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의 경우엔 지금은 타미야와 엇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내놓는 TACOM이나 DRAGON, MENG 같은 어느 수준이 되는 메이커들이 타미야와 비슷한 (떄론 더 비싸기도한)가격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펼치고 또 우리나라도 괜찮게 만드는 아카데미도 있다보니 건프라와는 아무래도 상황이 많이 다르지 않아 싶습니다.. 사실 구매자층의 폭을 봐도 밀리터리는 건프라보다는 상당히 한정적이기도 하고요.
요즘 반다이 제품이 많이 없고, 건담베이스에 가도 몇 안되는 MG들로 매대만 채워놓는 상황인지라 많이 아쉬운 상황이 많았는데, 그 덕분(?)일까요 처음으로 고토나 굿스마일의 킷을 조립해봤습니다. 반다이만큼 딱 들어맞는다는 느낌은 다소 부족했지만 그대로 칼같이 조립은 원활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반다이 킷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킷을 접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설계 방식과 아이디어를 접하게 되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조금 기대하는 부분은 24년 4월에 반다이의 확장된 공장이 가동된다고 하는데, 그때는 구판도 생산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이야기하는건 캐나다 퀘벡주에 이민가서 사는 친구가 한 증언입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캐나다에서는 새로 나와도 반년에서 1년은 기다려야 했답니다.워낙에 물량이 적은데다가 절 통해서 구매를 했어야 했지요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물량이 빨리 들어오기 시작하더랍니다.수성의마녀같은경우 일본 발매 한달뒤에 들어올때가 많았답니다.그런데 그런 박스에 중국어 설명서가 들어가 있더랍니다.10개중 한 6개정도는 기본.그래서 더 대도시인 보스톤에 사는 아들부부에게 부탁을 해서 알아봤는데 비슷하더랍니다.
건프라는 주로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오프라인으로 처음 구매하러 갔던게 RG하이뉴였습니다. 일찍부터 가서 2시간 넘게 줄서서 겨우 구입했는데 그뒤로 중고시장에 RG하이뉴가 프리미엄으로 가격이 오르는 걸 보고 처음 이 사태를 몸으로 느꼈습니다. 최근은 건프라를 사지 않는데 건프라나 메탈로봇혼, 메탈빌드의 가격이 매번 변하고 치솟는걸 보면 이제는 취미의 영역을 넘어 건담 제테크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영상에서 말했듯이 건담은 이미 일본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힘든 영역에 온 것 같기도 합니다. 건담은 안그래도 진입장벽이 높은데 이런 품귀현상으로 더 큰 진입장벽이 만들어지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우리나라의 상황이 오히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더 나은 듯. 오프라인 샵에서 건프라, 특히 일반판을 출고가 대비 저렇게까지 비싸게 팔면 진짜 간절한 몇명은 그 자리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살 수야 있겠지만, 가격을 비싸게 받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소비층에게 박한 평가를 받게 되고, 건프라 물량이 추후 풀리게 되면 해당 샵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줄어들기 때문에 어지간한 중고 샵에서 출시 가격보다 아득하게 비싸게 파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오히려 어떻게든 싼 거래처를 뚫어서 박리다매로 물건 업어와서 정가에 맞춰서 팔려는 사장님들이 대부분이고, 한정판 같은 경우에도 거지간해서 프리미엄이 출고가의 50%가 넘어가지는 않더더라구요. 한창 PG 페넥스 초창기에 나왔을 때 소식을 늦게 접해서 온라인 개인샵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그때도 출고가가 48만원 짜리를 프리미엄 8만원 정도 붙여서 12만원짜리 LED 키트와 함께 68만원에 구매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프리미엄 붙여서 사면 지는거다!" 라는 생각이 있었어서 당시에는 조금 씁쓸한 기분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뒤돌아서 생각해보니 그래도 이정도면 상식 선에서의 프리미엄이 아니었나 싶네요. 솔직히 한국인이라면 일반판에 프리미엄이 2배 가까히 붙은거 보면 저 포함 게거품 물고 쌍욕하는게 일반적인데 반해, 일본은 뭐랄까.. 상당히 악랄하네요. 심지어 저런 대형 샵에서 중고 물품들의 매물을 상당량 쥐고 있으니, 원래라면 합리적인 가격 선에서 소비자에게 갔어야 할 물건들이 시장에 잔류되어있는 동시에 구매자는 여전히 매물이 없어서 물건을 못사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듯..
코로나 시기부터 지금까지 일단 맘에 들면 사다 보니 쌓인 것만 한달에 4개만 만들어도 5년은 넘게 걸리지 않을까 하는 물건이 쌓여 있습니다. 지금 기억해보면 특정시기에 갑자기 건담베이스에 물건이 많이 풀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예측으로 많이 나왔던게 중국쪽으로 물건이 안 가서 한국쪽에 안정적으로 공급된게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는데 영상보고 나선 그 이야기가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24년에 새공장을 가동한다는데 시설 증설 이후 이 상황이 좀 개선됐으면 합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판매분배에 반코가 꽤 신경을 많이 썼죠 반몰에서도 1개 구매 제한에 구매한뒤 약 1년 정도는 구매불가에다가 매크로도 막을려고 과도한 클릭이 감지되면 아이피 차단까지 시킵니다 오프라인 건베매장도 1개 구매제한에 신제품은 신분증검사까지 하니까요 사실 신분증검사 말이 안되는거지만 그정도로 초강수를 두면서 판매분배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인거 같네요
반다이에서 물량 조절하면 전매상들이 사재기해서 쟁여놓고 프리미엄 붙여팔고, 그렇다고 반다이에서 대량으로 생산하기엔 리스크 때문에 섣불리 하지도 못하는 딜레마, 거기에 소비자가 단합해서 전매상이 붙여놓은 프리미엄 없앨때까지 다같이 안사는것도 사실상 불가능이고 정말 그전엔 정가보다 밑에 주고 샀었는데 이젠 정가만 해도 감지덕지한 시장이 된게 너무 슬픔
한국은 건담 베이스도 있고 매우 양반이죠... 북미는 전문점들이 없고 아니메샵에서 곁다리로 팔리는 가게들이 차 타고 멀리 나가야 겨우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적고 매물의 종류도 매우 한정 되 있어서 온라인 쪽을 찾아봐도 어쩌다 원하는 제품이 있어도 전부 품절 되 있거나 가격이 원가에 2~3배가 불려져 있는 경우가 대다수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사도 배달이 최소 2~3주가 걸리는.. ㅠㅜ 한정판 구하기는 꿈도 못꾸죠 ㅠㅠ
굿스마일이 유통을 잘 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카데미가 반다이 제품 금형 받아서 생산해서 유통을 해줬으면 합니다. 중국 물량은 중국에서 만들던지 일본 자체 생산 유통하더라도 한국 생산 총판은 아카데미가 해줬으면 합니다. 절판 되거나 구형 프라들은 아카데미에서 재발매해줬으면 함. 일본에서 절판된 제품 금형이 아카데미에 있기도 한 것도 있어서. 반다이 코리아가 제대로 일 안하면 차라리 생산 공장을 이중화 하는게 나을거 같음. 중국 공장 한국 공장 일본 공장 이렇게 한국 물량은 금형만 팔아서 아카데미같은데서 알아서 팔게.
일본 건베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오다이바, 요코하마, 후쿠오카 라라포트는 입상 스태츄 관련굿즈만 도배되어있고 그 외의 건프라들은 찾아볼수 없죠.. 옛날에 건담베이스가 아니라 건담프론트 시절에는 일반 프라도 같이 섞여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 또한 마케팅 트랜드의 변화가 아닌가 싶네요
일본에서 프라모델 하는 사람입니다. 비교적 정확한 자료입니다. 코로나전만해도 퇴근하면서 신주쿠 비쿠카메라에서 MG하나씩 사오는게 낛이었는데, 요즘은 아키하바라 비쿠외에 비크매장에서는 건프라진열자체를 거의 안합니다. 진열된 상품은 모두 동네 부쿠오프에 분석하신대로 가격이 오른 상태로 진열되어있죠. 이런 공식적인 전매상을 그냥 두는게 이해가 안되요. 저는 도쿄에 살아서 주말 아침에 건담베이스가서 발매된거 하나씩 사오는데 지방은 전멸이에요. 다만 2-3주전부터 물량이 대량으로 풀리고있다는 느낌은 있어서 조금 나아지지않을까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지식공장장코로나전만해도 지방에 놀러가면 역근처 전자상가 코지마나 비쿠 같은데서 오래진영된 희긔 건프라를 득템해오는 재미도있었는데 요즘은 진열 공간자체가 대부분 사라졌어요. 취미가 비즈니스 영역은 맞지만 이게 점점 일본 위스키가 미친 가격을 보여주는 현상과 비슷하게 가는거같습니다.
@@지식공장장한국은 개인프라샵좀 찼아보면 12배정도에 살수 있거나 잘모르는 사람이 중고로 싸게 올리면 살수있으니까 좀 나은 거 같아요 몇달전에도 시드계열 프라들 10배 정도에 10 몇개 파시길래 바로 사왔죠 스타게이져 시리즈랑 시데 주역기 파시는데 완전 개꿀이였어요 ㅋㅋ 침대밑에서 자고 있지만 언젠가 만들어야죠 ㅋㅋ
호주 시드니에 퀸 빅토리아 빌딩이라고 1893년에 건설된 쇼핑이 있는데 거기에 Hobbyco라는 하비 점이 있습니다. 그 시드니 한복판 쇼핑의 비싼 자리에 2층을 쓰고, 1층에 철도 하비 제품과 현대 무기 프라, 건프라, 피규어를 팔고 2층에 레고와 이것저것 파는 거대 상점이 있는데, 코로나 동안에 그렇게 건프라 물량이 줄어든 것 같진 않았네요. 그 기간 동안 그렇게 자주 가진 않았었지만, 온라인 쇼핑에 나름 물량이 충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일은 세일 기간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때 꼬박꼬박 했던 것 같긴 한데, 코로나 때는 직접 가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단지 한정판 같은 것을 구입하려는 노력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서 한정판을 살 수 있는 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점점 건프라 매장 크기가 줄어들었던 것 같긴 하네요. 오히려 요즘와서 물량이 더 적은 것 같음.
