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출산한 대기업 재직자입니다. 이 나라는 아기를 낳으라 하는데 회사에 임신을 알리는 순간 민폐녀가 됩니다. 야근, 주말출근을 못할 뿐더러 일찍 퇴근하면 옆 동료는 한숨을 쉽니다. 그들의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미혼일땐 임산부들을 적대하는 분위기를 당연하게 여겼으니까요. 엄청난 스트레스에 하혈해도, 막달까지 꾸역꾸역 참고 다녔는데 돌아온건 부서이동입니다. 복직하면 제가 하던 업무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 모든건 회사 내에서 '당연한 일' 입니다. 회사 유부남 과장들은 애 엄마들은 열정이 없고, 가사에 신경쓰는 민폐 캐릭터라고 담배 피면서 욕합니다. 자기 와이프는 존중 받았으면 좋겠으나, 옆 동료는 욕하는 모순적인 상황...아기를 사랑하고 낳은걸 후회하지 않으나, 안낳는 사람들도 백번 이해합니다.
90년대생은 지금까지 이 사회에서 경쟁하는 법만 배웠지 행복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내 행복을 뒤로 미루는 법만 배웠죠. 시험만 끝나면, 대학만 들어가면, 취업만하면.... 현실을 사는법을 모르고 미래에는 더 행복하겠지라는 이길 수 없는 게임에 도박을 걸고 있었죠. 이제 깨달은 겁니다. 더 만족할 수 없구나 아... 그렇게 열심히 해왔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것을 깨우친거죠.
이 주제 계속해서 다뤄주세요. 진짜 심각한 일입니다. 저는 둘째까지 계획했다가 첫째에서 가족 계획을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에 입소확정받은 어린이집은 원아를 모집하지 못해 문을 닫았어요. 그여파로 그 어린이집을 다니던 아이들이 졸지에 갈 곳이 없어졌어요. 저도 부랴부랴 정말 급하게 다른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를 보내기로 했지만 내년에 또 다른곳으로 옮겨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를 더 낳을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낳아서 맡기고 경제활동을 할 수가 없어요. 사실 어린이집이 폐원하는 이유는 원아가 없어서 인데 맘놓고 맡길 곳이 없으니 더 낳을 생각도 안들고... 악순환이예요. 상황이 조금만 더 나아진다면 아이를 더 낳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주변 엄마들도 다 비슷해요. 가끔 지들이 낳고 싶어 낳아놓고 왜 나라보고 책임지냐 라는 이야기 하는 철없는 사람들 있던데, 나라는 그런일 하는 겁니다. 국가가 그런일 하는 거예요. 그러라고 세금 내는 거구요. 답답하고 속상해서 적어봅니다.
나라는 그런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국가관을 왜 당신이 멋대로 규정해놓고 본인 편의에 반하는 다른 사람들을 철없는 사람으로 매도하는지ㅋㅋㅋㅋ결국 민주국가는 국가의 종속과 국민의 요구가 방향키인데, 보육에 국세부담을 원치 않는 국민이 더 많으면 결국 그에 맞게 움직이는 거지 뭔...그럼 지금까지는 나라가 아니었나? 애까지 낳아 키우는 사람이 아직도 해줘마인드 못버리고 찡찡대는 수준;;
주변을 둘러보면 청년들 정말 불쌍해요. 어렷을 때부터 경쟁에 시달리며 공부해왔는데 막상 성인이 되어서도 달라지는 건 없어요. 오히려 취업전선은 학생 시절보다 더 치열하고 더 열심히 해야 취업할 수 있어요. 그렇게 수년 수십년을 공부만 해가면서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살 수 있는 집은 없고 야근에 주말 출근에 업무스트레스는 쌓여만가고 이제야 돈을 벌기 시작하고 숨통이 트였는데 애가 생기면 또 양육전선에 뛰어드는 꼴이에요. 왜냐하면 애키우는 것도 결국 경쟁이거든요... 좋은 옷 입히고 좋은 거 먹이고 좋은 학원 보내고 하다보면 청년들은 언제 쯤 경쟁 없이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있을까요??
이미 손 쓸 수 없는 사태까지 왔고.. 국가가 뭔가 단행하기에는 대단한 초강수 내지는 무리수를 내지 않고서는 어려울 것 같음 2030 어릴 땐, 그 부모들이 아이의 인생을 쥐어짜내서 입시경쟁에 내몰았음에도 불구 돌아온 건 약속된 영광과 성공이 아닌 처참한 취업난이었음 나보다 대단한 사람, 나만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인간으로써 견디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무한정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회의 메세지를 끊임없이 받고 있는 거임 연애 결혼 출산하는 청년은 줄고 방구석외톨이, 고독사 청년은 늘고 있는 게 이런 가혹한 성장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함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끊임없이 경쟁하라는 메시지와 불안감만 주고.. 노력에 대한 성공과 영광, 희망은 없는 게 인간을 정말 힘들게 함 청년세대는 우울하고 어렵고 아픔 이 상태에서 주는 거 없이 세금내고, 나이든 노인세대 떠받쳐줄 수단으로서 이들의 숫자만 늘리려고 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 거임
인생의 반 이상을 무한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했고 취업난 때문에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또 다른 생명체를 낳아서 키우라는 거임..행복해지는 법을 배운 적이 없어서 이제라도 배워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내가 먼저 행복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 내 아이를 키우게 되어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무엇보다 다양성 존중하지 않고, 직업 귀천 따지고, 노동 가치 후려치면서 어떻게든 사람 싸게 쓰려고 하고, 서열 중시하는 한국 사회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이런 환경에서 애 키우고 싶지 않음.
열심히 공부해서 직업을 갖고, 절약하며 살다보면 결혼도 하고 살고 있겠지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지내면 지낼수록 점점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뭘 더 열심히 해야할까, 어떻게 더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꼭 네 탓만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슬프면서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세종시만 1이 넘는다에서 배워야지 결국 부부의 소득이 안정되고, 부부 모두 자유롭게 육아휴직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갖춰져있고, 휴직 후 복직이 보장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면 출산율은 세종시 레벨까진 오른다는거임. 문제는 우리 민간기업들은 당장 다음 분기 이익이 중요하지 국가의 미래따위는 관심이 없다는거지
민간기업보고 출산율 해결하라는게 웃긴데 민간기업은 그냥 이익많이내고 수출많이하고 국가에 세금많이내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봄 대신 그 민간기업보고 복지 좀 늘려라 뭐 주 52시간해라 뭐 이렇게 국가가 시켜야죠 그걸보고 민간기업보고 국가의 미래가 관심이없니 마니 하는거는 아니라고봄
저출산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이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사람 귀한 줄 모르고 저임금으로 인력을 착취하는 나라에는 유능한 인재들이 오지도 않고 그들이 한국으로 이민와도 3명이상 아이를 낳지 않을 것입니다. 이민으로 저출산을 해결하려고 해도 노동력을 저임금 소모품으로 아는 풍토는 바뀌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고등학교까지 치열하게 공부하다가 대학생이 되어도 스펙쌓기로 바쁘고 졸업해도 취업준비하며 20대까지 경쟁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30대에 취업해서 돈 좀 벌면 이제 즐기면서 살고싶지 누가 애 돌보고 애를 위해서 돈 벌고 그러고 싶겠습니까! 경쟁사회 해결, 학제개편 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필요하지도 않은 일 하고 들어와서 생산력이나 깎아먹고 있는중. 고졸이면 충분한 일들이 많은데.. 고등학교도 간판대학교 발판이고, 대학교도 취업 발판인데 인생 몇년이 낭비되는지 모르겠네요. 대기업은 그냥 스팩 좋은 사람 뽑고 "너아니어도 사람많아"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 똥닦아주거나 사장 사리사욕에 빨리면서 "너아니면 안돼" 이러고 있고. 뭐 다른 이야기 있나요?
@@harvestmark3972 맞음 대다수 인류학자가 그런소리하더라. 이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류가 선택한 생존방식 결과라고. 한국은 과거 운좋아 잠시 선진국 반열에 올랐던거고 이제 점점 쇠퇴하는건 정해진것… 베트남 대만이 그러겠죠 몇십년전에 한국이 잘나갔어|~ 그 나라 어린이들은 에이 거짓말치지마세요 ㅋㅋㅋ 이런날이 오겠죠 20년안으로 봅니다.. 연금 문제가 아마 정말큰 사회적 문제가 될거라 봅니더
@@dnejsjdjnd이 정도면 문맹이 확실한듯. 슈카형이 이렇게 울분 하는건 2030들 애 안 낳는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기성세댜들 한테 뭐라 하는거임. 첨부터 계속 얘기 하잖음. 애를 안 낳는게 아니라 낳을수가 없다고. 2030이 애를 낳을수 없게 만든 책임을 얘기 하고 있는거라고.
좋아요를 안 누를 수가 없네요. 슈카형 진짜 멋져요. 커뮤, 주변에서 물고 뜯길 거 각오하시고 애 둘 낳으면 세금 깎아줘라, 국민평형 집 우선순위 줘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누가 있습니까. 그대로 베껴서 따라해도 좋으니 누구 국회의원이라도 법안 발의하길 바랍니다.
@@Patrick_Oppa 이 사람을 비난하는 건지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공격적인 표현을 써놓아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진짜 모르겠네요.(진짜 모름) 무지성 냉소주의적 발언은 자유인데 이렇게 남을 칭찬하고 순수하게 자신의 바램을 써놓은 댓글에 이러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국민적 요구가 부족한 것도 한몫 할 듯.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는 건데 정작 투표할 땐 이딴거 안중에도 없는 결과가 나옴. 결국 투표를 통한 참여에서 정치적인 이유나 이해관계보다 앞서지 못하기 때문임. 머릿수도 딸리겠다 세대적 요구가 부족한데 제대로 된 법령이 들어설리 만무하고 책정된 예산은 지자체 입맛대로 사용됨. 같은 나라인데, 어디 사냐에 따라 지원 받는 사람들이 있고 못받는 사람들이 있음. 총체적 난국이 가져온 결과. 어디 특별히 탓할 곳이 있나. 부머에게 치인 세대가 가져야 할 숙명.
2005년 쌍둥이 아들 출산 때 회사에서 받은 출산휴가는 당일 하루...... 병원 가서 와이프가 출산하는 동안 대기하고 아이들 안아 보고 감격에 잠기고 기뻐하고 그 다음날 바로 출근했습니다. 그 때는 다 그랬습니다. 아버지 출산휴가는 당일 하루밖에 없었습니다. 아이 낳는 사람을 이렇게 대접한 사회는 소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제 우리나라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출산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집값 문제, 취업 문제, 생활 안정성, 노후 안정성, 육아 및 교육 비용, 아동/육아에 적대적인 분위기 등등이 꼽혔고, 5년 전 10년 전에는 이런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출산율이 반등될 여지가 있었다고 봐요. 하지만 이제는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서 10대~30대 전반에 걸쳐서 출산과 육아에 회의적인 의식이 고착화되어버린 단계로 넘어가버렸어요. 이제 10대~30대들이 그리는 자신의 미래에 출산과 육아가 없어져버렸다는 거죠.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아무리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해도 사람들이 출산을 더 많이 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젊은층에게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줌과 동시에 의식의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과연 어떻게 하면 그게 가능할까요. 외부로부터 주입되는 의식에 대한 반감은 젊은 층으로 갈 수록 더 심할텐데 말입니다...
남여 가릴거 없이 육아휴직 쓰면 불이익이 있고 육아로 바쁜 시기 지나고 재취업 하려고 하면 정말 힘들고.. 직장 다닌다고 하더라도 아이한테 일 생기면 죄인처럼 반차나 휴가쓰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7시는 기본으로 넘어가니 아이 보는 시간도 짧고.. 저는 결혼하지 않았지만 주변 부부들 보면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해외는 반차나 휴가를 쓸 때 아무리 상사라도 이유를 절대 묻ㅈ ㅣ 않습니다. 즉, 눈치를 안 주죠. 육아 휴직은 당사자가 아니라 회사가 알아서 쉬라고 먼저 말해 줍니다. (법이 강해서 육아휴직 안 주면 그 회사가 벌금물고 난리나기 때문에)그런 나라도 츌산률 1.5 안 된다고 사회서 더 난리입니다. 한국은 선진국은 개뿔ㅇ...아직 멀었습니다
재작년 20대에 아이 둘 출산한 아빠입니다. 이미 출산한 가정도 좀 도와주는 정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너무 빠듯한 상황인데 출산 대책 나오는 것 보면 추후 출산하는 아이들에 대한 지원 몰빵입니다. 이미 출산한 가정이 돈걱정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게 가장 큰 출산 대책입니다
역설적으로 선배언니들이 결혼해서 사는걸보니 아!나는 결혼하지말아야겠다 내지는 하더라도 아이는 낳지말아야겠다 같은 생각이 아니라 먼저한 선배부모들을 보고 아! 나도 결혼해서 애낳고 잘살고싶다 이런생각 들게끔 사회도 국가도 모두 다같이 노력해야 가능한 일일것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미션이 쉬운게 없어 ㅠㅠ
진짜 심각한 문제인데.. 심각성에 비해 너무 관심도가 떨어짐.. 세계적, 역사적으로도 유례 없는 감소율이라 무슨 부작용이 일어날지 예측하기도 힘듬.. 개인적으로 슈카형이 얘기한 것처럼 파격적이고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진짜 미친척하고 파격적인 정책으로 단기간 내에 다시 돌려놓지 않으면 회복하는데 몇 세기는 걸릴 것임..
결혼때만 해도 둘은 낳자고 얘기했는데요. 5월에 애기가 나오는데 둘째는 감히 생각을 못하겠어요. 요즘 계류유산이 늘고 있는데 저희도 그랬고 유산을 경험한 산모는 임신 준비하면 회사를 관두게 되죠. 남편 외벌이로 대기업 아니면 3-400만원으로 먹고 살아야하니 첫번째로 경제적 위기가 옵니다. 애기 나오면 바로 복직도 아니고 좀 키우다 어린이집 보내야하는데 회사가 멀어서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걱정이에요. 8시 전 아침 일찍부터 받아주는데도 없거니와 애기 아프면 하원해야해서 조퇴하고 열내리기전까진 몇일 못보내니 회사 눈치봐야할테고... 개인 보모는 하루 종일 봐주는데 300만원은 줘야한다하고.. 부모님한테만 의존하기에는 부모님은 무슨 죈가 싶기도 해요. 우리 젊을때 열정페이랑 다를게 없어 보이거든요. 제가 닥쳐보니 왜 안낳을려고 하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경제적으로도 상황적으로도 키우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저는 개인사업하는 사람인데요. 직원막내가 결혼해서 아이낳고 와이프는 아이 보느라 외벌이 한다고해서 급여를 좀 올려주긴했는데... 갑자기 두배월급줄수도없는 노릇이구 ㅠㅠ 소기업이라 회사이윤도 많지 않은데 막 퍼줄수도없고 ㅠㅠ 나라에서 급여 더 주는거에 따라 세율좀 낮춰주던지 하면 좋은데...
국민연금에 문제가 생기면요 아마도 그땐 노령층의 집단 자살을 보게 될겁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노령층 중에 많은 사람들인 빈곤 상태입니다 빚도 많고요 그리고 국민 연금이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국민 연금 무너지면 진정으로 이 나라가 끝났다고 봐야해요 물론 젊은 세대들은 알빠노란 소릴 하겠지요???
소아과 산부인과 운운하면서 의대정원 늘리는것도 비슷한 맥락같음... 애많이 낳는세상되면 소아과의사수는 알아서 늘어남. 의대 늘려서 의사 수만 늘리면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가 늘어날까? 애를 낳고 키울 수 잇는 세상을 만드는게 우선인데... 자기지역에 의대유치하면 표심 얻을 수 잇으니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고민없이 아무정책이나 지르는것 같음 ㅠㅠ
애초에 이 부분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 아님. 전조는 2000년대 초반 자살부터 있었음. 자살 안하고 버텨서 온 사람들이 20대 30대임. 그동안 자살율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감소할 이유가 생기지도 않았음. 최소 20년을 그런 나라에서 살아온 사람들임. 이러다 진짜 죽겠다고 아무리 외쳐도 들어주지도 않던 곳에서 이런 삶을 자기 아이한테 되물림 하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음. 이젠 너무 멀리 왔다.
