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붐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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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ม.ค.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3

  • @발톱깎이
    @발톱깎이 16 วันที่ผ่านมา +4

    2020년경부터 인디 밴드를 중심으로 밴드 음악의 부흥기를 팬으로서 지켜 본 사람으로서...
    결정적인 변곡점은 실리카겔의 펜타포드 2022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페스티벌에 고픈 대중들 앞에서 실리카겔이 완벽한 공연을 해냈던 그 순간...
    저녁/밤의 황금 시간대가 아닌, 한 낮 여름 땡볕을 맞으면서 들었던 그 공연.
    사람들도 드문드문 있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딱 좋았던. 그 뜨거운 여름과 찰떡이었던 특유의 쇠 맛 사운드.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하나의 변곡점 같은 경험이었는데, 그 당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많았나 봅니다.
    그리고, 그 해 11월에 있었던 어느 한 무료 페스티벌에서의 실리카겔과 그 팬 분들은, 제가 알던 인디 음악계의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그 날 제가 본 것은 스타의 탄생이었습니다.

  • @김건건건
    @김건건건 7 วันที่ผ่านมา +3

    내일 모레 스물이 되는 현재 10대로서 말하자면
    청소년 특유의 반문화가 적용된게 아닌가 합니다. 남들과 다르고 싶어 하는 욕구,
    한참때 락이나 힙합도 그렇게 발전했고
    얼터 락과 얼터 힙합이 존재하는 까닭도 같다고 생각해요
    지금 예술영화랑 독서가 뜨는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제 친구도 오아시스 한시간 듣고 청취시간 가려서 스토리 올리더라고요
    물론 저는 취향이 이래서 보니 대중과 거리가 먼 경우라고 생각
    했었는데 지적허영심인것 같기도 하고
    김심야 힙스터 이론에 따르면 2단계입니다
    음악팬으로서 말하면
    장르의 유행이 딱 맞는 말인듯 싶습니다
    과거 쇼미가 유행하면서 힙합보단 쇼미팬이
    생겨났고 현재에는 락밴드보단 데이식스 실리카겔 등의 밴드자체의 팬이 늘어났다고 봐요
    하지만 그러면서 코어팬도 조금씩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재작년까지만해도 학교에 락 듣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는데 작년부터 한두명씩 관심을 갖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밴드의 아이콘으로 있는
    실리카겔과 쏜애플 등의 몇몇밴드만 인지도가
    상승하겠지만 거품이 꺼지고 장르의 유행이
    끝나면 말씀하신 파란노을과 더불어서 웨이브투어스, 지소쿠리클럽이나 활동이 뜸한 술탄오브디스코, 브로콜리너마저
    더 가서 언급한것처럼 롤러코스터, 마이앤트매리 등 원로 밴드들의 인기가 늘면서
    장르자체의 팬들도 늘어날거라 봅니다
    왜냐면 제가 외힙만 조금씩 듣다가 국힙이 시들하던 작년에 저금통, 노비츠키로 입문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결론은 밴드붐도 고점을 찍고 코어팬만 좀 증가한뒤 소울이나 재즈쪽으로 유행이
    옮겨가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이쪽 좋아하거든요

  • @whatthemusic
    @whatthemusic 16 วันที่ผ่านมา +2

    너무 좋은 관점이 담긴 영상입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

  • @HawaiianPoKE
    @HawaiianPoKE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29분 56초동안 지루할 틈없이 너무 재밌다,,, 요즘 진짜 익평삼 영상만 기다리면서 사는중

  • @HI-lr3ge
    @HI-lr3ge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오늘따라 유독 말이 없어진 2...

  • @I_can_find_SVT_shorts_legends
    @I_can_find_SVT_shorts_legends 29 วันที่ผ่านมา +5

    밴드의 붐아… 조금만 천천히와줘…. 콘서트 자리없어져..

  • @나꿀벌다시보기
    @나꿀벌다시보기 27 วันที่ผ่านมา +4

    요즘은 세미 아이돌 / 아이돌 밴드로 유입되는 경우도 많죠 . 쏜에플/잔나비/데이브레이크 에서 시작해서 요즘은 데이식스 / 루시 ./ qwer 이 있죠

  • @ooc9084
    @ooc908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16:16 이 부분이 밴드붐은 온다 라는 말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밴드 문화나 음악을 즐기고 소비하는 사람들은 이전에 비해 씬을 이끌어 줄 만한 훌륭한 아티스트 들이 많아진다고 생각하지만 밴드음악에 관심이 적은 분들이나 다른 음악장르를 주류로 듣는 분들은 1번,3번님이 언급하시는 밴드들 보다는
    이전에 차트에서 성적을 거두신 밴드들 혹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밴드의 대명사 같은 밴드들을 떠올리는 게 재밌는 부분인 것 같고 이 체감이 서로 다르다 보니 밴드붐에 대해 왔는지 안왔는지 이야기가 많은 것 같네요

