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 데이먼 커리지 언더 파이어 때 정신에 이상이 생긴 일병 역할을 맡았음. PTSD호소 문제와 죄책감에 문제가 생긴 역이였는데. 감독은 그냥 그대로 가도 돼! 라는 말을 했지만, 멧 데이먼은 역할을 위해 15kg이나 감량함. 그 역할 하나 때문에 몇 달간 치료받았음. 진짜 저런 거 보면 한숨만 나옴.
자기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거지. 아주 용감한 행동이지. 흑인인어공주가 왜 백인여자 처럼 머리를 길러야하지? 미국에서 대부분의 흑인여자들은 곱슬이강해서 머리가 짧고 기른다 해도 dreadlocks로 길러야 한다. 할리베일리는 흑인여자애들한테 너도 동화의 주인공이 될 수있다는것ㅈ을 보여주는거지. 서양beauty따라 할라고 성형ㅈㄹ 하는 우리보다 훨 낫지..우리나라는 유관순 영화찍어도 여 주인공은 쌍까풀에 오똑한코한 애들이 하지..ㅋㅋㅋ
@@Alex-zk8mi 배우란 직업은 원래 자기 배역에 걸맞게 이미지를 자주 바꾸는 게 특징임. 근데 베일리는 에리얼의 이미지는 하나도 신경 안 쓰고 오직 자기 스타일만 고집한 거임. 이건 배우라는 포지션으로서의 의무에서도 어긋나고 원작 에리얼로부터 더욱 더 멀어져서 팬들의 민심을 더욱 떨어뜨린 데다가 바닷속이라는 배경과도 맞지 않는 스타일임(하루 24시간 내내 물 속에 사는데 저런 머리를 유지한다는 게 말이 되나? 해저에 마법의 미용실이 있다는 설정이 있으면 모를까)
음, 비판의 촛점이 미국의 현황 및 사실과 약간 다른데, PC를 반대하는 백인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PC자체도 인종을 넘어서서 많아요. 백인들만의 우월감이 아니라, 연대와 정치집단의 윤리적 우월감이 상당히 있습니다. 반면, 정말 백인우월주의가 강한 지역도 있습니다. 올드머니나 토호들이 자신들만의 배타적 사회를 형성하는데, 옛적 가치관을 그대로 고수하고 백인 이외의 인종은 분리하며 교회와도 연합하기도 해요. 다른 일반적인 미국 백인들과 옷차림부터 다르고 클래식한 사람들이 있어요. 이외의 다른 자동차 제조업에서 실직하고 망가진 도시의 생계형 백인우월주의자들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미적 기준은, 본능의 영역도 상당합니다. 사회적으로 아름답다 가르쳐서가 아니라, 근육, 허리곡선이나 남자의 경우 키나 쇄골길이 같은것에 본능적으로 이끌린다고 하네요. 극단적으로 목이 긴 어느 아시아만 보고 아, 무조건 학습이구나, 인게 아니라, 이미 있는 본능적 이끌림의 기준점을 유독 강화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니 학습이 아니라, 각자가 익숙한 감정선, 신체와 적합한 피지컬을 화면속에서 찾습니다. 그래서 신체라인이나 피지컬적 공통점이 있고, 미묘하게 미적 이목구비에 대한 표현이 다른겁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얼굴이 백인에 가까운 얼굴인건 아니에요. 푹파인 빠꼼한 눈을 동양인들이 안좋아하는 경우가 있어요. 인종별로 다른 기초뼈대에 따라 다른 얼굴을 선호하는걸로 보입니다. 인기있는 아시안 여성의 경우 턱이 약간 작거나 쌍꺼풀이 속쌍으로 얇은건 백인의 얼굴이 아니고, 애초에 동양의 미형자체가 백인과 거리가 멀어요. 광대뼈가 억세게 툭툭 튀어나오지 않았다고 백인형 아시안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어요. 더해서 미간과 안와뼈등의 상태를 통해 대상의 여성성, 남성성, 익숙한 감정선 등을 감지하는걸로 보입니다. 유독 눈주위의 뼈와 눈알에 전세계 사람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미적으로 민감한것으로 봅니다. 이건 외모적 백인우월주의는 아니에요. 참고로 모델 장윤주는 성형을 했을거라고 우기는 이상한 백인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본능의 영역은 미디어가 트여있는 곳에서 어느정도 피지컬적인 공통점이 있되, 세세한 표현이 달라지죠.
알라딘의 윌스미스가 처음에는 캐스팅 논란이 있었지만 워낙 뛰어난 배우이기에 그 역할을 너무 잘소화해줘서 영화가 성공한게 디즈니에게 독이 된듯.. 그건 그 배우 역량이 뛰어난것이지 디즈니 지들이 잘나서만은 아닌데 그냥 그 후로는 지들이 만들면 죄다 성공하고 대박 날거라 생각하나봄 , 이 기회에 인어공주 백설공주까지 쫄딱 망해서 지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좀 바꾸면 좋겠음
14분정도에서 설명하신 아리아나 그란데님은 흑인가수가 아니라 백인입니다. 화장안한 모습이나 대뷔 초반을 보면 전형적인 백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아리아나 그란데의 부모님 모두 이탈리아혈통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피부가 검어보이는 것은 태닝을 많이 하고 검어보이게 화장을 해서 그렇습니다. 라이너님이 아리아나 그란데는 비욘세와 같이 묶어 설명하신것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라이너님 말씀에 동감. 현명한 흑인분들은 알아요 이게 자기들을 위해 만들어 진 영화가 아니라는걸. 좀만 찾아봐도 이 문제에 불평하는 흑인 유튜버들이 많더군요. 에리얼이 동양인 (특히 그들이 생각하는 전형적 동양인 얼굴의 배우!) 였다면 우리도 찜찜함을 느꼈으리라 생각해요. 뭔가 선심 쓰면서 생색 내는 느낌.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기에 못생겼다는 비판은 정확하지 않다" 고 하셨는데 이말은 반대로하면 어떤 시대나 항상 예쁨과 못생김을 구분해왔다는뜻입니다. 어떤 거대한 음모에 의한 세뇌가 아니라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있는 감정이라는겁니다. 대중의 평가를 받기위해 영화를 개봉한이상, 또한 돈을주고 영화를 보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못생겼다고 비판할수있다고 봅니다.
평점조차 아까운 영화임. 굳이 점수를 줘야한다면 -10000000점 줄거임. 원작설정들을 죄다 무시하며 원작을 완전히 파괴해서 추억을 망가뜨리는 걸로도 모자라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역에 안 어울린다고만 해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고 감히 관객들을 가르치려 들지않나. 그래놓고 흥행실패하니까 북미조차도 흥행을 못했고 북미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는 아예 흥행참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유럽이나 아프리카는 놔두고 아시아만 콕 찝어서 아시아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서 흥행이 실패했다고 주장함. 영화를 보는 건 개인의 자유인데도 인어공주를 안보면 인종차별주의자 되는거임. 그리고 인종차별을 방패로 내세우며 뭐만하면 무조건 인종차별이라고 외치면서 입막음해놓고 정작 지들이 만든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폭망하니까 만만한 아시안만 공격함. 오히려 지들이 하는게 인종차별인데도 그걸 모름. 이 영화로 인해서 인종간의 갈등만 부추겼으니 아주 백해무익한 영화임. 무료로 보라고 해도 볼 가치가 없는 영화임.
제 생각으로 미모의 기준을 미디어의 영향이라고 선긋는거는 틀리다고 봅니다. 흔히 아이들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가 아니라, 더욱 극렬하고 원초적으로 보편적인 인상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이들을 선호하죠. 그리고 할리 베일리는 그 기준점에서 탈락했기에 아이들은 기괴하다거나 공포를 느꼈다죠. 물론 여기엔 영화의 연출이 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죠.
음.. 저도 이분의 지적과 같은 생각입니다. 외모가 미형인거에 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하셔놓고 '일단 제 기준에서는 할리베일리의 외모 기준은.. 뭐 괜찮습니다.' 라고 끝내도 될 문장을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미적 기준이 미형 백인 여성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라고 주석을 넣는건 좀 주관이 강하다 못해 오히려 남의 미적 기준을 평가받는 기분입니다.
저도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미인/미남에 대해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호의적인 반응을 해 버린다는 점에 대해서는 주의하고 공평함을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보고 편안함이나 즐거움 동경을 느낄만한 보편적인 미형이라는 것은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실이 아닌 환상을 즐기기 위한 '영화'라는 상품을 즐길 때에, 그 구매자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차별에 대한 부분은, 영화에서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정말 공부하는 시간에 가르쳤으면 합니다.
제일 아름다운 리뷰아니였나 싶습니다ㅋㅋㅋ 외모가 개연성인게 에리얼이 맞지만 못생겼다 하나로 공격하는 리뷰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거든요. 디즈니가 부르짖는 pc의 본질 짚어주신것도 좋았고요. 모든게 하자지만 디즈니pc에 의해 올려치기 당하던 할리베일리 평론해주신것도 좋았습니다 ㅋㅋㅋ
정말 pc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젤문제는 이런 디즈니 작품을 어릴때보면 성정체성의 문제가온다는거죠 최근에 양성애자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영국 어린여자애랑 대화를해봤는데 양성애자인걸 언제알았냐고 물어보니 디즈니영화 얘기가 나오더군요 백인들이 자위하는 pc주의가 이렇게 무서운결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진짜 님 경험이 맞다고 느끼는게 저도 현재 미국 거주중인데 갑자기 남자만 사겨왔던 백인 여자애가 자기도 양성애라고 하면서 디즈니 넷플릭스 말을 뜬금없이 하더라고요... 그거보고 깨달았다고... 그런 대중매체 하나에 자기의 정체성이 결정되는거면... 그럼 일본영화 보면 저도 일본인인가? 란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요즘 한국에서도 20대 여자애들 풍자하는것처럼 미국도 20대 백인여자애들 소위 밸리걸이 까이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겉으로 굉장히 지식인인척 하면서 들여다보면 그냥 나 무식해요 티내는거 같더라고요 피씨즘이라는게...
저도 '어울리지 않았다'라는 표현에 동의합니다. 다만, 미인은 미디어가 만든 우상이라는 말은 조금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분명 미디어는 미적 기준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정확히는 미디어가 미인을 만든다기보다 미인이기 때문에 미디어에 나온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를 접하지 않은 아기들이 본능적으로 더 예쁜 인형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나 동물들마저 두 사람 중에서 더 보편적 미인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현상도 있었죠. 그럼 이 결과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요? 물론 눈매나 코, 살집 등 미인의 기준이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 건 알지만 적어도 코가 비뚤어지고 뻐드렁니에 여드름이 빽빽한 탈모인이 미인이 된 지역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은, 미인이란 '돌을 던져 일정한 범위 안에 들어가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돌들이 정확하게 같은 지점에 있지는 않더라도 '그 일정한 범위 안에 있으면 미인' 그리고 '범위 안의 돌 중 무엇이 더 예쁜지는 취향의 차이' 라는거죠. 하지만 각자 취향의 도달점이 딱 일치하지 않는 것을 들먹이며, '봐라! 미적 기준은 다 지어낸 거다!"라고 하며 일정한 범위와는 정반대로 던진 돌을 보며 "따라서 저것도 미인이다!"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각 도달점은 차이가 있어도 미인의 기준반경 자체는 분명 확고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 미인에대한 개인의 관점이 윤리적으로 나쁘냐고 하는게 문제인거지 이건 왈가왈부 할거없이 과학적으로 라이너말이 맞음 그래서 중앙아시나 아프리카에서 소수씨족 부족단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중 미적기준이 아예다른 경우가 많고 이런 선례때문에 미적 기준에 대한 시험해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픽으로 자기자신을 여자로 만든 사진을 픽한다거나 가족중에 배우자가 닮은 사람들이 있거나 하는등등등 이미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부분임 예시로든 덧니나 피부의 깨끗함마저도 서구권에선 단점으로 크게보지 않는것만봐도 아시아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의 보편적이면서 양질인 의료시스템의 유무가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흑인피부가 전인종통틀어서 제일좋음 애초에 자외선같은 외부자극에 제일 저항성이 좋기도함 이게 레알 공부하세요 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부분 개인의 사유로 결론을 내리는게 위험한 이유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미의 기준이란게 물론 시대마다 다르고 국가마다 다르지만 솔직히 각 국가나 시대마다 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인들은 어느정도 객관화하고 정형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10년전에 한국에서 계란형 얼굴이 유행하고 너도나도 다 그렇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계란형도 좋지만 부티나는 얼굴을 좋아하듯이 어느정도 객관화하고 정형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전 미인들은 지금봐도 예쁘고 특유의 매력이 있죠.. 근데 할리베일리는 물론 누군가의 눈에는 미인이겠지만.. 글쎄요 앞서 라이너님이 언급했던 피씨즘이 돈의 흐름에 따라 움직인다 했는데 솔직히 돈의 흐름에따라 움직인다면 다른 예쁜 피부가 어두운 엔터테이너인 아리아나 그란데도 있고... 그런 배우들 썼으면 되었을텐데요...
좋은 감상평 잘 봤습니다....마치 영화의 대사처럼 ' 나는 관대하다'는 식의 백인들과 그 선봉에 있는 디즈니 그리고 거기에 놀아나는 소수자들(?)의 3박자 콜라보라 생각됩니다....이런곳에서 대놓고 말씀 못하시는 고충 충분히 느낄만한 표현도 잘 들었습니다....어릴적 추억이 없어질까 작품으 보지않아 평하긴 그렇치만 능력이 안되는 여주도 문제지만 드레드스타일까지 허용한 감독이나 제작진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어릴적부터 디즈니 애니를 보고, 인어공주 애니, 라이온킹 애니를 성인때 극장에서 관람한 세대로서 이젠 더이상 디즈니가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 슬퍼지는군요....