가장 큰문제점중 하나가 한국에서 여자들은 애 낳는순간 사회인으로서는 끝임.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빼고는 기다려주는 회사는 없음 이렇게 애키우면서 경력단절됨ㅠ 애를 많이 키워놓고 다시 취업하려고 해도 우리나라 미친문화 나이문화 때문에 재취업하기도 힘듬. 이러니 애 갖는건 나를 포기하는거임. 아무튼 내커리어는 다 포기하고 애를 낳고나면 돈은 더 필요함 근데 여기서 둘째를 어떻게 가짐ㅠ 남편은 남편대로 힘듬. 가족들 먹여살려야한다는 책임감때문에 쫒기듯이 돈생각밖에 못함 얼마나 힘들도 불쌍하냐. 출산률저하는 우리나라 총체적문제의 종합결과물인거같음
20대 출산 현실적으로 요즘 불가아닌가.. 여유를 가지고 제대로 키울 환경이 되야되는데 취준하느라 돈 버느라 바쁜데 출산을 어떻게 해.. 그 상태로 애가지면 돈에 허덕이면서 키울게 뻔함ㅋㅋ 나한테도 애한테도 답이 아니야. 20대에 출산한 케이스는 뭣모르고 확 지른 케이스가 많지. 적극지원해주는 부모가 있거나
실제로 구하러 다녀보니 월세가 좀 낮다 싶음 “전입신고가 안된다” 라고 하더군요 주택수로 안치려고 지산이나 주거용오피스텔 이딴거 사다가 전입신고 안되게 해놓고 등기부 떼보면 근저당 ㅈㄴ 많은 경우 허다합니다.. 보증금이라도 받지 말던가 ㅎㅎ 국세청이 한번 대대로 조사해야한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지구를 휩쓸면서 지구 생물량이 반토막 났습니다 척추동물 대부분이 인간과 인간이 키우는 개 돼지 소 말 양 닭 가축입니다 조류도 닭오리거위 등이 야생조류의 두배가 넘고 세배 가까이 됩니다 탄소 배출 규제 어쩌고해도 제일 쉬운 방법은 인간이 적게 태어나는 겁니다 76억 비정상적입니다 30년만 지나면 기후변화 때문에 더 살기 힘들어질겁니다 대멸종 때 지배종은 다 멸종했다고 하죠 멸종 안당하려면 출산율 전 지구적으로 더 떨어져야 합니다
저출산의 이유는 “현재 젊은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아서”임. 유치원 때부터 경쟁, 학원 뺑뺑이, 밝고 맑은 하늘을 바라 볼 여유도 없이, 늘 밤만 있었던 내 인생. 그 치열한 인생을 살며 얻은 것은, 부모의 자랑 뱃지인 자식 대학 타이틀과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일자리였음. 그동안 난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지식? 아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법, 내 친구를 죽이는 법, 내 동료를 깔아 뭉게는 법, 강자가 되는 법, 약자를 깔아 뭉개는 법. 나는 배웠다. 그것들은 실행하기 위해 죽어라 달렸다. 그러나, 이미 승자는 정해져 있었다. 어릴 때, 나는 그저 노예라는 걸 깨달았다면, 이딴 스팩만 많은 괴물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그 노예가 자신의 꿈을 잊어버리고, 타인의 꿈을 꾸고 이루면서,나의 소중한 젊은 날을 갈아 넣어, 이 하찮은 것들로 바꾸었나? 정말 후회스러움. 어차피 게임의 승자는 정해져있는데. 내가 그동안 지옥에 살아왔고, 지금도 지옥이고, 앞으로도 지옥일 텐데.. 내 애에게 그 지옥을 물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를 위해 나의 단지 번식욕구를 위해, 아이의 인생을 내가 잡아 먹지 않기 위해,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 나와 같은 노예를 만들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다.
한국나이로 30이 딱 된 사람으로서 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잘 들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결혼 적령기인 저는 더욱 더 아이를 낳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ㅠ 내 아이가 지금보다 더 암울한 미래에서 살 거란 생각이 그 마음을 더 견고하게 만드네요. 그런데 이런 심각한 저출산 현상속에서도 제 주변에서는 여전히 결혼, 출산이 꽤 보이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외벌이를 하는 부부라는 점입니다... 소수 몇몇부부를 제외하고는요.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 부부로 이루어지는 요즘, 출산과 멀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보여요.. 저희 부모님세대만 생각해도 결혼하면 남편이 돈을벌고 아내는 아이를보는게 당연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런 부담 없이 아이를 낳아왔지만.. 지금은 맞벌이 아니고는 살 수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죠ㅠ 부부가 모두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하면 대체 누가 아이를 봐 주나요. 조부모 또는 어떤 기관에 맡기는 것도 한 두번이고 마음이 편하지 않을텐데ㅜㅜ 또 그것이 지속될 수 있다해도 과연 아이를 낳고 '남'에게 맡겨 키우는 것이 정말 내가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맞나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여유롭더라도 남편에게 전적으로 경제력을 맡기며 경력을 포기하고 아이를 위해 사회활동을 멈추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문제는 당연한 이유고, 이혼율도 높아지는 현 시대에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쓸모없는 인간이 되고싶지않아서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무식하게 말해 그냥 돈 안벌어도 살 정도로 부자인 집안이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을 모두 생각했을 때 정말 요즘 20-30세대의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긴 정말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자꾸 이 문제를 제시하고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살만한 나라가 되길 바라봅니다..
제가 지금 33살이거든요. 서른 살이 엊그제인것 같은데 만나겠지 만나겠지 그냥 일만하고 취미생활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33살인거에요. 30되면 결혼도 목표로 해서 선보거나 진짜 뜻밖에 결혼 밀어부치는 일 생기는거 아니고 어른들 말씀대로 순리대로 살어라 하면 결혼 못하더라구요ㅋ 시대가 변한만큼 결혼이 필수인 세대도 아니라 내가 연애한다고 상대방이 결혼 원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어렵네요
운전하며 출근길에 들었는데 23:41 듣다가 눈물이 ㅠㅠ 울컥 ㅠㅠ 저도 만 34에 출산하고 둘째 낳고 싶지만 일도 너무 바쁘고 육아휴직 1년 또 쓰는것도 너무너무 눈치보이고... (첫째때도 세달 못씀) 전세값 오르는거 감당도 못할것이고... 이제 친정엄마도 너무 나이들었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포기하게 되네요. 다들 이런 마음일걸?
@@j.u7093 실제로 제가 그랬어요. 저는 미국에 있어서 아기 100일 쯤 때 육아 휴직 끝나고 (15주 육아 휴직 가능했어요.) 직장 다시 돌아갔어요. 맞벌이라서 아기는 daycare 에 맞겨졌는데 일주일에 반은 아팠어요. ㅜㅜ 아기들이 면역력이 낮아서 잘 아프거든요. 아기가 아픈 다음에 그 아픈 게 남편이랑 저에게 옮겨져서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학교 다닐 때 몇 년은 아이가 자주 아파서 학교 못 가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예전엔 집 문제, 안정적인 일자리 이런 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20~30대 국회의원들이 다 사라진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 생각 함. 40대 이하 정치인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게 말이 됨? 청년 정책들이 50, 60, 70 대 에서 나오니 제대로 되는게 있겠음?
그래도.. 멀쩡하게 태어나면 그나마 괜찮은데. 유전자 돌연변이로 새로운 유전병을 낳으면 엄청 힘들어져요.. 이런건 사람들이 안다루던데. 요새 기형아 엄청 많이 태어나요.. 산전검사로 기형아 검사로 발견할수있는건 매우 제한적입니다. 심지어 의대 교수님중에서도 자기 자식이 유전변이 기형아로 태어나서 도닦으면서 살아가시는 교수님들도 계셔요…. 기형아 출산율 최근에 계속 증가하던데. 이런건 안다뤄주시던데…. 현실은 멀쩡한 사람이 태어나면 그나마 괜찮은데 기형아로 막대한 병원비와 키울때 힘듦이 차원이 달라요. 아기도 커가면서 겪어야할 고통이 너무 커요. 안태어나는게 진짜 좋은걸지도 몰라요…
그거 하라고 맨날 보이는 정치인만 뽑아주는거 아니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들이 난 한번도 정신차리고 투표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지방은 쓰레기같이 당이름만 붙었다 하면 찍어주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냥 스스로 자초한거임 나라가 망하겠다고 생각이란 걸 안하니까
캐나다 거주중입니다 3살 4살 꼬마들 키우는데 여기 유치원은 저녁 6시 이후에 데려가면 10분당 부모가 벌금내야해요 근데 90%가 5시면 다 데려갑니다. 친정 시댁 찬스 아무것도 쓸수 없는 곳에서 연년생아이 키우는데 맞벌이부부 일때문에 힘든건 전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보육시설의 연장근무를 시행한다고 하던데 어쩜 전혀 다른 방향의 정책을 내놓는지…
그런 부분에서 보면 선진국인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네요 ㅠㅠ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가정의 존립을 국가가 나서서 지켜준다는 거.. 가정이 온전하지 않으면 국가가 건재할 수 없는데 다들 그 부분을 간과하는 것 같아요. 실례지만 캐나다 이민은 어떻게 준비해서 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CrayonPop2 맞는말입니다.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국가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그때의 청년들도 같이 성장할수 있었죠. 그러니 미래가 보였던 시절임. 지금과는 아예 다르죠. 그때 국가경제 고성장 열차에 얼떨결에 승차했던 것들이 뭘 알겠습니까 열심히 하면 된다 같은 좆같은 소리나 하고 앉아있는데ㅋㅋㅋ
@@jaehongsong4904 요즘 한국사람들이 최적화, 효율을 많이 따지는 성향이있고 교육열도 지나치게 높아 국민들 수준이 높음 즉 결혼과 출산에있어 계산을 많이함 또 눈치를 보고 눈치를 주는 사회를 벗어나고자 자유를 택했지만 결국엔 남눈치를 보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쉽사리 결혼을 하지 못하게됨 내가볼땐 같은 환경이 주어져도 한국사람들의 출산율은 현저히 낮을거같음 정책도 정책이지만 인식자체도 개선이 많이필요함
솔직히 경제적인 문제 정말로 큰 문제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육아의 힘듦을 알아버려서인거 같아요 전 세대분들은 직적 겪어봐야 알수 있었지만 지금 세대는 겪지 않아도 미디어로 sns로도 아이가 생기면 어떠한 일들을 격게 되는지 알게되서 낳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분들도 딩크로 사시는 분들도 많은걸 보면 꼭 경제만이 주 원인은 아닌거 같아요...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
근본 원인은 외벌이를 할 수 없음, 즉 근로시간에 비해 소득이 너무 낮기 때문임. 그리고 자산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 결론적으로 분배 정책이 필요하다는 얘기 밖에 안됨. 소득을 올려서 외벌이가 가능하게 해주든가, 아니면 근로시간을 줄여서 여가시간을 만들고도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든가, 그것도 안되면 자산 격차를 어떤 식으로든 줄여서 열심히 살면 된다는 희망이라도 주든가. 이거 세 개가 전부 안되니까, 연애도 못하고(일하느라 여가시간 없음), 결혼도 못하고(힘들게 일했는데 돈없음), 애도 못낳게(외벌이 못하고, 향후 내 자식도 돈없어 고통스런 삶) 되는 것임
10:10 여기에도 정답이 있네 젊은 애들이 안낳음 왜 안낳겠음 1. 사회 분위기에 따른 심리 변화 2. 자본주의, 욜로 세뇌(돈 돈 돈 맨날 돈 얘기만 함 전부 다) 3. 뭐든 과유불급인데 '자기애'가 비정상적으로 진화함(내 2세를 보고싶은 마음 따위는 없는 남 눈치만 보는 자기애랄까) 4. 눈치 서로 ㅈㄴ 주고 봄 5. 여자들의 power 입담(젊은 애들 인식을 부정적 100%로 바꿔놓음) 6. 드라마 효과(학폭, 돈, 상류층 삶, 치열한 교육열)
@@임정-b4i 진짜 저 파격적인 제안 실행해야 한다고 봄. 그동안 출산 대책예산이라고 한거 중에 진짜 관련된건 없고 암것도 관련 없는 복지예산 전주 출산에 갖다 붙인거라 실제로 나라가 하는 일이 별로 없음. 호주처럼 파격적으로 지원해도 될까 말까인 상황에 서로 좀 손해 보더라도 가임기 젊은 층에 지원해야 함
개인적으로는 대학 꼭 가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0대들이 사회활동 하는 시기가 늦어져서 그런듯. 그래서 사회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는 30대에서 주로 애를 낳고 20대는 아직 사회적으로 정착이 안되어서 아직 성인이 안되었다 라고 느끼는거 같음. 이 시기엔 당연히 돈도 부족하니 부모님에게 어느정도 의지 해야 하고 그래서 20대때 결혼은 좀 어렵게 생각하는거 같음.
이거도 결국 경쟁문화 때문이죠.. 어차치 양질의 일자리는 한정되있는데 그거 보고 전국민이 경쟁을 하니까.. 단체로 경쟁 열심히 한다고 양질의 일자리수가 많아지는것도 아니고; 근데 사실 그냥 국민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한게 학부모들한테 자식교육이 애들 행복감 깎고 사회진출 늦춰서 저출산 만들어요~ 해도 이론상으론 동의해도 자기 애는 꼭 사교육 뺑뺑이 돌려야하는게 한국 엄만데.. 그냥 내로남불이죠 뭐 경쟁하는 문화가 사회에 안좋은건 아는데 정작 경쟁 그만두라 하면 그만둘거 아니잖아요
진짜 인구절벽을 심각하게 느낍니다. 지금 사는 곳에 7년째 살고 있는데 해마다 어린이집이 사라지고 있어요. 유치원도 3곳이 있었는데 이제 1곳 남았고, 그나마도 병설이라 남아있어요. 23년 들어서 병설은 원아모집에 실패해서 6세는 아예 없어요. 진짜 심각한 상황이에요. 너무 웃긴게 새로 아파트가 생기거나, 인구밀집이 있는 곳은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자리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이것도 몰리는 곳은 몰리고, 없는 곳은 없어요.
170일된 아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예뻐요. 그리고 왜 사람들이 출산을 기피하는지 온몸으로 체감하는 중입니다. 아가만 보면 둘째 생각이 들다가도, 아이를 낳은죄로 시댁에 친정에 남편에, 복직하게되면 어린이집에 직장에 부탁하는말 앓는말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살아야하는 죄인으로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복직할수 있는게 감사하면서도 복직날짜가 다가오는게 두렵습니다
여기서 콕 찝어 말하는 20대의 시선에서 보기엔 솔직히 이미 내 또래의 결혼과 출산에 인식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음 주변에 결혼하고 싶다는 사람 반도 안되고 애 낳고 싶다는 사람은 그거의 반도 안됨 당장 몇년까지는 결혼 출산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몇년만 지나면 이런 생각이 고착화되서 그냥 결혼과 출산 자체에 무관심해질듯 그럼 인구감소는 더 빨라지겠지 답없는 출산률 올리겠다고 뻘짓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이민자 빨리 받아들이고 영어 공용어로 해서 싱가폴처럼 다민족 국가로 재탄생하는게 더 빠를듯
온라인게임을 보면 한국사회가 그대로 드러남. 극한의 효율성만 추구하니 장비는 뭐 껴야되고 몇렙에는 뭐해야되고 아니면 망캐임. 만렙이면 장비 뭔지 스킬뭐찍었는지 보고 레이드 안껴줌. 그냥 즐기면 되는데 서로 비교하고 급나누고 이러니 성공이 획일화되는거고 탈락자는 게임하기도 싫어지는거지. 개인적인 철학이 없어서 그럼. 한국인이 주요 선진국중에서 한달에 읽는 책수가 제일 낮음. 어릴때부터 효율따져서 국영수만 잘하면 다 되니까 그렇게 컸는데 성인이 되서 자기 철학이 없으니 디씨같은거 하면서 혐오감은 엄청 높아지고 sns하면서 타인이랑 비교하게 되고 솔직히 요즘 20대들 커뮤 과몰입해서 찍어낸 붕어빵마냥 생각이 다 비슷함. 거기서 남녀만 갈림. 그게 지 철학인줄 알고 평상시 책 한권도 안읽고 한글도 똑바로 못쓰는 애들이 이성이니 지능타령을 하고 있음. 이게 문제지. 자신만의 인생철학이 없다는 것.
내 주변 공부 잘하는 친구들 죄다 아직도 월세 내며 대학원에서 썩고 있고, 바로 위에 있는 형 누나들을 보면 전세 사기 당해서 허덕이고 있고, 30대 전후에 제대로 돈 버는 직업 갖는 것도 정말 힘든데, 그 와중에 짬 내서 같이 으쌰으쌰 상부상조할 같은 눈높이, 같은 수준의 대상 만날 시간은 더 없고 돈도 없음
제 생각은 요즘엔 출산이 불효인 것 같습니다. 맞벌이 가정은 보통 부모님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부모님들은 더 이상 아이를 돌볼 수 없을 정도로 나이 드셨는데도 말이죠... 노후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만 보내셔도 충분한데... 병설유치원 보내려다가 포기했습니다. 방학 포함해서 운영안 하는 날이 100일이 넘습니다... 365일 중에 100일 동안 어디에 아이를 맡길 수 있을까요? 심지어 3세반은 1시 반 하원입니다... 어떤 직장인이 정상적으로 다닐 수가 있을까요? 자녀가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수 있는 환경 조성된다면 어떨까요?😔
최재천 교수님 영상중에 남녀갈등보다 더 심각한 것이 세대갈등일 것이라는 거에 상당히 공감함ㅠ 대한민국 인구 분포표 보면 이미 변곡점을 넘어버렸다는 게 보임. 특히나 20대- 40대까지의 인구수가 너무너무 적음. 인구수가 적으니 표도 적고 그러니 그 어떤 청년 정책조차 거대담론이 될 수가 없지 뭐… 어떤 정당이 청년을 위해 획기적으로 좋은 정책을 내더라도 윗세대 분들은 자신의 정치적 생각을 바꾸지 않을 꺼라고 생각해요.
