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몸이 불편한 사랑스런 애기 둘을 케어하고 있습니다😊 영상 촬영/제작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드는 세차 영상을 매주 업로드하는데 부침이 있습니다. 현재 세차영상은 격주로, 미국문화 영상은 매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세차에 국한되지 않고, 제가 오랜시간 미국에서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면서 겪은 미국문화, 경제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전문성은 모르겠으나, 터는건 어떠한 미국 관련 컨텐츠보다 자신있으니, 라이트하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중인 컨텐츠 - 미드 브레이킹베드 속 미국문화 프레임 단위로 초 정밀 분석 - 미국 마트, 건설현장, 식당 현장 취재 - 한국 방송사가 다룬 미국소식 리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구입할 때 가격은 비싸더라도 야채/채소, 과일, 견과류, 유제품, 압착유 등이 오히려 저렴합니다. 자연식품을 섭취했을 때 느낌은 이래요. 배불리 먹어도 속이 불편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속이 생각보다 편하고, 화장실 볼 때도 정말 편하게 봅니다. 자연식은 지겨워서 질려서, 물려서 못 먹는 게 아니라, 우리몸에서 이정도 영양분이면 충분히 섭취했으니까, 이제 그만 먹어도 돼!의 느낌으로 포만감이 옵니다. 그럼 더 먹고 싶은 생각도 없고, 먹는 것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어요. 제가 매일 저녁마다 자연식단으로 먹는 데, 식판 1판 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만족감 있는 식사를 합니다. 제철과일을 매달 바꿔 먹으니 몸에 건강이나 컨디션 또한 좋습니다. 하루 한끼 기준 매월 식대비 계산해보면 20만원에 해결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점심은 회사 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니까요. 그렇게 해서 하루 2끼만 먹고도 건강에 전혀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먹는 것에 대한 미련이나 집착이 없으니 다른 곳에 집중할 수 있게 되요. 가공식품을 섭취했을 때 느낌은 이래요. 먹는 순간은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나중에 배불리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구역질 나고, 비위상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요. 가공식품의 경우 일정량 과하게 들어가면, 물려서 못 먹게 됩니다. 우리몸에서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와서 그만먹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 이상 먹으면 몸에 해로우니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요. 우리몸은 알고 있습니다. 가공식품이 몸에 해롭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시간 후에 허기가 지고, 기운이 빠지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 찾아옵니다. 그럼 그 자극적인 맛에 중독이 된 뇌는 또 가공식품을 먹고 싶겠금 만들죠. 그럼 또 그 자극적인 가공식품을 먹게 됩니다. 이게 악순환이 되요. 이게 장기적으로 가면, 가공식품에 중독이 되어서 늘 먹을 것을 입에 달고살고, 살이찌면서 온갖 만성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가까운 시일 내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됩니다. 저도 한때 가공식품에 빠져 살았을 때가 있습니다. 당장에 대형마트 가면 과자 1봉지 제일싼 거는 1000원만 줘도 사먹을 수 있어요. 다이소만 가도요. 다이소에 3000원만 들고 가도 1인이 충분히 먹을만한 양에 과자를 살 수 있죠. 라면도 묶음 단위로 사면, 개당 1000원 초반대면 먹잖아요. 사발면 행사하는 건 1000원도 안되는 돈에 구매도 가능하구요. 과자 비싼 건 5000원 정도 하는 데, 그정도면 초콜렛파이 12개 정도는 먹을 수 있잖아요. 빵도 5000원이면 실컷 먹어요. 식당에서 밥한끼 보통 1만원 생각해야 하는데, 그거에 비하면 엄청싸죠. 과일의 경우 사과나 배의 경우 1개에 약 3000원에서 5000원 사이 하잖아요. 그나마 싼게 바나나 한손 약 5000원 그런데 과자나 빵보다 비싸고, 무겁기도 무겁고 관리도 힘들죠. 편의성과 가격대 생각하면 가공식품만한 것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통기간도 길고, 관리나 보관도 쉽구요. 왜냐? 죽어있는 음식이니까... 자연식품의 경우 유통기간 짧고, 관리나 보관도 까다롭고 짧죠. 왜냐? 살아있는 음식이니까... 가공식품은 당장 구입하는 가격은 저렴하다고 했습니다. 중독이 되면 얘기가 달라져요. 하루에 과자 1~2봉지만 먹을 거, 나중에는 5봉지 먹는 것이 기본이 되고, 빵도 하루에 1~2개만 먹을 거, 3~4개를 기본으로 먹고, 라면도 1개만 먹을 거 2~3개 먹게 됩니다. 곁으려 먹을 음료수도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탄산음료를 찾게 되고, 거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날이 더우면, 팥빙수나 아이스크림도 찾게 됩니다. 가공식품은 한번 시작하면 하나로만 끝나지 않아요. 연거푸 다른 가공식품과의 연계로 이어집니다. 생각보다 월단위로 계산하면 돈 엄청 써요. 평균 80만원 이상 나갑니다. 몸은 몸대로 망가져서 건강을 잃어가구요.
전부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저는 당류 거의 못먹던 군대 훈련소시절에 행군하고 점심때 주던 콜라 한 캔은 평생 잊지 못합니다. 엄청난 도파민 분비였던것 같아요. 말씀대로 한국도 안심할 수 없지요. 맛집이라는곳들 상당수가 사실상 단맛이 강하지 않으면 맛있기 힘들죠. 카페같은데서 당류 섭취도 만만찮고요. HFCS 고과당시럽은 분해과정을 거치지 않고 거의 바로 지방으로 합성되는것, 인슐린민감성에 최악인것, 특히 요즘엔 통풍의 원인으로 취급받는것 여러분들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와 이거 진짜 맞는말입니다... 요즘 멀쩡한 사람들 통풍 있는분들 많은데 이거 원인이 전부 고과당 시럽입니다... 통풍이라고 하면 보통 자기관리가 전혀 안되는 사람들이 걸리는 거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 반대입니다 몸관리 한다고 운동하고 칼로리 높이는 과정에서 시럽복용량 많아져서 걸리는게 통풍입니다.
혹시 논산훈련소 출신 없습니까? 큰걸음으로 걸어가다보면 개 키우는 집이 나오는데, 그쪽은 진짜 개냄새 + 젤라틴 비린냄새라 해야하나? 그런 ㅈㄴ 구린 냄새 오바이트 나오는 그런 냄새 지나보면, 논산 딸기 하우스 딱 지나게 되는데, 거기 딸기향이 미쳣습니다. 저는 훈련소 끝나고 한번 가족 만나는거 있었나? 암튼 가족 왔을때 바로 딸기 먹으러 갔네요.
미국 24년쨰 거주중입니다,, 몸 생각하면 오히려 다이어트 식재료 또한 한국보다도 이것저것 구하기 훨씬 좋습니다.. 물론 가격은 일반 패스트 푸드보다 훠어어얼씬 비쌉니다.. 밀가루 설탕 덕지덕지 있는 패스트푸드가 젤 저렴한 나라입니다. 일단 외식은 절때 안됩니다.. 진짜 양도 어마어마하고 모든 음식에 설탕, 탄수화물 , 엄청난 고기 (적정량의 단백질은 좋지만,,, ) 기본이죠 .. 짜지 않으면 음식이 아닙니다. ........ 생각안하고 먹고 살다보면 무조건 살찌는 나라입니다.
@@메롱메롱-y3y 비건 음식이 많다는것뿐만 아니라 식재료 자체가 전세계 모든게 다 들어와있고 어느 마켓을 가던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당과 정제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인걸 알지만,, 비빔밥이요?? 고추장에 당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거기에 흰쌀밥이 어느정도 혈당 스파이크 올리는진 아시나요 ,,, 물론 저당 고추장에, 현미나 잡곡밥이면 다른 얘기지만,
한국도 요즘은 빈곤층이 뚱뙈지가 많아요. 인스탄트 식품, 배달음식 등 폭식을 하기 때문이지요. 전철 타고 낙후된 지역에서 타는 사람들 보면 한눈에 봐도 문신 뚱뙈지 많고, 가난한사람 이라는걸 알수 있죠. 반면에 중산층은 음식을 가려 먹고, 꾸준히 운동이나 자기개발 하고,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받습니다.
대한민국은 채소가 더 싸서 아직까지 가난하면 살이 많이 삐쩍 말랐어요. 미국은 ㄹㅇ 음식 자체가 음식, 고기, 초콜렛 이런거밖에 먹을게없어요. 미국은 영국인들이고 영국처럼 특히 식 문화가 발달하지 못하다보니 맛있는건 죄다 패스트푸트, 인스턴트 식품들처럼 살이 많이찌는거라서 미국이나 영국은 살이 많이 찔수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오히려 식 문화가 발달한 프랑스나 동남아 이런곳이 살이 많이 안쪄요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에너지를 그만큼 발산하냐도 중요하죠.. 저는 화물업계에 종사중이라 자연스럽게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또 그만큼 필요하죠. 하루는 맥도날드 점심때 가서 버거 2개랑 감튀큰거하나 콜라 휠레2개 들고 앉아서 먹고 있으니 갑자기 미국아저씨가 조금 후덕한 아내분 이끌고 오더니 어째서 그렇게 먹는데 그런 체형을 유지할 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이만큼 먹으면 이만큼을먹은 에너지를 밖에서 소비하니, 많이 먹는것 같아도 사실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많이 먹어도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비만으로 직결... 매우 좋지 않습니다
솔직히 당류가 전쟁중이거나, 인류가 멸망했거나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나 몸을 많이 움직여야하거나 힘을 짜내야할때 상당히 도움이 되는요소는 맞는거 같아요. 근데 그게 평화로운 시대에 살다보니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해서 축적이되고 몸에 계속 쌓이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달달한게 크기나 먹는것 대비 고칼로리를 낼수있게 만들어주니까.
@@jink6006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왜 중에 어떻게가 제일 중요합니다! 어떻게 조리해서 먹느냐가 몸의 혈관 근육 피부상태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큰 차이를 가집니다. 그러므로 튀긴건 왠만해선 안드시는게 좋고 찌거나 삶거나 약한불에 구워 먹는게 영양과 건강적인 측면에선 도움이 됩니다!
@@chpark4883 한국에 오는 미국애들 자체가 잘사는 집 애들이에요. 중하층 미국애들은 여권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요. 미국이 넓으니 한국이 LA근체에 있는줄 알아요. 동네마다 다른 데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캐나다 살아본애가 하는 말이 미국은 열중 아홉이 또라이 캐나다는 여덟 호주는 반반 아르헨은 또라이뿐..
미국의 진짜 시골 농촌 사람들은 그렇게 뚱뚱하지 않아요. 정신없이 뚱뚱한 사람들은 흑백을 떠나 십중팔구 도시 빈민들입니다. 그리고 아시안이 상대적으로 날씬한 것은 체질도 있겠지만 빈곤층 비만의 주요원인인 가공 냉동식품이 채소가 많이 들어가는 아시안 음식과 잘 안 맞아서 아시안들이 기피하는 것도 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 미국가정 보다는 아시안 가정은 바로 조리해서 먹는 비율이 높지 않을까 하는 개인피셜입니다.