저도 건프라는 진짜 좋아라 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도색까지 하면서 조립한다는게 감당이 안되더군요;; 지금은 완성품만 삽니다. 주로 구매다행을 이용하는데 가격이 살짝 비싸도 마음은 편하니 정신건강에 더 좋은듯 합니다. 예전에 사둔 제품들점 팔고 싶지만 찾아서 올릴 시간도 없네요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교토와 오사카쪽 영상이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교토에 거주 중이라 일주일에 한번씩 건담 베이스에 가고 스루가야나 시조쪽의 에디온 지하에 가면 의외로 물량 조금씩 보이긴 합니다 Pg의 경우 확실한건 초반에는 건베에 아예 없다가 요새 시드 프리덤 극장판을 홍보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더니 pg계열은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스트라이크 루즈, 엑시아, 벤시노른, 아스트레이는 항상 있네요 Pg도 좀 의아한건 인기가 아예 없는 기체들은 아니지만 10월부터 모습을 보이더니 이제는 요도바시나 에디온에도 상시 존재하며 그렇게 사고 싶을때는 모습을 안보이더니 이제서야 엄청 풀려서 진열만 되있고 먼지만 쌓여있더군요... 확실히 제가 올 6월부터 처음 건프라에 빠졌는데 Rg 시난주의 경우 이때 구매한 뒤로 한번도 건베에 안보이다가 요새 들어서 간신히 보이더군요 오사카 덴덴쪽에도 스루가야랑 정글을 가보면 난생 처음보던 mg나 건담들도 수두룩 하지만 가격이 엄청 비싸긴 합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게 아이러니하긴 하네요;;
얼마 전에 제 생일에 스스로 선물을 주기로 결심해 지역 내 건프라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군 입대 전에 흔하게 보이던 프라들이 싹다 사라지고 제가 사려했던 mg풀클로스와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지나치게 거대하다는 이유로 악성재고마냥 남아있던 딥스트라이커마저 사라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이후 올라간 프라시장의 수요와는 반대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일반 매장에서의 공급은 줄어드는 바람에 진열장도 꽉 채워진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일렬로 나열해놓는 상황이었습니다. 전역 이후 2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정말 참담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도 코로나 때 취미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잠깐 좋았지, 특히 지방은 이후 높아지는 수요를 공급이 감당할 수 없게되면서 힘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쉽기만 할 따름입니다…
예전에 일본 매체에서 본 내용에는 반다이가 전매상을 막기 위해서 물건을 컨트롤 하려다가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여파로 우리나라 병행수입도 지장이 있었고 덕분이 물건이 제대로 안 들어오게 된거죠. 결국 직접 수입을 할 수 없는 작은 매장들은 반남코에서 물건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지만 주문한 수량보다 훨씬 적은 수량만 받을 수 있었고 단가도 높아졌다고 하죠. 총판인 박서방 지점에 들어오는 물건을 봐도 답이 없는데 일반 매장은 더 심했고 그 덕분에 10배하던 매장들이 11배로 올리는 상황까지 오게 됐죠.
수요가 어느정도 있으니 생산을 늘리면 되는거 아냐? 라고 하기엔 일본 기업들이 무분별한 확장을 꺼려하는 점도 있을듯하네요. 막 찍어냈다가 재고가 쌓이는 리스크보다 차라리 프리미엄이 형성된 시장을 만드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거겠죠. 일본내 건프라인구도 줄고 있는 상황에 공격적인 투자도 난감하고 참 애매하네요.
그래도 한국이 낫다는 말씀이 맞네요. 9팡회원인데 반다이코리아 기준가인데다 장바구니 넣어놓으면 가끔 15~30%이상 내려갈때가 있어서 그때 구매하곤 합니다. 다양한 제품은 없지만 쿠쿠르스 도안 건캐넌을 3만원 중반대에 손에 넣는 쾌거를..(hg를 이 가격에 구하고 쾌재라니 ㅠㅠ) 최근엔 네이웃 쇼핑 뒤져서 RG 모델을 2만원 중후반대에 구할수도 있었구요. 물론 MG는 거의 전멸이거나 12배 이상...ㅜ.ㅜ.
전 뉴질랜드에서 건프라 하는데, 여긴 진짜 물량이 더 없어요... 매일 5~6개정도 건프라 온라인 쇼핑몰 체크하는데, 잠깐 늦으면 입고되자마자 바로 품절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가끔 한국에 들렸을때 옷가방에 옷 빼버리고 사올정도네요. 아니면 2주에서 한달정도 기다려서 일본에서 구매하든지요.
제가 오늘 건담베이스를 살면서 처음 가봤습니다. (코엑스점 다녀왔습니다.) 가면 다이소처럼 건프라가 막 매대별로 쫘라락 있을 줄 알고, 막 위시리스트를 즐겁게 채워놨는데, 예전 제품들은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잘팔리는 플래그쉽 MG인 스트라이크, 발바토스, 아스트레이 레드랑 HG인 크시건담이 주로 메인을 이루고 나머지는 거의 수성의 마녀였는데, 그 수성의 마녀 마저도 거의 대부분이 HG 딜란쟈 같은 귀요미가 대부분이더군요 ㅜㅜ Mg 사자비나 시난주는 꿈도 못꿨구요 ㅜㅜ 제가 초보에다가 용산점을 안가봐서 그런건진 몰라도 건프라 매물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물론 쿠팡 같은 곳에선 심심치 않게 좋은 매물을 볼 수 있지만 오프라인 몰에서 매물이 많이 풀려있는 모습을 좀 보고싶은 개인적인 바람이네요 ㅜㅜ
반다이가 건담 이외에 제품에 손을 대며 다품종 소량 생산 기조로 가고 중국이란 블랙홀을 방치하는게 당장 수익율에는 도움을 줄지 모르겠지만 신규 고객 유입에 실패하고 기존 노령(?) 고객도 줄어들게 만드는 결말로 가는 듯 하네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까지 유지해야 할만큼의 취미적인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으니까요.
올3월 중순에 도쿄여행 갔었습니다.. 오다이바 건베 갔을때는 사고싶은 킷들은 싹다 나가고 비인기 킷들 위주로 팔고있었네요.. 그리고 일본쪽은 한국하고 다르게 건담 IP에 관련된 이름 붙은 제품을 1사람당 최대 10개만 구매가능하게 제한을 걸어두고있죠(제가 경험했습니다.)
후쿠오카 사이드F에서 사자비 고데기 버전(RG, SD모두) 살려면 일본 반다이계정 확인 확인하고 팔더라구요. 그래서 구매를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한정 뉴건담은 그냥 팔던데요...ㅠ 일본의 중고시장은 말씀하신 것 처럼 업체가 통제하는데, 이게 건프라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에서도 참 골때리더군요. 발매한지 3년이 지난 아이폰 12프로맥스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중고가 50~60정도인데, 일본에서는 9만엔 중반대에 중고매장에서 판매가 되고있더라구요. 카메라도 마찬가집니다. 현행생산되는 모델의 경우엔 신제품 가격과 10~20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싼 느낌이였습니다
요즘 정규 건프라 라인업은 아니지만 가샤폰 라인업인 모빌슈트 앙상블 깨작깨작 모으는 게 낙 중 하나입니다. 모 마트에서 물량 풀리는 시리즈는 캡슐당 7천원으로 구하는데 그 외 시리즈 검색해보면 인기 기체는 부르는 게 값에다, 그나마도 어지간한 건 물량도 거의 없더라고요. 프라도 똑같지 않을까 싶어요. 여담으로 요즘 건프라, 더 크게는 프라모델 취미가 왜 코어 매니아가 많은지 느끼게 되었습니다.ㅋㅋ 요즘 스트레스 받을 때 런너 뜯고 게이트 자국 다듬고 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ㅎㅎㅎㅎ 완성품 보는 맛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부품 다듬으면서 멍때리는 시간을 준다는게 프라모델 취미의 맛 중 하나인가봐요 ㅎㅎ
23년12월2일 일본관광갔습니다. 오다이바 건베에 가보고 깜작놀랐습니다. 건담이 한국건베보다 더 당양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MG는 거의없어 여기가 건담의 종주국이 맞나 싶었습니다. 건담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수성의 마녀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키하바라의 유명매장 5곳 돌아 원하는 앗가이(MG), 마라사이(MG) 디제(RE/100), 디오(HG) 웃돈주고 사왔습니다. 아예 물량이 없어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진짜 건베기준으로 한국이 그나마 나은 상황이 맞습니다. 한국 건베 욕한것이 후회됐습니다. 가장 간단히 말하자면 김치먹으러 한국유명시장 갔는데 것절이만 팔고 맛난김치는 알아서 구해야하는 어이없는 현실입니다.
말씀처럼 한국이 건프라 구하기 훨씬 수월해 보입니다. 일본 사는 지인이 이미 오래전부터 보증해준 말이기도 하구요.. 저도 건프라를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거나 하는것을 매우 번거로워 했기에 예전에는 그저.. '언젠간 구하겠지~'라는 식으로 생각했다면, 코로나 시국을 지나면서 언젠가부터는, 온라인 예약 전쟁에 참여하거나, 새벽 오픈런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원하는 물건들은 바로바로.. 구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언젠가~'가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 보이네요. 그래도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는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이 붙는 다거나 하는 제품은 많지 않은 듯 해 보이기도 하구요.. 일본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중고 시장에서 나오는 것도 많지만, 해외로 나오지 못하는 '관련 굿즈'가 꽤나 많다는 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혼웹이나 프리미엄 반다이 등...일본으로 직접 가야 구할 수 있는 것들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나저나 일본 가면 '가조' 같은 중고를 업어오면 좋겠습니다.... 언제 갈런지.