디즈니는 뿌리깊은 백색주의를 주장하던 회사입니다... 저들은 정치적 올바름을 무기로 논란을 일으키고 노이즈마케팅으로 돈을 벌고 PC방패 뒤에 숨어서 유색인종 주연배우를 조롱하고 백인들의 평등 정의 자위행위를 도와주고(나는 흑인 주인공 인어공주도 본 깨어있는 백인임),,,유색인종간 갈등을 일으켜 백인이 상대적으로 정의롭고 지적인 사람들임을 강조하고 싶은 것임...실제로 이영화의 흑인 반응은 극명하게 갈림... 무지성적으로 좋아하는쪽과 조롱으로 받아들이는쪽....
디즈니도 그렇고 지금 흑인들은 올바름과 자신들의 욕심을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PC를 논하기 전에 영화 먼저 제대로 만들어 놓든가... 영화를 이딴식으로 만들어 놓고 잘난 소리 뻥뻥치면서 인종차별이니 뭐니 이런 소리나하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인종차별에 관한 주제는 진지하고 무겁게 다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지지한다는 PC를 위해 여주를 못생겼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잘못됐다는 듯이 얘기하는건.. 미추는 개인적인 거라고, 미디어가 만들어낸 이미지라고 깨어있는 지식인인냥 얘기 하지만 그렇다면 영화사가 시작될때 왜 할리 베일리 같은 여자를 미인으로 추대하지 않았을까요? 당시의 대부분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미인으로 인정받고 그게 미디어에 보이기 시작한거겠죠 사람 눈에 보이는 비율과 조합그리고 눈에 보이는 색이 감정까지 들어오면 아름답다고 느끼게 되는건 배고프다는 느낌을 받는것과 마찬가지 인데요 캔버스 전체에 검은색으로 칠한 것과 파스텔톤 하늘색으로 칠해 놓은 것 중 어느 색을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까요? 대중 문화인 영화에서 소수가 이쁘다고 얘기하는 배우(?)를 이용하면서 대중이 보고 이쁘지 않다고 얘기하는게 잘못 됐다고 얘기하는건 PC적이지 않은거 아닌가요? 왜 요즘 세상은 못 생긴 여자에게 못 생겼다는 표현을 못하고 뚱뚱한 여자에게 뚱뚱하다고 표현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이쁜 여자에게 이쁘다고 얘기하는 것조차 안되는 사회가 되고 있죠 사람의 외형을 표현하는 단어조차 쓰지 못하는게 라이너 님이 지지하는 PC 인가요?
14:41 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미의 기준은 각각 다르긴 하지만 어느정도 치우치게 정해저있긴합니다 그 기준은 언제나 다수결에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흑인공주가 이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건 우리가 미의 기준에 적합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건 팩트죠
라이너님 께서 바쁘셔서 이번 인어공주 리뷰는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와서 다행이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주인공 이전에 영화 자체가 문제입니다. 영화를 알기전에는 막연히 할리 베일리에 대한 반감 불신 분노만 있었는데. 알고 난 이후에는 동정심 마저 드네요. 디즈니가 보여주기식으로 써먹고 버리는거 카드 같습니다. " 우리 디즈니는 그 대단하신 PC 를 하고 있다고 그러니 우리를 응원하지 않으면 넌 인종 차별 주의자야 " 영화를 보면서 불쾌하다고 생각 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 해보니 마치 라오어 2의 닐 드럭만이 생각나서 그런거였습니다.
흑어 공주를 인정하는분들의 리뷰를 보면 허용의 연속입니다. 이쯤 괜찮지 않나? 그럴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이건 안데르센의 동화를 실사화한것이 아니라 오랜 어린 시절에 추억을 장식했고 수없이 재방을 돌려봤던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실사화했다는겁니다. 동서양의 설화에 전해오는 인어 모두 미모로 사람을 홀려 바닷속에 끌고 들어가는 컨셉이 있습니다. 단지 이야기가 아니라 뿌리부터 대중적 미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해야 하는 인물이 인어공주입니다. 그런데 미의 기준은 다를수 있다? 그건 진짜 피시주의에 쩌들어버린 생각입니다. 대중적 미의 기준은 나쁘다. 깨 부숴야한다는 피시주의 때문에 그 정당성은 무시되는거죠. 실사화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림으로 보아왔던것을 마치 실물처럼 사실 있는것처럼 표현하는겁니다. 그런데 애니 인어공주는 디즈니의 클리섀가 응축된 애니입니다. 관객은 그것을 보러고 오는건데 즐기러 오는 극장을 마치 피시주의 교육 영화 강제 관람으로 바꿔버린게 화가 난겁니다. 도대체 우린 왜 이걸 보고있어야 하는가. 재미보다는 피시주의의 허용을 무한대로 인정해야만 하는 이 세뇌 영화를 봐야하는가에 분노하는겁니다.
제가 컬쳐쇼크 님 영상 거의 다 봤지만 컬쳐 쇼크 님의 그 습관이 하나 있어요이 과도한 비판을 하다 보면 욕을 먹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게 설명을 합니다 외모의 기준이 사회적으로 만들었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외모는 아니지만 다른 예를 하나 들어 보면 피씨를 주장하는 사람들 특히 폐미니즘 쪽에서 사회적으로 부모들이 그 아이들에게 여성 남성을 강요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 여자는 인형을 가지고놀고 치마를 입고 남자는 꼭 바지를 입고 이렇게 만든 것은 그 사회적 현상이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그거는 천만의 말씀이에요 각종 실험에서 드러났습니다 아주 어린 애 아기 그리고 또 원숭이 이런 실험을 통해 가지고 아무도 교육을 받지 않은 아기들이 그리고 또 원숭이들이 여성의 성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인형과 치마를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성의 성별을 갖고 있는 그 아기들과 원숭이는 자연스럽게 남자의 물건을 가지고 노는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본능이에요 오늘 친척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거기 중학생 초등학생 있어서 인어공주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죠 안 예쁘다고 얘기를 합니다 이게 사회적 현상입니까 비욘세가 백인에 가까워서 우리가 이쁘다고 합니까 그냥 이쁘니깐 비욘세를 이쁘다 그러는 거고 이 배우와 이름이 비슷한 과거 007에서 엄청난 미모를 뽐냈다 할리 베리 엄청나게 이쁘잖아요 아 이쁜 거를 이쁜 거 이쁜 거라 그러지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봐도 인어공주는 안 이뻐요 오늘 만난 친척들 중에서 미국에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잠깐 놀러 왔다가 만났어요 안 예쁘대요 그리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흑인은 최근 진짜 미인이 없나 이런 기준이 생길 것 같다 말하더군요 분명 흑인도 이쁜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근데 이렇게 이런 배우가 계속 나오면 흑인은 스스로 자멸하는 겁니다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다 어울리지 않는 것에도 미모가 들어가는 겁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에 주인공 인어공주 굉장히 이쁘다고 생각을 해요 어렸을 때 봤을 때 이쁩니다 저는 어려서 볼 때 이게 백인이라서 이쁘다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사회적으로 누가 만들거나 아니면 내가 사회적 환경에 이끌린게 아닙니다 본능이에요 본능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있어요 주인공 우리가 왜 주인공을 잘생기고 이쁘고 연기 잘하는 사람을 뽑습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요 그래서 우리들의 판타지를 실현해주기 위해서 영화의 잘생기고 이쁜 사람 그럼 게다가 연기까지 잘하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면 환호를 주는 거죠 아니 돈 주고 영화를 보는데 최고의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야 되는 거 아닙니까 도대체 이러다가 아무나 주인공 하겠어요
미의 기준이 모두 미디어의 영향으로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도 좌우균형, 대칭적 얼굴을 가진 인물의 사진을 더 오래 쳐다본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까요. 즉, 문화적 영향을 받기 이전에도 인간은 특정한 외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건 학술적으로도 확인된 사실입니다. 그게 서구형 미인이라고는 할 수 없을지 몰라도요. 좌우단간 미의 기준에 대한 현대인의 관점은 단지 후천적으로만 결정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영화제작자의 입장에서 미의 기준은 그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 영상을 올리신 분이 보기에 "내 눈에는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영화를 소비하는 일반 관객의 기준에서 주연배우의 외모가 관객들이 대체적으로 기대하는 수준에 얼마나 수렴시킬수 있느냐의 문제인 거죠. 그리고 촬영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확정된 주연배우의 외모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진다는 건 제작자의 캐스팅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그건 마치 미인 콘테스트의 심사자는 자신의 눈에 가장 아름다운 후보자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나 일반 대중이 가장 선호할 미인을 선택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주식투자를 할 때도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유망한 종목을 선택하다간 필패합니다. 다른 주식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할 종목을 골라야 성공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영화도 제작자와 감독은 관객이 가장 선호하며 기대할 만한 콘텐츠를 생산해야 합니다. 인어공주라는 작품은 예술영화가 아니라 디즈니의 상업영화라고 보는 전제를 받아들인다고 가정했을 때, 이 영화는 영화의 산업적 측면에서 분석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송하지만 영화의 미학적 분석이 아니라 영화산업적 측면에서 이 영상의 비평은 부적절하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네요. p.s. 16:02 에서 "옛날 60년대 유명한 가수들이 영화에 잔뜩 나오던 시절처럼"이라는 설명을 하실 때 배경에 나오는 영상은 Olivia Newton John 과 John Travolta 주연의 1978년 영화 Grease입니다. 물론 60년대에도 가수들이 영화에 많이 나왔는데, 대표적인 게 Elvis Presley였죠.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고 다인종이 모여사는 곳에 사는 사람인데도 4살된 딸아이 데리고 갔다가 바다속이 너무 무섭고 왕자가 아빠처럼 늙어고 , 인어공주는 왜 공주옷을 입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ㅎ 흑인 인어공주가 예쁘지 않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레게 머리를 하고 바닷속에서 튀어 나올때는 머리가 미역같이 느껴져 보는 저도 조금 민망하긴 했었고 세바스찬 특유의 귀여운 표정연기가 없는 것이 아쉬네요, 에미네이션처럼 아름답고 경쾌한 분위기는 아니었고 바닷속이 너무 어둡고 으시시 하긴 했어요
아니예요. 이런 평론 자체가 피씨에 오염된 거예요. 못생긴 흑인 여자가 인어공주 된 것이 우린 리얼 싫고 그런데다 뭔가 훌륭한 말씀을 강요하면서 우회하는 것이 싫죠. 요약하면 이쁜 백인 여자가 못생긴 흑인 여자로 바뀐 것이 싫다구요. 이게 잘못되었다고 하는 도덕주의가 더욱 싫습니다.
13:35 아름다움은 완전한 주관이며 문화의 산물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이 입증된 영역입니다.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은 태평양 군도의 어린아이에게 물어봐도 전통 의상을 입은 흑인이나 동양인, 심지어 같은 원주민보다도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인 여성을 더 아름답다고 답하고, 심지어 신생아조차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름답다고 하는 사진을 더 오래 바라보고, 그곳에 있는 물건을 더 먼저 집습니다. 문화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하는 것은 또다른 오류겠지만, 신생아도 할리 베일리보다는 마녀로 나온 제시카 알렉산더를 더 좋아할 겁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디즈니를 처음 보는 어린아이도 왜 왕자가 할리 베일리를 좋아하는지 궁금해할 겁니다. 그러면 그 아이가 할리 베일리가 못생겨서 영화에 집중이 안 되고 재미없었다고 말한다고 합시다. (실제로 이런 관람평이 여럿 있었죠.) 그러면 우리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은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너의 주관으로 할리 베일리가 아름답지 않다고 할 수가 있니? 너는 태어나자마자 인종차별을 하는 못돼먹은 아이구나!' 라고 아이의 솔직한 감상을 부정해야 할까요? 만약 이게 부적절한 일이라면 왜 우리는 비슷한 감상을 말하면 안 되나요? 왜 우리는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지 못하고 PC주의의 틀에 맞춰 스스로의 입을 검열해야 하는 거죠? 아름다움은 유전자 레벨에서 더 좋은 짝을 찾기 위해 우리 본능에 각인된 근본적인 성향입니다. 완벽하고 절대적인 기준이 없더라도 그 경향성과 보편적인 기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전 세계 어떤 남녀노소, 심지어 신생아에게 물어봐도 99.99%는 옥동자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할리 베일리보다는 제시카 알렉산더를 훨씬 아름답다고 말할 겁니다. 다른 부가적인 요소의 영향을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검은 것이 희어지지는 않습니다. 미디어에 플러스 사이즈 흑인 여성을 아무리 오래 노출시켜도 아이들이 이를 아름답다고 느끼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우생학을 도입해서 수십 세대에 걸쳐 인종 청소라도 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미국에서 5년 살면서 느낀 것: 대부분의 백인은 백인이 아닌 자를 평등하게 취급할때 뭔가 베푸는 듯한 태도, 스스로가 뿌듯하다는 표정을 지음 이거 진짜 기분 더러운 건데 안 겪어보면 모릅니다. 24시간 자연스럽게 2등인간 취급받으며 사는 기분. 하루 종일 미세먼지를 마시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에 돌아와서 외국인을 대하면서 그들을 한국인과 똑같이 대하되 베푸는 태도와 스스로 뿌듯하다는 표정은 보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평등하게 대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바네사는 이쁘다고 하면서 절대적인 미의 기준이란건 없으니 할리베일리는 못생기지 않았다는건 모순이지ㅋㅋㅋㅋ 절대적이진 않아도 보편적인 기준이 있는데 거기 부합하지 않으면 못생긴거지 무슨 절대로 못생기지 않았데 고상하게 리뷰하고 싶었으면 못생겼다 아니다라는 언급 자체를 빼던가
늘 느끼는거지만 말씀 조근조근 잘 하셔서 내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해도 설득과 합리가 되는 느낌이에요ㅋㅋ 그치만 미추를 판단하는 부분에선 역시 매스미디어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본능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말 못하는 애들도 이쁘고 잘생긴 사람 다 알아보더라구요.