미국 사는 한국인입니다. 한식에는 당 관련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대부분의 음식이 정제 탄수화물인 흰쌀밥을 베이스로 구성되기 때문에 설탕이나 과당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식사 후에 신체 운동을 많이 하면 괜찮지만 농경사회가 아닌 현대 생활양식상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둘째로는 ‘장설파마깨후참’이라는 양념 레시피가 알려주는 것처럼 설탕이 양념의 주된 재료가 되었습니다. 미국인들처럼 디저트 당을 때려넣지 않더라도 식사하면서 섭취하는 단순당이 이미 어느정도 있게 되고 입맛이 단맛에 적응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에서도 점점 단순당섭취가 들어나고 있는 것이 맞는데, 이와 별개로 ‘저속노화식단‘ 등 식단 교정(?)의 노력도 한편에선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ALDI에서 신선채소/과일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차가 있어야 쇼핑할 수 있는 도시구조가 많다보니 신선한 식품을 하루이틀마다 조금씩 장보기가 까다롭다는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인의 식습관이 더 건강해지길 바라봅니다.
@@hilt8888 슈카월드 감자 영상보면 알수있는데 미국은 감자회사파워가 엄청 강해서 식단에 몇퍼센트는 야채가 있어야한다 라는 식품법에 있어서 감자도 야채니까 넣어야된다 라는 로비를 엄청나게 한다고함. 감자가 칼로리만 높지 사실 녹황색 야채들보다 영양적으로 그닥 좋은게 아닌데도. 미국 비만율의 큰 원인중 하나임.
정 해먹기 귀찮으면, 에어프라이어 사서 감자, 고구마, 옥수수, 단호박 정도만 구워먹어 보시면 됩니다. 계란찜기도 파니 계란도 간단하게 쪄 먹구요. 요즘 15분이면 완숙으로 찔 수 있어요. 샐러드는 해먹기 번거로우니 대형마트 가면 1인이 실컷먹을 수 있는 양에 양배추샐러드 약 3000원 정도 하는 거 사서 그냥 먹으면 맛없으니, 키위라도 사가서 키위 으깨서 만든 즙으로 드레싱 삼아 뿌려서 버무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요거트 사고, 한줌 분량의 여러가지 견과류 들어 있는 거 사서 요거트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통밀식빵이나 치즈도 사서 식빵위에 치즈 올리고, 그 위에 요거트 바르고, 그 위에 견과류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바나나 한손이나 과일 한봉지 정도만 사서 간단하게 잘라 먹어도 좋아요. 요리해먹는 거에 비해서 정말 초간단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가공식품 조리해먹는 거에 비하면 번거로운 건 사실입니다. 맛도 그닥 없구요. 먹다보면 익숙해집니다. 하루 한끼라도 이렇게 먹어보세요. 배변활동 좋아지고, 몸에 컨디션 또한 좋아지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점심에는 어쩔 수 없이 식당음식이나 편의점 음식 먹는 다 쳐도 저녁이라도 앞에서 말한 방식대로만 해도 건강 지킬 수 있습니다. 돈도 생각보다 안들어요. 제가 해봤을 때 저녁1끼 자연식으로 1인기준 월 20만원이면 충분했습니다.
@@daeil3053 맞습니다. 자연스러운 맛은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짠맛, 단맛에 길들어져 있어서, 이맛이 들어있지 않으면 맛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부터 잘못된 식습관입니다. 재료가 며칠 있으면 썩어야 진짜 좋은 재료 입니다. 몇날 며칠이 지났는데도 썩지 않는다는 것은 화학적인 방부처리를 했다는 것이고, 그것이 결코 몸에는 좋을리가 없습니다. 자연의 맛에 익숙해지는 것이 건강해지는 첫걸음입니다. 인공적인 맛에 길이 들어지면, 건강이 나빠지는 지름길입니다. 꼭 명심하세요
구매비용은 비싸지만, 살아있는 음식이고, 영양성분이 많아서 한번 잘먹으면 한동안 먹지 않아도 버틸 수 있는 내성이 생깁니다. 가공식품은 구매비용은 당장에 저렴하지만, 죽어있는 음식이고, 영양성분이 텅비어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영양소가 채워지지 않으므로, 끊임없이 탐닉하고 자극적인 맛에 집착하게 됩니다.
채소가격이 부담된다면 나물류로 대체하면 어떨까요? 저의 경우 채소 과일값이 비싸도 하루 한끼를 덜먹고 채소를 사면 됩니다. 물론 나물류는 조리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반찬가게 가서 시금치나 콩나물 고사리 칙거리 같은 소형한팩 하나 사서 먹으면 나름 괜찮더라구요. 저 같은경우 식사하기 귀찮거나 위기의식 느낄때 하루식사를 나물류로 대체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영남 사투리를 매우 적절히 구사하는 분이군요. ㅎㅎㅎ 게다가 동영상의 내용자체가 매우 진솔하고 생각할 점이 있는 유익한 것이군요. 유튜브 동영상이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ㅋ 미국인의 식습관에 관해서 하나 덧붙이자면 냉전시기인 1960년대에서 1970년대 까지는 미국의 각급 학교에서 비교적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로널드 레이건이 집권한 이후엔 국방비는 증액, 교육복지비는 무조건 감액 하는 공화당 정책때문에 미국내 각 학교들의 예산도 대폭 삭감되어 학교에서 제대로된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지 못하게 되었죠. 이 점도 미국인의 비만 증가에 영향을 끼쳤을 거라 봅니다.
요즘 한국에서 과일 포지션닝: 1. 일단 과일 가격이 너무 비쌈. 2. 건강을 챙기는분들 중에서는 과일이 생각보다 당이 많아서 적게 먹게 먹거나 안 먹겠다는 분들이 나옴. 3. 큰맘 먹고 건강(??)을 위해서 과일을 사도 반도 못 먹고버리는 경우 많음.(1,2인 가구는 다 먹기 힘듬) 4.막상 사놓고 먹을려고 하면 약 먹는 것처럼 높은 의지를 가지고 억지로 먹어야함.
1인가구, 돈이 없음, 과일 별로 안좋아함, 귀차니즘.. 인 사람들은 공감할 내용이고.. 과일 찐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감 못 합니다. 과일도 좋아하면 스스로 맛있는 농가 알아내서 거기로 사러다닙니다. 가격도 훨씬 좋고 맛까지 더불어 좋죠. 제철마다 각 농가로 갑니다. 딸기,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사과, 배, 등등등등. 그리고 마트에서 조금 사는 거랑 박스채로 사다 먹는 거랑 가격 꽤 차이납니다. 보관방법도 전부 숙지하고 오래 두고 먹죠.ㅎㅎ 블루베리의 경우 체험농가가 아님에도 가서 따서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저렴하게..ㅎㅎ 체험농가가 아니라 훨씬 좋음. 많이 사는 단골이 무조건 짱임.. 박스도 한박스 사다놓고 안먹습니다.. 기본이 3박스 이상이고 이번년도에 복숭아만 20박스는 먹은 것 같네요.. 한박스에 2~3만원 정도고 .... 단골이면 파지도 겁나 많이 줍니다. 피자, 치킨, 햄버거..ㅋㅋ 솔직히 과일 좋아하는 입장에서 과일이 백만번 더 혜자입니다. 가격 비교하면 과일이 더 쌈. 오래 두고 먹고. 주변에 과일 비싸다는 애들은 ...일단 과일 구입하는 루트도 모르고 인터넷이나 마트에서나 사고 (제일 중요한건 많이 먹지 못함.ㅋㅋ 이게 젤 중요하죠. 못먹는걸 사는건 낭비.) ..배달음식은 잘도 먹더군요.ㅋㅋ
카투사로 군 복무 했었는데, 미국 음식에 친화적인 저도 추수감사절 특별식에는 GG 쳤었습니다. 당시 점심은 숏라인 이라고 해서 햄버거를 주로 먹을 정도로 미국 음식에 큰 거부감이 없었는데, 추수감사절 이라고 해서 나온 미국 전통(?) 음식은 정말 충격이었어요. 음식 종류는 많았는데, 맛은 딱 두가지 더군요. 달거나. 짜거나. 너무 달고, 너무 짜서 그 중간 맛이 없더라 구요. 평소에도 얘네들 먹는 음식이 좀 짜거나 달거나 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추수감사절 특별식은 정말 너무 심해서 조금 먹다가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 복무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복무할땐 샐러드바도 잘돼있고 간도 안하고 그냥 구운 savory chicken도 잘나와서 자기입에 맞게 간해서 먹을수있게 돼있었는데요 추수감사절에는 랍스타나 로스트비프(이건 좀 짜긴함), 칠면조구이정도? 그렇게 달거나 짜서 못먹을건 없었네요.
전 디트로이트에서 회사생활 중인데 월마트에 고기를 사러 자주갑니다. 월마트에가면 우리마라 20년전에 먹던 쥰내 빅사이즈의 맛없는 버터크림 케익을 파는데... 전 솔직히 요즘 저런걸 누가 먹나 싶었습니다. 근데 옃에 흑누님이 오시더니 자기아들 생일이라고 이 케익이 맛있다며 스몰톡좀 때린담에 사가시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가난할수록 뚱뚱할수밖에 없다고... 자본의 나라 미국에서 당류는 진짜 미친듯이 쌉니다. 하지만 건강식으로 수준이 올라가면 가격이 미친듯이 치솟죠. 비슷하게 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은 시절은 가난해서 라면에 밥 말아 먹었던 시절 같습니다. 😂
지금은 맥가격 많이 올랐지만 몇년전만 해도 미국에서 1시간 시급으로 맥도날드 3층빵+3층쇠고기패티 햄버거 3개를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저1개만 먹어도 제대로 다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시급이 적지는 않지만 패푸가격자체가 워낙 싸고 가성비가 좋으니 가난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저런걸 사먹을수 밖에 없는 산업구조가 형성된거 같습니다.
10년전 대학원때 영국에서 빈곤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당시 읽었던 논문에서 가난한 사람들일 수록 영양불균형한 식습관에 길들여지기 쉽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과도한 당이나 염분 포화지방 등이 포함한 음식이요. 사실 굉장히 식상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당시에 나름 충격이 컸었습니다. 당시 공부를 계속해야 하나 아니면 와이프(당시 여자친구) 소원대로 호주이민을 준비해야하나 고민하다 호주로 와서 팔자에도 없던 요리를 배워서 이민하게되었는데, 문뜩 당시 생각이 나는 주제네요. ㅋㅋ
저희는 보스턴 쪽에 사는데 저희 아이들 중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종종 하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모든 아이들이 다 간강한 먹거리로 바뀌진 않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그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받아들여서 결국 집에서 어지간한 설탕 들은 간식을 전부 없앴고, 간식은 과일과 견과류 위주로만 합니다. 각자 노력하지 않으면 워낙 주변에 가공식품이 많아서 건강식 실천이 쉽지 않아요. 학교 점심만 해도 설탕 잔뜩 든 디자트류가 매일 제공된다고도 하고요..
당뇨에 걸리느냐 마느냐는 의미가 없습니다. 당뇨를 걱정하는 이유는 합병증으로 인한 혈관질환때문인데 미국인들의 사망율 1위가 바로 심혈관질환이랍니다. 높은 혈당 못지않게 인슐린도 혈관을 망가뜨리기 때문이죠. 높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면 그 인슐린이 혈당만 낮추는 게 아니라 혈관벽을 부수고 다닙니다. 그래서 당뇨에 걸리느냐 아니냐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면 일정 이상 소화가 안돼서 살이 안찌는게 아닙니다. 흡수되지 못한 당은 소변으로 배출되거나 혈관에서 계속 돌아다니는데 그게 당뇨입니다.