10월에 도쿄에 가서 스루가야, 아키하바라 등 온갖 매장을 돌아봤는데, 영상대로 비싼 가격, 생각보다 다양하지 못한 제품들로 실망하고 빈손으로 온적이 있었어요. 건프라 구하기가 어려운 거에는 건프라 수요 증가도 있겠지만 반다이의 생산 물량이나 판매정책에 더 큰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하네요. 모데로이드 시리즈의 경우 신제품이 나와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이미 품절된 상품도 시간이 지나면 재판매하는 경우가 있어서 제품들을 매우 여유롭게 구하고 있는데요, 예전 건프라를 구입할 때 그 느낌과 동일하더군요. 건프라뿐만 아니라 반다이에서 나오는 다른 제품들 역시 마찬가지로, 신제품이 나오자마자 구하기 어려운 일도 있어 최근 반다이 물품 관리 및 생산에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건프라를 구입 안하게 되고, 다른 회사의 프라모델, 캐릭터 상품으로 자연스레 눈을 돌리게 되더군요. 말 그대로 즐겁게 즐기기 위한 취미가, 웃돈에 빠른 예약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건프라뿐만 아니라 해즈브로 제품들 역시 중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 중국어로 된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더군요. 그나저나 넷플릭스에선가 건프라 신작이 꽤 주목을 받는 거 같은데, 더 구하기 어렵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일본에 2번정도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오타쿠 성지들을 다녀봤는데 정말 HG급등이나 완성형 또는 쬐끄마한 SD등이 못보던 모델이 있지 MG PG 급들은 별로 없던가 아예없어서 한국에 건담베이스가 더많은 거 아니냐는 생각까지 들었었습니다. 이번에도 후쿠오카 가 볼예정인데 중고쪽으로 알아봐야 할것같아요
간단하게말씀드리면, 일본에선 도쿄변두리 사이타마 북부 군마 토치기지역에는 건프라 구하는건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신작 건프라 나오는 날을 기준으로 한 이틀 뒤까진 재고가 남아있죠. 문제는 그 이후라면 신작건프라 구하기가 좀 어렵다는거랑, 중국애들땜에 중고시장도 그닥 매력있는 매물들이 없다는게 주요원인이라할수있겠네요
@@지식공장장 좀 덧붙이자면, 변두리지역 모형점 사장님이랑 친분을 쌓아두면 신작건프라는 구하기가 어려운건 아니에요. 모형점 사장님들도 매년 건프라 구매층이 줄어들긴 마찬가지고, 그래서특별리스트란게 있어서 자주오는 고객들 위주로, 발매며칠전에 전화하면 그 고객 한정해서는 신품은 따로 쟁여줄 정도니까요 정작 중국애들은 재미있는게 본토애들이면 모를까. 일본에 와있는 애들은 정작 건담에 관심있는게 아니라 죄다 프암걸과 아류작 걸프라에 더 관심이 많더라구요. 작년이랑 올해 프라모델 만드는 동호회에 갔을때도 mgsd바르바토스나, 제타버전카토키이야기는 꽤많이 해도 중국애들은 시큰둥한 반응이긴한데, 그나마 mgex스리덤엔 관심있어 하더군요. 중국애들 말로는 싫어하진않는데, 코토나 굿스마가 물량을 찍어내는 수준에 비해서, 너무 물량을 안찍어내니 그냥 포기했다는 부류랑, 게임(아마 메카걸 게임류)에서 나오는 미소녀캐릭이 코로나, 굿스마에서 막 찍어내다보니 그쪽에 더 애정이간다는 부류로 나뉘어지더라구요
@@tud9410사실 제 단골매장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고깃집으로 전직을 하셨고... 그래서 다른 곳을 물색했더니 지방으로 가게를 옮기셨습니다... 이후 코로나라 단골샵을 아직 개척을 못했네요. MGEX매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짐작이 갑니다. 금색이라서겠죠. 중국에서 금칠하면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그런 것 같아요.
@@지식공장장 금색이기보단 시드시리즈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고 대중적인 시리즈라서 그렇다더군요. 그리고 시드계열 프라가 요즘 극장판때문에, 구하기가 어려워서, 대체제로 이치방쿠지건프라나, 코토, 굿스마로 대체하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었더라구요. 아시다싶이 그랑죠나, 용자시리즈의 인기는 중국에서 한국과 비슷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더군요. 개인적인 바람으론 계속 그런분위기로 5-6년전처럼 언제든지 모형점이나, 중고가게에가서, 뭘 살까?라는 즐거움이 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요즘은 북오프나, 모형점가도 사고싶은게 별로없어서 빈손으로 돌아오는경우가 많아요. 아.. 추가로 북오프는 가격책정 시기도 다르지만 지점마다 가격차이가 큽니다. 예를들면 도쿄쪽 북오프는 이치방쿠지 프리덤2.0이 6000엔대라면 군마 오타지역은 3600엔에 팔리는등 차이가 큽니다. 이건 같은날 다른지역에 제가출장가는겸 확인한건데, 가격책정하는건 해당 점주와 점원의 상담끝에 정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현재 한국은 반다이 한국 총판을 만들면서 과거 엔화 대비 싸거나 혹은 비싸거나 했던 가격들이 고정됐다 봐야합니다. 즉, 과거 건담샵등 이런 샵들에서 수입을 해서 팔때는 엔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반다이 코리아 총판에서 엔화와 상관없이 일본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서 한국에서 판매 하니까...가격이 예전 같지 않은것도 있죠. 요근래 반다이 코리아가 미쳤는지 20%쿠폰(최대 10만원 할인)을 풀어서 PG좀 사볼까 했드니 머....이미 예전부터 품절이라 살게 없더군요 ㅋㅋㅋㅋ
결론은 한국 시장은 '아직까지는' 안심해도 좋다...는 내용입니다.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 서브채널: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www.youtube.com/@gsexplore/
건베는 한번 가보고싶기도... 저런게 최근까지 있는지도 몰랐다니까요
더구나 안타깝게도 제가사는 지역에도 있었는데 폐점 했더라는...
다들 아셔야하는게 전매상 되팔이가 날뛰게 해버리면 순전히 그걸로 취미생활로 하는 사람들이 피해를보며 그 취미생활이 갈라파고스가 형성되서 입문자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절대 좋은현상은 아니죠. 일본은 심지어 건담이 아니더라도 장난감 중고가 프리미엄이 꽤 많이붙음
공감합니다.
내돈 쓰면 스트레스 받는 취미는 결코 취미가 아닙니다. 접는게 답
밀리터리의 경우엔 지금은 타미야와 엇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내놓는 TACOM이나 DRAGON, MENG 같은 어느 수준이 되는 메이커들이
타미야와 비슷한 (떄론 더 비싸기도한)가격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펼치고 또 우리나라도 괜찮게 만드는 아카데미도 있다보니 건프라와는 아무래도 상황이 많이 다르지 않아 싶습니다..
사실 구매자층의 폭을 봐도 밀리터리는 건프라보다는 상당히 한정적이기도 하고요.
90년도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사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드래곤... 참 괜찮은 메이커더군요. 밀리터리는 중국이 강세라 가격과 물량이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내용을 떠나서 정보 전달 능력이 대단합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몇 달 전에 구하던 옛날 프라모델이 있어서 스루가야에 갔더니 있더군요. 정가의 4배.... 되팔이들 돈벌이 시켜 주기 싫어서 그냥 안 사고 나왔습니다. 고가의 되팔이상품은 사지 말아야 그렇게 파는 놈들이 없어집니다.
저도 그래서 건프라는 매장구매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4배 이상 되는 물건이 참 많더군요...
코로나 때는 건프라 하나 사려고하면 거의 정보뜨자마자 예약해야했죠. 저는 RG하이뉴 때 2~3달전에 예약했어도 물량쇼트나서 예약 취소된적도 있네요.
저는 일하면서 들여다볼 수는 없어서 그때는 다 놓쳤습니다...
요즘 반다이 제품이 많이 없고, 건담베이스에 가도 몇 안되는 MG들로 매대만 채워놓는 상황인지라 많이 아쉬운 상황이 많았는데, 그 덕분(?)일까요 처음으로 고토나 굿스마일의 킷을 조립해봤습니다. 반다이만큼 딱 들어맞는다는 느낌은 다소 부족했지만 그대로 칼같이 조립은 원활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반다이 킷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킷을 접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설계 방식과 아이디어를 접하게 되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조금 기대하는 부분은 24년 4월에 반다이의 확장된 공장이 가동된다고 하는데, 그때는 구판도 생산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반다이보다 키트가 깔끔하게 안 잘리는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런데 예전에 슈퍼로봇대전 계열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발전한 건 맞습니다. 또한 모데로이드도 있으니 선택폭이 좁지는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최근에 나온 쿠쿠르스 도안의 섬관련 제품은 아무리 일반판이라고 해도 정말 광속으로 사라지더군요..
발매 당일이라도 줄을 조금만 늦게 서면 못사는 사태가 벌어지네요 ㅜㅜ
쿠쿠르스 도안은 유일하게 건캐논만이 일반이라고 알고 있는데 구경하기가 힘들더군요.
@@지식공장장 최근에 기존에 스렛가전용 말고 일반형 짐이 나왔는데 이거 사려고 온오프로 여러번 시도했는데 전부 광탈했습니다..
온라인은 거의 10초컷이더군요
생각보다 지방의 작은 스토어에서는 물량이 많이 남더라구요. 참고로 여기는 제주도 입니다.
@@hdfarm99부럽습니다, 제주도!
@@hdfarm99 역시 수도권이 문제군요 ㅜㅜ
지금 이야기하는건 캐나다 퀘벡주에 이민가서 사는 친구가 한 증언입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캐나다에서는 새로 나와도 반년에서 1년은 기다려야 했답니다.워낙에 물량이 적은데다가 절 통해서 구매를 했어야 했지요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물량이 빨리 들어오기 시작하더랍니다.수성의마녀같은경우 일본 발매 한달뒤에 들어올때가 많았답니다.그런데 그런 박스에 중국어 설명서가 들어가 있더랍니다.10개중 한 6개정도는 기본.그래서 더 대도시인 보스톤에 사는 아들부부에게 부탁을 해서 알아봤는데 비슷하더랍니다.
아, 중국쪽 물량이 그쪽으로 반출되나 보네요. 일본에도 중국어 설명서 들어간 제품이 꽤 된다고 합니다.
