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8개월차.. 느리게 명상달리기를 즐깁니다 11월 300km 마일리지 달렸지만 부상이 오긴 커녕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오래 길게 못달리는 이유가 시간, 날씨, 주로환경, 급수문제 등등 일 뿐인게 아쉽습니다 대회욕심 기록욕심은 없어요 평생 이렇게 명상하듯 달리고 싶습니다 ㅎㅎ 삶도 인생철학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달리기는 그정도로만 하고 싶습니다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회나가고 달리기 시작한지 이제 6개월째인데.. 너무 기록에만 치중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전기록 깨고 피비세우는 재미도 내려놓지 못하겠네요. 더 중요한건 단 몇초라도 좀 느리더라도 조금씩 단축해가는 조절을 한다면, 즐기면서도 성취욕도 채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욕심부리면 기록은 빠르게 단축되겠지만..부상의 지름길인거 같네요~ 각자 원하는 지향점이 다르기에 그걸 잘 이루면서 부상이 없는게 최고겠네요~~
달리기 붐은 좋은데 이 안에서 또 경쟁을 만든다. 돈, 일, 세상의 모든 시스템속에 달리기 또한 고착화되면 인간 내면의 탐욕과 경쟁을 거스리지 못하는듯.. 세상이 등수를 매기고 10키로, 하프, 풀코스, 서브3, 100키로 울트라마라톤, 200키로, 한반도횡단, 종단.. 끝없는 한계의 도전이란 이름으로 끝없이 미혹한다..다 해보았지만 나이들어 무리했던 댓가가 다가오더라구요..무릎, 고관절.. ㅜㅜ 오랫동안 못뛰고 지금은 건강런닝, 나의 페이스로 즐기면서 뛰니 건강도 회복되고 정신도 회복되었습니다. 부추기는 스포츠사와 연결된 미디어나 유튜버에 마음 뺏기지말자..프로, 선수를 제외하고는 경쟁, 탐욕, 기록.. 다 부질없음을.. 모자부터 시계, 양말까지 화려한 스포츠 용품 없이는 조직에 낄 수 없는 배부른 스포츠가 되버가는지.. 또 다른 내 스스로의 감옥을 만들 뿐.. 생활체육으로 천천히, 즐겁게, 내 페이스로 꾸준히 오래하는것이 제일 바람직한 달리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러닝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다들 부상 없이 행복하게 러닝을 삶의 동반자로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아침햇살과 바람... 그리고 풀냄새를 느끼며 그냥 달리는게 좋습니다. 대회도 관심없고 그냥 그 시간이 행복 합니다. 건강을 위한 달리기라서 10키로이상은 잘 안뜁니다.
러닝 8개월차.. 느리게 명상달리기를 즐깁니다
11월 300km 마일리지 달렸지만 부상이 오긴 커녕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오래 길게 못달리는 이유가 시간, 날씨, 주로환경, 급수문제 등등 일 뿐인게 아쉽습니다
대회욕심 기록욕심은 없어요 평생 이렇게 명상하듯 달리고 싶습니다 ㅎㅎ 삶도 인생철학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달리기는 그정도로만 하고 싶습니다 ㅎㅎ
대회참가없이도 즐겁게 뛰던 행복감을 되세겨 봐야겠습니다 🙏
내 능력의 70~80%으로 즐기면서 무리없이 오랫동안 부상없이 쭈우욱~~~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회나가고 달리기 시작한지 이제 6개월째인데.. 너무 기록에만 치중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전기록 깨고 피비세우는 재미도 내려놓지 못하겠네요.
더 중요한건 단 몇초라도 좀 느리더라도 조금씩 단축해가는 조절을 한다면, 즐기면서도 성취욕도 채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욕심부리면 기록은 빠르게 단축되겠지만..부상의 지름길인거 같네요~
각자 원하는 지향점이 다르기에 그걸 잘 이루면서 부상이 없는게 최고겠네요~~
와~ 진짜 좋은 인터뷰네요~ 😊
달리기 붐은 좋은데
이 안에서 또 경쟁을 만든다.
돈, 일, 세상의 모든 시스템속에 달리기 또한 고착화되면
인간 내면의 탐욕과 경쟁을 거스리지 못하는듯..
세상이 등수를 매기고 10키로, 하프, 풀코스, 서브3, 100키로 울트라마라톤, 200키로, 한반도횡단, 종단.. 끝없는 한계의 도전이란 이름으로 끝없이 미혹한다..다 해보았지만 나이들어 무리했던 댓가가 다가오더라구요..무릎, 고관절.. ㅜㅜ 오랫동안 못뛰고 지금은
건강런닝, 나의 페이스로 즐기면서 뛰니 건강도 회복되고
정신도 회복되었습니다. 부추기는 스포츠사와 연결된
미디어나 유튜버에 마음 뺏기지말자..프로, 선수를 제외하고는 경쟁, 탐욕, 기록.. 다 부질없음을.. 모자부터 시계, 양말까지 화려한 스포츠 용품 없이는 조직에 낄 수 없는 배부른 스포츠가 되버가는지..
또 다른 내 스스로의 감옥을 만들 뿐.. 생활체육으로 천천히, 즐겁게, 내 페이스로 꾸준히 오래하는것이 제일 바람직한 달리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하신말씀은 일단 서브3한번 찍어보고 하려고요
계속 미련이 남아서요ㅠ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달릴 때, '지금 나 행복한가?' 물어보는것, 정말 최고의 질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부상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쭈욱 달리시길!
허드슨도 1순위는 가정, 2순위는 일, 러닝은 취미활동으로 절대적으로 3순위라고 하던 ㅋㅋ
조금만빨라도 아파요ㅠㅠ
누군가는 경쟁하고 한계극복하는게 행복인 사람도있다. 무조건 천천이 달리는게 행복이라고 정의하지 말길 누군가는 조금식 고통을 즐기면서 달리는 사람도 행복하다.
저 사람은 천천히 달리는 게 행복 달리기라고 정의 내린 것이고 님은 님이 행복할 수 있는 달리기 하면 되는 겁니다.
마인드풀 그거는 좀 사이비같은데
댓글 하나 싸지르는건 쉬워요
본인이 직접 해보고 뭘 느꼈나 뭔 피해를 봤나 얘기를 해야지 아님말고식의 개소리는 자제하시죠
@schuk 다들 모여서 하는거만 봐도 사이비같음 내가 그걸 왜함ㅋㅋㅋ
탁센 먹고 뛰는 런갤의 키작남 자케야.........언제 정신 차릴래
황영조 말이 맞다 마라톤은 원시적인 운동이다 펀런하는 엘리트 출신들로 국제대회 우승은 어렵다 마인드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