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어를 넣어서 얘기하는것도 좋아요 수고스럽겠다라든가 번거롭겠지만이라든가 또 부탁조로 얘기하기 가령 뭐뭐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든가 상대방이 기분 안상하게 웬만하면 왜라는 말 사용 안하기가 좋다네요 제가 서비스직에 있다보니 고객이 듣기 좋은 말을 하다보니 이젠 습관이 되어서 가족에게도 사용하니 갈등이 좀 줄어 들었습니다~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에게 왜 늦게와라고 물어서 외로웠겠다라는 대답까지 과정은 여자입장에서만 바라는 일방적인 해석입니다. 눈치가 모자란 남자들이 고쳐야만하는게 아니라, 여자 측에서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요. 자기 힘든건 아는데 요즘 계속 밥 혼자 먹으니 기분이 좀 그렇다 내일은 같이 먹을 수 있을까? 그럼 눈치있게 꼭 자기 맘을 알아봐 주지않을까 떠볼 필요가 없이 말다툼의 한 포인트가 사라지지요. 대화는 상대가 내 마음을 몰라주면, 알 수 있게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으로 가족간에 이루어져야합니다.
이번주는 왜 매일 늦게와? 회사에서 야근하니까 그렇지 내가 놀다가 늦게오는것도 아니잖아 -남자도 뒷문장은 빼고 말하는게 더 좋고 여자가 저렇게 말을 들었더라도 "야근하느라 힘들었겠다 고생많았어 밥은 먹었어? 빨리 씻고 자자 나는 당신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라고 말해주면 남자가 더 화내기는 커녕 나를 인정해 준다고 여길걸요
내가 모나서 그런가. 저 대화법이 좀 그렇다. 우리의 말은 텍스트가 아니고 모든 말에는 억양 말투 심지어 그 둘사이의 인간 관계가 밑에 깔려있기에 같은 말도 상대에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너무사랑하는 사이에서 왜 늦었어? 이번주에는 왜 늦게와?(ㅠㅠ) 하면 아 보고싶었구나 하겠지만. 밑도끝도없이 이번주에는 왜 늦게와(!!!!!!!!)하면 야근해서 자기도 힘든데 집에서 저러면 기분이 좋을까? 감정소통은 일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임. 왜 늦게와 나 혼자 심심해쏘! 이러는 대화가 상대를 이해하는 대화가 아니잖음. 야근하느라 고생했지? 라고 맞아주면 세상 큰일남???? 배려는 서로 할때 아름답고 오래가는겁니다. 일방적인 이해와 배려는 지쳐요.. 예시를 좀더 잘 만들어야 할거같네요.
맞아요 말투도 중요하죠 애교 있는 목소리로 "자기야 이번주는 왜 매일 늦어?ㅠㅠ " 라고 속상하다는 말투로 말하면 "일이 갑자기 늘었어" 라고 지친 목소리로 대답 할 순 있겠지만 내가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어 고생했어 우리자기 힘들었지? 빨리 씻고 쉬자" 이러면 남자도 "나도 보고싶었어" 라고 답합니다 남자들이 아무래도 표현이 부족하고 여자가 내마음 알아주기만을 바라지 않고 먼저 표현해주고 원하는 바를 말하면 왠만한 남자들은 잘 수용해 줍니다
사이 좋은 부부는 이렇게 말한다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사이 좋은 부부가 된 거임. 사랑하니까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말 예쁘게 나오는 거고, 좀 부족한 부분도 예뻐 보이는 거고. 대부분의 부부는 사랑 없이 직업, 소득, 외모, 학벌 조건 보고 “not bad”라는 마음에 결혼했으니 사이 좋은 부부가 없음.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 부모 등 주변의 눈치에 떠밀려 사랑하지 않는데도 사랑하는 척하며 결혼했으니 서로가 고통이고 파국인 것이지. 바라만 봐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황홀감에 취하는 커플이 아니라면 결혼은 애초에 하면 안 됨.
