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자매의 스토리 주머니는 부랄이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개인적으로 무지개 드립이나, OST 보컬이 여자로 바꼈다거나... 그런 자잘한 부분들은 그냥 넘길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레저렉션이 무얼 말하려는 작품인가? 라는 부분이 제일 큰 문제죠. 사실 이번 레저렉션은 그냥 매트릭스 1편의 재반복이라서... 어 뭐여? 이거 다시 3부작 내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공식적으로 후속은 더 이상 없다라고 나오더군요...? 그럴거면 뭐하러 만든거지....?? 그럼에도 올드 팬으로써 볼때 '실제란 무엇인가?' 라는 부분에 대해 묘사된 것은 좋았습니다 그또한 재반복이지만요... 반복임에도 근 15년 전에 느꼈던 것이라 다시 보는데 과거의 각인을 다시 떠올리고 느끼게 해줘서 좋았다 정도입니다 그 외에 액션은 이미 다 봤던 액션들이고, 새로울게 하나도 없었죠... 그럼에도 이 역시 그럭저럭 볼만은 합니다 매트릭스 신화에 입각해서 연장선에서 작품을 평가하면 개똥 쓰레기가 됩니다만, 그냥 최근 개봉한 액션 영화중 하나로 보면 또 그렇게 개 쓰레기 작품은 아닙니다. 그냥 볼만한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죠. 단지 액션물로써 말입니다. 화면이 전반적으로 쓸데없이 어두워서 좀 아쉬웠던... 이젠 늙어버린 네오와 트리니티가 아쉬운 영화...
메트릭스1을 다시 색칠하고 싶었던 모양. 딱 거기까지. 어떤색? 무지개색. 나는 여자가 되기 위해 부랄을 떼었다. 그러니 이제 큰일은 여자가 한다. 메트릭스도 마찬가지. 내거니까 이것도 부랄 떼서 다시 만들어 줘야지~ 무지개 최고 ~♥ 딱 이 말 하고 싶어 만든 영화인게 너무 보임.
워너브라더스가 시퀄을 진행하려고 워쇼스키를 협박하고 안따르면 네오 캐릭터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워쇼스키 감독은 반발하는 차원에서 이 영화에서 토마스 앤더슨 대신 트리니티를 날게 하여 내 맘대로 누구나 네오로 만들수 있다는걸 보여줬죠. 마지막 쿠키영상에 이영화의 모든게 함축적으로 담겨있다. "이럴라면 고양이만 나와도 되잖아..."
영화관에서 미처 알지못했던 복선이나 장면의 의미를 DVD를 통해 알아가면서 그 순간순간의 짜릿함과 경이로움을 느꼈던 작품이었는데 왜 이렇게 단순해진걸까요... 요즘은 영화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걸 넘어서 영화밖에서 관객들끼리 할 얘기가 많은 작품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런 단순함으로 치장된 작품이 나왔다는데 너무 아쉽네요
머 터미네이터나 쥬라기처럼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들이죠 .. 근데 갠적으로 매트릭스 1편은 명작의 반열에 올라도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굳이 어려운 철학이나 메끄러운 연출 등이 있다고 한들 영화는 가장 대중적인 미디어라는게 중요포인트죠 .. 수천의 영화가 개봉을 함에도 우리 눈에 번쩍 띄일만큼 손에 꼽기도 힘들다는건 그만큼 영화 라는 매체의 작업이 쉽지 않다는것이겠지요 .. 그런 와중에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에 철학과 기억에 남는 대사와 액션 새로운 기법까지 .. 더 깊게 파고들어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한들 대부분의 대중들에게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영화들은 몇십년을 들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처음 이 영화를 소개할때 MC 가 인사를 하며 이런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라는 멘트를 남겼었죠 .. 그 영화 프로를 십년째 보면서 엠씨가 저런 멘트를 한걸 본적이 없어서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전문적인 영화평론가는 아닐지라도 영화프로의 엠씨가 그런 말을 쉽게 내뱉을 수 있을까요 .. 가장 대중적인 매체의 엠씨가 과연 영화평론가들보다 부족할지는 님들의 판단에 맡겨봅니다.
트리니티의 힘의 각성 장면은 정말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매트릭스 시리즈를 소장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번 리저렉션을 정말 기대했는데 이 찝찝한 기분은 뭐지?? 했던 것을을 얘기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철학의 부재, 올드함의 답보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ㅠ
라이너님 언제나 양질의 리뷰와 컨텐츠를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도 어김없이 날카로운 분석으로 가득하군요. 그런데 리뷰와 관계없는 얘기해 죄송하지만 라이너님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리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이서 봤는데 영화관을 나오며 다들 약속이나 한 듯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이 대단한 작품을 리뷰하실 예정이 있으신지요
마지막으로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워쇼스키 자매가 매트릭스를 오롯이 개인소유로 생각해서 짧은 생각으로 다시 매트릭스후속편을 제작했다기 보다는 매트릭스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것은 메시지인데 지금와서 우리가 기억하는거는 멋진 가죽 자켓에 선글라스 화려한 액션같은 껍데기만 기억하니까 굳이 4편을 제작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당 실제로 초반부에 벅스가 떨어지면거 간판조명 다뿌시는 장면에 간판에 똥멍청이들이라고 써져있는데 그게 껍데기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을 가리기는기.아닐까.. 추측해봅니당
이걸 할거면 진작에 존윅 나오던시절에 했어야했다.. 후속작이 나오기엔 너무 늦은시간이었고 차라리 네오가 로봇세력으로 변절해서 새로운 아키텍트로 나오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그냥 이번 매트릭스는 실패했던 지난 1~5번째 매트릭스처럼 묻어버리고 8번째 매트릭스로 다시 만들었다고 관객에게 설득해서 워쇼스키 자매는 프로듀서로써 지금 잘해놓은 세계관 구성에 집중하고 새로운 감독이 매트릭스라는 세계관에서 다른 스토리로 이야기 푸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곘다 ㅜ
이번 매트릭스는 팬픽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매트릭스 시리즈는 1,2,3편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이번 4편은 1,2,3편의 주요장면과 등장인물들을 등장시켜 추억팔이를 하고 있을뿐이니까요. 그렇다고 졸작이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냥 그저 그런 영화라고 하고싶네요.
