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나보코프는 로리타에서 어떠한 교훈도 주려고 한 적 없고 로리타 이외에도 자신의 소설에서 교훈을 찾는 걸 비꼬고 극혐했어요 오죽하면 이런 로리타에서 자꾸만 사람들이 교훈을 찾으려 하자 공개적으로 글로 유치하다고 표현함 작가 성향 자체가 심리주의와 윤리주의를 혐오하는 사람이었음 어떠한 교훈을 주려고 쓴 소설이 결코 아님
이게 사랑이라고 포장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거임. 영화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책에서는 험버트가 롤리타가 나이가 들면 롤리타가 낳은 딸을 탐내고 그 딸이 나이가 들면 딸이 낳은 딸을 탐낼거라 하는 부분이 있음 이게 사랑임? 그냥 어린 여자를 성적으로 보는 것에 지나지않음 작가가 정말 ㄹ롤리타를 소아성애를 미화해놓은 게 아니라 주인공 험버트가 얼마나 개씹쓰레기인지 알려주게 묘사를 해놔서 읽는 내내 역겨웠음 만약 이걸보고 롤리타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병원 가보세요...
감독이 제러미 아이언스한테 당신 아니면 영화 안찍는다면서 하도 매달려서 계속 거절하다가 결국 이 영화를 하고나면 3년간은 일이 안들어올테니 출연료 쎄게 달라고 했대요 ㅎㅎㅎㅎ 제러미 아이언스가 영화 개봉하고 나서 이런 나쁜사람을 왜이렇게 멋있게 연기하냐고 욕을 먹었다는 얘기도 하더라구요.
자신의 대범하고 스스럼 없는 스킨쉽이 그저 아버지를 향한 애정표현이었고 어린아이가 무해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일 뿐이었는데 다 늙은 남자가 그런 행동에 홀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합리화 시키면서 그 작은 아이를 강간하고 폭행하고 불안에 떠는 걸 지켜보면서도 스스로를 자책하고 죄를 받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합리화만 하다가 끝나는 것이 진짜 역겨운 영화라고 느껴지네요 역하고 로리타라는 단어 자체에 불쾌감 마저 느껴져요 시점이 주인공 시점이라서 롤리타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확연히 무해한 행동들에서 그녀가 불쾌감은 커녕 어떤 기분을 느껴야 할지 모르는 어린아이에 불과하며 미성숙하기 때문에 그런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부분에서 이미 제 정신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쳐있다는 것이 체감되었고 수차례 뺨을 맞고 강간을 당하면서도 롤리타는 그게 성관계인지 인지하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온 몸에 먼지가 내려앉은듯 불쾌감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진짜 개역겹네요
내용을 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험버트는 로의 첫경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로는 이미 첫사랑과 잠자리한 경험이 있었어요 섹스라는걸 인지하고 관계를 맺은거고 로는 자아가 성립되지 못한 미성숙한 상태에서 연상의 나이 많은 남자에 대한 로망 때문에 험버트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던거에요 그걸 어른으로서 바로 잡아주지 못하고 험버트는 오로지 욕망에 가득차서 로를 성적 노리개로 이용했죠 그리고 그걸 사랑이라고 포장했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어요 저 영화가 철저하게 험버트의 시점에서만 촬영이 된 것도, 험버트는 어른으로서 로의 입장을 어루지 못한 점을 비판하고자 했던 감독이 의도한 부분입니다.
여러분 이거 진짜 잘 만든 영화에요.ㅠㅠ 새로운 장르의 스릴러임. 돌로레스는 험버트로부터 도망가고, 험버트는 죄책감으로부터 도망가고, 영화 자체가 계속 쫓고 쫓기는 관객을 몰아부치는 영화임. 돌로레스를 관능적이게 그려서 험버트에 관객이 이입하게 만들어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게 범죄자가 되어 험버트와 같이 쫓기다가, 그러면서도 관능적인 돌로레스탓으로 합리화하다가 마지막에 대사로 돌로레스의 입장이 처음으로 드러나면서 관객들이 자기혐오에 빠지게 만드는 그래서 자아비판하면서 소아성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엄청 잘 만든 영화임. 소아성애자 간접체험영화임. 많은 분들이 험버트역 배우가 잘생긴 것, 돌로레스가 관능적이게 그려진 것을 비판하시는데, 관객들이 험버트로 이입하게 만들기위해서 잘 선택했다고 봄. 영화분위기가 아름다우면서 불안하면서 비틀린 느낌인 것도 범죄자 간접체험이라는 목적의식을 위해(범죄자 입장이입하게 아름다우면서, 죄의식에 불안해서 스릴러느낌, 비정상적사고를 정상으로 합리화하는 비현실적인 느낌이 절묘하게 섞임) 섬세하게 고려해서 만든 매우 잘 만든 영화임. 그냥 너무 영화욕이 많길래 안타까워서 적어봤어요ㅠㅠ
@@최갈-m7r 저는 영화가 스릴러형식을 취하는 것에서 감독이 아동성애를 미화할 의도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험버트 미화였으면 낭만적이고 불쌍하게만 찍으면 됬는데 (은교느낌으로..은교가 아동성애미화라는건 아니지만 그냥 그런 형식을 취했을거같음), 영화 전체가 도망가고 쫓기는 줄거리에(차를 타고 계속 도망감, 험버트는 여행이라고 하지만 뭐 주변에 들킬까봐 정착 못하고 도망다니는 거징), 험버트가 만나는 어른들은 다 험버트를 이상하게 보는 눈빛(실제로 이상하게 보는게 아니라 험버트가 쫄리니까 그렇게 느꼈을거임, 특히 로 학교에서 불렀을때 굉장이 쫄려함), 초조하고 불안한 분위기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험버트는 상황을 계속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지만 그걸 담는 감독은 험버트를 불안해하는걸로 찍은게 이영화의 포인트인것같아요. 감독이 죄의식에 목적을 두고 찍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는 소설을 읽었지만 영화는 괴롭고 역겨워서 결국 끝까지 보지는 못했는데요... 험버트가 진짜 미친놈인게 이 영상에서 자막으로 더럽고 뚱뚱한, 이라고 표현하던 시기의 롤리타는 10대 후반입니다.. 소설에서도 10대 후반의 롤리타를 두고 늙어서 볼품 없어졌지만 난 여전히 그녀를 사랑한다는 식으로 독백해요... 물론 험버트가 롤리타를 사랑한다느니 하는 건 순 합리화입니다. 지독한 소아도착도 문제지만 사랑이라고 말하는 그것도 폭력과 이기심으로 점철되어 있어요. 그게 사랑이라면 험버트는 결코 누구도 사랑해서는 안되는 변태성욕자인거죠.
28살짜리 아는 남자가 있는데 항상 키가 작고 마르고 볼륨이 없는 외모에, 우울증을 앓는 20살~21살만 골라만나서 발음을 일부러 어눌하게 하기를 강요하고 여자친구에게 미성년자들이 입는 옷을 사줌. 나는 그게 일종의 소아성애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성인을 만나는 거니 괜찮다고함. 참고로 20대중반까지는 미성년자 만나던ㅅㄲ임. 이런경우 소아성애자가 맞나요?
그냥 귀여운옷을 좋아하는 수준으로 넘길게 아닌데요? 빈유나 마른거, 옷은 어느정도 넘길 수는 있어도 발음 어눌하게 하는걸 강요하는건 좀 미친것같아요. 발음 안좋은게 귀엽다할 수는 있지만 강요하는 순간 그건 빼박 소아성애자에요. 20대중반까지 미성년자만난 것부터가 쓰레기임
비록 짧은 인생이지만 롤리타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영화ㅎ 순전히 험버트의 관점에서 롤리타를 발칙한 요녀로 그린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ㅎ 원작도요ㅎㅎ 심리상담을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매우 어렸을 때 부터 그루밍 성범죄나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은 '성'이 이성으로부터 순수한 관심과 애정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요ㅎ 자신이 버림받지 않기 위해, 애정을 받기 위해 남성에게 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잘못 생각할 수 있죠ㅎ 그게 롤리타의 친부였을 수도 있고... 그 전에 있던 샬롯의 애인들(왠지 들이댄게 험버트가 처음은 아닐 거 같은...)이 이었을 수도 있죠... 원작에서는 롤리타의 첫 상대가 여름 캠프에서 만난 남자애라고 하는데... 글쎼요... 사실 롤리타가 말하는게 어디까지가 진짜고 거짓인지 사실 알 수 없어요. 참 불쌍하고 안타까운 아이에요ㅎ
이 영화에서 제일 소름 돋았던건 아내가 사고나고 그 아내가 부치려했던 편지를 토끼코스튬인가를 입은 5살 남짓 되보이는 아이가 남자주인공한테 전달해주는데 그 장면 또한 미세한 감정이 흐르게 연출한것. 영화 초입에 첫사랑 어쩌구 자시구 하지만 결국 남주인공은 그냥 소아성애자인것ㅜ 이 영화 수작이죠ㅜ 합리화하는 소아성애자들 비판하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들 개웃기네 성범죄 피해 비율 한국살면서 남자여자중 어느쪽이 더 높은지 모르냐?? 그걸 꼭 자로 재서 재봐야해? 영화 롤리타 피해자는 여자잖아ㅋㅋㅋㅋ 굳이 여기서 남자도 성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구요 하는 이유가 뭐냐?? 존나 꼬인거야 아님 피해망상이야 풒키풒키
[소녀] 를 향한 [중년] 남자의 사랑은 잘못된 겁니다. 만에 하나 그게 둘 사이의 진정한 사랑이엇다해도 문제가 될텐데 강간이라면 말다햇죠. 남자는 자기는 사랑이엇다고 하죠.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들킬까봐 두려워하고 그러다 결국 강간하게 되고 떠나려는 소녀에게 내돈내놔 이러죠.. 이건 상대가 원하는 사랑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햇기 때문이죠 애초에 그녀 엄마와의 결혼생활을 받아들이고 그녀를 단지 사랑스러운 딸로 대햇다면 그녀 엄마가 자살하고 그녀가 저런 집에서 미혼모로 힘겨운 삶을 살게 될까요 범죄는 아무리 포장해도 범죄입니다~ 죄짓고 살지맙시다~^^b
이 영화는 저질의 소재로 쓸데없이 매력적인 외모의 험버트와, 쓸데없이 아름다운 음악 (영화음악계의 독보적 원탑 엔리오 모리꼬네 작곡), 쓸데없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미친놈의 이야기를 가슴시리게 담아냈다. 이 정신나간놈의 변명을 무언가에 홀린듯 절절하게 보고있다가 결국 정신 차리고 잠시나마 이에 동요된 스스로를 혐오하게 만드는 정말 묘한 영화다. 소재가 역겹다고 무작정 욕하고 피하기보다 한번쯤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추천하는 영화.
