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한번은 해보고 싶다(아니, 나도 해야한다!)는 욕심일뿐.. 옆집 엄마친구 아들 딸 대학 간다고 너도나도 등떠밀려서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 마인드 때문에 실패해버린 국내 교육도 비슷한 듯합니다. 그저 남 눈에 안 쪽팔리려고 이리저리 쓸려다니는 우리나라 문화..
@@diejfysbsoejfn 대한민국에서 제일 문제. 모든걸 자신들의 문화나 전통 등 사회적인 문제의 미개함에 대해서 노예들처럼 정치인이나 나랏님들이 바꿔주길 바라는 마음이 제일 문제입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도, 임금도 전부 다 왜 국가에게 정해달라 하시죠 왜 ㅋㅋㅋㅋㅋ
꼴랑 한시간하는 결혼식하려고 정작 가장 축복받고 행복해야할 신랑신부가 조별과제 조장들마냥 피땀눈물 흘려야되는 결혼 문화 진짜 잘못됐다.. 2022년 안좋은 유행어로 알빠노가 있었는데 다들 결혼준비할때는 부모눈치 하객눈치 알빠노하고 신혼부부가 제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음
저는 21년도 봄에 결혼했습니다. 남편과 부모님과 의논끝에 영국에 작은 교회에서 둘만가서 결혼했습니다. 축의금도 안받고, 결혼전 지인들과 식사자리도 없앴습니다. 예물부터, 여행비, 결혼식까지 총 1000만원 들었습니다. 결혼식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사진은 영국 야외에서 촬영해서 특별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지나가다가 엄청 환호 해줬구요. 지금 저희 잘 살고 있습니다. 내 인생인데, 누군가에 의해 끌려다니지 말고 즐겁게 결혼식 준비할 수 있는 결혼 문화가 정착하길 바래봅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신랑과 같이 우리의 "결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은, 결혼식 일주일 전 혼인서약서를 같이 쓰던 때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외의 10개월 간은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 '손님들에게 미안하지 않게' 등 어디까지가 적정선일까를 늘 고민하며 나가는 비용을 계산하고 조금이라도 싸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손품파는게 결혼준비의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결혼 준비할 때 정신없죠.. ㅎㅎ 하지만 그만큼 귀중한 경험이 없습니다!! 세상에 부끄러운 결혼식이 있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신랑 분 제일 아름다운 신부 분 이 두 가지 만으로도 축복하실 분들이 넘쳐나죠~ 모자라면 모자른 대로 풋풋하고 설래이고 넘치면 넘치는 대로 멋진 결혼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땅히 축하할 자리이고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혼 축하 드려요~~!!
@@user-hu8oq4zf7v 감사합니다 오르다보니님. 정말 준비하려고 보니까 세상에 모든 결혼하신 분들, 결혼식 하신분들 더 대단하게 보이네요 🥹 말씀처럼 모양새가 어떠하든 저와 제 남편될 사람, 또 가족들이 행복한 날로 계획하면 될 것같아요 ㅎㅎ.. 새해에도 행복한 가정생활 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결혼문화가 이상하게 되었죠 사실 축의금은요 부모님의 지분이 대부분 이에요. 법에서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구요 해외 어디에도 결혼식장은 따로 없고 웨딩홀이 이렇게 많은 나라는 한국 뿐 이에요 제일 좋은건 간소하게 양가 인척, 지인 정도만 초대해서 작게 결혼식 하는게 맞다 봅니다.
전 미국서 공부하다, 3살때 미국으로 이민 온 일본인과 미국서 결혼 했어요. 결혼식은 미국서 한번 한국서 한번 했는데, 가족과 지인들과 식사정도 해서 총 8백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네요. 한국은 저에겐 그리운 고향이지만, 미국서 공부하고 현재는 캐나다 영주권자로 생활 중인데, 가끔 한국 드라마에서 보는 기업문화나 이런 결혼문화를 볼때면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아요. 뭔가.. 너무 다른사람들을 의식하며 산다고 해야하나..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이 더 큰것 같은데 말이죠.
과거엔 이정도 아니였던거 같은데, 언젠가부터 결혼식은 서로가 서로에게 계산들어가는 자리가 되어버렸음.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보단 어떤 식사가 나왔는지가 더 중요하고 진심이 담긴 축하를 받을 생각보단 누가 얼마냈나, 회수가 잘 됐나를 더 체크하는 신혼부부라니 ㅠㅠ 저는 국제결혼했는데 신부쪽 나라에서만 식 간단하게 올리고 소수의 인원들로 파티 즐기고 한국에 와선 아예 식 안올렸습니다. 와이프도 한국 결혼문화를 이해 못하더라구요 무슨 돈받고 사진하나찍고 밥차려주면 후딱 먹고 그걸로 끝나버리는게 결혼식이냐고.. 정상적인 문화라면 지인이 사정이 어려워서 빈손으로 와도 축하해주러 왔으면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가…이런 결혼식 문화가 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지도 모르겠네요
21년 11월에 결혼한 사람입니다 허례허식 다 없애버려서 자잘한 돈들은 안들어서 저런건 다 제외하고 봤어요. 프로포즈, 예식장, 스드메같이 일회성인 이벤트에는 최소로 준비했는데 대신 혼수에 아낌없이 투자했어요ㅋㅋㅋㅋ 가전 가구 쓰고싶은걸로 사서 살아보니 삶의 질이 달라요.. 보기만해도 흐뭇하고 편하고 좋아요. 한 700정도는 아낀듯요. 혼수에 몰빵한 제 자신을 항상 칭찬하며 산답니다ㅎㅎ 일회성인 비용은 최대한 줄이는게 답이랍니다!
결혼 준비 중이고, 준비 거의 다 마침 입장에서 들었던 생각은 정말 ‘식같은거 하고싶지 않다.’ 였네요. 지금도 생각은 다르지 않습니다. 준비하는 내내 대한민국의 결혼 산업에 놀아나는 기분이었고, 피같이 번돈 이렇게 쓸 수 밖에 없다는게 마음이 좋지 않았네요. 저도 부모님도 작은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상대방 입장도 고려해야 해서 스트레스 팍팍 받으면서 준비했어요. 가방받고 시계주고, 호텔에서 프로포즈에 양가 부모님 각종 선물 챙기기... 결국 저도 그렇게 진행했지만 이게 과연 누굴 위한 걸까 싶더라구요. 정말 다 보여주기식 같은, 대한민국 결혼문화 과연 바뀔수 있을지.. 에휴 🤦🏻♀️
@@Olivia-lp1zt할거 다했으면서 회의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앞뒤가 안맞는 듯도 하지만, 막상 그 입장이 되어보니 회의적인 관점과는 별개로 제 입장을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는 한 소신대로 진행하기 힘든 게 결혼인듯 합니다. 아직도 한국사회에서 결혼은 남과 여의 결합만이 아닌 집안과 집안과 집안 간의 결합이 더 큰 의미를 지니니까요..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니라면 어른들 말씀 듣는게 잡음없이 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럼에도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다는게 제 댓글의 요지입니다.
기혼자로서 우리나라 예식문화 문제점 너무 공감됩니다 ㅜㅜ 결혼 준비과정이 마치 퀘스트 처럼 느껴지고 압박감+부담감으로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점점 안좋아져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ㅠ 이런거 저런거 조율하다 보면 서로 예민해져 싸우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둘이 잘살고 행복하면 그만인건데 정작 중요한건 뒷전이 되어버린 부질없는 문화… 너무 공감돼요😢
진짜 결혼하는 신랑신부가 부모님한테 처음에 완전 못박고 시작해야함~! 저희는 처음부터 크게 결혼식 절대 안할꺼라고 부모님들한테 아예 그냥 발표를 하고서 진행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물 없고, 서로 양가에 선물 없고, 폐백 안하고, 그냥 스드매랑 예식장이랑 신혼여행에만 깔끔하게 돈 썼음 호텔 예식장에서 각각 딱 진짜 친한친구랑 친척들만 30명씩 불러서 천천~히 스몰웨딩하면서 전부 인사도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애매한 사람들 안부르니, 축의금 금액도 신경안쓰고~ 식사도 아무도 신경 안쓰고~ 진짜 오로지 신랑신부를 위한 자리였네요 😊
근데 참 아이러니한게.. 이렇게 결혼 안하는것 같은데 샤넬 예물한다고 오픈런 해야되고.. 괜찮은 식장, 스튜디오는 1년전부터 마감에, 임신하면 또 어떻고.. 조리원은 임신사실 알자마자 예약해야하고 인기있는 유모차도 오픈런해서 사야함 ㅋㅋ 결혼 출산 겪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초저출산 사회가 맞는지 의아한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음
전통적으로는 주최자는 부모님이구, 그게 불행인 경우가 많은게 슬프긴한데, 꼭 그런건 아님. 그냥 우리나라는 부모자식 관계 파탄이 대부분 문제의 요지임. 소위 미국이다 뭐다 하는 국가들이라고 모양은 달라도 내용이 우리나라랑 엄청 다르지 않은 경우 많은데 부모와 자식관계가 좋으면 제기되는 문제들의 대부분이 오케이.
