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23개월인데 현관 밖소리에 왈왈 짖고 산책시 개한테 100프로 달려들면서 짖고 어두운색 입은 남자들 무서워하고 말걸면 왈왈대면서 줄당겨요 지금껏 다른분거 따라한다고 매일밤낮 영상보고 노력했지만 점점 짖는게 심해져서 맘 독하게 먹고 이곳에 영상으로 따라하고 있어요 오늘 산책 줄당김 교육 했는데 좀 좋아졌구요 산책시 개가 멀리있어도 그때부터 흥분도 올라가는데 그때 줄 짧게잡고 앉아시키고 지나갈때까지 기다리면 될까요 흥분하면 스스로 앉아 있지도 않아서 양손으로 얼굴을 들고 못 움직이게 하고 앉아 있을때도 있는데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산책을 매일해도 허투로 했네요 ㅠ
산책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고, 질 높은 산책을 위해 강아지가 평온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정감을 주는 보호자가 되어주시면 됩니다. 흥분하는 대상이 보이자마자 바로 앉히거나 얼굴을 잡아주세요. 몸과 머리가 고정이 되어야 마음도 차분해 질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과 강아지의 성향에 따라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너무 이해가 되는 좋은 훈련이에요, 감사합니다. 주말에 첨으로 유치원과 애카를 경험해주려고 갔다가 공격적으로 짖는다고 알려주신방법인데, 이게 너무 강압적으로 하라고 해서 마음이 주말내내 안좋았거든요.. 페트병을 막 흔들어서 공격성을 끌어내보고, 아이가 저희 믿고 너무 짖어대는걸 보고 줄 3단계보다 더 낮게 바닥으로 잡고 가라앉히고 했는데.. 이게 너무 강압적이니 아이가 더 격하게 반항을 해서 뭔가 악순환이 된 하루였던것 같아 마음이 복잡했어요. 첫방문인데 트라우마 생기지 않게 다시 잡아줘야 할것같아 까마득해 집니다. 다시 천천히 1-2-3 단계 화내는게 아니라 심장이 안정감을 느낄수 있게 해봐야 겠네요.
반려견의 공격성을 바로 잡을때 중요한건 격하게 반응하는 반려견을 최대한 빠르게 안정시키는 자극점을 찾는 것 입니다. '화를 내지 않고, 안정감을 준다' 라는 기준에서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극점을 찾아가보세요! 1,2,3단계는 그 자극점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파이팅!!! :)
안녕하세요~ 훈련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은 아직까지 저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강아지랑 교감하고 훈련하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O O님과 같은 질문을 하는 학생들에게 항상 추천해주는 책 중에 하나가 스티븐 부디안스키의 개에 대하여 라는 책입니다. 지금은 절판되어서 구하기가 어려워서 읽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빌려주곤 하는데 가끔 도서관에 가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한번 찾아보시면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거예요!
안녕하세요ㅜ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처음 댓글 남겨 봅니다ㅠ!!저는 진돗개를 기르고 있는데 한번 영상 교육을 따라해 보려고 해도 힘도 너무 쎄고 강아지 친구 보면 흥분도가 높아져서 어렵네요ㅠㅠ 사회성이 안그래도 없어서 유치원 보내면서 차근차근 교정 해가는 와중에 몇 없는 동네 강아지 친구랑 놀다가 싸움이 나서 그 친구한체 저희 강아지가 물려 버렸어요ㅜㅜㅜㅜ 그 이후로 경계심도 심해지고 강아지 친구 보면 짖고 달려나가려는게 심해졌어요ㅠㅠㅠ 저는 포기 하지 않고 교육 하고 싶은데 ... 계속 노력하다 보면 나아질까요?? (강아지 친구한테 물린 경험이 있으면 사회성이 더 나빠진다고 한 글을 봐서 ㅠㅠ) 가족끼리 있을때 더 심하구요 ! 원래 강아지 유치원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엇는데 이번에 유치원에서도 냄새 맡으러 온 친구한테 으르렁 거려서 트러블이 있었다더라구요 ㅠㅠ 너무 속상합니댜ㅜㅜㅠㅠㅠ
안녕하세요! 에고.. 좋지 않은 일을 겪으셨군요.. 우선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를 리드하는 일이 쉽지는 않으실텐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희 보호자님들 강아지들 중에는 비슷한 일을 겪고도 충분히 극복해서 즐거운 반려생활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극복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니 희망을 잃지 마시구요! 강아지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고들 하지만 지속성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완전함 입니다. 