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기가 참 어렵네요.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데 볼때마다 새롭게 배우는 부분이 있어요. 또복이랑 울집 강아지랑 비슷해서 또복이 편만 집중 반복해서 봅니다. 안돼하고 그냥 정지상태로 서있게 했는데 앞으로는 정지후 앉는것까지 해보려구요. 물론 그후엔 칭찬까지....제대로 익히면 집에 외부인 왔을때 짖음을 멈추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것같아요. 어제는 외부인 연습을 했는데 제가 완벽하게 '안돼'를 못했던것 같아서 오늘도 반복해서 봅니다. 강아지에게 든든한 주인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려용~~ ^^
선생님 감사의 말씀 전하려 댓글 씁니다. 오늘 산책하는데 우리 강아지가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헤헤 웃으며 저를 쳐다봤어요. 다른 강아지가 지나가는데도 저만 보면서요ㅜㅜ 스테이영 거의 모든 영상 보면서 실내 주도권 잡고, 집에서 눈맞춤 자주 하니까 강아지가 절 믿고 재밌어하는 게 보여요. 원래는 밖에서 아무리 옳지를 해도 간식만 쏙 빼먹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간식 없는 옳지에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8개월된 비숑애기에 문제가 좀 있어서 많은 선생님들 영상을 봐왔는데 그분들 중 저한테는 감히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강아지들이 심리에 대해 섬세하게 지적하시고 설명해주시고 보호자에 맘도 그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한테 도움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긴 지방이라 어려울까요?
안녕하세요..불리불안이 너무 심해진 노견말티즈 키우는 중입니다 ㅠㅠ 잠시도 혼자 못있어서 잠깐도 볼일보기가 힘든 상황이예요 .. 노즈워크 도 두고 나오고 산책시킨후 나와봐도 동일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ㅠㅠ 자택근무로 하다가 이제 자택근무가 끝나가서 외출해야하는데 너무 걱정이예요...천안으로 혹시 선생님 모실수있을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집 10년키운 푸들 강아지는 기질이 소심하고 예민해서 작은 소리에 다 반응하고 사람이 집에 있음에도 한명이 문열고 방에서 나오면 거기까지 뛰어가 짖어대요 ㅠ 산책시 다른개 보면 짖고 목줄 풀린 강아지에게 물린적이 있고 말티즈 2마리에게 이유없이 물릴뻔한뒤 큰 개만 보면 오줌을 지리고 더 예민해졌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개를 절대 허락하지 않아서 다른 강아지와 마주치지 않게 연습중입니다. 차량방문 소리 뜨면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울다가 도어락 소리 나면 미친듯 짖어댑니다. 이런 유형은 어떤식으로 습관을 잡아줘야하나요. 주도권이 이 개한테 있어서 현재 산책시 냄새 못맡게하고 목줄로 바꾸고 밀착시켜 산책중입니다. 중간중간 앉고 기다리는 연습도 2주째 하니 산책시 흥분도가 많이 사라졌으나 집안에서 저 행동이 나와서 어렵습니다 ㅠ
안녕하세요! 집 안에서도 산책 시 하셨던대로 교육해주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목줄과 리드줄을 채워주고 초인종 소리가 났을때 보호자님에게 완벽하게 밀착히켜주면서 머리를 고정해주세요. 그게 어렵다면 머리가 고정되도록 안아주고 계셔도 좋습니다. 집 어디서든지 보호자님 옆에 앉을 수 있도록 교육해보시고, 점차 난이도를 높여 적용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자극대상을 제가 먼저 보고 짖기 전에 앉히려고 줄을 위로 탁 당기는데요 자극대상이 지나갈때까지 줄은 계속 타이트하게 잡고 있는상태인데 강아지가 앉아있다가 자극대상을 보면서 두발로 설 경우에는 어떡해야할까요? 강아지가 두발로 자꾸 서서 줄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아요 ㅠㅠ
선생님! 이런 훈련은 퍼피에게 적용시켜도 괜찮을까요? 저희 강아지가 4개월 비숑인데 아이도 겁이 정말 많아서 산책나가면 안가려고 뻐팅기는 구간도 많고 무서워서 줄이 팽팽해질때까지 빨리지는게 심해요..!! 특히 주변에 다른 강아지나 사람이 있으면 무서워서 저희에게 아예 집중을 못하는 정도랍니다. 불러도 모르고 간식을 코 앞에 대줘도 모를 정도로요! 어떻게 해야 이런 무서움을 잡아줄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본 훈련 영상들은 대부분 문제행동을 보고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만 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았는데(솔루션을 하더라도 보호자가 행해야 하는 행위의 이유를 알지 못해 응용하지 못했어요) 선생님은 정말 꾸준하게 세세하게 다르지만 일관적인 방법으로 주도권 잡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럼에도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1. 플레잉바우가 요구성 짖음으로 발전될 수도 있을까요? 플레잉바우는 놀자고 하는 소리니까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 소리에 반응하다보면 요구성 짖음으로 이어질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2. 제가 본 선생님 영상은 대부분 퍼피나 1살 전후의 아이들이 많았는데, 3-4살된 대형견에게도 퍼피에게 하는 주도권 잡기 방법을 적용해도 괜찮은가요? 