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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미워해야 비로소 용서할 수 있어요. 누군가를 미워하는게 나만 손해라는 생각에,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 사람도 사정이 있었겠지..’ 하며 오히려 미워하는 나의 감정은 보살피지 못하고 억눌러왔다는 걸 심리상담을 받고서야 깨달았습니다. 나에게 해를 끼친 누군가가 미워진다면 이젠 충분히 미워해볼거에요. 그런 감정은 너무나 당연한거고 또 그래야 온전한 용서도 할 수 있을테니
그 미운 사람에게 연민이 느껴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쌍하다고 느끼는거죠. 그 정도 인생밖에 살아가지 못하는게. 어떻게 보면 그들은 불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운명이며 또한 그들도 다른 측면에서는 피해자이기에. 연민이 있으면 용서하기도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내담자 분 정말 너무 대단한 분입니다.. 안 좋은 가정환경이나 환경들을 극복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몸소 실천하시는 저런 분들이야말로 세상의 소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이번 클립은 인간관계가 수반된 모든 것에 적용된다는 생각을 해요. 심지어 직장생활에서도요. 직장생활하다보면 너무나 여러 사람들이 있는지라 이유없이, 은근히 훼방놓거나 기분을 이유없이 상하게 하는 이들이 있는데, 감정적인 측면이 강한 저 같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는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도 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이성적이고 냉철히 생각해야 문제가 풀리는 것 같네요. 물론 감정적인 측면이 강한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이것도 연습이라 생각하고 저를 괴롭히는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물 흘려보내듯 해야겠어요. “누가 네게 해코지를 한다면 앙갚음을 하려들지 마라. 강가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곧 그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되리라” 라는 중국 속담이 있더라구요. 좀 과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속담같은 마인드를 항상 가지려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정폭럭 학교폭력 당하고컸는데 사연자분 말 너무 공감되네요.. 영상잘보고갑니다 근데 원수를 용서하지 않는게 아니에요 용서를 했더라도 그냥 정신이 중간중간 어떤 불안감에 휩싸여요 아직도 가끔씩 자해를하게되는데 불안감을 없애고싶어서 하게되는거같아요 하면안되는걸 아는데 안그러면 너무 고통스러워요 그냥 정신의 밑바닥이 으그러져있는채로 살아가는느낌이네요
저도 학교 폭력을 당해서 인간불신 심하고,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사랑은 없다 주의. 인생은 혼자다 주의. 사겼던 남자친구가 자기가 나 좋다고 따라 다녔는데 관계 한 적이 없었음. 단톡방에 존나 비싸게 군다고 내 뒷담한 거 알게 되고 남자 혐오가 은근히 있는데 상대방을 용서하니까 그냥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함. 운동하고, 자기 객관화 가지고 사람 보는 눈 키우고 누구보다 존나 잘나지면 됨. 상대방이 존나 불쌍한 인간이니까 내가 용서하니까. 인간은 상대성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나에게 똥차였던 인간이 남에게 벤츠일 수 있음. 그건 나도 그렇겠지. 그저 맘이 편해지더라 학폭인데 용서를 해?? 너 진짜 착하다. 용서는 나 편하자고 하는 거다. 나 편하자고
나도.. 씁쓸한 악몽을 꾸었지.. 이제는 인생 시계를 보며 일아날 시간이야.. 일단 샤워부터 하고 깨어나보자.. 저 같은 경우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괜찮아졌나? 해서 부모님 일 도와드리고자 다시 같이 있어보니.. 결국 과거 트라우마의 당사자 하고 있어보니 힘들어지더라... 쉬는 날 없이 계속 일해서 그런가? 날 갈아 넣어서 그런건가? 쉬는 날 정하자고 해도 자영업은 그러면 안된다... 넌 장사 안해봐서 모른다 등... 6시에 일어나 밤 11시 쯤에 끝나는 일을 매일 하다보니...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되었다. 트라우마는 물리적, 정신적으로 독립하면서 인생의 시계가 오전 8시 정도 밖에 안 되었구나 라며 일어나고자 하는 깨달음이었다. 23년간 부모님의 필요로 해서 이 때 까지 죄의식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용서하면서 독립하고자 한다. 일단... 자살 방지 센터에 전화할 예정. 자살 충동이 계속 든다. ㅠㅠ 매우 구체적으로... 어릴 때 만든 인생의 목적도 다 이루어서 딱히 삶에 대한 의지도 없어지는 중... 그래서 인생 처음으로 스스로 도움을 받아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예정. 영상 속 사연자는 외향적인 성격이었나 보네요 ㅎㅎ 운동...해봐야 겠군요.. 어릴 때 억지로 했던 운동은 싫었는데 이번에는 스스로 해봐야 겠어요! 삶이란 관계의 연속성이라고 이해해서 일단 사회성 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려봐야 겠어요... 후... 이번 달 안으로 129 상담 부터 해야겠다! ㅎㅎ
