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선택을 해도 되는 이유 (feat. 양자역학, 매트릭스, 결정론, 자유의지)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2 เม.ย. 2023
  •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문제는 아주 오래된 철학적 문제입니다.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고 하면,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고,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미래는 결정되어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내가 짜장면을 먹도록 이미 결정되어 있다면 나는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선택할 자유가 없는 것이고, 반대로 내가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선택할 자유가 있다면 나는 짜장면을 먹도록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는 결정되어 있는가? 아니면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느냐? 는 문제에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이러한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문제는 굉장히 공허해보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결정론자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고 해서 무언가를 선택할 수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거죠. 그래서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문제의 본질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646

  • @alpacca7984
    @alpacca7984 ปีที่แล้ว +409

    자유의지를 통한 '선택' 은 수 많은 결정된 미래중 하나를 '관찰' 하는 것이군요!

    • @user-wo6fz1be2t
      @user-wo6fz1be2t ปีที่แล้ว +10

      수많은 결정된 미래 중 하나를 내가 '선택' 할 수 있는거라면, 그것이 결정된 미래인가?라는 의문이 드네요

    • @user-wo6fz1be2t
      @user-wo6fz1be2t ปีที่แล้ว +5

      A를 선택하여 그 미래로 갔는데, 그 미래에서 또 내가 B를 선택할수도, C를 선택할수도, 그 미래에서도 또 다시 A를 선택할수도 있고. 그러면 또 미래가 달 라지겠죠? 그럼 그것이 태초에 내가 A를 선택했을때 펼쳐질 미래가 결정된것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는 말이죠. A를 선택하여 온미래에 또 A,B,C 선택에 대한 무수한 미래가 있을건데 말이죠..

    • @maxtsoe
      @maxtsoe ปีที่แล้ว +39

      @@user-wo6fz1be2t 어떤 선택을 하든, 다시 말해 어떤 미래를 선택하든 그 택해지지 않은 미래와는 다른 그 미래도 모두 결정되어 있으므로 최종 미래, 편의상 죽음의 시점에서 과거를 보면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되어졌던 것과 같죠. 그런데 우리가 A를 택할지 B나 다른 옵션을 택할지에 대해 우리가 자유의지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사실 인간이 미래를 알지 못하고, 미래뿐만아니라 매우 불완전하고 미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유의지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우리가 '관찰' 혹은 '인지'하는 우주외에 우주와 물리 법칙이 있으므로 우리가 인간이기에 혹은 한 관점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가 우주나 우주법칙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태초부터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고, 아무리 시간의 개념조차도 물리학의 관점에서는 하나의 차원으로 어쩌면 2차원 평면이나 3차원 공간처럼 펼쳐저 시작과 끝이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어 처음에 얘기했던 탄생과 죽음이 애초부터 정해져 있었다 하더라도 우리는 한계가 분명하고도 미미한 '인간'이기 때문에 자유의지를 갖고 있다고 믿어도 틀린 말이 아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 우리는 모르기에 자유롭다.

    • @user-kz8xx1mf6t
      @user-kz8xx1mf6t ปีที่แล้ว +6

      뭔 소리지.. ㅎㅎ 나랑 다른 영상을 본 건가 . 어떻게 글케 이해하심?

    • @A2342ASDFAWE3
      @A2342ASDFAWE3 ปีที่แล้ว

      @@user-wo6fz1be2t 결정된 미래를 선택했으니 결정된 미래겠죠

  • @brothertj9588
    @brothertj9588 ปีที่แล้ว +23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lazido1058
    @lazido1058 ปีที่แล้ว +7

    재미있게 봤습니다. 선택에 대한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주제지요. 감사합니다! 👍

  • @user-oh5ye5mf8w
    @user-oh5ye5mf8w ปีที่แล้ว +18

    훌륭한 영상 (강의) 감사합니다 ❤

  • @chimsky8847
    @chimsky8847 ปีที่แล้ว +35

    역시 정답은 없는 거군요...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정답일 수도 있고 오답일 수도 있는 것 처럼... 그 선택을 정답으로 혹은 오답으로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의 믿음인 걸까요...

  • @dailydailyart
    @dailydailyart ปีที่แล้ว +9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살아있는 강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dungnansonghaTV
    @dungnansonghaTV ปีที่แล้ว +23

    선생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전 철학과 89학번입니다. 대학교 때 아빠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신 걸 계기로 자유의지와 결정론에 대해서 꽤 오랫동안 깊이 고민했었어요. 그때 그저 의문으로 남겨놓았던 문제를 이렇게 오늘 다시 꺼내서 듣네요... 나이가 들고 그저 살아내기 바빠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삶에 대한 성찰, 인문학, 철학을 요새 유튜브에서 종종 찾아보고 있습니다. 삶이 생각대로 움직여지지는 않지만 선택이 필요한 순간마다 내가 해왔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살아왔는데 요새는 그게 과연 잘한 일인지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철학 강의를 더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제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user-cf2rx1gr3f
    @user-cf2rx1gr3f ปีที่แล้ว +101