정책들이 “일단 낳기만 해라”가 아니라 “낳으면 아이도, 너도 행복할거다”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낳아라’라고 한다면,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방치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태어난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런 보장이 어느정도라도 되어있다면 나중에라도 아이를 낳고 싶어질 것 같아요.
맞아요. 어디가서 40대 이상분들한테 지금 낳으면 부모랑 애가 다 불행해진다하고 애초에 돈이 없어서 산다는 것 자체가 안된다 얘기해봐도 애를 낳으면 그 행복이 생긴다. 극복된다. 막상 낳아보면 살아진다. 그렇게 살아간다 라고 고고하게 말씀하시는데. 그런 분들 특 : 외제차 있고 자가도 있음
누가 이렇게 멍청한 댓글을 달아? 사회문제가 남의 문제인냥 사회에 맞부딪치는 것처럼 멋있는 양 글 쓰지만 니네가 직면한 문제인걸 모르나 인구가 줄고 있고 점점 일하지 않아도 먹을 건 풍성하니 일할 동기도 떨어지고 우리가 노인이 되고나면 과연 의료진부터 시작해서 사회 여러 방면에서 일자리에 구멍이 터지겠지 아무리 ai가 대체한다 해도 의료에 대한 공급보다 수요가 터지니 의료비는 점점 오를거고 기술을 가진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양극화가 되고 미국처럼 점점 병원 한 번 가면 폭탄 맞아서 못가는 그런 경우가 많아지겠지 돈 많은 사람이나 누리고 혹은 그런 시설이 잘 되어있는 나라로 뜨고 나머지 서민층은 그 타격을 그대로 입을텐데 무슨 출산률 내려가는게 신나는 일인냥 가즈아 이러고 있네 쯧
치열하게 공부해서 어렵게 입사한 회사를 5년간 다녔는데 임신하자마자 아이 낳으면 무조건 3개월 만에 나오라고 해서, 결국 그만뒀습니다. 아이 애착형성에 제일 중요하다는 3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1년은 아이 옆에 있어주고 싶었거든요. 경단녀가 된 건 제 선택이었지만 이후에 회사 면접 보러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아이는 누가 봐주나?" 였어요. 아이 봐주는 시어머니가 근처 사냐, 늦으면 택시타고 가야 하냐는 온갖 질문 세례를 다 받고 견디다 결국 한 회사에 어렵사리 취업했어요. 경단녀라는 용어가 사회에 왜 생겨났는지 그 벽의 실체를 면접장에서 체감했습니다.
저출산: 1.부모가 자식을 인격이 아니라 소유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결혼에 간섭을 너무 많이 한다. 2. 사회적 분위기가 젊어서 애낳으면 바보취급한다.. 3. 젊어서 할게 많다고 생각한다.. 애 낳으면 다 포기해야 한다는 부모의 조언 때문에..~ 4. 결혼 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혼 할 준비가 되면 생각이 바뀐다.. 생활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ㅎㅎ
4살짜리 아빠입니다. 애 보느라 무직으로 3년을 넘게 살았습니다. 아내는 커리어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에 산후 우울증이 겹쳐 일 잘릴뻔하고 큰 실적 없이 결국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애가 학교 가면서 둘다 일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공휴일 방학이 생기면 저랑 아내 둘다 일을 못하는 상황이 오거나 잠을 쪼개 가면서 일하고 밥하고 집안일 해요. 우리 둘다 아이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에 따른 경제적 체력적 정신적 희생이 너무 많네요. 추가: 저희 미국에 살고 있고 현재는 둘다 직장 안정적입니다. 아이도 잘 크고 있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민준비 하세요 캐나다나 대한민국은 희망을걸고 싶지만 부패가 너무 심해서 앞으로 더심해질거에요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라도 어렵더라도 캐나다나 미국 으로 이민가시는게.. 저는일찌감치 20년전에 깨닫고 일본으로 건너왔어요 일본에서 결혼해서 사는중인데 일본은 정말 모두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입니다
30대에 애기 낳아 키우고 있지만 엄마라는 이유로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상상도 못하게 많습니다. 내 자식 위해서는 다 할 수 있지만 주변에서 불필요하게 요구하는것들도 굉장히 많아요. 쓸데없는 희생을 요구하는 사회적관념이 크게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겁니다. 정책에서 곁가지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되네요. 부모급여 신설 덕분에 향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아주 크~게 줄었어요. 초반에 애낳는 사람들만 반짝 주는 대신에 전체 지원을 줄인다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책을 만드는지 놀랍기만 하네요 ㅋ
엄마.. 그 와꾸로 나 어떻게 낳을 생각했어..? 엄마.. 나 천국에서 조용히 쉬고있었는데 왜 지옥으로 소환했어..? 엄마.. 재산도 쥐뿔도 없는 노동자노비신분인데 대체 왜 나를 낳은거야..? 엄마.. 그 학벌 그 지능 그 인성으로 어떻게 날 낳을 생각을 했어.. 엄마.. 자기가 기분 좋으려고 낳은거야..? 내 생각은 왜 하나도 안했어..? 왜 이렇게 이기적이야 엄마..? 엄마.. 미래엔 세금 80%를 떼어갈텐데 왜 침몰해가는 나라에 태어나게 한거야..?
@@kyungmikoh562 개인적인 친분 유지도 이전과 확연하게 다르고 제일 큰 건 아무래도 하고싶은 일과 자유로운 여행 및 개인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는 점이에요. 시간 뿐만이 아니라 모든건 아기 기준으로 바뀝니다. 여행을 가도 아기가 먹을게 있는 곳, 아기가 놀 것이 있는 곳, 유모차가 들어가거나 밀 수 있는 곳, 등등..... 일은 쉬는 시간이 있지만 육아는 누가 봐주지 않는 이상 아기 낮잠잘 때 빼고 여유시간 같은 건 없습니다... 애들 잘 때도 집안일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구요 유치원 가거나 어린이집 가면 좀 나아지구요. 그마저도 애 낳고 최소 2년은 기다려야하는.. 물론 아이 맡기고 일 가는 사람은 좀 다르지만 일을 다닌다고 해도 퇴근 후 애기 돌보는 건 당연하니 쉬는 시간이 없다고 봐야죠ㅠㅠ 주말이 주말이 아니게 됩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지만 무엇을 포기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적었어요 출산을 앞두셨다하니 다들 답변 다는게 조심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팩트이기도 하고 나름 각오를 하시면 더 나을 것 같기도하고요.... 물론 나름 아기랑 시간을 잘 보내는 분도 있겠지만요 :)
그렇지 출산율은 출생 수를 단순히 나눈 지표니까.. 베이비 부머 90년대생들의 출산이 이제 시작됨. 20대는 90퍼 떡락했으니 안 한다 치고. 2명은 제치거 1명도 안 낳을 것인가가 이제 관찰될 예정. 진짜 거기서 출산율이 또 아래로 찍는다면 그런 거고, 진짜로 소멸함.
ㄹㅇ 작년 평균산모나이 만33세였고 즉 올해부터 90년대생들 출산시작인데 지금 90년대초중반생(91~96)들이 그전세대(84~90)보다 매년 5~10만명씩 많이 태어났으니 출생아수 그만큼 더 많아질거라고 막연한 행복회로 돌리고있음... 90년대생들이 80년대생들보다 더더욱 비혼비출산경향이 심한걸 모르고..
지역별 출산율에서 세종이 제일 높은 건 세종에 안정적인 공무원들이 많이 살고 있고 행정도시가 되면서 주택도 많이 지었고, 여기서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을까. 이미 많이 언급하였지만 빈부격차, 고용 불안정, 높은 집값 등 나 하나 건사하기 어려운데 이걸 안정시켜줘야 둘이 되고 셋이 될 생각을 하죠.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극한의 효율 추구 문화를 자랑스러워 해야만 할 게 아니에요... 그놈의 효율, 성과만 징그럽도록 쫓으니까 자멸하는 겁니다. 육아휴직 하면 눈치주고 유연근무 쓰면 눈치주고, 애가 있으면 야근을 안시키는 게 아니라 애를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맡기게 하는ㅋㅋㅋ 뭐 한강의 기적이니 빠른 행정서비스니 다른 나라랑 효율 비교하는 문화 하나도 안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느리고 일못하고 어쩌고 저쩌고.ㅋㅋㅋ 지랄 우리가 걔네보다 더 빨리 망할거다.
진심.... 행정시스템 빠르다 배달 뭐 어쩌고 이게 다 돌고돌아 노동력 갈아서 하는건데.... 전세계적으로 말도 안될만큼 빠르고 편리하다는건 어떻게 보면 이 정도로 노동 갈아넣는 국가가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다른나라가면 느려서 답답흐다는데 솔직히 대부분의 국가는 그정도로페이스로 일 한다는거임.....우리나라가 뭐 빨라서 좋다 어쩌고 저쩌고 그거 돌고돌아 우리 직장으로 우리 노동으로 오는겁니아....답답 출산 안하는 이유 중 핵심는 내가 산 이 사회를 , 힘듦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인데 전 그중 대표적인 이유가 직장문화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부모나 구성이 특별한 가구들도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낳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들이 잘 커야 사회가 튼튼해집니다. 외벌이 가장인데 아이 둘 키우기 정말 힘들지만 그것보다 더 답답한게 아이들이 커서 이 늙은 사회를 어떻게 감당할지 너무 기운이 빠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20대 출산한 대기업 재직자입니다. 이 나라는 아기를 낳으라 하는데 회사에 임신을 알리는 순간 민폐녀가 됩니다. 야근, 주말출근을 못할 뿐더러 일찍 퇴근하면 옆 동료는 한숨을 쉽니다. 그들의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미혼일땐 임산부들을 적대하는 분위기를 당연하게 여겼으니까요.
엄청난 스트레스에 하혈해도, 막달까지 꾸역꾸역 참고 다녔는데 돌아온건 부서이동입니다. 복직하면 제가 하던 업무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 모든건 회사 내에서 '당연한 일' 입니다.
회사 유부남 과장들은 애 엄마들은 열정이 없고, 가사에 신경쓰는 민폐 캐릭터라고 담배 피면서 욕합니다. 자기 와이프는 존중 받았으면 좋겠으나, 옆 동료는 욕하는 모순적인 상황...아기를 사랑하고 낳은걸 후회하지 않으나, 안낳는 사람들도 백번 이해합니다.
공감합니다ㅠ
백번 공감합니다 부모님도움없이는 직장다니는게 불가능하고 결국 애키우는건 엄마몫이고 애들 다크고 나면 경력단절녀로 남편이나 주위사람한데 한심한 사람취급이나 당하고 다시돌아가면 결혼안하고 싶어요
계속 임산부들한테 혜택을 주면 답이없음.
육휴떠나고 남아서 그일을 하게될사람들에게 혜택을 크게줘야됨. 지금은 환경을 구축해야 할때임
남일같지 않네요...얼마전에 아이비리그 나온 제 사수(부장님이시긴 해요) 못버티고 그만두는 거 보고 마음이 참 안좋더라고요... 하물며 저같은 그냥 직원이야 뭐...말해 뭐하겠어요ㅠ
@@cafedumond85 얼마나 좋은조건이길래 탑스쿨나와서 한국에 취업을하지..
소득자체가 최소 3배이상 차이날건데
90년대생은 지금까지 이 사회에서 경쟁하는 법만 배웠지 행복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내 행복을 뒤로 미루는 법만 배웠죠. 시험만 끝나면, 대학만 들어가면, 취업만하면.... 현실을 사는법을 모르고 미래에는 더 행복하겠지라는 이길 수 없는 게임에 도박을 걸고 있었죠. 이제 깨달은 겁니다. 더 만족할 수 없구나 아... 그렇게 열심히 해왔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것을 깨우친거죠.
이거다...
진짜 맞는말인듯.. 경쟁이 끝이 없다
기성세대가 자식들 지식은 늘렸지만 행복은 늘리지 못했어요
지금 노력해야 미래에 행복하다가 당연시됨
알 수도 없는 미래에 행복한게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함
그러니 20, 30대들이 깨닫고 지금 당장 행복에 충실하자고 자기만의 삶을 살고 사치를 하는 것
시대를 관통하는 말인거 같긴하네요
어떤 정책으로도 지금 출산 가능한 세대에게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것조차 불가능 하거나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행복하는 방법을 아는, 배우는 세대가 나왔을 때 비로서 그래프가 올라갈거 같네요.
이 주제 계속해서 다뤄주세요. 진짜 심각한 일입니다. 저는 둘째까지 계획했다가 첫째에서 가족 계획을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에 입소확정받은 어린이집은 원아를 모집하지 못해 문을 닫았어요. 그여파로 그 어린이집을 다니던 아이들이 졸지에 갈 곳이 없어졌어요. 저도 부랴부랴 정말 급하게 다른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를 보내기로 했지만 내년에 또 다른곳으로 옮겨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를 더 낳을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낳아서 맡기고 경제활동을 할 수가 없어요. 사실 어린이집이 폐원하는 이유는 원아가 없어서 인데 맘놓고 맡길 곳이 없으니 더 낳을 생각도 안들고... 악순환이예요. 상황이 조금만 더 나아진다면 아이를 더 낳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주변 엄마들도 다 비슷해요. 가끔 지들이 낳고 싶어 낳아놓고 왜 나라보고 책임지냐 라는 이야기 하는 철없는 사람들 있던데, 나라는 그런일 하는 겁니다. 국가가 그런일 하는 거예요. 그러라고 세금 내는 거구요. 답답하고 속상해서 적어봅니다.
나라는 그런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국가관을 왜 당신이 멋대로 규정해놓고 본인 편의에 반하는 다른 사람들을 철없는 사람으로 매도하는지ㅋㅋㅋㅋ결국 민주국가는 국가의 종속과 국민의 요구가 방향키인데, 보육에 국세부담을 원치 않는 국민이 더 많으면 결국 그에 맞게 움직이는 거지 뭔...그럼 지금까지는 나라가 아니었나? 애까지 낳아 키우는 사람이 아직도 해줘마인드 못버리고 찡찡대는 수준;;
@@둘기닭-p2j
이해가능하실지 의문이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고객이고 따라서 당연히 투자해야한다.
@@둘기닭-p2j 이런놈들 때문에 출산율이 더 작살나는거
@@둘기닭-p2j 이런수준댓글보니 이지경까지온게 실감나네
그런거 일 안하는 나라가 문제인건 맞는데, 그런 일 안하는 나라에서 낳은것도 문제지 ㅋㅋ 강도가 움직이면 쏜다고 총겨누고있는데 등 간지럽다고 긁다 총맞는거랑 뭐가 달라?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무한경쟁하다가 졸업하니 27살...그리고 직장-결혼-아이
계속 경쟁하니 이제 지쳤어요 ㅠㅠ 애들도 비교안되게 키워야되니 또 경쟁이고 뭔 나라가 쉬지도 않고 경쟁만 하다가 죽겠어요...
공감하고갑니다
너무나 심각한 문제긴 한데... 나라를 이렇게 만든 기성 세대들이 지금 청년들에게 애를 낳으라고 강요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현실을 개탄해 하기 보다는 이 상황을 개선할 정책을 빨리 만들고 실행해야 겠죠. ㅜㅜ
ㅇㅈ
기성세대들은 사실 저출산이고 나발이고 출산율 0이여도 상관없어요.. ㅈ되는건 2030이 노인이 되었을때 입니다.. 그때가면 기성세대들은 다 죽고 없고 우리만 남아있죠
문제는 정책들어가봐야 효과는 3년 5년있다 인식개선이라던가 일어날껀데 그시즌가면 인구생산가능인력이..
일본 따라간다고 이 침체가 계속 될거 같은데... 방법이 없다....
아직두 생각 없이 애 낳으라고 말하는 어르신들 참 한숨만 나옴
주변을 둘러보면 청년들 정말 불쌍해요. 어렷을 때부터 경쟁에 시달리며 공부해왔는데 막상 성인이 되어서도 달라지는 건 없어요. 오히려 취업전선은 학생 시절보다 더 치열하고 더 열심히 해야 취업할 수 있어요.
그렇게 수년 수십년을 공부만 해가면서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살 수 있는 집은 없고 야근에 주말 출근에 업무스트레스는 쌓여만가고 이제야 돈을 벌기 시작하고 숨통이 트였는데 애가 생기면 또 양육전선에 뛰어드는 꼴이에요. 왜냐하면 애키우는 것도 결국 경쟁이거든요... 좋은 옷 입히고 좋은 거 먹이고 좋은 학원 보내고 하다보면 청년들은 언제 쯤 경쟁 없이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있을까요??
공감합니다..이게 핵심인듯 합니다.
영원히 경쟁은 해야함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 그치만 한국사회가 더 심각하긴한듯
86기득권들이 희망퇴직 칼바람 맞아야 정신차리지
결국 만족과 행복은 배우지 못 한거네요..
만족과 행복을 보고 자라왔나요?