2022년 5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인데...스드메에 300만만 드는게 아니라... 웨딩드레스 보러가서 이쁜거 고르면 추가비용(보통 신상), 부모님 한복 고르면 추가비용(신상이 이쁨...), 스튜디오도 추가비용...(야간촬영 할거냐 안할거냐, 몇장 뽑을거냐 등), 결혼식 영상/사진찍어주는 비용(2인으로 하냐 1인으로 하냐), 메이크업 추가비용(붙임머리 할거냐, 메이크업 하고 무슨 베이스를 비싼거를 할거냐... 근데 하면 진자 예뿜)도 은근 많이 듦... 스드메만 하면 끝나는줄 알았는데 갈때마다 추가비용 들어서 화가 ㅠㅜ... 다행히 타이밍 좋게 해서 결혼식 미룬적도 없고, 신혼여행도 비행기 값이랑 물가 오르기전에 다녀왔지만... 예물예단X, 폐백X, 예식장 취소표여서 쌌음, 등등 아녔으면 진자 돈이 모잘랐을 거 같아요 ㅠㅠ 열심히 모은 돈이 결혼식장 들어가기 하루 전날... 잔고가 5만 남는 거 보고, 좀 속상했어요... 예적금통장 5만만 남아본게 처음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갔다와서도... 할부로 긁은 혼수비용 갚느라 한동안 돈을 아에 못모았쬬^^... 근데 애기낳으면 돈도 더들고, 자유도 없다는 거 보고 애기낳기가 무섭네요... 왜캐 나이는 들어가는건지 ㅠㅠ
댓글들 봤을 때 대부분 결혼 당사자들 탓하는데... 저런 문화가 유지되는 이유는 당사자들이 아닌 부모님 세대 때문임.... 요즘 젊은 사람들은 댓글들철첨 저런거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결혼식 안한다 소소하게 한다하면 '키워 봣자 소용없다'. '지금까지 내가 쓴 돈이 얼만데'라는 말 듣기 일수임... 우리 집 부모님이 안그런다고? 내 배우자 부모님도 안 그래야 함... 더구나 부모님만의 잘못도 아닐 수 있는게 부모님이 만나는 같은 연배 사람들이 맨날 'ㅇㅇ네는 이런거했대', 'ㅇㅇ네는 뭐도 한데'라는 말로 히히덕 거리니... 부모님 입장에서도 난처할 수밖에 없음. 결국 이 사단이 끝나려면 윗 노인네들이 이런 거 신경 못쓰는 나이가 돼야함
결혼식 부담되는 부부들 천진데도 결혼식에 목숨거는건 부모 등살 때문임... 난 부모 얘기 안들을거야~ 해도 막상 그 때되면 절대로 그렇게 못함. 부모 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살면서 축의금으로 낸 돈이 얼만데 자식이 결혼식을 안하면 지금까지 낸 축의금 회수를 못함. 결국 현 결혼식은 그저 부모들의 축의금 회수를 목적으로 할 뿐이고 세대교체가 되기 전까진 해결 불가능한 문화임. 첫문단만 읽고 내 생각 적은건데 적고나서보니 원댓이 한 얘기랑 똑같네 ㅋㅋㅋ 아무튼 양측 부모가 합의하지 못하면 부부 입장에선 해결 불가능하니 앞으로 결혼식 문화가 점차 소박하게 갈지 반작용으로 더 고급스럽게 갈진 지켜봐야 할거같음
지금까지 내가 간 결혼식에 밥이 맛있었든 주차가 불편했든 역에서 멀었던지간에 지나면 다 기억 안남. 인생에 중요한 날이긴 하지만 그 하루를 위한날 때문에 몇년을 모아야되는 돈을 들여야 하는것도 식에 대한 욕심과 남들의 눈에 보여질 것들에 대한것만 생각하고 준비하면 지금 세상에 너무 힘든일인듯. 두명이서 본인들에 대한 기준에서 준비하면 조금 덜 해지지않을까. 그리고 부모들의 부단한 간섭만 없다면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부모님 뿌리신거 그냥 눈 감고 그동안 지인들 축하한 값이었다, 버린다 생각하고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소박하게 했어요. 아깝기도 하지만 그거 준비하느라 고생하고 신경쓰고 끝나고도 신경쓸거 많고 그럼 와주신분들 또 가야하고 생각하면 그 에너지 아끼는 값이 생각했습니다. 나는 모르는 사람들, 별로 초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 인형처럼 웃으며 쇼를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부모님 설득은…둘다 결혼도 안하고 평생 혼자 살겠다고 노래 부르다가 해서 설득이 쉬웠습니다😂 물론 이런걸 좋아하거나 필요하다 생각하면 해야하는거고 안그런 사람도 있는건데 좀 더 개개인의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요?
결혼한지 5년넘었는데 기억해보면 부모님께 예물 예단 패스, 원룸에서 시작하겠다 선언 후 잘찾아봐서 스드메하고 예식장알아봐서 1000만원정도 안쪽으로 했던것 같아요 그때처럼 어리고 차라리 좀 몰랐을때는 괜찮은데 지금처럼 정보들이 sns로 퍼져있고 친구들 누구누구 결혼식 어디서한다더라 신혼여행 어디간다더라 다 듣고 나서 한다면 고민 많이 되겠네요 결혼 왜 안하는지 이해됨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예식장 위치 주차장 차량대수 예식장 사이즈 식사 공간 뷔폐 퀄리티를 다 따지더라고요 축하해주러 온 자리에서 주변에서 그 얘기들을 들으니 걱정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축의금보다 그냥 친구몇명이서 가전제품(ex 세탁기, 냉장고)원하는거나 좋은거 하나 사주는 형식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친구사이에서 돈 왔다 갔다하는게 불편하더라구요
나는 프랑스인 외국인이랑 결혼했는데 결혼문화 적절히 믹스하느라 준비하는거가 나름 빡시긴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교회 대관(하루 한팀만) 50만원 (위치 강남 뱅뱅사거리) 출장뷔페 (단언컨데 반포 옥상 예식장 보다 천만배 맛있음 거기서 하도 맛없어서 와인에 빵찍어먹기만 함) 인당 35000원 해서 대충 1000만원 주례 목사님 헌금 형태로 45만원 축가 OUT (목사님 주례가 너무 길어서 축가라도 스킵해서 예식 소요시간 줄이기) 폐백 이런거 30만원 한복이랑 정장은 그냥 한벌당 20만원 씩해서 대여 와이프 웨딩드레스는 프랑스는 처가에서 사주는게 전통이어서 가격은 모름 어쨌든 내돈 안들음 프랑스에서는 결혼식 하기 전까지 신부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신랑한테 미리 보여주면 결혼생활 꼬인다는 미신있어서 스드메 이런건 통으로 스킵 청첩장에 사진 없이 글만 적어서 날림 프랑스에서 중요한건 파티라서 밤에 홍대 카페 하루 대관해서 (90만원) 디제잉 내가 직접 하고 파티 데코 친척 다 동원해서 하고 크로캉부슈 케익 해줘야되는데 한국은 미쳐가지고 파티시에가 80만원 부르길래 손절때리고 원뿔 스티로폼 사다가 이쑤시개로 페레로로쉐 200개 박아가지고 대충 간지나게 만듦 (15만원 안에 가능) 과자나 맥주, 샴페인 등등은 코스트코에서 싹슬이 해서 50만원어치 구매 밤에 한 7~80명 정도 왔는데 새벽 3시까지 놈 대충 계산하면 1700정도 든거 같은데 (처가가족이 한국 와서 신혼여행은 바로 못가고 그냥 2주일간 한국 여행 구경시켜드림) 주변에서 내 결혼식보다 좋은 평가 듣는 결혼식 없었음 한국의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여주는 거에 집착하면서 돈은 돈대로 쓰지만 그안에 '즐기는' 순간이 없다는게 문제일 거임 결혼식은 즐거워야되는데 해야되는게 너무 많고 돈으로 가치판단을 하려드는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됨 그리고 2시간 내외로 공장 돌리 듯이 예식장에서 처리하는거 진짜 낭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 누군가는 하루 시간 내서 축하해주러 찾아온건데 돈만 띡 내고 밥만 띡 먹고 가는거보다는 그날 하루 춤도 추고 파티를 즐기고 할 수 있도록 해야 예식장 뻐킹 900만원의 가치가 있지 않나 싶다.
전에 모 의사 양반 결혼식 갔는데 어디 마을회관 빌리고 밥은 무슨 식혜랑 떡만 주고 끝나던데... 다른 결혼식은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그 양반 결혼식은 잊혀지질 않는다는,,,, 밥값 하라고 15000원인가 봉투에 담아서 돌려줬는데 그 주변 식당가서 해장국 먹고옴 ㅎ.... 정말 결혼식에 돈 쓰는거 완전 바보짓임.
@@dkcbdisncjsosnwhxjcl아니여… 전브 짐승본능대러 살아서그런건데 애초에 가진거업ㄱ는 약자는 시야도 좁고 배우지도 못해서 그렇게 산다거 봐도되는데. 정작 배웟다는 사람들도 전문지식만 갖추엇을문 삶의 철학이나 자세 인문학의 깊이가 전혀없는게 한국사람. 서양 고졸보다 삶의 철학이 없는게 한국엘리트의사임. 의사 정도의 위치에잇어도 철학은 없거 남과 똑같이 살려고함. 대학, 주동산,주식, 연애, 외제차, 모든게 외국과 다르게 한국특성이 잇음. 허세민족. 돈,지위,외모 말고는 그 어떠한 가치도 보질못함. 인문학적 소양이없어서. 글자로 남을 배려하는걸 배워서 알지 왜 배려해야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업ㄱ으니, 강자한테 배려하고 약자란테 양보를 못하는 반대 태도가 나옴. 강자한테 검증을 요구하고 약자를 배려해야되는디 항상 그 반대라니까여. 약자 ㅈㄴ 짓밟고 수많은 검증을 놓아서 못올라가게하고 강자한테 리소스 다 몰아주니 강자는 기고만장하저서 끝없이 부패하는 사이코패스들 득실대고…. 약자는 모든기회 약탈당해서 자살하고…. 애초에 교양교육 대참사인듯. 그거아니년 강 유전자가 잘못된거고
저렇게 영끌해서 준비할 때마다 모든 부담감, 압박감 버텨가면서 준비하고 평균 20-30분만에 끝나버리더라구요. 최근에 친한 형이 결혼했는데 톡방에 ‘이 20분을 위하여 몇 천만원 태웠다.’ 라고 말하고 신혼여행 갔는데 되게 웃픈 느낌이였어요. 결혼식 안하고 기념 사진만 찍고 혼인신고만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먼저 양가 부모님께서 남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도 무시 못하고 영상따라 남의 눈치도 봐야하고 무엇보다도 이미 대한민국에선 결혼식이라는 문화가 저렇게 자리잡혀버려서 그걸 깨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5천만원이면 둘이 살아가면서 더 많은 걸 경험할 수 있는 기회비용인데 그걸 ‘인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 에 투자하기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에 동감합니다.
기혼자임 결혼은 하고 후회가 온다면 그때 하는게 좋음 . 애가 나오면 이걸 위해서 내가 존재했구나 라고 느낌. 세상에 대한 시선이 바뀜. 두렵다고 안 가볼 이유가 없음. 거기에 도달했을때 보물이 있을지 비어있을지는 가보는것을 추천함. 어차피 인생은 배우거나 이기거나 2개중 하나임. 어떤 선택지가 나와도 받아들이면 됨.
저런 허례허식을 안하게끔 부모님들이 다 끊어줘야 되는데 결혼식 과정에 부모님들이 너무 개입함... 뭘 해야한다 뭐를 해야한다....진짜 자식 결혼가지고 장사하는 것 같아서 너무 싫음. 진짜 나중에는 돈을 쓴게 아까울 정도로 개 잡다한 짓거리를 하는게 너무 싫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딸 결혼시키는 분보니 그것도 아니에요.'요즘엔 본인 결혼식에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되려 부모님들이 그걸 들어줘야 하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예전엔 부모들이 이거해야한다가 있었는데 요샌 거기 플러스 당사자들이 이거 해야한다까지 더해지니 비용이 점점 늘어나는듯.
