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어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었는데요. 그 당시 저를 포함 모든 선생님들이 내 아이는 영어유치원 보내지 않겠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 제 아이도 안보냈었구요. 일단, 유치원생 아이들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어요. 스피킹 위주로 자연스럽게 습득해야 하는데, 비싼 비용만큼 부모에게 그 결과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손에 힘도 없는 아이들 writing 무리하게 시킬 수 밖에 없고 스피치 대회에 내보내야 해서 암기식 스피치도 해야 하구요. 설명회에서 우린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지만 엄마들이 다른 영어유치원을 보낸 엄마들과 성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결국 어학원도 비지니스인지라 커리큘럼이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몇 천을 투자해 영어유치원을 보냈지만 이머전 수업을 하는 사립초를 보내지 않으면 쌓아놓은 실력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사립초를 보냈다고 해서 끝난게 아니지요. 이게 국제중이나 기타 국제학교까지 이여지지 않는다면 또 허물어지기 쉽습니다. 여기서 관통하는 핵심은 '유지'라는 거에요. 영어 실력을 '유지'하려는 환경에 아이를 계속 넣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정말 그 어마어마한 금액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것인지 의문입니다. 물론, 여기서 집안이 엄청 잘 살아서 아무런 부담이 되지 않는 사람은 예외입니다. 제가 가르치던 아이들 부모님들은 의사, 대기업 임원, PD, 유명 디자이너 등 이었습니다만, 그 와중에도 첫째가 사립초를 붙었다며, 둘째는 돈이 없어 영어유치원 졸업을 몇달 남기고 그냥 퇴소시키더라구요. 2년을 정든 친구와 졸업도 못하고 4달 남기고 일반 유치원을 가더군요. 그런 사람들도 쉽지 않은가 봅니다. 영어가 중요하긴 합니다. 영어는 숨쉬듯 늘 '유지'란걸 해야하는데 쉼 쉴때마다 돈을 내야 한다면 꾸준히 지속할 수 있을까요? 꼭 돈을 들여야 숨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다른 과목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좋은 댓글이 여기 저기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일반 초등학교 갈 아이들은 영유 진짜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영유 효과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안좋은 영향이 더 높아요. 아이가 영유 다니는 동안 일반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우리말로 역할놀이를 하며 폭발적으로 어휘와 말하기 실력을 늘려갑니다. 그 시기에 아이들 말하는 실력 진짜 많이 늘어나는데, 영유 다니는 아이들은 우리말 쓰는 환경에서 조용합니다. ㅠㅠ 그러다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우리말 실력이 떨어져 읽기, 말하기, 글쓰기 모든 부분에서 뒤쳐지게 됩니다. 초1 수업은 말하기 수업이 많은데 우리말 표현이 익숙하지 않으니 수업 참여도도 떨어지게 되지요. 영유 다니며 영어책만 읽다보니 우리말 문해력이 떨어지니 아이가 국어 뿐 아니라 수학문제 또한 이해를 못하는 상황에 처해 결국 사교육으로 국어실력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환경에서는 모국어 기초가 충분히 쌓인 토대 위에서 영어를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영어부터 시작하는 것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이은경 선생님 등 교육에 대한 좋은 강의들 들으며 아이가 자라가는 시기에 무엇에 집중해야할지 잘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말씀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요건 약간 아이마다 다를것같기는 합니다. 저희가정도 아주 여유로운 편은 아니었지만 첫째아이가 언어(한글,영어)를 좀 빨리 습득하는 편이어서, 무리는 되었지만 동네에서 제일 싼 영유 알아보고 보냈었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후회는 없고 저희의 경우엔 득이 되었어요. 나중에 아이 초등 들어가면서 신랑이 주재원으로 외국에 나가게되었는데 영유에서 잘 배워둔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외국인들과의 대화도 두려움없이 하더라구요.. 결론은, 경제적 여유가 매우 있거나 혹은 아이가 언어습득능력이 좀 빠른 아이라면 영유에 투자하고 다른 사교육을 조금 줄이는 것도 나쁘지않다는 의견입니다😂
학부모공개수업 참여하고 뭐가 바쁜지.. 이제야 커피마시면서 영상봅니다. 처지가 비슷한? 공감가는, 교육관이 같은 방향이라서 이런 영상들 참 힘이 나네요. 영상 못지 않게 좋은 댓글들도 힘이 납니다. 그래서 저도 경험 공유해봅니다. 저도 큰아이 초5학년까지 피아노 체르니 40중반 마무리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자격증 마무리하고 초등때 밀크티 유즈스쿨로 인강했고 시 어린이 합창단 3년으로 여기저기 활동하고 학교에서 소수인원 독서논술반 뽑혀 주구장창 글쓰기대회 참여하고 수상하고 남들처럼 유명영어학원 수학학원 논술학원 못보냈지만 그래서 더 미안 만!! 했어요^^ 지금 중2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를 즐기고 엠베스트인강과 문제집으로 한학년 선행하고 있어요. 아시겠지만~ 수행평가에 늘 허덕이죠. 그래도 다른 친구들보다 여유롭고 완성도와 평가도 늘 우수하고 교내에서 꾸준히 학급임원 대의원 방송반으로 충분히 소속되어 즐기고 있구요. 상장 수두룩 성적도 늘 우수하고요. 코로나 한창일때 6학년~중1 온라인 수업으로 곁에서 수업시간마다 학습태도와 수준 평가등을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는데 훌륭했어요~ 주요과목시간에 대답하고 수업에 충실하고 즐기는 모습이 뿌듯했답니다. 지금은 비평준화고 준비하기위해 선행학습에 집중하고 있어요. 사교육없는 자기주도학습이 유지될 수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 희망하구요~ 초4둘째 피아노 체르니 30 itq자격증마무리중이고요. 영어에 아직 입문전? ㅎ 이라서 공교육수준으로 대답잘하고 즐기는 정도? 년월도 햇갈려해서 한방 먹었지만 방과후 3개하고 인강학습1개 정말 바빠요. 그래도 쉬는날 다운되는날에 놀이터에서 놀고 책 엄청 많이 읽고 좋아하고 어린이신문외 월간지 구독해서 엄마표 간식먹으면서 책읽고 심심하면 피아노치고 만들기하고 주변을 돌아보면 교과학원 다니고 보내는 엄마들 왜 안시키냐고~ 많은 조언 듣지만.. 저는 제 교육관 유지하려구요. 저만큼 학교 선생님께서 잘 봐주시니 좋은 피드백과 적극적인 수업태도와 즐기고있는 학교생활이 답해주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언니처럼 합창단에 입단을 못시켜줘서 미안한 마음에 시에서 주최하는 여러행사들과 도서관행사 충동적인 소풍으로 저의 무거운마음을 달래주고 있어요. 큰아이 키워보니 조급한마음 없어요. 본보기가 되는 언니덕분에 작은아이도 건강하게 성장하는거 같아요.
현재 1학년 예체능학원 한 3개월 정도 했는데 흥미도 없어보이고 늘지도 않는 듯 보여요 아이는 끊고 싶다고 하면 바로 끊어야 될까요? 자주 끊는다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조금만 힘들어도 극복하려고 하지 않을까봐 아이가 재미없다고 해도 그만두게 못 하고 있어요 흥미없는 학원 유지기간은 어느정도여야 될까요?