매트릭스4가 졸작이라는데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그원인을 라나워쇼스키에서만 찾으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 라나 워쇼스키가 매트릭스를 소유하고 있다고 과시하는게 아니라~ 워너브라더스가 매트릭스를 볼모로 라나가 4편을 찍게 만들었다는게 제 해석입니다. 그에대한 암시는 영화중에 여러번 나왔던것 같고 트리니티가 네오와 동일한 힘을 얻게된다는것, 라이너님의 눈에 거슬렸던 '여자캐릭터' 벅스의 존재 또한 영화사에서 pc주의를 강요한것으로 봤습니다. 최근에 pc주의로 리부트되어 망한 영화들처럼요. 터미네이터, 스타워즈 등이 있으려나요. 비판하신 무지개로 하늘을 물들이겠다는 대사는 그것을 비꼬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pc주의가 영화를 물들이다가는 하늘이 정말 무지개로 물들어버릴것만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트리니티가 애널리스트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퍼붓는 폭력은 라나가 워너브라더스에 하고싶은 행동을 표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영화안에서는 대놓고 워너브라더스에 대한 불만을 대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노출하죠. 매트릭스 전편들을 볼모로 억지로 pc주의로 물들인 4편을 찍게 했다면요. 어찌됐든 리저렉션은 팬의 입장에서 참담함을 금치 못할 망작인것은 분명합니다.
억지로 찍었던 자의로 찍었던 찍는 순간 이 영화에 대한 비판은 오롯이 본인이 져야 합니다. 영화사에 대한 항의라고요? 우리는 항의를 확인하려고 이 그지같은 영화를 극장에서 12000원~15000원을 써가면서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한건 아니잖아요? 제 나이 40이고 제 나이대 사람에게 매트릭스는 신화 같은 영화잖아요 근데 그 영화를 우리의 추억을 하나의 신화를 망쳐놨습니다. 항의가 하고 싶으면 본인 돈으로 유투브에 올렸어야죠 같잖은 변명에 불과하고 이제는 추억을 파는 노망난 구시대의 유물일 따름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포인트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제 연대기급으로 커진 스토리는 1명의 작가만으로 유지할수 없다는겁니다. 진짜 아닌말로 팬들이 쓰는게 더 좋았을거다 라는게 맞는 말이 되버린거죠. 왕좌의 게임의 작가 조지 R. R. 마틴 조차도. 왕좌의 게임 후반부를 쓰기위해 팬클럽에 수없이 설정을 자문했다 라고 합니다. 라이너님이 좋아하는 와우. 그리고 다른 거대한 게임들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로스트아크나 메이플이나 던파, 리니지 등등의 거대 기업의 작품들도. 이제 기획팀내 한명의 작가가 써내려간다고 스토리가 이어나가질만한 크기가 아니라는거죠. 세계관이 확장되면... 이제 거기서부턴 UCC의 단계입니다. 메타버스이죠. 한명의 작가가 설정을 끌고 나가기에는 너무 역부족이라는겁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또한 마찬가지이고요. 스타워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마블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위키나 커뮤니티에서 팬들끼리 싸울 때 이런말을 쓰죠. 작가 인터뷰에서 공인한 설정이다.
솔직히 매트릭스 시리즈도 아니고 매트릭스 1, 브이 포 벤데타 말고는 흥행이든 작품성이든 제대로 보여준게 없죠.... 센스8 역시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좋은 반응을 얻기 쉽지 않았을거구요...(실제로 시즌3는 캔슬) 애초에 전작인 매트릭스3부터 한계가 느껴졌던 작품이었는데 너무 시리즈의 유명세만 믿고 만든게 아닐까 싶었음....
큰 기대를 하지않고 시간이 남아 극장에서 보긴했지만 하필 4DX밖에 없어 그걸로 봤는데 정말 계속 잠만오는 스토리에 비해 의자가 쉴새없이 흔들려 정말 지옥같은 2시간이었습니다 ㅠㅠ 근래에 극장에서 본 영화중에 절대적 최악!!! 삼파이더맨을 보고 난 이후라 더 최악으로 느껴지는거 같네요.. 이러면 이터널스를 다시 재평가 하는건가
매트릭스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전 한가지... 영화를 보고 곳곳에서 좀 웃었습니다. 그게 찐 웃음도 있었고, 실소도 있었지요. 극장을 나오면서... 문득, 혹시 매트릭스가 액션코미디 영화였나? 라는 생각이 드는건... 굉장히 진지한 코미디라는 생각이 며칠동안 이어지더군요...ㅋ 돌이켜보니, 1 ~ 3편도 혹시...? 장면장면을 곱씹어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1 ~ 3편을 다시 봤습니다... 4편과 연결지어 생각하며 보니 재미있더군요... 1 ~ 3편은 결코 쉽게 코미디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4편은 작정하고 고퀄의 코미디로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나름의 감상평이었습니다... 어디에도 말하기 어려웠는데, 라이너님 영상보고 한마디 덧붙여 봤습니다...
보면서 초반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스토리가 무너지긴 하더군요. 그럼에도 그냥 네오와 트리니티를 다시 볼 수 있다는것 만으로 어쨌건 즐겁게 보긴 했지만, 팬픽이라는 표현이 딱 적당할 정도의 스토리는 맞는거같네요. 수많은 이야기들을 그저 네오와 트리니티 사랑이야기로 바꿔버린거 같아서요.