    영화 매트릭스에서 나오는 대사중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선택은 이미 했어. 중요한 건 선택한 이유를 아는 거지"
    이 대사가 이 영상의 주제에 더 잘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사견을 덧붙이자면 저도 5분뚝딱님과 비슷한 생각이거든요. 양자역학적이든 결정론적이든 뭐든 간에 미래가 정해져있느냐 아니냐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가 짜장면을 선택하는 것이 정해져있다고 해도 어쨋든 짜장면을 먹기로 선택한 건 나니까요. 미래가 정해져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우리의 의지를 가지고 생각을 하고 사고를 하고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해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겁니다. 중요한 건 그 선택을 하는 주체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입니다. 모든 것이 의심스럽지만 그 의심을 하는 내가 있다는 건 확실하다는 데카르트 말처럼 모든 것이 확실하진 않지만 선택을 내리는 나는 확실히 있고 그것을 우리는 알아요. 여기서 내가 정말 나인지 아닌지 까지 가면 얘기가 한도끝도 없어지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죠. 막말로 짜장면을 먹는다는 선택은 이미 했고 정해져있다고 쳐요. 중요한 건 그 짜장면을 왜 먹기로 했는지 아는거에요. 왜먹기로했을까요? '내'가 먹고'싶으니'까요.
    여기부터는 스포일러입니다만 매트릭스2에서 네오는 인류를 구원할지 트리니티를 구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아키텍쳐는 네오를 예측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아키텍쳐가 네오의 생각을 아느냐 마느냐 미래를 아느냐마느냐가 아니라 네오가 스스로 발걸음을 옮겨 사랑하는 트리니티를 구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네오는 자기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알았을겁니다. 트리니티를 사랑하니까.
    선택의 이유와 주체가 '나'면 된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이 이유고 의지에요. 종종 우리는 자기자신도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을 하곤해요. 그리고 그 결과에 당황하기도하죠. 중요한건 그 결정마저도 내가 했다는 거에요. 자유로운 '의지'잖아요. 그 의지의 주체가 '나'라면 우리는 충분히 자유로운 거 아닐까 합니다. 미래가 정해져있다는 이유로 우리가 우리의 주체적인 의지와 선택을 유보하려하거나 굳이 미래를 알려고 하고 그 미래에 자신을 끼워맞추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자유의지를 버리는 것과 다름없다고생각합니다.

    • @mhyunsook
      @mhyunsook ปีที่แล้ว +5

      근데.. 그 '나' 가 모든 influences (genetically and environmentally ) 의 총집합일 뿐 나가 아니라는 게 문제지. 그래도 '내' 가 이 선탣을 왜했는지는 충분히 설명됨.

    • @user-zb5yl2po1m
      @user-zb5yl2po1m ปีที่แล้ว +2

      정말 좋은 댓글 입니다

    • @user-cv6dc1wg9s
      @user-cv6dc1wg9s ปีที่แล้ว

      이궈궈든~

    • @user-mw6fq8ef9c
      @user-mw6fq8ef9c ปีที่แล้ว +5

      우리에게 육체가 없다면 가능한 일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육체가 있는 한 육신이 유혹하는 길로 선택하게 됩니다 배가 고픈데 밥을 안먹을 수 있는 자유는 없습니다
      밥을 안먹어도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밥을 안먹는 자유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결정론의 믿음은 선택을 더 자유롭게 합니다
      버리는 것이 아니죠

    • @user-mw6fq8ef9c
      @user-mw6fq8ef9c ปีที่แล้ว +3

      끼워 맞추지 않겠다는 말은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게 내버려 두겠다는 말이고
      그 말은 자유를 버리겠다는 말입니다

  • @user-yk3em2rf8n
    @user-yk3em2rf8n ปีที่แล้ว +3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음 좋겠어요!

  • @user-ue6ve1hw2o
    @user-ue6ve1hw2o ปีที่แล้ว +1

    놀라운 강의, 감사드려요. 거듭 시청하게 됩니다.🎉

  • @whiterabbit0077
    @whiterabbit0077 ปีที่แล้ว +4

    너무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user-rd9hl1py9e
    @user-rd9hl1py9e ปีที่แล้ว +2

    선생님 영상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YunaLee_521
    @YunaLee_521 ปีที่แล้ว +3

    흥미롭습니다.
    이 영상을 계속 시청하는것을 선택한
    제 자신에게 박수!
    안 봤으면 아무 생각없이 먹방이나보다가 잠들었을 또다른 잠재 현실이 실현 됐을 것 같아요 ㅎㅎ

  • @user-gh2mg1rv7j
    @user-gh2mg1rv7j ปีที่แล้ว +263

    물리대학원에 진학 예정 중인 공대생입니다. 내가 정말 이 길로 가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참 고민이 많았는데, 제가 양자이론에 빠진 것은 이미 선택된 어쩔 수 없는 일이였을 거라고 오늘만큼은 생각하고 싶네요.

    • @gggro24
      @gggro24 ปีที่แล้ว +24

      저랑 비슷한… ㅎㅎ 결정론자 인데 그걸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일종의 소명의식

    • @Trans_insight
      @Trans_insight ปีที่แล้ว +4

      인생이 답정너라는게 참 놀랍네요. 😂😂😂

    • @A2342ASDFAWE3
      @A2342ASDFAWE3 ปีที่แล้ว +12

      미련이 있으면 애매하게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 언제든 돌아가게 돼있습니다 처라리 일찍 겪고 치워버리는게 낫더라고요

    • @youjinsoi6123
      @youjinsoi6123 ปีที่แล้ว +17

      문학적 댓 : 그래야만 했는가? 그래야만 했다! 인간의 삶은 연습 없는 직선의 인생. 미래에 과거의 선택이 잘 못 되었다 후회해도 그 당시 과거에는 그래야만 했던 이유가 있습니다(feat.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내 결정에 후회하지 않으면 행복해 집니다🤣 반대의 결정을 하더라도 후회 할 필요 없습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가볍기도 합니다😌 즐거운 대학원 생활 되시길바라요!!

