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구로사와 아키라,이마무라 쇼헤이 같은 일본 고전영화감독들을 좋아해서 이 영화도 흥미가 생겼는데,충격적이었습니다...'7인의 사무라이'나 '복수는 나의 것'처럼 지금봐도 지루하지 않았고 스토리적인 면에서나 연출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특히 14:42 파트가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쏟아지는 모래는 인생의 고난. 발견한 물은 인생의 희망. 하지만 희망에 안주하면 파멸.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반복. 인생도 마찬가지 도전과 응전의 반복. 그걸 극복한 소수의 사람들이 인생을 개척하는 것. 그리고 누구도 어떻게 극복하는지 알려주지 않지. 자기개발서. 난이렇게성공했다. 다 그 사람들 이야기지. 하지만 난 그 사람이 아니지. 자 이제 어떻게 하지?
이 영화를 두번보고 제대로 처음부터 보는건 이번인데, 3번을 봐도 "왜 떠나지 않았을까?" 그 답을 모르겠다. 머무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계속 " 떠난다. 떠난다 " 하면서 옆에 있는 이유와 같을까? 의외의 선택에 잠시 멍~ 했던 영화. 목소리 전달력이 좋습니다. 덕분에 계속 다른 영화들도 보고 있어요.😊
그래도 부러운 건 4~6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들의 원본이 대부분 잘 보관되어 아직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는 6~7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 중에서도 프린트가 남아있지 않아 전설처럼 전해지는 영화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시청해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도 과거 1900년대 초반 섬이나 해안가 지역을 비롯해 하다못해 육지내 산악 지역에서도 모래 사구들이 상당히 많았었죠. 그런 모래를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건축 재료와 유리 재료. 도자기 재료로 공급 주문이 늘어나자 모래를 팔아서 부를 형성한 사람들도 생겨났을 정도로 ... 일본이나 대만도 그러했고... 산업화의 개발로 특이한 자연 현상이 재해가 되어버리는 ... 자연 현상을 토대로 사건의 발단을 만드는 아베 코보의 상상력도 참 대단한... 바닷가 지역인지탄광지역의 산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 곳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정윤희.송승헌 주연의 모 영화가 아마도 이 작품에서 모티브가 되지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영상 시청해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모토가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영화 위주로 소개하는 것이라 아쉽게도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극장 배급이나 비디오/DVD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해 보시기 힘듭니다. 해외에서 영어자막이 붙은 블루레이를 구해 보시는 방법 외엔 저도 알고 있는 방법이 없네요ㅠㅠ
과거 가정이 탄생하는 이야기 같네요. 남자는 이리저리 호기심에 진로를 방황하고 여자는 집안일을 하다가 남자와 여자가 사회적관습처럼 결혼적령기가 넘어 뜻하지 않게 중매를 통해 함께 하고. 밀려오는 현실을 함께 일해야만하는 일생인듯하네요. 남자는 일탈을 꿈꾸지만 여자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길 원하구요. 친척이나 부모는 마을사람들처럼 두 사람에게 아기를 가지길 원합니다. 남자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원하는대로 밖에 나가더라도 실패를 맛보곤 다시 안정적인 직장으로 돌아오게 되구요. 사장이나 정부 같이 고위직 또한 마을사람들처럼 목숨만을 부지할수 있게 급여나 지원금을 줍니다. 근본적으로 새롭게 든든한 땅에서 살 생각은 점점 줄어들구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사람들 관점은 모두 다르니 다른분은 영상을 보며 어떤 것을 느끼고 생각했는지 궁금하네요.