그래서 난 부모님 축의금은 돌려 받아야 한다는말씀 쌩까고 신랑이랑 상의 후 결혼식 생략해버림.(그게 부모님 돈이지 내돈이 아니라는 후레자식 마음 장착이 필수임) 일단 나도 게을러서 너무너무 하기 싫었고, 돈도 아깝고..... 부모님 등쌀만 좀 견뎌내면 안하는게 몸도 마음도 은행 계좌도 최고로 편함. 결혼식 생략한게 인생 한짓 중 최고로 잘한 일 탑 10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 적어도 2천 3천은 걷어갈건데; 나도축의로 1200 걷었는데 부모님한테 손한번 안벌린사람이면 인정. 부모님이 이해해주셔야 인정이지 뿌린거 걷어야지 ... 자기생각에 동의해주셨으면 탑10인정이져뭐 다 가치관차이임. 부모님들 멀리 대구 대전까지 결혼식다녀오시는데 다시 못걷어들이는건 좀 ..
저도 외국에서 결혼식 몇번 가봤는데 축제 분위기에 릴랙스한 분위기에서 춤도 추고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하고 즐기고 온 기억이 나네요 반면에 한국 결혼식은.. 분위기는 억눌려있고 사람들은 경쟁하듯 잔뜩 차려입었는데 놀지도 않고 후까시 잡고 있고 결혼식도 돈 잔뜩 쳐들인 것 같은데 분위기가 칙칙하고 재미도 없음 허례허식 냄세만 팍팍
다음달 5일 결혼할 예정인데, 솔직히 예물, 예단, 함, 집, 폐백 안하고 스드메, 예식홀, 이런것만 하는데도 2천 넘게 들어가고 있고 앞으로 더 들어갈 예정입니다. 끔찍합니다. 정작 본인들은 결혼식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인데, 부모님들이 밀어붙여서 무조건 해야한다고 해서 하는건데 이상하게도 신랑신부 주머니만 텅텅 비어가네요. 결혼 후에는 빚만 갚아야 될 것 같습니다. 집은 못사요. 10년 이상 걸리지 않을까 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애까지 낳아 살으라고 하면 진짜 미쳐버립니다. 빚갚느라 정신 없이 맞벌이하고 돈도 못모으고 살아야 되는데 애까지?? 끔찍합니다....
완전 공감해요 ㅠ 저도 다생략하고 스튜디오 촬영도 빼고 드,메, 홀 만으로 4월 결혼인데 저는 스튜디오도 촬영도 안하고 하객도 진짜 최소한만하는데 2천넘어가고 앞으로 더 발생할 비용이 대략 4백 정도입니다 미친거같아요 진짜 ㅠ 하루잠깐 하는건데 차라이 그돈으로 가족여행을 가서 직계가족만 모시고 우리끼리 하자 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ㅠ
각자의 수준에 맞는 결혼을 하는게 아니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결혼으로 남들 수준만큼은 결혼해야한다며 이것저것 다하니깐 결혼이 부담스러워질수밖에. 사회초년생들인 신혼부부들이 반지하에서 시작하는게 오히려 납득가는데 어떻게든 그럴싸한 아파트에서는 살아야하고. 삶의 수준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고,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게 우리의 고질병인듯.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려해도 주변에서 입대는것도 한몫함
이젠 딱히 심각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당장 태어나는 애들이 20만명대인데 이 아이들이 자라서 출산하면 한 해 출생아 수는 10만명 미만일거다. 10만명 미만의 아이들이 매년 60~80만명씩 태어났던 80, 90년대생들의 노후를 감당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해보이지 않는다. 당장 내년부터 결혼, 출산율이 증가하더라도 암울한데 향후 몇년간 증가할 것 같지도 않다. 때문에 이미 게임오버로 완결된 문제가 아닌가 싶다.
부모님들이 많이 뿌려놓으셨으면 결혼식...하고 솔직히 남습니다.. 저도 이렇게 많이 남을 줄 몰랐는데 덕분에 신혼여행 가서 넉넉히 썼고 혼수도 그걸로 다 맞췄어요. 부모님들이 많이 안 뿌리시는, 사회생활 많이 안 하는 분들이시면 오히려 조그만 스몰웨딩 한다고 했을 때 바로 허락하실 거에요. 근데 그게 아니다, 하면 무조건 남습니다.. 결혼식 비용이 비싼 건 걔네들(결혼식관련 업자들)이 다 그걸 알아서에요ㅠ 당연히 도는 돈이 없는데 그런 수익모델을 짤 리가 없죠. 그리고 결혼식 비용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그건 본인들 수익(들어올 부모님측 축의금)에 안 맞게 예산을 써서 그렇지 예측만 잘 하면 하객 많이 오는 결혼식은 보통 부부에게는 돈이 남아요.
그놈의 "일생에 딱 한번뿐인데~"드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한번은 해보고 싶다(아니, 나도 해야한다!)는 욕심일뿐..
옆집 엄마친구 아들 딸 대학 간다고 너도나도 등떠밀려서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 마인드 때문에 실패해버린 국내 교육도 비슷한 듯합니다.
그저 남 눈에 안 쪽팔리려고 이리저리 쓸려다니는 우리나라 문화..
그놈의 신부가 주인공메타도 문제임
"오늘도 이혼 전문 변호사들에게 끊임없이 부부들을 실어다 주는 택시기사 미터기의 말갈기가 예사롭지 않다"
요새는 딱히 한번뿐도 아닌데 ㅋㅋ
@@wk5340ㅍ ㅇ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사회문제... 슈카형 아니면 누가 이런 문제를 다뤄주나....
정치인들이 다뤄야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버러지들ㅋㅋㅋ
@성이름 결국 정책 만드는건 정치인들 몫입니다. 그들이 행동할 동력을 주기 위해 언론이 보도하는거고
@성이름 나라미래를 맞기고 앉아있는자리인데 인구감소랑 초고령사회 대비책안세우면 그냥 세금낭비
@@diejfysbsoejfn 대한민국에서 제일 문제. 모든걸 자신들의 문화나 전통 등 사회적인 문제의 미개함에 대해서 노예들처럼 정치인이나 나랏님들이 바꿔주길 바라는 마음이 제일 문제입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도, 임금도 전부 다 왜 국가에게 정해달라 하시죠 왜 ㅋㅋㅋㅋㅋ
걍 국민수준에 맞게 가고있는듯
꼴랑 한시간하는 결혼식하려고 정작 가장 축복받고 행복해야할 신랑신부가 조별과제 조장들마냥 피땀눈물 흘려야되는 결혼 문화 진짜 잘못됐다.. 2022년 안좋은 유행어로 알빠노가 있었는데 다들 결혼준비할때는 부모눈치 하객눈치 알빠노하고 신혼부부가 제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음
근데 그러고 싶어도 계속 되물림되는 게 부모님이 지금까지 여기저기 뿌려놓은 게 있어서 그거 회수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거죠.. 자기가 되물림 끊어낼려면 자기 주변 사람들한테 서로 축의금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고 확실하게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쉽나
함께했던 가족을 결혼이라는 행사를 통해 떠나보내는 두사람만의 행사가 아니라서 그런듯. 결혼당사자와 양가부모가 협의해서 행사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면될듯
남들 신경쓰지말고 본인부터 그렇게 하세요
나는 준비하는 과정도 같이하면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내 주변사람들도 대부분이 즐겁게 하고 하는데
뭐이리 바뀌니 마니 말이 많은지
본인이 싫으면 그냥 본인이 바꿔서 하면되지
결혼해보면 새로운 경험이고 먼가 주인공된 느낌나서 좋던데요
월 200~300 벌면 결혼 안하는게 맞음
실제로는 5만원이라도 와주기만 해도 고마움..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빨간날 시간내서 준비하고 와줬다는 자체가 마냥 고마움
마이너스보단 낫지 ㅋㅋㅋㅋㅋ
요새는 오만원 내고 밥 먹으면 난리부르스를 떨더라구요
5만원이 국룰이기는 함. 돌려받을지도 모르는 관계고 서로 많이씩 주고받는건 틀딱세대잖아 ㅋㅋ 지가 알아서 돈모아서 저축하면 되는거고 지인 간에 가는건 축하에 최소한의 성의 정도면 되지 뭘 ㅋㅋ
이건 진짜 조회수 많이나와서 공감대가 좀 형성됐으면 좋겠네 언론타면 더 좋고
@@user-uj6uo5qh2j ㄹㅇ 가주는 시간을 돈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데 말이죠
@@user-uj6uo5qh2j 축의금으로 식대를 퉁치는 건데 와서 돈 안내고 밥만 먹는다? 앞으로 그 사람이 아는 체 안해도 할 말 없음 ㅋㅋ 걍 안가고 돈도 안내는게 최고임
님이나 바람 피워 자식 더 낳으셈. 남이 하길 바라지 말고 니가 해라.
@@ddurudduru1072 근데 식대를 퉁친다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지면 커플의 욕심으로 비싼 식장 잡아놓고 그 돈은 하객들이 당연히 부담해야하는 이상한 현상이 생김.
어느정도 예의상 비용만 치루면 발걸음해준 마음을 고마워하는 인식이 강해야함.
ㅎㅎ 이미 언론보도는 차고넘칩니다
진짜 이 문제는 더 들추고 공론화를 해야한다. 결혼의욕 꺾을까봐 쉬쉬하는 주제지만 미래를 위해서 한 번 뒤집어 까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진짜 너무 어지러운 문화임..
그냥 성대한 5천만원 결혼식비용 아껴서 6억있으면 7억8억집 삼
저는 21년도 봄에 결혼했습니다. 남편과 부모님과 의논끝에 영국에 작은 교회에서 둘만가서 결혼했습니다. 축의금도 안받고, 결혼전 지인들과 식사자리도 없앴습니다.
예물부터, 여행비, 결혼식까지 총 1000만원 들었습니다. 결혼식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사진은 영국 야외에서 촬영해서 특별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지나가다가 엄청 환호 해줬구요.
지금 저희 잘 살고 있습니다.
내 인생인데, 누군가에 의해 끌려다니지 말고
즐겁게 결혼식 준비할 수 있는 결혼 문화가 정착하길 바래봅니다.
