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꼭 우울하지 않아도 우울증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영상에서는 양용준 정신과 의사 선생님께서 우울증의 숨겨진 신호와 생활 패턴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특징들을 설명해드립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상태를 점검해보시고,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아보세요. 더 건강한 마음을 위해 꼭 시청해 보세요! ✅영상에서 소개한 우울증 자가진단 사이트 - 우울 검사 blutouch.net/selftest/list - 벡 우울척도 검사 www.youthclinic.org/sub6_1.php
1. 수면 2. 식욕 변화 3. 활동력 저하 4. 자신을 돌보지 않음 5. 대인 관계 단절(부정적 생각) 6. 뇌 기능 저하 우울증 검사 PHQ-9 BDI 압박면접을 여러번 겪은 뒤로 위 증상중 다수를 겪으면서 쉬고있는데, 쉬는거보다는 산책이라도 살짝 가봐야겠네요.. 우울증인가봐요
머리 감기 귀찮은거 ㅇㅈ 내일은 해야지 하면서 머리 안감음 밖에도 안나감 옷을 입으면 거울 봤을때 못생겼고 꼴보기가 싫음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나의 이미지를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해서 야식하고 과식도 하고 잠이 안와 버텨서 날 새고 살도 쪄가지고 나를 안사랑해서 자기비하 많이 함 누군가 나에게 연락한다? 피하고 싶음 침대에 눕고 싶음 잠도 중간에 화장실 마려워서 일어나면 다시 누워서 잠이 안와서 잠들지 못함 머리 감고 씻는 날은 머리가 개운해지고 더러운게 내 몸이 씻겨나고 좋은 냄새가 나서 기분 좋은 느낌이 듬 스트레스가 풀린 느낌이 듬 모든 일들이 귀찮음..다이어트 했었는데 실패하고 나고 이제 다이어트 하기 싫어짐 그 의지가 안생기고 먹고 싶은거 과식해서 스트레스 풀게 됨 남이랑 소통하는것도 귀찮음 인지기능 떨어짐 ..ㅠㅠ 말하다가 까먹은 단어가 있어요 꼭 생활패턴 바꾸고 싶고 다이어트도 하고 싶고 ㅠㅠ밤새는것도 고치고 싶다 매일 밤새니까 노화가 생기는 만큼 주름도..점점 생기는거 같아요 ...고치고 싶다 내 뇌도 마음도 몸도..
와.. 제가 겪은거랑 너무 똑같네요 이러다 진짜 망할거같아서 국비로 학원 다니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다만 억지로는 하지 마시고 본인 마음을 많이 들여다 보는 연습은 하시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내면 공부? 내 마음 알아차리기 유튜브에 쳐서 내 감정 다독이고 이해해주는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쭉 느껴주시면 좋아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울증은 오히려 가족들이 더 냉정합니다~ 돌아오는답은 너만힘드냐 다 너처럼 살지않는다 너가 노력하지 않아서 그러는거다 이기적이다 이런말과 시선뿐.. 아직은 사람들에게 우울증은 사치병으로 간주됍니다~ 정신없이 살기도 힘든데 우울증 걸릴시간이 어딨냐~ 이런 생각과 시선들.. 물론 힘들지않은 사람이 어딧냐. 라는말에 공감은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을 고운시선으로 파이팅해주는 사람을 찾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그저 혼자 이겨내는것..
잠 엄청 많이 자고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머리 감기 힘들다.. 완전 공감합니다 회피하는 성격이라 현실에 눈 뜨는게 고통스러워서 한번에 16시간도 자봤네요ㅎㅎ 불안하면 과거회상 자책하다 잠을 설치지만, 아예 외면하면 마음은 그나마 편안해지지만 근본적으로 해결은 안되더라고요.. 머리는 긴머리라 잠고 말리는게 끔찍하게 싫은데 제가 외적인 부분에서 눈치를 많이 보기때문에 출근할때나 아침에 강박적으로 감고있어요 확실히 샤워를 하면 상쾌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안 했을 때 더 아래로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일어난 김에 생각없이 샤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울증에서 가장 불편한 부분은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뇌가 활동을 안 하는 것 같은 점인 것 같아요 단어가 정말 바로바로 생각이 안 나고 행동도 느려지고 간단한 일정이나 기억할 점도 암기를 못하게 됐어요.. 원래는 캘린더 하나도 안 쓰고 일정 대부분을 기억했는데 우울증 심해지고나서는 오늘 뭐할지조차 기억이 안나서 캘린더의 하루일정이 6개가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가라앉았을 때 대학병원가서 약도 먹어봤는데 체질상 약만 먹으면 몸이 엄청 붓고 불편해서 약도 안 먹게 됬어요 특히 약효 센 약들이 진짜 몸이 많이 부어요.. 이제는 우울증 완치는 꿈도 안 꾸고, 많이 나아지기만 바랍니다. 언젠간 나아졌을 때 제 인지기능이 많이 돌아올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 시작된 우울증과 지낸 지가 그나마 꽤 오래됬는데, 가장 중요한건 우울증에 걸려도 괜찮다고 자기를 인정하는것 같아요.. 내가 지금 쳐지고 우울증에 걸렸다는 거를 인정해야지 병원도 가보고 나를 약하게 달래서 최대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아직도 일부는 우울증을 인정하지 못했지만 많은 부분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눈치보지 않기! 제가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는 성격인데 처음에는 나는 게을러서 우울해진거고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위축됬었는데, 이제는 내가 우울하면 어쩔건데 라고 생각해서 그나마 괜찮아졌습니다 진짜 내가 우울하면 어쩔건데.. 병원비 내줄거냐고ㅜㅜ 뭐라 하는 소리는 상처받지만 귀 뒤로 넘기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사람이랑 하루에 한마디도 나눌까말까 할 정도로 대화도 안 하고 속얘기는 더더욱 안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길게나마 댓글로 제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서 좀 속이 시원합니다.. 보는 사람은 없을지라도 제 얘기를 보고 공감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의 얘기를 보고 위안을 조금이나마 받았으니까요.. 우울증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인생이 무가치한데 일단 태어났으니 고통받더라도 살아가려고 합니다... 인생에 빛이 오길 바라며 우울증 버텨냅시다 파이팅할게요
죽을 용기는 없는데… 삶이 고통으로 가득차 있다는 생각만 듭니다. 인생 퀘스트를 하나하나 깨봤자 산 넘어 산이고요. 삶을 지탱해나갈 좋아하는 취미도 없고 삶의 의미도 없어요. 하고싶은 것도 없고 할 에너지도 없이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예전의 나는 이렇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전세계를 여행다녔고 사람들과의 약속이 끊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무도 만나고싶지 않아요. 씻고 청소해야지 마음은 늘 먹지만 왜? 해야하지.. 왜 내가 나아져야하지. 인생을 내가 잘 가꿔나가야지라는 생각이 희미해져요. 몇 년 전 병원 가서 약먹었을 때 효과 정말 좋았지만 지금은 병원 갈 기력도 없어요. 내가 나아져야 하는 이유를 못 찾겠거든요. 그냥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싶기 때문에 눈감고 하루종일 자는 거 같아요.
목표나 삶의 의미가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다시한번 약을 꾸준히 드셔보면서 의미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고통스러운 삶속에 뭔가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게 있지 않을까 하면서 찾아봐 주셨음 좋겠어요... 그래도 지금껏 살아가시면서 삶의 고통을 견디셨는데 그끝이 허무하게 사라지는거면 너무 슬퍼요...
우울증 성향 있는 분은, 내가 혼자 가서도 언제든지 밥 한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 만들어 놓는 것 아주 중요하더군요. 저는 그런 곳들이 몇 군데 있어요. 그런 식당, 그런 카페 그리고 산책 코스,,,물론 정말 힘들 때는 이런 것들 다 소용 없지만, 아주 어려운 시간이 지나고, 다시 뭔가 억지로라도 변화를 시도 할 때 이런 곳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제가 겪은 우울증 상태 그자체를 말씀하셔서ㅜ놀랐어요 핸드폰은 무조건 방해금지모드.. 아무와도 연락, 이야기 하고싶지 않았고 음식 냄새만 맡아도 토할것 같고 씹고 넘기기 너무 괴로웠어요. 시체처럼 밤새 애기만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온 생각을 지배했을때 바로 병원가서 약물치료했네요. 점점 좋아지더니 미용실, 피부과, 쇼핑, 산책 등 재미난 일들을 많이 하게되고 아이를 더 사랑하게됐어요. 이 핏덩이를 두고 죽을 생각을 했다니. 너무 미안하답니다.
우울하고 무기력증이 반복되어서 결국 양치도 제대로 못하다가 충치가 가득해져 버렸어요ㅎㅎ 상황을 바꾸고 싶은데 그러기 어려운 상태다보니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더 힘이들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같아요 내게 일어나는 일에도 예민해지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러다보면 또 금방 지쳐서 영상에 나온 말처럼 나를 돌보는일에도 소홀해지게 되어버리구요 그래도 힘내야겠지 생각하지만 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요즘 힘이 많이들어 넋두리 한 번 해보았습니다 ㅎㅎ
이해가 됩니다 나도 좀 그 정도는 아닌데 한번 누으면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약속이 있어도 미루고 싶고 미루기도 하고... 그래도 꾸역꾸역 나가면 잘 놀고 들어와요 그런데 오랜시간 남과 같이있다보면 빨리 집에가서 눕고싶고~~ 그래서 3년있음 정년인데 정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을까 걱정돼요 운동도 끈어놓고 두달째 안나가고 있고~~ 제 자신이 현재 상황이 나쁜걸 알고 노력은 합니다 나름은~~
대인관계에 평생 어려움 없었는데.. 사람에게 데이고 심한 우울증이 왔어요. 그냥 일분일초가 지옥같은데 주변사람 생각해서 어떻게든 추스리고 가끔 얼굴도장 찍을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그냥 나가는거 자체가 큰 스트레스인데 그다음단계를 당연히 요구하는 사람들을 보며 모든걸 그만두고싶기도합니다.
@@amhologr694 저도 곱슬이 있는데 그냥 스포츠머리하듯 해요 ㅋㅋ 우울증있으니 남의시선도 귀찮아서 ㅜㅜ 제 스타일 대로 사니까 친구는 많이 없지만 친구도 만나는게 귀찮아서 차라리 낫더라고요 ㅜㅜ 동네 아줌마들도 제 스타일이 창피한지 말 안걸드만요. 그래서 더 편한것도 있어요. 내가 그들에게 피해준것은 없으니까 이대로가 좋아요.
겉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으로 자타가 인정받아 온 사람이 제일 위험한것 같아요. 확실히 움직이기 싫어지고 인간이 싫어집니다. 전화소리가 스트레스고 사람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생각이 많은게 문제같아요. 운동이나 산책이 그 고통의 실마리를 푸는 첫단추인걸 알면서도 못하네요. 게으름이나 피곤때문인줄 알았는데 우울증인것 같네요. 다행히 식욕은 좋아요;;😂
맞아요 번아웃이 온것 같아요ㅠ 일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정신이 지치니까 몸도 안좋아지고 체력이 안따라주니 정신이 우울해지고 뭐가 먼저인지도 모르겠어요 체력키우려고 식이, 운동을 해보려곤하는데 지쳐서 다 놔버리고싶을때가 있네요 내가 여유가 없어서인지 사람들 행동이 이해가 안가고 한마디한마디가 싫고 예민해지네요ㅠ 우울증 관련 드라마 보면서 힐링을 시도해봐야겠어요
운동 산책 안하셔도 되요..근처 카페든 공원이든 나가서 5분이라도 멍때리고 앉아 보세요. 공기를 느끼고 색감을 보고 소리를 듣고 땅의 촉감을 느끼고 그렇게 앉아 보세요... 기분이 한결 나아질수 있어요..저도 우울증 중증일때 그 5분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1년반동안 계절과 시간감각없이 살았다가 계절이 날씨가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더하구요...
전 평생을 우울증과 함께 하고 있어요. 이십대때 비로소 치료 받았는데 의사샘이 어린시절도 우울증였다고 하더라고요. 결혼해서 첫애 낳고 아기를 돌봐야 하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 생활하니까 증상이 몇년동안 없어졌어요. 근데 둘째 낳고 부부불화까지 겹쳐서 심하게 우울증 왔는데 돌봐야 하는 아이들이 있으니 기본 케어와 청소는 해야겠고.. 모든 에너지를 쥐어 짜서 애들 케어하고 나면 전 세수, 양치, 샤워도 못하고.. 몇년 후엔 치아 다 망가져서 치료 2년간 받았어요.. 둘째 3살 이전 기억이 거의 안나고 사진도 거의 찍어준게 없어서 사진도 없고 정말 좀비처럼 저랑 아이들 생명연장만 겨우 했던거 같아요. 정말 몸을 움직여야 우울증 좀 나아지는거 같아요. 이젠 우울증은 제겐 관리하며 평생 함께 해야 하는듯. 대신 이제 노하우가 좀 생겨서 증상이 시작될거 같음 감사하기와 몸 움직이기 실천하니 관리가 되네요.
