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은 정말,,, 보다보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신 듯.. 현대에서 그저 먹고 즐기고 감정대로 행동을 하거나 본능에만 충실한 모습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생활하는데 이래서 책을 읽어야 하는거구나 다양한 생각들도 관점들도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멋있는거구나 하면서 배움에 대한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것들을 깨우치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저도 이런 모습 본 받아서 자신만의 알아서 생기는 당당함과 자랑스러움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진짜 미쳤다... 근 몇 달간 본 영상 중 가장 맘에 깊게 들어온 영상이 아닐까 싶어요. 언니 영상 좋아해서 진짜 자주 보는데 이번 영상이 역대급 아닌가 싶네요. 현재 꿈을 찾고 있는 학생인데 며칠 전 학교 진로시간에 롤모델을 적으라는 선생님 말씀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공백으로 냈었던 경험이 있어요. 저는 언니 처럼 자신을 계속 돌아보고 비판적 사고로 탐구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아요. 한 영화를 보고 어떻게 그렇게 깊고 넓게 분석하며 볼 수 있는지 여러 관점에서 보고 생각할 수 있는지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ㅠㅠ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내 꿈은 너야 알간지...
끝에 알간지님이 말하신 "내가 하는 행동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알지 못 하면 나도 모르는 새에 굉장히 끔찍한 일을 행할 수도 있는 거구나"라는 말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을 관통해서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우리의 감정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 이다.'라는 대사가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통괄적인 메세지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행동하지 않고 수치심이란 감정에 이입한 마이클을 비판하게 되고, 한나의 마지막 행동들에서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이클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기준도 명확해지는 것 같구요. 처음엔 이 영화로 어떻게 나를 돌아본다는 거지?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요, 영화의 핵심 키워드인 문맹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깨닫고 나니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나는 나 스스로 하는 말과 행동, 내가 가진 신념과 생각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판단해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의 태도와 삶에 대한 방향에 대해 잠시나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나에게 더 이입한 것 같아요. 저는 사람들의 무지에 환멸이 나있던 사람이거든요. 상대의 무지를 들추며 비판하기 바빴던 저였기에 오히려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는 한나에게 이입이 되어 저를 마주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가슴뛰는 영상을 봐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영상을 2배속으로 보는 사람인데 원래 속도로 돌려놓고 홀린듯이 집중해서 봤어요,, 마지막에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몰입력도 대박이지만 영상이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시절 교수님께서 수업 시간에 보여주셨던 영화에요. 당시에는 많은 친구들과 이렇게 수위가 높은 영화를 본다는게 당황스러웠는데,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며 이 영화가 던지는 메세지에 대해 한동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몇 번이나 봤고 영화추천도 하고 다녔죠. 지금도 이 영화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요 ...... 스무살이 되면 시청해야 할 영화라고 하셨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하나의 영화로 아주 많은 대화주제를 뽑아낼 수 있는 엄청난 영화라고 생각해요!
영화 하나를 보고 그렇게까지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작가, 논문, 책까지 찾아가며 공부할 수 있는 열정이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영화를 못봤지만 언니의 영상만 시청한 상태로서는 마이클에게 조금 더 이입이 되네용... 한나 본인이 선택한 결과를 존중하고 싶어 침묵을 택한 마음도 알 것 같지만 저였다면 결정을 내리기 전 한나와 충분히 대화하며 최대한 설득을 이끌어냈을 것 같아요 무지하다는 사실 자체는 부끄러운게 아니며 무지했을때의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반성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영상도 너무즐겁게 시청했습니당~~영화 꼭 보고 다시 감상평 남기고싶어용🤤
와 알간지가 또 찢었따,,, 알몰입 너무 좋아요 계속해주세요 !!! 내게 없는 집중력도 만들어주는 간지님… 최고에요 🥹 더 리더 저도 꼭 볼게요! 간지님 영상 덕분에 더 많은걸 생각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당 !! 영화 하나를 이렇게까지 깊이 있게 뜯어보고 들여다보고 생각해볼 수 있다니 너무 대단하고 심지어 논문까지 들고 온 것 보고 기절… 저도 간지님처럼 이렇게 세세히 뜯어가며 볼 수 있었음 좋겠는데 그게 어려운 저에게 이 영상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ㅎㅎ 항상 기다린만큼 기대 이상의 영상을 들고 와주니까 정말 좋아여 넘 고마워요 🥰
마이클이 한나에게 당신은 배운 게 없다고 했을 때 한나가 나는 글을 배웠다고 대답하는 게 마치 나는 이제 무지에서 벗어났고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이제는 깨달았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더 어릴 때 봤던 영화를 지금 다시 보면 같은 내용도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당시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도 해서 이 영화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영화들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데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잘 보고 갑니다👍
전 여기서 한 편으로 아직도 한나는 깨닫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끔 사람은 100을 배워야 함에도 10을 배워놓고 100을 배웠다 오해하고 자만하고 오만해집니다. 특히 짧은 지식은 그 실수를 더욱 쉽게 범하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한나의 말에 마이클이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고 안타까워 하는 것은 어쩌면 마이클이 한나는 알아채지 못한 자만심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자기가 보고 느끼고 아는걸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플어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알간지님이 딱 그런것 같아요. 아주 예전부터 참 똑똑한 분이라는생각을 했는데 이번 영상 보면서 새삼 다시 한번 느끼게됨.... 유튜브에 그냥 영화 스토리 짜집기 하거나 자극적이고 수위높은 썸네일로 조회수 사냥만 하는 경우 많은데 알간지님이 주기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들에 대해 이렇게 적절하게 스토리와 감상을 얘기해주는 영상 올려주시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재밌게봐서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ㅎㅎ
당시 12살 연상이었던 연인에게 추천받아 봤던 영화입니다. 알간지님의 영상을 보니 저는 당시 이 영화의 메세지 보다는 등장인물간의 관계에만 집중하면서 감상했던 것 같아요. 알간지님 덕분에 이제는 그때 그녀가 왜 저의 감상을 듣고 실망스러운 내색을 비쳤는지, 그리고 왜 그때의 관계가 끝날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알몰입 콘텐츠가 평생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알간지님 영상을 보고 싶어서 영화를 꾸역꾸역 보다가 알간지님이 대체 왜 이 영화를 배경으로 영상을 만든건지 고민도 했어요 근데 여태 알간지를 봐왔던 이유가 있으니 끝까지 봐보자, 하고 보는데 재판 이후부터 몰입이 너무 너무 되더라고요… 많은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들에 대한 답이 알간지님 영상에 다 있었어요 요새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덕분에 열심히 오래 오래 살고 싶다고 다짐했어요 알간지님이랑 같은 세대에 같은 말을 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감사해요 평생 응원할거에요!!
저도 같은 생각 즉, 피해자를 위하여 진범이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의 약점(?)을 절대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일단 법정에서는 침묵하고 나중에 감옥에 면회를 가는 방법으로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설득을 해볼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사람이 끝까지 말하기 싫어한다면 진범을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다른 방법을 찾아볼래요. 물론, 이 영화에서의 상황에서는 그조차 어렵겠지만요......
영화소개가 문학처럼? 너무 결마다섬세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세 번 봤습니다. 이 영화를 본 후에 며칠을 울었습니다. 너무 화가났고 너무나 이해가되었고 너무나 슬펐으며 너무너무 공감이되었고 그리고 너무너무 아름다운 숙명이었습니다. 나는 어찌했을까요. 나는 앞으로 어찌해야할까요 나이테 하나만큼사랑이 침묵으로 깊어지는 걸 알겠습니다.
와 진짜 몰입도가 엄청 나요.. 이해도 잘 되고 내용 해석 해주시는데 와우 포인트?도 몇 있어서 되게 재밌어요! 간지 언니처럼 막 파고들고 숨겨진 메세지를 찾아내서 해석하는 것과 몰입하게 만드는 능력을 기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고 어렵네요😅 간지 언니 영상 보는 것으로나마 대리 만족 하겠습니다! 이런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기대할게요!
영화리뷰와는 다른 각각 캐릭터의 대한 스토리와 감정선을 알려주고 스토리속안에 뭐가 있는지 저세히 아는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알간지님 영상을 항상 보면서 철학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또 한차례 다가가게 된것같네요 제가 영화 해석 영상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이런 컨텐츠 자주 해주시면 제가 행복합니다 알간지님 영상등을 통해 재미있게 지식들이 늘어가는게 너무 좋아요 항상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응원합니다!
빅쇼트도 그렇고 이런 영화 소개 영상 너무 좋아요. 특히 오늘 마지막은 너무 완벽해서 가슴이 찡하면서 벅차오르고 생각이 많아졌어요. 알간지님 특유의 이런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영상들 너무 젛아요. 이게 진짜 바른 영향을 끼치는 콘텐츠 제작자라는 느낌🥹 더 주세요....
정말 다양한 각도나 시선으로 주제를 바라볼수있는 수작같아요.. 영상쥔장님의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생각, 주제 등을 끄집어내는 글의 방향성이나 조사분량 등을 보며 진심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낍니다... 그리고 영상초반 A를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로서의 찬성 또는 반대 선택시에 나오는 이유들을 차치하고 가장 중요한건.. 살해당한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의 고통같아요. 그들을위해 진실을 알려야하고 진범인 살인자를 밝혀내야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면으로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알몰입 콘텐츠 최고예요. 영화의 숨은 의미와 해석, 그리고 영화를 대하는 알간지님의 태도까지 종합선물세트네요. 알간지님 영상을 보면 항상 더 많이 배우고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 조금이라도 더 미숙할 때 더 리더라는 영화를 보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꼭 챙겨보겠습니다 :) 선물 같은 영상 감사해요!