멋있으시네요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시기를
멋져요! 꽃날만 가득하세요!!🎉🎉
멋잇어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와우! 정말 멋지네요!! 뭣보다 부모님이 깨어 있으신 분 같습니다. 가정이 항상 행복하실 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신랑과 같이 우리의 "결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은, 결혼식 일주일 전 혼인서약서를 같이 쓰던 때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외의 10개월 간은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 '손님들에게 미안하지 않게' 등 어디까지가 적정선일까를 늘 고민하며 나가는 비용을 계산하고 조금이라도 싸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손품파는게 결혼준비의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저도 이번해에 결혼 준비하는데 정말 이렇게 결혼식이 비싼줄 몰랐어요 😢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토랑님 얘기듣고 마음 점검하고 갑니다
@@iruneas 회사일하듯 결혼준비하고 있으면 저희 언니가 늘 해준말이 “그래도 즐겁고 행복하게 결혼준비 해❤️”였거든요 그 말을 되새기면 다시 설렘과 기대감으로 바뀌더라구요 결혼은 정말 행복하고 축복할 일이니까요 그리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결혼 준비할 때 정신없죠.. ㅎㅎ 하지만 그만큼 귀중한 경험이 없습니다!! 세상에 부끄러운 결혼식이 있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신랑 분 제일 아름다운 신부 분 이 두 가지 만으로도 축복하실 분들이 넘쳐나죠~ 모자라면 모자른 대로 풋풋하고 설래이고 넘치면 넘치는 대로 멋진 결혼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땅히 축하할 자리이고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혼 축하 드려요~~!!
@@torang2 너무 감사해요 토랑님 :).. 바쁜 준비속에 옆에서 언니가 예쁜말 해주셔서 힘이 났을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간접 경험으로 배우고 갑니다 🥹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첫 단추를 잘 꿸수 있을 것 같아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user-hu8oq4zf7v 감사합니다 오르다보니님. 정말 준비하려고 보니까 세상에 모든 결혼하신 분들, 결혼식 하신분들 더 대단하게 보이네요 🥹 말씀처럼 모양새가 어떠하든 저와 제 남편될 사람, 또 가족들이 행복한 날로 계획하면 될 것같아요 ㅎㅎ..
새해에도 행복한 가정생활 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그 5천만원으로 결혼 “식” 보단 결혼 “생활 ”에 써야한다고 봄
킹 정 👍
인정♡ 식도 생활로서 하려는거라면 식에 써도 좋다고 보아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식에 많이 쓸수록 생활에 쓰는 사람들보다 이혼율 현저히 더 높음. 가장 큰 이유: 돈문제.
제가 그소리했다가 파혼..
재수가 없던건지 상대편노인네들 고집 장난아닙니다 드러워서 엎어버림
결혼안하고 그돈으로 bmw5사서 타고 다니는게 개이득
이거 라이브로 보면서 결혼뒤에 결국 남는건 예물 조금밖에 없다는게 뭔가 지금 결혼제도가 잘못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되었음
결혼식 거품 미쳤음
차라리 여행경비가 높았으면 이해라도 하지
저는 제도가 문제이기보다 보여지는거에 너무 의식하는게 아닌가 싶네요..솔직히 결혼식 나름이라.. 비용이 너무 다른 세승 같아요 전..
한국의 결혼문화가 이상하게 되었죠
사실 축의금은요
부모님의 지분이 대부분 이에요. 법에서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구요
해외 어디에도 결혼식장은 따로 없고 웨딩홀이 이렇게 많은 나라는 한국 뿐 이에요
제일 좋은건 간소하게 양가 인척, 지인 정도만 초대해서 작게 결혼식 하는게 맞다 봅니다.
우리나라는 진짜 남들이랑 똑같이 할려는 정신때문에 개 쓸데없는거에 돈과 시간과 정신을 너무 낭비함... 결혼 뿐만이 아님.. 학창시절 사교육부터 입시부터 대학교가서 학원다니는것부터 직업을 갖는것부터...
결혼식 한번에 몇천만원씩 태우는 거 개인적으로 너무 아까움.. 솔직히 상위 10% 아닌 이상 다들 부담되는 금액일텐데 한시간에 연봉 태우는 거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나중에 진짜 마음 맞는 친구 만나면 간단하게 치뤘으면 하는 마음😂
결혼식, 장례식 모두 정말 개선이 필요함
둘 다 사람 정신 없을 때 돈을 탈탈 털어가 버리는데, 그렇다고 식을 안 올릴수는 없으니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될 지도 모르겠음
그래도 이런 주제 계속 다뤄주시면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조금씩은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짜 아까운게 평소 입지도 않는 한복 정장에 비싼옷들...맛없고 비싼 음식점, 실속없고 보기좋은 선물들... 축하해주러온 지인 얼굴도 제대로 못보는 결혼식... 비용도 문제지만 아쉬운 문화도 많은거같네요
허영심에 미친 정신나간 민족
평소 입지도 않는 한복 정장에 비싼 옷들 전부 대여 가능합니다. 대여비도 솔직히 비싸다곤 생각되지만 그래도 사는 것보단 뭐.. 그리고 저기서 말한 절차들 왠만하면 상대랑 상의해서 생략 할 수 있는 건 하면 돼요.
@@asurakang 그렇게 잘 생략되면 결혼식에 몇천만원씩 꼬라박진 않았을듯
전 미국서 공부하다, 3살때 미국으로 이민 온 일본인과 미국서 결혼 했어요. 결혼식은 미국서 한번 한국서 한번 했는데, 가족과 지인들과 식사정도 해서 총 8백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네요. 한국은 저에겐 그리운 고향이지만, 미국서 공부하고 현재는 캐나다 영주권자로 생활 중인데, 가끔 한국 드라마에서 보는 기업문화나 이런 결혼문화를 볼때면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아요. 뭔가.. 너무 다른사람들을 의식하며 산다고 해야하나..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이 더 큰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실제로는 한복 잘 안입음
과거엔 이정도 아니였던거 같은데, 언젠가부터 결혼식은 서로가 서로에게 계산들어가는 자리가 되어버렸음.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보단 어떤 식사가 나왔는지가 더 중요하고 진심이 담긴 축하를 받을 생각보단 누가 얼마냈나, 회수가 잘 됐나를 더 체크하는 신혼부부라니 ㅠㅠ
저는 국제결혼했는데 신부쪽 나라에서만 식 간단하게 올리고 소수의 인원들로 파티 즐기고 한국에 와선 아예 식 안올렸습니다. 와이프도 한국 결혼문화를 이해 못하더라구요 무슨 돈받고 사진하나찍고 밥차려주면 후딱 먹고 그걸로 끝나버리는게 결혼식이냐고..
정상적인 문화라면 지인이 사정이 어려워서 빈손으로 와도 축하해주러 왔으면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가…이런 결혼식 문화가 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승리좌…
@@newtonxxx 똥남아 일수도,,
@@user-xj5ig9yy2v ㅉㅉㅉ 개탄스럽다....
@@user-xj5ig9yy2v 동남아는 아니고 트러블많은 나라라 슈카형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나라인데, 아무튼 인종차별은 참 어질하네요 우리는 뭐가 그렇게 잘난 나라라고
@@jamonjamon85 제가 무슨 엄청난 죄를 진것처럼 말하시네요
21년 11월에 결혼한 사람입니다
허례허식 다 없애버려서 자잘한 돈들은 안들어서 저런건 다 제외하고 봤어요. 프로포즈, 예식장, 스드메같이 일회성인 이벤트에는 최소로 준비했는데 대신 혼수에 아낌없이 투자했어요ㅋㅋㅋㅋ 가전 가구 쓰고싶은걸로 사서 살아보니 삶의 질이 달라요.. 보기만해도 흐뭇하고 편하고 좋아요. 한 700정도는 아낀듯요. 혼수에 몰빵한 제 자신을 항상 칭찬하며 산답니다ㅎㅎ 일회성인 비용은 최대한 줄이는게 답이랍니다!
배우자도 현명하신듯
진짜 최고의 부부네요 두 분의 인연이 부럽습니다.. 허례허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깨달은 선생님들
현명한 부부시네요..👍
혼수도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
현명하시네요
결혼 준비 중이고, 준비 거의 다 마침 입장에서 들었던 생각은 정말 ‘식같은거 하고싶지 않다.’ 였네요. 지금도 생각은 다르지 않습니다. 준비하는 내내 대한민국의 결혼 산업에 놀아나는 기분이었고, 피같이 번돈 이렇게 쓸 수 밖에 없다는게 마음이 좋지 않았네요. 저도 부모님도 작은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상대방 입장도 고려해야 해서 스트레스 팍팍 받으면서 준비했어요. 가방받고 시계주고, 호텔에서 프로포즈에 양가 부모님 각종 선물 챙기기... 결국 저도 그렇게 진행했지만 이게 과연 누굴 위한 걸까 싶더라구요. 정말 다 보여주기식 같은, 대한민국 결혼문화 과연 바뀔수 있을지.. 에휴 🤦🏻♀️
상대방 입장을 왜 고려해요 그 돈으로 노후 준비나 하는게 이득
결혼 산업에 놀아나는 기분..
생각만해도 화나네요ㅠㅜ
가방받고 시계주고 정도는 패스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할거 다하시고 ㅋ 상대방고려?!그정도 합의도 못하면 앞으로 살면서 고려할게 많겠네요
@@Olivia-lp1zt할거 다했으면서 회의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앞뒤가 안맞는 듯도 하지만, 막상 그 입장이 되어보니 회의적인 관점과는 별개로 제 입장을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는 한 소신대로 진행하기 힘든 게 결혼인듯 합니다. 아직도 한국사회에서 결혼은 남과 여의 결합만이 아닌 집안과 집안과 집안 간의 결합이 더 큰 의미를 지니니까요..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니라면 어른들 말씀 듣는게 잡음없이 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럼에도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다는게 제 댓글의 요지입니다.
큰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행복하길 사시길 바래요
기혼자로서 우리나라 예식문화 문제점 너무 공감됩니다 ㅜㅜ 결혼 준비과정이 마치 퀘스트 처럼 느껴지고 압박감+부담감으로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점점 안좋아져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ㅠ 이런거 저런거 조율하다 보면 서로 예민해져 싸우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둘이 잘살고 행복하면 그만인건데 정작 중요한건 뒷전이 되어버린 부질없는 문화… 너무 공감돼요😢
그른가... 기혼자로서 예식문화가 문제가 아니라 소통문화가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결혼 다 했으면 좋겠고 결혼식도 잘 치루고 부부를 위해 잘 써먹으면 좋겠더라구요.