97년 버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쓸데없이 제레미 아이언스가 촉촉한 눈망울과 로맨스 영화에서 보일 법한 연기를 해서 원작의 비판의식을 흐리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원작을 읽어보면 험버트가 본인의 문학적 소양을 이용해서 자신의 추악한 욕망과 범죄를 현란한 수사로 포장하는 모습을 철저하게 비판하죠. 가장 인상에 남는 구절이 '강간범(the rapist)과 치유자(therapist)는 큰 차이가 없다'라는 구절인데 이것만 봐도 험버트가 본인의 행위가 범죄인 걸 알면서도 그런 짓을 저지른 걸 독자 입장에서 경멸하도록 썼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 진짜 너무 공감. 저 아련한 배경음악들도 진짜 선넘었음...책속에서는..열이 펄펄나서 자기 품에 안겨있는데 또 그 평소보다 뜨거운 몸의 느낌이 좋다며 강간하는것도 나옴. 돌로레스 유산 받은것도 첨엔 숨기는듯하다 나중나중에서야 알려줌. 문체가 교양있을뿐 주인공은 세상 벼락쳐맞을 쓰레기인데 영화 감독이 정말 주제의식 없는 과한 미학을 쳐넣음
롤리타컴플렉스의 유래가 된 영화죠. 롤리타컴플렉스가 미성숙한 어린여자아이한테서 성욕을 느끼는거니까 로맨스가 될 수 없죠. 저걸 로맨스로 느낀다면 본인이 그런 성향을 가진거로밖에;; 전에 티비에서 영화 보여주길래 어떤 건가 하고 봤는데...ㅡㅡ...그 남자의 시선으로 어린여자애를 보는 앵글인데 아 저런식으로 보는구나..하고 징그럽더라구요.
돌로레스 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고통이라는 뜻이에요. '고통을 겪는 저 여인' 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롤리타는 돌로레스의 애칭이기에 처음에는 그 뜻을 알수 없지만 결국 들여다보면 자신의 원래 이름처럼 사랑이 아닌 고통속에 사는 성폭력 피해자였다는 걸 알수 있죠. 그 뜻도 제대로 모르면서 로리타 컨셉으로 돈버는 연예인들은 험버트랑 다를게 없는것 같네요.
언뜻 보면 어린 소녀한테 성인 남성 하나가 놀아나는 이야기 같지만, 조금만 깊이 읽어보면 사실은 미사여구로 포장한 폭력의 이야기라는 사실이 드러남 이는 많은 학자들과 서평가들이 인정하는 부분 나보코프는 교묘하게 험버트가 얼마나 잔인하고 자기 중심적인 인물인지 보여 주는 힌트를 곳곳에 잔뜩 집어넣어 놓았고, 험버트가 서술하는 온갖 미사여구를 섞은 매혹적 사랑 이야기가 결국 롤리타에게는 선택의 여지 없이 참아야만 했던 성적 학대이자 강간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하고 있음 롤리타는 미적으로는 아름다운 러브레터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공감능력이 철저히 결여된 남자의 거창한 변명이기도 함 롤리타는 감기에 걸려서도 험버트와 성관계를 가져야 했고, "왜 당신과 이런 더러운 짓을 해야 하느냐"며 험버트에게 화내기도 했다느느ㅡ
근데 이게 롤리타라는 것자체가 하나의 장르 비슷하게 되버려서 자기가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소비하는 약간 그런 문제도 있는듯... 그러다보니까 더 스스로 조심하고 생각해봐야하는거라고 생각함ㅋㅋ.. 나도 세라복이라던지 약간 소년소녀 느낌 정말 좋아해서 관련 컨텐츠들을 많이 소비하는편인데 그러다보니까 가끔은 정말 소아성애적인 컨텐츠를 나도 모르게 받아들이고있는 경우가 있는것같아서...ㅋㅋ..
원작소설과 영화 모두 비판이 목적은 아닙니다 오히려 영화는 철저하게 역겨운 페도필리아의 시점으로 아름다운 사랑인거처럼 거짓으로 포장돼서 욕 먹는거 원작소설에서도 험버트가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로 묘사되지만 페도필리아가 얼마나 혐오스러운지 넘치도록 역겹고 토할거 같이 그려져서 읽기 힘들 정도입니다 원작에서는 로리타가 끊임없이 도주에 실패하다결국 도주에 성공해서 좋은 남자 만나 결혼생활하다 출산중 사망 러시아 문학 특유의 우울함과 페도필리아가 얼마나 역겨운지 적나라하게 묘사됨 (작가가 의도하거나 윤리적 목적으로 그렇게 쓴 건 아님) 원작자 나보코프는 로리타에서 어떠한 교훈도 주려고 한 적 없고 로리타 이외에도 자신의 소설에서 교훈을 찾는 걸 비꼬고 극혐했어요 오죽하면 이런 로리타에서 자꾸만 사람들이 교훈을 찾으려 하자 공개적인 글로 유치하다고 표현함
의붓딸 성범죄사건이 뉴스에 알려진것보다 훨씬 많이 일어나는데 이건 그 의붓딸 성폭행 사건에서 의붓개비의 시선에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구나.. 이 영화를 보고 영화를 의도와 다르게 해석해서 조금이라도 로리타에게 잘못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댓글로 싸울생각하지말고 조용히 정신과에나 가보길 바람. 정상인인척 사회에 돌아다니지말고^^
이 영화를 스탠릭 큐브릭 감독판으로도 봤는데,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그 영화에서는 롤리타가 너무 성숙하게 나온데다 다소 팜므파탈처럼 그려져서 거부감이 덜했는데 현대판은 거부감이 확 살더라고요. 그리고 아마도 이게 진실이겠죠. 롤리타는 그저 성적 호기심이 조금 일찍 발달한 소녀였고, 상식적인 어른이라면 험버트는 애초 그걸 손대지 않았겠죠. 롤리타 자존감이 얼마나 다쳤을지……세상에 있는 험버트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삐쭈-m5h 방구석 돼지님아 제발 운동 좀 하고 살 좀 빼고 현실에 나와 사세요.. 아이유가 로리컨셉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아이유 컨셉이 어디가 로리임 많은 대중이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님같은 소수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님이 틀렸다는걸 못느끼심? 하긴 맨날 방구석에서 이쁜애들 악플만 쳐달테니 ..ㅉㅉ 스샷찍어서 신고해야겠다
헤더님의 영화리뷰 넘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유튜브 파도타다가 오전에 콜미바이유어네임 리뷰와 롤리타 리뷰를 같은 날 접하게 되었네요. 콜미바이유어네임도 미성년자 남자와의 사랑이고, 이것도 미성년자와의 사랑인데 왜 둘을 보는 시선이 이렇게도 다른지...헤더님뿐만 아니라 많은 리뷰하시는 분들도 콜미바이유어네임은 높게 평가하는 걸 보고 좀 궁금해졌어요. 그쪽은 둘의 나이차가 7살뿐이 안나서 그런거고, 롤리타는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서 그런건지... 하지만 둘다 아직 정신적 성숙을 이루지 않은 미성년자를 성적대상으로 삼는건 같은 맥락아닌가 싶어요... 참 딱 이거다 말할순 없지만... 둘의 영화를 같이 놓고 보니 솔직히 둘다 사랑으로 봐줘야 하는건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님 둘다 쓰레기로 분류하던지 ㅋㅋ 헤더님의 생각도 궁금하고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롤리타는 어떤 비판적인 의도가 중심이 되는 사회고발 영화라기보다는 뒤틀린 욕구를 조명하는 예술영화라고 생각함. 롤리타 콤플렉스라는 정신이상을 가진 남자의 욕망과 내재된 죄책감이 영화의 중심 감정선으로서 영화를 끌고 가는데, 현실의 많은 사람은 소아성애처럼 심각하진 않더라도 어떤 종류의 금기시된 욕구를 가지고 있고, 그 욕구가 관람객과 주인공 간의 있을 수 없을 것 같은 최소한의 공통점이 되어서 관객으로 하여금 이 영화의 주인공을 따라서 달리게 만드는 동력이 됨.
