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에서도 아니 매트릭스에서도 오감에 대해 느끼는 우리의 감각이 객관적이지 않다면이라는 전제가 달려있는데 이걸 무슨 개똥 같은 논리로 농구 규칙 이야길 하네 농구의 '규칙'을 느끼는 오감의 어떤 것이던 그것을 객관적으로 어떤 '것'을 정의했을 때 '규칙'이라 느끼는 것인데 이 "규칙"을 느끼는 오감이 객관적이지 않다라고 이야길 하는데 진짜 한 숨만 나오네
뭔 잘넣었다고 하는건가. 숟가락이 왜 없어. 수소의 전자기력의 힘이 밀어내고 있고 가시광선을 반사하고 있는데 그개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지 없는게 아니라. 교수가 말하는거는 상식으로 오감으로 있고 없고의 판단을 안됀다고 하는거고 거기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에너지가 있다는 말을 하는건데.
영상 초반에 매트릭스를 '행렬'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단어는 재밌게도 어머니의 '자궁' 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Matrix 의 어원은 마더 'mother (엄마)' 에서 나왔고, 마더의 어원은 마트라 'mater (여성의 자궁 하단 개구부)' 에서 나왔습니다. 아이가 사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모체가 되는 어머니의 신체부위로서 우리의 탄생과 바깥세상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통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진짜세상을 인식하기위해선 안락하기만한 자궁속에서 나와야하는거죠...마주한 현실은 전혀 안락하지도않고 오히려 위험천만하지만, 더이상 노예가아닌, 자유의지대로 살아갈수있는거구요. 데미안에서도 나왔듯이, 알은 하나의 세상이고, 태어나기위해선 자신이 속한 그 세상을 깨고 나와야하죠... 하나의 세상을 깨고나와야만 진정한자신을 마주할수있다는거겠죠..? 비슷한 예로 애벌레의 고치가 나비가 되는과정도 많이 거론되구요...이런 토론 너무너무좋아요!!ㅎㅎ재밌어요ㅎㅎ
진짜 어릴 때... 7살? 8살? 때쯤인 거 같은데... 내가 노란색을 노란색으로 보지만 친구는 내가 주황색으로 생각하는 색을 노란색으로 알고 있는 게 아닐까?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친구는 괴물처럼 보고 있는데 그걸 예쁘다고 정의하는 게 아닐까? 엄청 장기간에 걸쳐 고민했던 과제였는데 비슷한 생각이네요. 본질이 무엇일까...
매트릭스를 보면서 제일 아이러니했던건, 그 통제의 매트릭스를 벗어난 사람들이 모인 시온에서 결국 같은 통제가 생겨난다는거죠. 계급이 생기고 명령체계가 생기고 대립이 생기고..시온이 승리해서 인간의 세계를 다시 만들었다 가정했을때 그들이 벗어나려고 했던 매트릭스와 그들이 만들 진짜 세상의 차이는 뭘까요?
매트릭스... 정말 명작이죠! 특히 선글라스에 비친 빨간약과 파란약은 씬 하나만으로 매트릭스의 내용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서양의 sf적인 특징과 동양의 철학을 함께 녹여냈다는 것도 인상깊구요. 불교에서 열반, 해탈이라고 하는 것들도 실은, 삶을 구성해 삶의 전부라고 느껴지는 세상의 가치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과정이죠. 이를 통해서 본인의 마음에 집중하고, 무의 경지로 나아가는 것이랄까요? 결국엔 삶을 관장하고 이기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것도 매트릭스와 맥락을 같이해요. 역시 봐도봐도 재밌고 뜻깊은 영화네요! 2편 3편의 경우 정말 평이 많이 갈리는데 팝콘트리님은 어떻게 보셨는지도 궁금해요! ㅎ (참고로 저 불교 아닙니다ㅋㅋㅋㅋㅋ)
@@jacobjo882 숟가락이 없다라는게 진짜 숟가락이라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면 안된다는 의미겠죠 철학적의문으로는 간단히 생각해서 숟가락 예를 들어보자면 1/ 대한민국에서는 식사를 위해 사용하는 끝이 동그란 금속 막대기를 숟가락이라고 하지만 어디선가는 다른 모양일테고 재질도 다를텐데 정확히 숟가락이 무엇라고 정의 할 수 있는가 우리가 숟가락이라고 부르는 형태와 재질이 동일한 것으로 땅을 파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사회에서 그것은 숟가락이 아니고 작은삽이라고 불러야한다면 그 존재에 대한 단하나의, 시공간을 관통하는 유일한 '실존', '본질' 은 존재하지 않는것 인가. 2/ 인간의 불완전한 오감으로 인지하는, 나아가 개개인이 다른 단계수준의 오감으로 인지하는 대상으로서의 숟가락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할 수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을테고 최종적으로는 그렇다면 숟가락은 존재 한다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에 도달하게 될테고 몇몇 철학자들은 유일무의한 '실존'은 없다고 했죠 그건 숟가락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란건 아시겠죠 다만 우리가 숟가락하면 습관처럼 생각하는 관념은 허상일 뿐이고 그 실체를 하나의 관념으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해요
기술에 발전으로 모든 의미가 해체되고 거기서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포스터모더니즘 에서는 내가 곧 진리이니 성별이 48개가 생겨나고 평등을 가장한 패미니즘이 역차별을 불러오고 동성애 찬성여론이 조성되자 아동성 외에 정신병으로 분류된 여러 성에서 차별이야기 나오고 이런 사회에 이슈들이 결국에는 인간에 의미를 잃어 버리게 만드는데 결국에는 도덕성도 사라지고 개 막장으로 치닫겠죠 그런데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몰라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도덕성에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가 오겠죠
이런 시대에서 음악 역시 시대를 반영하듯 멜로디 라인이 죽어 버리고 리듬만 남고 멜로디 라인에 프레이즈가 곧 감정기복인데 모든 음악이 얕고 간단한 프레이즈로 작곡되고 이것이 대중 음악이라는 것은 이미 사람들 감정에는 깊고 진한 감정을 트렌디하다.세련되지 않았다는걸 내포 하고 있습니다 이미 문화에 영역부터 진지하게 생각빠져들만한 사고나 상태를 만들어줄 시대 상황이 아님을 단편적으로 보여 주는거죠
@@hooboo-q9e 이게 다 지구에 인간들이 너무 많아져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자원은 갈수록 고갈되고 화폐자본의 인구부양력 역시 갈수록 떨어지고 점점 짧고 획일적인 쾌락만 좇는게 낫다는 생각들이 팽배해서 소위 뜻만 좋았던 웰빙주의에서 욜로주의 개인주의적 이기주의까지 기어나오고, 점점 더 양보하면 호구다 나는 남과 달라야한다 라는 소주인공주의가 갈수록 심해지는데 한번 크게 과학에 특이점이 오거나 3차대전 발발해야 악순환이 끊기지 않을까요.
오라클 만나러갔을때 화분은 신경쓰지마 라고 말하고 네오가 화분을 떨어뜨렸죠 그리곤 니가 궁금해할것은 화분 이야기를 안했어도 화분을 떨어뜨렸을까 하는거라고 말하죠 나중에 네오가 오라클이 자기가 그가 아니라고 했다고 하니 모피어스가 오라클은 그가 해야될말을 했을뿐이다 라고 했죠 제일 소름돋는 부분입니다
화분이든 네오가 그라는건 실재하지않는다 결국 화분은 깨졌죠. 그전에 오라클은 화분을 신경쓰지말라하죠 과연 오라클이 화분에 대해 말을해서 깨진걸까? 어찌됐든 화분은 깨졌죠 결국 네오는 그가 아니라고 말하죠 모피어스에게. 그전에 오라클은 모른다라고 말하죠(그가 아니라고는 말을 안했죠). 결국 네오는 그가 아닌 상태로 믿었고 그렇게 된거죠.(실제하지않으니 믿는대로 마음에서 일어나게되니) 영화 후반부에 네오가 모피어스를 구하러 갈때 결국 네오는 그가됐죠. 오라클은 여전히 그인지 모른다고하죠.(네오는 모피어스를 구하러갈때 본인이 그라는걸 믿었죠.) 결국 네오는 그가됐죠. 현실은 실재가없고 매트릭스이며, 내가 믿는대로 생각하는게 실재라는것
@@너어는진짜-t4k 말장난 같은데 그런식이면 사실 같은 사진기가 찍은 한 사진이라도 어떤 모니터로 보냐에 따라 다른 결과물은 내주고 똑같은 브랜드 모델명의 모니터라도 재각각 미세하게나마 다른 색을 내죠. 절대 똑같은 건 없죠. 그런 식이면 이 세상에 똑같은 건 존재하지 않은다란 결론이.. 사진에 보이는 이 사과는 저 사과가 아니다. 사실 사과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고 해야할 지경이 되겠네요.
호아파참HoAPaCharm 말장난에 꼬리를 한번더 물고 이어볼게요 . 그 모니터중 한 모니터를 10명의 사람들이 보고있어도 사람마다 각막의 두께, 곡률이 미세하게 다르고 원추세포의 비울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색감 또한 살짝 다르게 보이죠. 어찌보면 이게 시뮬라시옹이죠. 보인다는것. 들린다는 것, 느껴진 다는것이 진짜일지 시뮬라시옹 일지. 국단적인 예로 인간과 꿀벌이 같은 세상을 바라보더라도 감각기관의 차이로 완벽히 다른 세상을 살아가게 되니까요.