@@정수아-l4n 서양사람들은 췌장이 큰 만큼 인슐린도 많이 분비됩니다. 때문에 당뇨에 걸릴 확률이 동양인보다는 낮지만 높은 인슐린 농도로 인해 혈관이 망가지는 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습니다. 혈당과 인슐린 모두 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이죠.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으로 인한 혈관질환 때문인데 당뇨에 걸리지 않아도 혈관질환에 걸린다면 당뇨에 걸리느냐 아니냐는 크게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사망원인 1위가 심혈관질환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밋돌세님,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초기에 구독자 많지 않을때부터 영상 알고리즘 떠서 보고, 바로 구독하고 지금까지 보고 있네요. 저도 경상도 여자로서, 친언니도 미국 살아서 한번씩 간 미국에 대해 느끼는 부분들이 공감되는 부분도 많구요. 경상도 사투리도 리얼하고, 입담도 좋으시고.. 개그코드에 초긍정 에너지까지 많은 에너지 주는 밋돌세님 늘 응원할께요.
미국은 가본적이 없지만.. 과거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고위층의 조건 중 하나가 날씬한 몸매고 그들은 그걸 지불할 돈이 되지만 저소득층은 핑거푸드 등 값싸고 고열량의 음식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아무리 비만 캠페인을 일으켜도 고질적인 병폐가 된다는 문구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유튜브로 미국의 생활상을 보며 여전히 풍족을 너머 과잉이 되는걸 보며 여전하구나 싶더라구요. 다만 국내도 입맛이 서구화되고 배달문화가 활성화되어 비만율이 높아지니 저희도 무시할 수준이 못되더군요. 저도 그 중 하나라 운동하며 빼는데 참 힘듭니다ㅠ
미국에서 흔한 식생활. 제가 평소에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을 너무나 현실적으로 잘 보여주셨습니다. 다만 한가지 공감 내지는 동의 하기 힘든 것이. 설탕 내지는 당분 위주의 섭취는 영양의 불균형이나 장기적인 장기손상 (주로 췌장이나 간, 혈관 등)이 진짜 문제이지 단순히 비만만 볼 게 아닙니다. 비만의 진짜 이유는 필요 없는 에너지가 몸에 넘쳐서 그걸 자연스럽게 축척하며 생기니까요. 저도 2008년 가을 딱 경제위기 터진 직후 미국 와서 최저임금 허드렛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미국 학교는 전혀 다닌 적이 없이 평생 한국에서만 자란 탓에 영어는 수능영어. 게다가 당시 최저 임금 주는 버스보이(식당에서 식탁 치우는 잡부), 그 중고생들이 알바용으로 할 법한 단순 노동직도 보통 2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할 만큼 구직시장이 극단적이었습니다. 그 시절에 싸구려 감자칩이나 일하는 식당에서 거져로 주는 탄산 음료 덕에 굶어죽지 않고 생존했지요. 필요 이상의 열량을 쏟아부으면 문제겠지만 생존의 단계에 들어가면 그런 극단적인 당분 내지는 탄수화물 위주의 가공식품만큼 가성비 좋은게 없거든요. 싸고 보관도 쉽고 소화도 빨라서 당장 혈당을 하늘로 치솟게 해주니 바로바로 힘내서 일할 수 있고 등등. 그 여파로 지금 제 췌장이나 간, 혈관 등은 분명 엄청나게 닳아있을 겁니다. 그러나 강제로 그런 식생활을 오래 해왔을지언정 몸에 필요 이상의 열량을 쏟아부은 적은 없기에 비만 걱정은 해본 역사가 없습니다. 미국 빈곤층의 비만 문제는 단지 싼걸 먹어서만이 다가 아닙니다. 돈이 없어서 싼 음식 먹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건 가난하다면 진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저 그걸 필요 이상으로 너무 쑤셔박아대며 살아가니까 남는 에너지가 비만을 일으키지요. 사람 몸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낼 수 없지요. 이미 저도 해봤지만 정말 자기가 가난하다면 싼 가공식품으로 딱 필요한 만큼 먹고 그렇게 쥐어짜서 남긴 돈과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자기 생활을 개선하는데 쏟아부어야 정상입니다. 나름 밑바닥에서 살아온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빈곤층의 비만인들, 예를 들어주시 월마트에서 전동 카트에 살덩어리 넘치게 올려놓고 타고 다니는 사람들. 적어도 제가 몸으로 겪으며 직접 봐온 바로는 그런 부류의 극대다수가 돈, 시간, 노력 정성을, 말 그대로 자기 인생을 쳐갈아넣으면서 몸에 필요 이상의 음식, 열량, 그 귀중한 에너지를 쏟아붓더군요. 자기가 선택해서, 자기 의지로 그리 합니다. 상당수가 자기 비만에 대해 질병 탓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비만이 먼저 와서 질병이 생기더랍니다. 미국은 자유의 국가. 자기가 자유롭게 선택한 행동이 있었고 그에 따른 결과를 자기 스스로 감당해야 하지요. 말로만 빈곤층이라고 할 뿐 필요 이상의 음식물 돈 주고 사서 입속에 처박을 여유가 있는 이들이 자기 뱃살을 가난 탓으로 돌리는 것을 보면 나름 빈곤층 출신으로써 공감을 못 하겠습니다. 솔직히 빡이 칩니다. 저 또한 닳아진 장기 탓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제가 당뇨 등의 질환이 올거라고 예상합니다. 젊어서 고생한 만큼 그렇게 다가오는 운명은 피할 수 없겠지요.
그건 고전적인 사고 방식이구요. 뒤르껭이 그 유명한 '자살론'을 내놓은 이후 근본적인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인 행위의 기저에는 사회구조적인 원인이 있다는 거죠. 비만이 자기가 자유롭게 입에 음식물을 쳐넣은 결과라는 것은 100년 전 사고방식입니다. 뒤르껭의 인식은 현대 사회, 사회 정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기본적으로 이 이론에 따라 사회/공공 정책을 만듭니다. 공부를 좀 하셔야겠네요. 님이 빡친건 뒤르껭의 이론을 이해하지 못해서 입니다. '자살론'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johnbillon7757 당연하게도 전 들어본 적 없는 내용입니다. 모르는 부분이니 공부를 해야 겠지요. 나름 먹고 살기 바빠서 사회 정책을 논할 만큼 수준 있는 지식을 쌓을 기회는 없었는데 뒤늦게라도 시작해야 겠습니다. 아마도 그걸 알면 안 빡치겠군요. 말하자면 일제의 강제 옥쇄 마냥 개인의 선택을 빙자한, 실상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강압과 같은 현상이라고 봐야만 할까요? 흔이 젊은 친구들이 말하는 "누칼협" 같은 표현이 생각납니다. 그러면 자기 손으로 자기 의지로 자기 입에 필요 이상의 음식을 넣는 행위가 어떻게 개인의 선택이 아닐 수 있는 지 예시를 들어 주실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옆에서 누군가 강제로 음식을 쑤셔넣게 한다거나?
@@full_love 꽤 최근 나온 연구 중 하나가 바로 그 렙틴 호르몬 이지요. 이 넓은 세상에 렙틴 문제를 타고난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극대 다수는 렙틴 문제가 생길 떄 까지 문제 많은 삶은 자기 스스로 선택해서 해옵니다. 뇌가 망가질 짓을 스스로 해 왔으면 변명의 여지가 없지요.
와... 어떻게 보면 세상이 멸망하거나, 전쟁중이거나, 외계의 침입을 받았을땐 고칼로리 그러니까 당류나 설탕이, 정말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될텐데. 요즘은 평화로운 시대에 가깝게 살다보니 오히려 칼로리 소모는 할수없고 힘을 짜내서 행동해야할 때가 없다보니, 맛은있고 그게 과잉이 되어서 문제가 된다 라고 보여지네요.
**필독** 몸이 불편한 사랑스런 애기 둘을 케어하고 있습니다😊 영상 촬영/제작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드는 세차 영상을 매주 업로드하는데 부침이 있습니다. 현재 세차영상은 격주로, 미국문화 영상은 매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세차에 국한되지 않고, 제가 오랜시간 미국에서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면서 겪은 미국문화, 경제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전문성은 모르겠으나, 터는건 어떠한 미국 관련 컨텐츠보다 자신있으니, 라이트하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중인 컨텐츠
- 미드 브레이킹베드 속 미국문화 프레임 단위로 초 정밀 분석
- 미국 마트, 건설현장, 식당 현장 취재
- 한국 방송사가 다룬 미국소식 리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DetailWizard 브레이킹베드 기대되네요
미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썰도 풀어주세요 :)
미국의 경제와 문화가 한국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큰데..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요
저는 이런 시사 이야기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원래 입담 좋으시니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야기 기대할게요!
😮미국 대선 이야기도 해주세요
"의료보험이 없는 계층이 가장 좋은 의료보험이 있는 것처럼 먹는다."
@@NoName-u4y2r 싼거 먹다보니 그렇게 된거죠.
미국에서 의료혜택 제일좋은 계층이 서민층 이하 빈민층이랍니다. ㅉㅉㅉ.
@@NoName-u4y2r ㅋㅋㅋ
꼭 그렇지도 않아요.
연소득 $3,6570 (4인가족)
은 메디케어 혜택 받아요.
무상의료보험 서비스
@@tjhong280 메디케이드
사투리 + 본토 영어발음 조합 재미있네 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슈카에서 소개 된 내용 현지 리뷰되는게 상당히 재미있네용
@@llllllillliill1779 나두 이 말하려고 했는데 한발 늦음😆😆🤭 진짜 사투리든 영어든 네이티브다 - 지나가던 미국사는 서울여자
영어 본토 발음인데, 본토발음이 맞는데, 영어에서 사투리가 들림
ㅇㅈ ㅋㅋㅋㅋㅋㅋ
사투리 완전 우리동넨데 중간중간 영어단어 완전 버터 ㅋㅋㅋㅋ
본토발음 절대 아니에요 ㅋ 흉내 내려는것일뿐.. 우린 들으면 발로 알아요 ㅋㅋ 그냥 정확한 발음으로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영어 발음 좋은데. 사투리 대박. 재미나네요.
우리나라도 그래요 ㅠㅠ 부자 동네일수록 날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난할수록 정제탄수화물과 당류 섭취를 많이 해서 살 찐 사람들이 많이 살더라고요.
샐러드, 올리브오일, 견과류 단가가 일반적인 먹거리보다 무게 대비 비쌉니다.
인정 오히려 채소나 견과류 단백질류는 건강식이라고 비싸짐
ㅋㅋ 진짜 10년전? 그때만해도 닭가슴살 그냥 겁나 쌌는데 지금보다도 더 쌌음.
샐러드도 진짜 풀떼기? 그러면서 저렴했고 ㅋㅋ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가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구입할 때 가격은 비싸더라도
야채/채소, 과일, 견과류, 유제품, 압착유 등이 오히려 저렴합니다.
자연식품을 섭취했을 때 느낌은 이래요.
배불리 먹어도 속이 불편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속이 생각보다 편하고, 화장실 볼 때도 정말 편하게 봅니다.
자연식은 지겨워서 질려서, 물려서 못 먹는 게 아니라, 우리몸에서 이정도 영양분이면 충분히 섭취했으니까, 이제 그만 먹어도 돼!의 느낌으로 포만감이 옵니다.
그럼 더 먹고 싶은 생각도 없고, 먹는 것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어요.