정말이지 완벽한 리뷰네요 내 머릿속 한구석 찜찜함이 라이너님덕분에 햇볕을 보는 기분입니다 뭐가 이리도 불괘한거지?라며 이 영화를 봤습니다. 다보고도 내 감정을 정의하지 못해서 많은 리뷰를 찾아봤습니다 그러고는 주워들은 결과가 'WB에서 등떠밀려 만든 워쇼스키의 분노작품이다'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찜찜함은 가시지 않았죠 오늘에야 비로소 개운하네요 라이너님에 생각에 전적으로 공감함니다 이런 영화에 본인을 이해하길 바랬다면 요딴식으로 많듬 안되조
이 작품 제작 실수는 매트릭스의 이야기가 전 3부작으로 완벽하게 끝맺음을 했다는 거임 여기에서 더 무슨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만드는 건지 원...... 이렇게 시리즈로 끝맺음을 한 작품들을 또 만들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을 수 밖에 없음 게다가 배우들도 이젠 나이가 지극한데 말이지 차라리 새로운 주인공과 다른 배경으로 뉴 매트릭스를 만들어 내는게 나을거라 생각함
안녕하세요 키아누리부스가 젊었을때 비해서 너무 말랐어요😔 21년도에 매트릭스 리저.렉션 보면서(매트릭스1.2,3.는 모두 극장가서 봤는데 리저렉션은tv로 봄) 키아누가 스포츠형으로 자른거 보고 역시 너무 말랐다고 생각했네요 살좀 약간 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 그리고 영화에서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자르니 깨끗해보이더군요 수염도 좀 ㅋㅋ 64년생이니 1년있으면 환갑인데ㅋ 내가 키아누리브스를 어릴때부터.(액설런트 어드밴처 1)봤는데 그 주인공이 키아누리브스 일줄은 정말 몰랐네요 액설런트 어드밴처1 볼때는 키아누리브스의 이름도 미처 모르고 봐었으니까요 ㅋㅋ 그 어린아이가 지금의 키아누리브스가 될줄이야 ㅋ
저는 이 영화를 보려고 영화를 예매했다가 다른 영화리뷰를 통해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세계로 다시 가고싶다는 평을 듣고 당일에 결국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라이너님의 리뷰를 이렇게 보고 있네요. 당시에는 어려서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지만 티비에서 방영할때 1,2,3편을 전부 챙겨봤었고 깊은 철학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영화의 일관적인 세계관과 분위기가 주는 재미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데 어쩌다 네오의 죽음이 있었던 3편 이후에 관짝에서 꺼내어져서 이렇게 되버린걸까 모르겠네요...참..
이거 거의 감독의 접근방식도 그렇고 시리즈 날리는게 에바 다카포 or 스타워즈 시퀄 또는 라오어2 급이었죠. ㅋㅋㅋ 메타픽션 남발하면서 말아먹는 꼴이 너무 웃펐습니다. 사실 워쇼스키스의 능력은 스피드레이서 때 ? 했고 그 이후에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걍 회의적이었죠. 걍 킬링영화라고 생각하며 봤어요.
워쇼스키 자매의 스토리 주머니는 부랄이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개인적으로 무지개 드립이나, OST 보컬이 여자로 바꼈다거나... 그런 자잘한 부분들은 그냥 넘길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레저렉션이 무얼 말하려는 작품인가? 라는 부분이 제일 큰 문제죠.
사실 이번 레저렉션은 그냥 매트릭스 1편의 재반복이라서... 어 뭐여? 이거 다시 3부작 내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공식적으로 후속은 더 이상 없다라고 나오더군요...?
그럴거면 뭐하러 만든거지....??
그럼에도 올드 팬으로써 볼때 '실제란 무엇인가?' 라는 부분에 대해 묘사된 것은 좋았습니다 그또한 재반복이지만요...
반복임에도 근 15년 전에 느꼈던 것이라 다시 보는데 과거의 각인을 다시 떠올리고 느끼게 해줘서 좋았다 정도입니다
그 외에 액션은 이미 다 봤던 액션들이고, 새로울게 하나도 없었죠... 그럼에도 이 역시 그럭저럭 볼만은 합니다
매트릭스 신화에 입각해서 연장선에서 작품을 평가하면 개똥 쓰레기가 됩니다만,
그냥 최근 개봉한 액션 영화중 하나로 보면 또 그렇게 개 쓰레기 작품은 아닙니다. 그냥 볼만한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죠.
단지 액션물로써 말입니다.
화면이 전반적으로 쓸데없이 어두워서 좀 아쉬웠던... 이젠 늙어버린 네오와 트리니티가 아쉬운 영화...
첫줄개웃기네ㅋㅋㅋ
메트릭스1을 다시 색칠하고 싶었던 모양. 딱 거기까지.
어떤색? 무지개색.
나는 여자가 되기 위해 부랄을 떼었다.
그러니 이제 큰일은 여자가 한다.
메트릭스도 마찬가지. 내거니까 이것도 부랄 떼서 다시 만들어 줘야지~
무지개 최고 ~♥
딱 이 말 하고 싶어 만든 영화인게 너무 보임.
라오어2 리뷰때 자기 능력을 넘어선 작품이 나오고 그걸 더이상 넘어설수 없게 됐을때 자기 작품을 부정하고 망가트린다는 말을 한적 있는데 이 영화도 거기에 포함되는듯 하네요
엄청난 돈과 대배우의 시간을 들여
이런 졸작을 만든것 자체가
기적같은 일이다
극장에 간 사람들은 얼마나 억울 했을까?
극장에서 볼까 하다 안 본 저는 다행인듯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더 재미있더군요.
미국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다.
옛날에는 새로 시리즈 나온다고 하면 믿고 보러갔는데 터미네이터 등 부관참시하는 작품들 본 이후로는 믿고 거름... 이번에 거르길 잘했네
14000원이 아까웠습니다 진짜... 타짜3 수준이라서 대실망
와 진짜 신랄하다 ㅋㅋㅋ 특히 감독 비판 부분은 인정사정없네요ㅋㅋㅋ 근데 덕분에 영화관을 나올 때 왜 아쉬움이나 실망이 아닌 묘한 불쾌감이 들었는 지 이제 알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워쇼스키가 매트릭스를 만들었다는건 게임중에 로또보다 낮은 확률로 최종보스도 한방에 죽일 정도의 크리티컬을 띄운경우 같아보이네요 워쇼스키 감독은 다시태어나도 그한번의 크리티컬이 다시는 안뜰거 같네요
비슷한 예로 라스트 오브 어스의 약쟁이가 있죠...