심할 땐 화장실,물 먹는 것 조차 안했어요 못하겠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그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우울증은 수용성이란 말이 진짜 도움 됐어요 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우울한것들 씻겨 내려가라고 그 맘으로 샤워 하고 씻고 머리 감고 깨끗하게 몸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집안 청소나 어지럽힘들도 깨끗하개 치우자 어제보다 나아지자가 아니라 어제랑 방 상태가 똑같거나 더 더럽게만 만들지 말자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하루 하루 재활했어요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강박하지 않았고 못할까봐 못하겠어라는 마음이 훨씬 나아졌는데 혹시 저 같은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댓글 써봐요
1.수면장애(불면증, 과다수면 둘 다 있음) 2. 식욕 문제(저같은 경우는 식욕저하라서 하루에 한끼 먹고, 평생을 저체중 유지함) 3. 활동력 저하(하루 100걸음 미만 걸을 때도 있음) 4. 자기돌봄감소(전업주부인데 애키우는 핑계로 일주일 머리 안 감은 적도 있음: 악건성이라 일주일지나도 기름기가 있지는 않음. 냄새는 남) 5. 대인관계단절(현재 6개월동안 아무도 안 만남) 6. 인지기능 저하(어렸을 때는 머리 좋은 편이었는데, 하려는 말이 정리가 잘 안되고, 단어가 안 떠오름) 하나라도 해당이 안되는 게 없고, 전부 해당되네요. 과거 특별한 경험에 의해서 자살을 매일 생각할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앓고, 현재 삶에 아무런 불만이 없는데도 엄청 우울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엄청 부정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어요. 생활패턴이 이래서 우울증이 생긴 건지. 우울증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보니 생활패턴이 이렇게 된건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오늘 정말 귀찮았지만 당근거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봤는데,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서 아무런 목적이 없어도 산책하기로 결심했어요. 이 영상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울한 기분을 스스로 노력해서 줄여보도록 할게요.
일년동안 준비한 시험을 앞두고 점점 지쳐가고있었는데요.. 크게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근데 저번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주말내내 울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려니 잘 되지 않고 하루종일 릴스 쇼츠만 보고 있더라고요 집에 가서도 1-2시간을 씻지도 않고 침대옆에서 핸드폰만 멍하니 봤습니다 아무 생각도 안드는채로 요.. 결국 씻지도 못하고 자고.. 공부 패턴도 다 망가졌습니다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약간 힘들더라도 외면해온 것들이 터져버린 것 같습니다 지금 드는 생각은 불합격, 부모님이 일년간 나에게 투자해준 비용, 주변 사람들의 실망 이렇게 세가지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시험만 끝나면 저를 좀 돌봐줘야겠어요.. 너무 힘든데 말할데가 없어 우연히 알고리즘이 뜬 영상에 댓글로 하소연 해봐요 😂
일년동안 시험을 준비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일상이 무너지면서 공부패턴도 망가졌다니 힘들고 답답했을 것 같아요. 상실의 경험으로 우울이 있을수 있고 정상적인 우울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우울이 있었고 잘 생활을 하다가 어떤 일로 인해 우울하다면 주의를 해주고 그동안에 병원이나 상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필요할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제 생각엔 우울증을 문제시 해서 그걸 해결하는데만 집중하기 보단, 결국 자신이 근본적으로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은 내 삶의 한 부분이고, 내가 근본적으로 원하는 건 전체니까요. 어떤 부분이 '문제' 라고 '판단' 해서 그것을 열심히 지우려 할 수도 있지만, 전체 큰그림을 계속 파악해 나가다보면, 우울증을 더 큰 틀에 맞춰서 잘 해결할 시야를 얻을 수도 있고(그림 그릴 때 밑그림 부터 그려야 채색이 편해지듯이) 아니면, 내가 원하는 걸 하느라 우울증을 문제시 하지 않기 시작해서 내 삶에서 더이상 문제로 떠오르지 않게될 수도 있죠. 그렇다고 우울증을 하찮게 보고 그 사실에 저항하고 무시하라는 건 아닙니다. '나는 우울증이 있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이야 그래서 아무것도 못해' 라고 자기제약을 걸 필요없이 그냥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도 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일어나기도 힘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나혼자 누워있고 싶은데 밖에 좀 나와서 사람들 좀 만나라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놀러좀 다녀라. 머리 감고 말리는것도 귀찮아서 짧게 잘랐더니 머리를 왜 잘랐냐 안예쁘다 붙여라 남자친구좀 사귀어라 먹고살만해서 배부른 소리다. 그냥 니가 게으른거고 다 핑계다. 우울증 같다 힘들다 털어놓으니 앞에선 위로하고 우울증이다 소문 돌고 사람들 오지랖과 지적질이 더 피곤하고 무기력 해지게 하는거 같아요.
진짜 곁에 있거나 겪어보지 않으면.. 정신력이다 게으름이다 죽을 생각으로 살아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정말 속상하고 답답함 그 깊이를 모르면 차라리 아무말 하지 않는게 도와주는것임 친구나 가족 곁에 사람들이 깊은 우울증에 약 없이는 못살 정도로 버텨내고 있는걸 알고는 마음으로 진정성있게 와닿기까지는 못했는데.... 내가 그 우울증에 나락 상태가 되니.. 영상 쌤 말씀 그대로임... 그리고 무거운 젖은 빨래 안고 사는듯이 한없이 꺼지다가.. 차라리 그게 나을 정도로.. 양상이 너무 많아짐..사람이..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림.. 정신이 전등처럼 꺼졌다 켜졌다 해서,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데도 혼자 미쳐버림... 잠과 일은 무조건 기본으로 깔아야 하더라.. 이 두가지마저 포기하고 나를 가두게 되니.. 굉장히 공격적이고 예민하고..괜스레 스치는 사람도 피해 봄 우울증만 달고는 약만 먹어댔는데.. 그 체중 증가라는게 잠결에 깨서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뭐든 찾아서 입에 넣고 씹어 댐.. 스스로 진짜 미친x처럼 느껴짐.. 이 상태에서 정말 어쩌다 어쩌다 누군가라도 만나면 채워지는게 아니라 더 공허한 마음으로 돌아와서 알 수 없는 밀려옴에 머리를 쥐어 뜯게 됨.. 겨우 겨우 정신 잡고는 일 다시 시작하고 출,퇴근 하고 있지만, 일을 온몸이 쑤셔라 바쁘게 하는 중에도, 머릿속에서 죽고싶다가 떠나지 않아서 이렇게 인간이 미쳐가는구나 싶었음... 약도 잘 받는 사람들이 있고, 그 우울증 약 마저도 안받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음.. 약을 중단하고 수면약만 약하게 먹으면서 기본 수면 시간은 자고 있음.. 몇십년 살면서 폭력성이 올라오는 나를 처음 느껴서 또 그걸로 한동안 고통스러워 하고.. 씻고,일하고,(짧은 시간이라도),기본 수면시간은 자고 이 세가지는 필수가 되어야 그나마 겉으로 인간스럽게 살게 되더라..그치만 내일은 또 다르고 매일 매일이 다르고 언제 또 검은 구덩이가 나를 삼킬지도 모름.... 그 두려움이 밀려올때 벗어나고 싶어서 눈물이 터짐..
조금만 슬픈 드라마 , 또는 영화를 보면 ,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 원래 이렇게 눈물이 많지 않았는데 말이죠 . 더불어 우울감을 느끼다보니 나도 모르게 개인주의적 성향도 가지게 되는듯 싶습니다 . 나를 조금만 불편하게 해도 아! 이사람은 이제 거리를 둬야겠구나 이렇게 생각해버리기 일수입니다 . 그러면서 점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게 되죠 . 때때로 고독하고 외롭단 생각을 늘 하고는 있지만 그것도 점점 익숙해지면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 폭식은 자연스레 따라오구요
우울증에 불안장애 심했는데 운 좋게 너무 좋은 직장동료들을 만나서 그런지 많이 좋아졌어요. 강제로 일 가야하니 일찍 일어나고 이번엔 월급으로 헬스장등록.. 집 들어가면 절대 안나오는거 아니까 퇴근하면 바로 헬스장들리기.. 견디고 버텨서 이겨내자 다독여주는 친구도 있고 요즘엔 제 자신을 많이 걷게하려고 피크민도 열심히 합니다.. 제가 운에 좋았던 것도 있지만 우울증있는 분들 이렇게 작은 장치들을 생활에 배치하면 많이 도움되실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그걸 이겨내야 할만큼 생명과 삶이 귀한 것일까 의문이 듦. 남의 생명은 귀하겠지. 근데 굳이......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직계 가족이 없다면 그냥 약간의 용기만 가지면 가도 될 거 같음. 나 먼저 죽으면 남은 직계 가족한테 피해가니까 그건 안 되고.
@@apeacefuldaytoday 신자예요. 그래서 믿으면 뭐가 다르던가요. 내게 힘을 달라고 용기 내라고 한 마디만이라고 해달래도 말 한 마디 안 하고 침묵하는데요. 왜 아버지라는 하느님한테 간절하게 빌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왜 부모한테 사랑을 구걸해야 돼죠. 자식이 구걸하기 전에 사랑을 주는 게 부모잖아요.
머리 못감는거 진짜 공감.... 모든게 귀찮아지고 뭘 하고 싶지도 않고 무기력감에 사람이 쩔어 사는 기분..... 뭘 하려고 해도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결국 시도조차 못하고 포기하고 후회하고.... 우울증이다 싶은 분들은 빨리 병원가서 의사랑 상담후에 약처방 받으세요 한번 받는게 아니고 소량으로 처방받고 계속 바꿔가면서 자기한태 맞는약 찾아가는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부모님이랑 친구가 멱살잡고 끌고 가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는데 확실하게 나아졌습니다 아직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있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놀라울 만큼의 변화가 있었어요 부디 두려워만 하지말고 약처방 받고 더 나아지길 기원합니다. 우울증은 질병이에요 나을 수 있는 겁니다.
저는 그래서 근육이 많이 빠졌어요. 심한 우울증일땐 잠 다잤는데 눈 뜨기 싫어서 더 누워있더니 23시간 잘때도있고... 그렇게 생활하다보면 코어 근육 다 빠지더라구요.. 당연하죠. 참고로 전 간호사라 3교대인데 패턴도 다 망가져서 몸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 울 병동 워커끌고 움직이려하는 노인환자들 보면 대단한것 같아요. 전 삶의 의지가 없는것 같다고 느꼈습니다...아직 30살인데... 가끔 안락사가 그래도 덜 무섭고 덜 고통스러울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가족들과 레스토랑 일을 하는데요... 원래 우울증도 있었고요. 걸음도 이상합니다. 일단 지금 집이랑 레스토랑이랑 같은 건물에 있다보니 갇혀있는 기분도 들고요. 가족 얘기지만 동생이랑 싸운 것도 아닌데 말도 없어서 불편한 사이가 되었고 그 후로 견디기힘들고 쉬는 시간 때는 유니폼에서 옷도 갈아입기 귀찮아서 요즘 일주일은?그냥 앉아서 컴퓨터로 유튜브를 봐요. 그리고 휴무일이 1일밖에 없는데 가족들과 나가지않으면 침대에서 나오기가 싫어요... 방청소도 하겠다고 다짐하고 안한 적도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 힘든 게 남들이 생각하기에 별거 아닌 일에 우는 게 힘듭니다... 밖에 나오게되면 휴무일 빼고 집에 가기가 싫어요... 제 걸음이 정상적이었다면 내가 이렇게 힘들어할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 전에 생활은 침대에서 하루를 보냈고 밥 해먹기도 귀찮고 그랬습니다... 나가고 싶지만 나가는 것도 귀찮아했고 이제는 그나마 움직이지만 씻는 것도 귀찮아했습니다... 아직도 쉬는 날에는 귀찮아요...
우울증ㆍ공황장애인데 회사출퇴근 오고갈 때 무조건 총40분정도 강제적으로 걸어야 되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자연우울 치료제가 된 경우예요😂😊 침대와 침대주위는 항상 깨끗합니다. 침구를 올 화이트로 장만하는 것도 한 방법인거같아요~ 깨끗청결을 유지해야 하다보니 자연스레 정리가 됩니다. 근데 집안은 항상 정돈이 잘 되는 편인데... 머리감기는 2주간 안감은 적도 있어요😂 3년간 헤어샵 안가고 방치해서 길어진 머리카락을 집가위로 쓱쓱 잘라냈네요😅 어느 한 편은 극심한 우울증상패턴이고 어느 한부분은 지극히 정상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극단적 이고 긍정적으로 보면 만성 우울증은 아닌거 같고ㅎㅎㅎ 근데 분명한 것은 정리정돈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내스스로가 만족스럽다는 거예요~^^ 이거 하나만 해도 머릿속이 정리되고 기분 좋은 경험이 됩니다. 굳이 밖에 나가서 억지로 사람 안만나도 자기공간을 깨끗이 치우기만 해도 상쾌해져요,마음이~^^
우울증에 수영이 진짜 좋아요 수영 등록만 하면 강습시간 정해져있으니 억지로 나가야되고...수영은 나가기만 하면 씻을수밖에 없는 구조임. 안 먹으면 수영 못하니 무조건 챙겨 먹게 됨. 운동하면 반나절은 에너지 올라와서 청소든 외부활동이든 조금 가능해짐. 강습 때 같은 반 수강생들 얼굴만 보는 것도 사교활동 느낌 나서 더 활발해짐. 다들 맨얼굴에 꾸밈없이 물속에서 만나는 관계라 남과 비교하고 위축될 것도 없음. 부담되게 개인적으로 교류할 필요도 없고 수영 끝나고 바로 집 가면 됨. 일단 운동은 무조건 뇌신경전달물질을 건강하게 하므로 우울증에 즉각적 효과가 있음.
경기도 모 중학교의 여자 교장은 2년 전 학부모 민원 전화를 받고 학부모가 찾아온다는 말에 그 학생의 담임교사를 불러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교사의 퇴근 시간 이후 교장실로 경찰을 불러 직접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자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고 사실을 숨겨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고사실을 숨긴 채 주변 사람들에게 신고자가 학부모인 것처럼 보이게 다양한 거짓말을 하며 생활해 왔습니다. 가령 "신고당한 교사가 너무 불쌍하다."라고 말하는 식으로요. 심지어 해당 교사에게 "신고자가 누군지 짐작이 가냐?"라고 떠보기까지 했습니다. 또 그 교사에게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니 어떤지 한 번 설명해 보라."라고 주문하기까지 했습니다. 학교장의 말만 믿은 장학사는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교사를 즉시 직위해제 했습니다.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러 사실을 알게 된 교사가 교장에게 연락하자 교장은 화를 내며 "경찰 기록이 잘못된 것이다. "라고 주장하다가 "무죄면 알아서 무죄임을 밝히라. 한 번만 더 전화하면 가만있지 않겠다."라고 전화를 끊었고 교사를 다시 스토킹가해자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런 교장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지역교육청 장학사는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며 모든 민원을 묵살 중이고요. 해당 교사는 2년 가까이 불명예와 경제적 고통 속에서 자살 위기를 몇 번이나 넘겼습니다. 이 여자 교장의 말버릇이 뭔지 아십니까? 학부모처럼 "선생님 말투가 짜증나요." 입니다. 이 교장은 단체 성격도 불분명한 새로*******라는 교원 단체 소속이고요. 대부분 한국 교장 수준이 이렇습니다. 이런 교장한테 걸려서 인생이 망가지면 자살 생각만 하게 됩니다.