    • @Ajdnf3626ei4
      @Ajdnf3626ei4 ปีที่แล้ว +5

      님글이 약간은 슬프게 느껴지긴 합니다. 잼있는 부분이, 물리학과 쪽 분들이, 철학, 종교 등의 부분에 많은 고민들이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진로는, 사회 트렌드를 잘보고 가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또 한편으론, 본인 확신만 있다면, 하고싶은쪽으로 가야겠지요!^^

  • @cherrygirl0815
    @cherrygirl0815 ปีที่แล้ว +194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2 여학생입니다. 최근들어 대학을 철학과를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유튜브로 미리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에 검색을 했더니 5분 뚝딱 철학 채널이 제일 먼저 뜨더군요. 그래서 제목부터 제가 정말 흥미로워하는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침묵하여야 한다'영상을 클릭해봤는데 친근하신 교수님께서 재밌게, 그리고 열심히 설명해주시는걸 보고 바로 구독 누르고 몇일전부터 자기전에 영상 1~2개씩 매일매일 보고 잡니다. 김필영 교수님께서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이렇게 영상도 만드시고 책도 쓰셨다 하셨는데 예비 철학인(?)으로써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희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저만 철학과를 희망한다는걸 알고 한편으론 철학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알게 된것 같아 씁쓸했는데 어릴때부터 생각도 많이 하고 철학을 좋아하던 저로썬 저도 교수님처럼 철학을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에 대학원까지 나와서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철학 교수가 되고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철학에 대한 지식도 쌓아야겠죠! 김필영 교수님의 5분 뚝딱 철학 유튜브, 그리고 책을 통해서 보고 또 보고 질릴때까지 봐서 완벽히 마스터 하고싶습니다! 언젠가 교수님을 직접 뵈어 깊은 철학적 얘기도 나눠보고 싶은것이 저의 바람이지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철학적인 내용으로 유튜브 뿐만 아니라 책도 꾸준히 출판해주세요~ 진짜 교수님 감사합니다~!!!!

    • @sveshnikov5860
      @sveshnikov5860 ปีที่แล้ว +8

      철학도 참 재미있는 학문인데, 그 재미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참 아쉽죠. 철학과 진학하는 학생들 또한 그들 중 일부는 대학 간판을 노리고 진학하기도 하니... ㅠㅡㅜ
      철학과 희망은 정말 멋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 @user-wm3ke5qf4g
      @user-wm3ke5qf4g ปีที่แล้ว +28

      철학이 재밌어서 가면 안됩니다. 정말 무언가의 고뇌나 고민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람이 가야합니다.

    • @user-yg4km1bi5e
      @user-yg4km1bi5e ปีที่แล้ว +5

      캬~앞날을 응원합니다^^

    • @icedbell
      @icedbell ปีที่แล้ว +3

      유학 생각해보시죠

    • @byungh5430
      @byungh5430 ปีที่แล้ว +6

      와 댓글에 댓글이 ㅎㄷㄷ하네요 대단하십니다 모두 🎉

  • @pmh9610
    @pmh9610 ปีที่แล้ว +2

    얼마전에 쓰신 책 읽었는데 쉽고 잘 쓰여져서 좋았어요

  • @user-kdjalkdsjfoiwef
    @user-kdjalkdsjfoiwef ปีที่แล้ว +2

    양자역학과 이와 연관된 모든 주제 관심 많은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injae92
      @minjae92 ปีที่แล้ว +1

      그리피스의 양자역학 추천합니다

  • @user-lx1ub3sw8e
    @user-lx1ub3sw8e ปีที่แล้ว +2

    영상 감사합니다 ~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나길... 하바바🙏

  • @SanE-Celine
    @SanE-Celine ปีที่แล้ว +4

    최고의 영상입니다.

  • @user-pu6vi7ht1t
    @user-pu6vi7ht1t ปีที่แล้ว +29

    매트릭스하고 같이 설명해주시니 더욱 재밌게 잘 봤습니다

  • @user-jc6ff8pc4u
    @user-jc6ff8pc4u ปีที่แล้ว +1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user-mo8tb6hy9g
    @user-mo8tb6hy9g ปีที่แล้ว +2

    감사합니다^^신나는 5월 보내세요👫💛💚💙

  • @hereqnow
    @hereqnow ปีที่แล้ว +16

    결과적으로는 결과가 이미 정해져 있다고 해도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한 선택을 책임감 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의지를 가지고 내린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책임을 지는 일이 어려울 때는 괴로움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회피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

    • @firstfeellife
      @firstfeellife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자유의지로 선택하지만, 성공했을때는 기쁨을 누리나 실패했을때는 필연 자유의지가 아닌 결과론에 의지하게 됩니다. 애초에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느니. 이게 한계였다느니. 받아들여야죠. 인과법칙이 더 크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 내 의지대로 한 선택한것이지만 그 결과는 인과법칙에 의해 작용된것. 일어날 일이 일어난것.

    • @kangmyungjae
      @kangmyungjae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에게 책임을 항상 지게하는 전략이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죠.

  • @NoBackMachoMan
    @NoBackMachoMan ปีที่แล้ว +1

    최근에 정말 고민하던 문제가 있었는데, 이 영상보고 그냥 질렀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 @yumihanda2896
    @yumihanda2896 ปีที่แล้ว +4

    너무나 훌륭한 영상입니다. 어떤 선택을 했느냐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자세가 중요하단 말씀을 전에 들은 적이 있는듯 합니다. 영상 너무나 유익 했습니다.

    • @Ryan-SeongJun
      @Ryan-SeongJun ปีที่แล้ว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닌데 이세상 그 어떤 부분에서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의아합니다.