어떤 작업이든 배울땐 다 어렵지요, 익숙해지면 그것을 의식하고 하는지도 모르게 하고 있기도 해요. 연애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교류 한다는것을 본인 스스로를 알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니 지금은 지쳐있으신듯 하여 좀 쉬시다 마음이 동하면 다시 교류하시면 되지요 살다보니 모든것엔 실과 득이 있었기에 시간낭비 라는 실이 있었으니 득도 생각해보면 있었을겁니다 🙏
'너를 위해서'라는 착한 의도가 있어서 한 말이다? 다 소용없고 오히려 독이 되는 생각입니다. 중요한 건 그런 말을 해서 상대에게 정말로 이익이 생겼는가? 기분이라도 좋아졌는가? 인데 이익은 안 생기고 되려 화가 나게 만들거나 상처가 되거나 의지가 떨어지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맨날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말을 하면서 '너를 위해서' 한다라고 자기 스스로만 속이면서 평생 버릇 못 고치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평생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를 위해서 이 말을 한다' (
그쵸 이렇게 지내다가 나중에 서로가 필요없어져서 더 설레는 사람 만남. 잘 보세요 인간은 그렇게 살수 없어요.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을 자연스럽게 요구하고, 도움이 필요한것처럼 보일때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그런사람들이 사이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그런 가정에서 지내고 계시다면 상대방이 참고 있을수 있고 얘기 안하는것이 있을거예요. 상대방이 당신을 많이 맞춰주고 있거나 당신이 그사람의 인생에서 필요 없으니까 그러는거예요. 기대치가 아주 낮은 상태고 누구든 비집고 들어갈수 있는 그런 심리상태요. 저도 나이 먹을만치 먹었는데 여초 회사를 다녀도 제 주변 그런 사람을 한명도 못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도서는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입니다.
📘알라딘: bit.ly/3OawZAg
📕 YES24: bit.ly/3CPQX0C
📙 교보문고: bit.ly/4f4BwiQ
🥰🥰🥰🥰🥰
좋은 내용이네요. 왜 이렇게 좋은건 정작 필요한 사람은 안 보게 되는 걸까요.
스스로는 완벽하다고 생각하면서 상대방만 문제라고 생각하는 게 기저에 깔려 있는 게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결국 대화도 배려심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기 위해서는
그 역시 상대방도 나를 존중해주는
마음이 있을때 가능하다
그렇기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겸손한 말투와 경청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먼저 헤아려봅시다. 상대가 변화하는 날이 올겁니다.말투는 쉽게 안변해도 그 마음은 분명 변할겁니다^^
쿠션어를 넣어서 얘기하는것도 좋아요 수고스럽겠다라든가 번거롭겠지만이라든가 또 부탁조로 얘기하기 가령 뭐뭐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든가 상대방이 기분 안상하게 웬만하면 왜라는 말 사용 안하기가 좋다네요 제가 서비스직에 있다보니 고객이 듣기 좋은 말을 하다보니 이젠 습관이 되어서 가족에게도 사용하니 갈등이 좀 줄어 들었습니다~
현명하시네요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왠만하면X -> 웬만하면O... 죄송합니다 맞춤법 틀리면 못지나치는 병이 있습니다 😅
@_Aggie ㅋㅋ 저도 그런데 못봤네요 급히 쓰다보니~
섬세하게 표현하기🥰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에게 왜 늦게와라고 물어서 외로웠겠다라는 대답까지 과정은 여자입장에서만 바라는 일방적인 해석입니다.
눈치가 모자란 남자들이 고쳐야만하는게 아니라,
여자 측에서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요.
자기 힘든건 아는데 요즘 계속 밥 혼자 먹으니 기분이 좀 그렇다 내일은 같이 먹을 수 있을까?
그럼 눈치있게 꼭 자기 맘을 알아봐 주지않을까 떠볼 필요가 없이 말다툼의 한 포인트가 사라지지요.
대화는 상대가 내 마음을 몰라주면, 알 수 있게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으로 가족간에 이루어져야합니다.
이번주는 왜 매일 늦게와?