지금 결혼 준비중인데 왠만한거 다빼고 촤소한으로 하는데도 말도안돼게 돈이 깨집니다 ㅠ 평소에 싸울일이없어서 말다툼도 안하는데 결혼준비하면서 싸웠네요ㅠㅠ 부모님성화만 아니면 진짜 식 아예 안했을거같아요
@@qnvoalsrnr 아니 예식문화가 문제라니깐요... 소통도 문제가 있겠지만 예식 비용이 포커스잖아요
@@qnvoalsrnr 남이 뭐라하든 지 할말만하네ㅋㅋㅋㅋ
ㅜㅜ 공감함… 그냥 우리 둘은 결혼식 안하고 싶은데, 부모님들 때문에…
역시 찾아보긴 귀찮지만 애매하게 궁금한 지식 다룰때 젤 잼나는 유튜버
ㅋㅋ 인정
결혼 적령기 나이인 30대 초에서 중반에 저돈을 모으기란 진짜 쉽지않지
20대 때 삐끗하면 실패
진짜 결혼하는 신랑신부가 부모님한테 처음에 완전 못박고 시작해야함~! 저희는 처음부터 크게 결혼식 절대 안할꺼라고 부모님들한테 아예 그냥 발표를 하고서 진행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물 없고, 서로 양가에 선물 없고, 폐백 안하고, 그냥 스드매랑 예식장이랑 신혼여행에만 깔끔하게 돈 썼음
호텔 예식장에서 각각 딱 진짜 친한친구랑 친척들만 30명씩 불러서 천천~히 스몰웨딩하면서 전부 인사도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애매한 사람들 안부르니, 축의금 금액도 신경안쓰고~ 식사도 아무도 신경 안쓰고~ 진짜 오로지 신랑신부를 위한 자리였네요 😊
저도 최소한으로 해서 총비용 2천으로 했는데 결국300남았었네요
진짜 돈낭비 그이상이하도 아니인거 같아요
비용아껴서 집사는데 쓸돈으로 모아뒀었는데
정말잘한일이었던거 같아요
부모님 허세도 없어야 해요. 양가 선물 은근 원하는 집들도 많아서.. (도리도리)
크게 안하는데 호텔 예식장??
호텔 500명 불러도 인당 식비가 10만원이 가깝게 나오는데 그걸 60명을 부르는 게... 작게 하는 거에요?
말이 안되는데;;;
이렇게하는거 너무좋은거같아요
스드메도 버리면안됨? 거기가 가장 돈많이들어가는거아님? 거기다 일회성 스튜디오 화장 드레스 전부 눈만 낮추면 기하급수적으로 비용 줄여드는데
이 결혼식 축의금이라는게 굴레를 끊을수가 없음. 내가 결혼식 안하겠다 해도 우리 부모님이 이때까지 축의금 낸게 있어서 그거 회수해야 한다 하는 판이라...
그거 얼마안해요 진짜 거렁뱅이 마인드나 그돈으로 벌벌떨지 ..그냥 안하면 됩니다 ㅋㅋㅋ
@@__-is7bq 1억을 왜 포기함 ㅋㅋㅋ
양가 부모님 다 합치면
최소 1억 나옴
그럼 부모님보고 결혼 한번더 하라하셔요ㅋ
@@K1NGBellB1억은 좀 과하게잡은거 맞는데.. 요즘 5만원을 누가 내며.. 2천만번은 무슨 계산인지
@@user-qz3ob9gu1v 1억씩이나 되나?…
다시 생각해보니 식대 7.5는 진짜 미친것 같음.... 단체급식 가격 생각하면 사실 3~4면 남는 장사 아님? 어차피 뷔페식이고 음식 퀄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다고.... 진짜 식당 깔끔한데 대관하고 꽃장식 정도로 치르는게 트렌드가 됐으면 좋겠다
ㄹㅇ 오마카세도 아니고
주말장사라 두배라네여
결혼식 수 자체가 적어졌잖아
결혼식이 줄면서 시설 인력 유지비를 식대로 뽑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가격 못내림
식당 깔끔하고 음식정갈하려면 그만큼 인건비가 더 들어가겠죠. 이래저래 돈이 돈을 부릅니다
직장문화나 개인의 인식은 계속변하는 데 결혼문화나 결혼후문화(시댁,처가관련)문화만 변하지않으니까 결혼이라는 것의 부담이 다 커진것 같아요
따봉을 안박을 수가 없다.. 형 이런 주제 자주 다뤄서 공론화 도와주면 너무 좋겠어
솔직히 출산율 자꾸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심각한 문제라도 생각합니다. 자주 해주셔서 상기시켜주시면 좋겠네요.
나라가 망하게 생겼는데 무슨 출산율 ㅋㅋㅋ
꼬우면 나라를 먹여 살리시면 됩니다 ㅋㅋ
내가 살기도 어려운데 무슨...
@@jjjhhhggg 저번 달 내내 점심에 라면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어차피 출산율은 국민들 정서상 해결 불가능이고 베트남, 조선족,중국인,난민으로 대체될듯
결혼할 때 온갖 협잡꾼들이 다 붙는다고 생각하심 맞습니다. 한 번 보고 다시 안 볼 고객들이기 때문에 예식장, 식대, 함, 예단, 예물 모조리 다 과도하게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건 국가가 손대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죠..
협잡꾼 맞네요...🤥🤥
결혼율도 떨어졌으니 더 한탕 해먹으려고 하는듯
국가에서 손댔죠 작은결혼식도 지원해주고. 근데 그런데서 안하려고하니까 문제인건데
ㅋㅋㅋㅋ고객님 다시 보면 그것도 참 그러네요ㅋㅋㅋ 진짜 한번 팔고 말 사람들이니 더 무자비한듯....
@@user-ef4kr6nk1v 시에서 공원에 야외결혼식하게 지원해주는거 있더라구요. 케이터링만 부르면 해결될것 같아서 저는 좋아보였는데 역시나 양가부모님 체면 생각하면 망설여집니다
결혼준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말씀하시는게 공감이 되네요 ㅋㅋㅋㅋ 웨딩 이라는 단어만 붙으면 진짜 50만원 100만원씩 다 올라요 ㅠㅠ
청년들 결혼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경제적 비용을 치뤄야하기에...
근데 참 아이러니한게.. 이렇게 결혼 안하는것 같은데 샤넬 예물한다고 오픈런 해야되고.. 괜찮은 식장, 스튜디오는 1년전부터 마감에, 임신하면 또 어떻고.. 조리원은 임신사실 알자마자 예약해야하고 인기있는 유모차도 오픈런해서 사야함 ㅋㅋ 결혼 출산 겪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초저출산 사회가 맞는지 의아한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음
그러곤 모시고 살아야됨...
@@user-sd6je2np8s 일단 안하면 3억 번다니까 3억으로 만족
그 고생을 하는 이유가 초저결혼, 초저출산으로 인해 빚어진 수요폭망, 공급폭망 때문임. 반대로 싱글들은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넘쳐남.
남이 사치를 부리든 말든 왜 오지랖임?
그래 따지면 집 값올린거는
명품브랜드 고급 아파트 선호가
건설사들 가격 높게 만든거죠.
결혼은 당사자 둘만의 이벤트가 아니라 ‘부모들’의 자식의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불행은 여기서 시작이다
실재로 결혼식의 주최자가 신랑신부가 아니라 양가부모라는 민법 판례가 있습니다.
테멘..
50~60대는 아직도 결혼식장에서 상대측보다 더 많은 사람을 대려와야한다는 강박감을 가지고있다. 200~300명오면 신랑,신부측이 아는사람,혹은 5년안에 봤던사람은 평균10%도 안된다. 결혼식장은 북적북적해야한다는 문화부터 버려야하는데......
전통적으로는 주최자는 부모님이구, 그게 불행인 경우가 많은게 슬프긴한데, 꼭 그런건 아님.
그냥 우리나라는 부모자식 관계 파탄이 대부분 문제의 요지임.
소위 미국이다 뭐다 하는 국가들이라고 모양은 달라도 내용이 우리나라랑 엄청 다르지 않은 경우 많은데 부모와 자식관계가 좋으면 제기되는 문제들의 대부분이 오케이.
@@user-sr4dr4fn9k 생각보다 안그래요~~~~ 언제적 이야기지..아닌가? 아직 그런동네가 있나?
저출산 관련해서 수백조원을 썼다던데.. 그 돈으로 아파트를 지어서 신혼부부들한테 줬다면 훨씬 효과적이었을 듯
2022년 5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인데...스드메에 300만만 드는게 아니라... 웨딩드레스 보러가서 이쁜거 고르면 추가비용(보통 신상), 부모님 한복 고르면 추가비용(신상이 이쁨...), 스튜디오도 추가비용...(야간촬영 할거냐 안할거냐, 몇장 뽑을거냐 등), 결혼식 영상/사진찍어주는 비용(2인으로 하냐 1인으로 하냐), 메이크업 추가비용(붙임머리 할거냐, 메이크업 하고 무슨 베이스를 비싼거를 할거냐... 근데 하면 진자 예뿜)도 은근 많이 듦... 스드메만 하면 끝나는줄 알았는데 갈때마다 추가비용 들어서 화가 ㅠㅜ... 다행히 타이밍 좋게 해서 결혼식 미룬적도 없고, 신혼여행도 비행기 값이랑 물가 오르기전에 다녀왔지만... 예물예단X, 폐백X, 예식장 취소표여서 쌌음, 등등 아녔으면 진자 돈이 모잘랐을 거 같아요 ㅠㅠ 열심히 모은 돈이 결혼식장 들어가기 하루 전날... 잔고가 5만 남는 거 보고, 좀 속상했어요... 예적금통장 5만만 남아본게 처음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갔다와서도... 할부로 긁은 혼수비용 갚느라 한동안 돈을 아에 못모았쬬^^... 근데 애기낳으면 돈도 더들고, 자유도 없다는 거 보고 애기낳기가 무섭네요... 왜캐 나이는 들어가는건지 ㅠㅠ
댓글들 봤을 때 대부분 결혼 당사자들 탓하는데... 저런 문화가 유지되는 이유는 당사자들이 아닌 부모님 세대 때문임....
요즘 젊은 사람들은 댓글들철첨 저런거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결혼식 안한다 소소하게 한다하면 '키워 봣자 소용없다'. '지금까지 내가 쓴 돈이 얼만데'라는 말 듣기 일수임... 우리 집 부모님이 안그런다고? 내 배우자 부모님도 안 그래야 함...
더구나 부모님만의 잘못도 아닐 수 있는게 부모님이 만나는 같은 연배 사람들이 맨날 'ㅇㅇ네는 이런거했대', 'ㅇㅇ네는 뭐도 한데'라는 말로 히히덕 거리니... 부모님 입장에서도 난처할 수밖에 없음.