진짜 교장들 싸이코패스 많더라고요.. 소시오패스를 넘어선 싸이코패스.. 불과 20~30년전에도 초등학교 교사는 교대도 안나오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외지 돌다가 수도권에서 평교사 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겪은 바로는 진짜 무식했다는거, 행정실장하고 조작해서 높은 급여를 수령한 교장도 있었어요.
정 말 모든 세계가 평화롭길 기도합니다 🙏 저도 어렸을적 잘못된판단으로 고생좀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아침이면 제일 좋구오 나만의 루틴을 설정하고 나에게 최상의 컨디션 , 선물을 마음껏 제공해주세요 그러면 주위사람들한테도 영향이 갑니다. 행복하세요 실패와 고난은 꼭 필요한 거름같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사람이 많다고 좌절하지 마시길 빕니다 🙏
어떤 분류로 나뉘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마다 스타일이 다르더라구요! 어디는 증상만 듣고 약국처럼 약처방만 위주로 해주는 곳이 있고, 적당한 상담도 함께 해주시며 약처방해주는 곳이 있어요. 저도 저한테 맞는 병원 찾으려고 여러군데 다녀보며 알게된 건데, 잘 맞는 병원 찾고 싶으시면 네이버로 병원 찾아서 리뷰 조금 살펴보고 방문하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상담을 같이 진행하는 곳이어도 좋은 선생님이 계신 병원이라면, 내 얘기하는 게 불편하다/싫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알잘딱으로 맞춰서 진료봐주시니 치료 포기하지 마시고 꼭 약 챙겨 드시며 호전되시면 좋겠어요 함께 이겨내요...!!
우울한 생각이 사람을 죽일수도 있대요. 저도 죽기직전까지 갔다가 1분걷ㅡ1분뛰 번갈아가며 10분만 했어요. 이행동은 1시간 걷는것과 효과가 같다고 합니다. 부디 이 10분이 당신을 살리길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참, 식중 2000mg 하루 5000~6000mg의 비타민c는 활력을 주어 당신이 더 쉽게 운동할 수 있게해 당신을 살릴겁니다. 이 작은 성공으로 당신도 다른 사람을 살릴수 있길 바랍니다.. ^^()
제가 봤던 우울증 영상 중에 제일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상담치료 받고 있는데 정신분석상담이 있다는걸 첨 알았는데 해보고싶네요.. 상담치료 받으면서 그 전에 있던 증상들이 다 우울증이었다는걸 새삼 생각하게됩니다 그저 게으른 줄만 알았는데 20년 우울증인데.. 20년평생 몸이 계속 무거웠고 침대에서 못일어나는게 심하고 기억력도 안좋고 지금 말씀하신 증상 전부 다있었는데 이러고 20년을 산 제가 너무 대단하네요 30살 들어서고 부터 자살충동이 너무 심해져서 상담치료 받은지 2달도 안되었는데 금방 호전되는거 같습니다.. 아직 치료하려면 엄청엄청 많이 남아있는거같은데.. 아무튼.. 이런 치료들도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닥 살고싶진 않은데 너무 괴로웠던 감정들이 그나마 나아져서 살만하네요 ㅎ
전 다해당되네요.살짝오면 1주일 심하면 한달이상가요. 증상은 어릴때부터 있었고 고3때 심각해졌어요. 대학때 큰일겪고 멍-해지는게 평상니와 달리 오래가서 처음 정신과갔는데 너무나 차가운 선생님과 상담후 다시는 안가요. 약물치료보다 좋아하는거하며 겪어내보자 싶어 매년 분기마다 여행도가고 문화생활합니다. 증세 좋아지다가 또 우울증 도지면 진짜 내자신이 그렇게 싫어집니다. 자존심에 또는 내가 이용당할까봐 친구들 다 쳐내서 터놓고 말할친구가 없어서 더 그런거같아요. 반려동물 키우고싶은데 혹시라도 내가 책임다하지못할까 싶어 용기도 못냅니다. 선생님은 다른분들과 달리 환자들 맘속에 다녀오신듯 말해주시고 해결안도 제시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어렴풋이 해보자하던 것도 있지만 매일 보이는곳에 적어두고 실천해보려구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나가기는 귀찮지만 실외배변하는 강쥐아들때문에 매일 두번씩 산책을 꼭 해야하는데 제 건강까지 챙겨주는 강쥐에게 고맙네요... 고 송해선생님께서도 아들 잃으시고 우울증 걸리셨을때 의사선생님이 활동량 많은 셰퍼드를 키워보시라고 추천하셨데요... 매일 강제산책하면서 우울증에서 벗어나셨다고 해요...스스로 하기 힘들때는 강제로 이끌어주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아요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준 상처들에 감사하세요. 여러분의 이너밸류는 성장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아무 상처도 없는 사람은 아무런 발전도 없어요. 이너밸류는 근육과 같은 겁니다. 찢어져야 더 단단해지는 겁니다. 앞으로 인간관계 때문에 마음이 아플 때 그걸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주변 사람 붙잡고 하소연 하지 마세요. 내가 뭐 때문에 이런 푸대접을 받게 됐는지 자기성찰 하시고, 그 억울함, 그 분노를 동기부여 삼아서 더 가치 높은 사람이 되세요. 식음을 전폐하고, 죽을 생각 하고, 그럴 필요 절대 없어요. 세상에 힘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까짓 일 하나 때문에 삶을 포기합니까. 오히려 그 일을 통해 성장 하세요. 지나고 보면 아무 일도 아닙니다. 자존감 관련 영상에서 하신 말입니다
상담+정신과 약 먹고 수면패턴 잡으면서.. 머리도 단발로 자르고, 강아지 기르기 시작하면서 하루 2번 산책하며 걷고.. 빨래, 설거지 등등은 마지노선 알람 해두고 휴대폰 울리면 억지로라도 일어나려고 애쓰며 집안일 미루지 않았더니 요즘 많이 좋아졌어요.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 안 하면 스스로에 대해 더 실망하고 포기하게 되어서..
불과 몇년전에 출근하고 주말만 되면 정말 잠만 잤어요. 옷 한올도 걸치기 싫어서 알몸으로요. 토요일 일요일 내내 잠만자고 밥도 안먹고 하루에 한시간만 깨있었어요. 그 한시간 조차도 화장실 가는거 빼고 누워만 있었어요. 그때 저는 그저 너무 힘들고 지쳐서 겠거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우울증 아니였나 싶네요. 왠지 잠자는게 현실 도피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들었던거 같아요.
쉴 때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는데 제가 대학원 학위 논문 썼을때 조사 외에 집, 학교 도서관, 교수님 연구실만 왔다갔다하니 고립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하루 일정 끝나고 카페에서 시간 보내고 집에 들어 가거나 생필품을 적은 양으로 구입해서 자주 마트로 갔어요 그래야 밖으로 나갈 명분이 되니까요 논문은 자료 모으고 틀 잡으면 빨리 끝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혼자 쓰다보니 무척 외롭더라고요ㅠ
아침이 오는게 싫고 잠으로 회피를 하게 되는군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힘들거나 고민이 될 때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면서 위로 공감의 시간을 가져보아요. 좋아하는 활동이나 산책 운동 음악듣기나 취미생활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저는 시간 늦을까 봐 나가는 건 나가시는데 갔다 와서 아우터도 바로 안 벗었을 때는 그냥 그 채로 앉기도 하고 당연히 화장 지우는 것도 안 하고 핸드폰 들고 뭐 검색하려고 앉았다가 그냥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있기도 해요 혹시 어디 갔다 올 때는 저처럼 이러진 않으시겠지요? 신발 벗는 거 말고 아무것도 벗는 거 없이 결국에는 그 어질러진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있어요 그러다가 맨발 일때 겨우 추워서 옷 겨우 갈아입고 혹시 어디 갔다 와서 저처럼 심하시 지는 않으시죠?
다행이네요 저는 우울증이 아니네요 저도 7년전에는 우울증이 있어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어서 영상 봤는데 다행히 우울증는 아니네요!!! 그리고 저는 밖에서 운동 걷기를 많이 했어요 도움 엄청되고 생활이 확실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우울증는 치료받는 것을 권장해요~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산책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강아지 두마리가 보름 간격으로 죽었습니다. 의료사고 였기 때문에 수의사에 대한 원망과 분노 슬픔 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도움을 받고자 찾아간 병원의 두번째 진료의사가 강아지 보낸지 7일만에 아무 검사도 없이 우울증 진단을 내리고 약을 처음 3일치 받은것보다 두배로 늘리면서 돌이키면 악몽이었던 10개월을 미친사람처럼 보냈습니다. 조증이 유발된거라고 하네요 . 결국 그 의사는 병원을 그만 뒀지만 피해자인 저는 제 피해는 누가 보상을 해 주나요.정신과 약 .. 의사를 잘못 만나면 인생 나락가는거 한순간입니다. 정신과 의사선생님들 본인이 얼마나 위험한 약물을 처방하고 관리하는지.. 늘 인지하고 조심 하셔야 합니다.
@말랑-r4z 소송을 하려고 했습니다 정신과약 처음 먹어보는거라 정신과만 의약분업이 안되어 있다는거 처음 알았고 나중에 내분비내과 의사샘 요구로 처방전 모두 떼고보니 처음 3 일치 약 처방한 의사의 진단명 은 정신적쇼크 딱 한줄이었는데 두번째 김지혜라는 여의사가 진료를 봤는데 그날로 약이 하루4회 복용으로 바뀌면서 정신적쇼크 우을증 적응장애 조금 지나니 조울증.. 기분이 붕붕 뜨면서 약을 달라고 애원을 했었고 결국 약 없이는 한잠도 못자는 지경에 직장 무단으로 장기결근 어마어마한 낭비 투자.. 금전적 손실이 억단위 였는데 첫 면담 변호사 왈.. 똥 밟았다고 생각하라고 울나라 정신과소송은 감정의 자체가 제대로 없다고.. 그리고 간접적 피해( 무단결근 돈 낭비) 등은 피해보상 대상도 아니라고 소송비만 날린다고 하더라구요.. 이글이 차후 내게 어떤 불이익을 안겨줄수도 있겠지만..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목숨을 걸고라도 알리고 싶습니다. 외국소송사례 제가 복용한 약 하나하나의 작용기전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뽑고 몇달동안 공부도 많이 했는데 결국은 그냥 포기 했어요 그결과 저 이외에도 많은 피해자가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도저히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안되는처방 ( 조울증 진단을 내려놓고 우울증약을 계속 처방하는등) 이 있었기에 병원측에 날 진료한 사람이 정말 전문의가 맞느냐? 프로필을 달라 요구하니 환자에게 의사 프로필 제공할 의무조차 없답니다. 참 약을 끊기까지 고생 많이 했고 자살충동도 엄청 났었는데 지금은 또 그냥 덮고 살아가고 있네요.. 죽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특히 가족없이 혼자 지내시는분 정신과 문턱 넘는거... 신중 또 신중하시길.. 김지혜 당신이 정말 돌팔이 여서 였든 아님 돈에 눈 뒤집혀 가족관계 낱낱이 파헤치고 내게 신약 실험을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디에서든 내가 내 가슴의 한이 절대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거란거 잊지말길..그리고 허겁지겁 차트 고치는(다른환자)꼬락서니 내 눈에도 띄었었는데.. 당신이 이 세상에서 지은 그 파렴치한 죄의 댓가는 당신이 죽은 이후에도 당신을 따라다닐것이란걸 잊지말길....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으면 잠으로 도피하고 싶어해요. 폭면이 제 스트레스 해소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우울증의 전조증상이더라구요. 비슷한 예로 한창 글을 쓰는 것에 빠져있을 때가 우울증의 절정을 달리던 때였어요. 제가 보고 싶은 것을 쓰면서 현실도피를 했어요. 블로그에 자기 소개로 쓴 것이 [현실과 동떨어져 순간을 잊고 안식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길] 이었으니까요. 영상을 보면서 제 과거의 모든 일상을 축약해놓은 듯한 증상들에 새삼 기분이 멜랑꼴리해지네요.
힘드니까 힘든다 말하는데.. 그럼 말하지 말아야 하나요? 속상하셨겠어요. 힘들다 말하는데 제일 안 좋은 반응이 나도 힘들다 라는거라더라고요. 두 사람 다 힘들수있죠. 지금 한국 사회 젊은 사람들 삶이 직장육아 등 넘 힘들수도 있고.. 서로 힘든거 인정하고 위로하면 안 될까요?
아무래도 대부분 현대인이라면 우울증이 없었던 사람이 없었을테니 쉽게 생각한거겠죠. 한두번 힘들다 했을 땐 그들도 위로 해줄 수 있겠지만 반복이 되면 우울은 전염이 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마음이 힘들 땐 반드시 정신과 or 상담 꼭 받으셔야 해요.
저는 머리를 안감고 바닥도 피해서 갈 정도로 어질러져 있는 것, 대인관계에 소홀해 지는 것들이 그냥 내 성격이 게으른거구나, 귀차니즘 때문이네, 내가 사회성이 부족 한거야 라고 생각 했는데 우울장애 때문인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검사 해봤는데 전문기관에서 하라고 해서 정신과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혼합 불안우울 장애라고 합니다. 약도 복용 해봤는데 그냥 이 감정들을 달고 살려고 합니다. 어차피 무서워서 자살도 안하니까 상관은 없어요. 그냥 제가 다 떠안고 불행하면 적어도 제 주변 만큼은 행복해지니까 그걸로 자기만족 하면서 살아볼게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꼭 우울하지 않아도 우울증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영상에서는 양용준 정신과 의사 선생님께서 우울증의 숨겨진 신호와 생활 패턴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특징들을 설명해드립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상태를 점검해보시고,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아보세요. 더 건강한 마음을 위해 꼭 시청해 보세요!
