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일본의 안좋은점을 그대로 따라간다는게 참 답답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걸 해결하려고 들지 않죠 설명을보니 지금 한국이 일본 버블경제가 터지기 직전의 상황이네요 주식과 부동산의 상승 애니메이션 만화책 시장의 양지화 일본과 다른점은 한국 내수시장이 일본만큼 풍부하지 않아서 상품을 해외 수출을 기본적으로 염두해두고 생산해 낸다는건데 그게 한국 미래의 돌파구가 되어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상황이겠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일본 서브컬처가 위험한 상태라는 것은 지금 더욱 활발해진 리메이크 열풍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런데 저는 이것을 서브컬쳐 산업 스스로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자본주의의 가장 큰 위기는 부가 한쪽에 몰릴 때 일어난다."는 말씀처럼 결국 중산층이 줄어들고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해지면서 기호상품인 서브컬쳐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먹고 살기 힘들면 취미와 기호품부터 줄일 수 밖에 없으니 설령 업계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다수의 좋은 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상황이 개선되진 않겠지요. 그러면 기업은 비용을 줄이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고 자연스레 리메이크와 복각이라는 지점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서브컬쳐 시장도 한 국가라는 시스템의 일부인 만큼, 그 시장의 소비자인 시민의 삶이 나아져야만 같이 살아날 수 있겠죠. 그렇게 보면 서브컬쳐 시장의 문제 또한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한 부분일 뿐이네요. +12:50 에 '이 충격' 이란 게 무엇을 뜻하는 것이죠?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할 때마다 요즘 일본 문화가 대단한데 뭔 이야기냐...하는 반응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한창 전성기때는 글로벌에서 잘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제패를 바라보고, 내수시장만으로도 엄청나게 벌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런 나라에서 애니메이터가 돈이 안된다고 기피하는 상황이 된 건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즉 기업이 미래 소비자에게 투자를 안한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리메이크도 비슷한 흐름이라고 봅니다. 너무 리메이크만 하다보면 신작풀이 줄어들거든요.
한국은 영화같은 극히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일본보다 답이 없는 상태다. 일본은 충분한 자생력과 규모를 갖춘 인디 시장 같은게 존재해서 꾸준히 조금씩 새로운 시도가 등장하지만 한국은 서브컬쳐마저도 그 시장의 메인스트림처럼 취급되어 다양성이 살아남을 수 없지. 유행과 안정적 수익이라는 기치 아래 모든 공장에서 계속 똑같은 양산형 상품을 뽑아내게 된다.
저도 전직 애니메이터였고 일본 만화와 애니를 동경하며 살았습니다 블랙라군 시간을달리는 소녀 클레이모어 게드전기 케모노즈메 등등 하청일을 하기도했었구요 지금 일본 만화 애니 시장은 예전같지 않아보입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 낮은 퀄리티와 작품성 이세계물만 판치는 내용은 이제 일본의 만화 애니는 한계가 보입니다 우리나라 문화가 주류로 점점 되어가고 그게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넷플릭스나 기타 OTT들 다시 일본애니메이션에 투자 엄청 하고 하고 터미네이터, 반지의 제왕 등 초거대IP도 일본이 리메이크해서 애니메이션 제작하고 있고 위에 애니메이터인지 하는분은 요즘 애니메이션을 안보나 봅니다 ㅋㅋ 귀멸의칼날, 주술회전 같은 애니메이션만 봐도 지금 세계에서 엄청나죠
이걸보다가 생각난게 옛날에 80년대쯤 일본 전대물이나 70년대 슈퍼로봇물 생각이 나는데 그당시는 컨셉이나 디자인이 좋았는데 어느 순간 자동차에서 변신하고 용자물같이 전대물도 그렇고 그렇게 되서 관심이 자연히 씩었는데 돌이켜 보니 아 이게 완구 회사들 입김때문에 7080시절 그 기조가 이어가지 못하고 이렇게 됐구나 싶더라구요 유아이나 이런애들이 자동차 이런걸 좋아하더라구요 완구가 그런게 주로 팔리니까 그쪽으로 맞추고 그러니 로봇물들이 그런식으로 이상하게? 되갔던 거 같습니다. 7080때의 로봇물이 자리잡지 못하고 겨우 건담 하나 살아남아서 재탕을 하고 버티고 있는데 저는 이런 문화들이 진짜 큰시장이고 보편성이 있다고 보고 그때의 감성으로 돌아가 다시 시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소망을 가지고 있어요. 아무튼 일본이 개발햇던 그러한 좋은 문화 상품들 로봇만화나 아이돌 전부 이런식으로 눈앞에 효율적 돈벌이에 집착하는 식으로 망해버렸는데 이러한 것을 그냥 흘러간 따위로 인식해버리고 간과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요즘 세대들이야 아예 이런 문화에 대한 개념이 없을텐데 그나마 기억하는 우리 세대라도 더늦기전에 다시 이것을 살려봤으면 하네요.
우리가 일본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미래의 한국모습이 현재일본이기때문이며 단순히 서브컬처에만 한정된게 아니죠...물론 주제는 서브컬처이니 관련된 의견을 말하자면 가면갈수록 우리나라역시 일본의 상업화와 비슷해져가거나 작품퀄리티가 떨어져가는모습을 보면 강건너 불구경할일이 아니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어렸을적 - 아이때는 아니고 10대 후반~20대초반 정도였을때, (애도 아니고) 다 큰 놈이 아직도 만화영화같은걸 보고있냐는 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당시의 일본 애니는 영상에서 언급된 에반게리온을 비롯, 그야말로 최절정기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영상 내용대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화가 아니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10년 20년 후의 게임도 비슷한 과정을 겪지만, 서브컬쳐 장르에 있어 이 "애들이나 즐기는 것"이라는 프레임이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는 그러한 핀잔에 "애들이나 보는것이 아니다" 라며, 애들용이 아닌 어른용 애니가 이렇게나 많다며 항변하고 싶었고, 실제로 그런 작품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에 대해 "발전하고 있다" 라고 느꼈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었고, 지금 이 영상을 보며 되돌아보니 그것이 "발전이 아닌 고립"으로 가는 과정이었던건가 싶습니다. 여담으로 국산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당시 막강하게 호령하고 있던 청소년~성인용을 피해 뽀로로, 티니핑같은 아동층 타겟으로 파고들었다는데, 그런 면에서는 영상에서 언급된 일본 서브컬쳐의 취약점같은 면에서는 조금 더 자유로운 편이라고 봐도 될까요?
애니메이션을 꽤 오래 봐왔는데 확실히 2000연대 유행한 모에 애니들은 패턴만 다를뿐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했었고 이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을 거의 안보게 되더군요. 요즘은 이세계물인것 같아서 참 아쉽지만 어쩔수가 없죠. 이세계물은 아니지만 던전밥이 꽤 괜찮은 성과를 보이니 이세계물에서도 밥하고 맛있게 먹는것이 눈에 많이 뛰는게 좀 거슬리기도 합니다.
@@지식공장장 80 90년대는 잘 안팔려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꽤 많았고 예술적인 연출과 상품을 팔기위한 장면이 공전해서 놀라웠고 꽤나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죠. 지금은 원작 만화의 인기를 입어 제작하는 좀 보신 주의가 있어서 그렇게는 못하겠죠. 90년대말의 선라이즈를 보면 카우보이 비밥, 무한의 리바이어스, 턴에이 건담이 거의 동시에 제작을 하던 때였죠.
