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인물 비하, 단순 비난, 차별적 발언, 원색적인 욕설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함께 행복한 댓글 문화를 만듭니다 ⏰타임라인 00:00 오프닝 00:23 MZ세대가 앞장선 대기업 성과급 논란 02:25 왜 MZ세대는 공정에 더 민감할까? 05:22 능력주의는 정말 공정할까? 08:38 MZ세대 보상 어떻게 해야 할까?
말씀하신게 "공정은 자신이 불합리한 피해를 안 보고 정당한 이득을 보는것"이라고 말하신거면 맞고 "공정은 자신이 아무 피해를 안 보고 과도한 이득을 보는 것"이라고 표현하면 잘못된 생각일 것입니다. 전자의 의미라서 2030대가 과도한 배려나 정 이런 부분이 없어서 이기적이라하면 맞는거고 후자의 의미라서 이기적이라고 하면 틀린 거죠 후자의 경우가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글 남깁니다
MZ세대들은 귀족노조에 대해 엄청난 반감을 가지죠 공정하지 못 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치만 그 귀족노조에 너도 넣어줄까? 라고 물어본다면 꽤나 높은 비율로 그렇다고 답할겁니다 인간은 세대불문 본인에게 관대하다지만 특이하게도 저를 포함한 우리 MZ세대는 본인의 공정성보단 타인의 불공정에 훨씬 분노합니다...
나는 이제 갓 40대이다. 구세대와 MZ 사이의 경계인이다. 나름 우리나라에 손 꼽히는 하이닉스에 들어왔지만, 당시에 진짜 강렬한 꼰대 문화가 있었다. 오죽하면 저녁 8시 30분 퇴근 전에는 근태계를 제출해야 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기본 근무 시간 12시간이 미덕이었다. 또한 술자리도 드럽게 자주 있고, 처음이나 중간에 빠지는 일은 상상도 못하고 새벽에 모텔이나 택시타고 겨우 집에 갔다. 휴가도 3일 이상 사용하면 눈치 보였고, 내가 휴가 중이어도 일이 생기면 출근하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였다. 근무도 상명하복에 욕설은 기본이요, 회의 시간에도 각잡고 앉아있고, 심하면 재떨이까지 날라다녔다. (양산) 하지만, MZ 세대는 달랐다. 그들은 당시에 내가 언감생심 꺼내는 것을 상상도 하기 어려웠던 의견들을 과감히 꺼냈고, 불합리에 맞서 싸웠다. 사람들은 무책임한 세대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합리적인 내용들이 더 많았다. 이제 나는 관리직이 되었으나, 내가 겪었던 악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가 변화하고 있다. 근무 시간도 유연하고 본인일 끝나면 칼퇴, 회의 시간도 자유롭게 의견내고 휴가도 내가 원하는데로... 술자리도 즐겁게 마시고 9시 전에 끝내서 여유롭게 집에 가는 삶이 생겼다. 나는 MZ 세대를 응원한다. 그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성 세대가 되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15학번 인문대 학생입니다. 저도 우리세대가 말하는 공정이란게 너무 허상인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상황에 내몰린 것일수도 있겠네요. 미래가 어둡다보니 "정의,평등이고뭐고 일단 내 앞길은 막지말아달라"고 요구하는 세대가 된 것 같아요. 다만, 말씀하신것처럼 승자에게 오만, 패자에게 비난을 주는 분위기로 흘러가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고시준비중인데 힘드네요 다들 힘냈으면 좋겠어요.
기성 세대 입장에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게 생각만큼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공감 지수가 뛰어나신 것 같아요. 직장에서 소위 현타가 올 때 대부분은 인정받지 못할 때이더라구요. 휴일 반납하고 약속 깨면서 열심히 일했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 없거나, 힘든 점을 들여다보지 않고 제가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 여길 때 사직 욕구가 생깁니다. 내가 유독 인정욕구가 많은건가 성찰 하곤했는데 영상을 보니 공정하지 못한 처사에 유독 화가 났던 것 같네요. 당장 조직적인 개편이 어렵다면 수평적인 관점에서 다독여주고 서로 열린마음으로 대화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통찰력 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시간,,노력은 Input알 뿐입니다 Output이 귀하가 말하는 공정이 되려면 일련의,측정이,기능해야고 그 결과가 기업이라면 이익에 영향을 끼친 양을 산정해야합니다 노력과 시간 만 으로는 정당헌 보상요건으로는 충분치 못합니다 경영자는 다리를 못 뻗고 자며 노력했어도 이윤이ㅡ안나면 그의 노력과 시간은 보상을 받을 길이 없으면 보상은 커녕 부도로 돌아옵니다 경영자는 위험을 감수하지만 직원의 위험은 경영자와 같을 수 없지요 그러니,미국은 복도에서도 맘이 안드는 직원 그자리에서 넌 해고야 하는 겁니다
@@홍나방-m8t 네 얼마나 이익을 창출했느냐? 좋은 사고방식이죠. MZ세대가 좋아하는 사고방식입니다. 뭔가 이상하시죠? MZ세대는 명확하고 심플한 구조를 좋아합니다. 1이란 값을 넣었으면 A라는 답이 나와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 기성세대 분들 조직에선 오늘은 A가 나오고 내일은 B가 나오고 모레는 D가 나오네요? MZ세대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말이 안되는 거죠. 이건 그냥 조직 자체가 고장난 기계인 거지. 결국 반발해서 들이받거나 퇴사하거나 그냥 뇌를 멈추고 관성대로 살아갑니다. 시간만 보내는거죠. 적어도 시간은 확실한 기준 중 하나이긴 하니까. 그런데 당신은 이제 와서 1을 넣으면 A가 나와야 내가 보상을 하지! 라고 MZ를 꾸짖죠. 당신이 구축한 조직은 그렇게 안 돌아가는데 말이죠.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이런 교수님의 양질의 수업을 들을수 있는거군요..MZ세대와 기성세대 각자의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괴리감과 갈등등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말 쉽게 설명해주시네요..듣는사람이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위해 얼마나 깊은 고민이 있었을까요...감사합니다..어쩌면 이러한 고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서로가 놓치는 것들을 발견해 갈등을 해소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귀중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다 맞는 말씀임...근데 mz세대들도 본인들이 유리할땐 공정 안따지는 경우 허다하던데...다른 제도가 훨씬 공정하더라도 자신이 현 제도가 이득인 경우에는 공정은 부르짖지 않음. 물론 다른 세대에 비해 공정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으나 자기 중심적 생각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긴함. 만약 sk 직원(mz세대)이 본인이 남들보다 성과급을 불공정하게 더 많이 받았어도 이건 불공정하다고 따졌을까?
@@ksja2 군 징집률 50퍼대이던 시대인데 그럼 윤석열이 뭐 그때 눈깔 찔러서 실명이라도 했어야함?? 애초에 당시에는 가용가능 자원 숫자가 많아서 징집률 90퍼대인 지금에 비하면 진짜적은 50프로대임에도 계속 입대 밀리다가 나이제한 넘어서 면제되버린 사람들도 많던시대에 신체검사부터 면제 처리된사람이 군대를 억지로 어떻게 들어감? ㅋㅋㅋ 뇌라는게 있으면 생각이라는걸 좀 하면서 살자. 부동시있는데도 당구잘치면 그런 노력이있던거겠지. 그럼 김종국은 디스크있는데 몸이 저리 좋은게 불공정해서 몸이 좋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머리가 깨졌으면 이제 정신 차릴때도 되지않았나??? 두개골이 함몰되도 정신못차리는거보면 참 안쓰럽다
가장 결정적인......문제점은 공정이 중요하고 표현하고 거기 까지는 괜찮은데, 선택적 공정을 추구한다라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지요. 내가 손해를 볼때는 공정의 가치를 부르짖고 실행에 옮기지만, 내가 불공정으로 이득을 볼때는 그이득을 반납하지는 않더라구요. MZ세대의 행동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은 가지지만 정당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이제는 회사에서 뼈를 묻는다는 표현보단 나에게 어떤 회사가 이득인가가 중요한 사회인거 같습니다 공정이란 노력에대한 보상 여러가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하지만 아직도 대기업은 희생이란 발판으로 성장하는 쉬운 길을 많이들 선택하는게 부당하다고 생각되지만......
@@servi2113 회사에 대한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변한 거라 생각함 회사 아무리 잘나가 봤자 내 기업 아니잖아라는 게 우리 세대의 관점이니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정해진 것만 할 수 있는 회사마저 좋게 보이는 거임 그 이상의 희생을 라떼는으로 포장하여 무례하게 요구하니까
공감가는 강의네요. 어차피 평생 일해도 부모세대가 가진 집 한채 못 사는 세대가 되어버린 지금,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난 신분 수저라고들 하죠? 그걸 뒤바꿀 수는 없죠. 앞으로 대한민국의 전망도 참 암울하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 조금의 차이를 만들기위해 발버둥치면서, 노력만큼 정당한 대가 즉 "공정"만을 극도로 추구합니다. 금수저 물고 태어날 수 있나요? 천재로 태어날 수 있나요? 없죠.. 하지만 시험 합격은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합격하면 노력만큼 정당한 보상이 있기를 바라는거죠. 왜냐면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기 때문에 공정하지 못한 논문 조작 사건이나, LH 부동산 사건에 극도로 분노하는거죠.
@- 적극적 우대조치도 그 대상과 방법이 납득이 가면 우리들도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적극적 우대조치가 남발을 하는것 같습니다. 대입얘기가 나왔으니 대입으로 예를 들면 대입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은 수험생들도 이해를 합니다. 가끔 인터넷을 보다보면 해당 전형 대상자들이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를 했는지, 기초생활수급자 소득 조건이 얼마나 낮은지를 보고 놀라며 저정도면 납득이 간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그런데 농어촌전형이나 지역인재같은 전형들은 납득을 못합니다. 그들을 우대해 줘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거든요. 이미 인강이 널리 보급되어 안듣는 학생이 없는 상태인데, 대치동이나 목동같은 서울에서도 아주 일부에 해당하는 지역들을 제외하면 서울도 여타 지방과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도 단순히 지방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혜택을 주니까요 특히나 지역인재같은 경우 선천적 불리함의 해소보다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차원의 대의를 위해 시행하는거다보니 훨씬 더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국가가 개판을 만들어 놔서 균형발전이 필요한건데 그 짐은 왜 우리가 지냐는거죠 적극적 우대조치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MZ세대가 적극적 우대조치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필요가 없는 곳에서조차 적극적 우대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시대착오적 행정이 원인인지 표팔이를 위한 정치인들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3:40 초 전후해서 나오는 내용은 2030세대가 느끼는 감정과는 결이 좀 다르다고 봅니다. 노력 = 결과 를 원하는게 아니라 결과 = 보상 을 바라는것이라고 봅니다. 노력했는데도 결과가 안좋아서 그에 대한 보상을 못받는것 인정합니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했는데 시험결과가 안나올 수 있어요. 그런데 나랑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부정적인 방법으로 나보다 더 좋은 위치에 가있고 나보다 더 좋은 보상을 받는다? 이게 싫다는것 아닐까요? SK하이닉스 사태도 같은 결이라고 봅니다. 분명 내 노력 = 2배의 결과 인데 보상은 똑같다?? 분노하는거죠. 결과가 안좋거나 동등했으면 불만이 없었겠죠. LH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적인 방법으로 나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는다? 분노하는거죠. 노력 대비 보상이 아닙니다. 결과 대비 보상입니다. 마치 2030세대가 노력을 수치화 시키고 그 보상을 안정적으로 얻어가려고만 한다 라는 늬앙스가 있는데요, 잘못된 늬앙스 같습니다. 더 웃기는건.. SK하이닉스사태나 LH사태나 기성세대 시대때부터 문제였던 것일텐데 그 문제를 지금까지 끌고왔다는 것입니다. 그 피해를 2030이 겪고 문제를 터뜨리는거구요... 2030 = 어? 이건 잘못됐는데? 결과 = 보상 이어야 하는데 왜 다르지? 4050 = 어? 나때는 그냥 묻혀갔는데? 그냥 당연한거였는데? 왜 뭐라고하지? 같네요.
하이닉스 사태는 내 노력이 2배인게 아니라 나는 가만히 있었고 시류를 잘타서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고 비슷한 옆회사 삼성전자는 보너스 왕창 준다는데 난 왜 그만큼 안주지? 하면서 생긴 사태 아닐까요. 삼성전자라는 비교 대상이 있으니까 그걸 보고 봉기를 하고 들고 일어선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이 하이닉스 보다 보너스를 적게 줬다면 삼성이 저만큼 주니까 우리도 깎읍시다 이러진 않았겠죠. 물론 회사가 돈을 벌면 그만큼 직원에게 보상해주는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아니 이보세요, 해결책으로 제시한 과정평가 / 정성평가 / 절대평가 / 장기평가가 이게 한국 회사의 문제점이고, 그걸 시행하니까 요새 사람들이 그런 회사 안들어간다고요. 한국에서 다들 가고 싶어하지 않는 죶소기업이라는 곳에서 가진 문제점을 한번 보세요. 죶소가면 회사 수익의 거의 80-90%를 내는 직원들이나 월급루팡질이나 하는 직원들이나 받는 임금차가 크지 않아요. 왜냐하면 중간관리자급에서 결과평가, 정량평가가 아닌 정치적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과정평가, 정성평가로 측정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즉 결과적으로 해당 팀, 해당 직원의 성과가 뛰어나서 회사를 거의 이끌어 나가는데 나머지는 성과도 안나면서 정치질이나 하면서 애도 열심히 했는데 야박하게 적게 주는게 말이 되냐면서 월급이나 받아쳐먹는다는겁니다. 절대평가나 장기평가도 똑같아요. 2-3년씩 월급도 안하는 월급루팡이 정치질 잘 해서 중간관리자급이 지금은 좀 업무역량이 떨어지지만 포텐셜이 있는 친구라면서 몇년 뒤에 더 잘할거라는 막연한 장기평가만 하죠. 회사 정치꾼들 자기 라인쪽 무능한 애 감싸줄 때 가장 자주 하는 말이 뭡니까? '애가 지금은 못 하지만 좀 지나면 잘 할거다.', '적응하면 훌륭한 인재가 될테니 기다려보자.' 같은 소리 아닙니까? 그리고 회사가 무슨 교육기관입니까? 무능한 애들이 많아지고 회사 매출 떨어져서 적자 돌아서면 걔네가 어떤 포텐이 있더라도 결국 망해서 사라져요.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려줄 수 있는게 회사가 아니란 말입니다. 또 절대평가의 경우, 그 평가 기준을 엄격하게 하면 상대평가랑 다를게 없고 낮게 잡아버리면 열심히 일한 사람만 똥 되는게 현실이라고요. 이건 대표적으로 부작용이 나오는게 공무원이죠. 어디 구청이라도 가셔서 함 보세요. 민원인 직접 찾아오고, 바로 바로 눈에 보이는 부서는 죽어나가는데 나머지 부서 직원들 탱자탱자 일하는 척하면서 놉니다. 그럼 나머지 부서 직원들 왜 이러냐? 어차피 자기 주워진 소량의 일만 끝내도 평가상 문제는 없습니다. 자기가 기획한 일이 아주 획기적인 성과를 내면서 공정한 상급자를 만나는 운이 여러개 겹치지 않는 이상 일만 많이 하고 성과는 윗대가리에 빼앗기고 실패하면 내 책임만 되어서 결국 수동적으로 하라고 하는 것만 하는거죠. 그리고 해외 구글이나 애플에서는 사람을 다양한 지표로 보기 때문에 하나로 평가를 못 내린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하죠. 그러나 거기만큼 결과 중심적이고 정량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곳도 없습니다. 구글이나 애플이 한국처럼 차려입고 근태 지켜가면서 회사 와서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하는 참을성이나 근면성 같은 과정적인 것을 본다고 생각하십니까? 구글은 대다수 직종이 근태 / 직장예절 등 신경쓰지 않고 프로젝트 기간동안 자기가 어디까지 일해서 목표달성하겠다고 했으면 그것만 보는 회사에요. 그 사이에 걔가 출근을 9시에 하든 14시에 하든 매일 출근하든 일주에 1-2번만 출근을 하든 정장 빼입고 각 잡고 하든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 입고 오든 오직 결과로 평가하는 곳이에요.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어떻게 밑 사람 갈궜는지 팀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만 보셔도 알테니 말할 필요도 없죠?이 회사들을 MZ세대의 보상을 어떻게 하냐에 따른 예시 케이스로 들고 온 것 자체가 교수님의 주장에 반대되는 예시를 가지고 오신거에요. 영상을 보면서 왜 이렇게 MZ세대에 대한 분석을 전문가들이 못 하는지 이해가 안갈 뿐입니다. 청년세대가 바라는 공정이란건 별게 아니에요. 마치 스포츠 경기와 같이 그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이 다 알고 부당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룰이 있어야 하는거고, 그 룰을 공정하게 바라보고 반칙한 인원에 대한 제재를 가할 심판이 필요하고, 승리자에게는 메달과 영광이 돌아가는거고 패배자는 다시 한번 더 그 경기에 참여하거나 다른 경기에 참여해서 다시 승리자가 되면 되죠. 여기서 룰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심판이 공정하지 않다면 그 때부터 룰에 개정을 요청하거나 다른 심판에 평가를 받겠다는거나 아니면 자기가 떠나는거구요. 그게 발전동력이고, 그게 자유시장인데 자꾸 룰을 바꾸거나 심판을 매수해서 부정한 방법으로 기어올라가니까 요새 청년들이 공정을 화두로 꺼내는겁니다. 대표적으로 정유라나 조민 사태같이 대학교부터 시작해서 정치인들의 고용 청탁, 특정 인원들이 해먹는 부동산 같은거에 분노한다겁니다. 그것도 민주화 세대라고 하는 작자들이 젊었을 때 그렇게 비판하던 짓을 자기들이 똑같이 답습하고 있어서 열이 받는다는거구요.
신입사원들의 학력과 스팩자체가 기성세대들과 차이가 많이 나는 현실에 시대의 혜택으로 높은 자리에서 아직까지도 상대적으로 많은 보상을 받고있죠 이 불만이 표출되는 과정으로 보이고 이것이 세대갈등의 원인이라 봅니다 대학만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데려가려고 줄 서있던 시대와 명문대 졸업하고 9급공무원 준비하는 시대.. 부동산을 예를들어보면 소득부터 많은 차이가 나고 내집마련 진입장벽이 날이가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기존 세대들은 임대인, MZ세대들은 임차인으로.. MZ세대가 버는 소득의 많은 부분을 기성세대에게 가져다 받쳐야되는 현실 미국의 경우도 흑인차별이 많이 사라졌다해도 백인과 격차가 큰 이유가 부동산 문제이죠.. 한마디로 앞이 보이지 않는데 기성세대들은 계속되는 헤택을 누리는거 보면 배알이 꼴린다는 겁니다
징징좀 대지 마라 뭘 갖다 바쳐요?지금까지 뭘 얼마나 더 냈는데요?미래에?당장 몇년 후에 어찌 될줄도 모르는데 뭔 미래를 확정적으로 얘기하는 거에요?나중에 더내면 그때가서 징징 대세요.그리고 과거보다 힘들게 회사 들어갔다고 보상해 줘야 하나요?어짜피 회사 신입 뽑으면 0부터 시작하는데,새로 가르쳐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달라는 건지 모르겠네요.딴건 모르겠고 지금 10대,20대들 본인들 가치를 올려치는건 혀를 내두르겠네요..입사하자마자 회사에 대단한 기여를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건지..미래를 예견한다면 니들 세대를 나중에는 이렇게 부를것 같다 징징세대..
@@용천검-q3h 공평한하지 않다고 하는것이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는게 왜 징징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빨리 시간이 흘러 사회에서 퇴장해주세요. 더좋은 사회 다음세대가 만들어 보여드릴테니 확실한건 다음 세대가 만들 사회는 아무리 상급자에게 틀린걸 틀렸다고 말했을때 방방 날뛰지 않고 쿨하게 받아드리는 사회인건 틀림없네요.
@@용천검-q3h 그리고 가장 어이 없는게 대학과 스팩을 가장 중요시 여겨 지금 현사회를 만든 기성세대들에게 지금 세대가 스팩이 높다고 팩트를 말씀드린게 뭐그리 자존심 상할 일인지 궁굼하네요. 님이 말씀하신 경력은 시간지나면 자동으로 쌓이는 거에요. 10년정도 지나면 mz 세대가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겠죠. 그리고 ㅈ도아니네 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용천검-q3h 그리고 심지어 제조업 기반의 산업 구조일땐 기성 세대들에게 배울점이 많았고 그들의 경험이 중요 했었죠. 하지만 현재 4차산업 혁명 이후에 산업 구조는 오히려 기존 기성세대들 보다 현세대의 감각이 훨씬 뛰어납니다. 단편적인 예로 현재 뜨고 있는 직업군중 컴퓨터 프로그래머, 유튜브 크리에이터등의 연령대는 정말 많이 낮습니다.