  • @user-gd5un1rs9w
    @user-gd5un1rs9w ปีที่แล้ว +2

    영상 퀄리티가 정말 좋다

  • @yeongbinlee8468
    @yeongbinlee8468 ปีที่แล้ว +8

    무수한 잠재적 사실 중 구독자 백만의 오분뚝딱철학을 ‘관측’해 나가는 힘의의지를 가진 김필영님 멋있습니다!
    저도 이 영상을 보기 전에는 좋아요를 누른 저와 좋아요를 누르지 않은 제가 중첩해 있었지만 지금 이 댓글을 달고있는 저는 좋아요를 누른 구독자입니다. :) 중첩된 미래 중 제 의지로 오분뚝딱철학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현실을 관측한 샘이지요.
    각 인식주체 저마다 각자의 삶의 관측자. 네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 @MeowOON_archive
    @MeowOON_archive ปีที่แล้ว +5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에 생각하던 주제에 대한 영상이 잘 짜여져 있어 보고 이해하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은 인간과 모든 생명은 모든 비생명과 똑같이 우주의 법칙으로 짜여졌기 때문에 영혼이나 자유 의지와 같은 형이상학적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전 인간을 기억과 형질과 맥락에 의해 항상 주관적인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함수로 보고 싶습니다.
    이 의견에 따르면 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기저에는 수많은 요인들이 작용하나 그 중 가장 높은 요인을 따라가 거기에 대한 해가 도출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6:12초에서 영상을 끄지 말라는 말을 듣고 끝까지 보기로 한 것은 제 '자유 의지'가 아니라 제가 본 그 텍스트의 의미에 따르는 것의 정도가 가장 컸던 것이죠.
    우리는 자유 의지를 '하고 싶은 것을 하는 힘' 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정의에 따라서도 자유 의지가 없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어떤 행위를 하고 싶게 생기는 자극' 자체는 내 의지로부터 촉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직 의식에 떠오른 것들 중 우리가 '결정'을 내린다고 한들 정말 자유 의지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앞의 의견대로 그 결정조차 내가 '내린' 것이 아닌 나의 기억과 형질과/맥락이 만들어낸 단 하나의 실근이라면?

  • @wincup
    @wincup ปีที่แล้ว +37

    다시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 @1millionroyalties
    @1millionroyalties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제일 좋아하는 영상. 비트겐슈타인 관련 그리고 이번 편 👍

  • @JKHONG-gm4nn
    @JKHONG-gm4nn ปีที่แล้ว +1

    짝짝짝~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Tongchal
    @Tongchal ปีที่แล้ว

    오랜만에 유튜브 영상을 영화처럼 재미있게 봤습니다. 매순간 각각의 선택을 통해서 저만의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sanglee1755
    @sanglee1755 ปีที่แล้ว +1

    퀄리티가 날로 느시네요. 인문학과 기술 모두

  • @minari-muchim
    @minari-muchim ปีที่แล้ว +8

    어제 퇴사의사를 밝히고 월급 절반을 깎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하는데, 마침 이 영상이 뜨네요. 제 선택이 옳다는 것을 믿으며 도전하겠습니다.

  • @NothingDio
    @NothingDio ปีที่แล้ว +1

    와,,, 내용과 매트릭스와 내가 좋아하는 인터스텔라 브금까지 완벽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ㅡ

  • @user-wt6mr2fj7e
    @user-wt6mr2fj7e ปีที่แล้ว +1

    큰 울림이 있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sjkruc
    @sjkruc ปีที่แล้ว +2

    잘 봤습니다

  • @user-ys8bq9ji6r
    @user-ys8bq9ji6r ปีที่แล้ว +2

    오랜만에 뵙네요 感謝 드립니다

  • @Amy-hw8rn
    @Amy-hw8rn ปีที่แล้ว +4

    멋집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늘 눈 앞에 있는 선택에만 급급하곤 합니다. 지금은 이 순간만큼은 한걸음 물러나 바라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자유의지임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지만, 그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자체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 같습니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제도, 지위, 직업 등의 기준, 개인적으로 형성된 인간관계, 성격 등이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지금 이 자리에서 가진 것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같아서...아무리 자유의지를 가진다고 한들 결정되어있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뭐든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건 상상만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 @Filene_
    @Filene_ ปีที่แล้ว +1

    또 하나 깨닫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 @ysseo7162
    @ysseo7162 ปีที่แล้ว +1

    감사합니다!!!

  • @밥성수
    @밥성수 ปีที่แล้ว +1

    감사합니다😊

  • @user-yj5pk8gi2o
    @user-yj5pk8gi2o ปีที่แล้ว +1

    전율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 @user-nc3en6nx9y
    @user-nc3en6nx9y ปีที่แล้ว +1

    와 ... 뭐라 표현하기 힘든 개쪄는 멋진 영상 입니다

  • @youngbeestudy
    @youngbeestudy ปีที่แล้ว +2

    앗 저희도 5분인데ㅎ 너무 유익한 내용을 잘 배우고 갑니다~ 구독했구요:)

  • @user-un2vv3ck7e
    @user-un2vv3ck7e ปีที่แล้ว +4

    오래간만입니다 스승님 건강하세요 . 예전부터 생각했었는데 스승님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im1ed8us6s
    @user-im1ed8us6s ปีที่แล้ว +1

    아... 정말 주옥과 같습니다. 제인생 최고 영화를 본 날로부터 긴 시간 흘렀는데, 오늘 알고리즘이 다시 저를 불렀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Sean_v1emzl
    @Sean_v1emzl ปีที่แล้ว +48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요즘 생성형 AI를 접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똑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두번 돌렸을때 거의 같으면서도 조금은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는 겁니다. 특히 그림 생성형 AI가 확실한 사례죠.
    우주 결정론과 근접한 인간의 특징은 예컨대 성격유형에 따른 유사성에 따라 어느정도 정형화된 아웃풋이 나온다는겁니다. 이를테면 mbti 유형에 따라 istp들은 대개 상상력 자극하는 질문을 싫어하고 현실적인 대답을 하듯말이죠. AI의 동일한 프롬프트 입력에 따른 (다르지만) 상당한 유사성 만큼은 아니겠지만 인간 역시 (코드는 알 수 없지만) 적당히 유형화된 이론에 따라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얼추 비슷한 선택을 하는 것을 보면
    자유의지란 것도 ‘강제적 선택’이 아닌 ‘자발적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큰 카테고리에서는 ‘같은 선택’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개인적으론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양립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 @user-sj6rz5se5f
      @user-sj6rz5se5f ปีที่แล้ว