이미 손 쓸 수 없는 사태까지 왔고.. 국가가 뭔가 단행하기에는 대단한 초강수 내지는 무리수를 내지 않고서는 어려울 것 같음
2030 어릴 땐, 그 부모들이 아이의 인생을 쥐어짜내서 입시경쟁에 내몰았음에도 불구
돌아온 건 약속된 영광과 성공이 아닌 처참한 취업난이었음
나보다 대단한 사람, 나만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인간으로써 견디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무한정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회의 메세지를 끊임없이 받고 있는 거임
연애 결혼 출산하는 청년은 줄고
방구석외톨이, 고독사 청년은 늘고 있는 게
이런 가혹한 성장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함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끊임없이 경쟁하라는 메시지와 불안감만 주고.. 노력에 대한 성공과 영광, 희망은 없는 게 인간을 정말 힘들게 함
청년세대는 우울하고 어렵고 아픔
이 상태에서 주는 거 없이 세금내고, 나이든 노인세대 떠받쳐줄 수단으로서 이들의 숫자만 늘리려고 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 거임
아이들 인생만 쥐어짠게 아니라 대부분은 부모 노후도 같이 태웟지뭐ㅋㅋㅋ.. 자식 잘 되라고 태운건데 참 불쌍한 세대네 부모님 세대도..
@김경만 와 ㅈㄴ 맞말인거 같다
문화적문제도 (탓하는문화 남비교문화) 크게작용하는듯요
@@Kuromee_xoxo 다른 나라는 없나요?
@@user-sunofnextcentury 그건 미국이 다민족 이민국가라 그런 거고요, 스위스나 스웨덴은 한국 이상으로 이웃간에 눈치보고 남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 이들이 출산율 낮은 건 아니잖아요.
인생의 반 이상을 무한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했고 취업난 때문에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또 다른 생명체를 낳아서 키우라는 거임..행복해지는 법을 배운 적이 없어서 이제라도 배워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내가 먼저 행복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 내 아이를 키우게 되어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무엇보다 다양성 존중하지 않고, 직업 귀천 따지고, 노동 가치 후려치면서 어떻게든 사람 싸게 쓰려고 하고, 서열 중시하는 한국 사회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이런 환경에서 애 키우고 싶지 않음.
공감합니다.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만이 아니라고봅니다. 사회모든분야에서 서열을 중시하는 문화, 다양성 전혀 존중하지않는 집단주의문화 반드시 다음세대들이 바꿔서 맘편히 사는 사회가 되기를. 저는 이미 나이가 많이 들어서 그런사회를 경험 못하고 죽겠지만요
공감 입니다 사회 인식 수준이 바뀌어야하는데 으르신들은 글렀죠...
각자도생 오지는 사회 ㅠㅜ
뭔 개소리야 그정도 살았으면 행복이란건 없다는건 알 때도 됐지 않나?
@@성이름-f8d9p ㅇㅇ 그러니까 안낳는거라고. 이해능력 딸림?
저는 출산율 계속 얘기해주셔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매주해도 될듯
@@HS-gm7se 뇌절을 밥먹듯 하고있는 국가 대한민국 ㅋㅋㅋ
열심히 공부해서 직업을 갖고, 절약하며 살다보면 결혼도 하고 살고 있겠지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지내면 지낼수록 점점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뭘 더 열심히 해야할까, 어떻게 더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꼭 네 탓만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슬프면서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세상에 교대가는건 뭐냐 ㅋㅋ 애들도 없는데 가장 가망없는거 하시네 ㅋㅋ
초등교사면 그냥 부부교사 하시면 결혼생활에 딱히 문제없지 않나요? 육아휴직도 잘 되어있고 퇴근시간도 좋고 방학도 있는데요
@@이이이-x2r9v 가르칠 애들이 없는데요..
@@이이이-x2r9v 애들이 없잖아요... 교사 복지 좋은거 누가모릅니까? 애들이 사라지면 학교가 없어질거고 학교가 없어지면 교사 자리가 없어지는건데 그건 왜 생각안하나요
@@오징어국밥-s5k ㄹㅇㅋㅋ
솔직히 교사가 너무하고싶어서 간거면 자기 선택인데
5~10년전에 성적으로 교대 쓴건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지ㅋㅋ
한치앞도 못보는 사람이 우찌 어린이를 가르치려드노?
세종시만 1이 넘는다에서 배워야지
결국 부부의 소득이 안정되고, 부부 모두 자유롭게 육아휴직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갖춰져있고, 휴직 후 복직이 보장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면 출산율은 세종시 레벨까진 오른다는거임. 문제는 우리 민간기업들은 당장 다음 분기 이익이 중요하지 국가의 미래따위는 관심이 없다는거지
민간기업보고 출산율 해결하라는게 웃긴데 민간기업은 그냥 이익많이내고 수출많이하고 국가에 세금많이내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봄
대신 그 민간기업보고 복지 좀 늘려라 뭐 주 52시간해라 뭐 이렇게 국가가 시켜야죠 그걸보고 민간기업보고 국가의 미래가 관심이없니 마니 하는거는 아니라고봄
@@파이란-p1f 그러니깐 기업들이 이익만 챙기려고 육아휴직을 보장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는 이야기인거잖아요
@@owo1693 그부분은 동의합니다 육아휴직 일부 대기업이나 공무원 공기업말고는 힘들죠 그부분에서도 국가가 제도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민간 기업가 신경쓰긴 개뿔 오늘 내일도 안망해서 감사한데 국가의 미래를 어떻게 신경씀
@@파이란-p1f 글의 주제를 이해 못하는거 같은데 저 댓글은 기업들이 나쁘다는게 아니잖아. 기업들은 저렇게 될수밖에 없으니 기업 말고 다른쪽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거지
22년 출산한 20대 부부입니다. 임신 기간동안 맞벌이부부였지만 현재 남편 외벌이중입니다. 임신했다는 이유로 퇴사를 권유받았고 결국 그만뒀습니다... 아직 5개월인 아기두고 일자리 알아볼 생각에 이래저래 막막해요 ㅠㅠ
인생 망하셨네요..
저출산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이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사람 귀한 줄 모르고 저임금으로 인력을
착취하는 나라에는 유능한 인재들이 오지도 않고 그들이 한국으로 이민와도 3명이상 아이를 낳지 않을 것입니다.
이민으로 저출산을 해결하려고 해도 노동력을 저임금 소모품으로 아는 풍토는 바뀌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생각없이 애부터 낳은 케이스네요 임신했다고 퇴사 권유 받을 정도면 중소였을거고 남편 외벌이로는 못 버티는거면 남편 벌이도 시원찮다는건데 애를 왜 낳아서ㅜㅜ
애인생조졋네
댓글들 생각없이 말 내뱉네요.. 댓쓴분 화이팅입이다!!
고등학교까지 치열하게 공부하다가 대학생이 되어도 스펙쌓기로 바쁘고 졸업해도 취업준비하며 20대까지 경쟁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30대에 취업해서 돈 좀 벌면 이제 즐기면서 살고싶지 누가 애 돌보고 애를 위해서 돈 벌고 그러고 싶겠습니까! 경쟁사회 해결, 학제개편 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인구가 줄면 경쟁은 자연스럽게 감소함. 경쟁사회의 해결책은 저출산인거임. 지금 경쟁이 치열하니까 자연스럽게 애를 안낳는거고
정작 필요하지도 않은 일 하고 들어와서 생산력이나 깎아먹고 있는중.
고졸이면 충분한 일들이 많은데..
고등학교도 간판대학교 발판이고, 대학교도 취업 발판인데 인생 몇년이 낭비되는지 모르겠네요.
대기업은 그냥 스팩 좋은 사람 뽑고 "너아니어도 사람많아"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 똥닦아주거나 사장 사리사욕에 빨리면서 "너아니면 안돼" 이러고 있고.
뭐 다른 이야기 있나요?
@@harvestmark3972 맞음 대다수 인류학자가 그런소리하더라. 이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류가 선택한 생존방식 결과라고.
한국은 과거 운좋아 잠시 선진국 반열에 올랐던거고 이제 점점 쇠퇴하는건 정해진것…
베트남 대만이 그러겠죠 몇십년전에 한국이 잘나갔어|~
그 나라 어린이들은 에이 거짓말치지마세요 ㅋㅋㅋ
이런날이 오겠죠 20년안으로 봅니다..
연금 문제가 아마 정말큰 사회적 문제가 될거라 봅니더
@@harvestmark3972 경쟁 감소가아니랑.. 나라가 먼저 망하니 경쟁해서 올라갈 곳 없이 다 같이 손가락 빠는거죠 이제
ㄹㅇ 경쟁사회로 이제 조선이 성장할시기는 지난듯 20대 내내걸친 과도한 경쟁사회가 이렇게 만듬 유럽은 븅이라 그렇게 교육취업정책등을 냈는지 빠른속도로 선진국이라 아직 내부는 후진국인 조선이 생각을 고쳐야할듯
진짜 슈카형만큼 이 주제를 잘 말해주고 강하게 말해주는 사람이 없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블랙 코미디이다 보니까 슈카형이 코미디라고 말하는게 현실보다도 더 와닿게 들리는게 진짜 웃지 못할 이야기임
해결책을 제시하는것도 아니고 항상 그냥 심각하다 젊은 세대는 왜그러냐 그런 얘기들 뿐인데 이거를 보면서 2030들이 죄책감이라도 느끼길 바라는건가 싶음
@@dnejsjdjnd이 정도면 문맹이 확실한듯.
슈카형이 이렇게 울분 하는건 2030들 애 안 낳는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기성세댜들 한테 뭐라 하는거임.
첨부터 계속 얘기 하잖음. 애를 안 낳는게 아니라 낳을수가 없다고. 2030이 애를 낳을수 없게 만든 책임을 얘기 하고 있는거라고.
@@llIIlllIIIIlIlIll댓보면 나라에 망조든것에 경각심은커녕 환호하는 놈들이 더 많던데 ㅋㅋㅋㅋㅋ
애초에 이 영상자체가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 만든게 아닌데 경각심이든 죄책감이든 환호를 하든 개인의 몫이긴 하죠
@@dnejsjdjnd 얘는 영상 안보고 댓글 쳐달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
@@1iliilillill1 팩트는 진보나 보수나 한국 출산율 ㅈ도 관심 없음 다들 지들 욕심만 채울 뿐
어린이집 종사자로 근무중이지만 저출산으로 인해 원아모집이 어려워지는 어린이집에서 조차도 법적으로 제공된 육아휴직을 주지 않으려고 자르는 실태니...이 국가는 답이 없습니다..
누구보다 걱정하는척하지만
나라가 망하길바라며 본인배만 채우려는 지금 기득권의 더러운 양면을 보여주네요
헉... 어린이집이 육휴를 안 주다니...
@@아우아오야 그게 쉽지 않은 나라면(임신 출산으로 인해 생계에 타격이 간다면) 사람들이 출산을 포기하는것도 당연한 겁니다..
와 어린이집조차 육아휴직을 맘대로 쓸 수 없다니 이보다 더 놀랄 수 없네요
선진국들은 육아휴직 중일 때 주는 돈중 반을 국가에서 지원해주거나 다 지원해줍니다. 혹은 미국같이 비정규직이 많은 나라들은 바로 해고하거나 프랑스는 육아휴직은 있지만 무급이지요. 회사입장에서는 일을 안하는데 돈을 줘야하니 부담스럽죠
가장 현실적인 정책을 내주시네요., 군인들을 보면 젊은 부모들이 많아요, 이유는 자기집은 아니더라도 군에서 관사를 준다는게 큰거같아요..
피곤한 어그로 끌리니까 이런 주제 안 다루고 싶으셨을 법도 한데 이번엔 특히나 강한 어조로 꼬집어주시니, 이 채널 정말 많이 응원하고 싶습니다.
@user-mr9qd4jp3k니 어미
제이케이형 감사합니다
어그로 끌려야 개돼지들 조회수빨지
😃😃😃
제이케이형 고마워욤
좋아요를 안 누를 수가 없네요. 슈카형 진짜 멋져요.
커뮤, 주변에서 물고 뜯길 거 각오하시고 애 둘 낳으면 세금 깎아줘라, 국민평형 집 우선순위 줘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누가 있습니까. 그대로 베껴서 따라해도 좋으니 누구 국회의원이라도 법안 발의하길 바랍니다.
@@Patrick_Oppa 이 사람을 비난하는 건지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공격적인 표현을 써놓아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진짜 모르겠네요.(진짜 모름)
무지성 냉소주의적 발언은 자유인데 이렇게 남을 칭찬하고 순수하게 자신의 바램을 써놓은 댓글에 이러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Patrick_Oppa너 너무 무식하다ㅋㅋㅋㅋㅋㅋ
@@Patrick_Oppa 죄송한데요 선생님..진짜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요..진짜 맥락에 안 맞는 말 같은데,.책 좀 더 읽으세요..
@@akata9205 냉소주의 쿨찐병이 요즘 트렌드라 무례하고 무식한 댓글을 써도 창피한줄 모르고 당당한 세상입니다 허허허
세금 깎고 집 퍼주면 그 재원은 어디서 채우나요? 산유국이라서 돈이 땅에서 펑펑 쏟아나나요?
권리를 주지 않고 의무만 강요한다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당장 돈만 보더라도 내야되고 사야할건 많고 버는건 쥐꼬리고.
@붸재현 좋은 시대에 태어난걸 감사하세요.
@@우슬주누구한테?
@@user-rx8sr8bs5m 자신과 부모님께요
@@우슬주 어는세대에 태어났노?
@붸재현 살아 있는한 좋은일이 반드시 님에게도 찾아올거에요.
진짜.. 취업 준비도 이렇게 지치고 힘든데 이렇게 준비해서 취업해도 돈버는건 더 힘들고 벌써 에너지 방전이에요.. 여기서 뭘 이성을 만나 노력을 하고 사랑을 해 진짜 피곤해 죽겠는데
대한민국에 가장 큰 문제는 기존의 대책들이 실패했다는걸 인정 안하고 계속 같은 수준의 저급한 정책들만 쏟아내고 있다는 점
@내 채널에 알몸 제로투 영상 있어요 넌 제정신인가..
@내 채널에 알몸 제로투 영상 있어요 학교에서 다 벗구 제로투 추면 출산률 문제 해결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내 채널에 알몸 제로투 영상 있어요 나 저거 봤는데 ㅋㅋ
국민적 요구가 부족한 것도 한몫 할 듯.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는 건데 정작 투표할 땐 이딴거 안중에도 없는 결과가 나옴. 결국 투표를 통한 참여에서 정치적인 이유나 이해관계보다 앞서지 못하기 때문임. 머릿수도 딸리겠다 세대적 요구가 부족한데 제대로 된 법령이 들어설리 만무하고 책정된 예산은 지자체 입맛대로 사용됨. 같은 나라인데, 어디 사냐에 따라 지원 받는 사람들이 있고 못받는 사람들이 있음. 총체적 난국이 가져온 결과. 어디 특별히 탓할 곳이 있나. 부머에게 치인 세대가 가져야 할 숙명.
육아환경이 안좋아서 애안낳는게 문제가아니라 남자들이 돈이없고 여자들은 문란하니 결혼을 안해서 문제야
2005년 쌍둥이 아들 출산 때 회사에서 받은 출산휴가는 당일 하루......
병원 가서 와이프가 출산하는 동안 대기하고 아이들 안아 보고 감격에 잠기고 기뻐하고 그 다음날 바로 출근했습니다. 그 때는 다 그랬습니다. 아버지 출산휴가는 당일 하루밖에 없었습니다. 아이 낳는 사람을 이렇게 대접한 사회는 소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나라는 다른가요? 궁금하군요
와아... 얼마나 힘드셨을까...
존경스럽습니다.
@@original632 딴 나라가 그러면 그래도 된다라는 논지가 보이네요
그거랑 상관없이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라면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게 맞는거같네요
@@original632나라가 아니고 회바회 어떤 회사를 가냐가 중요하죠
@@original632 프랑스는 아버지 유급 출산휴가가 28일
솔직히 말해서 이제 우리나라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출산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집값 문제, 취업 문제, 생활 안정성, 노후 안정성, 육아 및 교육 비용, 아동/육아에 적대적인 분위기 등등이 꼽혔고, 5년 전 10년 전에는 이런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출산율이 반등될 여지가 있었다고 봐요. 하지만 이제는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서 10대~30대 전반에 걸쳐서 출산과 육아에 회의적인 의식이 고착화되어버린 단계로 넘어가버렸어요. 이제 10대~30대들이 그리는 자신의 미래에 출산과 육아가 없어져버렸다는 거죠.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아무리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해도 사람들이 출산을 더 많이 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젊은층에게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줌과 동시에 의식의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과연 어떻게 하면 그게 가능할까요. 외부로부터 주입되는 의식에 대한 반감은 젊은 층으로 갈 수록 더 심할텐데 말입니다...
이게 정답이네요
맞아요 너무 늦었어요 이제 감당할 시기만 남았음.........
그냥 이슬람이민자 몇백만명 받는게 정답일 겁니다. 전세계가 그리가고 있어요.
우리 자녀세대는 가난해질겁니다. 여자들은 10달러에 몸이나 팔고 다니겠죠.