굉장히 멋진 해석입니다 매트릭스를 보고 도대체 무슨말인지 몰랐던 부분들이 어렴풋하게라도 이해가 됩니다 존재하지만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다 오묘한 개념들을 머리 쥐어 뜯으며 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영화같네요 내가 알고 있는것에 그치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내가 아는것 그 근처의 경지까지라도 올 수 있게 쉽게 설명해 주시는 팝콘트리님이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더 좋은 영상들 기대할게요👍
의식이 깨어나는 사람들이 많아져 기쁘네요^^ 실재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보는건 실재가 아니죠. 우리는 의식 그 자체입니다. 단지 육체를 입고 오감으로 세상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 뿐입니다. 매트릭스 세계는 맞지만 매트릭스 세계라해서 꼭 모든 답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도 같이 동시성으로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모든건 확률적으로 흐릅니다. 확률론(채희석선생님 강의 중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부처님도 그러셨고~ 옛날 노자도 말했지요. “그것을 보는자는 볼 수 없을것이고, 그걸 듣는자는 들을 수 없고, 그걸 잡으려는 자는 잡을 수 없을것이다. 무형의 존재, 움직임이 없는 움직임. 영원불멸한 영혼이야말로 모든 삶의 원천이다. 영혼은 바로 자신이다. 벽은 생겨나고 방을 만든다. 하지만 그 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그릇은 진흙으로 만든다. 하지만 그릇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쓸모있는 법이다. 행동은 어떤 무형의 물질에 무의 힘이 가해져 생겨나는것이며, 이는 무형의 영혼이 모든 삶의 원천이 되는것과 마찬가지다. 사람은 육신이 있기에 고통을 받는다. 만약 육신이 없다면 고통을 받을까? 사람은 그의 영혼보다 육신에 신경을 쓰게되면 그는 육신이 되어버릴것이고, 영혼의 길은 영영 길을 잃게된다. 자아와 영혼은 환상을 자아낸다. 인간의 가장 큰 환상은 현실이 환상이 아니라고 믿는것이다. 환상을 창조하는 자는 현실보다도 더한 현실을 창조할 것이고, 영혼의 길을 따라 우주의 길 또한 찾아낼 것이다.” 매트릭스 세상에서 육신을 가지고 우리는 게임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육체는 아바타이죠. 이 아바타를 타고있는 진짜 나는 누구일까요? 모든건 퍼즐입니다. 우리는 흩어져있는 퍼즐 조각들을 모아 진실을 찾아내는 겁니다. 찾고자하면 찾을 것 입니다.
초등학교 때의 일이다. 선생님이 좀 무서운 분이셨고 그 시절에는 매를 당연하게 심하게 때리는 시절이었다. 어느 날 기존회초리 보다 업그레이드 해서 무거운 회초리를 가져왔고 그것을 체험해본 아이들은 너무 아프다고 쩔쩔맸다. 그러한 광경을 보면서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 저 회초리를 맞아 아파하는 것은 회초리가 아픈 것인가? 아님 회초리가 아플 거라고 생각한 마음이 일으키는 것인가? 한동안 고뇌하다 결국 마음이 일으킨다는 결론을 냈다. 그럼 저걸 맞을 때 안아플려면 어떻해야 할까? 결론은 무념무상 회초리에 대해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자체를 생각안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 마음상태를 연습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내가 선생님 기준 맞을 일에 걸렸다. 다른 아이들은 벌벌 떨기 시작했고 나는 내이론을 적용할려면 일단 맞을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해서 제일 처음 맞으러 나갔다. 당당히 나가자 선생님은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봤고 평소보다 다른 아이들을 때릴 때보다 더 강하게 손바닥을 내리쳤다. 나는 그 찰나의 순간 내가 생각했던 무념무상의 상태에 들어갔는데 뭔가 시간도 느리게 흘러가는 듯 했다. 마치 시간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회초리가 있다. 없다. 나는 내이론을 검증해봐야겠다. 선생님이 무서운 눈으로 내리친다. 이런 상을 그 찰나에 하지 않았다. 나는 거기 존재했고 또한 거기 존재하지 않았다. 3대가 연속으로 풀파워로 내리쳤고 나는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손바닥을 보자 빨간색 멍조차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선생님이 내 손바닥을 보고 놀라 소리쳤다. 너는 통증을 못느끼니? 순간 나에게 온갖 상이 생겨났다. 선생님도 허상이고 회초리도 허상이고 서있는 나도 허상인데 여기서 나오려면 어찌해야 하는가? 전혀 모르는 질문이 떠오르자 두려움이 생겨났다. 결국 이 허상세계를 빠질 방법을 모른다면 결국 살아가야 하기에 나는 아프다고 소리쳤고 억지로 인상을 찌그렸다. 그 때의 일이 평생을 두고 기억에 남는데... 이건 뭘까? 도 인가? 매트릭스 인가? 이 모든 것을 일으키고 느끼는 마음이란 존재는 무었일까?
'숟가락' 이라는 것은 없으나 인연에 따라 '숟가락' 은 한국 사람에게 밥을 먹는 도구로써 또한 존재하게 됩니다. '나' 라고 할 것은 없으나 인식에 따라 '나' 또한 역시 존재 하게 됩니다. 색즉시공 이지만 공즉시색 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에 지나치게 의미 부여를 할 필요도, 으시댈 필요도 없지만, 모든 것엔 그 에 맞는 의미가 전부 존재합니다. 삶에 있어 자칫 쉽게 허무 주의에 빠지기 쉽지만, 살아가는 자체가 굉장한 일이며 의미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숨겨진 사상은 인도에서 전해지고있는 흰두교 사상 윤회설이나 도닦으면 신으로 거듭난다는 설인데 우주만상은 과연 스스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흰두교나 브라만교는 결국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자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상을 전세계에 퍼트리는 큰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온 우주 만물(물질계)의 기본 입자이자 인간의 기본 입자인 원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지 않고 스스로 동굴에 들어가 가부좌 틀고 100년을 수행해도 인간은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이 매트릭스를 절대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위대한 깨닳음의 스승이었던 고타마 싯다르타도 결국 매트릭스를 깨지 못하고 인간의 몸 그대로 죽었죠...
예수와 부처 그리고 많은 깨어있는 선각자들은 금욕을 통해서 에너지를 강하게 만들었더라구요! 식(식욕)과 색(성욕)을 엄격하게 조절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전들을 반복하며 주파수를 신성한 것에 늘 맞춰 살아왔습니다. 정리하자면 식과 색 그리고 경전이 핵심이겠네요 그 외에 개인적으로 요가,명상,운동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김유빈-h6m 메트릭스 가상현실속이 아니고, 교수가 설명하고 있는 모든것이 거의 다비어 있다고 말하고 있고 그걸 유튜버가 설명하는게 다 비어있는데 우리가 눈으로 보는게 있는것처럼 보이니까 그개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내말은 비어있는거 알겠는데, 그개 사실 비어있지않고 에너지로 체워져 있다는 말이죠. 우리가 보고 느끼는 숟가락은 있는거고 우리마음에서 만들어지는게 아니고요. 또한, 가상현실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있는거에요. 즉 지금 이 현실도 현실이 아니고 가상이라고 말하는거고. 가상이니 내 마음먹은것에 따라 모든게 가능하다는걸 말하는건데 그건 아니죠. 그경지까지 간 인간이 누가 있습니까.
@@kalmoma4671 본질의 모습을 어떤식으로 인식하는냐는 중요한게 아니죠. 어떤식으로 인식을 하던 숟가락이 있다는 신호가 감각으로 들어온거 아닙니까? 그럼 숟가락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럼으로 나는 존재한다" 처럼. 내가 어떤생각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하니까 나는 존재한다는걸 알수 있죠. 이세상이 가상이고 숟가락은 없고 어떤 기계가 내 뇌에 숟가락이 있다고 감각만 준다고 생각해 봅시다. 숟가락은 그 신호입니다. 그 신호가 존재하고 그 신호를 만든 누군가가 존재 한다는 말입니다. 그게 중요한 포인트죠.
인간의 미래를 내다보는게 가능한 이유도 인간의 선택은 반드시 하나라는 전제이기 떄문임. F=ab 즉 F라는 결과는 인간이 a를 선택하느냐 b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절대로 ab 둘다 선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F라는 값만 미리 안다면 우리는 인간이 a를 선택했는지 b를 선택했는지 내다 볼 수 있음. 즉 미래로 가서 a를 선택했느냐 b를 선택했느냐를 보려고 하는게 아닌 F값만 본다면 미래를 내다 볼 수 있음. 인간의 무수한 선택들을 하나로 나열해서 선으로 연결하면 직선이 될 수는 있어도 절대 면은 될 수 없음. 문이 두개여도 반드시 하나로만 나가야 하는게 인간의 하찮은 능력임. 즉 하나의 선택만 할 수 있도록 인간을 설계한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가 신이고 이러한 전재로 인해 우리 인간은 신에게 통제 당하고 있다라고 보면 됨. 수학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진보한 발전을 가지고 주었지만 수학이라는 것이 결국 우리 우주를 통제하고 있고 우린 그것을 벗어나지 못함. 이 수학얘기는 매트릭스에서도 나옴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네요. 우리가 보는 매끄러운 표면과 빨간색의 사과는 사과라는 사물의 그 자체가 아닌 우리의 감각인식이 구성하는 것이라는 걸. 박쥐는 초음파로 대상을 느끼고, 개는 흑백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엑스레이는 대상을 투과해 보지만 어느 것도 그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본다고 이야기 할 수 없죠. 각자의 감각인식으로 사물을 구성할 뿐.