회사에서 야근하니까 그렇지 내가 놀다가 늦게오는것도 아니잖아
-남자도 뒷문장은 빼고 말하는게 더 좋고 여자가 저렇게 말을 들었더라도
"야근하느라 힘들었겠다 고생많았어 밥은 먹었어? 빨리 씻고 자자 나는 당신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라고 말해주면 남자가 더 화내기는 커녕 나를 인정해 준다고 여길걸요
아주 가슴 깊은 곳에서 용소음치는 설레임의 영상 잘 보았네요
내가 모나서 그런가. 저 대화법이 좀 그렇다. 우리의 말은 텍스트가 아니고 모든 말에는 억양 말투 심지어 그 둘사이의 인간 관계가 밑에 깔려있기에 같은 말도 상대에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너무사랑하는 사이에서 왜 늦었어? 이번주에는 왜 늦게와?(ㅠㅠ) 하면
아 보고싶었구나 하겠지만.
밑도끝도없이 이번주에는 왜 늦게와(!!!!!!!!)하면 야근해서 자기도 힘든데 집에서 저러면 기분이 좋을까?
감정소통은 일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임.
왜 늦게와 나 혼자 심심해쏘! 이러는 대화가 상대를 이해하는 대화가 아니잖음. 야근하느라 고생했지? 라고 맞아주면 세상 큰일남????
배려는 서로 할때 아름답고 오래가는겁니다. 일방적인 이해와 배려는 지쳐요.. 예시를 좀더 잘 만들어야 할거같네요.
맞아요 말투도 중요하죠
애교 있는 목소리로 "자기야 이번주는 왜 매일 늦어?ㅠㅠ " 라고 속상하다는 말투로 말하면 "일이 갑자기 늘었어" 라고 지친 목소리로 대답 할 순 있겠지만 내가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어 고생했어 우리자기 힘들었지? 빨리 씻고 쉬자" 이러면 남자도 "나도 보고싶었어" 라고 답합니다
남자들이 아무래도 표현이 부족하고 여자가 내마음 알아주기만을 바라지 않고 먼저 표현해주고 원하는 바를 말하면 왠만한 남자들은 잘 수용해 줍니다
남녀 관계는 사랑이 없으면
서로 존경하고 배려라도 해야 하는데
사랑이 없고
나이도 들면
들어 주고 이해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피곤하다.
그래 그냥 피한다 .서로 안보면 되니까.
서로 이해하려는 시도조차 피곤하다는 거다. 😂
사이 좋은 부부는 이렇게 말한다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사이 좋은 부부가 된 거임. 사랑하니까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말 예쁘게 나오는 거고, 좀 부족한 부분도 예뻐 보이는 거고. 대부분의 부부는 사랑 없이 직업, 소득, 외모, 학벌 조건 보고 “not bad”라는 마음에 결혼했으니 사이 좋은 부부가 없음.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 부모 등 주변의 눈치에 떠밀려 사랑하지 않는데도 사랑하는 척하며 결혼했으니 서로가 고통이고 파국인 것이지. 바라만 봐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황홀감에 취하는 커플이 아니라면 결혼은 애초에 하면 안 됨.
비밀을 아시네요 맞습니다
조건이 아니라 정말 진짜 사랑을 할 줄알아야해요
배려와 포용 은 조건으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우리 여보가 이런 걸 정말 잘하는데 나도 분발해야지❤
말 이쁘게 해야겠다. 진짜 😅
대화를 할때 상대방의 숨은 감정이든 내 감정이든 그걸생각하며 대화를 나눠야한다는게 더 스트레스인데... 그냥 누굴 알아가는시간조차도 에너지소모인거같고 그냥 살아가면서 점점드는생각은 그냥 혼자가 편하단생각뿐. 사람만나는것도 이젠다귀찮다ㅎㅎ 기빨린다
어떤 작업이든 배울땐 다 어렵지요,
익숙해지면 그것을 의식하고 하는지도 모르게 하고 있기도 해요.
연애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교류 한다는것을 본인 스스로를 알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니
지금은 지쳐있으신듯 하여 좀 쉬시다 마음이 동하면 다시 교류하시면 되지요
살다보니 모든것엔 실과 득이 있었기에
시간낭비 라는 실이 있었으니 득도 생각해보면 있었을겁니다 🙏
모든게 양방향이어야 됩니다.
관계든 대화든.
한쪽만 노력하고 배려하는 관계는 없는편이 나아요.
너무 좋은내욘이네여❤
동수원중 한건희세요?
동수원중 한건희세요???