저 역시도 아빠가 나르시스트에 가정폭력을 심하게 했어서 늘 무시 비하발언 날사랑하지 않는거아닌가 싶었으니깐여 딸인 제가 학교에도 소문이 났었죠 파스냄새 심하게 난다고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 심하게 원망하고 너무 싫었어요 시간이 많이지나서 아빠가 그때 때린건 미안했다해서 화해는 하고 저역시도 아 뭐 계속 생각해봤자 머하나 나만힘든데 나의 고등학생때는 몽둥이로 맞고 늘 피멍인생인데 기억해봤자 좋을게 없지 않을까 아빠와의 좋은기억은 없지만 어쨌든 아빠니까 그만 용서하자 다만 드문드문 에혀 그때 좀더 행복했으면 내가 이러진 않았겠지 부모가 안가르쳐줘서 다 하나하나 배워가는 제가 너무 속상했지만 그래도 꿋꿋히 잘해갑니다 남들보단 느려도~~ 진짜 나를 위해 잊고 용서하는게 답입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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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미워해야 비로소 용서할 수 있어요. 누군가를 미워하는게 나만 손해라는 생각에,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 사람도 사정이 있었겠지..’ 하며 오히려 미워하는 나의 감정은 보살피지 못하고 억눌러왔다는 걸 심리상담을 받고서야 깨달았습니다. 나에게 해를 끼친 누군가가 미워진다면 이젠 충분히 미워해볼거에요. 그런 감정은 너무나 당연한거고 또 그래야 온전한 용서도 할 수 있을테니
내 복수는 남이 알아서 해준다고 믿고, 제 앞에 주어진 인생을 바쁘게 열심히 살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보란듯이 잘 사는게 진정한 복수라고 생각합니다🥲🥲🙏🏻
용서의 의미가 어릴때는 성인들처럼 상대의 죄를 품어주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수록 나를 위해 내려놓는 행동이라는걸 더 배우게 되네요
그 미운 사람에게 연민이 느껴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쌍하다고 느끼는거죠. 그 정도 인생밖에 살아가지 못하는게. 어떻게 보면 그들은 불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운명이며 또한 그들도 다른 측면에서는 피해자이기에. 연민이 있으면 용서하기도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내담자 분 정말 너무 대단한 분입니다.. 안 좋은 가정환경이나 환경들을 극복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몸소 실천하시는 저런 분들이야말로 세상의 소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이번 클립은 인간관계가 수반된 모든 것에 적용된다는 생각을 해요. 심지어 직장생활에서도요. 직장생활하다보면 너무나 여러 사람들이 있는지라 이유없이, 은근히 훼방놓거나 기분을 이유없이 상하게 하는 이들이 있는데, 감정적인 측면이 강한 저 같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는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도 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이성적이고 냉철히 생각해야 문제가 풀리는 것 같네요. 물론 감정적인 측면이 강한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이것도 연습이라 생각하고 저를 괴롭히는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물 흘려보내듯 해야겠어요. “누가 네게 해코지를 한다면 앙갚음을 하려들지 마라. 강가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곧 그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되리라” 라는 중국 속담이 있더라구요. 좀 과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속담같은 마인드를 항상 가지려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멋진 사람이 되어가고 계신 사연자님의 수고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람핀 전여친 용서하니까 오히려 내가 기분이 좋고 홀가분해지더라구요. 용서라는게 무엇인지 저도 체감해봐서 공감되네요
용서하지 않으면 내 통제권을 원수에게 내어주는 것이다.
분노를 느끼는 것은 내 병을 키우는 일
용서하면서 치유받는사람은 용서하는 사람뿐이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미워서 자꾸 저를 과거의 감옥속에 갇히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득문득 떠올라서 괴로운 순간들이 있는데..
긴시간이 걸려도 용서를 해서 자유로워지고싶습니다🥹
저도 가정폭럭 학교폭력 당하고컸는데 사연자분 말 너무 공감되네요.. 영상잘보고갑니다
근데 원수를 용서하지 않는게 아니에요
용서를 했더라도 그냥 정신이 중간중간 어떤 불안감에 휩싸여요 아직도 가끔씩 자해를하게되는데 불안감을 없애고싶어서 하게되는거같아요 하면안되는걸 아는데 안그러면 너무 고통스러워요 그냥 정신의 밑바닥이 으그러져있는채로 살아가는느낌이네요
저도 부모한테 가정폭력 당하고 자랐고 자해경험까지 있는데, 일단 원수를 용서했으면 멀리하면됩니다. 용서한다는게 친하게 지내라는 뜻이 아님
@@alpha-oe5gi 저도 지금은 같이 사업해서 볼수밖에없지만 결혼하면 연락끊으려고요..ㅋㅋ
@@moooo12 그래도 집에 돈이 많나보네요. 돈모으고 손절칩시다ㅎㅎ
성경에서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악인에게 복수하지 말고 거리두며 멀리하래요
정말요?조금 위로가 되긴 하네요..사실은 진짜 죽일려고 계획 까지 짰었거든요 절 괴롭히고 상처주고 힘들게 한 인간들 근데 어떤 성경 구절 인가요?
저도 학교 폭력을 당해서 인간불신 심하고,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사랑은 없다 주의. 인생은 혼자다 주의.