      아무리 논리적으로 말하는 듯 해도 "mbti" 이 새끼 들어가는 순간 사이비 같네 ㅋㅋ

    • @RedCrossRion
      @RedCrossRion ปีที่แล้ว

      DNA때문 아닐까요 ㅋㅋ

    • @user-tm4rp8pu4e
      @user-tm4rp8pu4e ปีที่แล้ว +1

      @이재영 위 문제에 대한 사례로 쌍둥이가 다른곳에 입양되어 살다가 만난지만 거의 비슷한 인생을 살았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 @mutoun
    @mutoun ปีที่แล้ว +1

    최고였어요

  • @kookistar
    @kookistar ปีที่แล้ว +2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문제는 확대되면 결국 AI의 문제에까지 도달하죠. 이미 존재하고 있는(결정론) 정보를 기반으로 AI로보트의 행위가 결정되지만 고도로 발달된 AI로보트는 자유의지에 따라 판단할 수 있을까? 없을까?

  • @ascendo_lee
    @ascendo_lee ปีที่แล้ว +6

    요즘 니체 관련 입문서를 읽고 있는데,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이 마치 결정론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서도 니체는 자유의지와 같은 힘에의 의지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서 자기의 인생을 사랑하라고도 했죠. 요즘 니체 성님 덕분에 인생을 보는 시각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습니다.
    오뚝철이 아니었으면 제가 철학 관련 서적을 볼 생각을 언제 했을까요. 감사합니다.

  • @200year
    @200year ปีที่แล้ว +5

    철학 너무 재밌어요

  • @user-xn5mz3pw2h
    @user-xn5mz3pw2h ปีที่แล้ว +1

    슨생님 영상을 봐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ㅠㅠ 결국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서 나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인가요??

  • @user-iq3qf6le5m
    @user-iq3qf6le5m ปีที่แล้ว +2

    이 채널의 콘텐츠는수학 공식 해석처럼 늘 깔끔하게 떨어져 이해가 잘 되었는데 이번 편은 좀 아쉬워요. 중간중간 점프를 경험했어요. 몇 번의 아무튼 그래서~.를 들은 느낌. 다시 봐야겠어요. 작품에 참고 좀 해주세요.

  • @33secondRecipe-jy7fi
    @33secondRecipe-jy7fi ปีที่แล้ว +4

    내가 소개팅 할때 밥먹는데 상대여자가 별로 맘에 안든 눈치를 주길레...밥먹고 나와서 4거리에서 이렇게 말함...저 앞으로 가면 극장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커피숍이고 왼쪽으로 가면 노래방이다...그리고 이 뒤로 가면 너희 집이다...가고 싶은곳으로 가라...하니 커피 한잔 하자 하더이다...그날 개대박이 터져서 그담날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공중에 붕 뜬 느낌...이래서 사람들이 목숨 바쳐 사랑하는구나 느낌...26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경험을 해본적도 그 여자보다 이쁜여자를 본적도 없음...단 그때는 스킬을 몰라 일주일...한여밤의 꿈으로 끝남

  • @emptyban5802
    @emptyban5802 ปีที่แล้ว +1

    좋은 영상이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user-ic4nl9jz8f
    @user-ic4nl9jz8f ปีที่แล้ว +2

    그렇다면 짬짜면과 양념반 후라이드 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과 3 사이에 2가 있을수있지 않나요

  • @DrumYasha
    @DrumYasha ปีที่แล้ว +1

    흥미롭습니다.

  • @zzi7805
    @zzi7805 ปีที่แล้ว

    와 설명대박이다..

  • @YMFC2
    @YMFC2 ปีที่แล้ว

    와 정말 도움이 됐어요 선택은 도전이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 @user-qe2tf4iz6q
    @user-qe2tf4iz6q 17 วันที่ผ่านมา +2

    자유의지도 결국, 그사람이 경험한 것 안에서 선택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사람이 경험할 것들은 이미 그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에 짜여진 무대인 것이고, 유전적으로 받은 형질과 결합되어, 그사람의 인생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개인은 자신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매순간 결정을 한다고 착각하지만, 그사람이 놓인 상황에서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이미 짜여진 무대에서 어느 한쪽으로의 선택이 강요된 선택압을 받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치 물리에서 작용과 반작용이 있듯이, 인간은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 반작용하는 선택을 내리는 것이죠.

    • @Ryan-SeongJun
      @Ryan-SeongJun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인풋 -> 아웃풋을 만든다.
      원인 -> 결과를 만든다.
      작용 -> 반작용을 만든다.
      상황마다 ‘나’라고 착각하고 있는 유기체가 외, 내부의 인풋에 의해 우리의 ’뇌‘와 ’몸‘의 호르몬과 화학반응들이 무조건반사, 조건반사되어 우리를 둘러싼 모든 현상들이 자유의지 없이 그 자체로서 일어난다.
      ->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들을 받아들이기 싫어하고,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의지를 발현할 수 있는 존재인 ‘나’가 실체로서 존재하고 있다라는 아집과 망상 때문인 것입니다.
      오랜만에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정상적인 댓글을 쓰시는분을 보게 되었네요.
      철학적인 문헌과 상상력에 기반한 자유의지라는 단어가 없어지므로서, 앞으로는 형사사법제도와 자본주의 체제의 큰 주축을 이루는 능력주의란 것도 머지않아 사라지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