에리얼 제외한 다른 역들은 죄다 이미지 잘 맞고 잘어울리고 원작 캐릭터랑 닮은 배우들 잘 데려옴ㅋ 좀 떨어지는 외모로 캐스팅하는것자체가 진짜 은근한 인종차별인것같다 마치 계속 볼수 있는 영화기록물 남기는 것처럼 백인은 역시 어느인종보다 잘났어무조건 백인 미녀~ 아시안이라고 하면 눈째진 애들 중에서도 안예쁜 사람만 캐스팅 하는 것도 같은 원리일듯..
최근의 pc주의의 행보는 건전한 비판마저 아예 용납하지 않는 양상을 보이는 게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비흑인은 말하지 마라"라고 하는 듯한 뻔뻔함에 관객들은 보러 가지 않는 것으로 응수할 수밖에요 왜 생머리였던 애리얼이 레게머리가 되었냐고 묻자 레게머리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유지한 자신의 정체성이라 바꾸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하는 배우의 행태는 정상이 아닙니다. 배우는 캐릭터를 존중해야지요
할리 베일리 캐스팅을 비판하는 미국인들도 이건 가상인물이다 라는 반박에 수능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현지는 지금 넷플릭스가 다큐멘터리라고 내세운 클레오파트라 배우와 이집트 인들을 흑인으로 캐스팅 해서 더 난리났거든요 ㅋㅋㅋ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인이고 이집트인들은 중동에 가까운 외모인데 말이죠 🤣
그것도 다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만들어지는데 무슨 개쌉소리임 ㅋㅋㅋㅋㅋㅋ 예쁜것, 예쁜사람을 고르는게 아니라 자기가 보고 주위에서 예쁘다고 호응해주고 말해주는게 각인되서 그 이후부터 특정 무언가를 예쁘다고 생각하는거임 ㅋㅋ 당장에 문명이 전혀 닿지 않는 아프리카 특정 부족이나 인도의 마을 또는 사막 등등을 보면 그곳의 미인의 기준은 진짜 딴판임. 입술에 접시 끼워넣는게 미의 기준인 곳도 있는데 단순히 그걸 ‘보편’이라고 치부하지 마셈 ㅋㅋ 태어나는 순간부터 경험으로 만들어지는거고 주위에서 보편이라고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주입되는거 뿐임. 그리고 2,3살 아기들은 자기가 보는 것이 세상의 전부이고, 처음 흥미를 느낀게 미를 떠나 그냥 가장 재미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거기에 빠져드는 것 뿐임. 그게 바비 인형이면 바비 인형이고, 그게 부모면 부모이고, 낡아빠진 곰인형이면 곰인형이고 제발 이런말 할거면 뇌피셜 싸재끼지 말고 확실하게 근거를 들고 오셈. 이미 철학 분야나 인간의 심적 or 심리 분야에서는 성무선악설처럼 식욕이랑 색욕만 지니고 태어난다는게 가장 신뢰되고 있는 추세임.
라이너님 굉장히 올바른 척 하려고 할리베일리가 못생기지 않다고 그건 문제가 없다고 예기하는데, 못생긴게 맞습니다. 외모에 대한 의견은 주관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선호하는 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인들이 선호하는 외모, 백인들이 선호하는 외모, 흑인들이 선호하는 외모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그 어떤 문화권에서도 미간이 엄청 넓고, 눈썹이 거의 없이 희미한 외모를 이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물론 외모만 가지고 비판하는 건 좋지 않지만 못생겼기 때문에 더 비호감으로 받아들이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15:27 목소리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어공주에게 반한건 역시 미모이며 거기에 노래까지 잘하니깐 더 호감이 갔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노래와 목소리는 +@로 적용 됐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왕자가 목소리에 반했다면 목소리를 잃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인어공주를 좋아할리가요... 첫번째는 역시 미모이고 목소리와 노래는 호감을 더욱 높여준 +@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영화 봤습니다. 못생긴거 맞구요. 왜 못생겼냐하면 "쀼~ 찡끗~ 잉~ 이런 표정 지을때 보통 자연스레 "귀여워~" 이런 느낌이 나야되는데 ㅋㅋ 그냥 피식하고 웃음 터져 나옵니다." 그런 장면이 걍 코메디 같아요. 귀엽고 깜찍해야 할 장면에서 "웃음이 나온다니깐요. 그러니 제가 느끼는건 "귀여워 해야 하는 장면인가?" 이런 느낌이 중간중간 있고.. 그리고 뭍에 나와서 마차 모는 장면 있잖아요? 거기선 진짜 골때립니다. 한국이라면 뭔가 "명랑소녀.. 우당탕탕.. 이런 느낌이어야 하는데 그냥 분간 못하는 xxxx 가 혼자 신나서 발광하는거 같아요. 이부분도 귀여워야하는데.. 안 귀엽고요. 마지막에 인어로 다시 변하기전에도 하.. 애틋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그러니깐 귀여워야 하는데 웃끼고, 명랑소녀 왈가닥 느낌일때도 웃끼고, 애틋한 느낌도 웃낌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낌 ㅋㅋㅋ 제 마지막 느낌은요. "우피골드버그" 아세요? 그분 어렸을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웃낄려고 만든 포인트 아닌데 웃낌ㅋ ㅋㅋㅋㅋ 골때리는 영화임.
4가지가 문제 맞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인어공주 에리얼은 디즈니 공주들 중에서도 미녀로 불릴 정도로 외모가 크게 영향을 줍니다. 베일리의 외모가 괜찮다고요? ㅎㄷㄷㄷㄷ 😮 어???... 시간되시면 큰 병원 안과에 가셔서 시력검사 좀 해보셔야겠습니다. 😅 벌써부터 눈에 이상이면 큰일인데... 😢
미적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맞는 말이긴 한데 할리베일리는 걍 못생김ㅋㅋㅋㅋ 개인의 기준으로 내가 못생겼다는데 여기에 인종 차별이 왜 나와요 그냥 못생긴거지 동양인으로 평생을 살아왔기에 백인 기준의 미에 맞춰졌다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나는 인종차별에 벗어나서 흑인과 백인의 외모를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할리 베일리는 참......
아름다움이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단정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어린이집을 운영 하시는데 그 어린 만 2세 3세 아기들도 예쁜 선생님 더 좋아합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설명하는 미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미,코,턱의 길이의 비율이 1:1:1 이어야 사람들이 아름답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렇듯아름다움이 미디어의 세뇌라고 단정짓는건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성과 남성성이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에 영향을 적게 받은 아기들과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원숭이들도 남성은 자동차,로봇 장난감을 더 선호하고 여성은 인형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가 있죠. 제가 전문 연구자가 아니기 때문에 더 깊은 이론적 근거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아름다움을 단지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치부하는 것은 큰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라이너님말 완전 공감… 처음에 할리 나왔을때 ㄱㅊ은데?? 이랬는데 아쉬운연기력+진심 말도 안되는 코디..(특히 머리띠는 진짜 ㅋㅋㅋㅋ)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좀더 부드러운 연기를 했어야 됬을꺼 같고, 할리보면 흰색 드레스가 진짜 잘어울리더라구요 그런쪽으로 코디를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ㅠㅠㅠ 잘보고 갑니다!!
솔직히 진짜 이정도면 디즈니 하는게 pc 선봉이 아닌 사실 안티 pc라 혹여나 우리가 pc주의에 서서히 스며들까봐 과도한 pc주의를 선봉대로 이끌어서 모두들 과도한 pc주의를 하게 해 거부감 들게 만드려는 큰 그림이 아닐까 싶은데 ㅋㅋㅋㅋㅋ 서울 연남동에 광고 간판 2층 건물에 크게 달은 것도 보면 바로 아래 1층 가게 이름이 ‘건어물녀’인데 굳이 논란이 많은 지금 그곳에 한 것도 수상하고 ㅋㅋㅋㅋㅋㅋ
라이너님의 평점이 10점 만점에 4점... 이야기 자체로만 보면 6점까지 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라이너님이 영화평점에 대해 박한편이란 기준을 고려한다면 이번 인어공주에 대해서는 평점을 후하게 주셨다고 보입니다. 음... 뭐... 라이너님의 주관적인 평가라지만 그래도 할리 베일리라는 요인을 빼더라도 4~6점을 받을 정도였을까... 라는 점은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할리 베일리 외모 지적하는 거는 단순히 예쁘다 못생겼다 문제가 아니라 상의 문제라고 봅니다... 원작 만화의 에리얼은 강아지상, 푸근한 이미지입니다. 근데 실사판의 할리 베일리의 문득 보이는 이미지는 고양이상(?) 어쨌든 눈빛이 날카롭습니다. 푸근한 이미지를 주진 못하죠. 누군가는 왕자를 보는 에리얼의 눈빛이 먹이를 노리는 사냥꾼같다는 표현을 한 건 이거 때문일 겁니다. 거기에 배우가 표정이 풍부하지 않으니 날카로운 인상을 보정할 수단도 없고요...
못 생겼다가 주관적이긴 해두 보편적으로 못 생긴건 맞지. 서구 미형이 어쩌고 하지만 시대마다 미는 다른거고. 설사 그게 미디어로 만들어진 미의 기준이든 뭐든 어쨌든 그게 현재 미의 기준이고, 그게 문제인것 마냥 말하고 그 주장이 힘을 얻기 힘들다는건 너무 동의하기 힘드네. 그리고 미디어로 만들어진 미면 과연 아이와 성인에게 미인 데려다 놓으면 서로 다른 주장이 나와야 될텐데 과연 그럴까?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현재 미인들 데려다 놓으면 예쁘다고 하던데… 어떻게 그게 만들어진 미지? 예쁜거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지는 거라면 이해되도. 차별은 나도 반대하지만 적어도 사실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왜 그 사실까지도 부정하고 안 좋은 것 마냥 말하면서 있는 사실을 말하는걸 무식하다는 듯 말하는 걸까. 애초에 배우는 외모도 중요한데, 외모 평가하는게 잘못도 아니고.
못생겼음. 어울리지 않는다가 아니라 못생긴게 맞음.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말하려면 이쁜데 안어울려야 그게 안어울리는거임. 사람들이 못생겼다라고 말하는거는 너무나 당연하게 인어공주라는 배역을 할만한가에 기준을 두고 말하는거임. 당연히 그냥 일반인들 기준으로 보면 할리베일리는 못생기지 않음. 오히려 평범 이상일수도 있음. 근데 우리는 인어공주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거고 기준도 높을수 밖에 없음. 본인도 미간이 넓다고 말하면서 그게 못생긴게 아니라 그냥 어울리지 않는거다?? 아니 미간 간격이랑 에리얼 다운게 뭔 상관임??
아뇨 못생겼습니다. 눈 사이가 멀다고 하셨죠?? 생물학적으로도 건강하지 못할것이라 본능적으로 유추되는 얼굴입니다. 중간에 파란 옷이 인어울린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그것도 주관적 느낌인데 왜 못생겼다는 표현은 안어울린다는 표현으러 대체되야 한다고 하시죠? 반대로 스타일, 연기 노래 역시 주관적인 부분 아닐까요? 못생겼다는 표현은 주관적이어서 동의하기 어렵다고 하시면서 나머지는 잘못됬다고 평가하시는 것 자체가 주관적이죠. 오히려 대다수의 대중이 못생긴게 문제라 하고 가창력은 괜찮았다는 평가인데 이 역시 리뷰어님의 평가와는 전혀 다릅니다. 대중의 외모 평가를 주관적이라 하시기 전에 리뷰어님이 평가하는 부분을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뭔가 답이 있다는 듯이 말하는데 답은 없습니다. 뭔가 딱 이거다 하는 유일한 답, 진리를 찾고있는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는게 전부 정답입니다. 보편적으로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는것도 맞고, 무지성 블랙워싱인 피부색인것도 맞고, 어울리지 않는것도 맞는거지 니 말은 틀리고 내 말이 맞다. 라는 태도가 굉장히 편협해보임.
가장 큰 문제는 왕자의 존재 의의가 아닐까 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왕자가 난파선으로 크리티컬 때려서 에리얼이랑 함께 싸웠다는 게 어필이 됐는데 실사에서는 에리얼이 혼자 무쌍 찍어서 마지막에 둘이서 떠날 때 '그래 저 둘이면 어떤 시련이든 잘 헤쳐나갈 거야' 가 아니라 '왕자쉑은 한 것도 없으면서 왜 의기양양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좀 별로였음
음...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 추는 개인적인 영역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시대를 관통하는 기준이 있기는 하지요. 그게 외적인 영향에 의해서든 내적인 영향에 의해서든 그 기준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하다못해 외적인 영향이 크게 잠식하기 전인 어린아이에게도 통용되는 기준이지요. 어울리지 않는 것도 맞고, 못생긴 것도 맞긴 하지요.