완벽하게 강아지를 리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훈련이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목줄의 위치를 최대한 턱 끝까지 올려주시고 낯선 강아지에게 반응하는 강아지를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리드하는 감을 잡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줄을 당기는 방식은 강아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이 작은 차이로 완전함을 만들어 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나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줄을 당긴 후에는 강아지의 머리와 몸이 정확히 고정되어 있어야 하고 그 과정이 최대한 짧게 끝나야 합니다. 낯선 강아지를 보고 흥분하기 전에 미리 줄을 잡아주시고 제자리에 앉히는 연습을 해보세요. 엉덩이가 땅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 고개가 돌아가지 않게 잡을 것.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만큼 리드를 해준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길게 통제를 하다보면 훈련의 진도가 앞으로 나아가질 않을 수 있으니 최대한 노력해보시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강아지가 힘들어하는 과정이 계속 길어진다면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stayyoung_dogtraining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한번 노력 해 보겠습니다ㅜ 정말 너무 감사해요!! 전에 전문 훈련사님께 방문교육 받았었는데 그때 잠시 좋아졌다가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앉아를 시키면 앉긴 하는데 그 이후 흥분도가 장난 아니에여 ㅠㅠㅠ 흐극 그래도한번 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가 목줄은 잘 차고 있는데 리드줄 거는걸 너무 싫어하고 무서워하네요. 처음 몇번은 낑낑거리고 싫어해도 목줄을 잡고 진정을 시킨뒤 채워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채워주는 방식이 맞는거겠죠? 그래도 이제는 처음처럼 리드줄 닫는것도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제가 해주는 방식이 맞는건지 햇갈리네요! 근데 더 문제는 리드줄까지 채우고 나가도 아이가 꼼짝도 안하고 걸을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억지로 끌어당겨 걷게하려고해도 시선이나 목을 땅에 처박고 끌려오듯이 오고 제가 멈추면 또 그대로 앉거나 누워버려요. 이럴때도 저렇게 1-3단계로 줄 연습을 해야할까요? 아직 퍼피라 저희를 너무 무서워하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목줄 없이 옥상에서 풀어줄때는 오히려 신나게 잘 걷고 뛰어다니는거 보면 확실히 목줄을 거부하는거 같은데 이런 아이에게는 차라리 하네스를 채워서 다녀보는게 좋은걸지 어떤 방법으로 산책을 도와줘야할지 너무 어렵네요..!!! 워낙 집중력이 짧아서 눈교감이나 요구성 짖음을 교육하려고 일부러 목줄에 리드줄을 하려고 채워보려했는데 영상처럼 같이 줄을차고 걷는것도 지금은 싫어하고 어쩌면 좋을지 난감하네요! 너무 긴 잘문이었는데 어려운 고민이라 선생님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리드줄을 걸때는 지금처럼 진정 시킨 뒤에 채워주시는게 좋고, 잘 찼다면 억지로 끌면서 이동하기 보다는 강아지가 스스로 걸을 때까지 바닥에 간식을 떨어뜨려주면서 기다려줘보세요. 리드줄을 건 상태로 혼자 뛰어놀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셔도 됩니다. 리드줄을 보호자님이 손에 쥐고 걷는 것 이전에 반려견이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단순히 다른 강아지들을 많이 만나본다고 강아지 사회화 교육이 되고, 사회성이 좋아질까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보호자님을 믿을 수 있도록 반려견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요즘 훈련사님 영상 보고 연습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답글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저희 보호자님들과 함께 행복한 반려생활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 →2→3 →2→1
괜찮아
집에가서 해야지 ㅜㅜ맨날 화만 내는것같은데 ...속상
강아지를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리드해주세요~! 보호자님을 누구보다 믿고, 잘 따르게 될거예요!
우리 강아지는 산책할때는 안짖는데, 유모차에만 타면 강아지고 사람이고 근처에 오면 심하게 짖는데요. 수술해서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시킬때나 애견식당에서 밥먹을때 짖는바람에 힘들어요. 피치못해서 유모차에 태웠을때는 짖으면 하지말라는 거절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유모차의 위치를 보호자님 쪽으로 돌려놓아주세요. 강아지가 보호자님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또 리드줄을 채운 상태로 유모차에 태워주세요.
사람과 강아지가 보이면 리드줄을 살짝 당긴 상태로 쭉 지나쳐 주시고, 지나친 이후에 간식을 하나씩 넣어주는 것 부터 시도해보세요!