도서관에서하는 역사수업 토론수업을 많이 이용하고있어요 재료비만내면되서요 요즘은 대부분 줌수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줌수업에 적응을 잘하고 발표를 잘하는 아이라면 충분히 효과를 누릴수있더라구요 저도 성인도서관수업을 많이 듣구요 고민은 남자아이 태권도는 어디까지 다녀야할까입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긴하는데 품띠는 의미가 있는건지 의문이 계속 들어요
저도 초등학교1학년 남아 키우는데 태권도는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운동은 무조건 한가지는 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 품띠를 따야하는건지 ~ 아이도 의지가 강하지 않고 국기원 가는것도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하기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경험도 해봤으면 좋겠어서 국기원은 한번 가보자고 했는데 ~ 이게 맞는걸까요? ㅜㅜ 방과후로 줄넘기나 배드민턴은 하는데 아들 운동은 어디까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초3 남아 국기원 2품까지 마치고 태권도 그만뒀습니다. 아이는 관두고 한달이 지났는데도 너무나 가고싶어하지만 영어학원과 다른 방과후를 하다보니 독서시간이 보장이 안되서 중단했습니다. 선배맘들 이야기들어보니 중고등가면 본인이 태권도 했다는 사실도 기억을 못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과감하게 중단시켰습니다. 1품이 지나고나면 아이가 큰게 확실히 느껴지고 2품은 여유있고 자신감있게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원한다면 하고 아니라면 다른 운동을 하는게 낫지 싶네요. 저희 아이들은 둘다 태권도를 좋아해서 본인들의 의지로 1품을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과정은 엄마도 아이도 너무 괴로운 과정인것 같아요 😅
오늘 영상 공감 백퍼센트에요! 저희 아들도 자존심세고 경쟁, 비교, 평가 싫어하는 아이라 학원은 늘 거부해요. 아직 어리기도 하고요. 운동은 포기못한단 심정으로 하나 겨우 보내요. 차라리 아이에게 고맙기도해요. 학원비 아껴 여행, 체험, 외식 많이 하거든요. 쨌든 비슷한 성향의 아들, 비슷한 교육관으로 함께 갈 수 있어서 늘 든든합니다:) 쌤 늘 감사드려요♡
저희도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아이 사교육에 돈을 쓸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때 은경쌤을 만나서 영상열심히 듣고 가성비(?) 교육했던 기억이 나네요^^도움많이받았고 지금도 도움많이 받고있습니다 무엇보다 진짜 책은 원없이 읽혔던거같네요ㅎ 지금은 초3아이... 담임선생님이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수업을 잘따라온다고 통찰력있다고 칭찬하네요
9시의 요정님, 초록 니트 잘 어울려요. 이제 초록 니트는 쌤의 상징 같아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난 제 경험상 지금 아이에게 학원을 굳이~ 라는 판단으로 운동외의 학원은 다닌 적 없어요. 단, 학습지로 많지 않은 양의 한자, 연산 꾸준히 하면서 매일의 루틴과 정해진 양을 완수하는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오늘 말씀을 들으니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자신감이 쑥쑥😍😍
아 진짜 선생님말씀이랑 비슷한데 애들은 초등까지는 엄마표로 쭉 예체능만 하고 싶은 분야 한 두개만하고 마스터 할 때까지 하고 뒤늦게 중학 공부 시작했지만 상담 받아보니 큰 아이는 담임샘께서 다른과목 다 알아보셨는데 수행에 퀄리티가 아주 높다며 퍼팩트 하다며 칭찬 무지해주셨답니다. 초 5학년부터는 선생님들께서 부럽다는 소리를 많이하셔요. 뭘 특별히 시키지 않았지만 하나를 하면 꾸준히 했던 힘이 아이한테는 뭘 해도 끝까지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미술 독서논술 역사수업 토론 한자 등 옆에서 하자고 했지만 안보내길 잘 한듯요.... ^^
초6과초4 두딸 둔 워킹맘이네요 요즘 상담 기간이라 중등 앞둔 딸 사교육으로 고민인데 제에게 빛과 같은 영상이네요 저두 맞벌이 하기전에 사교육 못해줘서 미안했는데 지금은 예체능 빼고 안해서 걱정인데 6년 상담 하면 한결 같은 담임선생님 말씀에 욕심을 내려 놓네요 자기주도 잘 되어 있고 사교육 필요하면 말 할 학생이라고... 저는 좀 선행 시키고 싶은데 ~~~
제가 어릴때 예체능을 너무 못해서 좀 한이 되서 태권도, 음악,미술... 특히 저는 음악을 너무 좋아했는데 피아노는 못 배워서 피아노에 집착아닌 집착을 하고 있어요... 미술학원은 아이가 원해서 가고 있는데... 초2 미술학원, 피아노만으로도 비용이 부담되네요... 이돈이면 영어학원 갈 수 있는데... 이 생각 ㅠㅠ 근데 이상하게 오래 보내고 싶은데 보내도 되는거겠죠 ㅠㅠ피아노는 6살부터 시켜서 초2 아직도 하고 있는데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도 있고 머든 정답은 없는거니까.. 대신 저희집도 방과후는 머든 하고 싶다고 하면 보내고 있어요.. 학기당 최소 3과목정도
외벌이라 아이 셋 키우면서 돈버는거다 생각하고 모든걸 엄마표로 이어오고 있어요~물론 예체능은 아이가 좋아해서 시켜줬고요~사교육비로 맛있는 음식먹고 오히려 지금이 행복합니다 이은경선생님처럼 아이들이 수업시간을 잘 듣고 방과후수업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첫째는 사교육없이 공부도 상위권에 들고요~오히려 자기주도학습이 생겨서 앞으로 아이가 원하기전까지는 쭉 이어갈 생각입니다 그대신 책은 원하는건 한달에 몇권은 꼭 사주고 있어요^^ 어렸을때 놀이터 엄청다녔고요~놀만큼 충분히 놀아야 정말 공부해야할때 건강하게 잘할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아요^^
선생님... 강연 힘드셨나봐요ㅜㅜ 저도 힘들면 입술근처에 스물스물 올라오죠ㅜㅜ 건강 잘 챙기세요♡ 제가 사는 동네가 교육열 최고, 돈 좀 만지시는 분들도 꽤나 되는 곳인데요(참고로 저희는 외벌이 중산층입니당ㅎㅎ) 여기서 3년간 살아보니, 결핍에서 오는 충만함이 느껴지고, 충만함에서 오는 부족함 또한 느낍니다. 오늘 영상 또한 꿀팁뚝뚝♡ 건강 챙기는 하루되세요~~~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무엇이든지 사교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더라구요.. 저도 수학이랑 논술정도만 학원보내고 나머진 EBS인강 활용하도록 노력하구 있습니다. 자기주도력을 기르려면 어차피 스스로 해보는 시행착오가 필요하니까요~ 항상 아침마다 귀감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우선 영상 너무 감사히 잘 시청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공교육에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해주셔서 생각의 전환이 되었습니다.초3 7세 딸을 둔 엄마입니다. 요새 제가 제일 고민인건 중국어를 초등때 시켜야하는지 입니다. 다들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까지 준비시키다보니 그 부분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초등때 피아노 안 시켜도 후회 안할까요?? 정말 주위에 피아노학원은 다 보내는것 같아요. 어차피 해보고 재능이 있어도 그쪽으로 지원해줄 여유는 없어서 그냥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시키지 않고 있는데 주위 지인들은 정말 다 피아노학원에 보내더라구요. 물론 중학교 때까지 쭉 하는 아이는 드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들 그렇게 피아노 사교육을 시키는 걸까요 선생님?? 잠깐하고 말 생각이면 아예 안보내는게 맞나요 아님 음악적 감각을 위해서 1~2년이라도 보내는게 맞을까요??