@@Kimgoon1989 일을 하면 그런식으로 되긴하지만 그런 핑계로 일을 안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문제죠 선배들보고 배울점 있어요 하지만 그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문제는 심각해요 그거 선배들이 못고침니다 공무원 집단 보면 답나옴 9급한테 일감 다몰아주고 가르쳐 주지도 않으면서 일은 계속맡기고 그 성과는 지가 독식하는게 문제라고 보네요
일해보면서 느낀건, 쉽게 분노하는 사람이 되어선 안되더라구요. 경력쌓이고 나중에 되돌아보면 그때 분노했던 것들이 어쩔수 없던거였다거나, 제가 고려하지못한 다른 부분때문에, 혹은 그 입장이 되었을때 누구나 다 그렇기 때문에 싶은것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쉽게 분노하고 쉽게 바꾸려는 사람들은 오만한사람들이고, 길게 고민하고 차분하게 판단하는 사람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돼요. 근데 그건 연륜으로 쌓이는 거더라구요.. 저도 mz세대지만, mz세대들 기성세대라는 것만으로 그들에게 너무 날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아무 이유없이 꼰대라고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ㅠㅠ
안타까운것은 결국 그게 다 본인 손해라는 겁니다. 저도 욱 욱 하던 시절 있었는데 그게 다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 오더라고요. 저 위의 다른 댓글에서 대겹 삼십초에 과장 다신 능력있는 분이 사십 중반 고인물 과장들에게 존대를 안해서 그들이 격분한다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쓰신 글에 정말 깜짝 놀랬고 그분의 커리어가 좋지 않게 끝날것 같아 한 말씀 드렸더니 반응이 좋지 않네요. 요샌 내규상 부하직원에게도 존대를 해야 하는 회사도 많다, 외국 회사에서도 자기보다 직급이 낮아도 고참 직원에게 예우 한다고 했는데도 중요한 메시지는 들리지 않나 봅니다.. ‘그분’ 들의 공격도 시작 되었고요. . 편의상 세대를 나누기는 하지만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변치 않는 인간사의 진리를 이야기 하는것 만큼은 세대적 특징으로 오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dri13829 제가 볼때는 일하는 보람과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중시하고, 워라벨을 챙길줄 알며 할말도 할 줄 아는 한국의 밀레니오 분들이 미국인 직장인들과 정말 비슷하다고 봅니다. 미국인들 평생 이직 횟수 평균이 30회를 상회 한다고 하네요. 전 한국의 밀레니오 세대의 생각은 정말 지지 합니다 . 그 위 X세대는 게기는 맘은 굴뚝 같아도 처절히 참교육 당하고 나서야 순응 하고 산 세대고요. 먹여 살려야 할 애들과 마누라가 있는데 어쩌겠어요. ㅋㅋ 하지만 특히 한국의 밀레니오 이하 세대에서는 인류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천박한 수준의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 모욕, 조롱, 쌍욕, 어린 꼰대질, 오지랖 등이 만연하는데 , 그들은 이를 마치 세대를 뛰어넘는 쿨한 인간 평등의 표현 방법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것 같아 너무 안타깝기에 다구리 좀 당할 지언정 여기 저기 이런 글을 남겨보긴 합니다. (명문대 다니는 제 대학생 조카놈들도 성별을 구분하기 힘든 수퍼 찌질이들 이에요 ㅜㅜ . 누나들이 애가 타 삼촌인 제가 정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많이 바라고 있습니다. ㅋ) 그리고 정작 기성세대들이 그런 공격과 도발에 대해 별로 사회적인 반응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징후인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의미로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물론 서양사회에서도 그들 기준에 꽤 낯설은 망나니 젠Z들의 등장이 감지되지만 한국 정도는 아닌것 같고요(그냥 보다 감정적이고 논리력만 부족) …그리고 논리력, 생각의 주체성, 독해력의 결여도 정말 큰 문제인듯 합니다. 님 말씀데로 보스의 권위는 보수적인 서양사회가 훨씬 더 막강하고 무섭습니다. 겉으로는 마냥 부드럽고 민주적인듯 해서 착각 하고 까불다가 뒤로부터 작살 나는 경우가 흔하지요. (저도 경험해 봄 ㅜㅜ) 아마 사나운 전사들의 문화가 서구에서는 아직도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기에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도 같은 세대로써 항상 어딜가던 불공정이라는것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서 어느정도 체념을 하면서도 실제업무 과정에서 불공평한 상황 및 보상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때 같은 직장 동료들이나 주변 지인들한테 이런 점이 잘못되지않았나 화가 아닌 팩트를 설명하게되요. 그치만 기성세대인 저희 아버지는 제가 이런일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하면 불공정한 처우에 대해 초점을 맞추지 못하시고 그래서 같이 한 배를 탄 직장동료들한테 상사나 회사 처우에 대해 "험담"이라고 치부하고(진짜 막 욕을 냅다 하는게 아니라 이런일에 대해 이렇게 처리를 을 했다 근데 내가 생각할땐 이건 이런부분에서 잘못되지않았냐라는 식입니다.)부분에 초첨을 맞추고 너야말로 적절한 대처를 못했다 그러면 안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초반에는 내가 사회부적응자인가? 라고 진심으로 생각할정도로 주변 기성세대들한테 가스라이팅 아닌 가스라이팅을 당했는데 다행히 이젠 그것에서 벗어났지만 이젠 저 스스로도 기성세대와는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다르다보니 이건 기성세대랑 할말도 아니고 앞으로 기성세대 앞에서는 내 의견조차 내지도 말아야지하는 소통단절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어느센가 자리잡아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직도 부모님 및 주변 어른들 하물며 직장 동료인데도 나이차이가 10살 이상 넘게 나이찬다하면 그냥 제 스스로 그런 선을 두고 내가 사회에 느낀 불공평함? 이런것들을 절대 말하지 않게됬습니다..
지나가는 M 나부랭이...공감누르고갑니다. 저도 팀장으로 근무하고있습니다. 다른 중간급관리자들과도 이야기를 해보면, 어떠한 관리자가 일을 잘했다는건 눈에띄는 퍼포먼스가 중요한게 아니라, 전보다 조금이나마 확실히 나아진 신중하게 내딛는 한걸음에 대한 비전 제시, 비교적 큰탈 없이 상황을 대응해내어 큰사고를 미연에 방지해내는 능력입니다. 즉 잘하면, 눈에띄지 않는거죠..ㅎㅎ 잘해도 본전처럼 보이는 직급입니다. 생산력이 아니라, 안정과 수습과 컨펌을하는 직급입니다. 그걸 하기위해 많은 고민에고민을 거듭하고요. 단지 '생산성' 으로 객관성을 따지자고하면, 과연 Z세대가 말하는 것 만큼 공정한 것일까요...? 공정이라는 잣대는, 기본적으로 상대적입니다. 즉 개인이 가진 어떠한 공정이라도 불공정합니다. 자신에게 완벽한 공정을 바라거든, 프리랜서해야합니다. 본인이 사업해야죠. 회사는 서로의 잣대가 수없이도많이 겹치는 곳입니다. 닥치라는 뜻이 아닙니다. 목소리를 낼수있습니다. 다만, 공격적으로 나오지 마세요. 존중을 해야하고, 이의제기를 하더라도 존중과 공손은 겸해야 합니다. 당돌함과 대참은 세상을 바꿀순 있지만, 기존 세상을 힘겹게 유지해온 세대들의 혜택을 그대들이 어느정도 누리고있다는건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단절하지말고, 당돌함으로 말미암아 고립되지 마십시오.
92년생입니다만 인트로와 중간에서 많은 공감을 했지만 결론이 조금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중간의 입장이되어보니 당차던 제 신입모습이 잘못된점도 있었지만 분명 잘한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상처받은건 그저 본인들이 생각하는 모습이 아니라면 애당초 들을 생각자체가 없었다는점이죠.. mz세대가 고립시킨게아니라 고립된 것입니다. 소통은 당연히 필요한 부분인데 대부분은 어느쪽에서 안듣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드네요. + 눈에 띄지않으면서 큰 사고가 일어나지않을때 가장 잘하는 관리자가 맞는데 현실은 눈에띄지않기에 모르고 넘어가서 제 가치가 증명되기가 힘드네요ㅎㅎ 제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어떠한 위치가 되었을때 꼭 먼저 알아채주시는분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m세대이고 같은 m세대에게 댓과 같은 이유로 갑갑할때가 많습니다. 충분히 대화를 통해 해결해가면 좋은데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사례를 종종 봅니다.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조정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시도조차 안하고 바로 질러(?)버리고.. 주변에선 쟤왜저러냐며 배척하고… 지르는 본인들도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자신만 똑똑하고 자기만 옳다라고 뭘 말해볼라해도 귀막고있고 ㅜㅜ 중간에 낀 사람만 괴롭습니다.
@@HG-kg7my 음...이게, 상호간의 존중이 필요하다는 맥락입니다. 전...ㅋㅋ90년생이고요. 그 이후 세대의 말들도 무얼 말하는지 잘알고있습니다. 기존 세대들의 꼰대질과 뿌리깊은 관례들이 부당해 보일지라도, 그내들이 이뤄놓은걸 부정하면서 그걸 비판해봤자 갈등이더 심각해지니, 바꾸고싶거든 먼저 그 성과들을 인정을 하고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같이 맞추어서 바꾸어야 할때가 오지않았냐 라고 설득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바로 부딪히지 말구요. 오히려...혐오와 갈등만 더 커집니다. 대화를 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Z세대들의 패기는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또 바꿀겁니다. 아예판도가 달라지겠죠. 그런데...기존 세대들을 부정하는 극단적 방법 말고도 표현을 할때도, 존중해주면서 부당하다라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할 수 있다 이야기입니다. 고립되지말라는건, 제가 관리자입장이 되어보면... 뭔가 자기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당하다고 생각될때 설득하는과정없이 그냥 소위말하는 감정적 손절을 먼저 쳐버린 사례들을 많이보았습니다. 안타깝죠...이해받지도, 이해하지도못하는 관계로 더 악화되어가는 길을 선택한거니까요. 제발부탁이니...대화를 단절하지말고, 자신의 한켠을 그래도 좀 열어두세요. Z세대를 다 잡아서 말하는건 아닙니다. 뉴스에서도 인터뷰 한 Z세대의 주장중 공정에 관련된 부분이 '어느 기준정도인지 알고싶을 뿐. 그걸 알려달라. 공지해달라.' 정도라고 하면 이건 사회가 투명하게나가는 방향으로 가는거니 좋습니다. 다만, 이럴때 기존세대와의 마찰을 안일으키고도 충분히 문제제기를 하고 바꿀수있는게 순차는 지키면서 문제제기를 할수있다는 점에서 전 아쉽게봤습니다. SK처럼 성과급 관련해서 단박에 메일을 거의 3만여명에게 보내는 패기로 결과가 바뀌긴했습니다만, 갈등은 더 커졌겠죠... 개인도 중요합니다만, 사회는 협력입니다. 또 일은 일입니다만, 그일을 하는 사람은 감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심한갈등은...좋을게없습니다. 적당한 갈등선에서 끝까지 가지 않고도 잘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음이 제일 좋습니다. 나 자신의 공정의잣대와 패기가 그리중요하다면, 다른이의 잣대와 입장역시도 중요하다 생각해야합니다. 제발 대화를 많이 하세요...ㅎ 기존세대의 지혜도 있습니다. 또 인간미도 있구요.
MZ 세대가 공정을 원한다?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자기 이익"을 예전보다 "당당하게 요구"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다 싶을 때는 공정을 요구하게 되는 거구요. 물론, 이건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는 반칙하는 애들도 많이 본터라 공정을 원한다는 건 좀 확대 해석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 '공정'이라는 단어에 함정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절대 공정한 것은 없거든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엘리트주의에 빠지고, 개인주의화 되어가며 사회 불신이 늘어납니다. 그러면 그에 대한 비용은 매우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mz세대라고 불리고는 있는데, 사실상 뭉뚱그려 말하기가 참 어려운 세대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적인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할 때인데, 이 때문에 개인이 파편화 되고, 그 파편화 된 사람중 오히려 불만을 못참고 공정함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커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대전제부터 틀린것 같은데요 MZ세대는 공정을 말하지만 공정을 원하지 않아요 자기가 손해보고 희생하는걸 못참는거죠 정말 공정을 원한다면 자신이 '불합리한 이득'을 봤을때 그 부분에 대해 정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기업이든 사회든 공동체가 나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바탕에 있기에 공동체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성평가'는 최악입니다 '정성평가'는 분명 누군가가 개입할 수 있기에 겉보기라도 '공정'해 보일 수 없죠 오히려 모두가 입다물고 납득할 수 있는 '정량평가'가 더 낫습니다 젊은 세대가 왜 수능에 찬성하고 수시/학종을 싫어하는지, 왜 공무원시험에 매달리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자기가 손해를 보고 희생을 감내한다는건 이번에 참으면 다음에는 내 차례가 오겠지 라는 생각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뭐 이걸 공동체의식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영상에서도 말했다시피 지금 젊은 세대들은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지를 않죠.. 실제로도 그렇고요. 지금 기회도 잡을까 말까인데 남을 위해 희생을 하고 있을지조차 모르겠는 다음 기회를 기다린다?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이 영상에 많은 부분에 공감을 했지만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갸우뚱했습니다. 정시를 늘리자는 정책에 환호를 하는 세대인데 정성평가를 늘려야한다니요.. 이건 정시보다 수시를 훨씬 선호하는 서울대라는 학교의 생각이 반영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같은세상에 누가 뭘기대하고 손해를 보고싶어할까요? 과거에는 지금 손해보더라도 언젠간 보상으로 돌아오겠지 라는 생각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세상은? 부모잘만나서 태어난거 아닌이상 밑을 깔아주는인생됩니다. 취업난에 각종 시험경쟁률은 극악.. 소수의 합격자와 절대다수의 불합격자. 이미 가진게 없는데 어디서 더 손해를보란말인가요? 손해도 가진게 있어야 감내할수있는겁니다.
좋은 말씀, 잘 정리 된 분석 잘 보았습니다. 다만, 능력주의에서 승리자가 오만을 가져가듯, 선택적으로 불공정을 가져다 붙이는 '비겁함'도 공존 하는거 같습니다. 우리 사무실 공적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신규들은 평소 본인들이 업무를 덜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는데, 선거라던가 코로나19 대응이라던가 특정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하게 되면 엄청난 불만을 쏟습니다. 평소 선배나 사람이 업무를 더할때 목소리를 냈다면 모르겠지만요. 꼭 자기들이 뭘 더 할때 목소리를 내더라구요 이런 모습을 보면 결과에 대한 공정을 주장하는 모습이 패배에 대한 도피처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승리자는 1명이고, 패배자는 다수니까요. 아울러 이것이 본영상에서 말하신 토너먼트 연대기에 따른 피로감 누적인가 싶기도 합니다.
m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이 게임적인 사고 방식이라는 분석이 생각 납니다. 불확실한 변수로 성공 하는 것보다 공정하고 직관적인 보상을 더 선호 한다는 뜻이죠. 가치있는 도전, 성취와 그에 걸맞는 보상.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이 현실에서는 막상 잘 이뤄지지 않으니 가상의 공간에서 해소하려는 시도가 게임으로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저도 같은 mz세대지만 솔직히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해내고 공정을 따지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대부분은 공정이란 단어를 방패로 앞세워 자신과 자신보다 훨씬 노력한 상대와의 차이를 없애고 같은 대우를 받고싶어합니다. 교수님이 틀린것이 있습니다. mz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공정이 아닌 편의입니다. 경제가 좋아지고 대부분의 가정들이 상황이 옛날 세대들보다 좋다보니 그 시절같은 극한의 상황을 마주친적이 없죠. 때문에 자신이 이룬 것들과 남이 이룬것의 차이는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 어? 재는 나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네? 나도 저정도 대우를 받아야겠다. " 라는 마인드를 저는 실제로 많이 봤습니다. 저는 제가 보고 겪은 경험들에서 이런 말들을 하는것이지 절대 mz세대를 싸잡아서 뭐라 하는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저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mz세대들을 통틀어 비난하는것이 아닌, 저도 같은 mz세대로서 저런 마인드를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봤고 저런사람들 때문에 기존 세대들과 mz세대들의 충돌이 일어난다고 말씀 드리고싶은겁니다. 분명 같은 mz세대 내에서도 성실하게 일하면서 이해해보려 하고 열심히 하시는분들 있습니다. 같이 앞날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시는분들에게는 꼭 성공이 있길 바랍니다.
저도 MZ세대지만 Z세대 중에는 나는 희생할 수 없지만 내가 한거에 대해선 단 1의 손실도 참을 수 없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걸 보고 있으면 그들이 관리자가 되는 세상에는 어떤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누구도 손해 보지 않는 체계를 만들지 참 궁금합니다.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Mz의 특징이라기 보단 고학력자들의 특징 아님.유독 mz 세대가 우리나라의 교육열에 활활 타오른 세대라 다 4년제 대학가고 스펙을 쌓으니내가 한게 있는데 양보하기 싫겠지. 그래서 중소 가라고 하면 사람대우 안해준다면서 자기도 안가면서 그 중소 대우 해줄려고 환경 개선 시킬려고 하면 대기업 일자리 준다고 반대함. Mz 아니어도 국회의원 여성할당제 하자먼서 밥하는 아줌마 왜 대우해 주냐고 하는 페미니스트나 성적 높은 여자가 왜 택배하는 남자보다 임금이.낮냐고 하는걸 반박하는 남자들도 그택배기사 대우해 주려고 하면 자기들 밤에 택배 못 받는다며 대우해 주지 말라고 함 내 이득에 반대되면 .반대하는 경우는 많은데 아무래도 학력 쌓는건 높은데 거기에 맞는 직업은 한정되어 있으니 환경은 안 좋아지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더더 피해 보기 싫어 하는 경우가 두드러져 보이는듯
그냥 군대 같다고 생각됌.사회에서 널널한 과자로 싸울일 없지만 군대에선 제한된 과자 하나 더 가지려고 하잖아.사람본능이 그대로 나오는 군대처럼 환경은 점점 안 좋아지는데 부모님 노후비까지 탈탈 털어서 공부하는데 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까?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이 강해지지
첫째. M과 Z를 분리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전문직에서 13년근무한 M세대입니다. 저희 M세대는 말씀하신것 중 일부만 맞습니다 M세대는 IMF에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중고생때 겪었고 2002년 월드컵을 알고 있으며 2008 리먼사태를 전후로 산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Z세대는 저희 M세대가 이미 기성시대에 가까우며 세대차이납니다. 둘째. 상급자가 돈을 많이 받아야하는 이유는 그 회사에 최적화가 됨과 경력, 능력도 있겠으나 책임에 대한 값이 더 큽니다. 보고받은 사항이나 큰 사건 발생시 책임 져야하며 보고받지 못한 큰 사건이 생기면 보고 받지 못함에 대한 책임도 있습니다. 직장생활 목숨이 날라간다구요. 직장생활을 오래하고있고 관리직에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봐서 압니다. 그래서 위에 M과 Z를 분리해주십사 한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공정이라는것? 같은 인간이므로 같은 권리를 달라? 너무 극으로 주장한다면 그에 따라 노력의 여부가 무시당하여 발생하는 불합리가 사회 발전을 더디게하거나 흐트러트리기 때문에 능력주의를 추구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 쟤는 나보다 일 덜했는데...? 가 되며 그걸 모두 관리자가 부하 직원만 개별로 평가 관리하기에는 관리자도 할일이 많습니다. 인사고과 말고도요. 지나가는 일개 M세대 나부랭이였습니다. (- -)(_ _)
이영상을 보면서 같은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Z세대인데요 통상 회사에 들어가면 과장급을 달아서 이제는 초임관리자에 들어간 M세대가 과연 Z세대를 대변하는건 말이되는가.. 소위말해 개도국의 마지노선을 경험한 세대와 선진국이 학창시절의 모습인 세대가 같은 경제적 관념과 가치를 가지고있는가.. 이런부분에서 MZ라는 단어는 그냥 기성세대가 자기편의를 위해 만든단어라고 생각하게되더군요
책임도 책임나름이지 저는 저들이 구분지은 논리대로라면 M세대지만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과연 자본주의가 공평할까요 과연 봉건사회와 현대사회 달라진게 있을까요? 교황이 아래 노비들을 거느리고 결정만 했지 일했나요 회사CEO가 결정을 하지 말단사원이 하는 일을 직접 하진 않죠 돈을 주고 노동자의 시간과 능력을 살 뿐 지불하는 방식이 다를 뿐 똑같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본금만 사회적 통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범위내에 책정하고 과장이냐 사원이냐의 차이로 계급별 직책별 월급을 정할게 아니라 나머지는 성과금을 사원이 과장급보다 더 받아야 Z세대의 이익률과 회사의 충성을 잡을 것 입니다. 점점 더 형평성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할 것 입니다.
@@lllllliilillliliill 봉건사회와 현대사회를 두고 달라진게 있을까?라는 말이 안되는 말이죠. 정말 많은게 바뀌었죠. 자본주의는 현재 나온 실현가능한 사회에서 가장 공평한 사회입니다. 누구나 누구든 될 수 있죠. 다만 개개인의 능력과 운에 따라서요. 평사원이 회사대표로 올라 갈 수 있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Ceo는 일을 안하고 결정을 한다고 봉건제와 다를게 없다 하셨는데 ceo는 결정을 하는것이 일 인겁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못하는 일이기에 급여도 높고 많은 사람들에게 대우를 받는 것이죠. 능력있는 사람 누구나 할 수 있기에 봉건제와는 아주 많이 다르죠. 저는 96년 z세대 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회적으로 공평을 주장하는 mz세대의 목소리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기성 세대들은 옳은소리 맞는 말 이라도 회사내의 입지와 그외의 사내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모두가 같은 옳은 목소리를 못냈죠. 오히려 옳은 소리 하는 한두명이 이상해지는 이상한 사회였죠. 근데 눈치 안보는 mz 세대는 모두가 ㅈ같다고 말하죠. 저는 좋은 현상이라 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변화에 당황스럽겠지만 대한민국처럼 적응에 빠른 나라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회에 자리잡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MZ세대로분리되는 02년생으로서 영상을 보고 든 생각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사회의 변화속력이 점점 가속되기 때문에 MZ세대라는 이름으로 묶는 연령들은 사실 하나의 세대로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2.저는 서울시 소재의 자사고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학생들을 보았을 때 저의 동기인 학생들은 공정에 큰 가치를 두기보다는 '자신이 피해를 입은 불공정'에 주목하였고, 자신에게 이익이라면 불공정하더라도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공정을 외치는 것은 본인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 명분으로 내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례를 몇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것을 '입시전략'으로 삼은 학교였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본래 취지는 수능과 내신 점수 그리고 이외에 학생의 관심사와 그에 대한 자기계발, 몰입, 연구, 다양한 경험 인성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그리고 대학이 내신성적과 수능 점수를 제외한 학생이 가진 다양한 모습들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료가 학생이 3년간 학교에서 행한 봉사, 동아리 활동, 발표수업에서의 태도 등이 적혀있는 생활기록부이고요.
그런데 우리학교 학생들은 이 문제에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공개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해 상처받아 전학 간 학생이 있던 반에 있던 학생 중 한명은 교사를 꿈꾼다며 사범대에 진학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너희가 생기부에 들어갔으면 하는 활동들 써와라'라고 하고 선생님들은 그것을 받고 '활동한 기록이 있다면' 학생이 느끼지 못한 흥미와 얻지 못한 교훈을 생기부 위에 작문해 주었습니다.
