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ดีโอ

일드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90년대 후반 부터 2010년대 초반 까지 이 15년 남짓한 시기에 확립된 일드만이 가졌던 독특한 패턴이 있다. 기본 10회 정도의 에피소드로 시즌을 끌어가다 일정 수치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위 인기 드라마 반열에 오르게 되면 이후 스페셜(단편)과 무비로 연결되는 일련의 패턴. 예를 들자면 <히어로 - 히어로 스페셜 - 히어로 더 무비> 뭐 이런 식이다. 갈릴레오 시리즈 시즌 1의 본편에 이어 스페셜 드라마에 해당되는 갈릴레오 0 다음의 무비에 해당되는 이 작품은 부제 <용의자 X의 헌신>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으며, 류승범 (이시가미 테츠야 역) 주연으로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물론 츠츠미 신이치 특유의 상실감 넘치는 어두운 내면을 가진 천재의 모습은 오리지널을 따라갈 수 없지만, 그래도 범람하는 한드 일드간의 리메이크 붐 속에 빠져있던 그 시기에 나온 작품 치고는 본작과 비교해서 크게 손색없는 수작이라 생각된다. 지극히 감정적인 우츠미와 극적으로 대비되는 논리/이성의 표본 유카와 교수가 아마 갈릴레오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감정적인 번뇌를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바로 이 작품이 아닐까 싶다. 친구란 그런 존재겠지. 아울러 일드의 수많은 더 무비 중에서도 가장 감탄스럽고 빛나는 작품이라 단언한다. 드라마 시장이 기이할 정도로 쪼그라 들고 축소된 현재의 일드 현실에선 더 이상 나오기 어려운 수준의 작품일지도.. ※ 수준 높은 작품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특히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을 보며 실로 감탄해 마지 않았습니다.

어릴때는 순전히 배우들 얼굴보려고 봐서 정말 이해도가 1%이였는데 30넘어서 다시 보니 50%이상은 이해할수 있는거 같네요 역시 왕가위감독 영화는 어려워. 근데 배우들 얼굴은 존예존잘 그대로네요

그냥 영상 만으로도 기억에 기억을 담는 영화

그녀도 그곳으로 가서 만나고 잇겟지

양조위 볶음밥 먹방 이후로 아직까지 볶음밥 젓가락으로피니시하는 나 ㅎㅎ

照れくさくて를 저는 쑥쓰러워서 부끄러워서인거같아요!! 히로코가 계속 좋아했던거 아닐까요?했는데 이츠키가 아니라고 부정했는데 결국 맞았다고 히로코에게 인정해야하는것이 쑥쓰러워 편지를 못보내겠습니다...!라는뜻 으로 들렸습니다.

눈물콧물 훌쩍... 사랑영화따윈 안본다. 안봐!!!!! 흐흐흐흐흑... 오겡끼데스까....눈물 주루루루루루룩....사랑영화 안본다구...이거만 빼곤