40대 중반인 저 어린시절 체르니 100넘기고 30초반에 그만뒀나? 그때 배운 기억으로 지금도 가끔 뉴에이지, 토토로, 들으면 아는 무지하게 쉬운 편곡 ^^; 치면서 스트레스 풀고는 한답니다. 초6 딸아이 2학년때 잠깐 치다가 싫다해서 그만 뒀다가 다시 치길 원했으나 아차! 코로나 터지고 2~년여 어영부영 시간이 가버렸어요. 끝나길 기다리다 6학년이 되어버리고 이 시기 놓지면 나중에 후회될까 싶어 3월 부터 시키면서 내심 조금 다니다 안가겠지... 했었는데 아직까지 그만두겠단 말이 없네요 ㅜㅜ 엄마표로 쭉 해오던 아이지만 6학년이 되니 확실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피아노 학원은 다니던 것도 그만두는 마당에 시작 한다니 주변에서 잉? 하긴 했지만 아직까진 잘 했다 싶은 마음입니다. 우선 아이 본인이 원해서 다니는 거라 즐겁게 잘 배우고 있고 피아노 선생님이 참 좋으셔서 부모가 아닌 다른 어른과의 관계에서 정서적으로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구요.. 제가 이 아줌마가 되어서도 피아노 치면서 느끼는 이 행복함을 내 아이도 느끼길 바라며 시키고 있습니다. ^^
답글들 감사합니다~ 저도 초등때 체르니100번까지 마쳤으나 이후 연습을 하지 않아서인지 지금 전혀 못치거든요. 그래서 전공하고 오래칠 게 아니라면 부질없다 생각했나봅니다. 그런데 지인들은 여유가 있던 없던 다 시키킬래 저도 마음이 흔들리고 우리 아이만 안 배우고 있나 싶어서요. 배워서 안좋은 사교육은 없으니 잘 생각해보고 강단있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저는 아이의 거부로 안보내기는 하지만 아직1학년이라 천천히 시도해볼려구요. 전 지역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경험 시켜요. 거의 무료이구요. 거부시 취소도 가능.. 악기수업. 요리수업. 보드게임 . 바느질수업 등 한학기씩 체험하고 있어요 이수업만으로도 일주일 스케쥴이 나름 바빠요^^
첫째는 엄마표영어, 독서시간 확보를 위해서 학원들을 정리해서 공부쪽은 사고력수학학원만 보내고 예체능은 수영,피아노만 보내고 있는데요... 7세인 둘째는 팩토,미술을 하고 있는데 언니하는거 다하고 싶어해서 피아노,수영,태권도도 하고 싶어하는데 초등입학해야 할수있다고 미뤄두고있어요. 자기는 지금하고 있는 팩토랑 미술은 계속하고 싶다고 하는데 초등 입학하면 어떻게 학원들을 조정해야할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ㅠ
저도 사교육은 최대한 줄이자는 입장이에요. 돈을 쓰더라도 나중에 정말 필요할때 쓰자 싶어서요... 중고등가면 그때부터 진짜 시작이라는데 초등때 이것저것 시킨다고 나중에 애가 뭐 하고 싶다는데도 돈없어~~;; 할 수 없으니까요... 저도 풍족하다면 이것저것 시키고 싶지만 이렇게 제 나름의 합리화를 시키며... 엄마표 위주로 진행하고 예체능은 제가 전혀 손 댈 수 없는 분야라 ㅋㅋㅋ 애들이 하고 싶다고 몇달 조르면 그때부터 슬슬 알아봅니다^^
선생님께서 진솔하게 말씀해주신것에 모두 공감하며 다음 영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교육에 대한 부분은 아니지만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새로 아파트가 입주하는 새 택지지구에 개교하는 공립초등학교 입학에 대해 어떤 견해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지역마다 또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미 여러면에서 자리잡은 기존 학교와 새로 개교하는 학교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 말씀해 주실수 있다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
선생님!! 큰아이 성향이 우리아이와 똑같아서 놀랐어요 내향적이고 자존심강하고 … 앞으로 첫째 아드님을 롤모델로 정하고 기준을 잡아야 겠습니다 ㅎ 우린 아이가 하나라 뭐든 시키고 싶었지만 저도6학년이 되어서야 깨닫게 된건 이세상의 모든 사교육과 공부는 본인의 의지 없음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은 정말 기본만 영어수학하고 있구요 본인이 해달라고 해서 코딩합니다 진심 하고싶은게 생길때 그때 얘기하라고 했죠
선생님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저희도 재정의 압박때문에 본인들이 원하는 사교육은 많으나 정말 좋아하는것만 유지하고 있어요. ^^ 선생님께 질문이 있어요~~ 과학 실험이나 만들기에 관심있는 3학년 아이 이론적 기초와 경험을 위해 과학 사교육 따로 해줘야 하나요? 매일 저녁마다 과학 상자나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이것저것 적용해보고 만들어 보는데 제가 어떤 도움을 줘야 이 흥미가 더욱 잘 이어질 수 있을까요?
선생님~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초5,초6아이들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공부하다보니 자꾸 저와 트러블이 생겨요.. 좋게 얘기하는데도 본인이 모르겠으면 화를 어찌나내는지.. 잘하고싶은데 잘 모르겠어서 답답한것은 알겠으나. 선을 넘어가며 못되게 얘기하는 아이에겐 제 인내심이 너무 부족하네요.. 학원은 1달다녀본게 다인데..가고싶어하지 않아요. 1. 이러다 정말 필요한데도 학원 경험이 없어서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죠? 2. 엄마와 관계가 나빠지는것보다 전문기관에서 공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이는 본인이 모르는것을 엄마한테처럼 학원에서는 물어보지 못할거같다며 거부해요. 자존심은 쎄서 모르는것을 모르겠다하는게 싫은가봐요 ㅜㅜ 저랑 매일 언성이 높아집니다. 외벌이다보니 저도 학원비대신 내가 공부해서 봐주자는 생각이긴한데..이렇게 나빠지는 관계보단 생활비를 아껴쓰는게 낫다싶어요 ㅜㅜ 뭐가 좋은 선택일까요?
혹시 문제집이 아이 기준보다 높은걸 하고 있진 않나요? 저도 아이와 트러블이 많이 생겨서 고민하다 기본 문제집으로 바꿨어요. 그리고 매일 하는 분량을 아이가 정하게 했어요. 문제집에서 하라는 하루 분량을 반으로 나눠 2틀에 걸쳐하고 있어요. 자기가 선택하고 결정하고나니 불만 없이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모르겠는 거는 뒀다 나중에 풀어도 된다고 얘기해줬어요. 중요한건 저는 기본만 잡고가자로 맘 먹으니 서로 트러블 없이 지금 잘 진행되고 있어요.