공정이라는것 좋은데 진정한 공정을 외쳤으면 좋겠어요. 자신에게 노력없이 주어진 가정 환경에 감사하며 그런 환경이 없어서 청년가장이 되어야 하는 친구들, 동생들,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힘든 환경의 친구와 동생들에게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수 있기를 바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생각을 다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잘 받고 자란 복에 겨운 사람중 하나 입니다)
교쵸. 님의 얘기가 마이클센델의 risk of meritocracy 죠. MZ는 불공정/불이익을 못참는 것인데... 이 교수도 앞에서는 대치동 엄마들 처럼 부모가 준 재력/머리 는 기본으로 생각 하고 그 위에 실력중심으로 평가 받기를 좋아한다면서(: 교수가 이것 저것 얘기해서 좀 헷갈리지만 이렇게 이해햇네요)... 그래서 MZ 공정 가치를 중시하는 거라고 얘기하는건 틀린 정의 같네요.
MZ 세대가 공정이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의견에 절대 동의 할수 없네요. MZ 세대 자신들 이익 관계가 걸려 있으면 목숨걸고 그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공정해야 한다고 큰소리 낼지는 몰라도 자신들 이익과 전혀 관계 없는 사회 현상에 대해서는 끝까지 침묵을 지키는 비겁(?)한 행위를 여러번 보고 나니 MZ 세대도 다른 세대와 아무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정함이 아니라 본인에게 특혜를 주라는 거임. 솔직히 말해서 일반 연구원이 완전히 업계를 뒤흔들만한 발견이나 발명을 한 게 아니라면 개인이 회사의 이익 증진에 끼치는 영향은 미비한 수준이 맞음. 하지만 공정이라 말하면서 원하는 성과의 배분은 책임을 지고 회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관리직과 비슷한 수준을 원한다면 그게 과연 공정한 것일까요?
@@서부산-n5s 우선 몇 가지 의문점을 짚고 넘어가고 싶네요 1. sky출신이라고 하는데 일정한 직장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건지 아님 아직 학생 신분인건지 2. 직장이 있다면 수입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3. 창의적통찰이라는 상당히 추상적인 기준으로 글쓰기를 하자고 하셨는데 이 창의적통찰이 도데체 무엇인지? 참신한 분야에 대한 일반적인 통찰인지, 일반적인 분야에 대한 참신한 통찰인지, 참닌한 분야에 대한 참신한 통찰인지 아니 애시당초 창의적은 무엇이며 통찰은 무엇인지 4. 글을 다 쓴 뒤에 누가 어떤 방식으로 평가 할건지 이런 세부적인 내기 조건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님 글에 사람들이 공감하기 힘들 듯
10명의 정직원과 6명 정도의 계약 직원. 향후에 있어서도 성장이 예상되지 않는 조직이지만 유지를 해야하는 단체에서 인사란 정말 쉽지 않다. 키우면 나가고, 여러 이유로 나갔으면 하는 사람은 남아서 겨우 키운 사람의 퇴직에 일조하고... 교수님 강의 듣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그 흔한 M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이 영업익과 비례하여 측정되야 한다는 것은 동의 할 수 없다. 직원에게 이익을 나누는게 당연한다는 논리는 손해 역시 나눠야 한다는 논리가 되는데 만약 회사가 적자가 나면 본인의 사재를 털어서라도 회사의 적자를 메꿀것인가? 임원은 이익에 더 많은 파이를 가져가는 만큼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한다.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성과에 따른 해고에 굉장히 민감하고, 실제로 적자나 비상경영시 조출, 급여반납등의 조치를 하는 경우도 많다. 회사의 오너는 당장 자신의 존망이 걸린 문제일 것이다. 반면 직원은 그렇지 않다. 회사의 이익이 줄거나 심지어 적자가 나오더라도 회사가 자본잠식상태에 빠져 정리해고 당하지 않는바에야 버티면 월급이 따박따박 나온다. 대부분의 직원이 회사의 급여체계에 불만을 가져도 나와서 회사를 차릴 생각은 하지 않는다. 아마 망하는 리스크를 수반하긴 싫기 때문일 것이다. 안정적인 고연봉을 받으면서 동시에 회사의 이익을 그대로 가져가는 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코바순살양념존맛 그러니까 사장처럼 손해를 나눌 생각을 안하면서 이익도 사장처럼 나눠갖길 바라는건 맞지않죠. 어떤 직원이 고연봉을 받는 이유는 해당회사에 속하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직원을 가전사업부로 전환배치시키면 그직원의 능력여부와 무관하게 성과급이 확 줄어들겠죠. 하이닉스에 들어갔다고 하이닉스의 성과를 본인이 이뤄낸게 아니란거지요. 하이닉스라는 타이틀과 하이닉스가 지금까지 이뤄낸 기술적 발전의 기반하에 그만큼 돈을 버는 것인데 거인의 어깨에 올라갔다고 본인이 거인인줄 알면 안된다는 겁니다. 정말 능력이 있다면 해당능력으로 자기가 회사를 차리면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원은 그럴 능력이 없죠. 하이닉스 직원이 나온다고 해당 판매망을 자기가 구축할수 있을까요? 해당 기술력을 재현해 낼 수 있을까요? 해당 인지도급 회사를 키워낼수 있을까요? 해당 설비를 만들 자본이 있을까요? 아무것도 없죠. 해당기반을 회사가 이미 구축하였기에 이뤄낼수 있는 성과이고 그기간까지 수많은 리스크를 감내해야 했는데 자기는 그저 입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익의 파이를 나눠갖겠다? 인센티브는 어디까지나 직원이 회사에 더 열심히 일하도록 회사차원에서 주는 보상입니다. 고정급으로 주면 일을 더 열심히 하지 않을테니까요. 해당 리스크를 감당해내는건 주주와 경영진입니다. 직원은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아가는 사람이지 이익을 공유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능력주의는 mz세대가 아닌 한국 사회에 만연한 생각임. 이전 세대에서는 인구 증가 경제 성장에 따라 비교적 성공이 쉬웠고, 지금 세대는 성공이 어렵기에 실패한 이들이 많고 이들에게 "노력을 하지않아 실패했다"는 프레임이 붙게됨. 이에 따른 반론으로 "공정하지 않았다"라는 반론이 등장하는 거고.
또한 mz세대가 공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건 그릇된 생각임, 객관적으로 독재정치에 대항해서 저항했던 운동권 세대보다 공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건 말이 안됨. mz세대가 말하는 공정은 "공정을 집행해라"가 아닌 "공정을 기억해라"임 공정을 위해 독재정권을 타도하고 정권을 잡은 형국인데, 젊은 세대들의 요구에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무시하고 "요즘 젊은 애들은"하며 이해하길 거부하고 본인들 기득권만 신경쓰니 말할수 밖에 없음 "공정을 기억하라"고 공정치 않은 정부를 어떻게 무너뜨렸는 지 알지않느냐고.
어려운 주제네요…. 사실 실력이나 성과를 ‘공정’하게 비교하기는 굉장히 어렵고 실제로 완전한 실력주의로 평가를 하게 되면 굉장히 고통스러워질 겁니다. 하이닉스 같이 대박 성과가 터진 회사에서야 왜 성과급 안올려줘?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순수한 니 실력만 가지고 성과나 결과를 내봐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역설적으로 그걸 불공정한 가혹한 처사라고 할 겁니다. 인프라나 체계가 다 갖춰진 상태에서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가르쳐줘서 그 루틴한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실력은 아니죠. 진정한 실력주의는 오히려 그들이 바라는게 아닐겁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내가 잘할 수 있도록 잘 케어해줘라는 수동적인 자세로 받아들여지네요.
인프라나 체계가 다 갖춰진 상태에서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가르쳐줘서 그 루틴한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실력은 아니죠. 라는데서 의문이 듭니다. 배운데로 잘하는게 실력이 아니면 어떤게 실력인건가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회사에서 없는 체제나 좋은 일거리를 물어오라는 것처럼 보이는 군요. 아니면 가르칠 필요없는 숙련된 경험자를 원하시는건가요? 그건 헤드헌터에게 쓸만한 사람 물어오라고 돈주고 시켜야 될거 같은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에 적응을 잘 하고 일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해줘야 됩니다. 회사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 낼 수 있는 길을 틔우는건 회사가 할 일 아닌가요? 오너와 임원진이 해야될 일입니다. 만약 이 사원이 실력만 가지고 성과나 결과를 낸다면 그만한 보상을 줘야되는게 맞구요. 너무 공짜로 이득보려 하진 맙시다.
@@user-smith1200 동의하는 바입니다 ㅎㅎ 저는 제때 출근해서 정시에 퇴근하는것만으로도 월급받을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다만 요새 거론되는 공정과 실력으로만 평가받고 싶다는 이런 말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좀 써본거에여. 진짜 공정하게 실력으로 평가하고 경쟁하는 시스템은 대단히 가혹한 것일텐데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의견내본 것입니다.
저도 비스한 생각입니다. 저렇게 되면 얼마나 고통스러워질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능력의 편차가 있어도 같은 회사니 다 같이 가는 느낌인데 공정하게 할려면 개인의 기여도와 능력에 따른 성과급을 차등 지급해야 해야하고 일을 하다보면 팀이나 부서 간의 물밑에서 돌아가는 긴밀한 협조 있어야 되는데 자신의 커리어가 되지 않는 이상 끊어져 버릴 것 입니다. 공정하게 할려면 기여도와 능력이 안되는 사람의 급여는 깍는게 맞는것이고 좌천시키는게 맞습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안된다면 해고 시켜야되고요.
대안이 없으니 능력주의를 그나마 합리적으로 보고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다르게 능력주의를 정도를 넘어서서 '맹신' 하는 사람들의 심적 기저에는 '나는 능력이 있으니 공정한 능력주의 사회에서 성공할거임' 이라는 근거를 잘 알 수 없는 자신감이 깔려있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보통 그런 사람들이 삼국지에서 조조를 제일 좋아함. 능력제일주의자니까. 그리고 자기는 나중에 사회인이 되서, 그 조조 직속의 순욱 곽가쯤 되는 엘리트 책사가 될걸로 생각함. 근데 정작 결과 까보면 자기 능력이 얼마 안되서 책사로 임관되기는커녕 장판파에서 지나가던 조자룡한테 칼맞아 죽는 병사(7852번)가 될 수도 있다는 건 절대 고려하지 않음. 물론 능력주의를 대체할 만한 뚜렷한 대안이 없으니 그걸 사회적 체제로 채택하는게 분명히 맞긴 함. 그런데 적어도 능력주의가 가지고 있는 빛과 그림자를 좀더 심도 있게 고려하여 스스로가 그림자 속에서 떨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고 이를 제대로 대비해야 하며 자신이 원치 않던 결과가 나왔을 때도, 능력주의를 '맹신'하던 과거의 자신에 대해 책임을 져서 결코 그 결과에 불평이나 불만을 가져서는 안될 것임. 솔직히 추하잖아.
샤로잡다, 이거 컨텐츠 너무 양질이고!! 좋아요!!!! 많이 해주세요. 마지막 평가제도에 대한 부분 너무 와닿습니다! 사실 같은 세대간 공정이보다는 내 윗 사람이 나보다 일을 덜하는데, 정치질만하는데, 무능력한데 나보다 더 받고 잘 사는 것에 대해 분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한방(정규직되면 만사 형통)이 아닌 계속적인 평가가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 같아요!
나도 MZ 세대지만ㅋㅋㅋ나보다 직급이 높은사람이 성과금 더 가져가는게 맞다 본다, 나보다 먼저 이 회사에 들어와서 오늘의 성과를 이끌어왔기에, 만약 MZ세대가 상사들의 성과를 훨씬 뛰어 넘는 일을 해서 회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럼 당연히 그 분에게 성과금뿐 아니라 진급을 쳐줘야겠지
@@윤형준-e6c 공부와 성적의 관계를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각각으로 보자면 개인의 역량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통계적으로 보기에는 그 모든것을 고려할수 없기에 성적은 공부시간에 비례한다는 통계가 도출됩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개인의 역량과 기여량이 모두 다르기에 개개인을 모두 비교할수 없으니 하나의 통일된 기준으로 연공서열을 택하여 그 회사에 오래 있었다는것은 적게 있었던 사람보다 더 긴시간을 회사에 기여를 한것으로 보고 더 많은 성과급을 지급해주는것이 옳다고 하는것입니다.
Mz세대가 공정을 중시하는 건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 사회에 태어난 덕분이죠. 자수성가가 불가능한 시대에 태어났으니, 공정을 외치면서 얻을 수 있는 콩고물이라도 얻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사실 정의에는 별 관심없고 자기 자신의 보신만 생각하지만, 가진 게 없는 세대라결과적으론 사회에서 가장 공정을 추구하게 되는.. 기성세대의 공정과 MZ의 공정은 완전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직 한국 조직문화가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평가하기엔 많이 모자라죠ㅋㅋ
굉장히 유익하고 공감이 가요. 현재 회사의 임원이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인가 생각하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버티며 저 자리를 얻고 싶지 않아요. 항상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 좋은 보상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을 뿐이죠. 마지막에 말씀하신 문장이 정말 회사가 직원에게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태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정에만 집중하는 것도 기성세대의 편향된 시선이지 않나 생각 됨 성과급이 보상 목적보다 연봉을 손쉽게 조절하기 위해 이용되는 상황이라 그로 인해 너무 낮은 수준의 기본급이 지금 불만에 한몫하고 있음 공정 이전에 애초에 요즘 물가, 집값 수준에 10년전과 별로 다를 바 없는 기본급이 말이 되는지.. 분노는 여기서 온다고 봄 공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기성세대와 과연 다르다면 얼마나 다르겠음.. 기성세대라고 불공정에 둔감한 것도 아니고;; 공정 이전에 현실 자체가 비현실적인걸 따져봐야함 오래 참지 않는다? 오래 참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이걸 와 MZ세대! 이럴게 아니란 말이지 비현실적인 상황에 보상을 바라는 현실적인 명분으로 공정을 따지는거지 공정에 뭐 특별한게 있어서 공정에 목매는게 아님.. 다른 명분으로 얘기하면 들어줄건가? 그리고 공정으로 몰아가는 것을 불편해 하는 이유로는 기업은 분명 공정한 성과 보상이라며 놀리듯이 장난질을 할게 뻔하다는 것임 그리고 기성세대와 생산직 위주의 노동조합은 이미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고 뭔가 석연치 않게 기득권에 의해 쓰여진 시나리오 위에서 지금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
이분 진짜 다 겪어보고 말씀하시는 분이네 ㄷㄷ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성과급 말고 정말 기본급인 월급을 비교해보면 다 고만고만하게 세금 떼고 200~300 받는데,, 다들 얘기 해보면 10년전과 다를 바 없는 기본급임 그와중에 성과급 한번 후려쳐지면 차라리 과외 풀로 하는게 낫게 됨 그리고 회사는 언제든 후려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언플 그와중에 노조있는 회사 다니는 친구는 그놈이나 회사나 같은 놈이라며 그저 자기 50대들 정년 1년 연장하면 성과급이야 아무렴 오케이 노조를 일제 앞잡이나 다름 없다고 싫어하고 있고.. 그냥 공정이전에 이 상황 자체가 말이 되는거냐고 ㅋㅋㅋ 10년째 월급이 오르지 않는 나라? 이 나라도 다를거 1도 없음 여긴 연금도 마를 예정이야~
원래 사회는 항상 기득권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럼 어떻게 그걸 해결하냐면 정치적 행위를 하고 시위도 해야함. 우리 세대의 문제는 그런 정치적 행위를 비웃기만 하고 전혀 행동 하지 않는 데에서 비롯되는 거임. 독일이 저렇게 바뀐건 10대 20대들이 시위를 해서 사회 문화 전체를 최대한 공정하고 평등하고 자유롭게 만드는 정책으로 이양했기 때문이고요. 회사에 있는 노조들도 젊을 때는 온갖 탄압을 이겨내고 형성된 것이고 그 덕분에 그래도 그 회사의 임금이 올라가고 좋은 정규직 자리가 된 거임. 나이가 들면서 그게 귀찮아지고 욕심도 생기니 부패하기 마련인데 젊은 사람들은 관심도 없으니 점점 정치력이 몇몇 사람에게 쏠리고 더 기득권 심화가 되는거임. 이걸로 5060을 욕한다? 결국 누워서 자기 부모님 침뱉기고요. 솔직하게 우리 부모세대가 그렇게 깨끗하진 않지만 그 전 세대는 더 더러웠음. 우리나라는 후진국에서 발전해온 나라이고 그 책임은 부모세대가 아니고 우리에게도 있는거임. 부모세대는 나름대로 본인 역할을 했고.
공정을 한가지로 정의하려고 하는게 결국 어리석은 거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무엇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는 다른데 말이죠. 어떤 사람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똑같은 일을 하고 오히려 성과는 정규직보다 더 많이 내는데 고용은 불안하고 연봉도 적은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사람은 정규직이 되기 위해 비정규직은 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성과가 어떻든, 누가 더 일을 많이 하든 정규직이 더 많은 수익을 얻는게 공정하다라고 생각하죠. 가치관이나 정치적 노선이 다를 뿐 양쪽 모두 공정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데도 말이죠
10대 대기업에서 정규직 전환형 계약직으로 일했던 적 있는데, 성과는 개뿔 그냥 시험 한번 보고 대기업 붙어서 영어도 한마디 못하는 팀장한테 평가 받고 그 평가 후하게 받겠다고 야근하고 하.. 인생 전부가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음 그땐.. 이럴거면 도대체 입사시험에 영어 스피킹에 독해능력에 그 수많은 자격증 가산점은 왜 있는거임? 기업이 원하는 스펙을 만들어놨으면 당연히 쓸꺼라고 생각했던 내가 초짜였던건가?
지금 현재 새로운 회사에 이직하여 재출발을 시작한 사회 뉴비입니다. 새로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호되게 가르치는 분, 합리적으로 알려주시는 분,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벌써부터 기대되는 미래가 예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발전에 있어 충분히 기여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수직적 요소도 물론 필요는 하지만, 수직/수평적 요소보다는 사선적 요소가 더해지는 사회환경이 보다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똑같은 보상을 받는 것 보다 합당한 보상을 받고, 이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성세대 분들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raphaelm8273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회사는 이윤을 내기 위한 집단인데 왜 학교 같이 개인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 거임? 회사는 최대의 이윤을 추구 하면서 그걸 위한 복지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왜 본인의 회사를 떠날 사람의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거임?
@@dri13829 개인이 발전하면 결국 회사도 발전하는거 아님? 개인의 능력과 스킬이 몇십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회사가 가만둬도 성장을 하겠음? 회사가 개인의 교육에 신경쓰면 결국 회사의 이익이 되는거임. 회사를 떠난다면 결국 그 회사가 후지고 마음에 안들었다는 소리고. 회사가 이 세상에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여러개인데 회사들끼리도 좋은 인재는 영입경쟁을 해야지. 이딴 기본 마인드 세팅도 제대로 안된 인간들이 회사차리면 반드시 망하게 됨.
@@haqww5777 없지. 자신이 노력해서 입사했고 일을 했으면 딱 그 만큼 받는거고 그 회사에 투자한게 아니기때문에 그 이상 받아가려는건 좀 억지에 가깝다고 난 생각함. 자기가 일 한 만큼 받아가는게 정당한거고 공정한거지 회사가 성장했으니 성과급을 더 내놓으라고 말하는건 좀... 성과급은 보너스개념인데 단어 선택을 잘못해서 내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이 되어버린 케이스. 내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은 월급인데 말이지.
@@haqww5777 누구도 좆소에서 일하고 싶지않고 의사판사변호사대기업을 하고 싶은데 그럼 뭘로 뽑냐? 능력주의나 학벌이 아니면 도대체 뭘로 뽑아야 최대다수의 사람들이 결과에 승복하겠냐??? 어차피 사람들 하고싶은 일은 뻔해 시간안들이고 간지넘치고 돈 많이 버는거 ㅋㅋㅋㅋ 보상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선발해달라 이거지.
개인적으론 MZ세대라는 말이 틀렸다고 봅니다. MZ세대면 10대와 40대까지 한묶음이 되는데 당장 20대와 40대도 차이가 엄청나게 나죠 물론 10대 30대도 마찬가지고요 가치관부터 자라온 환경이 모두 다르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걸 그냥 MZ 이거 하나로 묶어 부른다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과거에 비해 지금 사회는 기회가 너무 적은게 문제. 베이비붐 세대들은 고졸이 공무원되고 인서울 대학입학도 지금이랑 비교하면 쥰내 쉬웠잖아요~ 게다가 노점상이나 노가다를 하더라도 몇년만 돈모으면 서울에서 집장만 쌉가능이였음ㅋㅋ 그런 상황인데 남이 얼마를 벌든 그게 신경이 쓰였겠어요? 내가 좀 못나도 성실하게 돈벌어서 살면 미래가 보였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때요? 지금 애들은 기회가 줄어들어 좁아터진 길을 가면서 대부분이 나가떨어지고 소수만 성공하는데, 그 힘든길을 뚫고 취직했는데도 대우가 엿같고 집은커녕 전세도 빠듯하니까 화가 나는거에요. 나가떨어진애들은 공무원준비나 하고 있는 상황. 애들이 화날수밖에 없는 현실. 애초에 애들한테 다양한 비전을 보여주면서 대학에만 목숨거는게 아니라 사업공부를 하거나, 기술도 배우고 안전하고 좋은 현장을 만들어서 경험도 쌓고, 그렇게 몇년 일해서 자기집장만이 가능하면 불만도 훨씬 적겠죠. 현재 극소수인 대기업이나 전문직을 제외한 대부분이 능력이 있더라도 중소기업같은 환경에서 일하는데 개판으로 돌아가는 회사들을 경험하고, 현실을 경험하고서 능력주의사회일수록 공정하다는걸 젊은애들이 깨닫는거에요. 그리고 유럽 선진국들은 능력주의보다 공정한사회를 만든답시고 복지에 목숨걸고 세금 왕창때리니까 계층이동이라는게 거의 불가능한데, 노력해서 능력을 얻은 젊은애들은 그런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철저한 능력주의인 미국으로 가는겁니다. 결국 모두가 공정한사회? 그런건 책에서나 나오는 유토피아에 불과합니다. 공산주의식 사회는 망할수밖에 없음.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시해야한다? 어떻게? 도대체 뭘말하고자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잡설 집어치우시고 그냥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자고 하면 장땡인거에요. 괜히 달콤한 말로 포장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이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하고 해결하자고 하세요. 부모세대들이 기술직을 천대하고 대기업,사짜 붙은 소수의 직업에만 목숨을 거니까 경제구조가 기형적으로 변했고, 빠른 경제성장이후 성장이 더뎌져 기업들의 구인이 줄고 집값도 천정부지로 오른상황에 공부말고 다른분야에 재능있는 애들도 전부 공부에 매달려서 시간낭비하다가 결국 취업못하고 경제는 침체되는 이 나쁜싸이클이 계속돌고 있는거잖아요? 서울대학교도 결국은 똑같다는걸 영상을 통해 느꼈습니다.