중학교 때 소나기가 왕창 내리던 날이었다. 누군가. 복도의 창문을 모두 열어놨는지. 소나기가 온 시간. 복도 안으로 비가 세어 복도 바닥에 빗물로 흥건해졌었다. 난 그것도 모르고 그 복도를 내달렸고 어느순간 내 눈엔 검은 화면만 보였다. 몇 시간? 몇 분? 몇 초가 지났는지 난 알 수 없었고. 이내 검은 화면이 없어지고 난 복도 바닥에 누워 천장으로 바로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를 아이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깨어나니 머리가 어지러웠고 발열과 구토증상이 동반되었다. 세월이 흘러 그것이 뇌진탕의 한 증상임을 알았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은 추억?으로 남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건데... 검은 화면을 보고있던 나는 아직 깨어나지 않았고,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나는 아직 깨어나지 않는 내가 긴~ 꿈을 꾸고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서 모든 감각은 정상처럼 작동하고있는 것 같다. 또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만일 내가 지금의 시간에서 생활하다 세월이 많이 흘러 죽는 다면... 그리고 천국이나 지옥이 아닌 어느 공간으로 간다고 한다면... 그것은 비로소 긴 꿈을 끝마친 내가 어느 병원 또는 중학교시절 아직 이사를 가지 않고 남아있던 나의 집에서 눈을 뜨고. 나의 깨어남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그밖의 가족들의 얼굴을보고 환하게 웃지 않을까? 또는 울음을 터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이 세계의 정의를 내리기위해선 한 번?은 죽어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무서운 생각 및 엉뚱한 상상을 가끔 해본다. "메트릭스"는 나에게 그런 영화 였다. 또 "인셉션"도 나에겐 그런 영화 였다. 아무튼... 나에게 남은 세월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생각은 사람의 정신적 성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신이 쓴 글도 아주 훌륭한 생각이죠. 하지만 생각을 너무 깊게 하지 마세요. 우리가 생각이라는 강에서 바라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수준까진 괜찮지만 더 많은것을 알기위해 그 강에 빠져버린다면 아무리 헤엄쳐도 타인의 도움없인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우울증이라고 하죠. 생각을 하되 그 생각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게되면 어떤 사람이 와도 그 생각의 늪은 절때 쉽게는 못나옵니다. 이곳이 설령 거짓이어도 지금 저희가 느끼는 감각과 감정은 진실입니다. 닥쳐오지 않은 미래를 바라보지 마시고 눈앞의 행복을 보신다면 이런 생각이 덜해지실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 모든게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살기 싫어지는 우울증이 오게되니까요. 경험담이니 새겨들으시면 도움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Theory_of_Relativity 와 좋은글이내요 언닉일치 ㅎㅎ 그래서 생각한게 사색과 생각은 구분되어지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색 - 나라는 존재가 기둥이 되어 그 기둥을 바탕으로 뻗어나가는 줄기(예를들어 나무) 생각 - 나라는 존재가 기둥이 되지 않고 구속되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물체(예를들어 나비) 그래서 사색을 하는 사람들은 중심에 '나'가 있고 그걸로 엄청나게 뻗어나가 내가 더 커지고 확립되어가지만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그 중심에 '나'가 아닌 하나의 자유로운 나비가 되어 하면 할수록 자신과는 멀어지게 되고 그러면서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리는게 아닌지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물고 멀리 가버리더라도 그것을 붙잡아주거나 다시 회귀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다른 차원(현실과 멀어지거나 무의미해지게 되는..)으로 가버리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자가 '거의' 텅 비어 있는건 맞지만 분명 원자핵과 전자가 존재하죠. 그 원자핵과 전자가 물리적 실재를 만드는거구요. 물리적 실재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단 텅 비어있을 뿐 엄연히 실재해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죠. 마찬가지로 오감도 물론 뇌의 신호일 뿐인것도 맞지만 뜬금없이 느껴지는 건 아니죠. 생물체의 감각은 상상을 초월하게 정밀한 센서이고 실재를 아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구죠. 정신병이 있어 환각을 보지 않는 이상 내가 앞에 보고 있는 사과는 물리적 실재일 확률이 99.999...% 죠. 다시말하지만 감각은 거짓일수도 있는 뇌의 신호기보다는 물리적 실재를 아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구입니다.
The Matrix concept is so similar to the emptiness (Sunyata) of the Buddhist dharma. That was what I got out of the movie the first time I saw. The second time I saw the movie, I was more convinced. A great movie!
여기 댓글들 읽는 것 꿀 잼이네요. 이런 저런 사람들 마다 생각하는바 해석하는바가 다 다르고, 이런 다른 해석 보고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나름 재밌네요. 하지만 자기 생각과 다른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에 대해 굳이 악플로 공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견해도 한번 보고, 자신의 생각을 좀 더 넓히는 것도 하나의 발전이자 즐거움인것 같네요.
이 영화를 봄으로써 느껴야할것은 세상은 텅비었다는 허무주의가 아니라,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결정하는것은 그 사물의 자체가 아니라 그걸 바라보는 자기 마음이라는거죠. 이걸 깨닫고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효대사가 그걸 깨달아고 붓다가 그걸깨달았죠.
그런 삶을 산다면 그가 부처죠
누구나 알고 있음 인간의 육체론 실현이 불가능할뿐.
농구 규칙 빠삭하다고 농구 잘하냐?
@@dhsyxgahqi7930오~ 정답 이십니다
@@dhsyxgahqi7930 에휴 ㅋㅋㅋ본 댓글에서 말하는 "시각의 결정"은 규칙을 이해하고 있는 '기억'이 아니라 그 규칙을 해석하는 '주관'을 뜻하는 건데 뭔 개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음
본 영상에서도 아니 매트릭스에서도 오감에 대해 느끼는 우리의 감각이 객관적이지 않다면이라는 전제가 달려있는데 이걸 무슨 개똥 같은 논리로 농구 규칙 이야길 하네 농구의 '규칙'을 느끼는 오감의 어떤 것이던 그것을 객관적으로 어떤 '것'을 정의했을 때 '규칙'이라 느끼는 것인데 이 "규칙"을 느끼는 오감이 객관적이지 않다라고 이야길 하는데 진짜 한 숨만 나오네
맞습니다. 우리가 연필을 쥐었다고 생각하지만 연필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존윅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연필을 사람의 머리에 통과시킴으로 원자로 이루어져 텅 빈 연필의 실체를 깨닫죠.
노잼
존나 심오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윅은 매트릭스의 속편이라는 이스턴에그...
드립 ㅅㅌㅊ ㅋㅋㅋㅋㅋ
뭐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땐
그저 '판타지'였던 것이
지금에 와선,
' 이데올로기, 양자역학, 철학'으로 다가온다
@@movavimp4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온겁니다 설은 그냥 설일뿐
뭔 소리에요 양자역학은 다른 과학분야와 달리 굉장히 철학적인 요소가 많습니다..불교의 교리와 일치하는 양자역학의 법칙들도 꽤 있고요..한번 관련된 책을 읽어보세요 양자역학이 꽤 철학하고 밀접하게 연관되 있는 과학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user-jc3lp2uj9l 제대로 이해하면 종교와 과학이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발하라리의 호모데우스라는 책에서 이런 개념이 많아 소개되죠
@minsoo kim 증명되지 않을걸 마치 증명된것처럼 말씀하시는것도 과학은 아니죠 ^^
우와....
무릇, 흔들리는 것은 내 마음이었다.
강하면서 자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마음이 가리키는 곳에 몸을 던져넣고 살아가고 싶다.
니체의 위버멘시 사상과도 비슷하네요
전 매트릭스에 이렇게나 많은것들이 담겨있는것도 놀랍지만 또 한번 더 놀라는게 댓글들입니다..
철학적 지식과 영화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ㅎㄷㄷ...(제 주변엔 1도없다는..)
아...25일 재개봉하면 꼭 봐야겠어요
올해는 리저렉션 보러 가시죠!ㅋㅋ
“거울이 되자 네오는, 실제세계를 대면할 수 있게 된다, 거울은 재구성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준다, 나 자신이 깨끗한 거울이 되면, 재구성된 매트릭스 세계가 아닌 실제세계를 보게된다.”
자신의 생각을 끄고 전부 받아들이라고 하는 거군요.
와 이게 공사상 이라는거..
몸은 깨달음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바탕일세
때때로 털고 부지런히 닦아서
먼지 끼거나 때 묻지 않도록 하세
육조 혜능의 답
깨달음에 본래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틀이 아닐세
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어느 곳에서 먼지 끼고 때가 일까?
자신의 생각을 끌수는 없을까요?
@@guedui
그래서
멈추면 보입니다.
중요한것은
말하는 순간 결정되어 버리기때문에
생각을 멈추고 계속 보세요.
자기의 몸
자기의 행동
자기의 생각
자기의 느낌
사성제가 열쇠입니다.
