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결혼하게 되면 혼자였을 때는 회피하고 싶은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해 봐야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관계유지를 위해서 서로가 조금 더 성숙해야 하구요 성숙된 사랑은 순간적인 열정과 정열 보다도 오래 지속가능한 애정과 헌신일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똑똑해질수록 필연적으로 결혼이 늦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과연 내가 저 사람과 오래도록 한결 같이 지속적인 관계를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도 뜻깊은 인생주제 알찬강의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결혼 장려 영상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심사숙고한 자기 생각 없이 비혼주의라는 주류에 휩쓸리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결혼의 의미인데 영상의 의도를 오해하며 난 이래서 결혼 못할 것 같은데 전 어떡해요라고 댓글다는 분들이 계시네요. 영상에도 나왔지만 비혼주의를 반대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 이 영상이 비혼주의 반대, 결혼 찬성 이렇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주류에 휩쓸리지 말고 자기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간다면 어떤 선택이든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포인트!!!
저희 부모님도 동일한 의견을 내주셨어요. 제가 구속 당하기 싫어서 결혼이 망설여지고 아이 때문에 속박 당하는게 싫다. 자아가 없어지는 게 두렵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저 같은 성격은 오히려 결혼을 해야 이기심 대신 이타심 희생정신 등 혼자였을 때는 느끼기 힘든 성숙한 감정들을 배울 수 있다고 하셨어요. 완벽한 개인보다 불완전한 두 사람간의 관계가 더 인간적이고 더 발전적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법적 효력만 있다면 결혼이든 동거든 제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대엔 절대 몰라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와 연애하다보면 미래를 자연스럽게 기대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제가 결혼을 할수 있는 상태에 거의 도달했구나 깨달았어요. 책읽고 공부 정말 필요해요. 연애도 늘 하면 좋아요. 남녀간의 다름과 사랑을 배울 수 있거든요. 처음에는 서로 너무 어설프죠 당연. 서로에게 극심한 상처를 주거니 받거니. 그리고 다시 배워요. 경험과 책을통해서.. 그러면서 성장 또 성장. 결국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고, 내 안의 본능은 든든한 배우자와 자식을 원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우연히 들렀는데, 정말 좋은 영상을 보고 가게되네요. 저도 결혼생각없다가, 현재 남편을 만난 뒤로 맘이 바뀌어서 결혼한 케이스예요. 결혼하고나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 결정에 후회는 1도 없는 것 같아요~ 저랑 남편은 처음엔 응급실 간호사와 구급대원으로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지금은 저는 전문간호사로 남편은 이제 막 의대를 졸업한 새내기 의사로 커리어를 비롯해서, 정신적인 면도 점점 발전하고 있는게 느껴져요. 물론 제 대학원 마치는거 기다리느라 의대 입학을 1년 미룬 남편이나, 일하고 아이키우면서 남편 의대생활을 서포트한 저나, 둘 다 쉬운 결혼생활은 아닌데,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발전시키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이나 결속력이 더 단단해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한 것 같아요. 처음엔 너무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라, 서로 맞춰가는데 있어서 쉽진 않았지만, 결혼이란 울타리에서 서로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저도 다니던 학교를 휴학을 하고 시험 준비를 했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게 시간 관리였어요. 가벼운 생각으로 휴학하면 당연히 학교 다닐때보다 공부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하고 휴학했는데, 막상 24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온전히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수면시간도 계속 달라지고 밥먹는 시간도 들쭉날쭉하니 공부의 질과 양 모두 학교를 다니면서 했을 때보다 안좋아졌죠. 휴학을 하더라도 뭔가 하루의 중심을 잡아줄 만한 규칙적인 일이 꼭! 필요한 것 같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인간이 구속력이 없으면 한도끝도없이 나태해지는 것을 많이 느꼈죠... 더불어 소속감이란 것도 엄청나게 중요하더라구요. 휴학을 하고 아무데도 소속되지 않는 삶을 살다보니 이상한 종교에 빠지거나, 군대에 너무 지나친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왜 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들 소속감에 목이 마르신 분들이었겠죠.. 영상을 보니 결혼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네요.. 소속감과 구속력. 둘 다 없는 삶을 살아보면 인간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것들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결혼을 한다면 둘 다 생기니 오히려 삶이 뚜렷해지고 의욕적이게 될 것 같네요. 이제 결혼할 사람만 찾으면...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이것 정말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의 의미라고 생각해요!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비혼도 생각했던적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결혼을 생각하게된건 자아성장때문이 더 큰것같아요. 어느순간 저혼자 깨닳음을 얻는것은 나이가 들어도 한계가 있겠다. 그럼 내 다음 성장 스테이지는 뭘까? 생각했는데 결혼이더라구요. 뭔가 결혼자체를 이용하기보단 인간으로써 누릴수있는 모든 경험을 누리고 거기서 배움을 얻고싶고, 또한 개인이 아닌 어머니가 되고, 누군가의 파트너가 되어 인생을 공유하고 하는것은 어마어마한 경험과 고난/어려움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래에 또 다른버젼의 제가 궁금?한 마음이 더 크네요. 또한 제대로된 사랑의 의미와 그 마음이 잘 맞는 파트너를 만나고 서로 맞쳐나가고 알아가는것의 과정도 결혼과정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현실이고 많은 현 세대가 그 어려움을 굳이 왜 사서하려고하냐라는 생각에 두려워하는것같은데, 결혼생각할때 많은분들이 자기자신에게 촛점을 두지 않더라구요. 금전적인 사항이나 스펙등 조건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자기자신에게 제대로 물어보고 결정내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답은 자신안에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그만큼 책임감도 따라야하구요.
오오 대단한 통찰이군요… 저는 뭣도 모르로 결혼하고 난 다음 내적 갈등을 많이 겪었어요. 남편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저는 사회적 성취를 포기해야 하는 가에 촛점을 맞추고 결혼이라는거 자체를 잘 한 걸까 고민했죠… 그러다 아이 낳고 키우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양육하는 과정 또한 도를 닦는 과정이에요. 제 스스로 참 못났었구나… 잘난줄 알았는데 인간이 덜 됐었구나 … 지금은 시간을 쪼개서 양육하면서 공부도 하고 있어요 미치게 피곤한데 다 하게 됩니다;;; 남편과의 관계도.. 제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요.. 이남자랑 평생 살아야 하는데 서로 상처주는 말은 되도록 하지말자. 그럽니다. 이걸 보고 제 남동생이 오히려 이제 결혼이 하고 싶다고 그러네요.