언니 이런 영상 더 만들어줘요ㅠㅜㅜㅠㅠㅜㅜㅜㅠㅠㅠ 진짜 너무 좋음.. 어휘력이딸려서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지만 진짜 언니의 이런 과몰입+교훈을 주는 영상들이 너무 좋아요.. 가끔 일상속에서 떠올라서 혼자 한 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도하고요 난 언니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이런영상 더 만들어주세여 ㅠㅠ
교수역 맡은 배우님 얼굴볼 때 낯이 너무 익더라니 심지어 의 히틀러 역할을 맡으셨던 분이라 조금 웃겼어요. ㅋㅋㅋㅋ 배우 개그가 되면서 또 비유가 되니까 참 영화의 짜임새가 잘 갖추어져 있는게 느껴지네요. 한나가 유언장에 남긴 "Hello"는 어쩌면 전쟁세대와 전후세대의 연결성처럼 느껴진 것도 있어요. 원작처럼 아무 말이 없었더라면 그 둘이 상징하는 두 세대가 한나의 죽음으로 단절되어버린 것이라면, 마지막에 인사를 남기며 구 세대와 신 세대의 역사를 이어주는 장치로 느껴져요.
영상이 엔딩에 다가올 수록 감정이 벅차 올라 눈물이 나더라고요 .. 나는 나의 무지를 감추었구나 나의 무지가 수치스러워 나의 무지가 진실임을 무시했구나.. 두러움이 아닌 수치를 피했던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그동안 피해온 것들은 무엇인가 되돌아보게 되네요. 이렇게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도 마음이 울렁거리는데 성인이 된 후엔 직접 보고 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 알간지 언니 영상들은 볼때 마다 나를 돌아보고 또 깨달음을 얻는 성장에 힌트 같은 영상들이네요..
정성스럽고 멋진 내용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 생각을 말씀드려보자면 자연법조차도 개인의 내면을 침해할수 없으며, 개인의 내면적 가치는 집단의 가치보다 우선함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동이 아닌 느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자유라는 것이죠. 그것이 곧 '리딩'이라는 행위의 근원적 의미입니다. 한나는 무지로 인해 큰 잘못을 저질렀고, 그에 대한 사회적 심판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회로 복귀하는 마지막 날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잘못을 늬우치고 스스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죄의 댓가를 치룬 것이라 볼 수 있으나, 그녀는 사회의 법과 도덕을 어긴 죄인으로서 자신을 규정하고 자신을 처단하였습니다. 감옥에서의 공부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법과 양심의 귀는 생겼을지언정 그녀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있는그대로 바라보는 지혜는 생기지 못하였습니다. 모든 인간이 그렇듯 살고 싶다라는 감정, 자기 합리화하고 싶은 감정은 누구에게나 있는 당연한 감정임에도 내면의 감정보다 행동이 중요하고 전범은 처단받아야 한다는 이데올로기 하에 자신을 희생하였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내면이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말살되는 전체주의의 한 모습입니다. 조직, 사회의 규정과 제도는 개인들의 필요에 의해 생겨난 것이고 개인의 내면의 소리, 감정은 조직, 사회의 규정과 제도보다 우선합니다. 개인의 생각과 감정은 법이나 규정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지혜의 시작입니다. 한나는 사회와 집단의 지식은 이해하였으나, 진정한 지식은 자신의 선악이 갈등하는 내면의 소리를 듣는데 있다는 것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채 아쉬운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왜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한 조직적 범죄에 대해 스스로 죄를 뒤집어써야 하나요? 마이클은 왜 명확한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주변에 진실을 알리지 못하나요? 그만큼 범죄에 대한 사회의 낙인은 무서운 것이고, 진실을 밝혔을 때 마이클 역시 그러한 사회적 낙인으로 부터 자유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영화나 소설 장발장에는 이러한 사회 낙인, 편견 등에 대한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알간지님의 내용에 전체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한나나 마이클의 내면의 욕망이라는 측면에서 이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그들의 개인적 삶은 이미 사회적 금기를 넘어서서 욕망에 우선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다시 한번 멋진 내용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책인데, 설명 감사해요❤️ 보통 소설 원작의 영화를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설과 영화를 번갈아가며 봤는데도 너무 좋았어요! 독일문학에 관한 교양 수업에서 교수님 말씀으론 남자 주인공이 오디션에 합격했을때가 미성년자여서 감독이 성년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고 해요! 이 영화를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 영화와 같이 많이 봤던 영화가 인데 그 영화도 인간의 많은 면을 볼 수 있어서 좋거든요~ 와 비슷하게 여러번 보면 볼수록 다르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간지님 혹시 안보셨다면 완전 추천드립니다🖤
언니 영상 끝까지 보고 나니까 나를 모른다는 것에 대한 무지가 곧 타인과 세상에 대한 무지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어느쪽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지 전혀 모르겠달까.. 어렵다 아직 마음 깊게까지 와닿지 않아서 영상 여러번 보고 영화도 여러번 봐야겠음요...! 이런 양질의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알간지 짱!! 고마워요 진짜루🫶👍
31:19 저도 한나가 처절한 반성을 하고 갔을 거라 생각해요. 그 근거를 영화 중반부쯤 나왔던 로스쿨 학생의 대사에서 가져와봤는데요. 재판에 다녀온 후, 교실에서 학생이 격분하며 말합니다. "다들 뻔한 것만 묻고 있어요. 누가 알았냐, 뭘 알았냐! 전부 알았어요! 우리 부모님, 선생님…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에요. 이런 걸 물어야죠. ‘어떻게 그런 짓을 했나?’ ‘진실을 알았을 때 왜 자살하지 않았나?’" 한나의 마지막 선택을 보면서, 저 대사의 마지막 부분, '진실을 알았을 때 왜 자살하지 않았나?'가 떠올랐어요. '한나는 진실을 알았을 때, 자살을 선택했구나.' 하고요. 과몰입의 연료는 애정입니다 🥰 영화 감독으로서 알간지님의 정성스러운 리뷰 영상을 본다면, 정말 행복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잘 봤습니다! :)
실제 영화로는 본 적이 없지만 타인의 의견을 들으며 영화 내용에 대해 들으니 재밌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즉 반대의 의견이었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생기긴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반대 아니야?였지만 보다보며 좀 더 제 생각에 뒷받침을 할 생각들을 좀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다 보고나니 과연 내가 제대로 영화를 다 보고도 이 생각이 유지될까?가 궁금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알간지님도 몇 년뒤(나중에) 이 영화를 다시 보게될 때 누구의 편을 들어줄지 확신이 안 선다는 느낌으로 말씀을 해주셔서 더 진지하게 영화에 임할 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 때 뵙겠습니다😮
와 매번 역대급 영상이지만 이번 영상은 정말 깊이가 남다르네요 .. 38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셨을지 .. 감탄하게 되네요 알간지님의 지식의 깊이와 삶에 대한 태도를 보면 과연 내가 한나랑 다를 게 무엇일까 생각하게 돼요 영화 리뷰를 넘어서 삶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주는 영상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영화 영상 너무 좋아요!!
어.. 이거는 할 얘기가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전범 세대에 대한 이후 세대의 시선을 다뤘다고 생각해요. 직접적으로 죄를 저지른 사람이 아니라 언어를 몰라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고 죄를 저지른 세대를 어떻게 볼 것인가 그리고 이후 세대는 어떻게 그 책임을 나눠질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룬 것 같아요. 그 세대와 사랑을 나눈 혹은 그 세대에서 태어난 다음 세대가 어쩌면 그들이 언어를 알지 못해서 즉 무지해서 저지른 잘못(물론 의도적으로 동조하지 않은 이들에 한해서)을 어떻게 단죄해야 하는가? 당연히 그들을 '용서'할 수는 없으나 이후 세대가 책임을 공유하면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내용이라 봅니다. 이것이 불경이나 속죄가 아니게 되기 위해서 작가가 고심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완벽히 동조하지 않은 이들은 죄가 없다 라고 해버리면 만행의 부정이 돼버리고 그냥 또 다시 단죄하고 싹뚝 잘라버리면 윗세대를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완전히 사라지고 다음 세대는 죄의식없이 그들 세대의 잘못으로만 치부하게 될 수 있으니 전후 독일인에게는 중요한 문제였던 것 같아요. 고민이 되게 하려고 여주인공이 글을 못 읽는 설정이 되었고 그 사실을 끝까지 비밀로 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그 일을 하면서 상황을 완전히 몰랐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거죠. 그럼에도 글을 모른다고 변명하지 않고 계속해서 문학과 예술을 알아가려 하는 여주인공의 제스처는 어찌됐든 독일인으로서는 끝없이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는 것 같아요. 남주가 재판 중에 비밀로 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는 건, 당사자는 죄인이 되면서까지 문맹의 사실을 함구하는데 그걸 제3자가 주장한다고 인정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 폭로가 더 수치스러울 수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저는 이 책과 영화가 전범인 독일 부모 세대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즉 단절되지 않으면서, 끝까지 만행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다음 세대의 역사로까지 받아들이고 공유하면서도 그들을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는 그래서 역사적 인식 속에서도 인간적 문화적 단절을 겪지 않으려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메타포들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어느 한 극단에 서지 않으면서 연인과 사랑이라는 고리를 통해서 세대 간 연대를 표현했다는 것이 너무 훌륭하다고 봅니다. 이런 건 일본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겠죠. 그리고 원작 소설을 영화 대본으로 각색한 데이비드 헤어라는 작가는 영국의 극작가인데, 이삼십년 간 굉장한 연극 작품을 꾸준히 쓰고 있는 사람이에요. 초기의 우화적 작품들에서 점점 기법이 섬세해져서 나중에는 굵직굵직한 정치사회의 쟁점들을 살아있는 인물로 육화시켜 버립니다. 경직된 알레고리가 살아있는 캐릭터 속에서 동화돼 버리는 거죠. 서사극 못지 않은 새로운 극작술을 만들어낸 정도라고 봅니다. 아무튼 2010년대에 어머어마한 작품들이 나왔는데 찾아볼만합니다. 이분은 시대적 감각도 뛰어나서 정치, 미디어의 변화, 코로나 상황 등등 시대적 요소들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었어요. 최근에는 어떤 작품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영국 연극에서는 최전선에 있는 작가입니다.