✅영상에서 소개한 우울증 자가진단 사이트
- 우울 검사
blutouch.net/selftest/list
- 벡 우울척도 검사
www.youthclinic.org/sub6_1.php
우울검사,외상후스트레스 모두 검진이 필요하다 심각한 수준이다 로 나오는데 병원을 가야.. 하는걸까요 ..
꼭 가세요.금방일주일 안에 다 나아요.@@예지-c6z
우울은 피해로 발생하는데, 왜 의학이라는 명의로 학대를 일삼으세요. 니네가 밟은 피햐잔데. 왜??? 니원수의 강자는 섬기고, 약자 갈구눈 재미.
의학은 신앙이 아닙니다. 니네 투명한 총질이 만능같은 노예제도가 되도록 전력하는 니네 개그리스도가 역겹다.
찾을수없는 사이트래요
두 개다 고위험군이다 심한 우울이라고 뜨는데 병원 가기가 너무 어렵네요 너무 저와 먼 얘기같아서,, 기록 남는 것도 찝찝하구요
우울증 7년차 입니다. 방에 적어뒀습니다 무조건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아침엔 세수양치 할 것, 아무 생각말고 샤워만 해볼것. 옷 아무렇게나 걸쳐입고 강아지랑 산책 나갈것 거창한 산책 말고 그냥 콧바람 쐬자하고 나가기. 그것만 해도 수고했다 내자신 합니당...
잘 하셨어요~ 저도 그렇게 해볼게요~😊
우리 모두 화이팅
응원합니다
우울증 20년차 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 안하고 싶을땐 아무것도 안해도 되요~ 그래도 즐거운것 한가지씩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도 떠올려보고...언젠가 실행해보면 어떨까요? 같이 생각해 봐요~ ✈️🌛✨
우울증 방치하니 총기가 싹 빠져버려요. 병을 앓기 전에는 생각이나 할 말이 머리 속에 잘 정리돼있었는데, 요즘은 뒤죽박죽 섞여서 이게 내 생각인지도 모르겠는 되게 멍한 상태가 계속 되네요. 그래도 다들 좋은 날 있을 거예요.
행복하세여
책 많이 읽어라
하고싶은 말들이 둥둥 떠다니기만 하고 문장으로 연결이 잘 안 되는 기분이지요...
유튜브좀 그만봐
@@독고산타 수면 부족이 머리가 멍할때 잘 자면 회복됩니다.초소한 7시간을 쭈욱자면 되요.
계속 뭘 삽니다 택배가 오는날은 기분 좀 나아지는데 택배 안오는날은 허하고 근데 막상 그 택배 상자를 못 뜯어요 귀찮아서 지금 이 글도 겨우 씁니다 다들 힘내자구요
택배오는것도 귀챦아서 안 뜯어봐요
가지러 밖에 나가는것도 힘들어요
공감
@@charlotte-ne8dd 약물치료필수
애정결핍이라고 들었어요 ㅜㅠ
저도 그래요 안뜯은 택배가 작은방에 꽉찼어요 ㅜㅜ
1. 수면
2. 식욕 변화
3. 활동력 저하
4. 자신을 돌보지 않음
5. 대인 관계 단절(부정적 생각)
6. 뇌 기능 저하
우울증 검사
PHQ-9
BDI
압박면접을 여러번 겪은 뒤로 위 증상중 다수를 겪으면서 쉬고있는데, 쉬는거보다는 산책이라도 살짝 가봐야겠네요.. 우울증인가봐요
압박면접 자체가 직장을 악인과 뻔뻔한 인간으로 채우려는 멍청한 발상이죠 그런 집단에 드가지 마셔요
압박면접 듣기만해도 토나옴
별거도아닌일 계약직 알바뽑는데도
2차3차 진짜 기업들 반성해야되
이러니까 글쓴분처럼 우울증걸리는거임
자기자신 돌보고 산책하고 좀쉬어요
더럽고 잔인한 세상이야 헬이야 헬
머리 감기 귀찮은거 ㅇㅈ 내일은 해야지 하면서 머리 안감음 밖에도 안나감 옷을 입으면 거울 봤을때 못생겼고 꼴보기가 싫음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나의 이미지를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해서 야식하고 과식도 하고 잠이 안와 버텨서 날 새고 살도 쪄가지고 나를 안사랑해서 자기비하 많이 함 누군가 나에게 연락한다? 피하고 싶음 침대에 눕고 싶음 잠도 중간에 화장실 마려워서 일어나면 다시 누워서 잠이 안와서 잠들지 못함 머리 감고 씻는 날은 머리가 개운해지고 더러운게 내 몸이 씻겨나고 좋은 냄새가 나서 기분 좋은 느낌이 듬 스트레스가 풀린 느낌이 듬
모든 일들이 귀찮음..다이어트 했었는데 실패하고 나고 이제 다이어트 하기 싫어짐 그 의지가 안생기고 먹고 싶은거 과식해서 스트레스 풀게 됨 남이랑 소통하는것도 귀찮음
인지기능 떨어짐 ..ㅠㅠ 말하다가 까먹은 단어가 있어요 꼭 생활패턴 바꾸고 싶고 다이어트도 하고 싶고 ㅠㅠ밤새는것도 고치고 싶다 매일 밤새니까 노화가 생기는 만큼 주름도..점점 생기는거 같아요 ...고치고 싶다 내 뇌도 마음도 몸도..
와.. 제가 겪은거랑 너무 똑같네요 이러다 진짜 망할거같아서 국비로 학원 다니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다만 억지로는 하지 마시고 본인 마음을 많이 들여다 보는 연습은 하시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내면 공부? 내 마음 알아차리기 유튜브에 쳐서 내 감정 다독이고 이해해주는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쭉 느껴주시면 좋아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쓴 줄….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도 무기력해요
제가 겪은거랑 같네요
우울증은 오히려 가족들이 더 냉정합니다~
돌아오는답은 너만힘드냐 다 너처럼 살지않는다 너가 노력하지 않아서 그러는거다
이기적이다 이런말과 시선뿐..
아직은 사람들에게 우울증은 사치병으로 간주됍니다~ 정신없이 살기도 힘든데 우울증 걸릴시간이 어딨냐~ 이런 생각과 시선들..
물론 힘들지않은 사람이 어딧냐. 라는말에 공감은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을 고운시선으로 파이팅해주는 사람을 찾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그저 혼자 이겨내는것..
가족들이 더 냉정하다는 말씀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ㅠㅠㅠ
가끔 가족이 원인이 되기도...
타인도 힘들어요...
그래서우울증이있는거아닐까?
가족들의가해때문에 우울한데더힘들게해서
님우울증에 가해하는가족들의지분도있다
치료받으세요
본인위해
가족들도 너으무 힘들고지침
잠 엄청 많이 자고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머리 감기 힘들다.. 완전 공감합니다
회피하는 성격이라 현실에 눈 뜨는게 고통스러워서 한번에 16시간도 자봤네요ㅎㅎ 불안하면 과거회상 자책하다 잠을 설치지만, 아예 외면하면 마음은 그나마 편안해지지만 근본적으로 해결은 안되더라고요..
머리는 긴머리라 잠고 말리는게 끔찍하게 싫은데 제가 외적인 부분에서 눈치를 많이 보기때문에 출근할때나 아침에 강박적으로 감고있어요 확실히 샤워를 하면 상쾌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안 했을 때 더 아래로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일어난 김에 생각없이 샤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울증에서 가장 불편한 부분은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뇌가 활동을 안 하는 것 같은 점인 것 같아요 단어가 정말 바로바로 생각이 안 나고 행동도 느려지고 간단한 일정이나 기억할 점도 암기를 못하게 됐어요.. 원래는 캘린더 하나도 안 쓰고 일정 대부분을 기억했는데 우울증 심해지고나서는 오늘 뭐할지조차 기억이 안나서 캘린더의 하루일정이 6개가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가라앉았을 때 대학병원가서 약도 먹어봤는데 체질상 약만 먹으면 몸이 엄청 붓고 불편해서 약도 안 먹게 됬어요 특히 약효 센 약들이 진짜 몸이 많이 부어요..
이제는 우울증 완치는 꿈도 안 꾸고, 많이 나아지기만 바랍니다. 언젠간 나아졌을 때 제 인지기능이 많이 돌아올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 시작된 우울증과 지낸 지가 그나마 꽤 오래됬는데, 가장 중요한건 우울증에 걸려도 괜찮다고 자기를 인정하는것 같아요.. 내가 지금 쳐지고 우울증에 걸렸다는 거를 인정해야지 병원도 가보고 나를 약하게 달래서 최대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아직도 일부는 우울증을 인정하지 못했지만 많은 부분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눈치보지 않기! 제가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는 성격인데 처음에는 나는 게을러서 우울해진거고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위축됬었는데, 이제는 내가 우울하면 어쩔건데 라고 생각해서 그나마 괜찮아졌습니다 진짜 내가 우울하면 어쩔건데.. 병원비 내줄거냐고ㅜㅜ 뭐라 하는 소리는 상처받지만 귀 뒤로 넘기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사람이랑 하루에 한마디도 나눌까말까 할 정도로 대화도 안 하고 속얘기는 더더욱 안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길게나마 댓글로 제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서 좀 속이 시원합니다.. 보는 사람은 없을지라도 제 얘기를 보고 공감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의 얘기를 보고 위안을 조금이나마 받았으니까요.. 우울증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인생이 무가치한데 일단 태어났으니 고통받더라도 살아가려고 합니다... 인생에 빛이 오길 바라며 우울증 버텨냅시다 파이팅할게요
공감됩니다 너무나도
죽을 용기는 없는데…
삶이 고통으로 가득차 있다는 생각만 듭니다.
인생 퀘스트를 하나하나 깨봤자 산 넘어 산이고요.
삶을 지탱해나갈 좋아하는 취미도 없고 삶의 의미도 없어요. 하고싶은 것도 없고 할 에너지도 없이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예전의 나는 이렇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전세계를 여행다녔고 사람들과의 약속이 끊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무도 만나고싶지 않아요.
씻고 청소해야지 마음은 늘 먹지만
왜? 해야하지.. 왜 내가 나아져야하지. 인생을 내가 잘 가꿔나가야지라는 생각이 희미해져요.
몇 년 전 병원 가서 약먹었을 때 효과 정말 좋았지만 지금은 병원 갈 기력도 없어요.
내가 나아져야 하는 이유를 못 찾겠거든요.
그냥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싶기 때문에
눈감고 하루종일 자는 거 같아요.
삶이 고통으로 차있는건 맞죠.. 하지만..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추천드려요.. 저도 바닥을 쳐봐서.. 도움된 책들 소개드려요.. 힘내세요~~화이팅~~
그래도 살아요. 이왕이면 즐겁게요..
할 수 있어요..당신은 그럴수 있는 사람입니다
목표나 삶의 의미가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다시한번 약을 꾸준히 드셔보면서 의미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고통스러운 삶속에 뭔가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게 있지 않을까 하면서 찾아봐 주셨음 좋겠어요...
그래도 지금껏 살아가시면서 삶의 고통을 견디셨는데 그끝이 허무하게 사라지는거면 너무 슬퍼요...
추천드려요.
약꼭먹고 산책30분씩이라도 꼭하시구요.
저는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 하루아침에 심장에까지 문제가 생겨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그냥 우울증만 있었던 때가 행복햏ㅇ구나 생각합니다
심장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는데
심장 건강하시죠..
그럼 힘 내세요
진심으로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우울증 성향 있는 분은, 내가 혼자 가서도 언제든지 밥 한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 만들어 놓는 것 아주 중요하더군요. 저는 그런 곳들이 몇 군데 있어요. 그런 식당, 그런 카페 그리고 산책 코스,,,물론 정말 힘들 때는 이런 것들 다 소용 없지만, 아주 어려운 시간이 지나고, 다시 뭔가 억지로라도 변화를 시도 할 때 이런 곳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어쩔때는 화장실 가는것도 귀찮아서 참았다가 가요 😢
저두요
기침감기 덕분에 미리미리
가네요
청소하기도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우선 샤워부터 하기. 그럼 활력이 그나마 생김. 나가볼수도 있고 아님 집안일 할 수도 있고. 거창하게 뭐 해야지가 아닌 우선 샤워부터 하기.
저가 겪었던 증상ㅎ 머리 5일만에 감고. 두문불출 ㅎ. 많이 회복되어서 식사도 잘하고 산책도 하고 있지만 과대수면을 취하고 있어요~ 우리 스스로가 우리 자신을 잘 돌봐야 합니다. 승리하시길 바라며 늘 평안하세요~^
제가 겪은 우울증 상태 그자체를 말씀하셔서ㅜ놀랐어요
핸드폰은 무조건 방해금지모드.. 아무와도 연락, 이야기 하고싶지 않았고
음식 냄새만 맡아도 토할것 같고 씹고 넘기기 너무 괴로웠어요.
시체처럼 밤새 애기만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온 생각을 지배했을때 바로 병원가서 약물치료했네요.
점점 좋아지더니 미용실, 피부과, 쇼핑, 산책 등 재미난 일들을 많이 하게되고 아이를 더 사랑하게됐어요.
이 핏덩이를 두고 죽을 생각을 했다니. 너무 미안하답니다.
깨어나기싫어서 계속잠 .
잠이 안오면 약을 먹어서라도 자야함. 아무 생각도 하기싫어 깨어있고 싶지않아.
잠들면 눈뜨지않았으면 하는 생각 가득.자다 어두운밤 눈이라도 떠지면 그제야 생각나는 반려동물 밥.. 불 다꺼진 집에 일어나서 애들 밥주고 다시자고..