한가위 이런선물 감사합니다 😆 사실 지식공장장님의 애니 리뷰보단 이런 사회현상 읽기가 더 마음에 듭니다 😅 아 이세계피크닉 아시는구나 ㅎㅎㅎ 참고영상보고 놀랐습니다 😆 진짜 과거에 비해서 지금 일본애니가 좀 그렇긴하죠 😅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는거 공감갑니다,,, 뭐랄까 애니는 많이 찍어내긴하는데,, 금방질린다고할까 일회용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는 느낌이 큽니다,,, 과연 지금방영하는 신작들이 10년후에도 기억될까요??? 예전에 그렇게 떠들석했던 애니인 로젠메이든과 리리컬 나노하도 이젠 진짜 그 시절 본사람만 아는 애니라 아무도 기억못하는데,, 그것보다도 영향력이 단순소모적인 지금 일본애니들은 뭐랄까 내년만되면 사그리다 잊혀지고 새로운신작들에 빠지는 일회성이 되버린 느낌이 듭니다 단순소모용이 된느낌,, 건담도 결국 새로운 ip개척 실패하고 또 다시 시드에 매달린거 보면,,, 농담아니고 조만간 포켓몬 무인편 리메이크도 나올것같습니다 ㅋㅋㅋ
제가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요즘에 좋은 작품들도 많다는 이야기도 하시는데... 사실 과거에는 작품 수준은 몰라도 벌어들이는 돈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했죠. 하지만 요즘엔 좋은 작품보다는 일회용 양산품이 더 많은 거 같아요. 물론 돈이 벌리니 하는 일이긴 할텐데... 그걸로 돈을 버는 것과 그걸로만 돈을 버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죠. 애니 리뷰도 사회현상 읽기와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나름 차별화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지식공장장 요즘도 좋은애니 많다라 ㅎㅎㅎ 많긴합니다 근데 금방소모되는게 문제라 아무리 노잼 파트라도 올해 귀칼과 최애의 아이 화제성과 인지도가 반토막 이상이 난걸보면,, 그 방영 초기에만 인기가 끝발날리고 다음에 새롭게 인기날리는 신작한테 밀리는 무슨 아이돌 시장 보는것같습니다,, 맞습니다 그걸로만 돈을 벌려는게 맞긴하죠 😅 실제로 관련상품이 아직까지도 잘나가는건 고전명작이니,,,
시청자도 나이를 먹을수록 성인 컨텐츠의 진면목을 깨닫게 되니까 어린이들의 편이 늘어나기 힘든 구조긴 한듯.회사랑 시청자 대부분이 서로 손에 손 잡고 과거 컨텐츠 재탕하다가 같이 멸망하는 길을 걷게 되는거려나.이런 방식의 시청자 취향 교체가 가장 잘 일어나는 장르중 하나가 미소녀 여러명 나오는 작품이라 모바일 게임도 우마무스메,뱅드림,프로세카,블루아카같은 게임이 잘 팔리고 애니쪽은 하렘물.거기서 한 스푼 더 얹으면 현실도피 키워드까지 얹어서 이세계 하렘물이 잘 팔리는걸지도 모르겠다.
어제 극장 갔더니 사람들이 옛날 같지 않더라구요. 영화 보고 나오면서 생각한게 한국영화도 내용이 비슷하고 재미가 없더라구요. CJ독과점이 처음에는 대규모 투자로 인해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CJ입맛에 맞는 영화만 만들어서 인지 다양성도 없고요. 고민할 시기가 온거 같습니다.
70년대. TV세대 입니다. 일본은 대부분 분야에서 넘사벽이였는데. MZ세대인 딸아이는 그닥 일본에 관심이 전자제품은 찾는 제품이. 없고 문화. 전분야에서도. 관심가는게. 없어보이더군요. 저를 닮아(?)만화.애니는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귀멸.진격.짱구.코난.지브리.요즘은. 하이큐에 푹. 빠져사네요. 그래서 슬램덩크를. 귄하니. 관심이. 없다고. 하하하.
좀 다른 이야기지만 방글라데시인 외노자로 한국 지방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더니만 한국 빨리빨리에 적응하고 한국어 잘하고 무슬림임에도 돼지고기, 삼겹살, 제육볶음, 순대 등등 즐겨먹고 소주 즐겨먹고 완전히 한국 사람 다 된 아저씨가 방송 나온 적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돌아가보니 지루해 미치겠거니와 한국은 지방 공장임에도 근처가 10여년동안 무지 달라지는데 방글라데시 서울인 다카임에도 여긴 10년넘도록 뭐 달라진 게 없더라.발전이 너무 없다 한국에서 야근하고 다치기도 하고 피땀흘려 억대 돈도 벌었더니만 방글라데시에서 20배 이상 값어치라 건물주되고 이제 가족들 먹고 살기도 문제없으니 한국에 귀화해버렸더군요. 한국말 잘하니 이제 공장에서 반장으로 승진하고 한국이 발전이 너무 빠르기도 하지만 저런 나라처럼 아예 사회적 변화도 없는 경우도 있던
콘솔 게임시장도 지금 위기상태라서 콘솔 1황이더라도 좌시할 문제는 아님. 콘솔판에서 지금 연 출시 AAA게임 수가 줄어드는 건 AAA 개발환경을 유지할 수 없을만큼 시장구조에 문제가 생겨서라서...그래서 게임사들이 라이브 서비스 게임쪽으로 계속 눈독 들이고 도전하는 중임. 그걸 노리고 소니도 중국 게임에 투자 많이 하고 있고... 지금 닌텐도가 그나마 IP파워가 있기 때문에 그걸로 게임외 오프라인 상품판매 등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팬층을 거느려서 타격이 덜한 상태.
제가 08학번입니다. 유년기부터 대학을 가기 직전의 사춘기와 입시 시절까지 저의 청소년기는 한국 자체 문화의 자립, 일본문화를 동경과 표절한 시기, 미국 문화를 선망하고 함께하고 싶었던 열망이 있었던 경계에 있었던 것 같아요. 20대를 거쳐 30대를 돌파하고 보니 결국 한국 특유의 문화가 자생하고 우뚝 섰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와 드라마 음악 예능은 이미 경지를 너머 자체 영역 구축에 올랐다고 봅니다. 게임과 애니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만... 물론 그걸 유지하고 성장시키는건 우리 나이세대 (지금 3,40대)의 과제인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다이나믹 코리아에 기대를 해봅니다. 여러 우려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해봅니다. 제조업도 문화도 그 외의 많은 것들도. '혁명... 혁명이 필요하다!' '통일... 통일이 필요하다!'
결국 한국의 서브컬쳐란 일본의 21세기 업그레이드 판인거죠. 일본의 산업이 침체한 부분을 비슷한 토양의 한국이 재발견한 겁니다. 그래서 한국은 처음부터 사춘기 이후가 타겟이고(어차피 출산율이 낮으니). 그 이전에는 반다이 완구나 닌텐도 스위치, 아님 아예 스마트폰으로 직행하는 어린 시절이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일본의 서브컬처가 몰락하기보다는 서브컬처 자체가 몰락해가는 중인 듯. 왠만한 서브컬처 소비국 중 선진국 반열들이 전부 고령화로 나아가고 있고 같은 현상을 답습하는 중이니까, 섬 전체(서브컬처 전체)가 가라앉는 와중에도 산 꼭대기(일본 서브컬처)는 여전히 산 꼭대기이듯이.