그런데 남주가 진실을 밝히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죄가 돼버리면 어려워지는 것이.. 그때 개입해 버리면 전범 세대에 대한 너무 큰 동조와 용서가 될 수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여주는 절대 아이히만과 동일하지 않지만(오히려 모두가 아이히만은 아니다라는 걸 말하고 싶어서 여주라는 복잡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걸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여주가 죄가 아예 없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어요. 역사적으로 그건 건드려서는 안 되는 일일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오히려 원작에서는 말씀하신 바 같이 좀 더 전범 세대(당연히 무지로 인한 경우만)를 옹호해 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을 좀 과거에서 풀어주는 듯이 느낄 정도로요. 후반부에 택시 기사와의 대화와 관련된 서술에서 보면 개인적은 느낌이지만 그들이 뭐 그리 잘못했는가의 뉘앙스가 다소 느껴집니다. 반면에 데이비드 헤어의 경우 상당히 진보주의 작가인 편이라 그들의 책임을 덜어주는 것에 훨씬 조심스럽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오히려 본인이 잘하는 정치사회 양상과 변화를 인물 관계에 녹이는 것에 집중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남주가 진실을 밝히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죄가 돼버리면 어려워지는 것이.. 그때 개입해 버리면 전범 세대에 대한 너무 큰 동조와 용서가 될 수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여주는 절대 아이히만과 동일하지 않지만(오히려 모두가 아이히만은 아니다라는 걸 말하고 싶어서 여주라는 복잡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걸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여주가 죄가 아예 없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어요. 역사적으로 그건 건드려서는 안 되는 일일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오히려 원작에서는 말씀하신 바 같이 좀 더 전범 세대(당연히 무지로 인한 경우만)를 옹호해 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을 좀 과거에서 풀어주는 듯이 느낄 정도로요. 후반부에 택시 기사와의 대화와 관련된 서술에서 보면 개인적은 느낌이지만 그들이 뭐 그리 잘못했는가의 뉘앙스가 다소 느껴집니다. 반면에 데이비드 헤어의 경우 상당히 진보주의 작가인 편이라 그들의 책임을 덜어주는 것에 훨씬 조심스럽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오히려 그 면모가 불편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독일인이 아닌 것도 이유가 안 되진 않을 것이고.. 논쟁적 부분도 피해야 할 것이니.. 본인이 잘하는 정치사회 양상과 변화를 인물 관계에 녹이는 것에 좀 더 집중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언니 진짜 기다렸어요 ㅠㅠ 썸네일을 보고 눈을 의심했어요 2시간전 영상이라니!! 드디어 돌아왔구나!! 언니 옛날 영상 정주행히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ㅠㅠ 저도 이 영화를 보고 느낄 감정들이 궁금하고 하루빨리 봐야겠어요!! 언니 오늘도 유익하고 좋은 긴 영상 감사해요 ❤❤❤ 언니 사랑해!!
이거 대학다닐 때 수업에서 깊게 분석한 건데 정말 잘 봤어요. 솔직히 유튜브 보는 사람들이 다 같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하나하나 설명해야하는데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에 대한 것을 쉽고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걸 보고 감탄했어요. 역겹다고 하는 것도 단어자체가 세고 큰데 단번에 머릿속에 여러가지 의미들이 박히죠. 요약하는 실력에 진짜 감탄합니다!! 영상 정말 잘 봤어요!!!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라는 문장이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알간지 님의 자기 자신을 알면서 영화를 다르게 해석하는 것도 흥미롭고 공감이 가요 저도 제 자신을 알아갈 수록 같은 것들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많아지고 있어서 신기하다는 감정이 많이 들거든요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관점과 알간지 님의 자신만의 통찰과 질문이 정말 매력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이 알몰입 컨텐트는 알간지님의 깊은 고뇌와 많은 지식으로 인하여 영화를 좀 더 이해하고, 저에 대해서도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줬어요. 저는 항상 간단하게 생각하려는 경향이 강한데, 이런 영상을 볼 때 마다 자신, 타인, 사회, 역사 등 복잡한 것들을 더 느끼고 생각을 정리해 나가며 '앎'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야 할 거 같다고 생각 들어요.
언니 보고싶다... 언니가 영상 자주 올려줬음 좋겠다... 새벽에 갑자기 켜진 언니 라이브 방송 보고싶다... 언니표 라이브 편집 영상 보고싶다... 언니 잘 지내는지 알고 싶다... 요즘 일교차 큰데 감기는 안 걸렸나 묻고 싶다... 라이브 때 언니 킹 받게 만들고 싶다... 언니 보고싶다...
알몰입 콘텐츠 마지막에 나오는 간지언니의 감상평을 들을때는 항상 눈물이 나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언니의 마음이 진실되게 느껴져서 인가, 언니 덕에 내가 직면하게 되는 교훈때문인가.. 오늘 영상 정말 수십 수백번을 듣고 언니의 스크립트 모두를 외워버리고 싶을만큼 좋아요. 어땠는지 댓글달면 앞으로도 컨텐츠 만들어준다는 말에, 마감치다가 때려치고 댓글쓰고 있어요. 제가 간지언니의 또래 나이인 것으로 예측되지만 평생 언니라고 부르고 후원할게요 오랜만에 이런 영상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대학때 교앙에서 독일문화관련으로 해서 배웠던게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마이클이 로스쿨 수업에서 했던 "그들을 이해해야지" 라는 말이 아직도 복잡하게 남아있네요 마지막으로 마음에 닿았던건 한나(나치전범세대)- 마이클(나치이후1세대)-마이클딸(이후세대) 이렇게 계속 기억하고 이어간다는점이었어요 과거를 잊지않는다는점
저도 어릴 때 이 영화를 본 걸로 기억해요. 저는 한나를 저희 엄마로 빗대어서 보았던 거 같아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 아프고, 손이 떨리게 화가 나고, 한나를 보면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고 여러 감정들이 들었어요. 대부분 남자 배우의 감정에 이입이 되었지만 한나를 보면 저럴 수밖에 없는 거구나 하고 생각도 들었거든요. 이렇게 영화를 분석해서 보여주시니 좀 더 이해가 잘 된 거 같아요. 나중에 용기 내서 다시 봐야겠어요.
사랑합니다… 진짜 언니의 영화 리뷰 구성자체와 말하시는 문장 문장 하나가 깊게 와닿고 알간지님을 동경하며 빠지게 됩니다. 저 또한, 저 자신을 알고 나아가고 싶은 사람 중 한명입니다. 이렇게 알간지님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사랑합니다,,,
영상이 짧지 않은 편인데도 몰입해서 끝까지 볼 수 있게 만드는 알간지님이 사뭇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항상 간지님의 영상을 보기만 하다가 영상이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항상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 간지님처럼 깊게 생각해보며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로 전환시켰던 적이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간지님의 영상 덕에 좋은 가르침을 받은 느낌이에요! 저는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간지님의 영상을 보고 나니 영상에 담긴 간지님의 진심이 너무 잘 느껴져서 감동적이였어요 한나가 책을 밟는 연출이 있었을 때 그 책이 뭔지 직접 찾아보시고 공유해주신 것이 영상을 보며 재미를 느꼈던 포인트도 되었던 것 같고 제가 영화를 먼저 봤다면 찾지 못할 메세지나 캐릭터의 상징성 등 영화의 요인들을 찾아내시는 걸 보고 저도 한번쯤은 간지님처럼 디테일하게 어떤 영화나 책의 숨겨진 메세지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모네의 그림과 빗대어 설명해주신 부분 듣고 저도 저렇게 감상문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의 후반부에서 알몰입 컨텐츠에 대한 생각을 여쭤보셨는데 너무너무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 영상의 길이와 관계없이 몰입도가 엄청나고 영화 한 편 본 느낌이 들었어요! 예전에 경제 분야에 관련된 지식을 저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 영화 빅쇼트를 통해 설명해주셨던 것이 기억나네요 어떠한 매체를 이용하여 보는 이에게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게 이끌어주시는 능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영화 외에도 간지님이 읽어보셨던 다른 문학작품을 소개해주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 다음 영상을 기다릴게요 히히
영상이 38분이었다니 몰랐어요.. 영화가 많이 유명해서 추천으로 많이 보였는데 뭔가 끌리지않아 나중에 나중에 봐야지 하며 미뤘는데 책도 영화도 정말 궁금해지네요... 간지님이 너무 흥미롭게 다뤄주셨어요 제대로 설명했지만 영화와 책을 읽어봐야 해소되는것들은 남겨둔채로요,... 정말 대단하고 신기한 분
영상에서 알간지님의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무섭도록 느껴지네요 ㄷㄷ 저는 무지한 사람들과 살아가며 지쳐가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려는 또 하나의 무지한 사람으로써, 알간지님 같은 분들도 세상에 있구나 라고 느껴지는 것에 감사와 안도를 느낍니다. 스스로에 대해 고찰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알간지님께서 이토록 본능적이고 인류애 적인 물음으로 자아성찰하시는 것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알간지님의 행동이 세상에 어떻게 해석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여러모로 깊은 감명과 영감을 남겨주시는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감명과 제 생각을 최대한 오버스럽지 않게 적어보고 싶었는데 다 표현이 잘 안되네요. 덕분에 훌륭한 영화 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이 영상만 봤을때는 개인적으론 약간의 역겨움과 연민과 순수한 사랑과 냉혹함이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자극적인것들의 조합이 아닌,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이렇게 자극적인 것들을 잘 조합 하다니, 진정한 예술작품이자, 인류에게 던지는 진지한 질문을 담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작품으로써는 전혀 역겹지 않고, 작가가 정말 대단 하다고 느껴집니다. 알간지님의 최애작품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의 감상도 떠오른다면 적어보겠습니다!