미의 기준은 주관적이라고 말씀하시고 난 안 못생겨 보이던데요? 저 정도면 귀엽고 괜찮은거 아닌가요? 라며 아마 사람들도 못생겼다고 생각하긴 보다 역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못생겼다고 표현했을것이다..하셨는데요 자신의 미의 기준으로 다른사람들의 미의 기준을 얕잡아 보는건 미의 기준은 주관적이다랑 맞지가 않네요 안 못생겨 보이는데요? 라는 말에는 설마 2억달러 짜리 영화 여주인데 못생긴 여자를 케스팅 했겠어?디즈니가? 라고 들려요 제 미의 기준에는요. 저 흑인 여자는 그냥 못생겼어요 지저분해 보이고요 그래서 보는 내내 짜증나고 사랑에 빠지는 왕자에게 전혀 공감도 안됐구요 여러모로 거지같은 영화 입니다. 평소 라이너님 답지 않게 느껴져서 한 말씀드립니다.
1989년 애니의 추억이 조금이라도 훼손되기 싫어서 이번 인어공주 영화는 광고도 의식적으로 안보고 있습니다. 주먹왕 랄프에서 봤던 에리얼의 모습이 눈에 선하고 요즘엔 OST "저 곳으로"가 유난히 땡겨서 자주 듣고 있네요. 아직도 더빙판 OST 가사를 외우는 저로선,아이들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고 웃지 못하고 어른들의 PC주의에 놀아나야되는지 화가 납니다
그냥 할리 베일리의 목적은 단지 흑인이 그동안 공주는 못했었는데 내가 함으로써 그냥 자랑스러움만 있는거 같음... 할리 베일리는 연기와 외모에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았고... 흑린스러움을 강조하는 거에 집둥하며 그것을 비난하면 그것은 인종차별이라 강조함... 정말 아무런 노력도 않고 거져먹으려함...할 수 없었으면 다른사람에게 넘겨야지...
디즈니 영화에서 외모+스타일+연기+노래가 다 빠지면 대체 뭐가 남죠...? 차라리 못생겼다고 한마디 하는게 덜 아플 수준이네.
이건 뼈를 발라내는 수준을 뛰어넘은 무언가임..
할리가 한국어 못해서 다행ㅋㅋㅋㅋㅋㅋ진짜 차라리 못생겼다고 한마디듣는게 나을정도ㅋㅋㅋ 근데 속은시원 하네요😄
흑인이 남아요
노래못하는건 억까같고 딴건 다 공감
예전에 고려대 농구부 박한 감독님이 그러셨죠... "니들은 다 잘하는데 오펜스하고 디펜스가 안돼!!!"
@@rogergriffinyoon2132 드리블 패스는 잘 한다는 소리로 들려요^^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 에리얼을 연기한게 아니라 인어공주 역할을 하는 자신을 연기한거라고 밖에 안 보임 ㅋㅋ 지가 뭔데 배역을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로 쓰는지 이해 안 감 배우들이 이악물고 감량하고 살찌우고 머리 밀어버리는거에서 뭐 느끼는게 없나
그런거 느낄 수 있는 지능이면 저런짓 안함
멧 데이먼 커리지 언더 파이어 때 정신에 이상이 생긴 일병 역할을 맡았음. PTSD호소 문제와 죄책감에 문제가 생긴 역이였는데. 감독은 그냥 그대로 가도 돼! 라는 말을 했지만, 멧 데이먼은 역할을 위해 15kg이나 감량함.
그 역할 하나 때문에 몇 달간 치료받았음.
진짜 저런 거 보면 한숨만 나옴.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연기하려고 지옥의 다이어트 감행했고 그 허기를 크래커로 달래가면서 촬영했다는데 이건 걍 민심을 돌릴 생각도 없이 영화의 질을 더 떨어뜨렸네 참나
자기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거지. 아주 용감한 행동이지. 흑인인어공주가 왜 백인여자 처럼 머리를 길러야하지? 미국에서 대부분의 흑인여자들은 곱슬이강해서 머리가 짧고 기른다 해도 dreadlocks로 길러야 한다.
할리베일리는 흑인여자애들한테 너도 동화의 주인공이 될 수있다는것ㅈ을 보여주는거지. 서양beauty따라 할라고 성형ㅈㄹ 하는 우리보다 훨 낫지..우리나라는 유관순 영화찍어도 여 주인공은 쌍까풀에 오똑한코한 애들이 하지..ㅋㅋㅋ
@@Alex-zk8mi 배우란 직업은 원래 자기 배역에 걸맞게 이미지를 자주 바꾸는 게 특징임. 근데 베일리는 에리얼의 이미지는 하나도 신경 안 쓰고 오직 자기 스타일만 고집한 거임. 이건 배우라는 포지션으로서의 의무에서도 어긋나고 원작 에리얼로부터 더욱 더 멀어져서 팬들의 민심을 더욱 떨어뜨린 데다가 바닷속이라는 배경과도 맞지 않는 스타일임(하루 24시간 내내 물 속에 사는데 저런 머리를 유지한다는 게 말이 되나? 해저에 마법의 미용실이 있다는 설정이 있으면 모를까)
인어공주를 좋아한다면서 정작 인어공주의 트레이드 마크인 자연스러운 붉은머리를 자신의 드레드머리로 바꾸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는데 애초부터 그 역할에 몰입하는 배우의 느낌이 없는것도 느꼈습니다.
주인공은 그냥 제이미 폭스 닮음
동감합니다. 자기자신에게 빠졌지, 원작에 대한 이해자체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ㅠㅠ
음, 비판의 촛점이 미국의 현황 및 사실과 약간 다른데, PC를 반대하는 백인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PC자체도 인종을 넘어서서 많아요. 백인들만의 우월감이 아니라, 연대와 정치집단의 윤리적 우월감이 상당히 있습니다.
반면, 정말 백인우월주의가 강한 지역도 있습니다. 올드머니나 토호들이 자신들만의 배타적 사회를 형성하는데, 옛적 가치관을 그대로 고수하고 백인 이외의 인종은 분리하며 교회와도 연합하기도 해요. 다른 일반적인 미국 백인들과 옷차림부터 다르고 클래식한 사람들이 있어요.
이외의 다른 자동차 제조업에서 실직하고 망가진 도시의 생계형 백인우월주의자들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미적 기준은, 본능의 영역도 상당합니다. 사회적으로 아름답다 가르쳐서가 아니라, 근육, 허리곡선이나 남자의 경우 키나 쇄골길이 같은것에 본능적으로 이끌린다고 하네요.
극단적으로 목이 긴 어느 아시아만 보고 아, 무조건 학습이구나, 인게 아니라, 이미 있는 본능적 이끌림의 기준점을 유독 강화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니 학습이 아니라, 각자가 익숙한 감정선, 신체와 적합한 피지컬을 화면속에서 찾습니다. 그래서 신체라인이나 피지컬적 공통점이 있고, 미묘하게 미적 이목구비에 대한 표현이 다른겁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얼굴이 백인에 가까운 얼굴인건 아니에요. 푹파인 빠꼼한 눈을 동양인들이 안좋아하는 경우가 있어요. 인종별로 다른 기초뼈대에 따라 다른 얼굴을 선호하는걸로 보입니다.
인기있는 아시안 여성의 경우 턱이 약간 작거나 쌍꺼풀이 속쌍으로 얇은건 백인의 얼굴이 아니고, 애초에 동양의 미형자체가 백인과 거리가 멀어요. 광대뼈가 억세게 툭툭 튀어나오지 않았다고 백인형 아시안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어요.
더해서 미간과 안와뼈등의 상태를 통해 대상의 여성성, 남성성, 익숙한 감정선 등을 감지하는걸로 보입니다. 유독 눈주위의 뼈와 눈알에 전세계 사람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미적으로 민감한것으로 봅니다. 이건 외모적 백인우월주의는 아니에요.
참고로 모델 장윤주는 성형을 했을거라고 우기는 이상한 백인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본능의 영역은 미디어가 트여있는 곳에서 어느정도 피지컬적인 공통점이 있되, 세세한 표현이 달라지죠.
저도 동감합니다.
내가 에리얼이다 거릴때 딱 느낌이 오더군요
아.. 얘 원작 캐릭터에 대한 존중이 없구나.....
알라딘의 윌스미스가 처음에는 캐스팅 논란이 있었지만 워낙 뛰어난 배우이기에 그 역할을 너무 잘소화해줘서 영화가 성공한게 디즈니에게 독이 된듯.. 그건 그 배우 역량이 뛰어난것이지 디즈니 지들이 잘나서만은 아닌데 그냥 그 후로는 지들이 만들면 죄다 성공하고 대박 날거라 생각하나봄 , 이 기회에 인어공주 백설공주까지 쫄딱 망해서 지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좀 바꾸면 좋겠음
진짜 에리얼을 찾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다.. 해리포터처럼 어떻게든 에리얼을 닮은 배우를 찾았어야 했다. 그게 무명의 배우라도 말이다..
14분정도에서 설명하신 아리아나 그란데님은 흑인가수가 아니라 백인입니다. 화장안한 모습이나 대뷔 초반을 보면 전형적인 백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아리아나 그란데의 부모님 모두 이탈리아혈통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피부가 검어보이는 것은 태닝을 많이 하고 검어보이게 화장을 해서 그렇습니다.
라이너님이 아리아나 그란데는 비욘세와 같이 묶어 설명하신것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아리아나는 블랙워싱이었구나!!
저도 보면서 ??? 아리아나 그란데 그냥 태닝한 백인인데???
이런거 보면 흑이나 백인에 대한 전형적인 생각도 편견임을 알수 있죠. 약간만 태닝해도 백인도 흑인 같아 보이니까
맞아요..좀 잘 알고 영상 올렸으면..;;
라이너님 말씀에 동감. 현명한 흑인분들은 알아요 이게 자기들을 위해 만들어 진 영화가 아니라는걸. 좀만 찾아봐도 이 문제에 불평하는 흑인 유튜버들이 많더군요. 에리얼이 동양인 (특히 그들이 생각하는 전형적 동양인 얼굴의 배우!) 였다면 우리도 찜찜함을 느꼈으리라 생각해요. 뭔가 선심 쓰면서 생색 내는 느낌.
언더더씨 부분을 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감독은 원작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보지 않았다는걸...
바다가 좋다고 에리얼을 설득하는 장면인데 너무나 즐겁게 부르더군요.
이게뭐지? 에리얼은 원작에서는 잔소리 싫다고 자리를 피했었는데?
언제 부턴가 느껴져 오던 디즈니에 대한 불만이 인어공주에서 크리가 터진 것 같네요. 저도 보면서 왜 저렇게 만들었지? 하는 의문을 자꾸 들게 했는데 라이너님이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니 속이 후련하네요~ㅎㅎㅎ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기에 못생겼다는 비판은 정확하지 않다" 고 하셨는데 이말은 반대로하면 어떤 시대나 항상 예쁨과 못생김을 구분해왔다는뜻입니다. 어떤 거대한 음모에 의한 세뇌가 아니라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있는 감정이라는겁니다. 대중의 평가를 받기위해 영화를 개봉한이상, 또한 돈을주고 영화를 보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못생겼다고 비판할수있다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어느 평론가가 쓴 평 그대로 "때낀 수족관 닦는 기분"이라는 표현이 제일 적절한듯한 영화ㅋㅋㅋ
ㅋㅋㅋㅋ문장 적절하네
박평식좌
박평식 ㅋㅋㅋㅋㅋㅋ
씨다씨 ㅋㅋㅋ
평점조차 아까운 영화임. 굳이 점수를 줘야한다면 -10000000점 줄거임. 원작설정들을 죄다 무시하며 원작을 완전히 파괴해서 추억을 망가뜨리는 걸로도 모자라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역에 안 어울린다고만 해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고 감히 관객들을 가르치려 들지않나. 그래놓고 흥행실패하니까 북미조차도 흥행을 못했고 북미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는 아예 흥행참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유럽이나 아프리카는 놔두고 아시아만 콕 찝어서 아시아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서 흥행이 실패했다고 주장함. 영화를 보는 건 개인의 자유인데도 인어공주를 안보면 인종차별주의자 되는거임. 그리고 인종차별을 방패로 내세우며 뭐만하면 무조건 인종차별이라고 외치면서 입막음해놓고 정작 지들이 만든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폭망하니까 만만한 아시안만 공격함. 오히려 지들이 하는게 인종차별인데도 그걸 모름. 이 영화로 인해서 인종간의 갈등만 부추겼으니 아주 백해무익한 영화임. 무료로 보라고 해도 볼 가치가 없는 영화임.
16:12 할리 베일리는 인터뷰에서도 그런 말을 한 적 있죠. 인어공주에서 '나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그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 들어야 할 배우가 영화에서 배우 본래 모습을 보여준다니 말이 안되는거죠.
제대로 된 프로 배우라면 역할을 위해 삭발을 하기도, 몸을 찌우기도, 살을 빼기도 하죠.
자기의 아이덴티티를 작품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프로 실격.
판타지 영화 찍으라 했떠니 혼자 다큐를 찍었군요
자기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머리도 했다고 했음 ㅋㅋㅋ
가수가 저리 말하죠 어떤 노래든 자기색을 내면 훌륭한 가수라고요
에리얼은 훌륭한 가수에요
감독이 안티인듯
연출이 훌륭했는가 ? -> 아니오
CG 퀄리티가 좋았는가? -> 아니오
음악은 좋았는가? -> 네
보컬은 좋았는가? -> 아니오
연기가 좋았는가? -> 아니오
각색이 좋았는가? -> 아니오
캐릭터가 매력적인가? -> 아니오
그렇다면 색안경을 빼고 적당한 점수를 줄만한가? -> 아니오
원작 자체가 음악이 좋아서 그거 편곡한게 많기 때문에 만족스럽다고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음악도 솔직히 장비똑같다라고하면 유튜버들이 더잘부를듯
@@syh7554어쩌라고요ㅋㅋ
다양성으로 보여드린다던 흑어공주 책임자 사임
노래를 잘부르고를 떠나서 배역이 인어공주면 말고 설레고 그런 음색+그런 연기를 하면서 불러야하는데 기교 넣고 있고 노래를 부르는데 그 연기가 안되니..