제가 중국어는 아직 더뎌서 문서 읽는게 느린데, 그렇다면 중국에서 남는 물량은 그렇게 해외로 반출한다고 가정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구하기 짜증나서 안사게 됨
장차 고인물중에 고인물만 남아서 마진은 늘지 몰라도 파이 자체는 줄지 않을까...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지식공장장님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
건베가 두개나 있는 후쿠오카 거주중이라 나름 구하기 쉬운동네인데 진짜 공감되네요. 그나마 올해들어서 물량이 조금 늘었다는 느끼는데 아직도 구경도 못해본게 많네요. Mgsd,mgex유니콘등등
건베가 라라포트 외에 하나 더 있나 보군요. 정말 쇼핑의 도시입니다^^
@@지식공장장 캐널시티에 후쿠오카건베 라라포트에 사이드F가 있습니다. 라라포트쪽은 그쪽한정이 꽤 발매되고 그거위주라 제품종류자체는 후쿠오카건베가 풍부합니다. 사이드f는 대신 뉴건담 사자비처럼 사이드f한정이 나오고 어제도 뉴건담퍼스트롯트컬러가 사이드f한정으로 나왔지요
@@creuzkang 오, 정보 감사드립니다. 뉴건담 퍼스트 로트는 살짝 관심이 가네요^^.
저도 후쿠오카 거주중인데 공감갑니다
후쿠오카 라라포트 갔을때 샀어야 했는데.... 시간때문에 그냥 지나가버린
건프라는 주로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오프라인으로 처음 구매하러 갔던게 RG하이뉴였습니다. 일찍부터 가서 2시간 넘게 줄서서 겨우 구입했는데 그뒤로 중고시장에 RG하이뉴가 프리미엄으로 가격이 오르는 걸 보고 처음 이 사태를 몸으로 느꼈습니다. 최근은 건프라를 사지 않는데 건프라나 메탈로봇혼, 메탈빌드의 가격이 매번 변하고 치솟는걸 보면 이제는 취미의 영역을 넘어 건담 제테크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영상에서 말했듯이 건담은 이미 일본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힘든 영역에 온 것 같기도 합니다.
건담은 안그래도 진입장벽이 높은데 이런 품귀현상으로 더 큰 진입장벽이 만들어지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그나마 지금은 조금 안정됬지만 코로나 피크일때는 프리미엄 많이 붙어도 잘 팔렸다고 하네요
그때가 정말 전환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RG지옹은 관심이 없어서 몰랐고 RG하이뉴는 예전처럼 만들던거 다 만들고 사자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이후 아예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지식공장장 갈수록 RG의 품질과 기술력은 감탄할 정도인데 너무 소수 프리미엄화가 되는 것 같기도 해서 아쉽습니다.
일본에선 한정판을 한국에선 일반판으로 발매했던데 이걸 차별로 본다면 차별이긴하지
풀 컬러 박스는 사실 일반판매를 어느 정도 상정한 제품이죠^^
오히려 좋아
이게 다 중국때문이야 멍청아
이건 역차별이죠 ㅎㅎㅎ 저희는 좋아요 ㅎㅎㅎ
그 반대의 경우도 있지여...
차별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
프리미엄 반다이 본 사이트가 막혀있죠. 아니. 구매는 못해도 "구경" 정도는 할 수 있게 해줘야지. 이 너무 한 거 아니냐고 C-8!!!
정말 구경도 못하더군요...
우리나라의 상황이 오히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더 나은 듯.
오프라인 샵에서 건프라, 특히 일반판을 출고가 대비 저렇게까지 비싸게 팔면 진짜 간절한 몇명은 그 자리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살 수야 있겠지만, 가격을 비싸게 받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소비층에게 박한 평가를 받게 되고, 건프라 물량이 추후 풀리게 되면 해당 샵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줄어들기 때문에 어지간한 중고 샵에서 출시 가격보다 아득하게 비싸게 파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오히려 어떻게든 싼 거래처를 뚫어서 박리다매로 물건 업어와서 정가에 맞춰서 팔려는 사장님들이 대부분이고, 한정판 같은 경우에도 거지간해서 프리미엄이 출고가의 50%가 넘어가지는 않더더라구요.
한창 PG 페넥스 초창기에 나왔을 때 소식을 늦게 접해서 온라인 개인샵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그때도 출고가가 48만원 짜리를 프리미엄 8만원 정도 붙여서 12만원짜리 LED 키트와 함께 68만원에 구매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프리미엄 붙여서 사면 지는거다!" 라는 생각이 있었어서 당시에는 조금 씁쓸한 기분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뒤돌아서 생각해보니 그래도 이정도면 상식 선에서의 프리미엄이 아니었나 싶네요.
솔직히 한국인이라면 일반판에 프리미엄이 2배 가까히 붙은거 보면 저 포함 게거품 물고 쌍욕하는게 일반적인데 반해, 일본은 뭐랄까.. 상당히 악랄하네요.
심지어 저런 대형 샵에서 중고 물품들의 매물을 상당량 쥐고 있으니, 원래라면 합리적인 가격 선에서 소비자에게 갔어야 할 물건들이 시장에 잔류되어있는 동시에 구매자는 여전히 매물이 없어서 물건을 못사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듯..
일본을 보니 한국은 양반이다...란 생각은 듭니다.
저도 정가에만 사는 사람이라, 씁슬한 마음 드신 건 이해가 가네요.
@@지식공장장 핰 ㅋㅋㅋ 진짜 영상 다보고 나니 지금까지 갖고있던 생각들이 참 배부른 투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한국이 훈훈한 온실이라면 일본은 거의 찐 야생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국내건베들은 재판많이 해준거 감사하는데 솔직히 디오리진이나 sdcs들도 재판 많이 해주면좋은데 보통 만다라케 중고샵이나 중고시장에서 보기힘든 킷들 보이네요 일본 까지 갈수도없었지만...
얼른 재생산이나 수량 많이해줬으면 하네요 ㅠ...
코로나 시기부터 지금까지 일단 맘에 들면 사다 보니 쌓인 것만 한달에 4개만 만들어도 5년은 넘게 걸리지 않을까 하는 물건이 쌓여 있습니다.
지금 기억해보면 특정시기에 갑자기 건담베이스에 물건이 많이 풀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예측으로 많이 나왔던게 중국쪽으로 물건이 안 가서 한국쪽에 안정적으로 공급된게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는데 영상보고 나선 그 이야기가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24년에 새공장을 가동한다는데 시설 증설 이후 이 상황이 좀 개선됐으면 합니다.
그때가 아마 22년도 여름이었던거 같네요 평소에 못보던 우주세기 HG, MG, PG들 2번에 걸쳐서 엄청나게 들어왔었죠
그때 코로나 문제로 인해 물류를 꽉 잠궈버렸죠. 덕분에 한국에 갑자기 물량이 넘쳐났고요.
그나마 우리나라는 판매분배에 반코가 꽤 신경을 많이 썼죠 반몰에서도 1개 구매 제한에 구매한뒤 약 1년 정도는 구매불가에다가 매크로도 막을려고 과도한 클릭이 감지되면 아이피 차단까지 시킵니다 오프라인 건베매장도 1개 구매제한에 신제품은 신분증검사까지 하니까요 사실 신분증검사 말이 안되는거지만 그정도로 초강수를 두면서 판매분배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인거 같네요
네 확실히 한국쪽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듯 합니다. 일본은 수량한정인데도 일부 제품은 신분증 검사를 안해서 그자리에서 동이 난다더군요 (후쿠오카 뉴건담 등...)
반다이에서 물량 조절하면 전매상들이 사재기해서 쟁여놓고 프리미엄 붙여팔고, 그렇다고 반다이에서 대량으로 생산하기엔 리스크 때문에 섣불리 하지도 못하는 딜레마, 거기에 소비자가 단합해서 전매상이 붙여놓은 프리미엄 없앨때까지 다같이 안사는것도 사실상 불가능이고 정말 그전엔 정가보다 밑에 주고 샀었는데 이젠 정가만 해도 감지덕지한 시장이 된게 너무 슬픔
이 영상대로라면.......일본내에선 기업 단위로 건프라를 사재기 해뒀다가 웃돈 붙여서 팔 수도 있다는 얘기네요. 게다가 시장규모도 중국이 더 크다면 중국쪽에도 많이 뺏기는거고.....
일본쪽 중고매장 보면 고가매입 품목을 정해주는게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거 찾아서 거기다 팔고... 그렇게 시장에 씨가 마르면 가격 통제가 가능해지니 고가매입을 해도 그 이상 뽑아낼 수 있는 구조죠. 자본력이 있는 업체는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차별을 떠나서 물량이 빠르게 매진되면 기분이 별로더라고요 우리나라에 건프라인구가 많았나? 라는 생각도들고 일부 매장도 한정적이라 그런거같기도하고 복잡하네요
코로나때 많이 늘었습니다. 건프라 은퇴한 친구들이 죄다 돌아오더군요.
@@지식공장장 되팔이분들도 더 늘어난거 같구요 ㅎㅎ
한국은 건담 베이스도 있고 매우 양반이죠... 북미는 전문점들이 없고 아니메샵에서 곁다리로 팔리는 가게들이 차 타고 멀리 나가야 겨우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적고 매물의 종류도 매우 한정 되 있어서 온라인 쪽을 찾아봐도 어쩌다 원하는 제품이 있어도 전부 품절 되 있거나 가격이 원가에 2~3배가 불려져 있는 경우가 대다수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사도 배달이 최소 2~3주가 걸리는.. ㅠㅜ 한정판 구하기는 꿈도 못꾸죠 ㅠㅠ
북미는 정말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지인들도 다들 애를 먹고 있네요.
텍사스에서는 거의 구경도 못하는게 실정입니다 ㅎㅎ
북미에는 건담인기가 없으니까요. 토이쇼만 봐도 건담의G자도 보기 힘든게 현실이죠
@@지식공장장 배송비만해도 최소 2~3만원에 도색 하려 해도 전문 도료 찾기도 하늘의 별따기 내요 각잡고 만들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는 ㅠㅠ
일본 건베를 가봤었을때 상품들이 꽤나 많았는데, 같은 상품이 그 커다란 매대를 독차지하고 있던걸 보고 일본도 상황이 비슷하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찍어준 영상보니... 일본이 더 물건이 없더군요...