능력주의가 아니라 자격주의라서 그런게 아닐까 어느어느 기준에 맞춰서 스펙 쌓았더니 그 기준말고 노력이 비는 구멍 숭숭 뚫린 덜 떨어진 능력으로는 버텨내기가 힘든거지 과정이 왜 중요하느냐? 지금 z세대들은 목표점에 지름길로 가는것이 너무 당연해서 스펙이 비슷한게 현실임 이걸 결과적으로 과연 절대평가 할 수 있을까 과연 그 대단한 스펙이 인재가 맞는걸까 기성세대 아니 밀레니얼 세대가 봐도 지금 z세대들은 개성이 부족해 노력해도 과정보단 결과를 중시하게 되어버린 사회적 패러다임때문에 도전보단 정석테크가 익숙하지 안타까워 경쟁하고 탐구하고 쟁취하는데 익숙한 능력주의 세대였던 밀레니얼 선봉으로서 이런 사회를 물려주게 되어서 너무 미안해
저도 능력주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상사가 겉보기에 비슷하게 일을 하는 것 같은데 돈을 더 받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이라는 리스크를 지고 있다는 점, 부하직원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 지금까지 회사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회사가 볼 때 그냥 한 번의 요행일 지도 모르는 신입사원의 실적과, 충분히 업무를 이해하고 있음을 증명해 온 상사의 실적이 가지는 무게가 다르다는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밤중이나 주말에도 업무전화를 받거나 업무로 외출하는 것을 옆에서 봐온 입장으로서, 상사는 부하직원이 보는 것 밖에서도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내 근무시간에 상사가 일을 적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란 거죠.
커뮤별 반응도 진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연령대가 높은 커뮤들에서는 무모하다, 쟤 밥줄 잘리겠다, 곧 사무실에서 책상 없어지겠다 비판적인 시선이 많았는데 비교적 젊은 커뮤니티에서는 엄청난 호응과 공감이 있었죠. 교수님 말씀대로 기성세대는 공정이 제일의 가치인 세대는 아닌듯합니다.
아버지, 어머니들이 얼마나 희생적으로 고통스럽게 살았는지, 그리고 그 희생에 대한 사측 보상이 얼마나 형편 없는지를 보고 자라 온 세대. 출산과 양육은 고통이며 근로소득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자체가 이전 세대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아왔는지를 증명하는 것 같네요. 존경합니다.
기존 회사의 질서는 회사에서 기여한 만큼 직급과 월급이 올라가는 거였죠 부장님은 현재 성과로 판단되는 게 아니라 과거의 성과로 이미 판단된 것이구요 이게 눈에 보이지 않다보니 저와 같은 mz세대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비영리단체나 취약대상을 보살피는 어떤 국가의 기관이 아닙니다 아무 이유없이 사원들을 들이지 않아요 교수나 공무원처럼 그저 보유하는 데가 아닙니다 현재 높은 직급의 사람은 과거에 회사에 기여도가 높은 사람이고 마찬가지로 나이가 어린 사람이더라도 능력이 있어 팀장이 되면 얼마든지 성과급 많이 받아요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별로 공감되는 내용은 없는것 같습니다 MZ 세대라는 말 자체가 20대가 스스로 자신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강연 내용이 전체적으로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위에서 아래로 보는듯한 무시를 전제로 얘기된다고 느꼈습니다 젊은세대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과거세대보다 접하는 기회와 정보가 적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너무 많기에 방향성을 잃은 세대가 우리고 그 속에서 이뤄낸 몇몇 성공사례들에 우리는 열광하지만 그것을 불공정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신호 지킬거 다 지키면서 나보다 빨리가는 차를 누가 뭐라할까요 신입사원중에 누가 부장이나 차장한테 '같은일 하는데 왜 월급은 더받냐'고 물어보나요 불공정은 당연히 불공정한겁니다. '부정이 아닌 불공정'을 두고 설왕설래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도태된 사람일 뿐입니다 젊은세대에겐 넘치는 정보와 수많은 이야기를 이겨내고 막 사회에 진입한 '나'가 있을 뿐입니다 29000명에게 메일을 쏜 4년차 직원은 성과급에 불공정이 있던것이 아니고 월급과 별도로 실적에 따라 주어지는 성과급이 실적이 좋아져도 왜 오르지 않았나의 '부정'에 반응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걸 윗선에 보여주고 싶다. 무엇이든 납득이 되면 군말없이 할텐데 자꾸 필요도없는 부가적인 걸 요구하고 바라는건 많으면서 기본적인 업무조정은 안해주니 업무량은 2인분이 넘어가고 말을해도 기다려보라고만 하더라. 대안 하나도 없고, 리더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최근 느낀다. 리더 바뀌고 이꼴이 남
무조건 적으로 MZ세대는 이러니 따라가야된다는 방향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성세대의 문제점이 현재의 세대상을 만든것이지만, 받아들여야할 좋은 점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세대도 결국 기성세대가 될것인데, 그때 지금의 MZ세대들이 비난한다면 그걸 오롯이 인정할수 있을까요. 세대간의 갈등은 인류사 수천년에서 꾸준히 있어온 이슈입니다. 서로서로 변화하는 좋은 방향으로 나가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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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00:00 오프닝
00:23 MZ세대가 앞장선 대기업 성과급 논란
02:25 왜 MZ세대는 공정에 더 민감할까?
05:22 능력주의는 정말 공정할까?
08:38 MZ세대 보상 어떻게 해야 할까?
어휴, 걍 이런거 공지하지 맙시다. MIT도 강의 공개하는 판에, 서울대 훌륭한 교수진들 강의 유튜브에 다 올리는 시대로 가고 있는 겁니다. 일베들 욕은 자체적으로 사라질거라는 자신감 가져야합니다 화이팅!
@혐오인종차별잡는중도 자리깔아주면 어버버 거릴거 같은데 걍 가만잇죠
@혐오인종차별잡는중도 능력주의와 진짜능력존중사회의 차이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 뭐가 능력인지??? 뭐가 발전인지??? 뭐가 선진국인지??? 단순 스킬 능력자는 임원이나, 고위직, 리더가 되면 안된다, 그게 정의다~~~ 뭔 말인지 아실랑가, 통 모르겠지... 먹물일베들은 이런 강의하시는 분 혐오한다 ㅎㅎㅎ
@혐오인종차별잡는중도 넌 그냥 그렇게 살아~ 지금도 잘 하고 있는데 왜??? 계속 이대로 살어 ㅎㅎㅎ
그래도 M/Z는 따로 구분하는게 낫지않을까요.. 13기랑 43기가 같은세대..?
MZ세대라는거 자체가 꼰대들 말임. 10대부터 40대를 뭔 특성으로 묶겠다고.. 차라리 50대부터 90대까지를 관짝세대로 묶는게 합리적일듯.
맞말
맞는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 우리나라는 산업화가 급격히 일어나서
지금20살짜리랑 40살의차이보다
40살짜리와 60살짜리의 차이가 훨씬 큼
단순히 수치의 문제가 아님.
취미생활만 봐도 20살짜리와 40살짜리가 하는게 똑같음 심지어 하는 게임도 비슷함
It기기를 다루는 능력도 비슷하고
조직에 충성안하고 개인주의적인것도 비슷함.
책안읽는것도 비슷함. 영상에 익숙함.
맞벌이가 대세인것도 비슷하고 남녀평등에대한 인식도 비슷함.
20들은 부정하겠지만 ㅋ
참고로 슈카아재가 40대 중반임.
@@think.about.nothing 그러니까... 어르신들 입장에서야 비슷해보인다는거지 10대 20대들이 자기 아빠뻘이랑 같다고 말하는걸 납득 못한다는거지
MZ세대가 공정을 부르짖는 이유는 확신이 필요해서 인거 같습니다 이 만큼 하면 이만한 보상이 따라온다는 확신이요 진학과 취업은 힘드니 적어도 이만큼 하면 들어갈 수 있겠지 같은 상황에서공정으로 확신을 주는게 중요하니까요
확신을 동일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큼이나 해서 겨우 합격했더니, 누구는 가족이고 누구는 빽이있어서 저만큼만 해서 합격했더라는 이야기는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변화를 두려워 하는거같습니다. 저도 20대 이지만 주위를 보면 음.. 뭔가 변화?라고 말 해야 되는건지.. 설명을 잘 못 하겠네요.
@@st7oq2 아무것도 없는 애들은 한번 삐끗 하면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거든. 요즘같은 세상에선 그게 더 심하고. 그러니깐 확신이 필요한거지
걍 집값은 오르는데 월급이 현실적으로 말이.안되어서 그런듯.
눈이너무 높은거죠 편하게살고 편하게취업하고 돈은 부장급으로 받아야하고
웃긴거는 ㅋㅋㅋ mz세대가 오너로 있는 회사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거예요. 공정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는 세대차보다는 입장차가 더 큰것 같습니다.
제발 세대로 묶지 않았으면 ㅋㅋㅋㅋ
일본인들은 똑똑하며 재빠르고 조선인은 게으르고 미련하다라고 묶으면
집단반발이 있겠죠
세대,민족을 떠나 개개인의 특성은 모두 다른것이고 세대와 민족은 문화라는 공통적인 가치관만이 있는거고요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이건 정말 진리인듯
지금 20대들이 50대 돼면 어떻게 정말 궁금함
자기들이 원하던 좋은 상사 사장이 됄수 있을지
노르웨에. 핀란드는 학교에서부터 경쟁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데 한국은 노답이다. 이러니 맨날 페미논쟁, 한남논쟁 난리도 아니지
와 이게 정답
나도 MZ 세대지만ㅋㅋ 그놈의 공정은 자신이 피해 안보고 자신이 이득보는거임. 그래서 그 공정에 대한 의미가 지극히 이기적임. 그뿐임.
말씀하신게 "공정은 자신이 불합리한 피해를 안 보고 정당한 이득을 보는것"이라고 말하신거면 맞고 "공정은 자신이 아무 피해를 안 보고 과도한 이득을 보는 것"이라고 표현하면 잘못된 생각일 것입니다.
전자의 의미라서 2030대가 과도한 배려나 정 이런 부분이 없어서 이기적이라하면 맞는거고 후자의 의미라서 이기적이라고 하면 틀린 거죠
후자의 경우가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글 남깁니다
@@하늘색고양이-y1l 아니 후자가 맞아.
이 댓글이 어느정도 맞는게
요즘 젊은친구들 (나도 젊지만 더 어린 친구들) 보면 본인의 능력을 객관화하지 못하고 사측에서 안해주는 것만 참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능력은 제대로 갖추고 나서 공정을 말하면 좋겠다.
@@하늘색고양이-y1l 간단히 이야기하면
군대 이등병때 공정했으면좋겠다
생각하지 ㅋ
병장때되면 생각바뀌고
mz=말많은 이등병 ㅋ
공정으로만 집단이 유지되기힘듬
결국 각자의 의견으로 혼란스러워짐 ㅋ
그러다보면 결국 그집단은 추월달함
MZ세대들은 귀족노조에 대해 엄청난 반감을 가지죠
공정하지 못 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치만 그 귀족노조에 너도 넣어줄까? 라고 물어본다면 꽤나 높은 비율로 그렇다고 답할겁니다
인간은 세대불문 본인에게 관대하다지만 특이하게도 저를 포함한 우리 MZ세대는 본인의 공정성보단 타인의 불공정에 훨씬 분노합니다...
MZ세대가 공정을 중요시하는 것을 독특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신기하네요. 역으로 이전 세대가 조직에 대한 충성을 얼마나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는지를 도드라지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체주의 나 하나 희생해서 전체가 살면 좋은 것 정작 회사는 신경 안써주는 걸 깨달은 거지 이제 그리고 586세대랑 받은 교육도 다르고 본인들이 그렇게 교육시켜놓고 왜 그렇게하냐고 하는게 웃김 ㅋㅋㅋ
@@요마시따 본인들이 그렇게 교육시켰다고? mz 세대가 특히 일반화가 심한게 맞는듯
먼훗날 지금의 mz세대가 미래세대를 보며 어떤생각을 할지 궁금하게만드는 영상이에요
나는 안그럴꺼같죠? 말만큼 쉽진 않습니다
@@우리엄마는-p6q 화나서 바로 댓글달리는거 보소 일반화 하기전에 근거를 대세요~ 7차 8차교육과정 거치면서 586세대랑 교육자체가 다른데 관념도 달라지는거지
@@TV-lo7gm 말만큼 쉽지 않다는게 무슨 상관이죠 결국에는 변하기 마련인데
나는 이제 갓 40대이다.
구세대와 MZ 사이의 경계인이다.
나름 우리나라에 손 꼽히는 하이닉스에 들어왔지만, 당시에 진짜 강렬한 꼰대 문화가 있었다.
오죽하면 저녁 8시 30분 퇴근 전에는 근태계를 제출해야 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기본 근무 시간 12시간이 미덕이었다.
또한 술자리도 드럽게 자주 있고, 처음이나 중간에 빠지는 일은 상상도 못하고 새벽에 모텔이나 택시타고 겨우 집에 갔다.
휴가도 3일 이상 사용하면 눈치 보였고, 내가 휴가 중이어도 일이 생기면 출근하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였다.
근무도 상명하복에 욕설은 기본이요, 회의 시간에도 각잡고 앉아있고, 심하면 재떨이까지 날라다녔다. (양산)
하지만, MZ 세대는 달랐다.
그들은 당시에 내가 언감생심 꺼내는 것을 상상도 하기 어려웠던 의견들을 과감히 꺼냈고, 불합리에 맞서 싸웠다.
사람들은 무책임한 세대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합리적인 내용들이 더 많았다.
이제 나는 관리직이 되었으나, 내가 겪었던 악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가 변화하고 있다.
근무 시간도 유연하고 본인일 끝나면 칼퇴, 회의 시간도 자유롭게 의견내고 휴가도 내가 원하는데로...
술자리도 즐겁게 마시고 9시 전에 끝내서 여유롭게 집에 가는 삶이 생겼다.
나는 MZ 세대를 응원한다.
그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성 세대가 되자.
갓40대는 mz세대입니다
@@아-j4i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kim-wd4zs 하닉에 이재명지지자들 많음
멋진 선배님입니다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는 기성세대... 응원하겠습니다!!
@@스뿌링부트 이건 또 뭐야ㅋㅋ
8:30 교수님.. MZ 세대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를 더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줄다리기는 팀 잘못 만나면 망하니까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고 그에 대한 책임도 나의 몫인것.
ㄹㅇ ㅋㅋㅋㅋ나도 무궁화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
팀운 ㅈ망겜이네요
ㄹㅇ 무궁화가 공정이지ㅋㅋ 나만 잘 하면 절대 안 망하는 룰
무궁화 개좋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15학번 인문대 학생입니다. 저도 우리세대가 말하는 공정이란게 너무 허상인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상황에 내몰린 것일수도 있겠네요. 미래가 어둡다보니 "정의,평등이고뭐고 일단 내 앞길은 막지말아달라"고 요구하는 세대가 된 것 같아요. 다만, 말씀하신것처럼 승자에게 오만, 패자에게 비난을 주는 분위기로 흘러가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고시준비중인데 힘드네요 다들 힘냈으면 좋겠어요.
고시 힘내세용!
너 진짜 고학번이넹
기성 세대 입장에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게 생각만큼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공감 지수가 뛰어나신 것 같아요. 직장에서 소위 현타가 올 때 대부분은 인정받지 못할 때이더라구요. 휴일 반납하고 약속 깨면서 열심히 일했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 없거나, 힘든 점을 들여다보지 않고 제가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 여길 때 사직 욕구가 생깁니다. 내가 유독 인정욕구가 많은건가 성찰 하곤했는데 영상을 보니 공정하지 못한 처사에 유독 화가 났던 것 같네요.
당장 조직적인 개편이 어렵다면 수평적인 관점에서 다독여주고 서로 열린마음으로 대화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통찰력 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직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약속을 깨면서 열심히 일했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했느냐....? 만 중요하게 여기죠.
mz 세대가 가장 크게 오해 하는게.. 직장은 자선 사업 단체가 아닙니다.
시간,,노력은 Input알 뿐입니다
Output이 귀하가 말하는 공정이 되려면
일련의,측정이,기능해야고
그 결과가 기업이라면 이익에 영향을 끼친 양을
산정해야합니다
노력과 시간 만 으로는 정당헌 보상요건으로는 충분치 못합니다
경영자는 다리를 못 뻗고 자며 노력했어도 이윤이ㅡ안나면 그의
노력과 시간은 보상을 받을 길이 없으면 보상은 커녕 부도로 돌아옵니다
경영자는 위험을 감수하지만
직원의 위험은 경영자와 같을 수 없지요
그러니,미국은 복도에서도 맘이 안드는 직원 그자리에서
넌 해고야 하는 겁니다
@@용의아들창식최 인생 전반에서 봐라 니 좁은 시야로만 보지말고
@@홍나방-m8t 틀..딱아 노동법이랑 노사협약에 따른 휴일및초과근무 규정은 개나 줘버렸냐
@@홍나방-m8t 네 얼마나 이익을 창출했느냐? 좋은 사고방식이죠. MZ세대가 좋아하는 사고방식입니다. 뭔가 이상하시죠? MZ세대는 명확하고 심플한 구조를 좋아합니다. 1이란 값을 넣었으면 A라는 답이 나와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 기성세대 분들 조직에선 오늘은 A가 나오고 내일은 B가 나오고 모레는 D가 나오네요? MZ세대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말이 안되는 거죠. 이건 그냥 조직 자체가 고장난 기계인 거지. 결국 반발해서 들이받거나 퇴사하거나 그냥 뇌를 멈추고 관성대로 살아갑니다. 시간만 보내는거죠. 적어도 시간은 확실한 기준 중 하나이긴 하니까. 그런데 당신은 이제 와서 1을 넣으면 A가 나와야 내가 보상을 하지! 라고 MZ를 꾸짖죠. 당신이 구축한 조직은 그렇게 안 돌아가는데 말이죠.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이런 교수님의 양질의 수업을 들을수 있는거군요..MZ세대와 기성세대 각자의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괴리감과 갈등등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말 쉽게 설명해주시네요..듣는사람이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위해 얼마나 깊은 고민이 있었을까요...감사합니다..어쩌면 이러한 고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서로가 놓치는 것들을 발견해 갈등을 해소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귀중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ㄹㅇㅋㅋ
니들은 다시태어나도못가 ㅋㅋ
@@benefit1310 한 100번 리세하면 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
@@benefit1310 뼈때리지 말아라 ㅋㅋㅋ
100번 리세하면 한번은 1퍼에 들겠지~
확통을 괜히 배웠겠어~
다 맞는 말씀임...근데 mz세대들도 본인들이 유리할땐 공정 안따지는 경우 허다하던데...다른 제도가 훨씬 공정하더라도 자신이 현 제도가 이득인 경우에는 공정은 부르짖지 않음.
물론 다른 세대에 비해 공정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으나 자기 중심적 생각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긴함.
만약 sk 직원(mz세대)이 본인이 남들보다 성과급을 불공정하게 더 많이 받았어도 이건 불공정하다고 따졌을까?
이런 강의듣고 자란 신입들이, 아직변화되지않는 구식회사들에 들어가 (대기업도 아직은 지방과 서울권 완전 분위기 다름... 지방은 완전 군대식, 서울권은 이제막 mz를 이해하자는 시작에 불과) 원치않는 실망과 좌절을 느낀다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ㅜㅜ
와,.... 능력있는 상사랑 기회를 주는 것이 보상이 될 수 있다..! 맞는 거 같아요!!!! 지금 당장의 성과급도 중요하지만 능력있는 팀장님과 다들 제 몫은 해내는 팀을 갈 일이 있었는데 야근해도 성취감들더라고요. 정말 명 강의입니다. 왜 윗사람들은 모를까요.
라떼는 그런게 없었다.
로 입을 열기 때문이죠.
인정하기 싫지만 이해하고 인지 하는 윗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옛 세대라고 지능이 부족한건 아닐것이고... 아마 현 상태를 유지해야 자신들도 살아남을수 있기때문에 묵인하고 부정하고있다고 봅니다.
구세대 개꼰대라서요
능력있는 상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모르는게 아님
@HD P 질문: 능력있는 말단에 무능력의 상사는 효율적인가요?
나도 MZ세대지만 타인과 기업에 대한 불공정을 말하기 전에 나는 과연 공정한가 생각해봐야 할 필요도 있다
멋집니다
이게맞음..결국 윗분들도 자신의 자리에 걸맞는 노력하겠죠
참된사람
제가 본 MZ세대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중에 가장 차분하게 자신들의 세대를 먼저돌아본 첫 사람이자 앞으로도 당분간은 못볼것같은 유형의 분이군요
이러한 강의를 통해 답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의문과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는 비교적 쉽게 올라왔지만 mz세대는 기본적으로 고스펙이니 당연히 더 많은걸 원하죠
캬
공감 나아가야할 방향을 생각하게 됨
윤석열은 부동시로 군대면제인데, 시력이 중요한 당구는 프로급 실력..
서민자식 군대가서 고생할때,
윤석열은 당구장에서 쳐놀고 자빠짐..
이게 윤석열이 지껄이는 공정인가!
.
자기 마누라, 장모의 온갖 더러운 짓들은 검사 빽으로 덮고 공정을 외치는 철면피..
대장동의 시발점인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덮은게 철면피 윤석열이었고,
그때 상대 변호사는 수산업자 포르쉐 비리에도 연루된 박영수였죠..
이 두놈 윤석열과 박영수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45년 징역형 구형한 놈들인데,
온갖 부패에 발을 담그고 있는 철면피 중에 철면피들...
.