@@syh7554근데 글쓴이는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 게 아니지 않나요? 할리 베일리고 뭐고 그냥 영화가 별로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님이 오해하신 것 같아요.
14:07 잘못된 정보가 있어 글 남겨요~
아리아나 그란데는 흑인이 아닙니다.
라틴계 백인입니다. 내용에는 예쁜 흑인으로 나왔는데 이거 확인해 주세요!
미의 기준이 주입식이라는 궤변에서 웃고 간다. 아기들의 미적 기준이 대중의 미적 기준보다 더 원초적이었다는 조사결과도 모르나?
제 생각으로 미모의 기준을 미디어의 영향이라고 선긋는거는 틀리다고 봅니다.
흔히 아이들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가 아니라, 더욱 극렬하고 원초적으로 보편적인 인상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이들을 선호하죠.
그리고 할리 베일리는 그 기준점에서 탈락했기에 아이들은 기괴하다거나 공포를 느꼈다죠.
물론 여기엔 영화의 연출이 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죠.
그쵸 미의 기준을 미디어의 영향이라 보면 안되는게 유치원생도 예쁜 선생님을 더 좋아하는것처럼 아름다움을 원하는건 인간의 본능이라 생각합니다''
미디어의 영향이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진화적으로 인간에게 보편적으로아름다워 보이는 외모는 분명 존재합니다.
@@pororo520 미디어의 영향이라고는 1도 없었던 아라비안나이트의 미인 기준을 봐도 분명합니다.
오히려, 비욘세나 기타의 인물들 보고 '백인 같은 흑인'이라고 욕하는 흑인들이 미디어의 영향을 너무 심하게 받은 겁니다.
음.. 저도 이분의 지적과 같은 생각입니다.
외모가 미형인거에 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하셔놓고
'일단 제 기준에서는 할리베일리의 외모 기준은.. 뭐 괜찮습니다.' 라고 끝내도 될 문장을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미적 기준이 미형 백인 여성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라고 주석을 넣는건 좀 주관이 강하다 못해 오히려 남의 미적 기준을 평가받는 기분입니다.
저도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미인/미남에 대해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호의적인 반응을 해 버린다는 점에 대해서는 주의하고 공평함을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보고 편안함이나 즐거움 동경을 느낄만한 보편적인 미형이라는 것은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실이 아닌 환상을 즐기기 위한 '영화'라는 상품을 즐길 때에, 그 구매자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차별에 대한 부분은, 영화에서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정말 공부하는 시간에 가르쳤으면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 PC질의 피해를 입는건
늘 진저계열 캐릭터들임..
유구한 전통이죠 “진저죽이기” 스파이더맨의 메리제인도 그렇고.
플라운더랑 세바스찬은 원작에서는 엄청나게 표정이 풍부하고 생동감이 넘치고 에리얼의 사이드킥 역활을 잘해줬는데
실사판와서는걍 수산물 1.2로 전락한게 진짜 뭐같습니다
간장게장과 돌돔회...
플라운더 표현 왜 저래 진짜... 통실통실 코뚱뚱한 내 플라운더 귀요미가.....ㅠㅠ
수산물 1 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 버리고 싶은 비주얼이었음
@@solfriend324 😅😅😅😅😅😅😅😅😅
제일 아름다운 리뷰아니였나 싶습니다ㅋㅋㅋ 외모가 개연성인게 에리얼이 맞지만 못생겼다 하나로 공격하는 리뷰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거든요. 디즈니가 부르짖는 pc의 본질 짚어주신것도 좋았고요. 모든게 하자지만 디즈니pc에 의해 올려치기 당하던 할리베일리 평론해주신것도 좋았습니다 ㅋㅋㅋ
21:44
외모도 어울리지 않고, 스타일도 전혀 어울리지 않고, 연기도 못하고, 노래서 못해서 문제... 인걸 우리는 "못 생겼다."라고 칭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사용하신 백설공주 짤을 보고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배우의 다른 사진들을 보면 충분히 매력적인데, 백설공주 분장을 한 배우사진은 정말 배우를 전혀 매력적이지 못하게 만드려고 노력한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할리베일리 다른 사진보고는 괜찮다고 느꼈어요. 영화에서는 너무 별로 물 밖에 나오는 순간부터는 진짜 ㅠ
@@coconut-coffee 맞아요 정말 작정하고 볼품없이 만드려고 작정한느낌? 디즈니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건 아닐테니 의도적으로 그렇게 찍은것같은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칸칸-i4x 오죽하면 카더라로 물속 CG 작업에 제작비를 너무 많이 써서 나머지는 적당히 한거라는 소리가 있을정도네요. 그런데 또 그 정도로 바닷속이 환상적인 것 같지도 않고 뭐가 진실인지 궁금해요 ㅋㅋㅋ
에서 완전 소름 돋았어요!!! 진짜 대박입니다. 넘 불편한데 이게 뭐지 뭐지 했는데 상업주의와 백인의 자기위로가 핵심이었군요. 리뷰정말 대박
싸우는 아시안과 흑인을 보면서 즐거워하며 절대선이라 자위하는 백인인 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pc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젤문제는 이런 디즈니 작품을 어릴때보면
성정체성의 문제가온다는거죠 최근에 양성애자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영국 어린여자애랑 대화를해봤는데 양성애자인걸 언제알았냐고 물어보니 디즈니영화 얘기가 나오더군요 백인들이 자위하는 pc주의가 이렇게 무서운결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진짜 님 경험이 맞다고 느끼는게 저도 현재 미국 거주중인데 갑자기 남자만 사겨왔던 백인 여자애가 자기도 양성애라고 하면서 디즈니 넷플릭스 말을 뜬금없이 하더라고요... 그거보고 깨달았다고... 그런 대중매체 하나에 자기의 정체성이 결정되는거면... 그럼 일본영화 보면 저도 일본인인가? 란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요즘 한국에서도 20대 여자애들 풍자하는것처럼 미국도 20대 백인여자애들 소위 밸리걸이 까이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겉으로 굉장히 지식인인척 하면서 들여다보면 그냥 나 무식해요 티내는거 같더라고요 피씨즘이라는게...
저도 '어울리지 않았다'라는 표현에 동의합니다.
다만, 미인은 미디어가 만든 우상이라는 말은 조금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분명 미디어는 미적 기준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정확히는 미디어가 미인을 만든다기보다
미인이기 때문에 미디어에 나온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를 접하지 않은 아기들이 본능적으로 더 예쁜 인형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나
동물들마저 두 사람 중에서 더 보편적 미인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현상도 있었죠.
그럼 이 결과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요?
물론 눈매나 코, 살집 등 미인의 기준이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 건 알지만
적어도 코가 비뚤어지고 뻐드렁니에 여드름이 빽빽한 탈모인이 미인이 된 지역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은, 미인이란 '돌을 던져 일정한 범위 안에 들어가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돌들이 정확하게 같은 지점에 있지는 않더라도 '그 일정한 범위 안에 있으면 미인'
그리고 '범위 안의 돌 중 무엇이 더 예쁜지는 취향의 차이' 라는거죠.
하지만 각자 취향의 도달점이 딱 일치하지 않는 것을 들먹이며, '봐라! 미적 기준은 다 지어낸 거다!"라고 하며
일정한 범위와는 정반대로 던진 돌을 보며 "따라서 저것도 미인이다!"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각 도달점은 차이가 있어도 미인의 기준반경 자체는 분명 확고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긴한데 스폰받아서 반짝뜬거보고 사람들 엄청 좋아하고 그런거라거나 검은고양이네로같은경우 등등등 미디어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지도.. 물론 티비에 나오니 화장빡!!코디빡!! 힘껏꾸며서 나오긴하지만요.. 근데 미디어든아니든 흑인보다 백인이 예쁜건 팩트임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 미인에대한 개인의 관점이 윤리적으로 나쁘냐고 하는게 문제인거지
이건 왈가왈부 할거없이 과학적으로 라이너말이 맞음
그래서 중앙아시나 아프리카에서 소수씨족 부족단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중 미적기준이 아예다른 경우가 많고
이런 선례때문에 미적 기준에 대한 시험해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픽으로 자기자신을 여자로 만든 사진을 픽한다거나
가족중에 배우자가 닮은 사람들이 있거나 하는등등등
이미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부분임
예시로든
덧니나 피부의 깨끗함마저도 서구권에선 단점으로 크게보지 않는것만봐도
아시아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의 보편적이면서 양질인 의료시스템의 유무가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흑인피부가 전인종통틀어서 제일좋음
애초에 자외선같은 외부자극에 제일 저항성이 좋기도함
이게 레알 공부하세요 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부분
개인의 사유로 결론을 내리는게 위험한 이유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미의 기준이란게 물론 시대마다 다르고 국가마다 다르지만 솔직히 각 국가나 시대마다 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인들은 어느정도 객관화하고 정형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10년전에 한국에서 계란형 얼굴이 유행하고 너도나도 다 그렇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계란형도 좋지만 부티나는 얼굴을 좋아하듯이 어느정도 객관화하고 정형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전 미인들은 지금봐도 예쁘고 특유의 매력이 있죠.. 근데 할리베일리는 물론 누군가의 눈에는 미인이겠지만.. 글쎄요 앞서 라이너님이 언급했던 피씨즘이 돈의 흐름에 따라 움직인다 했는데 솔직히 돈의 흐름에따라 움직인다면 다른 예쁜 피부가 어두운 엔터테이너인 아리아나 그란데도 있고... 그런 배우들 썼으면 되었을텐데요...
좋은 감상평 잘 봤습니다....마치 영화의 대사처럼 ' 나는 관대하다'는 식의 백인들과 그 선봉에 있는 디즈니 그리고 거기에 놀아나는 소수자들(?)의 3박자 콜라보라 생각됩니다....이런곳에서 대놓고 말씀 못하시는 고충 충분히 느낄만한 표현도 잘 들었습니다....어릴적 추억이 없어질까 작품으 보지않아 평하긴 그렇치만 능력이 안되는 여주도 문제지만 드레드스타일까지 허용한 감독이나 제작진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어릴적부터 디즈니 애니를 보고, 인어공주 애니, 라이온킹 애니를 성인때 극장에서 관람한 세대로서 이젠 더이상 디즈니가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 슬퍼지는군요....
제가 하고 싶던 말이 여기 다 들어있네요
원작의 플룻을 그대로 답습할거였다면... 배우 또한 그랬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어른이 된 관객들의 추억을 박살내는 디즈니의 만행만이 남은 작품이네요
14:48 미에 대한 관점은 본능의 영역도 무시 못합니다. 아기들이 보는 눈이 더 장확하다는 말도 이유가 있지요. 단지 그런 보편적 미의 표현을 인정하는게 소위 밀하는 pc적 관점에서 불편하기에 또다시 상대적이란 표현속에 숨기는거죠.
할리베일리가 못생겼냐고? 못생겼어 인마....눈깔위에 사마귀도 있고 눈사이도 개 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어공주에대한 비판을 인종차별이라 몰아세우는 그들에게 반박의 여지를 주지않고
후두려패는 좋은 평론이었습니다👍👍 다니엘의 짧은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호기심많고 설렘가득한 표정 연기만 봐도 할리베일리가 얼마나 에리얼에 걸맞지않은 수준 낮은 연기를 헸는지 알 수 있죠
딱 세일럼에서 하던 짓을 그대로 반복.
😊
다니엘이 인어공주인줄 알고 보러간 수많은 딸내미들에게 미안할 따름 ㅜㅜ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즈니는 뿌리깊은 백색주의를 주장하던 회사입니다... 저들은 정치적 올바름을 무기로 논란을 일으키고 노이즈마케팅으로 돈을 벌고 PC방패 뒤에 숨어서 유색인종 주연배우를 조롱하고 백인들의 평등 정의 자위행위를 도와주고(나는 흑인 주인공 인어공주도 본 깨어있는 백인임),,,유색인종간 갈등을 일으켜 백인이 상대적으로 정의롭고 지적인 사람들임을 강조하고 싶은 것임...실제로 이영화의 흑인 반응은 극명하게 갈림... 무지성적으로 좋아하는쪽과 조롱으로 받아들이는쪽....
디즈니도 그렇고 지금 흑인들은 올바름과 자신들의 욕심을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PC를 논하기 전에 영화 먼저 제대로 만들어 놓든가... 영화를 이딴식으로 만들어 놓고 잘난 소리 뻥뻥치면서 인종차별이니 뭐니 이런 소리나하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인종차별에 관한 주제는 진지하고 무겁게 다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가장 처참히 실패한 사상교육 영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영화가 사상을 관객에게 가르치려 들면 망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디즈니가 증명해버렸네요
어... 나 이 생각 언젠가 한 거 같은데... 영화 말고 게임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그런데 왠지 검색하기가 싫으니 모른채로 살겠음...
@@이진형-t3d 뭐지 라오어2????