좀 나이드신 분들이 얘기하거나 글 써내려나는 걸 보면 그 시절 일본 서브컬쳐는 그냥 주류 그 자체 영향력이 어마 무시했단 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 많은데 지금은 속된 말로 통틀어서 "씹덕"이라고 치부해버리는 문화가 생겨났으니까요. 30년 된 건담이 프리모델이 아직도 잘 팔리고 고질라는 계속해서 리메이크 되고 에반게리온이 과거에 영광이 꺼지지 않고 아직도 회자되는 것보면 몰락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돈이 풀려서 코로나 기간에 잠깐 떠올랐다 정도?😊
여러가지를 생각해주는 좋은 영상을 잘 봤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단순히 남의 나라 일로 볼수없더군요. 1988년에 나온 백투더 퓨처 2에서 묘사된 미래 세계를 봐도 카페의 메뉴에 초밥이 나오고, 상사는 일본계인 점이나, 3편에서는 일제는 품질이 좋다는 대사가 나오는 걸 떠오르면, 80년대 당시 미국이 세계2위경제대국이였던 일본을 경계했을 만하더군요. 올림픽 대회을 포함한 국제 스포츠 대회의 몇몇 종목의 나라 순위를 보면 2-4년만에 순위가 크게 바뀌는 것처럼, 세상은 정말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하위권이였던 나라가 상위권에 순식간에 오르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이런 채널 보면 우리 나라가 얼마나 발전 했는지 알 수 있음 유투브를 통해서 객관적이고 세밀한 설명을 보고 어떻게 무엇이 왜 변화하고 못했는지 알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봐야 함 한국인들은 이제 공영 방송에서 정보를 얻고 믿기 보다 자기가 무얼 믿고 버려야 할지 정하고 있지만 일본이나 중국은 그렇지 않음 순전히 이것은 언론의 자유도나 국민들의 수준에 의해서 달라지는 것임
현재 변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나라는 지구에 미국과 우리나라 정도임. 중국이 변혁을 하다가 주저 앉았으니. 그러니 일본이 변혁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큰 위기가 닥치는 것은 아님.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은 크게 우려할 국가도 아니고 산업 주력 분야도 다름. 일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좀 걸리긴 한데, 아직 부품/소재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해 우위가 있으니 별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거임. 디지털화에서 일본이 밀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인 실려기 없는 것도 아니어서(일본에서 만든 앱이 국산 앱보다 확실이 뛰어남) 서서히 디지털화를 하면 되고,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기아차가 너무 치고 나가고 gm과 동맹을 할 정도라서 좀 우려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도요타가 단 시일 내 완전히 주저 앉을 상황도 아니기도 함. 서브 컬쳐 문화 측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가라면 그냥 유치원 수준이라서 일본에서는 변혁의 필요성을 못 느낄 거임.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문화 컨텐츠 수출 비용이 큼.... 게다가 k팝 가수 세대 노래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돈 회수가 안되는데 일본 컨텐츠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우려먹을수 있는 오리지날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음. 우리나라 넷플릭스에서 만든 드라마는 드라마 저작권 넷플이 투자했기때문에 넷플이 가져감. 나는 우리나라에서 유럽이 가난해지고 있다고 하는거 보는것도 웃김 우리나라보다 돈 잘벌고 출산율도 두 국가가 더 높은데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서민이 이재용 걱정하는거 보는거 같다.
지식공장장님이 나중에 추가할 거라고 보는데 무슨 일본 애니가 죄다 오탁구만 보고 하악하악거리는 애니나 게임만 만드는게 아니지않습니까? 의외겠지만 일본은 애니강국으로서도 괜히 들어간게 아닙니다.댓글들만 봐도 일본은 오탁구 애니만으로 뜬다 이렇게 보는 느낌인데 포켓몬스터나 도라에몽이 수십여년 지나도 질리게 나오는 게 이건 전연령 층에서 인기도 있듯이 일본이라고 전연령 장르가 없는게 아니죠 2000년대 송락현 씨가 쓴 일본 애니 책자에서도 일본하면 닥치고 오타쿠 애니만 본다라고 할거같은데 아니다. 당시 흥행작들을 보니 에반게리온이나 극히 일부만 빼고 일본 역대 애니 흥행작 다수 또한 전연령층 애니메이션들이었습니다. 일본은 110년이 넘는 오랜 애니 제작 역사를 가지고 있고 유튜브를 찾아봐도 1930년대 뭐 디즈니나 미국풍 작화를 고대로 베끼긴 해도 움직임이나 연출에서 당시 미국애니 못지않게 괜찮은 애니들이 있더군요..오랜 제작으로 인한 경험 그리고 일본 애니는 독립 애니 또한 무지 깁니다. 60년넘도록 자비로 돈벌어서 애니만들던, 상업성을 거부하여 대기업 투자나 애니 제작 참여를 질색하던 애니 장인들 도 은근히 많으며 이들이 큰 돈은 아니라도 이런 장르 애니팬들에게 전설이 되어 상도 받고 적어도 다음 작품 제작비라도 벌 정도로 흥행도 하죠 물론 대중적으로 보기에는 고역인 경우도 무지 많습니다만(오래전 월간 키노 지에서 저패니메이션 특선기사로 이렇게 알던 이들 중 쿠리 요지 감독 애니를 구해보고 .....................................................................................난해함,지루함,황당함 등등을 애니로도 느끼는구나 (해당애니는 1972년작인 기생충의 하룻밤입니다.영어 제목 The Midnight Parasites로 찾아보면 풀버젼도 찾아볼 수 있는데 으음... 20년도 더 전에 보고 ................) 물론, 2020년대 와서 이런 애니들 제작 정보나 여러 모로 잘 모르겠습니다만....타격이 가서 줄었는지 송락현이 본인이 일본 극장에서 90년대부터 직접 보러가서 느끼던 게 에반게리온을 극장에서 볼때 마스크와 모자 쓰고 얼굴감추고 오는 덕후도 있었지만 블랙잭 극장판 보러갈땐 놀랐던 게 중노년층들이 제법 많이 보러오던 거였다죠 이게 참 복잡한 느낌입니다. 카와모리 쇼지는 일본이 애니 강국이라고? 풉. 전체적으로 보면 애니를 우습게 본다라고 키노에서 하던 인터뷰랑 다른 모습같기도 하고
최근 두드러지게 이런모습이 보이고 있는게 과거작품의 리메이크에서 보이는데, 소비 문화라는것 자체는 성장하고 있지만 그게 일본의 서브컬처로 가지 않고 점점 줄고 있다. 파이가 줄고 있으니 과감한 시도는 점점 없어지고, 실패가 없는 투자에만 집중되는게 양산형 원작을 애니화하는 부분에서 20~30년 전부터 보이고 있는고.. 이걸 넘어서 최근에는 과거 인기작의 리메이크만 주구장창 나오고있음.. 이는 10대 신규 서브컬처 소비층 유입이 줄고 기존 서브컬처 소비자는 나이만 먹어서 과거의 영광에 빠져있기 때문임.. 고정적인 소비층이 아직 살아 있으니 앞으로 수십년은 망하지는 않겠지만 더이상의 성장은 없을거라 봄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 라는 말은 일본의 경우에 딱 어울림. 버블 시절에 구축해 놓은 기반이 지금도 먹여살리는 중. 서브컬쳐도 옛날같지 않다고 하는데 사실 고도성장기 특유의 ‘활기’가 없다는 거지 옛날보다 사정은 더 나아짐. 대표적 서브컬쳐인 만화, 애니, 게임, 캐릭터 산업에서는 세계 1황 미국을 제외하면 애초에 일본만한 파워 가진 나라가 없으니 위기를 말하기도 뭣함. 바꿔 말하면 일본 버블 정도 부자 못해본 나라는 2대만 갈지 1대로 끝날지;
JongHo Park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 지식공장장 멤버십 링크
www.youtube.com/@지식공장장/join
◆ 지식공장장 정보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 서브채널: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th-cam.com/channels/S4Fo217cSqGNTgOhi1IVIA.html
진짜 경제흐름이 시장과함께 보이는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본의 도시간 소득격차... 센티멘탈 그래피티가 떠오르게 만드는 ㅋㅋㅋㅋ
한국도 일본의 안좋은점을 그대로 따라간다는게 참 답답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걸 해결하려고 들지 않죠 설명을보니 지금 한국이 일본 버블경제가 터지기 직전의 상황이네요 주식과 부동산의 상승 애니메이션 만화책 시장의 양지화 일본과 다른점은 한국 내수시장이 일본만큼 풍부하지 않아서 상품을 해외 수출을 기본적으로 염두해두고 생산해 낸다는건데 그게 한국 미래의 돌파구가 되어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상황이겠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오히려 여태까지 버블이 터지지 않아 안으로는 곪아들어간 게 문제라고 봅니다. 한 번은 터졌어야 했는데, 아무도 책임지고 싶지 않으니까 고름을 짜낼 생각은 안 하고 그저 버블에 조그마한 바람구멍 낼 방법만 찾는...