결국 이 사단이 끝나려면 윗 노인네들이 이런 거 신경 못쓰는 나이가 돼야함
결혼식 부담되는 부부들 천진데도 결혼식에 목숨거는건 부모 등살 때문임... 난 부모 얘기 안들을거야~ 해도 막상 그 때되면 절대로 그렇게 못함. 부모 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살면서 축의금으로 낸 돈이 얼만데 자식이 결혼식을 안하면 지금까지 낸 축의금 회수를 못함. 결국 현 결혼식은 그저 부모들의 축의금 회수를 목적으로 할 뿐이고 세대교체가 되기 전까진 해결 불가능한 문화임.
첫문단만 읽고 내 생각 적은건데 적고나서보니 원댓이 한 얘기랑 똑같네 ㅋㅋㅋ 아무튼 양측 부모가 합의하지 못하면 부부 입장에선 해결 불가능하니 앞으로 결혼식 문화가 점차 소박하게 갈지 반작용으로 더 고급스럽게 갈진 지켜봐야 할거같음
맞말
결국은 자식이 부모를 이길수있는 능력이 되면 자기들 마음대로하는거고, 부모 도움 받아서하는 결혼이면 싫어도 부모가 하라는대로 해야죠 뭐
부모를 이길정도로 본인이 능력 또는 신뢰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설득 가능합니다. 부모님들도 각자의 사정이 있을테니 굳이 부모들 탓 할필요 없어요. 그래도 못알아 들으면 극단적으로 말하세요. 결혼 평생안하던가 / 결혼식만 안하던가 2개중 선택 하라고
@@MyMiniWolrd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과반수를 넘지 않는 한 현상으로 굳어버린 걸 바꾸긴 어려워서... 요즘 그래도 한 둘 그런 식으로 결혼하시는 분들 계시다만... 대세에 영향을 주기엔 아직 힘들죠 ㅠㅠ
돈없어도 결혼하기 힘들고, 친구가 별로 없어도 결혼이 걱정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셨어도 결혼이 망설여지고....그놈의 허례허식때문에 허들이 높은 결혼.
친구는 왜요?
@@user-gi7td3pq8w 사진찍어야 되는데 친구가 별로 없어서 신랑/신부 균형 안맞을까봐 걱정들 많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친구알바, 부모님 알바도 있어요.
제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결혼이란 게 친구 없거나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망설여지는 정도의 되게 사소한 건가요? 내 인생의 배우자를 만났는데 나 친구 없는데 결혼해야 되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나요? 허례허식 같은 거 신경도 안 쓰일꺼 같은데
@@user-pp9dq4eo1w 알바가있으면 신경쓰여서 생긴겁니다 모든 사업은 돈이되는곳에 생겨요
@@user-pp9dq4eo1w 상대방도 부모입장에서도 본인도 다들 모여서 구경하는 인생1~2번 할까말까한 행사인데 한쪽에만 사람 바글바글하고 한쪽은 텅 비면 굉장히 쪽팔려합니다..
저도 그게 뭔 대수냐 생각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선 본인만의 생각과 뜻만으로는 안되는 일들이 많아요
지금까지 내가 간 결혼식에 밥이 맛있었든 주차가 불편했든 역에서 멀었던지간에 지나면 다 기억 안남.
인생에 중요한 날이긴 하지만 그 하루를 위한날 때문에 몇년을 모아야되는 돈을 들여야 하는것도 식에 대한 욕심과 남들의 눈에 보여질 것들에 대한것만 생각하고 준비하면 지금 세상에 너무 힘든일인듯.
두명이서 본인들에 대한 기준에서 준비하면 조금 덜 해지지않을까. 그리고 부모들의 부단한 간섭만 없다면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부모님 뿌리신거 그냥 눈 감고 그동안 지인들 축하한 값이었다, 버린다 생각하고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소박하게 했어요. 아깝기도 하지만 그거 준비하느라 고생하고 신경쓰고 끝나고도 신경쓸거 많고 그럼 와주신분들 또 가야하고 생각하면 그 에너지 아끼는 값이 생각했습니다. 나는 모르는 사람들, 별로 초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 인형처럼 웃으며 쇼를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부모님 설득은…둘다 결혼도 안하고 평생 혼자 살겠다고 노래 부르다가 해서 설득이 쉬웠습니다😂 물론 이런걸 좋아하거나 필요하다 생각하면 해야하는거고 안그런 사람도 있는건데 좀 더 개개인의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요?
사실 하객들이 기억을 못하는 건 식사가 아니라 결혼식 그 자체임 ㅋㅋ
결혼식은 뭐 비닐봉다리 뒤집어쓰고 하는 거 아닌 이상 다들 별 신경 안쓰는데, 밥 퀄리티 안좋게 나오면 두고두고 말나옴
요새는 특히 축의금 하한선도 더 올라서 다들 더 예민해져 있음
ㄹㅇ 최소 10년정도 계속 말 나옴ㅋㅋㅋㅋ 누구네 결혼식 때 밥 진짜 맛 없었는데!! 이러면서
@@user-vk5jt1np8o 그런 말 하는 사람이랑은 어차피 손절하는게 인생에 득이기 때문에 오히려 거를 수 있게 되서 개이득
@@user-rk9jl5me3e 정답
근데 밥 퀄리티 따지려면 결국 다 비싸져요ㅠ 웨딩홀이 구려서 대관료 100정도인데 밥만 맛있는데가 어디있나요ㅠㅠ 그런데 있으면 알고싶음 ㅠㅠ
사태가 심각한걸 국민들이 다 아는데 해결 해야할 정치인들이 지들 밥그릇 싸움 하느라 관심이 없으니 해결이 안나는거죠..
결혼한지 3개월 됬네요. 준비할때 아버지가 “1시간짜리 행사에 너무 돈 쓰지말아라” 하셔서 새겨듣고 진행했는데도 생각보다 많이 털리더라구요.. 😅 식장은 그냥 싼데서 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ㅋㅋ
향후 7년동안 슈카형이 다뤄줄 사회문제 ㅋㅋㅋ
30년 전 우리나라 한참 성장하고 잘 살 때, 이래저래 옛날 혼례 방식과 문화 섞어가며 만들어 놓은 호화롭기 그지없는 으른들의 결혼 문화
수학도 잘 하고 일침도 잘 놓고 못 하는게 없는 우진센세
결혼한지 5년넘었는데 기억해보면 부모님께 예물 예단 패스, 원룸에서 시작하겠다 선언 후 잘찾아봐서 스드메하고 예식장알아봐서 1000만원정도 안쪽으로 했던것 같아요 그때처럼 어리고 차라리 좀 몰랐을때는 괜찮은데 지금처럼 정보들이 sns로 퍼져있고 친구들 누구누구 결혼식 어디서한다더라 신혼여행 어디간다더라 다 듣고 나서 한다면 고민 많이 되겠네요 결혼 왜 안하는지 이해됨
신기한게 sns는 외국에서 나온건데
우리나라는 뭔가다른게 더있는듯요
주거만 안정되어도 출산률 문제가 많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ㄹㅇ 평소에도 결혼식을 대체 누구를위해 하는건가 왜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선댓후감상해요
결혼식 축의금 문제는 군대에서의 구타 가혹행위 문제와 비슷하다. 후임을 못 때리게 되는 시대가 오기 싫은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축의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기 싫은 것이다.
장례식문화와 비용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결혼식문화가 저출산의 원인중 하나라 생각한다
결혼이 편해야 하는데 결혼식이란 문턱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웬만한 사람들 다 알거임
진짜 문제는 저렇게 결혼해놓고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임
그럼 저 결혼식을 2번 하겠네요 ㅋㅋㅋㅋ
이혼율 54% ㄷㄷ
진짜 한철장사 매매혼이 된 거잖아 ㅋㅋ
웨딩영상작가를 10년째 부업으로 하고있어요. 영상도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쓰시는분 정말 많으세요. 저런 험난한 모든 과정을 겪다가 파혼비율도 정말 높아요. 제 부업이 없어지더라도 인식개선은 꼭 필요한거같아요.
외국 결혼문화도 다뤄주세요!!!!!!
출산율 이야기 재미있어요 ㅋㅋㅋ
자주 해주세요 ㅎㅎ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예식장 위치 주차장 차량대수 예식장 사이즈 식사 공간 뷔폐 퀄리티를 다 따지더라고요 축하해주러 온 자리에서 주변에서 그 얘기들을 들으니 걱정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축의금보다 그냥 친구몇명이서 가전제품(ex 세탁기, 냉장고)원하는거나 좋은거 하나 사주는 형식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친구사이에서 돈 왔다 갔다하는게 불편하더라구요
심각하게 보고 있는데 ppt 끝에 있는 이모티콘 배통통 보면서 웃었어요,,,😂
나는 프랑스인 외국인이랑 결혼했는데
결혼문화 적절히 믹스하느라 준비하는거가 나름 빡시긴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교회 대관(하루 한팀만) 50만원 (위치 강남 뱅뱅사거리)
출장뷔페 (단언컨데 반포 옥상 예식장 보다 천만배 맛있음 거기서 하도 맛없어서 와인에 빵찍어먹기만 함) 인당 35000원 해서 대충 1000만원
주례 목사님 헌금 형태로 45만원
축가 OUT (목사님 주례가 너무 길어서 축가라도 스킵해서 예식 소요시간 줄이기)
폐백 이런거 30만원
한복이랑 정장은 그냥 한벌당 20만원 씩해서 대여
와이프 웨딩드레스는 프랑스는 처가에서 사주는게 전통이어서 가격은 모름 어쨌든 내돈 안들음
프랑스에서는 결혼식 하기 전까지 신부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신랑한테 미리 보여주면 결혼생활 꼬인다는 미신있어서 스드메 이런건 통으로 스킵
청첩장에 사진 없이 글만 적어서 날림
프랑스에서 중요한건 파티라서
밤에 홍대 카페 하루 대관해서 (90만원)
디제잉 내가 직접 하고 파티 데코 친척 다 동원해서 하고
크로캉부슈 케익 해줘야되는데 한국은 미쳐가지고 파티시에가 80만원 부르길래 손절때리고
원뿔 스티로폼 사다가 이쑤시개로 페레로로쉐 200개 박아가지고 대충 간지나게 만듦 (15만원 안에 가능)
과자나 맥주, 샴페인 등등은 코스트코에서 싹슬이 해서 50만원어치 구매
밤에 한 7~80명 정도 왔는데 새벽 3시까지 놈
대충 계산하면 1700정도 든거 같은데 (처가가족이 한국 와서 신혼여행은 바로 못가고 그냥 2주일간 한국 여행 구경시켜드림)
주변에서 내 결혼식보다 좋은 평가 듣는 결혼식 없었음
한국의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여주는 거에 집착하면서 돈은 돈대로 쓰지만
그안에 '즐기는' 순간이 없다는게 문제일 거임
결혼식은 즐거워야되는데 해야되는게 너무 많고 돈으로 가치판단을 하려드는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됨
그리고 2시간 내외로 공장 돌리 듯이 예식장에서 처리하는거 진짜 낭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
누군가는 하루 시간 내서 축하해주러 찾아온건데 돈만 띡 내고 밥만 띡 먹고 가는거보다는 그날 하루 춤도 추고
파티를 즐기고 할 수 있도록 해야 예식장 뻐킹 900만원의 가치가 있지 않나 싶다.