90년대 중후반은 한국이 일본문화를 추종하던 시기입니다. 음악과 드라마 만화 일빠들 많았음 20년 후 상황이 뒤집혔죠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수없이 보고있는 입장으로서 이것만큼은 큰 오해가 있는 것 같아 글 써요. (반박 환영해요 아주) 1) 이 영화의 주인공은 후지이 이츠키(여)가 아니라 와타나베 히로코입니다 일본이 그토록 사랑하는 성장 스토리입니다. 2) 메인 키가 되는 대사는 ‘오겡끼데스까‘가 아니라 ’제 아버지는 감기가 깊어져서 폐렴으로 돌아가셨어요‘… 대사가 정확하진 않지만 그렇습니다. 첫 사랑을 넘어 사랑하는 사람(가족 포함)의 죽음에 매몰되지 말고 계속 살아가라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3) 일본문화가 개방되면서 수많은 평론가들의 평가가 있었지만, 영화 자체가 이와이 슌지의 첫 장편작이라 요령적인 설명이 부족해서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평가도 많이 낮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진 님도 그런 걸 보고 ‘영화평론가에게 영화 한 편을 평가하게 되는 시간‘의 한계를 새롭게 느꼈습니다) 4) ‘오겡끼데스까’는 후지이가 뭍혀있는 산(일본 알프스일 것 같은데 그 동네 산은 우리나라랑 아예 체급 다릅니다 보통 2~3천 미터급 / 후지산 3700이나 돼요)에서 메아리를 통해 허락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잘 지내냐고 물어보니 메아리로 돌아오고 잘 지낸다는 대답도 그렇잖아요? 신인 감독만이 생각할 수 있는 킥 아이디어겠죠 5} 마지막 독서카드를 통해 고백은, 와타나베 히로코라는 연인이 영화 막판에 결혼각으로 떠났고, 후지이 이츠키(남)의 남겨진 마음은 이렇게라도 전해지는 것으로 완벽한 결말을 맺게 된 게 아닐까요. 6) ‘첫’사랑 자체보다 진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의 사랑은 주인공처럼 악의없이 우리를 사냥할 수 있으니까요. 주인공은 그 다음의 차례에서 더 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아 오히려 비극에서 해피엔딩이 되었다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7) 누나…ㅠㅠㅠ

속도제한이 55인가?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볼 수 없겠지요. 잘 살고 있나 행복하나 지금도 아름다운가. 난 늙어서 47살입니다. 나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줘서 감사합니다. 허락된다면 늙어서 추해진 모습이라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만담이 고급지던데 왜

두번의 삿포로 여행 이 영화 때문었네요 고마웠어요 미호~ 사요나라 그곳에선 행복하길...

러브레터를 보고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는 다 찾아 봤었는데.. 정말 섬세한 연출을 잘 이끌어내더라고요.. 오타쿠 출신이라는데.. 어떤 영역인지 궁금해지던.. 러브레터의 스토리는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동명이인의 이야기를 듣고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레미디오스(레이미)님의 "작은사랑의 음악"과 "잃어버린시간의 책 뒤면의 도서카드 소녀의 자화상"이 클로즈업 되면서 영화가 마무리될때 마음속에서 밀려오는 아련한 슬픔의 기억이 저의 묘령의 첫사랑 여인이신 분이 보고싶어지는 마음입니다.

이 영화도 결국 경찰의 무능함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것은 또한 사적 복수의 정당성에 대해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적 복수를 제재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사적인 인간들의 판단일 뿐 법도 검경의 판단도 그 무능함에 의핸 더 이상 사적 복수를 막을 수 없어야 한다. 경찰은 수사를 하여 범인을 지정해 주고 검찰과 변호사는 사적 복수에 유용한 기한과 상해 정도를재판소에 제시하며 판사는 그것을 결정하면 된다. 복수는 피해자 가족과 친구, 친지들이 직접 혹은 그들이 고용한 대리인에 의해 판사가 정한 기간 내에 적절한 상해 정도에 맞춰 복수가 진행되면 된다. 악인에게 이용당하는공적 복수는 필요없다. 그러므로 사적 복수만이 가장 타당할 뿐이다.

다시보니 역시 좋네여~해석까지도 너무 좋아여~감사합니다😊

카이랑 닮았노 ㅋㅋ

일본 영화도 전성기가 있었구나

수 없이 되뇄던 말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저두 좋아하는 배우들이 이런 소식을 접할때마다 미껴지지않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로나시기에 재개봉관에 아들과 단둘이만 관객이어서 큰극장 전세 낸것같은 귀한 경험을 했네요 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데 눈이 이쁘게 퐁퐁 내려서 너무나 즐거운 추억이었어요 이런 추억을 준 나카야마 미호에게 감사하고 명복을 빕니다

미호가 건강상 이유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어린시절 가슴 러브레터는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몇 년을 일본 영화 찾아 가면서 봤었죠 결국 이게 최고에요