제가 매일 저녁마다 자연식단으로 먹는 데,
식판 1판 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만족감 있는 식사를 합니다.
제철과일을 매달 바꿔 먹으니 몸에 건강이나 컨디션 또한 좋습니다.
하루 한끼 기준 매월 식대비 계산해보면 20만원에 해결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점심은 회사 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니까요. 그렇게 해서 하루 2끼만 먹고도 건강에 전혀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먹는 것에 대한 미련이나 집착이 없으니 다른 곳에 집중할 수 있게 되요.
가공식품을 섭취했을 때 느낌은 이래요.
먹는 순간은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나중에 배불리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구역질 나고, 비위상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요.
가공식품의 경우 일정량 과하게 들어가면, 물려서 못 먹게 됩니다.
우리몸에서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와서 그만먹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 이상 먹으면 몸에 해로우니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요.
우리몸은 알고 있습니다. 가공식품이 몸에 해롭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시간 후에 허기가 지고, 기운이 빠지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 찾아옵니다.
그럼 그 자극적인 맛에 중독이 된 뇌는 또 가공식품을 먹고 싶겠금 만들죠. 그럼 또 그 자극적인 가공식품을 먹게 됩니다. 이게 악순환이 되요.
이게 장기적으로 가면, 가공식품에 중독이 되어서 늘 먹을 것을 입에 달고살고, 살이찌면서 온갖 만성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가까운 시일 내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됩니다.
저도 한때
가공식품에 빠져 살았을 때가 있습니다.
당장에 대형마트 가면
과자 1봉지 제일싼 거는 1000원만 줘도 사먹을 수 있어요. 다이소만 가도요.
다이소에 3000원만 들고 가도 1인이 충분히 먹을만한 양에 과자를 살 수 있죠.
라면도 묶음 단위로 사면, 개당 1000원 초반대면 먹잖아요. 사발면 행사하는 건 1000원도 안되는 돈에 구매도 가능하구요.
과자 비싼 건 5000원 정도 하는 데, 그정도면 초콜렛파이 12개 정도는 먹을 수 있잖아요.
빵도 5000원이면 실컷 먹어요.
식당에서 밥한끼 보통 1만원 생각해야 하는데, 그거에 비하면 엄청싸죠.
과일의 경우 사과나 배의 경우 1개에 약 3000원에서 5000원 사이 하잖아요. 그나마 싼게 바나나 한손 약 5000원
그런데 과자나 빵보다 비싸고, 무겁기도 무겁고 관리도 힘들죠.
편의성과 가격대 생각하면 가공식품만한 것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통기간도 길고, 관리나 보관도 쉽구요. 왜냐? 죽어있는 음식이니까...
자연식품의 경우 유통기간 짧고, 관리나 보관도 까다롭고 짧죠. 왜냐? 살아있는 음식이니까...
가공식품은 당장 구입하는 가격은 저렴하다고 했습니다.
중독이 되면 얘기가 달라져요.
하루에 과자 1~2봉지만 먹을 거, 나중에는 5봉지 먹는 것이 기본이 되고,
빵도 하루에 1~2개만 먹을 거, 3~4개를 기본으로 먹고,
라면도 1개만 먹을 거 2~3개 먹게 됩니다.
곁으려 먹을 음료수도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탄산음료를 찾게 되고, 거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날이 더우면, 팥빙수나 아이스크림도 찾게 됩니다.
가공식품은 한번 시작하면 하나로만 끝나지 않아요. 연거푸 다른 가공식품과의 연계로 이어집니다.
생각보다 월단위로 계산하면 돈 엄청 써요. 평균 80만원 이상 나갑니다.
몸은 몸대로 망가져서 건강을 잃어가구요.
@@daeil3053 장기적 관점이고 뭐고 간에 몸에 좋은 음식 챙겨 먹으려면 돈이 더든다고요~ 그래서 몸에 나쁜 싼 음식만 먹는 사람들의 건강이 나빠지고 수명도 단축된다고요~
@@PLPHR 그런 듯 ㅠㅠ
구수한사투리하다가 갑자기 본토 영어발음이 나올때 묘하게 재밋네요
전부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저는 당류 거의 못먹던 군대 훈련소시절에 행군하고 점심때 주던 콜라 한 캔은
평생 잊지 못합니다. 엄청난 도파민 분비였던것 같아요.
말씀대로 한국도 안심할 수 없지요.
맛집이라는곳들 상당수가 사실상 단맛이 강하지 않으면 맛있기 힘들죠.
카페같은데서 당류 섭취도 만만찮고요.
HFCS 고과당시럽은 분해과정을 거치지 않고 거의 바로 지방으로 합성되는것,
인슐린민감성에 최악인것, 특히 요즘엔 통풍의 원인으로 취급받는것
여러분들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와 이거 진짜 맞는말입니다...
요즘 멀쩡한 사람들 통풍 있는분들 많은데 이거 원인이 전부 고과당 시럽입니다...
통풍이라고 하면 보통 자기관리가 전혀 안되는 사람들이 걸리는 거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 반대입니다
몸관리 한다고 운동하고 칼로리 높이는 과정에서 시럽복용량 많아져서 걸리는게 통풍입니다.
혹시 논산훈련소 출신 없습니까? 큰걸음으로 걸어가다보면 개 키우는 집이 나오는데, 그쪽은 진짜 개냄새 + 젤라틴 비린냄새라 해야하나? 그런 ㅈㄴ 구린 냄새 오바이트 나오는 그런 냄새 지나보면, 논산 딸기 하우스 딱 지나게 되는데, 거기 딸기향이 미쳣습니다. 저는 훈련소 끝나고 한번 가족 만나는거 있었나? 암튼 가족 왔을때 바로 딸기 먹으러 갔네요.
@@뀨잉뽀잉-m2y 그게 고과당시럽, 통풍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얘긴가요? 일기는 일기장에 씁시다. 아무도 안물어봤어요.
우리나라 음식점이나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 진짜 너무 단거 같음...
@@뀨잉뽀잉-m2y 논산 사격 훈련하러 갈때 딸기 비닐하우스 지나가는데 그 달달한 향기가 사람 미치게했던 기었이 나네요..
3월에 입대했는데 그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미국판 슈카월드 좋아요. 자주 해주세요. 한미 문화 차이, 병원 의료시스템 같이 한국과 다른 미국 시스템 위주로 소개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미국 24년쨰 거주중입니다,, 몸 생각하면 오히려 다이어트 식재료 또한 한국보다도 이것저것 구하기 훨씬 좋습니다.. 물론 가격은 일반 패스트 푸드보다 훠어어얼씬 비쌉니다.. 밀가루 설탕 덕지덕지 있는 패스트푸드가 젤 저렴한 나라입니다. 일단 외식은 절때 안됩니다.. 진짜 양도 어마어마하고 모든 음식에 설탕, 탄수화물 , 엄청난 고기 (적정량의 단백질은 좋지만,,, ) 기본이죠 .. 짜지 않으면 음식이 아닙니다. ........ 생각안하고 먹고 살다보면 무조건 살찌는 나라입니다.
미국음식 짠거나 많이 느끼한건 콜라회사와의 로비입니다
짜면 목막히고 콜라먹고 느끼한게 좀 해소되어 다시 음식먹고 또 짜니 콜라먹고 다시 페스트푿먹고
@@정영희-l1k ㅋㅋ 애초에 미국애들은 간이 안쌔면 맛이 없다고 생각해요,,, 신박한 생각이시네요,, 모든 음식점이 콜라회사 로비로 음식을 짜게 만들까요 ㅋ
미국은 기업과 정부가 국민건강을 망친사례
다이어트식재료 한국보다 구하기 좋다는게 비건음식이 많다는건가요?? 다이어트가 별거있나요 그냥 탄단지적당한 식단먹음 되는데.. 마트나 쿠팡에 널린게 탄단지식단가능한 재료가 동네분식집에서도 비빔밥 김밥은 먹는데.. 진짜 비빔밥만 삼시세끼먹어도 살안쪄요 거기다가 과자먹으면 찌는거지.. 제가 비빔밥 삼시세끼로 살빼고있거든요
@@메롱메롱-y3y 비건 음식이 많다는것뿐만 아니라 식재료 자체가 전세계 모든게 다 들어와있고 어느 마켓을 가던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당과 정제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인걸 알지만,, 비빔밥이요?? 고추장에 당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거기에 흰쌀밥이 어느정도 혈당 스파이크 올리는진 아시나요 ,,, 물론 저당 고추장에, 현미나 잡곡밥이면 다른 얘기지만,
언제보고들어도 딕션이 너무 좋음 귀에 때려박히는 소리에 스트레스가 없음 미국유학한 사람들의 특유 R발음이랑 박찬호같은 "엄~" 하면서 말하기전 추임새도 없으시고~ 개그감이야 우리같은 40대가 받아들이기 좋은 아재 스럽고~ 유투브의 순기능을 오늘도 보고 갑니다~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차도 좋지만 미국 사회 현상에 대해서 다년간의 경험과 통찰역으로 풀어주시는 것 아주 재미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가족 모두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한국은 이제 추석입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재미로 듣다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오늘 점심부터 애들 식단 살펴야겠어요.
한국에도 요즘 심각해지는 문제점을 잘 지적해주셨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드려요
세차 컨텐츠도 좋지만 이런 미국문화에 대한 설명과 현지인의 이해와 해석이 들어간 컨텐츠도 유익하고 재미있네요 형님
ㅋㅋㅋㅋㅋㅋㅋ영상 처음 보는데 사투리랑 영어의 조합이 너무 재밌어요 사투리 정말 강력하시네요
세차월드 떡상 가자
@@김민지-n4v7q 세차눨드 ㅋㅋㅋㅋ
Zzzzz
한국도 요즘은 빈곤층이 뚱뙈지가 많아요. 인스탄트 식품, 배달음식 등 폭식을 하기 때문이지요.
전철 타고 낙후된 지역에서 타는 사람들 보면 한눈에 봐도 문신 뚱뙈지 많고, 가난한사람 이라는걸 알수 있죠.
반면에 중산층은 음식을 가려 먹고, 꾸준히 운동이나 자기개발 하고,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받습니다.
대한민국은 채소가 더 싸서 아직까지 가난하면 살이 많이 삐쩍 말랐어요.
미국은 ㄹㅇ 음식 자체가 음식, 고기, 초콜렛 이런거밖에 먹을게없어요.
미국은 영국인들이고 영국처럼 특히 식 문화가 발달하지 못하다보니 맛있는건 죄다 패스트푸트, 인스턴트 식품들처럼 살이 많이찌는거라서
미국이나 영국은 살이 많이 찔수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오히려 식 문화가 발달한 프랑스나 동남아 이런곳이 살이 많이 안쪄요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에너지를 그만큼 발산하냐도 중요하죠..
저는 화물업계에 종사중이라 자연스럽게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또 그만큼 필요하죠.
하루는 맥도날드 점심때 가서 버거 2개랑 감튀큰거하나 콜라 휠레2개 들고 앉아서 먹고 있으니 갑자기 미국아저씨가 조금 후덕한 아내분 이끌고 오더니 어째서 그렇게 먹는데 그런 체형을 유지할 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이만큼 먹으면 이만큼을먹은 에너지를 밖에서 소비하니, 많이 먹는것 같아도 사실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많이 먹어도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비만으로 직결... 매우 좋지 않습니다
맞아요. 한국 살때는 크게 칼로리 따지지 않고 먹어도 살이 안 쪘던게 일단 서울에서 하루종일 지하철 버스 오르락 내리고 걸어다니고 빨리빨리 문화땜에 경보 수준으로 겁나 슝슝 빨리 걷고 남들 눈도 중하니 몸이 무너지지 않게 관리가 되었던거 같음.