역겨운동시에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이라고 추천해주시는 이유도 알겠어요. 전 이 영화를 과거에 이미지로만 접했어서 그냥 로리타를 미화시킨 영화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영화리뷰로 끝나는게 아니라 꼭 짚고 넘어가면좋은부분들을 영상 끝부분에 함께 정리해주신 덕분에 이해도도 높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롤리타 제레미 아이언스 팬이어서 보았는데 음악과 미장센 간간히 뭔가 미스테리스릴러 같은 연출이 돋보였던 영화로 봄. 그러다 마지막에 돌로렌스가 아이 낳다 죽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음. ㅠㅠ 돌로렌스의 짧은 삶을 떠올려보면 너무너무 불쌍함. 어려서 갖은 고생했더라도 나중에 잘 살게 되면 이렇게까지 마음 아프진 않았을 것 같다. 뭣 모를 나이에 아빠에 이어 엄마도 잃고... 집착하고 탐하는 더러운 양부 밑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ㅠㅠ 너무 가슴 아프다. 험버트는 의지할 데 없는 고아를 착취했다.
레옹도 개쓰레기 영화라고 욕먹고 삭제하고 개봉한겁니다 *뤽베송이 직접 레옹과 마틸다 남녀간의 사랑이라고 인터뷰했는데 소아성애 미화 영화임* 서구권에서는 갓난아기도 따로 재움 침대를 같이 쓰고 레옹의 지퍼를 올려주고 성관계를 암시하는 장면, 로리타에서 나온 흔들의자씬 등 빼박 페도필리아임 *레옹 감독 피셜 소아성애 영화 맞음* 우리나라 삭제판으로 봐서 그런거고 왜 미국의 무삭제판에서조차 시사회 이후 상당 부분이 편집돼서 개봉했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뤽베송 감독 피셜 레옹이 이성간의 사랑이라고 하고 미성년자랑 재혼했었음 예술영화인줄 알았던 사람들 단체 멘붕 뤽베송 감독이 소아성애자라 15세 미성년자 임신시켜 재혼 -16세에 출산 마이웬 12세 뤽베송 29세에 만남 29세가 12세를 이성으로 본거에서 끝난거 키스신도 있었는데 나탈리포트만 부모가 강력하게 반대해서 대본에서 빠짐 나탈리포트먼도 키스신 너무 싫었다고 함 마이웬과의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 20대 후반의 뤽베송이 마이웬이 12세 아역배우일 때 만나서 15세를 임신시키고 16세에 출산한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면 미친거죠
이건 참 볼수록..ㅠ 영화 요약도 좋지만 마지막 결말 깔끔히 정리해주셔서 정말 너무 좋네요. 험버트의 시선이라 그렇지 롤리타가 영화로 보여지는 것보다 어린 아이일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캔디, 만화같은 롤리타의 취향이나 천진난만한 행동 같은 것들이요. 제레미 아이언스인데도 욕나오는 진짜...ㅋㅋ
전 레옹은, 좀 다르다고 봤는데. 그 끝이 안 나오고 레옹이 죽어서 그런가. 물론 레옹이 죽고 마틸다에게 사랑이라면서 집착했다면 롤리타에 버금가는 환장물이었겠지만요. 마틸다가 레옹에게 보인 감정은, 사람 애정 못 탄 애의 갈구로 보였고. 마틸다가 레옹에게 곧잘 말한 사랑이란 단어는 마틸다가 살아온 좁고 낮은 세상에서, 고맙고 복합적인 마음을 빗댈 말이 대중매체에서 곧잘 회자되는 그 싸구려 같은 말. 그러나 그 애에겐 세상 어떤 힘든 것도 치워줄 마법 같은, 그것 밖에 없어 보였어요. 영화에서 마틸다는 레옹과 다르게 대중매체를 많이 접하는 인물로 보이고요. 가장 많이 접한게 이성 간의 사랑 이야기겠죠.. 마틸다가 영화 내에서 만화를 곧 잘 보거나 마치 자긴 대범하다는 듯이 총을 난사한다던가. 그런 장면에서 아이 특유의 미숙함이 더 느껴졌기 때문에 제가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영화 마지막에 마틸다가 레옹을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부분조차 난 마틸다가 레옹을 보호자로 생각한 느낌이 강해서 이성애로 안 느껴졌어요. (이 부분은 제가, 사랑이랄까 건강한 관계이 수평된 관계로부터 나오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런 거지만.) 레옹 영화 내에서 험버트와 다르게 레옹은 아이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거 없이, 적어도 자기가 아는 선에선 아이를 바르게 이끌려고 노력하는 면이 보여요. 그렇기에 전 레옹이 살았다해도 레옹은 마틸다를 어른으로써 잘 보필하려했을거고. 마틸다는 커선 그것이 이성에게 향하는 사랑은 아니었음을 알게 될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영화 해석이야 각자 하기 나름이지만, 레옹의 마틸다를 연기한 나탈리포트만은 13살의 나이에 각종 성희롱이 난무하는 편지들(강간 판타지 편지도 있었다고 함)을 받았다고 고백했죠. 심지어 매체에서조차 고작 13살아이한테 가슴, 잠자리 언급을 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레옹의 수정 전 영화 대본에는 마틸다와 레옹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본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감독의 의도는 알만 하죠?
@@SHINeePrism ;;;; 제 캐해석은 그 감독이 제제를 받은 덕에 있을 수 있었던 거네요.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연출된 영화만은 그나마 제 뇌피셜에선 괜찮은 작품으로 남아있지만.. 이전에 들은 적 있어요. 기억은 가물하지만 그 감독이 프랑스쪽 감독인데 그쪽에선 아동을 성적대상화하는 걸 딱히 제제해지 않아왔는데 미국은 그런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했다고.. 잊고 있었던 사실이 갑자기 떠올랐네요;;; 하.. 불쾌하네요. 감독의 의도가 소아성애자를 정당화하는것이라면 번개를 맞아도 백번은 맞아야하지요... +쓰면서 어이가 넋부랑자가 되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하..' 가 엄청많더라고욬ㅋ 정말 험한말 눌러서 고운말쓰기가 힘드네요.. 아이를 대상으로 그런 엄한 상상한다는 것 자체가.. 참..
죄송합니다 ㅠ______ㅠ 이전 “롤리타” 리뷰 영상이 자꾸 연령 제한에 걸리는 바람에 무기가 등장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은 수정을 한 뒤 재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썸네일과 제목은 바뀌었지만 이전과 같은 영상입니다 흑흑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혹시 롤리타가 아저씨와 왜 결혼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여기 댓글들 보니까 또 한국남자 까려고 서양과 비교하며 서양을 우상화 하고 소아성애자 몰이 하는 새끼들 있는데
정작 서양에서 아시아 여자들 어려보인다고 빨아주면 좋다고 빌빌 기는게 존나 웃기지 ㅋ
on you you 서양이나 동양이나 정상인도 있고 소아성애자도 있기 마련
영상 잘 보았습니다! 근데 미망인이라는 말은 안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ㅜㅜ
"가령 로가 진심으로 험버트를 유혹하는 것이었더라도 성인인 사리를 분별할 줄 아는 험버트는 절대 그런 선택을 해서는 안되었죠" 아주 반박불가능한 말이네요 최고,,
김닥터 레옹은 좀 다른경우 아닌가욤 ..??
mt g 어리숙한 소녀의 유혹에 대응하는 나이든 남자 둘의 태도 차이를 말씀하신 듯요.
@@acleverkitten7553 레옹은 감독의 의도 자체가 둘의 사랑얘기임 그리고 프랑스선 늙은 남자와 어린여자의 사랑이 흔했음
나원참. ㅋ 된다 안 된다의 영역이 아닌데?
신군 어 아동성애자세요?????
자꾸 애 뺨은 왜 때리는건지 모르겠고 너무 끔찍한 영화에요
아빠도 애인도 아닌 사람이 아빠와 애인을 자처하며 본인을 억압하려 하니 여자애가 끔찍해하지 ㅜㅜ 당신은 내 인생에 상처를 줬다는 롤리타의 대사가 기억난다
그러니까요.. 롤리타가 아빠와 애인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고, 불안감을 느끼는게 이해가 돼요ㅠㅠ 징그러울 것 같음
원작을 봐도 작가부터가 주인공 혐오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아무리 주인공이 미화해도 후반부 롤리타의 대사로 남자가 끔찍한 사람이란게 드러나죠. 분명히 그런 주제로 쓰여진 소설인데 어째 그뒤 나오는 다른 소설들은 이상하더라구요-.-;;;
원작자 나보코프는 로리타에서 어떠한 교훈도 주려고 한 적 없고 로리타 이외에도 자신의 소설에서 교훈을 찾는 걸 비꼬고 극혐했어요
오죽하면 이런 로리타에서 자꾸만 사람들이 교훈을 찾으려 하자
공개적으로 글로 유치하다고 표현함
작가 성향 자체가 심리주의와 윤리주의를 혐오하는 사람이었음
어떠한 교훈을 주려고 쓴 소설이 결코 아님
이게 사랑이라고 포장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거임. 영화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책에서는 험버트가 롤리타가 나이가 들면 롤리타가 낳은 딸을 탐내고 그 딸이 나이가 들면 딸이 낳은 딸을 탐낼거라 하는 부분이 있음 이게 사랑임? 그냥 어린 여자를 성적으로 보는 것에 지나지않음 작가가 정말 ㄹ롤리타를 소아성애를 미화해놓은 게 아니라 주인공 험버트가 얼마나 개씹쓰레기인지 알려주게 묘사를 해놔서 읽는 내내 역겨웠음 만약 이걸보고 롤리타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병원 가보세요...
와 ㄹㅇ 롤리타를 사랑한 게 아니라 롤리타의 젊음을 사랑한 거네...
병이죠
특히나 외국에선 이런 관계에 여성이 남성을 부르는 호칭을 "대디"로 정해둡니다. 윽 더러워;;
@@꾸쓰-q7t 대디는 그냥 주인님 같은 호칭 아닌가요? 외국 커플들 보면 그렇던데!