언니가 만드는 영상은 다 좋아요❤❤ 많이 만들어 주세요 언니의 생각이 담긴 영상을 보고 저도 생각해 보게 되고 공감도 하고 배우기도 하게 되는데 그래서 언니 영상을 보는 시간은 정말 힐링되고 기다려져요 같은 영상을 몇 번씩 돌려 보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성장하고 있는 언니가 너무 대단해요 화이팅!
알몰입 컨텐츠 너무 알차네요 ㅠㅠ 저도 이 영화를 갓 성인돼서 어릴 때 봤었는데, 그때는 마냥 착잡하고 슬픈 느낌을 받았던 것 같은데 역사와 철학을 더 배운 지금에는 또 감상이 많이 다를 것 같아요. 이번 영상에서도 몰랐던 점을 많이 알아갑니다,, 영화를 분석하는게 얼마나 진심이어야 결과가 나오고 얼마나 같은 장면을 돌려봐야 하는지 과제하면서 느꼈는데.. 정말 잘만든 영상을 보고 간지님의 진심이 느껴지네요... 저도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영화들을 가끔씩 다시 봐야겠어요. 항상 제 삶을 더 풍부하게 하는 컨텐츠들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과몰입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댓글 넘 재밌다 ❤ 행복해…흑흑흑흑흑
ㅎㅎ
짱
재밌네요
넘커엽
마지막쯤에 나오는 배경음악이 뭔가요?
와..수많은 영화리뷰영상이나 해석 영상을 봤지만 이렇게 등장인물의 감정선과 그 시대배경,작은 소품까지 하나하나 다 꼼꼼하게 분석한 건 처음이에요...미쳤다...언니 영상 볼 때마다 저 똑똑해지는 기분이에효...
네네
ㅇㅈ.
아냐 생각시켜주게 하는건 똑똑해질수 없어 똑똑은 너 스스로 해야돼
논문 하나 쓰셔도 되겠어요.
진짜 너뮤 좋아요
이 분은 정말,,, 보다보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신 듯.. 현대에서 그저 먹고 즐기고 감정대로 행동을 하거나 본능에만 충실한 모습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생활하는데 이래서 책을 읽어야 하는거구나 다양한 생각들도 관점들도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멋있는거구나 하면서 배움에 대한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것들을 깨우치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저도 이런 모습 본 받아서 자신만의 알아서 생기는 당당함과 자랑스러움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꼭 그렇지많은 않음.. 주변에 그런분들만 있는거아님?😂
@@Binuhyanggi 제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주변에 그런 사람만 있는 거 아니냐는 둥 되게 무례하고 별로시네요ㅎㅎ 그렇게 똑똑한 척 남 지적하는 댓글 쓰실거면 맞춤법 부터 지키시고 남 지적하시길 바라요^_^
적당히 빨아야지 이런건 보통 한꺼풀 벗기면 질투가 있음
존경 속에 질투가 있는게 아닙니다
여러 갈림길 끝에 각각 존경과 질투가 있는거죠@@paulo7092
이건 또 뭔 소리임... 그런 질투는 님이 가진거 아닙니까@@paulo7092
38분동안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끄는 힘이 대단하세요. 후반부 설명에 접어들수록 왠지 눈물이 났는데, 영화를 보면서 이게 두려움인지 역겨움과 수치인지 착잡함인지 그 사이 어딘가의 어떤 감정일지 생각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과연 구독자 112만의 역량이죠!ㅎㅎ
와 이 댓글 보고 제가 38분 동안 집중력 한 번 흐트러지지 않은 채 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깜짝 놀랐네요
인정...
미친 나 이거 4번째 보고 있는데 38분인거 이 댓글 보고 처음 알았음
진짜 미쳤다... 근 몇 달간 본 영상 중 가장 맘에 깊게 들어온 영상이 아닐까 싶어요. 언니 영상 좋아해서 진짜 자주 보는데 이번 영상이 역대급 아닌가 싶네요. 현재 꿈을 찾고 있는 학생인데 며칠 전 학교 진로시간에 롤모델을 적으라는 선생님 말씀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공백으로 냈었던 경험이 있어요. 저는 언니 처럼 자신을 계속 돌아보고 비판적 사고로 탐구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아요. 한 영화를 보고 어떻게 그렇게 깊고 넓게 분석하며 볼 수 있는지 여러 관점에서 보고 생각할 수 있는지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ㅠㅠ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내 꿈은 너야 알간지...
끝에 알간지님이 말하신 "내가 하는 행동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알지 못 하면 나도 모르는 새에 굉장히 끔찍한 일을 행할 수도 있는 거구나"라는 말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을 관통해서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우리의 감정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 이다.'라는 대사가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통괄적인 메세지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행동하지 않고 수치심이란 감정에 이입한 마이클을 비판하게 되고, 한나의 마지막 행동들에서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이클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기준도 명확해지는 것 같구요.
처음엔 이 영화로 어떻게 나를 돌아본다는 거지?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요, 영화의 핵심 키워드인 문맹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깨닫고 나니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나는 나 스스로 하는 말과 행동, 내가 가진 신념과 생각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판단해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의 태도와 삶에 대한 방향에 대해 잠시나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나에게 더 이입한 것 같아요.
저는 사람들의 무지에 환멸이 나있던 사람이거든요. 상대의 무지를 들추며 비판하기 바빴던 저였기에 오히려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는 한나에게 이입이 되어 저를 마주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가슴뛰는 영상을 봐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영상을 2배속으로 보는 사람인데 원래 속도로 돌려놓고 홀린듯이 집중해서 봤어요,, 마지막에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몰입력도 대박이지만 영상이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구절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감추기 위해서 늘 싸우고 또 싸웠다. 그것은 실제로는 힘찬 후퇴일 수밖에 없는 전진과 은폐된 패배일 수밖에 없는 승리로 이루어진 삶이었다"
제 최애 영화가 영상으로 만들어지다니 최고입니다ㅠ
와 심멎ㅜㅜ
대학시절 교수님께서 수업 시간에 보여주셨던 영화에요. 당시에는 많은 친구들과 이렇게 수위가 높은 영화를 본다는게 당황스러웠는데,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며 이 영화가 던지는 메세지에 대해 한동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몇 번이나 봤고 영화추천도 하고 다녔죠. 지금도 이 영화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요 ...... 스무살이 되면 시청해야 할 영화라고 하셨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하나의 영화로 아주 많은 대화주제를 뽑아낼 수 있는 엄청난 영화라고 생각해요!
플롯이랑 결말을 스포당한 상황에서도 영화 보고 싶어지네요 영업력 레전드 ㅋㅋㅋ 그만큼 이 영화를 사랑한다는 게 느껴져서 좀 감동적인 시간이었어요. 좋아하는 걸 공유하는 컨텐츠가 너무 좋고 계속되길 기대하며 댓글씁니다~~ 간지언니 4랑해ㅎ
영화 하나를 보고 그렇게까지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작가, 논문, 책까지 찾아가며 공부할 수 있는 열정이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영화를 못봤지만 언니의 영상만 시청한 상태로서는 마이클에게 조금 더 이입이 되네용... 한나 본인이 선택한 결과를 존중하고 싶어 침묵을 택한 마음도 알 것 같지만 저였다면 결정을 내리기 전 한나와 충분히 대화하며 최대한 설득을 이끌어냈을 것 같아요 무지하다는 사실 자체는 부끄러운게 아니며 무지했을때의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반성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영상도 너무즐겁게 시청했습니당~~영화 꼭 보고 다시 감상평 남기고싶어용🤤
와 알간지가 또 찢었따,,, 알몰입 너무 좋아요 계속해주세요 !!!
내게 없는 집중력도 만들어주는 간지님… 최고에요 🥹 더 리더 저도 꼭 볼게요! 간지님 영상 덕분에 더 많은걸 생각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당 !!
영화 하나를 이렇게까지 깊이 있게 뜯어보고 들여다보고 생각해볼 수 있다니 너무 대단하고 심지어 논문까지 들고 온 것 보고 기절…
저도 간지님처럼 이렇게 세세히 뜯어가며 볼 수 있었음 좋겠는데 그게 어려운 저에게 이 영상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ㅎㅎ
항상 기다린만큼 기대 이상의 영상을 들고 와주니까 정말 좋아여 넘 고마워요 🥰
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마지막에 알고보면 간단한 지식 알간지 였습니다."
하는 게 뭔가 울컥하면서 어떤 때는 계속 나를 응시하는 듯한 느낌도 받는게 너무 인상깊어요...