기혼 입장에서 완전 공감하는 영상이네요 결혼전을 지금 평가해보면 또래 평균보다 정신적으로 덜 성숙했던것 같은데(물론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3년의 적응기를 지나고나니 가정과 인생을 운영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정도로 개인적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과정의 고단함이야 상상치 못할만큼 쉽지 않았지만요 내가 결혼전의 삶에서 나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지 못했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혼후에 몇년 얼렁뚱땅 딩크였는데 지금은 내 삶과 가정을 꾸리는데 자신감이 생기고나니 자연스레 사랑하는 배우자와의 자녀를 낳아 책임져서 더 큰 가정을 이루고 싶고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책임감과 자신감은 누군가를 돌보고 싶은 마음을 만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혼을 해서 구속력이 생겼을 때 그걸 이겨내고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하고 내려놓는 사람도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지금 외국에서 투잡을 뛰면서 대학원 갈 비용을 마련하고 있는데 강아지 산책이나 전반적인 케어에 완전히 손을 놔버렸어요 (다행히 가족들과 살고 있어 강아지는 케어를 받고 있지만요). 잔인하지만 강아지가 산책이나 밥때문에 계속 짖더라도 하루에 한시간 정도 저에게 주어지는 꿀같은 휴식시간을 포기하고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또 제가 선택하는 커리어 상 꽤 바쁘고 고단한 인생을 살게 될 것 같은데 저같은 사람이 아이를 갖는 건 방치/학대나 다름없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정에 많은 노력을 들이면서도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지만 저에게는 그런 역량이 없다는 걸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ㅜ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서로의 겉부터 속까지 한 겹씩 벗겨내며 새로운 삶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고통스럽고 스트레스도 심하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과는 대체 불가능한 관계가 성립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그는 누구인지 그래서 우리는 누구인지 .. 이혼하는 사람들은 문제 해결능력과 책임감의 부재로 저지른다는 이야기도 많이 고개 끄덕이고 가요
결혼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시군요! 참 부러워요. 저도 항상 결혼이 하고 싶었거든요 😊 사랑의 회초리 정도로 끝날 정도라면 결혼 하죠.. 배우자가 바람이 난다거나 도박에 빠져서 빚을 지면 진짜 지옥같이 힘들 것 같은데요.. 결혼 이야기 오가는 상황에서 남자친구의 또 다른 여자친구를 발견한 적도 있었고, 선봐서 결혼하려고 했던 사람이 주식 빚이 너무 많아서 엎어졌네요.. 부모님도 왠만하면 여자는 결혼해서 살아야 된다고 남자가 꼭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결국엔 가장 말리는 편애 섰네요. 저처럼 좋은 사람을 잘 못 만나는 성향이라면(저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그냥 결혼 안하고 사는 게 정신 건강을 위해 나을 것 같아요.. 😅
다니엘님의 의견 99% 동의합니다. 그러나 저는 결혼과 아이를 저를 성장시키는 도구로 사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너무 낭만적인 말이긴 하지만 결혼과 출산의 본질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비본질적인 나의 성장이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숭고한 결혼이라는 제도를 이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십대 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이였고 누구보다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표현의 차이일 수 있으나, 혼인과 출산을 통해 개인은 절대적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의 교만을 깨닫습니다. 속단하며 결혼생활 및 자녀를 기르는 가치에 대해 너무 쉽게 혹은 어렵게만 생각한 것이 아닌지요. 잘못된 논리인 것을 알지만 경험해보시면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사랑이 전제가 되어야허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랑만으로 지속되는 것 또한 아니고, 기대하지 않았던 사랑과 갈등이 심심하지 않게 이곳저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삶이 한층더 풍요로워진다고 말하고 싶네요. 행복하세요.
자기하고 싶은대로 사는거지요. 모든 사람이 결혼과 육아를 통해 성장하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결혼한 사람들은 삶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훨씬 깊어지기는 합니다. 사랑을 하다보니 거의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부수적 효과같던데. 결혼을 자기성장을 위해서 할 정도면, 과연 자기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는 의문. 사랑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해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이 그냥 이루어짐.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덕분에 많이 배웠고 이 분 말씀에 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추가로 제 의견을 하나 내어보자면 결혼에서 남녀의 가장 큰 차이는 출산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출산 이전과 이후의 여자 몸은 아예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늦게 출산할수록) 여자 입장에서는 결혼이 더욱 부담이 될 수 있을것같네요.
가족의 구속과 집착, 어머니의 어머어마한 책임의식으로 인해 결혼과 가족, 혹은 일정한 틀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었고 그러다보니 성인이 되서도 내 마음대로 하고싶어하고 자꾸 일정 선을 이탈하려고 했었어요. 근데 그러다보니 알겠더군요. 누구도 나를 간섭할 수 없는 것이라고 좋은게 아니다. 혼자서 모든걸 할 수 있는 사람은 혼자서 적당한 구속력을 본인에게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더군요. 개인을 너무 조이지 않는 이상, 강제성이라는건 어느 정도는 필요하구나 라는게 와닿았었는데, 영상을 보니 더 이해가 갑니다. 결혼에 대한 비유보다 개인적으로 학교에 대한 비유가 더 와닿네요. 현재 취준생이고 아직 결혼할 최소한의 준비가 되어있지는 않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이 영상을 처음으로 많이 배우고 은혜를 입었어요. 많은 영상들이 넘 다양한 지혜를 닮고 있고 같은거 또보고 또봐도 계속 배우네요...ㅠㅠ ---이 영상 첨보고 달았던 댓글--- 넘 충격받은 영상이에요... 대단하시다고밖에는.. 전 20세부터 가족에게 충격과 실망으로 애증 관계가 되었고, 24세 독립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보내고있는 26세 여잔데, 20세부터 결혼하면 가족중 누군가는 불행해질 수 밖에 없고, 결혼은 불행의 씨앗이고, 내가 아니면 안되는 사람이 생긴다는 무거운 의무감에 완전 비혼주의자가 됐어요. 그런데 혼자 사는건 자유롭지만 내 성장이 더딘것같더군요. 성장하지 않고 어린애같은 혼자인 삶을 계속 살지 가정에 구속된 삶을 살지 고민이 많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밥은 왜 먹니? 배부르면 힘든데 ㅋㅋㅋ 미혼인데 성장 하고 싶은 욕구가 커요.그런데 제가 원하는 성장이 어느 한계에 부딪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알 속에서 성장하려는 느낌. 알을 깨줄 수 있는게 뭘까 고민해 보니 결혼이더라구요. 나와 가치관이 맞는 다른 세계관을 만나서 부딪히고 폭발하며 확장되는 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성장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주변을 둘러보고 얘기해 보면 자신들은 별로 달라진게 없다고 힘들가만 하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제가 보기엔 결혼 후 눈에 보이게 달라진 삶을 살고 있거든요.그게 넓은 의미로 잘 살든 못 살든 말이죠…
이야기 너무 잘 들었어요! 하지만 경제력과 책임감을 분리해서 두는 것에는 생각이 다르네요. 미혼이라도 스스로의 삶에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경제력도 가지고 있지 않나요? 그리고 결혼 생활에서 책임감 = 경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장이, 한 부모가 자기 자식을, 배우자를 책임지지 않았다는 것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한 경우로 설명되는 것 같아요.물론 경제적으로 부유해도 무책임한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운드님처럼 결혼=책임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책임감=경제력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부모가 된 사람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성숙한가봐요. 결혼은 트레이닝이다.. 결혼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다만 결혼은 공동 트레이닝이라서 트레이닝 중 겪는 고통과 행복의 결이 비슷한 사람이랑 파트너를 해야 그 트레이닝이 잘 이루어질 것 같아요. 그래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결혼해야하는 것 같구요.. 아기 문제도 공감이 많이 가요. 다만 전 여자라 아기를 가지면서 겪는 신체적문제와 건강문제가 무서워서 아기 갖는게 두렵네요..🥲 딩크족이라곤 할 수 없지만, 결혼은 꼭 할거지만 아기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좋은 통찰력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어렴풋이 느꼈던 것을 정확한 언어로 확립해주셔서 생각이 확 정리되네요. 부모로부터 독립하고자 일찍 결혼했습니다. 개인 성취를 위해 2세는 딩크에 가까운 의견이었는데.. 영상을 보고 바뀌었네요. 결국 사회적인 성취를 위해선 정신적 성숙도가 가장 중요하기에 결혼과 육아의 과정이 시너지가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과 이야기 해볼 좋은 거리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난 비혼주의인데 비혼을 당하는 거고, 결혼하면 안 되기 때문에 비혼을 선택한 거임. 솔직하게 진짜 착한 척 하는게 아니라 남의 인생 조질까봐. 내 자식 인생 망칠까봐 결혼을 못하겠음. 남이랑 같이 사는 게 말 처럼 쉽지가 않고, 사람을 제일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내가 얼마나 책임감 있게 가정을 생각하고 살까. 의문임.