개념이해가 충분히 된 후 문제집을 푸는게 좋아요. 적절한 온라인 학습지 이용도 좋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배웠지만 부족하거나 놓친 개념학습은 반복해서 보고 문제 푸는 것이 좋은데 엄마가 이걸 다 파악하기 쉽지 않고 글쓴님처럼 엄마와 부딪쳐요. 아이스스로 부족부분 학습할 수 있게 온라인 학습지 시켜주세요
아이가 7살때 부터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싶어해서 8살부터~현재9살 주3회 일반피아노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에 몇달 다니고 지루해서 그만두고 싶단 아이를 피아노를 사줬다는 이유로 억지로? 설득해서 다니게 했고 지금은 바이엘3이 끝나가는데 너무 재미있게 다니고 있어요. 곧 3학년이 되면 영어학원도 보내야할거 같은데.. 현재 피아노, 미술, 사고력수학, 무술 4개학원을 일3개씩 돌고 있어요.. (아이가 다 너무 좋아해서 그만두지 못하다보니 4군데 다닙니다) 추가로 영어를 넣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금액도 너무 부담스러운데, 피아노 이제와서 그만두기도 아깝고 그렇습니다. 예체능 학원 몇살까지 보내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됩니다ㅜㅜ 아이가 학습은 스스로 잘하고, 책도 다양한 장르로 즐겨 읽는편이라 예체능 위주로 학원을 보냈는데 영어는 제가 못하다보니 너무 겁이나요ㅜㅜ 미술,음악 전공할건 아닌데 너무 시간 쏟고, 에너지 쏟나 싶은 마음입니다.
저도 두 아이 피아노 초1부터 시작했어요. 지금 4학년이구요. 성인돼서도 재즈나 클래식 제대로 치려면 최소 초등 6년은 다녀야 될 듯해요. 기준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가 가성비 엄청 따지는데요. 피아노는 속전속결 절대 안된답니다. 초등때 아이가 좋아하면 예체능은 꾸준히 시키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미술, 피아노, 축구, 농구, 수영 이것만 다니고 있어요. 여아들인데 거의 체육인이에요.ㅋㅋ 운동은 하나만 하고싶은데 다 좋다고해서 어쩔수 없이.. 영어, 수학은 엄마표로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초1남자아이 호기심에 소마 사고력 수학학원이라는 곳에 레벨테스트를 받고 왔어요 평소 구몬 수학덕분에 연산은 잘 다져 놓았다고 피드백을 받았는데 사고력을 통한 수학실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레벨 테스트를 결과를 받고 홀린듯이 사고력수학학원에 등록 하고 왔는데 주1회 2시간 수업인 시스템인데 잘한 등록인가 괜한 짓을 했나 그런생각에 댓글 달아보아요ㅠ 엄마표 아니고 소마사고력 수학학원인데 이것도 나중에 괜한 돈지랄 했나 싶은 과목인가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요새 부쩍 밀크티 홈런 와이즈캠프 심지어 교원 엘리하이까지 주변에서 많이들 하니까...이걸 꼭 같이병행해야하나 안보면 뒤쳐지나? 보여줘야하나..자기주도가 되기도한다는데 어떡해야할까요? 남아초3이라서 영상수업은 아니라는분도 있고 도움이된다는분도 있다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제가 영어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었는데요.
그 당시 저를 포함 모든 선생님들이 내 아이는 영어유치원 보내지 않겠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 제 아이도 안보냈었구요.
일단, 유치원생 아이들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어요.
스피킹 위주로 자연스럽게 습득해야 하는데,
비싼 비용만큼 부모에게 그 결과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손에 힘도 없는 아이들 writing 무리하게 시킬 수 밖에 없고
스피치 대회에 내보내야 해서 암기식 스피치도 해야 하구요.
설명회에서 우린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지만
엄마들이 다른 영어유치원을 보낸 엄마들과 성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결국 어학원도 비지니스인지라 커리큘럼이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몇 천을 투자해 영어유치원을 보냈지만
이머전 수업을 하는 사립초를 보내지 않으면 쌓아놓은 실력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사립초를 보냈다고 해서 끝난게 아니지요.
이게 국제중이나 기타 국제학교까지 이여지지 않는다면 또 허물어지기 쉽습니다.
여기서 관통하는 핵심은 '유지'라는 거에요.
영어 실력을 '유지'하려는 환경에 아이를 계속 넣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정말 그 어마어마한 금액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것인지 의문입니다.
물론, 여기서 집안이 엄청 잘 살아서 아무런 부담이 되지 않는 사람은 예외입니다.
제가 가르치던 아이들 부모님들은 의사, 대기업 임원, PD, 유명 디자이너 등 이었습니다만,
그 와중에도 첫째가 사립초를 붙었다며, 둘째는 돈이 없어 영어유치원 졸업을 몇달 남기고
그냥 퇴소시키더라구요. 2년을 정든 친구와 졸업도 못하고 4달 남기고 일반 유치원을 가더군요.
그런 사람들도 쉽지 않은가 봅니다.
영어가 중요하긴 합니다.
영어는 숨쉬듯 늘 '유지'란걸 해야하는데
쉼 쉴때마다 돈을 내야 한다면 꾸준히 지속할 수 있을까요?
꼭 돈을 들여야 숨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다른 과목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 부모님의 꿈이 결국은 국내의 명문 대학이라면.. 저렇게 영어 유치원 테크부터 안 밟으셔도 됩니다. 초등학교부터 정규 과정만 잘 따라하게 하셔도 크게 무리 없습니다.
이 좋은 댓글이 여기 저기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일반 초등학교 갈 아이들은 영유 진짜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영유 효과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안좋은 영향이 더 높아요. 아이가 영유 다니는 동안 일반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우리말로 역할놀이를 하며 폭발적으로 어휘와 말하기 실력을 늘려갑니다. 그 시기에 아이들 말하는 실력 진짜 많이 늘어나는데, 영유 다니는 아이들은 우리말 쓰는 환경에서 조용합니다. ㅠㅠ
그러다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우리말 실력이 떨어져 읽기, 말하기, 글쓰기 모든 부분에서 뒤쳐지게 됩니다. 초1 수업은 말하기 수업이 많은데 우리말 표현이 익숙하지 않으니 수업 참여도도 떨어지게 되지요. 영유 다니며 영어책만 읽다보니 우리말 문해력이 떨어지니 아이가 국어 뿐 아니라 수학문제 또한 이해를 못하는 상황에 처해 결국 사교육으로 국어실력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환경에서는 모국어 기초가 충분히 쌓인 토대 위에서 영어를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영어부터 시작하는 것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이은경 선생님 등 교육에 대한 좋은 강의들 들으며 아이가 자라가는 시기에 무엇에 집중해야할지 잘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쉼싈때마다 돈내야 하는가에 빵 터졌어요. 그리고 저도 영유 못보냈던 (조금은) 불안했던 맘 위로받고 갑니다^^
저도 숨쉬는 유지비용을 감당할 수없어 안보냈는데 후회가 없었어요
근데 보내놓고 후회한 부모는 좀 있더라구요 경제적 부분, 아이의 수준등의 이유로요 십년이상 월 영어만 200정도 투자 할 여력 아니면 어줍잖게 도전은 안 하는게 현멍한거 같아요
말씀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요건 약간 아이마다 다를것같기는 합니다. 저희가정도 아주 여유로운 편은 아니었지만 첫째아이가 언어(한글,영어)를 좀 빨리 습득하는 편이어서, 무리는 되었지만 동네에서 제일 싼 영유 알아보고 보냈었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후회는 없고 저희의 경우엔 득이 되었어요. 나중에 아이 초등 들어가면서 신랑이 주재원으로 외국에 나가게되었는데 영유에서 잘 배워둔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외국인들과의 대화도 두려움없이 하더라구요..
