태어날 때 너같은 인간을 고를지 조용히 성찰해봐라.

  • @naziium
    @naziium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사도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오빠가 5년 행방불명 상태였는데 찾지못하던 때였죠. 오빠도 참 창의적이고 공부도 잘하고 착했는데 아빠의 일관적이지않은 행동, 끊임없는 다그침, 불같은 성격 등으로 인해 문제아가 되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 같았어요. 오빠가 알고보면 착한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기에 지켜보는 입장에서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자식을 죽이는 부모가 이런건가 싶더라구요.

  • @dundunc7886
    @dundunc7886 2 ปีที่แล้ว +20

    부모는 스스로 선택해서 자식을 낳았지만 자식은 스스로 선택해서 태어나지 않았다. 자식이 원하면 부모와 떨어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교육해도 알고 싶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부모는 바뀌지 않는다.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도 않고 평생 쥐잡아놓고 그걸 사랑과 희생으로 포장하는 부모, 자식에게 양육에 대한 대가를 징수하며 골수까지 뽑아 먹는 부모가 한 둘인가. 양육은 법으로 정한 의무이니 대가를 원하면 정부와 법원에 청구하길. 나는 양육비를 갚을 만큼 양육받지 못했다. 나를 먹이고 입히고 키운 건 학교의 선생님들이었고, 나를 지지해준 것 역시 주변의 다른 어른들이었다.

    • @simply4u780
      @simply4u780 2 ปีที่แล้ว

      👏🏻👏🏻👏🏻👏🏻👍🏻👍🏻

  • @사람보다고양이가낫지
    @사람보다고양이가낫지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부모들은 끝까지 자기들만 힘든 줄 알고 자식 입장은 생각안함

    • @사람보다고양이가낫지
      @사람보다고양이가낫지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특히 아빠쪽 ㅋㅋ 개싫음

    • @김다온-j5o
      @김다온-j5o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ㄹㅇ 둘다 한심하고 원망스럽고 혐오스러움

  • @_hilxw
    @_hilxw ปีที่แล้ว +5

    엄마는 내가 본인을 매번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 줄 아는데 사실 엄마는 나 여섯살 때부터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고 있었음
    아빠랑 싸우거나 한 날에는 어렸던 나한테 와서 하소연 하고 아빠 욕 하고 나한테 화풀이 했던 적도 많았으니까
    뭐 따지고 보면 나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뒤끝이 긴 것도 있고 어렸을때 부모님한테 받은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서 여기에다가 써봄
    여덟살때 정글짐 꼭대기에서 쿵 소리 나면서 떨어졌는데 엄마는 먼저 다친 남의 애부터 챙겨주고 있었고 오히려 다친 나를 발견한 건 우리 엄마가 아니라 다른애네 엄마였음
    같은 해에 엄마한테 마트에서 좀 크게 혼난 적이 있었는데 (아빠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 나중에 집에서 동생이랑 아빠가 즐겁게 떠들고 있길래 나도 같이 끼려고 말 걸었는데 아빠가 싸늘하게 식은 표정으로 나 쳐다보면서 그냥 씹고 방으로 들어감
    고작 초등학생 1학년이었지만 그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식구들한테서 버림받은듯한 감정이 들었음 그러다 울면서 잠들었던걸로 기억함ㅋㅋㅋ
    4학년때 학교에서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정말 억울하게 혼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힘들어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는 내편은 커녕 남의 편만 들어주고 있었음
    보통 상처받았으면 자기자식부터 챙겨주는 경우가 흔한데 내가 생각할 때 엄마는 내가 받는 상처는 그냥 그러려니 함.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다른애들한테는 신경써줌. 이런 일들이 사소해도 정말 많이 있었음. 그래서 아마 이때쯤부터 자살 계획도 좀 세밀하게 세우고 그랬던 것 같음. 그때까지는 아빠한테 몽둥이로 많이 맞았으니까. 근데 아빠 본인은 그걸 학대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문화라고 생각하더라.
    나는 어렸을때 웬만한 건 다 혼자서 했는데 동생은 엄마아빠가 다 챙겨줌. 왜 챙겨주냐 물어보면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함. 물론 내가 같은 나이였을때는 그렇게 챙겨준 적 없음.
    쓰고 싶은 내용이 더 많은데 손이 아파서 더 이상 못쓰겠다
    내가 원했던 건 가지고 놀 무언가가 아니라 그저 정서적인 공감과 위로 뿐이었는데 엄마아빠는 그런 점에서는 딱히 뭐 해준 게 없음. 정말 힘들때 솔직하게 힘들다고 털어놓으면 네가 뭐가 힘드냐며 본인들이 더 힘들고 우울증 걸릴 거 같다고 다른 말들로 나한테 쏘아붙임. 그래서 이젠 힘들다고도 안하는데 정말 미칠 거 같을땐 ㅂㅅ같지만 자해도 조금씩 한다..ㅎ 이래야 풀림
    다들 내가 예쁜 애기 낳아서 행복하게 살길 원하는데 나는 애기 낳을 생각 없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닐텐데 경제적인 준비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좋은 정신건강을 물려 줄 상황도 아니면서 아이를 키우는 게 가장 잔인한 짓이라고 생각함.
    익명으로 부모님 욕 하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갑자기 상처 받았던 게 생각나서 그냥 막 지껄여봤음
    혹시 여기까지 읽은 분들 계신다면 부디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시길..