연상호 얘기하는 것 같네요
걍 뭔가 수많은 우연의 일치가 띄워준 대박이었을뿐 ㅋㅋㅋ
원래 초창기에 로또 터지고 그 뒤로 다 터지는 감독들 되게 많음
@@sra7989 닐 블롬캠프
워너브라더스가 시퀄을 진행하려고 워쇼스키를 협박하고
안따르면 네오 캐릭터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워쇼스키 감독은 반발하는 차원에서
이 영화에서 토마스 앤더슨 대신 트리니티를 날게 하여
내 맘대로 누구나 네오로 만들수 있다는걸 보여줬죠.
마지막 쿠키영상에 이영화의 모든게 함축적으로 담겨있다.
"이럴라면 고양이만 나와도 되잖아..."
음모론 하나 던져보겠습니다. 메트릭스는 워쇼스키가 만든게 아닌 숨겨진 배후가 있었습니다. 위셔스키는 감독인척 연기하는 배우였습니다.
영화관에서 미처 알지못했던 복선이나 장면의 의미를 DVD를 통해 알아가면서 그 순간순간의 짜릿함과 경이로움을 느꼈던 작품이었는데 왜 이렇게 단순해진걸까요... 요즘은 영화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걸 넘어서 영화밖에서 관객들끼리 할 얘기가 많은 작품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런 단순함으로 치장된 작품이 나왔다는데 너무 아쉽네요
포모스선정 토렌트로 봐도 죄책감이 안드는 영화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시간이 아까워서 토랜트로도 안봄.
예고편만 봐도 개망작느낌 내 뿜었음...
토렌트로 다운 받는 시간도 아까운 영화..
식당이 맛이없다고 무전취식을 하지말고 그냥 먹지맙시다.
남자감독일때의 영화 여자감독일때의 영화?!
이게 아마 워쇼츠키들이 영화 안만들면 매트릭스 판권이 워너로 귀속되는지라 저따위로 내놓은 것이라 추측됨
그래도 이건 아니죠. 기왕 만들거면 제대로 만들어야죠.
라나 워쇼스키가 성전환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투사한거라고 생각했어요... 트리니티의 부활,무지개 등등..
그나마 안노가 나았다고 해야하나...싶은 작품이었습니다. 제일 하품나오는 순간이 액션신이라는데서 할말이..
기대하고 극장갔다가 .. 개같이 멸망해버린 매트릭스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다..
매니릭스 시리즈 3편 애니매트릭스 까지 ... 상업영화이면서 철학적예술을 담고있던 그 대단한 작품들이 이런 3류 b급 시간떄우기 영화로 부활하다니 .
공교롭게도 노웨이홈이랑 일주일 차로 개봉해서 더 극명하게 대비되죠 ㅋㅋ 노웨이홈이 추억과 향수의 힘으로 팬들에게 선물을 주었다면 리저렉션은 추억과 향수를 가졌던 기존의 팬들을 기만하는 영화였으니.. ㅠ
ㄹㅇ 노웨이홈이랑 비슷하게 개봉해서 더 빡쳤어요
둘다 비슷한 시간에 감동을 줬던 시리즈인데 이렇게 극과 극으로 갈줄이야..
ㄹㅇ 노웨이홈에서 토비와 앤드류의 스파이더맨을 다시 만나며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으로 보는 내내 울컥ㅠ하게 만들었다면...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다른 의미로 울컥! 하게 만듬...
@@gogijoa5721ㅋㅋㅋㅋ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보면서 내가 이러려고 영화표를 돈주고 샀나 고민했죠 영화 내내ㅋㅋㅋ
추억파괘 향수파괘
진짜 노웨이홈과 비교되죠 ㄷㄷ
머 터미네이터나 쥬라기처럼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들이죠 .. 근데 갠적으로 매트릭스 1편은 명작의 반열에 올라도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굳이 어려운 철학이나 메끄러운 연출 등이 있다고 한들 영화는 가장 대중적인 미디어라는게 중요포인트죠 .. 수천의 영화가 개봉을 함에도 우리 눈에 번쩍 띄일만큼 손에 꼽기도 힘들다는건 그만큼 영화 라는 매체의 작업이 쉽지 않다는것이겠지요 .. 그런 와중에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에 철학과 기억에 남는 대사와 액션 새로운 기법까지 .. 더 깊게 파고들어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한들 대부분의 대중들에게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영화들은 몇십년을 들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처음 이 영화를 소개할때 MC 가 인사를 하며 이런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라는 멘트를 남겼었죠 .. 그 영화 프로를 십년째 보면서 엠씨가 저런 멘트를 한걸 본적이 없어서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전문적인 영화평론가는 아닐지라도 영화프로의 엠씨가 그런 말을 쉽게 내뱉을 수 있을까요 .. 가장 대중적인 매체의 엠씨가 과연 영화평론가들보다 부족할지는 님들의 판단에 맡겨봅니다.
그리고 속편이니 까 메트릭스 세계관에서 사람이 베터리로 쓰이고 하는건 당연히 계승 되어야 하는점 아닌가요 ? 갑자기 다른 세계관을 가져오면 그건 메트릭스가 아닌거 같은데요
솔직해서 좋네요 .... 난 이영화 보고나서 딱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음 ..... 이건 매트릭스 가 아니다
재밌다던 사람들이 부러웠다 뭐든 재있을테니까
영화를 보는 내내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아... 이건 아닌데..."
하지만 어릴적 메트릭스 보며 느꼈던 감정들로 애써 외면했지만 이렇게 시원하게 제 마음을 대변해 주시다니..
역시 라이너님!
감사합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키아누 형은 이제 더 이상 네오가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에 존욱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조.. ㅎㅎㅎ 다시 돌아갈 수 없어요...