@@배수정-k8p 아뇨 그렇지는 않아요. 원래의 그 호칭이 원조교제에서 나왔고, 그걸 따라하는 커플들이 생겨서 대디가 애칭으로 여겨지는 거예요;;
이 영화 보는내내 로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가슴이 답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히 몇살인진 기억이 안나지만 고작 중학생인 여자아이를 돈 만화책 같은걸로 구슬려서 강간, 폭행하고... 사랑한다면서 지맘에 안드는 행동하면 가차없이 뺨때리고 존내 개쓰레기같음
사탕가게에, 만화책 이런거 보면 초딩 일듯요. 그래서 3년후 임신도 그때가서야 아동에서 청소년 되서 임신한듯
애 만화책 읽는데 강간하는 장면은 토나올뻔했어요ㅠㅠ
감독이 제러미 아이언스한테 당신 아니면 영화 안찍는다면서 하도 매달려서 계속 거절하다가 결국 이 영화를 하고나면 3년간은 일이 안들어올테니 출연료 쎄게 달라고 했대요 ㅎㅎㅎㅎ 제러미 아이언스가 영화 개봉하고 나서 이런 나쁜사람을 왜이렇게 멋있게 연기하냐고 욕을 먹었다는 얘기도 하더라구요.
Sum sum 재밌는 에피소드네요 ㅎ
나쁜놈인데 관객으로하여금 측은지심들게하는 연기... 제레미 아이언스 적역ㅋㅋ
자신의 대범하고 스스럼 없는 스킨쉽이 그저 아버지를 향한 애정표현이었고 어린아이가 무해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일 뿐이었는데 다 늙은 남자가 그런 행동에 홀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합리화 시키면서 그 작은 아이를 강간하고 폭행하고 불안에 떠는 걸 지켜보면서도 스스로를 자책하고 죄를 받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합리화만 하다가 끝나는 것이 진짜 역겨운 영화라고 느껴지네요 역하고 로리타라는 단어 자체에 불쾌감 마저 느껴져요 시점이 주인공 시점이라서 롤리타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확연히 무해한 행동들에서 그녀가 불쾌감은 커녕 어떤 기분을 느껴야 할지 모르는 어린아이에 불과하며 미성숙하기 때문에 그런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부분에서 이미 제 정신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쳐있다는 것이 체감되었고 수차례 뺨을 맞고 강간을 당하면서도 롤리타는 그게 성관계인지 인지하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온 몸에 먼지가 내려앉은듯 불쾌감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진짜 개역겹네요
애초에 롤리타는 백인 남성의 고백록이라고 소개 됐죠. 즉 롤리타는 험버트의 시점으로만 소개된 이야기니 롤리타의 행동이 험버트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미화 됐을 수도 있어요 정말 역겨운 캐릭터죠 험버트...
와 이제 누가 로시점인 소설 써줬으면
험버트가 나중에 가면 롤리타랑 성관계를 할때 돈을 주고 하는데 그렇게 도망가려고 몸을 팔아서 모은 돈을 "i earned it" 이라고 하는 장면 진짜 맘이 아픔
내용을 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험버트는 로의 첫경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로는 이미 첫사랑과 잠자리한 경험이 있었어요 섹스라는걸 인지하고 관계를 맺은거고 로는 자아가 성립되지 못한 미성숙한 상태에서 연상의 나이 많은 남자에 대한 로망 때문에 험버트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던거에요
그걸 어른으로서 바로 잡아주지 못하고 험버트는 오로지 욕망에 가득차서 로를 성적 노리개로 이용했죠
그리고 그걸 사랑이라고 포장했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어요 저 영화가 철저하게 험버트의 시점에서만 촬영이 된 것도,
험버트는 어른으로서 로의 입장을 어루지 못한 점을 비판하고자 했던 감독이 의도한 부분입니다.
@@TV-yw8uh 이게 맞는듯
여러분 이거 진짜 잘 만든 영화에요.ㅠㅠ 새로운 장르의 스릴러임. 돌로레스는 험버트로부터 도망가고, 험버트는 죄책감으로부터 도망가고, 영화 자체가 계속 쫓고 쫓기는 관객을 몰아부치는 영화임. 돌로레스를 관능적이게 그려서 험버트에 관객이 이입하게 만들어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게 범죄자가 되어 험버트와 같이 쫓기다가, 그러면서도 관능적인 돌로레스탓으로 합리화하다가 마지막에 대사로 돌로레스의 입장이 처음으로 드러나면서 관객들이 자기혐오에 빠지게 만드는 그래서 자아비판하면서 소아성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엄청 잘 만든 영화임. 소아성애자 간접체험영화임.
많은 분들이 험버트역 배우가 잘생긴 것, 돌로레스가 관능적이게 그려진 것을 비판하시는데, 관객들이 험버트로 이입하게 만들기위해서 잘 선택했다고 봄. 영화분위기가 아름다우면서 불안하면서 비틀린 느낌인 것도 범죄자 간접체험이라는 목적의식을 위해(범죄자 입장이입하게 아름다우면서, 죄의식에 불안해서 스릴러느낌, 비정상적사고를 정상으로 합리화하는 비현실적인 느낌이 절묘하게 섞임) 섬세하게 고려해서 만든 매우 잘 만든 영화임.
그냥 너무 영화욕이 많길래 안타까워서 적어봤어요ㅠㅠ
돌로레스를 왜 저렇게 선정적으로 표현했을까 했는데 그런의도인건가
@@최갈-m7r 저는 영화가 스릴러형식을 취하는 것에서 감독이 아동성애를 미화할 의도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험버트 미화였으면 낭만적이고 불쌍하게만 찍으면 됬는데 (은교느낌으로..은교가 아동성애미화라는건 아니지만 그냥 그런 형식을 취했을거같음), 영화 전체가 도망가고 쫓기는 줄거리에(차를 타고 계속 도망감, 험버트는 여행이라고 하지만 뭐 주변에 들킬까봐 정착 못하고 도망다니는 거징), 험버트가 만나는 어른들은 다 험버트를 이상하게 보는 눈빛(실제로 이상하게 보는게 아니라 험버트가 쫄리니까 그렇게 느꼈을거임, 특히 로 학교에서 불렀을때 굉장이 쫄려함), 초조하고 불안한 분위기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험버트는 상황을 계속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지만 그걸 담는 감독은 험버트를 불안해하는걸로 찍은게 이영화의 포인트인것같아요. 감독이 죄의식에 목적을 두고 찍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최갈-m7r 로와 함께했던 험버트의 기억이 관능적이고 아름다울수록 로가 험버트를 싫어했다는 반전이 세게 오니까.(험버트 혼자만의 망상이었다는)
유혹이라고 생각했던 로의 행동들이 험버트로부터 벗어나기위한 몸부림이었고, 그런 몸부림을 험버트는 앙탈로, 10대의 치기어린 반항으로 봤다는걸 깨닫는 충격이란..
연출이 대박인것 같아요. 아동성애의 민낯을 까발리면서(아동성애자들이 이렇게 망상합니다) 그 대상을 관능의 정점으로 그릴 수밖에 없는. 고발영화이면서 에로티시즘영화이기도한.
또 스릴러랑 에로티시즘은 잘 어울리기도 하잖아요. 연출이 어마어마혀. 처음볼땐 에로티시즘영화였다가 다시보면 범죄 심리물인 아주 기냥 요술딱지같은 영화여.
오호 덕분에 의문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외않되-g8b 은교가 더 난 혐오스러웠음 그걸 아무렇지않고 아름답게 보게 만드니까. 그 할아버지와 여고생을 청년이랑 하게하고
저는 소설을 읽었지만 영화는 괴롭고 역겨워서 결국 끝까지 보지는 못했는데요... 험버트가 진짜 미친놈인게 이 영상에서 자막으로 더럽고 뚱뚱한, 이라고 표현하던 시기의 롤리타는 10대 후반입니다.. 소설에서도 10대 후반의 롤리타를 두고 늙어서 볼품 없어졌지만 난 여전히 그녀를 사랑한다는 식으로 독백해요... 물론 험버트가 롤리타를 사랑한다느니 하는 건 순 합리화입니다. 지독한 소아도착도 문제지만 사랑이라고 말하는 그것도 폭력과 이기심으로 점철되어 있어요. 그게 사랑이라면 험버트는 결코 누구도 사랑해서는 안되는 변태성욕자인거죠.
와 욕하면 안 되는데 진짜 개시발새끼네요...
10대 후반도 아니고 10대 초중반일듯요 ㅠㅜㅠㅜㅜㅜ
계속 사랑하는 이 아니라 loved라고 과거형임 ㅜㅜ
롤라타가 성숙한 외모라서 관객을 헷갈리게 하지만... 영화 중간에보면 1주일에 1달러 용돈받는 나이란걸 알게된 후부터 남주 ㅆ ㅣㅂ ㅜ 럴 놈
진짜 순대꼬치 사먹는 나인데...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난운이 순대꼬칰ㅋㅋㅋㅋㅋㅋㅋ
창백하고 '오염되고' 살찐... 진짜... 대박이다...
미친새끼 지가 더 더러우면서 누구보고
@@sjl4509 8:28 여기 보고 반응하신 것 맞으시죠...? 갑자기 위 내용의 댓글이 달려서 놀랐네요😅
@@해-v6c 남주보고 한말입니다 오해없으시길
헐.. 보면서 너무 화나서 그냥 넘긴 대사였는데 어떻게 저 상황에서 오염됐다는 표현을 쓰지... 진짜 혐오스럽다;;;;
@Jinseo Chung 돌로레스요. 오염되고 살쪘다는게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져서..