@@deadslow4885공감합니다 아무도 해결을 안하려는게 더 큰 문재죠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과거 일본의 버블이 터지기전 상황을 되짚어 보고 버블이붕괴는 상황이 왔을때 대비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기업은 돈이 안되는 것에도 투자해야 한다. 정말 와닿네요.
80~90년대 일본 애니가 정말 제대로였죠. 그 다양성. 90~2000년대에는 게임의 다양성이 미쳤고..
라떼는...
@@로맨틱뽀이-k9b 라때는 할수는 있지만 그시절에는 그렇게 할수 있는 분위기였죠.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오리지널 창작이 많았고 지금은 시도도 못하는 일을 벌였다는거죠. 게임은 인디가 아니고서는 트리플 A스튜디오가 도전을 할수가 있는게 아니게 되어버렸죠.
한국 아이돌 시장도 점점 팬덤위주로만 재편된다고 하더라고요 언젠가 일본의 실패를 답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팬덤이 잘 팔려서일텐데... 과거 전성기 시절 비교하면 좀 안타깝긴 합니다.
좀 다른 점은 내수 시장이 일본과 다르게 좋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들은 해외 시장에 적극적이다?가 좀 다르면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중간층은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상황이니 참 어렵네요.
일본 서브컬처가 위험한 상태라는 것은 지금 더욱 활발해진 리메이크 열풍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런데 저는 이것을 서브컬쳐 산업 스스로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자본주의의 가장 큰 위기는 부가 한쪽에 몰릴 때 일어난다."는 말씀처럼 결국 중산층이 줄어들고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해지면서 기호상품인 서브컬쳐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먹고 살기 힘들면 취미와 기호품부터 줄일 수 밖에 없으니 설령 업계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다수의 좋은 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상황이 개선되진 않겠지요. 그러면 기업은 비용을 줄이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고 자연스레 리메이크와 복각이라는 지점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서브컬쳐 시장도 한 국가라는 시스템의 일부인 만큼, 그 시장의 소비자인 시민의 삶이 나아져야만 같이 살아날 수 있겠죠. 그렇게 보면 서브컬쳐 시장의 문제 또한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한 부분일 뿐이네요.
+12:50 에 '이 충격' 이란 게 무엇을 뜻하는 것이죠?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할 때마다 요즘 일본 문화가 대단한데 뭔 이야기냐...하는 반응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한창 전성기때는 글로벌에서 잘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제패를 바라보고, 내수시장만으로도 엄청나게 벌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런 나라에서 애니메이터가 돈이 안된다고 기피하는 상황이 된 건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즉 기업이 미래 소비자에게 투자를 안한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리메이크도 비슷한 흐름이라고 봅니다. 너무 리메이크만 하다보면 신작풀이 줄어들거든요.
@@지식공장장 확실히 기업들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타쿠를 노린다는 손쉬운 선택을 한 결과 서브컬쳐가 대중들과 멀어지게 되버렸으니까요. 일본 서브컬쳐가 그 규모와 위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브컬쳐로 남은 이유겠지요.
요즘 일본 신작 애니 보면 수십편이 쏟아져 나와도 죄다 이세계물이랑 어디서 본듯한 러브 코메디 밖에 안보이던데.
그나마도 오리지널은 거의 없고 만화나 라노벨 원작..
뜬금없이 한국의 모게임회사가 떠오르네요. "돈이 될까?"
돈이 될까...가 사실은 돈이 되는 것만...이란 뜻이니 말이 나오는 듯 합니다.
한국은 영화같은 극히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일본보다 답이 없는 상태다. 일본은 충분한 자생력과 규모를 갖춘 인디 시장 같은게 존재해서 꾸준히 조금씩 새로운 시도가 등장하지만 한국은 서브컬쳐마저도 그 시장의 메인스트림처럼 취급되어 다양성이 살아남을 수 없지. 유행과 안정적 수익이라는 기치 아래 모든 공장에서 계속 똑같은 양산형 상품을 뽑아내게 된다.
넷플릭스는 뭔데?
저도 전직 애니메이터였고 일본 만화와 애니를 동경하며 살았습니다
블랙라군 시간을달리는 소녀 클레이모어 게드전기 케모노즈메 등등 하청일을 하기도했었구요
지금 일본 만화 애니 시장은 예전같지 않아보입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 낮은 퀄리티와 작품성 이세계물만 판치는 내용은 이제 일본의 만화 애니는 한계가 보입니다
우리나라 문화가 주류로 점점 되어가고 그게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고 봅니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도 이미 넘사벽입니다만... 반대로 일본은 애니만 잘나가죠;;
일본 애니도 이세계물 양산형이 된지 오래 됐어요
문화예술계 90% 이상이 좌파임.
감성 문화 이용해ㅜ선동질핳 생각뿐이라 그럼 ㅇㅇ
일제강점기 배경으로 한 것만 보셈 그냥 졸라 저질임
지금 넷플릭스나 기타 OTT들 다시 일본애니메이션에 투자 엄청 하고 하고
터미네이터, 반지의 제왕 등 초거대IP도 일본이 리메이크해서 애니메이션 제작하고 있고
위에 애니메이터인지 하는분은 요즘 애니메이션을 안보나 봅니다 ㅋㅋ
귀멸의칼날, 주술회전 같은 애니메이션만 봐도 지금 세계에서 엄청나죠
늘 영상 주제도 정말 저한테는 관심있고 흥미있는 주제이고 내용도 심도 있고 전문적이여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ongHo Park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걸보다가 생각난게 옛날에 80년대쯤 일본 전대물이나 70년대 슈퍼로봇물 생각이 나는데 그당시는 컨셉이나 디자인이 좋았는데 어느 순간 자동차에서 변신하고 용자물같이 전대물도 그렇고 그렇게 되서 관심이 자연히 씩었는데
돌이켜 보니 아 이게 완구 회사들 입김때문에 7080시절 그 기조가 이어가지 못하고 이렇게 됐구나 싶더라구요
유아이나 이런애들이 자동차 이런걸 좋아하더라구요
완구가 그런게 주로 팔리니까 그쪽으로 맞추고 그러니 로봇물들이 그런식으로 이상하게? 되갔던 거 같습니다.
7080때의 로봇물이 자리잡지 못하고 겨우 건담 하나 살아남아서 재탕을 하고 버티고 있는데
저는 이런 문화들이 진짜 큰시장이고 보편성이 있다고 보고 그때의 감성으로 돌아가 다시 시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소망을 가지고 있어요.
아무튼 일본이 개발햇던 그러한 좋은 문화 상품들 로봇만화나 아이돌 전부 이런식으로 눈앞에 효율적 돈벌이에 집착하는 식으로 망해버렸는데
이러한 것을 그냥 흘러간 따위로 인식해버리고 간과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요즘 세대들이야 아예 이런 문화에 대한 개념이 없을텐데
그나마 기억하는 우리 세대라도 더늦기전에 다시 이것을 살려봤으면 하네요.
이후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노트 등을 보면 80년대 중반, 스폰서들이 대기업으로 상장하면서 요구가 까다로워 졌다...로 추정됩니다. 그때 감성을 지금 살리지 못하는게 안타깝긴 하네요.
우리가 일본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미래의 한국모습이 현재일본이기때문이며 단순히 서브컬처에만 한정된게 아니죠...물론 주제는 서브컬처이니 관련된 의견을 말하자면 가면갈수록 우리나라역시 일본의 상업화와 비슷해져가거나 작품퀄리티가 떨어져가는모습을 보면 강건너 불구경할일이 아니죠...