다른 방법을 적용해야 하는지, 퍼피보다는 단순히 오랜 시간 노력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 다견가정은 주도권 잡으면서 산책을 하게 된다면, 두마리 다 보호자의 좌측에 위치하녀 걷도록 하는 것일까요? 혹은 따로따로 산책해야만 하나요…? 질문이 좀 많아서 정말 죄송하고,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 놀자는 표현이 과해지면 짖음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짖자 마자 바로 단호히 놀이를 멈추고 살짝 밀어내주세요. 이때 바로 짖음이 멈춰야 합니다. 짖음이 멈춘 뒤 다시 놀아주세요~ 흥분도를 조절할 수 있을거예요. 2. 저는 보호자님의 성향과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하고 서로 궁합이 잘 맞을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조금씩 바꿔가며 진행합니다. 다만 교육의 본질이나 방향성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3~4살된 대형견에게도 퍼피에게 하는 교육을 똑같이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방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기준이 되어 반려견을 리드하고 그 리드속에서 안정감을 전달하면 됩니다! 3. 따로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한마리를 컨트롤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완벽한 규칙이 필요합니다. 왼쪽, 오른쪽에서 걷게 하셔도 괜찮고 한쪽에 두 마리가 동시게 걷게 해주셔도 됩니다. 중요한건 보호자님이 산책을 어떻게 시키겠다는 기준이 명확한 것입니다. 명확한 규칙을 두 마리가 잘 따른다면 규칙을 조금씩 완화시켜도 잘 할거예요~!
아하 ㅎㅎ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보면서 일관적이고 단호하지만 신뢰를 줄 수 있는 보호자가 되고자 정말 노력 중이에요!! 사실 플레잉바우는 4개월 된 강아지가 저보다도 성견한테 자꾸 하더라구요…ㅎㅎ 고민이었는데, 최대한 요구성 짖음으로 발전되지 않게끔 노력하겠습니다! 하나하나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영상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도 늘 불안한 아이인데요 특히 산책할 때 마킹을 집착적으로 해요;; 그래서 줄 짧게 잡고 아예 못하게 하거나 정해진 장소에 한번만 하게 해주는데 걷는 내내 마킹할 곳만 탐색하는 느낌이에요ㅜㅜ 그걸 못하게 하면 걸어가다가 질질 싸기까지 하더라고요;;; 이런 마킹문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줄을 짧게 잡고 쭉 걸어주세요. 같이 뛰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줄을 너무 많이 끌어서 짧게 잡고 걷거나 뛰는게 어렵다면 보호자님 옆에서 걷는 규칙을 정확하게 정하고 단계별로 호흡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강아지마다, 보호자님들마다 교육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답글로는 줄을 짧게 잡고 걷거나 뛰는 정도까지가 부작용 없는 방법으로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너무 쉽게 이해시켜주시네요. 근데 왜 우리집 강아지는 안될까요ㅜㅜ 제잘못이겠져ㅜㅜ
하나씩 차근차근 해보세요~! 강쥐들은 모두 잘 따라할거예요!
"안돼" 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기가 참 어렵네요.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데 볼때마다 새롭게 배우는 부분이 있어요. 또복이랑 울집 강아지랑 비슷해서 또복이 편만 집중 반복해서 봅니다. 안돼하고 그냥 정지상태로 서있게 했는데 앞으로는 정지후 앉는것까지 해보려구요. 물론 그후엔 칭찬까지....제대로 익히면 집에 외부인 왔을때 짖음을 멈추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것같아요. 어제는 외부인 연습을 했는데 제가 완벽하게 '안돼'를 못했던것 같아서 오늘도 반복해서 봅니다. 강아지에게 든든한 주인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려용~~ ^^
보호자님에게 필요한 안돼 타이밍과 강도를 찾는다면 그 때 부터 반려생활의 질이 달라질 거예요!
연습하시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너무좋은 내용이에요 매번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감사의 말씀 전하려 댓글 씁니다. 오늘 산책하는데 우리 강아지가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헤헤 웃으며 저를 쳐다봤어요. 다른 강아지가 지나가는데도 저만 보면서요ㅜㅜ 스테이영 거의 모든 영상 보면서 실내 주도권 잡고, 집에서 눈맞춤 자주 하니까 강아지가 절 믿고 재밌어하는 게 보여요. 원래는 밖에서 아무리 옳지를 해도 간식만 쏙 빼먹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간식 없는 옳지에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오우 정말이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멋진 보호자님이시네요~~ :)
영상이 긴 편이라 처음엔 잘 몰랐는데 보다보니 유튜브 훈련사분들 중 최고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7:05 혹시 이때는 줄이 팽팽해야하는게 맞을까요?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아지가 긴장하고 있을때는 당겨주고, 긴장이 풀리면 놓아주셔야해요!