몸은 먹는게 7할임 10km 뛰어도 800칼로리 빠짐 . 식사하고 저녁에 술마시고 야식하면 돼지 되는거 ~먹는데 10분 빼는데 2시간
솔직히 당류가 전쟁중이거나, 인류가 멸망했거나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나 몸을 많이 움직여야하거나 힘을 짜내야할때 상당히 도움이 되는요소는 맞는거 같아요.
근데 그게 평화로운 시대에 살다보니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해서 축적이되고 몸에 계속 쌓이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달달한게 크기나 먹는것 대비 고칼로리를 낼수있게 만들어주니까.
@@jamwondong_jiujiteiro 800칼로리면 다이어트 하는사람 기준으론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절대 무시할순 없죠ㅡ
@@kimhelena6305 기본 대사량이 있기때문에 뭐 먹은만큼 그대로 운동해야되는건 아니죠..
부자들이 초고도비만이 없는 건 그들의 절제력에 있다고 봅니다. 선댓글 먼저 달고 봅니다.
@@jhlim6161 그럴거 같아요
먹을거 말고도 재미있고 스트리스 풀 것들이 많은 점도 한몫합니다. 의외로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 많습니다.
영어가 경상도 사투리하고 궁합이 딱 맞네... 재미난 영상 항상 응원합니다.
뇌를 극락으로 보낸다는 표현 진짜 찰떡이네요...
사투리와 본토 잉글리쉬 혼합.. I like it
냉동식품 원래 잘 안먹었었는데 에어 프라이어란게 생기고 나서 먹어보니 진짜 괜찮더라구요.. 진짜 싸고 양 넉넉한것만 찾아 먹다보면 돌세님 말대로 비만되는거 순식간일 것 같아요 진짜 ㄷㄷ
에어프라이어 샀다가 한달쓰고 필요하다는 사람 주었어요 인스턴트를 많이 먹을것같아서
@@라일락라일락-z6e 결단력이 좋으시네요 ㄷㄷ 건강 진짜 잘 챙겨야 될 것 깉아요 ㅎㅎ
@@라일락라일락-z6e 나름이죠.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 단호박 등을 구워먹을수 있구요.
좀 부지런하다면, 통밀식빵을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건강식으로 못 먹을 건 없죠. 그 가공식품에 대한 유혹을 잘 버텨낸다면 말이죠.
저는 costco 냉동 생선까스나 치킨 스트립 에프 돌려서 즐겨먹는데... 몸에 많이 안좋을까요? 나름 그래도 안에는 진짜 실제 치킨과 생선이라며 위안삼고 있었는데요. ㅋ
@@jink6006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왜 중에 어떻게가 제일 중요합니다!
어떻게 조리해서 먹느냐가 몸의 혈관 근육 피부상태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큰 차이를 가집니다.
그러므로 튀긴건 왠만해선 안드시는게 좋고 찌거나 삶거나 약한불에 구워 먹는게 영양과 건강적인 측면에선 도움이 됩니다!
와 오늘 컨텐츠는 EBS 로고달고 방영해도 될듯해요. 정말 유익하고 건설적인 경각심을 주네요.
돌쎄햄 모든 말에 백퍼 동의합니다. 저도 미국 살면서 예시로 나온 백인 아저씨마냥 처먹고 댕기다가 결국 당뇨와서 빌빌거리고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 온 지금까지 개고생하고 있으니 다들 조심하십셔.
한국도 당뇨인이 많아요, 요즘은 어린 사람들도 당뇨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yikwonjang2978동양인은 원래 서구인보다 췌장 기능이 약해서 같이 먹어도 당뇨에 더 취약합니다.
백인들이 알러지랑 이런게 좀 많은데 면역력 당뇨 알코올 이쪽으로는 진짜 어마어마함 ㅋㅋㅋㅋ 백인들 그렇게 뚱뚱하고 단음식 때려넣어도 당뇨안걸림
@@Kyj0629 췌장 때문이라도 황인종은 그렇게 먹음 골로 가죠. 우리나라 사람들 건강 염려증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40대 중반 되보니 관리 잘한 사람이랑 막 산 사람이랑 몸 망가지는 게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20~30대는 몸이 견디는데, 40대부터는 못견딥니다.
미국인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오면 살이 빠져서 더 건강하고, 이뻐진다는게 납득이 가네여....
@@chpark4883 한국에 오는 미국애들 자체가 잘사는 집 애들이에요. 중하층 미국애들은 여권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요. 미국이 넓으니 한국이 LA근체에 있는줄 알아요. 동네마다 다른 데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캐나다 살아본애가 하는 말이 미국은 열중 아홉이 또라이 캐나다는 여덟 호주는 반반 아르헨은 또라이뿐..
한국와서 더 살찐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
맛있는거 많고 야식도 많아서
@@tjhong280 케바케죠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ㅋㅋ
이런 영상 더 많이 만들어 주세요 세차 영상도 좋고 이런 것도 좋아요 ㅠㅠ
이런 주제 너무좋습니다 앞으로 자주 부탁드려요
캐나다 접경 뉴욕주 시골에 있는 월마트 들렸다가, 진짜 손님 대부분..심지어 애들까지 초고도비만 백인들인걸 보고 깜놀했었는데...흑인은 시큐리티 가드 1명이 유일...아시아인도 딱 저 한명 뿐이었음
로체스터나 버팔로 가셨었군요
@@Painter_K 네 렌트해서 나이아가라 갔다가 자유의여신상 보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거기 그나마 큰 도시중에 제일 깡촌인동네
미국사는 아시아인은 대부분 자기관리를 하더라.. ㅇㅇ
미국의 진짜 시골 농촌 사람들은 그렇게 뚱뚱하지 않아요. 정신없이 뚱뚱한 사람들은 흑백을 떠나 십중팔구 도시 빈민들입니다. 그리고 아시안이 상대적으로 날씬한 것은 체질도 있겠지만 빈곤층 비만의 주요원인인 가공 냉동식품이 채소가 많이 들어가는 아시안 음식과 잘 안 맞아서 아시안들이 기피하는 것도 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 미국가정 보다는 아시안 가정은 바로 조리해서 먹는 비율이 높지 않을까 하는 개인피셜입니다.
꿀잼입니다. 미국 동네얘기 미춰써!!!🎉🎉
나도 90년대에 미국 유학시절 느꼈던 부분. 특히 대기업 패스트푸드에 납품하는 육류들은 단기간 비대해지는 사료를 먹여 키웠기 때문에, 그러한 고기를 섭취하는 아이들은 그 사료가 그대로 몸에 축적되기 시작해서 소아비만이 많음.
그래여? 부자들도 맥도날 많이 묵음
광우병 믿는 사람일듯
돌세형, 너무 유익해요!
경제관련 영상 자주좀 올려주세요~~~!
돌세햄 이런컨텐츠도 잇엇네요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90년에 간 호주유학시절 그쪽음식을 먹고 바로 20kg찌고 아토피도 걸렸죠. 97년에 군 입대할때 아토피로 3급받고 한국음식에 적응하니 신기하게 나았다가 술많이 먹는생활 하니 다시 재발. 술끊고 인스턴트 안먹으니까 아토피 완전 나았네요.
미국 비만인들, 단음식보고 놀라는 한국분들, 솔직히 전 한국가서 음식먹으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모든것이 너무 달아서요. 남의 나라 음식 개판이라고 욕할일 아닙니다. 한국음식들 과자 케이크가 아니라 주식과 반찬들이 너무 달아요.
나물이 달아, 고기가 달아, 밥도 고구마-밤 넣어서 달아, 국만 짜
옛날음식들이 짰죠
@@오마니밭매용 이사람 TH-cam영상에 설탕 넣는것 보고 시청안합니다. 백 종원 체인점도 안가요. 가끔 빽다방에서 블랙커피는 마셔요..
전 한국 살아도 알겠는데 정말 사먹는 음식들이 너무 달아져서 외식하기 겁나요 ㅠㅠ
누가보면 백종원만 설탕넣는줄 알겠네. 한국요리가 다 그렇지.
떡밥은 슈카가 주고 풀이는 밋돌세가 하고 개꿀띠
방시혁도 미국가면 별로 눈에 띄지 않겠네
귀여운 곰돌이 수준임
슬렌더죠
ㅋㅋㅋ 미국가면 아시아인들도 돼지가 있음..
문제는 걔네보다 방시혁이 더 위험함
거기서는 평균 사이즈 방석
백인들은 먹는거에 비해 당뇨가 덜걸린다는데 한국인은 설탕섭취량이 생각보다 높지 않음에도 당뇨가 많다죠 ㅠ 인종에 따른 차이는 무시못하나봐요
유전적으로 한국인 췌장이 작다고합니다
@@funnyk2755췌장 얘기 많이 나오는데 근육량 차이도 있을듯. 단백질 잘 챙겨먹고 근력운동 열심히 해야됨
아마 세대가 지나면 좀 괜찮아 질거에요. 물론 유전차이도 있지만 우리나라 586 세대가 어릴때 과당 안먹었던 식습관 배경도 당뇨 촉발에 영향 미쳤던것 같음
당뇨 졸라 많은. 신장 망가져서 투석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동네에 투석센터 무조건 하나씩 이상 있음
사실 설탕덜먹는다래도 한국인의 주요식사인 밥 떡 밀가루 등 당뇨 원인중 하나입니다
완전 사실만을 가감없이 얘기한 영상이네요. 미국 27년을 살면거 문화충격도 있었고 아하 모멘트도 있었고 별별일 다 겪었지만 27년간 더 좋아지거나 훌륭해졌다기보다는 그냥 더 이상해진것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미국 사는 한국인입니다. 한식에는 당 관련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대부분의 음식이 정제 탄수화물인 흰쌀밥을 베이스로 구성되기 때문에 설탕이나 과당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식사 후에 신체 운동을 많이 하면 괜찮지만 농경사회가 아닌 현대 생활양식상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둘째로는 ‘장설파마깨후참’이라는 양념 레시피가 알려주는 것처럼 설탕이 양념의 주된 재료가 되었습니다. 미국인들처럼 디저트 당을 때려넣지 않더라도 식사하면서 섭취하는 단순당이 이미 어느정도 있게 되고 입맛이 단맛에 적응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에서도 점점 단순당섭취가 들어나고 있는 것이 맞는데, 이와 별개로 ‘저속노화식단‘ 등 식단 교정(?)의 노력도 한편에선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ALDI에서 신선채소/과일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차가 있어야 쇼핑할 수 있는 도시구조가 많다보니 신선한 식품을 하루이틀마다 조금씩 장보기가 까다롭다는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인의 식습관이 더 건강해지길 바라봅니다.
그렇군요, ㅎㅎ 근데 아직까진 한국인들이 평균적으로 미국인들이나 유럽인들 보단 날씬 합니다.