굿스마일이 유통을 잘 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카데미가 반다이 제품 금형 받아서 생산해서 유통을 해줬으면 합니다. 중국 물량은 중국에서 만들던지 일본 자체 생산 유통하더라도 한국 생산 총판은 아카데미가 해줬으면 합니다. 절판 되거나 구형 프라들은 아카데미에서 재발매해줬으면 함. 일본에서 절판된 제품 금형이 아카데미에 있기도 한 것도 있어서. 반다이 코리아가 제대로 일 안하면 차라리 생산 공장을 이중화 하는게 나을거 같음. 중국 공장 한국 공장 일본 공장 이렇게 한국 물량은 금형만 팔아서 아카데미같은데서 알아서 팔게.
굿스마일, 고토부키야는 선주문 방식, 즉 주문을 다 받고 맞춰 생산합니다. 그래서 제품이 확 떠서 쇼트나는 경우는 있어도 초도예약을 못해서 못사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지식공장장그래서 좋은거 같아요. 못샀을 때 다음 차수 물량 다시 구할 수 있거든요.
그나마 요즘은 건베가 물건이 좀 채워지는 중이죠.
작년만해도 물건이 텅텅 비었었는데...
일본의 프리미엄 추가된 가격은 제 돈주고는 못사겠더라고요.
어지간하면 한국 중고 매물이 쌉니다.
설마 한국이 쌀 줄은 몰랐습니다.
어차피 몇개 정도 만들면 관심없어요 3개정도 만들어서 전시해두고 관심끔 건프라는 다른취미로 넘어가야지요
건프라보다는 캡슐토이 때문에 건담베이스를 찾는 입장에서, 500엔 제품이 7000원이 되어 반년 지나서 입고되는 것은 차별로 느껴져요.
캡슐토이도 입고가 늦나 보네요...
만약, IF이야기지만 만일 반다이가 아카데미과학에게 건프라 등의 제품군의 라이센스을 허가 내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가 궁금하네요.
예전에 중국업체에게 건담 라이센스 생산허가를 내준적은 있었습니다.
허가를 내주고 자체개발해서 팔고 라이센스비만 지급하는 사업모델도 생각해볼만 하네요.
아키하바라나 요도바시카메라 가봐도 건담인기품은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재고가 더 있고 중고나라나 당근을 통해 더 구하기 쉽습니다. RG가오가이거 구할려고 도쿄 전체를 뒤지고 헛걸음했는데 한국와서 당근에서 구했다는..
한국에선... 할인해서 5만원에 팔기도 했죠. 한국이 낫습니다.
크 지공님의 무한한 정보제공 좋아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예전처럼 좋아질 가능성도 있을까요?ㅜ 요즘 다시 건프라를 모으고 싶어서 건베를 갔는데 예전같지 않아 속상하더군요...
사업방식을 바꾸고 나서 매출이 폭증했죠. 아마 되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토요일에 일하면서 건프라를 살때 너무 힘들고 원하는 건프라는 팔지도 않아서
저는 지금 반쯤 포기했습니다
최근에는 갑자기 확 비싸져서 정나미가 떨어져서 더는 손이 안가더라고요
저도 21년 이후에는 MG는 Z건담 외엔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물량통제가 되면서 가격도 올랐네요. 전에는 환율 9배로 샀었는데...
우리나라 중고시장 시세도
코로나때 많이 올랐습니다.
건프라 일반판 기준 엔가 7~8배가 적정가였는데
현재는 9~11배정도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옛날이 그립습니다ㅜㅜ
옛날이 그립습니다...
일본 건베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오다이바, 요코하마, 후쿠오카 라라포트는 입상 스태츄 관련굿즈만 도배되어있고 그 외의 건프라들은 찾아볼수 없죠..
옛날에 건담베이스가 아니라 건담프론트 시절에는 일반 프라도 같이 섞여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 또한 마케팅 트랜드의 변화가 아닌가 싶네요
이제 마진율이 높은 제품 위주로 바꿔나가나 봅니다....
이제 구독 9만이 넘으셨네요.
실버버튼 가즈아~~~~~~
감사합니다. 가즈아!
일본에서 프라모델 하는 사람입니다. 비교적 정확한 자료입니다. 코로나전만해도 퇴근하면서 신주쿠 비쿠카메라에서 MG하나씩 사오는게 낛이었는데, 요즘은 아키하바라 비쿠외에 비크매장에서는 건프라진열자체를 거의 안합니다. 진열된 상품은 모두 동네 부쿠오프에 분석하신대로 가격이 오른 상태로 진열되어있죠. 이런 공식적인 전매상을 그냥 두는게 이해가 안되요. 저는 도쿄에 살아서 주말 아침에 건담베이스가서 발매된거 하나씩 사오는데 지방은 전멸이에요. 다만 2-3주전부터 물량이 대량으로 풀리고있다는 느낌은 있어서 조금 나아지지않을까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도쿄는 '그나마' 상황이 낫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도쿄도 물량이 적어서 치바 ...도 아닌 그 외곽쪽 마트에 차몰고 가서 운 좋으면 산다고 하더군요.
@@지식공장장코로나전만해도 지방에 놀러가면 역근처 전자상가 코지마나 비쿠 같은데서 오래진영된 희긔 건프라를 득템해오는 재미도있었는데 요즘은 진열 공간자체가 대부분 사라졌어요. 취미가 비즈니스 영역은 맞지만 이게 점점 일본 위스키가 미친 가격을 보여주는 현상과 비슷하게 가는거같습니다.
@@tokyoss0128 가격이 오르면 시장이 줄어들텐데... 그리고 그러다 보면 기존 소비자들도 피해를 볼텐데 안타깝긴 합니다...
@@송성익-k2w 아니요 딱히요.
주력이 sd인데 sd가 rg보다 비싸네요 모으고 싶은거 다 모으고 이제 모빌리티조인트로 넘어갔는데 다행히 이건 가격이 안정된 편이라 ㅜ...컨버지 대형기체 전함들도 비싸고..구하니라 힘들었습니다...
공장장님 올 한해 컨텐츠 최고였고 클마스 잘보내세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GSD는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아마 무리일 듯 합니다. 구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지식공장장 앗 영광입니다! ㅎㅎ mgsd는 무조건 강추 초강추입니다 이건 sd 건프라의 혁명입니다 ㅜㅡㅠ!
이게 다 경계전기 때문이다
일본이 더 비싸요 ㅋㅋㅋㅋ 1월에 가보고 ㅈㄴ 놀람요 ㅋㅋ 침대 서랍장에 프라모델 꽊채워두고 만드는 중인데 가끔 프라만드는게 취미인지 쌓아놓고 테트리스 하는게 취미인지 ㅜㅜ.... 헷갈리네요 ㅋㅋㅋㅋ
저도 사진 보고 놀랐습니다. 거기가 본진인데 왜... 한국이 그나마 낫네요.
@@지식공장장한국은 개인프라샵좀 찼아보면 12배정도에 살수 있거나 잘모르는 사람이 중고로 싸게 올리면 살수있으니까 좀 나은 거 같아요 몇달전에도 시드계열 프라들 10배 정도에 10 몇개 파시길래 바로 사왔죠 스타게이져 시리즈랑 시데 주역기 파시는데 완전 개꿀이였어요 ㅋㅋ 침대밑에서 자고 있지만 언젠가 만들어야죠 ㅋㅋ
호주 시드니에 퀸 빅토리아 빌딩이라고 1893년에 건설된 쇼핑이 있는데 거기에 Hobbyco라는 하비 점이 있습니다. 그 시드니 한복판 쇼핑의 비싼 자리에 2층을 쓰고, 1층에 철도 하비 제품과 현대 무기 프라, 건프라, 피규어를 팔고 2층에 레고와 이것저것 파는 거대 상점이 있는데, 코로나 동안에 그렇게 건프라 물량이 줄어든 것 같진 않았네요.
그 기간 동안 그렇게 자주 가진 않았었지만, 온라인 쇼핑에 나름 물량이 충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일은 세일 기간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때 꼬박꼬박 했던 것 같긴 한데, 코로나 때는 직접 가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단지 한정판 같은 것을 구입하려는 노력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서 한정판을 살 수 있는 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점점 건프라 매장 크기가 줄어들었던 것 같긴 하네요. 오히려 요즘와서 물량이 더 적은 것 같음.
호주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사실 한정까지 안가더라도 일반이라도 살 수 있음 좋겠습니다.
반다이남코 온라인에서 프리미엄반다이 구매성공 사람들은 뭐하는 분들일까요? 시간맞춰 접속해도 대기열이 500명에다가 1년동안 단한개도 구매하지못했네요.ㅠㅠ
반다이남코몰 프리미엄반다이도 한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프리미엄 반다이는 성공...이전에 접속도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저도 건프라는 진짜 좋아라 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도색까지 하면서 조립한다는게 감당이 안되더군요;; 지금은 완성품만 삽니다. 주로 구매다행을 이용하는데 가격이 살짝 비싸도 마음은 편하니 정신건강에 더 좋은듯 합니다. 예전에 사둔 제품들점 팔고 싶지만 찾아서 올릴 시간도 없네요
사회인에게 도색은 정말 힘든 취미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건물주나 여러 가게를 위탁 점주에게 맡기는 형님들만 도색을 하시더군요...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교토와 오사카쪽 영상이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교토에 거주 중이라 일주일에 한번씩 건담 베이스에 가고 스루가야나 시조쪽의 에디온 지하에 가면 의외로 물량 조금씩 보이긴 합니다
Pg의 경우 확실한건 초반에는 건베에 아예 없다가 요새 시드 프리덤 극장판을 홍보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더니 pg계열은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스트라이크 루즈, 엑시아, 벤시노른, 아스트레이는 항상 있네요
Pg도 좀 의아한건 인기가 아예 없는 기체들은 아니지만 10월부터 모습을 보이더니 이제는 요도바시나 에디온에도 상시 존재하며 그렇게 사고 싶을때는 모습을 안보이더니 이제서야 엄청 풀려서 진열만 되있고 먼지만 쌓여있더군요...
확실히 제가 올 6월부터 처음 건프라에 빠졌는데 Rg 시난주의 경우 이때 구매한 뒤로 한번도 건베에 안보이다가 요새 들어서 간신히 보이더군요 오사카 덴덴쪽에도 스루가야랑 정글을 가보면 난생 처음보던 mg나 건담들도 수두룩 하지만 가격이 엄청 비싸긴 합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게 아이러니하긴 하네요;;
요즘엔 PG를 좀 많이 내나 보네요. 친구들이 보내준 영상, 사진에선 엑시아, 밴시 노른, 아스트레이 뿐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니... 지금의 정책은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마진이야 높겠지만.