선생님 걸어서 산책할때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타인이나 타견에 짖지도 않는데요 안고있거나 가방에 있을때 엘베타거가 귀엽다고 누가 말을 걸면 으르릉 거립니다
안고있을때는 영상처럼 머리를 고정하면 될것같은데요 가방에 있을때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가방에 있을때 줄을 채워주고 사람이 탈때 줄을 살짝 올려줘보세요! 으르릉댈떄 줄을 당기는게 아니고, 사람이 타자마자 살짝 줄을 당겨줘서 안정적으로 만들어주시는게 중요해요!
@@stayyoung_dogtraining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8개월된 비숑애기에 문제가 좀 있어서 많은 선생님들 영상을 봐왔는데 그분들 중 저한테는 감히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강아지들이 심리에 대해 섬세하게 지적하시고 설명해주시고 보호자에 맘도 그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한테 도움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긴 지방이라 어려울까요?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방 출장도 정말 가고 싶은데 스케줄이 너무 많이 꼬여버려서 한번에 며칠을 잡고 갈 수 있도록 기획중에 있습니다.
단시간내에 지방출장을 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불리불안이 너무 심해진 노견말티즈 키우는 중입니다 ㅠㅠ 잠시도 혼자 못있어서 잠깐도 볼일보기가 힘든 상황이예요 .. 노즈워크 도 두고 나오고 산책시킨후 나와봐도 동일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ㅠㅠ 자택근무로 하다가 이제 자택근무가 끝나가서 외출해야하는데 너무 걱정이예요...천안으로 혹시 선생님 모실수있을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지금은 수도권 지역까지만 출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ㅠ ㅠ
분리불안이 나타나게 된 원인과 생활 환경을 체크하고 현재 상황에 맞게 교육을 진행해야 해요,
우선은 저희 분리불안 영상을 참고하셔서 시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집 10년키운 푸들 강아지는
기질이 소심하고 예민해서 작은 소리에 다 반응하고 사람이 집에 있음에도 한명이 문열고 방에서 나오면 거기까지 뛰어가 짖어대요 ㅠ
산책시 다른개 보면 짖고 목줄 풀린 강아지에게 물린적이 있고 말티즈 2마리에게 이유없이 물릴뻔한뒤 큰 개만 보면 오줌을 지리고 더 예민해졌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개를 절대 허락하지 않아서
다른 강아지와 마주치지 않게 연습중입니다.
차량방문 소리 뜨면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울다가 도어락 소리 나면 미친듯 짖어댑니다.
이런 유형은 어떤식으로 습관을 잡아줘야하나요.
주도권이 이 개한테 있어서
현재 산책시 냄새 못맡게하고
목줄로 바꾸고 밀착시켜 산책중입니다.
중간중간 앉고 기다리는 연습도 2주째 하니
산책시 흥분도가 많이 사라졌으나
집안에서 저 행동이 나와서 어렵습니다 ㅠ
안녕하세요!
집 안에서도 산책 시 하셨던대로 교육해주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목줄과 리드줄을 채워주고 초인종 소리가 났을때 보호자님에게 완벽하게 밀착히켜주면서 머리를 고정해주세요.
그게 어렵다면 머리가 고정되도록 안아주고 계셔도 좋습니다.
집 어디서든지 보호자님 옆에 앉을 수 있도록 교육해보시고, 점차 난이도를 높여 적용해보세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불안도가 높은데요, 주위에 헬퍼견처럼 얌전한 강아지가 없을 땐 무슨 훈련을 하면 좋을까요?
보호자님과 함께 서있을때 왼쪽 또는 오른쪽 다리보다 살짝 뒤에 앉아있는 연습, 그 위치에서 함께 걷는 연습을 해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위치를 벗어나지 않게 교육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자극대상을 제가 먼저 보고 짖기 전에 앉히려고 줄을 위로 탁 당기는데요 자극대상이 지나갈때까지 줄은 계속 타이트하게 잡고 있는상태인데 강아지가 앉아있다가 자극대상을 보면서 두발로 설 경우에는 어떡해야할까요? 강아지가 두발로 자꾸 서서 줄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아요 ㅠㅠ
안녕하세요~! 두 발로 서는건 줄을 너무 길고 강하게 당길때 그럴 수 있는데요, 줄을 완전히 짧게 잡고 보호자님 다리에 강아지 머리가 고정될 수 있도록 짧게 잡아보세요!