정답 : 평생 일 안해도 애를 둘 낳으면 국가가 매달 500만원의 돈을 쥐어준다. 이러면 출산율 반등 쌉가능
극현실적인 문제(돈, 서열주의, 직장에서 민폐취급, 환경문제 등)도 심각하지만, 우리나라 사회상보면 정말 낳기가 싫어요. 단적으로 내 새끼가 피해자보다 가해자 되는편이 나은건가 싶을만큼 가해자가 더 존중받고 보호받는 판결들만 봐도, 자기잘못 인정하면 죽는사람들처럼 박박 우겨가면서 피해망상과 목청만 키우는 무뇌인들 상대하다가 정상인이 정신과 가는 것만 봐도, 안되겠어요. 너무 뭐랄까 싸구려같음.
남여 가릴거 없이 육아휴직 쓰면 불이익이 있고 육아로 바쁜 시기 지나고 재취업 하려고 하면 정말 힘들고.. 직장 다닌다고 하더라도 아이한테 일 생기면 죄인처럼 반차나 휴가쓰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7시는 기본으로 넘어가니 아이 보는 시간도 짧고..
저는 결혼하지 않았지만 주변 부부들 보면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1. 육아휴직하고 5년이내 퇴사시 육아지원금 회수
2. 기업 입장에서 육휴로 인한 결원 보충 의무화
이거 두개만 지키면 서로 만족할듯
해외는 반차나 휴가를 쓸 때 아무리 상사라도 이유를 절대 묻ㅈ ㅣ 않습니다. 즉, 눈치를 안 주죠. 육아 휴직은 당사자가 아니라 회사가 알아서 쉬라고 먼저 말해 줍니다. (법이 강해서 육아휴직 안 주면 그 회사가 벌금물고 난리나기 때문에)그런 나라도 츌산률 1.5 안 된다고 사회서 더 난리입니다. 한국은 선진국은 개뿔ㅇ...아직 멀었습니다
@@조선의절반은노비
단순무식하네
여성들이 임신해서 일하다 과로로 아기를 잃고 있어요
산전휴가 줘야죠 뱃속의 아이는 지켜야죠
그리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조기퇴근 필수입니다
출산률 떨어질 수밖에 없는게
새벽까지 공부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취업까지 했는데 애낳으면 이걸 포기해야함 육휴를 써도 부서내에서 최저고과 받고 승진에서 밀리는경우가 대부분인걸 눈앞에서 보니까 혼자 돈벌어서 여행가고 취미 즐기는게 더 낫다고 판단됨
육휴쓴다고 승진에서 밀리는 나라는 차라리 망하는게 낫죠. 한국인을 안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ㄴㄴ 그건 아닌거같음 옛날에는 쉽게 취업하고 쉽게 먹고살기 편해서 많았냐 ?? 아프리카는 살기좋아서. 출산률이 높나?? 라는 생각을하면 그건 적당한 이유가 못됨 그냥 인식이 바뀜거임 이게 다임. ㅋㅋㅋㅋ
@@간장바퀴장 다른건 몰라도 취업은 쉬웠지 지금 스펙쌓느라 취업 늦어지고 사회진출도 늦어지니까 출산도 30대가 더 높은거임
개도국 시절의 노동강도랑 삶의 태도를 지금도 요구하니까 ㅋㅋㅋㅋ 이렇게 되는거임
@@간장바퀴장 과거의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는 아이를 많이 낳아야 먹고 살수 있으니까. 취업도 쉽고 육체노동의 인식이 나쁘지 않았고 대학교가 필수가 아니었으니까.
재작년 20대에 아이 둘 출산한 아빠입니다.
이미 출산한 가정도 좀 도와주는 정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너무 빠듯한 상황인데 출산 대책 나오는 것 보면 추후 출산하는 아이들에 대한 지원 몰빵입니다.
이미 출산한 가정이 돈걱정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게 가장 큰 출산 대책입니다
동의하네요. 출산한 사람들이 애기 낳고 키우면 너무 좋다. 라는 사회적 인식도 너무 중요할거 같네요.
역설적으로 선배언니들이 결혼해서 사는걸보니 아!나는 결혼하지말아야겠다 내지는 하더라도 아이는 낳지말아야겠다 같은 생각이 아니라 먼저한 선배부모들을 보고 아! 나도 결혼해서 애낳고 잘살고싶다 이런생각 들게끔 사회도 국가도 모두 다같이 노력해야 가능한 일일것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미션이 쉬운게 없어 ㅠㅠ
고등학교 이전까지 풀지원 때려야됨
출산하면 나라에서 집사주고 자녀를 일정연령대별로 키울때마다 일시금 지급해야합니다. 쓸때없는 보조금 및 기관들 다치워버리고
공감합니다.
선배들이 혜택받고 잘사는 모습이 보여야지요.
맨날 대출갑기에 급급하고 쪼들려서 술한잔도 못사는 그릉뱅이 모습을 보이면 누가 결혼을 하고싶겠어요.
사회초년생이 26~27을 바라보는 시대에 무슨 20대에 애를 가져 ㅋㅋ
진짜 심각한 문제인데.. 심각성에 비해 너무 관심도가 떨어짐.. 세계적, 역사적으로도 유례 없는 감소율이라 무슨 부작용이 일어날지 예측하기도 힘듬.. 개인적으로 슈카형이 얘기한 것처럼 파격적이고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진짜 미친척하고 파격적인 정책으로 단기간 내에 다시 돌려놓지 않으면 회복하는데 몇 세기는 걸릴 것임..
지금 정치권보면 답도 없는듯 ㅋㅋㅋㄱㅋ
회복은 불가능이고. 더내려갑니다. 사회구조가 혁명수준로 바뀌지않는한. 출산율은 더 안올라갑니다.
몇세기씩 남아있을라나 ㅋㅋ
관심도가 떨어지는이유 = 권력자들중에 20-30대가 없음 그리고 권력자의 20-30대 자녀들은 크게 문제 없음.
예측은 쌉가능함 그결과를 생각하기싫은거지
슈카형이 말해준 국민연금개혁이 진짜 50대 정치인들이 본인들을 위해서 낼 수 있는 최악의 정책중에 하나인거 같다...50대에서 끊기게 생겼으니 20대에게 돈을 더 내게하려는 정책은 진짜...
ㅇㅈ
계략이고 뭐고 그렇게 안하고 유지시킬 수가 없음
@@Himizu2023 수입을 늘린다? 노 지출을 줄이면됨 수입과 지출 두가지 방향에서 개편하면됨 낸만큼만 받도록 하기만해도 문제사라짐
@@Himizu2023 기존에 받는 사람은 그대로 두고 새로받는 사람이랑 수입과연관된 젊은사람만 건드리니까 문제인거지
@@Himizu2023 모든 복지를 지들한테 돌리면서 정작 그 복지에 필요한 돈을 2030하테 뜯잖아 똥86들이
이거 생방으로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정말 욱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쥭인게 아냐.. 쭵.. 나눈 구한거댜.. 이 쟌혹한 죠션에숴 태어놜 아이들의 목슘을.. 노서버씨이이 지켜봐줘어어어
생방 보면서 기분 진짜 암울
최근 15년간 저출산예산 280조...
15년간 총 출생아수 대략 400만명...
280조÷ 400만명....
아이 한명당 7천만원씩 줄수있었던 돈...
다 어디로간거지...
부패한 대한민국... good bye...
@@Oaowjdn 경영이 형이 옳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애낳으면 1억씩 쏠수 있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산 혜택을 반대해야하는 현실이 슬프네요..ㅠ
월 순수익 1000이상 버는거아니면 반대입니다
어차피 나라 망해도 그때는 내가 이세상사람이 아닙니다
몇달전 동네친구 자살했었는데 다음주 애들이랑 납골당 갑니다.
가정문제로 항상 우울했었고 초등학교때는 왕따까지 되었지만 그친구만 저랑 놀아줬내요. 다른애가 나같은 찐따랑 놀지말라고했지만 항상 제곁에있어줬던 친구였는디 왜 자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세상이내요 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놈의 대한민국이 참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래 착한사람이 먼저 가죠 그만큼 상처도 많이 받으니까요
결혼때만 해도 둘은 낳자고 얘기했는데요.
5월에 애기가 나오는데 둘째는 감히 생각을 못하겠어요.
요즘 계류유산이 늘고 있는데 저희도 그랬고 유산을 경험한 산모는 임신 준비하면 회사를 관두게 되죠.
남편 외벌이로 대기업 아니면 3-400만원으로 먹고 살아야하니 첫번째로 경제적 위기가 옵니다.
애기 나오면 바로 복직도 아니고 좀 키우다 어린이집 보내야하는데 회사가 멀어서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걱정이에요. 8시 전 아침 일찍부터 받아주는데도 없거니와 애기 아프면 하원해야해서 조퇴하고 열내리기전까진 몇일 못보내니 회사 눈치봐야할테고...
개인 보모는 하루 종일 봐주는데 300만원은 줘야한다하고..
부모님한테만 의존하기에는 부모님은 무슨 죈가 싶기도 해요. 우리 젊을때 열정페이랑 다를게 없어 보이거든요.
제가 닥쳐보니 왜 안낳을려고 하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경제적으로도 상황적으로도 키우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더라구요.
육아환경이 안좋아서 애안낳는게 문제가아니라 남자들이 돈이없고 여자들은 문란하니 결혼을 안해서 문제인데 기혼자들은 기혼자입장에서만 얘기하는듯
공감합니다. 저는 개인사업하는 사람인데요. 직원막내가 결혼해서 아이낳고 와이프는 아이 보느라 외벌이 한다고해서 급여를 좀 올려주긴했는데... 갑자기 두배월급줄수도없는 노릇이구 ㅠㅠ 소기업이라 회사이윤도 많지 않은데 막 퍼줄수도없고 ㅠㅠ 나라에서 급여 더 주는거에 따라 세율좀 낮춰주던지 하면 좋은데...
저도 1명 낳고 끝이요
아이 둘 키우는 집 보면 부럽긴한데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땐 안 될 것 같아서 아예 생각도 안 합니다
슈카형이 조곤조곤 때로는 웃으며 얘기하니 별거 아닌거 같아도 최대한 억누르는게 눈에 보일때가 있는 영상입니다. 몇 번 말해도 모자라겠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최근 15년간 저출산예산 280조...
15년간 총 출생아수 대략 400만명...
280조÷ 400만명....
아이 한명당 7천만원씩 줄수있었던 돈...
다 어디로간거지...
부패한 대한민국... good bye..
그동안 대한민국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Oaowjdn단순 현금지원을 했어야 했음 ㅋㅋ
@Sandudhaibandara6974님 서울대 법대 수석임?
@Clarissa Hyunonyin Anana 이런애들 때문에 출산률 저하에 영향을 끼치는거. 사랑을 못 받아서 남을 안을줄 모르고 차별하고 따시킬줄만아니 ㅉㅉ
국민연금 이야기는 진짜 공감합니다. 저출산해결해야한다 말만 하고 자기들 연금 걸리니 뜯어낼 생각만 하고 정말 저출산 해결할 생각이 있나 의문이 들었어요
요즘 기득권세대의 탐욕이 너무 과한듯.
집값으로 재미보고, 이제 다시 안오르니 또다른 방법으로 배불리고싶어서 안달난 느낌...
자기들은 뜯어낸돈으로 배부르게 놀다가 쥭으면 그만이거든 ㅋㅋㅋㅋ
국민연금에 문제가 생기면요 아마도 그땐 노령층의 집단 자살을 보게 될겁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노령층 중에 많은 사람들인 빈곤 상태입니다 빚도 많고요
그리고 국민 연금이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국민 연금 무너지면 진정으로 이 나라가 끝났다고 봐야해요
물론 젊은 세대들은 알빠노란 소릴 하겠지요???
@@_desaix9174 기득권을 없애야됨 안 그럼 답도 없다
소아과 산부인과 운운하면서 의대정원 늘리는것도 비슷한 맥락같음... 애많이 낳는세상되면 소아과의사수는 알아서 늘어남. 의대 늘려서 의사 수만 늘리면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가 늘어날까? 애를 낳고 키울 수 잇는 세상을 만드는게 우선인데... 자기지역에 의대유치하면 표심 얻을 수 잇으니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고민없이 아무정책이나 지르는것 같음 ㅠㅠ
20대 후반까지도 취직도 못하는 사람 수두룩인데 돈도 없지 집도 없지 결혼은 커녕 먹고살기조차 힘듬...
회사에 어린이집 설치하면 세금 깎아주는 정책 정말 좋은 것 같음. 직원 복지로도 최고고. 진짜 슈카형 국회 보내고 싶네
진짜 유치원 어린이집있는대기업 너무좋은거같음 무슨일생겨도 바로갈수있고
ㅋㅋ보내도 결국 입법은 못할듯
베트남론이 답임
이댓글 보는데 영상에 우영우팩토리 드립나오넼ㅋㅋㅋ
배달의민족에서 왜 사내에 어린이집이 있나 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 다른 회사들도 점차 늘려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 부분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 아님. 전조는 2000년대 초반 자살부터 있었음. 자살 안하고 버텨서 온 사람들이 20대 30대임. 그동안 자살율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감소할 이유가 생기지도 않았음. 최소 20년을 그런 나라에서 살아온 사람들임. 이러다 진짜 죽겠다고 아무리 외쳐도 들어주지도 않던 곳에서 이런 삶을 자기 아이한테 되물림 하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음. 이젠 너무 멀리 왔다.
ㅠㅠ
@@팡이-g2v 저도요결혼하고싶고아이낳고싶지만 결국돈이고 제능력이안되니포기하게되고 아예맘을매일접게되네요
포기
대물림
다 너가 노오오오오ㅗㅗㅗ오오오오오오오ㅗㅇ오ㅗ옹오ㅗ오오오오옹옹오오오오오ㅗ오오오오ㅗ오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ㅗ옹오ㅗㅇ오오오오오오오ㅗ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야~
가장 큰문제점중 하나가 한국에서 여자들은 애 낳는순간 사회인으로서는 끝임.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빼고는 기다려주는 회사는 없음 이렇게 애키우면서 경력단절됨ㅠ 애를 많이 키워놓고 다시 취업하려고 해도 우리나라 미친문화 나이문화 때문에 재취업하기도 힘듬. 이러니 애 갖는건 나를 포기하는거임. 아무튼 내커리어는 다 포기하고 애를 낳고나면 돈은 더 필요함 근데 여기서 둘째를 어떻게 가짐ㅠ 남편은 남편대로 힘듬. 가족들 먹여살려야한다는 책임감때문에 쫒기듯이 돈생각밖에 못함 얼마나 힘들도 불쌍하냐. 출산률저하는 우리나라 총체적문제의 종합결과물인거같음
공감합니다. 이건 단지 금전적문제뿐만이 아니라, 사회시스템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대기업도 출산하고 육휴 쓰고 오면 자리 없어짐…20대때 대기업가려고 치열하게 살아도 애낳으면 끝인데 누가 애 낳냐? 뭘 위해서?
뿐만 아니라 출산하면 몸 다 망가짐. 진짜 충분히 몸조리 안하면 평생 안좋은 컨디션으로 살아야하는데 출산 후 몇개월까지 쉴수 있을까 웬만한 회사가... 사람에 따라 1년 쉬어야 하는 사람도이씀
20 후반~30만 넘으면 면접에서 결혼 할거냐고 물어보고 ㅋㅋㅋㅋㅋㅋ참... 이러면서 무슨 출산율을 올리낭
착각하는게 있는데 마냥 임신탓만 하기엔 여자들 퇴사 사유 1위는 임신이 아니라 결혼 그 자체에 있음
20대 출산 현실적으로 요즘 불가아닌가.. 여유를 가지고 제대로 키울 환경이 되야되는데 취준하느라 돈 버느라 바쁜데 출산을 어떻게 해.. 그 상태로 애가지면 돈에 허덕이면서 키울게 뻔함ㅋㅋ 나한테도 애한테도 답이 아니야. 20대에 출산한 케이스는 뭣모르고 확 지른 케이스가 많지. 적극지원해주는 부모가 있거나
미국 유럽은 여유있어서 20대 출산하냐? 전부 맞벌이다
대한민국은 희생자체를 손해 이지랄이라서 안되는거다
대학 기숙사 강력 저지한 대학 주변 임대사업자 사건이 청년들을 어떻게 갈취하는지 보여주는...
대학기숙사 건립 어떻게 되었는지 슈카형 알려주세요~~
ㄹㅇ… 성균관대랑 고려대가 ㅈㄴ 문제임
성대 고대 진짜...최악의 주거상권
맞아요~ 이런 거만 봐도 …
실제로 구하러 다녀보니 월세가 좀 낮다 싶음 “전입신고가 안된다” 라고 하더군요
주택수로 안치려고 지산이나 주거용오피스텔 이딴거 사다가 전입신고 안되게 해놓고 등기부 떼보면 근저당 ㅈㄴ 많은 경우 허다합니다..
보증금이라도 받지 말던가 ㅎㅎ
국세청이 한번 대대로 조사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도 이번년도에 어쩔수없이 연세로 12개월치 한번에 다내고 들어간 대학생이에요.. 성적이 4.1 였는데 기숙사 못들어간다는게 진짜 암담했습니다.