가르침 조차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그냥 어린애 때쓰기임
라이너가 언급한것처럼 디즈니의 p.c는 애초에 사상을 교육하기 위한게 아님다 p.c자위하는 백인들에게 팔아먹기위한 상술이죠 그래서 애초에 흑인 인어공주를 아름답게 멋지게 만들수가 없는거임 진짜로 멋지게 아름답게 만들었다간 그.들.이 불편해 할테니까 결과론적으로 실패했냐도 애매한 영화네요 결국 북미에선 성공한걸로 봐선 제작의도대로 성공했죠 북미외의 반발이 너무 심하단걸 예상하지 못했지만
책 한권만 읽은 애새끼가 대학나온 어른들에게 세상 다아는것처럼 떠들고 잘못된 부분 지적하면 ‘뭘 모른다’고 오만떠는 느낌
본인이 지지한다는 PC를 위해 여주를 못생겼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잘못됐다는 듯이 얘기하는건..
미추는 개인적인 거라고, 미디어가 만들어낸 이미지라고 깨어있는 지식인인냥 얘기 하지만
그렇다면 영화사가 시작될때 왜 할리 베일리 같은 여자를 미인으로 추대하지 않았을까요?
당시의 대부분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미인으로 인정받고 그게 미디어에 보이기 시작한거겠죠
사람 눈에 보이는 비율과 조합그리고 눈에 보이는 색이 감정까지 들어오면 아름답다고 느끼게 되는건
배고프다는 느낌을 받는것과 마찬가지 인데요
캔버스 전체에 검은색으로 칠한 것과 파스텔톤 하늘색으로 칠해 놓은 것 중 어느 색을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까요?
대중 문화인 영화에서 소수가 이쁘다고 얘기하는 배우(?)를 이용하면서
대중이 보고 이쁘지 않다고 얘기하는게 잘못 됐다고 얘기하는건 PC적이지 않은거 아닌가요?
왜 요즘 세상은 못 생긴 여자에게 못 생겼다는 표현을 못하고
뚱뚱한 여자에게 뚱뚱하다고 표현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이쁜 여자에게 이쁘다고 얘기하는 것조차 안되는 사회가 되고 있죠
사람의 외형을 표현하는 단어조차 쓰지 못하는게 라이너 님이 지지하는 PC 인가요?
14:41 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미의 기준은 각각 다르긴 하지만 어느정도 치우치게 정해저있긴합니다
그 기준은 언제나 다수결에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흑인공주가 이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건 우리가 미의 기준에 적합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건 팩트죠
라이너님 께서 바쁘셔서 이번 인어공주 리뷰는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와서 다행이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주인공 이전에 영화 자체가 문제입니다. 영화를 알기전에는 막연히 할리 베일리에 대한
반감 불신 분노만 있었는데. 알고 난 이후에는 동정심 마저 드네요. 디즈니가 보여주기식으로 써먹고 버리는거 카드 같습니다.
" 우리 디즈니는 그 대단하신 PC 를 하고 있다고 그러니 우리를 응원하지 않으면 넌 인종 차별 주의자야 "
영화를 보면서 불쾌하다고 생각 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 해보니 마치 라오어 2의 닐 드럭만이 생각나서 그런거였습니다.
새로운 인어공주 만들었어야 했음 관객 다놓친 이미지상관없이 독특한 내용과 무시한 연출 너무 아쉬운 영화라고 생각함
흑어 공주를 인정하는분들의 리뷰를 보면 허용의 연속입니다.
이쯤 괜찮지 않나?
그럴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이건 안데르센의 동화를 실사화한것이 아니라 오랜 어린 시절에 추억을 장식했고 수없이 재방을 돌려봤던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실사화했다는겁니다.
동서양의 설화에 전해오는 인어 모두 미모로 사람을 홀려 바닷속에 끌고 들어가는 컨셉이 있습니다.
단지 이야기가 아니라 뿌리부터 대중적 미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해야 하는 인물이 인어공주입니다.
그런데 미의 기준은 다를수 있다?
그건 진짜 피시주의에 쩌들어버린 생각입니다.
대중적 미의 기준은 나쁘다. 깨 부숴야한다는 피시주의 때문에 그 정당성은 무시되는거죠.
실사화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림으로 보아왔던것을 마치 실물처럼 사실 있는것처럼 표현하는겁니다.
그런데 애니 인어공주는 디즈니의 클리섀가 응축된 애니입니다.
관객은 그것을 보러고 오는건데 즐기러 오는 극장을 마치 피시주의 교육 영화 강제 관람으로 바꿔버린게 화가 난겁니다.
도대체 우린 왜 이걸 보고있어야 하는가. 재미보다는 피시주의의 허용을 무한대로 인정해야만 하는 이 세뇌 영화를 봐야하는가에 분노하는겁니다.
제가 컬쳐쇼크 님 영상 거의 다 봤지만 컬쳐 쇼크 님의 그 습관이 하나 있어요이 과도한 비판을 하다 보면 욕을 먹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게 설명을 합니다 외모의 기준이 사회적으로 만들었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외모는 아니지만 다른 예를 하나 들어 보면 피씨를 주장하는 사람들 특히 폐미니즘 쪽에서 사회적으로 부모들이 그 아이들에게 여성 남성을 강요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 여자는 인형을 가지고놀고 치마를 입고 남자는 꼭 바지를 입고 이렇게 만든 것은 그 사회적 현상이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그거는 천만의 말씀이에요 각종 실험에서 드러났습니다 아주 어린 애 아기 그리고 또 원숭이 이런 실험을 통해 가지고 아무도 교육을 받지 않은 아기들이 그리고 또 원숭이들이 여성의 성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인형과 치마를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성의 성별을 갖고 있는 그 아기들과 원숭이는 자연스럽게 남자의 물건을 가지고 노는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본능이에요 오늘 친척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거기 중학생 초등학생 있어서 인어공주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죠 안 예쁘다고 얘기를 합니다 이게 사회적 현상입니까 비욘세가 백인에 가까워서 우리가 이쁘다고 합니까 그냥 이쁘니깐 비욘세를 이쁘다 그러는 거고 이 배우와 이름이 비슷한 과거 007에서 엄청난 미모를 뽐냈다 할리 베리 엄청나게 이쁘잖아요 아 이쁜 거를 이쁜 거 이쁜 거라 그러지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봐도 인어공주는 안 이뻐요 오늘 만난 친척들 중에서 미국에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잠깐 놀러 왔다가 만났어요 안 예쁘대요 그리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흑인은 최근 진짜 미인이 없나 이런 기준이 생길 것 같다 말하더군요 분명 흑인도 이쁜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근데 이렇게 이런 배우가 계속 나오면 흑인은 스스로 자멸하는 겁니다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다 어울리지 않는 것에도 미모가 들어가는 겁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에 주인공 인어공주 굉장히 이쁘다고 생각을 해요 어렸을 때 봤을 때 이쁩니다 저는 어려서 볼 때 이게 백인이라서 이쁘다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사회적으로 누가 만들거나 아니면 내가 사회적 환경에 이끌린게 아닙니다 본능이에요 본능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있어요 주인공 우리가 왜 주인공을 잘생기고 이쁘고 연기 잘하는 사람을 뽑습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요 그래서 우리들의 판타지를 실현해주기 위해서 영화의 잘생기고 이쁜 사람 그럼 게다가 연기까지 잘하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면 환호를 주는 거죠 아니 돈 주고 영화를 보는데 최고의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야 되는 거 아닙니까 도대체 이러다가 아무나 주인공 하겠어요
라이너도 PC질하네
라이너가 정우성 역학을 한다고 생각해봐
라이너는 그냥 못생긴거야
못생긴거 맞아요... 외모는 주관적이라고 하셨지만 현시대 대중들의 빅데이터에는 할리베일리는 객관적으로 못생긴게 맞아요. 엄청 이쁜 백인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면 다른 문제가 있더라도 이정도 까진 아니었을거 같네요... 하다못해 2살짜리 애기도 화사한 백인 엘사좋아하지 모아나 좋아하지 않아요 ㅜ 본능입니다
확인사살ㅋㅋㅋ
진짜 울슐라 얼굴보고 대단하다면서 할리베일리 못생기지 않았다! 와닿진 않네요 ㅋㅋㅋ
@@gooeon디즈니가서 배우 면접 봅시다
@@gooeon개나소나 배우하면 되겠어요 저정도 수준의 배우가 인어공주라면 생긴건 무슨 스타크래프트 케리건 닯았는데
@@강동원-y3r 무슨소린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인어공주라고 생각 안하고
[캐리비안의 해적 스핀오프 : 칼립소 비기닝]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니까 나름 볼만했음
어두컴컴한 바다 분위기도 어울리고
칼립소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생기지 않았다고 강조하시니 오히려 못 생겼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슈렉을 만들 용기도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
기존 작품에 대한 존중도 이해도 없이 원작팬들만 화나게 만드는 사례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드라마 위쳐도 한 번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슈렉은 대단한 작품이었죠... 아주 유쾌하게 클리셰를 비틀면서 마지막에 그 반전으로 자연스럽게 외모지상주의에 빠졌던 관객들을 알아서 반성하게 만드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어릴 때 슈렉을 보고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걍 못생기긴함
마녀가 변신한 미녀 배우가 굉장히 이쁘다는 거 누구나 인정하잖아요? 라이너 님도 마찬가지. 상대적으로 못생긴 거 사실인데요. 게다가 배역에 어울리는 노력도 안 함. 그러니까 더 못 생겨 보이지요. 4:38
자꾸 뭐 미디어의 영향이다 세뇌된거다 어쩌다 하는데
막상 갓난아기들도 어른들이 보기에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함
즉 이건 걍 인간 본능임
그리고 할리 베일리는 못생긴거 맞음
분명 못생긴 건 아니라고 하는데 극딜이 박히는 느낌
흑인은 상관없어요..... 중국인 이어도 상관없어요.. 설정이 공주가 이뻐서 이뤄지는건데 ... 이뻐야죠.... 디즈니는 내추억을 망쳤어!!! TT
미의 기준이 모두 미디어의 영향으로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도 좌우균형, 대칭적 얼굴을 가진 인물의 사진을 더 오래 쳐다본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까요. 즉, 문화적 영향을 받기 이전에도 인간은 특정한 외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건 학술적으로도 확인된 사실입니다. 그게 서구형 미인이라고는 할 수 없을지 몰라도요. 좌우단간 미의 기준에 대한 현대인의 관점은 단지 후천적으로만 결정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영화제작자의 입장에서 미의 기준은 그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 영상을 올리신 분이 보기에 "내 눈에는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영화를 소비하는 일반 관객의 기준에서 주연배우의 외모가 관객들이 대체적으로 기대하는 수준에 얼마나 수렴시킬수 있느냐의 문제인 거죠. 그리고 촬영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확정된 주연배우의 외모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진다는 건 제작자의 캐스팅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그건 마치 미인 콘테스트의 심사자는 자신의 눈에 가장 아름다운 후보자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나 일반 대중이 가장 선호할 미인을 선택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주식투자를 할 때도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유망한 종목을 선택하다간 필패합니다. 다른 주식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할 종목을 골라야 성공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영화도 제작자와 감독은 관객이 가장 선호하며 기대할 만한 콘텐츠를 생산해야 합니다.
인어공주라는 작품은 예술영화가 아니라 디즈니의 상업영화라고 보는 전제를 받아들인다고 가정했을 때, 이 영화는 영화의 산업적 측면에서 분석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송하지만 영화의 미학적 분석이 아니라 영화산업적 측면에서 이 영상의 비평은 부적절하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네요.
p.s. 16:02 에서 "옛날 60년대 유명한 가수들이 영화에 잔뜩 나오던 시절처럼"이라는 설명을 하실 때 배경에 나오는 영상은 Olivia Newton John 과 John Travolta 주연의 1978년 영화 Grease입니다. 물론 60년대에도 가수들이 영화에 많이 나왔는데, 대표적인 게 Elvis Presley였죠.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고 다인종이 모여사는 곳에 사는 사람인데도 4살된 딸아이 데리고 갔다가 바다속이 너무 무섭고 왕자가 아빠처럼 늙어고 , 인어공주는 왜 공주옷을 입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ㅎ
흑인 인어공주가 예쁘지 않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레게 머리를 하고 바닷속에서 튀어 나올때는 머리가 미역같이 느껴져 보는 저도 조금 민망하긴 했었고 세바스찬 특유의 귀여운 표정연기가 없는 것이 아쉬네요, 에미네이션처럼 아름답고 경쾌한 분위기는 아니었고 바닷속이 너무 어둡고 으시시 하긴 했어요
아니예요. 이런 평론 자체가 피씨에 오염된 거예요.
못생긴 흑인 여자가 인어공주 된 것이 우린 리얼 싫고
그런데다 뭔가 훌륭한 말씀을 강요하면서 우회하는 것이 싫죠.
요약하면 이쁜 백인 여자가 못생긴 흑인 여자로 바뀐 것이 싫다구요.
이게 잘못되었다고 하는 도덕주의가 더욱 싫습니다.
👏🏻👏🏻👏🏻👏🏻👏🏻👏🏻
13:35 아름다움은 완전한 주관이며 문화의 산물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이 입증된 영역입니다.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은 태평양 군도의 어린아이에게 물어봐도 전통 의상을 입은 흑인이나 동양인, 심지어 같은 원주민보다도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인 여성을 더 아름답다고 답하고, 심지어 신생아조차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름답다고 하는 사진을 더 오래 바라보고, 그곳에 있는 물건을 더 먼저 집습니다. 문화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하는 것은 또다른 오류겠지만, 신생아도 할리 베일리보다는 마녀로 나온 제시카 알렉산더를 더 좋아할 겁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디즈니를 처음 보는 어린아이도 왜 왕자가 할리 베일리를 좋아하는지 궁금해할 겁니다.