@@jisungpark8952 네 그건 맞지요. 다만 현대 한국인 식단도 건강하지 않은 부분이 있음을 알고 변경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한국인의 주식인 흰쌀밥+된장국에 반찬 적당하게 깔아서 먹는 한국식단이 건강식입니다. 미국에 사는 한국분은 한국사람 걱정마시고 한국식으로 드셔보셔요
@@gy-zj6dv 몇년 전까지 한국 살았습니다. 흰쌀밥이 당지수가 높아서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한식도 건강학적으로 문제가 많군요. 다행히 한국인들은 웬만한 유럽인들보다도 장수하는 나라입니다. 평균수명 자체가 유럽의 장수국가인 스위스, 노르웨이와 맞먹어요. 한식이 문제가 있다 해도 적어도 아메리칸 스타일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LA 처음갔을때 진짜로 진짜로 야채가 먹고싶어 뒤지게 식당을 둘러봐도 야채가 뒤지게없음...
20000원짜리 비싼 샌드위치 외엔 없음....
죄다 야채라곤 튀긴 감자밖에 없음....
근데 땅이 존나게 넓어서 그런거도 있음 ㅋㅋㅋ 유통과정중에 맛감
@@bk9216 단무지나 김치 같은 염장채소 ㄱㄱ
아니 튀김감자는 야채가 아니지 않나요? LA에선 튀감이 야채에요?ㄷㄷㄷ
@@hilt8888 슈카월드 감자 영상보면 알수있는데 미국은 감자회사파워가 엄청 강해서 식단에 몇퍼센트는 야채가 있어야한다 라는 식품법에 있어서 감자도 야채니까 넣어야된다 라는 로비를 엄청나게 한다고함. 감자가 칼로리만 높지 사실 녹황색 야채들보다 영양적으로 그닥 좋은게 아닌데도. 미국 비만율의 큰 원인중 하나임.
@@Mackerel_Student 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
우리나라도 자취하는 분들, 밖에서 사먹는게 낫다고, 오히려, 음식 만들어 먹으면 재료비가 많이 나간다고, 꺼려합니다. 그렇게 하다간 병원비가 더 많이 나갑니다. 편의점 도시락 먹고, 마트에서 인스턴트 먹고 몸 아작납니다
진짜로요
저도 자취할때
편의점 도시락먹고 라면 먹고 나가서 사먹고
그러다보니 전신이 피로해지고 두피도 지루성 두피처럼 기름이 올라오고 그래서 맨날 근질근질해서 긁고 그랬는데
모발도 얇아지고 막 툭툭끊어지고 빠지더라고요
자취접고 본가 돌아가서 회복하는데만 반년걸렸습니다
한 반년쯤 지나니까 모발도 돌아오고 좀 자라나고 그러더라고요
의학다큐보니 편의점음식으로만 연명한 사람들의 체내염증수치가 단 몇주만에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더라구요
그런생활을 몇년했으니 몸이 성할리가 없었던거죠
정 해먹기 귀찮으면, 에어프라이어 사서
감자, 고구마, 옥수수, 단호박 정도만 구워먹어 보시면 됩니다.
계란찜기도 파니
계란도 간단하게 쪄 먹구요. 요즘 15분이면 완숙으로 찔 수 있어요.
샐러드는 해먹기 번거로우니 대형마트 가면 1인이 실컷먹을 수 있는 양에 양배추샐러드 약 3000원 정도 하는 거 사서
그냥 먹으면 맛없으니, 키위라도 사가서 키위 으깨서 만든 즙으로 드레싱 삼아 뿌려서 버무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요거트 사고, 한줌 분량의 여러가지 견과류 들어 있는 거 사서
요거트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통밀식빵이나 치즈도 사서
식빵위에 치즈 올리고, 그 위에 요거트 바르고, 그 위에 견과류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바나나 한손이나 과일 한봉지 정도만 사서
간단하게 잘라 먹어도 좋아요.
요리해먹는 거에 비해서 정말 초간단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가공식품 조리해먹는 거에 비하면 번거로운 건 사실입니다.
맛도 그닥 없구요. 먹다보면 익숙해집니다.
하루 한끼라도 이렇게 먹어보세요.
배변활동 좋아지고, 몸에 컨디션 또한 좋아지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점심에는 어쩔 수 없이 식당음식이나 편의점 음식 먹는 다 쳐도
저녁이라도 앞에서 말한 방식대로만 해도 건강 지킬 수 있습니다.
돈도 생각보다 안들어요. 제가 해봤을 때 저녁1끼 자연식으로 1인기준 월 20만원이면 충분했습니다.
@@daeil3053 맞습니다. 자연스러운 맛은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짠맛, 단맛에 길들어져 있어서, 이맛이 들어있지 않으면 맛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부터 잘못된 식습관입니다. 재료가 며칠 있으면 썩어야 진짜 좋은 재료 입니다. 몇날 며칠이 지났는데도 썩지 않는다는 것은 화학적인 방부처리를 했다는 것이고, 그것이 결코 몸에는 좋을리가 없습니다. 자연의 맛에 익숙해지는 것이 건강해지는 첫걸음입니다. 인공적인 맛에 길이 들어지면, 건강이 나빠지는 지름길입니다. 꼭 명심하세요
@@abxjsjcnjencnf본가 들어가서 주로 뭐 드셨었나요?
@@full_love 엄마가 해주는 밥이요
어휴... 재미있는 드립 기대하며 가볍게 들으려고 아껴놨다가 러닝하면서 듣는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 감사합니다!
한국 채소, 과일 가격이 미친듯이 비싸졌어요. 가공 식품도 싼 건 아니지만 채소나 과일에 비하면 싸죠. 저 같이 돈 없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건 뭐 별 수 있나요.
구매비용은 비싸지만,
살아있는 음식이고, 영양성분이 많아서
한번 잘먹으면 한동안 먹지 않아도 버틸 수 있는 내성이 생깁니다.
가공식품은 구매비용은 당장에 저렴하지만,
죽어있는 음식이고, 영양성분이 텅비어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영양소가 채워지지 않으므로, 끊임없이 탐닉하고 자극적인 맛에 집착하게 됩니다.
채소가격이 부담된다면 나물류로 대체하면 어떨까요? 저의 경우 채소 과일값이 비싸도 하루 한끼를 덜먹고 채소를 사면 됩니다. 물론 나물류는 조리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반찬가게 가서 시금치나 콩나물 고사리 칙거리 같은 소형한팩 하나 사서 먹으면 나름 괜찮더라구요. 저 같은경우 식사하기 귀찮거나 위기의식 느낄때 하루식사를 나물류로 대체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daeil3053 이 말은 정말 설득력이 있는것같아요 음...정말 맞는말씀.
집에서 채소 키워 먹음 되요. 상추 키우기 개쉬움.
토마토 5키로한박스에 2만 5천원. 그것으로 페이스트 만들어서 밥에 비벼먹으면 반찬 만들일없죠
이런 컨텐츠 너무좋네요 아이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도 가정이나 식당에서 프락토즈 콘시럽- 물엿, 올리고당, 시판 조청… 등 좀 덜 쓰면 좋을거 같아요, 식용유도 아보카드나 올리브유 쓰고요. 구독자수 어마어마한 유명 한국 요리 유투버들 채널 보면 물엿, 올리고당을 너무 많이 쓰더라구요…
올리브유도 믿을 수 없죠. 쓰레기 올리브유 파동. 꿀은 비싸고 ㅠ
@@lexus_korea 식물성 기름 올리브유 카카오오일 다 안 좋음. 꿀도 그냥 설탕물이고, 과일도 당 덩어리. 그냥 찌거나 구운 야채 고기 드시는 것이 제일 좋아요
영남 사투리를 매우 적절히 구사하는 분이군요. ㅎㅎㅎ 게다가 동영상의 내용자체가 매우 진솔하고 생각할 점이 있는 유익한 것이군요. 유튜브 동영상이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ㅋ
미국인의 식습관에 관해서 하나 덧붙이자면 냉전시기인 1960년대에서 1970년대 까지는 미국의 각급 학교에서 비교적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로널드 레이건이 집권한 이후엔 국방비는 증액, 교육복지비는 무조건 감액 하는 공화당 정책때문에 미국내 각 학교들의 예산도 대폭 삭감되어 학교에서 제대로된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지 못하게 되었죠. 이 점도 미국인의 비만 증가에 영향을 끼쳤을 거라 봅니다.
한국음식도 예전보다 너무 달아졌어요..굳이 넣지않아도 됐던 요리도 무조건 설탕이 필수로 들어가는경우가 넘 많아졌어요...
깊히 공감합니다. 집에서 재료사서 요리해도, 심지어 파는 양념도 너무 달아요.
끔찍합니다 인공과당, 감미료의 천국이에요.
그래야 팔리니까.
너무 달아져서 왜이리 된거지 안타까움
백종원 이후로 너도나도 설탕퍼부어댐
요즘 한국에서 과일 포지션닝:
1. 일단 과일 가격이 너무 비쌈. 2. 건강을 챙기는분들 중에서는 과일이 생각보다 당이 많아서 적게 먹게 먹거나 안 먹겠다는 분들이 나옴. 3. 큰맘 먹고 건강(??)을 위해서 과일을 사도 반도 못 먹고버리는 경우 많음.(1,2인 가구는 다 먹기 힘듬) 4.막상 사놓고 먹을려고 하면 약 먹는 것처럼 높은 의지를 가지고 억지로 먹어야함.
형님 요즘 냉동 수박이니 냉동 과일 많음 수박 그래서 안먹다 수박 냉동이니 뭐니 나와 사먹고 있음 사전예약 이니 하면 싸고 냉동 수박 이니 뭐니 몇달 내내 먹으면서 지낼수 있습니다 gs25 앱이니 뭐니 가보세요
공감요 ㅋㅋㅋ
일단 맛있는게 너무 많아..
로테이션 한바퀴 돌리면
맛이 변해있음 과일..
1인가구, 돈이 없음, 과일 별로 안좋아함, 귀차니즘.. 인 사람들은 공감할 내용이고..
과일 찐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감 못 합니다.
과일도 좋아하면 스스로 맛있는 농가 알아내서 거기로 사러다닙니다.
가격도 훨씬 좋고 맛까지 더불어 좋죠.
제철마다 각 농가로 갑니다.
딸기,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사과, 배, 등등등등.
그리고 마트에서 조금 사는 거랑 박스채로 사다 먹는 거랑 가격 꽤 차이납니다.
보관방법도 전부 숙지하고 오래 두고 먹죠.ㅎㅎ 블루베리의 경우 체험농가가 아님에도 가서 따서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저렴하게..ㅎㅎ
체험농가가 아니라 훨씬 좋음. 많이 사는 단골이 무조건 짱임..
박스도 한박스 사다놓고 안먹습니다.. 기본이 3박스 이상이고 이번년도에 복숭아만 20박스는 먹은 것 같네요..
한박스에 2~3만원 정도고 .... 단골이면 파지도 겁나 많이 줍니다.
피자, 치킨, 햄버거..ㅋㅋ 솔직히 과일 좋아하는 입장에서 과일이 백만번 더 혜자입니다. 가격 비교하면 과일이 더 쌈. 오래 두고 먹고.
주변에 과일 비싸다는 애들은 ...일단 과일 구입하는 루트도 모르고 인터넷이나 마트에서나 사고 (제일 중요한건 많이 먹지 못함.ㅋㅋ 이게 젤 중요하죠. 못먹는걸 사는건 낭비.)