따옴표 위치 잘못 하신 거 같은데
이런 콘텐츠 계속 만들어주세요! 진짜 유익하고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고뇌할 수 있는 소재라 좋아요❤
마이클이 한나에게 당신은 배운 게 없다고 했을 때 한나가 나는 글을 배웠다고 대답하는 게 마치 나는 이제 무지에서 벗어났고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이제는 깨달았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더 어릴 때 봤던 영화를 지금 다시 보면 같은 내용도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당시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도 해서 이 영화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영화들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데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잘 보고 갑니다👍
전 여기서 한 편으로 아직도 한나는 깨닫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끔 사람은 100을 배워야 함에도 10을 배워놓고 100을 배웠다 오해하고 자만하고 오만해집니다. 특히 짧은 지식은 그 실수를 더욱 쉽게 범하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한나의 말에 마이클이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고 안타까워 하는 것은 어쩌면 마이클이 한나는 알아채지 못한 자만심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도 흥미롭네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오만하고 편협하기 쉽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이 채널은 너무 좋은게
새로운 주제를 던져주고
그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난 후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새로운 영상으로 새로운 주제를 던져줌
2개월동안 생각하기 ㅎㅎ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자기가 보고 느끼고 아는걸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플어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알간지님이 딱 그런것 같아요. 아주 예전부터 참 똑똑한 분이라는생각을 했는데 이번 영상 보면서 새삼 다시 한번 느끼게됨.... 유튜브에 그냥 영화 스토리 짜집기 하거나 자극적이고 수위높은 썸네일로 조회수 사냥만 하는 경우 많은데 알간지님이 주기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들에 대해 이렇게 적절하게 스토리와 감상을 얘기해주는 영상 올려주시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재밌게봐서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ㅎㅎ
어릴땐 역사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얼마나 편한일인지 깨닳게 되었네요. 중요한건 시대상황 전반을 파악하고 그들이 왜 그러한 선택을 하였는지 이해하려는 노력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당시 12살 연상이었던 연인에게 추천받아 봤던 영화입니다. 알간지님의 영상을 보니 저는 당시 이 영화의 메세지 보다는 등장인물간의 관계에만 집중하면서 감상했던 것 같아요. 알간지님 덕분에 이제는 그때 그녀가 왜 저의 감상을 듣고 실망스러운 내색을 비쳤는지, 그리고 왜 그때의 관계가 끝날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2살 연상이란걸 굳이 댓글로 밝히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적으신건가요?
@@kyungmin197한나와 마이클의 나이 차이 때문 아닐까요? 그들의 나이 차이가 첫 감상에서도 약간의 불쾌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장치였으니까요
진짜 알간지 영상 하나 보면 영화 한편 본 느낌임 영화관에서 진짜 찐 감동 느끼고 난 후에 불 켜지면 엔딩 크래딧(멤버쉽 가입 감사인사) 올아오면서 전율이 쩔음 이래서 알간지가 좋다니까?
알몰입 콘텐츠가 평생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알간지님 영상을 보고 싶어서 영화를 꾸역꾸역 보다가 알간지님이 대체 왜 이 영화를 배경으로 영상을 만든건지 고민도 했어요 근데 여태 알간지를 봐왔던 이유가 있으니 끝까지 봐보자, 하고 보는데 재판 이후부터 몰입이 너무 너무 되더라고요… 많은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들에 대한 답이 알간지님 영상에 다 있었어요 요새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덕분에 열심히 오래 오래 살고 싶다고 다짐했어요 알간지님이랑 같은 세대에 같은 말을 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감사해요 평생 응원할거에요!!
영화 말고 첨에 알간지님이 말씀하신 상황만 놓고 보면 전 말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있지만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진짜 살인을 저지른 살인자가 죄값을 치르게 해야하니까요.
맞네요…. 댑악
이걸 생각을 못했네요,. 댑악
헐 저도여
저도 같은 생각 즉, 피해자를 위하여 진범이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의 약점(?)을 절대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일단 법정에서는 침묵하고 나중에 감옥에 면회를 가는 방법으로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설득을 해볼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사람이 끝까지 말하기 싫어한다면 진범을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다른 방법을 찾아볼래요. 물론, 이 영화에서의 상황에서는 그조차 어렵겠지만요......
오 이 생각을 못했네.. 저도 상황만 놓고 보면 말할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상대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니까 고민 되는 거지. 전 저를 위한 선택을 할거거든요. 이기적이지만 어쩔 수 없... 근데 이분처럼 생각못한게 약간 부끄럽네여 ㅋㅋㅋ
이 사람 정말 잊고살아야오는구나..인스타에 너무 똑같은 목소리를 가진분이 있길래 생각나서 찾아와봤어요..
릴스보다가 유튭영상 틀어도 목소리 똑같은딍.. 근데 밝히고싶지 않아하시는 것 같아요
@@현주-u6h ㄴㄴ 아예 다른 사람임. 유튜브 초창기에도 알간지랑 에바랑 동일인물이다 뭐다 그랬었는데 에바는 경상도 사투리쓰로 메컵 패션 좋아하고 알간지는 스포츠 좋아함 둘이 영어하는 거 들어보면 완전 다름
전혀다름ㅋㅋㅋㅋㅋㅋㅋ 에바님은 뭔가 배워가시는 느낌이고 알간지언니는 그냥 통달한느낌임
@@현주-u6h 확실하지도 않은 거 갖고 똑같은데 밝히고 싶지 않아하시는 것 같아요 ㅇㅈㄹ 맞다고 해도 네 저예요~ 하고 싶겠니
@@잉뀨-m2t 그러게용 ㅎㅎ
언니 인생 영화는 얼마나 멋진 영화일까 싶어서 바로 봤는데, 충격 먹었던 기억이ㅋㅋㅋㅋ
나중에 시대상을 나타나기 위해서 나이 차이가 있다가는 걸 알게 되고, 영화 다시 봤는데, 이렇게 리뷰 영상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블랙 미러 시즌1 1편도 충격이 상당했음…
오펜하이머 3시간 러닝타임 지나고 엔딩에서 머리 세게 빡 맞은 느낌이었던 것처럼
그 안에 사회 현실 이면과 우리가 바라봐야 하지만 회피하고 있는 점들을 찌르는 윤리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은 그런 충격과 여운이 잘 남는 것 같음
혹시 이 영화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나요?? 알간지님 영상보고 원작 책 읽어본 다음에 영화도 보려고 했는데 서비스중인 플랫폼이 없다구 뜨네요🥲🥲
@@다인-x8g찾아보니깐 쿠팡플레이 왓챠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컴백 하자마자 사라지신...
언니 왜 이제야 왔어 기다렸자너
ㅇㅈㅇㅈ
그러나 잠시 들른거였다
언니 나 타임스톤 잃어버렸어 돌려줘
언니 언제 와
언니 또 어떤 뒤집어지는 영상을 만드느라 이렇게 안 와… 기대되게…
극장에서 처음 보고 복잡다단한 감정의 격랑때문에 다시 보기 꺼렸던 영화인데 이렇게 다른 사람의 감상으로 접하게 되니 또 다른 감동이 있네요.
아주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덕 수업 시간에 선플달기 활동을 하고있는 삼산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알간지님 항상 재밌게 보고 있고 시청자에게 깨우침을 주는(적어도 저에게는...) 컨텐츠들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오래 활동해주세요!!!
😏
와... 영상이 38분 짜리인데 중간에 나가지도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38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더니... 대단하심 정말... 너무 흥미로워요
영화소개가 문학처럼?
너무 결마다섬세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세 번 봤습니다.
이 영화를 본 후에
며칠을 울었습니다.
너무 화가났고
너무나 이해가되었고
너무나 슬펐으며
너무너무 공감이되었고
그리고 너무너무 아름다운 숙명이었습니다.
나는 어찌했을까요.
나는 앞으로 어찌해야할까요
나이테 하나만큼사랑이
침묵으로 깊어지는 걸 알겠습니다.
와 진짜 몰입도가 엄청 나요.. 이해도 잘 되고 내용 해석 해주시는데 와우 포인트?도 몇 있어서 되게 재밌어요! 간지 언니처럼 막 파고들고 숨겨진 메세지를 찾아내서 해석하는 것과 몰입하게 만드는 능력을 기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고 어렵네요😅 간지 언니 영상 보는 것으로나마 대리 만족 하겠습니다! 이런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기대할게요!
영화리뷰와는 다른 각각 캐릭터의 대한 스토리와 감정선을 알려주고 스토리속안에 뭐가 있는지 저세히 아는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알간지님 영상을 항상 보면서 철학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또 한차례 다가가게 된것같네요 제가 영화 해석 영상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이런 컨텐츠 자주 해주시면 제가 행복합니다 알간지님 영상등을 통해 재미있게 지식들이 늘어가는게 너무 좋아요 항상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응원합니다!
빅쇼트도 그렇고 이런 영화 소개 영상 너무 좋아요. 특히 오늘 마지막은 너무 완벽해서 가슴이 찡하면서 벅차오르고 생각이 많아졌어요. 알간지님 특유의 이런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영상들 너무 젛아요. 이게 진짜 바른 영향을 끼치는 콘텐츠 제작자라는 느낌🥹 더 주세요....
정말 다양한 각도나 시선으로 주제를 바라볼수있는 수작같아요..
영상쥔장님의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생각, 주제 등을 끄집어내는 글의 방향성이나 조사분량 등을 보며 진심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낍니다...