  • @Navynapes
    @Navynapes 4 วันที่ผ่านมา +1

    힙합 다음이 왜 하필 "밴드"인가에 대한 그럴듯한 설명이
    힙합은, 특히 국힙은 아티스트와 리스너 사이의 간극이 크지 않은 장르고, 그래서 대대적인 flex 유행, 허세 가득 들어간 가사가 유행하기 전부터 장르의 QC가 어려웠음.
    염따가 대중에게 유명해진 후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자칭 유망주들의 "은행을털어 니야친뺐어" 류의 음악들이 대중에게 너무 많은 피로감을 안겨줬고, 힙합은 각 아티스트의 고유성이 상실되었는데, 심지어 통일된 방향성이 발라드처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아님.
    그 반감으로 기본적으로 사회성이 장착되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듣는 입장에서 피로할 일이 없는 밴드가 유행하는 건 아닌가 싶음.
    밴드 음악은 기존 힙합이 가지던 고유성이라는 가치, 사운드의 쾌감 모두를 제공할 수 있기도 하고.
    그리고 세대교체를 너무 성급하게 하려고 한 것 같음. 쇼미 7이 나올 시기까지만 해도 그간 쭉 힙합 음악을 해 오던 아티스트들이 힙합씬에서 주목받았는데, 쇼미 8부터 슬슬 "세대교체"가 되어야 한다는 어떤 강박이 있어 보였음. 기존 아티스트의 음악적 수명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어거지로 하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아직까지 기존 아티스트를 뛰어넘는 신예가 나오지 못하다 보니 장르의 어떤 시도가 좌절됐다는 느낌도 있음.

    • @Navynapes
      @Navynapes 4 วันที่ผ่านมา

      국내힙합의 자칭 힙합팬들이 어떠한 변화에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 성향인 것도 있는 것 같음. 본토힙합에 대한 선망을 국힙이 지우지 못했고, 힙합이
      개인적으로 싱잉랩 대유행을 흥미롭게 봤었는데, 싱잉랩을 부정하고 붐뱁 트랩이 진짜 힙합이라는 주장이 동의를 많이 얻는 모습에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힙합에서 배척되기 시작한 것 같긴 함.
      결과적으로 보면 힙합이 "힙함"이라는 가치를 상실했고, 밴드음악이 이걸 잘 재공해 주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임.

    • @Navynapes
      @Navynapes 4 วันที่ผ่านมา

      싱어게인과 슈퍼밴드의 성공도 슬슬 힙합이 시들시들해져 갈 때 힙합 -> 밴드음악으로의 전환에 촉매 역할을 했던 것 같음.

    • @anonymouscritics
      @anonymouscritics  4 วันที่ผ่านมา +1

      3: 재미있는 분석 잘 읽었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

    • @Navynapes
      @Navynapes 4 วันที่ผ่านมา

      @@anonymouscritics 열말결산 영상에서 댓글 많이 달라달라는 언급 듣고 적어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익평삼 100만 찍었을 때 "내가 익평삼 구독자 1000명도 안 됐을 때부터 구독했다~" 자랑하고 싶어요ㅋㅋㅋㅋ

  • @김동현-y2s
    @김동현-y2s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생각보다 늦게 올라 오고 있지만... 내년 부터는....밴드는...악기를 배워야되니.. 내년 부터는. 정말.. 괜찬은 친구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 @김승원-r3s
    @김승원-r3s 28 วันที่ผ่านมา +2

    애초에 밴드가 죽었을 때도 밴드 세션을 따르는 노래들은 많았음, 천천히 오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밴드 음악을 늦게 잡히는 사람들이 따라오는 속도가 느려서 잔잔하게 지나갈 것 같기도 함

  • @naeon-m4l
    @naeon-m4l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저는 밴드 밈(기타가 왜 네줄이야? 등...)이 유행을 타면서 밴드, 락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0대는 주변 친구를 따라서 시작하거나 밴드부나 동아리 활동이 있어서 더 영향력이 큰 것 같아요

    • @naeon-m4l
      @naeon-m4l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대중이 자연스럽게 악기 커버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밴드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했던 밴드(데이식스, 루시, 실리카겔, 너드커넥션, 유다빈밴드 등...)가 부흥하게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밴드는 많이 있어왔지만 개인적으로는 락이 다시 부흥했으면 좋겠네요

  • @융졍현
    @융졍현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밴드 붐의 시작은 확실히 10대 20대들이 일본 문화를 큰 거부감 없이 수용하면서 부터인 것 같긴 해요

    • @neutbom
      @neutbom 9 วันที่ผ่านมา

      날카로운 접근이네요...

  • @LeeSeungChan1
    @LeeSeungChan1 20 วันที่ผ่านมา

    '밴드 붐이 온다'라는 주장으로 붐을 타는 분들이 많을 뿐이죠. 이 분 처럼.

  • @comeovertostar
    @comeovertostar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너무 영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알람설정 해두고 기다리면서 보고있어요 감사드립니다!!