이 감독들 작품 주피터 어센딩과 클라우드 아틀라스 보고 충격받아서 이 감독 작품 안보기로 결심했음. 역시는 역시였네요
트리니티의 힘의 각성 장면은 정말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매트릭스 시리즈를 소장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번 리저렉션을 정말 기대했는데
이 찝찝한 기분은 뭐지?? 했던 것을을 얘기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철학의 부재, 올드함의 답보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ㅠ
라이너님 언제나 양질의 리뷰와 컨텐츠를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도 어김없이 날카로운 분석으로 가득하군요. 그런데 리뷰와 관계없는 얘기해 죄송하지만 라이너님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리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이서 봤는데 영화관을 나오며 다들 약속이나 한 듯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이 대단한 작품을 리뷰하실 예정이 있으신지요
킹스맨리뷰 팝콘사서 보겠습니다
전 액션 좋고 재밋엇는뎅 마지막 보스는 좀 힘 빠졋지만 중간보스 라스푸틴과의 전투는 되게 좋았음. 먼가 싸움을 예술로 승화하는 특유의 킹스맨 느낌?
ㄹㅇ 보고나니 2편이 선녀같더군요
매트릭스나 킹스맨이나 다들 전편들에 비해 영...;;;
요새 미국 영화 시장 전체가 이상해진건지 감독들이 이상해진건지 예전처럼
고 퀄리티의 영화보다는 메이커를 찍어내는 공장 수준의 영화들만 가득하네요
터미네이터도 그렇고 예전같은 영화들은 기대하기 힘든게 요즘 현실인듯요
진짜 내가 하고싶은 말을 꼬집어 주셨다. 제작사와의 싸움이 어찌됐건 무슨 이유에서든 전작을 찢어갈길 자격이 감독에게 있을까. 그 똥발라놓은 작품에 돈을 지불하는게 관객이라는걸 까맣게 잊고있었던 건지 정말 비판 받아야 마땅한 작품.
아 그러네 ㄹㅇ 나는 천재감독을 괴롭히는 나쁜 제작사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만든 영화를 당연시했었네
모피어스 등장 왜케 웃김ㅋㅋㅋsnl 패러디 영상 보는 거 같다ㅋㅋㅋ
햇살이 따뜻한 이유는 메트릭스 3 마지막에 사티가 메트릭스의 색을 따뜻하게 만들었죠 그래서 그렇습니다
매트릭스1,2,3의 훌륭한 배우들, 로랜스 피시번 &휴고 위빙의 훌륭한 연기가 얼마나 큰 비중을 가졌는지 크껴지더군요.
파란약을 먹고 지금 당장 리저렉션을 본 시간을 잊고 매트릭스로 돌아가고 싶다
네오(워쇼스키)는 바이너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모회사 WB에서 매트릭스4를 요구해서 억지로 내놓은...
한 45분 쯤 보다가 포기했는데, 나만 그런 건 아니었구나 싶어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메트릭스 1~3 편을 하나의 게임이나 코드로 보고 그 바깥으로 구현했다는점 메트릭스 밖의 현실밖에서 보는 관점이 신선했다는 점은 인정해야하지 않나요? 그걸 생각 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애널리스트가 WB이라 생각하면 억지로 만들게 한 영화라서 이렇게 만든게 아닐까라는.. 나중에 쿠키 영상에서 캣트릭스 시리즈 만드는게 낮다 라는 부분은 확신을 들게 하더군요.
화면이 따뜻하고 부드럽게 표현되는거는 전작에서는 0과1로 구성된 이성적인 선택을통하여 통제를하던 매트릭스와는 다르게 4에나오는 업데이트된 매트릭스는 감정에의해서 통제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색감도 좀더 다양하게 표현한거 아닐까여?
오라클와 아키텍트도 미로빈지언과 다르게 매트릭스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적인 인물이니까 삭제당한거 아닐까요? 영화상에서도 애널리스트가 실제로 둘의역할을 혼자서 하는걸로 나오로요
마지막으로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워쇼스키 자매가 매트릭스를 오롯이 개인소유로 생각해서 짧은 생각으로 다시 매트릭스후속편을 제작했다기 보다는 매트릭스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것은 메시지인데 지금와서 우리가 기억하는거는 멋진 가죽 자켓에 선글라스 화려한 액션같은 껍데기만 기억하니까 굳이 4편을 제작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당 실제로 초반부에 벅스가 떨어지면거 간판조명 다뿌시는 장면에 간판에 똥멍청이들이라고 써져있는데 그게 껍데기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을 가리기는기.아닐까.. 추측해봅니당
매트릭스 프리미어때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보고 영화 다시 보시면 더 재밌어요! 워너문제도 영화에 넣었고 영화 속의 진짜 현실 ㅎㅎ
매트릭스를 대학생때 보고 팬이 되었는데 최근 4편이 개봉했을때 보고 이건 뭐 매트릭스 존윅인가 하며 욕했는데 최근에 리뷰 하나를 보게되고 글 남깁니다
사랑하는 작품이 자본논리에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감독이 자폭하려고 만든거라는 리뷰가 기억에 남네요
조금 다른 얘기이지만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를 본 후의 느낌과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심히 공감 되네요. 시간 낭비를 하지 않게 해주실 리뷰 감사합니다.
차라리 다크페이트가 10배는 낫습니다.
@@정이수-n9j 네....? 어쩌다가 메트릭스 리저렉션이 그 지경까지.... 다크페이트 보고 나서 어이가 없어서 다 패버릴뻔 했지요 ㅎㅎㅎ
이걸 할거면 진작에 존윅 나오던시절에 했어야했다..