중간에 말씀하신 상황의 객관화가 중요한데 정말 이런 철학을 하고 산다는 게 얼마나 따뜻하고 배부른 일인가요 정보가 쏟아지는데 선별한 능력이 부족한 경우 다양한 방향으로 깊이 사고 하지 않는 경우 상황에 대한 인지를 잘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항상 경계하고 싶지만 인간은 사회동물이라 집단의 생각과 순간순간의 내 감정을 거슬러 역행하는 것은 매번 큰 고통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을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당당하게 말씀해 주시는 점이 너무 인상적이예요 바른 생각을 하는 젊은 분들이 더 많아서 숨어 있는 착한 사람들이 더 목소리를 크게 내게 되면 좋겠습니다
결혼제도 자체가 잘못 된거 아닌가요? 숫자로 봐도 게속 안 하고 관련된 상황을 타개 안 하려고 한다면 여러문제가 생길건데 출산율이 늘었을 때도 분명 대처 했거든요 구속력을 낮추던가 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이건 문화적인 이유니깐 가만히 두자라는건 엄청 멍청하고 나태한 방식이라고 생각들어요
네 지금은 결혼제도 자체가 불합리 하죠. 사람들 착각하는게 결혼의 목적은 행복 따위의 감정을 얻기 위한게 아닙니다. 번식과 생존에 유리 했기에 만든 제도에요. 그걸 이리저리 의미 부여 하고 뒤튼게 현재의 결혼관 입니다. 본능은 강력해서 번식과 생존에 결혼이 불리 해 지니까 결혼도 아이도 안낳는 거에요.
제가 속으로 간절히 느끼고 있지만 왠지 말로 형용하기가 어려운 것들을 이렇게 정확하고 와 닿는 단어로 표현 하시는거 보면 제가 너무 되고 싶던 사람이라 존경스럽네요 영상 볼때마다 그 주제에 대해서만 생각하기보다 그 주제를 빌려 제 인생을 바라보고 설계하시게 하시는 것 같아서 재밌게 봅니다 :)
그래도…결혼이 두렵습니다…😢 외동으로 쭉 30년을 혼자살아왔는데..어떻게 한사람과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 혼자만의 삶에 적응이된건지, 겁만 나네요.. 여행도 혼자, 밥도혼자..글쎄요. 부모님이 일찍이 이혼하셨고 제 주변 친구들조차 이혼한 가정에서 자라왔어서 참 그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기가 힘드네요. 제가 경험해보지않은 가정속에 행복이란 감정이 너무 어렵게 다가옵니다
물론 맞춘다는 게 불편해요. 결혼은 끝과 시작! 인데 안가본길 가는거잖아요? 자신도 없고 실패할까 두렵고 아예 시작을 말자! 이런 생각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성장은 하는 거니깐 그래도 가보자! 결심하니 오히려 잘 되었어요✌ 해보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되더라구여^^ 내가 생각보다 괜찮구나! 검증되고 부부가 함께 문제를 극복하는 시너지도 더해져 업그레이드과 되는 과정까지 시간을 수고한 나를 칭찬합니다. 생각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의 방향과 선택지가 훨씬 폭넓어지더라구여.
연애하면서 1년 이상 사겼는데도 특별한 일 없이 집에서 파트너랑 함께 일상을 보낼 뿐인데도 즐거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허니문 기간이 지나고도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느낀 경험 있으신가요? 상대방에게 사랑을 느끼게 한 적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걸을 줄도 모르는데, 뛰려고 하는 사람이나 다를게 없어요
저희 엄마아빠 한분은 아스퍼거, 한분은 adhd입니다. 두분은 난잡하지만 잘 맞아서 30년째 행복하십니다😁 저희도 유전됬는데 결혼 안할거지만 연애는 계속 하고 있어요. 맞는 사람 만나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전 굳이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한계도 다르고 ,,적은" 걸로 만족하면 그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느긋하게, 마음 가는대로 살면 됩니다. :)
현생이 바빠서 다녤님 라이브 못들어가서 넘 아쉬운데 업무 시간에 라디오 듣는것 처럼 청취하고 있네요😊 저 같은 경우는 결혼하고 나서 1-5년 동안 미친듯이 싸우다가 이젠 좀 맞춰진듯 서로를 안 건들입니다?ㅎㅎ 결혼 10년차가 생각하는 결혼은 두 사람 모두의 노력없이는 절대로 지속될 수가 없는 것. 가끔 그 결혼이라는 훈련의 과정이 너무 지겨울 때도 있지만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완전 든든한 인생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난거 같아 약간은 성공한 거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ㅎ 우린 서로를 평생친구라고 부릅니다 ㅋㅋ 성공한 결혼은 인생의 방향성이 무한대로 확장된다는 매리트도 있죠! 이제껏 살아온것과 다른 전혀 다른 경험을 하기도 하고요. 다들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시길❤
서로가 사랑하니까 남 시선 의식안하고 같이 살고 싶고 보너스로 법적 보호자가 되어준다 라고 대답한 사람은 있어요. 전 납득이 가더라고요. 아직까지 동거는 시선이 부정적이고 법적 구속력이 없으니 가벼운 관계인게 사실이시까요. 서로를 위해 결혼이라는 책임을 감수하는 의미 같았어요.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ㅂ'ㅂ😊
ㅣㅂ7'*'😅'😮71😅*74 7'7'7😅*77 *
결혼하게 되면 혼자였을 때는
회피하고 싶은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해 봐야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관계유지를 위해서 서로가 조금 더 성숙해야 하구요
성숙된 사랑은 순간적인 열정과 정열 보다도
오래 지속가능한 애정과 헌신일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똑똑해질수록
필연적으로 결혼이 늦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과연 내가 저 사람과 오래도록 한결 같이 지속적인 관계를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도 뜻깊은 인생주제 알찬강의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결혼 장려 영상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심사숙고한 자기 생각 없이 비혼주의라는 주류에 휩쓸리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결혼의 의미인데 영상의 의도를 오해하며 난 이래서 결혼 못할 것 같은데 전 어떡해요라고 댓글다는 분들이 계시네요. 영상에도 나왔지만 비혼주의를 반대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 이 영상이 비혼주의 반대, 결혼 찬성 이렇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주류에 휩쓸리지 말고 자기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간다면 어떤 선택이든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포인트!!!