슈가형의 애국심
진짜 이것보다 심각한 문제가 대한민국에 없다
본인부터 한 5명은 낳으셔야 할듯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지구를 휩쓸면서 지구 생물량이 반토막 났습니다
척추동물 대부분이 인간과 인간이 키우는 개 돼지 소 말 양 닭 가축입니다
조류도 닭오리거위 등이 야생조류의 두배가 넘고 세배 가까이 됩니다
탄소 배출 규제 어쩌고해도 제일 쉬운 방법은 인간이 적게 태어나는 겁니다
76억 비정상적입니다 30년만 지나면 기후변화 때문에 더 살기 힘들어질겁니다
대멸종 때 지배종은 다 멸종했다고 하죠
멸종 안당하려면 출산율 전 지구적으로 더 떨어져야 합니다
@@RampageSparrow 근데 강대국 미국은 절대 인구가 안줄어요
강대국의 필수요소는 인구 입니다 러시아가 그래서 미래가 암울하다고 했었고요
걔도 안낳았어
애낳을 돈은 없는데
샤넬 루이비통 사치품 쓸돈은 있는 나라.
이런 개 ㅂㅅ 나라가 어딨어
우리나라는 건강한 어른이 너무 없음. 댓글창만 봐도 가정교육 못받은 사람들이 차고넘치고 저런환경에 내 아이를 어떻게 낳고 사회에 내보냄? 적어도 상식이 살아있는 나라여야 아이를 낳을꺼아님?
너도 그걸 인지할수 있을정도로 이 사회에서 잘자랐잖아 그니까 니자식도 잘 클거임 ㅇㅇ
잘 못자랏으면 ㅈㅅ
진짜ㅇㅈ 건강하고 배울만한 어른이 너무 없다싶을정도로 없음..
저출산의 이유는 “현재 젊은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아서”임.
유치원 때부터 경쟁, 학원 뺑뺑이, 밝고 맑은 하늘을 바라 볼 여유도 없이, 늘 밤만 있었던 내 인생.
그 치열한 인생을 살며 얻은 것은, 부모의 자랑 뱃지인 자식 대학 타이틀과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일자리였음.
그동안 난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지식? 아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법, 내 친구를 죽이는 법, 내 동료를 깔아 뭉게는 법, 강자가 되는 법, 약자를 깔아 뭉개는 법. 나는 배웠다. 그것들은 실행하기 위해 죽어라 달렸다.
그러나, 이미 승자는 정해져 있었다.
어릴 때, 나는 그저 노예라는 걸 깨달았다면, 이딴 스팩만 많은 괴물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그 노예가 자신의 꿈을 잊어버리고, 타인의 꿈을 꾸고 이루면서,나의 소중한 젊은 날을 갈아 넣어, 이 하찮은 것들로 바꾸었나?
정말 후회스러움. 어차피 게임의 승자는 정해져있는데.
내가 그동안 지옥에 살아왔고, 지금도 지옥이고, 앞으로도 지옥일 텐데.. 내 애에게 그 지옥을 물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를 위해 나의 단지 번식욕구를 위해, 아이의 인생을 내가 잡아 먹지 않기 위해,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
나와 같은 노예를 만들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다.
20대를 어른이라 생각하지 않고 아직 애 취급하는 사회분위기, 또 실제로 부모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20대에 결혼해서 스스로 부모가 되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ㄹㅇ 결혼을 해야 어른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도 있음
동감합니다
40대중반이나 차장이상이 되지않으면 직장내에서 어른취급 안하죠
복세편살
20살먹고도 나가 자립할생각없이 어떻하면 오늘하루 엄마빠 돈받아서 놀까생각하는 철없는 인간들
스스로 노동으로 취득한 돈으로 햄버거 세트하나 사먹는것도 비싸다...고민하고 선택하는 어린친구들이 더많아져야하는데
오냐오냐 좋은대학 공부공부
진짜 어떻게보면 참 안타깝다
적극 공감합니다 초등둘 키우면서 느낀건 국가가 젊은이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의무만을 강요합니다.
ㅠㅠ
둘이서 결정하고 낳아놓고 맨날 국가한테 지원을 하느니 마느니 참
낳기 싫으면 낳지 마세요
관심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ㅎㅎ 그냥 의지박약이라고 봅니다.
@@멜라루카-c2m 의지박약하니 돈을 못벌지 쯧쯧
대학 졸업자의 사회 진출 시기가 너무 늦고 그렇다고 해서 정년이 보장되지도 않음. 계층 이동 같은 건 이미 꿈꿀수 없게 돼버린 사회환경. 누구도 드러내 놓진 않지만 모두가 겪고있는 만성적인 무기력감과 공허함. 그리고 그 공허한 안을 채운 대상 없는 분노.
아이를 낳는 건 분명 이기적이다. 자기 욕심 때문에 직장에 피해를 줘서가 아니라, 자기 욕심 때문에 아이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부모가 겪고 있는 고충은 향후 아이들이 겪을 고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한국나이로 30이 딱 된 사람으로서 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잘 들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결혼 적령기인 저는 더욱 더 아이를 낳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ㅠ 내 아이가 지금보다 더 암울한 미래에서 살 거란 생각이 그 마음을 더 견고하게 만드네요.
그런데 이런 심각한 저출산 현상속에서도 제 주변에서는 여전히 결혼, 출산이 꽤 보이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외벌이를 하는 부부라는 점입니다... 소수 몇몇부부를 제외하고는요.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 부부로 이루어지는 요즘, 출산과 멀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보여요.. 저희 부모님세대만 생각해도 결혼하면 남편이 돈을벌고 아내는 아이를보는게 당연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런 부담 없이 아이를 낳아왔지만.. 지금은 맞벌이 아니고는 살 수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죠ㅠ 부부가 모두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하면 대체 누가 아이를 봐 주나요. 조부모 또는 어떤 기관에 맡기는 것도 한 두번이고 마음이 편하지 않을텐데ㅜㅜ 또 그것이 지속될 수 있다해도 과연 아이를 낳고 '남'에게 맡겨 키우는 것이 정말 내가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맞나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여유롭더라도 남편에게 전적으로 경제력을 맡기며 경력을 포기하고 아이를 위해 사회활동을 멈추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문제는 당연한 이유고, 이혼율도 높아지는 현 시대에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쓸모없는 인간이 되고싶지않아서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무식하게 말해 그냥 돈 안벌어도 살 정도로 부자인 집안이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을 모두 생각했을 때 정말 요즘 20-30세대의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긴 정말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자꾸 이 문제를 제시하고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살만한 나라가 되길 바라봅니다..
전 29인데 이룬 게 아무것도 없는데 결혼적령기라는 말은 너무 맞지 않는 군요~
사회환경도 환경이지만 요새애기들 정말 키우는게 만만치 않다고들해요. 2살배기가 장난감줘도 울고난리치니까 스마트폰 주니 그것만보던데... 예전과 다른 환경이라 부모들 고생많을듯..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애들이 워낙 귀하다보니 더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이 자라나겠죠.
제가 지금 33살이거든요. 서른 살이 엊그제인것 같은데 만나겠지 만나겠지 그냥 일만하고 취미생활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33살인거에요. 30되면 결혼도 목표로 해서 선보거나 진짜 뜻밖에 결혼 밀어부치는 일 생기는거 아니고 어른들 말씀대로 순리대로 살어라 하면 결혼 못하더라구요ㅋ 시대가 변한만큼 결혼이 필수인 세대도 아니라 내가 연애한다고 상대방이 결혼 원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어렵네요
남편이 돈벌어오고 본인은 집안에서만 있는거 무기력하고 싫어요 ㅠ 돈벌 능력이 안되는것두 아니고
한 아이 셋 낳고 살고 싶은디? 🤔
진짜 용기있게 문제를 다루셨어요. 이런 것 조차도 말하면 린치받는 미친 사회가 되버린 탓에 건강한 국가 담론이 형성이 안되는거죠. 민주사회시민이라면 용기있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하고, 그게 불완벽하더라도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뭔 린치받아. 오래전부터 맨날 언론 나오고 커뮤니티에서 막 글 올라오고 그랬는데.
그냥 니 피해망상증 빠져서 그런거지
@@아르티움-v4z 여기에 집단 린치하는 미친 인간의 대표적 예시가 있군요.
@@bwoerk 무적의 논리 ㄷㄷ
용기있게 다루는거치고는 영상 툭하면 올려서 조회수 달달하게 뽑는데 뭘 ㅋㅋㅋㅋㅋ
@@user-fild4irq1acb 일단 영상이 툭 안나오잖아?
운전하며 출근길에 들었는데 23:41 듣다가 눈물이 ㅠㅠ 울컥 ㅠㅠ 저도 만 34에 출산하고 둘째 낳고 싶지만 일도 너무 바쁘고 육아휴직 1년 또 쓰는것도 너무너무 눈치보이고... (첫째때도 세달 못씀) 전세값 오르는거 감당도 못할것이고... 이제 친정엄마도 너무 나이들었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포기하게 되네요. 다들 이런 마음일걸?
이렇게 둘째원하는분 많은데 여자들이 안낳는다고 욕하는 남자들도있네요....
남자들이 애낳나 여자들이 애낳지.. 요즘 시대에 할게 얼마나 많은데 애 하나 낳자고 자기 몸 희생하고 인생 몇십년을 바치냐… 결혼과 출산만이 행복인 것은 아님..
공감되네요 전 100일이제 된 아가키우고 있는데 육휴1년 써서 복직해서도 애가 아프거나 무슨 급한일 생기면 어쩌지 벌써 걱정되어요😢
@@j.u7093 실제로 제가 그랬어요. 저는 미국에 있어서 아기 100일 쯤 때 육아 휴직 끝나고 (15주 육아 휴직 가능했어요.) 직장 다시 돌아갔어요. 맞벌이라서 아기는 daycare 에 맞겨졌는데 일주일에 반은 아팠어요. ㅜㅜ 아기들이 면역력이 낮아서 잘 아프거든요. 아기가 아픈 다음에 그 아픈 게 남편이랑 저에게 옮겨져서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학교 다닐 때 몇 년은 아이가 자주 아파서 학교 못 가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읭 우리직장 동료인가...상황이 너무 똑같다...우리들의 현재입니다 ㅠ
예전엔 집 문제, 안정적인 일자리 이런 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20~30대 국회의원들이 다 사라진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 생각 함. 40대 이하 정치인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게 말이 됨? 청년 정책들이 50, 60, 70 대 에서 나오니 제대로 되는게 있겠음?
이준석도 찍어 죽인 나라임. 젊은층이 나오면 기성정치인들이 죽임
나이가 중요한게 아닌듯~
놀랍게도 세대의 단절을 앞두고서도 서로 비교질에 열 올리면서 세상을 비관적이며 냉소적으로 소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단군이래 최고의 스펙을 가진 우리의 자화상.
그러다 중국에게 먹혀서 식민지 시즌 2 될듯한 불길함
2002 월드컵때 모르는 사람이랑도 신나서 손 잡고 으쌰으쌰 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이젠 그 친구들이 다 어른이 되고선 세대와 성별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었네….
단군이래 최대 스펙이지만 가난하다
저 댓글창에 난리난 사람은 스펙 없음
출산율부터 비교질인데 다른나라 출산율 의식 그만하고 그냥 살면 안되나...
힘들게 30년살아왔는데
아이낳으면 30년 또 힘들게 살아야돼..
누가 경쟁사회아니랄까봐 뭐 하나라도 잘못해주면 뭐라도 뒤쳐지는거같고..
형형!! 23년 2분기 출산율 0.7!! 쿨타임돌았으니까 빨리 주제로 해줘
아 출산률 컨텐츠는 끊을수가 없다..
매달이 레전드 레코드 경신이라고 ㅋㅋ
훠어어어어어어~!
매일매일 현재진행형 ~ing니깡 ^_
그래도.. 멀쩡하게 태어나면 그나마 괜찮은데. 유전자 돌연변이로 새로운 유전병을 낳으면 엄청 힘들어져요.. 이런건 사람들이 안다루던데. 요새 기형아 엄청 많이 태어나요.. 산전검사로 기형아 검사로 발견할수있는건 매우 제한적입니다. 심지어 의대 교수님중에서도 자기 자식이 유전변이 기형아로 태어나서 도닦으면서 살아가시는 교수님들도 계셔요…. 기형아 출산율 최근에 계속 증가하던데. 이런건 안다뤄주시던데…. 현실은 멀쩡한 사람이 태어나면 그나마 괜찮은데 기형아로 막대한 병원비와 키울때 힘듦이 차원이 달라요. 아기도 커가면서 겪어야할 고통이 너무 커요. 안태어나는게 진짜 좋은걸지도 몰라요…
한국 기형아 출산율이 엄청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건 안다뤄주시던데…. 그런거 보면 자식도 어케 태어날지 다 랜덤이고 운인데,, 참 어려운것같아요. 산전검사로 발견해낼수있는건 매우 제한적이라서요
k취준생인데요,, 요즘 채용트랜드가 경력이 있는 신입을 선호하다 보니 이 지점부터 취업 저축 결혼 출산 등등이 조금씩 밀리면서 출생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경력 있는 신입이 대체 뭔소리일까
@@lrvihsyeind 경력있는 사람을 신입연봉으로 부리고 싶은 기업
진짜 이게 제일 심각한 문젠데... 정치인들 지들 표 받는게 더 중요해서 ㅈ도 신경 안쓰는게 개빡침
지들끼리 쳐싸우고나 앉았음.
그거 하라고 맨날 보이는 정치인만 뽑아주는거 아니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들이 난 한번도 정신차리고 투표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지방은 쓰레기같이 당이름만 붙었다 하면 찍어주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냥 스스로 자초한거임 나라가 망하겠다고 생각이란 걸 안하니까
@@kimjacob5479 지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원구 잊었니?
그 표받이 결국 노인들 원툴이고 생산적인 표 받을 생각 안함 ㅋㅋㅋㅋ 그리고 이 나라 대다수 노인들한테 가장 중요한 표심은 나라의 지속가능성이 아니고 내 노령연금 얼마줄꺼냐임
최근 15년간 저출산예산 280조...
15년간 총 출생아수 대략 400만명...
280조÷ 400만명....
아이 한명당 7천만원씩 줄수있었던 돈...
다 어디로간거지...
부패한 대한민국... good bye.....
슈카형이 아무말 내뱉는데 진심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다... 정치인들보다 더 와 닿는다... 고마워
저출산을 해결하기위한 280조,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투명히 공개해야합니다.
우리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모니터링하는것도 우리의 권리죠.
440조가 넘는다고 한 4년전 정규재가 주장했었죠.
@까마귀빌런 ㅋㅋㅋㅋㅋ ㄹㅇ 나 학교다닐때 단전에 기모으는 사이비 아줌마와서 ㅈ같은거 알려줌
결과가 말해주고 있죠..
어딘가 구멍이 새서 누군가들의 주머니로 다 들어갔겠죠..
그냥 온갖예산 다포함 시켜서 부풀린거임. 보도블럭 교체 육교 건설 템플스테이 이딴 예산까지 포함시켜서 늘어난거
1조도 엄청난건데 280조라..ㅎㅎㅎ..ㅅㅂㅋㅋㅋㅋ
캐나다 거주중입니다 3살 4살 꼬마들 키우는데 여기 유치원은 저녁 6시 이후에 데려가면 10분당 부모가 벌금내야해요 근데 90%가 5시면 다 데려갑니다. 친정 시댁 찬스 아무것도 쓸수 없는 곳에서 연년생아이 키우는데 맞벌이부부 일때문에 힘든건 전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보육시설의 연장근무를 시행한다고 하던데 어쩜 전혀 다른 방향의 정책을 내놓는지…
그런 부분에서 보면 선진국인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네요 ㅠㅠ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가정의 존립을 국가가 나서서 지켜준다는 거.. 가정이 온전하지 않으면 국가가 건재할 수 없는데 다들 그 부분을 간과하는 것 같아요.
실례지만 캐나다 이민은 어떻게 준비해서 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일을 빨리 끝내는게 아니고 보육원을 연장때리는 갓한민국 ㅋㅋㅋㅋㅋ
@@Paul-py7np 캐나다 이민 물어보면 30대 개박수 도테팸코환놤들이 니따위는 가서 인종차별당한다고 비난함
보육원을 연장때리면
보육원 교사는 어떻게 애를 낳는지 생각을 안해본건지
보육원과 커넥션이 있는건지 이해가 안감
@@님님쿠퍼 뭐 그것만 그럴까요? 고갱님 당일 물건 받으시라고, 새벽배송이다 총알 배송이다 뭐다 해서 배달원 수면부족에 힘들고 과로사로 죽는 나란데...요...
낳지 말아야 합니다. 처참한 사회구조에 조금이나마 변화줄려면 이 방법이 최선입니다. 아니면 다음세대도 그 다음세대도 각박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어야 할꺼에요.
정책전문가분들 인터뷰했던 적 있는데
정책 발의하는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공부 안하고
뭣도 모르고 정책을 말하는 거래요..
그러니 그렇게 예산을 부어도 효과가 없지.