선생님! 이런 훈련은 퍼피에게 적용시켜도 괜찮을까요? 저희 강아지가 4개월 비숑인데 아이도 겁이 정말 많아서 산책나가면 안가려고 뻐팅기는 구간도 많고 무서워서 줄이 팽팽해질때까지 빨리지는게 심해요..!! 특히 주변에 다른 강아지나 사람이 있으면 무서워서 저희에게 아예 집중을 못하는 정도랍니다. 불러도 모르고 간식을 코 앞에 대줘도 모를 정도로요! 어떻게 해야 이런 무서움을 잡아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4개월정도 되었다면 충분히 진행해주셔도 되는 훈련입니다~!
항상 간식을 주는 타이밍은 보호자님의 규칙을 따르게 한 뒤 입니다!
쭉 끌어주고 잘 따라온다면 칭찬해주세요!
선생님! 수도권이 아니라 만나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ㅠ 영상보고 열심히 연습중인데 문앞에서 기다리다가 간식먹고 쉬야 했다가 다시 문앞에서 문을 긁습니다 아직 하우스 훈련이 부족한 걸까요?
전국을 모두 다니지 못해 저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
문을 긁는 시간이 짧다면 우선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줘보세요!
제가 지금까지 본 훈련 영상들은 대부분 문제행동을 보고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만 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았는데(솔루션을 하더라도 보호자가 행해야 하는 행위의 이유를 알지 못해 응용하지 못했어요) 선생님은 정말 꾸준하게 세세하게 다르지만 일관적인 방법으로 주도권 잡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럼에도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1. 플레잉바우가 요구성 짖음으로 발전될 수도 있을까요? 플레잉바우는 놀자고 하는 소리니까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 소리에 반응하다보면 요구성 짖음으로 이어질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2. 제가 본 선생님 영상은 대부분 퍼피나 1살 전후의 아이들이 많았는데, 3-4살된 대형견에게도 퍼피에게 하는 주도권 잡기 방법을 적용해도 괜찮은가요? 다른 방법을 적용해야 하는지, 퍼피보다는 단순히 오랜 시간 노력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 다견가정은 주도권 잡으면서 산책을 하게 된다면, 두마리 다 보호자의 좌측에 위치하녀 걷도록 하는 것일까요? 혹은 따로따로 산책해야만 하나요…?
질문이 좀 많아서 정말 죄송하고,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 놀자는 표현이 과해지면 짖음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짖자 마자 바로 단호히 놀이를 멈추고 살짝 밀어내주세요. 이때 바로 짖음이 멈춰야 합니다. 짖음이 멈춘 뒤 다시 놀아주세요~ 흥분도를 조절할 수 있을거예요.
2. 저는 보호자님의 성향과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하고 서로 궁합이 잘 맞을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조금씩 바꿔가며 진행합니다. 다만 교육의 본질이나 방향성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3~4살된 대형견에게도 퍼피에게 하는 교육을 똑같이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방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기준이 되어 반려견을 리드하고 그 리드속에서 안정감을 전달하면 됩니다!
3. 따로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한마리를 컨트롤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완벽한 규칙이 필요합니다. 왼쪽, 오른쪽에서 걷게 하셔도 괜찮고 한쪽에 두 마리가 동시게 걷게 해주셔도 됩니다. 중요한건 보호자님이 산책을 어떻게 시키겠다는 기준이 명확한 것입니다. 명확한 규칙을 두 마리가 잘 따른다면 규칙을 조금씩 완화시켜도 잘 할거예요~!
아하 ㅎㅎ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보면서 일관적이고 단호하지만 신뢰를 줄 수 있는 보호자가 되고자 정말 노력 중이에요!! 사실 플레잉바우는 4개월 된 강아지가 저보다도 성견한테 자꾸 하더라구요…ㅎㅎ 고민이었는데, 최대한 요구성 짖음으로 발전되지 않게끔 노력하겠습니다!
하나하나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영상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도 늘 불안한 아이인데요 특히 산책할 때 마킹을 집착적으로 해요;; 그래서 줄 짧게 잡고 아예 못하게 하거나 정해진 장소에 한번만 하게 해주는데 걷는 내내 마킹할 곳만 탐색하는 느낌이에요ㅜㅜ 그걸 못하게 하면 걸어가다가 질질 싸기까지 하더라고요;;; 이런 마킹문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줄을 짧게 잡고 쭉 걸어주세요. 같이 뛰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줄을 너무 많이 끌어서 짧게 잡고 걷거나 뛰는게 어렵다면 보호자님 옆에서 걷는 규칙을 정확하게 정하고 단계별로 호흡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강아지마다, 보호자님들마다 교육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답글로는 줄을 짧게 잡고 걷거나 뛰는 정도까지가 부작용 없는 방법으로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