@@ksja2 군 징집률 50퍼대이던 시대인데 그럼 윤석열이 뭐 그때 눈깔 찔러서 실명이라도 했어야함?? 애초에 당시에는 가용가능 자원 숫자가 많아서 징집률 90퍼대인 지금에 비하면 진짜적은 50프로대임에도 계속 입대 밀리다가 나이제한 넘어서 면제되버린 사람들도 많던시대에 신체검사부터 면제 처리된사람이 군대를 억지로 어떻게 들어감? ㅋㅋㅋ 뇌라는게 있으면 생각이라는걸 좀 하면서 살자. 부동시있는데도 당구잘치면 그런 노력이있던거겠지. 그럼 김종국은 디스크있는데 몸이 저리 좋은게 불공정해서 몸이 좋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머리가 깨졌으면 이제 정신 차릴때도 되지않았나??? 두개골이 함몰되도 정신못차리는거보면 참 안쓰럽다
가장 결정적인......문제점은 공정이 중요하고 표현하고 거기 까지는 괜찮은데, 선택적 공정을 추구한다라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지요. 내가 손해를 볼때는 공정의 가치를 부르짖고 실행에 옮기지만, 내가 불공정으로 이득을 볼때는 그이득을 반납하지는 않더라구요. MZ세대의 행동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은 가지지만 정당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선택적공정의 예를 들어주시죠??
정당하게 보상이 주어지는거에 대해선 MZ세대는 암말안합니다.
윗세대들이 지랄하지
좋은 말씀이네요 이제는 회사에서 뼈를 묻는다는 표현보단 나에게 어떤 회사가 이득인가가 중요한 사회인거 같습니다 공정이란 노력에대한 보상 여러가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하지만 아직도 대기업은 희생이란 발판으로 성장하는 쉬운 길을 많이들 선택하는게 부당하다고 생각되지만......
공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래서 아버지가 대기업 다니다가 은퇴하면 그 자리 자식한테 물려주냐? 그런 제도 혜택받고 있으면서 무슨 공정 얘기를 하는지...
@@koiw1202 뭔가 위의 내용을 잘 못 이해하시고 답글 다신 것 같아요. 원글님은 대기업이 공정하다는 말씀을 하시지 않았는데, 댓을 실수로 잘 못 다셨나봐요.
@@koiw1202 그런 제도가 도대체 어디에 있음?? 현기차 생산직 노조 자녀 가산점 말고 어디에 있었는지 말 좀 해주셈 ㅋㅋ 그마저도 없어진지가 언젠데 ㅋㅋ
@@승원-d6x 실제로 많습니다
희생 강요하고 💰 많이 주잖아요 뭐가 부당함
와 진짜 공감갑니다...
우리회사가 지금 딱 노력할수록 바보되는 회사여서
열심히하고 성과내는 사람 대우를 안해주니까 다들 정해진것만 딱하고 가는 회사
정해진것만 딱하고 가는게 얼마나 좋은 회사인데유
@@servi2113 구수하네유
@@servi2113 회사에 대한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변한 거라 생각함 회사 아무리 잘나가 봤자 내 기업 아니잖아라는 게 우리 세대의 관점이니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정해진 것만 할 수 있는 회사마저 좋게 보이는 거임 그 이상의 희생을 라떼는으로 포장하여 무례하게 요구하니까
공산주의노 ㅋㅋ
그래도 계속 잘되는 회사도 있음. 업 자체의 특성 때문에.
공감가는 강의네요. 어차피 평생 일해도 부모세대가 가진 집 한채 못 사는 세대가 되어버린 지금,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난 신분 수저라고들 하죠? 그걸 뒤바꿀 수는 없죠. 앞으로 대한민국의 전망도 참 암울하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 조금의 차이를 만들기위해 발버둥치면서, 노력만큼 정당한 대가 즉 "공정"만을 극도로 추구합니다. 금수저 물고 태어날 수 있나요? 천재로 태어날 수 있나요? 없죠.. 하지만 시험 합격은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합격하면 노력만큼 정당한 보상이 있기를 바라는거죠. 왜냐면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기 때문에 공정하지 못한 논문 조작 사건이나, LH 부동산 사건에 극도로 분노하는거죠.
@- 서울대 과외 강남 8학군 등등
어차피 징징대고 부모탓을 해봤자 나한테 먹물 칠하는거죠 바뀌지도 않으니..
수저는 절대 못넘는 장벽이 있지만
시험은 어려워도 개천의 용이나마 될수있으니
@- 정시수시든 뭐가 됐든 가정형편 차이가 모든 시험 결과에 영향주죠 정말 불공정한 인생이죠..
근데 진짜 역설적이게도 이 불공정한 시험들이 사회에서 가장 공정한 계층이동 수단이니까 다들 납득하는거죠
시험 말고는 전무 하지 않나요?
@- 적극적 우대조치도 그 대상과 방법이 납득이 가면 우리들도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적극적 우대조치가 남발을 하는것 같습니다.
대입얘기가 나왔으니 대입으로 예를 들면 대입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은 수험생들도 이해를 합니다. 가끔 인터넷을 보다보면 해당 전형 대상자들이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를 했는지, 기초생활수급자 소득 조건이 얼마나 낮은지를 보고 놀라며 저정도면 납득이 간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그런데 농어촌전형이나 지역인재같은 전형들은 납득을 못합니다. 그들을 우대해 줘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거든요.
이미 인강이 널리 보급되어 안듣는 학생이 없는 상태인데, 대치동이나 목동같은 서울에서도 아주 일부에 해당하는 지역들을 제외하면 서울도 여타 지방과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도 단순히 지방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혜택을 주니까요
특히나 지역인재같은 경우 선천적 불리함의 해소보다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차원의 대의를 위해 시행하는거다보니 훨씬 더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국가가 개판을 만들어 놔서 균형발전이 필요한건데 그 짐은 왜 우리가 지냐는거죠
적극적 우대조치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MZ세대가 적극적 우대조치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필요가 없는 곳에서조차 적극적 우대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시대착오적 행정이 원인인지 표팔이를 위한 정치인들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김민석-f9f
농어촌전형이나 지역인재같은 게 문제가 되는 건 모든 농어촌이 우대조치가 불필요해서가 아니라 우대조치가 그 정도까지 필요 없는 지역이 있거나 주소이전이나 이사 등으로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
@@veryveryverylongso9090 “대상과 방법이 납득이 가면”
제가 겪어본 mz세대의 키워드는 공정이 맞습니다. 단 앞에 (나한테만) 이 붙더군요
불안이 원인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나의 안전을 위해 내세우는 가치.
이기적이다 이건가?
고대 이집트 꼰대의 일침이 기억나네요ㅋㅋ
요즘애들 버릇없다
3:40 초 전후해서 나오는 내용은 2030세대가 느끼는 감정과는 결이 좀 다르다고 봅니다.
노력 = 결과 를 원하는게 아니라 결과 = 보상 을 바라는것이라고 봅니다.
노력했는데도 결과가 안좋아서 그에 대한 보상을 못받는것 인정합니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했는데 시험결과가 안나올 수 있어요.
그런데 나랑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부정적인 방법으로 나보다 더 좋은 위치에 가있고 나보다 더 좋은 보상을 받는다?
이게 싫다는것 아닐까요?
SK하이닉스 사태도 같은 결이라고 봅니다. 분명 내 노력 = 2배의 결과 인데 보상은 똑같다?? 분노하는거죠.
결과가 안좋거나 동등했으면 불만이 없었겠죠.
LH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적인 방법으로 나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는다? 분노하는거죠.
노력 대비 보상이 아닙니다. 결과 대비 보상입니다.
마치 2030세대가 노력을 수치화 시키고 그 보상을 안정적으로 얻어가려고만 한다 라는 늬앙스가 있는데요, 잘못된 늬앙스 같습니다.
더 웃기는건.. SK하이닉스사태나 LH사태나 기성세대 시대때부터 문제였던 것일텐데
그 문제를 지금까지 끌고왔다는 것입니다. 그 피해를 2030이 겪고 문제를 터뜨리는거구요...
2030 = 어? 이건 잘못됐는데? 결과 = 보상 이어야 하는데 왜 다르지?
4050 = 어? 나때는 그냥 묻혀갔는데? 그냥 당연한거였는데? 왜 뭐라고하지?
같네요.
22
지금보다 옛날이 비리가 훨씬 많았습니다.
지금에서야 잘알려지는것 뿐..
공감합니다
하이닉스 사태는 내 노력이 2배인게 아니라 나는 가만히 있었고 시류를 잘타서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고 비슷한 옆회사 삼성전자는 보너스 왕창 준다는데 난 왜 그만큼 안주지? 하면서 생긴 사태 아닐까요.
삼성전자라는 비교 대상이 있으니까 그걸 보고 봉기를 하고 들고 일어선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이 하이닉스 보다 보너스를 적게 줬다면 삼성이 저만큼 주니까 우리도 깎읍시다 이러진 않았겠죠.
물론 회사가 돈을 벌면 그만큼 직원에게 보상해주는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요.
협업 툴 하나 오피스 하나 똑바로 못다루고 못따라오는 상사들이 그저 먼저와서 오래있었다는 이유로 더받는건 사실 불공정하긴 함.. 도태되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면서 일시키면 얼마나 좋아.. 이래서 아예 팀장급들보다 과장급들이 더 존경스러움
맞는말인거같다 ㅋㅋㅋ
인구학 듣고 또 들었는데 너무 좋은 강의에요
요즘 회사에서 느낀바를 확인해주셨어요.
노력도 운이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집에서 전부 공부만 하는 가정과
집에 부모도 없고 혼자 게임만
하는 가정은 아이가 자라나가는
환경자체가 다르죠.
아이가 거기서 '노력하는 법'을 배우리라곤
생각이 들지 않네요.
맞아요 당장 저녁에 먹을 것도 없어서 굶는 아이들이 많은데(요즘은 드물겠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너는 왜 노력을 안했니 이렇게 말하는 건 너무 입장을 배려 안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능력있는상사 밑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초 전
해당 "샤로잡다" 채널을 별도 채널로 독립해서 운영해도 인기가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형 TED 강의처럼.. 이프로만 따로 구독하고 싶어요~
M(81년생~)과 Z(~10년대생)를 묶는것 자체가 너무 광대한 범위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고,
저 역시 그 안에서도 구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단어에 대해서도 교수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콘텐츠 퀄리티가 높네요. 교수님 강의력, 화면설계, 개발까지..유료 콘텐츠의 퀄리티인데 무료로 공개하다니.ㅎㅎ
공정을 외치는 건 좋은데, 본인들이 줄 수 있는 건 없는 상태에서 외치는 경우도 많아서 역으로 불공정이 될 때도 있다는 게 함정이긴하죠. 본인들의 참여만 뒷받침된다면, 그 이면에 있는 메세지도 무시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 들었어요
아니 이보세요, 해결책으로 제시한 과정평가 / 정성평가 / 절대평가 / 장기평가가 이게 한국 회사의 문제점이고, 그걸 시행하니까 요새 사람들이 그런 회사 안들어간다고요.
한국에서 다들 가고 싶어하지 않는 죶소기업이라는 곳에서 가진 문제점을 한번 보세요. 죶소가면 회사 수익의 거의 80-90%를 내는 직원들이나 월급루팡질이나 하는 직원들이나 받는 임금차가 크지 않아요. 왜냐하면 중간관리자급에서 결과평가, 정량평가가 아닌 정치적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과정평가, 정성평가로 측정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즉 결과적으로 해당 팀, 해당 직원의 성과가 뛰어나서 회사를 거의 이끌어 나가는데 나머지는 성과도 안나면서 정치질이나 하면서 애도 열심히 했는데 야박하게 적게 주는게 말이 되냐면서 월급이나 받아쳐먹는다는겁니다.
절대평가나 장기평가도 똑같아요. 2-3년씩 월급도 안하는 월급루팡이 정치질 잘 해서 중간관리자급이 지금은 좀 업무역량이 떨어지지만 포텐셜이 있는 친구라면서 몇년 뒤에 더 잘할거라는 막연한 장기평가만 하죠. 회사 정치꾼들 자기 라인쪽 무능한 애 감싸줄 때 가장 자주 하는 말이 뭡니까? '애가 지금은 못 하지만 좀 지나면 잘 할거다.', '적응하면 훌륭한 인재가 될테니 기다려보자.' 같은 소리 아닙니까? 그리고 회사가 무슨 교육기관입니까? 무능한 애들이 많아지고 회사 매출 떨어져서 적자 돌아서면 걔네가 어떤 포텐이 있더라도 결국 망해서 사라져요.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려줄 수 있는게 회사가 아니란 말입니다.
또 절대평가의 경우, 그 평가 기준을 엄격하게 하면 상대평가랑 다를게 없고 낮게 잡아버리면 열심히 일한 사람만 똥 되는게 현실이라고요. 이건 대표적으로 부작용이 나오는게 공무원이죠. 어디 구청이라도 가셔서 함 보세요. 민원인 직접 찾아오고, 바로 바로 눈에 보이는 부서는 죽어나가는데 나머지 부서 직원들 탱자탱자 일하는 척하면서 놉니다. 그럼 나머지 부서 직원들 왜 이러냐? 어차피 자기 주워진 소량의 일만 끝내도 평가상 문제는 없습니다. 자기가 기획한 일이 아주 획기적인 성과를 내면서 공정한 상급자를 만나는 운이 여러개 겹치지 않는 이상 일만 많이 하고 성과는 윗대가리에 빼앗기고 실패하면 내 책임만 되어서 결국 수동적으로 하라고 하는 것만 하는거죠.
그리고 해외 구글이나 애플에서는 사람을 다양한 지표로 보기 때문에 하나로 평가를 못 내린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하죠. 그러나 거기만큼 결과 중심적이고 정량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곳도 없습니다. 구글이나 애플이 한국처럼 차려입고 근태 지켜가면서 회사 와서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하는 참을성이나 근면성 같은 과정적인 것을 본다고 생각하십니까? 구글은 대다수 직종이 근태 / 직장예절 등 신경쓰지 않고 프로젝트 기간동안 자기가 어디까지 일해서 목표달성하겠다고 했으면 그것만 보는 회사에요. 그 사이에 걔가 출근을 9시에 하든 14시에 하든 매일 출근하든 일주에 1-2번만 출근을 하든 정장 빼입고 각 잡고 하든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 입고 오든 오직 결과로 평가하는 곳이에요.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어떻게 밑 사람 갈궜는지 팀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만 보셔도 알테니 말할 필요도 없죠?이 회사들을 MZ세대의 보상을 어떻게 하냐에 따른 예시 케이스로 들고 온 것 자체가 교수님의 주장에 반대되는 예시를 가지고 오신거에요.
영상을 보면서 왜 이렇게 MZ세대에 대한 분석을 전문가들이 못 하는지 이해가 안갈 뿐입니다. 청년세대가 바라는 공정이란건 별게 아니에요. 마치 스포츠 경기와 같이 그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이 다 알고 부당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룰이 있어야 하는거고, 그 룰을 공정하게 바라보고 반칙한 인원에 대한 제재를 가할 심판이 필요하고, 승리자에게는 메달과 영광이 돌아가는거고 패배자는 다시 한번 더 그 경기에 참여하거나 다른 경기에 참여해서 다시 승리자가 되면 되죠. 여기서 룰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심판이 공정하지 않다면 그 때부터 룰에 개정을 요청하거나 다른 심판에 평가를 받겠다는거나 아니면 자기가 떠나는거구요. 그게 발전동력이고, 그게 자유시장인데 자꾸 룰을 바꾸거나 심판을 매수해서 부정한 방법으로 기어올라가니까 요새 청년들이 공정을 화두로 꺼내는겁니다. 대표적으로 정유라나 조민 사태같이 대학교부터 시작해서 정치인들의 고용 청탁, 특정 인원들이 해먹는 부동산 같은거에 분노한다겁니다. 그것도 민주화 세대라고 하는 작자들이 젊었을 때 그렇게 비판하던 짓을 자기들이 똑같이 답습하고 있어서 열이 받는다는거구요.
교수,전문가들이 말하지않는 현실적인내용
구구절절 맞는말씀이십니다
ㅋㅋ 공부해서 좉소 안가면되는데 뭐가문제임?
속이다시원하네ㅋㅋ
@@공민지-h9y 가난해서 공부할 형편 안되는 애들은? 비싼 학원 과외로 학력 대물림하고 부모 재력이 곧 학벌되는건대? 니네집 부자임?
어렴풋 느끼고 있던 사회의 변화를 잘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유익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제 막20대가 된 22학번인데도 너무나도 뼈깊은 말씀을 들어서 머리속에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신입사원들의 학력과 스팩자체가 기성세대들과 차이가 많이 나는 현실에
시대의 혜택으로 높은 자리에서 아직까지도 상대적으로 많은 보상을 받고있죠
이 불만이 표출되는 과정으로 보이고 이것이 세대갈등의 원인이라 봅니다
대학만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데려가려고 줄 서있던 시대와 명문대 졸업하고 9급공무원 준비하는 시대..
부동산을 예를들어보면 소득부터 많은 차이가 나고 내집마련 진입장벽이 날이가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기존 세대들은 임대인, MZ세대들은 임차인으로.. MZ세대가 버는 소득의 많은 부분을 기성세대에게 가져다 받쳐야되는 현실
미국의 경우도 흑인차별이 많이 사라졌다해도 백인과 격차가 큰 이유가 부동산 문제이죠..
한마디로 앞이 보이지 않는데 기성세대들은 계속되는 헤택을 누리는거 보면 배알이 꼴린다는 겁니다
MZ세대가 버는 소득의 많은 부분을 기성세대에게 가져다 받쳐야되는 현실
징징좀 대지 마라 뭘 갖다 바쳐요?지금까지 뭘 얼마나 더 냈는데요?미래에?당장 몇년 후에 어찌 될줄도 모르는데 뭔 미래를 확정적으로 얘기하는 거에요?나중에 더내면 그때가서 징징 대세요.그리고 과거보다 힘들게 회사 들어갔다고 보상해 줘야 하나요?어짜피 회사 신입 뽑으면 0부터 시작하는데,새로 가르쳐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달라는 건지 모르겠네요.딴건 모르겠고 지금 10대,20대들 본인들 가치를 올려치는건 혀를 내두르겠네요..입사하자마자 회사에 대단한 기여를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건지..미래를 예견한다면 니들 세대를 나중에는 이렇게 부를것 같다 징징세대..
@@용천검-q3h 공평한하지 않다고 하는것이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는게 왜 징징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빨리 시간이 흘러 사회에서 퇴장해주세요. 더좋은 사회 다음세대가 만들어 보여드릴테니 확실한건 다음 세대가 만들 사회는 아무리 상급자에게 틀린걸 틀렸다고 말했을때 방방 날뛰지 않고 쿨하게 받아드리는 사회인건 틀림없네요.
@@용천검-q3h 그리고 가장 어이 없는게 대학과 스팩을 가장 중요시 여겨 지금 현사회를 만든 기성세대들에게 지금 세대가 스팩이 높다고 팩트를 말씀드린게 뭐그리 자존심 상할 일인지 궁굼하네요. 님이 말씀하신 경력은 시간지나면 자동으로 쌓이는 거에요. 10년정도 지나면 mz 세대가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겠죠. 그리고 ㅈ도아니네 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용천검-q3h 그리고 심지어 제조업 기반의 산업 구조일땐 기성 세대들에게 배울점이 많았고 그들의 경험이 중요 했었죠. 하지만 현재 4차산업 혁명 이후에 산업 구조는 오히려 기존 기성세대들 보다 현세대의 감각이 훨씬 뛰어납니다. 단편적인 예로 현재 뜨고 있는 직업군중 컴퓨터 프로그래머, 유튜브 크리에이터등의 연령대는 정말 많이 낮습니다.
공평한 업무 분담이라도 해주면 정말 좋겟습니다 ㅠㅠ 막내, 젊은이 라는 이유로 팀 전원의 월급 앵벌이를 시키고 있는 한국의 회사 문화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윗 업무를 해보면 그 생각이 좀 달라질거에요. 저도 처음엔 그런 생각이었는데 윗 선배 업무를 그리고 그 윗선배 업무를 해보면서 점점 더 부담감을 많이 느꼈어요. 그만큼 더 성정 하는거겠지만 보기엔 쉬워보이는거겠지만 세상 쉬운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걸 느낍니다. 89아재
@@Kimgoon1989 저도 89아재 입니다만 윗 업무도 밑으로 내리면서 업무분담 없이 막내가 모든 업무를 해야된다는 사회 풍습의 문제 라는 거죠.. 무엇보다 윗 업무가 어느선 까지인가 부터가 애매모호하죠
그건 상사를 잘못 만나신듯...
@@Kimgoon1989 일을 하면 그런식으로 되긴하지만 그런 핑계로 일을 안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문제죠 선배들보고 배울점 있어요 하지만 그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문제는 심각해요 그거 선배들이 못고침니다 공무원 집단 보면 답나옴 9급한테 일감 다몰아주고 가르쳐 주지도 않으면서 일은 계속맡기고 그 성과는 지가 독식하는게 문제라고 보네요
우리나라의 고질적 문제..위로 갈수록 일을 더 많이 해야지 왜 모르는 막내한테 떠넘기는지
이런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합니다.
와...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강의 같아요 잘 듣고 갑니다.
일해보면서 느낀건, 쉽게 분노하는 사람이 되어선 안되더라구요. 경력쌓이고 나중에 되돌아보면 그때 분노했던 것들이 어쩔수 없던거였다거나, 제가 고려하지못한 다른 부분때문에, 혹은 그 입장이 되었을때 누구나 다 그렇기 때문에 싶은것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쉽게 분노하고 쉽게 바꾸려는 사람들은 오만한사람들이고, 길게 고민하고 차분하게 판단하는 사람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돼요. 근데 그건 연륜으로 쌓이는 거더라구요.. 저도 mz세대지만, mz세대들 기성세대라는 것만으로 그들에게 너무 날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아무 이유없이 꼰대라고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ㅠㅠ
공감합니다..아직 5년차 초년생이지만 미숙하던 때 제 생각이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고 분노하던게 부끄러워질때가 많아요. 짊어질게 많아지고 보이는게 많아지고.. 생각할 게 많아지니 저도 그때참 어렸구나 싶어요.
안타까운것은 결국 그게 다 본인 손해라는 겁니다. 저도 욱 욱 하던 시절 있었는데 그게 다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 오더라고요. 저 위의 다른 댓글에서 대겹 삼십초에 과장 다신 능력있는 분이 사십 중반 고인물 과장들에게 존대를 안해서 그들이 격분한다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쓰신 글에 정말 깜짝 놀랬고 그분의 커리어가 좋지 않게 끝날것 같아 한 말씀 드렸더니 반응이 좋지 않네요.