후속작이 나오기엔 너무 늦은시간이었고
차라리 네오가 로봇세력으로 변절해서 새로운 아키텍트로 나오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그냥 이번 매트릭스는 실패했던 지난 1~5번째 매트릭스처럼 묻어버리고 8번째 매트릭스로 다시 만들었다고
관객에게 설득해서 워쇼스키 자매는 프로듀서로써 지금 잘해놓은 세계관 구성에 집중하고
새로운 감독이 매트릭스라는 세계관에서 다른 스토리로 이야기 푸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곘다 ㅜ
높은수준이 리뷰 잘봤네요. 워낙 매트릭스팬이라. 자꾸좋게 해석하려 했네요.. 선택이란건 없고 결정에대한 확신을 찾는 매트릭스의 얘기처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트릭스에서 설명출 장면을 이렇게 길고 자주 보게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라스트오브어스 후속작부터 시작해서 정치적 올바름을 종교로 갖고있는 이들이 만든 작품들은 이렇게도 일관성 있게 참담한지 경이롭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공감되는 리뷰였습니다..
참 씁쓸하군요.
라이너님. 역시 믿고 봅니다. 제 생각을 어쩜 이리 잘 정리해주셨는지
매트릭스 1.2.3 편을 더 신화적으로 만들기위한 망작인것인가..
이번 매트릭스는 팬픽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매트릭스 시리즈는 1,2,3편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이번 4편은 1,2,3편의 주요장면과 등장인물들을 등장시켜 추억팔이를 하고 있을뿐이니까요.
그렇다고 졸작이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냥 그저 그런 영화라고 하고싶네요.
성경의 구세주를 디지털의 모습으로 만들었던 영화였고 철학적이며 종교적이었던 것 같은 매트릭스를..... 왜 이렇게 박살내놓은거지.. 성정체성만큼이나 변해버렸네요..
워너 제작사 : 키아누 더 늙기전에 향수 자극해서 뽕을 뽑아야지
키아누 : 내가 이제 발차기가 안돼, 무릎이 예전같지 않아서
특수효과팀 : 그럼 손에서 에네르기 나가게 해줄께요.
라나 감독 : 적당히 액션이랑 사랑 얘기 버물려서 CG처리하면 골수팬들 환장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와… 완벽한 평.
매트릭스4가 졸작이라는데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그원인을 라나워쇼스키에서만 찾으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 라나 워쇼스키가 매트릭스를 소유하고 있다고 과시하는게 아니라~ 워너브라더스가 매트릭스를 볼모로 라나가 4편을 찍게 만들었다는게 제 해석입니다. 그에대한 암시는 영화중에 여러번 나왔던것 같고 트리니티가 네오와 동일한 힘을 얻게된다는것, 라이너님의 눈에 거슬렸던 '여자캐릭터' 벅스의 존재 또한 영화사에서 pc주의를 강요한것으로 봤습니다. 최근에 pc주의로 리부트되어 망한 영화들처럼요. 터미네이터, 스타워즈 등이 있으려나요. 비판하신 무지개로 하늘을 물들이겠다는 대사는 그것을 비꼬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pc주의가 영화를 물들이다가는 하늘이 정말 무지개로 물들어버릴것만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트리니티가 애널리스트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퍼붓는 폭력은 라나가 워너브라더스에 하고싶은 행동을 표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영화안에서는 대놓고 워너브라더스에 대한 불만을 대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노출하죠. 매트릭스 전편들을 볼모로 억지로 pc주의로 물들인 4편을 찍게 했다면요. 어찌됐든 리저렉션은 팬의 입장에서 참담함을 금치 못할 망작인것은 분명합니다.
이럴수도 있겠네
억지로 찍었던 자의로 찍었던 찍는 순간 이 영화에 대한 비판은 오롯이 본인이 져야 합니다. 영화사에 대한 항의라고요? 우리는 항의를 확인하려고 이 그지같은 영화를 극장에서 12000원~15000원을 써가면서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한건 아니잖아요? 제 나이 40이고 제 나이대 사람에게 매트릭스는 신화 같은 영화잖아요 근데 그 영화를 우리의 추억을 하나의 신화를 망쳐놨습니다. 항의가 하고 싶으면 본인 돈으로 유투브에 올렸어야죠 같잖은 변명에 불과하고 이제는 추억을 파는 노망난 구시대의 유물일 따름입니다.
그건 감독을 너무 높게 평가 한거라고 생각함 라나가 현재 트젠이고 벅스를 연기한 배우가 실제로 성소수자 운동의 가장 핫하고 유명한 인물임을 봤을때 자기 영화라고 지 꼴리는대로 pc주의를 집어넣었다고 밖에 볼수 없음
스타워즈 9편은 안 봄
진짜 다 늦어서 이 리뷰를 봤지만.. 이보다 더 정확할 수 있을까. 이보다 더 깊은 통찰이 깔릴수 있을까
그리고 아주 중요한 포인트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제 연대기급으로 커진 스토리는 1명의 작가만으로 유지할수 없다는겁니다.
진짜 아닌말로 팬들이 쓰는게 더 좋았을거다 라는게 맞는 말이 되버린거죠.
왕좌의 게임의 작가
조지 R. R. 마틴 조차도.
왕좌의 게임 후반부를 쓰기위해 팬클럽에 수없이 설정을 자문했다 라고 합니다.
라이너님이 좋아하는 와우.
그리고 다른 거대한 게임들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로스트아크나 메이플이나 던파, 리니지 등등의 거대 기업의 작품들도.
이제 기획팀내 한명의 작가가 써내려간다고 스토리가 이어나가질만한 크기가 아니라는거죠.
세계관이 확장되면...
이제 거기서부턴 UCC의 단계입니다.
메타버스이죠.
한명의 작가가 설정을 끌고 나가기에는 너무 역부족이라는겁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또한 마찬가지이고요.
스타워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마블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위키나 커뮤니티에서 팬들끼리 싸울 때 이런말을 쓰죠.
작가 인터뷰에서 공인한 설정이다.
솔직히 매트릭스 시리즈도 아니고 매트릭스 1, 브이 포 벤데타 말고는 흥행이든 작품성이든 제대로 보여준게 없죠.... 센스8 역시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좋은 반응을 얻기 쉽지 않았을거구요...(실제로 시즌3는 캔슬) 애초에 전작인 매트릭스3부터 한계가 느껴졌던 작품이었는데 너무 시리즈의 유명세만 믿고 만든게 아닐까 싶었음....