결혼을 해야 더 발전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인간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부지런해지거든요 ㅎㅎ
아직 결혼안했지만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두ㅋㅋ공감
와 대박 ㅎㅎㅎ
팩트긴함 아닌사람들도 물론 있겠지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고, 발등에 불이 붙어야 하는사람들이더라
그렇기도 하지만 실패한 수많은 가정들을 생각해봤을 때 발등에 불이 떨어져도 부지런해지기 보다는 그 불에 타 죽는 케이스도 너무 많은 게 사실
짧게 나마 살다보니 '책임감' 이라는 말 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먹는 걸 좋아하면 최소한의 운동으로 체형은 유지하는 책임감 / 내가 일하는 걸 너무 싫어하면 저축,절약이라도 열심히 하는 책임감 등등..
모든 측면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오는 책임을 지어야 겠죠.
저희 부모님도 동일한 의견을 내주셨어요. 제가 구속 당하기 싫어서 결혼이 망설여지고 아이 때문에 속박 당하는게 싫다. 자아가 없어지는 게 두렵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저 같은 성격은 오히려 결혼을 해야 이기심 대신 이타심 희생정신 등 혼자였을 때는 느끼기 힘든 성숙한 감정들을 배울 수 있다고 하셨어요. 완벽한 개인보다 불완전한 두 사람간의 관계가 더 인간적이고 더 발전적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법적 효력만 있다면 결혼이든 동거든 제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 좋다..,!
와.. 제가요즘 깨닳은바와 비슷해서 놀랐어요. 저도 비혼주의를 생각했지만 앞으로 몇십년을 자유롭게살생각을하니 아침에 눈을떠야할이유조차 못찾겠더라구요.. 삶에 의지가 강하지않으신분들은 적절한구속도 필요한거같아요
너무 모르고 결혼했던 20년차 아줌마에요
인내,희생,성숙,,,,,,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삘이 꽂이는 설렘도 사랑이지만
사랑은 엄청난 기다림,책임,인내,,인듯
아직도 어려워요
Respect
공감..자식낳고..더 참게되고..인내하고
먼가 더 벌거없는지 계속움직이게되긴한다
결혼에서 경제부분은 60퍼인거같다
그래서 다른게 다 만점이어도
경제적인부분 부부가 문제생기면
100점중 60점을 절대넘을수없음
싸움의90퍼는 다 돈으로해결된다는
기혼친구말이 진짜맞았다
자본주의에서...과락....분수에맞게키우고살면 가능
맞는말인게 우선 가정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위해선 최소한의 자본이 필요한데 그게 부족하면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유지가 불가능함 근데 그걸 넘어서서 유지가 가능한 자본이 있는 데도 싸운다는 것은 다른 문제지
구속을 더 추가해도 괜찮을 정도의 짐을 지고있는 사람들이 결혼을 선택하죠ㅎㅎ 자유가 은근히 공허하니까요. 다만 이미 너무 구속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겐 결혼은 선택하기 힘든 짐일 수 있겠죠.
와 진짜 명언이세요~ 자유가 은근히 공허하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취직하고 삶의 목표가 없어지니까 오히려 방황하게 되더라구요
20대엔 절대 몰라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와 연애하다보면 미래를 자연스럽게 기대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제가 결혼을 할수 있는 상태에 거의 도달했구나 깨달았어요.
책읽고 공부 정말 필요해요.
연애도 늘 하면 좋아요. 남녀간의 다름과 사랑을 배울 수 있거든요. 처음에는 서로 너무 어설프죠 당연. 서로에게 극심한 상처를 주거니 받거니. 그리고 다시 배워요. 경험과 책을통해서.. 그러면서 성장 또 성장. 결국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고, 내 안의 본능은 든든한 배우자와 자식을 원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우연히 들렀는데, 정말 좋은 영상을 보고 가게되네요. 저도 결혼생각없다가, 현재 남편을 만난 뒤로 맘이 바뀌어서 결혼한 케이스예요. 결혼하고나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 결정에 후회는 1도 없는 것 같아요~ 저랑 남편은 처음엔 응급실 간호사와 구급대원으로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지금은 저는 전문간호사로 남편은 이제 막 의대를 졸업한 새내기 의사로 커리어를 비롯해서, 정신적인 면도 점점 발전하고 있는게 느껴져요. 물론 제 대학원 마치는거 기다리느라 의대 입학을 1년 미룬 남편이나, 일하고 아이키우면서 남편 의대생활을 서포트한 저나, 둘 다 쉬운 결혼생활은 아닌데,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발전시키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이나 결속력이 더 단단해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한 것 같아요. 처음엔 너무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라, 서로 맞춰가는데 있어서 쉽진 않았지만, 결혼이란 울타리에서 서로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동의합니다. 구속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안정적인 애착 안전기지를 세울 수가 있게 되니까요
저도 다니던 학교를 휴학을 하고 시험 준비를 했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게 시간 관리였어요. 가벼운 생각으로 휴학하면 당연히 학교 다닐때보다 공부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하고 휴학했는데, 막상 24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온전히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수면시간도 계속 달라지고 밥먹는 시간도 들쭉날쭉하니 공부의 질과 양 모두 학교를 다니면서 했을 때보다 안좋아졌죠. 휴학을 하더라도 뭔가 하루의 중심을 잡아줄 만한 규칙적인 일이 꼭! 필요한 것 같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인간이 구속력이 없으면 한도끝도없이 나태해지는 것을 많이 느꼈죠... 더불어 소속감이란 것도 엄청나게 중요하더라구요. 휴학을 하고 아무데도 소속되지 않는 삶을 살다보니 이상한 종교에 빠지거나, 군대에 너무 지나친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왜 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들 소속감에 목이 마르신 분들이었겠죠.. 영상을 보니 결혼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네요.. 소속감과 구속력. 둘 다 없는 삶을 살아보면 인간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것들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결혼을 한다면 둘 다 생기니 오히려 삶이 뚜렷해지고 의욕적이게 될 것 같네요. 이제 결혼할 사람만 찾으면...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완전 공감해요.