그리고 영상초반 A를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로서의 찬성 또는 반대 선택시에 나오는 이유들을 차치하고
가장 중요한건..
살해당한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의 고통같아요. 그들을위해 진실을 알려야하고 진범인 살인자를 밝혀내야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면으로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영상 다 보고 뭔가 고능해진느낌이드네요 굿
브금, 전개속도, 명확한 전달… 뭐하나 부족하지 않잖아요 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이런 과몰입 컨텐츠… 친구랑 이런 수다 떠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애 낳고 이런 수다 떨 시간이 어딨어^^… 내딸이 그냥 알간지 처럼 자라서 나중에 딸이랑도 이런 대화를 자주 할 수 있길🫶🏻
영상 주기가 길지만 그만큼 영상이 좋아서 계속 기다리게되네......좋다
미디어의 엄청난 영향력은 이런 크리에이터을 통해 가장크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웰메이드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보면 볼수록 똑똑하다는게 뭔지 알꺼 같고 말을 잘한다는게 뭔지 알고 내가 모르는 새로운 공간에 와있는 느낌이다..언니...항상 고마워
진짜 갓... 알간지 영상은 항상 끊지 않고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 리뷰 보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어서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조금이라도 더 무지할 때 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말에 보려고 합니다. 이런 영상 더 만들어주세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정말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설명해주면서 감정선과 배울점 등 정리해주면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다음에도 또 다른 영화 추천받고싶어요!!
옛날에도 간지님이 이 영화에대해 잠깐 언급했을때 저도 인생영화라 되게 반가웠는데 이렇게 길게 다루어지니 기분이 너무 좋네용🥸
알몰입 컨텐츠 너무 좋아요..! 또 유익한 영상 기대할게요!!
알몰입 콘텐츠 최고예요. 영화의 숨은 의미와 해석, 그리고 영화를 대하는 알간지님의 태도까지 종합선물세트네요. 알간지님 영상을 보면 항상 더 많이 배우고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 조금이라도 더 미숙할 때 더 리더라는 영화를 보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꼭 챙겨보겠습니다 :) 선물 같은 영상 감사해요!
언니.. 언제오는거야 벌써 새해야 기다릴게
요즘따라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에 흥미를 느꼈는데 저에게 딱 알맞은 영상인 거 같아요 두 인물의 입장 모두 이해가 되서 선택하기 어려운 딜레마가 발생하는 게 아이러니하고 신기하네요 어른이 되면 간지님처럼 더 리더를 여러번 시청해서 여러 생각을 느껴보고 싶어요
무지가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지성은 본인 스스로를 죽일 수도 있네요. 안다는 것은 때로는 허무해지기도 하네요.
오~
일기를 보면서 스스로의 역사를 읽는다니.. 진짜 너무 유익한 걸 배워 가요! 정기 컨텐츠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언니 이런 영상 더 만들어줘요ㅠㅜㅜㅠㅠㅜㅜㅜㅠㅠㅠ 진짜 너무 좋음.. 어휘력이딸려서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지만 진짜 언니의 이런 과몰입+교훈을 주는 영상들이 너무 좋아요.. 가끔 일상속에서 떠올라서 혼자 한 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도하고요 난 언니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이런영상 더 만들어주세여 ㅠㅠ
교수역 맡은 배우님 얼굴볼 때 낯이 너무 익더라니 심지어 의 히틀러 역할을 맡으셨던 분이라 조금 웃겼어요. ㅋㅋㅋㅋ
배우 개그가 되면서 또 비유가 되니까 참 영화의 짜임새가 잘 갖추어져 있는게 느껴지네요.
한나가 유언장에 남긴 "Hello"는 어쩌면 전쟁세대와 전후세대의 연결성처럼 느껴진 것도 있어요. 원작처럼 아무 말이 없었더라면
그 둘이 상징하는 두 세대가 한나의 죽음으로 단절되어버린 것이라면, 마지막에 인사를 남기며 구 세대와 신 세대의 역사를 이어주는 장치로 느껴져요.
캬 마지막 인사를 남김으로서 두 세대가 연결된다는 해석 넘 좋아요 🥰🥰🥰🥰🥰
좋은 영상이다. 솔직하고 진실하게 이야기 하는 알간지가 매력적이다
영상이 엔딩에 다가올 수록 감정이 벅차 올라 눈물이 나더라고요 ..
나는 나의 무지를 감추었구나 나의 무지가 수치스러워 나의 무지가 진실임을 무시했구나..
두러움이 아닌 수치를 피했던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그동안 피해온 것들은 무엇인가 되돌아보게 되네요. 이렇게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도 마음이 울렁거리는데 성인이 된 후엔 직접 보고 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
알간지 언니 영상들은 볼때 마다 나를 돌아보고 또 깨달음을 얻는 성장에 힌트 같은 영상들이네요..
알간지님같은 분들이 세상에 큰 영향력을 미쳐서 큰 일을 해내시구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쭉 뵀으면 좋겠어요! 알찬 영화리뷰와 몰랐던 새로운 정보들까지.. 얼마나 깊은 노력과 시간이 깃든건지 가늠할 수 없어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알간지~❤
리온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상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자꾸만 남의 무지만을 한심하게 여기고 저 스스로를 그들보다 낫다 위안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사실 무지한 게 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늘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스럽고 멋진 내용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 생각을 말씀드려보자면
자연법조차도 개인의 내면을 침해할수 없으며,
개인의 내면적 가치는 집단의 가치보다 우선함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동이 아닌 느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자유라는 것이죠.
그것이 곧 '리딩'이라는 행위의 근원적 의미입니다.
한나는 무지로 인해 큰 잘못을 저질렀고, 그에 대한 사회적 심판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회로 복귀하는 마지막 날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잘못을 늬우치고 스스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죄의 댓가를 치룬 것이라 볼 수 있으나,
그녀는 사회의 법과 도덕을 어긴 죄인으로서 자신을 규정하고 자신을 처단하였습니다.
감옥에서의 공부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법과 양심의 귀는 생겼을지언정
그녀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있는그대로 바라보는 지혜는 생기지 못하였습니다.
모든 인간이 그렇듯 살고 싶다라는 감정, 자기 합리화하고 싶은 감정은 누구에게나 있는 당연한 감정임에도
내면의 감정보다 행동이 중요하고
전범은 처단받아야 한다는 이데올로기 하에 자신을 희생하였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내면이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말살되는 전체주의의 한 모습입니다.
조직, 사회의 규정과 제도는 개인들의 필요에 의해 생겨난 것이고
개인의 내면의 소리, 감정은 조직, 사회의 규정과 제도보다 우선합니다.
개인의 생각과 감정은 법이나 규정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지혜의 시작입니다.
한나는 사회와 집단의 지식은 이해하였으나,
진정한 지식은 자신의 선악이 갈등하는 내면의 소리를 듣는데 있다는 것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채
아쉬운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왜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한 조직적 범죄에 대해 스스로 죄를 뒤집어써야 하나요?
마이클은 왜 명확한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주변에 진실을 알리지 못하나요?
그만큼 범죄에 대한 사회의 낙인은 무서운 것이고, 진실을 밝혔을 때 마이클 역시
그러한 사회적 낙인으로 부터 자유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영화나 소설 장발장에는 이러한 사회 낙인, 편견 등에 대한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알간지님의 내용에 전체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한나나 마이클의 내면의 욕망이라는 측면에서 이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그들의 개인적 삶은 이미 사회적 금기를 넘어서서 욕망에 우선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다시 한번 멋진 내용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책인데, 설명 감사해요❤️ 보통 소설 원작의 영화를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설과 영화를 번갈아가며 봤는데도 너무 좋았어요! 독일문학에 관한 교양 수업에서 교수님 말씀으론 남자 주인공이 오디션에 합격했을때가 미성년자여서 감독이 성년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고 해요! 이 영화를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 영화와 같이 많이 봤던 영화가 인데 그 영화도 인간의 많은 면을 볼 수 있어서 좋거든요~ 와 비슷하게 여러번 보면 볼수록 다르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간지님 혹시 안보셨다면 완전 추천드립니다🖤
어~~~ 타인의삶 인생영화인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고 너무 좋아서 몇번 더 봤어요. 더 리더랑 비슷한 느낌이라 저도 댓글 쓰려고 했는데 반가워요❤
이해하는데 너무 도움되었어요~👍
언니 영상 끝까지 보고 나니까 나를 모른다는 것에 대한 무지가 곧 타인과 세상에 대한 무지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어느쪽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지 전혀 모르겠달까.. 어렵다
아직 마음 깊게까지 와닿지 않아서 영상 여러번 보고 영화도 여러번 봐야겠음요...!
이런 양질의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알간지 짱!! 고마워요 진짜루🫶👍
31:19 저도 한나가 처절한 반성을 하고 갔을 거라 생각해요. 그 근거를 영화 중반부쯤 나왔던 로스쿨 학생의 대사에서 가져와봤는데요. 재판에 다녀온 후, 교실에서 학생이 격분하며 말합니다. "다들 뻔한 것만 묻고 있어요. 누가 알았냐, 뭘 알았냐! 전부 알았어요! 우리 부모님, 선생님…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에요. 이런 걸 물어야죠. ‘어떻게 그런 짓을 했나?’ ‘진실을 알았을 때 왜 자살하지 않았나?’"
한나의 마지막 선택을 보면서, 저 대사의 마지막 부분, '진실을 알았을 때 왜 자살하지 않았나?'가 떠올랐어요. '한나는 진실을 알았을 때, 자살을 선택했구나.' 하고요.