소아성애 비판하면 우르르 몰려와서 어린여자 질투하냐?이러는데 존나 꼴보기싫음ㅋㅋㅋㅋ결국 그 놈들 대가리속엔 성인여자=미자여자=리얼돌임 여자라면 다 그게 무엇이든 다 지들 성욕풀어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는거지
어린 여자 질투하냐는 거 진짜 여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라 웃겨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어린 아이를 본인의 경쟁 대상(특히 성적 부분에서)으로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보호해야 할 아이로 생각하죠
@@hjw206 ㄹㅇㅠㅠ그리고 여자들은 짜장부랄한바가지 도태 그남들 성욕 풀이 상대가 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질투한대.. 자의식과잉 치료 필요함
@@꼼상 재기해 도 하지 그러냐? 지 랄 났네 아주
ㅋㅋㅋㅋ누가 그러냐
가나다 병신
욕망의 미친 지식인이 자기 멋대로 망상하고 범죄 저지르면서 사랑이라고 포장하다니.. 정말 정신과 치료가 시급하다
여자애 연기 개잘한다... 점점 피폐해지는게 보인다...
음... 여기 댓글보면 원작이나 영화를 아예 안보고 댓글다시는 분들 많은듯한데.... 원작소설과 영화는 소아성애를 두둔하는 내용이 아니라 까는 내용입니다.
영화는 영화로 봐주세요..
실제로 이 작품의 함버트 역을 맡으신 남배우분은 로리타 이후 소아성애자 라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퍼지셔서 많이 힘드셨다고 해요..극중 인물인 험버트 를 비판해야지 험버트를 그려낸 인물에 대한 비방은 하지 마라구요..
거의 햄릿형배우 1인자ㅠㅠ
항상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 사람 연기를 자주하셔서...굳이 아니었던게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의 안토니오 역이었죠
소아성애자가 과몰입하기 딱 좋은 영화 같음. 주제의식이 확실하지 않은것 같다. 소녀를 대상화하고 범죄자 시선에서 합리화하고 망상에 젖어 사랑하는 모습을 부각시키고..트라우마까지 보여주며 범죄자를 이해시키려는 모습이 웃김...
ㅇㅇ..결국 소아도착증을 비판하려는 의도가 흐려짐 그딴 합리화 다 집어치워야하는데
전 오히려 그런 점이 더 좋다고 생각함. 소아성애자들이 자신을 얼마나 합리화하고 있는지 일반인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저렇게 점잖아 보이는 교수라도 소아성애가 병적이라는 것을 작품 속에서 더 강조하기 위해 그런 것 아닐까요? 볼품없는 사람과 직업이 같은 배역을 맡았다면 우리는 소아성애가 왜 옳지 않은지 깊이 고민해보지 않고, 그저 혐오스러운 장면만 생각날거에요.
@@user-n0572ccino 공감
소아성애자의 시선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관객들에게 비판을 강요하는게아니고 험버트가 진짜 객관적으로 잘못됐음을 보여주는거 같은데
28살짜리 아는 남자가 있는데 항상 키가 작고 마르고 볼륨이 없는 외모에, 우울증을 앓는 20살~21살만 골라만나서 발음을 일부러 어눌하게 하기를 강요하고 여자친구에게 미성년자들이 입는 옷을 사줌. 나는 그게 일종의 소아성애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성인을 만나는 거니 괜찮다고함. 참고로 20대중반까지는 미성년자 만나던ㅅㄲ임. 이런경우 소아성애자가 맞나요?
도른 사람 맞네요;; 거르셔야될듯
페도필리아 맞습니다 성인에게 어린애 행세를 시키다니; 에피보필리아에 가까운 것 같아요
1.아이를 성인 여성처럼 꾸미고 성적으로 소비하는 것. 2. 성인 여성을 아이처럼 꾸미고 성적으로 소비하는 것. 둘 다 맞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 놈은 인간으로써 실격입니다.
그냥 귀여운옷을 좋아하는 수준으로 넘길게 아닌데요? 빈유나 마른거, 옷은 어느정도 넘길 수는 있어도 발음 어눌하게 하는걸 강요하는건 좀 미친것같아요. 발음 안좋은게 귀엽다할 수는 있지만 강요하는 순간 그건 빼박 소아성애자에요. 20대중반까지 미성년자만난 것부터가 쓰레기임
비록 짧은 인생이지만 롤리타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영화ㅎ 순전히 험버트의 관점에서 롤리타를 발칙한 요녀로 그린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ㅎ 원작도요ㅎㅎ 심리상담을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매우 어렸을 때 부터 그루밍 성범죄나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은 '성'이 이성으로부터 순수한 관심과 애정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요ㅎ 자신이 버림받지 않기 위해, 애정을 받기 위해 남성에게 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잘못 생각할 수 있죠ㅎ 그게 롤리타의 친부였을 수도 있고... 그 전에 있던 샬롯의 애인들(왠지 들이댄게 험버트가 처음은 아닐 거 같은...)이 이었을 수도 있죠... 원작에서는 롤리타의 첫 상대가 여름 캠프에서 만난 남자애라고 하는데... 글쎼요... 사실 롤리타가 말하는게 어디까지가 진짜고 거짓인지 사실 알 수 없어요. 참 불쌍하고 안타까운 아이에요ㅎ
험버트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로의 모습은 선정적이게 될 수 밖에 없죠 평범하게 노는모습조차도 그들에겐 성적어필로 받아들여지는...
이거라고 생각함. 소설이나 나레이션이나 험버트의 서술은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고 자기 멋대로 해석한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음... 근데 그걸 보고 롤리타가 유혹했다고 하는 관객들이 댓글에 많아서 답답함에 가슴 열라 치는중
이 영화에 나오는 험버트는 명백하게 아동성폭행범이죠. 로가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려 주고 그녀의 마음을 정식으로 얻은 후에 이루어진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사랑이라고 위장하려 하여도..결국 범죄일 뿐이죠.
애가 학교를 그만둔다는데 기뻐함 정상적인사람이면 그래도학교는마쳐야한다고말리는게정상일덴데
중간에 그 매직핑거 드립도 거지같았음...
ㄹㅇ 역겨운인물 험버트
와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매직핑거 드립 듣고 정말 기분이 안좋아졌었어요....
해석해주세용ㅇ먼소린지
@@고양이Vv 그게 매직핑거라는게 침대 진동기능?같은거거든요 침대전체가 막 흔들리는 기능입니다. 험버트가 로한테 말한 " 내 매직핑거로는 부족하니?"=내가 흔드는걸로는 부족하니 라는 의미
맞아요ㅡㅡ
방금먹은 버블티 나올 뻔 했어요..ㅡㅡ
소아성애자를 연상케 하는 연예인 컨셉도 심각한 문제다 너무당연하다는듯 조금의 부끄러움도없이 소아성애를 부추기는
아이유..
어린이 강간범의 포장된 이야기 ㅠ ㅠ
왕슬기 페미가 여기서 왜나옴?? 영상 끝까지만 다 봐도 이 소리 안나올텐데
@@efefkjekjer23123 작품을 제대로 이해좀 해... 그놈의 뷔페미는 맨날찾냐 ㅋㅋㅋㅋ 고만좀 찾아라
@@efefkjekjer23123 ㅂㄷㅂㄷ 대는 꼴이 딱 로리충인듯
@@efefkjekjer23123 영상 보기는 했음?ㅋㅋ 강간 맞음 어린이 강간범을 나쁘게 생각하는건 페미고 말고를 떠라서 당연한거 아닌가
@@efefkjekjer23123 일베남 또 영상 다 안 보고 ㅂㄷㅂㄷ페미타령 시작하죠ㅋ
이 영화에서 제일 소름 돋았던건 아내가 사고나고 그 아내가 부치려했던 편지를 토끼코스튬인가를 입은 5살 남짓 되보이는 아이가 남자주인공한테 전달해주는데 그 장면 또한 미세한 감정이 흐르게 연출한것. 영화 초입에 첫사랑 어쩌구 자시구 하지만 결국 남주인공은 그냥 소아성애자인것ㅜ 이 영화 수작이죠ㅜ 합리화하는 소아성애자들 비판하는 영화
저걸 어케 유혹으로 느끼지. 걍 애가 친해지려고 하는 행동일뿐잉데.... 역겹네 ㅎ
솔직히 이거 제레미 아이언스 쓰면 안됐음. 제레미 아이언스가 너무 멋져서 오히려 불쌍해보이는 효과를 낳음ㅋㅋㅋ
멋지지않았으면 너무 징그러워서 볼수가 없었을듯
원작에서도 그걸 노렸었음... 자꾸 험버트가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넣고 로의 이상형이라고 거듭해서 말함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잘생기게 나왔어요... 근데 영화 속에서 하는 행동 넘 아니었음 ㅠㅠㅠ
그걸 노리려고 영화감독도 배우에게 해달라고 해달라고 부탁해서 찍게됐다고 들었어요!
어릴땐 그냥 야한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커서 다시 보니까 그냥 아동 성폭행범과 피해자 얘기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들 개웃기네 성범죄 피해 비율 한국살면서 남자여자중 어느쪽이 더 높은지 모르냐?? 그걸 꼭 자로 재서 재봐야해? 영화 롤리타 피해자는 여자잖아ㅋㅋㅋㅋ 굳이 여기서 남자도 성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구요 하는 이유가 뭐냐?? 존나 꼬인거야 아님 피해망상이야 풒키풒키
찔려서 하는얘기임...ㅎㅎㅎㅎ아무 관련없는 소재인데
풒키풒키는 왜쓰는거임?