머리 일주일넘게 안감다가 두피가 아픈지경까지 이르러서 간신히 감고.. 반복
반려동물은 무슨죄야..불쌍하다 ..하루종일 어두컴컴한데서 그저 밥만 주는 주인하고 사는 삶
@@김김-u5t8u불쌍한거 다 알고 있어도 그렇게 되는거에요. 저 생횔 본인도 싫지만 어쩔수 없는것..반려동물 안타깝지만
와 접니다,, ㅎ
@@김김-u5t8uㅇㅈ.. 저 ㅈㄹ할거면 왜 키우는지. 개나 고양이도 우울증 걸릴듯
@@김김-u5t8u@김김-u5t8u ㅇㅈ 진짜 무슨 죄? 우울한 주인하고 같이 살면 개고양이도 우울증 걸리겠다 자기 몸 하나 간수 못하면서 분양은 어디서 해왔대. 그때는 머리 감았나봄ㅋㄱㄱㄱㄱㅋ
우울하고 무기력증이 반복되어서 결국 양치도 제대로 못하다가 충치가 가득해져 버렸어요ㅎㅎ
상황을 바꾸고 싶은데 그러기 어려운 상태다보니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더 힘이들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같아요
내게 일어나는 일에도 예민해지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러다보면 또 금방 지쳐서 영상에 나온 말처럼 나를 돌보는일에도 소홀해지게 되어버리구요 그래도 힘내야겠지 생각하지만 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요즘 힘이 많이들어 넋두리 한 번 해보았습니다 ㅎㅎ
이해가 됩니다 나도 좀 그 정도는 아닌데 한번 누으면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약속이 있어도 미루고 싶고 미루기도 하고... 그래도 꾸역꾸역 나가면 잘 놀고 들어와요 그런데 오랜시간 남과 같이있다보면 빨리 집에가서 눕고싶고~~
그래서 3년있음 정년인데 정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을까 걱정돼요 운동도 끈어놓고 두달째 안나가고 있고~~ 제 자신이 현재 상황이 나쁜걸 알고 노력은 합니다 나름은~~
게으른거임
게으름은 약도 없다른 옛말두 있음
여러분 우리 모두 우울증 이깁시다.. 나는 누구보다 소중하잖아요 좋은것만 느끼고 보고살기에도 인생은 짧습니다 여러분 우리 이겨냅시다
침대에서 계속있는게 행복한데 ᆢ
딜레마네..
우울증은 침대에 있다고 행복하지도 않음 그냥 계속 침대에만 있는 거임...
잠으로 회피하면서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안하게됨..
그냥 회피임 할일 못하고 누워만 있음 현타오지게 와서 밤에 잠도안옴 침대에 눕는게 가장 행복할 때는 일하고 와서나 할일 다 하고 나서이지 하루종일 침대에 있다고 행복한건 아님
누워있는 거 밖에 못하겠는건 맞는데 행복하진 않더라고요
행복했으면 뭐라도했겠지..
네모난 침대감옥에서 소변도 참다참다 새어나오기 직전에 화장실 갑니다. 제가 가장 우울이 심했을때 그랬어요. 화장실도 사치였죠. 지금은 명상하고 약 끊었습니다.
명상하고 나면 나른해져 일어나자마자 다시 자고 싶던데 어떤 명상 보셨는지 혹시 얘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한번 따라 해 보려고요
@@positive7 넷플릭스에 명상 관련 시리즈가 있는데 저는 그 시리즈가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애니메이션처럼 그림이 막 움직이는 영상이었어요.
명상은 유튜브 김주환의내면소통 추천해요,, 김주환 교수님 유툽이 도움 많이 되었어요😢
아닙니다 다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시고 찾아야만합니다 ᆢ♡
명상을 하게되면 악한영이 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살 길 입니다.
대인관계에 평생 어려움 없었는데.. 사람에게 데이고 심한 우울증이 왔어요. 그냥 일분일초가 지옥같은데 주변사람 생각해서 어떻게든 추스리고 가끔 얼굴도장 찍을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그냥 나가는거 자체가 큰 스트레스인데 그다음단계를 당연히 요구하는
사람들을 보며 모든걸 그만두고싶기도합니다.
저도 사람에 대한 실망감에 사람이 무서워집니다...못믿겠어요.
이기적이고 거짓말하고 내앞에선 내편인척...뒤돌아선 이중적행동...
내가 문제인가...싶어 아무리 되짚어봐도 그건 아닌거같고.
머리가 깨질거같아요.
사람들을 못믿겠어요
@@박은미-r4q본인 문제 맞아요. 주체성이 약한 분들이
우울증 잘걸리고
입에 달고 있는 말이 사람한테 실망했다, 서운하다. 이런거임. 타인에 기대가 많아진다는건
본인이 자기삶을 정직하게 책임지지 않아서 그런거임. 그걸 마주하지 않는거고.
@@e0173 주체성이 암만 강해도 괴롭힘 앞에서는 어쩔수 없어요
@@e0173님 전문의?
조와지실수있는 단계같아요
더 깊은 우울증에 빠지시기 전에 꼭 탈출하시길바래요
머리 감기 싫은거 진짜 공감..말리고 하는게 너무 귀찮게 느껴지드라구요
그래서 머리를 남자만큼 숏컷했습니다. 예약없이 즉흥적으로요. 숱도 마구쳤습니다. 머리가 가벼워져요. 감기도 덜귀찮구요.
드라이도 딱히 필요치않아요.
전 밀어버리고 싶어요 끔찍하게 귀찮음
@@atthattime-o9h 곱슬머리라 짧은 머리는 계속 미용실 가며 관리해줘야함.
@@amhologr694 저도 곱슬이 있는데 그냥 스포츠머리하듯 해요 ㅋㅋ 우울증있으니 남의시선도 귀찮아서 ㅜㅜ 제 스타일 대로 사니까 친구는 많이 없지만 친구도 만나는게 귀찮아서 차라리 낫더라고요 ㅜㅜ
동네 아줌마들도 제 스타일이 창피한지 말 안걸드만요. 그래서 더 편한것도 있어요.
내가 그들에게 피해준것은 없으니까 이대로가 좋아요.
저 지금 거의 허리가까이 오는데 내일 30센치 이상 자를려고요
너무 힘들어요
겉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으로 자타가 인정받아 온 사람이 제일 위험한것 같아요. 확실히 움직이기 싫어지고 인간이 싫어집니다. 전화소리가 스트레스고 사람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생각이 많은게 문제같아요. 운동이나 산책이 그 고통의 실마리를 푸는 첫단추인걸 알면서도 못하네요. 게으름이나 피곤때문인줄 알았는데 우울증인것 같네요. 다행히 식욕은 좋아요;;😂
맞아요 번아웃이 온것 같아요ㅠ
일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정신이 지치니까 몸도 안좋아지고
체력이 안따라주니 정신이 우울해지고
뭐가 먼저인지도 모르겠어요
체력키우려고 식이, 운동을 해보려곤하는데
지쳐서 다 놔버리고싶을때가 있네요
내가 여유가 없어서인지 사람들 행동이 이해가 안가고 한마디한마디가 싫고 예민해지네요ㅠ
우울증 관련 드라마 보면서 힐링을 시도해봐야겠어요
전화소리 공감이요 ㅠㅠ 저 심할 때는 문자 소리만 들어도 공황 오더라고요
불안도도 같이 높다 보니 우울장애랑 겹친 것 같은데 공황 올 때마다 미치겠어요
운동 산책 안하셔도 되요..근처 카페든 공원이든 나가서 5분이라도 멍때리고 앉아 보세요. 공기를 느끼고 색감을 보고 소리를 듣고 땅의 촉감을 느끼고 그렇게 앉아 보세요... 기분이 한결 나아질수 있어요..저도 우울증 중증일때 그 5분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1년반동안 계절과 시간감각없이 살았다가 계절이 날씨가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더하구요...
우울증으로 운동이나 산책도 힘들고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게으름 피곤이 아닌 마음이 지치고 힘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심호흡이나 명상을 하시면서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면 좀더 힘이 날수 있을거예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나가는게 제일 힘듦..
전 평생을 우울증과 함께 하고 있어요. 이십대때 비로소 치료 받았는데 의사샘이 어린시절도 우울증였다고 하더라고요. 결혼해서 첫애 낳고 아기를 돌봐야 하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 생활하니까 증상이 몇년동안 없어졌어요. 근데 둘째 낳고 부부불화까지 겹쳐서 심하게 우울증 왔는데 돌봐야 하는 아이들이 있으니 기본 케어와 청소는 해야겠고.. 모든 에너지를 쥐어 짜서 애들 케어하고 나면 전 세수, 양치, 샤워도 못하고.. 몇년 후엔 치아 다 망가져서 치료 2년간 받았어요.. 둘째 3살 이전 기억이 거의 안나고 사진도 거의 찍어준게 없어서 사진도 없고 정말 좀비처럼 저랑 아이들 생명연장만 겨우 했던거 같아요. 정말 몸을 움직여야 우울증 좀 나아지는거 같아요. 이젠 우울증은 제겐 관리하며 평생 함께 해야 하는듯. 대신 이제 노하우가 좀 생겨서 증상이 시작될거 같음 감사하기와 몸 움직이기 실천하니 관리가 되네요.
네
첫애낳고 우울증이 없어졌다니.. 대부분 첫 출산이여도 우울증 걸리는 경우가 더 많은데 아이가 태어나서 희망을 가지셨나보네요.
옛날이였으면 죽었겠다
노하우가 생겼다는 말 공감해요 저도 나만의 노하우로 잘 견디고 있어요 우울감이 들면 바로 다른생각으로 전환해요
지금은 좀 나아지셧길 바랍니다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나서 지나칠 수 없는 글이네요
머리 못감는거.. 진짜 어떻게 아셨지
직장 다니는데도 남의 이목을 신경쓰는 것 보다 내 귀찮음과 무기력감이 더 커서 걍 포기했어요..
사우나가요~~~~가서 씻고 수다떨기
저도요.......우리 힘내요
감겨드릴까요?
어휴 좀 씻어요 회사에서도 지나가면 냄세 겁나 심한 사람들 있는데 당신같은 사람들이였군요?? ㅉㅉ
그럼 언제 감나요 도대체..?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도 않고
통화하고싶지도 않아요
전화벨 소리가 겁나요
와아같아요
저도요 ㅋ
저도 전화벨소리 무섭습니다
전화 무음
저도 코로나때부터 계속 폰은 무음... ㅜ
내가 게으른거라고만생각했는데.. 다해당되네
게으름이라는거 자체가 우울증의 대표 증상이니까요
산책하세요~ 억지로라도
게으른거 맞음
게을거는 가족에게 화내지않는것이고,우울증은 가족이나누구든 다 마음에 안들어서 말다툼을 매일 하다시피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병원가니 우울증 맞았어요
시간 내셔서 한번 가보세요. 맞다면 약 드시면 되고, 아니라도 상담을 받는거 자체가 도움이 될거에요.. 파이팅
몰랐는데… 저 우울증이었군요... 지금은 극복했지만 지난 시간이 그랬구나 영상보니 알겠어요. ㅠㅠ 다들 극복하셔서 활기차게 사시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요. 저부터도 그렇게 할게요^^
심할 땐 화장실,물 먹는 것 조차 안했어요 못하겠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그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우울증은 수용성이란 말이 진짜 도움 됐어요 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우울한것들 씻겨 내려가라고 그 맘으로 샤워 하고 씻고 머리 감고 깨끗하게 몸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집안 청소나 어지럽힘들도 깨끗하개 치우자 어제보다 나아지자가 아니라 어제랑 방 상태가 똑같거나 더 더럽게만 만들지 말자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하루 하루 재활했어요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강박하지 않았고 못할까봐 못하겠어라는 마음이 훨씬 나아졌는데 혹시 저 같은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댓글 써봐요
뜬구름 잡지 않는 제대로 된 영상이네요👍
그래요.
밝은 태양 아래서 즐겁게들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1.수면장애(불면증, 과다수면 둘 다 있음)
2. 식욕 문제(저같은 경우는 식욕저하라서 하루에 한끼 먹고, 평생을 저체중 유지함)
3. 활동력 저하(하루 100걸음 미만 걸을 때도 있음)
4. 자기돌봄감소(전업주부인데 애키우는 핑계로 일주일 머리 안 감은 적도 있음: 악건성이라 일주일지나도 기름기가 있지는 않음. 냄새는 남)
5. 대인관계단절(현재 6개월동안 아무도 안 만남)
6. 인지기능 저하(어렸을 때는 머리 좋은 편이었는데, 하려는 말이 정리가 잘 안되고, 단어가 안 떠오름)
하나라도 해당이 안되는 게 없고, 전부 해당되네요. 과거 특별한 경험에 의해서 자살을 매일 생각할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앓고, 현재 삶에 아무런 불만이 없는데도 엄청 우울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엄청 부정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어요.
생활패턴이 이래서 우울증이 생긴 건지. 우울증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보니 생활패턴이 이렇게 된건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오늘 정말 귀찮았지만 당근거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봤는데,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서 아무런 목적이 없어도 산책하기로 결심했어요.
이 영상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울한 기분을 스스로 노력해서 줄여보도록 할게요.