지식공장장님도 좋은연휴보내시길^^
저는 저번에 코엑스건베에서 집어온
RG더블오퀀터와 함께하겠습니다ㅋㅋㅋㅋ
오, 저는 구경도 못했는데 득템하셨군요.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마지막 즐거운 취미생활 기원합니다... 가
왜 이리 슬프게 들리는지..
갈수록 건프라질이 어려워져서 아쉬울뿐입니다
신작은 나오는 족족 바로 한정판이 되어버리니...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정말 이젠 어려운 취미가 되었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라모델를 마지막에 산게 이천년 초반까지 였던거같궁.. 건담 애니메이션 안봐서 관심두지않아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려나?;;;
지식공장장님.. RC카 관심없으신가요? 이것도 역사와 예기꺼리 많을꺼같은데.. ㅎㅎ 저는 타미야 올드카 미쳐있습니다;;;
예전에는 좋아했는데 은퇴한지 너무 오래되어 제가 다루기엔 힘들 듯 합니다. ㅎㅎ
정말 역사와 이야기거리가 굉장한 분야죠^^
엔환율이 바닥을 찍고 올라가기 시작하면 어느정도 내수물량이 회복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엔화 가치나 일본을 제외한 나라들의 금리를 보면 해외로 물량을 돌리는게 엄청난 이득인지라.. 특히 위안/엔 환율은 올타임 하이 수준이네요..
위안/엔이 정말 부추기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국내 가격에 배짱을 부리는 이유가 있었네요....
국내에서는 할인쿠폰 없으면 구매안하고
일본갔을때 아키하바라 빅카메라나 라디오회관가서 할인된 제품 면세로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때 재판된 제품이 시기가 맞아야 하는 복불복인게 문제이지요... ㅠㅠ
일본에서 사는건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춰야 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요즘 mg rg hg등 가격들을 보면 비싸긴함
다이버즈 애들도 hg인데도 막 3만 4만 올라가기도 하고
하지만 여기서 웃긴 포인트가 쿠팡에 보면 이게 올라온다고? 싶은 건프라가 올라오더군요
특히 오늘은 풀크로스mg가 올라오기도 했고
하지만 이 영상을 보기전까지 지인분이 말씀하시길 '다음은 없다'란 말씀이 크게 와닿아서 지금은 원하는건 다 얻었습니다
혹시나 또 원하는게 있거든 여유롭게 구할수 있을것 같거든요 왜냐면 얻을건 다 얻었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네요. 요즘엔 정말 구하기 힘들죠. 특히 우주세기 MG는...
@@지식공장장 자세한 상황을 알지못해 납득이 안갔었는데 이 영상을 본 덕분에 왜 유통이 안되는지 납득이 가게 되었습니다 고급정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전후로 중고 게임시장 가격이 개박살난것도 중국인들이 싸그리 매입하기 때문입니다.
2천엔짜리 게임보이는 한 2015년에나 들어본거같고 요새는 만엔은 줘야 삽니다.
일본가서 컬렉팅 취미로 하는 사람은 이제 굳이 일본보다 한국 중고시장을 노리는게 더 마음 편하죠.
일본에서 닌텐도 DS중고를 지인에게 부탁했는데... 아예 중고 매대에 게임기 자체가 없다더군요. 처음엔 농담하는 줄 알았는데 사진 보고 아연실색했습니다. 불과 5년전만 해도 S급 구성품없는 게임보이 어드밴스드를 1700엔에 팔았는데 말이죠.
건프라를 넘어 현재 모든 애니메이션 굿즈들의 물량들(특히 한정굿즈등)이 스루가야, 북오프, 메루가리외에도 중국 전매상을 통헤 비싼 시세로 거래되는 것이 이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룰?이라고 해야할지 자본주의라할지 어찌됐든 못내 씁쓸해지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생산 수량이 적으니 의도하지 않든 의도했든 물량이 통제되는 듯 합니다. 소비자들만 힘들게 되었네요.
면세점에서 mg 뉴건담같은 킷들 정가에팔던데 이유가있었군뇨
크리스마스 한파 건강하게 생활 3개월 2개정도 구입 만드는데 엔가11배로 오프라인 건배 12배 거의 차이없어요 만들 시간도 주말정도 힘들고요 10만원도 심하면 돈지출해요 취미생활 힘들다고 느끼네요
아이들 포켓몬프라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선물로 좋은하루되세요
코로나 전...아니 물량 조절 전까지만 해도 8~9배였는데 세월 참 무상합니다...
얼마 전에 제 생일에 스스로 선물을 주기로 결심해 지역 내 건프라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군 입대 전에 흔하게 보이던 프라들이 싹다 사라지고 제가 사려했던 mg풀클로스와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지나치게 거대하다는 이유로 악성재고마냥 남아있던 딥스트라이커마저 사라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이후 올라간 프라시장의 수요와는 반대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일반 매장에서의 공급은 줄어드는 바람에
진열장도 꽉 채워진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일렬로 나열해놓는 상황이었습니다.
전역 이후 2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정말 참담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도 코로나 때 취미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잠깐 좋았지, 특히 지방은 이후 높아지는 수요를 공급이 감당할 수 없게되면서 힘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쉽기만 할 따름입니다…
전반적으로 매장에 공급이 안되면서 작년 말에 폐업한 매장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나마 남은 매장도 조이하비, 아셈하비 같은 대형매장이라면 모를까 다른 소형 매장들은 외곽으로 밀려난지 오래고요. 이래서야 시장이 커질리 없죠... 아쉽습니다.
예전에 일본 매체에서 본 내용에는 반다이가 전매상을 막기 위해서 물건을 컨트롤 하려다가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여파로 우리나라 병행수입도 지장이 있었고 덕분이 물건이 제대로 안 들어오게 된거죠.
결국 직접 수입을 할 수 없는 작은 매장들은 반남코에서 물건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지만 주문한 수량보다 훨씬 적은 수량만 받을 수 있었고 단가도 높아졌다고 하죠.
총판인 박서방 지점에 들어오는 물건을 봐도 답이 없는데 일반 매장은 더 심했고 그 덕분에 10배하던 매장들이 11배로 올리는 상황까지 오게 됐죠.
정말 박서방이 그 정도면 소규모 매장들이 얼마나 고생할지는...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예전엔 11배면 악덕업체 소리를 들었는데 요즘엔 ...다 이해합니다. 안 그러면 매장 운영이 안될거에요.
미리미리 사는게 답.집에 아직 안만든게 5개정도 있네요.
Z건담은 우리나라에 최근까지 많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수요가 어느정도 있으니 생산을 늘리면 되는거 아냐? 라고 하기엔 일본 기업들이 무분별한 확장을 꺼려하는 점도 있을듯하네요. 막 찍어냈다가 재고가 쌓이는 리스크보다 차라리 프리미엄이 형성된 시장을 만드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거겠죠.
일본내 건프라인구도 줄고 있는 상황에 공격적인 투자도 난감하고
참 애매하네요.
정확하십니다. 사실 제조업이 잘못 확장하면 재고때문에 고생해서 확장에 보수적인데 이게 일본 사회와 엮이면 더 심해지지요.
건프라 접었습니다. 건담베이스에 건프라는 없고 메탈빌드니 완성품 있는데 그건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반다이도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한건지 만들지 않는거 같구요.
이해안가는것도 있었지만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설명이 복잡했나요^.^ 다음엔 더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지식공장장 감사함다~
신상품 발매나 인기품목 재판할때 오픈런 , 엔화환율대비 높은가격 점점 취미를 접으라고 등떠미는것같네요. 건베 멤버쉽도 유지하다 메리트도 없어서 손놔버렷고, 좀더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좀 변경 되엇으면 하네요
저도 하도 안 가서 (물건이 없어서 안 사니) 포인트가 초기화 되어버렸습니다...
새로 입문해서 뭐좀 사볼까 하면
다 품절이고 커뮤니티가서 보면 다들 온 오프라인 둘다 오픈런뛰어서 물품 구하는거 보고 포기...
조던의 리셀시장 처럼 건프라도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는건가 싶어서 좀 씁쓸하기도하고 그렇네요..ㅋㅋ;
사실 리셀 시장은 정말 유래가 깊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레고도 있죠...
조던 범고래 옛날에 정가에 그냥 매장에서 바로바로 살수있던 물건이 유행타자 몇배로 파는거 보니 참 신기하더라구요
그래도 한국이 낫다는 말씀이 맞네요. 9팡회원인데 반다이코리아 기준가인데다 장바구니 넣어놓으면 가끔 15~30%이상 내려갈때가 있어서 그때 구매하곤 합니다.
다양한 제품은 없지만 쿠쿠르스 도안 건캐넌을 3만원 중반대에 손에 넣는 쾌거를..(hg를 이 가격에 구하고 쾌재라니 ㅠㅠ)
최근엔 네이웃 쇼핑 뒤져서 RG 모델을 2만원 중후반대에 구할수도 있었구요.
물론 MG는 거의 전멸이거나 12배 이상...ㅜ.ㅜ.
HG를 이 가격에 구하고 쾌재에서 빵 터졌습니다^^
리바이브 건캐논 가격 생각하면... 요즘 HG가격이 많이 올랐죠.
저도 9팡이나 네이웃을 뒤져봐야 겠습니다.
전 뉴질랜드에서 건프라 하는데, 여긴 진짜 물량이 더 없어요... 매일 5~6개정도 건프라 온라인 쇼핑몰 체크하는데, 잠깐 늦으면 입고되자마자 바로 품절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가끔 한국에 들렸을때 옷가방에 옷 빼버리고 사올정도네요. 아니면 2주에서 한달정도 기다려서 일본에서 구매하든지요.
아... 정말 해외에선 어려운 취미겠네요. 얼마전에 유럽갔을 때 이탈레리, 레벨제 키트만 잔뜩 쌓인 걸 봤습니다...