꼭 여기와서 남자도 피해자가 있다느니 말하는것도 이해가안가는데 이때다싶어서 좋다고 풒키풒키거리면서 빈정거리는 트페미가 더 보기싫네 ㅎㅎ
@@user-gj5hp9ll9x 역시 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보다 페도필리아가 더 편안한 한냄저~
@@user-gj5hp9ll9x 역시 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보다 페도필리아가 더 편안한 한냄저~
진짜 역겹다 소아 성애자
제발 롤리타는 4피트 10cm, 즉 147cm 정도의 12살 소녀임. 롤리타의 유혹도 아니고 소아성애자가 12살 소녀에게 욕정하는 것 뿐임. 이거에 과몰입 하는 사람은 자기가 소아성애자라고 깨닫았으면 좋겠네.
설명 잘 봤습니다. 걍 미성년자 성착취 강간 폭력물인데 이게 계속 이상하게 소비되는 측면 있죠. 잘 보고 갑니다
예술을 예술로 봐야죠
이 영화도 그렇고 원작소설도 그렇고 로맨스가 아니라 사회비판적 시각이 들어있는데 이걸 험버트에 빙의해서 로맨스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문제죠...험버트 관점으로 진행되지만 영상과 문장으로 얼마나 폭력적으로 사랑이라 포장하는지 알려주는데 ㅜ
예술은 무슨? 성관계 댓가로 동전주는거에서 정말 역겨웠음. 저 변태색이가 어린 애 인생 망쳤음.
@@장갱갱 예술을 보통사람이 이해하기는 힘들겁니다.
@@kthwow1224 맞는 말씀. 보. 통. 사람은 이해못함. 동남아에 섹스 관광가서 어린 여자아이 섹스토이로 가지고 노는 사람들은 아~주 잘 이해하겠죠. 그들에겐 이 이야기가 얼마나 아름다운 예술이겠어요?
어린 여자애의 천진난만한 행동을 저런 어필로 받아들이다니..
[소녀] 를 향한 [중년] 남자의 사랑은 잘못된 겁니다.
만에 하나 그게 둘 사이의 진정한 사랑이엇다해도 문제가 될텐데 강간이라면 말다햇죠.
남자는 자기는 사랑이엇다고 하죠.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들킬까봐 두려워하고 그러다 결국 강간하게 되고
떠나려는 소녀에게 내돈내놔 이러죠.. 이건 상대가 원하는 사랑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햇기 때문이죠
애초에 그녀 엄마와의 결혼생활을 받아들이고 그녀를 단지 사랑스러운 딸로 대햇다면
그녀 엄마가 자살하고 그녀가 저런 집에서 미혼모로 힘겨운 삶을 살게 될까요
범죄는 아무리 포장해도 범죄입니다~ 죄짓고 살지맙시다~^^b
진정한사랑은 절대 불가능함
이 영화는 저질의 소재로 쓸데없이 매력적인 외모의 험버트와, 쓸데없이 아름다운 음악 (영화음악계의 독보적 원탑 엔리오 모리꼬네 작곡), 쓸데없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미친놈의 이야기를 가슴시리게 담아냈다.
이 정신나간놈의 변명을 무언가에 홀린듯 절절하게 보고있다가 결국 정신 차리고 잠시나마 이에 동요된 스스로를 혐오하게 만드는 정말 묘한 영화다.
소재가 역겹다고 무작정 욕하고 피하기보다 한번쯤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추천하는 영화.
97년 버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쓸데없이 제레미 아이언스가 촉촉한 눈망울과 로맨스 영화에서 보일 법한 연기를 해서 원작의 비판의식을 흐리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원작을 읽어보면 험버트가 본인의 문학적 소양을 이용해서 자신의 추악한 욕망과 범죄를 현란한 수사로 포장하는 모습을 철저하게 비판하죠. 가장 인상에 남는 구절이 '강간범(the rapist)과 치유자(therapist)는 큰 차이가 없다'라는 구절인데 이것만 봐도 험버트가 본인의 행위가 범죄인 걸 알면서도 그런 짓을 저지른 걸 독자 입장에서 경멸하도록 썼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Gene Zut 공감합니다. 구도 토나와요.
아 진짜 너무 공감. 저 아련한 배경음악들도 진짜 선넘었음...책속에서는..열이 펄펄나서 자기 품에 안겨있는데 또 그 평소보다 뜨거운 몸의 느낌이 좋다며 강간하는것도 나옴. 돌로레스 유산 받은것도 첨엔 숨기는듯하다 나중나중에서야 알려줌. 문체가 교양있을뿐 주인공은 세상 벼락쳐맞을 쓰레기인데 영화 감독이 정말 주제의식 없는 과한 미학을 쳐넣음
롤리타컴플렉스의 유래가 된 영화죠.
롤리타컴플렉스가 미성숙한 어린여자아이한테서 성욕을 느끼는거니까 로맨스가 될 수 없죠.
저걸 로맨스로 느낀다면 본인이 그런 성향을 가진거로밖에;;
전에 티비에서 영화 보여주길래 어떤 건가 하고 봤는데...ㅡㅡ...그 남자의 시선으로 어린여자애를 보는 앵글인데 아 저런식으로 보는구나..하고 징그럽더라구요.
롤리타컴플렉스 유래는 영화가 아니라 원작인 책입니다 ~ 이만 tmi충이었습니다
@@해퉁이비 네.그 책이 영화로 만들어진게 저 영화죠.
.
아이유 롤리타 컨셉 때 격노했는데 주변에서는 아무렇지 않아하더라구요. 이런 리뷰가 많아야 사회적 인식이 좀 달라질텐데 말이에요. 미국같은 곳이었으면 방송에 나오지도 못할텐데 자꾸 소비되어 문제입니다.
진심 공감해요 ㅠ
서양에서는 아동성주행범은 굳이 사형을선고하지 않아도 감옥에 가면 동료죄수들에 의해 지옥같은 삶을 살아간다고 하네요.ㅋㅋ
이 뽑히고 항문 괄약근 파열에 에이즈
돌로레스 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고통이라는 뜻이에요. '고통을 겪는 저 여인' 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롤리타는 돌로레스의 애칭이기에 처음에는 그 뜻을 알수 없지만 결국 들여다보면 자신의 원래 이름처럼 사랑이 아닌 고통속에 사는 성폭력 피해자였다는 걸 알수 있죠. 그 뜻도 제대로 모르면서 로리타 컨셉으로 돈버는 연예인들은 험버트랑 다를게 없는것 같네요.
근데 웃긴 건 이런 행위를 보고 경악하고, 비판하며 의견을 내는 건 모두 정상적인 사람들임ㅇㅇ 정작 소아성도착증들은 중요한 메세지를 파악하긴 개뿔 보면서 ㄸ이나 치고있겠지 보나마나임.
영화의 그런 장면을 포르노식 앵글로 찍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ㅠㅠ 아동인권을 중시하는 감독이었다면 절대 성적인 자극을 주지 않는 쪽으로 찍었을텐데, 착잡하네요.
언뜻 보면 어린 소녀한테 성인 남성 하나가 놀아나는 이야기 같지만, 조금만 깊이 읽어보면 사실은 미사여구로 포장한 폭력의 이야기라는 사실이 드러남 이는 많은 학자들과 서평가들이 인정하는 부분
나보코프는 교묘하게 험버트가 얼마나 잔인하고 자기 중심적인 인물인지 보여 주는 힌트를 곳곳에 잔뜩 집어넣어 놓았고, 험버트가 서술하는 온갖 미사여구를 섞은 매혹적 사랑 이야기가 결국 롤리타에게는 선택의 여지 없이 참아야만 했던 성적 학대이자 강간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하고 있음 롤리타는 미적으로는 아름다운 러브레터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공감능력이 철저히 결여된 남자의 거창한 변명이기도 함 롤리타는 감기에 걸려서도 험버트와 성관계를 가져야 했고, "왜 당신과 이런 더러운 짓을 해야 하느냐"며 험버트에게 화내기도 했다느느ㅡ
병이다 병.... 어린 꼬마애를 두고 저러다니
근데 이게 롤리타라는 것자체가 하나의 장르 비슷하게 되버려서 자기가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소비하는 약간 그런 문제도 있는듯... 그러다보니까 더 스스로 조심하고 생각해봐야하는거라고 생각함ㅋㅋ.. 나도 세라복이라던지 약간 소년소녀 느낌 정말 좋아해서 관련 컨텐츠들을 많이 소비하는편인데 그러다보니까 가끔은 정말 소아성애적인 컨텐츠를 나도 모르게 받아들이고있는 경우가 있는것같아서...ㅋㅋ..
항상 보고 느끼는게 집착이란것이 얼마나 무섭고 비참한지 그리고 14살 때에 트라우마로 많은 시간이 지나도 과거의 갇혀있는 주인공이 너무 불행함..
중학생때 이걸 봤을땐 험버트랑 롤리타의 아름다운 사랑얘기같고 험버트에게 소리지르고 벗어나려는 롤리타가 너무 하다고 느꼈는데 10년뒤에 성인이되고 다시 보니 험버트의 모든 행동이 소름돋고 롤리타가 감정을 폭발하며 우는 장면마다 롤리타의 괴로움이 느껴져서 보기힘들었다
이 책 읽은 이후로 롤리타 컨셉했던 가수는 노래도 안듣는데 정리 참 잘해주셨네요..!!
이렇게 잘 다듬어진 영화로 봐도 역겨워서 보기 힘든데 현실은 얼마나 더 더럽고 추악할지.... 정말 상상하기도 싫네요...ㅠㅠ
진정한 사랑은 내 욕망보다 상대방의 소중함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 험버트는 사랑이 아니라 헛되고 더러운 욕망을 채우고 있었던 것.
오래전에 단순히 제레미아이언스가 너무 멋져서 봤던 영화였는데..지금에와 리뷰를 다시보니..정말..무척..폭력적이네요..
로레타 중후군이다 뭐다 하는 그놈의 속된 유행어가 모두 이영화에서 시작되지 않았길 바란다. 성인 남성이 유흥가에서 미성년 십대소녀들과 추잡한 관계를 원하는 영계타령 하여간 동서양을 막론하고 미친어른들
원래 소설이래요.