@@stayyoung_dogtraining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한번 시도해볼게요.
@@stayyoung_dogtraining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중이라 간식은 못 주는데 어떻게 보상을 해줘야 할까요?
세상에 겁나신기방기.... 10월6일 아이 입양전에 이채널을 알게돼서 다행이에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제가본 훈련사님들중에 가장 신뢰가 가는분이네요… 늘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언젠가 경상도 쪽에도 꼭 와주세요 ㅠㅠ
힘이 되는 답글 감사합니다!!
실력좋은 출장 훈련사를 많이 양성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말티즈 23개월인데 현관 밖소리에
왈왈 짖고 산책시 개한테 100프로 달려들면서 짖고 어두운색 입은 남자들 무서워하고 말걸면 왈왈대면서 줄당겨요
지금껏 다른분거 따라한다고 매일밤낮 영상보고 노력했지만 점점 짖는게 심해져서
맘 독하게 먹고 이곳에 영상으로 따라하고 있어요 오늘 산책 줄당김
교육 했는데 좀 좋아졌구요
산책시 개가 멀리있어도 그때부터 흥분도 올라가는데 그때 줄 짧게잡고 앉아시키고 지나갈때까지 기다리면 될까요
흥분하면 스스로 앉아 있지도 않아서 양손으로 얼굴을 들고 못 움직이게 하고 앉아 있을때도 있는데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산책을 매일해도 허투로 했네요 ㅠ
산책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고, 질 높은 산책을 위해 강아지가 평온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정감을 주는 보호자가 되어주시면 됩니다.
흥분하는 대상이 보이자마자 바로 앉히거나 얼굴을 잡아주세요. 몸과 머리가 고정이 되어야 마음도 차분해 질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과 강아지의 성향에 따라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살말티즈인데 증상이똑같았거든요? 이거보고 어제 바로 해봤어요. 정말 반이상 줄어들어서 너무 신기합니다. 감사해요^^
오우 좋습니다~!! 즐거운 산책 되세요! :)
고양이보면 심각하게 흥분하는 중대형견을 키우고 있어요 이 방법이 왠지 잘 맞을 것 같아서 함 해보고 어떤지 댓글 남겨보겠습니다!!
파이팅!!
너무 이해가 되는 좋은 훈련이에요, 감사합니다. 주말에 첨으로 유치원과 애카를 경험해주려고 갔다가 공격적으로 짖는다고 알려주신방법인데, 이게 너무 강압적으로 하라고 해서 마음이 주말내내 안좋았거든요.. 페트병을 막 흔들어서 공격성을 끌어내보고, 아이가 저희 믿고 너무 짖어대는걸 보고 줄 3단계보다 더 낮게 바닥으로 잡고 가라앉히고 했는데.. 이게 너무 강압적이니 아이가 더 격하게 반항을 해서 뭔가 악순환이 된 하루였던것 같아 마음이 복잡했어요. 첫방문인데 트라우마 생기지 않게 다시 잡아줘야 할것같아 까마득해 집니다. 다시 천천히 1-2-3 단계 화내는게 아니라 심장이 안정감을 느낄수 있게 해봐야 겠네요.
반려견의 공격성을 바로 잡을때 중요한건 격하게 반응하는 반려견을 최대한 빠르게 안정시키는 자극점을 찾는 것 입니다. '화를 내지 않고, 안정감을 준다' 라는 기준에서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극점을 찾아가보세요! 1,2,3단계는 그 자극점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파이팅!!! :)
선생님~ 강아지 교육과 관련하여 혹시 참고하시거나 추천하실만한 책이 있을까요?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훈련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은 아직까지 저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강아지랑 교감하고 훈련하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O O님과 같은 질문을 하는 학생들에게 항상 추천해주는 책 중에 하나가 스티븐 부디안스키의 개에 대하여 라는 책입니다. 지금은 절판되어서 구하기가 어려워서 읽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빌려주곤 하는데 가끔 도서관에 가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한번 찾아보시면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거예요!
안녕하세요ㅜ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처음 댓글 남겨 봅니다ㅠ!!저는 진돗개를 기르고 있는데 한번 영상 교육을 따라해 보려고 해도 힘도 너무 쎄고 강아지 친구 보면 흥분도가 높아져서 어렵네요ㅠㅠ 사회성이 안그래도 없어서 유치원 보내면서 차근차근 교정 해가는 와중에 몇 없는 동네 강아지 친구랑 놀다가 싸움이 나서 그 친구한체 저희 강아지가 물려 버렸어요ㅜㅜㅜㅜ 그 이후로 경계심도 심해지고 강아지 친구 보면 짖고 달려나가려는게 심해졌어요ㅠㅠㅠ 저는 포기 하지 않고 교육 하고 싶은데 ... 계속 노력하다 보면 나아질까요??