제가 오늘 건담베이스를 살면서 처음 가봤습니다. (코엑스점 다녀왔습니다.) 가면 다이소처럼 건프라가 막 매대별로 쫘라락 있을 줄 알고, 막 위시리스트를 즐겁게 채워놨는데, 예전 제품들은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잘팔리는 플래그쉽 MG인 스트라이크, 발바토스, 아스트레이 레드랑 HG인 크시건담이 주로 메인을 이루고 나머지는 거의 수성의 마녀였는데, 그 수성의 마녀 마저도 거의 대부분이 HG 딜란쟈 같은 귀요미가 대부분이더군요 ㅜㅜ Mg 사자비나 시난주는 꿈도 못꿨구요 ㅜㅜ
제가 초보에다가 용산점을 안가봐서 그런건진 몰라도 건프라 매물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물론 쿠팡 같은 곳에선 심심치 않게 좋은 매물을 볼 수 있지만 오프라인 몰에서 매물이 많이 풀려있는 모습을 좀 보고싶은 개인적인 바람이네요 ㅜㅜ
크시는 크기가 커서인지 정말 안 나가네요...사실 그런 제품은 오프라인에서 보고 사는 것도 즐거움인데 안타깝긴 합니다.
반다이가 건담 이외에 제품에 손을 대며 다품종 소량 생산 기조로 가고 중국이란 블랙홀을 방치하는게 당장 수익율에는 도움을 줄지 모르겠지만 신규 고객 유입에 실패하고 기존 노령(?) 고객도 줄어들게 만드는 결말로 가는 듯 하네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까지 유지해야 할만큼의 취미적인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건 예전 영상들에서도 만든건데... 현재 임원들은 당장 실적만 관심있지 나가고 난 뒤는 알바 아닐 겁니다...
저도 이젠 건프라 구매 접었어요.
물량이 없어서 제가 사고자 했던 건프라가 가격이 많이 떨어져도 선듯 구매 버튼을 못 누루겠더군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그런데 엠페의 트레저빡스라는 유튜버의 영상이 지식공장장님의 편집 스타일과 음악, 마무리 멘트까지 상당수 비슷한 모습을 보이던데 저의 착각일까요...
음... 저도 유명해졌나 보네요^^
얼마전에 일본 다녀왔는데 재고수준은 한국하고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좀 구하기 힘든 재판본이라고 하면 가차없이 품절.... 그나마 한국이라서 좀 재고 상황이 나을수도 있네요
몇 달이 지나도 재고 부족은 여전한가 보네요. MG가 부족하다니 안타깝습니다.
예전 건베 회원정책이 좋을땐 회원들이 등급유지한다고 많이사고 싸게 7~8배 정도로 중x나x나 당ㄹ 등에서 팔았기에 저렴하게 즐길수 있었는데 그것도 이젠 옛말이 돼버렸네요
그때가 제일 좋은 시기 같긴 합니다.
올3월 중순에 도쿄여행 갔었습니다.. 오다이바 건베 갔을때는 사고싶은 킷들은 싹다 나가고 비인기 킷들 위주로 팔고있었네요.. 그리고 일본쪽은 한국하고 다르게 건담 IP에 관련된 이름 붙은 제품을 1사람당 최대 10개만 구매가능하게 제한을 걸어두고있죠(제가 경험했습니다.)
거기 유리카고메 열차비가 비싸서 그쪽 사진은 지인들에게 차마 부탁을 못했는데, 온갖 건프라가 쌓여있는 건 연출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최근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 아키하바라 중고시장, 도쿄 건담베이스 등 건프라 자체는 물량이 있습니다만. 영상대로 인기제품은 프리미엄이 붙거나 물건 자체를 구경할수조차 없었내요. 영상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네, 다들 기대하고 가셨다가 가격 + 물량부족에 실망하고 오시더군요...
후쿠오카 사이드F에서 사자비 고데기 버전(RG, SD모두) 살려면 일본 반다이계정 확인 확인하고 팔더라구요. 그래서 구매를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한정 뉴건담은 그냥 팔던데요...ㅠ 일본의 중고시장은 말씀하신 것 처럼 업체가 통제하는데, 이게 건프라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에서도 참 골때리더군요.
발매한지 3년이 지난 아이폰 12프로맥스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중고가 50~60정도인데, 일본에서는 9만엔 중반대에 중고매장에서 판매가 되고있더라구요.
카메라도 마찬가집니다. 현행생산되는 모델의 경우엔 신제품 가격과 10~20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싼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건담베이스에 고데기 사자비만 잔뜩 남은거라고 합니다. 할거면 다하지 이게 뭔가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전자기기도 그런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인기 이어폰등이 심각하다고 하네요. 요도바시에서도 출시 당일에 살 수 없는...
그거 그냥 거기서 계정 만드시면 되는데 ㅠㅠ..
요즘 정규 건프라 라인업은 아니지만 가샤폰 라인업인 모빌슈트 앙상블 깨작깨작 모으는 게 낙 중 하나입니다.
모 마트에서 물량 풀리는 시리즈는 캡슐당 7천원으로 구하는데
그 외 시리즈 검색해보면 인기 기체는 부르는 게 값에다, 그나마도 어지간한 건 물량도 거의 없더라고요.
프라도 똑같지 않을까 싶어요.
여담으로 요즘 건프라, 더 크게는 프라모델 취미가 왜 코어 매니아가 많은지 느끼게 되었습니다.ㅋㅋ
요즘 스트레스 받을 때 런너 뜯고 게이트 자국 다듬고 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ㅎㅎㅎㅎ
완성품 보는 맛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부품 다듬으면서 멍때리는 시간을 준다는게 프라모델 취미의 맛 중 하나인가봐요 ㅎㅎ
정말 여러모로 머리복잡할 때 좋은 취미더군요. 다듬고 붙이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안 그러면 부품 부숴먹죠 ㅎㅎ)
반다이 남코 예약가가 비싼이유는 뭘까요?? 언젠가부터 엔화기준보다 비싸게 정가 맥이던데요 이부분을 다뤄주면 좋겠네요
기준환율이 높게 잡혀있는 거죠. 그래도 다 사니까요.
근데 이런식으로 의심하는 얘기가 나오는것도 지금 프라모델시장에서 원하는 프라가 얼마나 구하기 힘들지를 대충 알수있는거 같네요 ㅋㅋㅋ
인기가수 티케팅하는 기분이 프라하나 살때마다 든다니..ㅠㅠ
정말 일본 상황도 대단한 듯 합니다.
같은것도 용도별로 나눠서 구매하는 매니악한 수집가와 시세 오를때까지 쟁여놨다가 팔아서 돈버는 되팔렘 등등 다양한 사람들의 활약도 컸을것 같네요.
제 지인중에 그냥 신제품은 무조건 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앉아서 돈을 버시더군요...
23년12월2일 일본관광갔습니다.
오다이바 건베에 가보고 깜작놀랐습니다.
건담이 한국건베보다 더 당양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MG는 거의없어 여기가 건담의 종주국이
맞나 싶었습니다. 건담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수성의 마녀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키하바라의 유명매장 5곳
돌아 원하는 앗가이(MG), 마라사이(MG)
디제(RE/100), 디오(HG)
웃돈주고 사왔습니다.
아예 물량이 없어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진짜 건베기준으로 한국이
그나마 나은 상황이 맞습니다.
한국 건베 욕한것이 후회됐습니다.
가장 간단히 말하자면 김치먹으러
한국유명시장 갔는데 것절이만 팔고 맛난김치는 알아서 구해야하는 어이없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귀한 제품들을 사셨네요. 오사카에 간 파견대(?)는 그리프스 키트 사러 갔다고 저 사진만 찍고 울분에 찬 채 돌아왔습니다...
일본여행갔을때 놀랬던건 성우들의 사인굿즈나 그외의 상품을 상점에서 매입,판매를 한다는점이었습니다 한국과는 뭔가 이질적이라 놀랬죠 차라리 이런쪽이 낫지않나 싶기도하네요 가끔 피규어나 건프라를 사볼까하고 당근이나 중고나라 기웃거리면 원가의 몇배는 뻥튀기되어있는 상품만보면 한숨만 나옴..
이전에 컴퓨터의 그래픽카드도 이와같은 전매상의 활약덕분이였는데 건프라도 비슷하다니... 무섭네요 예전에 어렸을때 국사선생님이 '중국 전 대륙의 사람들이 소고기를 먹기시작하면 소는 멸종할거다'라고 한말이 진짜 농담으로 하신말씀이 아니였네요
이제 전매상은 하나의 시장이 된 듯 해요....
코시국 때 3월인가 4월인가 hg 디오리진 퍼스트 건담 구할려고 용산에 갔을 때가 생각 나네요. 저는 구해서는데, 발 부품 하나를 잃어버려서 접착제로 붙인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부품을 따로 파는 시장이 있어 좋은 듯 합니다.
@@지식공장장 네 맞아요. 그런데 일부 부품들은 다 품절되서..... 특히 건담의 상징이라는 안테나 부품(뿔)이 뿌러지면 이건 구할 수도 없어요--:.
@@윤병조-p2q 아... 정말 잘 부러지는 부품이라던가 전지 가동손 같은 건 물량이 답이 없죠...
전 전자는 붙여버린 후 사포로 갈아서 도색해버리고 후자는 철심으로 뼈(?)를 넣어줍니다.
호주사는데 한국보다 건프라 숫자도 적거니와, 가격도 훨씬 비싸서, 한국 나오면 두어개 사가는게 하나의 쇼핑 패턴이죠.
우선 수량장난 이 아니라면 중국에서 한국으로 반다이 재품이 10%~50% 이상 으로 재품이 들어올리가 없음 그나마 z건담 버카 는 수량을 많이 풀어서 가격이 정가 7만8천 이 중국 수입이 6만5천까지 들어옴
말씀처럼 한국이 건프라 구하기 훨씬 수월해 보입니다. 일본 사는 지인이 이미 오래전부터 보증해준 말이기도 하구요.. 저도 건프라를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거나 하는것을 매우 번거로워 했기에 예전에는 그저.. '언젠간 구하겠지~'라는 식으로 생각했다면, 코로나 시국을 지나면서 언젠가부터는, 온라인 예약 전쟁에 참여하거나, 새벽 오픈런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원하는 물건들은 바로바로.. 구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언젠가~'가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 보이네요.