과몰입의 연료는 애정입니다 🥰 영화 감독으로서 알간지님의 정성스러운 리뷰 영상을 본다면, 정말 행복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잘 봤습니다! :)
실제 영화로는 본 적이 없지만 타인의 의견을 들으며 영화 내용에 대해 들으니 재밌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즉 반대의 의견이었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생기긴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반대 아니야?였지만 보다보며 좀 더 제 생각에 뒷받침을 할 생각들을 좀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다 보고나니 과연 내가 제대로 영화를 다 보고도 이 생각이 유지될까?가 궁금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알간지님도 몇 년뒤(나중에) 이 영화를 다시 보게될 때 누구의 편을 들어줄지 확신이 안 선다는 느낌으로 말씀을 해주셔서 더 진지하게 영화에 임할 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 때 뵙겠습니다😮
벌써 4달전이야 누나
진짜 알간지님 같은 사람이 내 주변에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40분 정도 되는 영상으로도 깨닫는게 많은데 내 주변에 있으면 배울점이 얼마나 많고.. 내가 얼마나 성숙해질수 있을까 멋져요 진짜
영상퀄리티가 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
한 21분 지났나? 했더니 38분이었음... 와우... 이 영화 꼭 볼게요. 지알간님의 지식과 통찰 그리고 인생이 느껴지는 한 편의 강연과도 같았네요
이걸 공짜로 보다니...🥹 알맹쓰 복지 최고~~~❤❤❤❤️
이렇게 알찬 영상은 처음이다 시간과 지식이 담겨있는 소중한 영상이다
오 되게 감사하네요,
누군가가 영화를 설명해주는걸 이렇게 깊게 몰입해서 들은건 처음인데 미묘한 감정변화, 인물의 서사, 실제 역사배경에 맞춰서 직접 알간지님이 느끼신것도 알려주시고...,, 배울게 많은 알찬 재미있는 영상이었읍니다..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다보면 비난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을텐데 그걸 이겨내는 용기가 좋네요
흠잡을 데 없는 개인방송국 수준이예요. 알간지를 통해 우리는 대형방송사가 구지 필요하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 👍 👍
굳이...
정구지 쿵쿵따
10:11 한나가 마이클을 떠나야지 왜 언니가 떠나? 엉니 나 잠수이별이야? ㅜㅜ
와 매번 역대급 영상이지만 이번 영상은 정말 깊이가 남다르네요 .. 38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셨을지 .. 감탄하게 되네요
알간지님의 지식의 깊이와 삶에 대한 태도를 보면 과연 내가 한나랑 다를 게 무엇일까 생각하게 돼요
영화 리뷰를 넘어서 삶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주는 영상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영화 영상 너무 좋아요!!
어.. 이거는 할 얘기가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전범 세대에 대한 이후 세대의 시선을 다뤘다고 생각해요. 직접적으로 죄를 저지른 사람이 아니라 언어를 몰라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고 죄를 저지른 세대를 어떻게 볼 것인가 그리고 이후 세대는 어떻게 그 책임을 나눠질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룬 것 같아요.
그 세대와 사랑을 나눈 혹은 그 세대에서 태어난 다음 세대가 어쩌면 그들이 언어를 알지 못해서 즉 무지해서 저지른 잘못(물론 의도적으로 동조하지 않은 이들에 한해서)을 어떻게 단죄해야 하는가? 당연히 그들을 '용서'할 수는 없으나 이후 세대가 책임을 공유하면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내용이라 봅니다. 이것이 불경이나 속죄가 아니게 되기 위해서 작가가 고심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완벽히 동조하지 않은 이들은 죄가 없다 라고 해버리면 만행의 부정이 돼버리고 그냥 또 다시 단죄하고 싹뚝 잘라버리면 윗세대를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완전히 사라지고 다음 세대는 죄의식없이 그들 세대의 잘못으로만 치부하게 될 수 있으니 전후 독일인에게는 중요한 문제였던 것 같아요. 고민이 되게 하려고 여주인공이 글을 못 읽는 설정이 되었고 그 사실을 끝까지 비밀로 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그 일을 하면서 상황을 완전히 몰랐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거죠. 그럼에도 글을 모른다고 변명하지 않고 계속해서 문학과 예술을 알아가려 하는 여주인공의 제스처는 어찌됐든 독일인으로서는 끝없이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는 것 같아요.
남주가 재판 중에 비밀로 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는 건, 당사자는 죄인이 되면서까지 문맹의 사실을 함구하는데 그걸 제3자가 주장한다고 인정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 폭로가 더 수치스러울 수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저는 이 책과 영화가 전범인 독일 부모 세대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즉 단절되지 않으면서, 끝까지 만행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다음 세대의 역사로까지 받아들이고 공유하면서도 그들을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는 그래서 역사적 인식 속에서도 인간적 문화적 단절을 겪지 않으려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메타포들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어느 한 극단에 서지 않으면서 연인과 사랑이라는 고리를 통해서 세대 간 연대를 표현했다는 것이 너무 훌륭하다고 봅니다. 이런 건 일본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겠죠.
그리고 원작 소설을 영화 대본으로 각색한 데이비드 헤어라는 작가는 영국의 극작가인데, 이삼십년 간 굉장한 연극 작품을 꾸준히 쓰고 있는 사람이에요. 초기의 우화적 작품들에서 점점 기법이 섬세해져서 나중에는 굵직굵직한 정치사회의 쟁점들을 살아있는 인물로 육화시켜 버립니다. 경직된 알레고리가 살아있는 캐릭터 속에서 동화돼 버리는 거죠. 서사극 못지 않은 새로운 극작술을 만들어낸 정도라고 봅니다. 아무튼 2010년대에 어머어마한 작품들이 나왔는데 찾아볼만합니다. 이분은 시대적 감각도 뛰어나서 정치, 미디어의 변화, 코로나 상황 등등 시대적 요소들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었어요. 최근에는 어떤 작품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영국 연극에서는 최전선에 있는 작가입니다.
그런데 남주가 진실을 밝히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죄가 돼버리면 어려워지는 것이.. 그때 개입해 버리면 전범 세대에 대한 너무 큰 동조와 용서가 될 수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여주는 절대 아이히만과 동일하지 않지만(오히려 모두가 아이히만은 아니다라는 걸 말하고 싶어서 여주라는 복잡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걸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여주가 죄가 아예 없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어요. 역사적으로 그건 건드려서는 안 되는 일일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오히려 원작에서는 말씀하신 바 같이 좀 더 전범 세대(당연히 무지로 인한 경우만)를 옹호해 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을 좀 과거에서 풀어주는 듯이 느낄 정도로요. 후반부에 택시 기사와의 대화와 관련된 서술에서 보면 개인적은 느낌이지만 그들이 뭐 그리 잘못했는가의 뉘앙스가 다소 느껴집니다. 반면에 데이비드 헤어의 경우 상당히 진보주의 작가인 편이라 그들의 책임을 덜어주는 것에 훨씬 조심스럽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오히려 본인이 잘하는 정치사회 양상과 변화를 인물 관계에 녹이는 것에 집중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남주가 진실을 밝히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죄가 돼버리면 어려워지는 것이.. 그때 개입해 버리면 전범 세대에 대한 너무 큰 동조와 용서가 될 수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여주는 절대 아이히만과 동일하지 않지만(오히려 모두가 아이히만은 아니다라는 걸 말하고 싶어서 여주라는 복잡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걸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여주가 죄가 아예 없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어요. 역사적으로 그건 건드려서는 안 되는 일일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오히려 원작에서는 말씀하신 바 같이 좀 더 전범 세대(당연히 무지로 인한 경우만)를 옹호해 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을 좀 과거에서 풀어주는 듯이 느낄 정도로요. 후반부에 택시 기사와의 대화와 관련된 서술에서 보면 개인적은 느낌이지만 그들이 뭐 그리 잘못했는가의 뉘앙스가 다소 느껴집니다. 반면에 데이비드 헤어의 경우 상당히 진보주의 작가인 편이라 그들의 책임을 덜어주는 것에 훨씬 조심스럽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오히려 그 면모가 불편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독일인이 아닌 것도 이유가 안 되진 않을 것이고.. 논쟁적 부분도 피해야 할 것이니.. 본인이 잘하는 정치사회 양상과 변화를 인물 관계에 녹이는 것에 좀 더 집중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쇼츠 여러개보다 업로드 주기가 길더라도 긴 영상이 조타
언니 왜 또 안 와?😢
긍까요ㅠㅠ무슨일 있으신가..4개월동안 아무 활동이 없으시다니..
@@user-030_근데 회원전용 영상은 올라오는 것 같아요
@@생선구이-y4g 그럼 그냥 잠시 쉬시나보네요!다행이네여
우아 .. 진짜 ㅋㅋㅋ 멈추지 않고 그자리에서 36분동안 그대로 봤어 ❤
아직 어리지만 더 리더를 처음 봤을땐 그 상황에 답답함을 더 느꼈는데 이번에 보고 나중에 성장에서 다시 보고도록 할게 !😊
혹시 시간되면 영화 미스 슬로운도 올려주세요 리더 보다는 조금은 쉬운 영환데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참 알찬 내용을 올리셔서 감탄하고 다음을 기대하게 됩니다
언니 진짜 기다렸어요 ㅠㅠ 썸네일을 보고 눈을 의심했어요 2시간전 영상이라니!! 드디어 돌아왔구나!! 언니 옛날 영상 정주행히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ㅠㅠ 저도 이 영화를 보고 느낄 감정들이 궁금하고 하루빨리 봐야겠어요!! 언니 오늘도 유익하고 좋은 긴 영상 감사해요 ❤❤❤ 언니 사랑해!!