  • @user-iw2nd1bd5q
    @user-iw2nd1bd5q ปีที่แล้ว +2

    결정론 자유의지 양자역학.. 매트릭스..흥미로웠어요. 진짜 인간은 선택의 연속같아요. 난 짜장면 짬뽕을 먹을지.. 밀가루를 자제하고 클린푸드 먹을지 그거 선택의 연속인데. 결과의 차이는 매우 매우 큼..ㅋ ㅋ 하물며 배우자 진로 직업 투자 선택은 .. 매우 고난이도.. 늘 좋은 선택하고 싶지만 안될때도 있고.. 쉬운듯 어렵.. 인생 별거아니면 별거아닌거 같고 깊게 어렵게 느껴지면 심해같은. . . 늘 좋은거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 @myhvc285
    @myhvc285 ปีที่แล้ว +1

    우와 매트릭스에 인터스텔라 배경을 쓰니 색다른 느낌을 주는 영화가 되네요. 좋습니다.

  • @inboshim
    @inboshim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잘 봤어요 구독했습니다^^😂

  • @user-vv1yu5be9h
    @user-vv1yu5be9h ปีที่แล้ว +6

    섬네일이 잼있네요. ㅡ 트리니티를 구하려 갈래 ... 그게 될것같냐. ㅋㅋㅋ

  • @Trans_insight
    @Trans_insight ปีที่แล้ว +9

    양자역학적 결정론 중에 정말 머리아픈 내용도 있더라구요. 보통 과거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반대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걸 듣고 깜짝놀랐던 적이 있네요.

    • @user-ir6sq6le4l
      @user-ir6sq6le4l ปีที่แล้ว +3

      저도 그거 느끼는 중

    • @seablue382
      @seablue382 ปีที่แล้ว +2

      미래가 과거를 바꾼다고요?

    • @seablue382
      @seablue382 ปีที่แล้ว

      어디서 볼수 있나요

  • @user-ed9mp3do5h
    @user-ed9mp3do5h ปีที่แล้ว +1

    내용 너무 좋습니다 훌륭하십니다
    💖👍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개인의 운명은 정해져 있지만 그 안에서 선택을 하며 살고 그 결과를 받는 것이죠
    그런데 어떠한 선택을 하든지 결국
    자기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조금은 변화를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잖아요
    불교에서는 수많은 생의 업장, 습관의 쌓임, 업력, 이라고도 하지요
    주인공자리, 진여, 도, 하나님이라
    인간이 이름 붙여놓은 무언가가
    관찰을 하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죠
    그래서 긍정으로 바라보면 긍정이
    부정으로 바라보면 부정이 펼쳐지
    는 것이죠
    인간들도 끼리끼리 모이지요
    누군가 관찰을 하면 의식을 하고
    다르게 행동을 합니다
    관찰자에 반응을 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죠
    모든 만물은 원자이고 원자의 합
    이니까요
    이중 슬릿 실험의 위대함을 봅니다
    선생님의 통찰력은..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 @pp-1954
    @pp-1954 ปีที่แล้ว +1

    멋집니다

  • @soulmuse1
    @soulmuse1 ปีที่แล้ว +3

    선택은 마법이다🌟

  • @user-oy3tl8sb1z
    @user-oy3tl8sb1z ปีที่แล้ว +1

    오랜만에 이런 영상 느낌..ㅠㅠ 너무 좋아요😍

  • @Hina_Kikuchi
    @Hina_Kikuchi ปีที่แล้ว +1

    직관적이지 않지만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예를 들면, 직관적인 선택 공리에서 나온 비직관적인 바나흐 타르스키 역설 같은 것 말입니다.
    우리의 직관이 착각일 수도 있지 않나요?

  • @sociolocomtsac
    @sociolocomtsac ปีที่แล้ว +8

    많은 사람들이 남이 했던 말, 남의 생각을 그대로 앵무새처럼 따라하는것만 봐도 인간 대부분 자유의지가 없다는걸 보여준다.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 생각방식, 습관, 유전에 의한 사전에 프로그램 된 instict, 성격, 지능, 피하고자 하는거, 가까이 하고자 하는것 등 이미 정해져있는데 그걸 토대로 "결정"을 한다고 해서 그걸 자유의지라고 할 수 있을까? 난 이걸 항상 의식하면서 살면서도 내 생각, 행동의 95% 이상은 자유의지가 아니라고 본다. 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해봤으면 인간의 자유의지가 얼마나 없는지 느낀다. A/B 테스트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의 온라인 움직임, 생각, 무의식 등을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다. 본인은 그걸 결정했다고 느끼겠지만. 그게 사람들이 유튜브를 계속해서, 점점 장시간 보게되는 이유고.

    • @Ryan-SeongJun
      @Ryan-SeongJun ปีที่แล้ว +1

      95%가 아니라, 120% 자유의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선택을 하는게 아니라,
      선택을 먼저 한 후에 그 선택을 한 이유들을 생각해냅니다.
      그러므로, 그 선택은 이미 결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결정되어 있는 선택을 선택이라 하지 않습니다.
      고로, 선택은 환상입니다.