그래도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는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이 붙는 다거나 하는 제품은 많지 않은 듯 해 보이기도 하구요.. 일본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일본 사진보니 한국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들더군요.
중고 시장에서 나오는 것도 많지만, 해외로 나오지 못하는 '관련 굿즈'가 꽤나 많다는 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혼웹이나 프리미엄 반다이 등...일본으로 직접 가야 구할 수 있는 것들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나저나 일본 가면 '가조' 같은 중고를 업어오면 좋겠습니다.... 언제 갈런지.
가조 중고는 북오프쪽이 활발하다더군요. 거의 1/3가격이라 들었습니다.
나도 도쿄사는데 이젠 오프라인 매장 가면 걍 안팔리는것들만 대량으로 쌓여있는느낌 건프라 종류가 심각하게 적음
10월에 도쿄에 가서 스루가야, 아키하바라 등 온갖 매장을 돌아봤는데, 영상대로 비싼 가격, 생각보다 다양하지 못한 제품들로 실망하고 빈손으로 온적이 있었어요.
건프라 구하기가 어려운 거에는 건프라 수요 증가도 있겠지만 반다이의 생산 물량이나 판매정책에 더 큰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하네요.
모데로이드 시리즈의 경우 신제품이 나와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이미 품절된 상품도 시간이 지나면 재판매하는 경우가 있어서 제품들을 매우 여유롭게 구하고 있는데요,
예전 건프라를 구입할 때 그 느낌과 동일하더군요.
건프라뿐만 아니라 반다이에서 나오는 다른 제품들 역시 마찬가지로,
신제품이 나오자마자 구하기 어려운 일도 있어 최근 반다이 물품 관리 및 생산에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건프라를 구입 안하게 되고, 다른 회사의 프라모델, 캐릭터 상품으로 자연스레 눈을 돌리게 되더군요.
말 그대로 즐겁게 즐기기 위한 취미가, 웃돈에 빠른 예약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건프라뿐만 아니라 해즈브로 제품들 역시 중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 중국어로 된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더군요.
그나저나 넷플릭스에선가 건프라 신작이 꽤 주목을 받는 거 같은데, 더 구하기 어렵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넷플릭스 건담이 흥행해서 기존 건담들이 재조명 된다면 정말 구하기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도쿄 건담베이스 갔을때에
생각보다 종류가 많이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도쿄 건베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제외하고는 같은 물건으로 많이 있었고…
정말 차라리 아키하바라 중고샵에서 프반제품도 볼 수 있을만큼 일본 건베도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네 일본... 특히 주요 매장 상황은 정말 안 좋다고 합니다...
단지 빡치던건 하이레졸루션 레드프레임 파워드레드 신제품 판매때
제일 물량이 많이 들어오는 용산이 57개....
근데 중국 막히니 몇주간 막들어왔지요
코로나 때문에 물량을 잠궜을 때였죠? 정말 그쪽이 다 빨아들이나 봅니다.
코로나 이후에 일본에 2번정도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오타쿠 성지들을 다녀봤는데 정말 HG급등이나 완성형 또는 쬐끄마한 SD등이 못보던 모델이 있지 MG PG 급들은 별로 없던가 아예없어서 한국에 건담베이스가 더많은 거 아니냐는 생각까지 들었었습니다. 이번에도 후쿠오카 가 볼예정인데 중고쪽으로 알아봐야 할것같아요
정말 이러면 한국 매장드이 더 낫지요. 후쿠오카는 건베가 아니라 정글, 스루가야 쪽으로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그쪽이 프리미엄은 있지만 물량이 확실하더군요.
@@지식공장장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가면 좀 좋은 걸 건지기를 희망해봅니다. 다만 부피가 커서 숙소에서 밤새도록 조립해서 들고와야 하는 거 아닌가 고민해봅니다. ^^
간단하게말씀드리면, 일본에선 도쿄변두리 사이타마 북부 군마 토치기지역에는 건프라 구하는건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신작 건프라 나오는 날을 기준으로 한 이틀 뒤까진 재고가 남아있죠.
문제는 그 이후라면 신작건프라 구하기가 좀 어렵다는거랑,
중국애들땜에 중고시장도 그닥 매력있는 매물들이 없다는게 주요원인이라할수있겠네요
네, 치바사는 친구 왈, 외곽도시 차몰고 가면 살 수 있다고는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 자체가 소비자에겐 좀 힘든 선택이긴 해요.
@@지식공장장 좀 덧붙이자면, 변두리지역 모형점 사장님이랑 친분을 쌓아두면 신작건프라는 구하기가 어려운건 아니에요. 모형점 사장님들도 매년 건프라 구매층이 줄어들긴 마찬가지고, 그래서특별리스트란게 있어서 자주오는 고객들 위주로, 발매며칠전에 전화하면 그 고객 한정해서는 신품은 따로 쟁여줄 정도니까요
정작 중국애들은 재미있는게 본토애들이면 모를까. 일본에 와있는 애들은 정작 건담에 관심있는게 아니라 죄다 프암걸과 아류작 걸프라에 더 관심이 많더라구요.
작년이랑 올해 프라모델 만드는 동호회에 갔을때도 mgsd바르바토스나, 제타버전카토키이야기는 꽤많이 해도 중국애들은 시큰둥한 반응이긴한데, 그나마 mgex스리덤엔 관심있어 하더군요.
중국애들 말로는 싫어하진않는데, 코토나 굿스마가 물량을 찍어내는 수준에 비해서, 너무 물량을 안찍어내니 그냥 포기했다는 부류랑, 게임(아마 메카걸 게임류)에서 나오는 미소녀캐릭이 코로나, 굿스마에서 막 찍어내다보니 그쪽에 더 애정이간다는 부류로 나뉘어지더라구요
@@tud9410사실 제 단골매장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고깃집으로 전직을 하셨고... 그래서 다른 곳을 물색했더니 지방으로 가게를 옮기셨습니다... 이후 코로나라 단골샵을 아직 개척을 못했네요.
MGEX매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짐작이 갑니다. 금색이라서겠죠. 중국에서 금칠하면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그런 것 같아요.
@@지식공장장 금색이기보단 시드시리즈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고 대중적인 시리즈라서 그렇다더군요.
그리고 시드계열 프라가 요즘 극장판때문에, 구하기가 어려워서, 대체제로 이치방쿠지건프라나, 코토, 굿스마로 대체하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었더라구요.
아시다싶이 그랑죠나, 용자시리즈의 인기는 중국에서 한국과 비슷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더군요.
개인적인 바람으론 계속 그런분위기로 5-6년전처럼 언제든지 모형점이나, 중고가게에가서, 뭘 살까?라는 즐거움이 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요즘은 북오프나, 모형점가도 사고싶은게 별로없어서 빈손으로 돌아오는경우가 많아요.
아.. 추가로 북오프는 가격책정 시기도 다르지만 지점마다 가격차이가 큽니다.
예를들면 도쿄쪽 북오프는 이치방쿠지 프리덤2.0이 6000엔대라면 군마 오타지역은 3600엔에 팔리는등 차이가 큽니다. 이건 같은날 다른지역에 제가출장가는겸 확인한건데, 가격책정하는건 해당 점주와 점원의 상담끝에 정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tud9410그렇다면 점원의 능력과 지식이 중요하겠군요... 덧글도 그렇고 정보도 그렇고 군마가 싼가 봅니다. 한 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몇시간전 업로드하신 영상은 삭제되었던데 어떤 영상이었을까요??
아, 서브채널 영상이었는데 오류가 있어서 지우고 재업했습니다.
th-cam.com/video/8b-7MUxaBvA/w-d-xo.html
한동안 건프라에 신경 끄닥가 rg 뉴건담 가격내렸을려나? 하고 봤다가 2배가까이 하는거 보고 뭔데 아직도 가격이 개판인가.. 했는데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저같은경우 다른거로 아예 옮겨타는 경우도 생깁니다. 차이나프라 라던가 레고같은거.
저도 만들어서 완성전까지 다른건 사지 않았는데 그걸 깨면서 굳이 즐기고싶진 않거든요
제 주변은 걸프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거 많이 괜찮더군요.
@@지식공장장 아..그쵸? 그것도 있었네요. 전 3~4년 전에 피그마에 끌렸는데, 요즘엔 프라로 나오니까 좋긴하더군요. 근데, 건담에 비해 가격적인 면이 좀.....ㅎㅎㅎㅎ;ㅎ
@@hazime79네 사실 세일품을 사야하는 상황이긴 하죠. 모데로이드 보단 싸지만요 ㅎㅎ
일단 현재 한국은 반다이 한국 총판을 만들면서
과거 엔화 대비 싸거나 혹은 비싸거나 했던 가격들이
고정됐다 봐야합니다.
즉, 과거 건담샵등 이런 샵들에서 수입을 해서 팔때는 엔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반다이 코리아 총판에서 엔화와 상관없이 일본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서 한국에서 판매 하니까...가격이 예전 같지 않은것도 있죠.
요근래 반다이 코리아가 미쳤는지 20%쿠폰(최대 10만원 할인)을 풀어서 PG좀 사볼까 했드니
머....이미 예전부터 품절이라 살게 없더군요 ㅋㅋㅋㅋ
물량이 줄어들고 소매상들이 줄어드니 가격이 고정되고...그러니 마진도 안정적이 되었을거라 봅니다.
얼마전 부산 벡스코에서 하는 반다이 코리아 홍보 행사 다녀왔는데요 전시 퀄도 괜찮고 입장료도 무료고... 나름 한국 시장에 신경은 쓰는거 같더라고요
한국이 한때는 30%매출을 자랑하는... 반다이 침체를 막은 효자 시장이었다고 합니다. ㅎㅎ
3주 전 부산 백스코에 남코전 구매제한 했었고..오늘은 서면 건베 갔었는데...작년부터 보던 릭돔은 여전히 꽉 차있고...제타 버카와 뉴 건담 버카 있었네요...설마 하고 갔었는데 😅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릭돔은....인기가 없나 보네요...
쿠쿠르스 도안 HG시리즈 출시 한 걸 몰랐는데 이번 오사카 가보니 왠만한 시리즈 다 있어서 쉽게 구할 줄 알고
안샀는데 한국오니 답 없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