@ 아뇽 ㅋㅋㅋㅋ
부부 사이 외에도 가깝고 감정을 얘기하는 관계에서는 감정을 풀어서 설명하는 연습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짜증나 라는 말은 자기자신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추론하게 만들고
매우 비효율적이죠!
서로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는 쓸데 없는짓 하지 않게 그 의도를 숨기지 말고 말하는건 어때?
뭘 자꾸 숨기고, 또 그런 걸로 힘들어하고, 판단하고...
진짜 문제는 자주 대화할 만큼의 관심이 없어졌다는게 현실일 듯.
저맥락 의사소통이 필요함. 맨날 무슨 의도의도 생각하면 스스로만 피곤해짐.
사이좋은 부부가 하는 말 …매일 사랑해! 뽀뽀지!
요즘 야근하느라 많이 힘들지?
이게 먼져 아냐?
답답하다
없던 정신질환 생기겠다
동감합니다!!!🎉🎉🎉🎉🎉🎉
사랑이 없어도 되니 배신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불륜공화국에서 부부관계 유지 힘듭니다
왜 이렇게 늦게와?
보다
많이 힘들었겠다 피곤하지
저녁은 먹었어? 배 안고파?
뭐 좀 차려줄까?
라고 하면 더 좋습니다.
아....이래서 내가 이혼했던거구나
이영상을 보기전에는 왜 라고 생각하셨나요??
부부간에
배려나 사랑이 없어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고,
상대의 말을
자기 멋대로
해석하지 않으면 됨.
'너를 위해서'라는 착한 의도가 있어서 한 말이다? 다 소용없고 오히려 독이 되는 생각입니다.
중요한 건 그런 말을 해서 상대에게 정말로 이익이 생겼는가? 기분이라도 좋아졌는가? 인데
이익은 안 생기고 되려 화가 나게 만들거나 상처가 되거나 의지가 떨어지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맨날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말을 하면서 '너를 위해서' 한다라고 자기 스스로만 속이면서 평생 버릇 못 고치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평생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를 위해서 이 말을 한다' (
위하는 마음이 없다면 복잡하고 어려울 듯
왜 애초에 숨은 감정이 있는거죠..?
사이좋은 부부는 서로 관심이없습니다.각자에서 자기일을 열심히 하기때문입니다. 도움이필요해도 절대 도움을 원하지않아요. 대부분 싸우는 이유는 상대에게 원하는게 많기 때문입니다.부부는 말을 많이 안하는게 좋습니다. 하루에 필요한말 한두마디면 됩니다.
그쵸 이렇게 지내다가 나중에 서로가 필요없어져서 더 설레는 사람 만남.
잘 보세요 인간은 그렇게 살수 없어요.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을 자연스럽게 요구하고,
도움이 필요한것처럼 보일때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그런사람들이 사이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그런 가정에서 지내고 계시다면 상대방이 참고 있을수 있고 얘기 안하는것이 있을거예요.
상대방이 당신을 많이 맞춰주고 있거나
당신이 그사람의 인생에서 필요 없으니까 그러는거예요.
기대치가 아주 낮은 상태고 누구든 비집고 들어갈수 있는 그런 심리상태요.
저도 나이 먹을만치 먹었는데 여초 회사를 다녀도 제 주변 그런 사람을 한명도 못봤습니다.
말표현할줄 모르는 남편인데 듣다니 들을게 없어요.
야근하고 힘든 남편한테 투정부리지마라
평생 딸이나 치고 살아라...
남자가 잘못했네
부부 사이 그렇게 좋아서 뭐할래?
애기 많이 낳겠지 뭐
함께 있으면 편하고 좋고 안정감있고
대화가 통하고
항상 내편이 있고
사는게 행복합니다
아니ㅡㅡ 질문이 잘못된거잖아 일하고 오는 거 뻔히 알면 요즘 회사 뭐때문에 그리 바쁜거야 라고 물어야 기분안나쁘지 질문은 문제 없고 대답이 문제라고만 하네 상당히 짜치네
남자친구가 놀러 가자고 하는데 쳐다 보지도 않고 출근해야 한다고 하는 여자분은 바람 피고 있는걸까? 란 생각이 들게 함.
야근 하고 온 남편한테 요즘 왜 늦게 들어오냐고 묻는게 문제는 아니구요?
뭐땜에 야근했다고 말해주면 되지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