' 그렇다 해서 거울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본질을 잃어선 안된다. 깨끗한 집에 지인이 방문하고 싶은 의사가 있을때, 지인이 집을 더럽힐까봐 거절하고 내두르지 않는것 처럼.'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참 좋은 메세지 인것 같네요.
숟가락이 없다에서 조금 단계를 낮춰서 현실이 나의 해석이 강하게 반영된 어떤 것이라는 생각만 가져도
어떠한 현실을 택해서 어떻게 살아갈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것같아요.
👍
👍
20년 전에 보고 충격 먹은 영화. 최고의 영화 최고의 phrase- free your mind. 정말 그렇게 깨닫고 싶어서 10번 이상 본 영화. 아직도 내 마음은 감옥이라서 너무 슬픈 ㅠㅠ
Free your mind 하면 노숙자 됨.
@@Captain-Groovy
사바사 케바케임
난 노숙자가 아니라 오히려 부자가 되던데 ㅋㅋ
의지만 있다면 계속 나아갈겁니다 응원합니다~♡
진짜 적절하게 강의 영상 잘넣었네..
뭔 잘넣었다고 하는건가. 숟가락이 왜 없어. 수소의 전자기력의 힘이 밀어내고 있고 가시광선을 반사하고 있는데 그개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지 없는게 아니라. 교수가 말하는거는 상식으로 오감으로 있고 없고의 판단을 안됀다고 하는거고 거기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에너지가 있다는 말을 하는건데.
@@user-fx5sw4jy7hYz9Hzi 숟가락이 있고 없고를 말한다기보다 두 영상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실제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내용을 봐도 과학적으로 접근하냐 철학적으로 접근하냐에 차이란건가...
@@user-fx5sw4jy7hYz9Hzi실체가 물질이 아니라 전자기력이라는 힘일 뿐이지. 없는 건 아니지ㅋㅋ
영상 초반에 매트릭스를 '행렬'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단어는 재밌게도 어머니의 '자궁' 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Matrix 의 어원은 마더 'mother (엄마)' 에서 나왔고, 마더의 어원은 마트라 'mater (여성의 자궁 하단 개구부)' 에서 나왔습니다. 아이가 사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모체가 되는 어머니의 신체부위로서 우리의 탄생과 바깥세상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통로를 의미합니다.
자궁이란 뜻이 더 와닿네요 네오가 처음 현실에서 깨어났을때 양수같은액체속에 있었잖아요
그래서 진짜세상을 인식하기위해선 안락하기만한 자궁속에서 나와야하는거죠...마주한 현실은 전혀 안락하지도않고 오히려 위험천만하지만, 더이상 노예가아닌, 자유의지대로 살아갈수있는거구요.
데미안에서도 나왔듯이, 알은 하나의 세상이고, 태어나기위해선 자신이 속한 그 세상을 깨고 나와야하죠... 하나의 세상을 깨고나와야만 진정한자신을 마주할수있다는거겠죠..? 비슷한 예로 애벌레의 고치가 나비가 되는과정도 많이 거론되구요...이런 토론 너무너무좋아요!!ㅎㅎ재밌어요ㅎㅎ
저런 의미가 있었다니 어렸을때는 걍 가상현실이니까 숟가락이 없다는 줄 알았는데
영화 해석이 정말 경의로울 정도입니다
매트릭스편 보고 지금 정주행 중입니다
영화리뷰 유튜브를 정말 많이 보는데 그중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어릴 때... 7살? 8살? 때쯤인 거 같은데... 내가 노란색을 노란색으로 보지만 친구는 내가 주황색으로 생각하는 색을 노란색으로 알고 있는 게 아닐까?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친구는 괴물처럼 보고 있는데 그걸 예쁘다고 정의하는 게 아닐까? 엄청 장기간에 걸쳐 고민했던 과제였는데 비슷한 생각이네요. 본질이 무엇일까...
저도 그런적있는데 소름
나도 쓰니랑 똑같은생각함
그어릴때 그런 생각을하다니..
어?!너두?!!나도!!
맞아요 집단적으로 비슷하게 보는 것들도 있지만 사람들은 다 각자의 생각과 마음으로 모든것을 보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이 보지는 않아요
진짜 올해 본 영화 리뷰 중에 제일 고퀄이다... ㅎㄷㄷ 보면서 감탄했음
매트릭스를 보면서 제일 아이러니했던건, 그 통제의 매트릭스를 벗어난 사람들이 모인 시온에서 결국 같은 통제가 생겨난다는거죠. 계급이 생기고 명령체계가 생기고 대립이 생기고..시온이 승리해서 인간의 세계를 다시 만들었다 가정했을때 그들이 벗어나려고 했던 매트릭스와 그들이 만들 진짜 세상의 차이는 뭘까요?
Minkie J real 이겠죠!
죽고나서 액화되어 다른사람에게 주입되지 않고 인간적인 장례를 맞이하거나 콧물맛 영양소를 집어넣으면서 최고급 스테이크라고 착각하는 일은 없어지겠지요
일본에게 독립하고자한 조선을 생각하면되죠
@@타멍가 좋은 대답이네. 독립해서 real shit으로 들어감.
peace...
매트릭스... 정말 명작이죠! 특히 선글라스에 비친 빨간약과 파란약은 씬 하나만으로 매트릭스의 내용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서양의 sf적인 특징과 동양의 철학을 함께 녹여냈다는 것도 인상깊구요. 불교에서 열반, 해탈이라고 하는 것들도 실은, 삶을 구성해 삶의 전부라고 느껴지는 세상의 가치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과정이죠. 이를 통해서 본인의 마음에 집중하고, 무의 경지로 나아가는 것이랄까요? 결국엔 삶을 관장하고 이기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것도 매트릭스와 맥락을 같이해요. 역시 봐도봐도 재밌고 뜻깊은 영화네요! 2편 3편의 경우 정말 평이 많이 갈리는데 팝콘트리님은 어떻게 보셨는지도 궁금해요! ㅎ (참고로 저 불교 아닙니다ㅋㅋㅋㅋㅋ)
왜 동양의 철학만 들어 있다고 생각하시죠? 보고 싶은 것만 보신건 아닌지.
@@ytbpenguin 댓글에서 님 심성이보이네요 말을 좀 가시없게 예쁘게 합시다
@@김종헌-g9n 제가 보기엔그렇게 가시가 있는 말도 아닌데... 마음에서 그렇게 삐닥하다 생각하고 보니 타인의 심성이 삐딱한걸로 보이는 것이지요. (댁 눈에는 그렇게 보인단 말입니다.)
@@nitealth 네 참고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종헌-g9n3년동안 성장하셨군요 ㅎㅎㅎㅎ😅
이런식의 해석 너무 재미있어요.
2차원적 해석을 넘어 3차원적인 해석 너무 좋아요.
현각스님은 영화 매트릭스를 10번이나 보셨다고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 드립니다~ ^^
'숟가락이 없다' 라는것을
철학적 깨달음과 사상으로 받아들여야하는데
지식없이 감각적인 현실로 받아들이면 피해망상에 빠질수도 있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jacobjo882 숟가락이 없다라는게 진짜 숟가락이라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면 안된다는 의미겠죠
철학적의문으로는 간단히 생각해서
숟가락 예를 들어보자면
1/ 대한민국에서는 식사를 위해 사용하는 끝이 동그란 금속 막대기를 숟가락이라고 하지만 어디선가는 다른 모양일테고 재질도 다를텐데 정확히 숟가락이 무엇라고 정의 할 수 있는가
우리가 숟가락이라고 부르는 형태와 재질이 동일한 것으로 땅을 파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사회에서 그것은 숟가락이 아니고 작은삽이라고 불러야한다면 그 존재에 대한 단하나의, 시공간을 관통하는 유일한 '실존', '본질' 은 존재하지 않는것 인가.
2/ 인간의 불완전한 오감으로 인지하는, 나아가 개개인이 다른 단계수준의 오감으로 인지하는 대상으로서의 숟가락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할 수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을테고 최종적으로는
그렇다면 숟가락은 존재 한다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에 도달하게 될테고 몇몇 철학자들은 유일무의한 '실존'은 없다고 했죠 그건 숟가락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란건 아시겠죠 다만 우리가 숟가락하면 습관처럼 생각하는 관념은 허상일 뿐이고 그 실체를 하나의 관념으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해요
@@이승준-w8b2j 죄송한데 유일무이 에요..
@@davidmatt3031 뭐가 죄송하세요??ㅎㅎ
틀린게 하나있네요.
대부분 누워있을 걸요 ㅋㅋ
잘 봤습니다. 중간에 있는 교수님강의도 새로운걸 깨닫게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우와. 김상욱교수님 강의를 진짜 적절하게 활용하셨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전자기력을 설명하려고 하신 듯 한데 저 내용이 여기에 찰떡같이 어울려버리네요 ㅋㅋㅋ
부처가 이미 모든 것은 공이라 하셧죠
@@불이중도공명 축구공이여?
매트릭스 진짜 어렵다
초딩때. 고딩때. 대딩때. 20대 중반. 20대 후반에 봐도 이해하기 어렵고
새로운 사실이 계속 나옴 ㄷㄷ
영화감독이 불교관련 서적들 독파
전 새로운걸 익숙하게 받아들입니다..
새로운건 없다고 생각해요..왜냐하면 국어와언어,과학과사회는 익숙하니까요!왜일까요?배웠으니까 익숙하지요
Yes
@@pazto2503 그 불교사상과 컴퓨터프로그램을 접목시켜서
꿈속에서 꿈을 인지하는 방법은 ...
