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수화 - 배영옥/유고 시집 - 백날을 함께 살고 일생이 갔다/영애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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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ก.ย. 2024
  • #배영옥시집 백날을 함께 살고 일생이 갔다
    #손끝에서피어나는저꽃의말
    #손끝에서사라지는그리움의말/
    시 : 배영옥/ 수화/
    손끝에서 피어나는 저 꽃의 말들을
    좀처럼 읽을 수 없다
    허공에 뱉은 말들
    팔랑팔랑
    운명을 거부하는 말의 꽃들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금방 사라지고 말 꽃의 날개들
    말을 다 뱉어내고도
    꽃섬 가득
    흩날리는 꽃잎들
    손끝에서 사라지는 그리움의 말들
    2019. 배영옥 유고 시집『 백날을 함께 살고 일생이 갔다』 문학동네
    2011. 배영옥 시집『뭇별이 총총』 실천문학사
    #시낭송박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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