그러면 그 아이가 할리 베일리가 못생겨서 영화에 집중이 안 되고 재미없었다고 말한다고 합시다. (실제로 이런 관람평이 여럿 있었죠.) 그러면 우리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은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너의 주관으로 할리 베일리가 아름답지 않다고 할 수가 있니? 너는 태어나자마자 인종차별을 하는 못돼먹은 아이구나!' 라고 아이의 솔직한 감상을 부정해야 할까요? 만약 이게 부적절한 일이라면 왜 우리는 비슷한 감상을 말하면 안 되나요? 왜 우리는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지 못하고 PC주의의 틀에 맞춰 스스로의 입을 검열해야 하는 거죠?
아름다움은 유전자 레벨에서 더 좋은 짝을 찾기 위해 우리 본능에 각인된 근본적인 성향입니다. 완벽하고 절대적인 기준이 없더라도 그 경향성과 보편적인 기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전 세계 어떤 남녀노소, 심지어 신생아에게 물어봐도 99.99%는 옥동자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할리 베일리보다는 제시카 알렉산더를 훨씬 아름답다고 말할 겁니다. 다른 부가적인 요소의 영향을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검은 것이 희어지지는 않습니다. 미디어에 플러스 사이즈 흑인 여성을 아무리 오래 노출시켜도 아이들이 이를 아름답다고 느끼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우생학을 도입해서 수십 세대에 걸쳐 인종 청소라도 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스타일이랑 의상 부분 너무 공감해요 근데 생각해보면 인어일때 입은 코스튬들 7자매 포함해서 다 안예뻣어요.. 제작진들을 미감이 죽어버린 사람들로 뽑은게 아닐지..
외모의기준은 주관적이긴하지만 에리얼의 할리는 못생긴게 맞는거 같아요.그리고 전혀 에리얼이 되기위한 노력을1도 안했다는게 더 빡치고 말도안되는 그 드레드락 스타일을 끝까지 고집한 배우도 솔직히 화나고.. 뭐..연기도 뭣 같긴했고...감독도 디즈니도 솔직히 할리본체도 화가나네요!
미국에서 5년 살면서 느낀 것: 대부분의 백인은 백인이 아닌 자를 평등하게 취급할때 뭔가 베푸는 듯한 태도, 스스로가 뿌듯하다는 표정을 지음
이거 진짜 기분 더러운 건데 안 겪어보면 모릅니다. 24시간 자연스럽게 2등인간 취급받으며 사는 기분. 하루 종일 미세먼지를 마시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에 돌아와서 외국인을 대하면서 그들을 한국인과 똑같이 대하되 베푸는 태도와 스스로 뿌듯하다는 표정은 보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평등하게 대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바네사는 이쁘다고 하면서 절대적인 미의 기준이란건 없으니 할리베일리는 못생기지 않았다는건 모순이지ㅋㅋㅋㅋ 절대적이진 않아도 보편적인 기준이 있는데 거기 부합하지 않으면 못생긴거지 무슨 절대로 못생기지 않았데 고상하게 리뷰하고 싶었으면 못생겼다 아니다라는 언급 자체를 빼던가
저도 동감합니다 못생긴건 못생긴거고 이쁜건 이쁜거죠
그냥 겁나 못생김
솔직해집시다 좀
ㄹㅇ 걍 못생긴게맞구만
못.생.겼.다 이 한 마디가 영상에 넣기엔 참 어렵지요...
근데 에리얼이 괜찮았다는 말까지 필요했을지요. ㅋ 걍 언급을 하지 말던가
배역이 안어울린단 댓글만으로도 인종차별로 몰아가는데 배우 못생겼단 말을 하면 어케되겠냐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평소에 어렴풋이 느겼던 것들을 더 자세하고 논리적으로 대신 말해주시니까 속이 뻥 뚫리네요
못 생겼다. 못 생겼다고
한국은 흑인을 노예로 부린적이 없는데 왜 PC를 주입당해야하는지 모르겠네
디즈니가 참 일관성이 없는게 외모가 중요하지 않아서 공주에 못생긴 흑인 여배우를 캐스팅했으면서
마녀로 나오는 제시카 알렉산더는 극강의 미모를 자랑하는 전형적인 디즈니 공주상을 캐스팅;;;
늘 느끼는거지만 말씀 조근조근 잘 하셔서 내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해도 설득과 합리가 되는 느낌이에요ㅋㅋ
그치만 미추를 판단하는 부분에선 역시 매스미디어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본능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말 못하는 애들도 이쁘고 잘생긴 사람 다 알아보더라구요.
라이너의 인어공주 까기라니 안 봐도 대리 후련
인어공주 국내 관객수 60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uestion7823 60만이나 그런 쓰레기를 돈내고 봤다는게 놀랍네요
그중 몇할은 유튜버일듯 ㅋㅋㅋ
@@The_Impenetrable_Thorns 60만 중에 50만 이상은 '욕해도 보고 욕하겠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ㅋ 아이들한테 끌려온 부모 / 부모한테 끌려온 아이들도 있을 거고요
@@5sh4thth656 나머지 10만은 무슨 여고보니까 학교에서 교육목적으로 봤다던데 그런 사람들인 듯여.ㅋㅋ
에리얼 제외한 다른 역들은 죄다 이미지 잘 맞고 잘어울리고 원작 캐릭터랑 닮은 배우들 잘 데려옴ㅋ
좀 떨어지는 외모로 캐스팅하는것자체가 진짜 은근한 인종차별인것같다
마치 계속 볼수 있는 영화기록물 남기는 것처럼 백인은 역시 어느인종보다 잘났어무조건 백인 미녀~
아시안이라고 하면 눈째진 애들 중에서도 안예쁜 사람만 캐스팅 하는 것도 같은 원리일듯..
정확 합니다
이런걸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게 어이없네요
왕자도 솔직히 너무 아ㅈ....ㅐ...
속이다 후련합니다.
항상 재밌게보고있습니다. 화이팅요!
중립적이고 본질적인 평 재미있고 동감하며 잘봤어요. 오늘 곡성 리뷰 찾아보다가 구독도 했습니다!
혐오도 맞고 틀린 표현임도 인정하지만 전 그냥 할리베일리가 못생겨서 싫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최근의 pc주의의 행보는 건전한 비판마저 아예 용납하지 않는 양상을 보이는 게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비흑인은 말하지 마라"라고 하는 듯한 뻔뻔함에 관객들은 보러 가지 않는 것으로 응수할 수밖에요
왜 생머리였던 애리얼이 레게머리가 되었냐고 묻자 레게머리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유지한 자신의 정체성이라 바꾸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하는 배우의 행태는 정상이 아닙니다. 배우는 캐릭터를 존중해야지요
할리 베일리 캐스팅을 비판하는 미국인들도 이건 가상인물이다 라는 반박에 수능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현지는 지금 넷플릭스가 다큐멘터리라고 내세운 클레오파트라 배우와 이집트 인들을 흑인으로 캐스팅 해서 더 난리났거든요 ㅋㅋㅋ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인이고 이집트인들은 중동에 가까운 외모인데 말이죠 🤣
@@izbella3556수능?순응?수긍?
레게머리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유지한 자신의 정체성이라 바꾸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하는 할리 베일리 -> 아니 그럼 알라딘 영화에서 원작 지니 따라서 온몸 파랗게 분장한 윌 스미스는 그럼 ㅈ지랄했다는 거야 뭐야......
미에는 보편성이 있음. 기어다니는 아가들도 본능적으로 예쁜것, 예쁜 사람을 고름. 이걸 부정하는것도 라이너씨의 표현처럼 '자뻑'임.
미와 추에 대한 반응은 지극히 본능의 영역임
동의해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절세미모가 아니더라도 잘생김을 뛰어난 연기로 표현해내는 배우들도 있죠. ex) 베네딕트 컴버배치
르네상스 시대에만 해도 퉁퉁한 여성이 미인으로 받들여졌다는 걸 보면. 시대마다 다른게 맞는듯 한데..
흑인은 예쁠수 없는건가??
백인이 눈찢어지고 코낮은 동양여자애는
못생겼다고 하면 아하!이것도 본능이구나 하고 받아들이는거구나.
@@cold-red 가슴 크고 허리비율좋고 엉덩이 큰거에서 좀더 살만 찌고 빠지고 차이 정도인거지 기본적인 본능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먹고사는것 살찌는체질이 생존과 무관한 시대가 됐으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것.
그것도 다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만들어지는데 무슨 개쌉소리임 ㅋㅋㅋㅋㅋㅋ
예쁜것, 예쁜사람을 고르는게 아니라 자기가 보고 주위에서 예쁘다고 호응해주고 말해주는게 각인되서 그 이후부터 특정 무언가를 예쁘다고 생각하는거임 ㅋㅋ
당장에 문명이 전혀 닿지 않는 아프리카 특정 부족이나 인도의 마을 또는 사막 등등을 보면 그곳의 미인의 기준은 진짜 딴판임. 입술에 접시 끼워넣는게 미의 기준인 곳도 있는데 단순히 그걸 ‘보편’이라고 치부하지 마셈 ㅋㅋ
태어나는 순간부터 경험으로 만들어지는거고 주위에서 보편이라고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주입되는거 뿐임.
그리고 2,3살 아기들은 자기가 보는 것이 세상의 전부이고, 처음 흥미를 느낀게 미를 떠나 그냥 가장 재미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거기에 빠져드는 것 뿐임. 그게 바비 인형이면 바비 인형이고, 그게 부모면 부모이고, 낡아빠진 곰인형이면 곰인형이고
제발 이런말 할거면 뇌피셜 싸재끼지 말고 확실하게 근거를 들고 오셈. 이미 철학 분야나 인간의 심적 or 심리 분야에서는 성무선악설처럼 식욕이랑 색욕만 지니고 태어난다는게 가장 신뢰되고 있는 추세임.
라이너님 굉장히 올바른 척 하려고 할리베일리가 못생기지 않다고 그건 문제가 없다고 예기하는데, 못생긴게 맞습니다.
외모에 대한 의견은 주관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선호하는 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인들이 선호하는 외모, 백인들이 선호하는 외모, 흑인들이 선호하는 외모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그 어떤 문화권에서도 미간이 엄청 넓고, 눈썹이 거의 없이 희미한 외모를 이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물론 외모만 가지고 비판하는 건 좋지 않지만 못생겼기 때문에 더 비호감으로 받아들이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여주가 싫은게 아니라 내돈 내고 왜 가르치려드는 영화를 봐줘야 하는거지
여주 욕하는 거 봤는데 졸라 찰지게 욕함...짜증 만땅임요.
15:27 목소리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어공주에게 반한건 역시 미모이며 거기에 노래까지 잘하니깐 더 호감이 갔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노래와 목소리는 +@로 적용 됐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왕자가 목소리에 반했다면 목소리를 잃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인어공주를 좋아할리가요...
첫번째는 역시 미모이고 목소리와 노래는 호감을 더욱 높여준 +@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어어어무 공감되는 리뷰다 역시 라이너!! 매불쇼에서 이걸 다 말하지 못햇을 거 같아서 찾아들어왔는데 역시 너어어어어무 공감된다 마지막 노래까지 별로라는 것까지... 라이너 최고
라이너씨 말 못하는 아기들도 미추를 구분합니다.
할리 베일리는 못 생겼습니다.
광어 닮았거든요.
영어로 번역해서 유튜브에 재업로드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가슴을 후벼파는 날카로운 비판... 진짜 멋있으세요 라이너님
와 속이 다 시원하다….정확한 분석 감사합니디
외모에 대한 평가는 아이들이 제일 정확하다
아이들은 극장에서 인어공주를 보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못생겼다'고 평가 했다
저 영화 봤습니다. 못생긴거 맞구요. 왜 못생겼냐하면 "쀼~ 찡끗~ 잉~ 이런 표정 지을때 보통 자연스레 "귀여워~" 이런 느낌이 나야되는데 ㅋㅋ 그냥 피식하고 웃음 터져 나옵니다." 그런 장면이 걍 코메디 같아요. 귀엽고 깜찍해야 할 장면에서 "웃음이 나온다니깐요. 그러니 제가 느끼는건 "귀여워 해야 하는 장면인가?" 이런 느낌이 중간중간 있고.. 그리고 뭍에 나와서 마차 모는 장면 있잖아요? 거기선 진짜 골때립니다. 한국이라면 뭔가 "명랑소녀.. 우당탕탕.. 이런 느낌이어야 하는데 그냥 분간 못하는 xxxx 가 혼자 신나서 발광하는거 같아요. 이부분도 귀여워야하는데.. 안 귀엽고요. 마지막에 인어로 다시 변하기전에도 하.. 애틋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그러니깐 귀여워야 하는데 웃끼고, 명랑소녀 왈가닥 느낌일때도 웃끼고, 애틋한 느낌도 웃낌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낌 ㅋㅋㅋ 제 마지막 느낌은요. "우피골드버그" 아세요? 그분 어렸을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웃낄려고 만든 포인트 아닌데 웃낌ㅋ ㅋㅋㅋㅋ 골때리는 영화임.
4가지가 문제 맞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인어공주 에리얼은
디즈니 공주들 중에서도 미녀로 불릴 정도로 외모가 크게 영향을 줍니다.
베일리의 외모가 괜찮다고요?
ㅎㄷㄷㄷㄷ 😮 어???...
시간되시면 큰 병원 안과에 가셔서 시력검사 좀 해보셔야겠습니다. 😅
벌써부터 눈에 이상이면 큰일인데... 😢
미적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맞는 말이긴 한데 할리베일리는 걍 못생김ㅋㅋㅋㅋ 개인의 기준으로 내가 못생겼다는데 여기에 인종 차별이 왜 나와요 그냥 못생긴거지
동양인으로 평생을 살아왔기에 백인 기준의 미에 맞춰졌다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나는 인종차별에 벗어나서 흑인과 백인의 외모를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할리 베일리는 참......