굳 소속감과 구속력 공감합니다.
저는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고, '이 사람이라면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같이 힘낼 수 있겠다' 싶은 사람을 만나면 결혼을 생각할 것 같아요. 그래서 연애할 때 갈등이 생겼는데 대화를 회피하는 사람은 거르게 되네요.
밥은 왜 먹니 배부르면 힘든데
이것 정말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의 의미라고 생각해요!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비혼도 생각했던적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결혼을 생각하게된건 자아성장때문이 더 큰것같아요. 어느순간 저혼자 깨닳음을 얻는것은 나이가 들어도 한계가 있겠다. 그럼 내 다음 성장 스테이지는 뭘까? 생각했는데 결혼이더라구요. 뭔가 결혼자체를 이용하기보단 인간으로써 누릴수있는 모든 경험을 누리고 거기서 배움을 얻고싶고, 또한 개인이 아닌 어머니가 되고, 누군가의 파트너가 되어 인생을 공유하고 하는것은 어마어마한 경험과 고난/어려움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래에 또 다른버젼의 제가 궁금?한 마음이 더 크네요. 또한 제대로된 사랑의 의미와 그 마음이 잘 맞는 파트너를 만나고 서로 맞쳐나가고 알아가는것의 과정도 결혼과정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현실이고 많은 현 세대가 그 어려움을 굳이 왜 사서하려고하냐라는 생각에 두려워하는것같은데, 결혼생각할때 많은분들이 자기자신에게 촛점을 두지 않더라구요. 금전적인 사항이나 스펙등 조건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자기자신에게 제대로 물어보고 결정내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답은 자신안에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그만큼 책임감도 따라야하구요.
오오 대단한 통찰이군요… 저는 뭣도 모르로 결혼하고 난 다음 내적 갈등을 많이 겪었어요. 남편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저는 사회적 성취를 포기해야 하는 가에 촛점을 맞추고 결혼이라는거 자체를 잘 한 걸까 고민했죠… 그러다 아이 낳고 키우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양육하는 과정 또한 도를 닦는 과정이에요. 제 스스로 참 못났었구나… 잘난줄 알았는데 인간이 덜 됐었구나 … 지금은 시간을 쪼개서 양육하면서 공부도 하고 있어요 미치게 피곤한데 다 하게 됩니다;;; 남편과의 관계도.. 제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요.. 이남자랑 평생 살아야 하는데 서로 상처주는 말은 되도록 하지말자. 그럽니다. 이걸 보고 제 남동생이 오히려 이제 결혼이 하고 싶다고 그러네요.
한없이 철없던 제 동생이 저보다 먼저 결혼하고 출산하고 맞벌이 양육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이 영상은 100000% 진실입니다. 맨날 어떡하지 노래만 부르고 될대로 되라 어리광만 피우던 애가 정말 강인한 여성이 되어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러운 동생이되었더라구요.
결혼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굿입니다
자식은 진짜 낳아봐야됨..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하는것 같지만 사실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훨씬 더 크데요. 나만바라보는 아이를보면 무한책임감과 깊은사랑을 느끼게됩니다. 밥안먹어도배부른.. 행복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게된답니다. 물론 힘들긴해요..^^;
ㅇㅈ 그래서 부모를 닮은 사람을 사랑하게 됨.
기혼 입장에서 완전 공감하는 영상이네요 결혼전을 지금 평가해보면 또래 평균보다 정신적으로 덜 성숙했던것 같은데(물론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3년의 적응기를 지나고나니 가정과 인생을 운영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정도로 개인적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과정의 고단함이야 상상치 못할만큼 쉽지 않았지만요 내가 결혼전의 삶에서 나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지 못했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혼후에 몇년 얼렁뚱땅 딩크였는데 지금은 내 삶과 가정을 꾸리는데 자신감이 생기고나니 자연스레 사랑하는 배우자와의 자녀를 낳아 책임져서 더 큰 가정을 이루고 싶고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책임감과 자신감은 누군가를 돌보고 싶은 마음을 만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딩크 생각하고 결혼하셨다가 마음이 바뀌신건가요?
전 후에 결혼해서 더 성장하고 싶어요. 아이 낳고 키우는 것도 힘든 만큼 어마어마한 내적 성장이 될 거 같습니다. 이왕 여자로 태어났으니 할 수 있는 경험은 되도록 해보고 죽을 겁니다.
결혼을 해서 구속력이 생겼을 때 그걸 이겨내고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하고 내려놓는 사람도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지금 외국에서 투잡을 뛰면서 대학원 갈 비용을 마련하고 있는데 강아지 산책이나 전반적인 케어에 완전히 손을 놔버렸어요 (다행히 가족들과 살고 있어 강아지는 케어를 받고 있지만요). 잔인하지만 강아지가 산책이나 밥때문에 계속 짖더라도 하루에 한시간 정도 저에게 주어지는 꿀같은 휴식시간을 포기하고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또 제가 선택하는 커리어 상 꽤 바쁘고 고단한 인생을 살게 될 것 같은데 저같은 사람이 아이를 갖는 건 방치/학대나 다름없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정에 많은 노력을 들이면서도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지만 저에게는 그런 역량이 없다는 걸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ㅜ
되게 똑똑하시다..결혼의 관점에 대해 처음으로 다르게 본 듯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서로의 겉부터 속까지 한 겹씩 벗겨내며 새로운 삶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고통스럽고 스트레스도 심하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과는 대체 불가능한 관계가 성립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그는 누구인지 그래서 우리는 누구인지 .. 이혼하는 사람들은 문제 해결능력과 책임감의 부재로 저지른다는 이야기도 많이 고개 끄덕이고 가요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제가 나이가 먹어서도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이유가 결혼을 안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애초 미성숙하기 때문에 결혼을 못한게 아닌가 싶기도...