애초에 자리 차지하고 권력 잡을려고 있는 인간들이지 단 하나의 생각도 존재하지 않아요 보좌관이 갔다주면 지가 주장해야할게 뭔지도 모르고 지 사상도 전혀 없이 일하는 척하는게 현 국회의원이니까요
다 잘라야되는데 그런 인간들을 왜 뽑아주는지 참 답없다
어릴떈 20살 넘으면 마냥 어른같고 당연히 그떄되면 결혼도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니 20대에 부모가 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일인지...
존경심마저들지경입니다...
부모는 얼마든지 될수있음
투룸 월세에서 시작해서 차근차근 한단계씩 집평수 키우던게 우리 부모세대임
그렇게 키운게 우리 20대고
근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 사회니까 안하는거임
이런문제에 대해 고민조차 안한 늙은것들이 해결책 내놓으려니까 머리아픈거지 ㅋ
@@CrayonPop2 맞는말입니다.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국가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그때의 청년들도 같이 성장할수 있었죠. 그러니 미래가 보였던 시절임. 지금과는 아예 다르죠. 그때 국가경제 고성장 열차에 얼떨결에 승차했던 것들이 뭘 알겠습니까 열심히 하면 된다 같은 좆같은 소리나 하고 앉아있는데ㅋㅋㅋ
외국에선 다 그렇게 하고 있다. 저출산국가라는 일본도
@@CrayonPop2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 사회인데 왜 한국만 이지랄임 ㅋㅋ
@@jaehongsong4904 요즘 한국사람들이 최적화, 효율을 많이 따지는 성향이있고
교육열도 지나치게 높아 국민들 수준이 높음 즉 결혼과 출산에있어 계산을 많이함
또 눈치를 보고 눈치를 주는 사회를 벗어나고자 자유를 택했지만
결국엔 남눈치를 보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쉽사리 결혼을 하지 못하게됨
내가볼땐 같은 환경이 주어져도 한국사람들의 출산율은 현저히 낮을거같음
정책도 정책이지만 인식자체도 개선이 많이필요함
슈카형 21:00 부터 대책 편집안했네. 진짜 상황 심각한거 알리려고 욕 먹을거 알면서 올리는구나ㅠ
@@Buddaandshiadr 니가 자폐인것 같은데
진짜 지금 정책보단 슈카형 정책이 나아.
솔직히 경제적인 문제 정말로 큰 문제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육아의 힘듦을 알아버려서인거 같아요 전 세대분들은 직적 겪어봐야 알수 있었지만 지금 세대는 겪지 않아도 미디어로 sns로도 아이가 생기면 어떠한 일들을 격게 되는지 알게되서 낳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분들도 딩크로 사시는 분들도 많은걸 보면 꼭 경제만이 주 원인은 아닌거 같아요...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
뉴비를 진짜 지원해야된다는게 근본적으로 맞는말인것같다. 고인물게임에 누가 고통받으며 적응하고 즐기며 참여하려고할까..
출산율은 놀랍지 않은데 출산율 올린다고 썼던 그 많은 세금들이 대체 어디로 갔는지,,,
이거 감사해서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봄
그 돈 한 1조만 아니 1조까지 바라지도 않아
100억만이라도 나 주지 ㅂㄱㅂㄱ🔥부글부글
출산률 깍아먹는데 썼다능
저 돈 그대로 그냥 1/n해서 줬어도 0.9는 갔을듯 ㅋㅋㅋㅋㅋㅋ
@@MJK501 공부좀했다는 윗놈들 머리에서 나온 정책이 이따위니 결과가이러지
20대가 자리잡기 너무 힘들어, 돈을 벌기가 힘들고, 벌면 모으기 힘들고, 어떻게든 모으는데 모아도 편히 쉴 집하나 마련하기 힘들고…. 20대는 다 힘들게 지나가는거라고 하지말아ㅠㅠㅠ 대한민국 20대는 진짜 빡셈 ㅠㅠ
돈벌기는 힘들고 돈쓸때는 ㄹㅇ 많음;;; 그래서 재력이 있는 할머니한테 의존하게됨 그러면 안되지만 ㅠㅠ
이제 20대 입성했는데 취업을 위해
스펙 쌓을 생각하니 벌써 지침
언제 숨통이 트일까요..
@@창백한푸른점하나 끝이 없는것 같아요. 하나를 끝내면 그 다음이 있고, 다음엔 그 다음 다음… 힘들긴 하지만 그걸 해내면서 얻는 성취감도있고, 바쁜 삶중에 틈틈히 여유를 찾으면서 즐길줄 알아야, 숨통이 트이는것 같습니다.
@@eomlocal 감사해요
소확행..이게 참 중요한 거 같네요
솔직히 다들 같은 감정 아닌가. 진짜 큰일 난것도 알지만 해결하기엔 너무 늦었고 방법도 없고 억지로 방법을 낸다면 누군가 희생해야하는 방안일텐데 한국사회에서 희생이 어떤의미인지 다들 잘 알잖아? 그냥 기도메타 밖에 답이없어...
근본 원인은 외벌이를 할 수 없음, 즉 근로시간에 비해 소득이 너무 낮기 때문임. 그리고 자산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
결론적으로 분배 정책이 필요하다는 얘기 밖에 안됨. 소득을 올려서 외벌이가 가능하게 해주든가, 아니면 근로시간을 줄여서 여가시간을 만들고도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든가,
그것도 안되면 자산 격차를 어떤 식으로든 줄여서 열심히 살면 된다는 희망이라도 주든가.
이거 세 개가 전부 안되니까, 연애도 못하고(일하느라 여가시간 없음), 결혼도 못하고(힘들게 일했는데 돈없음), 애도 못낳게(외벌이 못하고, 향후 내 자식도 돈없어 고통스런 삶) 되는 것임
부의 분배 헛소리 할꺼면 빨간 나라로 뜨시면 됨
진짜 정확하다. 외벌이로 4인가족(?) 먹고 못삼....
@@여행마니아-t9e 그 잘난 자유주의 소리 하다가 이 지경이 된건데도 정신을 못차리네 참 나 ㅎㅎㅎㅎ
정확하노 롤에이하행님
통계를 보고도 왜 이런 말이 나오는거지 ?
우리나라가 10년전보다 근로소득에 비해 소득이 더 높아서 지금보다 출산율이 높았단거임?
너무 슬픈데 그렇다고 낳을 생각은 절대 없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주변에 애낳은 사람이 좀 더 보이기 시작하니 더욱 확고해지더라고요. 애 없다 하는데 어린이집부터 대기번호 기다리면서 업무 복귀에 발 동동거리는걸 보고 누가 낳고싶겠어요. 이제 시작인게 훤히 보이는데
어린이집 대기번호 기다리게 하는 이런 나라는 차라리 망하는게 낫죠. 안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이 높네요. 공립어린이집 없어도 잘만 키웠었는데.
@@AZ8513 그 공립어린이집 없어도 잘만 키웠던 시절이란건 그냥 애를 이웃집에 맡길 수 있던, 혹은 그냥 애 대충 집안에 몇시간 방치해둬도 아동학대로 신고당하지 않던 시절인가요
@@AZ8513 느검마
@@AZ8513 남들이 슬레이트 지붕 사는데 나혼자 초가집 살고 동굴에서 살면 손가락질 당하죠.
남들이 어린이집 다니며 애 케어해주면 그거라도 해줘야 합디다.
출산율 증대에 하등 도움도 안되는 늙은이는 노인정가서 회포나 푸시죠.
"획기적인걸 달래매 말이 되면 그게 획기적인가!?" 진짜 슈카형 국회로 보내야 우리나라가 산다 진짜..
역대급 명언
달래매가 뭔가요?
유튜버가 어떻게 대책을.. 하면서 진짜 만드는.. 그는 대체..
@@Shirobuta214 달라며
@@Shirobuta214 달라면서
개인 생존의 위협을 받으니 번식을 포기하는 세상이 온거임. 기득권은 출산률 박살나도 신경 안씀. 어차피 돈 있으면 본인들은 부유하게 살 수 있거든.
이렇게 중요한 이야기는 몇번을 이야기해도 과하지 않다... 슈카형 더더 자주 해줘
ㄴㄴ 이제는 오히려 떠들썩할수록 더 나락 감
1.2면 남들 따라 한명은 낳아볼까?가 되지만
0.78이면 낳을 생각 있다가도 사라질듯
@@wangsaeh1224 마지막에 나온것처럼 파격적인 제안을 줘야지. 사실 둥지or먹이가 없어서 못낳는사람들도 많은데, 둥지를 주던지 먹이를 주면 없어서 못낳는사람들은 낳겠지.
그리고 개인적으론 미혼의 기혼률부터가 박살나서 이거부터 해결해야한다고봄
10:10 여기에도 정답이 있네 젊은 애들이 안낳음 왜 안낳겠음
1. 사회 분위기에 따른 심리 변화
2. 자본주의, 욜로 세뇌(돈 돈 돈 맨날 돈 얘기만 함 전부 다)
3. 뭐든 과유불급인데 '자기애'가 비정상적으로 진화함(내 2세를 보고싶은 마음 따위는 없는 남 눈치만 보는 자기애랄까)
4. 눈치 서로 ㅈㄴ 주고 봄
5. 여자들의 power 입담(젊은 애들 인식을 부정적 100%로 바꿔놓음)
6. 드라마 효과(학폭, 돈, 상류층 삶, 치열한 교육열)
@@더불어만진당 말 잘했음. 의외로 이것들의 파급효과가 큼. 사람들 심리가 솔직히 한끗 차이라 인식의 변화만 생겨도 확 변할 수 있음.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인들 월세 살아도 아이 둘씩 잘만 낳고 사는거 보면.
@@임정-b4i 진짜 저 파격적인 제안 실행해야 한다고 봄. 그동안 출산 대책예산이라고 한거 중에 진짜 관련된건 없고 암것도 관련 없는 복지예산 전주 출산에 갖다 붙인거라 실제로 나라가 하는 일이 별로 없음. 호주처럼 파격적으로 지원해도 될까 말까인 상황에 서로 좀 손해 보더라도 가임기 젊은 층에 지원해야 함
개인적으로는 대학 꼭 가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0대들이 사회활동 하는 시기가 늦어져서 그런듯. 그래서 사회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는 30대에서 주로 애를 낳고 20대는 아직 사회적으로 정착이 안되어서 아직 성인이 안되었다 라고 느끼는거 같음. 이 시기엔 당연히 돈도 부족하니 부모님에게 어느정도 의지 해야 하고 그래서 20대때 결혼은 좀 어렵게 생각하는거 같음.
이거도 결국 경쟁문화 때문이죠.. 어차치 양질의 일자리는 한정되있는데 그거 보고 전국민이 경쟁을 하니까.. 단체로 경쟁 열심히 한다고 양질의 일자리수가 많아지는것도 아니고; 근데 사실 그냥 국민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한게 학부모들한테 자식교육이 애들 행복감 깎고 사회진출 늦춰서 저출산 만들어요~ 해도 이론상으론 동의해도 자기 애는 꼭 사교육 뺑뺑이 돌려야하는게 한국 엄만데.. 그냥 내로남불이죠 뭐 경쟁하는 문화가 사회에 안좋은건 아는데 정작 경쟁 그만두라 하면 그만둘거 아니잖아요
ㅇㅇ 맞음. 근데 이젠 대학 졸업해도 취업이 헬임. 대학 졸업 + 스펙 + 인턴까지 있어야 함. 이러다보면 20대는 훅 지나지... 대졸만 쳐뽑는 분위기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20대에 왜 애 안낳냐 ㅇㅈㄹ ㅋㅋ
애낳으면 애기있다고 취업도 잘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데.. 무슨 애낳으라고하나.. 중소기업이 90%인 나라에서 얼마나 편의 봐주겠냐고요 실질적으로
과도한 사교육 경쟁, 과한 대학 진학률 모두 기성세대의 작품이죠
우리 애만큼은 중소기업, 손에 기름 묻히는 일 보내기 싫다면서
@@injangjujakeun 이번 현대차 생산직 채용건에서 돈 많이 주니까 4년제들도 하겠다는 사람 널린거 보면, 2030대들이 기름묻이기 싫어하고 이러진 않은것 같음. 그냥 중소기업의 처우가 ㅆㄹㄱ급이라 생산직, 현장직들이 기피대상이였던거 같음
진짜 인구절벽을 심각하게 느낍니다.
지금 사는 곳에 7년째 살고 있는데 해마다 어린이집이 사라지고 있어요.
유치원도 3곳이 있었는데 이제 1곳 남았고, 그나마도 병설이라 남아있어요.
23년 들어서 병설은 원아모집에 실패해서 6세는 아예 없어요.
진짜 심각한 상황이에요.
너무 웃긴게 새로 아파트가 생기거나, 인구밀집이 있는 곳은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자리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이것도 몰리는 곳은 몰리고, 없는 곳은 없어요.
점점 금수저들이나 돈이 많은사람만 먹고살수있는 사회가됨
근데 꼭 대한민국이 미래에 존재해야할까요??
@@재근이-p7u 대부분이 외국에 바로 가서 적응하기 어려워서 두려움이 있고 능력이 안되서 그렇고 본질적으로 글로벌화가 안되서 지구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 생각해서 그런듯ㅋㅋ
@@재근이-p7u 그럼 한국이 망하길 바라나요?? 이제부터라도 문제점을 찾고 고쳐나가야죠
@@user-ju6xz7oy7y 후손들이 더 행복해지려면 망하는게 나을지도... 꼭 한국어를 써야 행복한건 아닌것같아요
아빠어디가나 슈돌 같은 프로그램 나오면서 그런 육아프로그램들이 출산율 급락하는데 한몫 했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170일된 아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예뻐요. 그리고 왜 사람들이 출산을 기피하는지 온몸으로 체감하는 중입니다. 아가만 보면 둘째 생각이 들다가도, 아이를 낳은죄로 시댁에 친정에 남편에, 복직하게되면 어린이집에 직장에 부탁하는말 앓는말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살아야하는 죄인으로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복직할수 있는게 감사하면서도 복직날짜가 다가오는게 두렵습니다
축복하고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되시길
맞벌이는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를 낳고 키우기에 전념하기엔 빠듯한건지, 커리어를 위해선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맞음 외벌이하면 아빠든 엄마든 둘중하나가 육아 가사 전담하면됨...
근데 맞벌이를해야 먹고살수있는 세상임... 맞벌이하면 애 맡아줄곳이 필요함
어린이집? 애아프면 결국 가족이 봐줘야함
@@j-man9709 두사람 벌이에따라다르겠죠...
형 친자검사 해봐...혹시 모르잖아
여기서 콕 찝어 말하는 20대의 시선에서 보기엔
솔직히 이미 내 또래의 결혼과 출산에 인식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음
주변에 결혼하고 싶다는 사람 반도 안되고 애 낳고 싶다는 사람은 그거의 반도 안됨
당장 몇년까지는 결혼 출산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몇년만 지나면 이런 생각이 고착화되서 그냥 결혼과 출산 자체에 무관심해질듯
그럼 인구감소는 더 빨라지겠지
답없는 출산률 올리겠다고 뻘짓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이민자 빨리 받아들이고 영어 공용어로 해서 싱가폴처럼 다민족 국가로 재탄생하는게 더 빠를듯
30대 초반인데 솔직히 이런 얘기 알면 알수록... 낳아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모아서 늙으면 좋은 시설 가고 싶다라는 생각만 든다...
늙으면 제발 안락사 도입좀 해줬으면
ㄹㅇ 돈 박박 모아서 실버타운가서 느긋하게 살고싶다 진짜 내가 하고싶은 취미 하루종일 하면서ㅋㅋ 회사따위가 방해하지않게
온라인게임을 보면 한국사회가 그대로 드러남. 극한의 효율성만 추구하니 장비는 뭐 껴야되고 몇렙에는 뭐해야되고 아니면 망캐임. 만렙이면 장비 뭔지 스킬뭐찍었는지 보고 레이드 안껴줌. 그냥 즐기면 되는데 서로 비교하고 급나누고 이러니 성공이 획일화되는거고 탈락자는 게임하기도 싫어지는거지.
개인적인 철학이 없어서 그럼.
한국인이 주요 선진국중에서 한달에 읽는 책수가 제일 낮음.
어릴때부터 효율따져서 국영수만 잘하면 다 되니까 그렇게 컸는데 성인이 되서 자기 철학이 없으니
디씨같은거 하면서 혐오감은 엄청 높아지고 sns하면서 타인이랑 비교하게 되고 솔직히 요즘 20대들 커뮤 과몰입해서 찍어낸 붕어빵마냥 생각이 다 비슷함.
거기서 남녀만 갈림. 그게 지 철학인줄 알고 평상시 책 한권도 안읽고 한글도 똑바로 못쓰는 애들이 이성이니 지능타령을 하고 있음. 이게 문제지. 자신만의 인생철학이 없다는 것.
슈카형 출산율 문제를 더 자주 다뤄주세요. 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비꼬는 댓글들 보니 더 암울하네요.
서로마 멸망을 지켜보던 로마 시민들처럼 바라보는거 밖에 할수 없는걸
Tmi 2015년에 메갈리아가 생김 ㅋㅋ
도태녀는 맞지만 그래도 사회갈등의 원인이니까
인지를 못하는게 아니고 누구보다 인지하고 있고 이미 돌이킬수 없다는걸 아니까 냉소적으로 변하게 되는거지 ㅎㅎ
@@user-zx4xq4zw8d그런 태도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됨.