오래전 원작 소설로 처음 접하고 영화화되었다는 걸 알고 어렵게 찾아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원작 소설만큼이나 잘 만들어진 영화여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게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은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의외의 영화였기에 이후 테시기하라 히로시 감독님의 작품들을 덕질 수준으로 찾아 보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일을 좀 드리자면 ㅎㅎ 이 영화나 원작 소설에도 확실한 결말은 없습니다ㅠㅠ 다만 주인공 남자가 이후 7년간 실종되어 법원이 실종자로 확인한 판결문만 나옵니다. 궁금증이 해소가 되셨을 지 모르겠네요^^; 제 채널 찾아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떤 의미로 물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시아의 옛날 영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90년대 중반에 수입 금지가 풀리기 전까지 일본 영화가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것뿐입니다. 제가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모토도 바로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동아시아의 영화를 위주로 하는 것이고요. 댓글에 종종 왜 일본 영화를 다루느냐고 거친 욕설까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가 비판해야 하는 건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과 그 추종자들일 뿐이지 일본의 일반 국민과 문화 콘텐츠까지 모두 적대적으로 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태도라면 일본 극우 정치인들과 다를 바가 없겠지요. 그래도 굳이 덧붙이자면 요즘의 일본 문화 콘텐츠에 대해선 지식도 없고 관심도 생기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우리 나라의 문화 역량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질문의 의도에 답변을 잘 드린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채널 방문해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all TREASURE] EP.6 in 방콕ㅣ🚩 쩡캠의 방콕 투어 빵 마이 와이 👍](http://i.ytimg.com/vi/uyFw-nItA_s/mqdefault.jpg)
57년전에 일본은 이런 컱트영화를 만들다니 하나도 촌스럽지 않다
일본은 역시 옛날이 대단했구나... 그들이 옛날을 그리워 하는 이유
영화도 영화이지만은 저런 정서가 통할 수 있었던 것은
억압의 군국주의시대와 그 중간에 겪은 전쟁의 시절을 겪은 세대이기
때문이겠지요. 비록 우리민족을 조센징이라고 부르며 괄시한 것은
나쁘지만요.
Korea is still behind Japan. You can talk big after South Koreas's GDP surpasses Japan. Never gonna happen. Hell joseon. Too bad kimchi boy. Aigoooo 🤣
옛날에 이소설을 인상깊게 읽었는데 영화도 있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남자가 출구를 찾아 헤매다가 마침내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되었을때 포기하고 그곳에 머무는것이 우리의 관습적인 생활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전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을 나중에 읽었는데 소설만큼이나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어 테시가하라 감독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채널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와 유투브로 본 영화소개중에 가장 신선했어요!!!
와우! 그런 지나친 칭찬을 ㅎㅎ
영상 좋게 봐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와 ~ 옛날 영화인데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네요. 지금 웬만한 영화들 보다 훨 나은 듯요.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이렇게 응원의 댓글 남겨 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omingofagecinema .
느낌상 어딴 실화에 모티브를 얻어 쓰여진 소설인거 같네요. 도토리현 사구에 얽힌 전해지는 이야기라든가.. 전남 신안 염전노예처럼 저곳도 한번 길들여지면 풀어놔도 도망가지 않는게 소름끼칩니다. 저곳이 아니면 아무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나래이션 최고~~
과하지도않고 부족함도 없는 ~~
응원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작 소설도 유명하군요. 영화도 분위기있고...죻은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화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전부터 구로사와 아키라,이마무라 쇼헤이 같은 일본 고전영화감독들을 좋아해서 이 영화도 흥미가 생겼는데,충격적이었습니다...'7인의 사무라이'나 '복수는 나의 것'처럼 지금봐도 지루하지 않았고 스토리적인 면에서나 연출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특히 14:42 파트가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언급하신 두 감독님의 영화들을 보며 일본의 고전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런 채널까지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와 이거 중학생 때인거 같은데 짧은 단편만화로 보고 빅충격이였는데 35년 만이네요 감사합니다
이 소설이 단편 만화로도 만들어졌던 모양이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60여년 전 영화를 보고 여배우에 반해 버렸습니다. 고전적인 따뜻한 느낌이 있는 배우네요.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 되었지만...