아 막판 꼰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제 친구들도 다 비혼인데, 전 결혼 너무 하고싶거든요! 저도 어쩌면 이 구속을 통해 제 삶이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변할거란 확신이 있었나봐요. 막연하게만 생각해오던 것을 다니엘님이 명확하게 설명해주셔 감사합니다 👏🏻👏🏻
결혼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시군요!
참 부러워요. 저도 항상 결혼이 하고 싶었거든요 😊
사랑의 회초리 정도로 끝날 정도라면 결혼 하죠.. 배우자가 바람이 난다거나 도박에 빠져서 빚을 지면 진짜 지옥같이 힘들 것 같은데요..
결혼 이야기 오가는 상황에서 남자친구의 또 다른 여자친구를 발견한 적도 있었고, 선봐서 결혼하려고 했던 사람이 주식 빚이 너무 많아서 엎어졌네요..
부모님도 왠만하면 여자는 결혼해서 살아야 된다고 남자가 꼭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결국엔 가장 말리는 편애 섰네요.
저처럼 좋은 사람을 잘 못 만나는 성향이라면(저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그냥 결혼 안하고 사는 게 정신 건강을 위해 나을 것 같아요.. 😅
정신상담을 받아보세요. 왜 자꾸 이상한 놈들에게 끌리는지 애착형성과정에 대해 상담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이런 심리학적으로도 우수한 영상을 사람들이많이 봤으면 좋겠다. 특히 결혼앞두는 사람들
다니엘님의 의견 99% 동의합니다. 그러나 저는 결혼과 아이를 저를 성장시키는 도구로 사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너무 낭만적인 말이긴 하지만 결혼과 출산의 본질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비본질적인 나의 성장이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숭고한 결혼이라는 제도를 이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십대 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이였고 누구보다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표현의 차이일 수 있으나, 혼인과 출산을 통해 개인은 절대적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의 교만을 깨닫습니다. 속단하며 결혼생활 및 자녀를 기르는 가치에 대해 너무 쉽게 혹은 어렵게만 생각한 것이 아닌지요. 잘못된 논리인 것을 알지만 경험해보시면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사랑이 전제가 되어야허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랑만으로 지속되는 것 또한 아니고, 기대하지 않았던 사랑과 갈등이 심심하지 않게 이곳저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삶이 한층더 풍요로워진다고 말하고 싶네요. 행복하세요.
다니엘님의 요지는 결혼을 개인적발전을 위해 이용하라는게 아니라 결혼과 육아에 따르는 여러갈등과 어려움들이 결국 인간의 성장과 성숙으로 한단계 도약하게 해준다는 의미라고 봐요 단순히 그런것들이 싫어서 결혼을 피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자기하고 싶은대로 사는거지요. 모든 사람이 결혼과 육아를 통해 성장하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결혼한 사람들은 삶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훨씬 깊어지기는 합니다. 사랑을 하다보니 거의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부수적 효과같던데. 결혼을 자기성장을 위해서 할 정도면, 과연 자기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는 의문. 사랑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해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이 그냥 이루어짐.
결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성장이지 자기 상장의 도구로 결혼을 하라는 의미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중년의 미혼 이지만 결혼은 안해도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ㅎ
결혼을 도구로 이용하라는 말이 아니라 결혼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비혼선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같네요. 결혼이 개인의 발목을 잡는 것처럼 묘사하는 비혼주의자들이 많은데, 실패한 결혼사례로 확대해석하는 경우가 많긴 한것같아요.
흥미로운 의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딘가에 구속될 규율이 필요하다는 말을 보니 언뜻 에리히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떠오릅니다.
성숙하고 행복한 부부^^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덕분에 많이 배웠고 이 분 말씀에 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추가로 제 의견을 하나 내어보자면 결혼에서 남녀의 가장 큰 차이는 출산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출산 이전과 이후의 여자 몸은 아예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늦게 출산할수록) 여자 입장에서는 결혼이 더욱 부담이 될 수 있을것같네요.
가족의 구속과 집착, 어머니의 어머어마한 책임의식으로 인해 결혼과 가족, 혹은 일정한 틀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었고
그러다보니 성인이 되서도 내 마음대로 하고싶어하고 자꾸 일정 선을 이탈하려고 했었어요.
근데 그러다보니 알겠더군요. 누구도 나를 간섭할 수 없는 것이라고 좋은게 아니다.
혼자서 모든걸 할 수 있는 사람은 혼자서 적당한 구속력을 본인에게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더군요.
개인을 너무 조이지 않는 이상, 강제성이라는건 어느 정도는 필요하구나 라는게 와닿았었는데, 영상을 보니 더 이해가 갑니다.
결혼에 대한 비유보다 개인적으로 학교에 대한 비유가 더 와닿네요. 현재 취준생이고 아직 결혼할 최소한의 준비가 되어있지는 않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와 진짜 결혼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듣게 되네요 정말 좋은 강의 였습니다 ㅠㅜㅜ
이 영상을 처음으로 많이 배우고 은혜를 입었어요. 많은 영상들이 넘 다양한 지혜를 닮고 있고 같은거 또보고 또봐도 계속 배우네요...ㅠㅠ
---이 영상 첨보고 달았던 댓글---
넘 충격받은 영상이에요... 대단하시다고밖에는..
전 20세부터 가족에게 충격과 실망으로 애증 관계가 되었고, 24세 독립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보내고있는 26세 여잔데,
20세부터 결혼하면 가족중 누군가는 불행해질 수 밖에 없고, 결혼은 불행의 씨앗이고, 내가 아니면 안되는 사람이 생긴다는 무거운 의무감에 완전 비혼주의자가 됐어요. 그런데 혼자 사는건 자유롭지만 내 성장이 더딘것같더군요. 성장하지 않고 어린애같은 혼자인 삶을 계속 살지 가정에 구속된 삶을 살지 고민이 많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비혼주의자 비자녀주의자들이 그런 미래의 리스크로 부터 회피하려는 이유가 많았던 것 같아요.
아직 준비가 안되있다고,
하지만 부모가 될 준비는 부모가 되어야 비로소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렵더라도 그 고난을 직면하고 극복하는게 성숙한 어른의 덕목이죠
결혼하고 싶지만 현재 나이 30대 남자인데 중소기업 생산직 다니고 달에 200버는데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 포기했어요
밥은 왜 먹니? 배부르면 힘든데 ㅋㅋㅋ
미혼인데 성장 하고 싶은 욕구가 커요.그런데 제가 원하는 성장이 어느 한계에 부딪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알 속에서 성장하려는 느낌. 알을 깨줄 수 있는게 뭘까 고민해 보니 결혼이더라구요. 나와 가치관이 맞는 다른 세계관을 만나서 부딪히고 폭발하며 확장되는 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성장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주변을 둘러보고 얘기해 보면 자신들은 별로 달라진게 없다고 힘들가만 하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제가 보기엔 결혼 후 눈에 보이게 달라진 삶을 살고 있거든요.그게 넓은 의미로 잘 살든 못 살든 말이죠…
영상 짱!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짱님 오랜만이시네요 ㅎㅎ
침착맨 채널에서 “비혼주의자가 결혼을 하는건 나는 찬성이다. 자신이 옳았다는게 증명이 되니까”라는 얘기를 뭔가 웃픈 뉘앙스로만 주로 쓰지만 사실은 결혼을 제대로 해야만 제대로된 개인주의가 완성이 된다는 말로도 해석이 될 수 있는 심오한 얘기였네요.