지금 한녀들 애 낳아도 우영우 낳는데 차라리 안낳는게 훨 낫긴함
내 주변 공부 잘하는 친구들 죄다 아직도 월세 내며 대학원에서 썩고 있고,
바로 위에 있는 형 누나들을 보면 전세 사기 당해서 허덕이고 있고,
30대 전후에 제대로 돈 버는 직업 갖는 것도 정말 힘든데,
그 와중에 짬 내서 같이 으쌰으쌰 상부상조할 같은 눈높이, 같은 수준의 대상 만날 시간은 더 없고 돈도 없음
제 생각은 요즘엔 출산이 불효인 것 같습니다. 맞벌이 가정은 보통 부모님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부모님들은 더 이상 아이를 돌볼 수 없을 정도로 나이 드셨는데도 말이죠...
노후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만 보내셔도 충분한데... 병설유치원 보내려다가 포기했습니다. 방학 포함해서 운영안 하는 날이 100일이 넘습니다...
365일 중에 100일 동안 어디에 아이를 맡길 수 있을까요?
심지어 3세반은 1시 반 하원입니다... 어떤 직장인이 정상적으로 다닐 수가 있을까요?
자녀가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수 있는 환경 조성된다면 어떨까요?😔
@@playsk4037 저런 곳 많습니다. 유치원도 사립, 국립, 병설 전부 운영 시간 방식 전부 달라요.
완전 공감되네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지원할 정책을 만들어야지. 당장 눈앞에 있는 위기만 넘기려고 급급할 게 아니라..
최재천 교수님 영상중에 남녀갈등보다 더 심각한 것이 세대갈등일 것이라는 거에 상당히 공감함ㅠ
대한민국 인구 분포표 보면
이미 변곡점을 넘어버렸다는 게 보임.
특히나 20대- 40대까지의 인구수가 너무너무 적음. 인구수가 적으니 표도 적고 그러니 그 어떤 청년 정책조차 거대담론이 될 수가 없지 뭐…
어떤 정당이 청년을 위해 획기적으로 좋은 정책을 내더라도 윗세대 분들은 자신의 정치적 생각을 바꾸지 않을 꺼라고 생각해요.
폴란드 리투아니아 공국처럼 멸망 1주일 전에 국회 세금 도둑놈들 정신 차리고 진작에 냈어야 할 법안 내다가 멸망할듯요 ㅋㅋ
사실 현실세계에서 피부로 와닿는건 일자리와 복지, 증세 등을 필두로하는 세대갈등임. 남녀갈등은 커뮤에서나 불타는 소재고.
할아버지가 남녀갈등에 관심있는게 신기한거임.. 세대갈등에 관심있는게 당연한것임
노인네들 투표권 뺏어야됨 교육도 못 받아서 사리분별 못하고 사회 이끄는 연령층도 아닌데 투표는 존나게하네 인구수도 많고ㅡㅡ
@@잔가지-p5j 이게 진짜 맞지 왜 투표권에 하한선은 있는데 상한선은 없나? 60세정도로 제한해야 할듯
애 낳으면 일단 직장생활에서 불리해지고(애 아파서 병원간다고 조퇴하면 욕먹는 거만 봐도...) 잘리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솔직히 안낳는 거 이해감ㅠ
애낳으면 직장에서 불리해서 이모양으로 낮아진게아닌데 ㅋㅋ 에혀 뭐눈엔 뭐만보인다고
@@user-xl8jg4hx3g무슨 소리냐? 좋소기업은 애 낳는 순간 짤린다. 뭔 당연한 걸 아니래
@@user-xl8jg4hx3g 진짜 멍청하네..ㅋㅋ
애 안낳는 100가지 이유중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
얜 뭐 북한에서 왔나
@@Mir-m6k 졷소사장이 니가됐든 내가 됐든 당연히짜르제 ㅋㅋㅋㅋ 어델 일안하고 돈받노
@@Mir-m6k 이게 졷소기업이 문제가아니라 나라가 문제여~ 지원을해줘야제 ㅋㅋㅋㅋㅋㅋ
정책들이 “일단 낳기만 해라”가 아니라 “낳으면 아이도, 너도 행복할거다”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낳아라’라고 한다면,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방치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태어난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런 보장이 어느정도라도 되어있다면 나중에라도 아이를 낳고 싶어질 것 같아요.
맞아요. 어디가서 40대 이상분들한테 지금 낳으면 부모랑 애가 다 불행해진다하고 애초에 돈이 없어서 산다는 것 자체가 안된다 얘기해봐도 애를 낳으면 그 행복이 생긴다. 극복된다. 막상 낳아보면 살아진다. 그렇게 살아간다 라고 고고하게 말씀하시는데. 그런 분들 특 : 외제차 있고 자가도 있음
@@원주94 ㄹㅇ 나불거려 놓고 책임 안짐
루마니아가 공산국가 시절때 무작정 낳기만 해서 결국 처참히 망했죠
낳으라고 강요하는 식의 정책보다는 행복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막상 낳고 살아보면 살아지긴 하죠. 근데 나도 그런 삶을 살기 싫은데 내 자식한테도 그런 삶을 강요하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림.
파격적인 보상을 하되, 그 보상을 아이의 명의로 해주는 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주택을 수여해줄때, 해당 아이를 유기하면 부모가 그 주택에서 살 수 없도록 말입니다. 그러면 함부로 버리지도 못하겠죠.
반등? 어림도 없지 0.5 가즈아
누가 이렇게 멍청한 댓글을 달아? 사회문제가 남의 문제인냥 사회에 맞부딪치는 것처럼 멋있는 양 글 쓰지만 니네가 직면한 문제인걸 모르나
인구가 줄고 있고 점점 일하지 않아도 먹을 건 풍성하니 일할 동기도 떨어지고 우리가 노인이 되고나면 과연 의료진부터 시작해서 사회 여러 방면에서 일자리에 구멍이 터지겠지 아무리 ai가 대체한다 해도 의료에 대한 공급보다 수요가 터지니 의료비는 점점 오를거고 기술을 가진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양극화가 되고 미국처럼 점점 병원 한 번 가면 폭탄 맞아서 못가는 그런 경우가 많아지겠지 돈 많은 사람이나 누리고 혹은 그런 시설이 잘 되어있는 나라로 뜨고 나머지 서민층은 그 타격을 그대로 입을텐데 무슨 출산률 내려가는게 신나는 일인냥 가즈아 이러고 있네 쯧
@@빵지-b1m 알빠노?
@@빵지-b1m 인생그냥살다가는거지 저런거까지 생각해야하냐
@@빵지-b1m남의문제지. 586새끼들이 지들끼리만 호의호식하면서 철밥통 ㅈㄴ챙기고 연금챙기고 그랬는데.
@@user-pndkmc6rdf 한국인들은 왜이렇개 놀 생각밖에 없을가, 30대 40대 돼도 맨날 놀 생각 밖에 없으니가 애 안낳는거잖아요 애 낳으면 못노니가
치열하게 공부해서 어렵게 입사한 회사를 5년간 다녔는데 임신하자마자 아이 낳으면 무조건 3개월 만에 나오라고 해서, 결국 그만뒀습니다. 아이 애착형성에 제일 중요하다는 3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1년은 아이 옆에 있어주고 싶었거든요. 경단녀가 된 건 제 선택이었지만 이후에 회사 면접 보러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아이는 누가 봐주나?" 였어요. 아이 봐주는 시어머니가 근처 사냐, 늦으면 택시타고 가야 하냐는 온갖 질문 세례를 다 받고 견디다 결국 한 회사에 어렵사리 취업했어요. 경단녀라는 용어가 사회에 왜 생겨났는지 그 벽의 실체를 면접장에서 체감했습니다.
3개월이면 됐지 ㅋㅋ 1년 자리 보전해주면 회사 일은 누가함?
@@puredrivewhat퓨드님은 태어나자마자 걸어다니고 밥도 혼자드신듯 ^-^
제가 이제 갓 대학을 가서 사회를 잘 모르는데... 경력이 단절되면 취업이 힘들어지나요?
@@hansungyu8457쭉 5년동안 일한 사람 vs 2년 일하다 3년 쉬고 온 사람
누구 뽑을래요?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가 대신 정말 잘 커줄거에요. 저희 세대에서는 최대한 육아휴직 보장해주면 좋겠네요.
저출산: 1.부모가 자식을 인격이 아니라 소유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결혼에 간섭을 너무 많이 한다.
2. 사회적 분위기가 젊어서 애낳으면 바보취급한다..
3. 젊어서 할게 많다고 생각한다.. 애 낳으면 다 포기해야 한다는 부모의 조언 때문에..~
4. 결혼 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혼 할 준비가 되면 생각이 바뀐다.. 생활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ㅎㅎ
4살짜리 아빠입니다. 애 보느라 무직으로 3년을 넘게 살았습니다. 아내는 커리어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에 산후 우울증이 겹쳐 일 잘릴뻔하고 큰 실적 없이 결국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애가 학교 가면서 둘다 일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공휴일 방학이 생기면 저랑 아내 둘다 일을 못하는 상황이 오거나 잠을 쪼개 가면서 일하고 밥하고 집안일 해요. 우리 둘다 아이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에 따른 경제적 체력적 정신적 희생이 너무 많네요.
추가: 저희 미국에 살고 있고 현재는 둘다 직장 안정적입니다. 아이도 잘 크고 있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애 보느라 무직으로 3년 넘게 살게 만들고 잠을 쪼개야 하는 나라는 차라리 망하는게 낫죠. 한국에서 애는 안낳는게 맞습니다.
조선에서 애낳으면 두 부류다: 드럽게 멍청하거나or 돈이 겁나 많거나 .. 4살짜리 아버지 당신은 어느 부류인가요 ㅋㅋ
이민준비 하세요 캐나다나 대한민국은 희망을걸고 싶지만 부패가 너무 심해서 앞으로 더심해질거에요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라도 어렵더라도 캐나다나 미국 으로 이민가시는게.. 저는일찌감치 20년전에 깨닫고 일본으로 건너왔어요 일본에서 결혼해서 사는중인데 일본은 정말 모두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입니다
아이 낳아서 행복하세요?
대단한 용기다! 과연 아이의 운명은?
30대에 애기 낳아 키우고 있지만 엄마라는 이유로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상상도 못하게 많습니다. 내 자식 위해서는 다 할 수 있지만 주변에서 불필요하게 요구하는것들도 굉장히 많아요. 쓸데없는 희생을 요구하는 사회적관념이 크게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겁니다. 정책에서 곁가지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되네요. 부모급여 신설 덕분에 향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아주 크~게 줄었어요. 초반에 애낳는 사람들만 반짝 주는 대신에 전체 지원을 줄인다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책을 만드는지 놀랍기만 하네요 ㅋ
엄마라는 이유로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어떤점이 있을까요? 출산을 염두해두고 궁금해지네요..
예전에는 포기하지않아도 되었던것들이 갑자기 생긴것인지 생각해 볼 타이밍이군요
엄마.. 그 와꾸로 나 어떻게 낳을 생각했어..?
엄마.. 나 천국에서 조용히 쉬고있었는데 왜 지옥으로 소환했어..?
엄마.. 재산도 쥐뿔도 없는 노동자노비신분인데 대체 왜 나를 낳은거야..?
엄마.. 그 학벌 그 지능 그 인성으로 어떻게 날 낳을 생각을 했어..
엄마.. 자기가 기분 좋으려고 낳은거야..? 내 생각은 왜 하나도 안했어..? 왜 이렇게 이기적이야 엄마..?
엄마.. 미래엔 세금 80%를 떼어갈텐데 왜 침몰해가는 나라에 태어나게 한거야..?
@@eos71 엄마한테 편지 잘 쓰셨네요. 꼭 그렇게 진심을 담아 잘 전해주세요.
@@kyungmikoh562 개인적인 친분 유지도 이전과 확연하게 다르고 제일 큰 건 아무래도 하고싶은 일과 자유로운 여행 및 개인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는 점이에요. 시간 뿐만이 아니라 모든건 아기 기준으로 바뀝니다. 여행을 가도 아기가 먹을게
있는 곳, 아기가 놀 것이 있는 곳, 유모차가 들어가거나 밀 수 있는 곳, 등등..... 일은 쉬는 시간이 있지만 육아는 누가 봐주지 않는 이상 아기 낮잠잘 때 빼고 여유시간 같은 건 없습니다... 애들 잘 때도 집안일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구요 유치원 가거나 어린이집 가면 좀 나아지구요. 그마저도 애 낳고 최소 2년은 기다려야하는..
물론 아이 맡기고 일 가는 사람은 좀 다르지만 일을 다닌다고 해도 퇴근 후 애기 돌보는 건 당연하니 쉬는 시간이 없다고 봐야죠ㅠㅠ 주말이 주말이 아니게 됩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지만 무엇을 포기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적었어요 출산을 앞두셨다하니 다들 답변 다는게 조심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팩트이기도 하고 나름 각오를 하시면 더 나을 것 같기도하고요.... 물론 나름 아기랑 시간을 잘 보내는
분도 있겠지만요 :)
90년대생들이 출산을 많이 해줄거로 말하는거보고 그냥 사회에 대한 문제인식이 전혀없구나를 느꼇음...
그냥 희망사항이지 워낙 노답이니까
그냥 진짜 아무말 내뱉기 ,,ㅋㅋ,,
컨텍스트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있는 이댓글은 ㅁ ㅓ 지?
그렇지 출산율은 출생 수를 단순히 나눈 지표니까.. 베이비 부머 90년대생들의 출산이 이제 시작됨. 20대는 90퍼 떡락했으니 안 한다 치고. 2명은 제치거 1명도 안 낳을 것인가가 이제 관찰될 예정. 진짜 거기서 출산율이 또 아래로 찍는다면 그런 거고, 진짜로 소멸함.
ㄹㅇ 작년 평균산모나이 만33세였고 즉 올해부터 90년대생들 출산시작인데 지금 90년대초중반생(91~96)들이 그전세대(84~90)보다 매년 5~10만명씩 많이 태어났으니 출생아수 그만큼 더 많아질거라고 막연한 행복회로 돌리고있음... 90년대생들이 80년대생들보다 더더욱 비혼비출산경향이 심한걸 모르고..
개인적으론 중고등학생때 했던 고생이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이 됐을것 같음.
또 그렇게 고생해서 높은 사다리에 올라갔으면 보상받기를 원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그렇게 비교사회가 되니까, 혼자가 편하고...
지역별 출산율에서 세종이 제일 높은 건 세종에 안정적인 공무원들이 많이 살고 있고 행정도시가 되면서 주택도 많이 지었고, 여기서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을까. 이미 많이 언급하였지만 빈부격차, 고용 불안정, 높은 집값 등 나 하나 건사하기 어려운데 이걸 안정시켜줘야 둘이 되고 셋이 될 생각을 하죠.
그런것도 영향이 있지만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제일 낮음. 그만큼 출생가능 인구가 많으니까 많이 낳는거.
@@minjunseo2357 그만큼 젊은 이들이 세종으로 모인다는 말 아닐까
유령도시인데 뭐 좋다고 거길 기 드가는건지 ㅡㅡ
애낳고 키우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맞벌이를 해야 생활이 가능한데. 애가 아파 불가피하게 아빠혼자 아기데리고 병원가면 기저귀나 분유주려고 해도 아빠출입금지 되어있고 정말 변해야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극한의 효율 추구 문화를 자랑스러워 해야만 할 게 아니에요... 그놈의 효율, 성과만 징그럽도록 쫓으니까 자멸하는 겁니다. 육아휴직 하면 눈치주고 유연근무 쓰면 눈치주고, 애가 있으면 야근을 안시키는 게 아니라 애를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맡기게 하는ㅋㅋㅋ
뭐 한강의 기적이니 빠른 행정서비스니 다른 나라랑 효율 비교하는 문화 하나도 안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느리고 일못하고 어쩌고 저쩌고.ㅋㅋㅋ 지랄 우리가 걔네보다 더 빨리 망할거다.
진심.... 행정시스템 빠르다 배달 뭐 어쩌고 이게 다 돌고돌아 노동력 갈아서 하는건데.... 전세계적으로 말도 안될만큼 빠르고 편리하다는건 어떻게 보면 이 정도로 노동 갈아넣는 국가가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다른나라가면 느려서 답답흐다는데 솔직히 대부분의 국가는 그정도로페이스로 일 한다는거임.....우리나라가 뭐 빨라서 좋다 어쩌고 저쩌고 그거 돌고돌아 우리 직장으로 우리 노동으로 오는겁니아....답답 출산 안하는 이유 중 핵심는 내가 산 이 사회를 , 힘듦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인데 전 그중 대표적인 이유가 직장문화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부모나 구성이 특별한 가구들도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낳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들이 잘 커야 사회가 튼튼해집니다. 외벌이 가장인데 아이 둘 키우기 정말 힘들지만 그것보다 더 답답한게 아이들이 커서 이 늙은 사회를 어떻게 감당할지 너무 기운이 빠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