우울하다고 깨닫지 못했는데…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였네요. 머리를 감지 못한다는 자막에 설마하고 영상 시청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말한 6가지에 전부 해당되고 댓글에 올려주신 우울증검사 두개도 점수가 높네요. 4년전에 다니던 병원을 방문해서 도움받도록 하려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아지가 있어서 아침일찍 일어나고 강제 산책 하는데 다행이네요 매일 강아지 산책 하루 한시간 이상
한시간씩이나 ᆢ부지런하시네요ᆢ
맞아요 저는 강아지 2마리라 아침에 강아지가 산책 가자고 깨워서 강제로 산책하고 저녁에도 밥먹고 산책하고 항상 운동하고있네요
일년동안 준비한 시험을 앞두고 점점 지쳐가고있었는데요.. 크게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근데 저번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주말내내 울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려니 잘 되지 않고 하루종일 릴스 쇼츠만 보고 있더라고요 집에 가서도 1-2시간을 씻지도 않고 침대옆에서 핸드폰만 멍하니 봤습니다 아무 생각도 안드는채로 요.. 결국 씻지도 못하고 자고.. 공부 패턴도 다 망가졌습니다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약간 힘들더라도 외면해온 것들이 터져버린 것 같습니다
지금 드는 생각은 불합격, 부모님이 일년간 나에게 투자해준 비용, 주변 사람들의 실망 이렇게 세가지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시험만 끝나면 저를 좀 돌봐줘야겠어요.. 너무 힘든데 말할데가 없어 우연히 알고리즘이 뜬 영상에 댓글로 하소연 해봐요 😂
꼭 힘내요 😢😢😅😊
너무너무 애쓰셨어요 참 잘해오셨어요.
불합격해도 세상 끝장나지않아요.
님이 하신 노력 마음고생 제가 알아드릴께요. 부디 마음편히 사시는 세월오길 기원합니다.❤
일년동안 시험을 준비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일상이 무너지면서 공부패턴도 망가졌다니 힘들고 답답했을 것 같아요. 상실의 경험으로 우울이 있을수 있고 정상적인 우울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우울이 있었고 잘 생활을 하다가 어떤 일로 인해 우울하다면 주의를 해주고 그동안에 병원이나 상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필요할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사별은 생각보다 충격파가 오래가더군요. 자책말고 스스로를 돌봐주세요.
할아버님이 걱정하시지 않게...
새벽에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배경음이 너무… 시끄러워요..
영상 멈추고 댓글들 쭉 보니 공감이 되네요.
다들.. 같이 힘냅시다!!
제 생각엔 우울증을 문제시 해서 그걸 해결하는데만 집중하기 보단, 결국 자신이 근본적으로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은 내 삶의 한 부분이고, 내가 근본적으로 원하는 건 전체니까요. 어떤 부분이 '문제' 라고 '판단' 해서 그것을 열심히 지우려 할 수도 있지만, 전체 큰그림을 계속 파악해 나가다보면, 우울증을 더 큰 틀에 맞춰서 잘 해결할 시야를 얻을 수도 있고(그림 그릴 때 밑그림 부터 그려야 채색이 편해지듯이) 아니면, 내가 원하는 걸 하느라 우울증을 문제시 하지 않기 시작해서 내 삶에서 더이상 문제로 떠오르지 않게될 수도 있죠.
그렇다고 우울증을 하찮게 보고 그 사실에 저항하고 무시하라는 건 아닙니다. '나는 우울증이 있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이야 그래서 아무것도 못해' 라고 자기제약을 걸 필요없이 그냥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도 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의견 같네요 ^^..
머리 못감는거 ㅜ ㅜ 어떻게 아셨어요
2222
헉
진짜요❤
진짜 머리도 샤워도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씻고 나면 기분 좋아진다고 하잖아요? 머리 길어서 그런지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시간 많이 걸리니까 그냥 씻는 거 자체가 짜증이 나던데 어떻게 시간 씻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혹시 이유 아시는 분?
일어나기도 힘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나혼자 누워있고 싶은데
밖에 좀 나와서 사람들 좀 만나라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놀러좀 다녀라.
머리 감고 말리는것도 귀찮아서 짧게 잘랐더니
머리를 왜 잘랐냐 안예쁘다 붙여라
남자친구좀 사귀어라
먹고살만해서 배부른 소리다.
그냥 니가 게으른거고 다 핑계다.
우울증 같다 힘들다 털어놓으니 앞에선 위로하고
우울증이다 소문 돌고
사람들 오지랖과 지적질이
더 피곤하고 무기력 해지게 하는거 같아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함과 우울증으로 힘들고 사람들의 어떤 말들도 힘든 것 같아요. 누군가의 조언도 더 힘이 들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많이 힘들다면 병원이나 상담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오지라퍼들과는 싸울 가치도 없어요
진짜 곁에 있거나 겪어보지 않으면..
정신력이다 게으름이다 죽을 생각으로 살아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정말 속상하고 답답함
그 깊이를 모르면 차라리 아무말 하지 않는게 도와주는것임
친구나 가족 곁에 사람들이 깊은 우울증에 약 없이는 못살 정도로 버텨내고 있는걸 알고는 마음으로 진정성있게 와닿기까지는 못했는데....
내가 그 우울증에 나락 상태가 되니..
영상 쌤 말씀 그대로임...
그리고 무거운 젖은 빨래 안고 사는듯이 한없이 꺼지다가..
차라리 그게 나을 정도로..
양상이 너무 많아짐..사람이..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림..
정신이 전등처럼 꺼졌다 켜졌다 해서,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데도 혼자 미쳐버림...
잠과 일은 무조건 기본으로 깔아야 하더라..
이 두가지마저 포기하고 나를 가두게 되니..
굉장히 공격적이고 예민하고..괜스레 스치는 사람도 피해 봄
우울증만 달고는 약만 먹어댔는데..
그 체중 증가라는게 잠결에 깨서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뭐든 찾아서 입에 넣고 씹어 댐..
스스로 진짜 미친x처럼 느껴짐..
이 상태에서 정말 어쩌다 어쩌다 누군가라도 만나면
채워지는게 아니라 더 공허한 마음으로 돌아와서
알 수 없는 밀려옴에 머리를 쥐어 뜯게 됨..
겨우 겨우 정신 잡고는 일 다시 시작하고 출,퇴근 하고 있지만, 일을 온몸이 쑤셔라 바쁘게 하는 중에도,
머릿속에서 죽고싶다가 떠나지 않아서 이렇게 인간이 미쳐가는구나 싶었음...
약도 잘 받는 사람들이 있고,
그 우울증 약 마저도 안받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음..
약을 중단하고 수면약만 약하게 먹으면서 기본 수면 시간은 자고 있음..
몇십년 살면서 폭력성이 올라오는 나를 처음 느껴서
또 그걸로 한동안 고통스러워 하고..
씻고,일하고,(짧은 시간이라도),기본 수면시간은 자고
이 세가지는 필수가 되어야 그나마 겉으로 인간스럽게
살게 되더라..그치만 내일은 또 다르고 매일 매일이 다르고
언제 또 검은 구덩이가 나를 삼킬지도 모름....
그 두려움이 밀려올때 벗어나고 싶어서 눈물이 터짐..
저는 우울증에 건강까지 좋지 않아요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감람나무-7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감람나무-7저도요. 그래서 더 저를 방치합니다. 반성합니다.
조금만 슬픈 드라마 , 또는 영화를 보면 ,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 원래 이렇게 눈물이 많지 않았는데 말이죠 . 더불어 우울감을 느끼다보니 나도 모르게 개인주의적 성향도 가지게 되는듯 싶습니다 . 나를 조금만 불편하게 해도 아! 이사람은 이제 거리를 둬야겠구나 이렇게 생각해버리기 일수입니다 . 그러면서 점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게 되죠 . 때때로 고독하고 외롭단 생각을 늘 하고는 있지만 그것도 점점 익숙해지면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 폭식은 자연스레 따라오구요
우울증에 불안장애 심했는데 운 좋게 너무 좋은 직장동료들을 만나서 그런지 많이 좋아졌어요. 강제로 일 가야하니 일찍 일어나고 이번엔 월급으로 헬스장등록.. 집 들어가면 절대 안나오는거 아니까 퇴근하면 바로 헬스장들리기.. 견디고 버텨서 이겨내자 다독여주는 친구도 있고 요즘엔 제 자신을 많이 걷게하려고 피크민도 열심히 합니다.. 제가 운에 좋았던 것도 있지만 우울증있는 분들 이렇게 작은 장치들을 생활에 배치하면 많이 도움되실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그걸 이겨내야 할만큼 생명과 삶이 귀한 것일까 의문이 듦.
남의 생명은 귀하겠지. 근데 굳이......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직계 가족이 없다면 그냥 약간의 용기만 가지면 가도 될 거 같음.
나 먼저 죽으면 남은 직계 가족한테 피해가니까 그건 안 되고.
그렇다면 일부러 계회짜고 미리 죽을 가치도 없는 게 삶이죠 ...
예수님 믿으세요♡♡♡
@@apeacefuldaytoday 신자예요. 그래서 믿으면 뭐가 다르던가요. 내게 힘을 달라고 용기 내라고 한 마디만이라고 해달래도 말 한 마디 안 하고 침묵하는데요.
왜 아버지라는 하느님한테 간절하게 빌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왜 부모한테 사랑을 구걸해야 돼죠. 자식이 구걸하기 전에 사랑을 주는 게 부모잖아요.
남들은 로또 1등, 뭐 복권 당첨 이런거 바라는데
전 로또 1등 필요없고 당장 내일의 내가 눈을 뜨지 못했으면 좋겠어요.
용기가 없는 쫄보라 아직까지 죽지 못했는데
제일 바라는건 내일 내가 일어나지 못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음 좋겠어요...
머리 못감는거 진짜 공감.... 모든게 귀찮아지고 뭘 하고 싶지도 않고 무기력감에 사람이 쩔어 사는 기분..... 뭘 하려고 해도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결국 시도조차 못하고 포기하고 후회하고.... 우울증이다 싶은 분들은 빨리 병원가서 의사랑 상담후에 약처방 받으세요 한번 받는게 아니고 소량으로 처방받고 계속 바꿔가면서 자기한태 맞는약 찾아가는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부모님이랑 친구가 멱살잡고 끌고 가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는데 확실하게 나아졌습니다 아직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있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놀라울 만큼의 변화가 있었어요 부디 두려워만 하지말고 약처방 받고 더 나아지길 기원합니다. 우울증은 질병이에요 나을 수 있는 겁니다.
저는 그래서 근육이 많이 빠졌어요. 심한 우울증일땐 잠 다잤는데 눈 뜨기 싫어서 더 누워있더니 23시간 잘때도있고... 그렇게 생활하다보면 코어 근육 다 빠지더라구요.. 당연하죠. 참고로 전 간호사라 3교대인데 패턴도 다 망가져서 몸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 울 병동 워커끌고 움직이려하는 노인환자들 보면 대단한것 같아요. 전 삶의 의지가 없는것 같다고 느꼈습니다...아직 30살인데... 가끔 안락사가 그래도 덜 무섭고 덜 고통스러울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랑. 같네요. . .
나도 간호산데 우울증이 왔어요..인간관계 때문에..
그렇게 잔인하고 뒤통수치는 인간들을 또 상대할 에너지가 없어요
삶의 낙이 없어서 빨리 죽고싶고 죽는 사람이 부러워요
사명감없이는 하기 힘든 숭고한일을 하고계시네요..
정신적으로도육체적으로도 희생을요구하는 너무나도 힘든일이예요..
항상애써주신 간호에
감사하고,존경합니다.
간호사님께서 다시 회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배우자. 잘선택 하십시요
식욕감퇴 빼고는 다 해당인데 나는 내가 게으르고 지저분하고 나이먹어 머리가 나빠지고있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저는 가족들과 레스토랑 일을 하는데요... 원래 우울증도 있었고요. 걸음도 이상합니다. 일단 지금 집이랑 레스토랑이랑 같은 건물에 있다보니 갇혀있는 기분도 들고요. 가족 얘기지만 동생이랑 싸운 것도 아닌데 말도 없어서 불편한 사이가 되었고 그 후로 견디기힘들고 쉬는 시간 때는 유니폼에서 옷도 갈아입기 귀찮아서 요즘 일주일은?그냥 앉아서 컴퓨터로 유튜브를 봐요. 그리고 휴무일이 1일밖에 없는데 가족들과 나가지않으면 침대에서 나오기가 싫어요... 방청소도 하겠다고 다짐하고 안한 적도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 힘든 게 남들이 생각하기에 별거 아닌 일에 우는 게 힘듭니다... 밖에 나오게되면 휴무일 빼고 집에 가기가 싫어요... 제 걸음이 정상적이었다면 내가 이렇게 힘들어할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 전에 생활은 침대에서 하루를 보냈고 밥 해먹기도 귀찮고 그랬습니다... 나가고 싶지만 나가는 것도 귀찮아했고 이제는 그나마 움직이지만 씻는 것도 귀찮아했습니다... 아직도 쉬는 날에는 귀찮아요...
저는 그래서 머리를 주기적으로 단발로 자르고 있어요.. 그럼 적어도 길 때보단 더 자주 감게 되더라구요 🥲
저인줄 알고 놀랬네요 😂 저도 머리말리기 귀차나서 단발이후로 계속 단발 유지하고 있어요
좋은 방법 같아요.
정말 힘들때 한달을 누워서 지냈어요 자고 또 자고 ,, 자책하지 않고 자고 또 자고 아무생각 안했어요
한달을 그렇게 자고 아무것도 안했더니
이제는 산책이라도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우울증 + 허리아픔+온수 못씀 + 말리기 힘듬= 가위로 잘랐어요. 밤에 . 아무가위로 서걱서걱
저두요 갑자기 머리 자르고싶더라구요
영상보면서 머리 감았습니다. 힘을 내봐야지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넘힘들어하는데 군더더기 없는 말씀 백퍼 공감 하며 눈물이 나네요...ㅜ 감사합니다
우울증심해지고 15키로 이상 쪘어요 평생 타고나게 말랐던 체질이었는데...멘탈무너지면서 같이 무너진...ㅠ그래도 뭐라도 해야죠 매일 그래야지ㅠ생각하고 애씁니다ㅠ남들은 모르지만
갑상선 진료 받아보세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ㅠㅠㅠ 힘내세요 !!!
저두요ㅠㅠㅠ우리힘내요
저 50키로였는데 지금 80키로에요.
집은 결벽증 환자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겨우겨우 보이는곳만 치우는 중이구요.
무엇보다 아이에게 감정이 전달되는것같아서 미안하고, 제가 사라지는게 나을까싶고,,
@@hui.woooovely 저와 비슷하시네요.
딸도 우울감이 있어서
제탓인것만같아 자책하게됩니다.