이야기 너무 잘 들었어요! 하지만 경제력과 책임감을 분리해서 두는 것에는 생각이 다르네요. 미혼이라도 스스로의 삶에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경제력도 가지고 있지 않나요?
그리고 결혼 생활에서 책임감 = 경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장이, 한 부모가 자기 자식을, 배우자를 책임지지 않았다는 것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한 경우로 설명되는 것 같아요.물론 경제적으로 부유해도 무책임한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운드님처럼 결혼=책임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책임감=경제력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3:23 다니엘님 너허무 멋있어요
그래서 결혼하고 부모가 된 사람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성숙한가봐요. 결혼은 트레이닝이다.. 결혼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다만 결혼은 공동 트레이닝이라서 트레이닝 중 겪는 고통과 행복의 결이 비슷한 사람이랑 파트너를 해야 그 트레이닝이 잘 이루어질 것 같아요. 그래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결혼해야하는 것 같구요..
아기 문제도 공감이 많이 가요. 다만 전 여자라 아기를 가지면서 겪는 신체적문제와 건강문제가 무서워서 아기 갖는게 두렵네요..🥲 딩크족이라곤 할 수 없지만, 결혼은 꼭 할거지만 아기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좋은 통찰력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근래에 책임을 지는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오은영,최민준,다니엘님 등등 주변에서 많이 생겼습니다.
핵심은 아이를 키우기위해서는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라는데
책임감있는 많은사람덕에
괜찮은 마을이 되고있는것같습니다.
해외라 출근하면서 라이브도 가끔듣는데, 역시 다니엘 좋아하는 사람이 듣는거라ㅋ 인사이트 구웃~
요즘 미디어에서 단점만 많이 언급되어 있어서 편협한 시선으로 결혼은 하지않는게 더 좋은가?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깊이있는 통찰로 장점을 짚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컨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의미와 구속력으로 나의 배움을 찾는다**!
저의 평소 생각과 일치합니다.법적 구속력이 없으면 남녀관계는 헤어지기가 쉬우며
견디며 살 때 얻어지는 가치를 깨달을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캐나다 외무부에서는 결혼해서 가정이 있지 않은 외교관에게 중요한 나라 파견 안하더라고요. 도대체 왜 그러지 싶었는데 다니엘님이 얘기하신 이유인 것 같아요.
기혼자입장에서 완전맞말
와 진짜 꽃밭 비유 대박,,
결혼하기전에는 결혼하고싶다 해야한다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나니깐 혼자사는게 나은거같기도.. 뭔가 책임만 짠득 생긴거같아여 ㅎㅎ 전 아직도 미성숙한 존재입니당😂
어렴풋이 느꼈던 것을 정확한 언어로 확립해주셔서 생각이 확 정리되네요. 부모로부터 독립하고자 일찍 결혼했습니다. 개인 성취를 위해 2세는 딩크에 가까운 의견이었는데.. 영상을 보고 바뀌었네요. 결국 사회적인 성취를 위해선 정신적 성숙도가 가장 중요하기에 결혼과 육아의 과정이 시너지가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과 이야기 해볼 좋은 거리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여전히 멋져요 형
오랜만입니다 🌹
다니엘님 이혼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감사합니다!
책임감의 부재...
실패해 본 관계에 큰 깨달음이네요.
우와..... 대단해요 통찰력 대박...........
질좋은 교양강의네요 감사합니다.
결혼안하면 원룸에서 라면먹고살아도 간섭하는사람없음 결혼하면 귀찮아도해야되는일 너무많고 특히나 애가생기면 기하급수적이죠 나는절대못할거같아서 결혼포기한지 오래...
난 비혼주의인데 비혼을 당하는 거고, 결혼하면 안 되기 때문에 비혼을 선택한 거임. 솔직하게 진짜 착한 척 하는게 아니라 남의 인생 조질까봐. 내 자식 인생 망칠까봐 결혼을 못하겠음. 남이랑 같이 사는 게 말 처럼 쉽지가 않고, 사람을 제일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내가 얼마나 책임감 있게 가정을 생각하고 살까. 의문임.
자기객관화가 잘되신분... 저도 꼭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야하고 중요한 사람으로써 자발적 비혼중입니다😅
@@caramel-wd3cr 비혼이 막 그렇게 나쁜 건 아님
좋아요 박고 들어도 되는 사운드사운드의 강의!!
한마디 한마디 모두 동의하는 바입니다. 정말 똑똑하세요
새로운 결혼에 대한 관점을 배우네요 :)
역대급 강의네요.
많이 배우고갑니다
결혼은 인생동업이다ᆞ같이 망하거나 같이 흥하거나,,,,,한사람의 역량으로만 절대 성공할수 없음 !!!! 😡😈🤬🥵🤪
어! 생각보다 좋네!!
밥은 왜 먹어~ 배부르면 힘든데~
인상적이었습니다
결혼의 알흠다운 구속력🌳🍃아이가 한층 강화시키죠^^*
말씀 잘하시네요.
저는 팔랑귀라서 남들이 비혼주의 얘기하면 엄청 혹했었거든요. 다니엘 님 말에 희망을 얻고 갑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제목 너무 잘 뽑았는데요 ㅎㅎㅎㅎㅎ
중간에 말씀하신 상황의 객관화가 중요한데
정말 이런 철학을 하고 산다는 게 얼마나 따뜻하고 배부른 일인가요
정보가 쏟아지는데 선별한 능력이 부족한 경우
다양한 방향으로 깊이 사고 하지 않는 경우
상황에 대한 인지를 잘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항상 경계하고 싶지만 인간은 사회동물이라
집단의 생각과 순간순간의 내 감정을 거슬러 역행하는 것은 매번 큰 고통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을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당당하게 말씀해 주시는 점이 너무 인상적이예요
바른 생각을 하는 젊은 분들이 더 많아서 숨어 있는 착한 사람들이 더 목소리를 크게 내게 되면 좋겠습니다
다니엘님같은 남자분을 만나고싶은데ㅋㅋ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아직 결혼 못한 40대 노총각인데 감명받았네요.
와.. 관통하는 듯한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와 저랑 진짜 똑같이 생각하셔서 놀랐습니다.