아이러니하게도 ㅋㅋ 님 그거 20년전부터 하는말이고 요즘은 초딩들도압니다 뭔 대단한건말하는거처럼 아이러니하게도 이러세요 ㅋㅋ 오그라드네
와 너무 내용이 좋네요. 수준도 매우 높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어렸을적 - 아이때는 아니고 10대 후반~20대초반 정도였을때, (애도 아니고) 다 큰 놈이 아직도 만화영화같은걸 보고있냐는 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당시의 일본 애니는 영상에서 언급된 에반게리온을 비롯, 그야말로 최절정기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영상 내용대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화가 아니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10년 20년 후의 게임도 비슷한 과정을 겪지만, 서브컬쳐 장르에 있어 이 "애들이나 즐기는 것"이라는 프레임이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는 그러한 핀잔에 "애들이나 보는것이 아니다" 라며, 애들용이 아닌 어른용 애니가 이렇게나 많다며 항변하고 싶었고, 실제로 그런 작품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에 대해 "발전하고 있다" 라고 느꼈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었고, 지금 이 영상을 보며 되돌아보니 그것이 "발전이 아닌 고립"으로 가는 과정이었던건가 싶습니다.
여담으로 국산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당시 막강하게 호령하고 있던 청소년~성인용을 피해 뽀로로, 티니핑같은 아동층 타겟으로 파고들었다는데, 그런 면에서는 영상에서 언급된 일본 서브컬쳐의 취약점같은 면에서는 조금 더 자유로운 편이라고 봐도 될까요?
애니메이션을 꽤 오래 봐왔는데 확실히 2000연대 유행한 모에 애니들은 패턴만 다를뿐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했었고 이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을 거의 안보게 되더군요. 요즘은 이세계물인것 같아서 참 아쉽지만 어쩔수가 없죠. 이세계물은 아니지만 던전밥이 꽤 괜찮은 성과를 보이니 이세계물에서도 밥하고 맛있게 먹는것이 눈에 많이 뛰는게 좀 거슬리기도 합니다.
그렇죠. 요즘 일본 애니가 잘 나간다고는 하지만 과거의 다양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새로운 장르를 하기 위해 모든 걸 다 하던 시절이었죠.
@@지식공장장 80 90년대는 잘 안팔려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꽤 많았고 예술적인 연출과 상품을 팔기위한 장면이 공전해서 놀라웠고 꽤나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죠. 지금은 원작 만화의 인기를 입어 제작하는 좀 보신 주의가 있어서 그렇게는 못하겠죠. 90년대말의 선라이즈를 보면 카우보이 비밥, 무한의 리바이어스, 턴에이 건담이 거의 동시에 제작을 하던 때였죠.
카우보이 비밥 감독이 2000년대에 하던 말이 딱 이거였죠.일본은 모에 애니만 가득하다고
@@Video-hr2ig 모에가 정말 많이 팔렸으니깐요. 이시절쯤에 메카닉을 다룬 애니가 정말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고서는 기존 ip 정도와 반다이가 제작을 하질 않으면 아예 제작 시도도 못했다고 봐야죠. 그시절에 강철의 연금술사 정도만 봤어요.
한가위 이런선물 감사합니다 😆
사실 지식공장장님의 애니 리뷰보단 이런 사회현상 읽기가 더 마음에 듭니다 😅
아 이세계피크닉 아시는구나 ㅎㅎㅎ 참고영상보고 놀랐습니다 😆
진짜 과거에 비해서 지금 일본애니가 좀 그렇긴하죠 😅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는거 공감갑니다,,,
뭐랄까 애니는 많이 찍어내긴하는데,, 금방질린다고할까 일회용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는 느낌이 큽니다,,,
과연 지금방영하는 신작들이 10년후에도 기억될까요???
예전에 그렇게 떠들석했던 애니인 로젠메이든과 리리컬 나노하도 이젠 진짜 그 시절 본사람만 아는 애니라 아무도 기억못하는데,,
그것보다도 영향력이 단순소모적인 지금 일본애니들은 뭐랄까 내년만되면 사그리다 잊혀지고 새로운신작들에 빠지는 일회성이 되버린 느낌이 듭니다 단순소모용이 된느낌,, 건담도 결국 새로운 ip개척 실패하고 또 다시 시드에 매달린거 보면,,,
농담아니고 조만간 포켓몬 무인편 리메이크도 나올것같습니다 ㅋㅋㅋ
제가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요즘에 좋은 작품들도 많다는 이야기도 하시는데... 사실 과거에는 작품 수준은 몰라도 벌어들이는 돈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했죠. 하지만 요즘엔 좋은 작품보다는 일회용 양산품이 더 많은 거 같아요. 물론 돈이 벌리니 하는 일이긴 할텐데... 그걸로 돈을 버는 것과 그걸로만 돈을 버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죠.
애니 리뷰도 사회현상 읽기와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나름 차별화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지식공장장 요즘도 좋은애니 많다라 ㅎㅎㅎ 많긴합니다
근데 금방소모되는게 문제라 아무리 노잼 파트라도 올해 귀칼과 최애의 아이 화제성과 인지도가 반토막 이상이 난걸보면,, 그 방영 초기에만 인기가 끝발날리고 다음에 새롭게 인기날리는 신작한테 밀리는 무슨 아이돌 시장 보는것같습니다,, 맞습니다 그걸로만 돈을 벌려는게 맞긴하죠 😅 실제로 관련상품이 아직까지도 잘나가는건 고전명작이니,,,
연소자 표현 정말 오랜만이네요...이정도 영상이면 일문과 전공수업에 쓰여도 될정도네요. 40대 일문과졸 만화가 지망생이었는데..많은걸 깨닫고...수준에 놀랍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요즘은 잘 안 쓰네요^^. 전 만화 잘그리시는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그림 재주가 있으면 영상제작때도...
한국 연소자들을 사로잡은 티니핑 한잔해.. (지갑은 부모님이 열지만..ㅠㅠ)
결국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위한 도전보단 이미 확보된 고객을 잡기위한 리메이크 홍수가 일어난 거군요ㅠㅠ 자꾸 우리의 추억을 더럽히지 말아줘 추억은 추억일뿐인데..
실례합니다만 2:50에 사용하신 가족그림은 직접 그리신건가요? 아니면 어떤 툴이 있는건가요? ^^
이라스토야라고 해서 이런 일러스트를 완전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결론 : 애들 코묻은 돈을 털수있는 컨텐츠에 투자하지 않으면 서브컬쳐의 미래는 없다
새로운 세대에 맞춘 새로운 컨텐츠가 계속 생산이 되어야 한다는 거겠죠.
자본주의 속성으로 지갑을 여는 기존의 매니아를 타겟으로 하는 사골 우려먹기만 계속 나오는 것이 결국 전체 시장이 폐쇄적이 되어서 서서히 고사한다는 겁니다.
생각해보니, 4차 일본문화 개방이 2003년 9월 16일에 애니메이션과 제이팝 그리고 게임부문쪽부터 완전 선행 개방한 일화가 있었을 줄이야~!!!
추석에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게임이 애니메이션이랑 비교하기에 범위가 너무 넓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쨌든 게임도 서브컬처의 물결이 엄청 크게 왔고, 대한민국에서 최근에 과도한 규제에 대해 헌법소원까지 간 상황인데, 우리에게 그것이 가진것의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면 좋을꺼 같네요.
헌법소원은 정말 대단하죠. 20만여명이 신청인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의 서브컬처시장도 어마어마한게 아닌가 합니다.
@@지식공장장 영상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웹툰….ㅜㅜ
요새 쇼츠로 소개하는 웹툰들 보면 이게 일본 라노베 시장과 다른 게 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자도 나이를 먹을수록 성인 컨텐츠의 진면목을 깨닫게 되니까 어린이들의 편이 늘어나기 힘든 구조긴 한듯.회사랑 시청자 대부분이 서로 손에 손 잡고 과거 컨텐츠 재탕하다가 같이 멸망하는 길을 걷게 되는거려나.이런 방식의 시청자 취향 교체가 가장 잘 일어나는 장르중 하나가 미소녀 여러명 나오는 작품이라 모바일 게임도 우마무스메,뱅드림,프로세카,블루아카같은 게임이 잘 팔리고 애니쪽은 하렘물.거기서 한 스푼 더 얹으면 현실도피 키워드까지 얹어서 이세계 하렘물이 잘 팔리는걸지도 모르겠다.