..배달음식은 잘도 먹더군요.ㅋㅋ
혼자 살면 과일 먹기 힘듬 진짜
미국에서 가 시작된 후 탄수화물과 당의 섭취가 식품가이드라인이 된게 비만의 주된 원인입니다. 식품가공업계와 인슐린을 팔아먹는 제약업계,의료업계, 미국정부의 환장의 콜라보.. 그리고 혈당 혈압 심장질환 치매가 급증하죠. 모든게 대사증후군과 연관됩니다
살크업 최악의 조합이 고탄고지 입니다. 이건 신이 와도 막을수 없죠 ㅋㅋㅋ 전에 백종원이 만든 살크업 샌드위치 보니까 생산과정 보고 토할뻔 했어요. 빵에 고기에 치즈에 설탕에 우웩!!!
@@짬타이거-v8f거기에 상추 토마토는 없나요?
@@sonhuengmin1 있긴 있겠지만 저런 저질악질재료 가득한곳에 상추 배추 몇잎이 무슨 건강식일까요? 함께 열화되서 악화되는 음식이 되죠
숨어 있는 보석을 발견한듯한 느낌으로 다가온 영상을 반깁니다.
매력덩어리이면서( 특히 정감어린 사투리)
두아이의 아빠인 젊은 그대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카투사로 군 복무 했었는데, 미국 음식에 친화적인 저도 추수감사절 특별식에는 GG 쳤었습니다.
당시 점심은 숏라인 이라고 해서 햄버거를 주로 먹을 정도로 미국 음식에 큰 거부감이 없었는데, 추수감사절 이라고 해서 나온 미국 전통(?) 음식은 정말 충격이었어요.
음식 종류는 많았는데, 맛은 딱 두가지 더군요.
달거나. 짜거나.
너무 달고, 너무 짜서 그 중간 맛이 없더라 구요.
평소에도 얘네들 먹는 음식이 좀 짜거나 달거나 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추수감사절 특별식은 정말 너무 심해서 조금 먹다가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KKND-k5f 심지어 단 맛도 단순 물엿 혹은 설탕의 단맛이라 겉색깔은 알록달록한데 맛을 참 획일적이라 놀랐네요
언제 복무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복무할땐 샐러드바도 잘돼있고 간도 안하고 그냥 구운 savory chicken도 잘나와서 자기입에 맞게 간해서 먹을수있게 돼있었는데요
추수감사절에는 랍스타나 로스트비프(이건 좀 짜긴함), 칠면조구이정도? 그렇게 달거나 짜서 못먹을건 없었네요.
@@dlgudwn783 90년대 말에 캠프 케이시에서 복무 했었습니다.
@@KKND-k5f 그냥 px 앤쏘니 피자만 봐도 장난아니게 짭쪼름함
언제적 얘기를 하는지. . .아님 지어낸거같은데. .
이미 90년대부터 미군식당 다가봤는데
철저한 저염식에 다양한종류의 샐러드바 와 열댓가지 드레싱
닭 고기 각부위별로 극릴 소고기스테이크,안심,등심
식단 정말좋았던
미군중에 비만 거의 본적없었다 . ,그인간들 고기묵고 야채묵고 운동도 졸라열심히한다
슈카월드 볼 땐 와 신기하다 이러고 넘겼는데
이렇게 리뷰를 해주면서 예시를 들어주니 쏙쏙 이해가 갑니다
일상생활에서 항상 내 몸을 망치는 것들을 먹고 있진 않은지 의식하면서 살아가야겠네요
전 디트로이트에서 회사생활 중인데 월마트에 고기를 사러 자주갑니다. 월마트에가면 우리마라 20년전에 먹던 쥰내 빅사이즈의 맛없는 버터크림 케익을 파는데... 전 솔직히 요즘 저런걸 누가 먹나 싶었습니다.
근데 옃에 흑누님이 오시더니 자기아들 생일이라고 이 케익이 맛있다며 스몰톡좀 때린담에 사가시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가난할수록 뚱뚱할수밖에 없다고... 자본의 나라 미국에서 당류는 진짜 미친듯이 쌉니다. 하지만 건강식으로 수준이 올라가면 가격이 미친듯이 치솟죠.
비슷하게 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은 시절은 가난해서 라면에 밥 말아 먹었던 시절 같습니다. 😂
지금은 맥가격 많이 올랐지만 몇년전만 해도 미국에서 1시간 시급으로 맥도날드 3층빵+3층쇠고기패티 햄버거 3개를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저1개만 먹어도 제대로 다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시급이 적지는 않지만 패푸가격자체가 워낙 싸고 가성비가 좋으니 가난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저런걸 사먹을수 밖에 없는 산업구조가 형성된거 같습니다.
@@짬타이거-v8f몇년전이어도 미국은 물가 비싼데 그게 가능해요?
@@full_love 그게 전체적인게 아니고 맥도날드나 이런 패푸같은 일부 햄버거상점에서 저렇게 고지방 고탄수화물 고당 덩어리 햄버거 만들어 파는데 가격이 무지 쌌어요. 1시간 시급에 3개정도 사먹을 돈이니 가성비 엄청 좋은거죠
세차는 이제 보여줄만큼 보여주셨으니 앞으로는 미국문화 해설, 즉 슈카가 담지못한 미국이야기를 주로 해주시면 어떨지요.
10년전 대학원때 영국에서 빈곤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당시 읽었던 논문에서 가난한 사람들일 수록 영양불균형한 식습관에 길들여지기 쉽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과도한 당이나 염분 포화지방 등이 포함한 음식이요. 사실 굉장히 식상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당시에 나름 충격이 컸었습니다. 당시 공부를 계속해야 하나 아니면 와이프(당시 여자친구) 소원대로 호주이민을 준비해야하나 고민하다 호주로 와서 팔자에도 없던 요리를 배워서 이민하게되었는데, 문뜩 당시 생각이 나는 주제네요. ㅋㅋ
이 동영상 보고 구독했어요. 저도 미국에서 45년 살았지만 제가 느끼고 본것을 정확히 설명해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먹거리를 항상 조심해야 된다고 하면서 미국서 최대한 직접 장보고 자연이 주신것만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이런주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현명하십니다. 저도 8살 4살 아이를 키우는 40대 초반 엄마고 미국에서 27년을 지냈는데 가공식품이 날이 가면 갈수록 가관이에요 ㅠㅠ 아이들에게 최대한 괜찮은 음식을 먹이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는 보스턴 쪽에 사는데 저희 아이들 중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종종 하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모든 아이들이 다 간강한 먹거리로 바뀌진 않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그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받아들여서 결국 집에서 어지간한 설탕 들은 간식을 전부 없앴고, 간식은 과일과 견과류 위주로만 합니다. 각자 노력하지 않으면 워낙 주변에 가공식품이 많아서 건강식 실천이 쉽지 않아요. 학교 점심만 해도 설탕 잔뜩 든 디자트류가 매일 제공된다고도 하고요..
미국서 45년 와.. 언어는 진짜 잃어버리지 않나보네요.
신기하다.
미국에선 진짜 맛있는게 참 많은.. ㅎㅎ
요즘 맛집이라고 나오는 집들 음식 보면 뭐 설탕 덩어리인 경우가 많죠. 갈수록 더 자극적으로 바뀌다보니 단맛은 더 강해질 수 밖에 없는듯합니다1
슈카만 봐서는 이해하기 힘든 미국 현지 생활을 이야기하니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너무 재밋다 밋돌세님 더 열심히 올랴주세요~~ㅋㅋㅋ 개꿀잼
4:03 나온 음식 예기만 들어도 속이 느글 거리고 얼굴이 찡그려질정도네요 ㄷㄷㄷ
세차도 좋지만 이런 좋은 컨텐츠도 감사합니다.
다만 슈카 영상 캡쳐를 너무 자주 오래 많이 사용하시는데 좀 줄이는게 향후 안전하실거같아요
밋돌세님 화이팅!
오늘도 좋아요 꾸욱 ~~
췌장에서 인슐린이 많이 나오면 좋은점/나쁜점
당뇨에 안걸림/먹는거 전부 흡수해서 살로감
인슐린이 적게 나오면 좋은점/나쁜점
당분을 많이 먹어도 소화가 안되서 일정 이상 살이 안찜/당뇨에 걸림
이 차이이죠
살찐사람이 그럼 생각보다 당뇨에 안걸리나요
당뇨에 걸리느냐 마느냐는 의미가 없습니다.
당뇨를 걱정하는 이유는 합병증으로 인한 혈관질환때문인데 미국인들의 사망율 1위가 바로 심혈관질환이랍니다.
높은 혈당 못지않게 인슐린도 혈관을 망가뜨리기 때문이죠.
높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면 그 인슐린이 혈당만 낮추는 게 아니라 혈관벽을 부수고 다닙니다.
그래서 당뇨에 걸리느냐 아니냐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면 일정 이상 소화가 안돼서 살이 안찌는게 아닙니다.
흡수되지 못한 당은 소변으로 배출되거나 혈관에서 계속 돌아다니는데 그게 당뇨입니다.
@@fkdldhsvkwk살이 쪘다는 건 이미 인슐린저항성이 생겼다는 거고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뜻입니다.
비만인구들중 대부분이 자신이 당뇨에 걸린줄 모른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소영-g4y 그럼 왜 미국인들은 저렇게 고도비만이어도 살수 있는거에요?? 그래도 당뇨보다는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덜해서?
@@정수아-l4n 서양사람들은 췌장이 큰 만큼 인슐린도 많이 분비됩니다.
때문에 당뇨에 걸릴 확률이 동양인보다는 낮지만 높은 인슐린 농도로 인해 혈관이 망가지는 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습니다.
혈당과 인슐린 모두 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이죠.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으로 인한 혈관질환 때문인데 당뇨에 걸리지 않아도 혈관질환에 걸린다면 당뇨에 걸리느냐 아니냐는 크게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사망원인 1위가 심혈관질환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미국문화 콘텐츠 너무 좋아요~~ 아이 아토피 나아진다니 다행이네요
우와 재밌네요. 슈카에서 보고 또 하나알아갑니다.
슈카 본방은 놓쳐도 밋돌세는 못놓쳐😊😂
서른마흔다섯살 아재가 혼자 떠드는게 이리 재밋을수가 있을까 ㄷㄷ
미국은 고기가 싸니깐
우리나라(?) 식으로 쌀밥에 고기 구워서 싸게 구할수 있는 야채 아무거나 먹어도 다이어트 쌉가능 할거 같은데
이렇게 먹는거 자체가 생소하겠지?
사실 그냥 냉동야채 대량으로 구매해서 먹을려고 하면 악착같이
저렴하게 미국 전역에서 고기값은 한국보다 싸니 전체적으로 보면 더 싸게 쌉가능할 거 같긴 한데
굳이 그러지는 않고 관성적으로 그냥 근방에 파는 거 사서 먹어서 그런 듯
바닐라 발음 왜이렇게 중독적이냐며 ㅋㅋㅋ
세차요정에서 세차월드까지!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응원합니다!!!
마지막 ㅋㅋㅋㅋ 대박입니다....
이야 정보도 유익하고 입담도 너무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미국 얘기 너무재밌습니다
당류때문에 아토피가 줄었다기 보단 당류가 포함된 가공식품에 글루텐이나 알레르겐 단백질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탄수화물 구조는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구요. 알레르겐은 단백질구조 가 대부분 입니다.
당류 & 탄수화물이 알러지 발생시킵니다. 오히려 타 성분은 특이 체질 아닌 이상은 영향이 작고. 탄수화물도 당의 일종
오늘도 재밌겠구나 하고 들어와 보기 시작한 영상이 무척 진지하고 미국에서 제가 항상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거라 무거운 마음으로 끝나게 되네요..