90년대 일본감성은 정말 ㅠㅠ 신에게 감사할 따름

나는 같은 세대로서 나카야마 미호씨의 영향력은 절대이고 상실감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어리버리한 아저씨가 또 인생의 오점을 남기네. 같이 연예하고 결혼해서 살면서도 꿈을 다시찾고 다시 노력하고 할 수 있다. (서로 사랑한다면 오히려 그렇게해야지.) 오히려 세월이 지나서 보면 자신의 꿈을위해 포기하거나 버렸던 사랑이, 또는 상대방의 꿈과 미래를 위해 버렸던 사랑이 인생에서 두번다시 안올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될터인데.

제일 명장면은 자전거 등과 함께 오롯이 둘이서 함께한 순간

이영화가 벌써 30년이 되어가네요 시간은 빨리갑니다

아베 총리가 아베짱이라니 ㅋㅋ

갑자기 찾아온 추위처럼 너무나도 가뿐히 세상을 떠나셨더군요 후지이 이츠키는 초등학교 5학년 세겨졌던 제 가슴속에서 영원히 계속 빛나고 있을 거예요

으으은경아!

일본의 가장 부강하고 화려했던 시절의 끝자락에, 북방 변두리지만 겨울이 되면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첫사랑 판타지를 없어도 만들어 때려박는 악마적 명작. 한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음.

21:03 여기 위에 노란 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워요ㅠㅠ

내년 1월달의 재개봉해서 더 슬프다

다시 보니 눈물이 나네요😢 내가 좋아하는 배우도 돌아가시구 나도 이런사랑을 했었지만 나의 성공욕심에 그녀는 바람을피고 후지이 이츠키,.? 너무 아름답고 선해보인다 오늘 2024년도 첫눈이내려 아니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돌아가셔 야간근무 끝나고 쓸쓸하고 적막하고 냉기가 도는 내방에서 ㅠ 수십번본 러브레터를 다시보고있자니 눈물에 한숨에 나도 다시 이런사랑을 할수있을지? 좋은사람을 만나고싶어 죽어라 돈만벌고있는대 다음에 러브레터를 볼때는 나도 사랑스런그녀와 함께봤으면좋겠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랜만에 영상 보러 왔는데 8천명이 되셨군요! 앞으로도 화이땡!!😃👍👍👍

이게 실화기반이라는게 더 놀라움

정말 촘촘한 리뷰 입니다. 잘 봤습니다. 2024년 연말에

RIP 19:25 어릴때 영화보고 커서 보고 한참 후에 푸른 산호초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영화 다시 봤는데 둘 다 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후지이 이츠키가 조난사 당하기 전에 주마등처럼 지나 갔을 자신의 기억이 한 곡에 다 담겨 있네요. 중요한 건 추억이지 누굴 더 좋아한 게 아닌거죠.

좋은 영화에 더 좋은 리뷰가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첫사랑을 다룬 영화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등학교때 일본어 선생님이 학교에서 틀어주셨어요 국내에서 개봉전에요….아련하네요 그남자 그여자의ㅜ사정 애니도 보여주셨었는데 ㅎㅎㅎ

일본 영화는 잔잔한 감동영화를 잘 만듦. 잔잔한 감동영화만 잘 만듦

아...ㅠ 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두번의 영화를보며, 순수했던 중학교때의 생활이 생각났네요...오갱끼데스까~계속외침에 저도모르게 눈물이....또한 마지막의 그녀의그림의 고백에 마음은 먹먹해졌네요...OST를 회사에서 계속듣게되네요

지금의 홍콩을 생각하면.... 너무 아련하지많은 않은 거 아닐까요.... 중국의 한 부분으로 만족하고 있어야 하는...홍콩....

나카야마 미호 진짜 이뻤는데... 남주도 딱 첫사랑이미지....

비상계엄 보다 나카야마 미호 사망소식이 더 충격이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