결론은, 경제적 여유가 매우 있거나 혹은 아이가 언어습득능력이 좀 빠른 아이라면 영유에 투자하고 다른 사교육을 조금 줄이는 것도 나쁘지않다는 의견입니다😂
사고력 수학 ㅋㅋ 목동으로 보내려하는데 아이가 지하철타고 다니기 힘들것 같다고해서 레벨떼스트 취소했어요~ ㅋㅋ 그냥 집에서만 해도 되는거죠? ㅋㅋ
꼭 해야되는건 아니란 대답이 듣고 싶네요 ㅋㅋㅋㅋ😂😅
문제집 풀이와 피드백을 통해 충분히 가능합니다. 너무 힘들면 아이가 금방 지쳐요^^;
@schoolBBB787 감사합니다~^^
엄마가 선생님인데도 아이랑 문제집 푸는게 어렵다니... 뭔가 위안이. ㅜㅜㅜ 저도 아들..문제집은 엄~청 많은데 1장 이상 나간게 없어서 학원돌려요ㅜㅜ 초1~3학년 연산푸는 블로그 보면 그저 부럽고 신기
직장맘은 퇴근전까진 어디엔가 가있어야하는데 어떻게하셨나요?
선생님 ㅜㅜ오늘강의 너무조아요 외벌이인 제게 너무필요한이야기ㅜㅜ 늘솔직하고 재밌는 쌤 강의 감사드려요 저도요새 고민이있는데 ㅋ 카페로남기러 슝갈께요 선생님 가르침이 제일조아요♡♡
저 역시 경제적인 이유로 초4 아이가 원하는 예체능 학원만 보내며 엄청 불안해하고 고민하며 엄마표하고 있었는데 쌤 영상 보니 맘이 놓이네요 뚝심있게 밀고 나가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선생님 진짜 멋지신분이신거같아요!
내용도 좋지만 이은경쌤의 선한 아우라에 힐링받는 느낌이라 넘 좋네요^^ 앞으로도 쭈욱 함께할게요!!
오늘 영상도 너무 감사합니다♡
학부모공개수업 참여하고 뭐가 바쁜지..
이제야 커피마시면서 영상봅니다.
처지가 비슷한? 공감가는, 교육관이 같은 방향이라서 이런 영상들 참 힘이 나네요.
영상 못지 않게 좋은 댓글들도 힘이 납니다.
그래서 저도 경험 공유해봅니다.
저도 큰아이 초5학년까지 피아노 체르니 40중반 마무리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자격증 마무리하고 초등때 밀크티 유즈스쿨로 인강했고 시 어린이 합창단 3년으로 여기저기 활동하고
학교에서 소수인원 독서논술반 뽑혀 주구장창 글쓰기대회 참여하고 수상하고
남들처럼 유명영어학원 수학학원 논술학원 못보냈지만 그래서 더 미안 만!! 했어요^^
지금 중2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를 즐기고 엠베스트인강과 문제집으로 한학년 선행하고 있어요.
아시겠지만~ 수행평가에 늘 허덕이죠. 그래도 다른 친구들보다 여유롭고 완성도와 평가도 늘 우수하고 교내에서 꾸준히 학급임원 대의원 방송반으로 충분히 소속되어 즐기고 있구요.
상장 수두룩 성적도 늘 우수하고요.
코로나 한창일때 6학년~중1 온라인 수업으로
곁에서 수업시간마다 학습태도와 수준 평가등을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는데
훌륭했어요~ 주요과목시간에 대답하고
수업에 충실하고 즐기는 모습이 뿌듯했답니다.
지금은 비평준화고 준비하기위해 선행학습에 집중하고 있어요. 사교육없는 자기주도학습이 유지될 수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 희망하구요~
초4둘째 피아노 체르니 30 itq자격증마무리중이고요.
영어에 아직 입문전? ㅎ 이라서 공교육수준으로 대답잘하고 즐기는 정도? 년월도 햇갈려해서 한방 먹었지만 방과후 3개하고 인강학습1개 정말 바빠요. 그래도 쉬는날 다운되는날에 놀이터에서 놀고 책 엄청 많이 읽고 좋아하고 어린이신문외 월간지 구독해서 엄마표 간식먹으면서 책읽고 심심하면 피아노치고 만들기하고
주변을 돌아보면 교과학원 다니고 보내는 엄마들
왜 안시키냐고~ 많은 조언 듣지만..
저는 제 교육관 유지하려구요.
저만큼 학교 선생님께서 잘 봐주시니
좋은 피드백과 적극적인 수업태도와 즐기고있는 학교생활이 답해주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언니처럼 합창단에 입단을 못시켜줘서
미안한 마음에 시에서 주최하는 여러행사들과 도서관행사 충동적인 소풍으로 저의 무거운마음을
달래주고 있어요.
큰아이 키워보니 조급한마음 없어요.
본보기가 되는 언니덕분에 작은아이도 건강하게 성장하는거 같아요.
화이팅이에요!
이렇게 키우고 싶은데 유아때는 어떻게 키우셨을까요? 기특한 아이입니다.
슬기로운초등생활의 최고의 매력은 솔직함(+유익함)인 것 같아요~!!오늘도 좋은 말씀과 조언 감사합니다~^^
저 어제 주변 엄마들 이야기 들으며
너무 우리아이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딱 선생님께서 영상 올리셨어요
소오름 !
불안함 떨구고 제 기준 소신대로 가려 합니다
오전근무 하고 은경샘 만나러 왔어요♡
울고불고하다가 흐지부지 안하는거죠 ..ㅋㅋ 빵터졌어요 ㅋㅋ 우리집만 그런건 아니여서 다행입니다 ㅋ 선생님네도 그랬다니 위안이되요
현재 1학년 예체능학원 한 3개월 정도 했는데 흥미도 없어보이고 늘지도 않는 듯 보여요 아이는 끊고 싶다고 하면 바로 끊어야 될까요? 자주 끊는다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조금만 힘들어도 극복하려고 하지 않을까봐 아이가 재미없다고 해도 그만두게 못 하고 있어요 흥미없는 학원 유지기간은 어느정도여야 될까요?
도서관에서하는 역사수업 토론수업을 많이 이용하고있어요 재료비만내면되서요
요즘은 대부분 줌수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줌수업에 적응을 잘하고 발표를 잘하는 아이라면 충분히 효과를 누릴수있더라구요
저도 성인도서관수업을 많이 듣구요
고민은 남자아이 태권도는 어디까지 다녀야할까입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긴하는데 품띠는 의미가 있는건지 의문이 계속 들어요
저도 초등학교1학년 남아 키우는데 태권도는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운동은 무조건 한가지는 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 품띠를 따야하는건지 ~ 아이도 의지가 강하지 않고 국기원 가는것도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하기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경험도 해봤으면 좋겠어서 국기원은 한번 가보자고 했는데 ~ 이게 맞는걸까요? ㅜㅜ
방과후로 줄넘기나 배드민턴은 하는데 아들 운동은 어디까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초3 남아 국기원 2품까지 마치고 태권도 그만뒀습니다. 아이는 관두고 한달이 지났는데도 너무나 가고싶어하지만 영어학원과 다른 방과후를 하다보니 독서시간이 보장이 안되서 중단했습니다. 선배맘들 이야기들어보니 중고등가면 본인이 태권도 했다는 사실도 기억을 못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과감하게 중단시켰습니다.