리뷰 유튜버계의 박평식
좀더 파고들어서 원래 만들기 싫었는데 판권 없어질가봐 만들었다 라는 루머? 에 빛대어보면 이렇게 개판인 이유가 있지않을가 그런것도 다뤄봐주세용
이 영화를 보고나니 노웨이홈이 왜 독주중인지, 더 나아가 마블이 얼마나 대단한 시리즈물인지 새삼 느껴지더군요. 대체 왜 이번 4편은 나온건지...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3편의 결말은 시리즈의 끝으로 더없이 깔끔했고 좋았는데 말이죠. 씁쓸할 따름입니다.
큰 기대를 하지않고 시간이 남아 극장에서 보긴했지만 하필 4DX밖에 없어 그걸로 봤는데 정말 계속 잠만오는 스토리에 비해 의자가 쉴새없이 흔들려 정말 지옥같은 2시간이었습니다 ㅠㅠ 근래에 극장에서 본 영화중에 절대적 최악!!! 삼파이더맨을 보고 난 이후라 더 최악으로 느껴지는거 같네요.. 이러면 이터널스를 다시 재평가 하는건가
라나...꼬추 떼더니 밥은 먹고 다니나? 는 고민이 느껴지는 영화
누구나 토이스토리를 만들 순 없는거겠죠? 저도 매트릭스도 참 재밌게 봤는데 이번 4편을 보면서 실망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토이스토리는 정말 대단하네요 ㅎ 3편보다 나을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때 만만찮은 4편까지 기어이 뽑아내는
보는 내내 정말 왜 냈는지 모르는 작품입니다. 오히려 감독이 이미 끝난 시리즈를 배급사에서 억지로 이어가려 해서 반항하는 의미로 만든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처참했어요.
오죽하면 다보고 나올때 라제를 영화관에서 봤던 느낌이 들었을까요.
본인 마음을 영화안에서 다 말하고 있는게 킬포인듯
일단 모피어스 나오자마자 난 고개를 저을 수 밖에 없었어...
워쇼스키는 매트릭스1 그리고 애니 매트릭스 이후로 꾸준하 부지런하게 작품성이 낮아지고있지요
매트릭스를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싶다 소망
+ 1,2,3 자체 오마주
+ 최근 트랜드인 '두번째 기회' 주제
위 3가지를 충족시키면서
B급 무비 매트릭스를 적당히 마무리 지었다는 느낌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매트릭스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전 한가지...
영화를 보고 곳곳에서 좀 웃었습니다. 그게 찐 웃음도 있었고, 실소도 있었지요. 극장을 나오면서... 문득, 혹시 매트릭스가 액션코미디 영화였나? 라는 생각이 드는건...
굉장히 진지한 코미디라는 생각이 며칠동안 이어지더군요...ㅋ
돌이켜보니, 1 ~ 3편도 혹시...? 장면장면을 곱씹어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1 ~ 3편을 다시 봤습니다... 4편과 연결지어 생각하며 보니 재미있더군요...
1 ~ 3편은 결코 쉽게 코미디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4편은 작정하고 고퀄의 코미디로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나름의 감상평이었습니다... 어디에도 말하기 어려웠는데, 라이너님 영상보고 한마디 덧붙여 봤습니다...
어우...형 괜찮아? 나야 속후련하고 공감되지만 이러다 고소라도 당하면 어떡행...ㅜㅜ
네오에서 트리니티로 힘이 넘어가는 부분에서 마치 워쇼스키가 형제에서 자매가 된거같은 기묘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일부러 감독이 조져놓은 영화라는 설이 설득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3편까지 다 마무리했는데 영화사의 압박때문에 만든 영화라는거죠
옛날감독이 옛날이야기를 요즘관객에게 어필한다는게 정말 어렵구나 라고 느끼네요
터미네이터랑 이번 매트릭스를 보자니 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는 정말 잘만든 작품입니다
아따.. 무려 3점 씩이나.. 후하게 주셨네요 ㅋㅋㅋㅋ 핵사이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보면서 초반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스토리가 무너지긴 하더군요.
그럼에도 그냥 네오와 트리니티를 다시 볼 수 있다는것 만으로 어쨌건 즐겁게 보긴 했지만,
팬픽이라는 표현이 딱 적당할 정도의 스토리는 맞는거같네요.
수많은 이야기들을 그저 네오와 트리니티 사랑이야기로 바꿔버린거 같아서요.
정말이지 완벽한 리뷰네요
내 머릿속 한구석 찜찜함이 라이너님덕분에
햇볕을 보는 기분입니다
뭐가 이리도 불괘한거지?라며 이 영화를 봤습니다.
다보고도 내 감정을 정의하지 못해서 많은 리뷰를 찾아봤습니다
그러고는 주워들은 결과가 'WB에서 등떠밀려 만든 워쇼스키의 분노작품이다'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찜찜함은 가시지 않았죠
오늘에야 비로소 개운하네요
라이너님에 생각에 전적으로 공감함니다
이런 영화에 본인을 이해하길 바랬다면
요딴식으로 많듬 안되조
감독이 일부러 4편을 똥으로 만들었다는 다른 리뷰어의 분석이 있던데,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라이너님은 예능을 다큐로 받으신 것일 수도.. ㅎㅎ
이 작품 제작 실수는 매트릭스의 이야기가 전 3부작으로 완벽하게 끝맺음을 했다는 거임 여기에서 더 무슨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만드는 건지 원......
이렇게 시리즈로 끝맺음을 한 작품들을 또 만들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을 수 밖에 없음 게다가 배우들도 이젠 나이가 지극한데 말이지
차라리 새로운 주인공과 다른 배경으로 뉴 매트릭스를 만들어 내는게 나을거라 생각함
뭔가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중간에 너무 잘라먹은 게 많아서 모르겠는…… 중간의 저 노숙자 아저씨는 결국 왜 나온 거죠? 개그캐 까메오인가요?