이거 책 읽는데 읽다가 진심 중간에 덮어버리고 싶었음 남자 진짜 분리수거 불가능한 쓰레기다
롤리타 리뷰영상 중에 제일 잘 뽑혔네요 다른 영상들은 다 자극적으로만 묘사하고 사랑얘기만 해서 너무 불편했던ㅜㅜㅜㅜ
약간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재질인것같음 작품 자체는 은은하게 비판하는 내용인데 정작 보는 사람이 멍청하면 그걸 모르고 그저 성애물로 보는ㅋㅋㅋㅋㅋㅋ 으...
원작소설과 영화 모두 비판이 목적은 아닙니다 오히려 영화는 철저하게 역겨운 페도필리아의 시점으로 아름다운 사랑인거처럼 거짓으로 포장돼서 욕 먹는거
원작소설에서도 험버트가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로 묘사되지만 페도필리아가 얼마나 혐오스러운지 넘치도록 역겹고 토할거 같이 그려져서 읽기 힘들 정도입니다
원작에서는 로리타가 끊임없이 도주에 실패하다결국 도주에 성공해서 좋은 남자 만나 결혼생활하다 출산중 사망
러시아 문학 특유의 우울함과 페도필리아가 얼마나 역겨운지 적나라하게 묘사됨 (작가가 의도하거나 윤리적 목적으로 그렇게 쓴 건 아님)
원작자 나보코프는 로리타에서 어떠한 교훈도 주려고 한 적 없고 로리타 이외에도 자신의 소설에서 교훈을 찾는 걸 비꼬고 극혐했어요
오죽하면 이런 로리타에서 자꾸만 사람들이 교훈을 찾으려 하자 공개적인 글로 유치하다고 표현함
영화속에서 만삭에 가까운 롤리타가 험버트 험버트를 마지막으로 만난게 9월, 그리고 겨우 3개월후인 12월 크리스마스에 롤리타는 분만중 사망하고 여자아가도 사산...정말 세상에 저런 팔자가 어딨음...ㅠㅠ
한 줄 평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 작품이 잘못알려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이 그나마 갈증의 해소를 조금 해 준 기분이라 감사드려요~
의붓딸 성범죄사건이 뉴스에 알려진것보다 훨씬 많이 일어나는데 이건 그 의붓딸 성폭행 사건에서 의붓개비의 시선에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구나.. 이 영화를 보고 영화를 의도와 다르게 해석해서 조금이라도 로리타에게 잘못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댓글로 싸울생각하지말고 조용히 정신과에나 가보길 바람. 정상인인척 사회에 돌아다니지말고^^
이거 소설로 보면 되게 예쁘게 묘사되었는데 계속 보면 험버트의 입장으로 보여진거라 섬뜩합니다...소설속에서도 남자는 아동 성도착증에 싸이코패스의 일기장 그 자체에요..
이 영화를 스탠릭 큐브릭 감독판으로도 봤는데,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그 영화에서는 롤리타가 너무 성숙하게 나온데다 다소 팜므파탈처럼 그려져서 거부감이 덜했는데 현대판은 거부감이 확 살더라고요. 그리고 아마도 이게 진실이겠죠. 롤리타는 그저 성적 호기심이 조금 일찍 발달한 소녀였고, 상식적인 어른이라면 험버트는 애초 그걸 손대지 않았겠죠. 롤리타 자존감이 얼마나 다쳤을지……세상에 있는 험버트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롤리타 입장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아주 끔찍할것같아요ㅠㅠㅠㅠ
롤리타라는 말 들을 때마다 토할 거 같음... 개같은 말로 범죄를 포장;;;
범죄는 절대 포장을 해서도 하나의 장르처럼 몰아가서도 안된다...그냥 범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아이유가 욕먹은 이유도 이 때문이지...제 아무리 유명하다해도 아동을 성적취향으로 삼는 행동은 용납 할 수 없다..
초반에 로의 모습은 여느 하이틴의 여주인공보다 훨씬 아름답고 심장이 뛰는 여름의 모습이다.. 예쁨을 뛰어넘은 소녀를 그렇게 집밟다니,,
성인이 되면 스스로의 삶에 책임을 져야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스스로에게 정직한 것이다.
자신의 주관(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이 뚜렷하고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 지 잘 파악해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세상에 혼자 잘 살아갈 수 있을 수 있다.
이 원작 소설이 소아성도착증을 옹호한다고 착각할수 있지만 잘 읽어보면 험버트를 혐오하는 듯한 내용입니다.
"로리는 사랑입니다" 이지랄
이거 소아성애자 욕하는 건데 아티스트나 제작자들이 컨셉으로 이용하는거 역겨움. 그렇게 만들어 팔면 일반 아이들한테 피해가는거 맞는데 외면하고 소비하는 대중도 역겹고.
다른 리뷰는 다 사랑만 얘기하고 끝냈는데 진짜 돌로레스.. 많이 힘들었겠다..
영화초반에 로가 험버트를 꼬신장면은 진짜 좋아서가 아니고 사춘기 소녀의 호기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것 같아요
진짜진짜 역겨움.. 나중에 화면보기 힘들정도로
롤리타 컨셉하는 연예인들에게 보여주고픈 영화리뷰네요 정신차려..
? 아이유가 로리타 컨셉을으로 활동한다고????
M.도른자행님 th-cam.com/video/9gzdVcwuwx8/w-d-xo.html 이 영상 논란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삐쭈 아직도 이딴 소리하는 인간들이 있구나.
근거가 뭐 어떤 객관적 요소가 있는 게 아니라 주관적으로 자기가 그렇게 느껴서라니...
이게 악플이라는 걸 악플을 쓴 본인들은 모르겠지.
@@삐쭈-m5h 방구석 돼지님아
제발 운동 좀 하고 살 좀 빼고 현실에 나와 사세요.. 아이유가 로리컨셉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아이유 컨셉이 어디가 로리임 많은 대중이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님같은 소수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님이 틀렸다는걸 못느끼심? 하긴 맨날 방구석에서 이쁜애들 악플만 쳐달테니 ..ㅉㅉ
스샷찍어서 신고해야겠다
아이유는 건드리지마라 미친년아
헤더님의 영화리뷰 넘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유튜브 파도타다가 오전에 콜미바이유어네임 리뷰와 롤리타 리뷰를 같은 날 접하게 되었네요. 콜미바이유어네임도 미성년자 남자와의 사랑이고, 이것도 미성년자와의 사랑인데 왜 둘을 보는 시선이 이렇게도 다른지...헤더님뿐만 아니라 많은 리뷰하시는 분들도 콜미바이유어네임은 높게 평가하는 걸 보고 좀 궁금해졌어요. 그쪽은 둘의 나이차가 7살뿐이 안나서 그런거고, 롤리타는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서 그런건지... 하지만 둘다 아직 정신적 성숙을 이루지 않은 미성년자를 성적대상으로 삼는건 같은 맥락아닌가 싶어요... 참 딱 이거다 말할순 없지만... 둘의 영화를 같이 놓고 보니 솔직히 둘다 사랑으로 봐줘야 하는건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님 둘다 쓰레기로 분류하던지 ㅋㅋ 헤더님의 생각도 궁금하고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롤리타는 어떤 비판적인 의도가 중심이 되는 사회고발 영화라기보다는 뒤틀린 욕구를 조명하는 예술영화라고 생각함. 롤리타 콤플렉스라는 정신이상을 가진 남자의 욕망과 내재된 죄책감이 영화의 중심 감정선으로서 영화를 끌고 가는데, 현실의 많은 사람은 소아성애처럼 심각하진 않더라도 어떤 종류의 금기시된 욕구를 가지고 있고, 그 욕구가 관람객과 주인공 간의 있을 수 없을 것 같은 최소한의 공통점이 되어서 관객으로 하여금 이 영화의 주인공을 따라서 달리게 만드는 동력이 됨.
참고로, 주인공의 난폭성과 이상행동이 많이 나와서 소아성애를 비판하는 영화라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텐데, 평소에 미화되고 단순화되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영화가 비판적으로 보이는 것뿐임.
원작의 책이 놀라웠던것은 작가가 제2 외국어로 이 책을 쓴것이였으며 대부분의 등장이름이나 가게이름들이 다 언어유희 인게 참 언어에 대한 지식 수준이 대단하다 생각했당
가장 보고 싶은 영화인 동시에 보기 싫은 영화에요.. ㅠㅠ 돌로리스의 노출이 많은 옷, 진한 립스틱을 바른 모습에 비해 교정을 하고 있는 소녀라는 점이.. 벌써 화가 납니다ㅠㅜㅜ
와 근데 함버트 연기하신 배우 진짜 미남이시다...
사랑할거면 자립능력을 키워주는게 제대로된 애비아닐까
헤더님 해석은 항상 너무 좋아요🥰💘
이게 영화를 보면 제레미 아이언스가 워낙에 매력적인 배우라서 험버트가 생각만큼 쓰레기로 안느껴질 수 있는데, 책으로 읽으면 배우버프가 없어져서 진짜진짜 나쁜놈이라는게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는 그냥 귀엽고 사랑스럽고 보호해야할 존재
건강히 잘커서 우리의 인생과 인류와 지구를 지켜줄 소중한존재 슈퍼맨 슈퍼걸들임
조두순같은 개종자는 능지처참도 아깝다
미망인이라는 단어 쓰면 안 돠는 걸로 알고 있어요ㅠ
아직 죽지않은 인간이라는 뜻이죠. 마치 남편이 죽으면 그 부인도 죽는게 정상인 것처럼..