우울증ㆍ공황장애인데 회사출퇴근 오고갈 때 무조건 총40분정도 강제적으로 걸어야 되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자연우울 치료제가 된 경우예요😂😊
침대와 침대주위는 항상 깨끗합니다. 침구를 올 화이트로 장만하는 것도 한 방법인거같아요~ 깨끗청결을 유지해야 하다보니 자연스레 정리가 됩니다.
근데 집안은 항상 정돈이 잘 되는 편인데...
머리감기는 2주간 안감은 적도 있어요😂
3년간 헤어샵 안가고 방치해서 길어진 머리카락을 집가위로 쓱쓱 잘라냈네요😅
어느 한 편은 극심한 우울증상패턴이고 어느 한부분은 지극히 정상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극단적 이고 긍정적으로 보면 만성 우울증은 아닌거 같고ㅎㅎㅎ
근데 분명한 것은 정리정돈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내스스로가 만족스럽다는 거예요~^^
이거 하나만 해도 머릿속이 정리되고 기분 좋은 경험이 됩니다.
굳이 밖에 나가서 억지로 사람 안만나도 자기공간을 깨끗이 치우기만 해도 상쾌해져요,마음이~^^
우울증에 수영이 진짜 좋아요 수영 등록만 하면 강습시간 정해져있으니 억지로 나가야되고...수영은 나가기만 하면 씻을수밖에 없는 구조임. 안 먹으면 수영 못하니 무조건 챙겨 먹게 됨. 운동하면 반나절은 에너지 올라와서 청소든 외부활동이든 조금 가능해짐. 강습 때 같은 반 수강생들 얼굴만 보는 것도 사교활동 느낌 나서 더 활발해짐. 다들 맨얼굴에 꾸밈없이 물속에서 만나는 관계라 남과 비교하고 위축될 것도 없음. 부담되게 개인적으로 교류할 필요도 없고 수영 끝나고 바로 집 가면 됨. 일단 운동은 무조건 뇌신경전달물질을 건강하게 하므로 우울증에 즉각적 효과가 있음.
동의해요 수영다녔을때는 그래도 좀 프레쉬한 기분…
수영하니 기진맥진해져서 우울할틈이 없어요
경기도 모 중학교의 여자 교장은 2년 전 학부모 민원 전화를 받고 학부모가 찾아온다는 말에 그 학생의 담임교사를 불러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교사의 퇴근 시간 이후 교장실로 경찰을 불러 직접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자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고 사실을 숨겨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고사실을 숨긴 채 주변 사람들에게 신고자가 학부모인 것처럼 보이게 다양한 거짓말을 하며 생활해 왔습니다. 가령 "신고당한 교사가 너무 불쌍하다."라고 말하는 식으로요. 심지어 해당 교사에게 "신고자가 누군지 짐작이 가냐?"라고 떠보기까지 했습니다. 또 그 교사에게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니 어떤지 한 번 설명해 보라."라고 주문하기까지 했습니다. 학교장의 말만 믿은 장학사는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교사를 즉시 직위해제 했습니다.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러 사실을 알게 된 교사가 교장에게 연락하자 교장은 화를 내며 "경찰 기록이 잘못된 것이다. "라고 주장하다가 "무죄면 알아서 무죄임을 밝히라. 한 번만 더 전화하면 가만있지 않겠다."라고 전화를 끊었고 교사를 다시 스토킹가해자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런 교장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지역교육청 장학사는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며 모든 민원을 묵살 중이고요. 해당 교사는 2년 가까이 불명예와 경제적 고통 속에서 자살 위기를 몇 번이나 넘겼습니다. 이 여자 교장의 말버릇이 뭔지 아십니까? 학부모처럼 "선생님 말투가 짜증나요." 입니다. 이 교장은 단체 성격도 불분명한 새로*******라는 교원 단체 소속이고요. 대부분 한국 교장 수준이 이렇습니다. 이런 교장한테 걸려서 인생이 망가지면 자살 생각만 하게 됩니다.
ㅠ ㅠ 저도 알고있습니다 교장들수준
이 이야기가 더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고, 그 교사분이 다시 행복한 삶을 사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힘내십시요. 그런 사이코 같은 여자가 교육자라고 교장으로 앉아있다니! 우리나라 교육계도 참 문제가 많아요.
정상적인 사람은 사이코를 상대하기 힘들어요. 변호사와 상담을 해 보시길..
교장들에 대한 심각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네요. 현실에서 심각하니까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겠지요? 교육분야도 꼭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교사님 꼭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교장들 싸이코패스 많더라고요.. 소시오패스를 넘어선 싸이코패스.. 불과 20~30년전에도 초등학교 교사는 교대도 안나오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외지 돌다가 수도권에서 평교사 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겪은 바로는 진짜 무식했다는거, 행정실장하고 조작해서 높은 급여를 수령한 교장도 있었어요.
제 일상이였는데 우울증이였군요.
저도요.. 모든것이 해당되요
저도 쉬는날은 방콕, 진짜 20갈음도 안걷고 방바닥과 밀착된답니다😂
힘내지마세요. 애쓰지마세요.
나 하나 좀 맘 아파서 쉰다고 큰일 안나니까, 말 하기싫으면 하지마세요.
하고싶어질때까지 아무것도 하지마요.
기다려줄게요 .
난 이말이 가장 힘되더라
미안한데..수염보고 빵터졌어요. 우울증 조금 나았어요
그게왜빵터지신거에용?
너무
잘어울리시는데ㅋㅋ
치료법의 일환인가 봅니다
하하하하하
빵~터졌어요
가씀쏙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 하지만~~~~
파이어족 된 이후 몇년째 집에만 박혀서 놀고 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결국 집에만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마음 상태인지가 중요한 것 같네요.
혹시 어떤 방법으로 파이어족 되셨나요?
@@pirenzy 부동산 알박기랑 채권투자요.
@@jeronimomartinez5087 씨드 어느정도 됐을때 전업으로 하신게 아니고, 파이어족이 되었을 때 직장은 그만두신거죠?
@ 시드는 5억정도였고 어느정도 불려진후 부동산이나 채권에서 나오는 소득이 월급넘어가는 순간 퇴사했습니다.
저도 아기가 많이 아프게되서
우울증왔는데
무조건 샤워하고 유모차 끌고서라도 커피 마시러 나가요 기분좋아지더라구요
다 내 얘기네....이제 알았네요 왜그런지를~
앗 머리를ㅎㅎㅎ감아야겠네요
ㅎㅎㅎㅎ.저도..감으러 갑니다.어제 감고 안 감아버렸네~~^^
정 말 모든 세계가 평화롭길 기도합니다 🙏 저도 어렸을적 잘못된판단으로 고생좀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아침이면 제일 좋구오
나만의 루틴을 설정하고 나에게 최상의 컨디션 , 선물을 마음껏 제공해주세요
그러면 주위사람들한테도 영향이 갑니다. 행복하세요 실패와 고난은 꼭 필요한 거름같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사람이 많다고 좌절하지 마시길 빕니다 🙏
말씀하신 우울증 증상에 전부 포함됩니다. 특히 대인기피 증상은 제 성격 탓인줄 알았는데 증상이었군요. 하긴 옛날엔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긴 했었죠..정신과에 가고싶긴한데 인생사 줄줄이 이야기하라고 했던 옛경험이 있어서 안가게 되요., 말 안하고 치료받을순 없는건가요?
말 다 안하고 약 받을수 있어요. 정신과 진료랑 심리상담은 달라서, 상담 받으려면 따로 신청해야해요. 상담사가 해주시거든요. 정신과 진료는 그냥 간단하게 계기랑 증상만 말하고 약만 받을수 있던데요?
어떤 분류로 나뉘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마다 스타일이 다르더라구요! 어디는 증상만 듣고 약국처럼 약처방만 위주로 해주는 곳이 있고, 적당한 상담도 함께 해주시며 약처방해주는 곳이 있어요.
저도 저한테 맞는 병원 찾으려고 여러군데 다녀보며 알게된 건데, 잘 맞는 병원 찾고 싶으시면 네이버로 병원 찾아서 리뷰 조금 살펴보고 방문하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상담을 같이 진행하는 곳이어도 좋은 선생님이 계신 병원이라면, 내 얘기하는 게 불편하다/싫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알잘딱으로 맞춰서 진료봐주시니 치료 포기하지 마시고 꼭 약 챙겨 드시며 호전되시면 좋겠어요 함께 이겨내요...!!
말을 해야 근본적인 이해가 되기 때문일거에요
어느 정도 이야기는 해야 합니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도 "무거운거 들다가 삐끗했는데 그 뒤로 허리가 아파요"라는 식으로 말하잖아요. 의사쌤도 정확한 진단을 하기위해선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진 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잠이 잘안와서 수면제 받을수있을까해서 병원갔는데 내 아픈기억을 계속 캐물었음.. 꺼내는것도 싫은기억응 꼬치꼬치 묻곤 자기 일있다고 칼같이끊어버림 그때 트라우마로 정신과 가기싫음.. 그럴거면 물어보지나말지 뭐 싸다 끊는것처람 매우 찝찝하고 상처받음
영상 감사합니다. 다만 시작할 때 음악이 너무 불안하게 들려서 심장이 뛰었어요.🥹
저는 경제적.건강상 문제로 노후걱정때문에 맘이 많이 힘듭니다.공황증상이 와서 1년전부터 병원치료조금씩 받고있긴하지만 그닥 적극적으로 치료하진않고있습니다
무료 상담심리 주민센터에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우울한 생각이 사람을 죽일수도 있대요.
저도 죽기직전까지 갔다가
1분걷ㅡ1분뛰 번갈아가며 10분만 했어요. 이행동은 1시간 걷는것과 효과가 같다고 합니다.
부디 이 10분이 당신을 살리길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참, 식중 2000mg 하루 5000~6000mg의 비타민c는 활력을 주어 당신이 더 쉽게 운동할 수 있게해 당신을 살릴겁니다. 이 작은 성공으로 당신도 다른 사람을 살릴수 있길 바랍니다.. ^^()
@@sunshinerock326감사합니다 실천해볼께오
제가 봤던 우울증 영상 중에 제일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상담치료 받고 있는데 정신분석상담이 있다는걸 첨 알았는데 해보고싶네요.. 상담치료 받으면서 그 전에 있던 증상들이 다 우울증이었다는걸 새삼 생각하게됩니다 그저 게으른 줄만 알았는데 20년 우울증인데.. 20년평생 몸이 계속 무거웠고 침대에서 못일어나는게 심하고 기억력도 안좋고 지금 말씀하신 증상 전부 다있었는데 이러고 20년을 산 제가 너무 대단하네요 30살 들어서고 부터 자살충동이 너무 심해져서 상담치료 받은지 2달도 안되었는데 금방 호전되는거 같습니다.. 아직 치료하려면 엄청엄청 많이 남아있는거같은데.. 아무튼.. 이런 치료들도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닥 살고싶진 않은데 너무 괴로웠던 감정들이 그나마 나아져서 살만하네요 ㅎ
누구는 운동해라.하는데 운동이 하기싦다구요. 무엇이든 의미없다고 느끼고 할의지가 없다구요. ㅠ
의지가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서 하기 싫어도 의식적으로 해내야만 하는건데....
운동이 엄청 거창하지 않아요.. 그냥 집에서 만세만 해도 운동입니다.
맞아요~ 쉽게생각하면 뭐라도 할수잇죠. 댓글, 감사해요
썸네일로 보다가 머리를 못감는다라는 말에 홀린 듯 들어와 이렇게 공감가는 우울증 관련 영상을 알게 되었네요❤ 말씀 하나하나가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울증이긴한데 명랑한 영상만봅니다 혼자서 하루종일 웃으면서!!
갑자기 내가 왜이럴까 했었는데
제가 우울증 이였네요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볼게요.
전 다해당되네요.살짝오면 1주일 심하면 한달이상가요.
증상은 어릴때부터 있었고 고3때 심각해졌어요.
대학때 큰일겪고 멍-해지는게 평상니와 달리 오래가서 처음 정신과갔는데 너무나 차가운 선생님과 상담후 다시는 안가요.
약물치료보다 좋아하는거하며 겪어내보자 싶어 매년 분기마다 여행도가고 문화생활합니다. 증세 좋아지다가 또 우울증 도지면 진짜 내자신이 그렇게 싫어집니다. 자존심에 또는 내가 이용당할까봐 친구들 다 쳐내서 터놓고 말할친구가 없어서 더 그런거같아요.
반려동물 키우고싶은데 혹시라도 내가 책임다하지못할까 싶어 용기도 못냅니다. 선생님은 다른분들과 달리 환자들 맘속에 다녀오신듯 말해주시고 해결안도 제시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어렴풋이 해보자하던 것도 있지만 매일 보이는곳에 적어두고 실천해보려구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키우지마세요.
저는 키우고있는데
죄책감에 더 힘들어요
지금도 강아지 침대옆에서 퍼져있어요
주인잘못 만난거지요...
약물치료 병행해야 해요. 다만 오래걸려요. 저도 1년 넘게 약물치료 받고있는데 이제 좀 밖에도나가고 사람만나고 합니다. 정신과 약물치료가 한국에서 부정적이라 우울증 환자가 많은것 같아요.
한동안 우울증 심할때 집에 처박혀서 탈북민들 영상을 엄청 봤어요. 그분들 말씀하시는거 계속 듣다보니 삶이 감사해지고 어느순간 의욕이 생겼습니다.
우울한데 이영상을보고 댓글을달수있는게 대단한듯
이분이 우울감에대해 제대로 파악하고계시네요
맞아요. . . 배가 않고파요 😢3일동안 빵한조각 먹은적있는데. . 3일째되던날. . 어??왜 배가 않고프지?하고 억지로ㅜ밥먹은적있어요. . 1년전만해도 아이땜에 맨날 샤워했지만 좀 큰후엔 2틀에 한번 샤워해요. 무기력해지고. . 정말 집밖도 나가지않고 슈퍼가는정도인게 벌써 8년째이어지네요. .