못생긴걸 못생겼다고 하는데 그걸 틀렸다고 우기는 이상한 세상 ㅋㅋ 못생긴걸 못생겼다고하는데 너는 미디어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못생겼다고 생각하는거야 그사람은 못생기지 않았어!!라고 우기는 이상한 세상 ㅋㅋ
미의 기준은 개인의 취향이고 주관적인 의견이지
저기요 당신말이 절대적인거면
연예인 이고 걸그룹이고
모델이 존재 하겠음?
아니면 절대적 이라고 생각 하는것 은 아닌건가요?
그 당신의 생각이 주관적인거 네요...
안됬지만
취향이 갈리고 미의 기준이 달라도
못생긴거 보고 예쁘다고 하진 않아요...
취향이 다르고 미의 기준이 다르면
덜 예쁘고 덜 잘생겼다 생각하거나
호감도의 순위가 달라질 뿐이지
@@정현호-e6f 그럼 취향과 미의 기준이 왜 같아야 하는데? 사람마다 좋아 하는 것하고 싫어하는 것이 다를 수가 있는데 한사람이 무언가를 좋아한다고 했어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해야 하는 것이냐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무시를 하고 있네
아름다움이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단정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어린이집을 운영 하시는데 그 어린 만 2세 3세 아기들도 예쁜 선생님 더 좋아합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설명하는 미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미,코,턱의 길이의 비율이 1:1:1 이어야 사람들이 아름답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렇듯아름다움이 미디어의 세뇌라고 단정짓는건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성과 남성성이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에 영향을 적게 받은 아기들과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원숭이들도 남성은 자동차,로봇 장난감을 더 선호하고 여성은 인형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가 있죠.
제가 전문 연구자가 아니기 때문에 더 깊은 이론적 근거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아름다움을 단지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치부하는 것은 큰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라이너님말 완전 공감… 처음에 할리 나왔을때 ㄱㅊ은데?? 이랬는데 아쉬운연기력+진심 말도 안되는 코디..(특히 머리띠는 진짜 ㅋㅋㅋㅋ)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좀더 부드러운 연기를 했어야 됬을꺼 같고, 할리보면 흰색 드레스가 진짜 잘어울리더라구요 그런쪽으로 코디를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ㅠㅠㅠ 잘보고 갑니다!!
못생겼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시대가 아니긴 하지만, 미의 기준은 개인적 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절대 못생기지 않았다' 는 아닌것 같네요
솔직히 진짜 이정도면 디즈니 하는게 pc 선봉이 아닌 사실 안티 pc라 혹여나 우리가 pc주의에 서서히 스며들까봐 과도한 pc주의를 선봉대로 이끌어서 모두들 과도한 pc주의를 하게 해 거부감 들게 만드려는 큰 그림이 아닐까 싶은데 ㅋㅋㅋㅋㅋ 서울 연남동에 광고 간판 2층 건물에 크게 달은 것도 보면 바로 아래 1층 가게 이름이 ‘건어물녀’인데 굳이 논란이 많은 지금 그곳에 한 것도 수상하고 ㅋㅋㅋㅋㅋㅋ
사실 다크나이크가 그런 다크였군아…
라이너님의 평점이 10점 만점에 4점...
이야기 자체로만 보면 6점까지 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라이너님이 영화평점에 대해 박한편이란 기준을 고려한다면
이번 인어공주에 대해서는 평점을 후하게 주셨다고 보입니다.
음... 뭐... 라이너님의 주관적인 평가라지만 그래도 할리 베일리라는 요인을 빼더라도 4~6점을 받을 정도였을까... 라는 점은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죄송하지만 저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라이너님의 취향은 존중하지만 제 눈에는 안 어울리는 건 물론이고 거기다 그냥 진짜 존나 못생겼습니다.
생판 남인데 진짜 신기하게 친동생을 볼 때 느낌이랑 똑같습니다.
그게 귀여운 척을 자꾸 하니까 진심으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못생긴거 맞는데
진짜 못생겨서 싫다고하면
Pc주의자들이 그때부터 귀막고 차별주의자라고 염병함, 무슨말을해도 안통함
할리 베일리 외모 지적하는 거는 단순히 예쁘다 못생겼다 문제가 아니라 상의 문제라고 봅니다... 원작 만화의 에리얼은 강아지상, 푸근한 이미지입니다. 근데 실사판의 할리 베일리의 문득 보이는 이미지는 고양이상(?) 어쨌든 눈빛이 날카롭습니다. 푸근한 이미지를 주진 못하죠. 누군가는 왕자를 보는 에리얼의 눈빛이 먹이를 노리는 사냥꾼같다는 표현을 한 건 이거 때문일 겁니다. 거기에 배우가 표정이 풍부하지 않으니 날카로운 인상을 보정할 수단도 없고요...
그리고 말 못하는 애를 왜 주워왔겠음 걔 목소리가 그날 들었었던 그 노래의 주인공인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ㅋㅋ
예뻐서 주워온거지 구구절절 쉴드치는거 에바야
못 생겼다가 주관적이긴 해두 보편적으로 못 생긴건 맞지.
서구 미형이 어쩌고 하지만 시대마다 미는 다른거고. 설사 그게 미디어로 만들어진 미의 기준이든 뭐든 어쨌든 그게 현재 미의 기준이고, 그게 문제인것 마냥 말하고 그 주장이 힘을 얻기 힘들다는건 너무 동의하기 힘드네.
그리고 미디어로 만들어진 미면 과연 아이와 성인에게 미인 데려다 놓으면 서로 다른 주장이 나와야 될텐데 과연 그럴까?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현재 미인들 데려다 놓으면 예쁘다고 하던데… 어떻게 그게 만들어진 미지?
예쁜거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지는 거라면 이해되도.
차별은 나도 반대하지만 적어도 사실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왜 그 사실까지도 부정하고 안 좋은 것 마냥 말하면서 있는 사실을 말하는걸 무식하다는 듯 말하는 걸까.
애초에 배우는 외모도 중요한데, 외모 평가하는게 잘못도 아니고.
정답입니다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 대한 거부감은 여주인공의 외모 이전에 PC주의에 감춰진 추악한 본질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미 온갖 종류의 PC로 가스라이팅 당하는 경험치를 쌓아왔기 때문에 더 예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날카로운 분석으로 좋은 평 감사합니다.
하나만 추가하자면 미의 기준은 백인보다는 과학적으로 '황금비율'을 따를 때 사람들이 편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14:00 아리아나 그란데 태닝한 백인인데 흑인을 만들어 버리네 ㅋㅋㅋㅋ 영상 만들기전에 무언가 빨던 까던 팩트체크좀해라 주인장아
라이너님 얼굴 유튜브 다른 채널에서 처음봤는데 되게 훈남이시네요
말도 너무잘하는데 얼굴까지 훈남이라 반했어요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즈니의 부활을 알린 작품이
세기가 바뀌고 그것의 막을 내리다니…. 참 운명이란… 😂
에리얼이 "나는 인어공주다!" 라면서 인피니티 건틀렛을 끼고 핑거 스냅으로 자신을 희생해 울슐라를 물리치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보다 잠들어서 몰랐는데 그런 장면도 있었을 줄은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 AM little mermaid"
핑거 스냅 후에 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그 장면 말이죠. 정말 엔드 게임급 전율과 감동이!!!
난 세바스찬이 인체연성진 만들어서 자기 영혼을 대가로 에리얼이 전투중 잃은 두 다리를 다시 생선꼬리로 바꿔준 장면이 제일 슬프고 멋있던데ㅜㅠ
차라리 할리 베일리말고 할리 베리를 캐스팅하는게 더 나았다.나이든 외모는 안티에이징기술로 해결하면 되잖아... 시고니 위버도 '아바타:물의길'에서 칠순넘은 나이에 어린애 연기를 했었으니...
할리 배리ㅋㅋㅋ
할리 베리.. 눈나 나죽어~~ ㅋㅋㅋㅋ
할리 배리 엄청 예뻐요~~~
단 1차이 ㅋㅋㅋㅋ
이 리뷰에도 디즈니스러운 불편한 우월감이 담겨있네요.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뇨.
못생겼음. 어울리지 않는다가 아니라 못생긴게 맞음.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말하려면 이쁜데 안어울려야 그게 안어울리는거임.
사람들이 못생겼다라고 말하는거는 너무나 당연하게 인어공주라는 배역을 할만한가에 기준을 두고 말하는거임.
당연히 그냥 일반인들 기준으로 보면 할리베일리는 못생기지 않음. 오히려 평범 이상일수도 있음. 근데 우리는 인어공주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거고 기준도 높을수 밖에 없음.
본인도 미간이 넓다고 말하면서 그게 못생긴게 아니라 그냥 어울리지 않는거다?? 아니 미간 간격이랑 에리얼 다운게 뭔 상관임??
이건 맛보기일뿐 히스패닉 백설공주가 기다린다..
백설공주
진짜 개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백설' 뜻을 모르나?
Snow "white" 라고 당당히 포스트 만들 건지 궁금 ㅋㅋ
마틴 루터 킹 (황정민)
왕자도 없고 난장이들도 없음.
제가 영화를 보며 느꼈던 점을 딱 짚어 주셨네요 영화 내내 주인공은 "할리 베일리"였지 "에리얼"이 아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아뇨 못생겼습니다. 눈 사이가 멀다고 하셨죠?? 생물학적으로도 건강하지 못할것이라 본능적으로 유추되는 얼굴입니다. 중간에 파란 옷이 인어울린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그것도 주관적 느낌인데 왜 못생겼다는 표현은 안어울린다는 표현으러 대체되야 한다고 하시죠? 반대로 스타일, 연기 노래 역시 주관적인 부분 아닐까요? 못생겼다는 표현은 주관적이어서 동의하기 어렵다고 하시면서 나머지는 잘못됬다고 평가하시는 것 자체가 주관적이죠. 오히려 대다수의 대중이 못생긴게 문제라 하고 가창력은 괜찮았다는 평가인데 이 역시 리뷰어님의 평가와는 전혀 다릅니다. 대중의 외모 평가를 주관적이라 하시기 전에 리뷰어님이 평가하는 부분을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뭔가 답이 있다는 듯이 말하는데 답은 없습니다.
뭔가 딱 이거다 하는 유일한 답, 진리를 찾고있는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는게 전부 정답입니다.
보편적으로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는것도 맞고, 무지성 블랙워싱인 피부색인것도 맞고, 어울리지 않는것도 맞는거지
니 말은 틀리고 내 말이 맞다. 라는 태도가 굉장히 편협해보임.
가장 큰 문제는 왕자의 존재 의의가 아닐까 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왕자가 난파선으로 크리티컬 때려서 에리얼이랑 함께 싸웠다는 게 어필이 됐는데 실사에서는 에리얼이 혼자 무쌍 찍어서 마지막에 둘이서 떠날 때 '그래 저 둘이면 어떤 시련이든 잘 헤쳐나갈 거야' 가 아니라 '왕자쉑은 한 것도 없으면서 왜 의기양양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좀 별로였음
음...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 추는 개인적인 영역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시대를 관통하는 기준이 있기는 하지요.
그게 외적인 영향에 의해서든 내적인 영향에 의해서든 그 기준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하다못해 외적인 영향이 크게 잠식하기 전인 어린아이에게도 통용되는 기준이지요.
어울리지 않는 것도 맞고, 못생긴 것도 맞긴 하지요.
미의 기준은 주관적이라고 말씀하시고 난 안 못생겨 보이던데요? 저 정도면 귀엽고 괜찮은거 아닌가요? 라며
아마 사람들도 못생겼다고 생각하긴 보다 역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못생겼다고 표현했을것이다..하셨는데요
자신의 미의 기준으로 다른사람들의 미의 기준을 얕잡아 보는건 미의 기준은 주관적이다랑 맞지가 않네요
안 못생겨 보이는데요? 라는 말에는 설마 2억달러 짜리 영화 여주인데 못생긴 여자를 케스팅 했겠어?디즈니가? 라고 들려요 제 미의 기준에는요.
저 흑인 여자는 그냥 못생겼어요 지저분해 보이고요 그래서 보는 내내 짜증나고 사랑에 빠지는 왕자에게 전혀 공감도 안됐구요
여러모로 거지같은 영화 입니다.
평소 라이너님 답지 않게 느껴져서 한 말씀드립니다.
1989년 애니의 추억이 조금이라도 훼손되기 싫어서 이번 인어공주 영화는 광고도 의식적으로 안보고 있습니다. 주먹왕 랄프에서 봤던 에리얼의 모습이 눈에 선하고 요즘엔 OST "저 곳으로"가 유난히 땡겨서 자주 듣고 있네요. 아직도 더빙판 OST 가사를 외우는 저로선,아이들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고 웃지 못하고 어른들의 PC주의에 놀아나야되는지 화가 납니다
디즈니 PC가 혐오스러운 이유를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 저와 너무 똑같이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사람들한테 설명해야하지 했는데 이영상을 보라하면 되겠네요.
그냥 할리 베일리의 목적은 단지 흑인이 그동안 공주는 못했었는데 내가 함으로써 그냥 자랑스러움만 있는거 같음... 할리 베일리는 연기와 외모에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았고... 흑린스러움을 강조하는 거에 집둥하며 그것을 비난하면 그것은 인종차별이라 강조함... 정말 아무런 노력도 않고 거져먹으려함...할 수 없었으면 다른사람에게 넘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