    • @z-z-z-
      @z-z-z-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아하 ㅋㅋ 선택을 하고 이유를 찾아내 ㅋㅋㅋㅋ

  • @tz8751
    @tz8751 ปีที่แล้ว +1

    영상 하나를 볼때마다 마음이 뜨겁다못해 부글부글 끓습니다

  • @user-qt4vq3cj7w
    @user-qt4vq3cj7w ปีที่แล้ว +3

    그렇다면 내가 원래는 A라는 선택을 할 상황이었다면, 앎을 통해서 B라는 선택을 할 수도 있게 된다는 말이 될까요? 양자역학의 실험을 통해 보니 앎이 변화를 이끌어내는 촉매제인것 같은데, 내 인생의 앎 (예를 들어서 책이나 경험 등을 통한 통찰)은 B라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촉매제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채널 주인장님과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NoRaengs99
      @NoRaengs99 ปีที่แล้ว

      그 앎을 얻는 것 조차도 이전의 선택에 의한 결과일테니.. 결국 무한소급의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mtsobaektiger
    @mtsobaektiger ปีที่แล้ว +2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삶의 가치는 무언가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스스로가 어떤 고통을 견딜지를 선택하는 일에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각자 추구하는 바가 겉으로는 다를지언정, 우리 인간에게는 진, 선, 미를 인식하는 공통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이 네오의 선택이 여러 사람으로부터 공감을 얻는 이유일 것입니다. 또한 바로 그 이유로 우리가 끝내 숭고한 결단을 내리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네오처럼 멋진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jiinshop.
    @jiinshop. ปีที่แล้ว +2

    선생님은 참~ 낭만적이세요~ㅎ

  • @cadet264
    @cadet264 ปีที่แล้ว +2

    레젠드 영상을 만드셨네요 ❤

  • @jongmoonlee1046
    @jongmoonlee1046 ปีที่แล้ว +7

    좋은 강의 잘 봤습니다. :)
    철학자들도 대부분
    어, 뭐야 정의가 달라서 싸우던거였어?!
    하는 경우가 많죠.
    양립가능론자던
    양립불가 결정론자던
    양립불가 자유의지론자던
    사실 같은 정의로두고보면 대부분 같은 결론에 도달하지요.
    저는 그 정의가 타이트해서인지 양립불가 결정론자입니다.

  • @user-yg2ul3jl8z
    @user-yg2ul3jl8z ปีที่แล้ว +1

    크..선생님은 너무 똑똑하셔요ㅠㅠ선생님 채널을 너~무 보고싶지만ㅠㅠ대부분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어요ㅠㅠ저는 결정론자입니다. 이미 결정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로 신이 만들었을 이 결정을 뒤집어엎을 수 있는 것 역시 인간의 자유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신이 모든 판을 짜놓았지만, 신이 만든 이 모든 판을 새로 짤 수 있는 것 역시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 @giorgio1510
    @giorgio1510 ปีที่แล้ว +21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는것이 좋다.

  • @ke7ke77cjx
    @ke7ke77cjx ปีที่แล้ว +5

    작년 현역수능때 배경지식 얻으려고 자주 봤는데 올해도 보게됩니다..!!

  • @Sangnal
    @Sangnal ปีที่แล้ว +6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결정론은 인간에게 비관적으로 냉정하게 느껴지고,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간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느껴집니다..
    어쨌든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 선택한다는 것,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어떤 직업을 가진다는 것, 사소한 것까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결정론이 맞든 아니든 어느 쪽이든 충격은 크지 않을 것 같은데,
    확실히 자유의지는 우리 자신과 깊이 연관되어있어서 자꾸 고집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네요.

    • @butters2396
      @butters2396 ปีที่แล้ว +13

      저는 오히려 반대로 느낍니다. 자유의지가 있다는 허상이 스스로에 무한한 책임감과 죄책감, 후회를 부르고 그게 모든 고통의 시작입니다. 따라서 이미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면 (저는 종교를 전혀 믿지 않지만, 모든게 신의 뜻이라는 종교도 이런 논리죠) 사실 스스로를 탓하는게 무의미하고 오히려 평온하죠.

    • @user-lj2fx7ny9i
      @user-lj2fx7ny9i ปีที่แล้ว

      그 모습이 자신이 보기에 좋지않다면 신을 원망하고 자신의 상태도 원망합니다. 오히려 자유의지가 벗어날 구멍이 있는 셈이지요. 희망이라는 말은 자유의지에 있습니다. 그리고 원망하고 중압감을 느끼는건 결정론이나 자유의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user-mw6fq8ef9c
      @user-mw6fq8ef9c ปีที่แล้ว

      자유의지가 있다면 왜 자기가 원하지 않고 보기에 좋지 않는 모습으로 선택하나요 사실은 자유의지가 없다는 뜻이지요 자유의지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결국에 육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돼 있는게 인간입니다 거꾸로 결정론이 희망입니다 영상에서 나오듯이 믿음이 선택을 이끕니다 성공한 삶을 살기로 결정돼 있다는 믿음이 자유의지를 살릴 수 있습니다

    • @user-rc8lp6oe7v
      @user-rc8lp6oe7v ปีที่แล้ว

      결국 이것 역시 선택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생각을 가지는 것.

    • @user-mw6fq8ef9c
      @user-mw6fq8ef9c ปีที่แล้ว

      배가 고픈데 밥을 안먹는 선택을 할 수 있나요 몸에 맞는 선택은 몸이 주는 결정이지 밥을 안먹을 수 있는 선택의 자유는 없습니다

  • @matthewchoi6320
    @matthewchoi6320 ปีที่แล้ว +9

    필영이형님 영상 감사합니다❤
    하지만 끄지는 마세요! ㅎㅎㅎ
    마지막 브금에서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선택은 믿음!
    문제는 선택!
    마법같은 선택!
    메트릭스는 찐짜 알면 알수록 철학적인 요소가 많군요

  • @user-wk6vb3re7u
    @user-wk6vb3re7u ปีที่แล้ว +1

    합리론의 관점에서 믿는다는 것은 맹목적인 것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양자론적 관점에서 믿는다는 것은 현실을 선택하는 원인이자, 결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고 선택해서 행해야만 현실로 결과가 드러날 수 있지만, 그 믿음이 합리적 검증을 거쳐서 이루어진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입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 @withnotbrain
    @withnotbrain ปีที่แล้ว +3

    A로 갈지, B로갈지 선택할 자유의지가 있어도 A로 가는 길 하나밖에 없으면 결정론과 양립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B로 가는 길을 몰라서 결정되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사건들과 경우의수들을 가지치기한 길들 중에는 길을 모르고 있는 경우의수도 포함되어야하고 그런 구간이 있을것 같습니다.