아, 저는 Du hast의 2021년 버전을 듣고 싶었어요.
매트릭스의 찐팬이자 신봉자, 매트릭스교의 신자로서 정말 보고싶지 않지만 봐야만하는 이 모순적인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 힘듭니다. 지금 세번을 보다가 끄고 보다가 끄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네오와 SF와 액션이 공존하는 네오SF액션 천사몽은 언제 리뷰하시나요.
PC든 성소수자든 뭐든 그 메시지가 들어있는 새로운 창작품으로 대작이 될 생각은 안하고 이미 기존에 있는 성공작에 억지로 섞으려고 하니 결과가 제대로 나올리가 없지요. 심지어 고전 동화에까지 그짓을 하고 있으니...
장면으로 이야기 해야하는데.. 감독이 느끼는 감정을 설명하는 독백같았습니다. 대사가 전부 다 한사람이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캐릭터 몰입이 안되요.
저 워쇼스키는 쥬피터 어센딩때 이미 손절했습니다.
이번작을 보고선 진짜 확실해졌네요.
그래 이거에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
매트릭스 4편은 없던걸로 해야해요
잔뜩 기대하고 봤다가 욕했습니다
지루한건 둘째치고 분노가 치밀어올랐습니다
그래서 매트릭스가 생각날때마다 매번 속으로 주문을 외웁니다
매트릭스는 3편이 끝이다.. 나는 아무것도 안봤다 안본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키아누리부스가 젊었을때 비해서 너무 말랐어요😔
21년도에 매트릭스 리저.렉션 보면서(매트릭스1.2,3.는 모두 극장가서 봤는데 리저렉션은tv로 봄)
키아누가 스포츠형으로 자른거 보고 역시 너무 말랐다고 생각했네요
살좀 약간 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
그리고 영화에서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자르니 깨끗해보이더군요
수염도 좀 ㅋㅋ
64년생이니 1년있으면 환갑인데ㅋ
내가 키아누리브스를 어릴때부터.(액설런트 어드밴처 1)봤는데
그 주인공이 키아누리브스 일줄은 정말 몰랐네요
액설런트 어드밴처1 볼때는 키아누리브스의 이름도 미처
모르고 봐었으니까요 ㅋㅋ
그 어린아이가 지금의 키아누리브스가 될줄이야 ㅋ
훔...매트릭스4 리뷰 잘봤어요...보기전에 궁금한게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1편과 2편을 비교해서 막상막하인거 같군요..
중간중간 나오는 대사들이나 마지막 쿠키영상까지 보니 만들고 싶어서 만든게 아니었던건가 싶더군요.
떠밀려 만들게 되었으니 혼자서 총대메고 망쳐버린게 아닐까 싶은...
트리니티 배우분의 시간을 거스른듯한 젊음에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생각나더군요
영화관에서 다크페이트를 보면서 가슴이 찢어진채 속으로 울부짖었는데, 매트릭스 또한 피해가지 못한것같습니다.
내가 하지말라햇지? 박수칠때 떠나서 죽어버린 아이를 무덤에서 꺼내온 이유가 잇겠거니 했던것도 좋은 사례들이 있어서지, 이건 뭐.. 하지말짓을..
난 벅스 머리가 파란색인 것도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너무 깊게 생각했나 싶다
매트릭스를 '소유'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된 라나 워쇼스키...
그런가요? 확실히 예전 매트릭스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느껴지는게 많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제발 20-30년전 나왓던거 리부트나 리메이크좀 안햇으면 좋겟는데......
리부트나 리메이크 여태껏 나왓던 원작들 재미있는거 하나 없엇음.....
워쇼스키의 영화주머니는 불X이었다..
불X을 떼고 PC에 손을 댄 지금, 그들에게는 더이상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없다
부관참시란 표현이 아주 적절하십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려고 영화를 예매했다가 다른 영화리뷰를 통해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세계로 다시 가고싶다는 평을 듣고 당일에 결국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라이너님의 리뷰를 이렇게 보고 있네요.
당시에는 어려서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지만 티비에서 방영할때 1,2,3편을 전부 챙겨봤었고
깊은 철학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영화의 일관적인 세계관과 분위기가 주는 재미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데
어쩌다 네오의 죽음이 있었던 3편 이후에 관짝에서 꺼내어져서 이렇게 되버린걸까 모르겠네요...참..
카메룬의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하고 닮았습니다.
하나 남은 커피믹스에 물을 너무 많이 부어버린 기분 ...
와ㅋㅋㅋ 3점이나 주셨어요?
엄청 후하게 주셨습니다...
전 루트2점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매트릭스 3부작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해왔을정도로 좋아하는저도 한시반 보다가 중간에 나옴
엑스맨 마지막편이라고 기대하고 다크피닉스 봤다가 마지막에 하늘에 불닭날아가는 엔딩보고 욕한 이후로 이런 기분 오랜만이네요
마마마 감정 에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주의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설정도 넣어주지 이왕이면
마지막 반전에 놀랐네요 ㅋㅋ 1점 기대하고 있었는데 3점이라니!!! 물론 저도 키아누 횽 팬입니다 ㅎㅎ
이거 거의 감독의 접근방식도 그렇고 시리즈 날리는게 에바 다카포 or 스타워즈 시퀄 또는 라오어2 급이었죠. ㅋㅋㅋ
메타픽션 남발하면서 말아먹는 꼴이 너무 웃펐습니다.
사실 워쇼스키스의 능력은 스피드레이서 때 ? 했고 그 이후에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걍 회의적이었죠.
걍 킬링영화라고 생각하며 봤어요.
개인적으로 4편에서 건질 거 딱 두 개, 프로그램이 매트릭스에서 현실 세계로 사출될 수 있었다는 거, 매트릭스 코드를 DNA로 변형시켜 식물 재배가 가능했다는 거.
워쇼스키가 매트릭스 빼고 뭐가 있냐 하셨는데 전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너무 좋게 봤습니다~
팬픽 잘봤구연 그래서 언제 매트릭스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