Sung Gi 맞아요, 남편이 죽으면 그의 부인은 남편 뒤를 따라가야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단어죠ㅠㅠㅠ
역겨운동시에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이라고 추천해주시는 이유도 알겠어요. 전 이 영화를 과거에 이미지로만 접했어서 그냥 로리타를 미화시킨 영화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영화리뷰로 끝나는게 아니라 꼭 짚고 넘어가면좋은부분들을 영상 끝부분에 함께 정리해주신 덕분에 이해도도 높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원작 소설 읽으면서 참 불편해서 계속 읽기 힘들었던 소설
어떻게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거지;;
진짜 이해가 안감 ㅠㅠ
후.... 진짜 영상 보는 내내 얼마나 참담한지 모르겠네요.
울 것 같아요 ㅠㅠ
롤리타 제레미 아이언스 팬이어서 보았는데 음악과 미장센 간간히 뭔가 미스테리스릴러 같은 연출이 돋보였던 영화로 봄. 그러다 마지막에 돌로렌스가 아이 낳다 죽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음. ㅠㅠ 돌로렌스의 짧은 삶을 떠올려보면 너무너무 불쌍함. 어려서 갖은 고생했더라도 나중에 잘 살게 되면 이렇게까지 마음 아프진 않았을 것 같다. 뭣 모를 나이에 아빠에 이어 엄마도 잃고... 집착하고 탐하는 더러운 양부 밑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ㅠㅠ 너무 가슴 아프다. 험버트는 의지할 데 없는 고아를 착취했다.
망상을 하는거까진 봐줄수 있음.비정상인 인간이 망상을 행동을 옮기는게 아닌 망상에서 그치게 만드는게 도덕인듯. 행동으로 옮기면 강력하게 처벌해야됨
배재환 망상만으로도 역겨움
@@user-st1js6dw1z 역겨워도 자신을 통제하고 망상에서 그친다면 그 사람은 역겨운 사람이 아니죠. 충동을 참아낼수 있는 사람이니
젊은 남녀에게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지만 성년이 아니라면 범죄죠
만 14세 이상에게 기본적인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하는 것과 의지에 반하여 겁탈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Valentine Lee 도랏맨...
@@내가니형이다 닌 어차피 못만나
그리고 성인이어도 20,30 이렇게 차이나는 사람 탐내는 거 정말 비정상이라고 생각함
원작자 나보코프는 로리타에서 어떠한 교훈도 주려고 한 적 없고 로리타 이외에도 자신의 소설에서 교훈을 찾는 걸 비꼬고 극혐했어요
오죽하면 이런 로리타에서 자꾸만 사람들이 교훈을 찾으려 하자 공개적인 글로 유치하다고 표현함
원래도 롤리타컨셉에 대해 좋은 시선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더더욱 안좋아졌어요.. 어떻게 코스프레처럼 할 수가 있는지..ㅠㅠ 아 험버트 진짜..(심한욕
레옹에서도 약간 비슷한 느낌으로 나오지만 단호히 거절하긴 하죠.. 사람이 좋아하는 감정을 어쩔 수 없지만 어른인쪽이 항상 조심해야겠죠 ?^^
레옹도 개쓰레기 영화라고 욕먹고 삭제하고 개봉한겁니다
*뤽베송이 직접 레옹과 마틸다 남녀간의 사랑이라고 인터뷰했는데 소아성애 미화 영화임*
서구권에서는 갓난아기도 따로 재움 침대를 같이 쓰고 레옹의 지퍼를 올려주고 성관계를 암시하는 장면, 로리타에서 나온 흔들의자씬 등 빼박 페도필리아임
*레옹 감독 피셜 소아성애 영화 맞음* 우리나라 삭제판으로 봐서 그런거고 왜 미국의 무삭제판에서조차 시사회 이후 상당 부분이 편집돼서 개봉했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뤽베송 감독 피셜 레옹이 이성간의 사랑이라고 하고 미성년자랑 재혼했었음 예술영화인줄 알았던 사람들 단체 멘붕
뤽베송 감독이 소아성애자라 15세 미성년자 임신시켜 재혼 -16세에 출산
마이웬 12세 뤽베송 29세에 만남
29세가 12세를 이성으로 본거에서 끝난거
키스신도 있었는데 나탈리포트만 부모가 강력하게 반대해서 대본에서 빠짐 나탈리포트먼도 키스신 너무 싫었다고 함
마이웬과의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 20대 후반의 뤽베송이 마이웬이 12세 아역배우일 때 만나서 15세를 임신시키고 16세에 출산한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면 미친거죠
이건 참 볼수록..ㅠ 영화 요약도 좋지만 마지막 결말 깔끔히 정리해주셔서 정말 너무 좋네요. 험버트의 시선이라 그렇지 롤리타가 영화로 보여지는 것보다 어린 아이일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캔디, 만화같은 롤리타의 취향이나 천진난만한 행동 같은 것들이요. 제레미 아이언스인데도 욕나오는 진짜...ㅋㅋ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쓰레기처럼 사는 변명으로 삼느냐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느냐 여기서 삶의 종류가 갈리는듯 하네요
이거 소설로 보면 주인공의 정신나감이 훨씬 더 잘 느껴집니다 영화가 상당히 순화됬어요
뿐만아니고 종종 나오는 아름답고 아련한 배경음악은 정말 좀 선넘었음...
책도 읽고 영화도 보았는데 헤더님 영상을 보고서야 이해를 끝냈어요~~고마워요!! 헤더님
영화 "레옹"도 한번 리뷰해주시기 바랍니다.
범죄인지 사랑인지
명백한 범죄 ㅎ
전 레옹은, 좀 다르다고 봤는데. 그 끝이 안 나오고 레옹이 죽어서 그런가.
물론 레옹이 죽고 마틸다에게 사랑이라면서 집착했다면 롤리타에 버금가는 환장물이었겠지만요.
마틸다가 레옹에게 보인 감정은, 사람 애정 못 탄 애의 갈구로 보였고. 마틸다가 레옹에게 곧잘 말한 사랑이란 단어는 마틸다가 살아온 좁고 낮은 세상에서, 고맙고 복합적인 마음을 빗댈 말이 대중매체에서 곧잘 회자되는 그 싸구려 같은 말. 그러나 그 애에겐 세상 어떤 힘든 것도 치워줄 마법 같은, 그것 밖에 없어 보였어요. 영화에서 마틸다는 레옹과 다르게 대중매체를 많이 접하는 인물로 보이고요. 가장 많이 접한게 이성 간의 사랑 이야기겠죠..
마틸다가 영화 내에서 만화를 곧 잘 보거나 마치 자긴 대범하다는 듯이 총을 난사한다던가. 그런 장면에서 아이 특유의 미숙함이 더 느껴졌기 때문에 제가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영화 마지막에 마틸다가 레옹을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부분조차 난 마틸다가 레옹을 보호자로 생각한 느낌이 강해서 이성애로 안 느껴졌어요. (이 부분은 제가, 사랑이랄까 건강한 관계이 수평된 관계로부터 나오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런 거지만.)
레옹 영화 내에서 험버트와 다르게 레옹은 아이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거 없이, 적어도 자기가 아는 선에선 아이를 바르게 이끌려고 노력하는 면이 보여요. 그렇기에 전 레옹이 살았다해도 레옹은 마틸다를 어른으로써 잘 보필하려했을거고. 마틸다는 커선 그것이 이성에게 향하는 사랑은 아니었음을 알게 될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영화 해석이야 각자 하기 나름이지만, 레옹의 마틸다를 연기한 나탈리포트만은 13살의 나이에 각종 성희롱이 난무하는 편지들(강간 판타지 편지도 있었다고 함)을 받았다고 고백했죠. 심지어 매체에서조차 고작 13살아이한테 가슴, 잠자리 언급을 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레옹의 수정 전 영화 대본에는 마틸다와 레옹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본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감독의 의도는 알만 하죠?
@@SHINeePrism ;;;; 제 캐해석은 그 감독이 제제를 받은 덕에 있을 수 있었던 거네요.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연출된 영화만은 그나마 제 뇌피셜에선 괜찮은 작품으로 남아있지만..
이전에 들은 적 있어요. 기억은 가물하지만 그 감독이 프랑스쪽 감독인데 그쪽에선 아동을 성적대상화하는 걸 딱히 제제해지 않아왔는데 미국은 그런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했다고.. 잊고 있었던 사실이 갑자기 떠올랐네요;;;
하.. 불쾌하네요.
감독의 의도가 소아성애자를 정당화하는것이라면 번개를 맞아도 백번은 맞아야하지요...
+쓰면서 어이가 넋부랑자가 되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하..' 가 엄청많더라고욬ㅋ 정말 험한말 눌러서 고운말쓰기가 힘드네요.. 아이를 대상으로 그런 엄한 상상한다는 것 자체가.. 참..
나은영 근데 저도 은영님처럼 느꼈어요.
섹스 장면을 빼서 이성애적인 사랑임을 절제해버린 수정 후 대본이 오히려 더 사랑처럼 느껴졌다니 아이러니하네요.
사랑 개뿔 초반엔 그저 아빠정이 그리웠던 아이의 표현이었을뿐 아동 성학대 착취 이야기..갈 곳이 없어서 폭행을 당해도 다시 돌아오는걸 험버트 본인이 제일 잘 아는대 중간 중간 애 우는모습 보면 아~~~시벌
나는 이 남자 배우가 이 역을 연기한게 진심 대단하다고 생각함 나 같으면 ㄹㅇ 개끔찍해서 캐스팅 제의 받아도 거절할 것 같은데...
리뷰 잘 만드셨네요... 뒤부분에 영화에 대한 해석까지 친절하게... 연구와 준비를 많이 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