사겼던 남자친구가 자기가 나 좋다고 따라 다녔는데 관계 한 적이 없었음. 단톡방에 존나 비싸게 군다고 내 뒷담한 거 알게 되고 남자 혐오가 은근히 있는데 상대방을 용서하니까 그냥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함. 운동하고, 자기 객관화 가지고 사람 보는 눈 키우고 누구보다 존나 잘나지면 됨. 상대방이 존나 불쌍한 인간이니까 내가 용서하니까. 인간은 상대성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나에게 똥차였던 인간이 남에게 벤츠일 수 있음. 그건 나도 그렇겠지. 그저 맘이 편해지더라 학폭인데 용서를 해?? 너 진짜 착하다. 용서는 나 편하자고 하는 거다. 나 편하자고
용서도 마음대로 안됩니다..🥲ㅋㅋㅋ
이론은 충분히 공감되지만
마음처럼 쉽진않네요
언제쯤 저는 절 놓아줄련지
나도.. 씁쓸한 악몽을 꾸었지..
이제는 인생 시계를 보며 일아날 시간이야..
일단 샤워부터 하고 깨어나보자..
저 같은 경우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괜찮아졌나? 해서 부모님 일 도와드리고자 다시 같이 있어보니.. 결국 과거 트라우마의 당사자 하고 있어보니 힘들어지더라...
쉬는 날 없이 계속 일해서 그런가?
날 갈아 넣어서 그런건가?
쉬는 날 정하자고 해도 자영업은 그러면 안된다...
넌 장사 안해봐서 모른다 등...
6시에 일어나 밤 11시 쯤에 끝나는 일을 매일 하다보니...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되었다.
트라우마는 물리적, 정신적으로 독립하면서 인생의 시계가 오전 8시 정도 밖에 안 되었구나 라며 일어나고자 하는 깨달음이었다.
23년간 부모님의 필요로 해서 이 때 까지 죄의식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용서하면서 독립하고자 한다.
일단... 자살 방지 센터에 전화할 예정.
자살 충동이 계속 든다. ㅠㅠ
매우 구체적으로...
어릴 때 만든 인생의 목적도 다 이루어서 딱히 삶에 대한 의지도 없어지는 중...
그래서 인생 처음으로 스스로 도움을 받아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예정.
영상 속 사연자는 외향적인 성격이었나 보네요 ㅎㅎ
운동...해봐야 겠군요..
어릴 때 억지로 했던 운동은 싫었는데 이번에는 스스로 해봐야 겠어요!
삶이란 관계의 연속성이라고 이해해서 일단 사회성 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려봐야 겠어요...
후... 이번 달 안으로 129 상담 부터 해야겠다! ㅎㅎ
짧고 굵은 영상이네요! 근데 용서랑 잊는 거는 또 다른 게 아닐까요? 말씀해주신 건 상대에게 마음을 쓰는 용서라기보다는 내가 소중하니 이 일에 내가 감정을 더 소모하지 않게 잊는 것 같아요. 어쩌면 용서에 여러 종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맞아요~ 어느정도 이기적인 필요있습니다. 굳이 스스로 학대할 필요는 없죠 ㅋ
용서를 그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자신한테 하는걸까요?
하.. 저도 상대에게는 큰 관심이 없지만 그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가 너무 싫었는데ㅠ 그런데 정말로 내가 모자라서 뭘 못한게 아니었어요. 정말로요.
감사합니다. 뭔가 극단적이 사회에 균형자로써 지표가 되시는 분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평화가 함께 하시길!
감사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처벌을 받고 내 마음의 당신에겐 용서를 하는 것이 나의 방법
고마워요~~^^
용서가 지는게 아닌데.. 자유로워지자. 훨훨..
나를 위해 용서하자!
저 역시도 아빠가 나르시스트에 가정폭력을 심하게 했어서 늘 무시 비하발언 날사랑하지 않는거아닌가 싶었으니깐여 딸인 제가 학교에도 소문이 났었죠 파스냄새 심하게 난다고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 심하게 원망하고 너무 싫었어요 시간이 많이지나서 아빠가 그때 때린건 미안했다해서 화해는 하고 저역시도 아 뭐 계속 생각해봤자 머하나 나만힘든데 나의 고등학생때는 몽둥이로 맞고 늘 피멍인생인데
기억해봤자 좋을게 없지 않을까 아빠와의 좋은기억은 없지만 어쨌든 아빠니까 그만 용서하자
다만 드문드문 에혀
그때 좀더 행복했으면 내가 이러진 않았겠지
부모가 안가르쳐줘서 다 하나하나 배워가는 제가 너무 속상했지만
그래도 꿋꿋히 잘해갑니다
남들보단 느려도~~
진짜
나를 위해 잊고 용서하는게 답입니다
내가 아는 유튜버중에 실크소재 셔츠가 가장 잘어울리는 남자
🌹
6:52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다니엘님 영상은 늘 배울점이 많아요
원수가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뻔뻔하게 굴고 용서를 해도 고통이 지속된다면 그 용서는 복수를 못 하는 무능력자의 정신승리 아닌가요?
3:23
정말 다니엘님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팬딩에 글 하나 써야겠다
다 용서해요^^;감사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