  • @lunasoap7199
    @lunasoap719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밴드붐은 방송국에서 랭킹쇼 음방에 방송국돈으로 라이브세팅을 해주는날이라고 봅니다

    • @sisterbarbershop
      @sisterbarbershop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밴드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못한 일이죠

  • @chumnehowqa
    @chumnehowqa 3 วันที่ผ่านมา

    영상 너무 재밌네요

  • @kjmin1004
    @kjmin100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개인적인 바람으론
    개우울한 슈게이징 미드웨스트이모가 일본에서 수입됐으면…
    한국어 가사로 그 감성을 보고싶음

    • @kjmin1004
      @kjmin100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파노 필두의 현시점 메이저(그나마) 슈게이저들은 일본맛이나 mbv맛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 좋게 듣고 있지만
      갠적으론 유라기나 쿠라야미사카같은 느낌을 한국에서 느끼고싶음

    • @rkdtlgus
      @rkdtlgus 29 วันที่ผ่านมา

      ㄹㅇ 미드웨스트이모는 굳이 찾아봐도 왑띠정도밖에 없음
      가능하면 해보고도 싶음,,

    • @위저
      @위저 22 วันที่ผ่านมา

      ​@rkdtlgus나도잉

  • @kjmin1004
    @kjmin100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6:00 tstnpotd는 2집 아닌가요

  • @celinekimdaeun
    @celinekimdaeun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The volunteers는요..?😭

    • @정민권-e7i
      @정민권-e7i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구름나가고 앞으로 행보를 지켜봐야할듯요

  • @Aaa_wa
    @Aaa_wa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밴드 붐 시작도 안해따 끼요오오옷

  • @LeeSeungChan1
    @LeeSeungChan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붐만 온다. 설령 붐이 와도 문화가 되진 못한다.

  • @qkrwlgns963
    @qkrwlgns96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1인밴드는 밴드가 아니다...

    • @spystells
      @spystells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선우정아 카더가든같은 가수들 보면 본인들 세션이 있어서 힝상 같이 다님

    • @rkdtlgus
      @rkdtlgus 29 วันที่ผ่านมา

      검치 파노 보면 1인밴드가 더 나은거같은디

  • @zabduckr5979
    @zabduckr597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하...우즈...그만 유명해져라...

  • @정이석-r4z
    @정이석-r4z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온….다…..

  • @Xmas1225
    @Xmas122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아~ / 오~ / 어~ / 그래?
    ㅋㅋㅋㅋㅋㅋ

  • @sisterbarbershop
    @sisterbarbershop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2

    붐이라고 하기엔 ㄹㅇ 호들갑이 너무 심해. 쇼미 안하니깐 인기 훅 떨어진 힙합 처럼 이것도 오래 못갈거라 본다. 예전에 비해서 꽤나 많이 인기 있는 건 알겠는데 붐이라고 할 정도로 핫한가? 그정도는 아니야. 걍 뭔가 남들이랑 달라 보이고 싶은 애들이 나 밴드 좋아해 그러면서 밴드 좋아하는 척하는 거지. 그래봤자 좋아하는 밴드가 qwer 유다빈밴드 터치드 이런데. 밴드 음악 형식을 할 뿐이지 이런 거는 그냥 트렌디해서 먹힐만한 밴드인거지. 나 힙합 좋아해요 좋아하는 힙합 노래가 냉탕에 상어에요 이러는거랑 다를 바가 없음 ㅋㅋ

    • @noonx-w6s
      @noonx-w6s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남이 그러든가 말든가 각자 갈 길 가면 됨

    • @sisterbarbershop
      @sisterbarbershop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차차-w8b 자꾸 신경쓰이게 호들갑떨잖아 호들갑 좀 그만 떠셈

    • @kjmin1004
      @kjmin100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근데 솔직히, 인스타에서 밴드붐은온다어쩌구 호들갑 하면서 하는게 제일 악영향이라고 생각하긴 함
      밴드에 자꾸 인스타를 맥이려는 느낌?

    • @Gumjeongmeori
      @Gumjeongmeori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kjmin1004ㄹㅇ

    • @uybino
      @uybino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유입된 사람들한테 굳이 그런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는것은 문화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아요

  • @sisterbarbershop
    @sisterbarbershop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그리고 90년대후반~ 00년대 초반 인디 초창기때보다 지금 인기도 덜한 것 같음. 그 때 말달리자 넌내게반했어 챠우챠우 이런 노래들은 정말 유명했었는데 지금 길거리 사람 붙잡고 노페인 안다고 하는 사람 그렇게 많이 있을랑가? 몰? 루

  • @sisterbarbershop
    @sisterbarbershop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실리카겔이 뜬거는 걍 붕가붕가가 매스사에 회사 갖다 팔고 전역 후에 마케팅을 나름대로 잘 해서 뜬 거지 근데 밴드 붐때문에 떴다? 그건 잘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