저도 키시다 쿄코 씨의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그 분이 가진 묘한 매력에 반해 한동안 출연작들을 찾아서 보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쏟아지는 모래는 인생의 고난. 발견한 물은 인생의 희망. 하지만 희망에 안주하면 파멸.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반복. 인생도 마찬가지 도전과 응전의 반복. 그걸 극복한 소수의 사람들이 인생을 개척하는 것. 그리고 누구도 어떻게 극복하는지 알려주지 않지. 자기개발서. 난이렇게성공했다. 다 그 사람들 이야기지. 하지만 난 그 사람이 아니지. 자 이제 어떻게 하지?
이 영화를 두번보고 제대로 처음부터 보는건 이번인데, 3번을 봐도 "왜 떠나지 않았을까?" 그 답을 모르겠다.
머무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계속 " 떠난다. 떠난다 " 하면서
옆에 있는 이유와 같을까?
의외의 선택에 잠시 멍~ 했던 영화.
목소리 전달력이 좋습니다.
덕분에 계속 다른 영화들도 보고 있어요.😊
쉬지 않고 계속 시청하시는 속도가 놀랍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명작이네요....상징성이 느껴지고, 뭔가 울림이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60,70,80년도 모든 문화들의 수준이 많이 높다고 생각 합니다~^^
억압과 전쟁을 겪어본 세대인지라 여러가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은
진지한 세대이니까요.
설명해주시는 목소리가 조용하니 영화에 집중이 잘되네요
자극적이지않아서 좋구요
응원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전 일본 영화들의 수준이 정말 대단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 영상마다 귀한 응원의 댓글 남겨 주시니 진심으로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보면 볼수록 인간의 속성을 잘 파해친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가인가?!
비제이님 목소리도좋의시내요
앞으로 재미있는영화소개시켜주세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가요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화 찾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진심 감사드립니다^^
저당시 일본영화는 기가막혔습니다. 도저히 어떻게 저런상상을 할수 있었을까...이영화랑 눈먼짐승, 붉은천사도 정말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저도 인상 깊게 본 영화들을 언급해 주셔서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눈먼 짐승’도 제 채널에 소개 영상이 올라와 있지만 ‘붉은 천사’는 저작권이 풀리지 않아 아직 소개를 못 하고 있어 아쉬울 뿐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디^^
@@comingofagecinema 눈먼 짐승 소개영상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못찾겠어요 영화 정보도 유툽에 검색해도 없네요 !
사회에서 살아가는 서민의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모두 각자의 감옥 속에서 작은 희망에 의지해 살아가는 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명작 이죠~~~
옛날에 충격적으로 본 기억이 나네요. 반갑네요ㅎㅎ
이미 보신 영화의 소개 영상을 또 봐주셨다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제 채널 찾아 주셔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단한 영화!
좋은영화니 꼭 보세요
영화 분위기가 참 기묘하네....이토준지 공포 만화를 보는 느낌
일본문화 특유의 ‘기괴함’(혹은 말씀처럼 ‘기묘함’)은 문학은 물론 영화나 만화 같은 대중문화까지 관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귀한 감상평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I wish there were English subs so I could understand it looks really interesting
Go away you're not welcome here!
책으로 읽었는데 영화도 잘 만들었네
제 채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베 고보의 소설로 처음 접했는데 영화도 원작 못지 않은 작품인 것 같아서 소개하게 됐습니다.
재미있네요. 영화가 신선합니다.
저도 60-70년대 영화들에서 요즘 영화에선 볼 수 없는 신선함을 종종 느낍니다. 제 채널 방문해 주시고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64년도의 영화가 이정도인데
지금의 일본영화는
정말 빽도만 열댓번한거 같네요...
그래도 부러운 건 4~6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들의 원본이 대부분 잘 보관되어 아직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는 6~7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 중에서도 프린트가 남아있지 않아 전설처럼 전해지는 영화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시청해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일본 영화는 단막극보다도 못한 수준이지요.