엇 10만이 넘었네요!! 축하드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어제 극장 갔더니 사람들이 옛날 같지 않더라구요. 영화 보고 나오면서 생각한게 한국영화도 내용이 비슷하고 재미가 없더라구요. CJ독과점이 처음에는 대규모 투자로 인해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CJ입맛에 맞는 영화만 만들어서 인지 다양성도 없고요. 고민할 시기가 온거 같습니다.
한국 영화계가 많이 죽긴 죽었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 '파묘'떠올리면 아직 괜찮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70년대. TV세대 입니다. 일본은 대부분 분야에서 넘사벽이였는데. MZ세대인 딸아이는 그닥 일본에 관심이 전자제품은 찾는 제품이. 없고 문화. 전분야에서도. 관심가는게. 없어보이더군요. 저를 닮아(?)만화.애니는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귀멸.진격.짱구.코난.지브리.요즘은. 하이큐에 푹. 빠져사네요. 그래서 슬램덩크를. 귄하니. 관심이. 없다고. 하하하.
으음... 따님이면 농구를 같이 할 수도 없고... 서태웅, 정대만은 취향이 아니려나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서브컬쳐에 대해 심층 분석한 내용을 편하게 유튜브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한국 내에서도 서브컬쳐는 주류가 아니지만 이런 내용은 책으로 나와 보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게다가 작가님 책은 모두 좋았거든요^^
아, 책도 봐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게 무서운 거죠 한국은 아마도 일본의 전철을 반면교사 하지 않을거 같네요 일본을 걱정하지 말고 대한민국 미래가 더 걱정되는 상황 이라는걸 명심했으면 합니다
뭐랄까. 이미 역사책의 한 구절처럼 미묘하게, 거시적으로 닮았습니다. 결정론 처럼 피할 수 없는 것 처럼
지름신 파산신 망각신 지름신....
이미 일본 국민소득 넘었는데요 뭘 😉
@@LexiHamilton-zp6tb저출산, 자살율, 고령화 속도도 일본을 넘었으니 문제지
@@LexiHamilton-zp6tb저출산 고령화 속도 ㅈ ㅏ.살율도 일본을 넘었으니 문제지 ㅋㅋ
추석특선 감사합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방글라데시인 외노자로 한국 지방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더니만
한국 빨리빨리에 적응하고 한국어 잘하고 무슬림임에도 돼지고기, 삼겹살, 제육볶음, 순대 등등 즐겨먹고
소주 즐겨먹고 완전히 한국 사람 다 된 아저씨가 방송 나온 적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돌아가보니 지루해 미치겠거니와 한국은 지방 공장임에도 근처가 10여년동안 무지 달라지는데
방글라데시 서울인 다카임에도 여긴 10년넘도록 뭐 달라진 게 없더라.발전이 너무 없다
한국에서 야근하고 다치기도 하고 피땀흘려 억대 돈도 벌었더니만 방글라데시에서 20배 이상 값어치라 건물주되고
이제 가족들 먹고 살기도 문제없으니 한국에 귀화해버렸더군요. 한국말 잘하니 이제 공장에서 반장으로 승진하고
한국이 발전이 너무 빠르기도 하지만 저런 나라처럼 아예 사회적 변화도 없는 경우도 있던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지식공장장님도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2011-2015까지 3,4년 돈 벌어본 결과...
결혼만 아니면 한국을 정말 떠나고 싶었다...
.. 지금도 아내랑 같이 넘어가고 싶은데 이젠 삶에 치여 새롭게 도전못하겠다..
결국 망한 한국에서 죽게되겠지..
소니와 마소가 게임시장에서 자멸하고 있는 와중에 닌텐도만 전세계 게임시장 1황이 되려는건 서브컬쳐와는 별개의 얘기일까요?
닌텐도가 1황이라니요? 콘솔시장 자체가 생각보다는 게임시장 전체 파이에서 엄청 크지 않는데요
텐센트가 1등입니다 닌텐도는 pc에도 모바일에도 나가지 않으니까 그런것도 있겠지만ㅎ 닌텐도의 전략은 대단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닌텐도가 대단하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1황...이라는게 존재한다면 텐센트입니다. 압도적이죠.
콘솔로 한정한다면 닌탠도지만 게임 전체를 말한다며누닥치고 탄샌트입니다.
콘솔 게임시장도 지금 위기상태라서 콘솔 1황이더라도 좌시할 문제는 아님.
콘솔판에서 지금 연 출시 AAA게임 수가 줄어드는 건 AAA 개발환경을 유지할 수 없을만큼 시장구조에 문제가 생겨서라서...그래서 게임사들이 라이브 서비스 게임쪽으로 계속 눈독 들이고 도전하는 중임.
그걸 노리고 소니도 중국 게임에 투자 많이 하고 있고...
지금 닌텐도가 그나마 IP파워가 있기 때문에 그걸로 게임외 오프라인 상품판매 등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팬층을 거느려서 타격이 덜한 상태.
알고싶었던 서브컬쳐의 역사 배워갑니다~
다시 말하면 전세계 40,50대는 인류 역사상 최고 최대의 문화적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이씨불... 한정판만 비싸게 늘어난 이유가 이거였구나
역시 아시아가 전통적으로 노동력을 쥐어짜는군요 ...
감사합니다
실상 일본에 뿌리를 둔 문화가. 걸그룹. 트롯.
이래서 요즘 애니들이 화수가 짧고 심야에 tv편성되는 게 대부분일 만도 하군요.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08학번입니다.
유년기부터 대학을 가기 직전의 사춘기와 입시 시절까지 저의 청소년기는 한국 자체 문화의 자립, 일본문화를 동경과 표절한 시기, 미국 문화를 선망하고 함께하고 싶었던 열망이 있었던 경계에 있었던 것 같아요.
20대를 거쳐 30대를 돌파하고 보니 결국 한국 특유의 문화가 자생하고 우뚝 섰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와 드라마 음악 예능은 이미 경지를 너머 자체 영역 구축에 올랐다고 봅니다. 게임과 애니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만...
물론 그걸 유지하고 성장시키는건 우리 나이세대 (지금 3,40대)의 과제인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다이나믹 코리아에 기대를 해봅니다.
여러 우려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해봅니다.
제조업도 문화도 그 외의 많은 것들도.
'혁명... 혁명이 필요하다!'
'통일... 통일이 필요하다!'
연휴에 고봉밥 영상이라니! 감사합니다.
부동산에 몰리다가 거품 붕괴
한국도 그대로 따라갈 듯
용돈 같은 추석 선물을 이렇게 주시다니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브컬처를 27분만에 담아내려고 하니 생략되기도하고 제작자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길더라도 좀 나눠서 하는게 어땟을까 아쉽네요
이 영상은 예전에 나눠서 했던 영상을 통합한 통합편 영상입니다.
두근두근 비밀친구 제작위원회...@@
결국 한국의 서브컬쳐란 일본의 21세기 업그레이드 판인거죠. 일본의 산업이 침체한 부분을 비슷한 토양의 한국이 재발견한 겁니다. 그래서 한국은 처음부터 사춘기 이후가 타겟이고(어차피 출산율이 낮으니). 그 이전에는 반다이 완구나 닌텐도 스위치, 아님 아예 스마트폰으로 직행하는 어린 시절이 있게 되는 거 같아요.
몰락한적이 없지않나
일본의 서브컬처가 몰락하기보다는 서브컬처 자체가 몰락해가는 중인 듯.
왠만한 서브컬처 소비국 중 선진국 반열들이 전부 고령화로 나아가고 있고 같은 현상을 답습하는 중이니까, 섬 전체(서브컬처 전체)가 가라앉는 와중에도 산 꼭대기(일본 서브컬처)는 여전히 산 꼭대기이듯이.