그 시작을 생각하면 된다. 그 시작을 알고 있다면 꿈이 아니고 그 시작을 모르는데 어느 순간 빠져든다면 그것은 꿈일 가능성이 크다. 꿈깨는 방법은 그 시작을 알면 된다.
현실도 오늘 아침 눈뜬거부터 시작함
그러면 당신의 삶이 시작 하는 순간도 생각할 수 있나요
@@zarrdah 생에 첫 기억을 가지고 오눌 아침에 일어난건 기억이 나네요
@@zarrdah 당신이 그 시작을 생각못한다면 그 때까지는 꿈같겠네요.
영화 인셉션에서 봤던 대사같은데 맞나요 ??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고퀄. 역시 팝콘트리👏🏻👏🏻👏🏻잘 보고 갑니다
숟가락은 없다.
너 오늘 저녁은 없다.
ㅍㅎㅎㅎㅎㅎ
네 ㅠ ㅠ
와!!!
안돼ㅠㅠ
"젓가락은 있다."
찰학 개론 제대로 하는군요.
받아들이려는 의미를 스스로 가지지 못하면 받아들일게 하나도 없는 내용입니다.
요즘 삶을 진지하게 보려는 사람이 몇 될까 싶군요.
기술에 발전으로 모든 의미가 해체되고 거기서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포스터모더니즘 에서는
내가 곧 진리이니 성별이 48개가 생겨나고 평등을 가장한 패미니즘이 역차별을 불러오고
동성애 찬성여론이 조성되자
아동성 외에 정신병으로 분류된 여러 성에서 차별이야기 나오고
이런 사회에 이슈들이
결국에는 인간에 의미를 잃어 버리게 만드는데
결국에는 도덕성도 사라지고
개 막장으로 치닫겠죠
그런데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몰라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도덕성에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가 오겠죠
이런 시대에서 음악 역시
시대를 반영하듯 멜로디 라인이 죽어 버리고 리듬만 남고
멜로디 라인에 프레이즈가 곧 감정기복인데 모든 음악이 얕고 간단한 프레이즈로 작곡되고
이것이 대중 음악이라는 것은
이미 사람들 감정에는 깊고 진한 감정을 트렌디하다.세련되지 않았다는걸 내포 하고 있습니다
이미 문화에 영역부터
진지하게 생각빠져들만한
사고나 상태를 만들어줄 시대 상황이
아님을 단편적으로 보여 주는거죠
@@hooboo-q9e 이게 다 지구에 인간들이 너무 많아져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자원은 갈수록 고갈되고 화폐자본의 인구부양력 역시 갈수록 떨어지고 점점 짧고 획일적인 쾌락만 좇는게 낫다는 생각들이 팽배해서 소위 뜻만 좋았던 웰빙주의에서 욜로주의 개인주의적 이기주의까지 기어나오고, 점점 더 양보하면 호구다 나는 남과 달라야한다 라는 소주인공주의가 갈수록 심해지는데 한번 크게 과학에 특이점이 오거나 3차대전 발발해야 악순환이 끊기지 않을까요.
@@hooboo-q9e저는 가사에서 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노래가사가 옛날보다 후퇴한 것 같다고 생각했죠. 왜 그럴까?? 덜 고생하고 커서 깊게 생각하지 못하는걸까? 아니면 스마트폰이나
티비나 유투브때문인걸까??
(내가 원하는 것만 보고 듣는 시대)
색즉시공 공즉시색 모든 것은 텅비었다.석가모니는 그 옛날 어떻게 아셨을까
최초로 매트릭스를 탈출한분이 아니였을가
@@life-uz2gw 매트릭스 탈출 ㅋㅋㅋㅋㅋㅋ
석가모니는 6천년을 사신 사탄 이라서요
@@life-uz2gw 와우~ 진짜 그럴수도 있겠는데요 ㅎ
@@나나-m7o1s 80살 찍고 가셧다는데?
근래에 다시보면서 현실과 매트릭스가 너무 닮아서 소름 돋던데 현실에서도 오감을 활용해서 알수없는 정보의 편린을 읽을수있는 기예들이 존재하고 여러사람들의 바램과 염원이 존재하면 그것들을 통합해서 현실로 만들어낼수있어서.... 어딘가에 네오같은 존재도 있을지도....
숟가락장면과 오라클과의 처음대화가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깨달음을 터득한 느낌이네요.
교수님 비었어요. 제 머리가 비었어요.
Woo Sung Kim 머리가 아니라 저의 학점이 비였어요
아이고 배야 ㅋㅋ 한국사람들 ㅋㅋ
오라클 만나러갔을때 화분은 신경쓰지마 라고 말하고 네오가 화분을 떨어뜨렸죠
그리곤 니가 궁금해할것은 화분 이야기를 안했어도 화분을 떨어뜨렸을까 하는거라고 말하죠
나중에 네오가 오라클이 자기가 그가 아니라고 했다고 하니 모피어스가 오라클은 그가 해야될말을 했을뿐이다 라고 했죠
제일 소름돋는 부분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는 안되지만 왠지 맞는말 같아서 좋아요 눌 름
화분이든 네오가 그라는건 실재하지않는다
결국 화분은 깨졌죠.
그전에 오라클은 화분을 신경쓰지말라하죠
과연 오라클이 화분에 대해 말을해서 깨진걸까?
어찌됐든 화분은 깨졌죠
결국 네오는 그가 아니라고 말하죠 모피어스에게.
그전에 오라클은 모른다라고 말하죠(그가 아니라고는 말을 안했죠).
결국 네오는 그가 아닌 상태로 믿었고 그렇게 된거죠.(실제하지않으니 믿는대로 마음에서 일어나게되니)
영화 후반부에 네오가 모피어스를 구하러 갈때
결국 네오는 그가됐죠.
오라클은 여전히 그인지 모른다고하죠.(네오는 모피어스를 구하러갈때 본인이 그라는걸 믿었죠.)
결국 네오는 그가됐죠.
현실은 실재가없고 매트릭스이며, 내가 믿는대로 생각하는게 실재라는것
와 정말 철학적이네요. 객관적인게 없는 주관적인 세상.
그림을 전공 했습니다. 사과하나를 10명이서 그리면 다 다른 사과를 그립니다. 자신이 느끼는 색감, 질감은 각자가 다다릅니다. 그곳엔 사람수만큼에 사과가 있는거죠.,,.,.,.,.
인간이 사진기나 기계가 아니라서 그림 실력에 차이가 있는 점이 더 클 것 같네용
사진기나 기계 또한 사과를 어떤 각도에서, 어떤 빛이 비췸에 따라, 어떤 환경에 있는지 등 아주 다양하게 실재하는 모습을 찍을 수도 있죠 ㅎㅎ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사과는 과연 저 사람이 보고 있는 사과와 같을까?’
@@너어는진짜-t4k 말장난 같은데 그런식이면 사실 같은 사진기가 찍은 한 사진이라도 어떤 모니터로 보냐에 따라 다른 결과물은 내주고 똑같은 브랜드 모델명의 모니터라도 재각각 미세하게나마 다른 색을 내죠. 절대 똑같은 건 없죠. 그런 식이면 이 세상에 똑같은 건 존재하지 않은다란 결론이.. 사진에 보이는 이 사과는 저 사과가 아니다. 사실 사과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고 해야할 지경이 되겠네요.
호아파참HoAPaCharm 말장난에 꼬리를 한번더 물고 이어볼게요 . 그 모니터중 한 모니터를 10명의 사람들이 보고있어도 사람마다 각막의 두께, 곡률이 미세하게 다르고 원추세포의 비울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색감 또한 살짝 다르게 보이죠. 어찌보면 이게 시뮬라시옹이죠. 보인다는것. 들린다는 것, 느껴진 다는것이 진짜일지 시뮬라시옹 일지. 국단적인 예로 인간과 꿀벌이 같은 세상을 바라보더라도 감각기관의 차이로 완벽히 다른 세상을 살아가게 되니까요.
@@whsung8201 다르게 보이지만 같은 사과죠. 다만 그림의 경우 많이 달라보이는 게 당연한게 그림 실력이 기계의 오차완 달리 천차만별이니까요.
약주하셨어요? 아니 내가 약주를 한건가? 아니 약주라는게 원래 없는 것인가?
경찰한테 잡히면 할말
먼개소리고
약주가 님을 하셨죠.
약주한거 맞는듯. 개소리하는거보니
개소리 자제좀. 내가 개소리를 하고있는건가? 내가 개인가? 개소리가 도대체 뭔데?
굉장히 멋진 해석입니다
매트릭스를 보고 도대체 무슨말인지 몰랐던 부분들이 어렴풋하게라도 이해가 됩니다
존재하지만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다
오묘한 개념들을 머리 쥐어 뜯으며 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영화같네요
내가 알고 있는것에 그치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내가 아는것 그 근처의 경지까지라도 올 수 있게 쉽게 설명해 주시는 팝콘트리님이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더 좋은 영상들 기대할게요👍
어릴때 그냥 액션이 좋아서 봤던 영화가 이렇게 소름끼치네요... 정말 천재적이에요
...
꿈인지아닌지 알고싶으면 팽이를돌려
RC체크?
팽이가 아니라 코브의 반지야
토템ㅋㅋㅋㅋㅋㅋㅋ
고오 슛!