요샌 내규상 부하직원에게도 존대를 해야 하는 회사도 많다, 외국 회사에서도 자기보다 직급이 낮아도 고참 직원에게 예우 한다고 했는데도 중요한 메시지는 들리지 않나 봅니다.. ‘그분’ 들의 공격도 시작 되었고요. .
편의상 세대를 나누기는 하지만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변치 않는 인간사의 진리를 이야기 하는것 만큼은 세대적 특징으로 오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7mmalltheway
사람들이 착각 하는 게 유럽, 미국도 상당히 보수적인 사회라는 걸 모름....
미국은 어떻게 보면 한국 보다 더 보수적인 사회인데 본인들이 막나가는 행동 하면서 미국 들먹이는 거 보면 토나옴.
@@dri13829 제가 볼때는 일하는 보람과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중시하고, 워라벨을 챙길줄 알며 할말도 할 줄 아는 한국의 밀레니오 분들이 미국인 직장인들과 정말 비슷하다고 봅니다. 미국인들 평생 이직 횟수 평균이 30회를 상회 한다고 하네요. 전 한국의 밀레니오 세대의 생각은 정말 지지 합니다 . 그 위 X세대는 게기는 맘은 굴뚝 같아도 처절히 참교육 당하고 나서야 순응 하고 산 세대고요. 먹여 살려야 할 애들과 마누라가 있는데 어쩌겠어요. ㅋㅋ
하지만 특히 한국의 밀레니오 이하 세대에서는 인류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천박한 수준의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 모욕, 조롱, 쌍욕, 어린 꼰대질, 오지랖 등이 만연하는데 , 그들은 이를 마치 세대를 뛰어넘는 쿨한 인간 평등의 표현 방법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것 같아 너무 안타깝기에 다구리 좀 당할 지언정 여기 저기 이런 글을 남겨보긴 합니다. (명문대 다니는 제 대학생 조카놈들도 성별을 구분하기 힘든 수퍼 찌질이들 이에요 ㅜㅜ . 누나들이 애가 타 삼촌인 제가 정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많이 바라고 있습니다. ㅋ)
그리고 정작 기성세대들이 그런 공격과 도발에 대해 별로 사회적인 반응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징후인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의미로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물론 서양사회에서도 그들 기준에 꽤 낯설은 망나니 젠Z들의 등장이 감지되지만 한국 정도는 아닌것 같고요(그냥 보다 감정적이고 논리력만 부족) …그리고 논리력, 생각의 주체성, 독해력의 결여도 정말 큰 문제인듯 합니다.
님 말씀데로 보스의 권위는 보수적인 서양사회가 훨씬 더 막강하고 무섭습니다. 겉으로는 마냥 부드럽고 민주적인듯 해서 착각 하고 까불다가 뒤로부터 작살 나는 경우가 흔하지요. (저도 경험해 봄 ㅜㅜ) 아마 사나운 전사들의 문화가 서구에서는 아직도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기에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일상에서 겪는 불공정에 너무나 화가 났었는데 감정이 아닌 그 분노의 원인을 환경적으로, 이론적으로 설명해주셔 감사합니다.
MZ세대인 저도 이 영상을 보고 MZ세대를 이해했습니다.
매출
- 인건비
= 영업이익
원래
Position이 비용인데
비용이 아니고 수익이라고 우긴다?
저도 같은 세대로써 항상 어딜가던 불공정이라는것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서 어느정도 체념을 하면서도 실제업무 과정에서 불공평한 상황 및 보상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때 같은 직장 동료들이나 주변 지인들한테 이런 점이 잘못되지않았나 화가 아닌 팩트를 설명하게되요. 그치만 기성세대인 저희 아버지는 제가 이런일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하면 불공정한 처우에 대해 초점을 맞추지 못하시고 그래서 같이 한 배를 탄 직장동료들한테 상사나 회사 처우에 대해 "험담"이라고 치부하고(진짜 막 욕을 냅다 하는게 아니라 이런일에 대해 이렇게 처리를 을 했다 근데 내가 생각할땐 이건 이런부분에서 잘못되지않았냐라는 식입니다.)부분에 초첨을 맞추고 너야말로 적절한 대처를 못했다 그러면 안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초반에는 내가 사회부적응자인가? 라고 진심으로 생각할정도로 주변 기성세대들한테 가스라이팅 아닌 가스라이팅을 당했는데 다행히 이젠 그것에서 벗어났지만 이젠 저 스스로도 기성세대와는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다르다보니 이건 기성세대랑 할말도 아니고 앞으로 기성세대 앞에서는 내 의견조차 내지도 말아야지하는 소통단절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어느센가 자리잡아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직도 부모님 및 주변 어른들 하물며 직장 동료인데도 나이차이가 10살 이상 넘게 나이찬다하면 그냥 제 스스로 그런 선을 두고 내가 사회에 느낀 불공평함? 이런것들을 절대 말하지 않게됬습니다..
진짜 글에 너무 공감하고 가는게 마냥 내가 사회부적응자(?)ㅋㅋㅋㅋㅋ가 아니구나 나도 내가 몰랐던 불공평이라는것에 왜 이렇게 민감하게 생각할까 라는 죄책감 또는 스트레스에서 어느정도 답을 찾은 느낌?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I_want_to_sleepZzz
부적응자 사이에서 공감을 얻는 다 해서 정상이 되는 건 아님.
지나가는 M 나부랭이...공감누르고갑니다.
저도 팀장으로 근무하고있습니다.
다른 중간급관리자들과도 이야기를 해보면,
어떠한 관리자가 일을 잘했다는건
눈에띄는 퍼포먼스가 중요한게 아니라,
전보다 조금이나마 확실히 나아진 신중하게 내딛는 한걸음에 대한 비전 제시,
비교적 큰탈 없이 상황을 대응해내어 큰사고를 미연에 방지해내는 능력입니다.
즉 잘하면, 눈에띄지 않는거죠..ㅎㅎ
잘해도 본전처럼 보이는 직급입니다.
생산력이 아니라, 안정과 수습과 컨펌을하는 직급입니다.
그걸 하기위해 많은 고민에고민을 거듭하고요.
단지 '생산성' 으로 객관성을 따지자고하면, 과연 Z세대가 말하는 것 만큼 공정한 것일까요...?
공정이라는 잣대는, 기본적으로 상대적입니다.
즉 개인이 가진 어떠한 공정이라도 불공정합니다.
자신에게 완벽한 공정을 바라거든, 프리랜서해야합니다.
본인이 사업해야죠.
회사는 서로의 잣대가 수없이도많이 겹치는 곳입니다.
닥치라는 뜻이 아닙니다. 목소리를 낼수있습니다.
다만, 공격적으로 나오지 마세요.
존중을 해야하고, 이의제기를 하더라도 존중과 공손은 겸해야 합니다.
당돌함과 대참은 세상을 바꿀순 있지만,
기존 세상을 힘겹게 유지해온 세대들의 혜택을 그대들이
어느정도 누리고있다는건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단절하지말고, 당돌함으로 말미암아 고립되지 마십시오.
92년생입니다만
인트로와 중간에서 많은 공감을 했지만
결론이 조금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중간의 입장이되어보니 당차던 제 신입모습이 잘못된점도 있었지만 분명 잘한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상처받은건 그저 본인들이 생각하는 모습이 아니라면 애당초 들을 생각자체가 없었다는점이죠..
mz세대가 고립시킨게아니라 고립된 것입니다.
소통은 당연히 필요한 부분인데
대부분은 어느쪽에서 안듣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드네요.
+ 눈에 띄지않으면서 큰 사고가 일어나지않을때 가장 잘하는 관리자가 맞는데 현실은 눈에띄지않기에 모르고 넘어가서 제 가치가 증명되기가 힘드네요ㅎㅎ
제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어떠한 위치가 되었을때 꼭 먼저 알아채주시는분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m세대이고 같은 m세대에게 댓과 같은 이유로 갑갑할때가 많습니다. 충분히 대화를 통해 해결해가면 좋은데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사례를 종종 봅니다.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조정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시도조차 안하고 바로 질러(?)버리고.. 주변에선 쟤왜저러냐며 배척하고… 지르는 본인들도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자신만 똑똑하고 자기만 옳다라고 뭘 말해볼라해도 귀막고있고 ㅜㅜ 중간에 낀 사람만 괴롭습니다.
기존 세상을 힘겹게 유지해온 세대들의 혜택을 우리가 누리고 있다라....
인프라가 척박했던건 인정하지만
시대 잘만난것도 인정하셔야죠
간극이 큰걸보니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고립되지 마십시오
@@HG-kg7my 음...이게, 상호간의 존중이 필요하다는 맥락입니다.
전...ㅋㅋ90년생이고요. 그 이후 세대의 말들도 무얼 말하는지 잘알고있습니다.
기존 세대들의 꼰대질과 뿌리깊은 관례들이 부당해 보일지라도,
그내들이 이뤄놓은걸 부정하면서 그걸 비판해봤자 갈등이더 심각해지니, 바꾸고싶거든 먼저 그 성과들을 인정을 하고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같이 맞추어서 바꾸어야 할때가 오지않았냐 라고 설득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바로 부딪히지 말구요. 오히려...혐오와 갈등만 더 커집니다.
대화를 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Z세대들의 패기는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또 바꿀겁니다.
아예판도가 달라지겠죠.
그런데...기존 세대들을 부정하는 극단적 방법 말고도
표현을 할때도, 존중해주면서 부당하다라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할 수 있다 이야기입니다.
고립되지말라는건, 제가 관리자입장이 되어보면...
뭔가 자기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당하다고 생각될때
설득하는과정없이 그냥 소위말하는 감정적 손절을 먼저 쳐버린
사례들을 많이보았습니다.
안타깝죠...이해받지도, 이해하지도못하는 관계로 더 악화되어가는 길을 선택한거니까요.
제발부탁이니...대화를 단절하지말고,
자신의 한켠을 그래도 좀 열어두세요.
Z세대를 다 잡아서 말하는건 아닙니다.
뉴스에서도 인터뷰 한 Z세대의 주장중 공정에 관련된 부분이
'어느 기준정도인지 알고싶을 뿐. 그걸 알려달라. 공지해달라.' 정도라고 하면 이건 사회가 투명하게나가는 방향으로 가는거니
좋습니다.
다만, 이럴때 기존세대와의 마찰을 안일으키고도 충분히 문제제기를 하고 바꿀수있는게 순차는 지키면서 문제제기를 할수있다는 점에서 전 아쉽게봤습니다.
SK처럼 성과급 관련해서 단박에 메일을 거의 3만여명에게 보내는 패기로 결과가 바뀌긴했습니다만, 갈등은 더 커졌겠죠...
개인도 중요합니다만, 사회는 협력입니다.
또 일은 일입니다만, 그일을 하는 사람은 감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심한갈등은...좋을게없습니다.
적당한 갈등선에서 끝까지 가지 않고도 잘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음이 제일 좋습니다.
나 자신의 공정의잣대와 패기가 그리중요하다면,
다른이의 잣대와 입장역시도 중요하다 생각해야합니다.
제발 대화를 많이 하세요...ㅎ
기존세대의 지혜도 있습니다. 또 인간미도 있구요.
나도 20,30이지만, 또래들 보면 권리만 찾고 책임감은 없는 쓰레기들이 많은건 맞음 능력은 ㅈ도 없는데 힘든일은 안하려고함
20이면 20이고, 30이면 30인거지 2030은 뭐임? 걍 말투만 봐도 아닌 거 알겠네
@@tims9257 핵심이 아닌걸로 비꼬시네 ㅋㅋ 쓰레기들 거진 90% 이상인건 팩트임
MZ 세대가 공정을 원한다?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자기 이익"을 예전보다 "당당하게 요구"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다 싶을 때는 공정을 요구하게 되는 거구요. 물론, 이건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는 반칙하는 애들도 많이 본터라 공정을 원한다는 건 좀 확대 해석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 '공정'이라는 단어에 함정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절대 공정한 것은 없거든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엘리트주의에 빠지고, 개인주의화 되어가며 사회 불신이 늘어납니다. 그러면 그에 대한 비용은 매우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mz세대라고 불리고는 있는데, 사실상 뭉뚱그려 말하기가 참 어려운 세대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적인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할 때인데, 이 때문에 개인이 파편화 되고, 그 파편화 된 사람중 오히려 불만을 못참고 공정함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커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대전제부터 틀린것 같은데요
MZ세대는 공정을 말하지만 공정을 원하지 않아요
자기가 손해보고 희생하는걸 못참는거죠
정말 공정을 원한다면 자신이 '불합리한 이득'을 봤을때 그 부분에 대해 정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기업이든 사회든 공동체가 나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바탕에 있기에 공동체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성평가'는 최악입니다
'정성평가'는 분명 누군가가 개입할 수 있기에 겉보기라도 '공정'해 보일 수 없죠
오히려 모두가 입다물고 납득할 수 있는 '정량평가'가 더 낫습니다
젊은 세대가 왜 수능에 찬성하고 수시/학종을 싫어하는지, 왜 공무원시험에 매달리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90년대생으로서 완벽하게 공감
자기가 손해를 보고 희생을 감내한다는건 이번에 참으면 다음에는 내 차례가 오겠지 라는 생각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뭐 이걸 공동체의식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영상에서도 말했다시피 지금 젊은 세대들은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지를 않죠.. 실제로도 그렇고요. 지금 기회도 잡을까 말까인데 남을 위해 희생을 하고 있을지조차 모르겠는 다음 기회를 기다린다?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이 영상에 많은 부분에 공감을 했지만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갸우뚱했습니다. 정시를 늘리자는 정책에 환호를 하는 세대인데 정성평가를 늘려야한다니요..
이건 정시보다 수시를 훨씬 선호하는 서울대라는 학교의 생각이 반영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같은세상에 누가 뭘기대하고 손해를 보고싶어할까요? 과거에는 지금 손해보더라도 언젠간 보상으로 돌아오겠지 라는 생각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세상은? 부모잘만나서 태어난거 아닌이상 밑을 깔아주는인생됩니다. 취업난에 각종 시험경쟁률은 극악.. 소수의 합격자와 절대다수의 불합격자. 이미 가진게 없는데 어디서 더 손해를보란말인가요? 손해도 가진게 있어야 감내할수있는겁니다.
샤로잡다 이 컨텐츠 너무 좋네
국가운영을 한다는 정치인들이 이러한 복합적이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는걸 통계적으로 냉철히 분석하여 운영하는게 아니라 자꾸 쓰레기같은 이상적인 말만 해대고 쓸데없는 희망만 갖게하고
서울대학교의 훌륭한 교수님의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잘 정리 된 분석 잘 보았습니다.
다만, 능력주의에서 승리자가 오만을 가져가듯, 선택적으로 불공정을 가져다 붙이는 '비겁함'도 공존 하는거 같습니다.
우리 사무실 공적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신규들은 평소 본인들이 업무를 덜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는데, 선거라던가 코로나19 대응이라던가 특정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하게 되면 엄청난 불만을 쏟습니다.
평소 선배나 사람이 업무를 더할때 목소리를 냈다면 모르겠지만요. 꼭 자기들이 뭘 더 할때 목소리를 내더라구요
이런 모습을 보면 결과에 대한 공정을 주장하는 모습이 패배에 대한 도피처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승리자는 1명이고, 패배자는 다수니까요.
아울러 이것이 본영상에서 말하신 토너먼트 연대기에 따른 피로감 누적인가 싶기도 합니다.
m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이 게임적인 사고 방식이라는 분석이 생각 납니다.
불확실한 변수로 성공 하는 것보다 공정하고 직관적인 보상을 더 선호 한다는 뜻이죠.
가치있는 도전, 성취와 그에 걸맞는 보상.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이 현실에서는 막상 잘 이뤄지지 않으니
가상의 공간에서 해소하려는 시도가 게임으로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맞아요 게다가 게임은 보상이 더 잘 띄고 비교적 금방 얻을 수 있죠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서울대 학생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또 좋은 컨텐츠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대와 기업이야기 전문가를 부르려면 사회학과 교수가 나오는게 맞겠죠?
@@wheeljah7878 부러워하지마세요. 철밥통 추천드립니다. th-cam.com/video/D7ifIeOFu90/w-d-xo.html
좀만 찾아도 세상 좋은 강의 유튭으로 다볼수았슴다
그런데 성과지향의 화신인 회사 임원은 서울대 출신이 제일 많아요. 역설이죠.
다국적 기업 재직중인데 요건 맞춰서 이민이나 갈까 생각중인 30대 입니다
교수님 강의 보고나니 확실히 대안이랄게 없는 지금이네요..
잘가요~
말만 하지말고 떠나세요..
사요나라
저도 같은 mz세대지만 솔직히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해내고 공정을 따지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대부분은 공정이란 단어를 방패로 앞세워 자신과 자신보다 훨씬 노력한 상대와의 차이를 없애고 같은 대우를 받고싶어합니다.
교수님이 틀린것이 있습니다. mz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공정이 아닌 편의입니다. 경제가 좋아지고 대부분의 가정들이
상황이 옛날 세대들보다 좋다보니 그 시절같은 극한의 상황을 마주친적이 없죠. 때문에 자신이 이룬 것들과 남이 이룬것의 차이는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 어? 재는 나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네? 나도 저정도 대우를 받아야겠다. " 라는 마인드를 저는 실제로 많이
봤습니다. 저는 제가 보고 겪은 경험들에서 이런 말들을 하는것이지 절대 mz세대를 싸잡아서 뭐라 하는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저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mz세대들을 통틀어 비난하는것이
아닌, 저도 같은 mz세대로서 저런 마인드를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봤고 저런사람들 때문에 기존 세대들과 mz세대들의 충돌이
일어난다고 말씀 드리고싶은겁니다.
분명 같은 mz세대 내에서도 성실하게 일하면서 이해해보려 하고 열심히 하시는분들 있습니다. 같이 앞날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시는분들에게는 꼭 성공이 있길 바랍니다.
저도 MZ세대지만 Z세대 중에는 나는 희생할 수 없지만 내가 한거에 대해선 단 1의 손실도 참을 수 없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걸 보고 있으면 그들이 관리자가 되는 세상에는 어떤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누구도 손해 보지 않는 체계를 만들지 참 궁금합니다.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들이 관리자가 되는세상은 없습니다. 자기 희생없이 내가한거에 단 1의손실도못보는데 관리가자가된다? 바로 자기가햇던거 그대로 돌려받게되있습니다.
희생을강요하는 m세대랑 586이 희생을강요해놓곤 이득을 자기들만 누리는게 한두번이아니기때문에 싫어하는겁니다.
뭔 고마움을 느껴요.. 고용과 피고용의 단순 계약관계에서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면 그거야말로 전근대적인 사고방식 아니요? "나으리, 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요" 뭐 이렇게라도 해야하는건가요? ㅋㅋㅋㅋ
Mz의 특징이라기 보단 고학력자들의 특징 아님.유독 mz 세대가 우리나라의 교육열에 활활 타오른 세대라 다 4년제 대학가고 스펙을 쌓으니내가 한게 있는데 양보하기 싫겠지.
그래서 중소 가라고 하면 사람대우 안해준다면서 자기도 안가면서 그 중소 대우 해줄려고 환경 개선 시킬려고 하면 대기업 일자리 준다고 반대함.
Mz 아니어도 국회의원 여성할당제 하자먼서 밥하는 아줌마 왜 대우해 주냐고 하는 페미니스트나
성적 높은 여자가 왜 택배하는 남자보다 임금이.낮냐고 하는걸 반박하는 남자들도 그택배기사 대우해 주려고 하면 자기들 밤에 택배 못 받는다며 대우해 주지 말라고 함
내 이득에 반대되면 .반대하는 경우는 많은데 아무래도 학력 쌓는건 높은데 거기에 맞는 직업은 한정되어 있으니 환경은 안 좋아지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더더 피해 보기 싫어 하는 경우가 두드러져 보이는듯
그냥 군대 같다고 생각됌.사회에서 널널한 과자로 싸울일 없지만 군대에선 제한된 과자 하나 더 가지려고 하잖아.사람본능이 그대로 나오는 군대처럼 환경은 점점 안 좋아지는데 부모님 노후비까지 탈탈 털어서 공부하는데 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까?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이 강해지지
첫째. M과 Z를 분리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전문직에서 13년근무한 M세대입니다.
저희 M세대는 말씀하신것 중 일부만 맞습니다
M세대는 IMF에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중고생때 겪었고 2002년 월드컵을 알고 있으며 2008 리먼사태를 전후로 산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Z세대는 저희 M세대가
이미 기성시대에 가까우며 세대차이납니다.
둘째. 상급자가 돈을 많이 받아야하는 이유는
그 회사에 최적화가 됨과 경력, 능력도 있겠으나 책임에 대한 값이 더 큽니다.
보고받은 사항이나 큰 사건 발생시 책임
져야하며 보고받지 못한 큰 사건이 생기면
보고 받지 못함에 대한 책임도 있습니다.
직장생활 목숨이 날라간다구요.
직장생활을 오래하고있고 관리직에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봐서 압니다.
그래서 위에 M과 Z를 분리해주십사 한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공정이라는것? 같은 인간이므로 같은 권리를
달라? 너무 극으로 주장한다면 그에 따라 노력의 여부가 무시당하여 발생하는 불합리가
사회 발전을 더디게하거나 흐트러트리기 때문에 능력주의를 추구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 쟤는 나보다 일 덜했는데...? 가 되며
그걸 모두 관리자가 부하 직원만 개별로 평가
관리하기에는 관리자도 할일이 많습니다.
인사고과 말고도요.
지나가는 일개 M세대 나부랭이였습니다.
(- -)(_ _)
1980년대부터 2000년대후반까지 세대의 시작부터 세대의 끝까지 기간이 거의 30년... 딱 한 세대를 30년으로 잡는데ㅋㅋㅋ 이걸 하나로 묶는 것이 웃길 따름...
이영상을 보면서 같은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Z세대인데요
통상 회사에 들어가면 과장급을 달아서 이제는 초임관리자에 들어간 M세대가 과연 Z세대를 대변하는건 말이되는가..
소위말해 개도국의 마지노선을 경험한 세대와 선진국이 학창시절의 모습인 세대가 같은 경제적 관념과 가치를 가지고있는가..