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 아들이다보니 체력적으로도 딸리니 더더욱 힘이들어 화만내고. . 학교친구들 트러블이라도 생기면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부모가 대부분이며 그 후 더 스트레스 😢하다못해 편의점도 가는게 힘들어요. 옷갈아입는게 너~~무 귀찮고 힘듬. .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쳇바퀴돌리듯 빨래 청소 설거지 이정도네요.
밥도 요리는 취미가 없는터라ㅜ잘않하게 되고. . 뭐누맛인지도 모르겠고.
몇십년째 불안함과 수면장애로 잠을 못자요. 아이ㅜ등원때부터 아침에 6시반 7시에 일어나도 밤에ㅜ못자요. 그래서 맨날 좀비마냥 겔겔 거림.
비슷하네요ㅎ
@@asdw11미안해요. 외국에 오래살아서 받침이 좀 틀릴수있어요
댓보니 확실히 저는 우울증은 아닌 것 같네요. 해당하신 분들 모두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잠을 못 자고 자게 되면 눈뜨기 싫고 침대에서 나오기 싫어서 화장실 가고 싶어도 참고 전화 오는거 싫고 두근거리고 문자도 두근거리고
누군가 벨 누르면 심장 덜컹 거리고
잡 생각에 먹는 것도 싫다
만사 귀찮고 싫다..
저도 나가기는 귀찮지만 실외배변하는 강쥐아들때문에 매일 두번씩 산책을 꼭 해야하는데 제 건강까지 챙겨주는 강쥐에게 고맙네요... 고 송해선생님께서도 아들 잃으시고 우울증 걸리셨을때 의사선생님이 활동량 많은 셰퍼드를 키워보시라고 추천하셨데요... 매일 강제산책하면서 우울증에서 벗어나셨다고 해요...스스로 하기 힘들때는 강제로 이끌어주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아요
헉..마자요... 새벽 4~7시에 자고 12~2시에일어나여... ㅠ 저두 하루 20걸음 인적 많아욬ㅋㅋㅋㅋ누운건아닌데 컴퓨터앞에 10시간넘게 앉아있어여.... 허억.... 억지로 나갈려고 카페 가고 그랬는데... 허억..머리 3일 안감은적 이써요 안나가니까... 다행히 친구는 있어서 종종 만나긴해요 ㅜ ㅜ 짐짜 인지기능너무 떨어졌다고 느껴서.. adhd 검사두하구...
친구 있으시면 자주 만나셔요~^^
그러면서 행복해지고 외출준비하면서 머리도 감고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준 상처들에 감사하세요.
여러분의 이너밸류는 성장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아무 상처도 없는 사람은 아무런 발전도 없어요.
이너밸류는 근육과 같은 겁니다.
찢어져야 더 단단해지는 겁니다.
앞으로 인간관계 때문에 마음이 아플 때
그걸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주변 사람 붙잡고 하소연 하지 마세요.
내가 뭐 때문에 이런 푸대접을 받게 됐는지 자기성찰 하시고,
그 억울함, 그 분노를 동기부여 삼아서
더 가치 높은 사람이 되세요.
식음을 전폐하고, 죽을 생각 하고, 그럴 필요 절대 없어요.
세상에 힘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까짓 일 하나 때문에 삶을 포기합니까.
오히려 그 일을 통해 성장 하세요.
지나고 보면 아무 일도 아닙니다.
자존감 관련 영상에서 하신 말입니다
상담+정신과 약 먹고 수면패턴 잡으면서.. 머리도 단발로 자르고, 강아지 기르기 시작하면서 하루 2번 산책하며 걷고.. 빨래, 설거지 등등은 마지노선 알람 해두고 휴대폰 울리면 억지로라도 일어나려고 애쓰며 집안일 미루지 않았더니 요즘 많이 좋아졌어요.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 안 하면 스스로에 대해 더 실망하고 포기하게 되어서..
불과 몇년전에 출근하고 주말만 되면 정말 잠만 잤어요. 옷 한올도 걸치기 싫어서 알몸으로요.
토요일 일요일 내내 잠만자고 밥도 안먹고 하루에 한시간만 깨있었어요. 그 한시간 조차도 화장실 가는거 빼고 누워만 있었어요.
그때 저는 그저 너무 힘들고 지쳐서 겠거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우울증 아니였나 싶네요.
왠지 잠자는게 현실 도피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들었던거 같아요.
쉴 때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는데 제가 대학원 학위 논문 썼을때 조사 외에 집, 학교 도서관, 교수님 연구실만 왔다갔다하니 고립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하루 일정 끝나고 카페에서 시간 보내고 집에 들어 가거나 생필품을 적은 양으로 구입해서 자주 마트로 갔어요 그래야 밖으로 나갈 명분이 되니까요 논문은 자료 모으고 틀 잡으면 빨리 끝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혼자 쓰다보니 무척 외롭더라고요ㅠ
자도 괴로워서 한시간 간격 깰때 미침
아침 오는게 싫음. 고민에 기운도 빠지고 . 불안감과 고민에 회피하게됨 잠으로
아침이 오는게 싫고 잠으로 회피를 하게 되는군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힘들거나 고민이 될 때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면서 위로 공감의 시간을 가져보아요. 좋아하는 활동이나 산책 운동 음악듣기나 취미생활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아침오는거 싫은거 극 공감
기억력도 점점 떨어지고 생각이 지속이 안되고, 어느날은 외출해야 하는데 옷 갈아입는 게 안돼서 바닥에 주저앉고 그 옷만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었어요. 나도 왜 안 움직여지는 지 이해가 안되고 몸을 때려봐도 움직여지지 않는 것에 무력감을 느끼다 생각을 놔버리는 것같습니다
힘내봅시다❤
저는 시간 늦을까 봐 나가는 건 나가시는데 갔다 와서 아우터도 바로 안 벗었을 때는 그냥 그 채로 앉기도 하고 당연히 화장 지우는 것도 안 하고 핸드폰 들고 뭐 검색하려고 앉았다가 그냥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있기도 해요
혹시 어디 갔다 올 때는 저처럼 이러진 않으시겠지요? 신발 벗는 거 말고 아무것도 벗는 거 없이 결국에는 그 어질러진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있어요 그러다가 맨발 일때 겨우 추워서 옷 겨우 갈아입고 혹시 어디 갔다 와서 저처럼 심하시 지는 않으시죠?
아… 저 우울증인가봐요 상담받고 치료 받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 .. 나 우울증이었구나 ? 세달이상 아무도 안만나고 안나가고 ., 돈이 바닥나서 어쩔수 없이 취직을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짐 그래도 외로울때면 맛있는거 먹고 자는듯,,,,,,,
나네,, 그것도 심각했었네😢
그냥 인생이 불만족스러우니 사람과의 관계도 껄끄러운거임
적당한 고난과 자극이 인간을 성장하고 성취하게 만드는데 본인이 받아들이기에 그 벽이 난이도가 너무 높은 벽이라서 깨질 못하는거임
이것도 맞죠...유독 우리나라는
맞음 내가 이거인듯
아...이거다.
다행이네요 저는 우울증이 아니네요
저도 7년전에는 우울증이 있어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어서 영상 봤는데 다행히
우울증는 아니네요!!! 그리고 저는 밖에서 운동 걷기를 많이 했어요 도움 엄청되고 생활이 확실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우울증는 치료받는 것을 권장해요~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산책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강아지 두마리가 보름 간격으로 죽었습니다.
의료사고 였기 때문에 수의사에 대한 원망과 분노 슬픔 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도움을 받고자 찾아간 병원의 두번째 진료의사가 강아지 보낸지 7일만에 아무 검사도 없이 우울증 진단을 내리고 약을 처음 3일치 받은것보다 두배로 늘리면서 돌이키면 악몽이었던 10개월을 미친사람처럼 보냈습니다. 조증이 유발된거라고 하네요 . 결국 그 의사는 병원을 그만 뒀지만 피해자인 저는 제 피해는 누가 보상을 해 주나요.정신과 약 .. 의사를 잘못 만나면 인생 나락가는거 한순간입니다. 정신과 의사선생님들 본인이 얼마나 위험한 약물을 처방하고 관리하는지.. 늘 인지하고 조심 하셔야 합니다.
아무 검사도 없이 우울증 진단이요?
그거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데...
사람을 두 번 죽이네요. 잘 알아보셔서 그 병원 신고하시고 피해보상 받으세요
@말랑-r4z 소송을 하려고 했습니다
정신과약 처음 먹어보는거라 정신과만 의약분업이 안되어 있다는거 처음 알았고 나중에 내분비내과 의사샘 요구로 처방전 모두 떼고보니
처음 3 일치 약 처방한 의사의 진단명
은 정신적쇼크 딱 한줄이었는데
두번째 김지혜라는 여의사가 진료를 봤는데 그날로 약이 하루4회 복용으로 바뀌면서 정신적쇼크 우을증 적응장애
조금 지나니 조울증.. 기분이 붕붕 뜨면서 약을 달라고 애원을 했었고
결국 약 없이는 한잠도 못자는 지경에 직장 무단으로 장기결근 어마어마한 낭비 투자.. 금전적 손실이 억단위 였는데 첫 면담 변호사 왈.. 똥 밟았다고 생각하라고 울나라 정신과소송은 감정의 자체가 제대로 없다고.. 그리고 간접적 피해( 무단결근 돈 낭비) 등은 피해보상 대상도 아니라고 소송비만 날린다고 하더라구요..
이글이 차후 내게 어떤 불이익을 안겨줄수도 있겠지만..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목숨을 걸고라도 알리고 싶습니다.
외국소송사례 제가 복용한 약 하나하나의 작용기전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뽑고 몇달동안 공부도 많이 했는데 결국은 그냥 포기 했어요
그결과 저 이외에도 많은 피해자가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도저히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안되는처방 ( 조울증 진단을 내려놓고 우울증약을 계속 처방하는등) 이 있었기에 병원측에 날 진료한 사람이 정말 전문의가 맞느냐? 프로필을 달라 요구하니 환자에게 의사 프로필 제공할 의무조차 없답니다.
참 약을 끊기까지 고생 많이 했고
자살충동도 엄청 났었는데 지금은 또 그냥 덮고 살아가고 있네요..
죽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특히 가족없이 혼자 지내시는분
정신과 문턱 넘는거... 신중 또 신중하시길.. 김지혜 당신이 정말 돌팔이 여서 였든 아님 돈에 눈 뒤집혀
가족관계 낱낱이 파헤치고 내게 신약 실험을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디에서든 내가 내 가슴의 한이 절대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거란거 잊지말길..그리고 허겁지겁 차트 고치는(다른환자)꼬락서니 내 눈에도 띄었었는데.. 당신이 이 세상에서 지은 그 파렴치한 죄의 댓가는 당신이 죽은 이후에도 당신을 따라다닐것이란걸 잊지말길....
@말랑-r4z 장문의 답글을 올렸는데
삭제 되었네요.
이런 방송에는 의사들도 드나들겠죠..
지금은 괜찮으세요?
@@sooocute83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지금은 괜찮아요 다행히..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으면 잠으로 도피하고 싶어해요. 폭면이 제 스트레스 해소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우울증의 전조증상이더라구요.
비슷한 예로 한창 글을 쓰는 것에 빠져있을 때가 우울증의 절정을 달리던 때였어요. 제가 보고 싶은 것을 쓰면서 현실도피를 했어요. 블로그에 자기 소개로 쓴 것이 [현실과 동떨어져 순간을 잊고 안식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길] 이었으니까요.
영상을 보면서 제 과거의 모든 일상을 축약해놓은 듯한 증상들에 새삼 기분이 멜랑꼴리해지네요.
이런 증상들이 제가 잘못한건가요 힘들다고하니 자기도 힘든데 나만 힘들다고한다거 이기적이라네요 제가 안하는건가요 못하는건가요 말씀하신게 전부 저같아요
당신 잘못아니예요.
저도 저 증상 최근에 겪었고
지금 점점 회복 중이예요.
과대수면 제외하고 ㅎ.
햇빛 받으면서 산책하시고 좋은 습관 형성해서 빨리 회복되시길~
나를 챙겨줄 사람은 나 밖에 없잖아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힘드니까 힘든다 말하는데.. 그럼 말하지 말아야 하나요? 속상하셨겠어요.
힘들다 말하는데 제일 안 좋은 반응이 나도 힘들다 라는거라더라고요.
두 사람 다 힘들수있죠. 지금 한국 사회 젊은 사람들 삶이 직장육아 등 넘 힘들수도 있고..
서로 힘든거 인정하고 위로하면 안 될까요?
아무래도 대부분 현대인이라면 우울증이 없었던 사람이 없었을테니 쉽게 생각한거겠죠.
한두번 힘들다 했을 땐 그들도 위로 해줄 수 있겠지만 반복이 되면 우울은 전염이 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마음이 힘들 땐 반드시 정신과 or 상담 꼭 받으셔야 해요.
내가 문젠가
저는 우울증은 아닌거 같은데 우울감을 느끼는 빈도가 많은거 같아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커서 그런것 같아요 나만 뒤쳐지는 느낌..백수탈출한다면 행복할것같은데 그런 미래가 그려지지않아요
저는 머리를 안감고 바닥도 피해서 갈 정도로 어질러져 있는 것, 대인관계에 소홀해 지는 것들이 그냥 내 성격이 게으른거구나, 귀차니즘 때문이네, 내가 사회성이 부족 한거야 라고 생각 했는데
우울장애 때문인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검사 해봤는데 전문기관에서 하라고 해서 정신과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혼합 불안우울 장애라고 합니다. 약도 복용 해봤는데 그냥 이 감정들을 달고 살려고 합니다. 어차피 무서워서 자살도 안하니까 상관은 없어요. 그냥 제가 다 떠안고 불행하면 적어도 제 주변 만큼은 행복해지니까 그걸로 자기만족 하면서 살아볼게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씻는쪽은 해당 아닌데 집에서의 무력감과 당장 안해도 되는 정리 미루는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