팽이도 없다니까..
정말 소름돋는게 어제(`19.08.06) 매트릭스 1, 2, 3 편을 다 봣음. 팝콘트리라면 매트릭스 해석이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했지만 없었음. 근데 오늘 나옴. 저 혼자 느끼는 것이겠지만 소름돋는 타이밍이네요. ㄷㄷㄷ
매트릭스에 대한 해석은 찾아보면 나옵니다. 지금 이 영상과 관련해선 저도 처음보는것이지만 충분히 설명이 될 리뷰글은 찾아보시면 나올거고 더욱 흥미롭게 매트릭스가 다가옵니다.
@@야채-p5r 음 그러니까 팝콘트리님이 설명해주신 매트릭스 영상을 찾은 것인데 그게 없었다는 것이죠!ㅎㅎ전 팝콘트리빠돌이라 ㅎㅎㅎㅎㅎ
별로
딴 소리지만
요즘 스스로 만드는 우연과 억지 또 둘 사이의 모호함을 많이 느끼는 중
ㅇㅉ
눈 앞의 사물 그 자체보다 중요한건, 눈 앞의 사물이라는 것은 내가 받아들인 정보를 통해 재구성한 것을 인식한 것 이다. 뭐 이런건가요
영화보는 기분으로 들어왔다가 수업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네요...
석가모니가 대단했던 사람인건 확실한것 같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석가모니와 같은 사람은 세상에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으니까. 유일무이 통찰하고 그 통찰을 넘어선 사람.
기원전의 인간이 말한 것들이 현대 과학에 적용됨 ㄷㄷ
모든것은 하나님의 뜻이죠
윾튜브 그건 모르는거죠 ㅋ
가나췌콜릿 무조건 저의 말이 맞습니다
윾튜브 그런걸 오만이라고 하죠^^
느끼는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왜곡된 정보를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왜곡 되지 않은 정보는 바로 빈 공간안에 있다.
의식이 깨어나는 사람들이 많아져 기쁘네요^^
실재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보는건 실재가 아니죠. 우리는 의식 그 자체입니다. 단지 육체를 입고 오감으로 세상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 뿐입니다. 매트릭스 세계는 맞지만 매트릭스 세계라해서 꼭 모든 답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도 같이 동시성으로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모든건 확률적으로 흐릅니다. 확률론(채희석선생님 강의 중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부처님도 그러셨고~
옛날 노자도 말했지요.
“그것을 보는자는 볼 수 없을것이고, 그걸 듣는자는 들을 수 없고, 그걸 잡으려는 자는 잡을 수 없을것이다. 무형의 존재, 움직임이 없는 움직임. 영원불멸한 영혼이야말로 모든 삶의 원천이다. 영혼은 바로 자신이다.
벽은 생겨나고 방을 만든다.
하지만 그 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그릇은 진흙으로 만든다. 하지만 그릇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쓸모있는 법이다. 행동은 어떤 무형의 물질에 무의 힘이 가해져 생겨나는것이며, 이는 무형의 영혼이 모든 삶의 원천이 되는것과 마찬가지다.
사람은 육신이 있기에 고통을 받는다. 만약 육신이 없다면 고통을 받을까?
사람은 그의 영혼보다 육신에 신경을 쓰게되면 그는 육신이 되어버릴것이고, 영혼의 길은 영영 길을 잃게된다.
자아와 영혼은 환상을 자아낸다. 인간의 가장 큰 환상은 현실이 환상이 아니라고 믿는것이다. 환상을 창조하는 자는 현실보다도 더한 현실을 창조할 것이고, 영혼의 길을 따라 우주의 길 또한 찾아낼 것이다.”
매트릭스 세상에서 육신을 가지고 우리는 게임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육체는 아바타이죠. 이 아바타를 타고있는 진짜 나는 누구일까요?
모든건 퍼즐입니다. 우리는 흩어져있는 퍼즐 조각들을 모아 진실을 찾아내는 겁니다.
찾고자하면 찾을 것 입니다.
ㅎㅏ 어럽다
로스웰 유에프오 추락해 인터뷰한 마틸다 인터뷰? 였나? 그 내용이랑 같네요 소름
내 아바타의 주인은 무엇일까?
그 주인의 주인은 무엇이며 끝이있는걸까?
지금 현생이 내 주인의 꿈이라면 내 주인의 꿈의 주인은 또 무엇인가?..꿈속의 꿈속의 꿈속의꿈..이것또한 우주와같이 끝이없는 걸까?
지대넓얇만 보면 이미 철학에서 다 끝난 이야기들
저는 아직 어리석습니다
그럼으로 깨어나신 당신의 그 실제하지 안는 통장과 현금을 저에게 주세요
어렸을때봤을땐 몰랐는데 엄청 뜻이 깊네요ㄷㄷ
교수님 원자 설명을 들으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실재란 무엇인가...
그러게 말이에요. 🙄
오감으로 느끼는것만이 실제가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동식물에 필요한 만큼의 감각기관이 진화,변이를 거쳐 지금의 감각기관이 남은것 같은데....ㅋ 죽으면 분자 원자화 되어 세상을 떠도는게 아닐까요?ㅋ
우리가 감각하는 실재란 힘임. 에너지. 전자기력 강햐핵력 약한핵력 얘들이 우리가 감각하는 실재고, 얘들을 매개하는 입자들이 있는거고 뭐 그런거지. 개소리하지말고 일이나 하자.
없으면 뭐해 맞으면 아픈데
이게 답이닼ㅋㅋ
아프다고착각하는겁니다..
오감에 의해 제한된 당신의 리미티드를 해제 하세요. ㅋㅋ
그럼 맞기전에 통증기전을 없애주는 약을 찾아 섭취해야죠.
이것이 이성의 작용 입니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때의 일이다. 선생님이 좀 무서운 분이셨고 그 시절에는 매를 당연하게 심하게 때리는 시절이었다. 어느 날 기존회초리 보다 업그레이드 해서 무거운 회초리를 가져왔고
그것을 체험해본 아이들은 너무 아프다고 쩔쩔맸다. 그러한 광경을 보면서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 저 회초리를 맞아 아파하는 것은 회초리가 아픈 것인가?
아님 회초리가 아플 거라고 생각한 마음이 일으키는 것인가? 한동안 고뇌하다 결국 마음이 일으킨다는 결론을 냈다. 그럼 저걸 맞을 때 안아플려면 어떻해야 할까?
결론은 무념무상 회초리에 대해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자체를 생각안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 마음상태를 연습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내가 선생님 기준 맞을 일에 걸렸다.
다른 아이들은 벌벌 떨기 시작했고 나는 내이론을 적용할려면 일단 맞을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해서 제일 처음 맞으러 나갔다. 당당히 나가자 선생님은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봤고
평소보다 다른 아이들을 때릴 때보다 더 강하게 손바닥을 내리쳤다. 나는 그 찰나의 순간 내가 생각했던 무념무상의 상태에 들어갔는데 뭔가 시간도 느리게 흘러가는 듯 했다.
마치 시간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회초리가 있다. 없다. 나는 내이론을 검증해봐야겠다. 선생님이 무서운 눈으로 내리친다. 이런 상을 그 찰나에 하지 않았다.
나는 거기 존재했고 또한 거기 존재하지 않았다. 3대가 연속으로 풀파워로 내리쳤고 나는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손바닥을 보자 빨간색 멍조차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선생님이 내 손바닥을 보고 놀라 소리쳤다. 너는 통증을 못느끼니? 순간 나에게 온갖 상이 생겨났다. 선생님도 허상이고 회초리도 허상이고 서있는 나도 허상인데 여기서 나오려면
어찌해야 하는가? 전혀 모르는 질문이 떠오르자 두려움이 생겨났다. 결국 이 허상세계를 빠질 방법을 모른다면 결국 살아가야 하기에 나는 아프다고 소리쳤고 억지로 인상을 찌그렸다.
그 때의 일이 평생을 두고 기억에 남는데... 이건 뭘까? 도 인가? 매트릭스 인가? 이 모든 것을 일으키고 느끼는 마음이란 존재는 무었일까?
와 교수님 말씀 정말 대단한듯
지금껏 메트릭스에 대한 해설을 이렇게 철학적이고 인식 전반에 대한 전체적 해체를 통한 반추는 없었다. 매우 통찰력 있고 '나'라는 존재의 실상과 허상을 의미있게 잘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ㅇㅈ
사실 해외엔 이분 레벨 아니 그 이상의 리뷰어도 꽤 많음
블레이드러너2049 리뷰 거의 국내외 다 찾아봤는데 국내리뷰중 제일 괜찮은것도 겉핧기 수준..
@@lowlanz 추천 좀 가능할까요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 시대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결코 가볍지 않은 영화.
이걸 생각하고 만든 원작자도. 미친놈인듯... 너무 어렵잖아.
색즉시공 공즈지색.
'숟가락' 이라는 것은 없으나 인연에 따라 '숟가락' 은 한국 사람에게 밥을 먹는 도구로써 또한 존재하게 됩니다. '나' 라고 할 것은 없으나 인식에 따라 '나' 또한 역시 존재 하게 됩니다.