(강아지 친구한테 물린 경험이 있으면 사회성이 더 나빠진다고 한 글을 봐서 ㅠㅠ)
가족끼리 있을때 더 심하구요 ! 원래 강아지 유치원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엇는데 이번에 유치원에서도 냄새 맡으러 온 친구한테 으르렁 거려서 트러블이 있었다더라구요 ㅠㅠ 너무 속상합니댜ㅜㅜㅠㅠㅠ
안녕하세요! 에고.. 좋지 않은 일을 겪으셨군요..
우선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를 리드하는 일이 쉽지는 않으실텐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희 보호자님들 강아지들 중에는 비슷한 일을 겪고도 충분히 극복해서 즐거운 반려생활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극복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니 희망을 잃지 마시구요!
강아지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고들 하지만 지속성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완전함 입니다.
완벽하게 강아지를 리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훈련이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목줄의 위치를 최대한 턱 끝까지 올려주시고 낯선 강아지에게 반응하는 강아지를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리드하는 감을 잡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줄을 당기는 방식은 강아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이 작은 차이로 완전함을 만들어 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나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줄을 당긴 후에는 강아지의 머리와 몸이 정확히 고정되어 있어야 하고 그 과정이 최대한 짧게 끝나야 합니다. 낯선 강아지를 보고 흥분하기 전에 미리 줄을 잡아주시고 제자리에 앉히는 연습을 해보세요. 엉덩이가 땅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 고개가 돌아가지 않게 잡을 것.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만큼 리드를 해준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길게 통제를 하다보면 훈련의 진도가 앞으로 나아가질 않을 수 있으니 최대한 노력해보시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강아지가 힘들어하는 과정이 계속 길어진다면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stayyoung_dogtraining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한번 노력 해 보겠습니다ㅜ 정말 너무 감사해요!!
전에 전문 훈련사님께 방문교육 받았었는데 그때 잠시 좋아졌다가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앉아를 시키면 앉긴 하는데 그 이후 흥분도가 장난 아니에여 ㅠㅠㅠ 흐극 그래도한번 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10살이 넘어도 사회화 훈련이 되나요?
그럼요~ 시간은 걸려도 충분히 사회화 교육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가 목줄은 잘 차고 있는데 리드줄 거는걸 너무 싫어하고 무서워하네요. 처음 몇번은 낑낑거리고 싫어해도 목줄을 잡고 진정을 시킨뒤 채워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채워주는 방식이 맞는거겠죠? 그래도 이제는 처음처럼 리드줄 닫는것도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제가 해주는 방식이 맞는건지 햇갈리네요!
근데 더 문제는 리드줄까지 채우고 나가도 아이가 꼼짝도 안하고 걸을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억지로 끌어당겨 걷게하려고해도 시선이나 목을 땅에 처박고 끌려오듯이 오고 제가 멈추면 또 그대로 앉거나 누워버려요. 이럴때도
저렇게 1-3단계로 줄 연습을 해야할까요? 아직 퍼피라 저희를 너무 무서워하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목줄 없이 옥상에서 풀어줄때는 오히려 신나게 잘 걷고 뛰어다니는거 보면 확실히 목줄을 거부하는거 같은데 이런 아이에게는 차라리 하네스를 채워서 다녀보는게 좋은걸지 어떤 방법으로 산책을 도와줘야할지 너무 어렵네요..!!!
워낙 집중력이 짧아서 눈교감이나 요구성 짖음을 교육하려고 일부러 목줄에 리드줄을 하려고 채워보려했는데 영상처럼 같이 줄을차고 걷는것도 지금은 싫어하고 어쩌면 좋을지 난감하네요!
너무 긴 잘문이었는데 어려운 고민이라 선생님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리드줄을 걸때는 지금처럼 진정 시킨 뒤에 채워주시는게 좋고, 잘 찼다면 억지로 끌면서 이동하기 보다는 강아지가 스스로 걸을 때까지 바닥에 간식을 떨어뜨려주면서 기다려줘보세요.
리드줄을 건 상태로 혼자 뛰어놀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셔도 됩니다.
리드줄을 보호자님이 손에 쥐고 걷는 것 이전에 반려견이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