  • @짱구-j3d4d
    @짱구-j3d4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죽었으면 하는데 이런 인간들은 죽지도 않아요.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던게 좋은 아빠 착한 아빠 둔 친구들이었음. 가진 것도 인성도 보잘 것 없는 새끼를 아빠로 두고 남은 가족끼리 으쌰으쌰 살아왔는데 .... 참 그 좃같은 혈연이라는 게 뭔지 내 발목을 매번 옭아맵니다. 오늘은 즐거운 명절에 또 한바탕하고 하루종일 지옥같은 마음으로, 차마 티는 낼 수 없으니 엄마랑 보드게임하면서 놀았네요. 아주 어릴 적 빼고는 평생이 이 새끼가 살아있음이 내게 저주같습니다.

  • @서혜영-v8g
    @서혜영-v8g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044

    이거 부모님한테 보여주면 반응 이것들중 하나임
    1. 내가 뭘 못해줬냐
    2. 쓸때없는 거 보지 말고 공부나 해
    3. 이게 내 잘못이냐

    • @권도엽-r1j
      @권도엽-r1j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4

      3... 진짜

    • @민철-w5f
      @민철-w5f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2

      1 진짜 인정

    • @hab_hab
      @hab_hab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5

      ㄹㅇㅋㅋㅋㅋ 진짜 한숨만..ㅋㅋ

    • @joyyoung8696
      @joyyoung8696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3

      1.니 재벌 아니잖아
      2.지는 tv 보면서
      3.니가 낳았잖아

    • @alskflchancla
      @alskflchancla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9

      +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 @티큐스큐
    @티큐스큐 2 ปีที่แล้ว +8460

    나이들면 부모를 이해하게 된다는데
    나이들수록 더 이해가 안되더라
    그래도 지 자식인데 어떻게 그따위 말과 행동으로 대할 수 있었을까 싶어서

    • @민블리-m7s
      @민블리-m7s 2 ปีที่แล้ว +1050

      "본인이 부모되보면 나중에 부모님 마음 알게 될꺼다" 라는말은 보통 기성세대 어른들이 말씀을 그렇게 많이 하시죠 저 역시 23살인데도 이해가 안되네요

    • @mmchelp
      @mmchelp 2 ปีที่แล้ว +148

      저도요

    • @JSY-o4q
      @JSY-o4q 2 ปีที่แล้ว +104

      저도요.

    • @EIGraceswan
      @EIGraceswan 2 ปีที่แล้ว +315

      특히 .. 쌍욕 ㅠㅠㅠㅠ

    • @티큐스큐
      @티큐스큐 2 ปีที่แล้ว +83

      다들 감사합니다 :) 큰 위로가 되었어요.
      나는 좀 더 나은 부모가 되어야지 다짐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