1품이 지나고나면 아이가 큰게 확실히 느껴지고 2품은 여유있고 자신감있게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원한다면 하고 아니라면 다른 운동을 하는게 낫지 싶네요. 저희 아이들은 둘다 태권도를 좋아해서 본인들의 의지로 1품을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과정은 엄마도 아이도 너무 괴로운 과정인것 같아요 😅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품띠는 땄는데 따고나니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커지더라구요. 품띠따보니 아이한테 운동도 되고 나쁘진 않은거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긴합니다 그래도 고학년이되면 다시 생각하게 될것같아요
조언해주셔서 참고해보려고합니다
시간이...너무 일단 모자라요..학원을 2개만 다녀도요...^^오늘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 공감 백퍼센트에요! 저희 아들도 자존심세고 경쟁, 비교, 평가 싫어하는 아이라 학원은 늘 거부해요. 아직 어리기도 하고요. 운동은 포기못한단 심정으로 하나 겨우 보내요. 차라리 아이에게 고맙기도해요. 학원비 아껴 여행, 체험, 외식 많이 하거든요. 쨌든 비슷한 성향의 아들, 비슷한 교육관으로 함께 갈 수 있어서 늘 든든합니다:) 쌤 늘 감사드려요♡
너무 도움됐어요♡
멘토와 같은 이은경 선생님의 말씀 들으니 흐렸던 앞이 좀 밝아지는것 같아요~~감사합니다
해서 좋았던것도 영상으로 준비하신다니 이 또한 기대되어요~~^^
와~ 선생님 고민사연 이렇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 또 궁금한 것 있으면 고민사연 신청할게요.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희도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아이 사교육에 돈을 쓸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때 은경쌤을 만나서 영상열심히 듣고 가성비(?) 교육했던 기억이 나네요^^도움많이받았고 지금도 도움많이 받고있습니다
무엇보다 진짜 책은 원없이 읽혔던거같네요ㅎ 지금은 초3아이...
담임선생님이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수업을 잘따라온다고 통찰력있다고 칭찬하네요
저도 선생님생각에
공감해요
초3인데 영어학원1개보내고있어요
진짜 최고다 ㅠ
가고싶은학원이 너무 많은아이인데 다 보내주지를 못해 속상한데 위안이 되네요
한국사,세계사 수업은 어떨까요? 이제 슬슬 팀짜서 수업시작하더라고요. 저흰 책만 많이 읽고있는데 책만으로는 부족한가요?
저는 한국사 탐방 했는데 좋았어요 저도 체험 따라가서 우리나라에 대해서 더욱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어요. 애데리고 놀러 간다 생각하고 코로나때라 1년넘게 걸렸는데 넘 좋았어요( 초5~6년)
책만으론 부족하고 선생님께 한번 체계적인 정리 수업 받는게 좋습니다
혹시 둘째 아드님에 교육비를 많이 쓰셨다는데 치료실도 다니신거죠? 지금 생각하실때 치료실다닌 비용은 어떠세요?
수학의 경우, 빠른편이 아니라 현행에 맞춰 나가는 중인데요. 배우고 와서 수학익힘정도는 푸는데 기본문제집을 풀때 못푸는건.. 스스로 더 생각해 보게 해야 할까요? 기회를 몇번 더 주고 못풀면 학원을 안다니니 알려줘야 할까요?
9시의 요정님, 초록 니트 잘 어울려요. 이제 초록 니트는 쌤의 상징 같아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난 제 경험상 지금 아이에게 학원을 굳이~ 라는 판단으로 운동외의 학원은 다닌 적 없어요. 단, 학습지로 많지 않은 양의 한자, 연산 꾸준히 하면서 매일의 루틴과 정해진 양을 완수하는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오늘 말씀을 들으니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자신감이 쑥쑥😍😍
아 진짜 선생님말씀이랑 비슷한데 애들은 초등까지는 엄마표로 쭉 예체능만 하고 싶은 분야 한 두개만하고 마스터 할 때까지 하고 뒤늦게 중학 공부 시작했지만 상담 받아보니 큰 아이는 담임샘께서 다른과목 다 알아보셨는데 수행에 퀄리티가 아주 높다며 퍼팩트 하다며 칭찬 무지해주셨답니다. 초 5학년부터는 선생님들께서 부럽다는 소리를 많이하셔요. 뭘 특별히 시키지 않았지만 하나를 하면 꾸준히 했던 힘이 아이한테는 뭘 해도 끝까지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미술 독서논술 역사수업 토론 한자 등 옆에서 하자고 했지만 안보내길 잘 한듯요.... ^^
초6과초4 두딸 둔 워킹맘이네요
요즘 상담 기간이라 중등 앞둔 딸 사교육으로 고민인데 제에게 빛과 같은 영상이네요
저두 맞벌이 하기전에 사교육 못해줘서 미안했는데 지금은 예체능 빼고 안해서 걱정인데 6년 상담 하면 한결 같은 담임선생님 말씀에 욕심을 내려 놓네요
자기주도 잘 되어 있고 사교육 필요하면 말 할 학생이라고... 저는 좀 선행 시키고 싶은데 ~~~
제가 어릴때 예체능을 너무 못해서 좀 한이 되서 태권도, 음악,미술... 특히 저는 음악을 너무 좋아했는데 피아노는 못 배워서 피아노에 집착아닌 집착을 하고 있어요... 미술학원은 아이가 원해서 가고 있는데... 초2 미술학원, 피아노만으로도 비용이 부담되네요... 이돈이면 영어학원 갈 수 있는데... 이 생각 ㅠㅠ 근데 이상하게 오래 보내고 싶은데 보내도 되는거겠죠 ㅠㅠ피아노는 6살부터 시켜서 초2 아직도 하고 있는데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도 있고 머든 정답은 없는거니까.. 대신 저희집도 방과후는 머든 하고 싶다고 하면 보내고 있어요.. 학기당 최소 3과목정도
심플리피아노 앱 활용해보셔요
외벌이라 아이 셋 키우면서 돈버는거다 생각하고 모든걸 엄마표로 이어오고 있어요~물론 예체능은 아이가 좋아해서 시켜줬고요~사교육비로 맛있는 음식먹고 오히려 지금이 행복합니다 이은경선생님처럼 아이들이 수업시간을 잘 듣고 방과후수업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첫째는 사교육없이 공부도 상위권에 들고요~오히려 자기주도학습이 생겨서 앞으로 아이가 원하기전까지는 쭉 이어갈 생각입니다 그대신 책은 원하는건 한달에 몇권은 꼭 사주고 있어요^^ 어렸을때 놀이터 엄청다녔고요~놀만큼 충분히 놀아야 정말 공부해야할때 건강하게 잘할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아요^^
저도 애셋엄마표로 큰애중2 상위권이에요 애들 예체능만보내고있고
해보니 사교육이 다는 아니드라구요
열심히 키워보아요 응원합니다~^^
@@짱덕-z4d 전 큰애가 중1인데 반갑네요~사교육이 다는 아니다 공감되고요^^저도 응원합니다^^♡♡♡
@파인애플 작가 정말 이은경샘 정도로 아이들에게 해줘도 충분하더라고요^^집공부 응원합니다^^
저도 애셋에 내년 초등들어가는 아이가 있어서ㅜㅜ갈팡질팡 했는데..댓글보니 마음또단디잡습니다!
@@Bureung 안 계양구 ㅇㅅㄴㅂㅁ
선생님...
강연 힘드셨나봐요ㅜㅜ
저도 힘들면 입술근처에 스물스물 올라오죠ㅜㅜ 건강 잘 챙기세요♡
제가 사는 동네가 교육열 최고,
돈 좀 만지시는 분들도 꽤나 되는 곳인데요(참고로 저희는 외벌이 중산층입니당ㅎㅎ)
여기서 3년간 살아보니,
결핍에서 오는 충만함이 느껴지고,
충만함에서 오는 부족함 또한 느낍니다.
오늘 영상 또한 꿀팁뚝뚝♡
건강 챙기는 하루되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ㅈ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무엇이든지 사교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더라구요..