독특한 느낌의 영화네 잘봤습니다
제 채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6:01 아니무슨 설계도를 저렇게 잘그려 ㅎㅎ
여주분이 와카오 아야코님과 레즈코드 영화에 나오신 분 같아요 아름다우세요^^
예리하시네요^^ 맞습니다, 키시다 쿄코 씨.
특출한 미모의 배우는 아니시지만 그보다 더한 매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되는 배우입니다.
한국도 과거 1900년대 초반 섬이나 해안가 지역을 비롯해 하다못해 육지내 산악 지역에서도 모래 사구들이 상당히 많았었죠. 그런 모래를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건축 재료와 유리 재료. 도자기 재료로 공급 주문이 늘어나자 모래를 팔아서 부를 형성한 사람들도 생겨났을 정도로 ... 일본이나 대만도 그러했고... 산업화의 개발로 특이한 자연 현상이 재해가 되어버리는 ... 자연 현상을 토대로 사건의 발단을 만드는 아베 코보의 상상력도 참 대단한... 바닷가 지역인지탄광지역의 산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 곳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정윤희.송승헌 주연의 모 영화가 아마도 이 작품에서 모티브가 되지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저는 흙을 좋아하지만 모래를 별로 안좋아해요, 너무 메말라있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우연한 기회에 옛날 영화를 소개하는 채널을(특별히 일본 옛날영화) 만나게 되어 너무 좋네요
많은 메타포가 중첩되어 있는 영화. "벌거벗은 섬" 이 좀더 단순하게 읽히지 않나 싶다.
소설을 읽으면서 이상한 기분도 들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하여튼 설명하기 힘든 느낌이었죠...
대부분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면 실망하기 마련인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소설만큼이나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감상을 남긴 영화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죄송한데 저 여배우 얼굴에서 자꾸 전도연 배우님 얼굴이 보이네요...ㅎ
그러고 보니 비슷한 모습이 있네요^^ 키시다 쿄코, 전도연 씨 모두 외모에서부터 독특한 매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역쉬..남자는 구멍에 빠지게 된다니까...구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잼없으면 도망치고...그러다 또 구멍에 쳐박히고...ㅋㅋㅋㅋㅋ 넘 재미써~~~~
표현력이 아주 기가 막히십니다ㅋㅋ
제 채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What title of this movie English words?
It is called ‘Woman in the Dunes(1964)’. Thanks for watching!
이거 잼나네요
영화 소개를 보고나니 영화를 너무 보고 싶어지네요... 이 영화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영상 시청해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모토가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영화 위주로 소개하는 것이라 아쉽게도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극장 배급이나 비디오/DVD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해 보시기 힘듭니다.
해외에서 영어자막이 붙은 블루레이를 구해 보시는 방법 외엔 저도 알고 있는 방법이 없네요ㅠㅠ
위디스크에 모래여자 한글자막이 있네요.
알라딘 가면 dvd 나왔습니다. 일본어 공부하기도 좋습니다.
영화의 소재가 특히 하네요! 영화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먼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채널의 모토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영화를 소개하는 거라서 국내에서 보시기는 힘드실 겁니다. 해외에서 영상을 구입하시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을 저도 모르겠네요. 큰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ㅠㅠ
마지막에 그곳에서 올라오고 마을 사람들은 다 어디론가 떠나고 없네요
과거 가정이 탄생하는 이야기 같네요. 남자는 이리저리 호기심에 진로를 방황하고 여자는 집안일을 하다가 남자와 여자가 사회적관습처럼 결혼적령기가 넘어 뜻하지 않게 중매를 통해 함께 하고. 밀려오는 현실을 함께 일해야만하는 일생인듯하네요. 남자는 일탈을 꿈꾸지만 여자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길 원하구요. 친척이나 부모는 마을사람들처럼 두 사람에게 아기를 가지길 원합니다. 남자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원하는대로 밖에 나가더라도 실패를 맛보곤 다시 안정적인 직장으로 돌아오게 되구요. 사장이나 정부 같이 고위직 또한 마을사람들처럼 목숨만을 부지할수 있게 급여나 지원금을 줍니다. 근본적으로 새롭게 든든한 땅에서 살 생각은 점점 줄어들구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사람들 관점은 모두 다르니 다른분은 영상을 보며 어떤 것을 느끼고 생각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뭔가 마음사람들이 썸네일을 보고 온 나 같기도 했습니다. (반성)
매일 매일 죽이고 살아나며 의미없이 반복하는 게임 속 케릭터 입장도 생각나구요. 이건 최근 영화 소재로도 쓰인걸로 알고 있습니드.