  • @user-is3fz1oh1w
    @user-is3fz1oh1w ปีที่แล้ว +2

    제가 뇌과학에 대해서 공부하고 나름대로 내린 결론으론 우리가 스스로 자유의지가 있다고 느끼는건 일종의 착시현상 이라고 생각하네요
    아무리 봐도 두 선분의 길이가 다른것 처럼 느껴져도 실제로는 선분의 길이가 같은 것 처럼
    아무리 봐도 자유의지가 있는것처럼 느껴지지만, 뇌과학에서 말하는 바에 의하면 자유의지는 존재할수가 없는

  • @vezitamax
    @vezitamax ปีที่แล้ว +7

    매트릭스2편에서 메로빈지언이 선택은 그저 착각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네요 ^^

    • @chongyu6665
      @chongyu6665 ปีที่แล้ว +4

      우리는 유전과 환경에의해 형성된 성격에의해 감정적선택을 하는 것 같음. 그래서 선택은 전적인 자유가 아니라고 봄. 개인적으로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실존적자유가 진정한 자유라고 생각함. 대부분 특히 한국인들은 본질을 더 중시하는 결정론자들이지만. 본인도 마찬가지였고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음.

    • @user-lq9le9zf1w
      @user-lq9le9zf1w ปีที่แล้ว

      한국인들은 조선노비같은 수백년 유전적 기질로 인해. 세뇌와 선동의 환경에 의해 잘 조종되는것같습니다. 백신접종율이 세계최고인걸 보면 빌게츠 등에게 자기몸과 함께 자기가 낸 세금을 아낌없이 퍼주었고 백신패스 통제 사회도 9시.10시.4인.6인 코메디연극도 잘 참여합니다😂 현실판 NPC무지성 캐릭터들입니다

  • @user-bq1rx5qu1z
    @user-bq1rx5qu1z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감사합니다

  • @byung-gohnchoo5733
    @byung-gohnchoo5733 ปีที่แล้ว +3

    추천합니다

  • @yngsklee
    @yngsklee ปีที่แล้ว +1

    전자가 한가지 길로 선택되었을 때, 그 선택은 전자가 한 것인가요? 관찰자가 한 것인가요?
    만약 관찰자가 선택했다면 의식이 없는 관찰자(장비)는 전자가 그 쪽 길로 가도록 어떻게 선택이라는 행위를 할 수 있었을까요?

  • @user-vu9ux5vq1m
    @user-vu9ux5vq1m ปีที่แล้ว +8

    나는 100프로 결정론이라고봄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한선택자체가
    선택된 미래라고 봄

  • @user-yg2ic6bc3c
    @user-yg2ic6bc3c ปีที่แล้ว +5

    결정론과 자유의지, 그리고 매트릭스 늘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위 영상은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열린 결말로 정리했지만 정답은 분명 존재할텐데요.
    그 답은 보편적이면서 고차원적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듯해요.
    그렇지 않으면 편협한 지식으로 아주 일부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답을 정답이라 믿게 될수 있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과거든 미래든 다 가능성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의 미래가 존재함은 부정할 수 없을듯 하네요.
    물론 그 다양한 가능성 마저도 어느 정도의 범위나 규칙이 있을수도 있겠지만요 :)

  • @Toymarket8
    @Toymarket8 ปีที่แล้ว +2

    원래 말투가 이러셨나욬ㅋㅋㅋㅋ
    암튼 넘 좋아용

    • @Trans_insight
      @Trans_insight ปีที่แล้ว

      혹시 "아줌마~ 배추 다섯개만 주세요." 이런거요?ㅋㅋㅋㅋㅋ

  • @wholeofsmile
    @wholeofsmile ปีที่แล้ว +1

    매불쇼 형님이시구나 목소리 들으니 딱..ㅎ!

  • @ViViDWorLD
    @ViViDWorLD ปีที่แล้ว +3

    들어도 들어도 신기한 양자의 세계. 인간이 어찌 알리오〰

  • @user-uv4iy7ym8z
    @user-uv4iy7ym8z ปีที่แล้ว +5

    무모한 선택을 해도 된다니ㅜㅜ
    코인 레버리지 50배 땡겨보겠습니다

  • @user-sd3ni4fi9x
    @user-sd3ni4fi9x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이런 영상은 누가 만들어 제공하는건가요. 멋집니다. !

  • @Jessy77251
    @Jessy77251 ปีที่แล้ว +3

    어느정도 결정되어서 태어나는거같아요.. 유전자나 태어날곳의 환경..의식을 하면서 바꾸어 나가는게 자유의지인거같아요.. 그 결정된 운명을 자유의지로 바꾸어 나를 찾는게 인생이 아닐지..

    • @Ryan-SeongJun
      @Ryan-SeongJun ปีที่แล้ว

      실례합니다만..
      당신은 태어난적 없어요.
      - 고요함.

  • @KIdd940202
    @KIdd940202 ปีที่แล้ว +2

    뭔가 과학적이면서도 종교적인 철학인 것 같아요. 사람 되게 겸손해지면서 용기를 받는 것 같음

  • @jhjeon888
    @jhjeon888 ปีที่แล้ว +10

    인생은 비선형방정식이라 하더라구요. 수많은 변수가 결과에 예측불가능할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해석불가능한 카오스가 인생이랍니다. 이 길이 맞는 길이라고 믿고 가는것이 유일한 방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