알간지누나 덕분에 똑똑해진 느낌이 들어요 퀄리티 높은 교양수업 듣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했네요😮
이거 대학다닐 때 수업에서 깊게 분석한 건데 정말 잘 봤어요. 솔직히 유튜브 보는 사람들이 다 같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하나하나 설명해야하는데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에 대한 것을 쉽고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걸 보고 감탄했어요. 역겹다고 하는 것도 단어자체가 세고 큰데 단번에 머릿속에 여러가지 의미들이 박히죠. 요약하는 실력에 진짜 감탄합니다!! 영상 정말 잘 봤어요!!!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라는 문장이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알간지 님의 자기 자신을 알면서 영화를 다르게 해석하는 것도 흥미롭고 공감이 가요 저도 제 자신을 알아갈 수록 같은 것들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많아지고 있어서 신기하다는 감정이 많이 들거든요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관점과 알간지 님의 자신만의 통찰과 질문이 정말 매력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이 알몰입 컨텐트는 알간지님의 깊은 고뇌와 많은 지식으로 인하여 영화를 좀 더 이해하고, 저에 대해서도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줬어요. 저는 항상 간단하게 생각하려는 경향이 강한데, 이런 영상을 볼 때 마다 자신, 타인, 사회, 역사 등 복잡한 것들을 더 느끼고 생각을 정리해 나가며 '앎'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야 할 거 같다고 생각 들어요.
언니 보고싶다... 언니가 영상 자주 올려줬음 좋겠다... 새벽에 갑자기 켜진 언니 라이브 방송 보고싶다... 언니표 라이브 편집 영상 보고싶다... 언니 잘 지내는지 알고 싶다... 요즘 일교차 큰데 감기는 안 걸렸나 묻고 싶다... 라이브 때 언니 킹 받게 만들고 싶다... 언니 보고싶다...
알몰입 콘텐츠 마지막에 나오는 간지언니의 감상평을 들을때는 항상 눈물이 나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언니의 마음이 진실되게 느껴져서 인가,
언니 덕에 내가 직면하게 되는 교훈때문인가..
오늘 영상 정말 수십 수백번을 듣고 언니의 스크립트 모두를 외워버리고 싶을만큼 좋아요.
어땠는지 댓글달면 앞으로도 컨텐츠 만들어준다는 말에, 마감치다가 때려치고 댓글쓰고 있어요.
제가 간지언니의 또래 나이인 것으로 예측되지만
평생 언니라고 부르고 후원할게요 오랜만에 이런 영상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38분 내내 볼 수 있게끔 하는 몰입력, 보는 이가 계속 스스로 생각하게끔 질문은 던지는 점… 너무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이렇게까지 몰입해서 본건 처음이네요
너무 좋은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감정보다 진실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영화에는 더 깊은 뜻이 담겨있었네요. 한나가 밟고 올라간 책 보고 소름이 쭉 끼쳤습니다. 그걸 캐치해낸 알간지님 진짜 리스펙트…
대학때 교앙에서 독일문화관련으로 해서 배웠던게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마이클이 로스쿨 수업에서 했던 "그들을 이해해야지" 라는 말이 아직도 복잡하게 남아있네요
마지막으로 마음에 닿았던건 한나(나치전범세대)- 마이클(나치이후1세대)-마이클딸(이후세대) 이렇게 계속 기억하고 이어간다는점이었어요 과거를 잊지않는다는점
이 언니.., 또오 어다갔어..
저도 어릴 때 이 영화를 본 걸로 기억해요. 저는 한나를 저희 엄마로 빗대어서 보았던 거 같아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 아프고, 손이 떨리게 화가 나고, 한나를 보면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고 여러 감정들이 들었어요. 대부분 남자 배우의 감정에 이입이 되었지만 한나를 보면 저럴 수밖에 없는 거구나 하고 생각도 들었거든요. 이렇게 영화를 분석해서 보여주시니 좀 더 이해가 잘 된 거 같아요. 나중에 용기 내서 다시 봐야겠어요.
그냥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무지를 경계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어요
사랑합니다… 진짜 언니의 영화 리뷰 구성자체와 말하시는 문장 문장 하나가 깊게 와닿고 알간지님을 동경하며 빠지게 됩니다. 저 또한, 저 자신을 알고 나아가고 싶은 사람 중 한명입니다. 이렇게 알간지님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윤리와 사상 시간에 선플 달기 운동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영화 리뷰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구성도 탄탄하고 말을 너무 잘 하셔서 40분이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영상이 짧지 않은 편인데도 몰입해서 끝까지 볼 수 있게 만드는 알간지님이 사뭇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항상 간지님의 영상을 보기만 하다가 영상이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항상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 간지님처럼 깊게 생각해보며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로 전환시켰던 적이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간지님의 영상 덕에 좋은 가르침을 받은 느낌이에요! 저는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간지님의 영상을 보고 나니 영상에 담긴 간지님의 진심이 너무 잘 느껴져서 감동적이였어요 한나가 책을 밟는 연출이 있었을 때 그 책이 뭔지 직접 찾아보시고 공유해주신 것이 영상을 보며 재미를 느꼈던 포인트도 되었던 것 같고 제가 영화를 먼저 봤다면 찾지 못할 메세지나 캐릭터의 상징성 등 영화의 요인들을 찾아내시는 걸 보고 저도 한번쯤은 간지님처럼 디테일하게 어떤 영화나 책의 숨겨진 메세지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모네의 그림과 빗대어 설명해주신 부분 듣고 저도 저렇게 감상문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의 후반부에서 알몰입 컨텐츠에 대한 생각을 여쭤보셨는데 너무너무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 영상의 길이와 관계없이 몰입도가 엄청나고 영화 한 편 본 느낌이 들었어요! 예전에 경제 분야에 관련된 지식을 저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 영화 빅쇼트를 통해 설명해주셨던 것이 기억나네요 어떠한 매체를 이용하여 보는 이에게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게 이끌어주시는 능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영화 외에도 간지님이 읽어보셨던 다른 문학작품을 소개해주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 다음 영상을 기다릴게요 히히
언니..진짜 초창기부터 봐온 덕자인데 나였음 100만채널 이렇게 방치 안해.. 뭐라도 올리자
언니 영상 보자마자 책 구매했어요! 영상만 봤는데도 착잡한 마음이 드는데 책을 마주하기가 두렵지만 천천히 읽어보려고요! 항상 좋은 교훈, 나라는 존재를 알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이 38분이었다니 몰랐어요.. 영화가 많이 유명해서 추천으로 많이 보였는데
뭔가 끌리지않아 나중에 나중에 봐야지 하며 미뤘는데
책도 영화도 정말 궁금해지네요... 간지님이 너무 흥미롭게 다뤄주셨어요
제대로 설명했지만 영화와 책을 읽어봐야 해소되는것들은 남겨둔채로요,...
정말 대단하고 신기한 분
영상에서 알간지님의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무섭도록 느껴지네요 ㄷㄷ 저는 무지한 사람들과 살아가며 지쳐가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려는 또 하나의 무지한 사람으로써, 알간지님 같은 분들도 세상에 있구나 라고 느껴지는 것에 감사와 안도를 느낍니다. 스스로에 대해 고찰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알간지님께서 이토록 본능적이고 인류애 적인 물음으로 자아성찰하시는 것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알간지님의 행동이 세상에 어떻게 해석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여러모로 깊은 감명과 영감을 남겨주시는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감명과 제 생각을 최대한 오버스럽지 않게 적어보고 싶었는데 다 표현이 잘 안되네요. 덕분에 훌륭한 영화 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이 영상만 봤을때는 개인적으론 약간의 역겨움과 연민과 순수한 사랑과 냉혹함이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자극적인것들의 조합이 아닌,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이렇게 자극적인 것들을 잘 조합 하다니, 진정한 예술작품이자, 인류에게 던지는 진지한 질문을 담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작품으로써는 전혀 역겹지 않고, 작가가 정말 대단 하다고 느껴집니다. 알간지님의 최애작품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의 감상도 떠오른다면 적어보겠습니다!
언니가 만드는 영상은 다 좋아요❤❤
많이 만들어 주세요 언니의 생각이 담긴 영상을 보고 저도 생각해 보게 되고 공감도 하고 배우기도 하게 되는데 그래서 언니 영상을 보는 시간은 정말 힐링되고 기다려져요 같은 영상을 몇 번씩 돌려 보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성장하고 있는 언니가 너무 대단해요 화이팅!
언니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죽을뻔했어여 목소리 힐링 하고가여 사랑해요💗
언니…..난 다시돌아오면 그냥환영이야 다른사람도 펜도 다 그렇게 생각할꺼야…언제든 돌아와줘….
알몰입 컨텐츠 너무 알차네요 ㅠㅠ 저도 이 영화를 갓 성인돼서 어릴 때 봤었는데, 그때는 마냥 착잡하고 슬픈 느낌을 받았던 것 같은데 역사와 철학을 더 배운 지금에는 또 감상이 많이 다를 것 같아요. 이번 영상에서도 몰랐던 점을 많이 알아갑니다,, 영화를 분석하는게 얼마나 진심이어야 결과가 나오고 얼마나 같은 장면을 돌려봐야 하는지 과제하면서 느꼈는데.. 정말 잘만든 영상을 보고 간지님의 진심이 느껴지네요... 저도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영화들을 가끔씩 다시 봐야겠어요. 항상 제 삶을 더 풍부하게 하는 컨텐츠들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과몰입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