저도 수학이랑 논술정도만 학원보내고
나머진 EBS인강 활용하도록 노력하구
있습니다. 자기주도력을 기르려면 어차피 스스로 해보는 시행착오가 필요하니까요~
항상 아침마다 귀감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우선 영상 너무 감사히 잘 시청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공교육에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해주셔서 생각의 전환이 되었습니다.초3 7세 딸을 둔 엄마입니다. 요새 제가 제일 고민인건 중국어를 초등때 시켜야하는지 입니다. 다들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까지 준비시키다보니 그 부분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초등때 피아노 안 시켜도 후회 안할까요??
정말 주위에 피아노학원은 다 보내는것 같아요. 어차피 해보고 재능이 있어도 그쪽으로 지원해줄 여유는 없어서 그냥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시키지 않고 있는데 주위 지인들은 정말 다 피아노학원에 보내더라구요. 물론 중학교 때까지 쭉 하는 아이는 드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들 그렇게 피아노 사교육을 시키는 걸까요 선생님?? 잠깐하고 말 생각이면 아예 안보내는게 맞나요 아님 음악적 감각을 위해서 1~2년이라도 보내는게 맞을까요??
저는 어릴 때 배운 피아노가 커서도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좋은 취미가 되어서 아이도 보내고 있어요. 아이도 즐거워 하구요~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재밌게 치라고 하고 있어요.
피아노는 초등때 배워놓으면 평생 치거든요😊저도 가끔 피아노치며 스트레스 풀어요!물론 아이가 싫어하면 그만두겠지만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네요!
40대 중반인 저 어린시절 체르니 100넘기고 30초반에 그만뒀나? 그때 배운 기억으로 지금도 가끔 뉴에이지, 토토로, 들으면 아는 무지하게 쉬운 편곡 ^^; 치면서 스트레스 풀고는 한답니다.
초6 딸아이 2학년때 잠깐 치다가 싫다해서 그만 뒀다가 다시 치길 원했으나 아차! 코로나 터지고 2~년여 어영부영 시간이 가버렸어요.
끝나길 기다리다 6학년이 되어버리고 이 시기 놓지면 나중에 후회될까 싶어 3월 부터 시키면서 내심 조금 다니다 안가겠지... 했었는데 아직까지
그만두겠단 말이 없네요 ㅜㅜ
엄마표로 쭉 해오던 아이지만 6학년이 되니 확실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피아노 학원은 다니던 것도 그만두는 마당에 시작 한다니 주변에서 잉? 하긴 했지만 아직까진 잘 했다 싶은 마음입니다.
우선 아이 본인이 원해서 다니는 거라 즐겁게 잘 배우고 있고 피아노 선생님이 참 좋으셔서 부모가 아닌 다른 어른과의 관계에서 정서적으로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구요..
제가 이 아줌마가 되어서도 피아노 치면서 느끼는 이 행복함을 내 아이도 느끼길 바라며 시키고 있습니다. ^^
답글들 감사합니다~ 저도 초등때 체르니100번까지 마쳤으나 이후 연습을 하지 않아서인지 지금 전혀 못치거든요. 그래서 전공하고 오래칠 게 아니라면 부질없다 생각했나봅니다. 그런데 지인들은 여유가 있던 없던 다 시키킬래 저도 마음이 흔들리고 우리 아이만 안 배우고 있나 싶어서요. 배워서 안좋은 사교육은 없으니 잘 생각해보고 강단있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저도. 체르니30까지. 배웠는데. 하나도. 기억안나서. 못쳐요. 케바케인것같아요. 주위에. 저같은. 엄마들. 종종. 봤어요
3학년 음악수업. 시작이니. 대비해서. 피아노. 배우게. 하는것같더라고요.사실. 피아노안다녀도. 음악과목 괜찮은것같아요. 저희 아이도. 안다나고. 3학년. 다니고있어요
저는 아이의 거부로 안보내기는 하지만 아직1학년이라 천천히 시도해볼려구요. 전 지역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경험 시켜요. 거의 무료이구요. 거부시 취소도 가능.. 악기수업. 요리수업. 보드게임 . 바느질수업 등 한학기씩 체험하고 있어요 이수업만으로도 일주일 스케쥴이 나름 바빠요^^
저는 엄마표이면서 EBS표 하고 있네요 ㅎㅎ 같이 앉아서 문제집 풀었는데 계속 엄마가 옆에 있어주기를 바라는것 같아서 슬슬 자기주도로 넘어갈려고 EBS강의로 하고 있어요 교재도 저렴하고 강의도 무료이고 실력있는 현직교사 분들이 나오시니 아이도 좋아합니다 EBS도 다양한 교재와 강의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분들께 많은 도움되실거에요~
초4아들에 학교수업시간에 절대집중하고 선생님말씀 필기하는 연습하라고 시켜요. 집에오면 뭐배웠냐 물어보고 꼭 복습시키고요. 중학교 대비해서요. 학원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자기주도 공부시간과 독서, 자율시간이 너무 부족하더라구요. 초등은 돈 아끼고 나중 중고등때 원하는거 시켜줄랍니다.
첫째는 엄마표영어, 독서시간 확보를 위해서 학원들을 정리해서 공부쪽은 사고력수학학원만 보내고 예체능은 수영,피아노만 보내고 있는데요...
7세인 둘째는 팩토,미술을 하고 있는데 언니하는거 다하고 싶어해서 피아노,수영,태권도도 하고 싶어하는데 초등입학해야 할수있다고 미뤄두고있어요. 자기는 지금하고 있는 팩토랑 미술은 계속하고 싶다고 하는데 초등 입학하면 어떻게 학원들을 조정해야할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ㅠ
선생님 굿모닝🤗 말많이하는 직업인데 해마다 이계절 목이 간질간질 칼칼하네유😳 팜x린, 쌍x탕, x이레놀 필수 하시면서 선생님께셔두 감기조심하세요 🤧🤒
선생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9시의 요정 우리 이은경쌤! 항상 감사해요❤
저도 사교육은 최대한 줄이자는 입장이에요.
돈을 쓰더라도 나중에 정말 필요할때 쓰자 싶어서요...
중고등가면 그때부터 진짜 시작이라는데 초등때 이것저것 시킨다고 나중에 애가 뭐 하고 싶다는데도 돈없어~~;; 할 수 없으니까요...
저도 풍족하다면 이것저것 시키고 싶지만 이렇게 제 나름의 합리화를 시키며... 엄마표 위주로 진행하고 예체능은 제가 전혀 손 댈 수 없는 분야라 ㅋㅋㅋ 애들이 하고 싶다고 몇달 조르면 그때부터 슬슬 알아봅니다^^
선생님께서 진솔하게 말씀해주신것에 모두 공감하며 다음 영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교육에 대한 부분은 아니지만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새로 아파트가 입주하는 새 택지지구에 개교하는 공립초등학교 입학에 대해 어떤 견해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지역마다 또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미 여러면에서 자리잡은 기존 학교와 새로 개교하는 학교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 말씀해 주실수 있다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
아름다우세요❤
선생님!! 큰아이 성향이 우리아이와 똑같아서 놀랐어요
내향적이고 자존심강하고 …
앞으로 첫째 아드님을 롤모델로 정하고 기준을 잡아야 겠습니다 ㅎ
우린 아이가 하나라 뭐든 시키고 싶었지만
저도6학년이 되어서야 깨닫게 된건
이세상의 모든 사교육과 공부는 본인의 의지 없음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은 정말 기본만 영어수학하고 있구요 본인이 해달라고 해서 코딩합니다
진심 하고싶은게 생길때 그때 얘기하라고 했죠
저도 선생님처럼 병설 쭉 보내고 지금도 피아노 한군데만 보내고 방과후만 보내고
팩토만해요 집에서 여유있게 뒹굴거리면서 종이접고 책보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좋아요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잖아요^^
선생님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저희도 재정의 압박때문에 본인들이 원하는 사교육은 많으나 정말 좋아하는것만 유지하고 있어요. ^^
선생님께 질문이 있어요~~
과학 실험이나 만들기에 관심있는 3학년 아이 이론적 기초와 경험을 위해 과학 사교육 따로 해줘야 하나요? 매일 저녁마다 과학 상자나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이것저것 적용해보고 만들어 보는데 제가 어떤 도움을 줘야 이 흥미가 더욱 잘 이어질 수 있을까요?