인간의 몸 속에 아마도 그런 유전자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남자는 자꾸 나가려고 하고 여자는 자꾸 붙잡으려 하는 ㅋㅋ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일반적인 가정은 여행이라도가고 거주지이전의 자유가 있는데 이게 그래요? 차라리 섬노예가 이거랑 똑같지. 가정에 안좋은 기억이 있나보군요
안녕하세요? 한글자막있는 전편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제가 아는 유일한 방법은 해외에서 영어 자막 있는 블루레이나 DVD를 구입하는 것뿐이라서... 저도 영어 자막본으로 영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정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ingofagecinema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일본영화 재밌네요
이 작품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오래전 원작 소설로 처음 접하고 영화화되었다는 걸 알고 어렵게 찾아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원작 소설만큼이나 잘 만들어진 영화여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게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은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의외의 영화였기에 이후 테시기하라 히로시 감독님의 작품들을 덕질 수준으로 찾아 보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ingofagecinema 맞아요.몇달전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때 활자를 영상화 한 영화중에 최고가 아닐까 싶었어요.❤
저는 아직 이영화를 본적이 없는데 제목을알수잇을까요?
제목은 ‘모래의 여자’이고, 영화는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지만 동명의 원작인 아베 코보의 소설은 2001년 민음사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도 명작일세...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8년 전 일본 컬트영화 대박
월급쟁이의 삶 풍자 대박 한사바리!!!!!!!!!!!!!!!!!!!!!!!!!!!!!!!!!!!!!!!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영화 보려면 웹하드에서 받아야 할까요?
보고 싶은 영화가 몇 편 있어서요
웹하드는 사용해 본 일이 없어서ㅠㅠ 저는 주로 해외 사이트에서 영어 자막이 있는 영상으로 구매합니다.
번역까지 직접 하시는거군요
아쉽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히로시 감독은 설치미술로 더 유명해집니다. 대가의 경지에 이르지요. 최재은 작가가 히로시 감독의 제자입니다.
테시가하라 감독이 80년대 이후 대나무 장식 예술을 가르치는 가업을 이어 받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설치미술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분인 줄은 몰랐습니다. 귀한 댓글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영화는 어디서 봄?
유튜브
내가 나온 구멍에 잘해야지,
내가 들어 갈 구멍에 더 신경쓰면 안 된다는,
어느 철학자의 말이 떠오른다ㆍ
내게 그렇게 조언해 주었는데도 말을 안 들어 망한 내 인생ᆢㅎㅎㅎ
어떤 철학자 분인지 모르겠지만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comingofagecinema
효도하라도 귀한 말씀이셨죠ㆍ
삼청동에 기거 하셨던 대통령자문위원이셨던 분,
강가나 바닷가에 가면 기형괴석이나 성기모양 돌이 그냥 눈에 띤다고 하시더군요ㆍ아닌게아니라 그분댁에 가면 귀한 수석도 많았고ᆢ
행복이란 과연?
요즘 일본영화의 수준을 보면 60년전에 저런 작품을 찍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문화, 특히 대중문화라는 게 항상 진보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ingofagecinema 인재들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몰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현상이에요.
원작이 매우 뛰어난 고전이라 영화도 좋은거임..!! 민음사 고전 읽어보시길!!
약 30~40년 전 영화인데 의사 아버지의 운전 실수로 딸이 실명을 하자 환자들을 감금하며 눈을 파내어 딸에게 이식하려는 끔찍한 영화 제목 아시면 알려주세요.