오랜만에 뵙는데 뭔가 밝아지신 느낌이 드네요
당신... 꽤 괜찮은 사람이군요
오오 .. 보통 말하는 결혼의 힘든점을 혜택이라고 생각할수 있군요
결혼제도 자체가 잘못 된거 아닌가요?
숫자로 봐도 게속 안 하고 관련된 상황을 타개 안 하려고 한다면 여러문제가 생길건데
출산율이 늘었을 때도 분명 대처 했거든요 구속력을 낮추던가 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이건 문화적인 이유니깐 가만히 두자라는건 엄청 멍청하고 나태한 방식이라고 생각들어요
네 지금은 결혼제도 자체가 불합리 하죠. 사람들 착각하는게 결혼의 목적은 행복 따위의 감정을 얻기 위한게 아닙니다. 번식과 생존에 유리 했기에 만든 제도에요. 그걸 이리저리 의미 부여 하고 뒤튼게 현재의 결혼관 입니다.
본능은 강력해서 번식과 생존에 결혼이 불리 해 지니까 결혼도 아이도 안낳는 거에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감사해요.
주님, 부지런히 살기 위해서 저에게 결혼으로 인도하소서.
셔츠 어디꺼에요 형❤
다니엘님 결혼하세요❤❤
아.. 너무나 좋은 영상입니다! 많은 부분 공감하며 봤습니다. 단순히 자유만을 쫓는 비혼인들이 이 영상을 보고 결혼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
제가 속으로 간절히 느끼고 있지만 왠지 말로 형용하기가 어려운 것들을 이렇게 정확하고 와 닿는 단어로 표현 하시는거 보면 제가 너무 되고 싶던 사람이라 존경스럽네요 영상 볼때마다 그 주제에 대해서만 생각하기보다 그 주제를 빌려 제 인생을 바라보고 설계하시게 하시는 것 같아서 재밌게 봅니다 :)
구속적계약이 필요하다
음 고민하던부분이엇는데
그렇다고 결혼제도의구속력에만 의지하지는안고싶네요
듣고보니 구속력의장점도잇네요
그게표현이안되고
한쪽은 구속력믿고 상대가원하는소통이아닌 본인이원하는대로맞다고생각하는 대로만 죽을때까지살고
한쪽은 그상대를 ㅂㅅ취급하며 죽이고싶어하면서 늙어가는부모밑에서자라서
최고!
9:23 🐶공감
아니 왜케 모든걸 다 아세요? 신기하네 비법이 뭐죠?
그래도…결혼이 두렵습니다…😢
외동으로 쭉 30년을 혼자살아왔는데..어떻게 한사람과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 혼자만의 삶에 적응이된건지, 겁만 나네요..
여행도 혼자, 밥도혼자..글쎄요. 부모님이 일찍이 이혼하셨고 제 주변 친구들조차 이혼한 가정에서 자라왔어서 참 그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기가 힘드네요. 제가 경험해보지않은 가정속에 행복이란 감정이 너무 어렵게 다가옵니다
물론 맞춘다는 게 불편해요. 결혼은 끝과 시작! 인데 안가본길 가는거잖아요? 자신도 없고 실패할까 두렵고 아예 시작을 말자! 이런 생각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성장은 하는 거니깐 그래도 가보자! 결심하니 오히려 잘 되었어요✌
해보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되더라구여^^
내가 생각보다 괜찮구나! 검증되고 부부가 함께 문제를 극복하는 시너지도 더해져 업그레이드과 되는 과정까지 시간을 수고한 나를 칭찬합니다.
생각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의 방향과 선택지가 훨씬 폭넓어지더라구여.
연애하면서 1년 이상 사겼는데도 특별한 일 없이 집에서 파트너랑 함께 일상을 보낼 뿐인데도 즐거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허니문 기간이 지나고도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느낀 경험 있으신가요? 상대방에게 사랑을 느끼게 한 적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걸을 줄도 모르는데, 뛰려고 하는 사람이나 다를게 없어요
장애인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결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장애인도 있는데 신체 장애인 같은 경우는 어떻게 결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적, 자폐성 장애인은 거의 대부분 결혼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지혜가 부족해서 코멘트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저희 엄마아빠 한분은 아스퍼거, 한분은 adhd입니다. 두분은 난잡하지만 잘 맞아서 30년째 행복하십니다😁
저희도 유전됬는데 결혼 안할거지만 연애는 계속 하고 있어요. 맞는 사람 만나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전 굳이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한계도 다르고 ,,적은" 걸로 만족하면 그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느긋하게, 마음 가는대로 살면 됩니다. :)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난임,불임 등)의 경우에는 구속력이 조금 더 약해질까요ㅠ
이것도 하나의 의견일뿐이니 꼭 여기에 대입하셔서 생각하실 필요없습니다. 그건 통제불가능한 일이니까요..! 뭐든지 본인에게 주어진 자원 내에서 판단해봐야 합니다.
좋아요오
현생이 바빠서 다녤님 라이브 못들어가서 넘 아쉬운데 업무 시간에 라디오 듣는것 처럼 청취하고 있네요😊 저 같은 경우는 결혼하고 나서 1-5년 동안 미친듯이 싸우다가 이젠 좀 맞춰진듯 서로를 안 건들입니다?ㅎㅎ 결혼 10년차가 생각하는 결혼은 두 사람 모두의 노력없이는 절대로 지속될 수가 없는 것. 가끔 그 결혼이라는 훈련의 과정이 너무 지겨울 때도 있지만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완전 든든한 인생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난거 같아 약간은 성공한 거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ㅎ 우린 서로를 평생친구라고 부릅니다 ㅋㅋ 성공한 결혼은 인생의 방향성이 무한대로 확장된다는 매리트도 있죠! 이제껏 살아온것과 다른 전혀 다른 경험을 하기도 하고요. 다들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시길❤
점점 더 잘생겨지시는 이유가 뭐예요?
난 변함없지만 당신의 시야가 더 아름다워졌을 뿐.
@@Sound.Sound_Daniel 와우 ㅎ 별거없는데 코멘트 개섹시함
카메라마사지
너무나도 공감됩니다.
센세...
저랑 생각이 같군요
항상 딩크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아이가 없다면 결혼과 동거가 무슨차이가 있느냐고
머때문에 결혼식이라는 행사를치르는건지
아직 거기에 대답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서로가 사랑하니까 남 시선 의식안하고 같이 살고 싶고 보너스로 법적 보호자가 되어준다 라고 대답한 사람은 있어요. 전 납득이 가더라고요. 아직까지 동거는 시선이 부정적이고
법적 구속력이 없으니 가벼운 관계인게 사실이시까요. 서로를 위해 결혼이라는 책임을 감수하는 의미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