이런부분에서 MZ라는 단어는 그냥 기성세대가 자기편의를 위해 만든단어라고 생각하게되더군요
그 용어 억지로 만든 사람이 그 윗세대라서 그래요 어차피 자기보다 어리니 굳이 귀찮게 구분 안하는 거죠
책임도 책임나름이지 저는 저들이 구분지은 논리대로라면 M세대지만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과연 자본주의가 공평할까요 과연 봉건사회와 현대사회 달라진게 있을까요? 교황이 아래 노비들을 거느리고 결정만 했지 일했나요 회사CEO가 결정을 하지 말단사원이 하는 일을 직접 하진 않죠 돈을 주고 노동자의 시간과 능력을 살 뿐 지불하는 방식이 다를 뿐 똑같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본금만 사회적 통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범위내에 책정하고 과장이냐 사원이냐의 차이로 계급별 직책별 월급을 정할게 아니라 나머지는 성과금을 사원이 과장급보다 더 받아야 Z세대의 이익률과 회사의 충성을 잡을 것 입니다. 점점 더 형평성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할 것 입니다.
@@lllllliilillliliill 봉건사회와 현대사회를 두고 달라진게 있을까?라는 말이 안되는 말이죠. 정말 많은게 바뀌었죠. 자본주의는 현재 나온 실현가능한 사회에서 가장 공평한 사회입니다. 누구나 누구든 될 수 있죠. 다만 개개인의 능력과 운에 따라서요. 평사원이 회사대표로 올라 갈 수 있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Ceo는 일을 안하고 결정을 한다고 봉건제와 다를게 없다 하셨는데 ceo는 결정을 하는것이 일 인겁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못하는 일이기에 급여도 높고 많은 사람들에게 대우를 받는 것이죠. 능력있는 사람 누구나 할 수 있기에 봉건제와는 아주 많이 다르죠.
저는 96년 z세대 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회적으로 공평을 주장하는 mz세대의 목소리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기성 세대들은 옳은소리 맞는 말 이라도 회사내의 입지와 그외의 사내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모두가 같은 옳은 목소리를 못냈죠. 오히려 옳은 소리 하는 한두명이 이상해지는 이상한 사회였죠. 근데 눈치 안보는 mz 세대는 모두가 ㅈ같다고 말하죠. 저는 좋은 현상이라 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변화에 당황스럽겠지만 대한민국처럼 적응에 빠른 나라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회에 자리잡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서울대학교 채널을 통해서 좋은 강의를 짧게 나마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MZ세대들의 인사이트를 넓혀주셔서 ^^
MZ세대로분리되는 02년생으로서 영상을 보고 든 생각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사회의 변화속력이 점점 가속되기 때문에 MZ세대라는 이름으로 묶는 연령들은 사실 하나의 세대로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2.저는 서울시 소재의 자사고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학생들을 보았을 때 저의 동기인 학생들은 공정에 큰 가치를 두기보다는 '자신이 피해를 입은 불공정'에 주목하였고, 자신에게 이익이라면 불공정하더라도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공정을 외치는 것은 본인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 명분으로 내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례를 몇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것을 '입시전략'으로 삼은 학교였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본래 취지는 수능과 내신 점수 그리고 이외에 학생의 관심사와 그에 대한 자기계발, 몰입, 연구, 다양한 경험 인성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그리고 대학이 내신성적과 수능 점수를 제외한 학생이 가진 다양한 모습들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료가 학생이 3년간 학교에서 행한 봉사, 동아리 활동, 발표수업에서의 태도 등이 적혀있는 생활기록부이고요.
그런데 우리학교는 이 생활기록부에 속된 말로 '장난질'을 쳤습니다.
수행평가라 반강제로 쓴 독서기록부들,
신청자 대다수가 자거나 딴짓을 하는 방과후 심화수업 등을
'학생이 본인의 관심사, 진로 등을 고려하여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교훈을 얻었다'라는 식으로 생기부에 서술합니다.
그런데 우리학교 학생들은 이 문제에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공개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해 상처받아 전학 간 학생이 있던 반에 있던 학생 중 한명은 교사를 꿈꾼다며 사범대에 진학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너희가 생기부에 들어갔으면 하는 활동들 써와라'라고 하고 선생님들은 그것을 받고 '활동한 기록이 있다면' 학생이 느끼지 못한 흥미와 얻지 못한 교훈을 생기부 위에 작문해 주었습니다.
제가 인격적으로 호감을 갖던 선생님은 입시설명회 중 지각기록이 많던 선배를 면접에 보낼때 어떻게든 그것을 만회하려 있지 않은 일를 지어내어 그 선배에게 지속적으로 일러주었고 그 선배는 사관학교에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셨습니다.
4:00 시험기반의 능력주의를 선호한다기보단 거기에 익숙하고 길들여진것같습니다
이유보다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신것 같아요ㅎㅎ 길들여졌든 선택했든, 선호한다는 현상 자체는 같으니까요.
@@TY-xs2cf 보상 없을거면 경쟁 왜 시킴?
공정이라는것 좋은데 진정한 공정을 외쳤으면 좋겠어요. 자신에게 노력없이 주어진 가정 환경에 감사하며 그런 환경이 없어서 청년가장이 되어야 하는 친구들, 동생들,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힘든 환경의 친구와 동생들에게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수 있기를 바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생각을 다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잘 받고 자란 복에 겨운 사람중 하나 입니다)
교쵸. 님의 얘기가 마이클센델의 risk of meritocracy 죠.
MZ는 불공정/불이익을 못참는 것인데...
이 교수도 앞에서는 대치동 엄마들 처럼 부모가 준 재력/머리 는 기본으로 생각 하고 그 위에 실력중심으로 평가 받기를 좋아한다면서(: 교수가 이것 저것 얘기해서 좀 헷갈리지만 이렇게 이해햇네요)... 그래서
MZ 공정 가치를 중시하는 거라고 얘기하는건 틀린 정의 같네요.
예측가능성의 공정이라는 말이 되게와닿네요
MZ 세대가 공정이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의견에 절대 동의 할수 없네요. MZ 세대 자신들 이익 관계가 걸려 있으면 목숨걸고 그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공정해야 한다고 큰소리 낼지는 몰라도 자신들 이익과 전혀 관계 없는 사회 현상에 대해서는 끝까지 침묵을 지키는 비겁(?)한 행위를 여러번 보고 나니 MZ 세대도 다른 세대와 아무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MZ세대가 기성세대가 되는 10~20년 후에 자신들의 아래 세대에게 어떤 얘기를 하는지도 궁금하군요.
선택적정의 라고 하죠....
유럽 이나 북미의 공기업 들은 청소부같은 잡부들도 계약직으로 쓰는 대신 직접고용 한다는걸 알기나 하는지도 궁금해짐 ㅋ
제가보기에는 그냥 자신의 이익과 손해에 대해서만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최요한-n6g 비정규직은 4050이 imf때 지들 살아남을려고 양산해놓고 이제 와서 정의로운척 20대한테 청구서 들이미냐 ㅈㄴ 역겨워
@@user-ym9ur8ed2k 남탓하면서 불이익은 못참고 뷸위는 나한테ㅜ이득이면 ㄹㅋ 인건 우리도ㅠ마찬가지 자너 ㅋㅋㅋ
기성세대들이 이루어놓은 사회초년생과 신입직원들에대한 기본적인 초고스펙이 이런 현상을 불러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는 이만큼 최소 인서울 대학원 유학까지 갔다온 인재인데 이만큼 노력해서 입사한 회사인데 회사에서는 공정함을 지키지않으면 폭발할수밖에 없죠
공정함이 아니라 본인에게 특혜를 주라는 거임.
솔직히 말해서 일반 연구원이 완전히 업계를 뒤흔들만한 발견이나 발명을 한 게 아니라면 개인이 회사의 이익 증진에 끼치는 영향은 미비한 수준이 맞음.
하지만 공정이라 말하면서 원하는 성과의 배분은 책임을 지고 회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관리직과 비슷한 수준을 원한다면 그게 과연 공정한 것일까요?
@@dri13829왠걸요 관리직이나 임원들은 알아서 챙겨갑니다 이번에 엘전 사태만 봐도 나머지부서가 대박내도 박살난 모바일 사업부 핑계로 성과급 날려버렸죠
근데 임원들은 성과급 파티였습니다
이런식이니까 들고 일어나는겁니다.
회사에 쓰레기가 많아서 돌거같아요. 제 정신이 아닌 멍청이들이 나보다 못하는 능력으로 보상을 더 받는걸 보면 정말 폭발할거 같습니다.
저도 30대지만 성과급이라는게 참애매한게 개발이나연구 영업부서같은경우는 다른부서에비해빡센데 같은성과급을받는다면 불공정하다고느낄거같습니다
솔직히 스펙과 상관없이 회사에 벌어다주는 돈이 뚜렷하게 보이면 그거대로 성과급을 지급하는게 맞죠...
원래 성과급 제도 자체가 미국에서 건거온건데 그걸 한국식으로 재해석해서 적용을 시켜서 나타난 부작용...
서울대 교수 강의중 핵심을 공짜로 방구석에서 볼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이네요 공정에 대한 좋은 통찰 잘 들었습니다
@@서부산-n5s SKY 출신들이 응하지 않은 이유를 님 댓글 보니까 알 것 같네요.. 고졸인 걸 논외로 둬도 영양가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과 토론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죠
@@서부산-n5s 고졸새끼들이 토론 한답시고 지 목소리 높혀서 빽빽거리는 거 밖에 없을텐데 뭐하러 토론함. 토론도 논리적인 주장을 들었을때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는 지성과 심성이 있어야 가능한것
@@서부산-n5s 라고 고졸이 말합니다
◆저는 30대고 180에 17년차 기술자,
몸편하게 월세후 570범. 2주택자고 월세 +120들어옴.
세상불만없고 살만하다고 느낌 ㅋㅋ◆
여기 댓글쓴 3마리님. 주둥이로 시끄럽게 짓지마시고 자신있으시면 고졸이랑 글쓰기 내기하실래요? 대졸의 자존심을 보여주세요ㅋ
두달 월급1000만원 내기 가볍게 해봅시다.
@@서부산-n5s 우선 몇 가지 의문점을 짚고 넘어가고 싶네요
1. sky출신이라고 하는데 일정한 직장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건지 아님 아직 학생 신분인건지
2. 직장이 있다면 수입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3. 창의적통찰이라는 상당히 추상적인 기준으로 글쓰기를 하자고 하셨는데 이 창의적통찰이 도데체 무엇인지? 참신한 분야에 대한 일반적인 통찰인지, 일반적인 분야에 대한 참신한 통찰인지, 참닌한 분야에 대한 참신한 통찰인지
아니 애시당초 창의적은 무엇이며 통찰은 무엇인지
4. 글을 다 쓴 뒤에 누가 어떤 방식으로 평가 할건지
이런 세부적인 내기 조건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님 글에 사람들이 공감하기 힘들 듯
10명의 정직원과 6명 정도의 계약 직원. 향후에 있어서도 성장이 예상되지 않는 조직이지만 유지를 해야하는 단체에서 인사란 정말 쉽지 않다. 키우면 나가고, 여러 이유로 나갔으면 하는 사람은 남아서 겨우 키운 사람의 퇴직에 일조하고... 교수님 강의 듣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z 세대라는 단어 자체에 공감을못합니다. M세대와 z 세대는 아예 공감대형성이 안될만틈 다른 시대를 살았습니다.
80년대생이랑 90년대생은 다르죠
나는 그 흔한 M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이 영업익과 비례하여 측정되야 한다는 것은 동의 할 수 없다. 직원에게 이익을 나누는게 당연한다는 논리는 손해 역시 나눠야 한다는 논리가 되는데 만약 회사가 적자가 나면 본인의 사재를 털어서라도 회사의 적자를 메꿀것인가?
임원은 이익에 더 많은 파이를 가져가는 만큼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한다.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성과에 따른 해고에 굉장히 민감하고, 실제로 적자나 비상경영시 조출, 급여반납등의 조치를 하는 경우도 많다.
회사의 오너는 당장 자신의 존망이 걸린 문제일 것이다. 반면 직원은 그렇지 않다. 회사의 이익이 줄거나 심지어 적자가 나오더라도 회사가 자본잠식상태에 빠져 정리해고 당하지 않는바에야 버티면 월급이 따박따박 나온다.
대부분의 직원이 회사의 급여체계에 불만을 가져도 나와서 회사를 차릴 생각은 하지 않는다. 아마 망하는 리스크를 수반하긴 싫기 때문일 것이다.
안정적인 고연봉을 받으면서 동시에 회사의 이익을 그대로 가져가는 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정규직도 쉽게 잘릴 수 있게 바뀌어야합니다. 그러면 성과급과 영업이익 비례 주장에 타당성도 있고, 위의 고인물들도 쳐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평생 정규직을 없애야합니다. 1년단위 계약직 이어야합니다.
손해는 왜 나눠요 ㅋㅋㅋㅋ 님이 사장임?
@@지코바순살양념존맛 그러니까 사장처럼 손해를 나눌 생각을 안하면서 이익도 사장처럼 나눠갖길 바라는건 맞지않죠.
어떤 직원이 고연봉을 받는 이유는 해당회사에 속하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직원을 가전사업부로 전환배치시키면 그직원의 능력여부와 무관하게 성과급이 확 줄어들겠죠.
하이닉스에 들어갔다고 하이닉스의 성과를 본인이 이뤄낸게 아니란거지요. 하이닉스라는 타이틀과 하이닉스가 지금까지 이뤄낸 기술적 발전의 기반하에 그만큼 돈을 버는 것인데 거인의 어깨에 올라갔다고 본인이 거인인줄 알면 안된다는 겁니다.
정말 능력이 있다면 해당능력으로 자기가 회사를 차리면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원은 그럴 능력이 없죠.
하이닉스 직원이 나온다고 해당 판매망을 자기가 구축할수 있을까요? 해당 기술력을 재현해 낼 수 있을까요? 해당 인지도급 회사를 키워낼수 있을까요? 해당 설비를 만들 자본이 있을까요? 아무것도 없죠.
해당기반을 회사가 이미 구축하였기에 이뤄낼수 있는 성과이고 그기간까지 수많은 리스크를 감내해야 했는데 자기는 그저 입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익의 파이를 나눠갖겠다?
인센티브는 어디까지나 직원이 회사에 더 열심히 일하도록 회사차원에서 주는 보상입니다. 고정급으로 주면 일을 더 열심히 하지 않을테니까요.
해당 리스크를 감당해내는건 주주와 경영진입니다. 직원은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아가는 사람이지 이익을 공유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서형-j6v 아니 일개 상업사용인한테 손실보전 의무까지 주는거면 누가 일합니까 회사 차리고 말지 ㅋㅋㅋ
능력주의는 mz세대가 아닌 한국 사회에 만연한 생각임. 이전 세대에서는 인구 증가 경제 성장에 따라 비교적 성공이 쉬웠고, 지금 세대는 성공이 어렵기에 실패한 이들이 많고 이들에게 "노력을 하지않아 실패했다"는 프레임이 붙게됨. 이에 따른 반론으로 "공정하지 않았다"라는 반론이 등장하는 거고.
또한 mz세대가 공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건 그릇된 생각임, 객관적으로 독재정치에 대항해서 저항했던 운동권 세대보다 공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건 말이 안됨. mz세대가 말하는 공정은 "공정을 집행해라"가 아닌 "공정을 기억해라"임 공정을 위해 독재정권을 타도하고 정권을 잡은 형국인데, 젊은 세대들의 요구에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무시하고 "요즘 젊은 애들은"하며 이해하길 거부하고 본인들 기득권만 신경쓰니 말할수 밖에 없음 "공정을 기억하라"고 공정치 않은 정부를 어떻게 무너뜨렸는 지 알지않느냐고.
공정과 불공정의 경계가 무너진 지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내용이네요! 두번 박수치고, 세번 추천하고 갑니다!😊
서울대학교 유튜브가 세상의 수준을 올리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기상세대가 정의한다!
MZ세대란 이런 사람들이다!
엥?? 웃기고 살짝 건방이라는 생각 나만하나??
@@hiuofwreqc 답글말고 댓글에서 말해보시고 찾아보셔요
서울대 교수님의 명강의를 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려운 주제네요…. 사실 실력이나 성과를 ‘공정’하게 비교하기는 굉장히 어렵고 실제로 완전한 실력주의로 평가를 하게 되면 굉장히 고통스러워질 겁니다.
하이닉스 같이 대박 성과가 터진 회사에서야 왜 성과급 안올려줘?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순수한 니 실력만 가지고 성과나 결과를 내봐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역설적으로 그걸 불공정한 가혹한 처사라고 할 겁니다.
인프라나 체계가 다 갖춰진 상태에서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가르쳐줘서 그 루틴한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실력은 아니죠.
진정한 실력주의는 오히려 그들이 바라는게 아닐겁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내가 잘할 수 있도록 잘 케어해줘라는 수동적인 자세로 받아들여지네요.
인프라나 체계가 다 갖춰진 상태에서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가르쳐줘서 그 루틴한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실력은 아니죠. 라는데서 의문이 듭니다. 배운데로 잘하는게 실력이 아니면 어떤게 실력인건가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회사에서 없는 체제나 좋은 일거리를 물어오라는 것처럼 보이는 군요. 아니면 가르칠 필요없는 숙련된 경험자를 원하시는건가요? 그건 헤드헌터에게 쓸만한 사람 물어오라고 돈주고 시켜야 될거 같은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에 적응을 잘 하고 일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해줘야 됩니다. 회사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 낼 수 있는 길을 틔우는건 회사가 할 일 아닌가요? 오너와 임원진이 해야될 일입니다. 만약 이 사원이 실력만 가지고 성과나 결과를 낸다면 그만한 보상을 줘야되는게 맞구요. 너무 공짜로 이득보려 하진 맙시다.
@@user-smith1200 동의하는 바입니다 ㅎㅎ 저는 제때 출근해서 정시에 퇴근하는것만으로도 월급받을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다만 요새 거론되는 공정과 실력으로만 평가받고 싶다는 이런 말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좀 써본거에여.
진짜 공정하게 실력으로 평가하고 경쟁하는 시스템은 대단히 가혹한 것일텐데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의견내본 것입니다.
@iN ho 비대면으로 근무하는곳은 성과를 객관적으로 볼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점점 비대면으로 근무하는 환경들이 많아질테니 ..
그래서 팀별 차등이라는 조건도 있죠 부서별 팀별 차등 등급 + 본봉에 따른 차등지급 이런식으로요 제 직장이 그렇게 해요 ㅎㅎ
부서별 등급을 매기고 그 안에 팀에서 또 등급이 매겨지고요
저도 비스한 생각입니다. 저렇게 되면 얼마나 고통스러워질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능력의 편차가 있어도 같은 회사니 다 같이 가는 느낌인데 공정하게 할려면 개인의 기여도와 능력에 따른 성과급을 차등 지급해야 해야하고 일을 하다보면 팀이나 부서 간의 물밑에서 돌아가는 긴밀한 협조 있어야 되는데 자신의 커리어가 되지 않는 이상 끊어져 버릴 것 입니다. 공정하게 할려면 기여도와 능력이 안되는 사람의 급여는 깍는게 맞는것이고 좌천시키는게 맞습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안된다면 해고 시켜야되고요.
대안이 없으니 능력주의를 그나마 합리적으로 보고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다르게
능력주의를 정도를 넘어서서 '맹신' 하는 사람들의 심적 기저에는
'나는 능력이 있으니 공정한 능력주의 사회에서 성공할거임' 이라는
근거를 잘 알 수 없는 자신감이 깔려있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보통 그런 사람들이 삼국지에서 조조를 제일 좋아함. 능력제일주의자니까.
그리고 자기는 나중에 사회인이 되서, 그 조조 직속의 순욱 곽가쯤 되는 엘리트 책사가 될걸로 생각함.
근데 정작 결과 까보면 자기 능력이 얼마 안되서 책사로 임관되기는커녕
장판파에서 지나가던 조자룡한테 칼맞아 죽는 병사(7852번)가 될 수도 있다는 건 절대 고려하지 않음.
물론 능력주의를 대체할 만한 뚜렷한 대안이 없으니 그걸 사회적 체제로 채택하는게 분명히 맞긴 함.
그런데 적어도 능력주의가 가지고 있는 빛과 그림자를 좀더 심도 있게 고려하여
스스로가 그림자 속에서 떨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고 이를 제대로 대비해야 하며
자신이 원치 않던 결과가 나왔을 때도, 능력주의를 '맹신'하던 과거의 자신에 대해 책임을 져서
결코 그 결과에 불평이나 불만을 가져서는 안될 것임. 솔직히 추하잖아.
그 능력주의 운운하는 조조도 실체가 능력이랑은 ㅈ도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로잡다, 이거 컨텐츠 너무 양질이고!! 좋아요!!!! 많이 해주세요.
마지막 평가제도에 대한 부분 너무 와닿습니다! 사실 같은 세대간 공정이보다는 내 윗 사람이 나보다 일을 덜하는데, 정치질만하는데, 무능력한데 나보다 더 받고 잘 사는 것에 대해 분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한방(정규직되면 만사 형통)이 아닌 계속적인 평가가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 같아요!
나도 MZ 세대지만ㅋㅋㅋ나보다 직급이 높은사람이 성과금 더 가져가는게 맞다 본다, 나보다 먼저 이 회사에 들어와서 오늘의 성과를 이끌어왔기에,
만약 MZ세대가 상사들의 성과를 훨씬 뛰어 넘는 일을 해서 회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럼 당연히 그 분에게 성과금뿐 아니라 진급을 쳐줘야겠지
회사에 오래 있었다는 이유로 성과금을 더 많이 줘야된다는게 잘 이해 안돼요
@@윤형준-e6c 공부와 성적의 관계를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각각으로 보자면 개인의 역량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통계적으로 보기에는 그 모든것을 고려할수 없기에 성적은 공부시간에 비례한다는 통계가 도출됩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개인의 역량과 기여량이 모두 다르기에 개개인을 모두 비교할수 없으니 하나의 통일된 기준으로 연공서열을 택하여 그 회사에 오래 있었다는것은
적게 있었던 사람보다 더 긴시간을 회사에 기여를 한것으로 보고 더 많은 성과급을 지급해주는것이 옳다고 하는것입니다.