최고네요 ㅎㅎ
혹시 대관한 교회 이름은 먼가요? 주례는 꼭 그 교회 목사님으로만 해야 하나요? 주차장도 있나요? ㅎㅎ
신혼부부가 주택이 있는이유 : 어느정도 여유 있는 사람만 결혼하니까겠죠 신기할게 없죠 전체 결혼률은 떨어졌고 그 와중에 결혼한 사람들은 5년안에 50% 집을 마련한다 어느정도 기반이 있으니까 결혼을 한거고 그 외에는 거의다 결혼을 안하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이거 대출해서 산 것도 포함인가요?
@@user-jx5xq6co7g빚도 자산으로 치기 하니깐 틀린말은 아니죠 대출도 집살정도의 금액은 아무나 받기 힘들잖아요 받을 방법이야 많지만감당이 안되니 안받는거고 감당 되는 분들이야 뭐 ㅎㅎㅎ
미래보다 과거가 중요한 나라.
후손보다 조상이 중요한 나라.
생일보다 기일이 중요한 나라.
출산보다 제사가 중요한 나라.
아이보다 어른이 중요한 나라.
삶보다 죽음이 중요한 나라.
현실세계보다 사후세계가 중요한 나라.
죽음이 삶을 지배하는 나라.
와... 정말 딱 들어맞는 말이네요
ㄹㅇ 악습은 다 가지고 감 ㅋㅋㅋ
유교~~탈레반~~~
5.60대 윗세대들의 앞뒤 꽉꽉 막힌 틀딱 정신머리덕에 그 세대 다 죽기전까진 안바뀜.
@@harleylee._.
아이러니한건 허례허식이야말로 유학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행위임.
스냅사진, 본식사진, 본식영상, 부모님한복, 형제자매 메이크업 등등 더있습니다ㅋㅋㅋㅋ
부모님께 손 안벌리면 30초반에 결혼하기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결혼도 30중후반으로 늦어지거나 안하게되고,
결혼해도 노산으로 아이도 건강하지 않을 거 같아 점점 딩크로 마음이 돌아서고.
주변에 딩크라하면 아이 안놓냐고 엄청 욕먹고... 결혼해도 안해도 무한 반복 스트레스;
미혼시선에서는 딩크부부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는데 대체 욕하는 련놈들이 누군지 궁금함
전에 모 의사 양반 결혼식 갔는데 어디 마을회관 빌리고 밥은 무슨 식혜랑 떡만 주고 끝나던데... 다른 결혼식은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그 양반 결혼식은 잊혀지질 않는다는,,,, 밥값 하라고 15000원인가 봉투에 담아서 돌려줬는데 그 주변 식당가서 해장국 먹고옴 ㅎ.... 정말 결혼식에 돈 쓰는거 완전 바보짓임.
좋네요 어줍짢은 단체음식 먹느니 축하해주러 먼길 온 사람들 지인들끼리 지역맛집 가보라고 오히려 돈을 주는 멋진마음
밥값15000원은 가성비 너무좋은데
저도 공기업 홀에서 간소하게 했었고
우리애들은 둘이서 라스베가스 가서 식올리고
여행도 하고 오라고 할려구요. ㅋㅋ
신박한데요 ? ?
그런곳은 절친 아니면 안 가는게 나음 ㅋㅋㅋ ㄹㅇ 차비 아까움
사회문제이면서 이렇게 조용할 수 있는 이유,
기득권의 부패 문제처럼 나쁜놈 몇몇 지목해서 해결되는 사회문제가 아니기 때문.
한국인들의 삶을 지옥같이 만드는 범인은 그냥 또다른 평범한 한국인들이기 때문 ㅋㅋㅋ
ㄹㅇ
소중화 그 자체
@@dkcbdisncjsosnwhxjcl아니여… 전브 짐승본능대러 살아서그런건데 애초에 가진거업ㄱ는 약자는 시야도 좁고 배우지도 못해서 그렇게 산다거 봐도되는데. 정작 배웟다는 사람들도 전문지식만 갖추엇을문 삶의 철학이나 자세 인문학의 깊이가 전혀없는게 한국사람. 서양 고졸보다 삶의 철학이 없는게 한국엘리트의사임. 의사 정도의 위치에잇어도 철학은 없거 남과 똑같이 살려고함. 대학, 주동산,주식, 연애, 외제차, 모든게 외국과 다르게 한국특성이 잇음.
허세민족. 돈,지위,외모 말고는 그 어떠한 가치도 보질못함. 인문학적 소양이없어서. 글자로 남을 배려하는걸 배워서 알지 왜 배려해야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업ㄱ으니, 강자한테 배려하고 약자란테 양보를 못하는 반대 태도가 나옴. 강자한테 검증을 요구하고 약자를 배려해야되는디 항상 그 반대라니까여. 약자 ㅈㄴ 짓밟고 수많은 검증을 놓아서 못올라가게하고 강자한테 리소스 다 몰아주니 강자는 기고만장하저서 끝없이 부패하는 사이코패스들 득실대고…. 약자는 모든기회 약탈당해서 자살하고…. 애초에 교양교육 대참사인듯. 그거아니년 강 유전자가 잘못된거고
체면차례좀 제발
개띵언 정답
슈카형 너무 해맑게 설명함ㅋㅋㅋ
저렇게 영끌해서 준비할 때마다 모든 부담감, 압박감 버텨가면서 준비하고 평균 20-30분만에 끝나버리더라구요.
최근에 친한 형이 결혼했는데 톡방에 ‘이 20분을 위하여 몇 천만원 태웠다.’ 라고 말하고 신혼여행 갔는데 되게 웃픈 느낌이였어요.
결혼식 안하고 기념 사진만 찍고 혼인신고만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먼저 양가 부모님께서 남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도 무시 못하고 영상따라 남의 눈치도 봐야하고 무엇보다도 이미 대한민국에선 결혼식이라는 문화가 저렇게 자리잡혀버려서 그걸 깨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5천만원이면 둘이 살아가면서 더 많은 걸 경험할 수 있는 기회비용인데 그걸 ‘인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 에 투자하기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에 동감합니다.
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와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니까 전 축의금 안받고 하고싶네요
저도.... 아싸기질이 강해서 진짜 결혼할때 몇명이나 올지 무서을 정도 ㅋ
@@humility86b 보통 당사자 지인도 많이 오지만 부모님 지인이 칠할 이상입니다
@@jungjw4556 부모님 지인이 사진 찍진 않으니까요 ㅋㅋ
@@humility86b 스몰웨딩이 있지않습니까
여기서도 5만원은 민폐다 10만원은 하자 이런 글 많은거보니 아직 멀었음 ㅋㅋㅋㅋㅋ 대한민국 종특 어디 안감
결혼식 장례식이 축하 조의를 하는 중대한 행사라기 보다는
얼마 내주고 밥먹고, 얼마를 냈으니 나도 그 돈을 받아야 하고 ㅋㅋㅋ
이렇게 계산하는 비지니스(?)적인 이벤트로 전락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슈카형 말 진짜 잘하신다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기혼자임.
결혼은 해도 후회 안회도 후회라고들 해서, 결혼하고 후회하자 했는데,
그냥 하지말고 후회해라.
하지마?
ㄹㅇㅋㅋ 비혼주의의 완성은 결혼이란 말이 맞는거 같음
기혼자임 결혼은 하고 후회가 온다면 그때 하는게 좋음 . 애가 나오면 이걸 위해서 내가 존재했구나 라고 느낌. 세상에 대한 시선이 바뀜. 두렵다고 안 가볼 이유가 없음. 거기에 도달했을때 보물이 있을지 비어있을지는 가보는것을 추천함. 어차피 인생은 배우거나 이기거나 2개중 하나임. 어떤 선택지가 나와도 받아들이면 됨.
빨리 말하셔도 말끼를 알아들을수 있고 내용도 늘 좋아서 기분 좋게 듣고 있습니다
듣는 동안 세상걱정 안할수있는것 또한 큰 덤입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의 허들은 높은데 그걸 감수하더라도 사랑할 상대를 만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 혼자 사는 거지.
실제 결혼할때는 5만원이여도 와주는게 훨 고맙습니다
식대가 더비싸더라도 와준분에게 좋은날 대접할 수 았구요
축의금으로 남겨봐야 얼마 남긴다고..
축의금 그 푼돈으로 비자금 소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몇억도 아닌데 ㅋㅋㅋ...
남기는게 아니라 결혼식장 비용을 회수 하는 개념이지.
5만원 내고 가족식사 하는 인간도 있음
그건 좋게 안보이더라
저런 허례허식을 안하게끔 부모님들이 다 끊어줘야 되는데 결혼식 과정에 부모님들이 너무 개입함...
뭘 해야한다 뭐를 해야한다....진짜 자식 결혼가지고 장사하는 것 같아서 너무 싫음.
진짜 나중에는 돈을 쓴게 아까울 정도로 개 잡다한 짓거리를 하는게 너무 싫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도 뿌린게 있어서 본전생각나는거..
주변에 딸 결혼시키는 분보니 그것도 아니에요.'요즘엔 본인 결혼식에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되려 부모님들이 그걸 들어줘야 하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예전엔 부모들이 이거해야한다가 있었는데 요샌 거기 플러스 당사자들이 이거 해야한다까지 더해지니 비용이 점점 늘어나는듯.
@@woo3119그때 결혼 할 자녀들이 있을까?
@Woo 그 전에 대한민국이 소멸합니다 ㅋㅋ
@@pikapikachocho 그럼
부모님이 결혼도 한번더 해야죠ㅋ
이게 참 뭔짓인가 싶다; 하객 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공장형 결혼식을 억을 투자해가면서;;;진짜 미친 나라인가
집안 어르신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
"결혼식은 남겨먹으려고 하면 안되고 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날이라고"
아름다운 생각 입니다만....결혼식은 감사하는날이 아니라 축하 받는 날 아닌가요?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만...왜 ...신랑신부를 힘들게 해야하는거죠...?
판타지죠 현생에선 이루기 힘든 😂
100년 뒤에 '한국은 어떻게 자연소멸했는가' 외국 다큐로 이런 내용이 나올듯 ㅋㅋ
가장 베스트는
결혼을 할 경제력을 충분히 갖춘다음
혼자 즐기며 사는게
가장 베스트!