팩트 : 우리나라는 채소야채는 물론 가공식품도 다비쌈
머리카락이 옥수수 자라는 속도로 자라기를 기원드리며, 구독합니다.
진짜 췌장이 대단하닼ㅋ
저 어마어마한 당류를 이겨내는 강철췌장들 😂
밋돌세님,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초기에 구독자 많지 않을때부터 영상 알고리즘 떠서 보고, 바로 구독하고 지금까지 보고 있네요.
저도 경상도 여자로서, 친언니도 미국 살아서 한번씩 간 미국에 대해 느끼는 부분들이 공감되는 부분도 많구요.
경상도 사투리도 리얼하고, 입담도 좋으시고.. 개그코드에 초긍정 에너지까지 많은 에너지 주는 밋돌세님 늘 응원할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ㅋㅋ
슈카월드 리뷰 컨텐츠 너무조아 개조아~ 😍
필리핀 여행 25년차. 예전엔 가난한 사람들이 비쩍 말랐었는데..요즘은 나이 30만 되면 허리 기본 40인치..부자들은 운동해서 그나마 35밑. 밥2공기 짠 반찬 쬐금에 콜라. 하루 3끼 무한 반복. 결국 비만은 콜라였다.
필리핀은 식단이 서구화되서 원래부터 동남아 국가중에서 살크업 된 분들이 많았죠.
@@dizmfflqxm 무슨 식단이 서구화? 내가 1990년대부터 필리핀 여행을 다녔는데..부자아니고선 살찐사람 보기 힘들었고, 주 메뉴가 아도보나 시니강 처럼 간장에 졸인 반찬에 신맛나는 생선국에 밥. 서구화된 식단이라니...
귀에 쏘오쏙~~~ 통통 튀는듯한 악센트와 억양… 내공까지.. ❤
저도 아토피 몇십년쨰인데..참 공감가네요~~
아들 건강하시길~~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방시혁이는 재산이 5조인데 왜 뚱뚱한가? ㅋ
뇌가 빈곤
최근 뺀듯
5조이전에 완성된 몸?
@@vr3lo4kx7hㅋ ㅋ ㅋ
못생긴애들 뚱뚱함
예쁜애들 날씬함
뭐 이런건가?
아드님 건강 찾아주신게 너무 멋지고 감동입니다.
요새 박가네, 슈카월드 느낌이라 좋다 ㅋㅋ
내용 유익하고 재밌는거 보소~
미국은 가본적이 없지만..
과거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고위층의 조건 중 하나가 날씬한 몸매고 그들은 그걸 지불할 돈이 되지만 저소득층은 핑거푸드 등 값싸고 고열량의 음식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아무리 비만 캠페인을 일으켜도 고질적인 병폐가 된다는 문구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유튜브로 미국의 생활상을 보며 여전히 풍족을 너머 과잉이 되는걸 보며 여전하구나 싶더라구요. 다만 국내도 입맛이 서구화되고 배달문화가 활성화되어 비만율이 높아지니 저희도 무시할 수준이 못되더군요. 저도 그 중 하나라 운동하며 빼는데 참 힘듭니다ㅠ
제 친구가 학교를 휴학할 정도로 아토피가 심했는데 결국은 일본으로 가서 치료 했는데 그 치료가 매끼니 밥과 두부로만 먹는것이었습니다. 완치는 아니었지만 거의 다 나았었습니다.
@@etiwanda515 그거면 그냥 한국에서 밥, 두부 먹어도 될 거 같아요
@@나무늘보-u9p 용한데 있다고 간건데 식단이 그랬던거죠. ㅎㅎ 저도 똑같이 얘기했더랬죠.
두부 만들때 사용하는 간수 또한 아토피에 최악의 영향을 줍니다.
ㅎㅎㅎ 그래도 나았으면 장땡
미국에서 흔한 식생활. 제가 평소에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을 너무나 현실적으로 잘 보여주셨습니다. 다만 한가지 공감 내지는 동의 하기 힘든 것이. 설탕 내지는 당분 위주의 섭취는 영양의 불균형이나 장기적인 장기손상 (주로 췌장이나 간, 혈관 등)이 진짜 문제이지 단순히 비만만 볼 게 아닙니다. 비만의 진짜 이유는 필요 없는 에너지가 몸에 넘쳐서 그걸 자연스럽게 축척하며 생기니까요. 저도 2008년 가을 딱 경제위기 터진 직후 미국 와서 최저임금 허드렛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미국 학교는 전혀 다닌 적이 없이 평생 한국에서만 자란 탓에 영어는 수능영어. 게다가 당시 최저 임금 주는 버스보이(식당에서 식탁 치우는 잡부), 그 중고생들이 알바용으로 할 법한 단순 노동직도 보통 2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할 만큼 구직시장이 극단적이었습니다. 그 시절에 싸구려 감자칩이나 일하는 식당에서 거져로 주는 탄산 음료 덕에 굶어죽지 않고 생존했지요. 필요 이상의 열량을 쏟아부으면 문제겠지만 생존의 단계에 들어가면 그런 극단적인 당분 내지는 탄수화물 위주의 가공식품만큼 가성비 좋은게 없거든요. 싸고 보관도 쉽고 소화도 빨라서 당장 혈당을 하늘로 치솟게 해주니 바로바로 힘내서 일할 수 있고 등등. 그 여파로 지금 제 췌장이나 간, 혈관 등은 분명 엄청나게 닳아있을 겁니다. 그러나 강제로 그런 식생활을 오래 해왔을지언정 몸에 필요 이상의 열량을 쏟아부은 적은 없기에 비만 걱정은 해본 역사가 없습니다. 미국 빈곤층의 비만 문제는 단지 싼걸 먹어서만이 다가 아닙니다. 돈이 없어서 싼 음식 먹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건 가난하다면 진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저 그걸 필요 이상으로 너무 쑤셔박아대며 살아가니까 남는 에너지가 비만을 일으키지요. 사람 몸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낼 수 없지요. 이미 저도 해봤지만 정말 자기가 가난하다면 싼 가공식품으로 딱 필요한 만큼 먹고 그렇게 쥐어짜서 남긴 돈과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자기 생활을 개선하는데 쏟아부어야 정상입니다. 나름 밑바닥에서 살아온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빈곤층의 비만인들, 예를 들어주시 월마트에서 전동 카트에 살덩어리 넘치게 올려놓고 타고 다니는 사람들. 적어도 제가 몸으로 겪으며 직접 봐온 바로는 그런 부류의 극대다수가 돈, 시간, 노력 정성을, 말 그대로 자기 인생을 쳐갈아넣으면서 몸에 필요 이상의 음식, 열량, 그 귀중한 에너지를 쏟아붓더군요. 자기가 선택해서, 자기 의지로 그리 합니다. 상당수가 자기 비만에 대해 질병 탓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비만이 먼저 와서 질병이 생기더랍니다. 미국은 자유의 국가. 자기가 자유롭게 선택한 행동이 있었고 그에 따른 결과를 자기 스스로 감당해야 하지요. 말로만 빈곤층이라고 할 뿐 필요 이상의 음식물 돈 주고 사서 입속에 처박을 여유가 있는 이들이 자기 뱃살을 가난 탓으로 돌리는 것을 보면 나름 빈곤층 출신으로써 공감을 못 하겠습니다. 솔직히 빡이 칩니다. 저 또한 닳아진 장기 탓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제가 당뇨 등의 질환이 올거라고 예상합니다. 젊어서 고생한 만큼 그렇게 다가오는 운명은 피할 수 없겠지요.
그건 고전적인 사고 방식이구요. 뒤르껭이 그 유명한 '자살론'을 내놓은 이후 근본적인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인 행위의 기저에는 사회구조적인 원인이 있다는 거죠. 비만이 자기가 자유롭게 입에 음식물을 쳐넣은 결과라는 것은 100년 전 사고방식입니다. 뒤르껭의 인식은 현대 사회, 사회 정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기본적으로 이 이론에 따라 사회/공공 정책을 만듭니다. 공부를 좀 하셔야겠네요. 님이 빡친건 뒤르껭의 이론을 이해하지 못해서 입니다. '자살론'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johnbillon7757 당연하게도 전 들어본 적 없는 내용입니다. 모르는 부분이니 공부를 해야 겠지요. 나름 먹고 살기 바빠서 사회 정책을 논할 만큼 수준 있는 지식을 쌓을 기회는 없었는데 뒤늦게라도 시작해야 겠습니다. 아마도 그걸 알면 안 빡치겠군요. 말하자면 일제의 강제 옥쇄 마냥 개인의 선택을 빙자한, 실상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강압과 같은 현상이라고 봐야만 할까요? 흔이 젊은 친구들이 말하는 "누칼협" 같은 표현이 생각납니다. 그러면 자기 손으로 자기 의지로 자기 입에 필요 이상의 음식을 넣는 행위가 어떻게 개인의 선택이 아닐 수 있는 지 예시를 들어 주실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옆에서 누군가 강제로 음식을 쑤셔넣게 한다거나?
@@johnbillon7757 고전이 무조건 틀리진 않을겁니다. 그 뒤르껭의 자살론도 100년은 된 책이기도 하고. 혹시 많이 배우신 분이라면 자기 손으로 자기 의지로 필요 이상의 음식을 쑤셔넣는 행위가 어떻게 자기 선택이 아닐 수 있는지 예시를 들어주실수 있으십니까?
자기 의지로 그렇게 음식을 많이 먹은거다...?
뇌에서 작용이 이상해져서 계속 음식을 갈구하게 만드는건ㄷ
@@full_love 꽤 최근 나온 연구 중 하나가 바로 그 렙틴 호르몬 이지요. 이 넓은 세상에 렙틴 문제를 타고난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극대 다수는 렙틴 문제가 생길 떄 까지 문제 많은 삶은 자기 스스로 선택해서 해옵니다. 뇌가 망가질 짓을 스스로 해 왔으면 변명의 여지가 없지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 잠시 와있는데 건강하게 챙겨먹기가 진짜 힘든 것 같아요.
와... 어떻게 보면 세상이 멸망하거나, 전쟁중이거나, 외계의 침입을 받았을땐 고칼로리 그러니까 당류나 설탕이, 정말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될텐데.
요즘은 평화로운 시대에 가깝게 살다보니 오히려 칼로리 소모는 할수없고 힘을 짜내서 행동해야할 때가 없다보니, 맛은있고 그게 과잉이 되어서 문제가 된다 라고 보여지네요.
유학시절때 정말 큰 도움 받고 연락드리는 형님과 사투리, 옷입는 스타일, 간간히 영어 섞는 어투, 느껴지는 이미지 까지 얼굴빼고 다 비슷하셔서 정감이 가네요 ㅎㅎ
꿀잼! ㅋㅋㅋㅋ
미국식 식단은 어마어마한 하드 트레이닝 보디빌딩 식단을 염두한 열량임 ㅋㅋ
물론 본인이 트레이닝 뒤지게 할 여건이 된다면 괜찮지만 ...
여기서 음식의 만족도를 비싼 값의 것과 동일시 하려는 개인의 선택도 있음.
돈이 없으면, 맛/건강/가격 중 하나는 포기해야함.
미국 가정에서도 건강하고 저렴한 식단 꾸리는건 어렵지 않음.
근데 그게 쉽지 않고, 어린시절부터 접해왔으면 더 어렵죠
너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