선생님~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초5,초6아이들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공부하다보니 자꾸 저와 트러블이 생겨요.. 좋게 얘기하는데도 본인이 모르겠으면 화를 어찌나내는지.. 잘하고싶은데 잘 모르겠어서 답답한것은 알겠으나. 선을 넘어가며 못되게 얘기하는 아이에겐 제 인내심이 너무 부족하네요..
학원은 1달다녀본게 다인데..가고싶어하지 않아요.
1. 이러다 정말 필요한데도 학원 경험이 없어서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죠?
2. 엄마와 관계가 나빠지는것보다 전문기관에서 공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이는 본인이 모르는것을 엄마한테처럼 학원에서는 물어보지 못할거같다며 거부해요.
자존심은 쎄서 모르는것을 모르겠다하는게 싫은가봐요 ㅜㅜ 저랑 매일 언성이 높아집니다. 외벌이다보니 저도 학원비대신 내가 공부해서 봐주자는 생각이긴한데..이렇게 나빠지는 관계보단 생활비를 아껴쓰는게 낫다싶어요 ㅜㅜ 뭐가 좋은 선택일까요?
혹시 문제집이 아이 기준보다 높은걸 하고 있진 않나요?
저도 아이와 트러블이 많이 생겨서 고민하다 기본 문제집으로 바꿨어요. 그리고 매일 하는 분량을 아이가 정하게 했어요. 문제집에서 하라는 하루 분량을 반으로 나눠 2틀에 걸쳐하고 있어요. 자기가 선택하고 결정하고나니 불만 없이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모르겠는 거는 뒀다 나중에 풀어도 된다고 얘기해줬어요.
중요한건 저는 기본만 잡고가자로 맘 먹으니 서로 트러블 없이 지금 잘 진행되고 있어요.
저도 차라리 돈들이고 좋은관계유지하자에요 ㅜㅜ
개념이해가 충분히 된 후 문제집을 푸는게 좋아요. 적절한 온라인 학습지 이용도 좋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배웠지만 부족하거나 놓친 개념학습은 반복해서 보고 문제 푸는 것이 좋은데 엄마가 이걸 다 파악하기 쉽지 않고 글쓴님처럼 엄마와 부딪쳐요. 아이스스로 부족부분 학습할 수 있게 온라인 학습지 시켜주세요
선생님 온라인학습지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2학년이라 수학, 영어정도 집에서 봐주고 있는데, 3학년부턴 과학, 사회까지 과목이 많이지니 각 과목마다 문제집 사다 풀려야할지.. 밀크T니, 홈런이니 하는 온라인 학습지를 하는게 나올지 고민이 됩니다.
온라인 학습에 관련된 내용 몇 달전 영상 올리신 기억이 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은경김-s4s 어머 감사해요!찾아봐야겠네요^^
중1아이인데
내년에 과목에 세계사가 생기니
세계사 수업 궁금해요^^
아이가 7살때 부터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싶어해서 8살부터~현재9살 주3회 일반피아노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에 몇달 다니고 지루해서 그만두고 싶단 아이를 피아노를 사줬다는 이유로 억지로? 설득해서 다니게 했고 지금은 바이엘3이 끝나가는데 너무 재미있게 다니고 있어요. 곧 3학년이 되면 영어학원도 보내야할거 같은데.. 현재 피아노, 미술, 사고력수학, 무술 4개학원을 일3개씩 돌고 있어요.. (아이가 다 너무 좋아해서 그만두지 못하다보니 4군데 다닙니다) 추가로 영어를 넣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금액도 너무 부담스러운데, 피아노 이제와서 그만두기도 아깝고 그렇습니다. 예체능 학원 몇살까지 보내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됩니다ㅜㅜ 아이가 학습은 스스로 잘하고, 책도 다양한 장르로 즐겨 읽는편이라 예체능 위주로 학원을 보냈는데 영어는 제가 못하다보니 너무 겁이나요ㅜㅜ 미술,음악 전공할건 아닌데 너무 시간 쏟고, 에너지 쏟나 싶은 마음입니다.
저도 두 아이 피아노 초1부터 시작했어요. 지금 4학년이구요. 성인돼서도 재즈나 클래식 제대로 치려면 최소 초등 6년은 다녀야 될 듯해요. 기준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가 가성비 엄청 따지는데요. 피아노는 속전속결 절대 안된답니다.
초등때 아이가 좋아하면 예체능은 꾸준히 시키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미술, 피아노, 축구, 농구, 수영 이것만 다니고 있어요. 여아들인데 거의 체육인이에요.ㅋㅋ 운동은 하나만 하고싶은데 다 좋다고해서 어쩔수 없이..
영어, 수학은 엄마표로 하고 있어요.
@@ellen5692 엄마표 영어 부럽습니다^^ 피아노 6년이라니..ㅋㅋㅋ시작하지 말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저도 어릴때는 좋아하는 예체능으로 돌리자 주의였는데. 3학년에 영어라는 복병이 생겨서 혼돈스럽습니다^^
저학년때 예체능만 주구장창 하고 영어 수학 늦게 시작한 엄마들 중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 무수히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초1남자아이 호기심에 소마 사고력 수학학원이라는 곳에 레벨테스트를 받고 왔어요
평소 구몬 수학덕분에 연산은 잘 다져 놓았다고 피드백을 받았는데 사고력을 통한 수학실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레벨 테스트를 결과를 받고 홀린듯이 사고력수학학원에 등록 하고 왔는데
주1회 2시간 수업인 시스템인데 잘한 등록인가
괜한 짓을 했나 그런생각에 댓글 달아보아요ㅠ
엄마표 아니고 소마사고력 수학학원인데
이것도 나중에 괜한 돈지랄 했나 싶은 과목인가요
질문을 올렸는데 왜 피드백은 안해주시고 좋아요만 누르나요 정성들여 댓글 단게 후회되네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요새 부쩍 밀크티 홈런 와이즈캠프
심지어 교원 엘리하이까지
주변에서 많이들 하니까...이걸 꼭 같이병행해야하나 안보면 뒤쳐지나?
보여줘야하나..자기주도가 되기도한다는데 어떡해야할까요?
남아초3이라서 영상수업은 아니라는분도 있고 도움이된다는분도 있다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응원 감사합니다^^
해주면 좋죠. 영상수업은 학교에서도 하고 중등만되도 인강듣고 공부하는대 나쁠 이유가 없죠. 스스로 규칙적으로 할 수 있게 기회 주고 엄마가 점검해 주시면 됩니다
딱 제 사정이네요 선생님😭
과학은 어떻게 하셨나요? 과학도 실험과학 그룹짜서 하더라구요
저도 팩토하다가 딴거 풀다가 난리를 냈던 엄마입니다. 정말 꾸준히가 너무 힘들어요..
중학생 과학.사회 등 기타과목 공부도 궁금해요
좋은영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