색즉시공 이지만 공즉시색 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에 지나치게 의미 부여를 할 필요도, 으시댈 필요도 없지만, 모든 것엔 그 에 맞는 의미가 전부 존재합니다. 삶에 있어 자칫 쉽게 허무 주의에 빠지기 쉽지만, 살아가는 자체가 굉장한 일이며 의미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20년이 지난 철학적인 sf액션영화 이지만 명작인 매트릭스
맞아요 사실 만물 우주 모든 건 다 에너지이지 물질이란 건 없다고 하죠. 양자역학에서도 이미 모두 밝혀진 이론이죠.. 그렇담 그 에너지와 주파수를 강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회개하면 딉니다.
그러면 머지않은 때가되면 이 죄의 옷인 육신 즉 물질세계의 속박에서 자유로워지게 되는 날이 옵니다.
즉,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홰개도 할수 없고 인간 스스로의 수행 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라는 거죠.
영화 매트릭스의 숨겨진 사상은 인도에서 전해지고있는 흰두교 사상 윤회설이나 도닦으면 신으로 거듭난다는 설인데 우주만상은 과연 스스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흰두교나 브라만교는 결국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자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상을 전세계에 퍼트리는 큰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온 우주 만물(물질계)의 기본 입자이자 인간의 기본 입자인 원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지 않고 스스로 동굴에 들어가 가부좌 틀고 100년을 수행해도 인간은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이 매트릭스를 절대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위대한 깨닳음의 스승이었던 고타마 싯다르타도 결국 매트릭스를 깨지 못하고 인간의 몸 그대로 죽었죠...
예수와 부처 그리고 많은 깨어있는 선각자들은 금욕을 통해서 에너지를 강하게 만들었더라구요!
식(식욕)과 색(성욕)을 엄격하게 조절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전들을 반복하며 주파수를 신성한 것에 늘 맞춰 살아왔습니다.
정리하자면 식과 색 그리고 경전이 핵심이겠네요
그 외에 개인적으로 요가,명상,운동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숟가락이 왜 없어. 수소의 전자기력의 힘이 밀어내고 있고 가시광선을 반사하고 있는데 그개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지 없는게 아니라.
그렇게 따지자면 매트릭스 속이니 전자기력이 존재하도록 설계된 가상현실이라고 해야겠죠?
@@김유빈-h6m 메트릭스 가상현실속이 아니고, 교수가 설명하고 있는 모든것이 거의 다비어 있다고 말하고 있고 그걸 유튜버가 설명하는게 다 비어있는데 우리가 눈으로 보는게 있는것처럼 보이니까 그개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내말은 비어있는거 알겠는데, 그개 사실 비어있지않고 에너지로 체워져 있다는 말이죠. 우리가 보고 느끼는 숟가락은 있는거고 우리마음에서 만들어지는게 아니고요. 또한, 가상현실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있는거에요. 즉 지금 이 현실도 현실이 아니고 가상이라고 말하는거고. 가상이니 내 마음먹은것에 따라 모든게 가능하다는걸 말하는건데 그건 아니죠. 그경지까지 간 인간이 누가 있습니까.
우리는 사물을 인식할때 우리의 감각을 거쳐 인식하기 때문에 사물의 본질적인 모습을 알 수가 없죠.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알고있는, 빈틈없이 꽉찬, 은색의 숟가락은 없다는거죠.
유튜버는 매트리스속 불교적 사상을 강조하기 위해 그런 표현을 사용한 것 같네요. 절대 이 세상이 가상현실이고 우리가 맘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kalmoma4671 본질의 모습을 어떤식으로 인식하는냐는 중요한게 아니죠. 어떤식으로 인식을 하던 숟가락이 있다는 신호가 감각으로 들어온거 아닙니까? 그럼 숟가락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럼으로 나는 존재한다" 처럼. 내가 어떤생각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하니까 나는 존재한다는걸 알수 있죠. 이세상이 가상이고 숟가락은 없고 어떤 기계가 내 뇌에 숟가락이 있다고 감각만 준다고 생각해 봅시다. 숟가락은 그 신호입니다. 그 신호가 존재하고 그 신호를 만든 누군가가 존재 한다는 말입니다. 그게 중요한 포인트죠.
ㅎㅎ 영화해석에서 원자구조랑 전자간 반발력 얘기가 나오니 재밌네요~ 현대과학쪽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저 빈공간 얘기가 참 안와닿았는데 말이죠~~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내 인생영화 매트릭스에 이렇게나 심오한 뜻이!
문제는 우리는 결코 거울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와 김상욱 교수 얘기가 넘 재미나네요 ㅎㅎ
이 영화 한번볼때는 거의 이해가 안가서 그냥 로복VS인간 영화라 생각했는데
다시보고 소름돋았었음
세계관도 잘잡히고 볼거리도 많고
매트릭스는 지금봐도 세련된것같다
김상욱교수 부분 정말 적재적소에 절묘하게 편집 되어 더욱 퀄리티 있네요. 👍🏻
와 진짜 미치겠다.... 어렴풋이 이 영화가 굉장히 심오하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이렇게 말해주는 유튜버에 의해서 조금씩 자각이 되는 이 느낌....
이게 너무 좋네요.....
정말 유일하게 보게 되는 영화 유튜버입니다.
인간의 미래를 내다보는게 가능한 이유도 인간의 선택은 반드시 하나라는 전제이기 떄문임. F=ab 즉 F라는 결과는 인간이 a를 선택하느냐 b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절대로 ab 둘다 선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F라는 값만 미리 안다면 우리는 인간이 a를 선택했는지 b를 선택했는지 내다 볼 수 있음. 즉 미래로 가서 a를 선택했느냐 b를 선택했느냐를 보려고 하는게 아닌 F값만 본다면 미래를 내다 볼 수 있음. 인간의 무수한 선택들을 하나로 나열해서 선으로 연결하면 직선이 될 수는 있어도 절대 면은 될 수 없음. 문이 두개여도 반드시 하나로만 나가야 하는게 인간의 하찮은 능력임. 즉 하나의 선택만 할 수 있도록 인간을 설계한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가 신이고 이러한 전재로 인해 우리 인간은 신에게 통제 당하고 있다라고 보면 됨. 수학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진보한 발전을 가지고 주었지만 수학이라는 것이 결국 우리 우주를 통제하고 있고 우린 그것을 벗어나지 못함. 이 수학얘기는 매트릭스에서도 나옴
이 모든걸 꿰뚫어보신 세존께 존경을 표합니다. 아미타불...
산책하는데
내 발과 땅을 보면서 걷는거에 집중을 하니까
내 발이 땅을 미는게 아니라
마치 런닝머신 처럼 땅이 내 발로 끌려 오는거 같은 느낌에 신기해 했던 경험이 있음
님이 느끼신게 진실맞아여 김상운 왓칭 추천드리고 갑니다
김상욱 교수 강의 한 20번보고 양자역학 상대성이론보고 매트릭스나 인터스텔라다시보시길
진짜 개꿀잼
옛날에는 생물학도 물리학도 몰랐을텐데 불교에서는 어떻게 이 사실을 알았던걸까요.
진리니까요 그것을 물리학으로 설명한 것 뿐이에요
원리 라는 공통 분모는 진부하지만 진리라는 본질 안에 세분화된 것이니
관점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나 주제로 재해석 되는거죠
불교에서 비우라는건 마음을 비우라는거고 ㅋㅋㅋㅋㅋ 물리에서 비어있다는건 공간 자체가 비어있다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뭘 설명 ㅋㅋㅋㅋㅋㅋ
과학은 새로운것을 만들어내고 창조하는 것이 아니죠
원래 있는것을 보다 잘알고 자세히 설명하는것으로 근본에 더 가까워 지는것이죠
@@yeongjinyu9321 ㅋㅋㅋㅋ댓글 물타기 오짐 ㅋㅋㅋㅋ
종교의 진리도 모르거나 국어적 의미를 모르거나 ㅎㅎ
참으로 사람들 웃김 ㅋㅋㅋㅋ
그냥 잼있는 SF영화로만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매트릭스는 제작자가 뭔가 알고 사람들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만든 영화같음
로봇들을 몰아내고 현실을 되찾았는데 그것또한 메트릭스면 소름이겠다 ㄷㄷ
그럴 수 있죠, 알고 보면 자유를 찾으려고 하는 반동분자들의 성취욕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또 하나의 중첩 matrix;;
과학을 하다보면 항상 사는게 허상이라고 느끼게 되는것이 결론이다... 살아갈때만 지옥이네
그래서 과학자들이 깨달음의 끝에 도달하면 자살하나봅니다.
윤둥이와저질엄마
글쎄요.
이야 깨달음의 끝을 아시네 게다가 과학자가 깨달음을 얻었다는것까지 아시다니 신이시여
허상도 즐기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게임속에 있는 기분이네염
@@윤둥-q1t 대체 그 깨달음의 끝에 도달해서 자살한 과학자가 누구죠?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네요. 우리가 보는 매끄러운 표면과 빨간색의 사과는 사과라는 사물의 그 자체가 아닌 우리의 감각인식이 구성하는 것이라는 걸. 박쥐는 초음파로 대상을 느끼고, 개는 흑백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엑스레이는 대상을 투과해 보지만 어느 것도 그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본다고 이야기 할 수 없죠. 각자의 감각인식으로 사물을 구성할 뿐.