@@윤형준-e6c 학생이신가요? 윗분님 댓글 잘 설명주셨네요 보고 이해하시면 될듯요
Mz세대가 공정을 중시하는 건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 사회에 태어난 덕분이죠. 자수성가가 불가능한 시대에 태어났으니, 공정을 외치면서 얻을 수 있는 콩고물이라도 얻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사실 정의에는 별 관심없고 자기 자신의 보신만 생각하지만, 가진 게 없는 세대라결과적으론 사회에서 가장 공정을 추구하게 되는.. 기성세대의 공정과 MZ의 공정은 완전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직 한국 조직문화가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평가하기엔 많이 모자라죠ㅋㅋ
굉장히 유익하고 공감이 가요. 현재 회사의 임원이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인가 생각하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버티며 저 자리를 얻고 싶지 않아요. 항상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 좋은 보상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을 뿐이죠. 마지막에 말씀하신 문장이 정말 회사가 직원에게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태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스펙 MZ세대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본인역량을 파악하시고 그에맞는 공정을 요구하세요
동감합니다 ㅎㅎ
격하게 공감합니다.
내가 겪은 MZ는 말만 공정이지
본인들 행동은 전혀 아님
불공정 못참는데 본인들 기회가 되면
누구보다 불공정하게. 행동
말과행동이 다름
공정에만 집중하는 것도 기성세대의 편향된 시선이지 않나 생각 됨
성과급이 보상 목적보다 연봉을 손쉽게 조절하기 위해 이용되는 상황이라
그로 인해 너무 낮은 수준의 기본급이 지금 불만에 한몫하고 있음
공정 이전에 애초에 요즘 물가, 집값 수준에 10년전과 별로 다를 바 없는 기본급이 말이 되는지..
분노는 여기서 온다고 봄
공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기성세대와 과연 다르다면 얼마나 다르겠음..
기성세대라고 불공정에 둔감한 것도 아니고;;
공정 이전에 현실 자체가 비현실적인걸 따져봐야함
오래 참지 않는다? 오래 참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이걸 와 MZ세대! 이럴게 아니란 말이지
비현실적인 상황에 보상을 바라는 현실적인 명분으로 공정을 따지는거지
공정에 뭐 특별한게 있어서 공정에 목매는게 아님..
다른 명분으로 얘기하면 들어줄건가?
그리고 공정으로 몰아가는 것을 불편해 하는 이유로는
기업은 분명 공정한 성과 보상이라며 놀리듯이 장난질을 할게 뻔하다는 것임
그리고 기성세대와 생산직 위주의 노동조합은 이미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고
뭔가 석연치 않게 기득권에 의해 쓰여진 시나리오 위에서 지금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
이분 진짜 다 겪어보고 말씀하시는 분이네 ㄷㄷ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성과급 말고 정말 기본급인 월급을 비교해보면
다 고만고만하게 세금 떼고 200~300 받는데,,
다들 얘기 해보면 10년전과 다를 바 없는 기본급임
그와중에 성과급 한번 후려쳐지면 차라리 과외 풀로 하는게 낫게 됨
그리고 회사는 언제든 후려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언플
그와중에 노조있는 회사 다니는 친구는 그놈이나 회사나 같은 놈이라며
그저 자기 50대들 정년 1년 연장하면 성과급이야 아무렴 오케이
노조를 일제 앞잡이나 다름 없다고 싫어하고 있고..
그냥 공정이전에 이 상황 자체가 말이 되는거냐고 ㅋㅋㅋ
10년째 월급이 오르지 않는 나라?
이 나라도 다를거 1도 없음
여긴 연금도 마를 예정이야~
원래 사회는 항상 기득권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럼 어떻게 그걸 해결하냐면 정치적 행위를 하고 시위도 해야함. 우리 세대의 문제는 그런 정치적 행위를 비웃기만 하고 전혀 행동 하지 않는 데에서 비롯되는 거임. 독일이 저렇게 바뀐건 10대 20대들이 시위를 해서 사회 문화 전체를 최대한 공정하고 평등하고 자유롭게 만드는 정책으로 이양했기 때문이고요. 회사에 있는 노조들도 젊을 때는 온갖 탄압을 이겨내고 형성된 것이고 그 덕분에 그래도 그 회사의 임금이 올라가고 좋은 정규직 자리가 된 거임. 나이가 들면서 그게 귀찮아지고 욕심도 생기니 부패하기 마련인데 젊은 사람들은 관심도 없으니 점점 정치력이 몇몇 사람에게 쏠리고 더 기득권 심화가 되는거임. 이걸로 5060을 욕한다? 결국 누워서 자기 부모님 침뱉기고요. 솔직하게 우리 부모세대가 그렇게 깨끗하진 않지만 그 전 세대는 더 더러웠음. 우리나라는 후진국에서 발전해온 나라이고 그 책임은 부모세대가 아니고 우리에게도 있는거임. 부모세대는 나름대로 본인 역할을 했고.
공정을 한가지로 정의하려고 하는게 결국 어리석은 거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무엇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는 다른데 말이죠. 어떤 사람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똑같은 일을 하고 오히려 성과는 정규직보다 더 많이 내는데 고용은 불안하고 연봉도 적은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사람은 정규직이 되기 위해 비정규직은 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성과가 어떻든, 누가 더 일을 많이 하든 정규직이 더 많은 수익을 얻는게 공정하다라고 생각하죠. 가치관이나 정치적 노선이 다를 뿐 양쪽 모두 공정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데도 말이죠
10대 대기업에서 정규직 전환형 계약직으로 일했던 적 있는데, 성과는 개뿔 그냥 시험 한번 보고 대기업 붙어서 영어도 한마디 못하는 팀장한테 평가 받고 그 평가 후하게 받겠다고 야근하고 하.. 인생 전부가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음 그땐.. 이럴거면 도대체 입사시험에 영어 스피킹에 독해능력에 그 수많은 자격증 가산점은 왜 있는거임? 기업이 원하는 스펙을 만들어놨으면 당연히 쓸꺼라고 생각했던 내가 초짜였던건가?
지원자들 많으면 걸러내기 위한 필터링 용도.
언젠가는 써요 님이 대리 이상으로 승진해서 외국 바이어 만날 때, 외국 출장 갈 때 등등..
@@김정대-h9t
MZ 세대가 공정을 말하는 것도 단순히 지원자를 가려 내기 위한 장치와 현직에서 사용하는 장치를 동일 시 하거나 혼동한 결과임.
영어는 툴일뿐이죠.. 툴이 좋은건 알겠어요. 하지만 결과물도 좋으리란 법은 없죠.
회사가 시험잘치면 월급많이 주는데인가요?
윗 분 말대로 필터링 용도일뿐이죠.
지금 현재 새로운 회사에 이직하여 재출발을 시작한 사회 뉴비입니다. 새로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호되게 가르치는 분, 합리적으로 알려주시는 분,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벌써부터 기대되는 미래가 예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발전에 있어 충분히 기여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수직적 요소도 물론 필요는 하지만, 수직/수평적 요소보다는 사선적 요소가 더해지는 사회환경이 보다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똑같은 보상을 받는 것 보다 합당한 보상을 받고, 이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성세대 분들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게 있어요. 사선적 요소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하늘-i1n 원래 수직, 수평적 요소들은 다소 경직된 인상을 주기도 하고 인간관계에서도 이러한 경향으로써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유동적이고 부드러운 관계성이 대세로써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에 표현하게 된 것이죠.
@@raphaelm8273 중용점 같은 의미였군요. 감사합니다!!
@@raphaelm8273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회사는 이윤을 내기 위한 집단인데 왜 학교 같이 개인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 거임?
회사는 최대의 이윤을 추구 하면서 그걸 위한 복지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왜 본인의 회사를 떠날 사람의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거임?
@@dri13829 개인이 발전하면 결국 회사도 발전하는거 아님? 개인의 능력과 스킬이 몇십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회사가 가만둬도 성장을 하겠음? 회사가 개인의 교육에 신경쓰면 결국 회사의 이익이 되는거임. 회사를 떠난다면 결국 그 회사가 후지고 마음에 안들었다는 소리고. 회사가 이 세상에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여러개인데 회사들끼리도 좋은 인재는 영입경쟁을 해야지. 이딴 기본 마인드 세팅도 제대로 안된 인간들이 회사차리면 반드시 망하게 됨.
ㅋㅋ그럼 지가 뭐했다고 부장보다 성과급을 더 줘야됨?ㅋㅋㅋ군대에서 병사가 노가다했다고 소령보다 성과급 더 달라는 얘기랑 같은거지. 자기가 볼 때는 상사가 노는 거 같아도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거. 삽질해야 일하는게 아니란다
항상 생각하는건데, 일단 MZ로 묶지 말았으면 좋겠다
능력주의를 노력의 대가로 생각하는게 많은거 같음. 내가 이 대학 오려고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이 기업 들어오려고 얼마나 열심히 자격증따고 스펙 만드는 노력을 했는데. 이런거.
맞는말이잖음
@@alltimenumber 그걸 기업이 보상해줘야되는 의무가 있음?
@@haqww5777 없지. 자신이 노력해서 입사했고 일을 했으면 딱 그 만큼 받는거고 그 회사에 투자한게 아니기때문에 그 이상 받아가려는건 좀 억지에 가깝다고 난 생각함. 자기가 일 한 만큼 받아가는게 정당한거고 공정한거지 회사가 성장했으니 성과급을 더 내놓으라고 말하는건 좀...
성과급은 보너스개념인데 단어 선택을 잘못해서 내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이 되어버린 케이스. 내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은 월급인데 말이지.
@@haqww5777 누구도 좆소에서 일하고 싶지않고 의사판사변호사대기업을 하고 싶은데 그럼 뭘로 뽑냐? 능력주의나 학벌이 아니면 도대체 뭘로 뽑아야 최대다수의 사람들이 결과에 승복하겠냐??? 어차피 사람들 하고싶은 일은 뻔해 시간안들이고 간지넘치고 돈 많이 버는거 ㅋㅋㅋㅋ 보상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선발해달라 이거지.
능력을 제외하도 노력을 구분할 수 있나요? 만약 하루에 20시간동안 물구나무 서고있는 노력을 한다고 한들 그게 중요한가요?
개인적으론 MZ세대라는 말이 틀렸다고 봅니다. MZ세대면 10대와 40대까지 한묶음이 되는데 당장 20대와 40대도 차이가 엄청나게 나죠 물론 10대 30대도 마찬가지고요 가치관부터 자라온 환경이 모두 다르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걸 그냥 MZ 이거 하나로 묶어 부른다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냥 기성세대들이 본인들 이후세대를 묶어서부르려고 그런거같아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과거에 비해 지금 사회는 기회가 너무 적은게 문제. 베이비붐 세대들은 고졸이 공무원되고 인서울 대학입학도 지금이랑 비교하면 쥰내 쉬웠잖아요~ 게다가 노점상이나 노가다를 하더라도 몇년만 돈모으면 서울에서 집장만 쌉가능이였음ㅋㅋ 그런 상황인데 남이 얼마를 벌든 그게 신경이 쓰였겠어요? 내가 좀 못나도 성실하게 돈벌어서 살면 미래가 보였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때요? 지금 애들은 기회가 줄어들어 좁아터진 길을 가면서 대부분이 나가떨어지고 소수만 성공하는데, 그 힘든길을 뚫고 취직했는데도 대우가 엿같고 집은커녕 전세도 빠듯하니까 화가 나는거에요. 나가떨어진애들은 공무원준비나 하고 있는 상황. 애들이 화날수밖에 없는 현실.
애초에 애들한테 다양한 비전을 보여주면서 대학에만 목숨거는게 아니라 사업공부를 하거나, 기술도 배우고 안전하고 좋은 현장을 만들어서 경험도 쌓고, 그렇게 몇년 일해서 자기집장만이 가능하면 불만도 훨씬 적겠죠. 현재 극소수인 대기업이나 전문직을 제외한 대부분이 능력이 있더라도 중소기업같은 환경에서 일하는데 개판으로 돌아가는 회사들을 경험하고, 현실을 경험하고서 능력주의사회일수록 공정하다는걸 젊은애들이 깨닫는거에요. 그리고 유럽 선진국들은 능력주의보다 공정한사회를 만든답시고 복지에 목숨걸고 세금 왕창때리니까 계층이동이라는게 거의 불가능한데, 노력해서 능력을 얻은 젊은애들은 그런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철저한 능력주의인 미국으로 가는겁니다. 결국 모두가 공정한사회? 그런건 책에서나 나오는 유토피아에 불과합니다. 공산주의식 사회는 망할수밖에 없음.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시해야한다? 어떻게? 도대체 뭘말하고자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잡설 집어치우시고 그냥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자고 하면 장땡인거에요. 괜히 달콤한 말로 포장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이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하고 해결하자고 하세요. 부모세대들이 기술직을 천대하고 대기업,사짜 붙은 소수의 직업에만 목숨을 거니까 경제구조가 기형적으로 변했고, 빠른 경제성장이후 성장이 더뎌져 기업들의 구인이 줄고 집값도 천정부지로 오른상황에 공부말고 다른분야에 재능있는 애들도 전부 공부에 매달려서 시간낭비하다가 결국 취업못하고 경제는 침체되는 이 나쁜싸이클이 계속돌고 있는거잖아요? 서울대학교도 결국은 똑같다는걸 영상을 통해 느꼈습니다.
또 과거랑 비교하네 ㅋㅋㅋㅋ 그때랑 지금이랑 경제규모를 비교해봐라 좀.. 옛날엔 실리콘밸리에서 작은 가게만 운영해도 집살수 있었는데 지금은 왜 못사냐고 빼애액거리는거랑 똑같은거 아님??
맞는말
그건 경제 사이클과 시대의 흐름이라는 거대한 벽이겠죠. 그리고 이 구조를 만든게 내가 아니니까 더 화가나고, 그 구조를 만든 사람은 그 구조를 이용해서 잘사는 꼬라지를 봐야하는데 화가 안날수있나요.
MZ세대입니다.
상위권 10프로 제외하곤
징징세대라는거 인정합니다.ㅋㅋㅋㅋ
나라탓만하면서 여기 댓글로 징징거리는애들 취업도 제대로 못하면서 게으르기만하고
자기가 스펙은 높은줄 알고...
sky 나오면 뭐하나 눈만 높아서 백수인 친구들도 깔렸음 ㅋㅋ
옆에서 보면 답답하고 한심...
취업보다 사업을 택해서 성공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시기만하고 ㅉㅉ
징징대는애들은 어차피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ㅋㅋㅋ
징징이들 니네가 6~70년대 태어났으면 성공할꺼같아?
내가 봤을땐 똑같다고본다 ㅋㅋㅋ
능력주의가 아니라 자격주의라서 그런게 아닐까 어느어느 기준에 맞춰서 스펙 쌓았더니 그 기준말고 노력이 비는 구멍 숭숭 뚫린 덜 떨어진 능력으로는 버텨내기가 힘든거지 과정이 왜 중요하느냐? 지금 z세대들은 목표점에 지름길로 가는것이 너무 당연해서 스펙이 비슷한게 현실임 이걸 결과적으로 과연 절대평가 할 수 있을까 과연 그 대단한 스펙이 인재가 맞는걸까 기성세대 아니 밀레니얼 세대가 봐도 지금 z세대들은 개성이 부족해 노력해도 과정보단 결과를 중시하게 되어버린 사회적 패러다임때문에 도전보단 정석테크가 익숙하지 안타까워 경쟁하고 탐구하고 쟁취하는데 익숙한 능력주의 세대였던 밀레니얼 선봉으로서 이런 사회를 물려주게 되어서 너무 미안해
저도 능력주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상사가 겉보기에 비슷하게 일을 하는 것 같은데 돈을 더 받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이라는 리스크를 지고 있다는 점, 부하직원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 지금까지 회사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회사가 볼 때 그냥 한 번의 요행일 지도 모르는 신입사원의 실적과, 충분히 업무를 이해하고 있음을 증명해 온 상사의 실적이 가지는 무게가 다르다는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밤중이나 주말에도 업무전화를 받거나 업무로 외출하는 것을 옆에서 봐온 입장으로서, 상사는 부하직원이 보는 것 밖에서도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내 근무시간에 상사가 일을 적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란 거죠.
주기적으로 양질의 작품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인생에 큰 도움되고 있습니다.
책도 재밌게 읽었는데 유튜브 강의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이 교수님이 쓰신 "공정한 보상"도 읽어보세요
회사와 직장들도 이런 고민을 더 깊게 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하이닉스 메일 쏜 애는 진짜 레전드였지..
커뮤별 반응도 진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연령대가 높은 커뮤들에서는 무모하다, 쟤 밥줄 잘리겠다, 곧 사무실에서 책상 없어지겠다 비판적인 시선이 많았는데 비교적 젊은 커뮤니티에서는 엄청난 호응과 공감이 있었죠. 교수님 말씀대로 기성세대는 공정이 제일의 가치인 세대는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해 다음해 하닉에서 삼전으로 많이 이직했다네요 경력 포기하고 신입으로 가는 사람들도있고
@@deltax9471 하닉에선 삼전이랑 엄청 비교를 하다보니.. 그간 마음도 항상 그랬는데 진짜 돈으로 받고, 또 블라인드에서 삼전 형들이랑 비교하니 확 와닿고 또 퍼지니 진짜 많았어요 주변에도..
한명만 있어도 와 진짜? 할 법 한데 두명 세명이면
@@wlee7687 상대적 가치로 보았을때 나이를 먹을수록 공정보다는 생존이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어느 시대나 비슷한 이유의 세대간 갈등은 존재해 왔습니다.
@@AED635 노조하고 입장이 같으면 노조를 만드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건 현대노조, 기아차노조 같은 상황보면 알 수 있는데 노조를 싫어하는게 나는 너무 신기함
아버지, 어머니들이 얼마나 희생적으로 고통스럽게 살았는지, 그리고 그 희생에 대한 사측 보상이 얼마나 형편 없는지를 보고 자라 온 세대. 출산과 양육은 고통이며 근로소득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자체가 이전 세대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아왔는지를 증명하는 것 같네요. 존경합니다.
그놈의 MZ세대 MZ세대 한국에서만 쓰이는 마케팅 용어 그만둘 수 없나요 어떻게 40대 초반과 20대 중반을 같은 세대로 묶나요 6.25를 겪은 산업화세대와 586 민주화 세대를 묶어서 TLTAK세대라고 하면 참으로 말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서울대 교수도 MZMZ 그러고있음
기존 회사의 질서는 회사에서 기여한 만큼 직급과 월급이 올라가는 거였죠
부장님은 현재 성과로 판단되는 게 아니라 과거의 성과로 이미 판단된 것이구요 이게 눈에 보이지 않다보니 저와 같은 mz세대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비영리단체나 취약대상을 보살피는 어떤 국가의 기관이 아닙니다 아무 이유없이 사원들을 들이지 않아요 교수나 공무원처럼 그저 보유하는 데가 아닙니다 현재 높은 직급의 사람은 과거에 회사에 기여도가 높은 사람이고 마찬가지로 나이가 어린 사람이더라도 능력이 있어 팀장이 되면 얼마든지 성과급 많이 받아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계속 가지고 있던 생각이지만 이 영상을 보며 다시금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경제적인 걱정없이 살 수만 있다면 하고 싶은거, 배우고 싶은거 다 할텐데요
저도 경제적인 이유로 이공계쪽 진로를 생각하고있지만 완전히 돈걱정 없으면 대학에서 이런쪽으로 공부해보고 싶네요
너무 멋진 강의네요❤
우리 회사 임원진, 그리고 최고 경영진이신 분들께서 이 영상을 꼭 보시면 좋겠어요... 정말...
전 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는 용기를 가진 동료가 있는, 저 경쟁사가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별로 공감되는 내용은 없는것 같습니다
MZ 세대라는 말 자체가 20대가 스스로 자신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강연 내용이 전체적으로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위에서 아래로 보는듯한 무시를 전제로 얘기된다고 느꼈습니다
젊은세대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과거세대보다 접하는 기회와 정보가 적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너무 많기에 방향성을 잃은 세대가 우리고
그 속에서 이뤄낸 몇몇 성공사례들에 우리는 열광하지만 그것을 불공정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신호 지킬거 다 지키면서 나보다 빨리가는 차를 누가 뭐라할까요
신입사원중에 누가 부장이나 차장한테 '같은일 하는데 왜 월급은 더받냐'고 물어보나요
불공정은 당연히 불공정한겁니다.
'부정이 아닌 불공정'을 두고 설왕설래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도태된 사람일 뿐입니다
젊은세대에겐 넘치는 정보와 수많은 이야기를 이겨내고 막 사회에 진입한 '나'가 있을 뿐입니다
29000명에게 메일을 쏜 4년차 직원은 성과급에 불공정이 있던것이 아니고
월급과 별도로 실적에 따라 주어지는 성과급이 실적이 좋아져도 왜 오르지 않았나의 '부정'에 반응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MZ세대를 살고 있지만. 저는 한 직장에 오래 일하고 존버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세대를 떠나서 자신에게 맞는 가치관과 맞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이걸 윗선에 보여주고 싶다. 무엇이든 납득이 되면 군말없이 할텐데 자꾸 필요도없는 부가적인 걸 요구하고 바라는건 많으면서 기본적인 업무조정은 안해주니 업무량은 2인분이 넘어가고 말을해도 기다려보라고만 하더라. 대안 하나도 없고, 리더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최근 느낀다. 리더 바뀌고 이꼴이 남
서울대 학생들은 이런 강의를 수업 시간에 듣는 건가...? 헉...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 정말 아닌 수업도 많아요..
따까리 다 받는 보성야간대학 100년 력사 :: 학계 옴부즈맨 되시는 게 더 좋은 road to glory 되실 수도 있으실 듯 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카라카 픂ㅋ
@@할수있다-s5u 북괴사이버전사 지령같은 문구들인데..? 이런 댓글 못지나치지. "검거."
너가 뭔데 ㅋㅋㅋ
무조건 적으로 MZ세대는 이러니 따라가야된다는 방향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성세대의 문제점이 현재의 세대상을 만든것이지만, 받아들여야할 좋은 점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세대도 결국 기성세대가 될것인데, 그때 지금의 MZ세대들이 비난한다면 그걸 오롯이 인정할수 있을까요.
세대간의 갈등은 인류사 수천년에서 꾸준히 있어온 이슈입니다.
서로서로 변화하는 좋은 방향으로 나가갔으면 좋겠네요.
지금 MZ 세대는 절대 본인 들에 대한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세대가 아님.
오히려 지금 본인들이 욕하는 세대들 보다 더 꽉 막힌 세대가 될 가능성이 지금도 차고 넘치게 보이고 있음.
정확하게 MZ 세대 분석을 한 영상이라고 생각 되네요
모두가 교수님같은 생각이었다면 정말 좋은 나라가 되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