그래서 난 부모님 축의금은 돌려 받아야 한다는말씀 쌩까고 신랑이랑 상의 후 결혼식 생략해버림.(그게 부모님 돈이지 내돈이 아니라는 후레자식 마음 장착이 필수임) 일단 나도 게을러서 너무너무 하기 싫었고, 돈도 아깝고..... 부모님 등쌀만 좀 견뎌내면 안하는게 몸도 마음도 은행 계좌도 최고로 편함. 결혼식 생략한게 인생 한짓 중 최고로 잘한 일 탑 10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신부측에서 먼저 결단내려줘야 가능한 일인거 같습니다
나도 이생각임 ㅋㅋㅋ 뿌린건 부모님돈이지 내돈이 아닌데 그걸 내가 왜 회수하냐는 마인드라서 식 안하는게 나은듯
불효
부모님들 적어도 2천 3천은 걷어갈건데; 나도축의로 1200 걷었는데 부모님한테 손한번 안벌린사람이면 인정. 부모님이 이해해주셔야 인정이지 뿌린거 걷어야지 ... 자기생각에 동의해주셨으면 탑10인정이져뭐 다 가치관차이임. 부모님들 멀리 대구 대전까지 결혼식다녀오시는데 다시 못걷어들이는건 좀 ..
@@user-gx5vw5yr5d 알빠노?
주변에 결혼은 하는데 식은 아예 안하고 그냥 사는 커플도 주변에 3쌍을 봤는데 꼭 해야하나 하는 분위기도 많은것 같군요
전국민의 반이상이 결혼한방에 5만달러태우는걸 당연하게 보는 미친 나라
진짜 광기 그자체인것 같네요ㅋㅋ
부모님의 수금+내자식 잘키워냈고 이런 번듯한집과 결혼시켜 그동안의 육아를 증명 받는자리..
그래서 보는것도 많고 해야할것도 많아짐. 초라하면 모든게 폄하당한다고 생각하니 갈등도 많음.
당사자들은... 그런부모가 든든하게 받혀주지 않는이상 부담이 너무나 큰 행사다. 결혼은 둘째치고 식부터 개부담이니 뭔
자식농사라는 어휘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육아는 투자라는 개념이 강합니다.
아주 큰 문제라고 봅니다.
@@wk5340 실제로 자신의 부모와이야기해보세요
님들의 부모가 정말그런생각인지
인터넷속 남들부모가 그런생각인지
인터넷속 아줌마아저씨이야기를
자기부모가그렇다 생각마시고
이번편은 웃을 수가 없네요ㅠ
저도 외국에서 결혼식 몇번 가봤는데 축제 분위기에 릴랙스한 분위기에서 춤도 추고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하고 즐기고 온 기억이 나네요 반면에 한국 결혼식은.. 분위기는 억눌려있고 사람들은 경쟁하듯 잔뜩 차려입었는데 놀지도 않고 후까시 잡고 있고 결혼식도 돈 잔뜩 쳐들인 것 같은데 분위기가 칙칙하고 재미도 없음 허례허식 냄세만 팍팍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참 힘들긴하네요. 명확한 답은 커녕 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조차 찾지를 못하고 있으니
다음달 5일 결혼할 예정인데, 솔직히 예물, 예단, 함, 집, 폐백 안하고 스드메, 예식홀, 이런것만 하는데도 2천 넘게 들어가고 있고 앞으로 더 들어갈 예정입니다.
끔찍합니다.
정작 본인들은 결혼식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인데, 부모님들이 밀어붙여서 무조건 해야한다고 해서 하는건데 이상하게도 신랑신부 주머니만 텅텅 비어가네요.
결혼 후에는 빚만 갚아야 될 것 같습니다. 집은 못사요. 10년 이상 걸리지 않을까 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애까지 낳아 살으라고 하면 진짜 미쳐버립니다.
빚갚느라 정신 없이 맞벌이하고 돈도 못모으고 살아야 되는데 애까지?? 끔찍합니다....
완전 공감해요 ㅠ 저도 다생략하고 스튜디오 촬영도 빼고 드,메, 홀 만으로 4월 결혼인데 저는 스튜디오도 촬영도 안하고 하객도 진짜 최소한만하는데 2천넘어가고 앞으로 더 발생할 비용이 대략 4백 정도입니다
미친거같아요 진짜 ㅠ 하루잠깐 하는건데 차라이 그돈으로 가족여행을 가서 직계가족만 모시고 우리끼리 하자 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ㅠ
@@helloeveryone0000 지출을 조금이나마 만회해보려고 쓰리잡 뛰는 중입니다… 결혼식 하려고 이렇게까지 해야할까요..?
아이 낳으라는 부모님들 때문에 결혼식을 반강제로 하게 되고 그 덕에 아이를 낳을 생각을 안하게 되는 아이러니…
힘내세유..
화이팅하십시쇼 형님 ㅠㅠ
참지마 슈카횽 매일 들어도 잼나
마자 사실 출산율 이야기 맨날 들어도 짜릿해
@@Useruseruseruser83 저와 같은분이 여기 있었군요 ㅎㅎㅎㅎ
저도요 ㅎㅎ ^^
@@MYSY536 헤헷 ^^
저두요~~
각자의 수준에 맞는 결혼을 하는게 아니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결혼으로 남들 수준만큼은 결혼해야한다며 이것저것 다하니깐 결혼이 부담스러워질수밖에. 사회초년생들인 신혼부부들이 반지하에서 시작하는게 오히려 납득가는데 어떻게든 그럴싸한 아파트에서는 살아야하고.
삶의 수준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고,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게 우리의 고질병인듯.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려해도 주변에서 입대는것도 한몫함
평생 결혼할 일은 없겠지만 최소로 잡은 비용만 봐도 진짜 아득해지네
마지막에 언급하신대로 예식문화도 어느정도 결혼을 기피하는데 일조하는듯함
슈카형이 좋아하는 거
1. 일론 머스크
2. 대한민국 인구 (감소)
3. ㅇㅇ은 ㅁㅁ가 아니다맞다
이젠 딱히 심각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당장 태어나는 애들이 20만명대인데 이 아이들이 자라서 출산하면 한 해 출생아 수는 10만명 미만일거다. 10만명 미만의 아이들이 매년 60~80만명씩 태어났던 80, 90년대생들의 노후를 감당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해보이지 않는다. 당장 내년부터 결혼, 출산율이 증가하더라도 암울한데 향후 몇년간 증가할 것 같지도 않다. 때문에 이미 게임오버로 완결된 문제가 아닌가 싶다.
맞아요 서버 종료!
식사를 꼭 웨딩홀에서 해야하나 싶네요. 결국 주말장사라 그만큼 비싸진다는 건데, 식사는 근처 식당으로 식대 줘서 보내주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애슐리 같은 곳이랑 연계해서 할수도 있을것 같구요,
ㅇㅈ 솔직히 결혼당사자들끼린 다 생략하고 그냥 쉽게 가고 싶은데 부모님들 설득시켜야하고 결혼식에 더 난리라고 하네요
바뀌어야되는데...누구부터 바뀌느냐가 문제임. 나 혼자하는게 아니고 배우자, 부모님, 배우자의 부모님 모든사람이 얽혀있으니까 진짜 바뀌기 힘들긴 할듯. 또 나는 괜찮아도 혹시나 인생에 한번 하는건데...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고
다른건 어느정도동의하는데 결혼식장 밥맛퀄리티는.. 밥만은 정말 맛있어야합니다
다들 시간내서 오는데 맛없는 밥먹는거만큼 열받는게없어용
오우 너무 유익한데 합계보니 씁쓸하네요
결혼할때 조금이라도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큰일나는게 너무 많네. 결혼 안하는게 맞는거 같다. 그돈이면 할게 얼마나 많은데. 우리나라 결혼문화 장난 아니고 출산율이 바닥 찍는게 이해가 간다
해외입양률도 좀 다뤄주세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식 주인공은 신랑신부아니에요.. 말그대로 혼주분들이죠ㅠㅠ 저희는 스몰웨딩하거나 결혼식 생략하고 가까운 분들이랑 식사나 하고 싶었는데 그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 특히 나이가 있을수록 부모님들이 여기저기 오랫동안 많이 뿌려놓으셔서....
ㄹㅇ.. "얘는 식구들 지인들 다 보는데 쪽팔리게 무슨..." 진짜....
그게 시작..ㅜㅜ 그렇게 끌려다니면 애낳는거 부터 작은 행사까지 다 참견해요
부모님들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그동안 뿌린 돈 다 합치면 얼마가 나올지... 그래서 현 결혼문화에서 양측 부모 합의가 이루어지는건 참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예식하기싫었는데 부모님이 섭섭해하셔서 했어요 하기 싫다고 뒤집어놔서 간소하게하긴했어요;;신행빼고 천만원도 안듬...
부모님들이 많이 뿌려놓으셨으면 결혼식...하고 솔직히 남습니다.. 저도 이렇게 많이 남을 줄 몰랐는데 덕분에 신혼여행 가서 넉넉히 썼고 혼수도 그걸로 다 맞췄어요. 부모님들이 많이 안 뿌리시는, 사회생활 많이 안 하는 분들이시면 오히려 조그만 스몰웨딩 한다고 했을 때 바로 허락하실 거에요. 근데 그게 아니다, 하면 무조건 남습니다.. 결혼식 비용이 비싼 건 걔네들(결혼식관련 업자들)이 다 그걸 알아서에요ㅠ 당연히 도는 돈이 없는데 그런 수익모델을 짤 리가 없죠. 그리고 결혼식 비용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그건 본인들 수익(들어올 부모님측 축의금)에 안 맞게 예산을 써서 그렇지 예측만 잘 하면 하객 많이 오는 결혼식은 보통 부부에게는 돈이 남아요.
다다음주 예식장 알아보러가야되서 정주행 왔습니다~ 인생을 거꾸로 짚어나가서 강건너 불구경식으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
집에 딸도 있고 와이프도 있고 결혼식만 안올렸을뿐 ㅋㅋ
우리 나라는 서로 목 졸라서 고통받는것 같음. 남 눈치를 왜 그렇게 보는지
축의금도 사실 양가 부모들이 뿌려놓은게 많아서 그거 회수하려는 경향이 큰 듯..
진짜 결혼식 준비 너무 힘들어 보임...
결혼 하신분들이 대단하네 예단 예물까진 뭐 양가 부모님 드리는거니깐 키워준거 고맙습니다 의미로 이해하겠지만 그외 행사들은 그냥 쇼아님?ㅋㅋ