좀 나이드신 분들이 얘기하거나 글 써내려나는 걸 보면 그 시절 일본 서브컬쳐는 그냥 주류 그 자체 영향력이 어마 무시했단 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 많은데 지금은 속된 말로 통틀어서 "씹덕"이라고 치부해버리는 문화가 생겨났으니까요. 30년 된 건담이 프리모델이 아직도 잘 팔리고 고질라는 계속해서 리메이크 되고 에반게리온이 과거에 영광이 꺼지지 않고 아직도 회자되는 것보면 몰락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돈이 풀려서 코로나 기간에 잠깐 떠올랐다 정도?😊
진짜 양질의 컨텐츠다
여러가지를 생각해주는 좋은 영상을 잘 봤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단순히 남의 나라 일로 볼수없더군요.
1988년에 나온 백투더 퓨처 2에서 묘사된 미래 세계를 봐도 카페의 메뉴에 초밥이 나오고, 상사는 일본계인 점이나, 3편에서는 일제는 품질이 좋다는 대사가 나오는 걸 떠오르면, 80년대 당시 미국이 세계2위경제대국이였던 일본을 경계했을 만하더군요.
올림픽 대회을 포함한 국제 스포츠 대회의 몇몇 종목의 나라 순위를 보면 2-4년만에 순위가 크게 바뀌는 것처럼, 세상은 정말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하위권이였던 나라가 상위권에 순식간에 오르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그렇죠. 당시 일본의 파워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엄청났는데 그걸 잘 보여주는 영화 중 하나죠. 또 하나는 다이하드 1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0년대 할리우드 영화에서 중공몽 보면 참.........
영상 잘봤습니다 깊이가 대단하시네요 몰랐던 것도 많이배워갑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이런 채널 보면 우리 나라가 얼마나 발전 했는지 알 수 있음 유투브를 통해서 객관적이고 세밀한 설명을 보고 어떻게 무엇이 왜 변화하고 못했는지 알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봐야 함 한국인들은 이제 공영 방송에서 정보를 얻고 믿기 보다 자기가 무얼 믿고 버려야 할지 정하고 있지만 일본이나 중국은 그렇지 않음 순전히 이것은 언론의 자유도나 국민들의 수준에 의해서 달라지는 것임
정확히는 일본은 사회 이슈에 관심이 없고 중국은 관심을 가지면 큰일이 나니 어쩔수 없음.
근대 한국은 오히려 이슈에 관심을 너무 크게 가져 자기가 믿는게 무조건 옳다고 착각하니 사회 갈등이 매우 심해짐.
서브컬쳐가 오타쿠 문화라고 무시하기엔 포켓몬 ip 하나가 BTS 케이팝 케이드라마 영화 누적 해외 매출 합친거보다 많음
뭐든지 한번 팍 망해봐야 정신차리는데 그 교훈을 가지고 다시 못기어올라오는것도 있으니 이를 어쩌면 좋나
일본도 버블터지고 정신차리나 싶지만 아직도 미끌미끌한 느낌을 못벗어남 하던대로 하던게 역사도 있고 안정성도 있지만 변혁은 오지 않으니....
현재 변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나라는 지구에 미국과 우리나라 정도임. 중국이 변혁을 하다가 주저 앉았으니. 그러니 일본이 변혁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큰 위기가 닥치는 것은 아님.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은 크게 우려할 국가도 아니고 산업 주력 분야도 다름. 일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좀 걸리긴 한데, 아직 부품/소재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해 우위가 있으니 별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거임. 디지털화에서 일본이 밀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인 실려기 없는 것도 아니어서(일본에서 만든 앱이 국산 앱보다 확실이 뛰어남) 서서히 디지털화를 하면 되고,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기아차가 너무 치고 나가고 gm과 동맹을 할 정도라서 좀 우려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도요타가 단 시일 내 완전히 주저 앉을 상황도 아니기도 함. 서브 컬쳐 문화 측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가라면 그냥 유치원 수준이라서 일본에서는 변혁의 필요성을 못 느낄 거임.
@@johnbillon7757헛소리. 일본 앱들이 뭔가 있다는듯이 이야기하시네
우리나란 그 타개책이... 티니핑 시리즈인가??
이것도 한정이 있을수 밖에 없죠. 이런식의 장르가 다양하게 많으면 타개책이죠.
잘봤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문화 컨텐츠 수출 비용이 큼.... 게다가 k팝 가수 세대 노래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돈 회수가 안되는데 일본 컨텐츠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우려먹을수 있는 오리지날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음. 우리나라 넷플릭스에서 만든 드라마는 드라마 저작권 넷플이 투자했기때문에 넷플이 가져감. 나는 우리나라에서 유럽이 가난해지고 있다고 하는거 보는것도 웃김 우리나라보다 돈 잘벌고 출산율도 두 국가가 더 높은데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서민이 이재용 걱정하는거 보는거 같다.
친일파냐
@@tcrslchar7087 객관적 사실에 친일파라고 하는걸보면 조선인이세요???
일단 크긴 큰데 이게 뭐라고 해야할까. 쿨저팬이라고 일본 정부가 돈들여가면서 홍보를 하고 별 짓거리를 하는 거 보면 ㅡ, ㅡ??
중추가절🍃🍂🍁한가위🌕
가족분들과 행복하시고❤️화목한🌟
명절🧧추석 즐기시고, 보내세요~~!!!
추석특집인기요 ㅎㅎ 잘 보았습니다!
공장장님의 영상을 보면 제 노스텔지아를 자극해서 가슴이 짠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영상은 최고입니다만
최신 이야기도 기회가 되면 해보겠습니다. ^^
지식공장장님이 나중에 추가할 거라고 보는데 무슨 일본 애니가 죄다 오탁구만 보고 하악하악거리는 애니나 게임만 만드는게 아니지않습니까?
의외겠지만 일본은 애니강국으로서도 괜히 들어간게 아닙니다.댓글들만 봐도 일본은 오탁구 애니만으로 뜬다 이렇게 보는 느낌인데
포켓몬스터나 도라에몽이 수십여년 지나도 질리게 나오는 게 이건 전연령 층에서 인기도 있듯이 일본이라고 전연령 장르가 없는게 아니죠
2000년대 송락현 씨가 쓴 일본 애니 책자에서도 일본하면 닥치고 오타쿠 애니만 본다라고 할거같은데 아니다.
당시 흥행작들을 보니
에반게리온이나 극히 일부만 빼고 일본 역대 애니 흥행작 다수 또한 전연령층 애니메이션들이었습니다.
일본은 110년이 넘는 오랜 애니 제작 역사를 가지고 있고 유튜브를 찾아봐도 1930년대 뭐 디즈니나 미국풍 작화를 고대로 베끼긴 해도
움직임이나 연출에서 당시 미국애니 못지않게 괜찮은 애니들이 있더군요..오랜 제작으로 인한 경험
그리고 일본 애니는 독립 애니 또한 무지 깁니다. 60년넘도록 자비로 돈벌어서 애니만들던, 상업성을 거부하여 대기업 투자나 애니 제작 참여를 질색하던 애니 장인들
도 은근히 많으며 이들이 큰 돈은 아니라도 이런 장르 애니팬들에게 전설이 되어 상도 받고 적어도 다음 작품 제작비라도 벌 정도로 흥행도 하죠
물론 대중적으로 보기에는 고역인 경우도 무지 많습니다만(오래전 월간 키노 지에서 저패니메이션 특선기사로 이렇게 알던 이들 중 쿠리 요지 감독 애니를
구해보고 .....................................................................................난해함,지루함,황당함 등등을 애니로도 느끼는구나
(해당애니는 1972년작인 기생충의 하룻밤입니다.영어 제목 The Midnight Parasites로 찾아보면 풀버젼도 찾아볼 수 있는데 으음...
20년도 더 전에 보고 ................)
물론, 2020년대 와서 이런 애니들 제작 정보나 여러 모로 잘 모르겠습니다만....타격이 가서 줄었는지
송락현이 본인이 일본 극장에서 90년대부터 직접 보러가서 느끼던 게 에반게리온을 극장에서 볼때 마스크와 모자 쓰고 얼굴감추고 오는 덕후도 있었지만
블랙잭 극장판 보러갈땐 놀랐던 게 중노년층들이 제법 많이 보러오던 거였다죠
이게 참 복잡한 느낌입니다. 카와모리 쇼지는 일본이 애니 강국이라고? 풉.