자유의지를 가둬놓는 방편중 하나가 돈과 인간이 만들어 내는 물질이다. 맘에 따라 이건 필요 없는 것들이 되기도 하지만 자꾸 갈망하고 탐욕으로 인해 갖혀 버리게 되는 것. 역시 명작...닷금 생각하게 하네요. 오랫만에 다시보고싶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공수레 공수거
화 나레이션..내용..큰 감명받고 갑니다
역대 매트릭스를 통해서 얻은 해석중에서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윤사쌤이 행복한 거짓말과 불행한 진실 얘기해주셨던 거도 기억남.. 여러가지 많은 영화
설계자는 인간이 그렇게 느끼고 그 규칙안에서 살아가게 끔 우주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놓았는데 자꾸 그 플랫폼을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서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게 설계자의 입장에선 얼마나 어이 없을까. 숟가락은 있어 이 놈들아 하고.
아니 근 1주일간 올만에 넷플릭스에서 매트릭스 1 2 3 정주행했는데 어제다보았는데 지금 유튜브 알고리즘.. 미쳤다
어떻게 구글링도안했는데 이영상이 뜨네요 ㅋㅋ
나돈데ㄷ
아주 우연하게 팝콘트리님이 새로 영상 올리셔서 그런듯 하네요 ㄷㄷ
통제당하고있음
당신은 메트릭스에 조종당하고 있어요. 빨리 현실을 짃%&^#%@^&₩됩니다
개봉당시 안보고 최근에 시리즈 1,2,3 몰아봤는데 진짜 명작..대사도 그렇고 세계관 재미까지 다 잡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1편이 제일 액션신이 적었지만 제일 충격적...
진짜 시대를 앞선 영화임!!!
10번을 넘게봤는데도 볼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유일한영화
중학교 때 소나기가 왕창 내리던 날이었다. 누군가. 복도의 창문을 모두 열어놨는지. 소나기가 온 시간. 복도 안으로 비가 세어 복도 바닥에 빗물로 흥건해졌었다.
난 그것도 모르고 그 복도를 내달렸고 어느순간 내 눈엔 검은 화면만 보였다. 몇 시간? 몇 분? 몇 초가 지났는지 난 알 수 없었고. 이내 검은 화면이 없어지고 난 복도 바닥에 누워 천장으로 바로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를 아이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깨어나니 머리가 어지러웠고 발열과 구토증상이 동반되었다.
세월이 흘러 그것이 뇌진탕의 한 증상임을 알았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은 추억?으로 남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건데...
검은 화면을 보고있던 나는 아직 깨어나지 않았고,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나는 아직 깨어나지 않는 내가 긴~ 꿈을 꾸고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서 모든 감각은 정상처럼 작동하고있는 것 같다.
또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만일 내가 지금의 시간에서 생활하다 세월이 많이 흘러 죽는 다면... 그리고 천국이나 지옥이 아닌 어느 공간으로 간다고 한다면... 그것은 비로소 긴 꿈을 끝마친 내가 어느 병원 또는 중학교시절 아직 이사를 가지 않고 남아있던 나의 집에서 눈을 뜨고. 나의 깨어남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그밖의 가족들의 얼굴을보고 환하게 웃지 않을까? 또는 울음을 터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이 세계의 정의를 내리기위해선 한 번?은 죽어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무서운 생각 및 엉뚱한 상상을 가끔 해본다.
"메트릭스"는 나에게 그런 영화 였다.
또 "인셉션"도 나에겐 그런 영화 였다.
아무튼... 나에게 남은 세월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꿈에서 깨어나면 ..아.... 이게 꿈이 아니라 실제라면 얼마나 좋을까...이럴 때가 있었어요. 또 살다보면 너무나 고통스러운 때가 있구요... 컴퓨터 껐다가 켜듯이 내 인생도 리부팅 시킬 수 없을까....
생각은 사람의 정신적 성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신이 쓴 글도 아주 훌륭한 생각이죠.
하지만 생각을 너무 깊게 하지 마세요.
우리가 생각이라는 강에서 바라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수준까진 괜찮지만 더 많은것을 알기위해 그 강에 빠져버린다면 아무리 헤엄쳐도 타인의 도움없인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우울증이라고 하죠.
생각을 하되
그 생각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게되면
어떤 사람이 와도 그 생각의 늪은 절때 쉽게는 못나옵니다.
이곳이 설령 거짓이어도 지금 저희가 느끼는 감각과 감정은 진실입니다.
닥쳐오지 않은 미래를 바라보지 마시고 눈앞의 행복을 보신다면 이런 생각이 덜해지실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 모든게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살기 싫어지는 우울증이 오게되니까요.
경험담이니 새겨들으시면 도움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Theory_of_Relativity 와 좋은글이내요 언닉일치 ㅎㅎ
그래서 생각한게 사색과 생각은 구분되어지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색 - 나라는 존재가 기둥이 되어 그 기둥을 바탕으로 뻗어나가는 줄기(예를들어 나무)
생각 - 나라는 존재가 기둥이 되지 않고 구속되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물체(예를들어 나비)
그래서 사색을 하는 사람들은 중심에 '나'가 있고 그걸로 엄청나게 뻗어나가 내가 더 커지고 확립되어가지만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그 중심에 '나'가 아닌 하나의 자유로운 나비가 되어 하면 할수록
자신과는 멀어지게 되고 그러면서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리는게 아닌지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물고 멀리 가버리더라도 그것을 붙잡아주거나 다시 회귀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다른 차원(현실과 멀어지거나 무의미해지게 되는..)으로 가버리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매트릭스는 정말 명작이죠. 영화 만큼이나 해석도 흥미롭구요
한참 공부할 때 매트릭스 다시 보고
감탄만 계속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자가 '거의' 텅 비어 있는건 맞지만 분명 원자핵과 전자가 존재하죠. 그 원자핵과 전자가 물리적 실재를 만드는거구요. 물리적 실재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단 텅 비어있을 뿐 엄연히 실재해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죠. 마찬가지로 오감도 물론 뇌의 신호일 뿐인것도 맞지만 뜬금없이 느껴지는 건 아니죠. 생물체의 감각은 상상을 초월하게 정밀한 센서이고 실재를 아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구죠. 정신병이 있어 환각을 보지 않는 이상 내가 앞에 보고 있는 사과는 물리적 실재일 확률이 99.999...% 죠. 다시말하지만 감각은 거짓일수도 있는 뇌의 신호기보다는 물리적 실재를 아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구입니다.
The Matrix concept is so similar to the emptiness (Sunyata) of the Buddhist dharma. That was what I got out of the movie the first time I saw. The second time I saw the movie, I was more convinced. A great movie!
이거 해석좀 해줘 ㅠㅠ
보고 느끼는 모든 오감이 마음으로 부터 나온 것이라면...
마음만 바꾸면 다르게 느끼고 볼 수 있는건가요?
그렇다고 저는 믿고 있으며
그쪽에게도 추천합니다.
@@rainmune 보고 느끼는 모든 오감이 마음부터 나온 것이라면...
제 마음이 예상 못한 일들을 격는 이유는 뭔가요?
제 마음이 예상 못한 일들도 마음이 결정한건가요?
미래는 통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항상 미지라는 성질을 띠죠. 다만 당신이 가장 먼저 한 질문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3:00
m.th-cam.com/video/PBZCPFVCfww/w-d-xo.html
이번 영상"도" 최곱니다
여기 댓글들 읽는 것 꿀 잼이네요. 이런 저런 사람들 마다 생각하는바 해석하는바가 다 다르고, 이런 다른 해석 보고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나름 재밌네요. 하지만 자기 생각과 다른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에 대해 굳이 악플로 공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견해도 한번 보고, 자신의 생각을 좀 더 넓히는 것도 하나의 발전이자 즐거움인것 같네요.
모르겠다... 그냥 재밌게 살아야겠다...
이거도 엄청 좋은 깨달음인듯ㅎ
궁극일지도ㅎㅎ
ㅋㅋㅋㅋ일생을 아깝지않게 사신다는 결론에 응원함다. 6개월의 뒷북
저도 댓글을 봐도 잘못알아들음ㅜ
그냥 재밌게 따뜻하게 해빙하면서 뭐든지 단정짓지말고 살자 ? 이정도 생각함ㅋ
감사합니다! 매트릭스는 여러가지.. 해석할게 많은데ㅎ 숟가락해석은 처음들어보는거 같아요. 중간 강의 삽입도 좋았습니다 !
영상좀 자주 올려주세요 팝콘트리님
전자설명최고 무릅딱치고 갑시다 😎
매트릭스는 인생 최고의 영화.
요즘 이생각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데 ..
멋진 영상 잘 봤어요~
일론 머스크가 내년에 뇌칩 연결 한다던데. 매트릭스가 정말 오는건가.
스스로가 인식하는것에 따라 세상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는 제 세계에 대한 해석에 도움이 됩니다
텅 비었다가 아니라 ... 뭐가 있는지 전혀 인식할 수 없다. 가 아닐까요 ? 인간이 인식 못하면 없는줄 아는것이고 발견하고 인지하는 것이 인간이라... 비었다라고 단정하는 과학자는 발전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무는 사람의 죽음과 같습니다. 뭐 사후세계가 있을지 그건 몰라도
@@챙무 접근성이 상대의 문장보다 개인의 문장에 가깝네요.
와아....내가 본 영상중에 해석이 제일 좋다 역시 양자역학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박수!!!! 설명 너무 좋네요^^ 양자물리학에 관심 많아서 카오스사이언스 구독중인데 교수님 강의가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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