같은 내용인데 눈이 아니라 얼굴이식을 말씀하시는 것이면 조르주 프랑주 감독의 1960년작인 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jaketwo5574 감사합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원한 영화는
Mansion of doomed 였네요.
이거 내용 있는 영화
그냥 성인물아님
7:02 망했다 망햇따
이지메 문화가 녹아 있는것 같아 보는데 불편함이 있네요
옛날 영화가 더 수준 높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는 시대를 거듭할수록 후퇴하는 법이죠.
여자주인공 만지에나온분같은데.
네 맞습니다. 예리하시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꾸 생각나서 다시 오게 되었는데요... 마지막 여자주인공이 구멍에서 빠져나오면서 '싫어' 라고 하면서 울고 있는데. 어떤 감정인가요?
혹시 남자와의 이별이 싫어서 그러는건가요?
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자신이 없는 동안 반드시 남자는 탈출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 싫다고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살아서 아이를 낳아 돌아오더라도 아이의 아버지 없이 또 혼자서 외롭게 아이를 키우며 살아야하는 삶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 것이 아닐지요.
@@comingofagecinema 아... 그렇군요. 그런데 자궁외 수정이면 출산은 불가능할것같고 아마 첫번째 원인인듯 싶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정우성느낌있는 니혼진아저씨
와 진짜 재밋다
결국 어떻게 되나요?
여인은 건강히 출산하나요?
영화는 7년 간 실종됐던 남자의 법원선고를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일본 법률은 아마 7년 이상 실종이 되면 사망으로 판결하는 모양인데요, 그걸 미뤄 봐서는 아마도 모래의 집에서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버젼보다 훨 나아 옛날엔 일본이 영화도 잘만들었네
일본이나 한국이나 시골 사람들 인심 참 ㅋㅋㅋ
이거 결말이 너무 궁금해요 ~~
찾아볼수 있을까요?
정신 쏙빼고 봤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일을 좀 드리자면 ㅎㅎ 이 영화나 원작 소설에도 확실한 결말은 없습니다ㅠㅠ 다만 주인공 남자가 이후 7년간 실종되어 법원이 실종자로 확인한 판결문만 나옵니다. 궁금증이 해소가 되셨을 지 모르겠네요^^;
제 채널 찾아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변돌씨....
네! 저 부르셨나요? ㅎㅎ 전 ‘변둘이’이랍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씨딩이랑 내용이 똑같네용
6:59 망했다 망했다
자유의지는 애초에 없다.
길들여진 피조물의 만기없는 적금.
이거제목이?
이 영화의 제목은 "모래의 여자"랍니다^^
개미핥기같은 영화군요
신안 노예가 생각나네
일본판 매드맥스인가...
다좋은데 왜 일본영화를.....
절 욕하실분들도 있을꺼지만
요즘 일본TV광고 영화 만화 TV프로
유튜버가 일본게임광고 제품 광고도하고
전처럼 나오는데
지금 일본은 어떤지요
어떤 의미로 물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시아의 옛날 영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90년대 중반에 수입 금지가 풀리기 전까지 일본 영화가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것뿐입니다. 제가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모토도 바로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동아시아의 영화를 위주로 하는 것이고요. 댓글에 종종 왜 일본 영화를 다루느냐고 거친 욕설까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가 비판해야 하는 건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과 그 추종자들일 뿐이지 일본의 일반 국민과 문화 콘텐츠까지 모두 적대적으로 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태도라면 일본 극우 정치인들과 다를 바가 없겠지요. 그래도 굳이 덧붙이자면 요즘의 일본 문화 콘텐츠에 대해선 지식도 없고 관심도 생기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우리 나라의 문화 역량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질문의 의도에 답변을 잘 드린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채널 방문해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본영화든, 우간다 영화든지 아무 상관없으니 작품이 좋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다좋은데 왜 시비를...
님 욕하실분들 꽤 될 겁니다.
한국은 멀쩡한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