전체적으로 보면 애니를 우습게 본다라고 키노에서 하던 인터뷰랑 다른 모습같기도 하고
중간에 카우보이 비밥있었음. 카우보이 비밥만한게 있으면 완전무적에 끄떡없겠지만, 이세계 라노벨같은 쓰레기들이 몰락의 원흉이 된거 같습니다.
서브컬쳐이젠 갈라파고스다
지상파 예능을 유재석이 독점하는 나라에서
일본 서브컬처를 비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문화 억까하기전에 제에~발 자신부터 들여다보자!!
와우 배우신 분 ~ 일본 전공자이신가요??
콘텐츠의 퀄리티가 후들후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도 일본 만화, 게임계가 세계를 지배하고있는데
희안하리만치 만화에 관해선 세계적으로 도전을 하지않음
영화나 드라마 게임은 각나라가 기를사고 덤비는데 만화 애니는 그러질않아
ㄴㄴ 만화는 잘 모른다만 게임쪽은 과거와 비교해서 일본의 비중은 줄어들었고 이제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은 어울리지않음
일본산 게임에 유 무형의 어드벤티지가 붙어버링 정도로 잘 나가고 미국에선 어머니들에게 게임기가 닌텐도라는 단어와 같이 취급되던 시절이 있었음
유명 고전 게임 애니 리메이크만 계속 하는 꼬라지 보믄 암울하죠 에휴
한국의 창의성은 제로임
근데 일본 서브컬쳐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나요?
요즘은 꼭 일본만이 아니라 한국, 중국의 서브컬처 시장이 계속 크고 있다고 합니다.
원피스 애니는 옛날거보다 요즘게 좋음 ㅋㅋ
어릴때 생각나네..
핵가족화라..
ㅋㅋ
한국이랑 일본이 닮은게 너무 많음..
초등때 후레쉬맨
중등때 드래곤볼 슬램덩크
고등때 에반게리온
대학때 러브레터
일본의 한 정치인이 그랬다죠
한국ㅈㅈ은 일본에게 기적과도 같았다고...
ㅈㅈ물자로 기사회생 했다는ㄷ
특히 아소 다로가 집요하더군요. 하기사 아소 탄광이 한국전쟁으로 인해 엄청나게 성장했죠.
그 정글대제를 가지고 디즈니가 라이언킹을 만든것도 아이러니 하지요.
미키를 따라한 아톰 레오를 따라한 심바..
디즈니와 데즈카의 평행이론
이미 일본의 창작자들이 중국으로 많이 넘어가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체제 이후로는 많이 줄긴 했죠
급여와 대우가 더 좋았다고 하네요....
현재 일본 서브컬쳐 시장은 스트리밍 시장을 등에업고 제 2의 황금기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커지고 대중화됐습니다. 특히 내수만을 잡은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요. 역사 얘기는 흥미롭게 봤지만 현재 시장에 대한 분석은 잘.. 모르겠네요.
음,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글로벌로 나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시장이 글로벌로 나가기 전까지 어떻게 위축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가면서 다시 성장했지만 그 전에는 꽤 고생했어요.
@@지식공장장 그런 점이라면 이해는 됩니다만, 결국 영상에서는 전달이 잘못된 것같네요. 또 내수 관점에서도 저연령층 공략을 핵심적으로 언급하셨지만, 당장 몇년전에 일어났던 현상만 해도 요괴워치 돌풍이나 귀멸의칼날 신드롬이 있구요. 여러모로 싱크가 안맞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있네요.
최근 두드러지게 이런모습이 보이고 있는게 과거작품의 리메이크에서 보이는데, 소비 문화라는것 자체는 성장하고 있지만 그게 일본의 서브컬처로 가지 않고 점점 줄고 있다. 파이가 줄고 있으니 과감한 시도는 점점 없어지고, 실패가 없는 투자에만 집중되는게 양산형 원작을 애니화하는 부분에서 20~30년 전부터 보이고 있는고..
이걸 넘어서 최근에는 과거 인기작의 리메이크만 주구장창 나오고있음.. 이는 10대 신규 서브컬처 소비층 유입이 줄고 기존 서브컬처 소비자는 나이만 먹어서 과거의 영광에 빠져있기 때문임.. 고정적인 소비층이 아직 살아 있으니 앞으로 수십년은 망하지는 않겠지만 더이상의 성장은 없을거라 봄
결국 사람이 있어야하군요
사람이 제일 중요하죠.
일본 영화 애니 이제는 지겨워요...ㅜㅜ
명절 용돈: 엄마가 나중에 저축해놨다가 줄게
요즘 서버컬쳐 문화도 중국이 머지않아 일본을 압도할듯. 서버컬처풍 애니,게임만 봐도 중국꺼들이 멋진것들이 계속 나옴. 한국는 경쟁할려면 한물간 일본이 아니라 중국을 봐야 됨. 발전속도가 장난아님.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디즈니.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 라는 말은 일본의 경우에 딱 어울림. 버블 시절에 구축해 놓은 기반이 지금도 먹여살리는 중. 서브컬쳐도 옛날같지 않다고 하는데 사실 고도성장기 특유의 ‘활기’가 없다는 거지 옛날보다 사정은 더 나아짐. 대표적 서브컬쳐인 만화, 애니, 게임, 캐릭터 산업에서는 세계 1황 미국을 제외하면 애초에 일본만한 파워 가진 나라가 없으니 위기를 말하기도 뭣함.
바꿔 말하면 일본 버블 정도 부자 못해본 나라는 2대만 갈지 1대로 끝날지;
그야 주인장이 일본 전문이니까...
즐거운 한가위 되셔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호쿠사이가 근현대의 서브컬처 시작이 아니라고? ㅋㅋ 글쎄 근현대 미술의 일본 문화 근간되었던 그의 작업이었고 우키요에 사조의 시작인 호쿠사이가 억지라는 견해는 좀 웃기네
Bts인지 뭔탄에스인지 그런거 아이돌 오타쿠 그들만의 문화 아닌가
마루코는 다섯살 아님. 마루코는 아홉살임.
k팝도 미국에선 서브컬쳐인데 기획사에서 flex하나 봅니다. 와패니즘같은 부류들이 꾀나 많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 거뜬하더군요. 그 시류에 휩쓸려서 국뽕이라 불리는 국수주의자는 덤으로 생겼구요.
아무래도 기획사의 홍보가 붙기 마련이죠.
한국영화도 일본영화판보다 나을거 없어보입니다
여지없는 밑도끝도 없는 국까 댓글 😂
비교할게 따로 있지 노답이네
또또또 이런 사람이 있네
한국영화는 개선이 됬음 코로나 이전에 쓰레기 영화가 판을 쳤는데 이제는 영화비가 비싸져서 쓰레기 영화가 나와도 손익분기도 못 넘어서 쓰레기 영화가 적게 나옴 쉽게 말하면 내장지방을 줄인 다이어트 성공임
팩트는 한국영화는 건강해졌다는거임
베테랑2만봐도 한국영화 쓰레기 다 됨 ㅋㅋㅋ
이미 모든 건 인터넷 관련 컨텐츠로 넘어갔습니다. 이 사실을 외면하면 단순히 문화 산업이 침체 되어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한국에 서브컬쳐가 있나...고개를 갸우뚱해봅니다. 있다 하더라도 one source-multi use가 너무 약해서 제작비 회수도 힘든걸로 알고 있는데욤.
연휴때 유소년 친척들에게 용돈 적당히 뜯기시길 기원합니당~~
아... 집에 있는 게임기, 완구류를 내어주면 잠잠해 질겁니다^^>
'고급문화', '지배문화'에 대비되는 의미로서의 '대중문화'인 서브컬처는 존재한다고 봅니다
허구세계는 실제 세계로 부터 만들어지며 허구 세계를 파고들다 보면 실제 세계의 진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